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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이민개혁안, STEM 전공자 ‘고학력자 독립이민’ 가능

    美이민개혁안, STEM 전공자 ‘고학력자 독립이민’ 가능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이민간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 전체 이민 규모(15,323명, 2012년통계청 기준)의 3분의 2정도 되는 10,843명이 미국 이민자이다. 오바마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이민개혁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이민개혁안이 미국 내 불법체류자에 대한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들에 대한 개혁안이다. 이 개혁안은 미국의 교육기관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STEM 전공자들이 영주권을 신청 시 미국 이민국은 접수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내에 신청자들에게 접수 및 서류미미부분에 대한 통지를 보내야 하고, 60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라는 세부 규정이 포함되어 있어 빠른 이민 수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 받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는 NIW(National Interest Waiver, 고학력자 독립이민) 자격을 부여하여 자력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NIW는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라는 판단에 따라 미국 고용주와 고용허가서 절차 없이 스스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간소하고 빠른 취득 절차와 자유로운 활동 반경 등의 장점이 있다. 그간 다소 범위가 좁았던 NIW의 문이 이번 개혁안을 통해 넓어진 만큼 이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NIW만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온 ‘NIW KOREA’의 Samuel J. Kang 대표는 “미국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이라면 이번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하는 이민개혁안을 주위 깊게 살펴본다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IW KOREA는 2004년 설립 이후 10년간 NIW만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해온 국내 대표 NIW 전문업체이다. 국내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는 관심에 부응하여 작년 1월부터는 NIW 세미나(서울 코엑스)를 시초로 전국 각지를 돌며 NIW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NIW KOREA 마정준 공동대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수속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 만큼 매우 다양한 사례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미국 이민국의 이민관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수속 진행을 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적의 이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에 NIW KOREA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수 차례 NIW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근 들어 NIW KOREA에 러시아, 독일, 영국, 스페인, 뉴질랜드, 호주, 일본, 중국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NIW KOREA는 2014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동유럽 국가에서도 NIW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NI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iw.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메일(info@niw.co.kr)이나 전화(02-558-8238)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림프부종’ 암수술시 림프절 제거가 주원인

    ‘림프부종’ 암수술시 림프절 제거가 주원인

    암 수술로 고비를 넘긴 환자 중 상당수가 림프부종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는 암 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림프절 절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을 시행함에 따라 림프계의 순환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림프계 순환장애인 림프부종은 림프액이 순환계로 흐르지 못하고 피부 및 피하지방 안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고농도 단백질로 변질되어 팔과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붓는 증상이다. 림프부종은 1차성 림프부종과 2차성 림프부종으로 나뉘며 이중 2차성 림프부종은 암 수술 시 전이를 막기 위해 폭넓게 림프절을 제거했거나 방사선 치료, 외상, 감염 등으로 발생한다. 실제로 유방암 수술을 한 환자의 경우 2~27%, 방사선 치료만 한 환자의 경우 9~36%에서 림프부종이 발병됐다. 전문가에 따르면, 암치료 후유증으로 림프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는 북미 지역에만 3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국내에도 3만 명 이상의 림프부종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증상은 몸 전체가 붓거나 뻐근하고 피부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전해지는 것이다. 외관상으로는 크게 부은 것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서 눈으로도 부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며 특히 팔과 다리 둘레가 굵어진다. 평소에 입었던 옷이나 신발이 잘 맞지 않는다면 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림프신티그램, 초음파검사, MRI, CT 등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에는 압박요법, 경구약, 림프흡수마사지, 외과적 수술 등이 있다. 하지만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치료법은 1930년대에 개발된 순환계 물리치료로 도수 림프흡수마사지(MLD), 복합부종감소물리치료(CDP, CDT)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정상 림프절 이식이나 림프관을 이어주는 미세림프수술 및 지방흡입수술, 줄기세포수술 등 다양한 수술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해당 개발을 진행한 연세에스병원 심영기, 윤진호 원장은 “최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리세림프수술 및 지방흡입수술, 줄기세포 수술을 이용해 하지부종 18건, 상지부종 5건 등 총 23건을 치료한 후 1년간 추적 관찰했다”고 밝혔다. 치료 6개월 후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평균 30%이상 림프부종이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 치료 효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80%까지 부종이 감소했다. 심영기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를 하더라도 수술로 림프절을 다 절제했기 때문에 100% 완치는 어렵지만 부종의 증상을 줄여줌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미용적으로 개선효과를 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치료결과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릴 제 18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바람·물, 자연 담아 가슴으로 느낀 제주

    돌·바람·물, 자연 담아 가슴으로 느낀 제주

    2월 첫 주말에 찾은 제주에는 벌써 봄이 와 있었다. 동백은 꽃잎을 떨구고 있었지만 아쉬워할 이유가 없었다. 제주의 맑은 바람과 따스한 햇살 아래 유채와 수선화 등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바다 내음을 실은 바람을 맞으며 한라산 중턱으로 차를 몰았다.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건축가인 이타미 준이 남긴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일대에는 그가 설계한 포도호텔, 생태휴양형 타운하우스 제주 비오토피아 내의 미술관들, 그리고 방주교회 등이 몰려 있어 가히 ‘이타미 준 건축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출발 지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의 아일랜드트리 펜션을 출발한 지 20분이 채 안 돼 한라산 중산간의 방주교회에 도착했다. 구약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이런 모습이었을까. 파란 하늘을 차분하게 이고서 물 위에 떠 있는 교회 건물은 지상의 모든 죄를 씻고 신천지를 향해 출발하는 방주를 닮았다. 한 사업가의 기부가 이 교회의 시작이라고 한다. 건축주는 건축물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이타미 준은 제주처럼 순수한 자연을 품은 ‘하늘의 교회’를 상상하며 설계했다. 자연의 소재인 흙, 나무, 철 등을 즐겨 사용했던 이타미 준의 대표작으로 종교를 떠나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건축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던 그의 예술관을 그대로 반영하듯 심플하면서 세련된 외관의 건축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십자가는 조심스럽게 건물 벽면에 설치돼 제주의 풍경을 해치지 않는다. 은빛 철제 지붕과 나무 외벽, 세로로 촘촘히 난 통창으로 된 건물에서는 경건함이 배어 나온다. 교회 앞에 서면 저 멀리 나지막한 오름들이 보인다. 제주의 풍경에 오롯이 들어앉은 교회 건물이 아름답다. 사방이 고요하다. 바람도 조용하게 머물다 가는 듯 새소리가 유난히 맑게 들렸다. 방주교회 바로 옆 비오토피아로 향했다. 이타미 준이 총괄 설계를 맡았던 비오토피아 내의 생태공원에는 그의 또 다른 역작, 네 개의 미술관이 있다. 석(石), 수(水), 풍(風) 미술관과 두손 미술관은 제주를 상징하는 자연물과 제주의 마음을 미술관에 들여놓는다는 개념을 담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돌과 물, 바람, 소원 그 자체이고 건축물 스스로가 오브제다. 붉은 코르텐강으로 된 돌 미술관은 외관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내부에 들어가니 천창의 빛이 돌에 비치는 모습이 압권이다. 돌 미술관과 바로 붙어 있는 것이 두손 미술관이다. 저 멀리 보이는 서귀포 앞바다와 산방산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이다. 바람 미술관은 숭숭 뚫린 나무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빚어내는 미묘한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분한 마음으로 돌 위에 앉으니 바람의 노래가 들리는 듯하다. 물 미술관은 물과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 자체가 작품이다. 벽은 사각형이지만 하늘을 향해서는 둥글게 뚫려 있다. 조용히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물에 비치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 세상 시름은 수증기처럼 사라진다. 제주의 날씨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정말 그랬다. 방금까지만 해도 맑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면서 안개가 내려앉기 시작했다. 비오토피아에서 4㎞ 거리에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에 도착했을 때는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진해졌다. 이곳에는 이타미 준과 제주의 인연이 시작된 클럽하우스 건물과 포도호텔이 있다. 이타미 준은 1998년 재일동포 사업가 김흥수 회장의 의뢰로 제주도 핀크스클럽하우스를 설계하면서 제주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는 제주도의 독특한 풍경과 바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 신선한 공기에 매료됐고 그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 더욱 빛나게 했다. 핀크스 골프클럽 내에 위치한 포도호텔은 26실의 객실이 이어진 모양이 꼭 포도송이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그가 아꼈던 민화 작품 중 포도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제주 전통 초가의 지붕 선 같기도 하고 오름의 능선 같기도 한 부드러운 선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포도호텔은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2003년 프랑스 파리의 기메박물관 회고전에서 대표 작품으로 전시됐다. 이타미 준은 이 전시를 계기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안개 속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포도호텔 건물은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렇게 제주의 환경 속에서 어울리는 건축물이 있을까 싶었다. 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이타미 준의 예술혼은 제주와 함께 있었다. 글 사진 서귀포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이타미 준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시즈오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이타미 준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을 뿐 일본으로 귀화하지 않고 유동룡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한국인으로 살았다. 일본 무사시공업대학 건축학과를 나온 그는 1968년 이타미 준 건축연구소를 설립했다. 같은 해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뒤 한국의 고건축에 매료됐다. 이후 서화, 도자기 등 한국의 고미술품을 수집하며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를 살린 건축물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흙, 돌, 나무, 철 등 자연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온기가 느껴지는 건축을 지향했던 그는 시대와 전통의 틀을 넘어 그 지역의 문맥을 재해석해 건축물에 녹여 냈다. 그의 건축적 조형 의식을 보여 주는 대표작들이 제주에 남아 있다. 2003년 국립기메동양미술관에서 대규모의 작품전과 소장품전이 열렸으며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전시(2010년), 도쿄 토토갤러리에서 ‘손의 흔적’(2012년)전이 열렸다.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 수훈, 2006년 김수근 문화상, 2010년 무라노도고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 관련 건축총괄 책임자를 맡았으나 마무리를 못 본 채 2011년 6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골은 고국으로 돌아와 절반은 아버지 고향인 경남 거창에, 나머지는 제2의 고향 제주에 뿌려졌다.
  •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조인성 닮은꼴 FD에 돌직구 고민상담

    ‘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조인성 닮은꼴 FD에 돌직구 고민상담

    ‘힐링캠프’ 강신주 철학자 강신주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철학박사 강신주가 출연해 MC 및 일반인 출연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날 MC 성유리가 “쿨하게 살고 싶다. 낮에는 ‘나는 괜찮아’하며 쿨한 척을 하지만 밤만 되면 낮의 일을 곱씹으며 극도로 소심해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신주는 “낮에는 쿨한 가면을 쓰기 때문이다. 성인이 아닌 이상 맨얼굴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그런데 문제는 성유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답변을 내놨다. 강신주는 “연인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만큼은 가면을 벗을 수 있다. 가면을 벗어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가면 쓰는 것도 견딜 만하다. 하지만 혼자라면 나 홀로 가면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이어 “맨 얼굴로 보듬어줄 사랑을 하라. 친구도 좋다. 친구, 우정, 사랑 등의 가치들이 소중한 이유는 그들이 가면을 벗게 만드는 존재이기 때문”이라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를 꿈꾸는 전직 ‘힐링캠프’ FD 남성도 출연했다. 배우 조인성을 닮은 훈훈한 외모의 ‘힐링캠프’ 전직 FD는 배우의 꿈을 꾸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며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거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신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왜 포기를 하냐. 배우를 접으려고 많은 걸 축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면 평생 그 꿈 근처에서 배회하는 귀신같은 자신을 보게 될 거다”고 말했다. 이어 “꿈이 없어도 되지만 꾸면 해야 한다. 꿈은 이뤄져야만 한다. 배우를 포기할 수 있을 때가 딱 한 번 있다. 꿈을 이뤘는데 막상 별로일 때가 있다. 꿈은 무조건 이룬 다음에 버려야 한다. 그걸 실현한 다음에만 버릴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한때 나도 꿈이 있었다고 말한다. 아이가 왜 배우가 안 됐냐고 물으면 뭐라 답할 것이냐”고 돌직구 조언을 했다. 네티즌들은 “나도 성유리랑 비슷했는데 힐링캠프 강신주 편 보면서 명쾌한 답을 얻었다”, “힐링캠프 강신주 편 강추다. 속 시원한 답변들”, “힐링캠프 보고 강신주 팬 됐다”, “힐링캠프 강신주, 하는 말마다 명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힐링캠프’ 캡처(힐링캠프 강신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글로벌 시대] 서울이 글로벌 톱 관광도시가 되려면/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서울이 글로벌 톱 관광도시가 되려면/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한국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규모가 2008년 689만명에서 지난해 1218만명으로 5년간 연평균 12%씩 증가하는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했겠지만 조선 왕도, 한류 발원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강남스타일 등으로 축적된 ‘서울’이라는 도시의 관광 매력이 상당 부분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얼마 전 서울연구원은 ‘서울관광의 질적 내실화 방안’ 정책리포트를 통해 2013년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이 점차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1000만’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너무 성급하게 도출하지 않았는지 염려된다. 일례로 마스터카드사가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20대 글로벌 관광도시 랭킹(Top 20 Global Destination Cities)을 보면, 서울은 2012년 800만명, 그리고 2013년 819만명으로 2년 연속 세계 11위를 차지하였다. 관광소비 지출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 서울은 2012년 106억 달러로 10위였으나 2013년에는 108억 달러로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또 2010년 서울시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공동 개발한 ‘관광경쟁력 지수’를 아시아 주요 도시에 접목해봤을 때도 서울은 도쿄, 시드니, 싱가포르, 베이징에 이어 5위에 그친 적이 있다. 이런 실적과 평가 결과로 볼 때, 서울의 관광경쟁력은 양적인 면에서는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할 수 있으나 여전히 글로벌 톱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선할 과제가 많다. 우선 도시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건전한 숙박문화가 형성되지 못함에 따라 도시 내 관광호텔과 같은 관광시설을 도시의 유용한 자산으로 형성하는 데 상대적으로 인색해 있다. 예를 들어 2013년 58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도쿄 대비 서울의 관광호텔 객실 수는 20%에 그치고 있다. 서울 근교지역에서 잠자고 서울로 여행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지기수인데 이들까지도 1000만명에 포함시켜 홍보하는 것은 왠지 궁색해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심 학교정화구역 내 특색있는 관광호텔 건립 허용과 동시에 별도의 대규모 호텔산업단지 조성을 모색할 단계이다. 또 서울이 글로벌 톱 관광도시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것은 외국인에 대한 환대의식이 낮고 손님을 봉으로 삼으려는 바가지 상혼이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한국의 국제관광 경쟁력이 25위이지만, 관광(객)에 대한 친밀도는 조사대상 140개 국가 중 81위에 그치고 있음은 향후 경제적으로 관광의존도가 커질 서울시로서는 꼭 해결 해야 될 과제다. 여기에 외국인들에게 직접적인 불만요인으로 작용하는 택시 및 콜벤의 불법 바가지 영업, 쇼핑 강요 등의 관행도 해결돼야 할 과제다. 나아가 ‘서울관광 경쟁력’의 상승효과가 서울경제에 국한해 발휘되어서는 안 되며, 한국 관광산업을 호황시키고 전국 각지로 외국인 관광객을 분산시킴과 동시에 지역관광의 글로벌 모델을 제공하는 역할까지도 수행해야 한다. 게다가 개별여행객들이 언어소통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정보 제공 사업을 혁신적으로 추진하며, 외래객들의 소비지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MICE 관광, 의료관광, K컬처 관광 등 고부가가치형 관광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
  • [정병석의 경제산책] 스페인 제국 쇠퇴의 교훈

    [정병석의 경제산책] 스페인 제국 쇠퇴의 교훈

    스페인은 한때 전 세계에 걸쳐 해가 지지 않는 대 제국을 건설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래 17세기 중반까지 아메리카에서 금 181t, 은 1만 7000t이 스페인으로 유입되었다. 금괴 1개가 1kg 정도이니 금 유입량만 계산해도 금괴 18만개가 넘는다.(지난해 한국 정부의 금 보유량이 100t을 넘어섰다.) 그 막강했던 스페인도 1588년 무적함대의 패배를 겪고 17세기 들어 쇠퇴하기 시작한다. 스페인의 여러 학자들은 제국의 쇠퇴를 막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진단하며 특단의 정책이 시급하다는 것을 호소하면서 1600년 첫 책 출판을 필두로 17세기 전반에 잇달아 개혁 서적을 발간한다. 이들 일군의 학자들을 계획자, 설계자라는 의미로 ‘아비트리스타’라고 한다. 그런데 이들이 제안한 여러 개혁 조치들은 스페인에서 수용되지 않는다. 후대의 어느 역사가는 역사상 이렇게 시의적절하게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한 선례도 없고 더구나 그러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그처럼 철저히 무시된 사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이들의 책은 스페인에서 인쇄 출판되어 사람들에게 읽히며 평가를 받는 기회를 얻었다. 반면에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본 책을 인쇄했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의 경우에는 19세기 초반에 저술된 다산의 경세유표 등 실학파들의 혁신적인 국가 쇄신책들이 출판되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몇 사람이 필사본으로 겨우 돌려보아야 하는 처지에 머물러 있었다. 아비트리스타들은 전쟁과 사치로 낭비되는 과도한 정부지출을 줄이자, 불공정한 세제를 혁신하자, 관개 수로와 도로를 확충하자는 제안을 했다. 스페인은 막대한 금·은을 갖고도 해마다 외국과의 전쟁, 궁궐과 기념비적인 건축물, 마드리드로의 수도 이전 등에 탕진하여 국가 재정은 적자를 면치 못했고 왕실은 8차례나 파산에 직면해야 했다. 쏟아져 들어오는 금은보화는 전쟁과 사치에 낭비될 뿐 생산시설을 만들거나 도로, 관개 저수지 등 생산적인 자본을 축적하는 용도로는 쓰이지 못했다. 왕실, 귀족과 소수의 상인들에게 막대한 이권과 독점 특혜를 주고 평민들에게는 무거운 세금 부담을 지워 사회통합을 저해했다. 귀족, 성직자들에게는 면세 혜택을 주고 그 부담을 평민들에게 무겁게 지워 빈부격차를 확대했다. 당시 학자들은 이런 모든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개혁안을 제시했던 것이다. 아비트리스타들은 상공업을 경시하는 풍조를 바꾸고 사치를 배격하며 근검절약하자는 제안도 한다. 빈부격차의 확대로 중산층이 축소되어 사회적 균형, 공정한 비례가 계속 훼손되면 나라가 쇠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늘날 경제학의 핵심 이슈인 이러한 문제인식이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정립되기도 전인 17세기 초에 이미 나왔다는 것을 보며 당시 지식인들의 현실 진단과 대안 제시가 얼마나 예리했는지 감탄스러울 정도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에는 자본, 노동 등의 생산요소와 정치, 경제, 제도뿐만 아니라 국민의 윤리관, 가치관 등도 중요하다. 경제성장에 장기적으로는 제도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을 정립하여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더글러스 노스는 사회의 가치관 윤리 등 문화(이를 비공식적 제도라 부른다)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요즘에는 사회적 자본이 경제에 미치는 역할을 강조하는 학자들이 많다. 우리 사회에는 언제부터인지 법제도를 너무 앞세우는 나머지 신뢰, 사회규범, 가치관 등 비공식적 제도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법제도는 당초 의도했던 목적과는 달리 또 다른 규제를 양산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법제도라기보다는 경제 주체들이 신뢰하며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도록 인센티브를 주며 사회통합을 배려하는 비공식적 제도, 사회적 자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 [사설] 개인정보 보호 주민번호 개선책이 관건이다

    신용카드사들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현행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민번호를 대신할 단기적 방안 말고도 주민번호와 발행번호 분리 등 새로운 개인식별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행 주민번호에 출신지 등 인권침해 내용을 담고 있고, 노출되면 되돌릴 수 없어 2, 3차 피해로 확산될 위험성이 상존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현행 주민번호제는 1975년 개편된 이후 사용 중이다. 도입 당시 국민 개인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주민번호를 기반으로 한 각종 정보가 축적되고 활용되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 번에 발생한 1억여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단적인 예다. 그동안 정부는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수단을 강구해 왔다. 아이핀(I-PIN) 및 휴대전화 인증제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주민번호 수집을 전제로 운영돼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님이 판가름나고 있다. 주민번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뾰족한 방안이 없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의 사례를 연구해 주민번호를 대체할 수단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실효적인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되면 주민번호를 원칙적으로 수집할 수 없게 된다. 궁여지책으로 본인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하는 금융과 부동산 부문은 예외 조항을 두기로 했다. 주민번호를 쓰지 못하면 당사자를 식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일회용 가상주민번호를 부여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주민번호 체계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주민증에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고, 이미 전 국민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상태라는 점 때문이다. 개인 정보 유출 사고 때마다 주민번호 체계를 바꾸라는 행정 민원과 소송이 잇따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의 주민번호 체계는 행정편의 관점에서 도입됐지만 지난 40년간 개인 정보와 관련한 환경은 많이 변했다. 온라인상에는 온갖 개인정보가 떠다니고,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기본권 침해 논란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주민번호 체계를 새 방식으로 바꾸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시간과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고 또 다른 파장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럼에도 지문과 혈액형 등 긴요한 개인 정보는 담아야 하지만 과도한 정보는 줄여야 한다는 등 각종 개선 의견이 분출되고 있다. 일본·독일의 경우 우리의 주민번호와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지만 민감한 개인 정보는 담지 않는다. 합리적 사유가 있을 때는 바꿀 수도 있다. 정부는 현행 주민번호 체계의 개선책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나가길 바란다.
  • [기고] 북한 중대제안 진의가 궁금하다/박수근 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

    [기고] 북한 중대제안 진의가 궁금하다/박수근 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

    북한은 신년사에 이어 16일 국방위원회가 ‘중대제안’을 통해 상호비방을 중지하자며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의 기자회견을 내보내고, 지난 24일 오전 김정은 특명의 공개서한을 발표한 뒤 오후에 우리 측 제안을 수용해 이산가족상봉을 전격 제의하는 등 연일 유화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고 김정은은 특수전부대 훈련을 잇달아 참관했다. 북측이 우리 측 제안을 수용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평화 공세 이후에 도발한 사례가 많아 중대제안의 진의가 궁금하다. 첫째,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 때문일 것이다. 장성택 숙청의 명분을 살리려면 인민생활 수준을 향상해 내부를 안정시켜야 하는데 자력갱생에 의한 경제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간 중국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삐걱거리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북·중관계에 틈이 생긴 상황에서 친중파 개혁지향적 인사로 알려진 장성택을 중국에 대한 매국행위로 처형했다는 것은 북·중관계의 일정부분 단절을 각오하지 않고는 어려워 중국의 대북지원이 예전 같지는 않을 것 같다. 성 김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16일 장성택 처형사태 이후 북한 정세와 관련해 “급변사태를 포함한 모든 사태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의 북한 상황을 위중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선택폭은 제한적이다. 우리의 도움이 절실하다. 둘째, 북한은 부인하지만 위장평화 공세다. 북한체제를 들여다보면 저의를 알 수 있다. 노동당 일당 독재체제로 3대 세습에 의한 수령 유일사상이라는 정해진 목표를 향해 일관성 있게 가고 있다. 김정은 신년사는 모두 노동당 규약대로 한반도를 공산국가화하겠다는 목표 관철을 위한 용어 일색이다. 주한미군은 우리에게 국가 생존을 위한 동맹이다. 북한은 주한미군을 적화통일의 걸림돌로 간주한다. 정전협정 60년이 지난 오늘까지 주한미군 철수 요구는 북한의 변함없는 전략이다. 인도적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군사훈련과 연계시켜 거절했다가 역으로 상봉을 제의해 왔는데 협상 과정에서 무엇을 요구할지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북한 조평통과 국방위에서 발표한 내용의 핵심은 한반도에서 한·미군사훈련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을 해놓고 현재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한국과 미국”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자신들은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명분을 쌓아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잡아보려는 계산도 있을 수 있다. 또 장성택 사태에 따른 내부 불안 요소를 무마할 목적으로 도발 명분을 축적했다가 여론을 흔들어 놓고 기습 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다. 우리의 대북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정은 체제의 대내외 역량과 북한만의 특수한 상황 및 내부 정황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북한 실체에 접근해야 한다. 국가정보기관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북한의 대남 군사적 도발 가능성뿐 아니라 대화 공세에도 대비하는 안보·대화의 병행 대비태세가 필요하다.
  • 아토피성피부염증상, 비단멍게로 잡을 수 있을까?

    아토피성피부염증상, 비단멍게로 잡을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얼마 전, 아주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아토피증상에 시달리던 아이 때문에 자책감에 빠져 아이를 살해하고 자신 역시 목숨을 끊었던 사건이었는데, 아이가 구토를 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부작용이 발생한 것인 줄 알고 자신에게 너무나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여 그만 그런 일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특히나 아토피 같은 경우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하기가 어렵고 스테로이드 같은 경우 부작용의 우려가 너무나도 커 어떤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면 부작용으로 오인하기 십상이다. 근육강화제로도 쓰이기도 하는 스테로이드제는 쿠싱증후군이라고 하여 얼굴이 달덩이처럼 부어 오르고 목 뒤로 지방이 축적이 되면서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지는 모습을 띄는 부작용에 시달리게 되는데 단기적으로 가려움증을 막아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내성이 생기고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토피를 줄이기 위한 대안은 있을까? 호서대학교 산학협력관 산하 호서펩티드연구소의 이인희 박사는 비단멍게추출물을 이용하여 아토피 증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인희 박사는 “약 7년여 전에 우리 실험실에서 동해산 비단멍게의 체액세포로부터 강력한 항균활성을 지닌 항균 펩타이드를 분리하였다. 이후 다양한 실험들을 거쳐 아토피증상의 개선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라고 밝혔다. HG1이라고 명명되어진 이 물질은 우리나라 동해에 살고 있는 비단멍게의 혈구세포로부터 분리한 천연 항균 펩타이드로 10여초의 짧은 시간에 병원균의 막에 삽입이 되어 막을 파괴한 뒤 병원균을 사멸시키고 병원균의 표면성분과 빠르게 결합하여 독성을 중화하는 성질인 항내독성(抗內毒性)을 활성화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HG1이라는 물질은 아토피는 물론이고 각종 피부질환에 개선을 줄 수 있으며, 보습효과와 더불어서 세균증식과 피지선 과다분비로 인한 여드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HG1은 화학적 가공 없이 비단멍게에서 추출한 천연 항균 펩타이드를 그대로 활용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거의 없고 피부가 민감하여 화학적 반응이 쉽게 일어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피부자극 없이 보습화장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어 그 동안 피부자극으로 인해 화장품 사용에 제약이 있던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단멍게에서 추출된 항균펩타이드 물질로 만들어진 HG1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호서펩티드 연구소 홈페이지 (http://hgone.co.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천연 항균펩타이드 물질 HG1에 관한 정보를 비롯, 아토피와 피부질환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볼 수가 있으며 온라인상담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호서펩티드 연구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4 공직열전] 국민권익위원회

    [2014 공직열전] 국민권익위원회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정부 부처의 ‘포청천’이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다.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면서 사회적 약자 구제에 앞장서는 기관이고, 동시에 공직사회의 비정상적 관행을 바로잡는 ‘부패척결자’이다. 2008년 2월 출범 이래 각종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 국민의 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부패방지 업무에 역점을 두고 ▲국가재정 누수의 차단 ▲공공 분야 비리 개선 ▲부패공직자 처벌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역사가 깊은 다른 부처들에 비해 ‘연합군’의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에 조직 통합의 문제가 거론되기도 한다. 그러나 오히려 각기 다른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한 여러 출신의 인사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다른 관료조직과 달리 박사나 변호사 등 전문가 집단이 많아 반공반민(半公半民)의 시각에서 사회를 통찰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권익위의 수뇌부를 구성하는 고위 간부들의 출신과 이력 역시 다양하다. 사무처장을 겸하고 있는 박재영 부위원장은 ‘자치 행정의 달인’이라 불린다. 대통령실 행정자치 비서관과 전남 행정부지사 등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고충 처리에 앞장서고 있다. 갈등이 있는 현장에는 언제나 직접 달려가 합리적인 조정안을 이끌어낸다. 경기 분당의 자택에서 매일 아침 7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사무실로 출근해 운동을 하는 부지런함을 보인다. 부패방지 업무를 맡고 있는 곽진영 부위원장은 호방한 성격으로 ‘여걸 중의 여걸’로 꼽힌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냈고,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는 비대위에서 정치개혁과 공천개혁을 다루는 정치분과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학계와 정치권에 모두 발이 넓다. 권익위에서는 ‘젊은 차관’으로 통하며 여성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행정심판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칠 부위원장은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판사와 변호사를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4대강 사업 등 굵직한 법적 분쟁에서 변호인으로 정부 승소를 이끌었다. 논리정연하고 빈틈없는 업무처리 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달변’인 김상식 기획조정실장은 이론과 실무에 모두 해박한 조직의 핵심 역량이다. 권익위의 전신 격인 부패방지위원회의 초창기 멤버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의 틀을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대외 협상 및 조정에 탁월하고, 영어에도 능통하다. 권익위가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할 당시 기관 대표로 나가 유창한 인터뷰로 눈길을 끌었다. 최학균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최고참 선임 국장으로 대표적인 ‘성실맨’. 직원들로부터 ‘너무 열심이라 부담스럽다’는 평도 듣는다. 퇴근 후나 주말에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메모를 해놨다가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실천에 옮길 정도다. 대변인 때에는 이른바 ‘팝콘 미팅’을 제안, 직원들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의환 고충처리국장은 총이 아닌 ‘대포를 갖고 다니는 사람’으로 통한다. 공정거래위와 청렴위를 거치고 행정심판국장, 부패방지국장 등을 역임, 삼엄한 포청천이다. 박계옥 부패방지국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법안’을 만드는 데 일조한 핵심 인물이다. 공직자들에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이 법안은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썩 달갑지만은 않은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박 국장은 이 법이 청탁을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법적 근거로 작용해 오히려 공직자들을 지켜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신근호 행정심판국장은 전형적인 ‘법제처맨’. 일반 업무에 비해 행정심판 업무는 오히려 직급이 올라갈수록 사무의 양이 많아지지만,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심판국을 이끌고 있다. 행정심판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조용한 스타일로 학구파다. 온화하면서도 화통한 성격의 이충호 대변인은 9급 공채 출신이다. 말단 공무원부터 실력을 쌓아 온 노력파라 공직사회를 누구보다 잘 안다. 얼마 전 경찰 총경으로 승진한 아내 역시 순경부터 시작해 경찰의 꽃이 됐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지리가 지루해?오해 풀어줄게!

    지리가 지루해?오해 풀어줄게!

    똑똑한 지리책1·2 /김진수 지음 이주희·임근선·박경화 그림/휴먼어린이 펴냄/292·264쪽/1만 8000·1만 7000원 “너는 주로 낮에는 학교와 학원에 갔다가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지. 네가 크면 때로 멀리 여행을 가기도 할 테고, 그곳에서 오래 머무르기도 할 거야. 하지만 네가 어디에 있든 그 어느 곳도 지구 표면이 아닌 곳은 없어. 너는 언제나 지구 표면의 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거야.” ‘지리’라는 말만 들으면 복잡한 지도 읽기, 축적 계산하기, 지역별 기후·천연자원 외우기가 다인 줄 아는 아이들. 이런 오해에 20년간 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쳐 온 ‘지리 아빠’는 “우리가 서 있는 한 점이 세상으로 나가는 문의 시작”이라고 일러 준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이 우리 식탁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펭귄이 북극곰을 만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와인 벨트’와 커피콩을 키우는 ‘커피 벨트’는 왜 겹칠 수 없는지…. 아빠는 바로 우리 생활과 맞닿아 있는 물음표들을 하나씩 꺼내 들며 입말로 찬찬히 풀어 준다. 어린이들에게 지리 관련 상식을 요령 있게 귀띔해 주는 ‘똑똑한 지리책’이다. 1권 ‘자연지리’에서는 지구의 다양한 기후와 식생, 지형 등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들여다본다. 반대로 인간의 이기심이 자연을 얼마나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는지, 자연과 다시 손잡는 방법은 무엇인지 짚는다. 2권 ‘인문지리’는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면서 빚어지는 다름, 갈등, 공존이 어떻게 공간을 바꿔 놓았는지로 이야기를 넓힌다. 요즘 부쩍 많아지고 있는 ‘빗장 동네’(외부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동네), 세계화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다국적 기업 진출의 폐해 등 지리와 사회의 연결 고리를 파고든다. 초등 고학년.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설 선물 가이드] 효소원

    [설 선물 가이드] 효소원

    효소원의 가족건강 세트는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는 건강식품으로 온 가족을 위한 추석선물로 알맞다. 효소원은 산업용 효소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에 유익한 제품 개발에 매진,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든 제품은 현미와 대두를 발효시켜 얻은 성분을 상품화한 것이다. 가족건강 세트는 효소원 제품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현미, 대두의 영양성분을 비롯해 현미호분층발효분말, 식품효소, 풀루란, 효모추출물, 비타민C, 스피루리나(과립), 함초, 올리고당 등이 함유돼 있어 든든하다. 가정에서 먹기 좋은 분말형(1통 555g)과 휴대가 편리한 과립형(1각 4.2g】60포) 두 가지로 구성됐다. 과일, 야채, 현미식초, 들깨 등을 분말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다. 분말이 미세해 체내 흡수가 빠르고 과립 제품은 휴대에 편리하다. 8만 8000원.
  • 中企 기술력만 있으면 대출 받는다

    中企 기술력만 있으면 대출 받는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이 기술력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술평가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미래에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해 가치 평가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술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26조원으로, 약 20조원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에 의존한 대출로 이뤄졌다. 정부는 기술정보 생산을 위해 기술정보 수요자가 공동으로 소유하는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 등 기술평가 정보 수요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기술정보 DB는 기술평가에 필요한 핵심 정보인 기술·권리·시장 정보 등을 중심으로 축적하고 평가·거래 정보도 함께 관리하게 된다. 기술평가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이 여신 심사 시 이를 반영하도록 유도해 정책금융부터 평가 결과 활용을 의무화하고 일반 대출로 점차 확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정책금융 관련 기술평가를 의무화할 경우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의 약 20% 이상, 현재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잔액 기준 약 100조원이 기술평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정보 DB를 근거로 기술의 가치를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민간 기술신용평가기관(TCB)도 활성화한다. 기업 신용평가업체나 신용평가사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에 대해 기술평가를 부수 업무로 인정하고 회계법인이나 특허법인 등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인가할 예정이다. 기술평가 설립 관련 요건과 이해 상충 규제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정보법 개정이나 별도 법률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 등 금융권의 기술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평가시스템 구축 작업에 은행권 등 금융사를 참여시켜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기술평가 관련 업무 매뉴얼을 공동 개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금융 지원 실적과 평가 인프라 구축 정도에 따라서는 인센티브도 부여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그림·도자기 경계 허물다, 최홍선 ‘아트월’展

    그림·도자기 경계 허물다, 최홍선 ‘아트월’展

    그림과 도자기, 벽면의 경계를 허문 최홍선 작가의 ‘아트 월’전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에서 열린다. 도예라는 고정된 틀을 벗어난 회화성 가득한 작품들이 벽면을 장식한다. 작가는 “끊임없이 사유하고 성찰하는 작업자의 자세와 함축적인 형태와 선의 미학들을 최대한 작품에 결집시켰다”고 말했다. (02)543-1663.
  • 아토피 딸 살해 뒤 자살한 어머니…쿠싱증후군 오해가 부른 비극

    아토피 딸 살해 뒤 자살한 어머니…쿠싱증후군 오해가 부른 비극

    일명 ‘쿠싱증후군’ 때문에 어머니가 아토피를 앓던 딸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부산 사상로의 한 주택에서 33살 어머니 A씨와 A씨의 8살 딸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시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5년 전부터 아토피를 앓아왔던 딸이 최근 들어 자신의 실수 탓에 증상이 악화됐다며 괴로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들은 경찰에 평소 A씨가 아토피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딸에게 자주 발랐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는 쿠싱증후군 부작용이 생기자 자책했다고 진술했다. 또 A씨가 남긴 유서에도 “연고를 많이 사용해 딸이 쿠싱증후군에 걸린 것 같다. 후유증이 너무 겁난다”며 “나의 무식함이 아이를 망쳐 버렸다”라는 문구가 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의 과도한 분비,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과도한 생산 또는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복용 등으로 생기는데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근 모양이 되고 목 뒤와 어깨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증상을 보인다. 또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는 얇은 것이 특징이며 다모증, 여드름, 성욕 감퇴, 우울증, 과민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일이 아토피에 대한 오해가 빚은 비극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쿠싱증후군은 보통 스테로이드 주사제나 알약 투여로 유발되긴 하지만 흡수가 적은 스테로이드제 연고로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쿠싱증후군 소식에 네티즌들은 “쿠싱증후군이 비극의 원인? 의사에게 알아봤으면 좋았을걸” “쿠싱증후군, 함부로 자의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닌 것 같다” “쿠싱증후군, 연고 정도로는 안 걸린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토피 딸 살해’ 오해가 부른 비극…쿠싱증후군이 뭐길래

    ‘아토피 딸 살해’ 오해가 부른 비극…쿠싱증후군이 뭐길래

    ‘쿠싱증후군’에 대한 오해 때문에 어머니가 아토피를 앓던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부산 사상로의 한 주택에서 33살 어머니 A씨와 A씨의 8살 딸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시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5년 전부터 아토피를 앓아왔던 딸이 최근 들어 자신의 실수 탓에 ‘쿠싱증후군’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악화됐다며 괴로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들은 경찰에 평소 A씨가 아토피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딸에게 자주 발랐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는 쿠싱증후군 부작용이 생겼다고 여겨 자책했다고 진술했다. 또 A씨가 남긴 유서에도 “연고를 많이 사용해 딸이 쿠싱증후군에 걸린 것 같다. 후유증이 너무 겁난다”며 “나의 무식함이 아이를 망쳐 버렸다”라는 문구가 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의 과도한 분비,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과도한 생산 또는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복용 등으로 생기는데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근 모양이 되고 목 뒤와 어깨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증상을 보인다. 또 얼굴이 붉어지고 피부가 얇은 것이 특징이며 다모증, 여드름, 성욕 감퇴, 우울증, 과민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일이 아토피에 대한 오해가 빚은 비극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쿠싱증후군이 보통 스테로이드 주사제나 알약 투여로 유발되긴 하지만 흡수가 적은 스테로이드제 연고로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쿠싱증후군 소식에 네티즌들은 “쿠싱증후군, 전문의에게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쿠싱증후군, 괴로웠겠지만 어머니가 경솔하게 판단한 듯” “쿠싱증후군, 스테로이드제 연고로는 안 걸린다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 굶주린 사자에게 사냥당하는 어린 코끼리 충격 영상보니…

    [동영상] 굶주린 사자에게 사냥당하는 어린 코끼리 충격 영상보니…

    자연의 법칙은 냉정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어린 코끼리가 굶주린 사자에게 사냥당하는 참혹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서 “어린 코끼리를 공격하는 사자(Lion takes down an elephant in Africa)”라는 제목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길이 30초 정도로 매우 짧은 해당 영상은 어린 코끼리가 사자들에게 처참히 공격당해 숨지기까지 비극적 상황을 압축적이지만 매우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먼저 첫 번째 사자가 어린 코끼리의 뒤로 살금살금 접근해 목덜미를 물며 기선을 제압한다. 코끼리는 목을 흔들며 사자를 떼어 놓으려 노력해보지만 곧장 두 번째 사자까지 달려들자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땅에 주저앉고 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Hwange National Park)에서 찍힌 것으로 촬영자는 스위스 출신 비디오 아티스트 커트 하스(67)다. 하스는 “코끼리는 3~4살 정도로 매우 어려 보였는데 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서 사자가 우글대는 위험지역까지 왔는지 알 수 없다. 아마 목마름을 해결하려 물 웅덩이를 찾던 것 같다”며 “(어린 코끼리가) 숨지기 전까지 다른 코끼리 무리가 나타나지 않은 것을 보아 매우 멀리 떨어져 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코끼리가 사냥당하기까지 불과 30분이 채 안 걸렸다. 매우 비극적인 상황이라 가슴이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라고 생각된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영상이 촬영된 황게 국립공원은 칼라하리 사막 북동쪽 끝과 맞닿아 있으며 총 면적은 14,600㎢다. 예전에는 이 지역에 살던 로츠비족의 추장 이름을 따 완키에(Wankie)국립공원으로 불렸으나 후에 현재 이름으로 교체됐다. 물이 매우 적은 지역으로 동물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주기 위한 인공 물웅덩이가 있다. 총 105종의 포유동물이 서식 중인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코끼리다. 동영상·사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굶주린 사자에게 사냥당하는 어린 코끼리 충격 영상

    굶주린 사자에게 사냥당하는 어린 코끼리 충격 영상

    자연의 법칙은 냉정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어린 코끼리가 굶주린 사자에게 사냥당하는 참혹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서 “어린 코끼리를 공격하는 사자(Lion takes down an elephant in Africa)”라는 제목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길이 30초 정도로 매우 짧은 해당 영상은 어린 코끼리가 사자들에게 처참히 공격당해 숨지기까지 비극적 상황을 압축적이지만 매우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먼저 첫 번째 사자가 어린 코끼리의 뒤로 살금살금 접근해 목덜미를 물며 기선을 제압한다. 코끼리는 목을 흔들며 사자를 떼어 놓으려 노력해보지만 곧장 두 번째 사자까지 달려들자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땅에 주저앉고 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Hwange National Park)에서 찍힌 것으로 촬영자는 스위스 출신 비디오 아티스트 커트 하스(67)다. 하스는 “코끼리는 3~4살 정도로 매우 어려 보였는데 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서 사자가 우글대는 위험지역까지 왔는지 알 수 없다. 아마 목마름을 해결하려 물 웅덩이를 찾던 것 같다”며 “(어린 코끼리가) 숨지기 전까지 다른 코끼리 무리가 나타나지 않은 것을 보아 매우 멀리 떨어져 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코끼리가 사냥당하기까지 불과 30분이 채 안 걸렸다. 매우 비극적인 상황이라 가슴이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라고 생각된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영상이 촬영된 황게 국립공원은 칼라하리 사막 북동쪽 끝과 맞닿아 있으며 총 면적은 14,600㎢다. 예전에는 이 지역에 살던 로츠비족의 추장 이름을 따 완키에(Wankie)국립공원으로 불렸으나 후에 현재 이름으로 교체됐다. 물이 매우 적은 지역으로 동물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주기 위한 인공 물웅덩이가 있다. 총 105종의 포유동물이 서식 중인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코끼리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글로벌 시대] 자랑스러운 해병대의 창조적 복무를 위해/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글로벌 시대] 자랑스러운 해병대의 창조적 복무를 위해/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토인비는 “인류에게 가장 큰 비극은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하는 데 있다”고 했다. 즉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비극적인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함을 시사해 준다. 예를 들면 북한의 갑작스러운 연평도 포격 도발이 발발한 지 3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해병대 병사들은 참으로 용감했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평화로웠던 연평도는 적의 기습적인 도발로 포탄이 빗발치는 위기 상황에서 그들은 신속하게 포상으로 이동해 대응사격을 했다. 어느 병사는 방탄모가 화염에 불타는 것도 모르고 대응사격을 할 정도였다. 우리는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 잡는 해병, 무적 해병’과 같은 해병대 정신의 발원은 무엇일까. 해병대는 의무복무 병사로 지원을 받아 입대하는 100% 모병제로 엄격한 군기, 강도 높은 훈련, 드높은 사기, 충성심 등으로 표출된다. 잘 알려진 대로 혹한기 훈련이나 다른 군과 달리 매우 힘든 군 생활과 때론 통제된 환경하에서의 심리적 고통, 동료들이나 지휘관과의 갈등도 경험한다. 하지만 이를 거부보다는 수용하는 긍정적인 태도와 강인한 군인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특별한 힘의 원천이 있다. 그들은 군문을 자발적으로 두드리고, 재수나 삼수를 불사하는 등 지원자가 선발 인원의 수배나 넘쳐 난다. 군복무를 기피하는 한국적 기현상과 달리 ‘아이러니’한 것이다. 해병대를 상징하는 팔각모, 빨간 명찰과 돌격형 머리 등은 제대 후에도 그들만의 자긍심과 응집력으로 표출된다. 최근 정태연 중앙대 교수는 해병대 예비역(24~30세) 대상으로 왜 해병대를 지원하는지와 군이 지향하는 전투력 향상, 강인한 군인 육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병대 복무 중 가장 소중한 것은 “성취감과 삶에 대한 자신감이었고, 가장 큰 보상은 인내심, 인간적 성숙, 건강한 심신,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였다. 가장 아쉬운 점은 군복무에 대한 부족한 사회적 보상과 개인의 희생이나 헌신에 대한 사회적 평가절하를 꼽았다. 이런 해병의 긍지와 정신은 오늘날에도 필요하다. 해병대는 이를 통해 한계점도 극복하면서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해상, 육상, 공중 등 어떤 공간으로도 접근이 가능한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연합 및 합동, 강도 높은 전지훈련 등을 하며 미래전장 환경과 예상되는 위협에 대한 작전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국지 도발을 포함해 급변사태에 대비해야 하고, 동북아 해양 영토분쟁 갈등의 잠재적 위협과 사이버 테러, 해적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 직면에 있다. 해병대는 이런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다목적 신속대응부대와 유사시 상륙작전과 지상작전’ 등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오늘도 혹한의 날씨 속에서 불철주야 국가안보와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병대와 전군의 노고에 감사한다.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그런 경험이 인생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 창조적인 병영 문화와 비인격적인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청마의 해를 맞아 우리는 군이 고도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싸우면 이기는 정신력 강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 “北, 위장 평화공세”… 원칙론 입각 대북정책 기조 그대로 유지

    정부가 17일 북한 국방위원회의 ‘중대 제안’에 대해 거부의 뜻을 분명히 한 것은 원칙론에 입각한 현 정부 대북정책의 기조를 그대로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군사훈련 중단과 같은, 사실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을 한 것 자체가 일종의 ‘위장 평화 공세’라는 게 우리 정부의 분석이다. 반면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의 유연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북한 국방위의 제안을 ‘사실 왜곡’과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판단했다. 정부 당국자는 “남북 간 비방 중지에 대한 합의는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 북한의 ‘선의’를 문장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를 밝혔다. 군 당국자도 “마치 북한이 지금 하는 행태가 평화를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오히려 남남 갈등을 유도하고 향후 도발 명분을 축적하는 심리전술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이 같은 우리 정부의 원칙론 고수가 북한의 의도에 끌려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북한의 이번 제안이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 명의였다는 점에서 북한의 기존 대화 제의와는 의미가 다르다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은 정부가 통일부 대변인을 통해 ‘제안 거부’의 뜻을 밝힌 이날 오전 같은 시간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에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를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서해 5도 등 전방에서의 긴장 완화 조치를 시사한 점 등에 주목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우리 정부는 북한이 먼저 행동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 ‘미국과 협의하겠다’는 정도의 답변으로 여지를 남겼어야 했다”면서 “(이번 정부의 논평은)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같은 청와대 내 군 출신 인사들의 시각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통일론,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 등 정부의 최근 모습과 이번 정부의 논평은 일관성이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동계훈련 일시 중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전진 배치된 공격헬기 후방 배치 ▲대남 비방 전단(삐라) 살포 중지 등의 ‘행동’을 취하며 회담 제안 등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가 호응하지 않으면 북한이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며 남측의 거부를 도발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 대외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밤 ‘태도를 바로 가져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중대 제안은 북남 사이에 조성된 현 사태를 수습하고, 핵재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도”라며 남측의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북한은 “국방위 제안의 의미를 똑바로 알고 적극 호응해야 한다”며 “기회는 언제나 차례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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