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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로스쿨 개원식 참석

    김범일 대구시장 2일 오후 경북대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개원식에 참석, 축사했다.
  • [대학총장 초대석]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아랍어 등 전세계 45개국 언어를 가르치는 대학. 정식 외교관은 물론 해외 공관에서 외교실무를 익히는 재외인턴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한국외국어대학이다. 외대 발전에 동분서주는 박철 총장을 만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어학분야 특장이 있는 대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특성화를 위해 어떤 학사운영을 하는지 들려주시죠. -8학기 중 한 학기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7 플러스 1 제도, 이중전공제, 2개 외국어 인증제 등 여러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7플러스 1 제도를 통해 우리는 1년에 1000명의 학생을 해외로 내보냅니다. 올해는 150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미국의 브라운이나 예일대는 20~30%의 학생을 해외로 내보냅니다. 우리가 내보내는 1000명도 많은 수준이지만 더 내보내야 합니다. 해외연수에서 인턴십시대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중국어과 교수를 채용할 때도 영어로 인터뷰를 합니다. 이중전공제는 2007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의무사항으로 운영 중입니다. 두 개의 전공을 선택하거나 하나의 전공을 심층학습해야 하는 심화학습을 선택해야 합니다. 두 개의 전공은 각각 하나의 전공을 54학점씩 모두 108학점 수강해야 합니다. 심화학습은 하나의 전공을 75학점 수강해야 합니다. 2개 외국어 졸업인증제는 졸업논문이나 졸업종합시험에 합격해도 2개 이상의 외국어 인증기준을 반드시 통과해야 졸업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외대생이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적어도 2개 이상의 외국어를 자유로이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 이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왜 필요한가요. -소득 3만달러 시대 젊은이들은 영어는 필수로 해야 합니다. 대체로 기업인들이 국제회의를 하면 회의 내용의 절반정도밖에 못 알아 듣습니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기업과 개인이 생존을 하겠습니까. 영어로 상대방이 “서라. 안 서면 죽인다.”고 했는데 못 알아 들으면 어떻게 되죠? 싱가포르나 홍콩이 만약 중국어를 사용했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영어를 사용해서 성공한 것입니다. 지난달 중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2009 새내기 입학축제를 했습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스페인 등 각국 대사들이 영상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마틴 주한영국대사 축사가 인상깊었습니다. “지금은 영어가 셰익스피어 언어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언어인 만큼 둘 다 습득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고 하지만 포털에서 게임이나 하고 여기에 있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은 영어가 안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금·은이 인터넷에 있는데 이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를 IT강국이라고 하는데, 활용면에서 보면 가장 IT를 활용 못하는 국가입니다. 외국어대 총장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라 언어, 특히 영어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앞으로 대학별 고사의 3~4개 논제 가운데 하나 정도는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기술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영어논술을 볼 계획이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외국어대는 외국어 특성화대학입니다. 우리말로만 표현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특성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여러 제시문 가운데 하나를 영어로 냈습니다. 물론 어려운 지문은 아니었고 고교 교육과정 내에 있는 영어지문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사교육 조장과는 무관합니다. 2011학년도부터는 영어제시문에 대한 주제 요약을 영어로 작성하도록 한다든지 영어 표현에 대한 평가를 할 계획입니다. →대입자율화 방향은 어떻게 돼야 한다고 봅니까. -입시 완전 자율화가 3불제 폐지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은 사회적 반향에 대한 책임을 가지며 우수 학생 유치와 공교육 내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 모두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미 우리 대학교는 수시 모집이 시작되면서 일반 학생 우수자, 외국어 우수자, 특정영역 우수자, 사회배려대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능력과 잠재력을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으며, 현 전형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글로벌 인재는 어떤 인재인가요. -외국어 지식과 전문지식, 그리고 글로벌 문화를 포용하는 자세를 갖춘 사람입니다. 과거에 의대나 법대에 우수인재들이 많이 갔는데 우리나라 의료나 법률서비스가 국제화됐습니까. 다들 서울에만 몰려 있지 않습니까. 영어가 안돼 들어오는 환자도 못 받는 실정이죠. 기업이 3000억달러 수출하는 데 협상 때 외국인 변호사를 고용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물안 개구리죠. 그래서 우리는 로스쿨을 열어 국제전문법조인 50명을 키울 것입니다. 정부가 수백억을 투자해 WCU사업을 하는데 그 10분의1의 예산만이라도 외국어 투자해 쏟아붓는다면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정부가 포인트를 못잡고 있어요. 우리 대학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30-30-30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전체 강의의 30%를 영어 등 원어로 하는 것과 전임교수 중 외국인 교수 비율 30%, 여기에다 밖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교환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30%가 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이미 앞의 두 가지 30%는 달성된 상태입니다. →조기영어교육에 반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3~8세 등 어릴수록 영어는 빨리 배우게 됩니다. 유럽은 국민들이 다 2~3개 언어를 합니다. 우리는 영어 배우는 시기를 초등학교 1학년으로 내려야 합니다. 영어교육은 공교육 내에서 소화가 가능합니다. 유치원 때부터 자녀를 해외로 유학보내야 특목고와 이른바 SKY에 진학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깨야 합니다. 대학의 특성화를 인정해줘야 깨집니다. SKY나 외국어고를 안 가도 외국어 하면 외대, 예술은 홍익대 이런 식이 돼야 하는 것이죠. →행정직 연수 등 행정직 능력 강화에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학생이라는 고객을 대상으로 교수는 교육을 서비스하고 행정직원들은 행정을 서비스합니다. 교수뿐만 아니라 행정직원들이 업그레이드돼야 대학이 잘되는 거죠. 그래야 세계적인 대학이 됩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李대통령, 新아시아·자원 외교

    │오클랜드(뉴질랜드)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이 3일 새벽(한국시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첫 방문국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이번 순방은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4~5일), 인도네시아(6~7일)를 방문하는 6박7일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新) 아시아 구상을 밝히는 것은 물론 자원외교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신아시아 구상은 아시아 권내에서 중국, 일본에 치중됐던 그동안의 관계를 전(全)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경제뿐 아니라 안보, 문화, 에너지, 그린성장 등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새로운 외교 전략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2일 “올 상반기 중 중앙아시아를 순방하고 6월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특별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이번 순방은 신아시아 외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부국인 이들 우방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계기로도 삼을 방침이다. 이번 3국 정상과의 정상회담 주제도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및 에너지 협력 등으로 채워졌다. 정상회담 이외에 다른 주요 일정도 비즈니스포럼 연설이나 기업체 간담회, 연구소 시찰 등 대부분 경제와 관련된 것으로 짜여졌다. 이런 차원에서 이 대통령은 이날 존 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뉴질랜드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다. 양 정상은 또 신재생 에너지 및 바이오 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협력 확대, 뉴질랜드 브로드밴드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방안 등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5일 호주 캔버라에서 케빈 러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협력, 국제금융위기 공조 등을 추진한다. 6일에는 마지막 방문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주요 지하자원 개발 프로젝트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jrlee@seoul.co.kr
  • [로컬플러스]

    재경도민회 신년인사회에 김태호 경남지사 25일 오후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열린 재경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도정에 재경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도 생활개선회 정기총회 참석 김관용 경북지사 26일 오전 11시 칠곡 도농업인회관에서 열릴 도 생활개선회 정기총회에 참석,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 적십자봉사회 후원금 전달식에 조용수 울산 중구청장 2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울산적십자봉사회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자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4대강 살리기 북한강 포함 건의 정갑철 강원 화천군수 25일 오후 춘천시, 인제·양구군과 함께 총리실에서 한승수 총리를 만나 정부의 4대강 살리기 계획에 북한강 상류지역도 포함시켜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대구시 의정회 정기총회서 축사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25일 오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시 의정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승진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센터소장 오승현△전북대 사무국장 황호진△군산대 〃 김진홍 ■국방부 △국제정책관 조백상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 기획단장 염명천△전기위원회 사무국장 권평오△우정사업본부 전북체신청장 권문홍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분석연구부장 정상헌△춘천센터 〃 직대 유은경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건설본부장 김규춘△홍보마케팅본부장 강원순△정책보좌관 조용환 ■대한지적공사 ◇실장 △기획조정실 권혁진△지적연구원 국토정보팀 최종만◇팀장△고객지원팀 채경완△경영관리팀 신동현△인사지원팀 윤형섭△복지팀 김명기◇지사장△용산·마포구 김재학△당진군 김기승△통영시 강대성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겸) 김현수△의학대학원장(겸) 어환△국가전략대학원장 염돈재△공학교육혁신센터장 송성진△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원장 유지범 ■건국대병원 △구매부장 채종오△약제부장 이광섭 ■미주제강·성원파이프 ◇임원 전보 <상무>△구매 및 판매관리 담당 김무일<이사>△포항2공장장 정경성△강관사업본부장 권동근<이사대우>△순천공장장 김정목 ■ING자산운용 ◇승진 △상무 박천석△이사 이승준 윤정욱△부장 박종민 이용 두원균 전동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본부장> △개발기획2 이길동△개발기획3 박윤표
  • 강호순 ‘곡괭이 유전자’ 실종자 중엔 없어

    연쇄살인범 강호순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23일 강씨의 축사에서 수거한 곡괭이에서 검출된 2명의 여성 유전자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다른 실종자 및 실종자 가족의 유전자와 대조했으나 일치하는 유전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곡괭이에서 나온 유전자가 국과수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종자가 아닌 제3의 피해자의 것일 가능성 등을 주목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과수가 곡괭이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자체 보관 중인 실종 여성과 실종 여성 가족의 유전자 600여건을 일일이 대조했으나 일치하는 유전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강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2006년 7월 원주 윤모(50·여)씨 실종사건 등 주요 실종자의 유전자를 국과수가 모두 갖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며 “유전자가 보관되지 않은 주요 실종·살인사건 피해자가 있을 경우 유류품에서 조직을 수거하거나 가족으로부터 유전자를 확보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넘치는 삼바 본능…브라질 카니발 개막

    넘치는 삼바 본능…브라질 카니발 개막

    지구 반대편에서 축제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라질 카니발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첫날부터 브라질 주요 도시에선 ‘넘치는 삼바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지 언론은 “브라질 도시 곳곳에서 하루가 아쉽다는 듯 수십 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22일 새벽까지 춤을 추며 축제 첫 날을 즐겼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우 데 자네이루 카니발은 22일 밤 9시(한국시간으론 23일 오전) 스타트를 끊는다. 현존하는 브라질 건축사 중 최고로 꼽히는 오스카르 니에메예르(101)가 지은 리우 데 자네이루 삼바드롬에서 12개 삼바 카니발팀이 10시간 동안 화려한 퍼레이드를 벌인다. 첫날부터 리우 데 자네이루 카니발 열기는 브라질에서도 단연 으뜸이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선 21∼22일 새벽까지 약 100만여 명이 거리에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현지 언론은 “카니발을 보기 위해 외부 관광객 70만 명이 몰려들었다.”면서 “이 중 ⅓은 카니발 때문에 브라질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전했다. 올해 리우 데 자네이루 카니발은 루이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집권 후 처음으로 관람을 약속해 그 열기가 더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의 ‘엘 우니베르살’ 등 외신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올해 브라질 카니발의 최고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곳곳에서 열리는 카니발 퍼레이드에 ‘오바마 가면’, ‘오바마 티셔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카니발은 앞서 지난 19일 브라질에서 아프리카 흑인계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 살바도르에서 시작됐지만 공식 카니발 기간은 21∼25일 오전까지다. 사진=텔레싱코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호순 장모·전처 살해혐의 확인”

    “강호순 장모·전처 살해혐의 확인”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이 장모와 전처도 방화 살해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강호순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2005년 10월 강의 장모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네 번째 부인과 장모가 숨진 사고는 강이 보험금을 노리고 저지른 방화로 결론내렸다고 22일 밝혔다. 또 강의 축사에서 확보한 곡괭이에서 2명의 다른 여성 유전자형이 검출됨에 따라 강이 자백한 8건 외에 여성들을 더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정황증거만으로 공소유지 문제 없나 검찰은 이날 기소에 앞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강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장모집에 불을 질러 장모와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은 그러나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은 간접증거만 제시됐을 뿐 혐의를 입증할 직접증거가 나오지 않아 강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반론을 펼칠 경우 검찰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강은 화재 1~2년 전과 1~2주 전 부인 명의로 보험에 가입했고 화재 5일 전 동거 3년 만에 뒤늦게 혼인신고를 해 보험금 4억 80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사건 직후 방화를 의심하고 6개월간 내사를 벌였으나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또 1998~2000년 의문의 트럭화재 등 6번의 화재 및 차량 사고로 2억 4000만원의 보험금을 타 보험범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검찰은 장모집 화재와 관련, “강이 방화가 아닌 실화로 오인될 수 있도록 화재 현장에 의도적으로 모기향을 피워 두고 경찰 조사과정에서 모기향에서 불이 번진 것처럼 거짓 진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는 10월 말로 기온이 섭씨 3.7도로 날씨가 쌀쌀해 사람이 자지 않는 거실에 모기향을 피울 이유가 없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화재 직후 경찰이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사흘 뒤 현장감식 당시 촬영한 사진을 대조한 결과 방화에 사용한 유류를 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용기로 보이는 물건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강이 방화를 감추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를 치우는 등 현장을 훼손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호순도 경찰이 화재현장을 보존한 이후 방범창을 통해 몰래 현장에 들어간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있다. 그러나 강이 방화 혐의를 전면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는 데다 결정적인 물증이 없어 정황증거만으로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범행공백기 여죄 규명의 열쇠 ‘곡괭이’ 검찰은 이와 함께 강의 수원시 당수동 축사에서 압수한 곡괭이에 대한 유전자 감식을 의뢰한 결과 이미 살해된 8명의 피해자 외에 다른 2명의 여성 유전자형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검출된 DNA 샘플을 국과수로 보내 실종자들의 유전자와 대조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여죄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강이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8차례에 걸친 연쇄살인에 ‘공백기’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공백기는 1차 강원도 정선 여성 살해 사건(2006년 9월7일)∼2차사건(2007년 12월14일) 사이 3개월과 6차사건(2007년 1월7일)∼7차사건(2008년 11월9일) 사이 22개월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강에 대해 7명의 부녀자 살해 외에 장모 집에 불을 질러 부인과 장모를 숨지게 한 혐의를 추가해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강이 추가로 자백한 정선군청 여직원 살해사건은 경찰의 송치를 받는 대로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낯선·원투·브아걸, 횡성의 설원을 녹이다

    낯선·원투·브아걸, 횡성의 설원을 녹이다

    강원도 횡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내며 ‘한우’에 이어 ‘겨울 스포츠 명소’로 떠올랐다. 21일 오후 6시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제 1막을 걷었다.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실업팀이 창단된 이날 자리에는 보드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하프파이프 보드 경기가 약 3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걸고 개최 돼 천여명의 스노보더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했다. ’제1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선수권대회’의 절정은 단연 스키장 인파를 중앙 무대로 운집시킨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였다. 이번 행사에 메인 후원사인 서울신문NTN은 낯선, 원투,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가요계에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낯선·NASUN] 지난해 이효리의 ‘유고걸(U-Go-Girl)’ 랩퍼로 주목받으며 첫 앨범 ‘괜찮아’를 발표, ‘유고걸’의 펑키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국내 몇 안되는 남성 솔로랩퍼의 기대주로 떠오른 낯선이 첫 포성을 울렸다. 기존 ‘유고걸’을 독특한 랩핑으로 편곡해낸 낯선은 다양한 랩 보이스를 두루 선보일 수 있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3곡을 연달아 열창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낯선은 “지난해 ‘괜찮아’로 첫 솔로 데뷔를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점이 많았다.”며 “다음 주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새 앨범이 공개된다. 이어 3월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서는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원투·ONE TWO] 그런가하면 뛰어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베테랑 듀오 원투(오창훈·송호범)는 다이다믹한 무대의 표본을 선보였다. 무대에서 최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원투는 “역시 공연형 가수!”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원투는 히트곡 ‘자 엉덩이’, ‘못된 여자’, ‘롤러코스터’ 등 총 5곡을 쉬지 않고 불러내며 스키장 인파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공연을 지휘한 한 제작 관계자는 “지금껏 스키장에서 진행했던 공연 무대 중 길이 기억될 인상적인 무대였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 관중들의 흐응에 보답하며 정성 어린 무대를 꾸며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스텝진들 마저 감동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이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엔딩 무대를 장식한 브라운아이드걸스였다. 지난해 ‘어쩌다’, ‘마이 스타일’등 최고의 히트곡의 주인공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호명되자 관중들의 오랜 기다림이 추위와 함께 녹아 들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앞선 두 곡 외에도 명실공히 최고의 여성그룹의 명예를 안게 해준 1위곡 ‘러브’를 불러 꽉찬 공연을 이뤄냈다. 이날 스키장을 찾은 많은 이용객들은 횡성군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식 및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무대 가까이로 모여들었다. 첫 번째 축하무대에 가수 낯선이 오르자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낯선이 멜로디와 가사가 익숙한 노래 ‘유고걸(U go girl)’을 색다른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 부르자 관객들은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다. 식순에 맞춰 스노보더 선수들의 시상식 및 실업팀 창단식과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지자 관객들의 분위기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뒤이어 댄스듀오 원투가 나타나 순식간에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원투는 ‘못된여자’, ‘자 엉덩이’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추운 날씨 탓에 무대 앞에 모인 이들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자 원투는 오히려 더 큰 액션과 추임새로 현장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키장 이용객들은 축하공연이 열리는 무대 앞으로 더 많이 몰려들었다.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가수는 바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네 명의 상큼발랄한 브아걸 멤버가 무대에 오르자 그녀들의 포즈 하나하나를 놓칠세라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를 위로 치켜들었다. 브아걸이 노래 ‘어쩌다’와 ‘러브(LOVE)’를 부르고 무대를 빠져나가자 몰려든 사람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자 브아걸은 관객들의 반응에 보답하듯 무대에 다시 모습을 나타내 ‘마이스타일(MY STYLE)’을 열창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서울신문NTN(횡성) 취재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수당 등 모아 풍수해보험료 대납

    전남 장흥군 공무원들이 야근수당과 성과상여금을 아껴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1807가구의 풍수해보험료를 대신 내주고 있다. 공무원들은 이들의 보험료 452만 8000원을 지난해 8월 납부했고, 올해도 7월 만기 전에 대납키로 결의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시·군이 시설에 따라 보험료의 69~94%를 지원해 예상치 못한 태풍이나 홍수 등에 따른 주택, 온실, 축사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소멸성 정책보험이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넉넉지 못한 경제 사정으로 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권철현 대사 ‘부적절한 휴가’…정치행보 의혹

    권철현 대사 ‘부적절한 휴가’…정치행보 의혹

     권철현 주일대사의 ‘부적절한’ 휴가가 도마 위에 올랐다.  권 대사는 20일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사상교회에서 장로 임직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흘 휴가를 내고 지난 17일 밤 귀국했다.권 대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시·구의원 등에게도 초청장을 보냈다.특히 ‘여권 실세’로 불리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권 대사의 임직식 규모가 일반적인 교회 행사 수준을 넘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정치권 일각에서도 이번 임직식이 사실상 정치행사가 아니겠느냐는 평가를 하고 있다.개인적인 휴가임에도 불구하고,대사직 이후를 의식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의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권 대사가 외교관 본연의 임무보다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권 대사는 지난 18일 사상구 유지들과 저녁식사를 했었다.또 장로 임직식이 열린 20일 오전에는 한 초등학교 강당 개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또 권 대사는 지난해 11월 말에도 비공식적으로 일시 귀국,청와대·외교통상부 인사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이 역시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권 대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정치 행보라는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하면서 “이 의원은 소망교회 장로 자격으로 오랜 인연 때문에 오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외교통상부측은 권 대사 휴가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권 대사는 적법한 귀국 허가를 받고 온 상태”라면서 “아직 특별한 입장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20일 울산대졸업식서 축사

    박맹우 울산시장 20일 오전 10시40분 울산대 중앙정원에서 열리는 제36회 학위 수여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서울시 맨유 광고 재계약 논란

    서울시 맨유 광고 재계약 논란

    서울시가 박지성 소속팀이자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공식 광고계약을 2009~2010 시즌에도 다시 맺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올해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데다 열악한 국내 프로축구계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난해 시의 맨유 공식 광고를 둘러싼 축구팬과 일부 시민들의 거센 비판이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시작된 맨유 공식 광고가 오는 5월 끝난다.”고 전제한 뒤 “이를 통한 광고효과가 투자비의 10배를 웃도는 등 홍보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다음 시즌에도 재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시즌 광고 계약금은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환율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25억원선보다 크게 늘어 35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시가 이번 시즌 맨유와 공식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유 경기 때마다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 안에 설치된 디지털 보드(A보드)에는 90초간 ‘Visit KOREA, Discover SEOUL’이라고 적힌 문구가 뜨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도 서울시 로고가 등장했다. 시 관계자는 “A보드를 통해 300억원, 홈페이지를 통해 10억원, 맨유 회원 500만명에게 보내는 e메일을 통해 5억원 등 직접적인 광고효과만 316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면서 “전 세계 맨유팬 3억 3000만명을 대상으로 한 간접 광고효과까지 감안하면 성공적인 광고 계약”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시가 맨유와 광고계약을 체결했을 때 국내 프로축구 연고구단인 FC서울 팬들과 상당수 시민들은 “연고구단에 대해서는 인색하기 그지없는 시가 해외 구단에는 왜 그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다.”거나 “그런 돈이 있으면 결식 아동들의 끼니 걱정이라도 덜어주는 것이 시가 할 일”이라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시는 이같은 비난 여론이 불거지자 광고 계약을 체결한 뒤에도 공식 발표를 생략하는 등 석연찮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6월15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한국 프로축구)의 FC서울과 J-리그(일본 프로축구)의 FC도쿄 경기 전 축사를 하던 도중 맨유 광고에 반발하는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는 등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더욱이 올해는 우리 경제가 사상 최악의 시련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시의 맨유 광고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 다른 관계자는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맨유에 대한 공식 광고를 재개약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재계약한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재계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모자 쓰면 머리가 더 빠진다’는 말 진짜일까? ‘이스라엘판 라이언 일병 구하기’ ‘호적만 남자’ 트랜스젠더 성폭행해도 ‘강간’ 칸 IMF총재 섹스 스캔들 재연되나 이재용 부부 합의이혼
  • 장애인協 중구지회장 취임 축사

    류규하 대구시의회 부의장 18일 오후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축사를 했다.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이해식 강동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이해식 강동구청장

    ‘예산 아껴라, 복지 늘려라, 지역경제 살려라.’ 서울 강동구가 올해 허리띠를 바짝 조이고 있다. 예산 대부분이 사업비여서 지출이 불가피하지만 그럼에도 경상비 절감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른 수건도 짜내겠다는 각오다. 이해식 구청장은 16일 “올 하반기의 경제상황이 더 걱정된다.”면서 “저소득층의 복지 혜택을 줄이지 않기 위해 다양한 정책 카드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쓸 돈(예산)이라도 있지만 더 어려워지는 하반기에 ‘총알’마저 떨어지면 큰 일”이라면서 “이에 대비해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생안전추진단 틈새계층 발굴 이 구청장은 올해 구정의 중심으로 예산 절감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신빈곤층으로 전락한 서민들의 살길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민생안전실천추진단’을 조직, 통별로 담당공무원을 선정해 틈새계층을 발굴하도록 했다. 문제는 이들을 지원할 재원 확보. 이 구청장은 “지난해 확보된 70억원대의 교부금으로 공공근로 사업과 복지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엔 경상비를 줄여 복지예산으로 쓸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다. 올해 강동구의 행사 예산은 절반 가까이 삭감됐다. 개청 30주년 행사 예산도 50% 이상 깎였다. 직원교육과 기공식 행사 등도 없애거나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활용된다. 자선음악회와 행복나눔장터 등을 열어 모금된 성금을 복지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곤층 탈출을 위한 ‘클레멘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공사업 근로자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연다. 경희대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 구청장은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정신적인 자극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저소득층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1200개 창출 강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나선다. 올해 노인일자리를 전년 대비 235% 늘어난 12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강일동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들에 강동구 주민들을 채용하도록 업무 협약도 맺었다. 입주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강동 주민 2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남은 3개 필지에도 알짜 기업을 유치해 자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올해 천호뉴타운 사업과 고덕·둔촌지구 재건축사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이 사업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발로 뛰는 ‘민원 행정’을 펼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북정책 강연회서 축사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17일 오후 4시30분 노보텔에서 열리는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대북정책강연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 [부고]

    ●장승일(서울대 교수)승수(유진자산운용 이사)승호(현대증권 부장)씨 부친상 고재정(관동대 교수)씨 시부상 김창(미국 거주)홍신유(삼성테스코 팀장)씨 빙부상 장은영(한국인프라자산운용)씨 조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2●김유철(세계투어 이사)씨 형님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2227-7541●이돈종(한국다우코닝 부장)씨 부친상 강은배(하이트맥주 상무)씨 빙부상 15일 강화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32)932-8762●마영휘(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곤영(경북매일신문 대구본부 부장)김주영(KBS 시사보도팀 차장)씨 빙부상 16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53)250-8146●이성영(SK텔레콤 제휴사업팀장)성호(부영 인사팀장)씨 부친상 황인호(동평철강 회장)씨 빙부상 15일 조선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62)231-8901●김재영(한빛의원 원장)환영(아침햇살한의원 원장)은정(KBS 라디오본부 차장)씨 모친상 정맹환(정맹환신경정신과의원 원장)씨 빙모상 오현숙(오현숙내과 원장)이민아(법무법인 서석 변호사)씨 시모상 정경윤(SBS 사회1부 기자)씨 외조모상 15일 서울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30-0297●황일순(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기후변화에너지대책포럼 공동대표)창순(사업)송득(전 효동초 교감)갑득(전 구룡초 〃)순득(성지초 교사)경득(사업)씨 모친상 이해영(명지대 교수)씨 시모상 박시일(전 대구 동촌농협 상무)김영기(전 서울 강남구청 과장)한희수(전 승우무역 대구본부장)황선필(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사장)씨 빙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3410-6915●이봉로(전 대한건축사협회 서울지부 회장)씨 별세 홍기(전 바로크가구 부장)선화(이화조각회 부회장·한국여류조각가회 운영위원)씨 부친상 박동건(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66●엄익성(우리은행 신설동지점 부지점장)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65●이병훈(시인·전 군산문화원장)씨 별세 15일 군산 은파장례식장, 발인 17일 낮 12시 (063)445-4444
  • 현대건설 사장 김중겸씨 내정

    현대건설 신임 사장에 김중겸(58)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이 내정됐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환·우리·산업은행 등 현대건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13일 김중겸 사장과 김선규 현대건설 영업본부장(부사장), 여동진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본부장, 김종학 현대도시개발 사장 등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만장일치로 김 사장을 신임사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김 사장은 33년간 현대건설과 계열사에서 근무한 정통 ‘현대맨’이다. 1950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휘문고,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건축사업본부 상무와 주택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주택, 건축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냈다. 건축사업본부 근무 당시 말레이시아 지점과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 현장 등에서 해외현장 경험을 쌓았고, 국내 주요 공사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주택영업본부장 재임 때에는 현대건설의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주도했다. 2007년 1월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2006년 240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을 2007년 3700억원, 지난해 7400억원으로 3배 넘게 끌어올렸다. 임기 3년 내에 회사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를 원만히 이끌어 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 김성곤 유영규기자 sunggone@seoul.co.kr
  •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선생 기념 대법원 연수관 전북 순창에 착공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선생 기념 대법원 연수관 전북 순창에 착공

    대한민국 초대 및 2대 대법원장이었던 가인(街人) 김병로(1887~1964) 선생을 기념하는 대법원 연수관(조감도)이 전북 순창에 들어선다. 대법원은 12일 가인의 생가인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에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가인의 손자인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김완주 전북지사, 법조계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인연수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첫 삽을 뜨는 가인연수관이 선생의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과 우리 사법부에 남긴 발자취를 다시 발견하고 널리 전파하는 소중한 터전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인의 생가 주변 8만 303㎡ 터에 들어서는 연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204㎡ 규모로 강의실, 체력단련실, 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시실에는 가인이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을 위해 무료 변론활동을 펼쳤던 당시의 변론문과 판결문, 유품 등을 진열한다. 가인연수관은 경기 일산에 있는 사법연수원과는 별도로 충청 이남지역 사법부 산하 직원들의 연수시설로 활용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연수관에는 법관과 법원 직원이 한꺼번에 130명까지 묵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현대건설 사장 4강 구도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였던 차기 현대건설 사장 선출이 4강전으로 압축됐다. 채권단은 11~12일 채권단 인터뷰를 통해 다음주 중 최종 후보를 가려 다음달 13일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하지만 사장 후보 추천을 둘러싸고 임직원들 간에 지연·학연 등으로 편이 갈리고, 정치권 ‘시나리오’설이 도는 등 잡음도 적지 않아 후유증이 우려된다. 산업은행·우리은행·외환은행 등 현대건설 채권단은 10일 김선규(57) 현대건설 부사장, 김종학(61) 현대도시개발사장, 김중겸(59)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여동진(62)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 등 4명을 차기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선규 부사장은 덕수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홍콩지사장, 관리본부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 등을 지냈다. 조직 업무능력과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원과 채권단의 신임이 두텁다. 다만, 학력 등이 약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김종학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영업본부장과 관리본부장을 각각 2번씩 거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3년 전 사장 선임 때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으나 막판에 고배를 마셨다. 리더십이 강하다. 소극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김중겸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상무, 주택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1월 현대엔지니어링을 맡은 뒤 지난해 매출 7400억원, 경상이익 1100억원의 실적을 냈다. 대세론을 설파 중이다. 고려대, TK(경북 상주)라는 점이 강점이자 약점이라는 지적도 있다. 다크호스로 부상한 여동진 전 해외사업본부장은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 상무이사, 해외영업본부 전무이사,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해외통’이다. 현재 현대건설 비상근 자문역을 맡고 있다. 후보군에 막판에 가세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당초 후보군으로는 정수현 부사장, 현대건설 출신인 이광균 현대FG 고문 등도 거론됐으나 막판 경합과정에서 탈락했다. 대신 여동진 전 본부장이 막차를 탔다. 이종수 사장은 탁월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임 제한 여론에 밀려 막판에 고배를 마셨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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