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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문턱인데… 청정지역 횡성 고병원성 AI

    조류 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인 강원 횡성군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해당 거위 농가의 969마리와 반경 500m 내에 있는 양계농가의 닭 20마리를 살처분했다. 강원지역에서 AI로 살처분하기는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3㎞까지 위험지역, 10㎞까지 경계지역으로 설정,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0여곳에 방역초소를 긴급 설치 중이다. 경계지역 내에는 205농가에서 98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또 최문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꾸리고 외부인 출입 통제와 방역대 내 소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발생농장 등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남부지역에서 AI가 북상할 때마다 막아냈던 강원도는 마지막 AI청정지역이 뚫려 허탈한 모습이다. 강원도는 지난 2월 원주시 호저면 섬강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을 때도 가축 이동제한 조치로 지혜롭게 넘겼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여름에 발생해 더욱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 담당은 “축사 출입 때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농가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근현대 100년 건축사에 한 조각 남은 퍼즐 맞춘 셈”

    “근현대 100년 건축사에 한 조각 남은 퍼즐 맞춘 셈”

    “(전시 총감독인) 렘 콜하스가 기획한 이번 건축전은 그간 건축 담론을 이끌던 (서구 중심의) ‘문법’을 무시하고 단어나 의미부터 다시 살피도록 했어요. ‘문법’을 따르도록 강요당한 변방 국가들에 기회가 왔고, 그래서 ‘뒤집어지게’ 만들었죠. 우리가 안 받았다면 칠레나 인도네시아가 받았을 겁니다.” ‘2014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한국관의 조민석 커미셔너는 스승 격인 렘 콜하스 총감독 얘기부터 꺼냈다.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조 커미셔너는 “콜하스가 현지 기자회견에서 누군가가 볼 만한 국가관을 물으면 한국관부터 언급했고, 심사위원단이 30분 넘게 한국관에 머물러 상을 타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말했다. “지인이 전화를 걸어 울면서 수상 소식을 전했을 때도 사실 담담했다”고 덧붙였다. 조 커미셔너는 이번 수상을 100년간 이어 온 근현대 건축의 역사에서 우리나라가 하나 남은 퍼즐 조각을 맞춘 것으로 표현했다. 서구에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담론이 일어나 건축에 영향을 미쳤으나 우리는 남북으로 갈려 각기 다른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주제로 ‘한반도 오감도’전을 내놨고 한국이 처음으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기자회견에선 조 커미셔너와 총감독인 콜하스의 ‘인적 네트워크’에 대해 질문이 쏠렸다. ‘차세대 건축가’로 두각을 나타내 온 조 커미셔너는 콜하스가 소장으로 있는 네덜란드 설계사무소 OMA에서 경험을 쌓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도 지난해 이런 배경을 참고해 국제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조 커미셔너를 공모에서 최종 낙점했다. 배형민(서울시립대 교수) 한국관 큐레이터는 “스승과 제자인 콜하스와 조 커미셔너의 관계는 각별하다”며 “조 커미셔너는 콜하스가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관 관계자들은 “국내에는 제대로 된 건축박물관 하나 없다”며 “이번 수상이 건축을 문화로 만들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부고]

    ●정해근(동부증권 부사장)해권(성남서고 교사)해천(자영업)해상(자영업)해원(자영업)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91 ●최명근(전 예술의전당 감사)씨 부인상 은주(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1실장)윤주(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씨 모친상 나기용(산업통상자원부 과장)박일호(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문진호(고려대 교수)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02)3410-6915 ●박해룡(전 제일은행 상무)씨 별세 영근(우리정형외과 원장)훈근(미국 캘리포니아 건축사 HPA,inc 소장)준식(미국 넥슬릭 사장)씨 부친상 오원자(강북삼성병원 교수)황현선(미국 캘리포니아 공인중개사)지민정(미국 뉴욕주정부 CPA 공무원)씨 시부상 박해선(박스미디어 대표)씨 형님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6912 ●장덕선(한국야구위원회 육성팀장)씨 모친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90-9457 ●김경학(한국거래소 공시부 팀장)씨 모친상 11일 중앙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860-3500 ●김창우(강원일보 서울취재팀장)권혁수(한국산업안전기술원 이사)씨 장인상 11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3)741-1900 ●이효섭(춘천시 남면사무소 산업담당)달섭(예비역 육군 장군)승섭(강원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 특구육성과장)씨 부친상 오동신(자영업)씨 장인상 11일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33)254-9102 ●송대혁(크린케스팅 대표)대길(소비라이프 편집인)씨 모친상 11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50분 (02)958-2420 ●박기서(전 경희대 부총장)씨 장모상 11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958-9548 ●장철호(알바트로스투자자문 상무)씨 모친상 최용기(전 잠실고 교사)김기환(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정흥보(서울대 교수·전 춘천MBC 사장)남장근(미국 거주·변호사)씨 장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27-7572 ●권해수(서울행정학회장·한성대 행정학과 교수)씨 별세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20
  • 건축 재난 초기 대응 ‘세이포’가 책임진다

    잇단 안전사고로 재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건축 재난 초동대응팀 세이포(SAFOUR)를 발족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축 분야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험 요소가 확산되는 것을 초기에 막고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 결정과 안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이포’는 안전하다는 의미의 영어 ‘safe’와 넷을 가리키는 ‘four’를 합성한 용어다.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공무원, 민간 전문가, 중장비, 유관기관 실무자라는 네 가지 자원을 한데 모은다. 전체 2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세이포팀은 재난 때 사건 현황 및 건물·시설물에 관한 객관적 자료 등을 공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과 다양한 위험 요소를 진단해 피해 확산을 막는 방안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주민 통제와 사고 수습에 필요한 중장비의 대기 장소 확보, 2차 안전사고를 막는 조치 및 현장정리가 이어진다. 오는 18일 민간 전문가 위촉식과 중장비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가 2명씩 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기·가스·통신을 관할하는 한국전력과 서울도시가스, KT지사, 소방서, 경찰서 실무자도 1명씩 들어간다. 아울러 구는 평소 중대형 건축 공사에 대한 인허가를 할 때 각 업체가 보유·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를 유사시에 즉각 동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는다. 남·북 권역별로 5~6곳을 저울질하고 있다. 7월엔 가상훈련을 실시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진조평 건축과장은 “참사로 이어지느냐 아니냐는 초기 대응에 따라 달라진다”며 “건축 분야에 특화된 팀을 운영함으로써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송도 한옥단지 건축양식 놓고 논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한옥단지인 ‘인천한옥콤플렉스’의 건축 양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옥의 전통성을 살리는 게 우선인지, 개량 방식으로 건축의 효율성을 높여 대중화하는 게 중요한지에 대한 논란이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센트럴공원에 건설 중인 한옥콤플렉스는 목(木) 구조를 기초로 한 옛 방식 대신 개량형으로 설계돼 건축되고 있다. 건축의 효율성을 높인 현대적 방식을 택했다. 인천한옥콤플렉스는 전통 호텔, 영빈관, 식당, 문화체험관 등을 한옥 양식으로 짓는 프로젝트다. 전통 호텔과 영빈관은 신세계가, 나머지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엔타스가 건축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인천시 재산으로 귀속되는 공공건물이다. 전통 호텔과 영빈관은 ‘목구조+철근콘크리트조’로, 식당은 ‘철근콘크리트조’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파트를 지을 때 사용되는 방식이다. 때문에 한옥콤플렉스가 ‘양복에 갓 쓴 꼴’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인천의 한 건축사는 “관 주도로 건설하는 한옥이고,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양식을 소개하는 게 목적이라면 최대한 전통 방식을 동원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반대 의견도 있다. 전통 방식의 한옥 건축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옥을 옛 방식으로 지을 때 건축비와 인건비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들었다. 전주한옥마을의 3.3㎡당 건축비는 최소 1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 자재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한옥 건축방식이 고정불변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한옥이란 말이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대한제국 말기인 1905년으로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한옥단지를 계획할 때 ‘전통’과 ‘실리’ 사이에서 고민하다 신한옥(개량 한옥) 형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 강남권 재건축사업 본궤도 오른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사업 본궤도 오른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건축 사업이 기지개를 켜면서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달 건축 심의를 통과한 강남구 개포 1단지는 조합 설립 인가가 난 지 10여년 만에 사업이 본격화됐고, 둔촌 주공 아파트 역시 3년 만에 분수령을 넘었다. 이들 두 단지는 규모가 워낙 커 재건축 사업만으로 미니 신도시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다시 활발해질 전망이다. 8일 전문가들은 입지 여건이 빼어난 개포 주공 아파트 단지를 유망단지로 꼽았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개포 주공 2, 3단지 등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큰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문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남 노른자위 개포지구 사업 착착 관심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 아파트. 강남구의 마지막 남은 대단지로 꼽히는 데다 입지가 빼어나 주민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주공1단지가 둔촌 주공 아파트와 함께 지난달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개포 주공 1단지는 30만 7566㎡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6662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과 일반분양은 6267가구, 임대주택은 395가구다. 이 중 30%가량인 1999가구는 소형주택으로 공급된다. 42㎡ 709가구, 49㎡ 4가구, 59㎡ 1286가구, 84㎡ 2486가구, 96㎡ 718가구, 109㎡ 981가구, 124㎡ 277가구, 156㎡ 99가구, 168㎡ 102가구다. 2015년 6월 착공해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개포 주공 2, 3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개포 주공 4단지는 건축심의가 접수됐다. 새로 들어설 아파트는 개포 주공 1단지 6662가구, 개포 주공 2단지 1957가구, 개포 주공 3단지 1318가구 등 1만여 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이다. 이 밖에 주변 개포시영 아파트조합도 재건축 사업 시행인가를 접수했다. 경남1, 2차 아파트와 현대1차, 우성3차 아파트는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인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1∼14차, 한양 1~6·8차, 미성아파트 1차 아파트도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대치동 개포 우성 1, 2차 아파트도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들 지역은 2~3년 뒤부터는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 둔촌주공,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지난달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동구 둔촌동 주공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다. 둔촌 주공 1~4단지 144개동, 5930가구를 철거하고 1만 1106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웬만한 택지지구 아파트 전체 물량과 엇비슷하다. 46만 3106㎡에 지하 4층, 최고 지상 35층 아파트로 변신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1만 60가구, 임대주택 1046가구로 구성됐다. 29㎡ 236가구, 39㎡ 1073가구, 49㎡ 1041가구, 59㎡ 1160가구, 84㎡ 4214가구, 95㎡ 542가구, 109㎡ 2636가구, 134㎡ 204가구다. 2016년 7월 착공, 2019년 7월 준공이 목표다. 가까운 고덕동과 상일동에 걸쳐 있는 고덕 주공 2~7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사업계획이 승인돼 관리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노후 아파트 8250가구를 뜯어내고 2018년까지 1만 4000여 가구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강동구 길동 신동아 1·2차와 명일동 삼익그린 1차 등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관리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서초, 송파 재건축사업도 원활 서초구에서는 반포 우성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눈에 띈다. 2005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낮은 용적률(273%) 적용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최근 용적률을 299%로 상향 조정하고 건립 가구수도 610가구로 늘려 다시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삼호가든 3~4차를 비롯해 한신 5~6차·18차, 서초한양 아파트 등이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삼호가든 4차 아파트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주공 5단지 사업이 관심이다. 지난해 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락시영 1~2차 아파트는 2008년 받은 사업시행 인가를 대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리면서 사업이 주춤해졌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부영주택, 전주 하가지구 공공임대 860가구 공급 ㈜부영주택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 하가지구 3블록에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공공임대 860가구(조감도)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10~12층 19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545가구, 84㎡315가구 등 모두 860가구로 구성됐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는 임대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 25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이다. 전주천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조망이 뛰어나며 시외버스터미널이 5분 거리 내에 있다.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올해 10월. 1577-5533. 대우건설 ‘삼호가든 4차’ 재건축사업 수주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조감도)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삼호가든 4차 재건축 사업은 2만 7429.50㎡ 부지에 모두 751가구, 지하 3층~지상 35층 8개 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1967억원 규모다. 전체 751가구 가운데 조합분 415가구와 임대주택 130가구를 제외한 20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9~59㎡ 임대주택 130가구, 59㎡ 140가구, 84㎡ 341가구, 106㎡ 75가구, 110㎡ 27가구, 133㎡ 38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매화마을 1단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 매화마을 1단지’ 수직증축 리모델링(투시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매화마을 1단지는 1995년 완공된 단지로 지하 1층~지상 15~20층 6개 동, 전용면적 67~81㎡ 56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 공사비 1100억원으로 2018년까지 별동 신축과 최대 3개 층 수직증축을 적용해 기존보다 84가구 증가한 646가구로 바꾸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2베이 평면을 3베이 평면으로 적용하고 필로티(건축물 1층을 기둥만 세우고 비워둔 구조) 설계로 지을 계획이다. ‘죽동 대원칸타빌’ 광폭 거실 평면설계 도입 ㈜대원은 13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 A2블록에 분양하는 ‘죽동 대원칸타빌’에 광폭 거실 평면설계를 도입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1132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거실을 크게 확대해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전용 74㎡의 거실 폭은 4.8m이고 전용 84㎡A타입과 B타입(설계도)의 거실 폭은 5.2m에 달한다. 또 알파룸(자투리공간), 서재, 펜트리, 다용도실 등 단위 세대마다 특징 있는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1층 전세대에는 2.5m의 천장고와 테라스가 조성되며 최상층 세대 거실은 3.6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된다. (042)823-2929.
  • 꼬인 사회 치유 열린 대화 광장 1000일간 ‘대한민국 야단법석’

    꼬인 사회 치유 열린 대화 광장 1000일간 ‘대한민국 야단법석’

    우리 사회의 갈등·대립을 치유와 화합으로 승화시키는 대화 마당인 ‘대한민국 야단법석’이 1000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3월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퍼져 있는 갈등 현장을 순례 중인 조계종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이 그간 순례의 성과를 더 큰 차원의 화쟁과 회통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한 범국민적 행사로 눈길을 끈다. 조계종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추진위원회(추진위·상임추진위원장 도법 스님)는 5일 “100일 순례를 마감하는 회향식을 겸한 대한민국 야단법석 선언식을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와 관련, 진보와 보수를 총망라한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야단법석 시민위원회를 구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추진위가 밝힌 대한민국 야단법석의 성격은 우리 사회의 아픔과 상처, 극단의 대립을 진영의 벽을 넘어 진실의 담론으로 풀어보자는 자리. 1000일간 우리 사회 병폐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열린 대화의 광장인 셈이다. 야단법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염수정 추기경,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를 비롯한 종교계 인사와 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단법석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성 중인 야단법석 시민위원회에도 종교계를 비롯해 정치, 경제, 언론, 교육, 시민사회 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추진위는 야단법석 선언식을 계기로 연명부 작성 등을 통해 시민위원회를 더욱 폭넓게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조계종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은 지난 3월부터 상근 순례자 20명과 지역 참여자 10∼150명 등 하루 평균 40명이 아픔과 희망의 현장을 찾아 하루 8시간씩 걷는 순례를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저녁에는 야단법석 등 이야기 마당을 30여 차례 개최했고 전국 10여개 주요 지역에선 좌우대립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5개 도시에서는 국민통합 문화제를 열었고 특히 세월호 참사 후 평목항을 찾아 유가족들로부터 진실 규명 및 대책 마련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순례에 참여했던 도법 스님과 김민해 목사(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장)는 “100일 순례에서 얻은 결론은 진영논리를 넘어선 사회적 진실을 찾으려면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곰팡이는 덮어두면 없어지지 않듯이 갈등 해결은 불편하더라도 문제를 광장에 꺼내놓고 함께 머리를 맞대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효의 화쟁(和諍)사상과 3·1정신을 토대로 한국사회의 분열과 갈등에 대한 치유책을 찾자는 100일 순례의 마감인 10일 조계사 회향식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찰과 다짐의 시간, 좌우합동 위령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과 주요종단 대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야단법석’의 시작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서대문 형무소를 출발해 선학원과 대각사, 심우장 등을 돌면서 독립운동가 만해 스님의 사상을 기리는 순례에 나선다. 오는 9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선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 스님의 사회로 ‘순례단과 함께 하는 화쟁콘서트’가 열려 100일 순례 참가자들의 편지 낭독과 공연, 이야기 마당이 펼쳐진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용어 클릭] ■‘야단법석’(野壇法席) 석가모니가 처음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를 데리고 설법한 데서 유래한 말. 설법이 이뤄지는 법당이 협소해 야외에 단(壇)을 마련해 부처님의 법을 펴는 자리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법을 듣기 위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룬 모습을 표현하기도 한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시비를 걸고 떠들썩하고 소란스러운 모습과 동일시해 쓰인다.
  • [6·4 선택 이후-기초단체장 서울] 서울 구청장 80%인 20명 재입성… ‘행정 연속성’ 확보

    [6·4 선택 이후-기초단체장 서울] 서울 구청장 80%인 20명 재입성… ‘행정 연속성’ 확보

    민선 6기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명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3선 구청장도 4명이나 탄생했다. 즉 8년 이상을 한 구청장이 이끌면서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 4기 보궐선거로 입성한 뒤 5기와 6기 연속해서 구청장 자리를 거머쥐었다. 스마트한 이미지와 깔끔한 일 처리로 주민의 신망이 높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민선 6기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민선 2기와 5기에 이어 6기 구청장에 당선됐다. 연속은 아니지만 3선 고지에 올랐다. 유 구청장은 꼼꼼한 정책으로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의 탄탄한 기틀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 구청장은 “약속을 더 잘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37만 주민의 채찍이라고 알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 구청장도 “승리의 기쁨보다 어깨가 더 무거워졌음을 느낀다”면서 “민선 6기를 강서 발전의 시작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민선 3기에 이어 5기와 6기 구청장에 오르면서 3선 대열에 합류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으로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있는 박 구청장은 “마포도서관과 상암DMC 안정 등 지역 발전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축사 출신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종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재선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 출신으로 민선 5기 보궐선거로 중구에 입성한 후 민선 6기에 당선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남동과 용산 재개발을 주민의 뜻에 따라 진행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전문 행정가로서 ‘1동 1명소 만들기’와 ‘호텔 등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인권과 복지 분야의 정책이 성공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무난히 당선됐다. 부지런한 구청장으로 유명한 박겸수 강북구청장도 재선에 성공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역사문화 복원 사업과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김성환 노원구청장도 창동역 개발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원만히 마무리해 어렵지 않게 재선을 이뤄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지역 공동체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당선됐다. 회계사 출신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현고가 철거, 신촌 로터리 일방통행 등 지역 현안을 시원하게 풀어내는 저력을 보였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조용한 성품의 소유자로 뛰어난 갈등 중재 능력과 빈틈없는 행정으로 구로구를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또 민선 5기 취임 이후 주민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해 구로디지털단지 등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역 공동체 사업 활성화와 교육 여건 개선 등에 대한 활발한 투지로 지역 발전이 이끌었다고 평가된다. 교수 출신인 차 구청장은 청와대 수석을 지내다 민선 5기 금천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깨끗한 구정 운영과 기업 유치 등에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살피는 수준 높은 행정을 보여 재선 달성에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1등과 전국 1위 청렴 등을 달성한 기록 등을 주민들이 인정해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민선 5기 4년 동안 5개이던 도서관을 43개로 늘리는 등 관악구를 지식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남다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선거 과정에서 유 구청장은 매일 1건씩 후보 일기를 써내 타 후보들과 다른 이미지를 구축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섬세한 구정과 따뜻한 복지 등으로 여성으로는 서울에서 처음 재선에 성공한 구청장이 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태극기 판매·수선 아파트 관리실서 OK

     강남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위탁 판매소를 크게 늘리는 등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주민 누구나 쉽게 태극기를 살 수 있도록 공동주택이 60% 이상인 지역 실정을 감안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 86곳을 태극기 위탁판매소로 지정했다. 여기에서는 태극기와 태극기 꽂이를 살 수 있다.  현행 주택건설 기준상 ‘국기 꽂이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빠진 주상복합 건물에도 공동 게양대를 설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가령 삼성동 포스코 더샾 아파트는 지난달 26일 9m 높이의 공동 게양대를 신축해 이번 현충일부터 태극기를 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남구건축사협회는 태극기 800세트를 무상 기부하고 훼손된 국기 꽂이를 수선하는 등 주민 참여를 돕는다. 건축사협회는 현충일을 앞두고 대치2동 쌍용아파트 3개동, 도곡 래미안아파트 6개동, 논현 2동 주택가 등에 태극기 800개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건축사협회는 지난 3월 1일에도 일원본동 샘터마을 아파트 등 7개 아파트 단지에 태극기 1800여개를 기부했다.  구는 앞으로 제헌절(7월 17일)과 광복절(8월 15일)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주민을 하나로 모으고 나라사랑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정책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건축사협회뿐 아니라 지역 민간 기업들과 연계한 지원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파견△홍보담당관 김기대△하천계획과장 이상철△도로운영과장 이우제△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방윤석 ■한국조폐공사 △부사장(총무이사 겸임) 신기방△기획이사(국내사업이사 겸임) 전재명△해외사업이사 김종승△화폐본부장 박성현 ■KBS △제작기술센터 보도기술국장 김순기△제주방송총국장 유애리△강릉방송국장 최재호 ■서울대 △법과대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이원우 ■스포츠서울미디어 ◇승진△스포츠서울닷컴 편집국 전무이사 박순규 ■이데일리 △논설실장 허영섭 ■뉴데일리 △산업부장 김문신 ■삼성증권 ◇신규 선임△정보시스템 담당 전무 이제훈 ■하나대투증권 ◇신규 선임 <이사>△리테일본부장 김선태△영업추진실장 양경식 ■한양 △건축주택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팀 전무이사 김명곤△건축주택사업본부 건축사업팀 상무이사 이봉규
  • 광교 오피스텔 강남까지 20분거리, 생활 인프라 빠른 속도로 갖춰져 ‘인기’

    광교 오피스텔 강남까지 20분거리, 생활 인프라 빠른 속도로 갖춰져 ‘인기’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관망하던 투자자들 수도권이 신도시 수익형부동산시장으로 재빠르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자족형 복합 신도시로 향후 풍부한 임대수요(법조 타운 및 테크노벨리 형성)와 강남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는 접근성 등 앞으로 프리미엄 형성에 중요한 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법원?검찰청?경기도청과 같은 행정기관 이전이 확정되고 최근 신분당선 연장선이 기존보다 앞선 2015년 조기개통이 가능하다는 예상까지 나오면서 광교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광교 오피스텔 중 현재 가장 분양이 성공적으로 되고 있는 곳은 ‘광교 2차 푸르지오 시티’이다. 입지 및 가격, 브랜드 등 여러 요소를 고루 갖춘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광교역 5m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게다가 법원ㆍ검찰청 이전 효과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ㆍ검찰청(2017년 준공예정)을 비롯한 법조타운, 광교 행정타운 등과 같은 대형 산업 업무시설이 옮겨오면 변호사ㆍ법무사ㆍ세무사ㆍ건축사사무실 등의 관련 업체도 추가로 이전하게 되므로, 상주 인구가 증가하고 오피스텔 임대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는 주변에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에콘힐), 컨벤션센터와 같은 쇼핑ㆍ문화ㆍ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조성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비롯해 테크노벨리, 삼성디지털시티, CJ통합연구소, 씨게이트 등 다양한 기업ㆍ연구소 등도 줄줄이 입주 중이다. 아주대ㆍ경기대ㆍ서울융합기술대학원 등 6개 대학과 학원가가 조성돼있어 대학생 수요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는 총 4개동으로 786세대로 구성되어 전문임대관리 및 건물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가장 투자하기 적당한 크기의 전용면적 21~26㎡ 소형 위주로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수요에 맞춘 수익형 오피스텔이다. 광교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분양관계자는 “현재 광교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있는 광교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오피스텔 공급이 적고 역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입지가 타 광교 오피스텔에 비해 뛰어나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 같으며 추후에도 뛰어난 임대 수익률과 프리미엄까지 가져 가실 수 있는 안정적이고 뛰어난 상품이다.” 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1억 3천만원선(3.3㎡당 740만원부터, VAT별도)으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시기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외교부, 北주재 21개국과 ‘평화클럽’ 출범

    북한에 상주 공관을 둔 주한 공관과 우리 외교부 간의 협의체인 ‘평화클럽’이 30일 출범했다. 북한 정세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협의 강화 차원에서 출범한 평화클럽에는 독일, 영국, 체코, 베트남 등 평양에 상주공관을 둔 21개 국가의 주한 공관이 참여한다. 평화클럽은 외교부가 서울에 주재하는 21개국 남북한 겸임 공관과 지난 2월 발족시킨 ‘한반도 클럽’의 자매 성격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평화클럽 소속 주한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축사에서 “한반도 클럽과 평화 클럽은 폐쇄적인 북한이 국제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채널”이라고 밝혔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박 대통령,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서 개막식 축사

    박 대통령,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서 개막식 축사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 및 연설이 진행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 통일 “DMZ 생태·문화적 자산 만들 것”

    류 통일 “DMZ 생태·문화적 자산 만들 것”

    비무장지대(DMZ)는 오랫동안 동족상잔의 비극이 묻어 있는 공간으로 기억돼 왔다. 하지만 가로 240㎞, 폭 4㎞의 공간에 멸종위기에 처한 106종 등 총 5097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면서 DMZ는 자연의 보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DMZ는 평화의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정부가 지난해 추진 구상을 밝혔던 ‘DMZ 세계평화공원’의 조성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세계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신문사와 성균관대 트랜스미디어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 ‘2014 국제환경 심포지엄’이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DMZ 평화와 생명의 땅’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이철휘 서울신문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생태·평화·문화적 측면에서 DMZ 세계평화공원의 의의와 조성 방안에 대한 민간 차원의 논의를 확산시키고, 국제 규범과 절차에 따라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평화공원은 남북 간 신뢰를 쌓고 실질적으로 남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우리 민족사에 커다란 상처와 흉터로 남아 있는 DMZ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DMZ를 생태적 의미와 문화적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전문가들도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살리는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했다. 심포지엄은 ▲DMZ 생태 환경 재조명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방안 ▲DMZ에 대한 문화·예술적 접근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의 주제 발표에 나선 홀 힐리 국제두루미재단 이사장은 “DMZ가 현재 동북아시아 등을 지나는 철새 수백여종의 주요 이동 경로가 되고 있고 멸종위기에 처한 두루미의 서식지로 자리 잡았다”면서 “DMZ의 현재 생태 환경을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DMZ 공원 조성이 생태학적 중요성을 넘어 남북 간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페루와 칠레는 모두 국경선을 맞댄 채 오랫동안 갈등을 이어 왔지만 접점 지역에 국립공원을 만들어 분쟁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제2세션에서 우베리켄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국장은 독일이 과거 철의 장막이 세워졌던 구역을 그린벨트로 지정해 자연 체험 및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발전시킨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그린벨트 프로젝트로 독일의 자연 유산을 지킨 결과 자연 관광 산업 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DMZ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DMZ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국가 차원에서 DMZ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원 조성에 몰두한 나머지 DMZ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이 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진갑 경기대 교수는 “2000년 남북 간 합의에 따라 경의선 철로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분단의 아픔이 반영된 역사적 유산들, 이를테면 지뢰, 철조망, 피란민 보따리 등이 훼손됐다”며 “생태 보전도 중요하지만 DMZ 땅 밑에 묻혀 있는 6·25전쟁 당시 희생된 남북한 및 미국, 중국 등 참전국 군인들의 유해 등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DMZ 보전에 대한 충분한 준비 없이 통일 담론이 형성돼 자칫 DMZ가 토목 사업 무대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남북통일 전에 DMZ를 보전하는 일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면서 “통일 담론 영향으로 갑작스럽게 DMZ에 철도, 국도, 지방도로 건설 수를 늘리게 되면 DMZ 내 생태계가 쪼개져 멸종위기로부터 보호하려고 했던 생물종이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신문 주최 ‘DMZ 평화와 생명의 땅’ 열려

    서울신문 주최 ‘DMZ 평화와 생명의 땅’ 열려

    동식물의 보고(寶庫)로 떠오른 비무장지대(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환경심포지엄 ‘DMZ 평화와 생명의 땅’이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환경부, 독일·프랑스 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신문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류길재 통일부 장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규상 성균관대 부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홀 힐리 국제두루미재단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DMZ에 대한 연구 수행, 물펀드 조성, 북한과 협조를 통한 람사르협약 이행 등을 제시했다. 또한 우베 리켄 독일연방자연보전청 국장, 독일 미디어아티스트 인볼프 니콜 헬츨레,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DMZ의 환경 보전 방안과 더불어 ‘DMZ 세계평화공원’이 가지는 의미와 추진방안에 대해 기조발언과 함께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신문사와 성균관대 트랜스미디어연구소는 2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에서‘70mK:7천만의 한국인들’이란 주제의 영상을 선보인다. ‘70mK:7천만의 한국인들’은 여성·통일·환경·교육 등 4가지 주제로 남과 북 7000만 한국인을 만나는 한반도 인터뷰 프로젝트다.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거대한 한반도의 의식 지형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또한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 특별행사를 갖고, 환경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국내 주요 환경 단체들의 오픈 커뮤니티를 진행한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재난안전통신망 졸속 추진 우려

    정부가 11년째 표류하던 재난안전통신망을 2017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통신망에 적용할 새로운 기술방식 검증을 2개월 만에 끝내겠다고 밝힘에 따라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협업에 힘입어 2017년 완료를 목표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올해 말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정보시스템 구축)을 세우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서울, 경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 미래부는 롱텀에볼루션(LTE) 등 차세대 통신기술이 재난안전통신망에 적용 가능한지를 검증하는 작업을 오는 7월에 완료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테트라(TETRA) 주파수 공용통신(TRS) 방식과 와이브로(WiBro) 방식 중 어떤 것을 택할지 저울질하다가 지난해 시작된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두 기술 모두 발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술 적합성 검증과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까지 적어도 2년 넘게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술 사항들을 모두 만족하는지를 2개월 만에 제대로 검증한다는 것은 무리다. 또 기재부가 차세대 기술방식을 활용한 통신망 구축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점도 문제다. 500억원이 넘는 통신망 사업을 면밀한 검토 없이 실행에 옮기다가 자칫 과잉 투자에 따른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은 “당장 통신망 개발·구축비용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향후 유지·관리비가 얼마나 드는지도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엄지원 오영욱 결혼, 하미모 엄지원 결혼식에 총출동 ‘최강 비주얼’

    엄지원 오영욱 결혼, 하미모 엄지원 결혼식에 총출동 ‘최강 비주얼’

    ‘엄지원 오영욱 결혼’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지난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약 200명의 지인과 친척만이 초대됐으며 야외 예식으로 진행됐다.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여행 스케치가, 축주는 오영욱의 외숙모인 피아니스트 라정혜 씨가 준비했다. 또 두 사람을 이어준 소설가 정이현과 엄지원의 절친인 배우 박탐희가 축사를 맡았다. 특히 엄지원의 결혼식 현장에 엄지원의 친구이자 기독교 연예인 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한혜진, 예지원, 김성은, 박나림, 박시은, 박탐희, 황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새신부 엄지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을 접한 네티즌은 “엄지원 오영욱 결혼..엄지원 결혼식 축하드려요”, “엄지원 결혼식, 하미모 총출동했네. 엄청난 비주얼”, “엄지원 오영욱 결혼, 하객 비주얼 최강이네”, “엄지원 오영욱 결혼..두 사람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트위터 (엄지원 오영욱 결혼, 하미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포중앙도서관 8월 18일까지 현상설계 공모

    마포구가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한다. 29일 건설 예정 현장에서 설명회를 연 뒤 바로 신청서를 받는다. 8월 18일까지 접수해 그달 28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주고 우수작과 가작은 응모작품 수에 따라 수상작을 가려 보상금을 지급한다.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갖춰 사무소 등록을 마친 사람이면 응모할 수 있다. 403억원을 들여 성산 1동 옛 구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5814㎡ 규모로 짓는 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박홍섭 구청장의 역점 추진 사업이다. 지상층엔 진로, 학습, 특기 교육 등을 진행하는 교육비전센터, 다목적강당, 영어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교육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 기능도 곁들이기 때문에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고 아늑한 건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정몽준 “박원순에 10% 이겨도 시원찮을텐데…”

    정몽준 “박원순에 10% 이겨도 시원찮을텐데…”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촘촘한 선거 유세 일정을 재개했다. 전날 방송토론 준비를 위해 외부 일정을 최소화했던 정 후보는 27일 새벽부터 새누리당 서울시당 관계자들과 조찬을 함께한 후 당의 중앙선대위원회 회의와 의원총회에 잇따라 참석,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정 후보는 시당 회의에서 “여론조사에서 10% 이겨도 시원찮을 텐데 아래에서 벌벌 긴다고 매일 기사가 나서 저도 송구하다”면서 “세월호 선장처럼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배신하지 않으면 유권자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가 일주일 동안 생각할 일”이라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또 “박원순 후보가 나를 비판하며 개발 위주라고 하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제일 큰 원칙은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 아니냐”면서 “재개발·재건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많은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인데 그것을 시대착오적이라고 하는 것은 서울시민을 비난하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의총에서는 “박 후보는 3년간 서울시민이 관심있는 일은 등한시 하면서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만 열심히 한 것 같다”며 “그간 열심히 하셨으니 우리가 편안하게 좋은 데 보내드릴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오전 10시부터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리는 프랑스의 문명비평가 기소르망 초청 강연에 참석하고 학교를 돌며 학생들과 만난다. 정오부터는 외신기자클럽 오찬 간담회에 출석, 재개발·재건축 문제와 안전대책 등 서울시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오후에는 서울택시운종사업조합 이사회와 조합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잇달아 방문한 후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 토론회에서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 기소르망과 잠시 별도 면담을 가진 뒤 마장동 축산물 시장과 경동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만난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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