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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흥’ 천안흥타령춤축제, 방문객 ‘3만원↑’ 사용… 88만명 찾아

    ‘흥흥’ 천안흥타령춤축제, 방문객 ‘3만원↑’ 사용… 88만명 찾아

    ‘춤’으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24’에 88만여명이 방문해 1인당 평균 3만2000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25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 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평가 보고 결과 올해 축제 기간인 지난 9월 25~29일까지 방문객은 88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원이다.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3만 2031원으로 조사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소비지출에 의한 파급효과 도출 결과 직접 효과는 285억 6400만, 지역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155억 7900만원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관람객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관람객 연령대는 40대가 25.8%로 가장 많았고, 30대(19.4%)가 뒤를 이었다. 방문 동반 형태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율이 70.7%를 차지했다. 축제 만족도는 10개 항목, 7점 만점에 평균 5.33점으로 조사됐으며 8개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15.1%로 가장 높았다. 재방문객 비율은 70.4%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츰축제로서 경제적·문화적 성과를 입증했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 글로벌 교류, 지역 상생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춤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영덕·포항북부·포항남부소방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영덕·포항북부·포항남부소방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2일 영덕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영덕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소방서 예산이 영덕과 울진이 9억원이나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경북 도내 전체 소방서 예산 총액의 차이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시 제출토록 요구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대게 축제기간동안 교통 체증이 상당한데 축제장에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 진입의 가능 여부를 질의 후, 축제기간 대비해 반복훈련을 철저히 하길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에서 안전헬멧 과다 보유한 것은 아닌지 질의 후, 쪼개기 계약·분리발주에 대해 지적하고,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영덕)와 계약해 지역 상생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국가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비상소집 시 미 응소 등 사례들이 있는데 시정할 것을 촉구하고, 목조 건축물 국가유산 등 목조 시설은 화재에 대비하여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유소견자들의 건강 회복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비상소화장치의 부족으로 화재 시 문제가 되지 않은지 질의 후, 영덕은 산림지역이 많으므로 비상소화장치의 예산을 수립하여 확대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업무추진비 집행에 있어 시책추진·부서운영 통계목에 맞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기준보다 과다 지급한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기준에 맞게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피복비 구입에 대해 입찰을 통해 구입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북부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청사 이전에 대한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사고안전관리계획을 소방서에 제출토록 되어 있는데 받은 사례가 있는지 질의 후, 제출한 공장 7개소에 대해 소방 점검 시 포항시 환경과와 연계해 확인 점검하기를 당부했다. 김진엽 부위원장은 장량119아이돌봄센터 운영실적을 질의 후, 2022년도부터의 자료를 요구했다. 김창기 위원은 물품 구입 시 지역 업체 물품을 구입하는지 여부를 질의 후, 한 업체에 쪼개기 계약·분리발주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계약한 것을 지적하고, 일정 금액 이상부터는 입찰로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은 소방차량 사고발생 현황에서 운전 부주의가 많은 것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대책을 질의 후, 목조 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함을 강조하고 문화유산, 사찰 등 화재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악한 소방공무원 근무여건에 사기 진작을 위해 기관장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우청 위원은 원거리 근무자에 대한 파악과 근무여건을 최대한 반영하여 인사이동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죽도시장 대흥동 적선지대의 소화전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사이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죽도시장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질의 후 전통시장 화재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소방공무원 고충심사위원회에 퇴직공무원 5명이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 지적하고, 객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민간 위촉으로 위원을 구성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주문했으며, 개인보호장비 지급 기준보다 과다 지급된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고, 개선토록 요구했다. 한창화 위원은 죽도시장 전담요원의 활동에 대해 질의 후, 죽도시장 화재 시 10분 이내에 출동해야 하므로 신속 대응 관련하여 검토할 것을 주문했으며, 응급구조·인명구조·화재대응능력 3개 부문에서 1급 자격증을 취득해 경북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획득한 소방관에게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은 화재 현장 7분 이내 출동 비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관할 구역 조정 등 출동에 좀 더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기 위원은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기준보다 안전헬멧이 과다 지급되어 있는데 그 사유에 대해 질의 후, 향후 과다 지급되지 않도록 개인별 필요 여부 따져 구매토록 주문하고, 물품이 대량으로 필요시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입찰 구매를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은 소방공무원 징계 현황 중 음주운전 및 스토킹에 대해 공무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이런 행위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관련 교육을 강화해 반복적인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위원은 소방서장의 정위치 근무 관련하여 질의 후, 울릉도 출장은 섬 지역으로 비상시 바로 복귀가 불가능하니 관외 출장으로 보고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문했으며, 지난 9월 30일에 발생한 울릉중학교 완강기 대피훈련 사고 발생과 관련해 사고 경위의 인지 여부를 질의 후, 울릉도 119지역센터장을 소방서장급으로 인사 건의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은 예산 집행 관련 업무 자료 정리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업무추진비의 사용 용도에 맞는 집행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은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 구성 시 퇴직공무원은 혈연, 학연, 지연이 연결되어 징계 업무를 보는 것이 부적합하다 지적, 1건당 징계위원회 구성을 다수로 확보하여 위원회 구성을 할 것을 주문했다. 허복 위원은 원거리 근무자는 대형 화재 시 비상소집이 가능한지, 화학 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 방법에 대해 질의 후, 주민에게 대피 방법 등 홍보에도 신경 써주길 당부했다.
  • ‘오름 불놓기’ 들불축제 갈등 재점화 왜?… 제주도 “상위법 위반” 재의 요구

    ‘오름 불놓기’ 들불축제 갈등 재점화 왜?… 제주도 “상위법 위반” 재의 요구

    제주도가 새별오름 들불축제 ‘오름 불놓기’를 되살리는 주민청구 조례에 대해 상위법 위반을 이유로 재의를 요구했다. 제주시가 ‘오름 불놓기’ 폐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 제주도의회에서 주민청구로 발의된 조례 개정을 통해 ‘오름 불놓기’를 명시하면서 부활의 불씨를 되살렸다. 그러나 다시 제주도가 다시 제동 걸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제주도의회 제432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의회는 이날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행사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에 대한 제주도의 재의 요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4일 도의회는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찬성 33명, 반대 1명, 기권 3명으로 가결시켰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에 대해 20일 이내에 재의요구를 결정해야 한다. 13일은 이 조례가 통과한 지 20일이 되는 마지막날이었다. 특히 도는 2035 탄소중립도시 실현 등을 추진하는 도정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고 ‘목초지 불놓기’는 상위법인 산림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산림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산림병해충 방제나 학술연구조사, 산불 확산 방지 등 3가지 예외 사항을 제외하면 산림보호법 제34조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오름 불 놓기 등이 이 3가지 예외 사항에 해당하지 않기에 위 조례가 산림보호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주도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34조 2항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지방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 불 피우기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조례가) 도정 정책 기조와 부합하는지 고민이 있어야 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축제의 새로운 유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름 불놓기 행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애월읍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고태민 문화관광체육위원장(국민의힘)은 “들불 축제장인 새별오름 지목이 목장용지로 유지돼 산림보호법 해당 지역이 아니다”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 재의 요구된 조례는 도의회 본회의(과반수 출석)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공포가 가능하다.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조례가 자동 폐기 처리된다. 도의회에서 재의결된 사항이더라도 지자체장이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하면 행정심판을 걸 수 있다. 한편 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불을 놓았던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방애’를 재해석한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로 1997년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우수축제와 최우수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 부문 대상 등에 선정되며 제주 대표축제로 성장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시는 내년 3월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기존 오름 불놓기 대신 빛·조명 등으로 불놓기를 형상화하기로 했다.
  • ‘빌드업’하는 화천 산천어축제

    ‘빌드업’하는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 화천군이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산천어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1일부터 2일 2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산천어축제를 홍보하는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군수는 여행사 임직원 40여명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군은 지난 1~4일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국제여행박람회인 타이페이 국제여전에서 부스를 차리고 산천어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타이페이 국제여전은 매번 30만명 이상이 찾는 타이완 최대 규모의 박람회여서 홍보 효과가 크다”며 “지난 9월에도 베트남 호치민 여행사들을 방문해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또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부, 중부, 호남, 영동, 중앙, 서해안,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주요 휴게소 118곳에서 산천어축제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군은 매년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산천어축제를 홍보하는 이른바 ‘고속도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올해 군 직원들이 고속도로 마케팅을 위해 이동한 거리를 모두 합치면 5000㎞가 넘는다. 신효선 군 관광홍보담당은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위해 포스터 한 장, 리플릿 한 개라도 더 전달하며 고속도로를 누볐다”며 “춘천에서 땅끝 경남 고성까지 빠짐없이 찾아 현장 홍보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군은 산천어축제 개막에 앞서 외신기자클럽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화천천에서 물막이 공사를 마치고 얼음낚시터 조성에 들어가는 등 축제장 설치는 이달 중하순부터 본격화한다. 최문순 군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 유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개막일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산천어축제를 기다려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 교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가을 나들이 시행

    교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가을 나들이 시행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교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마산가고파 국화축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교방동 행복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국화축제장인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형형색색 물든 국화와 다양한 조형물을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심필연 교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만개한 국화를 보니 마음만은 더 따뜻해졌다” 며 “늦가을 아름답고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교방동장은 “홀몸 어르신들 안부와 건강을 늘 챙기고 봉사를 실천하는 교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한분 한분 좋은 나들이가 되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 동해안으로 제철 수산물 축제 즐기러 오세요

    동해안으로 제철 수산물 축제 즐기러 오세요

    동해안 지자체들이 11월 제철, 제맛을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경북 울진군은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오는 10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 대방어를 비롯해 청정 울진 바다의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고,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및 건어물 판매 장터가 열린다. 직접 잡은 수산물을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 경매도 진행된다.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물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수산물 해체 쇼’가 펼쳐진다. 대방어 손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싱싱한 방어회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순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하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동해 청정 죽변항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노래와 끼로 뭉친 참가자들의 흥겨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강원 속초시도 8일부터 17일까지 수협 항만 부지 일원에서 ‘제15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를 개최한다.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 청호자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강원도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과 양미리를 홍보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축제장에서는 무료 시식 코너가 운영되며,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가 도루묵과 양미리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 묵호동주민자치위원회 9일 묵호덕장마을과 문화팩토리 덕장 카페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묵호덕장마을 묵호태 축제’를 개최한다. 묵호덕장마을은 80년 전통의 국내 유일 해풍건조 방식으로 묵호태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룰렛, 물고기 키링 만들기, 덕장마을 미니어처 만들기 및 액운을 막아주는 묵호태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부모와 함께하는 묵호태 낚시놀이, 묵호태 투호던지기, 묵호태 두드리기 등 묵호태를 활용한 축제 메인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묵호태 요리 무료 시식도 가능하고 묵호태를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덕장바에서 묵호 수제맥주와 묵호태를 재료로 한 안주를 맛볼 수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 강변·꽃길 따라 36만명 몰려… 영산강축제 ‘나주 르네상스’ 연다

    강변·꽃길 따라 36만명 몰려… 영산강축제 ‘나주 르네상스’ 연다

    글로벌에너지포럼, 미래 이슈 선도‘미래 에너지 수도’ 나주 세계에 알려걸어서 건너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전통·현대 아우른 다양한 공연 인기영산강 저류지 국내 최대 규모 조성202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도 추진 전남 나주시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 석학들을 초대해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을 열었다. 국내외 관심을 끈 이번 포럼을 통해 무엇보다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나주의 역할과 비전을 제대로 알렸다. 나주 시민들이 ‘에너지 수도’의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영향이었을까. 이후 열린 나주영산강축제가 대성공을 거뒀다. 역대 최대인 36만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나주시는 일찌감치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로 목표를 잡고 영산강 정원을 새롭게 꾸몄다. 영산강변을 걸으며 즐길 수 있게 이색적인 다리를 건설하고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서울신문은 나주시 부흥을 이끄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6일 만나 그동안 이뤄 낸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4년 임기의 절반을 지났다. 앞으로 어떤 일에 중점을 둘 것인가. “나주를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농생명산업과 에너지신산업, 관광산업이다. 기간산업인 농생명산업의경쟁력을 키우고 권역별 대표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세계 최초 직류기반 미래 전력망 플랫폼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37만평에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해 12만평 규모의 에너지클러스터 부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무한 청정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핵심기술인 ‘초전도 도체’ 시험장비 구축사업을 선점하고 사업 부지를 선정하는 데 힘쓸 생각이다.” ―글로벌에너지포럼을 처음 열어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나주시가 9월 26, 27일 이틀 동안 한국에너지공대에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장 큰 이슈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한다. 이 포럼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에너지 수도 나주에서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와 함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소멸 극복 등 우리 사회에 직면한 에너지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무엇보다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나주의 역할과 비전을 제대로 알렸다. 에너지 수도 나주라는 비전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은 경제 분야 세계 최고의 포럼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포럼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영산강축제가 대박 흥행을 이뤄 냈다. 축제 성공 비결이 무엇인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1만명을 포함해 36만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시의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장소다. 영산강 정원은 규모와 시설을 갖춘 나주의 첫 상설 축제장이다. 특히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올해 처음 시도한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되는 콘텐츠였다고 생각한다. 눈으로만 보는 영산강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고 색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다. 여기에 2000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축제 흥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축제 개막식장에서 영산강 정원과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영산강 정원은 지난해까지 57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저류지에 불과했다. 지금은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짧은 시간에도 수목이 있는 정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수목, 정원 자재를 기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으로 가꿔 가겠다. 영산강 정원은 저류지는 물론 둑, 들섬을 망라해 73만평 규모로 순천만, 울산 태화강을 뛰어넘는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으면 국내 최고, 최대 규모가 된다. 올해 확정된 전남도 지방정원 지원사업을 활용해 2026년 영산강 지방정원으로 공인받고 3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다음 2029년 국가정원에 도전하겠다.” ―올해 영산강축제는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도한 것인가. “이번 축제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한국공연,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식 등을 연출한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 감독에게 축제 지휘봉을 맡겼다. 축제장엔 2000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선호와 취향을 고려한 ‘영산강 뮤직페스티벌’은 트로트와 뮤지컬, K팝 등 다양한 장르 축하공연으로 연일 객석을 가득 채워 대박 흥행 행진을 이어 갔다. 나주만의 로컬문화자산인 천연염색패션쇼, 나주삼색유산놀이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명 나는 무대로 대중적인 축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축제장의 대규모 꽃단지가 참 좋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총면적 10㏊의 들섬에 조성한 것인데 영산강 정원과 더불어 2024 나주영산강축제의 최대 히트작이라고 생각한다. 애초 잡초만 무성한 섬 형태의 저류지로 방치됐다. 축제 시기에 맞춰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들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꽃길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가을 추억을 선물했다. 해 질 무렵 들섬 꽃단지는 석양에 금빛 물결로 변한 영산강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뤘다. 야간 조명을 해서인지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환상적이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물한 셈이다.” ―내년 축제 계획은. “내년이면 나무들이 훨씬 더 활착하게 될 것이다. 영산강 정원은 더 넓어질 것이다. 시민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는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 열린 축제였다. 민선 8기 나주시가 추구하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의 시작을 의미한다. 시민이 함께 만들고 전국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영산강 정원이 대한민국 최대·최고 국가정원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내년에도 나주가 꿈꿔 온 비전을 현실로 바꾼 영산강 정원에서 500만 나주관광 시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
  • “이름 믿고 갔는데 최악” 혹평 쏟아진 백종원 첫 해산물 축제…결국 사과

    “이름 믿고 갔는데 최악” 혹평 쏟아진 백종원 첫 해산물 축제…결국 사과

    요리 연구가이자 기업인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기획한 첫 해산물 축제 ‘어부장터’를 다녀온 방문객들 사이에서 악평이 나오자 더본코리아 측이 결국 사과했다. 백종원 대표 측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린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2탄’ 창녕편 영상의 고정 댓글을 통해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첫날 악천후 속에서 비가림막이 준비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행사장 입장 및 음식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린 점 등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함께 진심을 담아 사과 영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여러 불편 사항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더 많은 분이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와 통영 지역 수협이 함께 진행한 통영 어부장터 축제는 지난 1~3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렸다. 백 대표는 지난달 21일 올린 유튜브 영상을 통해 행사장에서 판매할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백 대표는 “‘축제장 가면 비싸겠지?’ 그게 아니라 ‘축제이기 때문에 더 싸다’는 인식을 위해 준비 많이 했다. 와보시면 ‘이렇게 맛있어?’, ‘굉장히 저렴하네’ 라고 생각하실 거다”라고 말하며 홍보했다. 이어 “처음 진행하는 해산물 축제이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며 “재밌을 거다.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이 축제를 방문했던 사람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축제에 직접 방문했다는 한 네티즌은 “축제라서 교통이 막히는 건 이해하지만 들어갈 때부터 1시간 대기해서 들어가고, 음식 주문하는 데 2시간 걸리고 대기의 연속이었다. 축제 중간 시간대에 재료 소진으로 주문이 안 되는 건 준비 미흡인 것 같다. 백종원 선생님 믿고 갔는데 대실망”이라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행사 취지가 좋아서 방문했는데 비가 오는데도 천막이 준비돼 있지 않아서 추위에 떨며 천막 없는 테이블에서 우산 쓰며 음식을 먹어야 했다”며 “백종원님의 이름을 걸고 하는 행사인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고 했다. 이 외에도 “이렇게 비 맞으면서 음식 먹어본 거 군대 이후 처음이다”, “주차 안내가 하나도 안 되어 있었다”, “맛없었다. 차라리 해산물 전문점에 갈 걸 후회스러웠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 가을 남도축제 절정 “해남 맛과 멋에 물들다”

    가을 남도축제 절정 “해남 맛과 멋에 물들다”

    ‘2024년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선보이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해남미남축제는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가 오는 첫날에도 5만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축제가 절정에 이른 2일에는 10만8630명, 마지막 날에도 8만여명이 방문해 지난해 못지않은 성황을 이뤘다. 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이며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는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생육 과정과 품종별 고구마,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전시한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돼 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해남 먹거리의 원류를 찾아가는 미남스토리관에서는 올해 전통장을 주제로 해남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남 먹거리의 원류를 찾아가는 미남스토리관에서는 올해 전통장을 주제로, 해남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였다. 미남 푸드관과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 주전부리관 등도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 ‘515 해남미남김치 비빔’과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 ‘2024 떡국 나눔’은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판매 부스가 유독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해남군은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과 판매부스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인 친환경 축제로 전환을 적극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군수는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서도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모든 국민들께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하는 축제를 준비해 다시 만나겠다”고 전했다.
  • 밭담길 사이로 가을을 걸어요… 2~3일 월정리 제주밭담축제

    밭담길 사이로 가을을 걸어요… 2~3일 월정리 제주밭담축제

    제주 밭담은 돌과 바람이 많아 농사짓기가 어려운 제주에서 밭에서 나온 현무암으로 담을 쌓은 인공물로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유산이다. 탁월한 농업 경관과 전통 지식, 생물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길이만 2만 2108㎞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돼 지구 반 바퀴를 돌고도 남는다고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검은색 밭담의 모습이 흑룡이 꿈틀거리는 모습처럼 보여 ‘흑룡만리’(黑龍萬里)라고도 불린다. 제주 전역의 밭담이 모두 세계중요농업유산이지만 그 가운데 월정리가 속한 구좌읍 일대는 핵심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제주밭담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밀집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진빌레 밭담길은 월정마을에서도 제주밭담의 진수로 꼽히는 곳이다. 제주밭담의 원형이 살아있고 그 밭담들이 겹쳐진 듯, 이어진 듯 첩첩으로 펼쳐진다. 바로 이곳에서 제주밭담축제가 열린다. 2일 제주도와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를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연다. 도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주밭담축제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보전하고 소중한 유산임을 알릴 예정이다. ‘제주밭담의 가치공유와 소통의 축제’를 목표로 한 전시, 공연, 체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첫날인 2일 오전 10시부터는 월정플로깅, 전문해설사와 진빌레 밭담길 걷기, 제주돌 투어, 밭담쌓기 체험, 어린이 밭담학교가 운영된다. 식전행사로 김녕주민농악대, 제주해녀보존회 및 제주농요보존회의 길트기 공연과 함께 개막식과 가수 이솔로몬의 제주밭담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제주밭담 그림그리기 대회, 제주밭담 드론사진 공모전(사전공모), 밭담쌓기 경연, 제주밭담 골든돌, 구석구석 제주밭담 온라인 포스팅 공모전이 진행된다. 고구마와 당근 수확 체험을 통해 제주의 농업문화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밭담체험은 밭담 교육과 불턱 체험, 전통떡체험, 밭담 쌓기 등을 통해 제주밭담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재미를 더하도록 구성했다. 도 홍보관에서는 제주밭담과 역사적으로 연관된 판관 김구의 이야기, 내년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9회 동아시아유산학회 국제 컨퍼런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한다. 월정리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 모모장 플리마켓도 열린다. 도는 “월정리 진빌레밭담길은 관광지 산책길이 아니라 농부들이 농사를 위해 다니는 농삿길이어서 농사와 농부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다”며 “인증샷을 찍으며 애써 가꿔놓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고 일하는 농부를 만나면 먼저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는 걸 잊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월정리 진빌레 밭담길에서는 역사와 인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이 기다린다. 월정리장과 ‘걸으멍 주스멍(걸으면서 주우면서)’ 월정플로깅, 전문해설사와 테마가 있는 진빌레 밭담길 걷기, 조환진 선생이 알려주는 제주돌 투어를 통해 농촌마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농작물 수확과 제주의 전통도시락인 동고량도 즐길 수 있다. 강재섭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밭담의 유산적 가치와 농업, 해녀문화 등을 연계한 행사로 기획됐다”며 “제주만의 밭담과 농업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 쌓아요”… 노원구 ‘노원반함’ 축제 개최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 쌓아요”… 노원구 ‘노원반함’ 축제 개최

    서울 노원구가 2일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반려동물 문화 축제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노원반함)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단순한 소유의 개념을 넘어 가족과 같은 존재”라며 “사회변화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고 설명했다. 7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사지 말고 입양해요’를 테마로 유기 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반려 가족이 함께 편안히 뛰놀 수 있도록 축구장에서 열린다. 축제장 중앙에서는 ‘펫티켓 운동회’가 중·소형견, 대형견 체급별로 진행된다. 허들 넘기, 라바콘 달리기 시합도 열린다.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운동회장 옆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도 마련된다. 인기 유튜버 ‘8코기네’의 전승우 훈련사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반려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을 진행한다. 전 훈련사는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훈련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미용, 건강, 행동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 ‘힐링하시개! 댕댕하우스’ 홍보부스에서는 유기 입소견을 소개하고 입양 절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떡볶이·김밥·만두 이어 라면 축제 ‘배턴터치’

    대중에게 친숙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식이 올 한 해 전국 축제장을 휩쓰는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떡볶이·김밥·만두축제에 이어 이제 라면축제까지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이 있는 경북 구미시는 1~3일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라면 축제에 10만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1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본다. 대구 북구는 지난 5월 4~5일 개최한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을 약 13만명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축제 방문객 8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떡볶이를 좋아하는 북구청 소속 공무원 아이디어로 출발한 이 축제는 매년 방문객이 늘면서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됐다. 올해 축제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인 58%가 외지인으로 분석됐고, 20대 28%, 30대 26%, 10·40대 각 20% 등 전 연령대가 고르게 참가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분식 메뉴인 떡볶이가 축제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한 셈이다. 올해 분식 메뉴를 소재로 한 축제는 지속적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축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끌며 지난 26~27일 열린 경북 김천시 김밥축제는 당초 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5배인 10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강원 원주시가 만두를 소재로 25~27일 개최한 ‘2024 원주만두축제’에는 50만명이 다녀갔다. 서철현 대구대 호텔관광학과 교수는 “과거 특산품 위주 축제가 기성세대 중심이라면 최근 인기를 얻는 축제에는 젊은층이 많이 참여한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소재로 축제 트렌드가 점차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반영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11월 2일 개막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11월 2일 개막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11월 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해상에서 열린다.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해상 불꽃 쇼와 라이트 드론 쇼를 펼치며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행사장을 옮겨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한 대형 불꽃 쇼와 라이트닝 불꽃 드론 400대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장이 자동차 전용도로와 연결된 박람회장으로 변경되면서 관람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어 도시 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람객을 엑스포 해양 광장, 아쿠아리움 광장, 신항 일원, 오동도 등 4개 관람 구역으로 나눠 배치하고, 불꽃 쇼 이후 각 구역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해 퇴장 인파를 분산할 계획이다. 또 여수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육·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귀가 차량이 우회 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오동도 입구에서 중앙동 로터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내버스도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부터는 새로운 장소에서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해 대형 불꽃 쇼를 펼친다”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여수밤바다불꽃축제에서 멋진 추억 가득 담아가시고, 여수만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 아닌 김밥지옥” 쏟아진 비난…“기죽지 마세요” 김천시에 칭찬 글 쇄도

    “축제 아닌 김밥지옥” 쏟아진 비난…“기죽지 마세요” 김천시에 칭찬 글 쇄도

    인구 13만명의 소도시가 몰려든 인파로 주말내내 들썩들썩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열린 ‘제1회 김천김밥축제’에는 주최 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경북 김천시는 지난 26~27일 이틀간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일대에서 첫 번째 김밥축제를 열었다. 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축제가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설문 결과 ‘김천’ 하면 ‘김밥천국’이 떠오른다는 답변이 많았고 시는 이를 지역축제와 연결했다. 그러나 행사장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시민들이 김밥을 즐기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는 1~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5배에 달하는 1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업체 7곳이 준비한 김밥은 빠르게 소진됐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쯤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지를 올려 “오후 3시 안에 김밥존 김밥이 모두 재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이튿날인 27일에도 방문객이 몰리면서 시는 오후 2시경 “현재 시각 이후로 모든 김밥존 판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SNS에는 불만 글이 속출했다. 김밥이 동나 떡볶이 또는 햄버거만 먹었다는 글, 미흡한 현장 운영을 지적하는 글 등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장소가 너무 좁고 혼잡하다. 김밥은 구경도 못 하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먹고 간 사람도 있다”, “김밥축제에서 김밥을 못 사고 떡볶이만 샀다”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사명대사공원 쪽 차량 통행이 어려우니 셔틀을 이용해달라는 공지를 보고 김천 종합운동장 쪽으로 갔는데 성심당 이상의 줄이 서 있었다. 현장은 난리인데 통제하거나 운영하는 사람들이 없고 셔틀버스는 45인승 1대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의 지원받고 홈페이지와 캐릭터까지 만들면서 작은 축제를 계획하나”라며 “그 정도 준비할 거면 처음부터 김천 내에서만 광고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열심히 축제를 준비한 김천시 공무원들이 힘이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비난 글만 쏟아지는 것은 아니다. ‘미흡’했지만 내년이 더 기대된다는 응원글이 현재 김천시 홈페이지에 쇄도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기준 김천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에는 ‘김밥축제 내년에도 해달라’ ‘김밥축제 고생했다’ 등 관련 글이 약 200여개 올라왔다. 한 시민은 “이번 김천김밥축제에 약 10만명의 사람들이 참가했다고 들었다. 많은 사람이 김천시로 모일 수 있도록 김밥축제를 기획하고, 축제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큰 인명피해 없이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분들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밥축제가 내년, 내후년에도 열려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김천시에 와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첫술에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경험 삼아 앞으로도 더 멋진 지역 축제 열어주시리라 믿는다”, “수요 예측 실패, 빗발치는 민원에 힘드셨겠지만 2회차 꼭 열어달라”, “기 죽지 말고 다음에는 더 멋진 김밥축제를 열어달라” 등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 “가을철 별미 어디서 맛볼까”…여기 저기서 먹거리 축제

    “가을철 별미 어디서 맛볼까”…여기 저기서 먹거리 축제

    지방자치단체들이 여행하기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철을 맞아 먹거리 축제를 통한 관광객 몰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찬바람이 부는 다음달 1~3일 구미역 일원에서 라면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흘 동안 방문객 10만 명을 끌어모았던 ‘대박 축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올해 라면축제의 주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라면’이다. 축제장에서는 구미 대표 맛집 15곳으로 구성된 ‘라면 레스토랑’과 각종 재료를 직접 조합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 공작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선보인다. 라면축제와 연결된 연극, 라면 웹툰, 산업 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구미역 앞에 475m 길이의 라면 거리도 조성한다. 일본·대만·베트남 등 해외 라면도 맛볼 수 있다.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시가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을 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지역축제다. 전남 해남군도 같은 기간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마련되는 올해 해남 미남축제의 주제관은 대표 명품 농산물 ‘해남고구마’로 채워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품종 및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고구마 정보관이 운영된다. 이밖에 ▲우리나라 최초의 장 인 ‘동국장’의 한안자 명인의 시연 ▲해남배추 김치만들기 ▲대동음식 떡국나눔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남 통영시도 이 기간 동안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통영 어부장터’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이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 메뉴를 30여 가지 개발했다. 품종별 생선회와 수산물 가공식품, 즉석제조 간편식품, 수산물 콜라보 바비큐존 등을 선보인다. 축제는 통영지역에서 생산한 맥주·막걸리 업체의 주류 부스 운영과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요트 체험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 먹거리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원주 만두로 ‘입이 호강’…강릉 커피로 ‘감성 충전’

    원주 만두로 ‘입이 호강’…강릉 커피로 ‘감성 충전’

    10월 마지막 주말, 강원 원주와 강릉이 축제로 들썩인다. 앞선 25일 원주에서는 만두축제, 24일 강릉에서는 커피축제가 각각 개막해 관광객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빚고 먹고 찍는 ‘만두 순례’‘원주만주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한 만두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을 찾으면 60곳에 달하는 부스에서 김치, 고기, 야채, 이색, 글로벌, 컬러만두 등 10종의 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 먹는 영상을 SNS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 올리면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먹방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김치만두 30개를 가장 빨리 먹거나 빚는 참가자를 뽑는 이색 경연과 만두 명인들이 김치만두, 고구마줄기만두, 한우만두 등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쿠킹쇼, 반죽놀이·그림책놀이·미술놀이·음악놀이로 구성된 만두 예술놀이터도 운영되고 있다. 공연 무대에서는 안성훈, 송민경, 울랄라세션, 공훈, 블라레, 군조크루 등을 만날 수 있다. 만두축제를 통해 전문가와 상인들이 원도심을 살리는 방안과 축제 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는 학술포럼도 열린다. 만두축제는 원주를 ‘만두 성지’로 만들기 위해 원주시가 기획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올해로 2회째다. 만두를 소재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다. 한국전쟁 직후 원주에서는 피난민과 상인들이 미군에게 원조받은 밀가루로 만두를 빚어 팔았고, 이후 만둣집이 하나둘 늘어 만두골목이 만들어졌다. 그윽한 커피향 취해 바다멍‘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커피축제는 27일까지 안목 커피거리에서 펼쳐진다. 축제 백미인 100인(人) 100미(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에서는 100명의 바리스타가 각자의 추출 방식으로 내린 100가지 맛의 커피를 선보인다. 콘서트존에서는 멘토크루, 김현철, 정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창밖은 겨울’, ‘더 납작 엎드릴게요’ 등의 독립영화도 상영된다. 로스팅과 핸드드립을 배울 수 있는 커피체험존과 솔숲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커피크닉존도 운영 중이다. 이호영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는 인문학 강연도 열린다. 축제 기간 지역 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한 뒤 스탬프를 찍어오면 머그잔을 받을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강릉역~남대천~강릉교~커피거리, 강릉종합운동장~아이스아레나~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녹색도시체험센터~커피거리, 오죽헌~선교장~경포대~경포호수~커피거리를 노선으로 하는 임시 순환버스가 운행 중이다.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커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2009년 처음 시작됐다.
  • ‘정당한 결정vs무분별 끼워넣기’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명칭 논란 재점화

    ‘정당한 결정vs무분별 끼워넣기’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명칭 논란 재점화

    경남 창원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마산국화축제)가 26일 개회하는 가운데 축제 명칭 문제가 다시 수면으로 올랐다. 지역 시민단체가 충분한 논의 없이 성급하게 ‘가고파’를 끼워 넣었다고 지적하자 창원시는 시의회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정당하게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창원시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시민단체가 진행한 비판 기자회견과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반대 시민사회단체연대는 24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어 “마산국화축제에 ‘가고파’를 끼워 넣은 것은 폭력”이라며 “창원시장은 이은상을 추모하는 이들 편을 들어 성급하게 추진할 게 아니라 광범위한 여론을 수렴하면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강조했다. 마산국화축제에 ‘가고파’를 넣어 축제 이름을 변경한다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창원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안)은 지난 7월 창원시의회를 통과했다. 개정안 원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숙의 부족을 이유로 상정되지 않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대안을 제출했고, 같은 당 의장이 이를 직권상정해 표결에 부친 결과였다. 이후 반대 시민단체는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조례 개정안 무효 소송 등을 제기했고, 축제 명칭을 마산국화축제로 환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는 축제 명칭 변경은 시가 독단적으로 추진하지 않았고 정당한 절차를 따랐다고 반박했다. 시는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에서 개정안을 발의하고 본회의에서 의결한 내용을 따른 것”이라며 “창원시의회 의회규칙 미준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관련 현재까지 법원 결정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 축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는 다음 달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창원의 자랑거리, 이야기 촌, 동물·농산물, 창원의 정원, 국화꽃 프러포즈, 세계여행, 힐링의 숲과 포유 카페 등 10개 테마로 구성했다. 메인 작품은 높이 6m 황룡 게이트다. 이와 함께 모형작품 230개와 1억 2000만송이(16만 5000그루) 국화를 선보인다.
  • 춘천 구석구석이 축제장…원도심 축제 개막

    춘천 구석구석이 축제장…원도심 축제 개막

    강원 춘천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봄나들거리축제-춘천 원도심을 잇다’가 25~26일 열린다. 8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강원도·춘천시가 주최, 봄나들거리르네상스사업단이 주관한다. 8개 원도심은 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춘천지하도상가, 춘천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육림고개, 요선동상점가, 조운동상점가다. 축제 기간 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특설무대에서는 펀치, 김필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창현거리노래방, 이준명과 함께하는 웰니스 체험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색 먹거리와 맥주를 즐기는 먹거리&비어파티와 소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요선동상점가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플리마켓, 야시장 등으로 구성된 요선달빛페스타가 펼쳐진다. 원도심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추첨 응모권을 제공하는 상권투어도 운영된다. 경품으로는 냉장고와 안마기 등의 가전제품이 걸려 있다. 추첨은 26일 오후 6시 진행된다. 육정미 춘천시 경제정책과장은 25일 “원도심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시비 120억원을 들여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르네상스사업을 벌이고 있다.
  • 창원 “1억 2000만송이 국화 구경 오세요”

    창원 “1억 2000만송이 국화 구경 오세요”

    1억 2000만 송이 국화꽃이 경남 창원시 마산만 일대를 수놓는다. 창원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바다가 부르는 국화연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축제장은 창원의 자랑거리, 이야기 촌, 동물·농산물, 창원의 정원, 국화꽃 프러포즈, 세계여행, 힐링의 숲과 포유 카페 등 10개 테마로 구성했다. 올해 메인 작품은 높이 6m 황룡 게이트다. 이와 함께 모형작품 230개와 1억 2000만송이(16만 5000그루) 국화를 선보인다. 27일과 다음달에는 해군 취타대·브리즈온 마칭밴드 등이 축제장을 가로질러 행진하는 국화 드림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에는 인디뮤직페스타를, 다음날에는 국화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을 펼친다.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있다. 관람객들이 국화꽃을 벽화에 붙이며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다함께! 국화꽃 벽화만들기’, 국화빛 소망길에 있는 소원판에 수능 소망을 적는 ‘가을국화 수능소원판’, 옛날 교복 체험, 엽서만들기, 얼굴에 국화 스티커 붙이기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창원시는 “올해 국화축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브이도 국화꽃 향기 가득

    태권브이도 국화꽃 향기 가득

    24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열린 유성국화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국화로 장식한 11m 높이의 태권브이 조형물 등을 보며 가을을 즐기고 있다. 국화 등 가을꽃 23만본이 전시된 유성국화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된다. 대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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