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축하공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뉴질랜드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학교 폭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문제 사업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관세 수입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6
  • 영원한 청춘시인 ‘기형도문학관’ 문연다

    영원한 청춘시인 ‘기형도문학관’ 문연다

    영원한 청춘시인 기형도를 기리는 ‘기형도문학관’이 경기 광명에 개관한다. 광명시는 기형도 시인을 사랑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자 기형도문학관을 건립해 오는 10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기형도문학관은 연면적 879㎡, 지상 3층 규모로 기형도문화공원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 상설전시실이, 2층에 북카페와 도서공간, 다목적실이, 3층에는 수장고와 강당·창작체험실이 갖춰진다. 시는 기 시인의 문학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연구·전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설전시실은 기 시인의 생애와 문학배경, 테마공간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돼 있다. 이곳에 기 시인의 일기장을 비롯해 육필 원고와 동아일보 신춘문예 상패 등 유품 130점 중 50점이 전시된다. 특히 기 시인의 대표 시 ‘안개’를 텍스트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표현했다. 또다른 대표 시 ‘빈집’은 형상을 실체화해 이수정 영화감독이 영상으로 만들었다. 이 밖에 유명 작가들이 낭송한 기시인의 시를 듣고 대표 시를 필사할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문학관과 광명동굴~광명업사이클센터~충현박물관 등 주위 문화자원과 연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개관 기념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첫날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가 ‘윤동주와 기형도, 잔혹한 낙관주의를 넘어’ 주제로 문학특강을 진행한다. 소리꾼 장사익이 기형도 시 ‘엄마 걱정’을 노래하며 개관 축하공연을 하고, 오후에는 극단 낭만씨어터가 기 시인의 시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음악낭독극이 이어진다. 관람객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예술작가와 함께 기 시인의 시를 읽고 마음에 드는 시 구절을 손글씨와 종이 오리기로 표현하는 ‘종이 위에 그려진 詩’ 행사가 재미를 더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기형도·진이정·여림·신기섭이 남긴 시를 주제로 문학총체극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인문 아카데미·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기 시인과 그의 작품에 대한 문학 강연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형도 시인은 1960년 경기 옹진군 송림면 연평리에서 태어났다. 1964년 시흥군으로 이사해 3년후 서면 소하리(현 광명시 소하동 701-6번지)로 이사온 이후 타계할 때까지 살았다. 연세대 정법대학 재학중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안개’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시집 발간을 준비하던 1989년 3월 7일 새벽 서울 종로의 한 극장에서 뇌졸중으로 숨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문화 한류로 한배 탄 한·베트남… “아시아 공동번영 앞으로”

    문화 한류로 한배 탄 한·베트남… “아시아 공동번영 앞으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오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3일간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시의 심장부인 시청광장, 통일궁, 9·23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 이은 세 번째 해외 행사다.경북의 대표 문화 브랜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8차례 열렸다. 345개국에서 6만 60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1640만명이다.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공동 주최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32개국이 참가한다. 국내외 관람객 3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개막식은 11일 저녁 호찌민시청 앞 응우옌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오랜 인연 길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한·베 양국 정상을 비롯해 베트남 다낭에서 10~11일 열리는 ‘201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응우옌탄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양국 문화예술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 축하공연은 ‘오랜 인연, 길을 잇다’를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 1000년 인연 관련 영상, 연극, 음악, 시 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번 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위대한 문화(Pride) ▲거대한 물결(Respect) ▲더 나은 미래(Promise) 등 3개 분야, 30여개로 나뉘었다. ‘위대한 문화’는 반만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양국의 고유하고 위대한 문명과 유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라 중심의 한국문화를 전시하는 한국역사문화관, 동아시아의 바자르(시장)를 재현하는 문화의 거리, 한국전통공연, 세계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거대한 물결’은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문화의 다양성을 새롭게 표현한다. 젊은층을 겨냥한 전자댄스음악 축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및 첨단 문화 소개, 한·베 패션쇼, 한·베 미술특별전, 한·베 간 문화교류전을 선보인다. 뮤지컬 작품으로는 호찌민시 오페라하우스에서 ‘용의 귀환’, 뮤지컬 ‘800년의 약속’ 등을 공연하고 벤탄 공연장에서는 뮤지컬 ‘플라잉’이 공연된다. ‘더 나은 미래’는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통해 양국 간 상생의 모습을 선보이고 미래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다. 한·베 영화제, 한·베 문화포럼, 한류통상로드쇼, 기업홍보관 등 경제와 학술, 참여와 체험 등을 통해 공동 번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수호 디딤무용단은 개막 축하공연에서 신라 왕궁을 배경으로 신라 춤과 노래를 담은 무용극을 펼친다. 국수호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국립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지냈고 1988 서울올림픽 개막식과 2002년 월드컵 개막식 안무를 총괄했다. 대한민국 대표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는 한·베 패션쇼(18일)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인다. 그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 한복 디자인을 맡았고 2013년 이스탄불·경주엑스포와 2015년 실크로드 경주에도 참여했다. 영화 ‘타짜’,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박현진, 조성희 감독, 배우 최지우씨 등 유명 영화인들은 한·베 영화제(17~22일)에 참석한다. 수묵화 거장인 박대성 화백과 중요무형문화재 107호 누비장 김해자씨, 혼자수 작가 이용주씨 등은 한·베 미술교류전에 참가해 회화, 공예, 민화, 자수, 누비 등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누비장 김씨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때 입은 분홍색과 하늘색 누비옷을 제작한 명인이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동양인으로 처음 우승한 베트남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타이손은 한·베 음악의 밤(21일)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한·베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경제 프로그램은 이번에 처음 시도된다. 한·베 경제협력 포럼을 비롯해 1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우수상품전, 19개국 업체 300여개사가 참여하는 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 경제바자르(26개) 등 10여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화 한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라는 호찌민·경주엑스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는 양국 간의 교역 규모가 지난해 기준 450억 달러 수준으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수준인데 교역량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점 등이 고려됐다. 베트남은 2015년 경제성장률이 6.7%대로 동남아 최대 경제권을 자랑한다. 인구는 9000만명에 30세 이하가 60%를 차지하는 젊은 나라로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졌다. 경북도와 경주엑스포조직위는 호찌민·경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외 행사 홍보와 행사장 시설물 제작·설치, 프로그램 점검에 밤낮이 따로 없다. 특히 VTV, HTV, 유력 일간지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뉴스보도 채널도 전극 활용한다. 지면과 온라인 미디어가 프로그램과 문화·경제·사회적 기대 효과를 집중 조명하도록 한다. 또 평균연령 30대인 베트남의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Zalo,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동원한다. 양국 대학생 서포터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베트남을 돌며 홍보에 들어갔다. 행사 기간 호찌민의 낮 평균기온은 30도 정도로 높으나 습도가 낮아 관람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호찌민시와 엑스포 공동 개최와 우호 관계 증진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행사 준비에 혼신을 다해 왔다”면서 “이번 엑스포가 한국과 베트남 문화 소통·교류가 경제와 산업으로까지 확대되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삿갓이 머물던 화순… 방랑자 잡는 국화 향연

    김삿갓이 머물던 화순… 방랑자 잡는 국화 향연

    “아늑한 공원에서 펼쳐지는 화순 국화향연에서 마음껏 힐링하세요.” 전남 화순군은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화순 국화향연’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남산공원의 지형과 지물을 이용해 가꾼 아늑한 힐링정원에서 핀 형형색색의 50만 포기의 국화는 향기와 색깔에 흠뻑 취하게 한다. 억새, 목화, 수수, 코스모스, 해바라기와 어우러진 풍경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 군 대표 축제로 격상돼 축제장 규모도 5㏊로 확대했다. 여느 때보다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졌다. 주민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일상생활상을 묘사한 성안 벽화마을과 문화관광형 고인돌 전통시장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새롭게 선보인다. 남산공원 남문~성당 앞 가로수길에 특수 조명빛을 이용한 ‘국화夜(야) 거리’가 조성됐다. 매주 토~일요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춤, 연극, 마임, 요들송 숲속음악회, 마술 등 프린지 공연도 펼쳐진다. 국화향연은 밤 10시까지 운영돼 은은하면서도 특별한 조명과 거리 공연 등이 곁들여지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을 형상화한 고인돌 게이트와 핑매바위, 공룡, 운주사 석탑도 발길을 잡는다. 복숭아, 파프리카 등 농특산물 조형물 435점이 국화동산 탐방로 주변에 테마별로 배치돼 볼거리를 더한다. 전국 사진촬영대회와 시 낭송 대회,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등과 병장기 놀이 체험, 김삿갓 방랑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개막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김연자, 조항조, 김용임 등 인기가수 10여명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국화향연은 들국화처럼 소박하고 순수한 화순 사람들의 정성 집약체”라며 “군민들의 땀과 열정의 산물인 향토 축제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푹 빠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1일 1봉사 전파… 광진의 나눔바이러스

    1일 1봉사 전파… 광진의 나눔바이러스

    ‘체험부스 인증샷’ 사은품 증정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여러분이 있어 세상은 더욱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집니다.”서울 광진구는 오는 28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후 2~6시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31개 봉사단체 등 자원봉사자 380여명이 참여한다.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 봉사단,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28곳의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강사단’의 점자 체험과 달팽이길 안내하기, ‘사랑의 손 이미용 봉사단’의 한국 전통머리 전시, ‘손뜨개 봉사단’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가족봉사단’의 손글씨 책갈피 만들기 등이다. 박람회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우리함께! 자원봉사!’도 진행된다.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은 책자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운영본부에 보여 주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스탬프를 10개 이상 모으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해 준다. 동별 자원봉사캠프장과 봉사단체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에서 ‘1365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도 열린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능봉사를 하는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봉사단 ‘씨에로’의 오카리나 연주, 동대부여고 동아리 ‘미류’의 댄스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구민이 자원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닫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저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 BOOK 소리 28일 울려 퍼진다

    강남 BOOK 소리 28일 울려 퍼진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2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강남구 주민과 도서관이 책으로 화합하는 ‘2017 강남 북페스티벌’(그림)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서(書)로 만남+(플러스)’를 주제로 정했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외공원에서 진행한다.행사에서는 체험, 공연, 전시 등 책을 주제로 다채로운 만남이 이뤄진다. 메인무대에서 개막식 행사로 축사, 책 읽는 가족상, 독서인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국악중학교 예술단, 언북초등학교 중창단, 역삼중학교 댄스동아리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 박형섭 작가가 독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의 이야기 방’과 나들이 나온 이용자가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메인무대에 마련된다. 또 마루공원 원형광장에서는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광장이 ‘휴머니즘’을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길 위의 인문학 ‘내 마음속 인생지도 그리기’, 우리의 교육 현실과 좋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 등 인문학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누구나 즉석 참여가 가능한 가을시 낭독 코너,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 초청 북콘서트도 마련했다. 아울러 강남스토리텔러가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명작극장 ‘라푼젤’, ‘행복한 왕자’, ‘개미와 베짱이’를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쓰기 체험 및 대체도서와 보조기기 전시도 열린다. (02)3423-5932.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희망’ 용산… 장애인 편견 깨는 한강걷기대회

    ‘희망’ 용산… 장애인 편견 깨는 한강걷기대회

    서울 용산구는 21일 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제5회 희망동행 한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함께 걸으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자원봉사자, 구민 등 1000명이 함께한다.참석자들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접수는 이촌한강공원 거북선나루터 앞 축구장에서 한다. 구는 참가자에게 기념티셔츠와 배번, 기념품을 제공하고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구는 식전공연에 이어 오전 10시에 기념식을 갖고 몸풀기 체조를 진행한다. 본대회는 11시부터다. 코스는 축구장에서 출발해 한강대교를 찍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2㎞ 구간이다. 반환점에 음수대를, 잔디밭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참석자들이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도록 했다. 본대회가 끝나면 낮 12시부터 개그맨 장웅의 사회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술쇼와 장애인태권도 시범도 있다. 구는 행사장 주위에서 24개에 이르는 체험,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휠체어 축구,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이동 시각장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타로심리상담, 건강검진, 안마 서비스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어서와~ 알뜰 패션피플, 목동 로데오는 처음이지?

    어서와~ 알뜰 패션피플, 목동 로데오는 처음이지?

    서울 양천구는 오는 21일 목동로데오거리에서 ‘2017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는 “주민 주도형 패션 축제를 통해 로데오 상점가 인지도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 목동로데오거리는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매장들이 밀집돼 있어 양천구 패션 메카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 양천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노래자랑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당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시간 30분간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초대가수 15명이 출연하는 ‘웰빙 가요콘서트’ 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알뜰 소비자들의 쇼핑 명소답게 의류상가에서는 특별 할인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목동로데오거리는 양천구 대표 패션거리”라며 “목동로데오거리를 지역을 넘어 전국 패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에어아시아 회장, 한국인 여배우와 2년 열애 끝 결혼

    에어아시아 회장, 한국인 여배우와 2년 열애 끝 결혼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인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16일 일간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의 코트다쥐르에서 한국 출신 여성 ‘클로에’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클로에는 30대 초반 여배우로 알려졌으며, 한국식 이름과 성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회장과 클로에는 청첩장에조차 ‘토니와 클로에’라고만 적는 등 신부의 구체적인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결혼식에는 가족 및 친지와 에어아시아 그룹 고위 임원, 페르난데스 회장이 설립자 겸 이사회장인 튠 그룹 관계자, 말레이시아 정치계 인사 등 약 15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피로연에선 미국과 영국, 한국 출신의 유명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7년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LSE)를 졸업한 페르난데스 회장은 2001년 파산 위기에 처했던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 에어아시아를 인수했다. 업계는 파산을 전망했으나, 페르난데스 회장은 비효율적인 관행을 혁파하고 기내 서비스를 최소화해 항공료를 낮추는 전략으로 이후 10년만에 에어아시아를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로 키워냈다.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올해 초 페르난데스 회장의 개인 재산이 3억 4500만 달러(약 3888억원)로 말레이시아 자산가 중 37위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여덟 빛깔의 열정… 서울 자치구 축제에 초대합니다

    열여덟 빛깔의 열정… 서울 자치구 축제에 초대합니다

    추석 황금연휴는 끝났지만 10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시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특히 14~15일 주말에 서울시 자치구 12곳에서 행사가 열리면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주말은 가까운 우리 동네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서울 강서구 가양동 허준근린공원 일원에서는 15일까지 ‘제18회 허준 축제’가 열린다. 13일 ‘건강한 삶, 동의보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개막한 이번 축제는 동의보감을 통해 한의학 우수성을 알리고 허준 선생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강서구는 “우리 구는 의성(醫聖) 허준이 태어나 주요 저서를 집필했던 한의학적 성지”라며 “허준 축제는 허준과 동의보감에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한방축제”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허준이라는 인물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기획, 허준과 동의보감관,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건강체험관), 약초저잣거리마당 등 3가지로 꾸려졌다. 허준박물관의 ‘허준과 동의보감관’에선 허준 선생의 일대기와 가치관 등을 집중 조명한다. 약초저잣거리마당에선 다양한 약초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에선 전문한의사의 사상체질 진단,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14일엔 달샤벳, 최성수, 박남정, 성진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허준콘서트’가, 15일엔 구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허준가요제’도 열린다.서울 도봉구에서는 13~22일 10일간 ‘제6회 도봉구 등(燈)축제’가 열려 가을밤 방학천 인근을 물들인다. 등축제는 서울시 예비 브랜드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학천 인근에서 로봇을 주제로 한 등 46점을 전시한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창동 로봇테마박물관 건립을 축하하고, 만화마을 이미지를 높이려는 취지다. 전시는 매일 오후 6~11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첫날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이 점등식의 시작을 알리고 테너 하만택 교수와 현악 5중주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4일부터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방학천 수변 무대에서 도봉구 거리예술단, 오감만족 버스킹 출연진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7시 30분부터는 지역 연고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 케이팝 댄스, 재즈, 뮤지컬 등 공연을 연다. 구내 예술작가 15팀이 축제 동안 한지공예,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의 추억과 소원을 담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부스에는 지난 9월에 구민들이 직접 만든 30개 등이 전시된다.●동대문구에선 내일까지 춤꾼들의 거리 향연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 거리 일대에서는 14~15일 이틀간 세계의 춤사위를 즐길 수 있는 ‘세계거리춤축제’가 열린다. 장한평역에서 장안동사거리까지 장한로 1.2㎞ 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탱고, 살사, 스윙, 라인댄스를 뽐내는 전문 춤꾼들의 향연부터 관내 주민들이 준비한 아마추어 공연까지 춤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직접 춤을 배워보거나 춤과 관련한 인문학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14일 0시부터 16일 새벽 4시까지 장한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주민들이 일대를 마음껏 활보할 수 있어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이 민선 5기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시작했다. 10여년 전 구의 장안동 일대 불법 안마시설 단속정책으로 붕괴된 장안동 상권을 살리고자 동대문구와 지역 상인이 함께 기획하면서 나왔다. 첫 시작은 단 하루였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내용을 강화하면서 동대문구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올해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하면서 서울 대표 축제로 브랜드화하는 등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장르별 수상 공연팀의 춤사위를 모은 폐막 무대와 함께 볼꽃놀이 쇼가 이어지면서 축제 열기가 최고조를 이룰 전망이다.서울 용산구는 14일부터 이틀간 국제 문화축제인 ‘2017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올해 16회를 맞았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풍물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대로변과 앤틱가구거리, 베트남 퀴논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14일 오전 11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콘서트에서는 윤도현밴드(YB), 정흠밴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지구촌 퍼레이드’는 이태원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31개팀 970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단이 한강진역부터 메인 무대까지 1.3㎞ 구간을 행진한다. 국방부 취타대·의장대 공연과 세계 각국의 이색 공연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15일 열리는 ‘요리 이태원’에서는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등 이태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셰프들이 요리 경연을 펼친다.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비보이 배틀’도 볼거리다. 더불어 용산구는 이번 축제 기간 지난 9월 멕시코시티 인근해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알리고, 멕시코 지진 구호기금 마련에 동참하기로 했다.●내일 강북구민의 날 5000명 한마음 체육대회·가요제 서울 강북구가 1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17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날을 강북구민의 날로 지정해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199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2013년까지는 매년 개최했고, 이후부터는 격년제로 진행 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강북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강북구는 후원에 나선다. 구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장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북구 13개동의 주민 1079명이 선수단으로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외에 응원단 2000여명, 운영요원 200여명, 내외빈 2000여명 등 약 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목은 800m 계주, 족구, 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후크볼(점수판에 야구공을 던지는 게임),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으로 다양하다. 오후 2시부터는 구민가요제가 개최된다. 동별로 선발된 가수 13팀의 노래경연이 펼쳐지고 경연 중간에 초대가수 공연도 열려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마포구는 20일부터 10주년 새우젓 축제 돌입 조선시대 새우젓을 비롯한 어물의 집산지였던 마포나루의 풍경이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재현된다. 옛 마포나루에서 유통되어온 새우젓을 내세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마포나루는 예부터 삼남지방 세곡과 각종 어물 등 물자를 한양을 포함해 수원, 안양, 양주 등 경기권역에까지 공급하는 ‘젓줄’ 역할을 했다. 전통적인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서울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사례로 손꼽힌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전 기간 준비돼 있다. 마포의 역사를 담은 영상, 국악, 마당극이 어우러진 미디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새우잡이, 외국인 김치담그기, 우마차 등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합심해 100m 길이의 새우김밥 만들기에도 도전한다. 그 밖에 지역의 전통시장, 맛집, 관광식당,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인다.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음악 공연도 준비됐다. 첫날 가수 태진아, 현숙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엔 마포나루 가요제, 셋째 날엔 마포나루 열린음악회 등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리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광진구, 19~20일 ‘2017 광나루 어울마당’ 개최…구민 화합과 소통 위한 문화예술 한마당

    광진구, 19~20일 ‘2017 광나루 어울마당’ 개최…구민 화합과 소통 위한 문화예술 한마당

    서울 광진구는 오는 19~20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안 열린 무대와 숲속의 무대, 능동로 일대에서 문화예술 한마당인 ‘2017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는 “가요 콘서트, 구민화합 장기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체험과 전시, 먹거리 등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고 전했다.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열린 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광진구립청소년 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각 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15개 동 주민들이 20명 내외로 팀을 이뤄 댄스, 합창, 한국무용, 발레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구는 경연 이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4개 팀을 선정, 시상한다. 20일에는 오후 7시 숲속의 무대 야외음악당에서 ‘청춘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치러질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박상철, 박주희, 강소리, 유준, 영탁 등 가수도 출연한다. 최우수 1명 150만원, 우수 1명 70만원, 장려 1명 50만원, 인기 2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주어진다.체험과 먹거리 장터도 다양하다. 열린 무대 광장 부스에서는 떡·쿠키 클레이 요리, 손수건 만들기, 낙엽을 이용한 왕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부동산, 사회적경제기업 판매마켓, 청년창업 컨설팅 및 체험,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금연·절주·식생활 캠페인, 텃밭상담소 등 광진구 8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5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능동로에서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설렁탕, 어묵,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나루 어울마당은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구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한글날 경축식 첫 우리말 식순 진행

    이번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처음으로 식순을 우리말로 바꿔서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571돌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날 경축식 최초로 한글학회의 도움을 받아 경축식 식순을 우리말로 바꿔 진행한다. 개식은 ‘여는 말’로, 애국가 제창은 ‘애국가 다 함께 부르기’, 훈민정음 서문 봉독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로 이름 붙였다. 경축사는 ‘축하말씀’, 경축공연은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은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폐식은 ‘닫는 말’로 정했다. 축하공연에서는 한글을 몰라서 생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뮤지컬로 보여 준 뒤 한글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노래 ‘한글, 피어나다’를 전 출연진이 합창한다. 여기에 국어학·국어문화 연구에 공헌한 송민(80) 국민대 명예교수와 스페인에서 한글 연구에 힘쓰고 있는 안토니오 도메넥(52) 스페인 말라가대 교수 등 10명(개인 6, 단체 4)에게 한글 발전 유공자 훈장 등이 수여된다. 최홍식(64)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은 한글 세계화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원하며 만세삼창을 외친다.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훈민정음 반포식 재현과 외국인 대상 우리말 겨루기, 한글 글짓기, 퀴즈대회 등 40여개 행사를 통해 12만여명이 참여할 수 있게 해 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살린다. 행안부는 국군의 날(1일)과 개천절(3일)에 이어 한글날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해 경축 분위기를 이어 갈 계획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내 대표 억새꽃 축제 13일 포천 명성산서 개막

    국내 대표 억새꽃 축제 13일 포천 명성산서 개막

    경기 포천시는 ‘제21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13~15일 열린다고 8일 밝혔다.축제가 열리는 해발 923m 명성산은 매년 가을이면 정상 부근 15만㎡ 규모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해마다 등산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명성산은 궁예가 왕건에게 쫓겨 망국의 한을 통곡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산 자락에 위치한 억새밭은 한국전쟁 당시 포탄을 맡아 민둥산이 된 곳이다.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1~2시간 가량 오르면 억새 군락지에 도착할 수 있다.포천시는 억새꽃을 보러 방문하는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에 데크 로드·포토존·전망대 등을 설치했다. 축제 기간 산정호수 일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이튿날인 14일에는 산정호수 특설무대가 마련돼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 쇼가 열린다.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포천의 대표 먹거리인 막걸리 체험마당과 문화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활한 국경일 한글날....올해 최초 한글 식순으로 진행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란 주제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571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린다.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에는 한글날 경축식 최초로 한글학회의 자문을 받아 경축식 식순을 ‘여는 말(개식)’, ‘애국가 다 함께 부르기(애국가 제창)’,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훈민정음 서문 봉독)’, ‘축하말씀(경축사)’, ‘축하공연(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한글날 노래 제창), ‘닫는 말(폐식)’ 등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진행한다. 애국가는 한글학교 선생님과 봉사단원, 다문화가정 2세 어린이 등이 무대에 나와 객석의 모든 참석자와 함께 4절까지 부른다. 한글 유공자 포상은 국어학, 국어문화의 독자성 연구 등으로 국어학 연구의 질적 향상과 한글의 발전에 기여한 송민(80·국민대 명예교수)씨, 스페인에서 한글과 한국학의 발전과 진흥에 힘쓴 안토니오 도메넥(52·스페인 말라가대 교수) 등 10명(개인 6명, 단체 4곳)에게 수여된다. 전문방송인이자 국어국문학자인 전영우(83·전 수원대 명예교수)씨와 한글서예를 연구한 조성자(83·한국미술협회 고문)씨, 30여년간 신문연재를 통해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인 홍성호(57·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씨 등 3명은 문화포장을 받는다. 1975년 발족하여 한글 발전에 기여한 한국어문기자협회와 몽골 중등교육기관 최초로 한국어 교육 과정의 개설한 몽골 수도 칭겔테구 시범 23번 학교는 대통령 단체 표장을 받는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는 수상자의 배우자, 조카, 자녀 등이 함께 시상식에 참여해 상을 받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하의 장을 보여주게 된다. 문화재 지킴이, 청년 농업인,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다양한 국민을 초청하는 한편 인터넷 참가신청도 접수한다. 경축공연에서는 한글을 몰라서 생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뮤지컬로 보여주고, 한글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노래 ‘한글, 피어나다’를 전 출연진이 합창한다. 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최홍식 회장이 한글 세계화와 나눔·봉사를 통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원하며 만세삼창을 외친다. 중앙 경축식과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훈민정음 반포식 재현, 외국인 대상 우리말 겨루기, 한글 글짓기, 퀴즈대회 등 40여개 행사에 12만여 명이 참석하여 범국민적인 경축 분위기를 조성한다. 서울에서는 9일 오전 11시부터 청계광장에서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이 열린다. 3만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 행사는 예쁜엽서 수상작 및 우수작 엽서 전시, 공모전 수상자 시상, 한글체험 활동, 퓨전국악 밴드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통일의 빛을 쏘아 올리다’...은평구 ‘2017 파발제’

    ‘통일의 빛을 쏘아 올리다’...은평구 ‘2017 파발제’

    서울 은평구는 10월 14일 대표 지역 문화축제인 ‘2017 파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발제는 ‘파발, 통일의 빛을 쏘아 올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파발(擺撥)’은 조선시대 변방으로 가는 공문서의 신속한 전달을 위한 군사 통신수단을 뜻한다. 조선시대 파발망은 은평구를 길목으로 삼아 황해~ 평안도 등으로 이어졌다. 은평구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1996년부터 파발제 축제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14일 낮 12시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된다. 사전행사를 거쳐 오후 1시 ‘파발 출정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파발 재현극’이 진행 된 후 2시부터는 연신내역, 구산역, 역촌역으로 이어지는 파발 행렬이 거행된다. 이번 파발제 행사는 취타대, 파발마 행렬, 주민참여 행렬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는 먹을거리 부스가 마련되고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파발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고 준비했다”면서 “파발제가 은평구의 대표적인 지역 전통문화축제로 거듭나 은평구 문화예술의 중요 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 파발제는 축제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파발 행렬(길놀이) 구간인 구파발역에서 은평문화예술회관까지 시간대별 도로 일부 차선을 통제한다. 기타 관련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351-3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22일 부산 백양산서 전국산악자전거 랠리

    22일 부산 백양산서 전국산악자전거 랠리

    부산 도심의 명품 산악자전거 코스를 달리는 제9회 다이내믹부산 전국 산악자전거(MTB) 랠리가 22일 백양산 일원에서 열린다.산악자전거 랠리는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코스를 신설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산악자전거 랠리,자전거묘기 등으로 꾸며진다. 랠리 코스는 신라대 운동장을 출발해 빨래판정자까지 6㎞ 구간의 가족코스와 제2헬기장까지 21㎞ 구간의 중급자코스,백양산 전체를 돌아오는 25㎞ 구간의 상급자코스로 나뉜다. 어린이 자전거묘기,에어로빅,외발자전거타기,장애물넘기,느림보시합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참가신청은10월10일까지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홈페이(http://www.busanlovebike.co.kr)에 하면 된다.참가비는 1만원.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시민 자전거 이용 확대와 시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신나는 농촌체험 뒤 꿀맛 한우불고기

    신나는 농촌체험 뒤 꿀맛 한우불고기

    “청정 농특산물과 함께하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오세요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 중 하나인 ‘‘제11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10월 6일~9일까지 나흘간 철마면 장전리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지신밟기와 풍물패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인기가수 장윤정 ,태진아, 한혜진, 박구윤, 지원이 등의 축하 공연을 가지며 한우장사 선발대회 마당극인 연극춘향전,한우소리내기,전통떡메치기 행사등이 열린다. 행사기간 주민참여행사와 메뚜기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하등 여러 가지 농촌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철마한우 포토존을 마련했다.행사기간동안 매일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방문객들에게는 대형 한우육회비빔밥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다.기장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향토 먹거리장터 등도 함께 열린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는 기장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시식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며 “한우불고기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철마의 자랑거리인 자연환경과 청정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글과 놀자” 의왕 갈미한글축제

    “한글과 놀자” 의왕 갈미한글축제

    경기 의왕시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놀자 한글아’ 주제로 ‘2017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2014년 의왕시 ‘온 마을 만들기’ 사업의 주민주도 마을축제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의왕시가 주최한다.갈미한글공원은 의왕시에서 태어난 일석 이희승 박사의 한글 사랑 정신을 살리고자 한글을 주제로 조성된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이다. 곳곳에 한글 디자인의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막 길놀이와 함께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숲속웅달샘도서관의 ‘가나다라 비누만들기’, 이음도서관 ‘누름꽃 책갈피 만들기’, 뒷동네도서관의 ‘한글겨루기 대회’ 등 체험과 다양한 행사가 12개의 부스에서 진행된다. 한글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려 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이 저마다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세종대왕상(최우수) 1명, 훈민정음상(우수) 2명, 가나다라상(장려) 7명을 선정 수상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 한복이나 한글 옷을 착용하면 기념품도 준다. 이외에도 마을동아리 공연으로 의왕여성대학 풍물단 ‘승승장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더불어리코드 연주, 모락산아이들 공연, 줄사랑 기타, 중·고등대안학교 배움터길 공드의 춤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으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도전으로 국악 대중화에 힘쓰는 국악밴드 ’소름’이 함께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추석연휴 개천절·한글날 행사 시내서 즐기세요”

    “추석연휴 개천절·한글날 행사 시내서 즐기세요”

    서울 종로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에서 개천절과 한글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하늘이 열린 날’이란 의미의 개천절 당일인 3일에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0년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종로구가 후원하는 개천절 대제전은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종로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과 인도네시아 전통무예 펜칵실랏의 국제교류 시연을 볼 수 있다. 이어 전통제례, 인문 정신문화 체험행사, 개천절 대제전 기념 인문학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중국의 고대사 인식, 고대사 왜곡에 대한 대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축하공연으로 배뱅이굿도 볼 수 있다. 또 한글의 날인 9일에는 ‘제571돌 한글날 기념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세종마을가꾸기회가 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세종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여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경복궁 흥례문에서 시작해 세종마을 통인시장 앞 정자까지 이어지는 세종대왕 어가행렬을 볼 수 있다. 세종대왕 역할은 세종대왕 17대손이자 현재 세종마을에 거주중인 종로구민이 맡는다. 본행사는 세종마을 통인시장 앞 정자 옆 특설무대에서 이뤄진다. 조선 궁중 무용 음악 등으로 이뤄진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연휴 기간인 1~8일에는 세종주간 축제의 일환으로 수성동 계곡에서 인왕산 그림도 전시하는 만큼 한가로운 연휴 속 작품 감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 한데 어우러지는 부천 시민한마당축제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 한데 어우러지는 부천 시민한마당축제

    경기 부천에서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가 한데 어우러지는 시민한마당축제가 열린다. 부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제44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축하공연과 시민어울림 한마당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제44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헤스티아 난타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천동여중 태권도 청소년국가대표 유은진 학생이 시민대표로 시민헌장을 낭독한다. 이어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인 곽홍찬·고경숙·구점자·박봉엽·이영식씨 시상과 모범시민 표창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한마당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연이 펼쳐진다. 한마당 체육대회는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로 단체종목 행사로 장애물계주와 6인사다리 릴레이, 협동줄넘기가 진행된다. 동별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눈길을 끈다. 행정복지센터 대표 10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 건강까지 보살피는 ‘복사골 건강한마당’ 당일 오전부터 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비롯해 의사회·한의사회 등 31개 단체·기관에서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해준다. 건강검사 기본검진은 물론 치과진료와 한방진료, 초음파검사,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검사, 폐기능 검사, 심전도검사, 동맥경화도·혈액형검사 등 진료과목도 다양하다. 또 체험행사로 심폐소생술과 안마체험, 채소비누· 면생리대 만들기와 추첨 이벤트로 종합건강검진권과 자전거, 영양제 경품이 주어진다. ● 기업인·근로자·시민이 하나되는 ‘기업사랑 한마당’ 기업인과 근로자·상인·시민이 함께하는 ‘제11회 기업사랑 한마당’은 개막 당일 종합운동장 일대서 개최된다. 100개 내고장기업과 전통시장 우수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무대다. 또 금형·조명·로봇·패키지·세라믹 등 부천 특화산업을 홍보하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금형 양초만들기와 나만의 페트병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 이봉주 선수도 함께 달리는 복사골마라톤대회 열두번째 열리는 부천 복사골마라톤대회’가 개막 다음날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서 5㎞·10㎞·하프 코스 등 3개 종목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하프코스와 마니아 분야를 신설하고, 심곡 시민의강과 부천 둘레길을 통과하는 힐링코스가 추가됐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여해 부천대회를 빛낸다. ● 62개팀서 1700명 참가 퍼레이드 ‘시민어울림 한마당’ 마지막날 ‘시민어울림 한마당’축제는 부천마루광장과 부천남부광장에서 열린다. 62개팀서 참가한 1700명이 원미초~심곡 시민의강~부천마루광장에 이르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부천마루·남부광장에서는 콘테스트와 함께 시민들이 어우러져 춤 한마당을 펼치며 이틀간의 시민축제가 마무리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관악구청장 “어르신들~ 경로黨 청년부장 왔습니다”

    관악구청장 “어르신들~ 경로黨 청년부장 왔습니다”

    “나는 여당도 야당도 아닌 경로당 청년부장입니다.” 28일 서울 관악구에서는 ‘효사랑 대축제’, ‘‘노인의 날 기념식’ 등 노인을 위한 2개의 행사가 열렸다.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두 행사를 모두 직접 챙겼다.보라매로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야외특설 무대에서 열린 효사랑 대축제에는 400여명의 노인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관악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자선단이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지하 1층에는 북카페, 탁구장 등이 마련돼 있고 1층에는 체력단련실, 체험센터가 2층 동아리 활동실, 컴퓨터 교실, 서예실, 3층 치매요양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노인은 의식주에 있어서 충족되고 안락한 생활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능력에 따라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경로헌장이 낭독됐다. 이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가장 연장자인 최오순(99)·한순복(96) 할머니는 복지관 직원들이 만든 꽃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할머니는 장수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 구청장은 “나도 나중에 이 복지관에 와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프로그램, 복지 등이 잘돼 있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더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오래 살면 후손들이 싫어하니, 환갑잔치를 두 번 할 때까지 사시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 구청장의 입담은 이날 오후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도 이어졌다. 유 구청장은 경로당에 방문할 때마다 하는 ‘경로당 청년부장’ 인사로 노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4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1부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은빛사랑연주단’의 식전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다. 관악구에는 모두 112개(구립 48개, 사립 64개) 경로당이 있다. 유 구청장은 모든 경로당을 2~3차례씩 방문하면서 노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구청장은 “보일러나 에어컨을 직접 작동해보고 냉장고, 찬장, 화장실까지 살피다 보니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잘 알게 됐다”며 “706건의 건의사항 중 법규상 도저히 처리할 수 없는 46건을 제외하고 모두 처리했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