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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신년사] 경제 해법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밝힌 경제 해법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 돈을 적게 쓸 수 있도록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물가를 3%대 초반에서 잡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에서 보듯이 올해도 정부는 물가 잡기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고졸 채용, 청년 1인 창업 등 경직된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려는 노력도 집중될 예정이다. 올해 정부의 물가 전망은 3.2%다.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4.0% 오른 것에 따른 기저효과, 세계 경제의 둔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변수는 지난달 31일 발효된 미국의 이란 중앙은행 제재법이다. 6개월의 유예기간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우리 정부가 이란의 석유 수입에 대한 예외를 인정받지 못하면 원유 수입선의 변경이 불가피하다. 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이란 원유의 수입 비중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 전체 수입 원유 중 이란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다. 고유가가 장기화되고 있는 마당에 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물가대책의 중점관리 대상은 생활필수품이다. 우선 농산물에 대해서는 예측기능을 강화하고 비축·계약 재배물량을 확대하며 축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해 안정적인 농축산물 수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른 관세인하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도록 해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알뜰 주유소를 확대하고 중앙부처 행정서비스 수수료 150건을 내리기로 한 것도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격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상품 간 비교정보를 제공하는 컨슈머 리포트가 온라인으로 발간된다. 청년층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 중이다. 우리나라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40.3%로 영국(50.9%), 독일(46.8), 미국(45%) 등 선진국에 비해 낮다. 청년층의 고용률을 높이려면 높은 대학진학률을 낮추는 것과 동시에 기존 일자리 중 고졸자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정부는 ‘선 취업-후 진학’ 제도를 강화, 고졸자가 우선 입사한 뒤 재직하면서 폴리텍대학이나 중소기업 계약학과에서 공부할 경우 학비를 지원하고 훈련 과정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인턴을 4만명으로 늘리고 공공기관 청년 인턴제도 확대하며 해외 취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12월 소비자물가 4.2%↑

    12월 소비자물가가 4.2% 올랐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4%대 상승이다. 올해 연평균 상승률은 4.0%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오르고 전달보다는 0.4% 올랐다. 물가 지수 개편 전 지수로는 지난해 동월보다 4.4% 올랐다. 소비자물가(신지수 기준)는 지난 6월 4.2%, 7월 4.5%, 8월 4.7% 등 3개월 연속 4%대를 기록한 뒤 9월 3.8%, 10월 3.6% 등으로 내렸으나 11월에 다시 올라 4.2%를 기록했다. 12월 물가상승은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이 이끌었다. 농축수산물은 9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계절적 영향으로 공급이 줄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행정관리국 법무감사과장 김기호△행정관리국 법무감사과 이영일◇ 전보△기획조정실 제도기획과장 김정희△심판사무국 심판행정과장 장유식△심판자료국 심판자료과장 김영우△〃 자료편찬과장 김병운△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장 김성수◇파견△국방대 전득환△통일교육원 윤용오 ■환경부 ◇승진 △환경보건정책과장 백운석◇전보△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김낙빈 ■국토해양부 ◇승진 <과장>△건설경제 김채규△종합교통정책 김상도△물류시설정보 김동수△해운정책 최준욱△국제항공 김완중△국토정책 정경훈△지적기획 양근우△항만정책 최명용△녹색도시 이원식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 우경종△대변인 최학균△권익제도기획관 김인수△민원분석심의관 이내희△신고심사〃 곽형석△행정심판총괄과장 임규홍△청렴교육〃 박민주 ■대구시 ◇국장급 △신기술산업국장 권태형△첨단의료산업〃 최운백△자치행정〃 홍승활△건설방재〃 전덕채△2011대구세계육상조직위원회청산단(청산인) 이태훈△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정원재△동구 부구청장 김문수△서구 〃 박성환△북구 〃 배광식△수성구 〃 김종한◇과장급△중구 부구청장 신상갑△정책기획관 김철섭△세정담당관 조현철△교육협력〃 김창식△신성장정책관 곽영길△에너지총회지원단장 박희준△비서실장 김주한△복지정책관 정남수△도시디자인총괄팀장 정달화△공무원교육원장 권오수△의회전문위원 전태환△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황경엽△종합복지회관장 안용섭△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 권삼수△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부장 이순일△전국시도지사협의회 남형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응규<과장>△경제정책 성웅경△산업입지 최희송△고용노동 김태익△녹색에너지 김지채△자치행정 황종길△시민봉사 엄재선△저출산고령사회 백윤자△환경정책 배기철△자원순환 우주정△물관리 윤종석△도로 안종희△재난관리 이경배 ■대전시 △경제산업국장 정하윤△의회사무처장 김의수△자치행정국장 김광신△복지여성〃 윤태희△환경녹지〃 김일토△인재개발원장 김영호△건설관리본부장 김정대△중구청 장시성△식품안전과(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 파견) 한종호△총무과(교육파견) 이택구 황재하△정책기획관 한선희△비서실장 이강현△교육지원담당관 한필중△신성장산업과장 송치영△신성장산업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손철웅△도심활성화기획단장 박용재△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이종노△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유강준△평생교육문화센터 원장 엄명순△서울사무소장 유창균△하천관리사업소장 이재면△총무과(교육파견) 김동선 김기흥 이진석 홍구표 유광훈 문창용 이희엽 최시복<과장>△문화산업 강철구△시민협력 김기원△문화예술 백철호△체육지원 이영우△환경정책 최규관△맑은물정책 최능배△푸른도시 고중인△자원순환 전명진△교통정책 이원종△운송주차 임종묵△주택정책 박영준△지적 정영호<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임묵△의사담당관 이중환<상수도사업본부>△기술부장 윤희종△월평정수사업소장 황인태<직대>△문화체육관광국장 강철식△상수도사업본부장 조영찬△법무통계담당관 노재필△일자리추진기획단장 윤창노△인재개발원 교학과장 김홍경△공원관리사업소장 김광춘△한밭수목원장 윤명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 문한태◇1급 <승진>△기획처장 문승훈<전보>△사업처장 송석현△ID사업단장 전재명△해외사업1〃 조병호△화폐본부 인쇄처장 김종승△ID본부 생산처장 성낙근△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박용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 △부이사장(기획관리본부장 겸임) 전병천△기업금융본부장 송성호△중앙연수원장(수도권본부장 겸임) 최창호△중부권본부장 윤응창△남부권〃 유종진△글로벌사업처장 이근복△호남연수원장 김원호△본부처장 박정배 동명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본부장 △첨단생산장비 박천홍△극한기계부품 윤의수△나노융합기계 이학주△환경·에너지기계 강건용△기계시스템안전 김병현◇연구센터장△대구융합기술 이후상◇본부장△전략기획 최상규△경영관리 임계현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연구 문준조△경영기획 손희두◇실장△감사 김정순△연구협력 최환용△기획평가 손영훈△경영지원 김경자△법제분석지원 박종원△연구지원 류화열△행정법제연구 이세정△경제사회법제연구 현대호△비교법제연구 한정미△글로벌법제연구 정명운△입법평가연구 강현철◇센터장△법령영역 정두호 ■한국영상자료원 △경영기획부장 조소연△수집〃 박노민△자료서비스〃 장광헌△시네마테크〃 박진석△보존기술센터장 김봉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실장 △기획조정 강일규△교육훈련·노동연계연구 이남철△고용·능력개발연구 박천수△평생직업교육연구 김선태△직업·진로연구 이지연△자격연구(민간자격관리·운영센터소장 겸임) 박종성△경영지원 황흥배△감사 구영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김기헌△활동·역량연구실장 조혜영△보호·복지연구〃 양계민△통계·기초연구〃 이종원△사무국장 이권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 △의료기기(헬스케어연구소 본부장 겸임) 박길종△고객서비스 김관홍 ■한국과학창의재단 △수학과학교육정책단장 정진수 ■아시아투데이 △멀티미디어센터장 이종택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윤강섭◇실장△기획조정 김병관△교육연구 임춘수△홍보 이용석△대외협력(공공의료사업부단장 겸임) 손환철△물류기획 윤종현 ■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 이병철<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진료부원장 김이수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영남지역본부장 김상홍△국제영업총괄〃 김성수<상무>△국제영업본부장 정새환◇임원 승진 <상무>△FID본부장 직무대리 김선창<상무보>△리스크관리본부장 박철효[지점장]△노원 홍은기△역삼 이석영△남대문 박재익△미금역 김선영△전주 문근수△신촌 김성만△부산 이창근◇임원 전보 <상무보>△부동산본부장 윤상준△프라이빗에쿼티〃 정성훈△FICC세일즈실장 김희◇부서장 승진△법인파생영업팀장 이상훈△정보지원부장 이준배<지점장>△중앙 박정관△서전주 이주효△목동 한은임△북광주 변동재△부평 선경상△수유 이용학△양재 정미숙◇부서장 전보△경영관리부장 정주우△감사실장 홍영국<부장>△경영기획 성무경△영업추진 박한욱△결제업무 이경원<지점장>△명동 김대영△대치역 최미일△서초 박병욱△수지상현 김정렬△광장동 김선태 ■신한카드 ◇부문장 △사업 김희건△마케팅 김종철◇부서장 신규선임△오토금융팀장 오태준△경영혁신〃 김일봉△여의도지점 할부부지점장 이만승△강남지점 〃 윤성필◇부서장 전보 <팀장>△공공제휴 김용훈△미래사업 유태현△모바일사업 김정수△발급업무 성완용△정보보호 남효신<센터장>△소비자보호 고한성<지점장>△일산 임주혁△송파 서해훈△인천 박재태△순천 황민철△청주 이호규△대구 박종만△부산 노호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승진 <상무>△인프라투융자본부장 김원<이사>△부동산투자2본부장 윤상광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 승진 △국제마케팅본부 류재광△Global Fixed Income본부장 김진하△연금운용〃 김승대△인사팀장 서문교 ■미래에셋생명보험 ◇이사 승진 △TFC영업본부장 김창회△영남퇴직연금영업팀장 이호△삼성역은퇴설계센터장 양종석△AM지원팀장 성종윤△기획관리본부장 곽운석△RISK관리본부장 홍기호 ■미래에셋증권 ◇이사 승진 △압구정지점장 이형복△수원지점장 박노식△WM강남파이낸스센터 이상호△동래지점장 김승현△감사실장 이성우△방배지점장 신인기△WM그랜드인터컨티넨탈센터장 황인일△상무지점장 강성광△HR본부장 구자복△기업금융1본부1팀장 김형채△파생상품영업팀장 유지헌△구조화파생본부장 박삼규△홍보실장 이기동 ■미래에셋컨설팅 ◇이사 승진 △부동산관리본부장 손문수 ■브랜드무브 ◇이사 승진 △브랜드전략실 홍경희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이사 승진 △지원IT팀장 오광수 ■부동산114 ◇이사 승진 △법인영업본부장 김미섭 ■NICE신용평가정보 ◇승진 △상무 이호제 구자성△상무보 박영준 ■NICE신용평가 ◇승진 △상무 김준연△상무보 박홍규 ■한신정신용정보 ◇승진 △상무보 윤태운 ■한신평신용정보 ◇승진 △전무 이원철△상무보 송광식 ■NICE채권평가 ◇승진 △상무보 김재호 ■한국전자금융 ◇승진 △상무 박규상△상무보 임훈택 ■NICE정보통신 ◇승진 △상무보 박정우◇전보△상무보 강영길 ■NICE데이터 ◇승진 △상무보 류충균 ■서울전자통신 ◇전보 △전무 이상식 ■티모스 ◇선임 △대표이사 신동원△전무 김인성 ■지닉틱스 ◇승진 △부사장 윤일현 ■NICE컴비넷 ◇선임 △대표이사 홍춘기 ■청호나이스 ◇승진 △전무이사 최강섭 조희길△상무이사 김대영 ■마이크로필터 ◇승진 △대표이사 사장 이기형 ■CE ◇승진 △상무이사 정익채 ■하나투어 ◇승진 △부회장(하나투어ITC대표이사 겸임) 권희석△대표이사 사장 최현석<이사>△경영기획실장 한준<이사대우>△항공본부 류창호△수도권사업부 엄익선△영남해외사업부 김장훈△항공판매총괄팀 한혜윤△고객만족총괄팀 남우영△배낭총괄팀 배재식△CJ월디스 이동한 ■웹투어 ◇승진 △상무 임동수 김학종 김영근 ■하나비즈니스트래블 △이사대우 성광영 ■동원홈푸드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 문종석 ■동원CNS ◇선임 △IT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최진엽 ■풍산 △전무 김희중 백운형△상무 이병호 마근숙 김세환 ■풍산FNS △상무 류홍 ■금호석유화학 ◇승진 △부사장 송석근△상무보 허권욱 김창민 김정환 고재감 송유선 손영수◇상무 파견△CCK 박주완 ■금호피앤비화학 ◇승진 △부사장 문동준△상무보 구자성 ■금호미쓰이화학 △총괄 부사장 온용현 ■금호폴리켐 △총괄 전무 이철규◇승진△상무보 최영선
  • [충북·전북 지자체 통합 ‘희망’ 2제] 전주·완주 통합 민·관 협의체 생긴다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논의가 내년 2월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2~3월쯤 전주시와 완주군 양지역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논의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물밑 중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현재 두 지역 자치단체장과 접촉해 통합도시 명칭, 통합청사 입지, 현안문제 해소 등 조율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청원 등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치단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출범한 민간단체인 ‘완주·전주 하나 상생협력추진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도 통합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협의회는 내년 설 명절을 전후해 두 지역 주민 건의서를 받아 전북도에 제출, 통합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석 협의회 사무총장은 “완주군과 군민들이 동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새달 방송토론회를 거쳐 주민통합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도 “전주·완주 통합은 무엇보다 지역 간 갈등 없이 축제분위기 속에서 통합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가 중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서는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도 적지 않아 전주시가 완주군의 요구 사항을 어느 정도 수용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합 선결과제는 ▲스포츠타운의 완주군 지역 건설 ▲완주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전주지역 설치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 전주시민 참여 ▲모악산 공동 관리 ▲택시 영업구역 해제 ▲접경지역 도시계획도로 확장·포장 등이다. 한편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시·군·구 통합기본계획을 마련,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대학·기업, 상생의 열매 ‘주렁’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참여하고 있는 가톨릭대는 지난해 간염바이러스 항체 연구 과제를 통해 A형 간염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가톨릭대로부터 이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중국 수출 등으로 올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원대는 보안시설물의 장력 변화를 감지해 경보를 알리는 시스템을 개발한 데 이어 러시아·이스라엘 등 외국 제품을 제치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시스템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설립한 GRRC가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상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신기술 기업이전 325건, 실용화 382건을 기록했다. 또 과제 연구와 관련해 884편의 논문을 제출하고 479개의 연구 관련 특허를 출연했다. 도는 1997년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GRRC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원천기술 개발 연구비 등을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기술(BT) 분야에 아주대·중앙대·가톨릭대·외국어대·경원대, 정보기술(IT) 분야에 한양대·경기대·항공대·단국대·수원대, 원천 소재 개발 분야에 성균관대 등이 참여해 맡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아주대 세포사멸조절 신약 개발 분야의 경우 암세포와 결합해 죽음을 유도하는 신호를 보내 암세포를 죽게 하는 신약물질을 개발,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주대는 항체치료제 개발 벤처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중앙대 농식품 신소재 개발 분야는 세계 최초로 배추와 무를 교배한 신종작물 배무채를 개발한 데 이어 배무채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 방법을 기업에 전수하고 있다. 앞서 지원 기간이 만료된 한경대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술 분야는 숙취를 줄이고 면역 기능을 증진한 참살이 막걸리를 개발했다. 참여 기업은 2009년 8억원에서 2010년 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선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내년 돼지고기값↑ 쇠고기·닭고기값↓

    내년에는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고 쇠고기값과 닭고기값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12년 주요 농축산물 수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고기와 마른 고추, 마늘 등은 내년 공급이 평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돼지고기는 구제역 이후 사육 마릿수 회복이 늦어 내년 1분기까지 가격이 1㎏당 6000원을 넘는 강세를 보이다가 2분기부터 약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마늘은 내년 1~4월 가격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연말 재고와 민간 수입 증가, 정부 비축 물량 방출로 올해 같은 기간보다 낮고 12월에 비해서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마른 고추는 국내산 재고량이 적지만 민간 수입 증가와 정부 비축 물량 방출로 내년 상반기 가격은 올해 12월보다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쇠고기는 공급량이 많아 내년 1분기 한육우 도매가격이 1㎏당 1만 3000~1만 4500원의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닭고기도 사육 마릿수 증가와 돼지고기 대체 수요 감소로 1분기에 1㎏당 1600∼1900원을 기록한 뒤 2분기까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에도 할당관세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가 불안이 여전한 만큼 가격 인상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할당관세 정책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음성군 “농수산물 값 郡이 보장”

    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경우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전국 최초로 충북 음성군에 마련된다. 음성군의회는 주민들이 발의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230회 2차 정례회에서 상정·처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의 골자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가격이 생산비 등을 고려한 최저가격을 밑돌면 그 차액을 군이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 농축산물은 쌀, 고추, 복숭아, 인삼, 한우, 수박 등 6개 작물이다. 지원여부의 기준이 되는 ‘최저 가격’은 해마다 상반기에 군수, 군의원, 담당 공무원, 농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이 제도를 위해 군, 농협, 축협 등이 50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조례안에 담겨 있다. 본격적인 시행시기는 기금 조성 등을 감안할 때 2013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의회 김미옥 주무관은 “농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군의원들이 이번에 조례를 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주민발의를 주도한 음성군 쌀값보장대책위원회 이상정 위원장은 “FTA 등 이런저런 이유로 농산물값이 폭락해도 피해는 농민들만 보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다가 6421명의 서명을 받아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승진 △공주대 사무국장 이지한◇전보 <과장>△원천연구 오대현△우주기술 고서곤△원자력우주협력(복직) 홍승호△기획조정 장인숙<팀장>△핵융합지원 윤성훈 ■농림수산식품부 ◇승진 △농수산식품연수원 교육기획과장 임종길△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 위험평가과장 오순민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임관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 변훈석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김석준 ■시티신문사 △온라인 국장 전동희△온라인 마케팅팀장 김재영△미디어랩 팀장 장우진△미디어랩 디자인실장 김광현
  • 생산자물가 상승률 1년만에 최저

    생산자물가 상승률 1년만에 최저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올랐다. 1년 전인 지난해 11월 4.9%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물가상승률 하락을 이끈 것은 채소와 과실이었다. 1년 전보다 각각 20.5%씩 낮아졌다. 무, 배추, 파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각각 71%, 62.6%, 56.1% 하락했고 단감도 18.2% 하락했다. 수산식품도 0.2% 떨어지면서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곡물과 축산물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각각 17.9%, 13.9% 올랐다. 쌀(21%)과 돼지고기(45.4%) 값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등의 영향으로 채소 작황이 나빴지만, 올해는 기후가 대체로 좋아 가격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가격이 급등한 것에 대해서는 “올해 초 대대적으로 발생한 구제역 여파가 이어지면서 돼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달에는 김장철 돼지수육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지방시대] 한·미 FTA와 전남의 농업·농촌 부흥/박경량 순천대 대학원장

    [지방시대] 한·미 FTA와 전남의 농업·농촌 부흥/박경량 순천대 대학원장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최근 야당의 격렬한 항의 속에 한나라당 주도로 통과됐다. 2007년 6월 30일 양국 간 공식 서명 이후 4년 4개월, 재협상을 거쳐 지난 6월 3일 국회에 제출된 이후 5개월 반 만의 일이다. 전남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농도다. 그러나 그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돼 인구가 지속적으로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고 있고, 지역개발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970년 이후 우리나라 인구는 63.6% 증가했지만, 전남의 인구는 되레 절반에 가까운 42% 감소했다. 연평균 3만 5000명이 줄었다. 1970년 343만 9000명이던 인구는 40년 만인 2010년에는 194만명으로 149만 9000명이나 감소했다. 노령인구 비율도 18.3%로 전국 1위다. 농림어업은 전남이 29.5%로 전국 평균의 6배다. 반면, 기타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남이 9.8%로 전국 평균의 2분의1로 자체 성장동력을 갖추지 못한 취약한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처럼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고, 개방화에 대비하는 혁신 역량 또한 전국 최저여서 정부의 체계적·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다. FTA 등의 여파로 농업이 어려워지면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할 것이고, 이에 따라 농민의 소득이 감소하고 이어서 인구 유출이 더욱 심해져 농촌공동체의 붕괴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특히 전남지역 농촌공동체의 붕괴는 국내 최대 식량공급기지인 전남의 농업기반을 무너뜨릴 것이고, 이는 곧 식량안보위기나 다를 바 없다.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과 이의 단계적·지속적 시행이 뒤따라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그런데, 단기적인 피해보전만으로는 완전한 해법이 되지 못한다. FTA 등으로 세계의 시장이 사실상 하나로 단일화됨에 따라 농업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직면해 있다. 우선 농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농업·농민·농촌을 포괄하는 ‘3농정책’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는 농촌문제를 해결할 재원이 없으므로 정부에서 재정 지원을 해 줘야 한다. FTA 이행으로 혜택을 받은 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세수 등으로 확보되는 재원의 일부를 피해를 본 농업과 농촌에 지원하도록 하는 가칭 ‘농업·농촌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농어촌의 공동화·황폐화의 근본 원인이 되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농촌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과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귀농자의 교육과 안착을 지원하고, 농대 졸업생에 대한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해 농어촌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 농촌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농민의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자체에 대한 정부의 복지지원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 한·미 FTA는 당장은 위기일 수 있겠으나,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현재 상황을 도약을 위한 기틀로 삼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농민들도 예외가 돼선 안 된다. 농업에 당장 종사하지 않는 국민도 지금의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아낌 없는 지원을 해 줘야 한다. 농촌이 무너지면 우리 모두 공멸한다.
  • 새로운 산정지수 도입에도 11월 소비자물가 4.2% 상승

    새로운 산정지수 도입에도 11월 소비자물가 4.2% 상승

    새로운 물가 산정 지수 도입에도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4.2% 상승했다. 금반지를 포함하는 개편 전 지수를 적용하면 상승률은 4.6%에 달한다. 새로운 지수를 적용한 결과 10월까지 평균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올해 물가 목표치인 4.0%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통계청은 1일 1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전달인 10월보다는 0.1%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 4.7%를 기록한 뒤 9월 3.8%, 10월 3.6%로 떨어졌었다. 석유류와 가공식품, 전셋값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11월에 4%대가 다시 뚫렸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1월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전달보다 0.3%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채택한 근원물가 상정 방식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8%, 전달보다 0.2%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7.4% 상승했다. 지난해에 비해 석유류는 16.0%, 가공식품은 8.2% 올랐다. 전년에 비해 7월 4.1%, 8월 4.4%, 9월 4.6%, 10월 4.9%를 기록하던 전·월세 가격도 지난달 5.1%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4.5%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농수축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3.4% 상승했다. 수산물이 7.5%, 농산물이 1.7% 올랐기 때문이다. 농산물 가운데 고춧가루 가격은 지난해보다 97.0% 상승해 김장을 끝내지 못한 가구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공업제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6.4% 올랐다.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시내버스 요금이 4.5% 인상되면서 서비스 부문 물가도 지난해보다 2.7% 상승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경남농협 김장 재료 최고 30% 할인판매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30일 창원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12월 2, 3일 김장직거래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 채소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김장 재료를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영농법인과 농수산물 관련 협회, 가공업체 등에서 배추·무·젓갈류·고춧가루·마늘·소금·생강·양파를 비롯한 김장 재료와 친환경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수축산물 50여종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물가통계 조사방식 개편] 스마트폰 요금 넣고 금반지 빼고… ‘물가지수’ 확 바뀐다

    [물가통계 조사방식 개편] 스마트폰 요금 넣고 금반지 빼고… ‘물가지수’ 확 바뀐다

    소비자물가 조사방식이 크게 바뀐다. 국민들의 소비행태 변화에 맞춰 스마트폰 이용료, 떡볶이, 외식용 막걸리, 캠핑용품 등 43개 품목이 새로 포함되고 금반지와 공중전화료, 한복 등 21개 품목은 빠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이 도입돼 품목별 가중치에 적용된다. 가중치 산정기준 가구도 1인 이상 도시가구에서 1인 이상 전국가구(농어가 제외)로 확대한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반영해 돼지고기, 포도, 고등어, 마늘, 고춧가루 등 5개 수입품의 물가동향을 국내산과 별도로 조사한다. 29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2010년 기준년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5년 단위로 이뤄진 것이다. 2010년이 기준지수 100으로 변경되며, 이 지수는 2010년 1월부터 소급적용된다. 우기종 통계청장은 브리핑에서 “현재 개편 주기가 5년 기준이지만, 가중치는 2013년에 한 번 더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 패턴이 빨라진 점을 고려해 개편 주기를 단축하겠다는 것이다. 통계청은 2010년 기준 소비자물가 대상품목을 43개 추가하고 21개는 제외했다. 전체 품목은 489개에서 481개로 조정했다. 소비행태 변화를 반영해 식생활 변화로 잡곡(혼식곡), 막걸리(외식), 오리고기(외식) 등이 조사품목에 포함됐다. 맞벌이·단독가구 증가에 따라 밑반찬과 삼각김밥, 디지털 도어록 등이 새로 들어갔고, 스마트폰 이용료와 인터넷 전화료를 포함시켰다. 전문점이 늘어 상품의 표준화가 가능해진 떡볶이도 추가했다. 반면 대여서비스가 활성화된 점을 고려해 한복과 정수기는 의복대여료와 렌털서비스에 포함됐다. 캠코더와 전자사전 등 21개 품목은 시대 변화를 고려해 품목 대상에서 빠졌다. 논란이 됐던 금반지도 제외했다. 대신 장신구가 새로 들어갔다. 우 청장은 “금반지는 유엔의 국민 소득 편제기준과 목적별 소비지출 분류기준상 자산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빼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가중치도 지난해 가계동향조사의 소비지출액 구성비 등을 이용해 재조정했다. 품목별 가중치는 전기·수도·가스를 포함한 서비스와 공업제품을 각각 0.5와 10.3 늘리고, 농축산물은 10.8 줄였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크기가 작은 농산물이 많이 소비되는 점을 감안해 사과는 개당 300g에서 270~300g으로, 수박은 개당 8㎏에서 7㎏으로 줄였다. 현행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 이외에 OECD 방식의 물가지수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OECD 방식은 농산물과 석유류 외에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전기료, 지역난방비 등이 추가로 제외된다. 제외 품목의 가중치 비중은 현행 10.8%에서 23.2%로 증가한다. 한국은행은 OECD 방식이 현행 방식보다 근원인플레이션 평가기준인 안정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올 대형마트 키워드 ‘브레이크’

    이마트가 올해 대형마트의 키워드를 ‘브레이크’(BRAKES)로 정리했다. BRAKES는 ‘제동 걸린 유통업계(Brake)’, ‘대체소비의 확산(Replacement)’, ‘이상기후(Abnormal climate)’, ‘한류열풍(Korean wave)’, ‘저가상품의 인기(Economy)’, ‘소규모 가족의 확산(Small family)’ 등을 상징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를 모은 것이다.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전국 137개 점포에서 2억 5000만명에게 팔린 상품 2698가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유통법 등 각종 규제 강화로 대형마트의 신규 개점이 둔화했고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대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마트도 지난달까지 총 4개의 점포를 개점했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은 수의 점포 개설이다. 이상기온과 고물가로 대체소비가 활기를 띠었다. 갈치와 고등어, 삼겹살 등 국산 수·축산물의 가격이 상승하자 노르웨이 고등어와 벨기에·캐나다산 돈육이 식탁을 차지했다. 일본 원전사고와 긴 장마, 폭우 등 비정상적인 기후도 마케팅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방사능 불안으로 요오드 성분이 천일염에 많다는 소문이 돌면서 소금 품귀 현상이 생기는가 하면, 여름에 아이스크림과 선풍기·에어컨 판매가 부진했고 우산과 제습제가 지난해보다 각각 46.5%, 35.1%(7·8월 기준) 잘 팔렸다. 한류 열풍과 일본 원전사고로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서 유통업체들은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중국인의 단골 선물 상품인 김과 김치 등이 중국 연휴인 국경절이 낀 10월에 작년의 2배 이상 팔렸다. 전반적으로 고물가와 불황은 저가 상품의 인기로 귀결됐다.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도입한 이마트 TV는 3일 만에 준비한 물량 5000대가 동났고 예약 주문이 5000대에 달했으며 일반 커피 전문점보다 싸게 준비한 이마트 원두커피도 19t 물량이 2주 만에 모두 팔렸다. 1~2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간편 가정식과 소형 가구 판매가 급증했다. 올해 간편 가정식 매출은 전년 대비 39.6% 늘었고, 소형가구 판매는 무려 141.6% 급등했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김진호 팀장은 “올해는 유럽발 경제위기와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소비 위축이 심화돼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찾아 소비하는 합리적 소비 추세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전반적인 흐름을 평가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한·미FTA시대-산업별 집중분석] 양돈 농가 2200곳 폐업위기… 농협 거미줄 유통으로 넘는다

    [한·미FTA시대-산업별 집중분석] 양돈 농가 2200곳 폐업위기… 농협 거미줄 유통으로 넘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내년 1월 발효되면 향후 15년간 농·축·수산업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다. 한·미 FTA가 우리 농어업에 거센 도전임에는 틀림없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10개 국책연구기관이 내놓은 ‘FTA 경제적 효과 재분석’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액은 향후 15년간 12조 2252억원으로 연평균 8150억원에 달한다. 수산업 피해는 이보다 적어 15년간 4431억원으로 연평균 295억원으로 예상됐다.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축산 분야는 향후 15년간 누적 피해액이 7조 2993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체 피해액의 59.7%나 된다. 한·미 FTA가 발효되기 이전인데도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시장점유율은 30%를 넘어선 상태다. 미국산 값싼 육류가 밀려들어 오면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전국한우협회는 FTA 발효 이후 한우산업에서만 연간 2200억원 정도의 피해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양돈협회 역시 값싼 미국산 돼지고기가 밀려들면 전국 양돈 농가의 30%인 2200개 농가가 폐업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는 한·미 FTA 피해 대책으로 총 22조 1000억원을 책정했으며, 향후 협의에 따라 추가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에는 여·야·정 합의로 농어업 피해 보전을 위한 13개 사항에 합의한 바 있다. 합의문에는 정부 측 서명은 빠졌지만, 정부는 이 내용을 토대로 추가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에서는 13개항이 포함된 합의문을 놓고 예산 책정을 위해 협의 중이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피해보전직불제, 밭농업·수산직불제, 농사용 전기료 적용대상 확대 등의 예산 책정에 난색을 보였다. 그러나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업인들이 절실하게 요구하는 13개항 예산은 반드시 책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비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농어업도 경쟁력을 키우면 개방 물결에 휘둘리지 않는 튼실한 농어업으로 바뀔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와 관련, 250만 농민들의 조직인 농협이 규모화와 전문화를 통해 한국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실례로 농협중앙회는 현재 10%에 불과한 단위조합 출하 농축산물을 2020년까지 절반이 넘는 54%로 끌어올려 산지·소비자 간 유통을 계열화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신라면, 너! 웃고 있냐

    신라면, 너! 웃고 있냐

    라면업계 1위 업체인 농심이 라면 가격을 전격 인상한다.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요금·우유값 인상에 이어 대표적인 생필품인 라면 가격까지 올라 일반 가정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농심의 가격 인상에 대해 ‘신라면 블랙’의 도중 하차로 악화된 실적을 만회하려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신라면 블랙 참패 만회 꼼수” 농심은 “곡물과 농수축산물 등 주요 원료 가격과 제조 및 물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2008년 이후 4년 만에 라면 가격을 평균 6.2%(50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권장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신라면은 730원에서 780원, 안성탕면은 650원에서 700원, 너구리는 800원에서 850원, 짜파게티는 850원에서 900원, 사발면은 750원에서 800원, 냉면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5봉지 기준으로 신라면은 2920원에서 3170원, 너구리는 3200원에서 3450원, 짜파게티는 3400원에서 36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과 안성탕면을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하해 신라면의 경우 4년 전과 비교해 30원 오르고 사발면은 4년 전 가격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2008년 이후 라면값을 올리지 않고 지난해에는 오히려 값을 내렸지만 이번에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은 26일 출고 분부터 적용되며, 라면 재고가 1∼2주 정도 유지된다는 점에서 실제 소비자가 마트에서 5봉지 라면을 살 때 가격 인상을 체감하는 것도 1∼2주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의 가격 인상은 신라면 블랙 실패 이후 지속되는 실적 악화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밀가루 등 원재료 인상도 감안했겠지만 신라면 블랙 참패 이후 악화되는 실적을 만회할 길이 없었던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한국야쿠르트 “올해는 동결” 2·3위 업체인 삼양식품과 한국야쿠르트는 내년에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올해는 당장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초 농심과 같은 수준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올해는 가격을 동결할 것”이라며 “국제곡물가격 등의 동향을 지켜본 뒤 내년 상반기 가격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며 “좀 더 시기를 본 뒤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MB “옳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 “옳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며 거듭 한·미 FTA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국의 집배원 193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청계천과 4대강 사업 등도 반대가 많았는데 옳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FTA를 한다니까 맹장수술 하는 데 500만원 들고 약값이 올라간다는 등의 괴담이 돈다.”면서 “그러나 알만한 사람들은 이거 해야 산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세계 제일 큰 시장이고 중국과 일본보다 유리하려면 빨리 선점해야 한다.”면서 “일본은 한국이 먼저 했다고 시끄럽다. 이 기회에 (우리가)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미국과 덴마크는 인건비가 비싼데 먼 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는 닭고기, 돼지고기가 우리나라보다 가격이 더 싸다. (우리) 농촌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미국에서 농축산물이 몰려온다고 겁먹고 큰일 났다고 하기보다는 이 기회에 농촌도 경쟁력 있게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수출할 것이 없어서 엄마, 누나 할 것 없이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팔았다. 그러던 나라가 세계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자동차, TV 전자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그때는 상상도 못했다. 농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때에 비하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집배원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직업인 만큼 긍지를 가지면 좋겠다.”면서 “한해가 가기 전에 사회봉사하는 분들을 초대하는데 금년에는 여러분들을 가장 먼저 불렀다.”고 격려했다. 집배원들만 따로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우체국의 전신인 우정총국이 1884년 설립된 이후 127년 만에 처음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FTA비준 이후] “한·중·일 연내 투자협정 합의 추진”

    내년 1월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한 중국과 일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은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실현을 위해 연내 3국 간 투자협정의 실질 합의를 이루기로 했다. 투자협정은 투자자와 국가 간 분쟁 처리나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규정하는 틀로 외국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한·중·일은 이미 한·일(2003년), 한·중(1992년), 중·일(1989년) 간 투자협정을 체결해 놓고 있으나 투자자유화에 대한 보장 수위가 서로 달라 3국 간 투자가 확대되면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협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중국과 일본은 3국 간 투자협정을 거쳐 한·중·일 FTA 체결을 앞당긴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한·중·일 FTA를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전략적 카드로 활용한다는 계산이다. 미국·EU와 FTA를 체결한 한국을 활용하면 미국과 유럽에 대한 수출을 늘리고 중국산 농수축산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외압’에 의한 국내 개혁 추진이라는 독특한 내부 논의구조를 지니고 있는 일본도 한·중·일 FTA 체결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FTA 체결에서 앞서 간 한국 기업들이 미국이나 유럽 등과의 무역에서 일본을 앞설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일본 내 TPP 추진파가 점차 힘을 받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한·미FTA 통과 이후] 한중·한일 FTA 속도낼 듯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로 최대 걸림돌이 사라지면서 한·중, 한·일도 FTA 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수뇌부들이 양국간 FTA 추진에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어 상황에 따라 한중, 한일 FTA 협상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중국은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한·중 FTA의 민감성을 인정하지만 일단 협상을 시작한 뒤 이견을 조율해 나가자는 것이다. 올해 4월 김황식 총리의 방중 때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우리 정부에 공식적으로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요청했다.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리커창 부총리도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중 간 경제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은 양국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며 조속한 FTA 논의 시작을 촉구했다. 중국은 우리 수출국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다. 지난해 양국 교역은 1884억달러로 한·미 간 교역액 902억 달러의 두배에 달했다. 그동안 한·중 FTA와 관련, 산·관·학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우리나라는 농산물과 일부 제조업 분야, 중국은 석유화학과 자동차 부문을 민감성 품목으로 분류해 개방 예외 또는 유예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이 우리와 FTA를 서두르는 이유는 미국 주도의 다자간 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판에 일본이 가세한 것과 무관치 않다. 세계 1위(미국), 3위(일본) 경제국 간의 FTA 체결이 현실화될 경우, 아시아 경제의 맹주가 되려는 계획이 적잖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유럽연합(EU)과 FTA를 체결한 한국을 적절히 활용해 대미, 대유럽 수출을 늘릴 수 있고 농수축산물 분야의 수출 확대에도 적지 않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2003년 12월 협상을 시작했다가 2004년 6월 중단된 일본과의 FTA 추진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국장급 선에서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는 양측은 내년에 좀 더 심도있는 논의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내년에만 3회에 걸쳐 일본에 날아가 관련 담당자와 면담할 계획도 세워놨다. 이시형 통상교섭본부 통상교섭조정관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한·미 FTA에 집중하느라 물리적으로 다른 FTA 협상에 인력을 투입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 밀도 있는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부산 하모 기장 미역 아인교”

    부산지역 농축산물 브랜드 가운데 ‘기장 미역’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발전연구원의 ‘부산의 지역 브랜드 활용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브랜드별 인지도에서는 기장 미역, 동래 파전, 기장 멸치, 철마 한우, 부산 어묵, 돼지국밥, 부산 생탁, 생선회, 금정산성 막걸리, 밀면, 구포 국수, 대저 토마토, 명지 대파, 고갈비 등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산업화 가능성이 큰 것은 기장 미역, 기장 멸치, 부산 어묵, 생선회, 금정산성 막걸리, 부산 생탁, 동래 파전, 철마 한우, 돼지국밥, 대저 토마토, 밀면, 구포 국수 등 순이었다.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수산물은 기장 미역, 기장 멸치 ▲농축산물은 철마 한우, 대저 토마토 ▲음식은 생선회, 동래 파전, 돼지국밥 ▲가공품은 부산 어묵, 금정산성 막걸리, 부산 생탁 순으로 파악됐다. 지역 브랜드는 전통시장 및 관광산업 활성화, 컨벤션산업 활성화, 연관산업 활성화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문제점으로는 지역 브랜드력 미약, 제품의 품질관리 부족, 차별적 홍보전략 부족, 제품과 관광산업 등 지역산업과의 연계 미흡 등이 지적됐다. 부산지역 브랜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상품의 품질 관리, 관련 조직 간 연계 강화, 지역 브랜드의 홍보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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