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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나무들 연극잔치 열린다/21∼25일 전국서 10팀 참가

    제1회 전국어린이연극 경연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계몽아트홀(55 9­ 51 14)에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가 계몽사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성인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제작한 아동극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어린이연극(동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잃어버린 놀이를 되찾아주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매체로서의 연극을 착안해 마련한 행사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재미있는 연극,우리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국 어린이연극 경연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의 10개 국교가 참가하며 시상식은 26일 하오4시에 열린다.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하오3시부터 2개 국교씩 공연하며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 공연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초청공연으로 서울인형극회는 20일 하오3시 청소년을 위한 인형극「심청전」(허규작·안정의연출)을,그리고 극단 부활이 「빨강머리 앤」(이재현작·이성부연출)을 공연하며 26일 하오5시 극단 연우무대가 수상축하공연으로 「날아라 새들아」(이두성작·김미경연출)을 공연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21일=서울 덕수국교 「토선생전」(지도교사 신동구),익산 성당국교 「효자 만든 지게」(〃 김기윤) ▲22일=서울 예일국교 「톰소여의 모험」『〃 이동태),점촌 중앙국교 「욕대장 꿈대장」(〃 김미영) ▲23일=인천 서흥국교 「혹부리 영감」(〃 박재현),남양주 오남국교 「다섯가지의 이야기」(〃 김병남) ▲24일=장승포 능포국교 「비석」(〃 권성우),인천 청천국교 「무지개를 찾아서」『〃 이명분) ▲25일=광양 제철국교 「옹고집전」(〃 고종환),여천 여도국교 「초능력소녀 나리」(〃 오정석)
  • 「민자호」 화합·결속의 새출범 다짐/여,전당대회 어떻게 치러지나

    ◎이후보 사퇴않는한 정상경선 절차/당수뇌부 선출·당헌개정뒤 투개표 이종찬후보의 경선거부에도 불구하고 19일 잠실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민자당전당대회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후보측이 당선관위에 후보사퇴의사를 전달하지 않는한 「법적으로는」후보자격이 유효하게 되어 일단 정상적인 경선절차를 밟게 된다. 만일 이후보가 18일중 후보사퇴서를 낸다면 김영삼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며 전당대회 당일 이후보지지표는 자동 무효처리된다.그러나 당선관위측은 이후보측이 공식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19일 전당대회에서의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에 대한 무기명비밀투표에 대비,최종적 실무점검을 마쳤다.당사무처와 당선관위가 18일상오11시 전당대회장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투·개표시설점검과 함께 행사 예행연습을 마친 것도 그 일환이다. ○상오10시 개회선언 19일 전당대회 행사는 당일 상오9시10분까지 대의원입장이 끝난뒤 조부영사무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다.본행사는 가수 박상규씨의 사회로 열리는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마친후 노태우총재입장·성원보고에 이어 상오10시쯤 김종필최고위원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린다. ○임시의장 정석모씨 개회직후 식순에 따라 ▲당기입장 ▲국민의례 ▲이춘구사무총장의 당약사 및 당무보고를 거쳐 당수뇌부 및 후보선출에 앞서 전당대회 의장단선출 절차를 밟는다. 이날 전당대회의 임시의장은 정석모의원이 내정돼 있다.관례대로라면 전임전당대회의장인 채문식 이후보선거대책위원장이 임시의장을 맡게 돼있으나 경선거부사태로 정의원이 낙점됐다. 이어 정임시전당대회 의장의 사회로 의장1인 및 부의장 2인등 제2차 전당대회 의장단을 선출한다.전당대회 의장으로는 박준규국회의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전당대회의장의 사회로 계속될 행사는 먼저 총재·최고위원등 당수뇌부를 선출한뒤 당헌개정안을 의결하고 대통령후보건을 상정해 투·개표를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수뇌부 만장일치 재선 노태우총재와 김영삼·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당지도부는 이미 지난주 당헌에 따른 제청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이의없이 만장일치로재선출된다.이후보선거대책위 명예위원장인 박최고위원이 만일 이날 행사에 불참하더라도 공식적인 수락거부의사를 밝히지 않는한 재선출이 확실시된다. 상오10시50분을 전후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대통령후보자 선출안건이 상정된다.투표절차는 이원경선거관리위원장의 투표절차 설명과 후보자 약력소개에 이어 노총재가 후보자를 대의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를 거친 직후 시작된다. 만일 이후보가 전당대회 직전까지 후보사퇴서를 접수시킬 경우 국회의원및 대통령선거법 등을 원용,투표는 그대로 실시하되 인쇄 가인된 투표용지는 바꿀수 없으므로 당선관위는 투표소에 후보사퇴사실과 이후보에 대한 무효처리 방침을 공지한다. ○하오1시 투표종료 노총재가 후보·최고위원과 함께 제1기표소에서 투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준비된 20개 기표소에서 6천8백82명의 대의원이 차례로 투표를 시작,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하오1시10분께 이선관위원장이 투표종료선언을 할 예정이다. 투표종료뒤 10분간의 개표준비를 거쳐 개표작업에 들어간다.개표가 완료되면이선관위원장이 집계결과를 전당대회의장에게 서면보고,전당대회 의장이 후보당선자를 고지한다. 당선된 후보자는 총재와 손을 잡고 대의원들에게 인사한뒤 약20분간 수락연설을 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된다.
  • 20일은 장애인의 날/전국서 푸짐한 행사

    ◎「사회관심 높이기」 세미나·축하공연 다채/아·태 15개국 농아인대회 17일부터 열려/내일 시각장애자 단축마라톤… 78명 출전 4백만 장애인을 위한 큰잔치날인 제12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각 장애관련단체들을 중심으로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푸짐한 행사가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들 행사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상오 11시부터 전국14개장애 관련단체의 협의기구인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서울올림픽공원역도경기장에서의 기념행사및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이날행사에는 서울정신지체청소년합창단과 삼육재활학교합창단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변진섭등 인기가수와 연예인,장애자녀문제를 다룬 KBS주말연속극 「여자의 시간」출연진,장애인공연단등이 나와 축하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또 장애인주간으로 정해진 20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장애단체별로 마련한 다채로운 각종 행사가 치러진다.정신박약자애호협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동안 서울정신박약자복지관에서 「제15회 전국정신지체인애호주간기념식및 작품전시회」를 갖는다.이 행사에는 애호대상시상식과 지체아동들이 만든 작품5백여점을 전시한다.17∼27일까지는「92서울아시아·태평양농아인대회」가 상무종합운동장에서 세계15개국 5백80명의 농아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그리고 24일 하루동안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서울상계 근린공원에서 「오뚜기한마당」을 펼치기로 돼있다.이밖에 7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맹인10㎞ 단축마라톤행사가 16일 맹인복지회관­의정부구간에서 열린다.또 제1회 장애인복지세미나,장애인의 날 기념교향악연주회,무료보장구수리소운영,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보급회등을 전국각 지역별로 열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일반의 관심을 고조시키기로 했다. 또한 지난11일 출정식을 갖고 국토순례대행진에 들어간 「남북한 장애인걷기대행진」행사의 마지막일정행사가 20일 임진각에서 베풀어질 예정.주최측은「사랑의 보장구보내기」기금마련을 위한사랑나눔대잔치도 오는 17일까지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서 계속 갖는다. 한국장애인전도협회도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황산성변호사를 강사로 「장애인인권 그 실상과 개선방향」에 대한강연회를 열어 장애인인권찾아주기 붐을조성할 계획,한국재활재단도 13∼19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사랑의 손잡기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전액을 장애인가정지원금및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한국장애자복지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5월7일 올림픽공원팬싱경기장에서 막이 올라 열전2박3일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 브레이크 파열 트럭 후진/버스 받아 25명 중경상

    【남원】 7일 하오 8시30분쯤 전북 남원시 도통동 지리산 주유소앞 고갯길에서 부산06 5868호 15t 덤프트럭(운전사 고진희·39)이 브레이크 파열로 뒤로 밀리면서 뒤따라오던 광주 광원관광소속 광주5바 7308호 버스(운전사 김성열·37)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은효정양(16)등 광주 대광여고합창단 50명중 25명이 중경상을 입고 남원의료원등 4개병원에 분산,치료를 받고 있다. 대광여고합창단원들은 이날 남원 서남대학교에서 축제 축하공연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 통일 향한 “작은 걸음”/박정현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17일부터 뉴욕 유엔본부 앞뜰에 나란히 나부끼기 시작한 남북한의 국기를 보고 누구나 통일에 한걸음 성큼 다가 섰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이상옥외무장관과 강석주북한외교부부부장은 이날 총회에서 남북한유엔가입안이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박수속에 통과된뒤 하오 6시쯤 케야르 유엔사무총장및 이날 함께 유엔의 신입생이 된 5개국 대표 등과 함께 총회장 건물 앞뜰로 걸어 나왔다. 케야르총장을 중심으로 7개국 대표와 대사들이 양쪽으로 나란히 서고 유엔관계자·참관인·취재진등 2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규회원국 국기 게양식이 진행됐다. 먼저 북한의 인공기가 게양되고 이어 태극기가 올라가 남북의 국기가 나란히 펄럭였다.분단 46년,유엔의 문을 두드린지 43년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장관과 강부부장도 서로 상대방 국기가 게양될 때 박수로 축하했으며 게양식이 끝난뒤 『앞으로 잘해보자』며 굳은 악수를 나누었다.두사람은 양국 국기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다.과거 분단국이었던 동서독과 남북예멘이 「유엔공존시대」를 거쳐 통일했던 사실을 굳이 상기하지 않더라도 남북 유엔동시가입이 통일의 기대를 부풀리게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남북한유엔공존시대의 개막으로 「통일의 그날」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부인할 수는 없다. 이외무장관과 유엔주재대표부측도 이날 유엔가입이 끝난 뒤 조촐한 자축연을 가졌다.문화사절단은 오는 25일 카네기홀에서 유엔가입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같은 유엔가입 축제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유엔가입 그 자체가 「목적」이었던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유엔가입은 남북공존공영관계 구축을 통해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수단」일 뿐이다. 동서독과 남북예멘이 두개의 국기를 하나로 만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지금부터 그 구체적인 통일 방안들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또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남북유엔공존시대를 어떻게 주도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심사숙고 해야 할 때이다. 남북한 유엔가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점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새로운 민족역사의 창출을 위해 매진해야 할 것이다.
  • 1천만인파 “연휴만끽”/관광지ㆍ고속도등 차량홍수

    어린이날로 시작된 황금의 연휴를 맞은 5∼6일 이틀동안 전국의 공원과 유원지에는 1천여명의 행락객들이 화창한 날씨속에 무르익은 봄을 만끽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5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과천 서울대공원에 34만명.성동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16만명이 몰려든 것을 비롯,드림랜드,용인자연농원에도 수만명씩의 인파로 크게 붐볐다. 또 이틀 연휴를 맞아 설악산과 제주도등 전국의 관광지를 찾는 차량들이 줄을 이어 고속도로와 국도가 평소보다 3∼4시간 더 걸릴만큼 심한 체증현상을 빚었으며 각 철도역과 항구도 연휴인파로 혼잡을 빚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축하공연등이 다채롭게 펼쳐진 5일 서울대공원측은 어린이진기록대회,어린이대공원측은 윤군군악대연주등을 열어 어린이들의 흥을 돋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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