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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 중소기업 절반이상 “설 자금 곤란”

    부산·울산 중소기업 절반이상 “설 자금 곤란”

    부산과 울산 중소기업 절반이 설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부산, 울산지역 중소기업 233개사를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는 응답기업 잘반 이상인 50.2%가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설 자금 곤란을 호소한 지역 중소기업은 2021년 54.7%, 지난해 53.3%로 3년 연속 절반을 넘었다. 기업들은 올해 설 자금이 부족한 주요 원인(2개 복수응답)으로 판매(매출)부진 49.6%, 고금리 42.7%, 원·부자재 가격 상승 40.2%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57.1%로, 지난해 46.7%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여금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44.6%로 가장 많았고, 축소할 계획인 기업은 11.6%였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평균적으로 기본급의 54.4% 또는 정액 75만9000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기간 평균 휴무일은 3.9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부족한 설 자금 확보 방안은 납품 대금 조기 회수가 4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대책 없음 34.4%, 결제 연기 31.3%, 금융기관 차입 18.5% 순이었다.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자금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野 “신재생에너지 왜 줄이나” 與 “기후·기술력 고려한 결정”

    野 “신재생에너지 왜 줄이나” 與 “기후·기술력 고려한 결정”

    정부가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2.4%,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1.6%로 늘리기로 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전기본)을 11일 국회에 보고하자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덜어 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낮춘 것이 시대에 역행한다며 철회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현실에 맞는 결정이라고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10차 전기본 보고를 받았다. 산업부는 전체 발전량 대비 원전 발전 비중을 2018년 23.4%에서 2030년에는 32.4%로 늘리고, 같은 기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6.2%에서 21.6%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2030년 발전량 목표치를 원전 비중 23.9%, 신재생에너지 30.2%로 설정한 것과 비교하면 원전 비중은 8.5% 포인트 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8.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비중 감축을 집중 지적했다.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원자력 비중을 높이는 것은 이 정부의 철학이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왜 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이는가”라며 “우리나라와 산업여건이 비슷한 미국은 사실상 재생에너지 중심의 보호무역주의로 가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주 의원은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도 ‘무탄소 전원 필요성이 확대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발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산업부에 보냈다”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재생에너지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와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0차 전기본의 철회 및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박했다. 노용호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하려면 기후 여건이 중요하고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력도 중요한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 우리가 100% 신재생으로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원자력을 기저발전으로 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려 가면서 어차피 석탄이나 액화천연가스(LNG)를 조금 쓸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추진하다 중국산 또는 유럽산 소재 부품을 쓰면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꼬집었다.
  • 여야 尹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방 “시대 역행” vs “현실 부합”

    여야 尹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방 “시대 역행” vs “현실 부합”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2.4%,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1.6%로 늘리기로 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전기본)을 11일 국회에 보고하자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덜어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낮춘 것이 시대에 역행한다며 철회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현실에 맞는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10차 전기본 보고를 받았다. 산자부는 전체 발전량 대비 원전 발전 비중을 2018년 23.4%에서 2030년에는 32.4%로 늘리고, 같은 기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6.2%에서 21.6%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2030년 발전량 목표치를 원전 비중 23.9%, 신재생에너지 30.2%로 설정한 것과 비교하면 원전 비중은 8.5% 포인트 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8.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비중 감축을 집중 지적했다.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원자력 비중을 높이는 것은 이 정부의 철학이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왜 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이는가”라며 “우리나라와 산업여건이 비슷한 미국은 사실상 재생에너지 중심의 보호무역주의로 가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원자력은 탄소를 발생하지 않지만 매우 위험한 에너지”라고 덧붙였다. 이동주 의원은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도 ‘무탄소 전원 필요성이 확대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발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산업부에 보냈다”라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재생에너지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와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0차 전기본의 철회 및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박했다. 노용호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하려면 기후 여건이 중요하고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력도 중요한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 우리가 100% 신재생으로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 “에너지 정책에서 경계해야 할 것은 흑백과 선악으로 나누는 것”이라며 “원자력이 없었다면 산업화도 있었을까”라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원자력을 기저발전으로 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려가면서 어차피 석탄이나 액화천연가스(LNG)를 조금 쓸 수 밖에 없다”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추진하다 중국산 또는 유럽산 소재 부품을 쓰면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꼬집었다.
  • 축구장 1700배 태운 고성 산불…한전 직원들 항소심도 ‘무죄’

    축구장 1700배 태운 고성 산불…한전 직원들 항소심도 ‘무죄’

    2019년 봄 축구장 면적의 1700배가 넘는 산림 1260㏊를 잿더미로 만든 강원 고성 산불 당시 전신주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한국전력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11일 업무상실화 등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한전 직원 7명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2019년 4월 4일 고성군 원암리에서 시작된 산불과 관련, 전신주 하자를 방치해 끊어진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재산과 인명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산불로 인해 899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산림 1260㏊가 소실됐다. 주민 2명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기도 했다. 검찰은 1심에서 이어 항소심에서도 한전 측 과실로 인정됐던 ‘스프링 와셔’ 시공 하자를 재차 언급하며 산불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한전은 피해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긴커녕 책임 떠넘기기와 책임을 축소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며 피고인들에게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산불 이전부터 문제의 전선이 90도로 꺾여 있었다고 볼 객관적인 자료가 없고, 꺾였더라도 전신주의 하자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한전 내부지침과 관련 자료, 전문가들의 진술과 증언 등을 종합해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피고인 측의 손을 들어줬다. 또 “이 사건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한전에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라며 “내부지침에 없는 주의의무에 대한 형사책임을 물으려면 일반적인 관점에서 주의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게 합리적으로 증명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 순천시청 청사 앞 현관 한달째 천막 농성 이유는···순천시 골머리

    순천시청 청사 앞 현관 한달째 천막 농성 이유는···순천시 골머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3개월여 앞두고 있는 순천시가 호남 최대직업체험관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순천만잡월드’ 직장폐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1년 10월 개관한 순천만잡월드는 국비 등 487억원이 투입됐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국잡월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문을 연 호남권 최대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센터다. 하지만 개관 1년 만에 순천만잡월드 위탁사인 드림잡스쿨이 적자를 이유로 20여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고, 6명에 대한 근로계약을 해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노조 소속 노동자들의 부분파업에 맞서 위탁사는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이후 노동자 30여명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순천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부당해고 철회와 순천시의 책임있는 관리감독을 요구하며 천막 노숙 농성을 한달 넘게 벌이고 있다. 해고자들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하는 한편 감사원에 순천시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다. 공공연대노조 순천만잡월드지회는 “위탁사가 경영상의 이유로 직원해고를 통보했지만, 개관 이후 3개월 만에 1억 5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중식비를 축소 지급하고, 동계 유니폼과 체험교제를 지급하지 않는 등 회계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 시의회 감사 결과 잡스쿨 대표가 운영하는 다른 업체의 직원에게 잡월드 통장에서 급여를 이체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 10일 “잡월드 민간위탁사 대표가 시와 맺은 협약서대로 운영하지 않고, 순천시의 조례도 무시하는 등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을 저질렀다”며 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관련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사 입구를 점거해 텐트를 치고, 행사장을 따라다니면서 선동하는 행동에 시민들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어느 기업이 이런 모습을 보고 순천에 투자하겠냐”고 상황을 설명했다. 노 시장은 “시에서 수탁받은 회사가 당사자인 만큼 위법이 있으면 노동청에 고발하고, 손해가 있으면 소송과 합의를 하면 되는데도 시가 위탁한 거 아니냐면서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감정을 보이고 있다.
  • 日서 참치 양식 배운 마윈, 태국서 농어업 공부 중

    日서 참치 양식 배운 마윈, 태국서 농어업 공부 중

    중국 최대 부호인 마윈(사진 왼쪽·59) 알리바바 창업자가 3년 전 중국 정부에 대한 공개 비판 이후 잠행을 이어 가는 가운데 근황이 알려졌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마윈이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 농업과 어업 공부를 이어 가고 있다고 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세운 마윈은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나 자선사업과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알리바바 자회사인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지배권도 포기했다. 앤트그룹은 마윈이 2020년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를 공개 석상에서 비판한 이후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로 불렸던 홍콩 및 상하이 증시 상장이 취소됐다. 마윈의 앤트그룹 지분 의결권이 축소되면서 재상장에 초록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소셜미디어에는 마윈이 태국의 새우 양식장, 식당, 무에타이 훈련장 등을 방문한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해 하반기 마윈은 중국을 떠나 일본에서 석 달간 머물렀는데 참치 양식장 등에서 식량 산업을 공부했다. 2021년 10월에는 네덜란드의 연구소들을 방문해 농업 기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과 함께 사진을 찍은 태국 식당 주인은 길거리 음식으로 미슐랭 맛집에 선정되고 별점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마윈이 자신이 세운 재단의 자선 프로그램에서 중국 농촌 지역 교사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오프라인에서 보길 바란다”고 말하는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한때 일본에 거주한다고 잘못 알려졌던 마윈이 외국에서 배운 농업 기술을 고향인 중국 항저우로 가져갈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 ESG 실천 소홀 中企, 대기업 납품 막힌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소홀한 중소기업은 대기업 납품이 어렵게 됐다. 국내 30대 기업의 90%가 협력사의 ESG를 평가해 구매 정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대기업의 협력사 ESG 관리현황’에 따르면 2021년 30대 대기업 가운데 협력사의 ESG를 평가한 대기업은 26개사(86.7%)였다. 이는 2019년 17개사(56.7%)와 비교하면 9개사(30% 포인트)가 증가했다. 특히 평가를 하는 26개사 가운데 18개사(69.2%)는 평가 결과를 인센티브와 페널티 부여 등의 방식으로 구매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납품 물량 증대 및 우선권 부여, 다음해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대기업은 13개인 반면 물량 축소와 입찰제한, 거래정지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대기업은 16개사로 조사됐다.  
  • 경상수지 3개월 만에 6.2억 달러 적자… 반도체 등 수출 급감

    경상수지 3개월 만에 6.2억 달러 적자… 반도체 등 수출 급감

    글로벌 경기침체로 반도체, 화학공업제품 등의 수출이 급감하고 서비스수지까지 적자 전환하면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 2000만 달러(약 772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68억 2000만 달러 흑자) 대비 74억 4000만 달러나 줄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243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도 같은 기간(822억 4000만 달러) 대비 3분의1도 안 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누적 경상수지를 250억 달러 흑자로 전망했는데 12월에도 적자를 보면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수입 급증과 외국인 배당이 겹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어 다음달인 5월에는 흑자를 회복했지만, 8월 다시 30억 5000만 달러 적자에 빠졌다. 9월(15억 8000만 달러)과 10월(8억 8000만 달러) 불안한 흑자를 거쳐 11월 다시 적자를 찍은 것이다. 비중이 가장 큰 상품수지에서 15억 7000만 달러 적자를 봤다. 두 달 연속 적자로 전년 같은 기간(60억 7000만 달러)보다 76억 4000만 달러 급감했다. 수출(523억 2000만 달러)은 12.3%(73억 1000만 달러) 줄어 2020년 5월(-28.7%) 이후 2년 반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538억 8000만 달러)은 0.6%(3억 2000만 달러)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통관 기준 -28.6%), 화학공업제품(-16.0%), 철강제품(-11.3%) 등이 부진했다. 반면 가스, 석탄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입(538억 8000만 달러)은 0.6%(3억 2000만 달러) 늘었다. 서비스수지 역시 3억 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운송수지는 흑자(4억 8000만 달러) 기조를 유지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 완화로 여행수지 적자는 5억 달러에서 7억 8000만 달러로 늘었다.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2월 무역적자 규모가 11월보다 축소된 점을 고려하면 기존 전망(250억 달러 흑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자녀에 ‘동물용 해열제’ 먹인 中부모…“코로나 걸렸는데 약 없어서”

    자녀에 ‘동물용 해열제’ 먹인 中부모…“코로나 걸렸는데 약 없어서”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억 명에 달한다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해열제를 구하지 못한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동물용 약을 먹이는 일까지 벌어졌다. 베이징칭녠망 등 현지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네이멍구자치구에 거주하는 왕 씨 일가족 4명에게서 코로나19 확진 증상이 시작됐다. 당시는 중국 당국의 갑작스런 방역 정책 완화로 전역에서 해열제와 감기약의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시기였다. 왕 씨 부부에 이어 두 자녀에게서 고열 증상이 시작됐지만, 아이들에게 먹일 해열제를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왕 씨와 아내는 기르던 소에게 쓰려고 가지고 있던 동물용 해열제 자신들이 먼저 복용한 뒤, 어린 두 자녀에게도 먹였다. 동물용 해열제를 먹은 아이들은 구토 증의 증상을 보였지만, 부모는 약 부작용이 아닌 코로나19 증상이라고 판단하고 동물용 해열제를 더 먹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과 간과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왕 씨 부부는 이전에도 아이들에게 동물용 해열제를 먹여 봤으며, 당시 열이 내렸던 것을 기억하고 이번에도 동물용 약을 썼다고 털어놓았다. 당초 네이멍구자치구의 의료진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며, 최악의 경우 간 이식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후 아이들은 베이징의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약 10일 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결과 다행히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열제를 구하지 못한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동물용 해열제를 먹인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부모를 탓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었을 뿐”,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을 것이다. 정말로 해열제 등을 구할 수 없었다”며 부모를 두둔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부모가 무지해 자녀에게 해를 끼칠 뻔했다”, “동물용 의약품을 아이에게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왕 씨 부부를 비난했다. 중국 코로나 정보 투명성 여전히 논란…WHO도 지적 한편, 중국 당국이 확진자와 사망자 규모를 은폐‧축소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상하이의 한 의료진은 상하이 인구의 70%에 달하는 1750만 명이 코로나19에 걸렸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감염자와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장례 시스템이 마비됐고, 이 탓에 상하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신을 화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그러나 중국 당국은 여전히 ‘사망자 0명’ 발표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중국에서 발표되는 통계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와 중환자 입원 사례 수, 사망자 수 등 측면에서 코로나19의 진정한 영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믿는다”면서 “중국이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중국’ 성향으로 논란이 되어 온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4일 “중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신속하면서도 정기적으로 입원자와 사망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ESG 안하는 중소기업, 대기업 납품 막힌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소홀한 중소기업은 대기업 납품이 어렵게 됐다. 국내 30대 기업의 90%가 협력사의 ESG를 평가해 구매 정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대기업의 협력사 ESG 관리현황’에 따르면 2021년 30대 대기업 가운데 협력사의 ESG를 평가한 대기업은 26개사(86.7%)였다. 이는 2019년 17개사(56.7%)와 비교하면 9개사(30%포인트) 증가했다. 대기업의 ESG 평가 항목도 적게는 30개에서 많게는 120개 문항에 이르렀다. 탄소 중립 관련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거나 집계하는 기업은 14개사로 조사됐다. 특히 평가를 하는 26개사 가운데 18개사(69.2%)는 평가 결과를 인센티브와 페널티 부여 등의 방식으로 구매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납품 물량 증대 및 우선권 부여, 다음해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대기업은 13개인 반면 물량 축소와 입찰제한, 거래정지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대기업은 16개사로 조사됐다. ESG 평가 강화에 대해 중소기업은 체감하고 있다. 대기업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중소기업 1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3%가 대기업의 ESG 평가가 강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협력사들은 대기업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ESG 관련 시설·설비개선(20%), 관련 자금(19%), 교육(10%)을 꼽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협력사들의 ESG 향상은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평가가 급속히 확산되는 만큼 협력사들에 대한 교육·컨설팅·시설·비용지원 등의 지원이 수반돼야 대·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34만명 증가…월별 증가폭 10개월만에 반등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34만명 증가…월별 증가폭 10개월만에 반등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전보다 34만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최고치(56만 5000명)를 기록한 뒤 9개월째 이어지던 감소세가 반등했다.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22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85만 5000명으로 지난해 12월(1451만 2000명)과 비교해 2.4%(34만 3000명) 증가했다. 비대면 수요증가 및 대면서비스업 개선 등으로 제조업(7만 2000명), 보건복지(6만 7000명), 출판영상통신(5만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4만 4000명), 숙박음식(4만) 등에서 가입자수가 늘었다. 제조업 가입자는 생산 및 수출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가입자가 1년 전보다 7만 2000명 증가한 370만 6000명으로 2021년 1월 이후 2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은 1022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24만 5000명 증가했다. 돌봄·사회복지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운수업(창고·운송관련 서비스)과 출판영상통신, 보건복지(사회복지업)는 직접일자리사업 종료 등 영향으로 증가폭이 둔화됐고,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사업 축소로 공공행정은 1년 전보다 1만 700명 감소했다. 남성 가입자는 829만 8000명, 여성은 655만 7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16만, 18만 3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만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입자가 감소했다.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실업급여)는 50만 3000명에게 7489억원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48만 9000원으로 2.9%(4만 5000원) 줄었다.
  • 중국 최대 부호 마윈, 일본 태국 등 해외 떠도는 이유

    중국 최대 부호 마윈, 일본 태국 등 해외 떠도는 이유

    중국 최대 부호인 마윈(58) 알리바바 창업자가 3년 전 중국 정부에 대한 공개비판 이후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마윈이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 농업과 어업에 대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세운 마윈은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나 자선사업과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알리바바 자회사인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지배권도 포기했다.    앤트그룹은 마윈이 2020년 10월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를 공개 석상에서 비판한 이후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로 불렸던 홍콩 및 상하이 증시 상장이 취소됐다. 마윈의 앤트그룹 지분 의결권이 53.46%에서 6.2%로 축소되면서 재상장에 초록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소셜 미디어에는 마윈이 태국의 새우 양식장, 식당, 무에타이 훈련장 등을 방문한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해 하반기 마윈은 중국을 떠나 일본에서 석달간 머물렀는데 참치 양식장 등에서 식량 산업에 대해 공부했다. 2021년 10월에는 네덜란드의 연구소들을 방문했으며 여기서도 농업 기술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이 찾은 태국 식당 ‘쩨파이’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식당으로 2018년 미슐랭 가이드 별 1개를 받아 세계적 명성을 얻은 곳이다. 쩨파이 대표는 마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리고 자랑스러워 했다.    식당 대표 수핀야 준수타(75)는 검정 앞치마에 비니와 스키 고글을 쓰고 해산물 볶음 요리를 내놓는데 마윈과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차림새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게살 오믈렛 등으로 유명한 준수타는 볶음 요리를 할 때 뜨거운 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금의 복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마윈의 지인은 그가 해외에서 살 계획은 없으며, 외국을 돌아다니며 배운 선진 농업 기술을 훗날 고향인 중국 항저우로 가져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 포스코, 20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역대 최대 규모

    포스코, 20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역대 최대 규모

    포스코가 올해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서 3년 만기 7억달러, 5년 만기 10억달러, 10년 만기 3억달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2조 5000억원 상당) 규모 3개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미국채 3년물은 190bps(1bps는 0.01%포인트), 5년물은 220bps, 10년물은 250bps의 가산금리로 발행된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작년 12월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50bps 인상 단행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국내 기업의 달러화 공모채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우량채권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포스코는 앞서 작년 7월 10억 달러화 글로벌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 20억 달러 발행을 통해 국내 외화유동성 공급 및 대외신인도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 포스코의 가산금리는 올해 해외 채권발행이 예정되어 있는 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5일에 2012년 국내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제도 도입 이래 역대 최대규모에 달하는 3조 97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으며 원화 7000억원 무보증 공모 사채도 발행했다. 포스코는 연이어 원화 및 외화 채권발행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추가 금리인상과 유동성 축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채권발행에 앞서 지난 1월 3일부터 8일까지 미국, 유럽, 싱가폴 등지에서 70개 이상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On-Off Line) 로드쇼를 실시하여 글로벌 철강 투자 계획과 성장전략 및 포스코의 우수한 신용도를 적극 설명했다.
  • 성과급 여론 악화 눈치 봤나…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논의

    성과급 여론 악화 눈치 봤나…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논의

    은행권 노사가 은행 점포 영업시간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조만간 시작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도 정상화된 영업시간을 정상화하지 않다가 고금리 속 역대급 실적으로 상당한 성과급을 받는다는 소식에 비판 여론이 거세진 영향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최근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이번 주 첫 회의를 진행한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중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이에 맞춰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중은행은 2020년 9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발생한 시점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처음 단축 영업에 들어갔다. 이듬해 7월 노사 합의로 서울과 경기권 은행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한 시간 줄였고 이는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됐지만 시중은행은 현재까지 단축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 단축 논의 당시 기준으로 삼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이 해제되지 않았다는 ‘핑계’를 댔다. 그러나 영업시간 단축에 더해 점포 수마저 줄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자 더이상 논의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17개 국내은행(시중은행·지방은행·특수은행) 점포 수는 5855개로 3년 전에 비해 878개가 줄었다. KB국민은행이 오는 30일부터 점포 9곳에 대해 점심시간 동안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소비자 불편이 가중되는 게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은행들이 기본급의 300~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는다는 점이 알려지며 여론이 악화됐다. 당국도 영업시간 정상화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5일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게 국민 정서와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 중국 방역 요원은 웁니다…‘혼돈의 위드 코로나’ 실제 상황

    중국 방역 요원은 웁니다…‘혼돈의 위드 코로나’ 실제 상황

    중국이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포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각계 각층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과 트위터 등 SNS에는 전날 밤 충칭의 한 항원검사키트 제조업체 노동자들과 경찰의 무력 충돌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노동자들이 경찰을 향해 플라스틱 상자 등을 던지거나 “돈을 돌려달라”며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중국 당국과 현지 언론은 이번 충돌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나 보도를 피하고 있지만, 현지 네티즌들은 “항원검사키트 제조업체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 문제 및 노동자 해고 문제 등으로 시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뒤, 현지에서는 항원검사키트 품귀 현상이 나타났다. 가격이 치솟는 등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제조업체 측은 임시 고용 직원들을 투입해 주‧야간 증산에 열을 올렸다. 시중에 항원검사키트가 다량 풀리면서 수급은 안정됐지만, 이후 도리어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제조업체 측에서 근로자 수천 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눈물을 흘리게 된 사람들은 또 있다.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의 상징과도 같았던 방역 관련 인원들이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 됐기 때문이다.흰색 전신 방역복을 입어 ‘다바이’(大白, 대백)라고도 불렸던 방역 요원들은 그동안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 추적 감시 등을 담당해 왔다. 이들은 당국의 지침을 거침없이 이행한다는 의미에서 ‘하얀 군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하면서 전역에 있던 PCR 검사소가 줄줄이 문을 닫았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은 인구 2000∼3000명당 최소 1개 이상의 PCR 검사 본부를 설치하고 검사 요원 8∼10명, 보조원 4∼5명을 두도록 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이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다바이는 수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당국이 갑자기 제로 코로나 폐지를 선언하자, 할 일이 없어져 실직 위기에 몰린 ‘다바이’ 수백만 명이 다른 직업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업계 빠르게 회복…항공‧숙박 검색량 3년 만에 최고 기록 반면, 중국 당국이 고강도 방역 정책을 해제한 이후 혜택을 보는 이들도 있다. 컨설팅업체 매킨지 중국 선전지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외국을 관광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95% 감소했다. 봉쇄령 탓에 중국으로 입국하는 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출국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방역 정책이 완화된 뒤, 중국인들은 3년간 억눌러왔던 ‘보복 관광’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여행 사이트 트립닷컴에서는 중국인의 국제선 항공편과 숙박 관련 검색량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춘제(중국의 설) 연휴(21∼27일) 기간 해외여행 예약은 지난해 대비 540% 늘었고, 예약 1건당 지출액 역시 32% 증가했다. 홍콩 및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인 보복 관광’의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을 제한하는 미국과 유럽, 한국 등지와 달리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중국발 입국자 규제의 강도를 높이지 않고 있다. 관광 산업의 국가적 비중이 크고,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오히려 두 팔 벌려 중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 중이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 경제 회복을 가속화 할 기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국 코로나 정보 투명성 여전히 논란…WHO도 지적 중국이 방역 정책을 완화하면서 사회 곳곳에서 명암이 드러나는 가운데, 당국이 확진자와 사망자 규모를 은폐‧축소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중국 상하이의 한 의료진은 상하이 인구의 70%에 달하는 1750만 명이 코로나19에 걸렸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감염자와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장례 시스템이 마비됐고, 이 탓에 상하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신을 화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여전히 ‘사망자 0명’ 발표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중국에서 발표되는 통계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와 중환자 입원 사례 수, 사망자 수 등 측면에서 코로나19의 진정한 영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믿는다”면서 “중국이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중국’ 성향으로 논란이 되어 온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4일 “중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신속하면서도 정기적으로 입원자와 사망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회식 자리서 직원 평가, 백남준 작품 모니터 나간 채 전시

    회식 자리서 직원 평가, 백남준 작품 모니터 나간 채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부서장들이 직원에게 비인격적인 언행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작품 관리도 허술해 백남준 작품은 모니터 10여대가 나갔는데도 방치된 채 전시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속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 특정감사 결과 모두 16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를 확인하고 미술관에 국고환수(시정) 및 경고·주의를 9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술관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에 대해 시행했다. 감사 결과 A는 다수 직원에게 ‘다음에 올 때는 한 명씩 와. 떼거지로 오지 말고’, ‘나가서 딴소리하면 죽여’ 등 폭언을 했다. B는 회식 자리에서 부서 직원을 10점, 50점, 90점 등으로 평가하거나 ‘옷은 이렇게 입을 거냐, 화장을 좀 해라’ 등 외모 평가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윤범모 관장은 일부 부서장들이 직원에 대해 비인격적 행위를 한 것을 인지하고도 방관했다. 또 2022년 8월 29일 발생한 유튜브 채널 ‘국립현대미술관’ 해킹 사건을 문체부에 보고하지 않아 주의를 받았다. 미술품 구입 등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관리 규정’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 세부지침’에 따라 일반구입 수집작품의 제안권자를 관장·학예직 및 관장이 선정하는 50인 이내의 외부 전문가로 규정한다. 그러나 미술관은 2020년 세부지침을 제정하면서 내부 학예직의 제안권자를 ‘미술관 학예연구전문분과 구성원’과 ‘필요시 관장이 지정하는 학예연구사(관)’로 축소하고, 50명으로 운영되던 외부 전문가도 2021년부터 11명으로 대폭 줄였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의 일반구입 제안은 2020년 72건에 비해 2021년 8건, 2022년 34건으로 감소했다. 경매구입 시에는 명확한 근거 없이 학예직 7~8명에게만 카카오톡 등을 통해 경매일정과 경매작품 등을 안내했다. 경매구입 시 제안자의 응찰보고서로 가치평가위원회를 진행해야 하지만, 경매구입이 제안된 115건 중 40건 응찰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매를 진행해 이 가운데 16건을 최종 낙찰받기도 했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가치평가위원회와 가격자문위원회의 가격 자문을 거쳐 일반구입으로 수집하기로 최종결정한 279점 중 26점의 구입가격을 합리적 이유나 일관된 기준 없이 멋대로 조정했다. ‘테레시타 페르난데즈’의 ‘어두운 땅(우주)’ 등 7점은 가치평가위원회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고 50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미야지마 타츠오’의 ‘카운터 갭’은 가치평가위원회 고평가에도 1000만원을 하향 조정했다. 작품수집을 최종 결정하는 작품수집심의위원회도 제척·기피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객관적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미술관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 설립한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은 1년 단위로 수입과 지출을 정산하고, 수입이 지출을 초과하면 그 차액을 국고에 납입해야 한다. 그러나 문화재단은 2022년 9월 15일 뮤지엄 숍인 ‘아트존’과 주차장 연간 수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는 이유로 회계연도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수입금 3200만원 정도를 직원 격려금으로 임의 집행했다. 일반경쟁을 원칙으로 하고, 제한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문화재단은 2020~2022년 체결한 3000만원 이상 계약 21건 중 20건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3년간 보존·복원을 완료한 백남준 ‘다다익선’은 관련 부서 간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작품 전시·관리에 필요한 전시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작품 일부(모니터)가 고장 난 채 전시되는 등 작품 관리도 소홀히 했다.
  • ‘삼척 정월대보름제’ 3년만에 제대로 열린다

    ‘삼척 정월대보름제’ 3년만에 제대로 열린다

    강원 삼척의 대표 축제인 정월대보름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삼척시는 정월대보름제를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엑스포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시내 일원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취소됐고, 2021년과 2022년은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월대보름제는 9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정월대보름제의 백미인 기줄다리기는 엑스포광장 외 우체국 사거리~삼보장 사거리에서도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제 개막에 앞선 13일 우체국 사거리에서는 달등터널 점등식, 28일 도계읍 점리분교 하늘아래신주빚는마을에서는 신주빚기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고유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하며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서울 자치구 유일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선정

    강동구, 서울 자치구 유일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선정

    서울 강동구가 ‘2022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9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2022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강동구는 민선 8기 효율과 협업을 강조한 ‘조직 개편’으로 비대한 조직규모에서 야기됐던 비효율을 극복하고, 조직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유사·중복 기능 부서를 과감하게 축소·통폐합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구정혁신추진단’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공직청렴성 강화를 위한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을 신설해 민선 8기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조직 내 유기적인 TF 운영으로 대응력도 더욱 강화했다.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조직문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구청장이 앞장서 법령을 준수하며 업무에 충실하고, 어떤 외압에도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9월 실시한 조직개편은 민선 8기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원칙과 소신을 지켜나가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강동구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상반기까지 불황… 삼성, 메모리반도체 감산 동참해야”

    “상반기까지 불황… 삼성, 메모리반도체 감산 동참해야”

    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9% 폭락하면서 시장에서는 삼성이 메모리반도체 감산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 상반기까지 메모리 불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재고 조정을 통한 시장 반등이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조 3000억원으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인 6조 9254억원을 2조 6000억원가량 밑도는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를 기록한 건 2014년 3분기(4조 600억원) 이후 8년 만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 발표에는 세부 항목별 실적이나 별다른 설명 없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설명자료’를 내고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메모리 구매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미국 인텔과 함께 반도체 전체 매출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마저 ‘메모리 불황’의 타격을 크게 입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삼성이 전략 수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그간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감산 선언에도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치킨게임’을 벌이더라도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이 안 좋다”면서 “삼성 말처럼 ‘인위적 감산’은 아니더라도 공정을 고도화하는 방식을 통한 ‘자연 감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는 통상 공정에 변화를 주면 전환기에는 일시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도 반도체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통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메모리반도체 업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투자·생산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년 대비 투자 50% 축소와 감산을 기조로 시장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 “상장기업 영업익 13조 감소 전망”… 증시 ‘어닝쇼크 주의보’

    “상장기업 영업익 13조 감소 전망”… 증시 ‘어닝쇼크 주의보’

    코스피가 어닝쇼크(실적 충격) 영향으로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발표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13조원 이상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178곳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삼성전자 잠정실적 반영)은 189조 5490억원으로 전년도(202조 9037억원) 대비 6.6%(13조 3547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실적 전망치가 3개월 전(207조 6563억원)이나 한 달 전(195조 2493억원)보다 각각 8.7%, 2.9% 쪼그라들었다. 실제로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69%, 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달 중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영업적자 76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5922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적자 전환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롯데케미칼도 3분기 연속 적자가 유력한 상황이며, 포스코홀딩스나 현대제철 등 철강 업종도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추정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가 이처럼 다른 업종으로까지 번질 경우 증시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한전)의 적자 축소 기대가 올해 실적 전망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적자 감소폭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코스피 전체 연간 실적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 한전의 4분기 적자 규모는 2021년 4조 7000억원에서 2022년에는 9조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지난해 4분기 코스피 상장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41조 9000억원에서 39조 7000억원으로 5.1%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실적 눈높이가 아직 높아 4분기 실적 쇼크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경기 불확실성과 함께 올해 실적 전망이 낮춰진다면 증시 하방 압력은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부진한 4분기 실적이 주가를 크게 끌어내리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미 어닝쇼크가 예고됐던 만큼 증시에 기업 실적과 경기 침체 우려가 충분히 반영돼 있어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와 배터리 등 비교적 호실적이 예상되는 업종들도 있는 데다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은 늘 부진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6일 주가는 견고한 모습을 보였는데,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 카카오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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