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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보조금 67억 거부 예산군 ‘이유있는 반란’

    국고보조금 67억 거부 예산군 ‘이유있는 반란’

    햇살이 따스한 31일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저수지 앞에서 만난 박중수 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느릿한 말투로 감사원으로부터 조사받던 때를 전했다. “국고보조금 67억원이 적은 돈도 아닌데 왜 거절했느냐고 물읍디다. 지방비 부담 70%에 한국수자원공사 위탁을 받아들여야 보조금을 준다는 건데, 그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아니냐고 대답했지요.” 인구 7만여명에 불과한 농촌 지역인 예산군은 지난해 정부가 총사업비 7833억원(국비 2768억원, 지방비 5065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상수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거부하고 앞서 받은 국비에 이자까지 물며 반납했다. 재정 상황도 좋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 눈치를 보며 어떻게 하든 보조금을 받아 내려고 애쓰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처음부터 환경부에 반기를 든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앞서 위탁사업을 결정한 인근 지역을 방문해 경험을 듣고 분위기가 달라졌다. “장기계약의 위탁사업을 후회하면서 손사래를 칩디다.” 결국 상하수도사업소는 예산군에 ‘상수관망 사업이 지자체 재정만 악화시키고 수공의 인건비까지 군에서 부담하는 문제점’을 보고서로 제출했다. 백승용 주무관은 “자료 구하기도 쉽지 않고, 밤을 새워 가며 원가 계산부터 다시 했다”고 말했다. 지역 실정을 바탕으로 한 분석은 국고보조가 아니라 자체 예산을 통한 노후 상수관 보수가 주민들에게 더 이롭다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 현재 예산군은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t당 90원에, 그것도 갈수기에만 구입한 뒤 자체적으로 정수한다. 20년 이상 된 상수관로가 많아 유수율이 50.1%밖에 안 된다. 예산군은 2018년까지 연간 평균 38억원을 들여 우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낡은 상수관망을 교체하기로 했다. 상수관망 최적화 사업 전체를 위탁했다면 계약 기간 20년 동안 총예상비용이 1069억원인 반면 직영으로 유수율 제고 사업부터 진행한다면 919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아울러 직영 작업으로 정수시설 용량을 확대하면 인근 내포신도시에 수자원공사보다도 저렴하게 물을 공급해 예산군 재원을 확충할 수 있다. 박 소장은 “하수 처리는 예산군도 국고보조를 받아 위탁으로 하는 데 만족한다”면서 “하수 처리는 지방비 부담이 30%인 데다 환경부가 관리감독에 공을 많이 들여 믿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예산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설] ‘드레스덴 통일구상’ 범국가적 의지에 성패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독일 부흥의 상징도시인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이를 위한 다각도의 남북 간 협력을 북측에 제의했다. 남북교류협력사무소 교차 설치를 비롯한 인도적·경제적 차원의 한반도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의 주도적 역할을 만천하에 선언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뜻을 밝혔다는 점에서 그 성패와 별개로 훗날 한반도 통일사에 있어서 한 획을 긋는 사적(史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통일 구상과 대북 제의는 그 내용과 규모, 그리고 그 바탕에 담긴 철학과 인식에 있어서 이전 정부의 대북 정책이나 제의와 구분된다. 무엇보다 통일의 민족사적 당위성과 필요성을 분명히 하면서, 통일로 가는 여정에서 필연적으로 맞게 될 도전을 남북이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주문한 점이 눈에 띈다. 남북 간 대치 속에서의 이 같은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 천명은 자칫 북한 체제에 대한 도전과 위협으로 간주된다는 우려로 인해 그동안 금기에 가까운 일이었다. 박 대통령은 이를 깼다. “이제 평화나 분단관리가 아니라 통일을 국가정책의 중요한 목표로 삼는 통일정책으로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 2012년 11월 대선 후보 시절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발표하며 내놓은 발언을 마침내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핵 포기와 별개로 인도적, 경제적 차원의 대대적인 남북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점도 이전 정부의 대북 제의와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단순히 북핵 폐기의 대가를 지불하는 차원의 경제협력을 넘어 머지않아 맞게 될 통일 한반도의 지속적 번영을 위한 기초공사를 지금부터 남북이 함께 다져 나가자는 것으로, 남북 간 정치경제적 통일을 넘어 민족적 통합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것이라고 하겠다. 드레스덴발(發) 박근혜 독트린은 그러나 그 구상과 목표가 담대한 만큼이나 안팎으로부터 만만찮은 도전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선 박근혜 독트린이 지향하는 통일의 미래상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헌법질서를 기본가치에 두고 있다는 점, 그리고 북한 정권이 아니라 북한 주민을 통일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 김정은 체제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미 북한은 한·미·일 정상회담과 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앞두고 미사일을 앞세운 무력시위를 통해 대남 강경노선을 다시 취하기 시작했다. 반면 미국 하원은 “김정은 정권 파산이 목표”라며 북한의 돈줄을 죄는 강력한 제재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런 압박 속에서 북은 돌파구로 4차 핵실험 카드를 뽑아 들 수도 있다. 한·미 동맹 태세를 가다듬는 등 만반의 대비를 갖춰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통일 담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갈등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박 대통령의 통일 구상은 비록 직접적 표현은 없었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취임식에서 밝힌 대북정책 3원칙 중 하나인 ‘흡수통일 배제’와는 사뭇 결이 다르다. 흡수통일을 목표로 하지는 않더라도 동독의 예에서 보듯 북한 세습체제가 제풀에 급작스러운 붕괴를 맞는 데 따른 통일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자칫 국내적으로 불필요한 이념 갈등을 빚을 소지를 안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젊은 세대는 통일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통일을 향해 국론을 결집해도 모자랄 판에 자칫 남북 간 긴장과 소모적 논란 속에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가중된다면 박 대통령의 통일 구상은 그 동력을 얻기가 어려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8·15 경축사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광복과 건국은 남북이 통일을 이룰 때 완성된다”고 천명한 바 있다. 마땅한 인식이다. 통일 독일의 오늘을 본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만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 여정이 결코 쉽지 않은 것 또한 현실이다. 통일 한반도의 새 역사를 향해 함께 걸음을 떼고자 하는 국민 모두의 의지가 성패의 요체라 할 것이다.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뒷받침돼야 함은 물론이다.
  • 金측 “정몽준·이혜훈 지역구 빅딜설” 전면전

    6·4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측은 28일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의 ‘지역구 빅딜설’을 제기하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최고위원이 최근 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 사당동(동작을)으로 이사를 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최고위원이 이사 날짜를 명확하게 밝히지 못해 빅딜설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이 최고위원이 특정 캠프(김 전 총리 측)를 소문 증폭의 진원지인 것처럼 모함하면서 고소를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은 후보 등록 신청 전까지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런 전제에 따라 정 의원은 이 최고위원이 향후 재·보궐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돕고, 이 최고위원은 경선에서 정 의원이 이길 수 있도록 ‘3배수’로 완주를 하며 김 전 총리의 표를 잠식, 견제한다는 게 ‘빅딜설’의 요체다. 때문에 이 최고위원이 정 의원의 지역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도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 최고위원 측은 “이사 시점은 지난 1월 23일이었고, 이사 3일 전 이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정 의원이 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면서 “당시 정 의원의 출마는 상상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추대엽 결혼, 미모의 헤어 아티스트와 결혼 ‘신부 미모가..연예인?’

    추대엽 결혼, 미모의 헤어 아티스트와 결혼 ‘신부 미모가..연예인?’

    추대엽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오후 3시 서울 부암동의 AW컨벤션에서 개그맨 추대엽이 3살 연하의 헤어 아티스트 이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추대엽 결혼식의 주례는 MBC 코미디언실 신우회를 이끌고 있는 예일교회 이종명 목사가 맡았고, 사회는 MBC 선배 개그맨인 문천식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 방송인 현영이 축사를,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축가를 맡았다. 추대엽은 신부와 5년 전 초등학교 동창 소개로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대엽은 지난 2002년 MBC 공채 13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노브레인 서바이벌’, ‘나도 가수다’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사진 = 스튜디오 바닐라 플라스틱 (추대엽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단신] 권상우 빌딩 신인건축대상 우수상

    배우 권상우가 아들 이름을 딴 빌딩 ‘루키(rookie)1129’로 2013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소속사가 27일 전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권상우 소유의 빌딩은 상업 지역에 있는 중소규모 근린생활시설로, 획일적인 건물에서 탈피해 진입부와 내외부에서 공간적인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6층 건물의 기준 시가는 114억 4000만원으로, 시세가 210억~220억원으로 추정돼 권상우는 지난해 연예인 ‘빌딩 부자’ 5위에 오르기도 했다.
  •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리조트 간부 등 6명 영장 신청

    지난달 214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7일 리조트 간부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고수사본부는 이날 경주경찰서에서 종합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인허가 단계부터 설계, 시공, 감리, 유지 관리 등에서의 총체적인 부실로 참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모(56)씨, 리조트 시설팀장 이모(52)씨,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모(51)씨, 강구조물 업체 대표 임모(54)씨와 현장소장 이모(39)씨, 건축사무소 대표 이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박모(51)씨 등을, 공문서 변조 혐의로 경주시 공무원 이모(42)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검찰 감정단의 감정을 토대로 부실 시공을 가장 큰 붕괴 원인으로 꼽았다. 당시 체육관 지붕에는 법적 기준인 1㎡당 50㎏을 2배 이상 넘은 114㎏의 눈이 쌓여 지붕을 내리눌렀지만 정상적인 자재를 썼다면 견딜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씨와 시설팀장 이씨는 사고 당시 사상 유례가 드문 폭설에도 체육관 지붕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건축사무소 대표 이씨는 설계 과정에서 임의로 앵커볼트 모양을 바꾸는 등 도면을 변경했고 감리 과정에서 부실 자재가 사용되는 것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청업체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서씨는 부실 자재가 사용되도록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고 강구조물업체 대표 임씨와 현장소장 이씨는 건축구조기술사에게 명의를 빌려 구조계산서 등을 임의로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밖에 경찰은 체육관 신축 과정에서 건축허가 서류를 변조한 혐의로 리조트 재무관리팀장 오모(46)씨, 용역업체 대표 박모(48)씨, 경주시 공무원 이모(42)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부정한 방법으로 건설업 등록을 하고 건설업 면허를 대여한 S종합건설, 건설기술자 명의를 빌려준 기술자 7명, 재해 관련 공문을 제때 처리하지 않은 경북도 공무원 1명에 대해 해당 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뉴스 플러스] 초등학교용 CCTV ‘기능 미달’

    감사원은 서울 강남구와 성북구가 23억 8000억원 규모의 초등학교용 방범용 폐쇄회로(CC)TV 구축사업을 하면서 CCTV의 기능이 목표치에 못 미치는 것을 알고도 문제가 없는 듯 준공검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5개 공기여과기용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1억 6000만원어치의 위·변조 부품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관련 12개 업체의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업체를 고발하도록 해당 발전소에 통보했다.
  • 김황식 캠프에 모인 ‘빅3’ 웃음 속 신경전

    김황식 캠프에 모인 ‘빅3’ 웃음 속 신경전

    6·4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예비 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24일 선거캠프 개소식 현장은 ‘빅 매치’가 열리는 사각의 링을 방불케 했다. 홈 경기를 치르는 김 전 총리 측은 행사 곳곳에 공격 요소들을 배치했고 ‘적진’을 방문한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김 전 총리의 기세를 꺾으려는 듯 웃음 속에 뼈가 담긴 말들을 쏟아냈다. 내빈 소개에서부터 신경전에 불이 붙었다. 사회자가 정 의원과 이 최고위원을 억지로 무대 앞으로 끌어낸 뒤 김 전 총리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게 했다. 정 의원은 표정이 굳었고 이 최고위원은 활짝 웃긴 했지만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어 김 전 총리를 소개하는 동영상에서는 “위기의 서울을 경영하는 일은 기업 경영과는 길이 다릅니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정 의원을 면전에서 공격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자 정 의원은 메모한 종이를 들고 식순에 없었던 축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정 의원은 “화려한 나비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애벌레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치가가 되기 위해서 정치꾼의 과정을 거친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김 전 총리를 ‘애벌레’ ‘정치꾼’에 비유했다. 이어 “김 전 총리가 저희 정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도 축사에서 “어제 김 전 총리가 발표한 공약을 보니 한양역사문화 특별구가 있던데 제가 지난주 발표한 한류 메카와 어쩌면 이렇게 닮았나 생각했다”면서 “같은 새누리당이라 말하지도 않아도 통하는구나 했다”며 김 전 총리의 공약이 ‘베끼기’임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그야말로 입에서는 달콤한 말을 하지만 배 속에는 칼을 품는다는 의미의 ‘구밀복검’식 발언들이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환경재단 신임대표에 최열씨

    환경재단 신임대표에 최열씨

    환경재단이 제36차 이사회를 열어 최열 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대표는 환경운동연합 초대 사무총장, 환경재단 대표 등을 지냈다. 이사회는 이날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승효상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대표, 권혁웅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 초강력 벼락 한 번에 양 110마리 떼죽음

    초강력 벼락 한 번에 양 110마리 떼죽음

    주인을 따라 축사를 나와 풀을 뜯으러 가던 가축들이 벼락을 맞고 떼죽음을 당한 사고가 최근 발생했다. 벼락 참사가 빚어진 곳은 남미 볼리비아의 아차카치라는 곳. 강한 벼락이 떨어지면서 양 114마리와 소 12마리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차카치에선 우기에 자주 우박이 내리거나 벼락이 떨어진다. 벼락 때문에 종종 사고가 나곤 하지만 이번처럼 한꺼번에 동물들이 죽은 건 처음이다. 현지 당국자는 “벼락사고가 난 적은 있지만 100마리가 넘는 동물이 떼죽음을 당한 사례는 없다.”며 “원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과 소를 치던 목자는 80살 할아버지다.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키우던 가축을 한번에 다 잃었다.”며 통곡을 했다. 한편 현지 원주민들은 이번 벼락사고가 ‘대지의 여신’으로 섬기는 ‘파차마마’가 노한 탓이라며 불안해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죽은 동물들을 매몰하기 전 여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커다란 천둥이 치면서 벼락이 떨어졌다. 사진=엑셀시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42조 투자

    한국전력과 발전 공기업 6곳이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42조 5000억원을 투자해 11.5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에서 만들어 낼 방침이다. 11.5GW는 설비용량 100만㎾짜리 원자력 발전소 11.5기를 짓는 것과 같다.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개발에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성과공유형 사업도 추진한다. 23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동서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 등 발전 공기업 7개사는 2020년까지 현재 0.8GW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12.3GW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풍력 6.7GW, 태양광 1.3GW, 석탄가스복합발전(IGCC)과 대체천연가스(SNG)·지열·조류·조력 사업을 통해 2GW, 전력저장장치(ESS) 확충으로 0.8GW, 폐기물과 소수력·바이오를 통해 0.7GW를 생산할 방침이다. 재원은 2020년까지 누적 발생하는 당기 순이익을 통해 10조원을 마련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32조 5000억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26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시설을 짓는 데 민간 자본과 부지를 유치해 배당이나 연금 형태로 수익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발전소나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분쟁을 막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고자 성과공유형 사업에 나서는 것이다. 한전은 송전탑 건설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경남 밀양에서 이에 대한 사업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송전선로 주변 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데 여기에 주민 참여를 유도, 토지 임대료나 연간 5% 이상의 배당 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를 향후 송전선로 건설의 사업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 공공기관 옥상이나 유휴부지, 개인 건물의 옥상 등에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시설을 설치하는데 해당 자산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펀드 등의 공동 참여도 유도한다. 주주로 참여할 때는 배당 수익을 지급하고 발전부지 소유자에게는 4% 중반의 이자 수익 등 20년간 확정 이자를 주는 방안이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선 20년간 연금처럼 고정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전은 내년에 시범사업을 하고 2016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지역 학교 옥상,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옥상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수익을 나누는 사업을 시범으로 한 뒤 전국으로 확대한다. 농어촌에서도 온실이나 축사의 옥상, 폐염전 등을 활용해 태양광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단독] 염전노예, 그들은 왜 ‘지옥’에 남았나

    [단독] 염전노예, 그들은 왜 ‘지옥’에 남았나

    지난달 초 ‘염전노예’의 존재가 알려진 뒤 경찰이 전남 신안을 중심으로 섬 등을 돌며 찾아낸 장애인 피해자 40여명 중 10명은 현지에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06년 신안군 신의도 염전에서 강제 노역을 하다가 구조됐던 지적장애인 박모(42)씨가 과거 일했던 염전에서 발견되는 등 사후관리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경찰·고용노동부 등이 염전과 김 양식장, 축사 등 3만 8000여곳에서 발견한 장애인 49명 중 10명은 원래 일터에서 계속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면담해 ‘염전 등에 남아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 떼인 임금을 받도록 조치한 뒤 남아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염전 등에 남은 장애인은 가족이 만남을 원치 않거나 ‘도시에 가도 일자리가 없다’는 이유가 대부분이었다. 염전에서 장애인 노동 착취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장애인 일자리의 수급 불균형이 자리 잡고 있다. 악덕 염전주를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인권침해를 뿌리 뽑기 어렵다는 얘기다. ‘2013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장애인 고용률은 36.0%로 전체 고용률(60.4%)보다 24.4% 포인트 낮았다. 현근식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위원은 “장애인시설 내 작업장에는 일감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고립된 환경이 갑갑해 장애인들이 일하기를 꺼린다”고 말했다. 전남장애인인권센터 등은 “2006년 염전의 장애인 노동 착취가 불거졌을 때 신안군은 ‘매달 한 차례 인권유린과 임금체불을 단속하겠다’고 했지만 공염불에 그쳤다”면서 “박씨 등 당시 피해자들이 다시 염전에 들어가 노동 착취를 당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 탓”이라고 주장했다. ‘부처별 칸막이’가 도사린 장애인 구직 지원 체계도 문제다. 김용탁 장애인고용공단 연구원은 “장애인 등록은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복지 지원은 보건복지부가, 구직 지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센터와 장애인고용공단이 담당한다”면서 “몸이 불편해 발품 팔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복지부터 구직 지원까지 한 번에 돕는 원스톱 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고질적인 임금 체불이 해결되면 염전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사회적 기업가와 지자체 등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일부 염전을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중·장기 정책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안이 현실화되면 염전주와 염전 근로자들은 조합원으로 참여해 수익을 나눠 갖게 된다. 서울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목포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안철수 문재인, 부산서 ‘어색한 만남’…‘문재인 정계은퇴’ 묻자 반응이

    안철수 문재인, 부산서 ‘어색한 만남’…‘문재인 정계은퇴’ 묻자 반응이

    ‘안철수 문재인’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2일 오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불모지인 부산에서의 세몰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문재인 의원이 만나 눈길을 끌었다. 부산이 안철수 위원장의 고향인 데다 안철수 위원장과 지난 대선에서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 민주당 문재인 의원도 참석함에 따라 이날 창당대회는 야권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5분 정도의 차이를 두고 행사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무대 앞에 마련된 내빈석에서 만나 악수와 함께 인사를 나눴다. 앞선 시·도당 창당대회에서는 식순에 없었던 시민의 축사가 시작되자 안철수 위원장은 옆에 앉은 문재인 의원에게 시민 축사는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해주기도 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무슨 얘기를 나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야권이 통합되니 새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데 오늘도 시민 축사가 있어서 (설명했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통합신당 창당 과정에서 정치권 일각이 제기한 이른바 ‘친노(친노무현) 배제론’을 의식한 듯 야권 분열로 해석될 우려가 있는 언행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의 국정자문역을 맡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최근 “문재인 의원은 깔끔하게 물러나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한 의견을 묻자 두 사람은 모두 답하지 않았다. 야권 통합 선언 후 안철수 위원장과 처음 만나는 소감을 묻는 말에 문재인 의원은 “통합이 중요하죠”라고 간략히 대답했다. 김한길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미묘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식한 듯 “정치사에 남을 큰 결단으로 오늘을 있게 해준 안철수 위원장과 우리 모두가 뜨겁게 사랑하는 문재인 의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안철수 위원장은 부산에서의 새누리당 일당 독재를 비판하며 ‘새정치’를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부산시가 새누리당의 일당 독식 아래에서 맞은 결과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고 “20년 만에 인구 50만명이 감소하는 등 부산은 발전은커녕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은 민주주의 불꽃을 가장 먼저 쏘아 올린 부마항쟁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며 “부산이 결심하면 2017년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위원장은 “부산 시민은 답보상태인 부산경제의 돌파구가 있는지 묻지만 새누리당은 그러한 물음에 제대로 대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약속은 분양 때는 궁전처럼 화려하지만 입주해보면 물이 새고 갈라지는 부실 아파트와 다름 없다”며 “부산이 더는 새누리당의 따뜻한 둥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야권의 ‘러브콜’에도 무소속으로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고수하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신당의 부산시당 창당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 ‘기적의 도서관’ 첫삽

    도봉 ‘기적의 도서관’ 첫삽

    도봉 ‘기적의 도서관’이 20일 첫삽을 떴다. 전국에서 열두 번째,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지는 기적의 도서관이다. 이날 기공식을 갖고 건립에 들어간 도서관은 내년 3월 준공된다. 서울 중랑천 인근 도봉동 15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지어진다. 48억원이 투입된다. 기적의 도서관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 운동을 펼치며 널리 알려졌다. 이번엔 민관이 함께 만든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모금을 통해 설계비를 기부했다.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로 유명한 정기용(1945~2011) 선생의 제자인 기용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김병옥)의 김지철 소장이 설계를 맡았다. 김 소장은 11번째 기적의도서관인 김해기적의도서관 을 스승과 함께 설계했다. 이번 도서관은 건축과 사람의 조화라는 테마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설계됐다. 어린이 도서관인 만큼 열람석부터 서가, 화장실 변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설물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됐다. 운영에는 지역 사회가 적극 참여한다. 구에서 육성한 시민 사서가 관리한다. 도서관이 생태학습장인 중랑천 산책로와 누원어린이공원 등과 어우러져 어린이 문화 권역을 이룰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에 선정돼 구민회관 4층에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내년 봄 도봉 어린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멋진 도서관이 모습을 드러낸다”며 “어린이들이 창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금품수수 혐의’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긴급체포

    ‘금품수수 혐의’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긴급체포

    인천지검 특수부는 19일 건설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명조(57) 인천시의회 사무처장(2급)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조 처장은 2011년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사업과 관련, 전 D사 건축사업본부장 이모(54·구속)씨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씨가 건넨 금품을 조 처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지역 건설업체 대표 주모(57)씨를 지난 17일 구속했다. 주씨는 “잘 아는 고위 공무원에게 로비해 사업 수주를 도와주겠다”며 이씨로부터 금품을 받아 조 처장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처장은 인천시 문화관광국장과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을 지냈다. 조 처장의 혐의는 인천지역 최대 병원인 길병원의 공사 비리를 파악한 검찰이 병원 재단의 송도 BRC 조성사업 비리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포착됐다. 검찰은 하청 건설업체 대표 최모(50)씨와 전 D사 건축사업본부장 이씨를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中 텃밭서 강대국 각축장으로… 韓, ‘한강의 기적’ 노하우 수출

    中 텃밭서 강대국 각축장으로… 韓, ‘한강의 기적’ 노하우 수출

    미얀마는 강대국에 아시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 전기보급률이 24%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해 개발이 절실하다. 공산주의 때문에 한때 중국의 텃밭이었지만, 민주화된 지금은 개발 이익을 바라보는 강대국의 각축장이다.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주기 위해 강대국뿐 아니라 국제기구들도 경쟁 중이다. 오히려 미얀마 정부는 어떤 투자를 받을지 고르는 상황이다. 혼돈의 각축장에서 우리나라가 선전하는 이유는 ‘한강의 기적’에서 얻은 발전경험을 공유하는 지식공유사업(KSP) 때문이다. 지난 14일 미얀마의 수도인 네피도에서 만난 툰 툰나인 국가기획경제개발부(MNPED) 해외경제관계국장은 “하루에 적어도 각국의 ODA 지원팀 3~4곳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개발재원은 정부재정과 외국인 직접투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ODA는 마지막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는 내전을 겪었고 현재 개발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30년 전 한국과 비슷하다”면서 “한국의 빠른 발전을 배우고 있는데 그 원동력을 애국심, 단합정신, 그리고 현명한 ODA자금 활용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ODA는 크게 무상원조와 유상원조로 나뉜다. 무상원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대표적이다. 유상원조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있다. 다리,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저이자(통상 연 0.1%)로 돈을 빌려주되, 우리나라 기업이 공사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유상원조 시장에는 우리나라보다 10배 넘게 지원하는 일본 등 강대국뿐 아니라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들이 포진해 있다. 중국은 네피도의 거대한 기반시설을 만들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066억원의 차관으로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정보기술(IT) 인프라네트워크 구축사업(595억원)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까지 총 8개 사업에 2억 4060만 달러(약 2574억원)를 지원했으며, 지원규모는 우리나라가 EDCF를 지원하는 50개 국가 중 11위다. 현재 미얀마 양곤강을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가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만 1억 4600만 달러(약 1562억원)에 이른다. 미얀마에서 우리나라의 장점은 KSP다. 2011년부터 농촌, 금융, 관세 분야 등 총 11건의 정책자문을 했다. 우리나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본뜬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허경욱 KSP 수석고문은 “KSP가 선두에 나서고 유상원조와 무상원조가 함께 협조하는 전략으로 나가면 다른 국가와 차별화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와 같은 실질적인 개발 효과를 보면 미얀마 역시 우리나라를 신뢰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글 사진 네피도·양곤(미얀마)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박대통령, 경찰대 임용식서 “불법 집단행동 방치 안 돼”

    박대통령, 경찰대 임용식서 “불법 집단행동 방치 안 돼”

    박근혜(앞줄 가운데) 대통령이 13일 경기 용인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 제30기 졸업·임용식에서 졸업생들과 주먹을 불끈 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불법 집단행동을 방치하면서 경제 혁신을 이뤄내기는 어렵다”면서 “국가 기강과 사회 안전을 흔드는 불법과 무질서를 방관해서는 우리가 바라는 국민 통합과 통일 시대를 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부고]

    ●이현철(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5 ●김세규(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세중(아주의대 비뇨기과 교수)씨 부친상 전성호(카고메이트 대표이사)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10분 (02)2227-7550 ●신계우(전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장)씨 별세 재식(호남신학대 교수)귀식(전 예금보험공사 과장)씨 부친상 김상남(베스트코리아 회장)송귀근(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최영업(일산 신광교회 담임목사)씨 장인상 12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62)670-0022 ●표명구(중부일보 지역사회부장)씨 장인상 13일 경북 상주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4)535-6000 ●조남윤(화백)씨 부인상 도연(디엔비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양연(디엔비건축사사무소 부장)휘연(디엔비건축사사무소 상무)씨 모친상 김영국(인천대 영문과 교수)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010-2265 ●공하영(태안 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부영(극동방송 방송이사)씨 모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69 ●하현강(전 연세대 사학과 교수)씨 별세 석준(한전산업개발)씨 부친상 김용현(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양재영(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박현준(한국무역보험공사 팀장)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87 ●조병철(한양개발 대표)씨 별세 연행(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순행(무형건축설계사무소 소장)씨 부친상 공상수(친절한공인중개사 대표)씨 장인상 13일 천안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41)621-8011 ●박한준(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차장)씨 모친상 12일 전남 순천장례식장, 발인 14일 오후 2시 (061)743-4441
  • [포토] 축사하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포토] 축사하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창설 1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홍종구-송서연 결혼…과거 활동 살펴보니 “화려하네”

    홍종구-송서연 결혼…과거 활동 살펴보니 “화려하네”

    1990년대 인기 그룹 노이즈의 멤버였던 홍종구(42)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과 배우 송서연(32·본명 송지은)이 결혼을 발표했다. 홍종구는 지난 1992년 노이즈 1집 앨범 ‘너에게 원한 건’으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체념’, ‘상상 속의 너’, ‘성형미인’, ‘피그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아온 홍종구는 1998년 6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마무리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여러 스타를 관리하고 있다. 홍종구는 이기찬, 제이하트, 이사벨, 조현재 등 여러 가수의 음반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했으며 드라마 음악 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예비신부 송서연은 지난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송서연은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 챔프’, KBS2 ‘추노’, KBS1 ‘힘내요 미스터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홍종구와 송서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체임버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예단·예물 없는 간단하고 소박한 결혼식으로 노이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프로듀서 김창환이 축사를, 배우 고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종서와 거미가 축가로 두 사람이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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