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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플러스 / 무역전시장서 ‘농수산물 장터’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구민에게 품질 좋은 우리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농어민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10∼11일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장터에는 태풍 ‘매미’때 강남구의 지원을 받은 경남 통영시가 생굴과 양념멍게를 내놓은 것을 비롯,경기 이천시,강원 양양군,전남 신안군 등 전국 28개 시·군에서 엄선한 쌀,과일,꿀,젓갈 등 600여종의 지역특산품이 선보인다.7일까지 사전 주문도 받는다.2104-1177.
  • 3336만원짜리 한우/ 일반한우 5배 사상 최고가

    한 마리에 3336만원이 넘는 사상 최고가 한우가 나왔다. 24일 전국한우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축산물공판장에서 두 협회 주최로 열린 ‘제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한우 40마리를 키우는 축산농 김성희(33·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씨가 출품한 24개월짜리 한우 도축육이 3336만 6333원에 LG유통에 낙찰됐다. 이 한우는 도축후 지육 무게가 429㎏,1㎏당 가격은 7만 7777원으로 최근 일반 한우 지육 경매가(㎏당 1만 5000원)보다 5배 이상 비싸다. 지금까지 최고 낙찰가는 지난 5회 대회 때 전문음식점 B갈비에 낙찰된 1688만원.B갈비측은 김씨의 한우에 대해서도 2000만원 선에서 입찰에 응했으나 고급육 판매홍보전을 준비중인 LG유통에 고배를 마셨다.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지난 9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고급육은 등심의 경우 전체적으로 선홍색이고 흰 빛의 지방이 15∼20% 정도 고르게 분포돼 있다.도축전 외관은 살이 적당히 찌고 털에 윤기가 있다.고급 한우는 우수한 혈통끼리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나 옥수수와보리를 배합한 고급 사료를 먹고 자란다. 일본에선 지난해 11월 평가대회에서 와규(和牛) 한 마리가 5000만엔(약 5억원)에 팔린 예가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남겨진 먹을만한 음식 푸드뱅크로 보내세요

    ‘남는 음식은 푸드뱅크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잉여식품을 이웃에게 전달,유용하게 활용하고 ‘나눔의 사랑’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푸드뱅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푸드뱅크(Food bank) 사업은 먹고 남은 음식이나 판매하고 남은 음식,유통과정에서 생긴 식품 가운데 먹을 수 있는 식품 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기탁자와 수혜자를 연결해 주는 것이다. 기탁 식품은 통조림,햄류,빵류 등 가공식품이나 농수축산물,패스트푸드,조리된 음식 등 다양하다.하지만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유해한 식품은 기탁할 수 없다. 식품기탁자는 기탁식품 값의 전액을 손비 또는 필요경비에 반영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잉여식품의 기탁을 원할 경우 국번없이 1377번으로 연락하거나 녹번종합사회복지관(388-6341),은평종합사회복지관(307-1181),신사종합사회복지관(376-4141),은평노인종합복지관(385-1351)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생산자물가 석달째 오름세

    잦은 비와 태풍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중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4% 올라 지난 7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한은은 잦은 비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과 추석 수요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크게 뛰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 및 화학제품 가격도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보다 4.7%나 올랐다.과실류(-1.4%)와 축산물(-5.1%)은 하락했으나 채소류는 27.8% 올랐다.공산품 가격도 0.3% 상승했다.경기침체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자제품,음향·통신장비(-0.5%)와 일반기계 및 장비(-0.2%)는 내렸으나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은 각각 0.9%,1.9% 올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행정 플러스 / 농림부 홈페이지 ‘사이버 공습’

    농림부가 애견가들로부터 연일 ‘사이버 폭격’을 당하고 있다.개의 종자 개량과 보호를 위해 법규를 바꾸려 한 게 난데 없이 보신탕을 합법화 하려는 시도라고 와전된 탓이다.농림부 인터넷 홈페이지는 10여일만에 애견가들의 비난성 글이 1만여건이나 도배질됐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7일 입법예고된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안.개정안에서는 가축 개량 및 등록 대상에 기존 소,돼지,말,토끼에 더해 애완 및 경주용 개가 새로 포함됐다.당초 취지는 우수 종자견을 등록시켜 불량 애완견 유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고,수출용 경주견 등을 키우는 농가에 혈통 증명서를 발급하자는 것이다.그러나 많은 애견가들이 ‘가축=식용(食用)’이란 고정관념 때문에 개를 보신탕용으로 기를 수 있게 하려는 뜻으로 오해했다. 농림부는 28일 “개는 소,돼지,닭 등은 물론 앵무새,십자매,비둘기 등 관상용 조류와 함께 1973년부터 법정 가축으로 지정돼 있으며 개 식용화는 식품위생법이나 축산물가공처리법에서 다룰 일”이라고 해명했다.
  • 고객 입맛에 잡힌 ‘가짜 한우’

    홈쇼핑 TV를 통해 젖소고기를 섞은 고기를 ‘100% 한우고기’라고 속여 판매한 업자와 광우병 발생 지역에서 수입돼 당국으로부터 폐기 명령을 받은 쇠고기를 유통시킨 업자가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5일 젖소고기와 한우 찌꺼기 고기를 섞어 만든 가짜한우불고기 세트 6억2000만원어치를 판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J사 대표 양모(35)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상무인 부인 이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한우 찌꺼기 고기와 젖소고기를 절반씩 섞어 만든 500g짜리 6개들이 한우불고기 1만 3000세트를 만들어 모 홈쇼핑 TV를 통해 ‘시중가 8만 7000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4만 9900원에 판다.’고 광고해 1만 2629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홈쇼핑 회사는 일부 구매 고객이 ‘고기가 질기다.’,‘맛이 이상하다.’는 등 불만을 제기하자 지난달 17일 방송을 중단하고,최근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회사측은 불만을 제기하는 구매 고객에게는 반품·환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수사에 앞서 돼지고기 유통업체에 근무하는 최모(28)씨가 시중가보다 지나치게 한우불고기를 싸게 판다는 것에 의심을 품고 자기 돈 24만여원을 들여 이 제품의 성분 분석을 농업진흥청 산하 축산기술연구소에 의뢰,젖소고기가 섞인 사실을 확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최씨는 “일반 소비자들은 절대로 구별할 수 없지만 우리 같은 ‘선수’들은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서 “성분 분석결과가 나온 뒤 홈쇼핑업체에 항의하고 농림부와 시민단체인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에 제보도 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광우병이 의심돼 폐기처분 명령을 받은 쇠고기 등을 빼돌린 O상역 대표 이모(48)씨 등 3명에 대해 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이 회사 과장 김모(40)씨 등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씨 등은 지난 1월9일 광우병 발생 지역인 캐나다에서 수입한 31t의 곱창에 대해 지난 5월21일 농림부장관이 폐기 명령을 내렸지만 이 가운데 6.4t을 빼돌린 뒤 지난달 20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서울 마장동 축산물 육가공 업체인 G상회 등을 통해 판매·유통시켜 3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택동 이두걸기자 taecks@
  • 메트로 플러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운 어머니를 동(洞)마다 1명씩 선발,‘훌륭한 어머니상’을 주기로 했다.오는 20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 사회복지과로 추천하면 된다.731-1325.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3∼6세 어린이 3366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2차 검진 대상으로 진단된 134명에 대해 18일 오전 11시 중곡사회복지관내 성심어린이집에서 굴절이상,사시,약시 등 조기 시력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1억 5000만원을 들여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시정개발연구원에 학술용역을 의뢰,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재가장애인 2000명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내부공사로 인해 16일 하루 송파구 가락시장내 농협축산물공판장을 임시휴업한다.청과시장과 수산시장은 정상 영업한다.3435-0435. 경기도 부천시는 중동신도시에 종합보건의료센터를 건립한다.중동 1119 730평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700평) 규모의 종합보건의료센터를 내년 10월 완공한다.의료센터 1∼2층에는 원미구보건소가 이전해 자리를 잡게 되며,3층에는 보건교육관·치매보호시설·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4층에는 건강증진센터·재활치료시스템실·회의장 등이 들어선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새끼 동물 20여마리를 공개하는 ‘살아있는 공룡과 아기동물들의 만남’ 특별행사를 17∼20일 대공원내 ‘쥐라기킹덤 2003’ 행사장에서 개최한다.행사에서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우리’와 ‘두리’ 사이에 출생한 새끼 6마리와 지난 4월 태어난 재규어 1마리 등 새끼 동물 20여마리가 공개된다.(02)477-2787.
  • 경기침체속 4개월째 물가 하락 / 다시 고개드는 ‘디플레 우려’

    올 들어 경기 침체 속에 소비자 물가가 4개월째 연속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물가하락은 계절적 요인이 강한 데다 8월에는 농축산물 및 석유류 가격인상으로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돼 디플레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 ●45년만에 처음 31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개인 서비스 요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특소세 인하에 따른 공산품 가격 하락으로 지난달보다 0.1% 떨어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2% 올랐고 올 들어 월 평균 3.6% 올라 물가상승률이 3%대를 유지했다. 물가가 전달대비 4개월 연속 내린 것은 한국은행이 물가통계를 집계하던 1957년 9∼12월 이후 45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단체여행비와 국제항공이용료 등이 각각 8.2%와 10.0% 인상됨에 따라 개인 서비스 요금이 평균 0.4% 상승했다.농축수산물 가격은 수산물이 여름철 수요 감소로 0.9% 내렸으나 장마로 인한농산물 출하량 감소와 돼지고기 소비량 증가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0.3∼0.4% 인상돼 전체적으로 0.1% 올랐다. ●재경부 “오름세로 반전될 것” 재경부는 8월 물가의 경우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오르고 있어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재경부 관계자는 “가격 등락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현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다.특히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3.2%,올해 월 평균 물가상승률은 3.6%로 여전히 3%대를 지속하고 있어 디플레이션 판단 기준인 마이너스 1% 이상의 물가 하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재경부의 입장이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큰 폭의 임금 상승과 부동산시장 불안,일부 공공요금의 현실화 등이 예상돼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민원 중계석 / 낮엔 악취 밤엔 교통지옥

    “도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낮에는 도축장 악취로,밤에는 가축수송 차량의 교통혼잡에 시달린다면 과연 믿겠습니까.” 88서울올림픽 참가국 고위 관계자들이 묵었던 서울 송파구 문정2동 올림픽 훼밀리타운 일대 주택가가 길 하나 건너편의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도축장)의 악취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단지 내 가원초등학교 6학년 임수연(12)양은 “흐리고 바람이 불면 고약한 냄새 때문에 더러는 창문을 열지 못하고 수업하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올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이모(35·여) 교사도 “잠실 4단지에서 출근하다 광평교를 지나 도축장에 가까워지면 비린내가 나기 시작해 절로 표정이 찡그려진다.”고 말했다.이 교사는 사회시간 ‘환경보존과 국토개발’ 단원을 가르치다 ‘주변환경을 논의해보라.’고 하면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밤에는 경매소리와 차량소음 때문에 시끄럽고,낮에는 냄새가 심하다.”고 대답한다고 전했다. 밤에도 문제다.밤늦도록 계속되는 축산물 경매가 가뜩이나 비좁은 시장 안에서 다 소화되지 않아 새벽 2∼3시쯤에는 8차선인 도로가 가운데 2개 차로만 남기고 장외경매가 벌어지는 등 교통지옥을 연출한다.“장외경매 트럭이 많으면 300∼400대가 몰려 경찰도 손을 쓸 수 없다.”는 게 송파구 관계자의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말까지 도축장을 폐쇄키로 했던 서울시와 농협측이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자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농협측이 도축장의 배짱 운영을 계속하자 주민들이 이명박 서울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로 해 충돌이 예상된다. 피해지역은 훼밀리타운 쪽 뿐만 아니다.단지 건너편 상가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바람에 따라서는 훼밀리타운 보다 좀 더 북쪽의 가락 시영아파트단지쪽이 악취가 더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56개 동에 4494가구의 훼밀리타운 외에 인근에는 동부센트레빌,금호,우성 등 대형 아파트단지가 마찬가지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농협·농림부 등 관련 기관들은 가락동 축산물공판장에서 소화하는 도축물량을 소화할 시설이 없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농림부 관계자는 “축산물 유통과 관련된 5480여개 업체는 물론 서울로 출하하는 440여개 농·축협과 축산농가의 생계가 걸려 있다.”고 말했다. 대지 6715평,건평 5012평인 가락동 도축장이 처리하는 물량은 하루평균 소 213마리와 돼지 1706마리로 수도권에 공급되는 육류의 68%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전 대상인 경기 부천시 축산물공판장의 시설 확장을 위해 인근 부지 7000여평이 추가매입돼야 하지만 진척이 없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김하진 조리사 추천 ‘닭고기 냉채’ / 새콤·달콤·매콤·개운 원기 쑥~ 더위 싹~

    후덥지근한 여름을 이기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봉사하는 것이 닭이다.여름에는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 평균 23g의 닭고기를 소비한다.다른 계절의 곱절이라고 한다.주로 삼계탕이나 백숙 등 뜨겁게 먹어 더위에 지친 몸을 보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땀을 비오듯 흘리는 사람들은 뜨거운 닭고기를 먹는 것이 차리라 고통에 가깝다.먹자니 땀이 너무 많이 나고,약해진 몸을 생각하니 닭고기로 원기를 보충하고 싶은데…. 닭고기를 시원하게 먹을 순 없을까? 냉채로 만들면 시원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다.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닭고기 냉채’는 입맛을 개운하게 살려준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우리축산물박람회’에서 김하진(사진) 조리사가 닭고기 냉채 조리법을 보여줬다.그는 현대백화점 수유점 등에서 가정요리를 인기리에 강습하고 있다. 김 조리사는 시장에서 닭고기를 고를 때 고기가 단단하며 껍질막이 투명하고 크림색을 띠며,털구멍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반면 목이나 다리를 자른 부분이 짙은 노란색이나붉은 갈색은 피할 것을 충고했다. ●이런 재료를 준비하세요. 닭가슴살 400g,오이 1개,토마토 1개 닭양념:소금 ½큰술,백후춧가루 2작은술,맛술 1큰술,마늘 5쪽,생강 2톨,대파 1대 냉채소스:간장 1작은술,고추 기름 2작은술,설탕 4큰술,식초 4큰술,다진 마늘 1큰술,물 3큰술,소금 2작은술 ●이렇게 하세요. (1) 닭은 가슴살을 잘 발라서 3㎝ 크기나 반으로 토막 낸다. (2) 두꺼운 사기그릇에 닭 가슴살을 얹고 그 위에 소금,후춧가루,맛술을 뿌린 다음 마늘과 대파,생강을 얹고 찜통에서 30분 가량 찐다. (3) 오이는 어슷하게 채를 썰고 토마토는 반을 갈라 1㎝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4) 냉채 소스의 양념을 모두 섞어 설탕과 소금이 녹을 때까지 젓는다.냉채소스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5) 찜통에서 익힌 닭고기는 뜨거울 때 꺼내 결대로 찢어둔다.접시에 닭고기를 담고 오이·토마토로 장식한 다음 차게 식힌 소스를 뿌려 내 놓는다. 글 이기철기자 chuli@ 사진 한준규기자 hihi@
  • [열린세상] 아르헨에서 배울 것

    갑자기 집단 이기주의 행동이 증가하고 있다.광화문에선 잊을 만하면 군중 집회가 열린다.언어도 격해진다.넉넉한 광화문이 아니라 촛불·기도·저주와 같은 정념의 공간이 되어간다.은행원들은 일시적이지만 일부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철도 노조,택시·버스 노조 그리고 금속 노조도 조만간 파업할 것이라고 한다.재계는 돈을 빼서 다른 곳으로 투자처를 옮기겠다고 위협한다. 서로에 대한 불신이 높아만 간다.지식인 집단도 분열되긴 마찬가지이다.입장이 다르면 말을 건네지 않는다.상대를 설득시키는 토론이 사라진 지 오래이다.끼리끼리 모여 험담하고 소주잔만 들이켠다.당연히 언론사의 분석도 각이 서 있다.모두가 모두에 대해 불만인,그야말로 홉스적인 상황이다. 게임 이론을 빌리자면 ‘겁쟁이 게임’에 가깝다.행위자 모두가 공세 전략을 쓰기 때문에 모두가 패배자가 된다.기차가 앞에서 달려오는데 아무도 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패배자,즉 겁쟁이가 되기 싫은 까닭이다.결과는 공멸이다.국제 경제는 불황 국면으로 빠져 들고,국내 경기는 가라앉고있지만 사람들은 모두 자기 앞만 바라본다. 이제 한국에도 ‘남미의 시간’이 도래했는가? 아르헨티나의 경험을 예로 들어보자.이 나라는 20세기 초만 해도 선진국의 문턱에 섰다.국민 소득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웃돌았다.하지만 1930년 공황과 더불어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문제는 그 다음이었다.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에 맞춰 국내 경제를 수술했어야 했다.하지만 농·축산물을 수출하는 지주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았다.수입 대체 산업화에 사사건건 반발했고,‘농업 입국’만이 살 길이라 외쳤다.그들은 불합리한 토지 구조에도,대중의 빈곤에 눈곱만큼 관심이 없었다.곧 이어 1940년대 대중들의 복수가 시작되었다.노동자들은 페론이란 인물을 통해 한풀이 정치를 펼쳤다. 아르헨티나 사회는 두 개로 쪼개졌다.‘두 개의 아르헨티나’는 계층적 양극화만을 지칭하지 않는다.하나의 국민을 구성하는 심리적,감정적 유대가 깨어져 두 개의 의미 구조로 분열된 것을 의미한다.한쪽에선 페론을 ‘나라를 망칠 놈’,에비타를 ‘푸타’(창녀) 에비타라고 소곤거렸다.하지만 대중들은 페론 대령을 국가의 영웅,에비타를 ‘산타’(성녀) 에비타로 추앙했다.지식인들도 양분됐다.한쪽은 농·축산물 수출 의존 체제에 모든 역사적 책임을 돌렸고,다른 한쪽은 노동자 및 페로니즘에 책임을 전가했다. 그때 형성된 ‘원한의 체계’는 아직도 작동한다.이런 균열 구조가 정착이 되면 누구도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없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기업인들은 결코 모험적으로 투자를 하고 기술을 개발하려고 하지 않았다.그들은 관료들을 적당히 구워 삶아 렌트나 챙기는 ‘지대 추구 행위’만을 반복했다.노조도 기업인들의 부도덕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일단 두들겨 깨고 나서야 협상하는 겁쟁이 게임을 반복했다.노조는 자신들의 이익에 정부가 비우호적으로 나오면 군부에 손짓을 하기도 했다.정치적 부패는 극에 달했다. 군정이든 민정이든 정부는 이기적 집단들에 의해 정복당한 식민지에 불과했다.경제 정책은 지난 60년 동안 표류를 거듭했다.‘스톱·고 사이클’은 반복됐고 자원 배분은 왜곡됐으며,국부는 줄어만갔다.내리막길은 끝이 없었다.모든 것을 개방하고,민영화하고,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한 지난 20년 간의 실험도 상처를 악화시키기만 했다. 아르헨티나병은 경제적 포퓰리즘이 아니다.60년 동안 지속돼온 겁쟁이 게임의 누적이다.한국에도 남미화가 시작되고 있다면,겁쟁이 게임을 시작한 지금이 원년이 될 것이다.정부는 국리 민복이란 하나뿐인 코드를 ‘코드 맞추기’란 이름으로 쪼개서는 안 된다.단호한 태도로 이익 집단의 정치를 해체해야 한다.여론 주도층도 각을 세우기보다는 중도적 입장에서 국론을 모으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세계의 시간은 우리 사정을 봐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성 형 세종현구소 초빙연구원
  • 메트로 플러스 / 축산물·활어 원산지 표시 단속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이 달 말까지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및 판매업소 291곳과 활어판매소·횟집 등 75곳을 대상으로 수입쇠고기의 한우고기 둔갑 판매,식육부위·등급·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 방사선 쬔 식품 과연 안전할까 / 감자·양파·된장등 19가지… 유·무해 논란

    “감자에 방사선을 쬐었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난 5일 서울의 한 대형할인점에서 시장을 본 주부 박모(47)씨는 “감자에 ‘방사선을 조사(照射)한다.’는 말을 처음 듣는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박씨가 산 감자에는 방사선을 조사했다는 표시는 없었다. 우리 국민은 이미 방사선을 쬔 식품을 먹고 있다.국내에선 지난 1987년 식품에 방사선 조사가 허용된 이후 감자·양파·마늘·밤·버섯·된장·고추장,건조 식육 및 어패류 등 19가지에 이르며 정부는 최근 방사선 조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우리가 식품을 수입하는 중국이나 미국은 수출 식품에도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사선 조사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현재는 수입식품의 방사선 조사 여부와 노출량을 검지할 수 있는 기법도 없다. ●방사선 조사란 식품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코발트(Co)60이나 세슘(Cs)137 등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농축산물이나 가공식품에 쬐는 기법이다.방사선을 쬐게 되면 발아억제와 부패방지,살균·살충 등을 통해 식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학계와 식품당국의 주장이다. 우리나라는 최대 10kGy(Gy:그레이·방사선 흡수 선량 단위·식품 1㎏당 흡수한 에너지 양이 1줄일때)까지 허용된다.1Gy는 일반인이 폐사진을 찍을 때 X선을 4000여번 쬔 것과 비슷한 에너지 양이다. 식품에 대한 방사선 조사는 지난 50년대 미국 등에서 연구가 시작돼 각종 안전성이 입증돼 10여년전부터 각국이 상용화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도 위생관리가 우수하다는 이유로 방사선 조사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자국산 감자 한 품목만 제외하고 모든 식품에서 방사선 조사를 금지하고 있다. ●“영양소 파괴… 기형아 출산 위험” 방사선 관련 학자들은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며 안전을 내세우는 반면 식품 및 환경관련 일부 학자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방사선 조사와 관련된 학자들은 “방사선 조사식품은 핵누출 등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식품과는 전혀 다르다.”며 선입견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철호(58) 고려대 생명공학원 교수는 “우리나라는 방사선 허용기준을 영양학·독성학적으로 안전성이 인정된 10kGy 이하로 설정해 문제 없다.”며 “지금까지의 식품처리기술로는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건강과 환경 문제 저술가 이진아씨는 “방사선 조사식품의 문제점은 짧은 시간에 엄청난 에너지가 식품에 작용하기 때문에 식품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형,손상시킨다.”며 “영양물질이 파괴되고 대신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물질 ‘특이 방사성 산물’이 생긴다는 것이 외국의 최근 연구결과”라고 주장한다.감자나 양파 마늘 등이 일정기간 지나도 전혀 싹이 나지 않는다면 방사선이 조사된 것으로 의심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부 소비자 단체들은 “방사선 조사가 영양소 파괴는 물론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환경운동가 주요섭씨는 “동물실험에서 생식기능 장애,염색체 및 면역체계 이상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며 “음식이 상할 때그것을 냄새로 알려주는 미생물까지 죽인다.”고 주장했다. ●수입식품은 ‘조사’여부조차 몰라 국내에선 1개 업체가 연간 1000t가량의 식품에 대해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방사선 조사 시설이 가장 많은 중국과 미국 등에서 수입되는 농수산물에도 방사선 조사표시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방사선을 쐰 식품의 경우 ‘식품공전’에는 관련 식품의 포장에 조사된 식품임을 표시해야 한다.하지만 조사 처리된 식품을 원료로 해 만든 가공제품의 경우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돼 있어 모순이다.또한 수입 농축산물이 방사선에 조사됐는지 아닌지 알 길이 없다.공인된 방사선 검지기법이 없기 때문이다.그 결과 이미 방사선을 쬔 식품을 국내에서 다시 조사하는 ‘2중 조사’를 할 가능성도 높다.2중조사는 금지돼 있다. 한상배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은 “방사선 조사 식품의 안전성 여부를 별개의 문제로 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위해 방사선 조사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기철기자 chuli@
  • 푸드채널 ‘축산물 요리대회’

    케이블·위성 요리채널 푸드채널이 한국산 축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우리 축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7월4일 연다. 축산물 요리대회는 농산물 개방의 압력 속에 우리 축산농가를 살리기 위해 7월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의 하나이다. 참여를 원하면 ‘쇠고기 및 우유’‘돼지고기’‘닭고기 및 계란’가운데 한 가지를 주재료로 선택하여 2인 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대상인 농림부장관상을 비롯하여 모두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www.foodtv.co.kr,(02)516-7350.
  • 메트로 플러스 / ‘강남구 농수산쇼핑몰’ 개장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농어민과 구민을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해주는 ‘강남구농수산쇼핑몰(eshop.gangnam.go.kr)’을 2일 개장했다.쇼핑몰은 경북 영주시,전남 신안군,경남 통영시 등 강남구 자매결연 6개시·군을 비롯,전국 20개 시·군에서 생산된 500여 우수 농수축산물을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전화주문도 가능하다.517-5522.
  • 개인서비스료·공공요금 지자체에 인상억제 지시

    행정자치부는 18일 ‘지방물가안정대책 중앙부처 및 시·도 합동 관계관 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개인서비스요금과 지방공공요금 등의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말 기준으로 올해 관리목표치인 3%에 육박함에 따라 전국 248개 자치단체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개인서비스요금과 농수축산물의 매점매석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장세훈기자
  • 우리구 살림 이렇게/이낙기 송파구 의장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의회의 존재를 확실히 부각시키겠습니다.” 이낙기(66·풍납1동) 송파구의회 의장은 12일 “아직도 의회를 잘 모르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면서 제4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이 올해 초 주민들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가진 것도 이같은 취지에서다.그는 “구청장,일부 기관장 등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가졌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풍납동에서만 38년째 사는 송파 토박이로 1·2대 의원을 지낸 경륜가다. “1966년 당시 강동구 성내동에서 분리된 풍납동 주민은 2000여명으로 비피해가 끊이질 않았다.”는 이 의장은 “지금은 주민수가 7만명으로 늘었지만 수해에 대한 걱정이 없다.”며 상습 침수지역의 오명을 씻었음을 자랑했다. 그의 의회관은 ‘열린 의회’다.집행부 행정에 대해 시빗거리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옳은 대목은 격려하고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매섭게 비판해야 주민들의 진정한 대표기관이 될 수 있다는 것. 지난해 의정 활동상이 이를 입증해 준다. 송파구의회는 지난해 미군기지 송파이전 반대결의안 등 6건의 결의안과 잠실 재건축 일괄사업승인 건의안 1건 등 지역 주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데 총력을 모았다. 이 의장은 송파구의회의 또다른 면모는 ‘뚝심있는 의정 활동’이라고 밝혔다.주민들이 싫어하는 도심 부적격시설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내 서울축산물공판장 도축장의 시설 폐쇄를 96년부터 줄기차게 촉구해 어느정도 성과를 냈다. 그는 “시가 3월까지 경기지역으로 도축장을 옮기기로 했으나 새 도축장의 규모가 현 도축장보다 적어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주민을 위한다는 목적은 같지만 기능은 다르다.”면서 구정을 감시하는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치구 직거래장터 개설 “설 성수품 싸게 사세요”

    설날을 맞아 서울시내 각 자치구가 직거래장터를 잇따라 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구청 광장등에 개설되는 이 장터를 이용하면 지방의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송파구는 23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공주밤,계룡백일주,표고버섯,영덕게,오징어,멸치 등 신토불이 특산물 50여종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이 장터는 24일 장소를 잠실7동 정신여고 정문앞으로 옮겨 열린다.410-3365. 동대문구는 오는 29일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이 곳에서는 전남 나주배와 토하젓,참게장,경남 남해의 청정 멸치,충남 당진군의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보다 15∼20% 싸게 판매한다. 서초구도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27∼29일 구청 광장과 주차장에서 운영한다.전국 농협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570-6370. 관악구는 28∼29일 장터를 열어 전남 영광수협과 충남 태안군청 등 4개 단체의 성수용품과 제수용품,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판다.880-3742. 송한수기자 onekor@
  • 올 물가 억제치 3% 위협,국제유가 상승이 인상요인

    정부가 연초부터 물가잡기에 비상이 걸렸다.경기둔화속에 올해 3%대에서 묶을 것으로 예상됐던 물가가 국제 유가 인상 등으로 들썩거리면서 당초 목표치를 위협받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이라크전 등 대외변수의 여건에 따라서는 정부의 물가정책을 수정해야 할 지 모른다는 얘기도 나온다.이·미용실 이용료,음식점,주류업체 등 생활용품과 서비스 요금이 올라 서민생활을 압박하고 있다. ●물가불안 점증 정부는 올해 물가여건을 지난해(2%대)보다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고 3%대로 전망했다.한국은행은 올 소비자물가상승률을 3.4%,한국개발연구원(KDI) 3.3%,국제통화기금(IMF) 3.3%,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5% 등으로 잡았었다. 정부는 대외변수 등에 따른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초 이동전화요금 7.3%,전기요금(주택용 2.2%,일반용 2.0%) 등 공공요금을 인하하면서 물가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미-이라크전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국제 유가 인상분은 이미 국내 기름값에 반영됐고,파급효과는 다른 부문으로 확산되는 조짐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제유가 인상과 농축산물의 1월 출하가 부진하면서 설수요가 많은 제수품값이 다소 뛰고 있다.”며 “이같은 물가 인상은 현재 환율 하락(수입물가 하락을 의미)과 상쇄되기는 하지만 유가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요인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설분위기 편승한 얌체족도 기승 하이트맥주,OB맥주 등 국내 맥주회사들은 최근 수입맥아 가격 상승을 빌미로 맥주 출고가를 6∼7.2% 인상했다.그러나 전체 맥주제조 원가의 맥아 구매비 비중이 15%에 불과해 실제 맥주 원가상승 압박은 1%미만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5%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국내 맥주업체들의 가격인상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국제유가 인상 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슬그머니 시내버스 요금과 지하철요금 등을 올릴 기세다.이에 따라 경기둔화속에 물가상승이라는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주병철 김유영기자 bcjoo@
  • 2003 정책캘린더

    ***1월 ●부패방지위 출범 1주년(부패방지위,25일)●직업능력개발사업 계획수립(노동부,초순)●고용안정사업 계획 수립(노동부,초순)●부가가치세 확정신고(국세청,중순)●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계획 공고(중소기업청,중순)●한국공학상·젊은 과학자상 시상식(과학기술부,하순)●설·대보름맞이 문화행사(문화관광부,하순)●생산조정제 사업설명(농림부,월중)●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지원계획(산업자원부,월중)●표준화 선진국 조기진입을 위한 장·단기 목표 및 추진방안 수립(산업자원부,월중)●2003년 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한인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외교통상부,월중)●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종합계획 수립(건설교통부,월중)●전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특허청,월중) ***2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평가대회(보건복지부,20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책 수립(농림부,초순)●2002년 민간단체 보조사업 종합평가 결과발표(행정자치부,초순)●나노기술 발전시행계획 수립(산업자원부,중순)●에너지절약정책 종합설명회(산업자원부,하순)●재산변동사항 공개(행정자치부,하순)●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기획예산처,하순)●제3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중소기업청,하순)●군·관 환경협의회(국방부,월중)●우수도서 번역출판 지원계획 수립(문화관광부,월중)●아산배방지구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건설교통부,월중)●천연기념물 보호센터 기공(문화재청,월중)●‘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식품의약품안전청,월중)●징병검사 실시 안내(병무청,월중) ***3월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국가보훈처,1일∼4월10일)●고령자 우선고용직종 개선대책 수립(노동부,초순)●클린 3D 사업(노동부,중순)●벤처투자마트 개최(중소기업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식중독예방 종합대책(식품의약품안전청,하순)●정부입법계획수립(법제처,하순)●농업전문투자조합 결성(농림부,월중)●저예산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개발 지원(문화관광부,월중)●지능형교통체계 핵심기술 개발(건설교통부,월중)●정보화실태조사(통계청,3∼4월중) ***4월 ●유관기관합동 대테러 작전태세 점검(국방부,9∼14일)●모성보호제도 실태조사(노동부,초순)●OECD 고령자 노동시장 개선 실태발표(노동부,초순)●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기획예산처,초순)●우주센터 착공식(과학기술부,중순)●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과학기술부,중순)●2002년도 산업재해 분석·통계자료 발표(노동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 영향평가(건설교통부,하순)●벤처기업 현황 발표(중소기업청,하순)●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설명회(교육인적자원부,월중)●디자인진흥 종합계획 발표(산업자원부,월중)●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건설교통부,월중)●입영대상 자동선발 및 입영일자·부대 자율선택권 부여(병무청,월중) ***5월 ●서울 세계음식 박람회 개최(문화관광부,14∼19일)●어린이날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초순)●노사화합 전국직장 마라톤대회(노동부,중순)●종합소득세 확정신고(국세청,하순)●국방주요자료집 발간(국방부,월중)●핵 공급국그룹 총회(외교통상부,월중)●교통안전법개정(건설교통부,월중)●문화재연구 국제학술대회(문화재청,월중)●여성발명품 박람회개최(특허청,월중)●반부패 세계포럼(관세청,월중) ***6월 ●남북정상회담 3주년(통일부,15일)●평생학습도시 선정발표(교육인적자원부,중순)●최저임금안고시(노동부,중순)●국제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2002년도 기금운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중순)●2002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하순)●공공부문 혁신대회(기획예산처,하순)●국제올림피아드참가(과학기술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착공(건설교통부,하순)●하반기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실시(정보통신부,월중)●보호외국인규칙개정(법무부,월중)●지능형 교통체계 사업지침 시행(건설교통부,월중)●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여성부,6월 말 7월 초) ***7월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침해현황 발표(경찰청,1∼31일)●2010년 동계올림픽 장소 결정 위한 IOC총회(문화관광부,2일)●여름방학기간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20일∼8월20일)●제36회 산업안전보건대회(노동부,초순)●호우·태풍 등 대비 여름철 재해대책(행정자치부,중순)●원자력위원회 개최(과학기술부,중순)●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 점검(기획예산처,중순)●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중소기업청,중순)●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성과 분석(중소기업청,중순)●농지이용 실태조사(농림부,하순)●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환경부,월중)●수도권 지상파 디지털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 ***8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문화관광부,21∼31일)●대한민국 과학축전(과학기술부,초순)●최저임금액 고시(노동부,중순)●외국 첨단기술이전을 위한 설명회(중소기업청,중순)●하천설계기준 강화(건설교통부,하순)●대한민국 우표전시회(정보통신부,월중)●한·중 군축 및 비확산 회의(국방부,월중)●고용안정 개선방안 발표(노동부,월중)●세계한민족축전(문화관광부,월중)●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산림청,월중) ***9월 ●추석절 특별방범활동(경찰청,초순)●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노동부,초순)●장애인고용촉진대회(노동부,초순)●전국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청소년 과학경진대회(과학기술부,중순)●노인인력뱅크 개설(노동부,중순)●2004년도 정부예산안 편성(기획예산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ebiz & mbiz 엑스포(산업자원부,하순)●여성 신직업 페스티벌(여성부,하순)●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중소기업청,하순)●한국반도체산업 대전(산업자원부,월중)●정보보호 응용 국제학술행사(정보통신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세계청소년문화축제(문화관광부,월중)●정신장애인 열림음악회(보건복지부,월중)●사회통계조사(통계청,9∼10월중) ***10월 ●저작권 관련 국제세미나(문화관광부,9일)●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노동부,초순)●2004년 금운용계획안 수립(기획예산처,초순)●제33회 전국공예품대전(중소기업청,초순)●2004년도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 확정·통보(기획예산처,하순)●3·4분기 경영혁신계획추진 실적점검(기획예산처,하순)●벤처전국대회(중소기업청,하순)●코리아브랜드 콘퍼런스(산업자원부,월중)●수도권지상파 디지털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경부고속철도 상업시운전(건설교통부,월중)●제84회 전국체육대회(문화관광부,월중)●농산물파워브랜드전(농림부,월중)●전국국화경진대회(농림부,월중) ●벤처농업창업경영대회(농림부,월중)●여성아이디어 공모대회(특허청,월중)●산림문화축제(산림청,월중) ***11월 ●농·어업 기본통계조사(통계청,1일∼12월13일)●제2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행정자치부,중순)●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농림부,하순)●중소기업IT대상(산업자원부,하순)●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노동부,하순)●2004도 대학수학능력시험(교육인적자원부,월중)●우리 축산물 브랜드전(농림부,월중)●2004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대상 마을 선정(농림부,월중)●멋진 노인선발대회(보건복지부,월중)●문화콘텐츠 투자유치 박람회(문화관광부,월중)●국제회의산업전 개최(문화관광부,월중) ***12월 ●전국 강우레이더 관측망 구성계획안 수립(건설교통부,초순)●4·4분기 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점검(기획예산처,중순)●중소기업 기술통계자료발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계획 공고 및 우수성공사례 소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경영평가편람 작성(기획예산처,하순)●2004년 경제운용(재정경제부,월중)●제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환경부,월중)●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공모전(문화관광부,월중)●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산업자원부,월중)●바다목장 후보지 최종선정회의(해양수산부,월중)●경부고속철도 개통(건설교통부,월중)●ITS국가표준제정(건설교통부,월중)●종합징병검사실적 발표(병무청,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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