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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후보 공약(대선정국 점검:5·끝)

    ◎‘체감정책’ 개발로 민심잡기 총력/이회창­사교육비 등 서민애로사항 집중 처방/김대중­검증거친 경제회생책… ‘전문성’ 부각/김종필­금융실명제 폐지 등 차별화전략 마련/조순­물가안정·금융개혁·SOC 확충 역점/이인제­지역·계층간 갈등 없애 ‘국민대통합’ 연말 15대 대통령선거는 어느때보다 여야간 정책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여야는 특히 심각한 경제난속에 유권자가 피부로 느낄수 있는 공약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규제개혁 방안 제시 ▷신한국당◁ 지난 12일 제1차 농어촌 정책 실천약속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약개발 작업에 들어갔다.19일에는 이회창 대표 주재로 교육관련 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뒤 서민들의 최대 애로사항의 하나인 사교육비 대책 등 교육정책에 대한 실천약속을 내놓을 예정이다.서울대를 지방으로 이전하고 학생선발 자율권을 각 대학에 대폭 넘기는 방안 등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신한국당은 경제회생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만간 획기적인 규제개혁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이번 공약개발 과정에서 21세기 선진대국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공약마련에 앞서 반드시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거친다는 복안이다.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대안으로 유권자의 기대심리를 최대한 지지도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당 지도부는 대선기획단 정책본부 산하에 공약개발위원회(위원장 이해귀)를 두고 정치·행정,외교·안보·통일,지방자치·민생치안,경제,농림수산,정보·통신·과학,건설교통,교육·문화·체육,환경·노동,사회복지,여성·청소년 등 모두 11개 분야로 나눠 거의 매일 회의를 열어 호소력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무엇보다 돈 안드는 정치와 자율경제라는 이대표의 구상을 집중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대표는 특히 오는 30일 당 총재직 수락연설문에서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 걸친 정책공약의 기조를 밝힐 방침이다. ○정치개혁·안보 강화 ▷국민회의◁ 올 대선을 정책대결로 몰고간다는게 당의 기본방침이다.이를 통해 수권정당으로서의 이미지와 DJ의 ‘준비된 대통령론’을 적극 홍보한다는 복안이다. 정책개발의 주요 방향은 지난 8월에 마련된 1차시안을 중심으로 각 주제별로 일관성을 부여하는 체계화 작업이다.이를 위해 ‘총화정치’와 ‘세계 5강 경제’,’희망 사회’ 등을 3대목표로 정했다. 정치분야의 경우 정치보복금지 등 3금법 실시와 선진정치를 향하는 정치개혁,강병안보로 가닥을 잡았다.경제는 지역간 균형개발,탄력경제를 목표로 했다.사회분야는 실력사회 정착과 사교육비 근절이 모토다. 특히 ‘경제 대통령’의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기아사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해법을 제시하는 ‘정공법’을 택했다.경제정책 자문교수단도 구성,수립정책을 검증하는 2중장치도 마련했다.현실성있는 정책을 제시해 ‘공약남발’이라는 비난을 희석하려는 복안이다. 정책 발표의 창구는 DJ가 직접 맡았다.오는 19일부터 매주 1∼2차례씩 정책 기자회견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지열별 차별화 전략도 수립했다.지자제 시대에 맞는 정책개발이 목표다.지방경제 회생책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숙원사업에 초점을 맞췄다.오는 22일까지 당 지방자치위원회가 지역정책 기초안을 작성,25일부터 각 시도자치단체장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이달말 부터 11월초까지 6차례의 지방 TV토론회를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작은정부 구성 계획 ▷자민련◁ 주요 정책 방향을 모은 공약시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안은 이달말쯤 발표할 예정이다.정치 경제 외교·통일 사회복지 교육 문화·청소년 환경 노동 등 9개 분야별로 되어 있다. 우선 정치개혁에서는 내각제로의 권력개편 문제를 5대 추진과제 중 으뜸으로 강조하고 있다.이를 기본 전제로 전 분야에 걸쳐 국가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나머지 추진과제는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국회 입법기능 활성화,감사원의 국회 이관,정경유착의 척결 등이다. 특히 내각제 개헌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체적인 안을 담고 있다.통상산업 및 외교행정 기능 일원화,과학기술관련 기능 통합 등 작은정부 실천방안은 물론 인사청문회,특별검사제,로스쿨제도,지방경찰제 도입 등 다양한안을 준비하고 있다. 경제분야에서는 국가경쟁력 향상방안 등 14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특히 금융실명제 폐지를 명문화하고 있는 대목이 눈에 띈다.금리 한 자리수 인하,과표 현실화,통합의료보험,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대안 제시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대학에 학생 선발권 전면 부여,노조의 정치활동에 대한 일부 제한 등 차별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책임총리제도 도입 ▷민주당◁ 민주당은 정책공약의 핵심을 경제회생에 두고 있다.경제전문가로서의 조순총재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민주당은 특히 조직과 자금의 열세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정책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이영선 연세대교수,서준호 서강대교수 등 조총재의 제자교수 50여명이 중심이 된 자문교수팀이 각 분야별 정책공약들을 가다듬고 있다.조만간 대선기획단을 구성하는대로 각종 대선공약을 체계화,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제분야는 3단계 대책을 구상하고 있다.우선 시급한 단기과제로는 물가안정을 꼽고 있다.이어 중기과제로 금융개혁,장기과제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과 인력시장의 개혁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치분야는 권력분산과 깨끗한 정치를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이를 위해 청와대의 기구를 대폭 축소하고 ‘책임총리제’를 도입,국무총리가 실질적으로 내각을 총괄토록 한다는 구상이다.아울러 깨끗한 정치의 실현을 위해 현행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전면 재정비한다는 복안도 세워놓고 있다. ○통일한국 기반 조성 ▷이인제 후보◁ 신한국당 경선에서 내건 공약의 기본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후보측은 “창당도 하지 않아 공약개발은 이르지만 대선 예비주자가 아닌 대선 후보로서,이후보가 큰 그릇의 정치를 주창하는 만큼 대선 공약도 거시적 차원에서 구상중”이라고 말했다.6·27지방선거와 신한국당 경선에서 이후보를 도와 정책을 개발했던 이성복건국대교수는 ▲통일한국의 기반조성 ▲경제회복 ▲국민 대통합 등 3가지 큰 틀에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차차기 정권에서나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보고 차기정권은 통일한국의 물적 기반,주변 열강의 통일수용 분위기 등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투입한다는 것이다.문민정부 후반기들어 악화된 경제의 경우,단기간의 부양책만으로는 회생이 어렵기 때문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1회성 정책보다는 하부구조를 튼튼히 하는데 정책의 방향을 둔다는 방침이다.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지역 계층간 갈등을 원초적으로 해소하는데도 최우선 순위를 두어 국민통합을 이룰수 있는 균분정책과 함께 대대적인 국민운동도 상정하고 있다.
  • 수입식품 올 3,300t 폐기·반송/913만불 규모

    ◎작년보다 31% 늘어… 수산물 최고 보건복지부는 18일 올 상반기에 식용으로 수입된 외국산 식품 가운데 539건 9백13만8천 달러 어치(3천300t)가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아 반송 또는 폐기 처분됐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96만3천 달러에 비해 31.2%나 늘어난 것으로 부적합 판정 비율도 0.68%에서 0.70%로 0.02% 포인트 증가했다. 반송 또는 폐기된 수입 식품은 수산물이 1천450t 3백91만6천 달러 어치로 가장 많았으며,축산물은 593t 2백17만1천 달러 어치다. 수산물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 1백49만6천 달러 어치로 가장 많았다.세균의 수가 기준을 초과한 것도 1백7만8천 달러 어치나 됐으며,눈으로 언뜻 보기에도 먹을수 없는 수산물도 47만5천900 달러 어치에 이르렀다. 축산물은 구제역 때문에 수입이 금지된 대만산 돼지고기 등을 들여오려다 적발된 경우가 1백75만8천600 달러 어치로 가장 많았다.나머지는 썩어서 변질되거나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 그린벨트주택 90평까지 증개축

    ◎규제 대폭 완화… 병원·슈퍼 등 편익시설 허용/건교부 입법예고… 빠르면 새달말부터 시행 앞으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원거주자는 기존 주택을 300㎡(90평)까지 증·개축할 수 있게 된다.이 가운데 기혼자녀 분가용 주택으로 100㎡(30평)를 별도로 지어 분할 등기할 수 있다. 경기도 하남 의왕 과천시와 부산 강서구 등 전국 13개 시군구의 읍면동 지역(44만평)에는 그린벨트 안에 생필품 슈퍼마켓 병·의원 등 생활편익시설의 설치가 허용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그린벨트내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입법 예고했다.개정안은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그린벨트 지정 이전부터 거주해온 원주민의 경우 1회에 한해 90평까지 기존주택을 증개축할 수 있게 했다.이 경우 원주민이 주택소유자고 대지면적이 500㎡ 이상이어야 하며 분가용주택을 지을 경우 창고 등 부속사 건축이 금지되고 기존 부속사를 철거해야 한다. 주민 생활편의 시설 설치가 허용되는 지역은 행정구역 면적의 3분의2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이거나 인구의 2분의1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지역 또는 주민 거주지역이나 면적의 9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인 곳이다. 설치대상 시설은 구역지정 이전의 공부상 대지중 소유권 변동이 없는 나대지에 한해 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시민회관 등 문화시설,병·의원 조산소 등이다. 사립고등학교 새마을 금고 지역의료보험조합사무소 마을공동주차장 농수축산물공판장 등 지역공공시설도 생활편익시설 조건에 준해 허용된다.약국 등 주택을 용도변경한 근린생활시설은 200㎡(60평)까지 증축할 수 있으나 음식점은 허용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구역내에서 농림업에 종사하는 주택소유자는 1가구당 1천㎡(300평)까지 축사나 콩나물 재배사를 신축할 수 있다.인접대지와 땅을 합칠 때는 동일 용도 건축물의 합산 범위내에서 건축이 허용되나 주택은 증축 범위내인 90평으로 제한되며 이 범위를 초과할 때는 다세대주택 형태로 건축하고 가구수 증가는허용되지 않는다. 이밖에 현재 그린벨트 외에는 입지가 불가능한 한국기계연구원의 시험·연구시설 증설과 제주도 적십자혈액원 등 공공시설의 건축을 특례로 허용키로 했다.
  • 물가·임금대책(3당후보 정책대결:12)

    ◎“물가안정 최우선”… 처방은 제각각/신한국­통화 안정관리·노사 공평한 고통분담/국민회의­공공요금 억제·금리낮취 생산비 절감/자민련­긴축재정 편성·과다한 임금인상 억제 오는 연말 대선에서는 역대 어느 선거때보다 경제문제가 최대의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때문에 여야 후보들은 저마다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후보들은 서민생활과 직결된 물가와 임금문제에 대한 정책대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신한국당◁ 이회창대표는 근로자에게만 경기회복의 부담을 지우는 것에는 반대하고 있다.적절한 수준의 임금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대표는 특히 정치권이나 재계 일각의 임금동결 또는 인상폭 감축 의견에 대해 “수출경쟁력이 회복되고 물가도 안정될 수 있겠지만 수출경쟁력 개선과 경기회복을 위한 근로자의 부담이 기업가나 자산 소득자가 지는 부담과 비교해 공평하다는 인식이 생겨나야 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예를 들어 근로자의 임금을 붙들어 매는 기간 동안 경기가 회복되어 부동산 등 자산 가치가 다시 오르고 물가나 교육비 등도 인상되면 결국 근로자만 경기회복의 부담을 고스란히 떠맡게 되는 꼴이 되고 만다는 논리다. 이대표는 또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거시경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물가 안정과 효율적인 재정실현이 필수적이라고 여긴다.무엇보다 국민들 사이에 만연된 인플레 기대심리를 잠재우고 저물가 시대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통화관리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이대표는 유통구조의 합리화와 진입규제의 폐지 등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이대표는 특히 “전체적인 물가지수에 집착하는 것 보다는 생필품 가격과 공공요금을 안정시켜 실제 국민생활에 큰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재정지출 구조의 개선을 위한 합리화 노력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나가며 재정의 경제 안정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민회의◁ 우리경제의 안정기조를 다지기 위해서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급선무다.이는 물가안정을 통해서 금리와 지가,임금,물류비용 등 각종 경제지표가 안정된다는 경험법칙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물가안정을 위해선 첫째 정부와 민간의 과소비를 줄여 거품을 없애는 한편 공공요금의 인상억제가 선행돼야 한다.하지만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학계와 민간소비자 단체 등 권위있는 기관의 검증을 받도록 하여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둘째 공산품과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직거래를 추진해야 한다.이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같이 이익을 얻는 동시에 중간 유통마진을 철저히 줄여 물가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셋째 무역적자 보전을 위한 해외자본의 무리한 도입을 자제,국내 통화관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물가도 잡을수 있다. 넷째 낙후된 금융제도를 재선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롯써 금리를 무역상대국 순의 7­8%선으로 낮춰야 한다.금융비용의 절감으로 생산비를 낮출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정부가 물가관리를 솔선수범하고 국제수지 균형유지와 외채감축으로 통화관리를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총 통화증가율을 단계적으로 10%대 이하로 유지,물가상승률을 3%이하로 안정시켜야 한다. 임금대책은 기본적으로 노사간 협의에 의해서 결정되어질 문제다.각 기업의 산업별,업종별 이익의 산출과 성과에 따라 달라질 문제다. 하지만 임금의 과도한 인상은 결국 생산비의 증가로 귀결된다.따라서 임금은 기본적으로 생활수준을 보장하고 노동의 생산성에 비례해서 증가해야 된다고 본다. ▷자민련◁ 물가인상이 4%대로 낮아졌지만 아직도 선진국의 2∼3%에 비하면 크게 높다는 판단이다.특히 최근의 물가상승은 경기침체속에서 이뤄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경향을 보이고 있어 심각성이 더하다는 주장이다.때문에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최우선과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자민련은 이를 위해 긴축재정을 편성,총수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등 유통구조를 개선할 것을 주문한다.또 7월중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7%인데 비해 공공요금이 4.4% 오른 점에 미뤄 공공요금이 물가상승의주범인 만큼 공기업 민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공공요금 상승요인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나아가 식품·교통비·교육비등 50개 생필품가격중심의 생활물가지수를 집중관리,지수물가와 체감물가의 괴리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임금 역시 지난 수년동안 지나치게 상승해 우리 경제의 국제경쟁력을 저하시킨 주범이 된 만큼 억제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다만 이에 못지않게 정부와 기업도 경영혁신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아울러 기업의 연쇄부도와 국제수지 악화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노사분규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노사간의 협력도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 업무 전문성·국정 일관성 중시/차관인사 배경·뒷얘기

    ◎김 총장 예상 깬 발탁… 부처 내부승진 많아 7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는 ‘8·5개각’이후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었다.업무의 전문성과 국정의 일관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이다.대부분 부처내 1급들을 차관으로 승진시킴으로써 공직사회 사기를 진작시키려한 측면도 있다. ○…차관급과 함께 단행된 검찰총장(장관급) 인사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김태정 법무차관이 발탁됐다.김차관과 최영광 법무연수원장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가운데 6일까지는 최연수원장이 유력시되는듯 비쳤다. 신임 김검찰총장은 문민정부 초기 대검 중수부장으로 비리척결을 주도,김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김총장의 임명에는 임기 마지막까지 검찰에 대해 강력한 장악력을 갖겠다는 김대통령의 의지가 배어있다.김총장은 부산태생이지만 초중고교를 여수와 광주에서 다녀 사상 처음으로 호남출신 검찰총수가 탄생한 셈이다. 최연수원장은 ‘5공’때 사회정화위원을 했고 서울지검장 시절 ‘5·18’에 대해 ‘공소권 없음’이라는 결정을 내렸던게 탈락의 불운을 가져왔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연쇄적으로 빈 자리를 메우는 식이었으나 전계휴 전 보건복지차관만이 그와 관계없이 교체됐다.전전차관은 지난 5월 이해원 전 보사장관의 ‘강권’에 의해 현직 청와대비서관인 C모씨를 비롯,일부 보건복지부 간부들과 골프를 치다 총리실 사정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전전차관은 최근 차관회의석상에서 농축산물 검역권의 농림부 이양문제를 둘러싼 논란끝에 험한 얘기를 하면서 회의장을 뛰쳐 나가기도 했다는 것. 사정당국은 강원 원주시 일부 간부를 비롯,골프를 쳤다는 이유로 수십명의 공직자를 징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 임기말까지 ‘골프금지’를 내세운 공직기강잡기가 계속될 것 같다.
  • 국내 소값 미의 4배 넘어/농촌경제연구원 비교분석

    한국의 축산물 가격이 미국산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수입개방시대의 경쟁력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축산물가격 국제비교’에 따르면 비육우 가격은 한국이 500㎏당 2백58만4천원(97년1월 기준)인데 비해 미국은 4분의 1수준도 채 되지않는 62만4천원이다.돼지값도 한국이 생체 ㎏당 2천262원인데 비해 미국은 1천92원으로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 종합상사,해외 농축산지원 개발 활기/“쌀 등 식량 확보 차원”…

    앞다퉈 참여/대우­미얀마·파에 쌀·양돈단지 추진/삼성­호주서 목장 매입… 소 3천마리 사육/LG­호주 유통·농장사업 진출 선택 단계 종합상사들이 해외 농축산자원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쌀,쇠고기 등 농축산물의 3국간 거래에 참여했던 (주)대우 등 국내 종합사들은 최근들어 현지개발쪽으로 전략을 바꿔,동남아 중국 호주 폴란드 등에 농축산물 법인을 설립,개발­생산­판매의 일관생산에 나서고 있다. (주)대우는 오는 2000년까지 자원 전문상사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말까지 미얀마에 3천만평 규모의 고무농장(플랜테이션)을 세워,연간 1만5천t의 고무원액을 생산할 계획이다.고무원액은 베트남에 설립될 타이어 화학공장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주)대우는 미얀마나 베트남에 대규모 쌀 플랜테이션을 세우는 방안에 대해서도 사업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올해안으로 법인설립을 마치기로 했다. (주)대우는 또 지난 95년말 인수한 폴란드의 대우FSO가 보유한 5백만평의 목초지를 양돈단지로 개조,24만마리의 돼지를 사육 사업을 추진중이다.이를 통해 3천3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다음 달까지 수의사를 포함,120명 규모의 현지법인 설립을 마치고 내년부터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쇠고기 수요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호주 시드니 북서쪽에 여의도 면적의 30배에 달하는 1천8백만평 규모의 목장을 구입,3천여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사육규모를 98년 이후에는 1만여마리까지 늘려나가면서 현지판매와 제3국 수출에 주력하기로 했다.쇠고기 수입이 완전개방되는 2001년 이후에는 국내 도입도 예정돼 있다. LG상사도 농축산물 시장에 참여키로 내부 결론을 내리고 현재 호주의 축산물 유통사업과 농장사업 진출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에 대해 검토를 마친 상태다.
  • 김덕룡­지역화합시대 열겠다(합동연설 중계)

    ◎이한동­남북교류 기지 삼을것/이회창­생산적 개혁정치 완성/이인제­동서 교통인프라 구축/박찬종­천연관광지 조성 앞장/최병렬­경제규제 혁파에 역점/이수성­동해안 관광벨트 개발 ▷김덕룡 후보◁ 강원도는 그동안 규제만 있고 비전은 없었다.이제 강원도는 통일한국시대의 전진기지가 돼야 한다.정치의 중심을 청와대에서 국회와 정당으로 옮기도록 하겠다.우주선이 화성에 착륙하는 우주시대에 언제까지 지역으로 갈라져 싸워야 하나.강원 충청 영남 호남할 것없이 모든 지역이 국정의 주인이 되는 지역화합시대를 열어 나갈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박찬종 후보◁ 강원도가 소외되고,푸대접받고 낙후된 것은 정부의 경제운용이 잘못됐기 때문이다.내가 대통령이 되면 강원도의 특장을 살려 청정지역,문화지역,천연관광지역,무공해 농축산물의 집산지로 만들겠다.휴전선 접경지역에는 남북연계개발의 기반을 미리 조성하고 간선도로망을 신설·확충하겠다. ▷이한동 후보◁ 오늘은 강원도가 지난 30여년의 ‘정치 들러리’를 청산하는 날이다.정부는 강원도가 지고 있는 안보비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또 남북경제교류의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민정·민주 양대 세력은 90년 이후 정치적 역정을 같이 해오며 아픈 경험과 보람있는 추억을 공유해왔다. ▷최병렬 후보◁ 강원도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다.상수원 보호라는 명목으로 집 하나 짓기 어려우며 국가안보 문제로 개발이 제한되기 때문이다.떠나는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강원도로 만들겠다.경제규제 및 기업활동에 대한 족쇄를 혁파하고 부가세 과세특례자의 세금을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올해의 절반으로 줄이겠다. ▷이회창 후보◁ 강원도를 풍요로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교통망을 확충하고 춘천·원주를 중심으로 한 내륙에 공해없는 첨단사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다.지역패권주의 척결,과거에 얽매인 정치 청산,고비용 정치구조 혁파,생산적인 개혁정치 완성,당내 민주화 등 5대 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 ▷이수성 후보◁ 강원도는 우리나라를 지켜내는 파수꾼이며 최상의 관광산업 여건을 갖추고 있다.대통령이 되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설악산과 금강산,원산의 명사십리를 잇는 ‘동해안 관광벨트’를 세계 제일의 관광지로 만들겠다.생명과학산업,첨단정보통신산업도 발전시키겠다. 모든 의미의 지역차별을 단호히 배격할 것이다. ▷이인제 후보◁ 환태평양시대를 맞아 동서를 잇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겠다.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예산을 GNP의 6%수준까지 확대하겠다.인신공격이나 괴문서 돌리기가 아닌 비전과 정책으로 경쟁하고 투표결과에 무조건 승복할 것이다.누가 TV토론으로 야당의 정권교체 주장을 잠재울수 있는 후보인가.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대의원 혁명’을 이뤄야 한다.
  • 임시국회 처리 예정 78개 정부법안

    ◎‘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제 도입/도시계획 결정 권한 시·도에 위임/생태계 파괴 외래생물 수입 규제/지방교육분쟁조정위 시·도 설치/소프트웨어 개발촉진 자금 조성/민간전문가 공직 임용범위 확대 정부는 1일 개회한 제184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 및 민생법안 등 63건을 이미 제출했으며 행정심판법 등 15건을 곧 제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은행법 등 40여개 법안을 통폐합한 금융개혁관련법안 15건을 이번 국회에 아울러 제출할 계획이다.기제출 법안 및 금융개혁법안을 제외한 제출예정 법안 등 78건의 내용을 소관부처별로 소개한다.〈서동철기자〉 ▷국회제출법안(63건)◁ ◇재정경제원(10건) △한국주택은행법(폐지)=한국주택은행을 상법과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상업은행으로 전환한다.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하고,정부투자기관 이사장제도를 폐지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제정)=신용카드·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수신기능없이 여신업무만 취급하는 유사한 성격의 금융업으로 단일법을 제정하여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여 유사금융업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의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세제지원제도를 도입하고,자기자본조달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에 관한 법률(개)=민자유치대상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사업시행자의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채권의 발행근거를 신설하며,민자유치사업을 민간부문에서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률(개)=여신거래기업으로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구노력을 실행하는 때 소유부동산 및 계열기업 등의 매각을 지원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신용정보업자 사이의 경쟁을 촉진하고,채권추심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한다.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제)=대규모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 및 한국중공업을 이 법의 적용대상으로 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 등 보험행정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동시에 최저자본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신설될 보험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한다. ◇통상산업부(9건) △의장법(개)=유행성이 강한 의장은 기초적인 사항만 심사하여 의장등록토록 하는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하는 등 의장권의 보호를 강화한다. △상표법(개)=연합상표제도를 폐지하고,입체적 형상으로 된 상표도 상표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표권에 관한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기금을 폐지하고,해외자원개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자본금을 늘리고 사업범위에 심해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등을 추가한다. △신기술·지식집약형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해당기업에 금융·인력·기술·입지 등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산업표준화법(개)=한국산업규격(KS)을 민간주도로 개편한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기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에너지공급자의 투자를 강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 △한국가스공사법(개)=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으로 하되 당분간은 최소한의 정부감독을 받도록 한다. ◇건설교통부(4건) △한국도로공사법=법정자본금의 증액이 불가피하므로 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인다.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이고,사채발행규모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한다.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정하던 것을 정부투자기관이 시행할 때도 특별회계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 ◇정보통신부(6건) △전파법(개)=외국인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 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넘지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무선국개설을 허용한다. △통신개발연구원법(개)=연구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명칭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한다.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민간기업의 참여확대를 통하여 적정한 공제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을 설립한다. △우편법(개)=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해양수산부(4건)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 관리를 강화하여 선장 등의 해기능력을 향상시키고,자동화선박에서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사람의 자격을 항해전문의 1등항해사로 제한한다.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선원교육훈련기관이 어선의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업기술훈련소와 상선을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기연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것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통합한다. △선박안전법(개)=어선법의 적용을 받던 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킨다.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제도를 도입하여 등록된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외국인선원의 승선범위를 확대하고 조세를 감면한다. ◇농림부(3건)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개 사육실태를 조사하고,시범사육장을 지정·운영케 한다.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개)=수렵면허제도와 조수보호구역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멸종위기인 야생조수의 밀렵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 ◇노동부(1건)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무부(4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을 정보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주민카드로 바꾸면서 운전면허 등 7개 기능을 이 카드에 수록하도록 한다. ▲인감증명법(개)=인감을 주민카드에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 전문직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지방세법(개)=지방세의 부과·징수에 과세행정상의 절차적 요소까지를 명확히 규정한다. ◇법무부(2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와 관할구역을 바꾼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바뀌고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방부(3건) ▲해군기지법(개)=국방부장관 또는 관할부대장이 해군기지구역 안에서의 어업면허 등에 관한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다. ▲고엽제휴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버거병과 전립선암을 고엽제후유증의 범위에 추가한다. ▲군용항공기지법(개)=지원항공작전기지보호구역의 범위를 축소한다. ▲국방과학연구소법(개)=연구소의 보호를 위해 군경계병력의 지원이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교육부(5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한다. ▲사립학교법(개)=외국인이 일정한 재산을 출연한 학교법인은 이사정원의 3분의 2까지 외국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기본법(제)=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 및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한다. ▲초·중등교육법(제)=학교평가의 실시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학습부진아동에 대한 탄력적 운영 등을 정한다. ▲고등교육법(제)=대학자체학력평가의 실시근거를 마련하고,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학점인정의 확대와 수업방식의 다양화 등을 정한다. ◇환경부(6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질환경보전법(개)=오염물질을 반드시 자가측정토록 하던 것을 권장사항으로 전환한다. ▲대기환경보전법(개)=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국가간 이동통제대상 폐기물에 다자간 협정 등의 규정에 의한 폐기물을 포함시킨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때 전문연구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던 것을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토록 한다. ◇보건복지부(2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한약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와 한의·약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에 관한 연구를 추가한다. ▲의료보호법(개)=의료보호증을 주민카드로 대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총무처(4건) ▲국가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전문직공무원의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고,범정부차원에서 일원화된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행정환경과 봉사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한다.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제)=행정절차법과 개별 법률에 중복되어 있는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무회의 통과5건◁ ◇재정경제원(2건) ▲중소기업은행법(개)=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함에 따라 임원 및 예산·결산제도에 관한 규정을 정비한다. ▲한국산업은행법(개)=〃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도록 한다. ◇건설교통부(1건) ▲자동차운수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 ◇환경부(1건) ▲자연환경보전법(개)=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동·식물의 수입을 규제한다. ▷법제처 심사중 10건◁ ◇재정경제원(2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실명으로 전환한 자금은 하여는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전환하는 경우만 국세청에 통보하고,이미 실명전환되어 국세청에 통보된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실명전환되어 있는 것과 다른 과세자료에 의해 탈세혐의가 드러난 것을 제외하고는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한다. ▲자금세탁방지법(제)=금융거래를 이용한 뇌물·불법정치자금·조직범죄등과 관련된 자금의 세탁행위(불법 자금의 성질·소재·출처 또는 귀속관게를 은닉 또는 가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정보통신부(1건) ▲전기통신공사업법(개) ◇노동부(2건) ▲기능대학법(개) ▲외국인근로자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외국인 고용희망 사업주에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3건)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바꾸고 기능을 재정립한다.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 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 ◇교육부(1건)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농림부(1건)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이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를 규제한다.
  • 6월 물가 0.2% 상승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올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4%로 87년 상반기(1.6%) 이후 가장 낮았다. 1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6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농축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공업제품 가격의 안정으로 5월보다 0.2% 오르는데 그쳤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 물가상승률은 4.4%로 91∼95년중 상반기 평균 6.1%보다 크게 낮았다. 월별 상승률은 석유류 인상과 설날 수요의 영향으로 1월과 2월이 4.7%,4.9%로 다소 높았고 3월 4.5% 4월 4.3% 5월 3.8% 등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농축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6%,공업제품은 4.1% 각각 올랐으며 공공요금은 시내버스와 하수도 요금의 인상으로 비교적 높은 4.7% 상승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지난 5월까지 전년말 기준으로 발표하던 물가상승률을 6월부터는 지난해 동월 기준으로 바꿨다”며 “이에 따라 연간 변화를 추세치로 알아볼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북 흉년 구조적 문제 때문”

    김영삼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식량난은 수해에 따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고 『북한사회가 공산주의를 버리지 않는한 식량난은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제5차 농정개혁추진회의를 주재한뒤 참석자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농정회의를 주재,『축산물 시장의 전면개방에 대비,「한우산업발전 종합대책」을 조속히 확정·추진하라』고 정시채 농림장관에게 지시했다.
  • 축산가공식품 위생관리업무 농림부 일원화/부처반발 입법 무산위기

    축산가공식품에 대한 위생관리업무를 농림부로 일원화하려던 입법추진 계획이 관련부처의 반발로 무산 위기에 놓였다.더욱이 이 입법계획은 총리 직속의 행정쇄신위원회가 지난 2월 국민제안을 받아들여 농림부로의 일원화를 결의,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행정쇄신 확정 과제」로 추진됐던 사안이어서 정책추진의 신뢰도에 적지않은 혼선을 던져주고 있다.〈본지 5월26일자 9면 참조〉 정부는 28일 강만수 재정경제원차관 주재로 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축산가공식품의 위생관리업무를 농림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축산물위생처리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보건복지부의 반대에 부딪쳐 처리하지 못했다. 회의는 법 개정안을 경제장관회의에 올리지 않고 보류시키기로 했으며 농림부와 복지부가 다시 협의토록 했다.경제차관들은 두 부처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이 사안에 대해 시간을 갖고 협의하기로 했으나 사안의 성격상 두 부처가 합의점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입법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 축산물 위생관리 영역싸움(정책기류)

    ◎농림부­“효율적 관리위해 전문집단에 맡겨야”/복지부­“국제적 추세에 역행” 일원화 강력 반발 축산물의 위생관리 문제를 놓고 농림부와 보건복지부가 「한판 직전」이다.지금까지 축산물의 위생관리업무는 보건복지부가 해왔다.그러나 이 업무가 농림부로 넘어가게 되자 보건복지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밥그릇 싸움」양상이다. 원래 축산물 위생관리업무는 축산물 가공처리법에 따라 구농림부가 하던 일이었다.그러던 것이 5공시절 국민위생이라는 명분으로 축산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에 관련된 업무가 보건사회부로 이관됐다.농림부 업무는 축산물의 생산과 도축(집유)단계로 제한됐다.축산관련 업무가 이원화됐던 것이다. 그러나 보사부 이관후에 적지않은 문제들이 생겼다.이른바 고름우유 사건.95년 유방염에 걸린 소의 우유에 항균성물질이 함유됐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소비자에게 불안을 증폭시켰었다.당시 항균물질의 잔류허용치를 초과하지 않았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일방적으로 발표,우유에 대한 불신만 초래했다는게 농림부 지적이다.결국 양 부처 장관이 「우유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시유했던 모습은 이 문제와 관련해 시사하는바 크다. 축산물은 일반식품과 달리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 공통전염병(탄저병,소결핵병,블루셀라 등)이나 기생충병,식중독균(살모넬라,대장균 0­157 등)의 감염우려가 높아 사육과 도축,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단계마다 전문가의 체계적 위생관리가 필요한 분야라는데 농림부 논리다.어디까지나 수의사 등 전문인집단에 맡겨야 한다는 얘기다.농림부 관계자는 『육류나 우유는 부패디거나 변질되기 쉬워 과잉생산시 분유·햄·소세지 등으로의 가공·저장이 빠르게 이뤄져야 함에도 축산물 생산과 가공,유통 및 판매업소 관리가 이원화돼 과잉 축산물의 가공과 가격관리에 차질이 있었다』고 했다.산지 소값이 내려도 쇠고기 값이 내리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행정쇄신위원회는 지난 2월 농림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됐던 축산물가공식품의 관리체계를 농림부로 일원화하기로 의결했다.행쇄위 연구위원들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제도가 도입될 경우 축산물에 대해서는 농림부가 안전관리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축산제품 전체의 안전관리를 농림부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서울시와 부산,대구,광주,대전광역시와 강원,충남,경남,전북도 등도 같은 의견을 냈다.축산물은 사육단계부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이 업무를 농림부의 전문가집단(수의사 등)에게 맡겨야 한다는 「평결」이었던 셈이다. 이 결정에 따라 농림부는 지난 4월 축산물 가공식품 관리업무의 일원화를 추진하는 「축산물 위생처리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그러자 보건복지부가 농림부 입법예고안에 반발하고 나섰던 것이다.보건복지부는 농림부 입장이 절대 다수 소비자의 식품안전성을 중시하는 국제적 추세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각 부처별로 관리해 온 식품안전관리업무를 그간 10여년에 걸쳐 복지부 고유업무로 일원화한 뒤 1년 전에 식품의약품안전본부를 발족시킨 사실을 들어 축산식품만 종래의 다원화로 역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보건복지부는 물론 행쇄위 논의때에도 반대했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보건복지부 주장이 설득력이 약하다고 보고 있다.축산물의 생산과 도축,가공·유통을 이원화해 관리하는 국가는 없으며 영국 캐나다 등도 일반식품까지 농수산성에서 관장하며 미 FDA(식품의약품관리본부)도 육류를 제외한 일반식품에 대한 제조 및 위생관리만 한다고 맞서고 있다.축산관련 전문가(수의사) 조직이 중앙(축산국과 동물검역소,수의과학연구소) 및 시도 가축위생시험소에 있어 농림부만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위생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어쨋든 농림부는 축산물위생처리법 개정안의 입법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내무부 공정거래위원회 총무처 통상산업부 법무부 등 대부분 부처와도 협의를 마무리해 세를 업은 상태다.보건복지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 축산기술 첫 수출/「오메가3 지방산」 생산/우방과학 미사와 계약

    국내 축산기술이 해외로 첫 수출된다.식품과학 전문회사인 (주)우방과학(회장 이순목)은 15일 미국의 중견식품 전문회사인 도코사(DOCOSA)푸드사와 우방과학이 최초로 개발한 「축산물의 오메가3 지방산(DHA) 생산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우방과학은 도코사로부터 기술이전료 1백50만달러 외에 로열티로 도코사측 순매출액의 3%,도코사측이 다른 업체와 맺는 기술이전의 로열티 20%를 각각 받는다.계약기간은 10년.국내 축산기술이 외국에 수출돼 로열티를 받기는 처음이다. 우방과학이 경북대 여영근교수팀과 지난 88년부터 40여억원을 들여 6여년만에 개발한 이 기술은 인체의 균형적인 발달과 생리적 질병 예방에 필수적이나 체내에서는 생성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밖에 없었던 「오메가3 지방산」을 축산물 생산을 통해 만든 것.인체의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은 성장기 두뇌발달과 노인성 치매 예방,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머리 맞댄 「절전선거」/오늘 총무회담… 임시국회 여야입장

    ◎여­내무위서 20일간 선거법만 논의/야­특위구성 30일간… 정자법도 논의 여야가 15일 3당 총무회담을 갖고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지난 2월 국회이후 한보사태와 국회청문회,대선자금공방을 거치면서 3개월여만에 여야 대화가 재개되는 셈이다.이번 임시국회는 고비용정치구조 개선방안이 초점이다.12월 대선을 앞두고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여야는 이론이 없다.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들어가면 견해차이가 적지 않아 임시국회가 열리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일정과 관련해 신한국당은 정부의 입법준비상황을 감안,다음달 9일쯤 소집해 20일 정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박희태 총무는 14일 『각 당의 대선경선일정 등을 감안할 때 국회는 7월로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반면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고비용정치구조 개선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하려면 30일도 부족하다』며 30일 회기를 주장하고 있다. 정치구조 개선을 어떤 채널에서 논의할 지도 핵심쟁점이다.신한국당은 소관상임위인 내무위를,야당측은 여야 동수의 특위를 주장하고 있다.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선거법등 정치관계법 개정은 여야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위 구성을 주장했다.반면 신한국당 박희태 총무는 『관련법안이 모두 내무위 소관』이라며 『야당측이 특위를 고집하면 국회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 정비대상 법안도 쟁점이 되고 있다.국민회의등 야권은 통합선거법뿐 아니라 정치자금법,정당법,국회법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생각이다.특히 정치자금법의 지정기탁금제를 폐지하고 싶어한다.그러나 신한국당은 대선과 직결되는 선거법으로 논의대상을 좁히려 하고 있다.박희태 총무는 『지정기탁금제 문제는 지난 2월 국회의 정치제도개선특위에서 논의가 끝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6월 임시국회 정부입법계획 79건 ◇재정금융분야=▲자금세탁방지법(제정)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 ▲여신전문금융업법(제) ▲금융기관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률(제)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민영화에 관한 특례법(제) ▲사회간접자본시설에 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개정) ▲조세감면규제법(개) ▲보험업법(개)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 ▲중소기업은행법(개) ▲한국산업은행법(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 ▲한국주택은행법(폐지) ◇농축수산분야=▲잠업법(개) ▲축산물위생처리법(개)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개)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 ◇통상산업분야=▲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제) ▲지역신용보증조합법(제) ▲의장법(개) ▲상표법(개)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 ▲산업표준화법(개) ▲한국가스공사법(개) ◇정보통신분야=▲전기통신사업법(개) ▲전파법(개) ▲통신개발연구원법(개) ▲전기통신공사업법(개)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 ▲우편법(개)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 ◇환경분야=▲습지보전법(제) ▲호소수질관리법(제)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 ▲환경오염피해분쟁조정법(개) ▲먹는 물 관리법(개) ▲수도법(개) ▲대기환경보전법(개) ▲자연환경보전법(개) ▲수질환경보전법(개)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 ◇보건복지분야=▲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 ▲마약법(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개) ▲대마관리법(개) ▲의료보호법(개) ◇노동분야=▲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에 관한 특별조치법(제) ▲기능대학법(개) ◇건설교통분야=▲대한주택공사법(개)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 개발 특별회계법(개) ▲한국도로공사법(개) ▲도시계획법(개) ▲자동차운수사업법(개) ▲한국국제선박등록법(제) ▲선박직원법(개)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 ▲선박안전법(개) ▲어항법(개) ▲수로업무법(개) ▲한국컨테이너두공단법(개) ◇교육행정분야=▲규제개혁기본법(제) ▲행정심판법(개) ▲국가공무원법(개) ▲주민등록법(개) ▲인감증명법(개) ▲지방공무원법(개) ▲지방세법(개) ▲교육기본법(제) ▲초·중등교육법(제) ▲고등교육법(제) ▲평생학습법(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 ▲사립학교법(개) ▲특수교육진흥법(개) 등
  • 한우 20억대 밀도살/도축업자 등 6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권태호 부장검사)는 28일 냉동운송업체인 명성냉동 대표 이학주씨(35·서울 강북구 수유동)와 도축업체인 해동산업 대표 나영수씨(37·전북 익산시 창인동) 등 6명을 축산물위생처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명성냉동 운전기사 최모씨(36)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와 나씨는 지난해 6월28일부터 시골 우시장에서 한우 782마리(시가 21억3천여만원)를 사들인뒤 전북 익산시 해동산업에서 몰래 도살해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 도매상에 공급하거나 한우고기 전문음식점 등에 직접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밀도살을 통해 소 1마리에 2만3천원씩,모두 1천8백여만원의 도축세를 포탈했다. 함께 구속된 전영례씨(42·여·성동구 금호2가)는 마장동 축산물도매시장에 용마식품이란 도매상을 차려놓고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이씨로부터 한우 376마리분 시가 8억5천여만원어치의 고기를 공급받아 시중 정육점에 팔아왔다.
  • 3월 소비자물가 0.4% 상승… 86년이후 최저

    3월 소비자물가는 2월보다 0.4% 올라 1·4분기 전체로는 1.7% 상승,89년의 1.2%이후 최저였다.30일 재정경제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산물은 0.3%,공업제품은 0.1% 내렸으나 공공요금은 0.8%,집세는 0.3%,개인서비스요금은 1.4% 올라 2월에 비해 0.4% 상승했다.이는 86년 3월의 0.3%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생산자물가는 0.2% 떨어졌다.
  • 올 정부 입법계획 114건 내용:Ⅰ

    ◎통일교육법­전문가 30인 이내 심의위 설치/주민등록법­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 신설/구강연구소법­민·군 겸용 기술개발업무 추진/문화재보호법­매장문화재 훼손방지 등 정비/축산물위생법­「수육에 물주입」 규제근거 마련 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추진할 149건의 정부입법 계획을 확정했다. 다음은 올해 정부입법안 가운데 이월법안 35건을 제외한 신규법안 114건의 요지와 국회제출시기이다. ▷재정경제원(9건)◁ ▲조세감면규제법(개정)=이자·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근로자우대저축을 신설한다.중소법인에 대한 증자소득공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7월) ▲공공자금관리기금법(개)=재정융자특별회계 융자사업부진으로 인한 예탁 축소액을 공공자금관리기금 운용위원회의 심의없이 국·공채인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5월)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정부투자기관에 광범위한 자율권을 부여하되 경영성과는 보다 엄격하게 평가한다.기관별 생산성 향상 결과를 평가,상여금에 반영한다.(5월)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민영화에 관한 특례법(제정)=전문경영인이 안심하고 일할수 있도록 선임 및 퇴임요건을 엄격히 하고,경영 및 인사상의 강력한 권한을 부여한다.(5월) ▲한국수출입은행법(개)=세계무역기구 체제 아래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정책금융인 연불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출입신용업무의 취급근거를 마련한다.(10월) ▲한국주택은행법(폐지)=은행을 민영화,일반은행으로 전환한다.(5월)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을 폐지한다.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해 보험료를 차별화한다.(6월) ▲여신전문금융회사에 관한 법률(제)=시설대여업,신용카드업,할부금융업 등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여신전문 금융회사제도를 도입한다.(6월)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법(개)=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국제회의에 필요한 시설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제2종 시설에 「국제회의시설」을 추가한다.(5월) ▷통일원(1건)◁ ▲통일교육법(제)=통일교육에 관한 중요사항 심의를 위해 대통령이 위촉한 30인 이내의 통일문제 및 교육전문가로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통일원장관산하에 통일교육본부를 두고 각 시·도에 통일교육지원사무국을 설치한다.(4월) ▷내무부(6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의 명칭을 주민카드로 바꾸고,주민등록 사항말고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인감·지문·운전면허·의료보험·국민연금가입·의료보호 관련사항 등 7개 증명을 이 카드에 통합한다.(5월) ▲인감증명법(개)=주민등록법에 의한 주민카드에 인감을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5월)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한다.해외근무배우자 동반휴직제를 도입한다.(6월) ▲지방세법(개)=납세자가 세무조사를 받을때 전문지식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납세자 권리헌장의 제정을 입법화한다.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예고에 대해 이의가 있을때 고지서가 발부되기전 시정할 수 있는 과세적부 심사청구제도를 신설한다.(5월) ▲도로교통법(개)=주민카드에 운전면허를 통합한다.(7월) ▲자동차교통관리개선특별회계법(개)=자동차교통관리특별회계와 도로교통안전협회의 기금을 통합한다.(9월) ▷법무부(3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 및 관할구역을 바꾼다.(3월) ▲특정범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의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개편되고 처벌규정의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5월) ▲민사소송 등 인지법(개)=제1심 인지액 산출방식을 현행 정률제에서 4단계로 나누어 역진제로 개선한다.(9월) ▷국방부(3건)◁ ▲국방과학연구소법(개)=정부 추진의 민·군겸용기술개발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6월) ▲해군기지법(개)=해군기지구역중 일정한 구역에서의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의 장에게 위탁한다.(9월) ▲군용항공기지법(개)=비행안전구역 안에서는 비행안전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국방부장관 등과 협의,표면 높이 12m를 넘지 않는 도로와 부속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9월) ▷교육부(9건)◁ ▲교육기본법(제)=교육개혁의 기본정신인 수요자 중심의 「열린 교육체계」 확립을위해 학생·학부모·교원·국가 등 교육당사자의 지위와 책임을 정하고 교육제도와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정한다.(5월) ▲초·중등교육법(제)=현행 교육법에서 유치원 및 초·중등교육 관련조항을 분리한다.(5월) ▲고등교육법(제)=현행 교육법에서 고등교육관련조항을 분리한다.(5월) ▲평생학습법(제)=학점은행제·직업능력인증제 등을 규정하여 다양한 학습결과를 인정한다.(5월) ▲직업인력개발사업법(제)=교육훈련산업촉진기본계획 수립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임무를 규정한다.(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평가원의 설립근거·재원을 규정한다.(5월)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5월) ▲사립학교법(개)=학교법인이 해산할 때 다른 공익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이때 학교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전환하는 공익법인에 귀속시킬수 있도록 한다.(6월) ▲특수교육진흥법(개)=각 시·도 교육청에서 장애아 등에 대한 교육사업이 부진할 때 교육장관이 투자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7월) ▷문화체육부(4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개)=학예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한다.(9월) ▲예술의전당법(제)=국·공유재산을 무상양여할 수 있도록 한다.(9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개)=대중골프장 병설 적용기한을 폐지한다.(11월) ▲문화재보호법(개)=매장 문화재 보존·관리 및 훼손방지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10월) ▷농림부(7건)◁ ▲환경농업육성법(제)=환경농업발전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환경농업농가를 지원한다.(9월) ▲양곡관리법(개)=국채의 통합발행에 따라 양곡증권정리기금이 국채관리기금으로 부터 예수금을 받을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7월) ▲축산법(개)=양돈업등록제·허가제와 양계업등록제를 폐지한다.(7월)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외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 근거를 마련한다.(9월) ▲한국진도개보호육성법(개)=진도군수는 진도개의 개량과 보호를 위하여 반출허가를 제한할 수 있다.(7월) ▲조수보호 및수렵에 관한 법률(개)=조수의 번식기간에 보호구역 무단출입을 통제하고 밀렵행위 등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7월)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5월) ▷통상산업부(11건)◁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허가제를 신고제로,체형과 벌금을 과태료로 전환한다.(9월)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1천500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늘린다.(9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개)=액화석유가스 충전·판매사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한다.(9월) ▲전기공사업법(개)=전기공사시장의 전면개방이 불가피함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편한다.(10월) ▲전기공사공제조합법(개)=불요불급한 행정규제를 완화한다.(10월) ▲산업표준화법(개)=KS표시허가(승인)업무를 민간에 넘긴다.(9월)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지)=1997년 민영화 대상기업이 됨에 따라 법을 폐지한다.(9월) ▲특허법(개)=특허권을 침해했을때 벌금을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높인다.(국회제출완료) ▲실용신안법(개)=실용신안권을 침해했을때 벌금을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조정한다.(〃) ▲의장법(개)=다의장 1출원제도를 도입한다.(9월) ▲상표법(개)=국제상표분류제도(NICE)를 도입한다.(9월)
  • 삼성물산/해외 복합개발사업 강화

    ◎단순수출 지양·사업구조 고도화 전환/파·비 등 5천억 투자… 26조원 매출목표 삼성물산은 올해 해외복합개발사업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출 1백70억달러,무역수지 1백억달러 흑자를 달성하기로 했다. 현명관 삼성물산 총괄부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이같이 밝히고 『경상수지 적자확대 등에 대처하기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적극 추진,수출과 해외복합개발사업을 강화키로 했다』면서 『5천억원을 투자해서 26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현 부회장은 단순한 물품수출은 경쟁력이 한계에 도달한 만큼 앞으로 해외에서는 자원,농축산물 개발 및 부동산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으로,국내에서는 유통업 진출 등으로 사업구조를 다각.고도화해 2005년 국내 1위,세계 10위권의 복합개발 회사로 삼성물산을 성장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4억달러를 투자,폴란드 바르샤바 중앙역앞에 연면적 5만평 규모의 사무실.상가 등의 복합빌딩을 건설,분양하는 사업과 1억달러를 투자,62만평 규모의 공단부지 및 리조트.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필리핀 칼람바 공단조성 사업을 연내에 착수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밖에 북경.자카르타.마닐라.양곤 등지에서 오피스 빌딩과 임대아파트 건립사업 등의 건설사업과 베트남과 필리핀의 발전소,인도의 항만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현부회장은 또 전기전자,선박 등 중화학 제품의 수출을 강화하고 자원,철강 등의 3국간 거래를 활성화해 수출은 작년보다 20% 신장된 1백70억달러로 늘리고 수입은 10% 감소한 70억달러에서 억제,1백억달러의 흑자를 남기겠다고 강조했다.
  • 「21세기 선진 농업국 달성을 위한…」 정시채 농림장관 특강

    ◎농업도 무한경쟁시대 돌입/토지·사람·기술·유통혁명으로 경쟁력 높여야 정시채 농림부장관은 5일 경기도 안성의 농협 세계화농업지도자교육원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선진 농업국 달성을 위한 농정추진 방향」에 관해 특강을 했다.그 내용을 소개한다. 우리 농업은 지난 5천년동안 민족의 기본산업으로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었을 뿐아니라 민족혼의 뿌리가 돼 왔다.그러나 근래에서 와서 국내외적인 여건의 변화에 따라 우리 농업도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체제 출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으로 인한 국내외적인 변화에 따라 우리 농업도 국경이 없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들어섰다.이와 같은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에서 우리 농업을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 21세기 선진농촌의 기틀을 확고히 세우기 위해서는 농업의 4대혁명이 필요하다.토지의 혁명,사람의 혁명,실용기술의 혁명,그리고 유통의 혁명 등 네가지 혁명을 추진하여 국민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농업본래의기능을 총실히 수행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21세기 선진 농업국 달성을 위한 농정의 주요과제는 다음과 같다.첫째는 최근의 불안한 세계식량 수급사정과 앞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의 기본식량만은 반드시 자급을 달성하는 일이다.국민에게 식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 농업의 존재이유가 없어진다 특히 주곡의 자급없이는 선진농업국으로 진입할 수 없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따라서 주곡의 자급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켜 나가야 한다.이를 위해 농림부는 쌀 생산대책본부를 설치하여 96년에 이어 97년도에도 풍년농사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풍년 농사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벼의 적정재배면적을 확보하고 다수확품종을 적극 보급하며 휴경논의 생산화 및 타작물재배 억제 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농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둘째는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갈수 있도록 농업인의 경영 의식을 혁신하고 첨단 농업기술의 조기 실용화와 함께 농촌현장에서 응용가능한 실용기술 개발을 촉진하여 고품질 저비용 농산물 생산체계를 추진해야 한다. 셋째는 농업인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농산물 수급안정과 유통구조룰 혁신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증대해 나갈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는 것이다. 넷째는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수 있도록 농축산물의 안정성 제고와 품질향상 및 환경친화적인 농업을 육성하여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증대시키는데 힘써 나가야 한다.다섯째 WTO체제 출범으로 더욱 넓어진 해외시장에 우리 농산물의 수출을 더욱 늘려 나갈수 있도록 수출농업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 까지의 일관된 수출지원체제를 확립해야 한다.이와 같은 농정추진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농촌투자 재원이 허실없이 알뜰하게 쓰여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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