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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권센터 “‘성추행 사건’ 수사 항명한 공군 법무실장…軍 수사의지 없어”

    군인권센터 “‘성추행 사건’ 수사 항명한 공군 법무실장…軍 수사의지 없어”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지난 9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군 수사기관 부실 대응의 핵심 책임자인 법무실장에 대해 군이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12일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군사경찰과 군검찰이 성추행 사건 축소·은폐에 가담한 배경을 밝히고 책임자인 공군 법무실장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군검찰과 법무실은 공식 문서상 강제추행 사건을 지난 3월 8일에 최초로 인지했지만 수사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법무실 소속 국선변호인은 3월 25일 유족이 가해자 처벌을 원하는 탄원서를 받아놓고도 한 달간 방치했다가 4월 23일에서야 군검찰에 제출했다. 군인권센터는 “법무실장 등 공군본부 법무라인 지휘부는 사건 초기부터 군에서 흔히 발생하지 않는 심각한 형태의 강제추행 사건이 발생했음을 파악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조기에 공군참모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점, 군검찰에 수사 독려를 하지 않은 이유 등이 국방부 수사를 통해 전혀 설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9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군사경찰 조직을 총괄하는 국방부 조사본부장에 대해 ‘엄중경고’, 법무실장에 대해서는 수사가 제한된다면서 일단 ‘검찰 사무에서 배제했다’는 입장만 밝히면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었다. 국방부 합동수사단은 20비행단과 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본부 관계자 등 22명의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재판에 넘겼지만 20비 군사경찰과 군검찰 관계자들 중에서는 기소된 인원이 없어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법무실장은 3회에 걸친 참고인 조사 소환에 불응했지만 사실상 방치했고 마음만 먹으면 증거를 없앨 충분한 시간을 준 뒤에 여론에 떠밀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그마저도 공무용 휴대전화는 압수수색하지 않고 개인용 휴대전화만 압수수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무실장을 위시한 군 수사조직이 항명을 불사하며 조직 보위를 위해 목숨을 걸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지만 국방부장관은 대책이 없어 보인다”며 “공군 법무라인에 대한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 의지에 강한 의구심을 제기한다”고 했다. 또 군인권센터는 군 수사기관이 사건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국방부 장관은 부실수사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국회는 즉각 국정조사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코로나19와 공존’ 꿈꾸는 영·미…전문가들은 “시기상조”

    ‘코로나19와 공존’ 꿈꾸는 영·미…전문가들은 “시기상조”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가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미래로 향하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염력이 훨씬 더 강한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이들 국가는 높은 백신 접종률을 믿고 보다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WSJ은 이들 국가가 코로나19를 마치 독감처럼 취급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만 해마다 수만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지만 아무런 경제 봉쇄를 하지 않는 독감처럼 코로나19의 위협을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방역 조치로 충분한 상황을 바라는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관건은 백신이다. 코로나19가 독감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점에서 감염 확률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감염 시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크게 낮춰주는 백신이 널리 보급돼야 ‘코로나19와 함께 살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국, 델타변이 확진자 증가에도 제한조치 해제 영국은 최근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286명으로 늘어났다. 그런데도 이달 중 남아 있는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모두 풀 예정이다. 여전히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법적 의무화는 하지 않고 있다. 인구의 65%가 백신 접종을 마친 영국에서는 현재 입원 환자가 2700여명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 1월에 기록한 4만명의 10분의 1도 안 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사람들이 계절성 독감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주기적 유행병’ 취급 목표싱가포르는 코로나19를 엔데믹(주기적 유행병)으로 취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가 당분간 종식되기 어렵다고 보고 이를 관리하면서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접촉자 추적과 격리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신규 확진자의 나이와 직업, 방문 장소와 감염 시기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대신 신규 확진자 숫자와 함께 추적관찰 중인 집단 감염원, 코로나19 추세 및 전국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의 진행 상황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전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집계해 공개하지만, 이보다는 집중치료 환자 수와 산소 삽관치료 환자 수를 주로 공식 통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싱가포르는 이달 말까지 인구 절반의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든 학교가 가을 학기에는 정상수업을 하라고 권고했다. 이스라엘, 델타변이 확산에 실내 마스크 착용 재도입반면 백신 접종률이 높아도 신중한 방역 대책을 유지하는 곳도 적지 않다. 인구의 6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스라엘은 지난달 초 모든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가, 지난달 말 델타 변이가 유행하자 실내 마스크 규제를 재도입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도 각각 자국 내 다른 주에 비해 관련 규제를 늦게 풀고 있다. 과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영국의 방역 규제 해제에 대해 학자 120명은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공개서한에서 “위험하고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 추경 재설계 불가피… “소비진작책 줄이고 소상공인 지원 늘리자”

    추경 재설계 불가피… “소비진작책 줄이고 소상공인 지원 늘리자”

    4차 대유행으로 소비진작책 의미 없어져카드 캐시백·국민지원금 축소·연기 주장 고위 당정청, 피해계층 지원 확대 등 논의중대본 “집합금지로 인한 손실 보상할 것”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국회에 넘어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도 전면 재설계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신용카드 캐시백, 소비쿠폰 등 방역상 위험을 가져올 수 있는 소비 진작책을 ‘칼질’하고, 소상공인을 포함해 피해계층 지원을 보다 두텁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1일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2차 추경안 심사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지원을 더욱 두텁게 개편하는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33조원 규모의 2차 추경안에서 집합 금지·제한 조치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피해지원금(희망회복자금)으로 3조 2500억원, 최근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재원으로 6000억원을 배정했다. 그러나 이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인 만큼 보상 규모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4단계 조치를 받는 소상공인의 경우 손실보상제 법제화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반대로 소비 진작에 초점이 맞춰진 사업들은 축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일 확진자가 1300명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가 오히려 방역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정부는 1조 1000억원 재원을 통해 2분기 대비 8~10월 신용카드 사용액을 일정 수준 이상 확대하면 10%를 환급해 주기로 했는데, 이 기간을 뒤로 늦추거나 환급액을 현재안보다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4차 대유행으로 (2차 추경안에 포함된) 소비 진작책은 의미가 없어진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게 급선무다. 소비 진작책은 코로나19가 다시 회복된 이후에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소득 하위 80%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국민지원금도 조정이 예상된다. 당초 민주당 일각에선 전 국민 100% 지급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4차 대유행으로 이를 원안대로 통과시키거나 오히려 소득 비율이나 지원 한도를 더 줄일 가능성이 크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남는 재원으로 피해계층을 지원하거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백신 구매·접종 같은 방역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도 일제히 추경안 재검토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취약계층에 특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국회는 이번 추경안의 상생지원 10조 4000억원을 피해 지원과 손실보상으로 전면 전환할 각오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접근해야 한다. 소비 진작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범위 논쟁은 그다음”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재명 경기지사는 “먹고사는 문제는 평시와 전시를 가리지 않는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 여가부·통일부 폐지 논쟁 ‘작은 정부론’으로 번졌다

    여가부·통일부 폐지 논쟁 ‘작은 정부론’으로 번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의 근거로 ‘작은 정부론’을 들고 나오면서 정치권의 논쟁이 정부조직 개편 문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9일 통일부 폐지를 주장한 이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작은 정부론은 앞으로 보수진영 내에서도 대선을 앞두고 주요하게 다뤄질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이 여성의 날에 부처 공무원에게 꽃을 주는 통일부의 유튜브 영상을 두고 이 대표가 ‘재미없다’고 한 데 대해 이 장관이 ‘젠더 감수성이 이상하다’고 비판하자 이 대표는 북한 여성 인권을 언급하며 ‘인권 감수성을 키우셔야 한다’고 응수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이준석 대표는 처음 통일부 폐지를 얘기했을 뿐이지 북한 인권을 얘기하지 않았고, 통일부 여성에게 꽃을 나눈 것을 시비 걸었지 북한 인권을 위해 힘쓰라고 한 게 아니었다”면서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작을 앞두고 논란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이 대표가 ‘작은 정부론’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여가부, 통일부 폐지 외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업무 조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작은 정부론’은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기 추진한 정부조직 개편과 유사하다.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는 2008년 부처 간 중복되는 기능을 합쳐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여가부와 통일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를 다른 부처와 통폐합하려 했다. 통일부는 유지됐으나 여가부는 여성부로 축소됐고 과학기술부는 교육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는 지식경제부, 해양수산부는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흡수됐다. 하지만 같은 보수 정권이었던 후임 박근혜 정부는 옛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의 기능을 통합해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킴으로써 이명박 정부의 ‘작은 정부’를 5년 만에 되돌렸다. 과학기술·해양정책이 후순위로 밀린다는 비판과 더불어 경남·부산 등 해안 지역의 해수부 부활 요구도 고려한 것이었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명박 정부 때 한 번 실패한 정부조직 축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권영세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MB정부 초기 일부 인사가 통일부 업무를 ‘인수분해’해 보니 각 부처에 다 나눠 줄 수 있고 따라서 통일부는 폐지가 마땅하다는 말을 해서 경악을 했는데 다시 통일부 무용론이 나오니 당혹스럽다”고 지적했다.
  • 여가부·통일부 폐지론에서 번진 ‘작은 정부’ 논쟁

    여가부·통일부 폐지론에서 번진 ‘작은 정부’ 논쟁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의 근거로 ‘작은 정부론’을 들고 나오면서 정치권의 논쟁이 정부조직 개편 문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9일 통일부 폐지를 주장한 이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작은 정부론은 앞으로 보수진영 내에서도 대선을 앞두고 주요하게 다뤄질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이 여성의 날에 부처 공무원에게 꽃을 주는 통일부의 유튜브 영상을 두고 이 대표가 ‘재미없다’고 한 데 대해 이 장관이 ‘젠더 감수성이 이상하다’고 비판하자 이 대표는 북한 여성 인권을 언급하며 ‘인권 감수성을 키우셔야 한다’고 응수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이준석 대표는 처음 통일부 폐지를 얘기했을 뿐이지 북한 인권을 얘기하지 않았고, 통일부 여성에게 꽃을 나눈 것을 시비 걸었지 북한 인권을 위해 힘쓰라고 한 게 아니었다”면서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작을 앞두고 논란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이 대표가 ‘작은 정부론’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여가부, 통일부 폐지 외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업무 조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작은 정부론’은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기 추진한 정부조직 개편과 유사하다.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는 2008년 부처 간 중복되는 기능을 합쳐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여가부와 통일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를 다른 부처와 통폐합하려 했다. 통일부는 유지됐으나 여가부는 여성부로 축소됐고 과학기술부는 교육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는 지식경제부, 해양수산부는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흡수됐다. 하지만 같은 보수 정권이었던 후임 박근혜 정부는 옛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의 기능을 통합해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킴으로써 이명박 정부의 ‘작은 정부’를 5년 만에 되돌렸다. 과학기술·해양정책이 후순위로 밀린다는 비판과 더불어 경남·부산 등 해안 지역의 해수부 부활 요구도 고려한 것이었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명박 정부 때 한 번 실패한 정부조직 축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권영세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MB정부 초기 일부 인사가 통일부 업무를 ‘인수분해’해보니 각 부처에 다 나눠줄 수 있고 따라서 통일부는 폐지가 마땅하다는 말을 해서 경악을 했는데 다시 통일부 무용론이 나오니 당혹스럽다”고 지적했다.
  • 4차 대유행과 맞물린 ‘국회의 시간’…전국민 지원금·소비쿠폰 추경 흔들

    4차 대유행과 맞물린 ‘국회의 시간’…전국민 지원금·소비쿠폰 추경 흔들

    소득 하위 80%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33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국회 심사가 9일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위기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만큼 현재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4차 대유행에 전국민 지원금을 주자는 여당의 태도가 안이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해 “최근 변화되는 상황, 세수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해 가능한 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오는 11일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지난 7일 민주당 정책의원총회에서 나온 소속 의원들의 전국민 확대 의견을 압박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4차 대유행으로 전면 재설계를 주문할 가능성이 나온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도 “국회는 지금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심의에 들어가 있지만, 이렇게 전개되는 코로나 위기의 상황에 맞춰서 충분한 수정을 거쳐나가겠다”고 했다. 또 “예상되는 피해와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충분한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며 “재난지원금을 포함해서 수정할 부분을 수정해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은 “이제 80%밖에 줄 수 없다는 논란에서 벗어나 전 국민에게 주는 것으로 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가 거리두기 1단계 달성 등 명확한 (지급 시기) 기준을 제시하고, 도달하면 바로 집행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대선 주자들도 추경 재설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민 지원금 논쟁이 아니라 손실보상과 피해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낙연 후보는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은 코로나19 안정세를 전제로 소비 진작 및 경기 활성화를 고려해 편성됐다”며 “불행히도 국면이 바뀌었다. 새로운 틀을 고민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 취약계층의 피해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맞벌이 부부의 긴급돌봄 지원을 추가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후보는 “추경안 중 재난지원금 예산 약 10조원에 대해 판단을 다시 해 볼 필요성을 느낀다”며 “재난지원금 예산은 축소하거나 연기하고, 피해가 큰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 고용 지원 예산 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추경안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했다.반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4차 대유행을 ‘문데믹(문재인 대통령+팬데믹)’이라고 표현하며 민주당의 현금성 지원 예산 대폭 삭감을 예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고비마다 방역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아마추어 정권의 무능 탓에 대한민국이 코로나 팬데믹이 아니라 ‘문데믹’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정부가 내수 촉진을 위해 2차 추경안에 소비쿠폰 지급 등을 포함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정치 방역적 사고에 기인한 방역 불감증이 재앙의 씨앗이 되고 만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도 “2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인데 소비 진작은 코로나를 확실히 잡으면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류 의원은 “4차 대유행 본격화 단계서 소비 진작 명목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게 과연 맞는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상황 판단이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 부산 찾은 박범계 “검사 금품수수 의혹 감찰 준해 조사”

    부산 찾은 박범계 “검사 금품수수 의혹 감찰 준해 조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현직 검사가 사기 혐의로 수감 중인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과 관련 “감찰에 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혹을 철저히 밝혀 이른바 ‘스폰서 검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부산고검을 찾은 박 장관은 “(가짜 수산업자 의혹 사건은) 특수한 현상이라고 보이는 데 혹시 만에 하나 아직 그런 조직문화가 남아 있다면 진단조사를 통해 대책을 강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감찰에 준해서 조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앞서 류혁 감찰관과 임은정 감찰담당관 등에게 현직 검사가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게 된 경위 등을 확인하라고 지시한 뒤 ‘조직 진단’ 차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지난 8일 “스폰서 문화가 여전히 없어지지 않은 건지, 그런 차원에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뭐가 나오면 그땐 또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처분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근 부산지검 특수수사 기능을 전격 부활하는 직제개편안을 승인한 데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박 장관은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도시고 그런 수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또 총장(김오수 검찰총장)께서 자꾸 제안도 하시고 해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97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와 함께 창설된 부산지검 특수부는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 방침에 따라 2019년 10월 문을 닫았지만 지난달 발표한 검찰 직제개편안에서 부활했다. 박 장관은 부산고검과 부산지검 간부들을 만나 “수사는 과거지향적이지만 법무행정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며 “부산이란 메가시티를 관장한다는 명예를 갖고 검사와 수사관들을 독려해 미래의 검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평검사들과의 간담회를 1시간 30분가량 진행하며 검사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 연계 방안과 반부패·강력수사부 신설에 따른 기대 등을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날 사상구 내 범죄 예방 환경 조성 현장을 참관하고 부산 북항을 방문해 항만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 수도권 4단계 땐 전면 원격수업… 긴급돌봄·특수교육은 유지

    수도권 4단계 땐 전면 원격수업… 긴급돌봄·특수교육은 유지

    학사일정 등 1주일 준비기간 거쳐 전환 2학기 전면등교, 거리두기 단계에 달려19일부터 고3·고교 교직원 등 백신 접종수도권에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면 수도권 일선 학교들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방역당국이 9일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하는 데 이어 교육부도 대응 방안을 내놓는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4차 대유행이 계속될 경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를 축소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교육 분야 대응’ 브리핑을 연다. 정부는 같은 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12일부터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1~2단계까지 전면 등교가 가능하며, 3단계에서는 초등 3~6학년은 4분의3 이내, 중·고등학교는 3분의2 이내로 밀집도를 낮춰야 한다. 그러나 4단계 때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4단계에서도 긴급돌봄이나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지도는 중단되지 않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도 학교에서 1대1 또는 1대2 대면수업을 받을 수 있다.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더라도 곧바로 원격수업에 돌입하지는 않는다. 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변경될 경우 학교가 학사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1주일 내외의 준비 기간을 준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의 여파로 수도권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당시 단 이틀간의 준비 기간을 준 전례가 있다. 일선 학교가 기말고사를 마무리하고 1~2주 내에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학교나 지역 여건에 따라 발 빠르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여지도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학기 전면 등교라는 목표는 여전하다”면서 “정부가 총력전을 펼쳐 지금의 확산세를 차단하면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2학기 개학 시점에도 거리두기 3단계 또는 4단계가 적용되면 그에 맞게 학사운영을 조정하게 된다고 정 차관은 덧붙였다. 교육 당국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 학원 강사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오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대안학교 등의 고3 학생과 정규·기간제 교원, 산학겸임교사,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서울과 경기도는 13일부터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21만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 [김균미 칼럼] ‘여가부 폐지 논란‘ 유감

    [김균미 칼럼] ‘여가부 폐지 논란‘ 유감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지난 6일 나란히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준석 대표도 “후보 되실 분은 폐지 공약은 되도록 제대로 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힘을 실었다. 포털 사이트는 찬반으로 뜨겁다. 4년 전에도 여가부 폐지를 공약했던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련 있다”면서 “여가부라는 별도 부처를 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며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도 “현재 여가부는 사실상 젠더갈등 조장부가 됐다”면서 여가부를 폐지하고 대신 대통령 직속 젠더갈등해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여가부의 역할과 위상을 문제 삼고 있지만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와 30대 이준석을 당대표로 선출한 20대 남성의 표심을 잡겠다는 정치적 계산이 훤히 보인다. 더욱이 유 전 의원이 “(여가부 폐지로) 타 부처 사업과 중복되는 예산은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들을 위해 쓰겠다”는 대목에서 취지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여가부 폐지 주장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1년 1월 여성부가 신설됐다 여성가족부로 확대됐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한나라당이 폐지하려고 했다가 여성부로 축소했지만, 2010년 다시 확대됐다. 2017년 대선 당시 유 후보만 빼고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대선후보는 여가부 폐지에 반대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2020년 청와대 국민청원에 여가부 폐지가 올라왔다. 이번 여가부 폐지 논란의 원인은 이전과 차이가 있다. 여가부 차관을 지낸 A씨는 지난 4년 동안 권력형 성범죄가 많이 발생했는데 여가부가 침묵한 게 비판적 여론을 키운 직접적 원인이라고 했다. 피해자 중심 정책을 펴는 부처에서 본연의 역할을 못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유 전 의원도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당시 여가부 장관이 “국민들이 성인지를 집단 학습하는 기회”라고 말하고, 여성권익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꼭 집어 비판했다. 그렇다고 장차관의 부적절한 대응이 부처 폐지의 이유일 수 있나. 여가부는 올해 20년 된 부처다. 그동안 호주제 폐지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가정폭력 대책, 학교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지원, 한부모 양육비 이행 강화, 경력단절여성 지원과 공공기관의 여성 대표성 강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다만 일반인들이 잘 체감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가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비난이 반복된다. 문재인 정부는 성평등 정책에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하지만 정작 20대 남녀는 매우 비판적이다. 이번 여가부 폐지 논란은 여가부에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정책 목표와 현실의 간극을 메워 나갈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던졌다. 여가부는 먼저 폐지 주장이 오래전부터 있던 것이라는 안이한 인식과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여가부의 존치 이유와 필요성을 증명해야 한다. 여성이나 성평등, 평등과 관련한 장관급 부처나 조직을 둔 나라는 한국만이 아니다. 유엔 회원국 중 97개국, 주요 20개국(G20) 중 독일과 이탈리아, 캐나다, 인도 등 10개국이나 있다. 20·30대 남성이 토로하는 불만과 불평등과 달리 우리 사회는 취업과 승진, 임금, 돌봄 노동 등에서 남녀 차이가 여전히 크다. 맞벌이 부부 중 부인의 가사노동은 남편의 4~5배이고, 20대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또래남성보다 8% 포인트 높지만, 취업률은 또래남성보다 20% 포인트 낮다. 여가부가 아직은 할 일이 많고, 야당 대선주자들이 주장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는 턱도 없다. 수많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반짝했다가 유명무실해졌다. 부처 이름이 문제라면 포괄하는 명칭으로 바꾸고, 차제에 부처간 업무조정으로 정책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면 된다. 여가부 폐지 논란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의원과 조수진 최고위원 등 야당 여성의원들이 제동을 건 것은 예상 밖이었지만 신선했다. ‘이준석 돌풍’ 와중에 내부 견제가 20대 여성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씨줄날줄] 주4일제/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주4일제/임병선 논설위원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오늘은 이 일을, 내일은 저 일을, 즉 아침에는 사냥하고, 오후에는 낚시하고, 저녁 때는 소를 몰며, 저녁 식사 후에는 비평을 하면서, 그러면서도 사냥꾼으로도, 어부로도, 목동으로도, 비평가로도 되지 않는 일이 가능하게 된다.”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쓴 ‘독일 이데올로기’의 구절이다. 장시간 노동과 미숙년 아동노동 착취 등이 성행하던 산업혁명기에 마르크스 등은 생산력의 증가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이어지고, 삶의 질이 개선되는 미래를 희망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슬란드에서 주4일제 실험이 진행됐다. 최근 영국과 아이슬란드 연구진이 “압도적인 성공”을 거뒀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수도 레이캬비크 시청과 중앙정부 소속 2500여명의 공무원들은 주당 40시간에서 주당 35~36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줄였다. 그래도 86%는 동일 임금이었다. 이른바 ‘번아웃’을 걱정할 일도 없어졌다. 생산성은 대다수 사업장에서 유지되거나 나아졌다. 비슷한 사회적 실험이 다른 나라에서도 진행된다. 스페인 정부는 200개 업체 3000~6000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실험을 이르면 가을쯤 시작한다. 정부는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손실을 첫해는 전액 보상, 2년째에는 50%, 3년째에는 33% 보상한다. 스페인 재계 등에서 “미친 짓”이라고 강력 반발해 계획대로 될지 알 수 없다. 핀란드는 지난해 시작했고, 독일도 논의 중이다. 뉴질랜드 유니레버 근로자들은 임금이 깎이지 않고도 근로시간의 20%를 줄이는 실험에 참여할지 스스로 선택한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해 한 달 동안 주4일제 실험을 했는데 일인당 매출이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보수정당 자민당도 논의를 시작했다. 국내 정보통신(IT)과 게임업체 대여섯 곳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하고 있다. 국내에선 2018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주52시간근무제가 시행됐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2014시간이던 연간 근로시간은 지난해 1952시간까지 줄었으며, 주52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취업자 비중도 2017년 19.9%에서 지난해 12.4%까지 줄었다. 지난 1일부터는 주52시간제 근로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연간 노동시간이 100시간 줄면 고용률이 1.6%씩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었지만 적어도 지난 3년은 그렇지 못했다. 1년 6개월 이상 코로나19 감염도 영향을 미쳤지만, 정부가 정책수단을 강구해야만 그런 변화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탄력·유연 근로제를 허용해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근로시간 단축을 받아들이게 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 현실화된 ‘인구지진’… 초등돌봄 연장하고 비혼 동거도 가족 인정

    방과후 수업 등 부모 퇴근할 때까지 가능‘내일배움카드’ 지원 대상에 대학생 포함외국인 인재 위해 비자 발급 확대도 추진‘60세 이상 정년 연장’ 문제는 논의 안 해 정부가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원하는 시간까지 초등교육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빠르게 줄어드는 ‘축소사회’ 대응을 위해 비혼 동거·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인구 자연감소, 초고령사회 임박, 지역소멸 현상 등 소위 3대 ‘인구 지진’ 징후를 그 어떤 나라보다도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 영향과 대응 방향’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정규수업 시간이 짧고 돌봄 서비스가 불충분한 현실을 감안해 학부모 희망에 따른 교육시간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부모가 원하면 정규수업 시간에 방과후 체육·예술 활동이나 자유놀이 활동, 기초학력 보정 프로그램 등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또 학부모가 희망하는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개선하기로 했다. 부처별 돌봄사업 외에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추가해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시간대별로 2개 이상의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구조다. 많은 국민이 평생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인당 300만~500만원을 5년간 지원받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도 기존보다 확대한다. 현재는 공무원이나 사학연금 대상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 대학교 재학생, 일정 임금 이상의 대기업 종사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재학생을 비롯해 일부는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여건상 대학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선 근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는 직장인 편입학, 야간·주말 수업, 집중 이수제, 학교 밖 학습장 등 여러 형태의 ‘학사제도 규제 샌드박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건강가정기본법상 가족 개념의 확대를 추진한다. 혼인·혈연·입양 이외에 비혼 동거·출산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모든 형태의 가족이 양육·부양·교육 등 정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비혼 동거 같은 생활관계의 권리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 방향도 검토한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주거·사회보장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법제도에 남아 있는 차별적 요인을 해소한다. 지역소멸 현상에 대한 대응책으론 2개 이상의 광역 지자체가 협의하는 ‘초광역권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행정체제 개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고령화로 노동력이 감소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비자 발급 확대로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끌어오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다만 정부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년 연장’ 논의엔 선을 그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60세 이상 정년 연장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논의 대상이 아니었고, 실제 논의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
  • “무능” 침입 괴한에 아이티 대통령 피살…“잔혹·비열” 각국 규탄 (종합)

    “무능” 침입 괴한에 아이티 대통령 피살…“잔혹·비열” 각국 규탄 (종합)

    ‘퇴진 압박’ 모이즈 대통령 사저서 총격 살해美 “끔찍한 범죄, 어떤 도움도 제공 준비 완료”EU “암살 가해자, 반드시 찾아내 심판해야”도미니카 국경 폐쇄…“민주질서 약화 범죄”정국 혼란을 틈타 대통령 사저에 침입한 괴한의 총격에 의해 7일(현지시간)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사회가 충격과 애도를 표시하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정부의 부패와 무능 속에 퇴진 요구를 받고 있던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모이즈 대통령이 괴한에 의해 살해 당했다고 보도했다. 존슨 英총리 “사망 소식 충격…혐오 행위”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날 새벽 모이즈 대통령이 사저에서 괴한 총에 숨진 것은 “끔찍한 범죄”라고 표현했다. 조 바이든 정부가 관련 정보를 취합 중이라며 “아이티 국민이 필요한 어떤 도움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 “모이즈 대통령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고 슬픔을 느낀다”며 유족과 아이티 국민에 애도를 전한 뒤 “혐오스러운 행위다. 이 상황에선 침착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충격을 표시하면서, 아이티의 혼돈 악화를 우려했다. 보렐 대표는 트위터에 “이번 범죄로 (아이티가) 불안정과 폭력의 소용돌이에 빠질 위험이 있다. 암살 가해자들을 반드시 찾아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암살 행위를 규탄하면서 “아이티가 끔찍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치적 단합을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용납할 수 없는 암살 행위”라고 규탄하며 “아이티 국민 전체에 대한 잔혹하고 비열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두케 대통령은 미주기구(OAS)가 아이티의 민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즉시 팀을 파견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웃 도미니카공화국의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아이티와 지역의 민주 질서를 약화시키는 범죄”라고 아이티 대통령의 사망을 애도했다. 아이티와 히스파니올라섬을 공유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은 혼돈의 여파를 우려해 아이티와의 380㎞ 육로 국경을 즉시 폐쇄하는 한편, 상황 분석을 위해 군 지도부를 소집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괴한들, 사저 침입해 총 쏴 살해”조세프 아이티 총리 “야만적인 행위”극심한 빈곤·자연자해 속 정국 혼란 로이터에 따르면 아이티의 클로드 조제프 임시총리는 신원 불명의 사람들이 지난 밤사이 모이즈 대통령의 사저를 침입해 그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모이즈 대통령이 영어와 스페인어를 쓰는 외국인들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피살된 모이즈 대통령을 대신해 자신이 국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영부인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심한 빈곤과 2010년 대지진과 2016년 허리케인 매슈 등 대형 자연재해 등이 오래 계속되던 아이티에선 최근 치안이 악화되며 몸값을 노린 무차별 납치 범죄가 급증하는 등 정치·사회 혼란이 심각해졌다. 정부의 부패와 무능, 빈곤, 치안 악화에 분노한 시위대는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오는 9월 대선과 총선, 개헌 국민투표가 한꺼번에 예정돼 있어 선거를 앞두고 혼란 심화가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아이티는 인구 1100만여명의 60%가 하루에 2달러를 벌지 못한다고 AP가 전했다. 2017년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2018년 예정된 총선이 극심한 정치적 대립으로 연기되고 의회가 해산된 혼돈의 상황에서 아이티를 이끌어왔다. 아이티의 야권은 모이즈가 사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 자신에게만 보고하는 정보기관을 설치하는 등 독재를 획책한다고 비판해왔다. 최근에는 모이즈 대통령의 임기가 올해 2월 법적으로 이미 종료됐다면서 그의 사임을 요구해왔다. 위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대통령 암살 사건까지 벌어지며 아이티가 더욱 극심한 혼돈 속에 빠져들 것으로 우려된다.
  • 신천지 이만희측 재판부에 “실체 밝혀 무죄 선고해달라”

    신천지 이만희측 재판부에 “실체 밝혀 무죄 선고해달라”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및 교회자금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 측이 2심 재판부에 완전한 무죄 선고를 요청했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이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총회장의 변호인은 “원심판결에 많은 위법이 있다”며 “피고인이 억울하게 처벌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피해 호소가 있는데, 그런 호소에 흔들리지 말고 혜안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혀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맞선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입증을 위한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심 선고 이후 6개월여 만에 법정에 선 이 총회장은 이날도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회색 양복에 흰 셔츠를 입고,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한 상태였다. 이 총회장은 이름과 나이,직업,주소지 등을 묻는 재판부의 인정신문에 자리에서 일어나 또박또박 답한 뒤 재판에 임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가평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업무방해)도 받았다. 1심은 지난 1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역학조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해당하므로,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며 핵심 혐의인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특경법 위반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국 혼란’ 아이티 대통령, 사저 침입 괴한들에게 피살당해

    ‘정국 혼란’ 아이티 대통령, 사저 침입 괴한들에게 피살당해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이 사저를 침입한 괴한들에게 살해 당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티의 클로드 조제프 임시총리는 신원 불명 사람들이 전날 밤 모이즈 대통령의 사저를 침입, 총으로 그를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괴한들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쓰는 외국인들이었다”면서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인구 1100만여명의 60%가 하루 2달러를 벌지 못하는 빈국인 아이티는 빈곤, 자연재해, 불안정한 치안상태로 문제를 겪어왔다. 최근엔 정치적 혼란도 심해져 2018년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데 이어 이듬해 예정됐던 총선이 연기되고, 의회가 해산되는 촌극을 겪어왔다. 2016년 취임해 지난 2월로 정해진 임기가 끝났던 모이즈 대통령이 최근까지 의회 없이 아이티를 통치하자, 아이티 야권은 모이즈 체제는 사법부 권한까지 축소시킨 독재 정권이라고 비판해왔다. 모이즈 대통령은 연기됐던 의회 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오는 9월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가 피습 당하면서 아이티의 혼돈상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 “부패·무능” 퇴진 요구 받던 아이티 대통령, 괴한에 피살

    “부패·무능” 퇴진 요구 받던 아이티 대통령, 괴한에 피살

    “괴한들, 대통령 사저 침입해 총 쏴 살해”조세프 총리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위”극심한 빈곤·자연자해 속 정국 혼란 극심정부의 부패와 무능 속에 퇴진 요구를 받고 있던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괴한에 의해 살해 당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이티의 클로드 조제프 임시총리는 신원 불명의 사람들이 지난 밤사이 모이즈 대통령의 사저를 침입해 그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모이즈 대통령이 영어와 스페인어를 쓰는 외국인들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잔혹하고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영부인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심한 빈곤과 자연재해 등으로 오래 신음하고 있는 아이티에선 최근 정치·사회 혼란이 심화했다. 정부의 부패와 무능, 치안 악화에 항의하며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져 왔다. 조제프 임시총리는 피살된 모이즈 대통령을 대신해 자신이 국정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티는 인구 1100만여명의 60%가 하루에 2달러를 벌지 못한다고 AP가 전했다. 2017년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2018년 예정된 총선이 극심한 정치적 대립으로 연기되고 의회가 해산된 혼돈의 상황에서 아이티를 이끌어왔다. 아이티의 야권은 모이즈가 사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 자신에게만 보고하는 정보기관을 설치하는 등 독재를 획책한다고 비판해왔다. 최근에는 모이즈 대통령의 임기가 올해 2월 법적으로 이미 종료됐다면서 그의 사임을 요구해왔다.
  • 서울시교육청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시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검토”

    서울시교육청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시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검토”

    서울시교육청이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 “소규모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인 운영을 허용하는 것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3분의 2 수준으로 등교를 축소한다. 또 학원 강사에 대한 선제 PCR 검사도 확대한다. 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 PCR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여름방학 전과 후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 검·경 수사권 조정 6개월… 보완수사요구 2배 증가 왜?

    검·경 수사권 조정 6개월… 보완수사요구 2배 증가 왜?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6개월 만에 검사가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건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검찰의 직접 수사가 제한돼 생기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설명했지만, 검찰은 그대로 기소하기엔 경찰 수사의 오류가 너무 많아 보완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사건은 32만 3056건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이 가운데 9.7%(3만 1482건)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보안 수사 요구 비율(4.1%·1만 8074건)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물적·진술 증거 등 보강 ▲기소 여부 판단을 위한 사실관계 확인 ▲죄명 변경 ▲양형 판단에 필요한 사실 확인 ▲재판 관할에 따른 이송 조치 등이다. 보완 수사 요구가 증가한 것에 대해 경찰은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이 축소된 점을 들었다. 과거엔 검찰이 직접 보완 수사하던 부분까지 경찰에 요구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사가 공소 제기·유지에 더 집중하면서 경찰 수사 기록을 더 엄격하게 검토하게 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검찰도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대한 수사 지휘가 폐지됨에 따라 보완 수사 요구 증가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한 부장검사는 “기존에는 경찰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이나 법리 적용 오류 등은 지휘 검사가 바로잡거나 사건을 송치받은 후 검사가 보완해 기소하면 됐다”면서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에서 송치한 사건을 보면 그대로 기소할 수 없는 오류가 너무 많이 보이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 야권 대선주자 여성가족부 폐지공약 내놓자 조수진 ‘소수의견’

    야권 대선주자 여성가족부 폐지공약 내놓자 조수진 ‘소수의견’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의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소수의견’을 냈다. 야권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여가부가 하는 일은 다른 부처에서 모두 할 수 있다면서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대선에서도 여가부 폐지를 주장한 바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미국에서 개발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여가부 정책인 셧다운제 때문에 한국에서 19세 이상만 구입 가능하게 됐다며, 여가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셧다운제는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을 막기 위해 만 16세 미만 청소년이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일부 인터넷 게임 접속을 할 수 없도록 한 여가부 정책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여가부 폐지는 아니지만, 마인크래프트 논란에 뛰어들었다. 정 전 총리는 “정부 해당 부처인 여성가족부는 마인크래프트 문제에 대해 규제일변도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혁신의 시대’에 부처의 복지부동이 게임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여권에서조차 여가부를 복지부동이라고 비판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조 의원은 여가부 폐지가 혁신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다. 그는 1995년 여성으로 어렵사리 기자가 되어 소속 언론사 첫 여성 사건 기자, 첫 여성 검찰 기자, 첫 여성 정당 기자, 첫 여성 청와대 출입 기자가 됐다고 돌아봤다. 특히 소속 언론사 첫 여성 청와대 출입기자는 불과 10여년 전인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라고 덧붙였다.조 의원은 자신의 기록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인위적인 장치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성할당제’는 여성을 무턱대고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성별이 독식하지 않도록 하는 ‘양성평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식 ‘분열의 정치’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분열을 꾀하는 것, 분열을 획책해 이익을 취하려는 작태는 더 비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에서는 능력이 엇비슷하다면 여성 장관, 여성 지자체장을 발탁하고 기용해서 일정한 숫자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짚었다. 조 의원은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부’ 등으로 부처 이름을 바꾼다거나, 보건복지부와 업무를 조정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면서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부처나 제도는 더이상 필요 없다는 식으로 젠더 갈등을 부추긴다거나, 이를 통해 한쪽의 표를 취하는 것은 또 다른 결의 ‘분열의 정치’”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여가부를 폐지하는 대신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고, 하 의원은 대통령 직속 젠더갈등해소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정부 출범 초기부터 여가부를 폐지하려 했으나 여성계의 반발로 실현하지 못했고 대신 여가부를 여성부로 축소했다.
  • 김평남 서울시의원, 강남구만 역차별하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안’ 반대

    김평남 서울시의원, 강남구만 역차별하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안’ 반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지난해 12월 23일 국회에서 발의 된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불균형 완화를 위한 재산세액 중 공동세분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60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다. 김평남 의원은 “강남구는 연간 2,000억 원 이상을 타 자치구들을 위한 재원으로 기여한다”며 “지금까지 강남구는 조정교부금을 전혀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라고 개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유일하게 강남구 1개 자치구만 재원이 감소되고, 그 재원을 가지고 24개 자치구로 배분된다”며, “24개 자치구는 재원 증가액이 약 20억 원 내외로 그다지 크지 않지만, 강남구는 약 500억 원 이상 대규모 재원 축소로 이어져 재정운영이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재산세 공동과세제도는 2008년부터 서울시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의 재정력 편차를 줄이기 위해 자치구에서 징수한 재산세 절반을 서울시가 공동 관리하여 각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와는 별도로 재산세가 감소한 자치구를 포함하여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 대해 매년 보통세의 22.6%에 해당하는 2조 9,580억 원(2020년 기준)의 조정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또,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산세 공동과세율 인상안을 통해 강남구에 대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희생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서울특별시와 자치구간의 재원조정제도의 기본 취지에 부합하지 않음은 물론 기초자치단체로서 강남구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자치재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에 의하면 자치구 내에서 재원이 이전되는 문제이므로 자치구 간 합의가 필요하며, 세수가 대폭 감소하는 일부 자치구에서 반대의견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으로 자치구간 갈등이 예상되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 18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 18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DIMF의 피날레는 한국 뮤지컬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DIMF는 매년 폐막행사를 국내?외 축제 참가작에 대한 글로벌 시상과 축하무대로 채워 왔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공연팀의 참여가 힘들어지고 전체 작품 수가 감소함에 따라 시상 부문을 축소하고 축하무대를 확대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형태로 방향을 전환했다. 강미경 MC의 진행으로 장소영 음악감독과 17인조 TMM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라이브와 함께한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는 김보경, 정선아, 민우혁, 배다해, 손승연, 배두훈, 신인선, 박유겸, 임정모 등 이름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는 화려한 라인업에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 11인이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여기에 한국과 대만의 글로벌 합작으로 DIMF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첫선을 보여 화제를 모은 뮤지컬 ‘Toward(내일을 사는 여자, 휘인)’의 축하공연과 패기와 열정을 무대에 쏟아내며 찬사를 받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홍익대학교 팀의 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차세대 뮤지컬 인재 발굴과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DIMF는 본 행사에서 매주 토요일 밤 채널A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2021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신예 스타를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DIMF 폐막콘서트는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객석의 50%만 가용함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더해 더욱 많은 관객과 소통했다. 국내 네이버TV와 글로벌 공연 중계 플랫폼인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 세계 147개국으로 실시간 생중계된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는 랜선을 타고 총1만5천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마지막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폐막콘서트’에서 진행된 주요부문 시상식으로 제15회 DIMF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창작뮤지컬 상’은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작 김주영, 곡 박병준, 제작 ㈜주다컬쳐)’와 ‘스페셜5(작 김정한, 곡 조아름, 제작 스페셜 5)’가 DIMF 15년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수상했다. 올해 선정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제15회 DIMF에 오른 창작지원작 5편은 특히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어느 작품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갈지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작품마다 다른 매력은 물론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 ‘창작지원작’ 5편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고심 끝에 뮤지컬 신동 ‘설가은(말리 役)’의 독보적인 열연을 중심으로 촘촘한 구성, 인형과 사물을 활용한 무대적 측면의 높은 완성도와 따뜻한 감동까지 더한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과 2012년부터 개발된 대극장 뮤지컬로 해외 제작진의 투입과 획기적인 영상활용, 세련된 뮤지컬 넘버 등으로 마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는 평가를 받은 ‘스페셜5’를 ‘창작뮤지컬 상’으로 공동 선정했다. 올해 경연이 아닌 초청의 형태로 진행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연수의 기회를 누리게 될 두명의 주인공으로 ‘미스 사이공(경성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주인공 킴役의 고은아(여,3학년)와, 전통이 어우러진 퓨전형식으로 바리데기 신화를 재해석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킨 연출로 주목받은 ‘꽃피는 바리(중앙대)’ 학생연출 ‘김상훈(남, 2학년)’을 선정했다. DIMF의 초대 집행위원장인 故이필동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호를 따서 제정한 상으로 두각을 나타낸 크리에이터에게 수여하는 ‘아성 크리에이터 상’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투란도트’의 유희성 연출(現 서울예술단 이사장)에게 수여되었다. 제15회 DIMF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지난 18일 동안 총 3개의 온라인 작품과 18개의 오프라인 뮤지컬 작품, 80회의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오프라인 공연장은 객석 점유율87.8%를 기록했으며 총18만여명의 랜선 관객이 온라인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DIMF를 즐겼다. 다채로운 무료 공연과 행사들도 DIMF를 기다려온 뮤지컬 팬과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7작품은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더욱 치열한 사전예약 경쟁을 거쳐야 했으며 프로 못지않은 실력의 뮤지컬 전공 학생들은 세계적인 명작뮤지컬과 창작뮤지컬 등의 레퍼토리로 열정과 패기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뮤지컬 스타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타데이트’는 배다해, 정영주 배우가 함께해 뮤지컬 공연과 토크를 오가며 시민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며 거리공연이 열린 딤프린지 현장은 모처럼 야외에서 울려 퍼지는 뮤지컬 넘버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의 열기는 랜선을 통해서도 전해졌다. 뮤지컬 공연의 실시간 라이브는 물론 스타데이트, 딤프린지 등의 부대행사까지 네이버TV, YouTube, 인스타그램 등 실시간 중계로 현장의 즐거움을 생생히 전해 보다 많은 이들이 DIMF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었다. 제15회 DIMF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맞춘 ‘언택트 콘텐츠’의 확장이다. 초연 10주년을 맞이해 뮤지컬 영화로 화려하게 변신한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은 언텍트 콘텐츠로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성기윤, 이정열 등 뮤지컬 배우를 중심으로 캐스팅되어 뮤지컬 영화로서 완성도를 더욱 높인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은 DIMF의 첫 언택트 콘텐츠이자 대표 스테디셀러를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실현으로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어디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DIMF의 노력도 돋보였다. DIMF는 오프라인 공연의 실시간 중계를 지난해 2 작품에서 올해 총 8 작품까지 확대해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도 DIMF의 라인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료로 열리는 DIMF의 화려한 개?폐막행사 역시 온?오프라인 동시개최로 더 많은 관객과 함께했다. 특히 DIMF의 지원으로 축제 기간 중 초연하는 창작지원작 5 작품에 뮤지컬 팬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오프라인 공연의 높은 예매율과 함께 작품의 생중계마다 나타난 뜨거운 반응은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켜온 DIMF 창작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의 표출로 해석할 수 있었다. DIMF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뮤지컬 3편이 온라인 상영회로 축제를 달궜다. 제15회 DIMF 해외공식초청작 프랑스 ‘에펠탑’, 러시아 ‘레이디 해밀턴’, ‘수중왕국의 삿코’는 축제 기간 중 2주간 상영되어 총 1만3천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해 글로벌 축제로서 DIMF의 명맥을 이어갔다. 여기에 도심 곳곳을 채운 거리공연 ‘딤프린지’와 ‘열린뮤지컬특강’, ‘스타데이트’ 등 부대행사의 생중계와 DIMF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홍보단의 재치 가득한 영상 콘텐츠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를 달궜다. DIMF는 뮤지컬 배우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와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뮤지컬 전문가 및 배우 양성 교육 프로세스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7년째 운영하며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DIMF 뮤지컬스타’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채널A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어 신예 발굴의 모든 경연 과정을 전 국민이 함께 즐겨 뮤지컬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선사해 뮤지컬 저변확대까지 기여하고 있으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역시 제7기 배우과정과 창작자과정의 교육생 양성에 매진 중이다.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들의 반가운 얼굴이 제15회 DIMF 공연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먼저 한국-대만의 글로벌 합작으로 화제를 모은 ‘Toward(내일을 사는 여자, 휘인)’가 당초 대만 배우들로 구성하려던 계획이 코로나19로 어려워져 다수의 배우를 DIMF가 발굴한 신예 배우들로 채웠다. 이에 주인공 역인 ‘임휘인’에 김다윤(1회 최우수상)과 무게 있는 비중의 조연 ‘사빙심役’에 김다윤(3회 최우수상)을 포함해 왕준형(2회 장려상), 오동현(4회 특별상), 송창근(5회 우수상), 서광현(5회 우수상), 정세은(3기 아카데미)까지 다수의 배우가 월드 프리미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창작지원작 ‘스페셜5’의 여자 주인공 루나役으로 열연한 장희원(6회 최우수상) 역시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로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이처럼 DIMF는 단순히 인재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무대 경험 기회와 데뷔 기회까지 꾸준히 지원해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인적 인프라 양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모든 공연팀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준 딤프지기, 그리고 축제의 현장을 찾아준 관객 및 온라인으로 함께한 랜선관객 여러분들이 DIMF의 15주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셨다”라며 “2년 연속 코로나 팬데믹 속 축제를 준비하게 되어 어려움이 물론 많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확인했다. 문화예술계는 물론 우리 일상도 하루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15주년을 맞은 DIMF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도시 대구의 위상을 바탕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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