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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강진청자축제’ 21일 개막…봄의 서막 알려

    천년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강진청자축제’ 21일 개막…봄의 서막 알려

    천년 고려청자의 본고장 강진군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를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열흘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1973년 시작된 강진청자축제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군의 대표 축제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서 열리는 한 해의 첫 축제다. 올해 축제는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청자와 미술을 결합한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자 물레 성형 체험, 청자 색칠놀이, 샌딩아트, 청자 머그컵 만들기, 청자 도판 체험 등 ‘흙’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에어바운스 키즈존을 비롯해 미술 포일 아트, 선캐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술 키즈존을 준비했다. 청자 입체 퍼즐·디폼·샌드아트·오락실 체험 등이 준비된 놀이터 키즈존 등 3종의 키즈존과 전국 어린이 민화 그리기 대회도 진행된다. 특히 헬로 카봇(22일), 신비아파트(28일) 등 인기 어린이 브랜드 뮤지컬 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전통의 맥을 잇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국 물레 성형 경진대회와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강진청자축제만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화목소원 태우기 등 ‘불’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1일 오후 6시에는 축제장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미스김, 서지오와 ‘현역가왕2’ 최수호,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이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튿날인 22일에는 ‘미스터트롯3’ 선 손빈아와 함께하는 강진노래가요제 우리동네스타가 열린다. 이 밖에도 청자골 족욕 체험, 강진 가족사진관,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청자 굿즈 및 유등 전시, 웃음 참기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과 연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관외 관광객은 여행 경비 중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는 강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라며 “청자의 전통과 창의적인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함께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담양대나무축제, 문체부 선정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문체부 선정 ‘2026~2027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전남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담양군은 이번 선정은 2024~2025년에 이어 2026~2027년에도 연속 선정된 것으로, 담양 대나무축제는 지역 대표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문화관광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지정한다. 대나무축제는 지역 고유 자원인 ‘대나무’의 명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콘텐츠, 꾸준한 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재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정 공모에 우선 신청 자격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올해 개최하는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주간 체험형·야간 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전역에 야간경관을 대폭 강화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담양 관광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조형물, 야간경관 연출 등을 축제장 전반에 조성한다. 또한 관람 동선을 담빛음악당 일원까지 확장해 ▲드론 조립 및 날리기 체험 ▲대나무 로봇 포토존 ▲대나무 놀이터 ▲대나무 쉼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대나무 콘텐츠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품격과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더욱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담양을 방문해 대나무축제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막걸리 얼었다고 어묵국물에 ‘풍덩’…항의하니 “잠깐 넣은 거야!”

    막걸리 얼었다고 어묵국물에 ‘풍덩’…항의하니 “잠깐 넣은 거야!”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에서 상인이 어묵을 끓이는 솥에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넣어 녹이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다. 지자체는 즉각 해당 점포를 철거하고 사과했다. 강원 태백시는 1일 “태백시는 1월 31일 제기된 어묵·막걸리 점포의 위생 문제와 관련해 오늘 오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해당 점포의) 즉각적인 상행위 중단 및 시설 철거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소셜미디어(SNS)에는 “태백산 눈축제를 방문했다가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어묵탕 솥에 넣는 상인을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관광객 A씨는 눈축제를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매점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한 테이블에서 손님이 “막걸리가 얼었다”고 말하자 상인이 얼어 있는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그대로 어묵이 담긴 솥에 푹 담가버린 것이다. 이같은 장면은 A씨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A씨는 “5분 사이 막걸리 두 병을 담그는 것을 목격했다”며 “방금까지 내가 먹고 있던 그 국물인데 플라스틱 병이 통째로 들어간 걸 보니 도저히 더는 못 먹겠어서 그냥 나왔다”고 말했다. A씨의 항의에 해당 매점 상인은 “잠깐 넣은 것이라 괜찮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공개한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400만회를 넘어서며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논란이 커지자 태백시는 전날 “해당 점포에 대한 현장 점검과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하고, 축제장 전반의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점포를 철거하는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섰다. 태백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태백시는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논란이 된 점포에 대해 법규에 따라 후속 행정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33회 태백산 눈축제는 전날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재단법인 태백시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를 ‘2026 REAL(리얼) 태백산 눈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체류형 겨울축제로 이달 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 태백으로 떠나는 설국 여행…31일 눈축제 개막

    태백으로 떠나는 설국 여행…31일 눈축제 개막

    강원 태백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눈축제는 태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 축제 슬로건인 ‘REAL’은 언제나 기억에 남고(REMEMBER ALWAYS), 시민과 소통하며(REPLY ALWAYS), 휴식이 공존하는(RELAX ALWAYS) 축제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축제의 백미는 눈조각 전시다. 2026년 병오년을 상징하는 붉은 말 게이트와 한국의 보물 등을 형상화한 거대한 눈조각 작품들이 설국을 연출한다.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겨울 간식존, 이글루 카페테리아 등의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중년층의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바이오 헬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축제 로고송도 공개한다. 경쾌한 멜로디와 간결한 가사로 구성된 로고송은 온·오프라인에서 활용되며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다음 달 7일에는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7~8일에는 태백산 주변에 위치한 꿈꾸는 예술터에서 캠핑을 즐기는 ‘백패킹 IN 태백산’이 진행된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방문의해 1월 추천 여행지 중 하나로 태백산 눈축제를 선정했다. 축제장 인근에는 국내 최초의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폐광지를 복구해 만든 지지리골 자작나무숲 등이 있다. 축제 기간 석탄박물관은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용연동굴, 365세이프타운은 휴관없이 운영된다. 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 2일과 4일 부산역에서 출발해 태백산 눈축제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9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일/태백으로 떠나는 설국 여행…31일 눈축제 개막(김정호)
  • 강진청자축제와 함께 하는 ‘내돈내산 리뷰 이벤트’ 행사

    강진청자축제와 함께 하는 ‘내돈내산 리뷰 이벤트’ 행사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 업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제54회 강진 청자 축제 기념으로 2월 한 달간 특별 진행한다.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이용 및 영수증)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건당 5000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1793명이 4543건의 리뷰를 작성해 강진군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혜택을 받았다. 다음달 열리는 제54회 강진 청자 축제를 맞아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청자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한다.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게시물은 매월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이벤트 참여 경품은 참여일 기준 익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리뷰 1건당 5000원씩 최대 4건까지 인정된다.
  •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모금액 ‘50억원’ 도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모금액 ‘50억원’ 도전

    전남 고흥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50억원 달성과 2030년 인구 10만명 비전 실현을 목표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인구·산업·지역공동체를 잇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기부금이 지역 발전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고흥군은 ▲맞춤형 홍보 강화 ▲범국민 기부 참여 확대 ▲차별화된 답례품 운영 ▲기금사업의 전략적 운용 ▲기부자 예우체계 고도화 등 5대 추진 분야, 23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부자 특성에 맞춘 온오프라인 홍보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연말정산 시기에는 집중 홍보를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민간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으로 제도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고흥 출신 출향인 등 기부 가능자를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고흥군 향우 2세 등을 중심으로 한 소액 기부자 참여도 확대한다. 특히 10만원 기부자를 대상으로 20만원 기부로의 단계적 전환을 유도해 안정적인 모금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전국 향우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부 참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고흥만의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답례품 분야에서는 고흥 특산품과 제철 식품을 중심으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부자 선호 금액대를 반영한 고흥형 특화 답례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답례품 품질 관리반 운영과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이벤트와 연계한 체감형 혜택 제공으로 재기부 참여를 유도한다. 기부금은 인구 10만 달성 비전과 연계한 주거·의료·생활 기반 확충 사업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정기부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주민 주도형 기금사업도 지속 발굴해 기부금 사용의 가시성과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자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감사 문자 발송과 함께 답례품 배송 시 감사 서한문을 동봉·발송하고, 온오프라인 고흥애(愛)전당 운영과 축제장 내 기부자 전용 라운지 운영 등 기부자 예우 시책도 함께 추진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방식이다”며 “종합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 50억원 모금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10월 7~11일 열린다

    올해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10월 7~11일 열린다

    광주 동구는 제23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충장로·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22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추억의 충장축제 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구제길)를 열고,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일정과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결과 및 총감독 위촉사항 보고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시기 결정 ▲충장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회의 결과,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충장축제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제23회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규 킬러 대표 콘텐츠 발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축제장 공간 재구성 ▲퍼레이드 주제 및 연출 고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충장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구제길 위원장은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하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충장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제23회 충장축제의 주제를 추억 시리즈를 연례화한 ‘추억의 노래’로 확정했으며, 전문성과 풍부한 퍼레이드 연출 경험을 갖춘 황운기 총감독 위촉을 마무리하고 세부 프로그램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3040이 선택한 청주… 3년 만에 13억 돌파

    3040이 선택한 청주… 3년 만에 13억 돌파

    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 2308만원을 기록해, 목표액인 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연간 모금액 5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2023년은 3억 192만원, 2024년은 4억 8407만원을 모금했다. 시의 고향사랑기부제는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행 3년 만에 누적 기부금 13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기부 건수는 5360건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연령대는 30·40대 직장인이 6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부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가 83.8%로 가장 많았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경기, 서울, 충북, 세종, 충남 순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가장 큰 인기를 누린 답례품은 3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청주시는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과 가공품, 관광상품, 지역화폐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장과 기관 방문 등 현장 중심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또 지난해에는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를 추진해, 10월에 목표금액 1억 4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답례품은 청원생명쌀, 무항생제 한돈 삼겹살, 육거리 소문난만두, 청주보리직지글빵, 청원생명 유색현미 잡곡선물세트, 청원김치 등 총 47개다.
  • 담양대나무축제,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문화관광축제 경쟁력 입증

    담양대나무축제,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문화관광축제 경쟁력 입증

    전남 담양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가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담양군은 이번 선정으로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대외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를 주제로 생태·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담양의 대표 관광자원인 대나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개막 공연을 비롯해 대나무 뗏목 타기, 대나무 소망등 달기,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등 지역 정체성이 살아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권을 환급형 쿠폰으로 전환해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해외 인플루언서와 주한 외신기자, 유학생 등이 개막 행사와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베베핀’ 공연, 담빛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드론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아울러 축제장 전반에 소원등과 야간경관을 조성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서의 매력을 강화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담양대나무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올해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주제로 한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푸른 대나무의 빛을 밝히고, 전남을 대표하는 희망 가득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매화축제,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4년 연속 쾌거

    광양매화축제,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4년 연속 쾌거

    ‘광양매화축제’가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봄의 전령을 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으로 광양매화축제는 4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라는 성과를 거두며 축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광양매화축제는 광양매화마을의 고유한 공간성과 매화가 지닌 상징성을 바탕으로 매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 확충과 동선·교통체계 개선, 지역 주민 참여 확대와 명예감독제 도입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아울러 ▲차 없는 축제장 운영 ▲바가지요금 근절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핵심으로 한 ‘3무(無) 축제’를 지속 추진하며 축제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광양)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오는 3월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민 참여 확대와 친환경·안전 중심 운영, 체류형 콘텐츠 강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 없는 축제장 운영과 도심권 셔틀버스 확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다양화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와 지역 환원 효과를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현주 시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는 춥고 긴 겨울을 견뎌온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봄의 희망을 전하며 자연과 사람, 지역의 가치를 함께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다”며 “4년 연속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축제의 완성도와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제25회 광양매화축제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 운영으로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걸맞은 품격과 책임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아산 지중해마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아산 지중해마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충남 아산시는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가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로 지중해마을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에 △축제장 시설 기반 개선 △365일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요소 스토리텔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는 상인 주도 조직력과 공간적 매력, 관광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두 갖춘 상권”이라며 “전국적인 문화관광형 골목상점가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일회용품 퇴출에 진심인 청주시…캠핑장도 다회용기 지원

    일회용품 퇴출에 진심인 청주시…캠핑장도 다회용기 지원

    충북 청주시가 일회용품 퇴출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바비큐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장례식장과 축제장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과 바비큐장 이용 시 다량으로 발생하는 일회용품 식기류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것으로 매주 금·토·일에 운영된다. 이용객은 현장에 마련된 다회용기 비치 공간에서 숟가락, 젓가락, 접시, 국그릇, 밥그릇 등 다회용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 별도 세척 없이 반납만 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청주시가 운영하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로 보내져 세척 후 다시 공급된다. 시는 다음 달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성과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시가 운영 중인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 옥화자연휴양림 캠핑장, 현도오토캠핑장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캠핑과 바비큐는 일회용품 사용이 집중되는 여가 활동”이라며 “우선 1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준비해 시작한 뒤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현재 관내 공공장례식장 2곳과 지역축제 및 행사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0만개의 일회용기를 대체해 약 295t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월에는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내덕동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청주FC 홈경기 때 운영되는 푸드트럭과 재가 노인 도시락 배달사업 등과도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 화천산천어축제 새달 1일까지

    화천산천어축제 새달 1일까지

    11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에서 열린 2026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전날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개막한 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23일간 열린다. 화천 뉴스1
  • ‘6년근 인삼’ 먹여 키운 송어 잡으러 오세요

    ‘6년근 인삼’ 먹여 키운 송어 잡으러 오세요

    강원 홍천문화재단은 9일부터 25일까지 홍천강 꽁꽁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꽁꽁축제는 홍천읍 홍천강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백미는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 송어’를 잡는 체험이다. 얼음낚시터를 비롯해 부교낚시터, 실내낚시터가 운영되고 맨손 잡기 체험장도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얼음낚시터의 얼음 두께가 20㎝를 넘어 안전에 이상이 없다”며 “최근 영하권 날씨가 이어져 최상의 빙질로 관광객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어 잡기 외에도 얼음 썰매, 눈썰매와 블록·드론·가상현실(VR)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내놓은 경차 1대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 일시는 25일 오후 5시 10분이다. 홍천군은 축제 기간 8회에 걸쳐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 관광 상품을 운용한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원주역에 도착한 뒤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축제장과 공작산 수타사, 하이트진로 맥주 공장, 홍천미술관, 홍천성당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 6년근 인삼송어가 ‘펄떡’…홍천강 꽁꽁축제 내일 개막

    6년근 인삼송어가 ‘펄떡’…홍천강 꽁꽁축제 내일 개막

    강원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홍천강 꽁꽁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꽁꽁축제는 홍천읍 홍천강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백미는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 송어’를 잡는 체험이다. 얼음낚시터를 비롯해 부교낚시터, 실내낚시터가 운영되고 맨손잡기 체험장도 마련된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얼음낚시터 얼음두께가 20㎝가 넘어 안전에 이상이 없다”며 “최근 영하권 날씨가 이어져 최상의 빙질로 관광객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 5000원으로 전년보다 5000원 내렸다. 실내낚시터와 맨손잡기는 이전과 동일하게 2만원이다. 입장료 중 5000원은 홍천사랑상품권이나 농특산물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관광객이 잡은 송어는 회센터, 구이터에서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낚시터에서 외부로 반출할 수 있는 송어는 1인당 2마리로 제한된다. 송어 잡기 외에도 얼음썰매, 눈썰매와 블록·드론·VR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내놓은 경차 1대 등이 경품으로 걸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 일시는 25일 오후 5시 10분이다. 문자로 사연이나 신청곡을 보낸 관광객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는 꽁꽁DJ, 축제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축제 홈페이지에 게시한 관광객에게 사은품은 주는 사진공모전도 진행된다. 홍천군은 축제 기간 총 8회에 걸쳐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운용한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원주역에 도착한 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축제장과 공작산 수타산, 하이트진로 맥주공장, 홍천미술관, 홍천성당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40명이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차량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홍천읍 신장대리 노외주차장과 홍천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앞서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축제장 수질 검사에서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감염병 유발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수질도 ‘매우 좋음’으로 나왔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축제를 준비했다”며 “홍천의 대표 겨울축제를 찾아 겨울의 낭만을 즐기고, 새해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겨울축제 대명사’ 화천산천어축제 10일 개막

    ‘겨울축제 대명사’ 화천산천어축제 10일 개막

    강원 화천군이 2026 얼음나라 산천어축제를 오는 10일 개막한다. ‘국가대표 겨울축제’로 불리는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얼음낚시로 짜릿한 손맛산천어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로 잡을 수 있다. 얼음낚시는 현장 예매나 사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얼음낚시터는 밤에도 운영하고,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쉼터도 운영한다. 낚싯대를 드리우는 얼음구멍은 화천천 얼음두께에 따라 최대 1만 5000개를 뚫을 수 있다. 축제장 면적은 9만평으로 축구장 30배에 달한다. 얼음 두께는 7일 현재 24㎝이고, 최근 기온이 떨어져 더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 관계자는 “얼음이 두꺼우면 가로·세로 각 2m에 1개씩 얼음이 얇으면 가로 2m·세로 4m에 1개씩, 가로·세로 각 4m에 1개씩 뚫어야 한다”며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얼음 상태를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눈·얼음 테마 이벤트 ‘풍성’산천어 잡기 외에도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에서는 총연장 40m의 슬로프와 60m의 얼음판을 전용 튜브썰매를 타고 빠르게 내려오며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회오리 형상의 튜브관에 몸을 싣는 아이스 봅슬레이와 얼음 축구·컬링, 피겨 스케이트, 얼음썰매를 즐기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산타우체국도 마련돼 산타, 엘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서화산 다목적실내광장에는 세계적인 빙등축제로 손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설대세계의 축소판인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조성됐다. 하얼빈 빙등 제조 장인 30여명이 만든 경주 황룡사지, 태극기, 아이스호텔 등의 조각품은 감탄을 자아낸다.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개가 넘는 얼음조각이 사용됐다. 매 주말 화천읍 선등거리에서 열리는 야간 페스티벌은 캐나다 퀘벡의 원터카니발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선등거리에는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등 수만개가 설치돼 화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세계 최고 겨울축제 반열2003년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아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186만명이 찾아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산천어축제를 국내 겨울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축제’로 뽑았고,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아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산천어축제를 선정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한 축제,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기다려 주신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연기되고 취소되고…포근한 날씨에 겨울축제 ‘비상’

    연기되고 취소되고…포근한 날씨에 겨울축제 ‘비상’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전국 곳곳의 겨울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6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취소됐다고 7일 밝혔다.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얼음 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안전이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영남권 대표 겨울 축제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암산유원지에서는 결빙 상태에 따라 개인이 운영하는 스케이트, 썰매, 얼음낚시 등 겨울 체험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서는 얼음두께가 최소 20~25㎝ 정도 유지돼야 하지만 일부 구간은 3㎝도 안된다”며 “한 겨울에 얼음이 이렇게까지 얼지 않은 건 드문 현상”이라고 했다. 강원 인제군도 이달에 소양강댐 상류에 있는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빙어축제를 취소했다. 2024년부터 내리 3년 연속 축제가 취소된 것이다. 올해 빙어축제가 무산된 것은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소양강댐의 수위가 높아지고, 초겨울 잦은 고온 현상 등으로 축제장 조성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강원 평창 송어축제도 축제장인 오대천 일대 결빙 속도가 늦어 개막일을 1일에서 9일로 연기하고, 40일이 넘던 축제 기간도 열흘 가량 단축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얼음 낚시는 매일 얼음 두께를 점검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2007년 시작한 평창송어축제는 2016년과 2019년에도 강이 제대로 얼지 않아 개막을 늦춘 바 있다. 9일 개막하는 강원 홍천군 홍천강꽁꽁축제도 기온 상승으로 임시 다리인 부교를 설치하고, 실내 낚시터를 마련하는 등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 화천산천어축제 준비 한창

    화천산천어축제 준비 한창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을 나흘 앞둔 6일 축제장인 강원 화천군 화천천 주변에서 대형 눈 조각 작품 제작이 한창 이뤄지고 있다. 화천 연합뉴스
  • 충북 지자체 8곳 고향사랑기부금 실적 전년보다 늘어

    충북 지자체 8곳 고향사랑기부금 실적 전년보다 늘어

    충북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이 늘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등 도내 12개 지자체 가운데 총 8곳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보다 늘었다. 청주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5억 2308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모금액 4억 8407만원 대비 3901만원(8.1%) 증가한 금액으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부 건수는 5360건이며 기부자 나이와 직업은 30·40대 직장인이 62.9%로 가장 많았다. 기부자 거주지역은 경기, 서울, 충북, 세종, 충남 순이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연간 기부금이 5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며 “시행 3년간 누적 기부금은 13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7억 1839만 9000원을 모금했다. 전년도 모금액 5억 612만 1000원보다 2억 1000여만원 늘어났다. 기부 건수도 6699건으로 전년 대비 1746건 많다. 옥천군은 지난해 2억 8577만원을 모금해 목표액(2억 71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상당수 지자체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실적이 늘고 있는 것은 우수 농·축산물, 가공품, 관광상품, 지역화폐 등으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서다. 지자체들이 축제장과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것도 실적 향상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시행 3년 차를 맞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인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기부자들의 참여 확대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복지증진 사업을 지속해 발굴할 예정”이라며 “올해 신규 기금사업으로 영유아 상해보험 일괄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제천, 영동, 증평, 괴산군은 전년보다 줄었다. 증평군은 지난해 1억 5300만원을 모금해 전년보다 1700만원 감소했다. 2024년 5억 900만원을 기록한 영동군은 지난해 4억 1884만원을 모금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1억 79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300만원 줄었다.
  •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전남 담양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 산타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훈훈한 주제로,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산타가 되어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어 가수 임창정, 왁스,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노이즈,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는 LED 조명등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산타그릴하우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화로대 주변에서 마시멜로, 옥수수 등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20명의 산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게임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와 함께 원도심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전시가 열려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한층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여운을 남겼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산타축제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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