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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뛰는 한국경제] 대림산업, 포천발전소 수도권 전력 불안정 해소

    [다시 뛰는 한국경제] 대림산업, 포천발전소 수도권 전력 불안정 해소

    대림산업은 기존 강점을 살리고 신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디벨로퍼(Developer·부동산 개발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건설업에 집중된 그룹의 사업 구조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의 기술력과 35년 동안 석유화학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자 발전 및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자 발전(IPP)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IPP는 민간 업체가 투자자를 모집해 발전소를 건설한 다음 일정 기간 소유,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모델이다. 그 결과 대림산업의 첫 IPP 프로젝트인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가 이달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2호기는 12월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 발전소들은 수도권 전력 수급 불안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은 또 지난해 호주 퀸즐랜드 밀머랜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IPP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향후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연료 조달, 발전소 유지 및 보수, 효율적인 전력 공급 등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림산업은 네팔에서 수력발전소를 디벨로퍼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파키스탄 정부와 정부·민간 공동개발사업 형태로 500㎿급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2016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우유, 지방 체내 축적 막아 다이어트 도움

    우유, 지방 체내 축적 막아 다이어트 도움

    건강한 삶을 위해서, 아름다운 몸을 위해서 다이어트는 중요한 일생의 도전 과제 중 하나다. 다이어트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관심사가 되면서 각종 매체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성공했다는 운동법, 모델들이 실천하는 식사법, 의사들이 권하는 다이어트 방법 등 다양한 체중감량 정보와 방법들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여전히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잘못된 정보들은 다이어트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우유를 마시면 체중이 늘어난다는 생각은 가장 대표적인 편견 중 하나다. 낙농진흥회가 발간하는 웹진 <스쿨밀크> 여름호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코너를 통해 이 같은 우유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편견과 진실에 대해 다뤘다. 웹진에 따르면 보통 단백질과 유제품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과는 다르다. 다이어트의 적이라 잘못 알려진 유제품은 오히려 지방을 몸 속에서 배출하고, 열량 섭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비밀은 바로 ‘칼슘’에 있다. 체내에 흡수된 칼슘은 음식의 지방 분자와 결합해서 지방을 응고시켜 몸에 흡수되지 않도록 돕고, 몸 밖으로 배출한다. 다시 말해 비만의 주범인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유제품의 다이어트 효과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다이어트에 관해 당신이 알아야 할 10가지’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유제품의 함량을 달리한 식단을 통해 유제품 섭취가 배설되는 지방의 양과 체중감량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본 이 실험의 결과는 실로 흥미로웠다. 유제품 함량 이외의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진행했던 실험에서 지방 배출량이 두 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것. 물론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가 두 배 더 높았다. 만약 우리가 1년간 꾸준히 이 식단을 유지한다면 약 2kg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 우유, 치즈, 요거트를 섭취하면 몸에 흡수되는 지방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 밖에도 <스쿨밀크> 여름 호에서는 우유의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유 이야기와 흥미로운 읽을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커버스토리로 다룬 여름에 어울리는 최고의 영양 음료, 우유의 특징과 효능을 비롯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반한 그리스식 요구르트의 매력, 독일 전통 건강식 ‘크박’이야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수칙, 세계의 우유 포스터 등이 수록돼 있다. 학교 우유 급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스쿨밀크>는 홈페이지(www.ilovemilk.or.kr) 또는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웹진 구독을 원하는 독자는 이메일(ilovemilk@dairy.or.kr)로 구독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최경환 “올 추경 없다”… 성장·분배 두 토끼 잡기

    ‘선성장 후분배’.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근간이 됐던 표현이다. 물이 아래로 흐르듯 기업의 성장이 저소득층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낙수 효과’에 기댄 기조다. 그러나 16일 취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성장과 분배의 균형’으로 물꼬를 돌리는 형국이다. 최 부총리는 “기업이 성과를 내면 가계로 흘러들어가 다시 소비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민생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장과 분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최경환 노믹스’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를 위해 꺼내 든 카드가 대기업의 사내유보금 축소다. 사내유보금은 기업의 이익금 중 지출을 빼고 사내에 축적한 이익잉여금에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업의 사내유보가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들이 사내유보금으로 배당을 늘리거나 성과급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채찍(과세)과 당근(인센티브)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삼성, 현대차 등 10대 그룹의 올해 3월 말 기준 사내유보금은 515조 9000억원이다. 2009년 271조원에 비해 90.3% 급증했다. 반면 근로자 연평균 실질임금 상승률은 1990년대 5.0%에서 2010~2013년 0.5%로 줄었다. 최 부총리는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추가경정예산은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수단의 재정 보강을 통해 경기가 좀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내년 예산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확장적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는 나왔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지난해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발의한 사내유보금 과세법안이 적용될 경우 대기업들이 올해 더 내야 할 세금은 2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법안 발의 단계부터 ‘사내유보금은 기업의 운영과 투자자금’이라는 재계의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사내유보금 축소를 서민들의 직접적인 소득 증진 방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정부는 비정규직과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책을 곧 내놓겠다는 방침이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뿐 아니라 총부채상환비율(DTI)까지 완화하면서 가처분소득이 제대로 늘지 않으면 ‘빚잔치만 늘렸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규제 완화를 경기정책으로 삼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가계소득을 늘리는 경제민주화 정책을 확실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아파트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

    아파트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는 속속 들려오는 건설업계 불황 소식에 자금 보전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이들 건설사의 탄탄한 자금력은 일종의 보험과 같이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가진 1군 건설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품 품질에 대해서도 만족감이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군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가 없는 상품에 비해 내부시설이나 만족도의 차이가 크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비브랜드 상품보다 높게 책정되고 있으며, 여기에 프리미엄까지 붙을 경우 그 차이는 더욱 커지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더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수요자들에게서 브랜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 중 80퍼센트 이상이 브랜드가 상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답한 바 있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중인 ‘수원 아너스빌위즈’가 수원 분양 아파트 중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1군 건설사 경남기업이 시공을 맡아, 보다 안정적이고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경남기업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건설사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올 4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분양에 나서 전 가구 청약 1순위 접수마감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시작 4일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6월 분양한 ‘거제 경남 아너스빌’ 역시 홍보관을 오픈한 지 2주 만에 일반 분양분의 계약을 완료시키는 등 전국 각지의 수요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수원 아너스빌위즈’ 역시 경남기업다운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아파트 내부 설계에 수도권 최초로 ‘친환경 리모델링 구조’를 도입해 관심을 끈다. 설계는 건물의 구조체인 내력벽을 모두 단위 세대 외부로 돌리고, 내부의 모든 벽면은 자유롭게 배치 할 수 있는 가변형 벽면으로 준공 후 입주민들이 직접 공간의 통합과 분리를 입주민의 가구 구성 형태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이는 획일화 된 아파트에 개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더한 것으로 수요자들도 이러한 설계에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 아파트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화두로 떠오르는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우선 가구 내에 로이 복층유리 등을 사용한 고기능 이중창을 설치해 냉난방비를 대폭 줄였다. 간편하게 가구 내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일괄소등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이 가능한 절약형 난방설비도 적용돼 관리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절수형 위생기구,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실내환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이 도입된다. 또한 아파트 설계 단계서부터 반송동력비 절감이 가능한 합리적 위생설비를 갖췄고, 주차장 환기 시스템도 갖춰 관리비를 줄이면서도 실내외를 가리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 단지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수요자들의 목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수원 아너스빌위즈 My Home’ 프로그램은 입주지정일까지 계약금 10% 중 5%만 납부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과, 분양가에서 할인분양을 할 경우 이전 모든 계약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보장하는 ‘분양가 안심보장제’까지 실시해 혜택은 더욱 극대화 된다 최고 45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 지상 45층 2개 동, 전용면적 59~128㎡, 8개 타입 총 798가구로 구성되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이 78%를 차지해 수원 분양 아파트 중 경쟁력이 높다. 입주예정시기는 2017년 상반기이며 견본주택은 수원야구장 인근(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82-7번지)에서 조성 중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를 사전 예약하고 관람하는 관람객에게는 최신 영화티켓과 다양한 일용품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031-242-32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살 더 찐다 -美연구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살 더 찐다 -美연구

    이젠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면 안되는 것일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음식을 섭취하면 살이 더 찔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의료센터 연구팀이 평균 53세 여성 58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고 이후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게 한 뒤 칼로리 연소를 비교하는 실험에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헬스데이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레스 연구가로 유명한 재니스 키콜트 글래이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위해 참가자들이 하루 전에 남편이나 남자 친구와 싸웠거나 아이가 잘못해 화가 나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수준별로 체크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달걀과 소시지, 비스킷 등 지방 60g, 총 930칼로리의 식사를 제공하고 식후 신진대사량을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 결과, 식전 24시간 동안 상대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칼로리 연소량이 평균 104칼로리(kcal)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몸무게가 5kg 정도 증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인슐린 수치가 높았으며 이런 영향이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의 속도를 늦춰 지방 축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트레스가 만성적인 여성일수록 살이 찌는 고지방 음식을 더 많이 먹으며 허기를 견디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무언가 먹고 싶다면 칼로리가 높은 고지방식 대신 저칼로리의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도록 해야 하며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저널’(Journal Biological Psychiatry) 13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열린세상]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가 지난 7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더불어 작년 7월 코넥스에 상장했던 벤처기업이 이달 하순쯤에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어서 ‘코넥스 1호 졸업생’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해당 벤처기업은 물론이고 코넥스 시장에도 박수로 축하해줄 만한 일이다.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에 따라 1996년 7월에 개장한 코스닥은 그동안 회수시장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다만 코스닥에의 상장 요건이 매출액 50억원, 자기자본 15억원 이상으로 강화됨에 따라 2012년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우 창업 후 코스닥 상장까지 평균 14.3년이 소요되고 있다. 따라서 규모가 작거나 업력이 짧은 기업은 사실상 코스닥 상장이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작년 7월 중소기업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를 개장했다. 코넥스는 코스닥의 전 단계 주식시장이라 할 수 있다. 정부는 코넥스를 오픈하면서 정책자금이나 벤처캐피털 자금을 받은 초기 벤처기업의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코넥스에 상장한 벤처기업들은 3~4년에 걸쳐 공신력과 성장성 등을 확보한 다음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기 때문에, 벤처창업 후 5~10년 정도의 업력을 지닌 기업들이 코넥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코넥스가 오픈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출범 당시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소리가 높다. 코넥스 시장의 상장기업 수가 적어 거래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벤처기업들이 예상과 달리 코넥스에 상장을 꺼리는 이유는 벤처투자자가 차익 실현을 하고 싶어도 매매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다음 두 가지를 검토할 만하다. 우선, 코넥스에서의 유동성 부족 해결을 위해 개인투자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현재는 상장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코스닥에 비해 상장 요건 및 공시의무 등은 완화한 반면에, 코넥스의 경우 투자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일반인들의 직접투자는 3억원 이상을 예치한 개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예탁금 기준을 높게 설정한 정부 입장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예치금 수준을 높여서 거래 자체를 제한하기보다는 공시의무를 강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공시의무를 코스닥 수준으로 높여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는 공시된 정보를 근거로 자신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고, 투자에 대한 이익 실현 여부는 투자자가 스스로 책임지는 구도가 바람직하다. 둘째, 지정자문인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벤처기업이 자금조달이 어려운 것은 벤처기업과 자본시장 간에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넥스에서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해 상장기업별로 1개의 증권사와 지정자문인 계약을 맺도록 했다. 지정자문인은 벤처기업에는 코넥스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자본시장에 대해서는 투자자를 보호하는 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지정자문인제도는 벤처기업은 물론 코넥스의 성장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제도다. 다만 현재는 지정자문인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좁게 한정하고 있어 자격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벤처캐피털은 자신이 투자한 벤처기업에 대해 이미 경영컨설팅, 유상증자, 특허 등 법률적 지원을 하면서 실질적인 경영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벤처캐피털도 지정자문인이 될 수 있도록 해 벤처의 발굴 및 육성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지정자문인의 도덕적 해이를 억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코넥스 같은 시장을 ‘회수시장’이라 칭하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창조경제의 첨병이 될 코넥스에서도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은 물론이고 리스크를 선호하는 벤처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도 손쉽게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개인 투자한도 및 지정자문인 자격 같은 규제를 완화하면 앞으로 ‘코넥스 2호, 3호 졸업생’이 계속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 ‘냄새’로 치매 여부 미리 알 수 있다…어떻게?

    ‘냄새’로 치매 여부 미리 알 수 있다…어떻게?

    간단한 냄새 테스트로 치매 초기 단계를 진단해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 컬럼비아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노년층의 냄새 식별 능력 감소와 뇌 세포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제기한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먼저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연구를 살펴보면. 이들은 노년층 215명을 대상으로 후각, 기억력 정도가 당단백질인 아밀로이드의 침착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특히 베타-아밀로이드단백질은 뇌 내에 축적돼 노화,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과정에서 활용된 실험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구진은 215명을 대상으로 냄새 식별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동시에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내후각 피질(entorhinal cortex)과 해마(hippocampus) 그리고 아밀로이드단백질의 침착정도를 관찰했다. 결과를 보면, 내후각 피질(entorhinal cortex)과 해마(hippocampus)의 크기가 작을수록 실험참가자들의 후각 능력도 퇴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각 능력이 약해지면 뇌 기억력도 함께 감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컬럼비아 메디컬 센터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치매 등의 퇴행성 뇌질환 증세가 나타나는 환자들은 유독 ‘악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결과들은 퇴행성 뇌질환이 인간 후각 기능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려주며 간단한 냄새 테스트가 치매 진단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즉, 값비싸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기존 치매 진단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를 완전히 수용하기는 아직 이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몇 가지 부분에서 감각 손실이 발생하는 게 이상한 것이 아니고 냄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조건이 60여 가지가 넘는 만큼 모든 원인을 퇴행성 뇌질환으로 가정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국제 알츠하이머학회 이사 더그 브라운 박사는 “보다 심층적인 테스트 방식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변화하는 모든 것 구분 없이 펼친 장

    변화하는 모든 것 구분 없이 펼친 장

    “아직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 ‘하이텔’ 등을 통해 마주한 온라인 세상은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화면 속을 헤집고 다니는 다양한 점·선·면을 보면서 영감을 얻었죠.” 홍승혜(55) 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과 교수는 국내에서 몇 손가락에 꼽히는 부지런한 중견 작가다. 매년 개인전을 거르지 않는 데다 회화·조각·설치·영상 등 매체도 가리지 않는다.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회상’(回想)전은 이런 의미에서 일종의 회고전이다. 1997년부터 시작한 ‘유기적 기하학’이란 물음에 대해 작가가 스스로 내놓은 답인 셈이다. 애초 회화를 전공했던 작가는 그릴 대상을 찾다가 아예 조형 자체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작품을 처음 접한 관람객은 잠시 어리둥절할 따름이다. 도무지 내용을 알 수 없는 기하학적 도형들이 제각기 자태를 뽐내기 때문이다. 예컨대 검정색 가구 너머로 같은 색깔의 작은 계단이 자리하고 그 뒤에는 다시 책장과 계단을 아우르는 기하학적 회화가 2점 내걸리는 식이다. 작가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모든 것을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매체 구분 없이 펼쳐놨을 뿐 무언가 특별히 의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90년대 후반 조짐을 보인 독특한 작업 방식은 원형 프레임을 활용해 전시장 벽을 뚫고 안과 밖을 연결하는 실험으로 빛을 봤다. 이어 2000년 타일로 정원 풍경을 꾸미고, 알루미늄 패널로 서랍모양의 가구를 만들었다. 그렇게 평면과 입체 사이를 유희하고 건축과 미술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파편을 통해 작품을 증식해 왔다. 그런데 전시가 의외로 차분하다. 흑백영화처럼 무채색 공간을 연출한 덕분이다. 작가는 “돌이켜 보면 늘 무언가 과거를 돌이켜 보고 있었던 것 같다”며 “과거는 이미 주어진 것이고 미래는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무엇”이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작가는 과거지향적인 사람이다. 전시를 망라해 끊임없이 과거에 대한 의식과 시선을 자제하지 못하는 이유다. “무언가에 한번 꽂히면 반복을 거듭한다”는 고백은 허언이 아니었다. 다만 표현만큼은 최첨단을 걷는다. 2층 전시장을 송두리째 차지한 6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6성 리체르카레’는 과거 10년간 만들어온 ‘더 센티멘털’ 시리즈를 유기적으로 재조합한 것이다. 컴퓨터 포토샵을 이용한 영상작품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픽셀들의 결합과 축적으로 이미지를 표현했다. 테트리스처럼 다양한 도형이 아래로 떨어지며 새로운 모양을 만들거나 벽돌 깨기처럼 공모양의 도형이 화면을 제멋대로 튕기고 돌아다닌다. 각각의 애니메이션들은 웃음·기타·피아노 등 제각각 소리를 뱉어내는데, 언뜻 불협화음처럼 들리지만 각각의 자리를 지키며 묘한 곡조를 형성한다. “전시를 구성하는 개별 요소가 묶여 위계 없이 재생, 복제, 증식되면서 하나의 역동적인 작품으로 재현된다”는 작가의 생각을 담아냈다. “영상 작품들은 제가 직접 다 만든 것이에요. 컴퓨터 그림판에서 색깔을 클릭하면서 놀다가 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형태를 만들어가는 방식이 내가 살아가는 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점과 선과 면처럼 작가는 그렇게 느리지만 조화로운 시간의 흐름을 풀어놓고 있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악취 난다고 킁킁대거나, 냄새 못 맡거나... ‘치매 의심’

    악취 난다고 킁킁대거나, 냄새 못 맡거나... ‘치매 의심’

    간단한 냄새 테스트로 치매 초기 단계를 진단해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 컬럼비아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노년층의 냄새 식별 능력 감소와 뇌 세포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제기한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먼저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연구를 살펴보면. 이들은 노년층 215명을 대상으로 후각, 기억력 정도가 당단백질인 아밀로이드의 침착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특히 베타-아밀로이드단백질은 뇌 내에 축적돼 노화,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과정에서 활용된 실험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구진은 215명을 대상으로 냄새 식별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동시에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내후각 피질(entorhinal cortex)과 해마(hippocampus) 그리고 아밀로이드단백질의 침착정도를 관찰했다. 결과를 보면, 내후각 피질(entorhinal cortex)과 해마(hippocampus)의 크기가 작을수록 실험참가자들의 후각 능력도 퇴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각 능력이 약해지면 뇌 기억력도 함께 감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컬럼비아 메디컬 센터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치매 등의 퇴행성 뇌질환 증세가 나타나는 환자들은 유독 ‘악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결과들은 퇴행성 뇌질환이 인간 후각 기능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려주며 간단한 냄새 테스트가 치매 진단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즉, 값비싸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기존 치매 진단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를 완전히 수용하기는 아직 이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몇 가지 부분에서 감각 손실이 발생하는 게 이상한 것이 아니고 냄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조건이 60여 가지가 넘는 만큼 모든 원인을 퇴행성 뇌질환으로 가정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국제 알츠하이머학회 이사 더그 브라운 박사는 “보다 심층적인 테스트 방식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개콘 새 코너 ‘만수르’ 인기에 실제 만수르 서민체험 경악 “겨우 10억으로..”

    개콘 새 코너 ‘만수르’ 인기에 실제 만수르 서민체험 경악 “겨우 10억으로..”

    ‘개콘 만수르 서민체험’ ‘개콘’ 새 코너 ‘만수르’가 인기를 얻으며 실제 만수르의 서민체험이 화제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한 아랍 왕자 만수르를 풍자한 코너로 송준근, 홍훤, 정해철, 김기열, 김민경,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만수르 역의 송준근은 명화 모나리자를 1500억 원에 낙찰 받아 집안에 걸어두었다고 하자 태연한 표정으로 “중고라서 싸게 샀나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수르는 전화통화로 길을 설명하며 모나리자 그림 위에 낙서를 했다. 그는 낙서로 더럽혀진 그림이 재밌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요’ 겁나게 누르겠구만”이라며 즐거워했다. 가정교사 김기열은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 정도 벌었다”며 높은 월급을 요구했지만 만수르 송준근은 “8천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 기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에서 송준근이 연기한 만수르는 실제 인물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국내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티 시티의 구단주로 잘 알려져 있다. 만수르의 총 재산은 150억 파운드(약 26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수르는 과거 자신의 SNS에 “오늘은 서민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지나가다 차와 시계를 샀다. 겨우 10억 남짓으로 차와 시계를 살 수 있다니! 서민들의 고달픈 삶 속에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거겠지”란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해 놀라움을 준 바 있다. 네티즌들은 “개콘 만수르 빵 터졌다”, “만수르 서민체험, 저게 개콘 에피소드가 아닌 실제라니 놀랍다”, “만수르 서민체험, 박탈감 느낀다”, “개콘 만수르 풍자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개콘 만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임신 중 이런 음식 조심! 임신을 하면 자연스럽게 입맛이 좋아지고, 먹고 싶은 게 많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태아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다. 젊은 층이 많이 즐기는 커피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많이 마시면 일반인에게도 문제가 되는데,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은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해 임신 초기 유산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부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레귤러 커피 한두 잔 정도다. 임신 중에 날생선을 먹지 말라는 이유는 혹시 모를 식중독과 기생충 감염 때문인데, 신선한 상태에서 먹는 건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태아의 머리가 좋아진다며 참치나 고등어 같은 생선을 챙겨 먹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심해 생선, 상위 포식자류에는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이 많아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밀가루 음식이 태아 아토피를 유발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임신부가 밀가루 음식을 먹어서 아이에게 아토피가 생겼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오히려 음식을 가려 먹은 임신부에게서 아토피성 태아가 많았다는 보고가 있다. 태아와 산모에게 가장 좋은 것은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맛있게 먹는 것이다. 다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임신성 당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운동으로 생긴 통증, 운동으로 푼다? 운동 후 생긴 뻐근한 통증은 운동으로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을 해 뭉쳤을 때 스트레칭을 하면 뭉친 근육이 잘 풀린다. 하지만 격한 운동 후 피멍이 들거나 해당 부위가 붓고, 만지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반드시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근육이나 인대가 파열됐거나 미세 골절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근육통을 낫게 한다며 무턱대고 열 찜질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 직후라면 냉찜질을 하는 게 좋다. 운동을 하면 부종이나 염증이 일부 생기는데 냉찜질을 하면 빨리 가라앉기 때문이다. 열 찜질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노폐물이 제거되고 긴장된 근육이 풀어진다. 통증도 줄고 심리적으로도 편해진다. 운동 후 근육통을 예방하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각 운동에 맞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10분 정도만 준비운동을 해도 운동 후 생기는 이상 증상들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방법을 선택해 적절한 강도와 빈도로 운동해야 운동 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 재활의학과 최경효 교수
  • 만수르, 부자 풍자 개그 ‘모나리자에 낙서를?’ 빵 터졌다

    만수르, 부자 풍자 개그 ‘모나리자에 낙서를?’ 빵 터졌다

    13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한 아랍 왕자 만수르를 풍자한 코너로 송준근, 홍훤, 정해철, 김기열, 김민경,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만수르 역의 송준근은 명화 모나리자를 1500억 원에 낙찰 받아 집안에 걸어두었다고 하자 태연한 표정으로 “중고라서 싸게 샀나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수르는 전화통화로 길을 설명하며 모나리자 그림 위에 낙서를 했다. 그는 낙서로 더럽혀진 그림이 재밌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요’ 겁나게 누르겠구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하자 송준근은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벌을 세웠다. 가정교사 김기열은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 정도 벌었다”며 높은 월급을 요구했지만 만수르 송준근은 “8천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 기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만수르, “모나리자 1500억? 중고라 싸네” 실제부인 미모보니 “그림이야 사람이야?”

    개콘 만수르, “모나리자 1500억? 중고라 싸네” 실제부인 미모보니 “그림이야 사람이야?”

    13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한 아랍 왕자 만수르를 풍자한 코너로 송준근, 홍훤, 정해철, 김기열, 김민경,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만수르 역의 송준근은 명화 모나리자를 1500억 원에 낙찰 받아 집안에 걸어두었다고 하자 태연한 표정으로 “중고라서 싸게 샀나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수르는 전화통화로 길을 설명하며 모나리자 그림 위에 낙서를 했다. 그는 낙서로 더럽혀진 그림이 재밌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요’ 겁나게 누르겠구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하자 송준근은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벌을 세웠다. 가정교사 김기열은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 정도 벌었다”며 높은 월급을 요구했지만 만수르 송준근은 “8천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 기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수르는 실제 인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만수르의 총 재산은 150억 파운드(약 26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에게는 여러 명의 아내가 있으며 특히 둘째 부인의 빼어난 미모가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콘서트 ‘만수르’, 실제인물 재산 어느 정도기에..

    개그콘서트 ‘만수르’, 실제인물 재산 어느 정도기에..

    13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한 아랍 왕자 만수르를 풍자한 코너로 송준근, 홍훤, 정해철, 김기열, 김민경,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만수르 역의 송준근은 명화 모나리자를 1500억 원에 낙찰 받아 집안에 걸어두었다고 하자 태연한 표정으로 “중고라서 싸게 샀나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수르는 전화통화로 길을 설명하며 모나리자 그림 위에 낙서를 했다. 그는 낙서로 더럽혀진 그림이 재밌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요’ 겁나게 누르겠구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하자 송준근은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벌을 세웠다. 가정교사 김기열은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 정도 벌었다”며 높은 월급을 요구했지만 만수르 송준근은 “8천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 기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이 연기한 만수르는 실제 인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만수르의 총 재산은 150억 파운드(약 26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넷 중 한 명 만성 대사 장애… 허리둘레부터 점검해요

    넷 중 한 명 만성 대사 장애… 허리둘레부터 점검해요

    ‘늙는 길은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은 막대로 치려 했더니 백발이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학자 우탁은 탄로가(歎老歌)에서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 앞에 당할 장사가 없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마음은 아직 창창한 청춘이지만 노화는 40대부터 급격히 진행된다. 평소에 별다른 전조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 과로사도 40~50대에서 가장 많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40대의 돌연사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공자는 마흔을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고 하여 불혹(不惑)이라고 했지만, 현실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등불과 같다. 격무에 시달리거나 심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이 마구 분비돼 혈압이 올라가고 동맥경화 등 심장 관련 질환이 생긴다.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급성심근경색이 올 수도 있다. 40대 돌연사 원인의 70~80%는 심장질환이며,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환자의 50%는 병원에 오기도 전에 사망한다. 우울증도 심장에 부담을 준다. 지난 4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유럽심장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심장 관련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5% 이상 컸고, 중간 단계 이상의 우울증 환자는 4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40대 우울증 환자는 1935명, 50대 우울증 환자는 3056명으로 40대 이후 폭발적으로 느는 추세다. 그만큼 이 시기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과 심장질환 및 뇌혈관 질환, 또 이로 말미암은 돌연사 등 인생의 수많은 위기가 닥친다. 흔들림이 없는 게 아니라 흔들림이 많은 시기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기존의 나쁜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했다가는 위기를 넘길 수 없다.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이지만 모든 만성질환은 대사증후군에서부터 시작된다. 대사증후군은 특정 질병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만성적인 대사 장애 탓에 생기는 심·뇌혈관 질환과 연관성인 높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데 모아서 정립한 개념이다. ▲허리둘레 남자 90㎝(36인치), 여자 85㎝(34인치) 이상 ▲고혈압 ▲혈액 내 중성지방이 150㎎/㎗ 이상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공복혈당이 100㎎/㎗ 이상 또는 과거에 당뇨병을 앓았거나 현재 당뇨병 약을 복용하고 있는 혈당 장애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사증후군이다. HDL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과 달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이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2012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수검자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의 25.6%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꼴이다. 70대 이상 노년층은 거의 50%에 육박한다. 다시 말해 현재는 대사증후군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2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게다가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대사증후군 환자가 급속히 느는 추세를 고려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 대사증후군 대부분은 증상이 거의 없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도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는 경우가 많다.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을 지나던 피가 응고돼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서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은 대사증후군이 아닌 사람들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대사증후군 요소가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서는 최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30~40대에서 대사증후군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중년 남성 사망률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내버려두면 큰 병을 부른다. 그래서 대사증후군을 ‘죽음의 오중주’라고 부른다. 대사증후군을 관리하려면 먼저 ‘21세기 신종 역병’이라고 불리는 비만부터 해결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복부 비만이다. 지방이 몸에 축적되면 혈액 내 포도당을 간이나 근육에 보내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거나 기능을 잘 못 하게 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그러면 혈당이 증가하고 동맥경화가 유발되는 등 여러 성인병이 발생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의 다른 요소인 혈압 상승, 고중성지방혈증, 혈당 상승 등도 모두 복부 비만과 연계돼 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요소 가운데 복부비만에 해당한다면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이라고 볼 수 있다. 균형 잡힌 저칼로리·저염식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건강 상식만 제대로 지켜도 복부 비만은 충분히 잡을 수 있다. 포화지방산이 높은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홍규 교수는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생선과 콩 같은 식품, 섬유소가 많은 신선한 채소 섭취를 늘려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살을 빨리 빼겠다며 끼니를 거르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복감을 느끼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름진 음식 등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수면이 부족해도 체지방이 늘기 때문에 되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흡연도 혈관을 손상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잘 일으킨다. 술은 식욕을 자극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하지만 하루 1~2잔 정도 소량을 마시면 심장병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당신이 몰랐던 ‘블루베리’의 진실 5가지

    당신이 몰랐던 ‘블루베리’의 진실 5가지

    달콤함과 신맛이 섞여있는 특유의 풍미로 샐러드, 요구르트 등에 곁들여지는 것은 물론 잼, 주스용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북아메리카 원산의 포도와 비슷한 모습 형태를 지닌 이 블루베리는 어떤 과일보다 숨겨진 정보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평소가 우리가 잘 몰랐던 블루베리에 대한 재밌는 정보들을 12일(현지시각) 소개했다. 1. 기억력 저하 방지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사실은 유명하지만 기억력 저하를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난 2012년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 이 상 블루베리를 섭취해주면 기억력 저하를 막아준다고 한다. 해당 사항은 1년 후 발표된 쥐 실험에서 명확해졌는데 블루베리가 뇌에 악영향을 주는 독성 단백질의 체내 축적을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 미국 북동부 메인 주(州) 1곳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양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양보다 더 많다(메인 주립 대학 발표). 특히 항산화물질 함량이 높은 ‘야생 블루베리’는 메인 주 남동부 연안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블루베리로 만든 ‘와일드 메인 블루베리 잼’이 유명하다. 3. 블루베리는 천연 페인트로 쓸 수 있다 초기 북미 식민지 시절 기록을 살펴보면, 우유와 블루베리를 함께 삶아 회색 페인트를 만들었다고 적혀있다. 4. 가장 완벽한 블루베리의 색깔은 ‘탁하다’ 먼지가 덮인 것처럼 탁한 블루베리가 가장 영양함량이 높다. 미국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 센터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먹기 전 빡빡 씻으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다고 한다. 5.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는 대부분 ‘가짜’다 2011년 미국 LA타임스는 소비자 건강 조사 기관 리포트를 인용, 시중에 유통 중인 시리얼, 베이글, 머핀 등에 들어있는 블루베리 대부분이 설탕, 옥수수 시럽, 전분, 인공 감미료로 만들어진 가짜가 많다고 보도한 바 있다. 3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은 부분이 개선됐을 것이고 이 가짜 블루베리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특별한 보고도 없지만 적어도 해당 제품을 구입하기 전 성분함량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는 자세는 필요할 것 같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설] 강서구 재력가 ‘송씨 리스트’ 낱낱이 밝혀내야

    살해당한 서울 강서구의 재력가 송모씨가 현직 검사 등 여러 사람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기록한 금전출납부가 발견됐다. 이 출납부에는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씌어 있는 현직 검사 A씨를 비롯해 경찰·구청·세무서·소방 공무원 등 수십명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 또 송씨를 살인교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형식 서울시의원 외에 또 다른 전·현직 시·구의원의 이름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라면 지역 뇌물 스캔들로 비화할 공산이 크다. 수사당국은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낱낱이 밝혀 뇌물에 해당한다면 사법처리해야 한다. 송씨 사건의 원인은 단순한 채무관계가 아니다. 구속된 시의원 김씨가 건물 용도변경 청탁과 함께 5억여원을 받고 일을 추진하다 무산되자 송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수사과정에서 송씨는 재산을 축적하면서 10여건의 민·형사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 송씨가 정·관계 인사들과 유착 관계를 형성해 로비를 했을 것이라는 짐작이 가능하다. 출납부에 적힌 내용만으로 뇌물 범죄라고 확증할 수 없다. A검사는 송씨를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금전거래는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하는 게 급선무다. 이번 사건은 전형적인 토착비리의 모양새다. 민원이 많은 재력가가 지역 공무원들의 ‘스폰서’ 역할을 하고 필요할 때 청탁을 하는 유착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 김 의원은 송씨의 뒤를 봐주고 7000여만원어치의 향응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런 스폰서 관계는 비단 강서구에만 있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개발 바람이 불고 부동산 관련 민원이 잇따르는 지역에 비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역 공무원들과 토호가 결탁해 이권을 좌우하는 지역 비리의 폐해는 자못 크다. 지방자치의 뿌리를 흔들고 훼손하는 토착비리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유착 관계와 스폰서 관행을 바로잡을 수단이 바로 ‘김영란법’이다.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공무원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불문하고 3년 이하의 징역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송씨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은 대가성 여부를 떠나 모두 처벌을 받을 것이다. 현행법으로는 대가성이 확인되지 않은 적은 금액의 금품수수는 처벌을 피해갈 수 있다. 따라서 토착비리를 막기 위해서도 국회에 계류 중인 김영란법의 처리가 시급하다. 위헌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나 여야가 법안 통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다. 검찰과 경찰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증거를 찾아내야 한다. 제 식구를 감쌌다는 비난을 듣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 ‘개그콘서트’ 코너 ‘만수르’ 인기에 실제 만수르 부인까지 눈길

    ‘개그콘서트’ 코너 ‘만수르’ 인기에 실제 만수르 부인까지 눈길

    13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한 아랍 왕자 만수르를 풍자한 코너로 송준근, 홍훤, 정해철, 김기열, 김민경,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만수르 역의 송준근은 명화 모나리자를 1500억 원에 낙찰 받아 집안에 걸어두었다고 하자 태연한 표정으로 “중고라서 싸게 샀나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수르는 전화통화로 길을 설명하며 모나리자 그림 위에 낙서를 했다. 그는 낙서로 더럽혀진 그림이 재밌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요’ 겁나게 누르겠구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하자 송준근은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벌을 세웠다. 가정교사 김기열은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 정도 벌었다”며 높은 월급을 요구했지만 만수르 송준근은 “8천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 기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이 연기한 만수르는 실제 인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만수르의 총 재산은 150억 파운드(약 26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콘서트 ‘만수르’ 인기에 실제 인물 서민체험 사진 주목

    개그콘서트 ‘만수르’ 인기에 실제 인물 서민체험 사진 주목

    13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한 아랍 왕자 만수르를 풍자한 코너로 송준근, 홍훤, 정해철, 김기열, 김민경,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만수르 역의 송준근은 명화 모나리자를 1500억 원에 낙찰 받아 집안에 걸어두었다고 하자 태연한 표정으로 “중고라서 싸게 샀나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수르는 전화통화로 길을 설명하며 모나리자 그림 위에 낙서를 했다. 그는 낙서로 더럽혀진 그림이 재밌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요’ 겁나게 누르겠구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하자 송준근은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벌을 세웠다. 가정교사 김기열은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 정도 벌었다”며 높은 월급을 요구했지만 만수르 송준근은 “8천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 기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이 연기한 만수르는 실제 인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만수르의 총 재산은 150억 파운드(약 26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콘서트 ‘만수르’, 어느 정도 부자기에..

    개그콘서트 ‘만수르’, 어느 정도 부자기에..

    13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수르’가 첫 선을 보였다. 만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한 아랍 왕자 만수르를 풍자한 코너로 송준근, 홍훤, 정해철, 김기열, 김민경,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만수르 역의 송준근은 명화 모나리자를 1500억 원에 낙찰 받아 집안에 걸어두었다고 하자 태연한 표정으로 “중고라서 싸게 샀나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만수르는 전화통화로 길을 설명하며 모나리자 그림 위에 낙서를 했다. 그는 낙서로 더럽혀진 그림이 재밌다며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사람들이 ‘좋아요’ 겁나게 누르겠구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아들 무엄하다드가 생일파티에 MC로 김준현을 불러 달라하자 송준근은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있어”라고 벌을 세웠다. 가정교사 김기열은 “많이 벌 땐 연봉 8천만 원 정도 벌었다”며 높은 월급을 요구했지만 만수르 송준근은 “8천만 원이면 월급 말하는 거냐? 완전 재능 기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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