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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안응선 응준 미선씨 부친상 홍성민(에스에너지 대표이사)씨 장인상 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1)787-1500 ●전병섭 병창(사업)병직(㈜코아종합건축사무소 회장)씨 모친상 진배(JTBC 정치1부장)주배(사업)씨 조모상 2일 대천역전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41)932-1414
  •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부산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일본뇌염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면 주의보를 발령하고,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됐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다. 뇌염 매개모기에게 물리면 99%는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을 경험하고 그중 20∼30%는 사망할 수도 있다.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대구 ‘복현 자이’ 아파트 347가구

    [부동산 플러스] 대구 ‘복현 자이’ 아파트 347가구

    GS건설은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복현 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84㎡로 설계한 594가구 중 3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베이(84㎡A), 3면 발코니로 설계했다. 알파룸,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만 1800여 가구의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는 등 복현동 일대가 대규모 신흥 주거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2020년 8월 입주 예정.
  • 김포 구제역 예방적 살처분 돈육농가들 무허가축사 적법화까지 겹쳐 “이중고”

    김포 구제역 예방적 살처분 돈육농가들 무허가축사 적법화까지 겹쳐 “이중고”

    경기 김포에서 발생한 A형 구제역 농가들이 살처분에 무허가축사 적법화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반경 3㎞ 이내 예방살처분 조치에 강력 반발했던 농가들을 설득한 끝에 이날 오전부터 7곳 5300마리를 추가로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살처분 작업은 30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대곶면 율생리의 양돈농가 돼지 1059마리를 지난 28일 살처분 완료했다. 인근 5300마리까지 포함하면 김포 내 양돈농장 전체 4만 3000마리 중 15%가량 돼지가 살처분되는 셈이다. 예방살처분 돼지는 사체를 고온·고압 처리해 기름 등으로 분리한 뒤 사료나 비료 원료로 활용하는 렌더링 방식을 쓰기로 했다.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현행법상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 농가는 손실액의 100%를 보전받는다. 현재 도내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제역 발발로 살처분이 이뤄진 축산농가는 재발여부 검사차원에서 통상 6개월간 농장을 비워야 한다. 이후 모돈(母豚)을 들여 교배를 진행해 축사를 원상 복구하는 데는 최소 1년 6개월 이상 걸려 사실상 2년 가까이 농장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살처분 양돈농가들은 축사 적법화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구제역까지 덮쳐와 한숨만 쉬고 있다. 이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 측량을 실시해 축사를 일부 깎아내는 작업을 하려던 참이었다. 지난 26일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 결과 국내 최초로 구제역 A형 확진을 받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북아 가스파이프라인 협력 포럼

    외교부는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동북아 가스파이프라인·전력그리드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몽골 등의 에너지 전문가와 국내외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 민간 기업, 학계, 주한외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축사,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참석자들은 동북아 지역의 가스파이프라인과 슈퍼그리드 구축 프로젝트 현황 등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들을 모색한다.
  • 선거 코앞인데… 속 보이는 지자체 준공식

    포항·경주·청도·군위·울릉 등 기관장·주민 수백명 연일 성황 “지자체장 치적 홍보” 논란에 “정상적인 행정행위” 반박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시·군들의 준공식 행사가 봇물을 이루면서 “선거용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는 이달 들어 북구 기계면 현내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비롯해 ㈜포항국제물류센터 냉동창고 신축, 송도 솔밭 도시숲 조성 등 크고 작은 사업의 준공식을 잇따라 가졌다. 행사 때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민 등 300~7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도 지난 19일과 23일에 감포읍 감포4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동천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했다. 이들 행사에 최양식 경주시장이 모두 참석했다. 30일에는 석장동 화랑마을에서 준공식을 한다. 이날 행사에도 최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인 최 시장은 지난해 9월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올 들어 다시 3선 도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청도군도 23일과 2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개관식과 화양읍 동천리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들 행사에 주민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선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잇따라 축사를 했다. 군위군도 27일 군위읍 용대리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축복식 및 개장식을 가졌다. 다음달 7일에는 효령면 마시리 ‘Knu 빌리지’(경북대 교직원촌) 마을 잔디광장에서 입촌식을 연다. 울릉군도 27일 울릉항에서 어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시장·군수와 시·군 지방의원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무더기로 치적 홍보성 준공식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한 기초단체장 출마 예정자는 “선거에 임박해 주민을 동원해 갖는 시·군의 준공식 행사는 사실상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시·군 관계자들은 “준공 행사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상적인 행정행위이며, 선거운동 운운하는 것은 억지”라고 반박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산 남구·동두천 등 3곳 오늘부터 악취실태 조사

    한국환경공단은 28일 심각한 악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지역의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악취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지역은 부산 남구, 경기 동두천·양주, 인천 부평 등 3곳으로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사를 진행한 뒤 맞춤형 개선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악취는 소음, 진동과 같이 주민 불편이 큰 감각공해다. 시범 지역은 악취 관리지역은 아니지만 민원 발생이 심한데다 악취 원인도 각각 다르다. 부산은 하천 하구 퇴적물과 항만 주변 위치가 발생 원인인 것으로 예측돼 대기 중 악취 물질 측정과 수질 측정을 병행해 퇴적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유발 항목을 측정·분석키로 했다. 동두천·양주는 축사·퇴비 야적장·음식물 처리시설의 악취 측정 등을, 인천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업종별 악취를 각각 측정하는 방식으로 악취의 원인과 특성에 맞는 조사를 진행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정은 첫 訪中] 혈맹 중국 손부터 잡았다… ‘정상회담 시리즈’ 포문 연 北

    [김정은 첫 訪中] 혈맹 중국 손부터 잡았다… ‘정상회담 시리즈’ 포문 연 北

    北 주한미군 인정에 中 심기불편 ‘김정은 방중’ 中초청 가능성 높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1년 집권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27일 확인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북·중 정상회담이 4월 말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열려 북한이 먼저 ‘정상회담 시리즈’의 문을 열게 됐다. 김근식 경남대 정외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수락하면서 김 위원장의 생각이 복잡해졌을 것”이라며 “비핵화 대화에 대한 전략을 구축하지 못한 김 위원장이 다양한 고민을 하며 외교 수단을 시도해 보는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김 교수는 최근 리용호 외무상이 북·스웨덴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 부국장이 ‘1.5트랙(반관반민) 대화’에 참석한 것도 미국의 의중을 탐색하기 위한 수단으로 봤다. 그는 “중국과는 혈맹이기 때문에 속 깊은 얘기가 가능하다”며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전에도 사전에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특사를 파견한 것과 본인이 직접 방문한 것은 양국의 대화 내용상 큰 차이가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특사는 시진핑 중국 주석 연임에 대한 축사,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9·9절 초청) 등을 전하는 역할이라면 북·중 정상회담은 비핵화 논의에 대해 중국에 선물을 주고 다른 선물을 받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북측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의 주둔을 인정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중국의 심기가 불편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이 중국의 제안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 북한이 반 발짝 빠른 행보를 하면서 북·중 정상회담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점도 의미를 두었다. 한국은 한·미 정상회담으로 문을 열어 4월 남북 정상회담, 5월 초 한·중·일 정상회담, 5월 말 북·미 정상회담의 수순을 밟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북한도 한·미 정상회담 격으로 앞서 북·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주변국 공조에 나섰다.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거라는 예측도 지속적으로 나온다. 과거와 달리 비핵화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뿐 아니라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다뤄지기 때문에 선제적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중은 한반도 비핵화에 ‘양날의 칼’이다. 과거 6자회담에서 중국이 적극적 중재자로 나섰듯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로드맵을 적극 지원할 수도 있다. 다만 무역전쟁 등으로 미·중 갈등이 극대화되고 북이 양쪽을 오가며 이익만 챙기는 소위 ‘줄다리기’ 외교를 전개한다면, 공조는 약화될 수도 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자신의 행보를 중국 측에 설명할 필요가 있고, 북·미 회담이 잘되면 제재 완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실패한다면 제재 강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남재경 서울시의원 “부암‧평창동에 3대 문화시설 들어선다”

    남재경 서울시의원 “부암‧평창동에 3대 문화시설 들어선다”

    부암동 시립 청소년수련관과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에 이어 신영동 문화복합시설(한지박물관)이 추진되면서 종로 서북부 지역이 한층 높아진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재경 서울시의원(종로1, 자유한국당)에 의하면, 서울시는 최근 ‘신영동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을 수행, 신영동 저류조 부지에 ‘한지’를 주요 테마로 하는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종로구 신영동 일대 설치되었던 조지서(造紙署)는 조선시대 궁중과 중앙정부기관에서 사용하는 종이와 중국에 공물로 보내는 종이 등을 생산하던 관설 제지소로서, 1415년(태종 15) 조지소(造紙所)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었다가 1465년(세조 11) 조지서로 이름이 바뀌었다. 물이 좋고 넓은 바위가 있어 한지(韓紙) 제조에 적당하다고 하여 자하문(紫霞門) 밖 탕춘대(蕩春臺)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1882년 고종이 폐지할 때까지 약 450여 년간 조선시대 제지산업을 이끌었다. 조지서가 조정에 납품할 종이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살던 한지마을터, 실록을 완성하고 사초를 물에 씻는 세초연이 열렸던 세검정 등 신영동 일대는 한지와 관련된 역사‧문화유적지가 다수 분포한다.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은 조지서의 역사성과 한지의 창조성 및 미래 산업자원으로서 활용가치 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교육, 체험, 예술(공예)가 및 주민 작업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의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부암동 시립청소년수련관,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등과 함께 종로서북부 지역의 3대 문화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종로서북부 지역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에도 불구하고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경제‧복지‧문화 영역과 연계하는 거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부암동 시립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5,177㎡에 연면적 4,840㎡,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홍지동 76-1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역사와 어울림’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종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청소년 여가활동 공간, 교육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진로상담과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총 예산은 약 211억 원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동 지역 커뮤니티의 발전과 문화생태계의 성숙, 예술 활동 간의 교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은 평창동 148-16번지 일대에 연면적 약 5,101㎡ 규모로 지어진다. 전시실과 갤러리, 다목적홀, 주민커뮤니티 공간 등이 계획 중인데, 특별히 마을 스토리텔링 활동가를 위한 공간이 들어서면서 평창동의 역사‧문화‧예술 이야기를 기록하고 알리는 이야기 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실시한 평창동 미술문화복합시설 설계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와 김성한 건축가의 ‘Decentering the Center(탈중심:수평차원의 다원작 미술문화복합공간)이 당선되었으며, 총 예산은 약 192억 원 가량 소요되며 2019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이미 수년 전부터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을 추진해 온 남재경 의원은 “신영동 문화복합시설(한지박물관)은 부암동 시립청소년수련관과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10년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커뮤니티 주체로서 시설운영에 참여하는 동시에 문화를 향유하고, 경제적 부가가치까지 창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경 의원은 이미 2008년부터 세검정 일대 한지박물관의 건립을 추진, 당시 약 281억 원 규모로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국비확보 조건)했으나 사업이 보류되었다. 2009년에는 한지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남 의원에 의하면, 현재 신영동 문화복합시설(한지박물관) 인근의 부지 활용과 관련, 종로 제3체육센터 건립과 족구장 및 풋살장 확장을 통한 체육시설 확보방안을 두고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용역비 2천만 원이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체육시설이 확보되면 신영동 문화복합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역사‧문화‧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삼성 통 큰 투자·브레인시티 조성… 평택은 ‘신성장 1번지’

    [자치단체장 25시] 삼성 통 큰 투자·브레인시티 조성… 평택은 ‘신성장 1번지’

    경기 평택시만큼 역동적인 도시도 드물다. 도·농복합도시였던 곳이 삼성·LG를 비롯한 크고 작은 기업과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10년 전 1412개였던 기업은 현재 2043개로 증가했고, 산업단지는 가동 중인 10곳 말고도 8개 곳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게다가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승소,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미군기지 이전사업 마무리, 평택 지제역 고속철도시대 개막,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등 지역 현안도 속속 해결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부동산 경기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2년 전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자동차 처리 1위, 여객수송 실적 3위, 컨테이너 처리 4위, 총 화물 처리 5위를 기록하는 등 평택시를 넘어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상전벽해가 실감날 정도로 권역별 균형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공재광 평택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민선 6기는 한마디로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초석을 놓고 기초 체력을 기르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의 평택시정은 안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시민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공 시장은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시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 모두는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 시장의 이런 포부는 그동안 일군 성과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삼성·LG 산업단지를 비롯해 황해경제지구, 고덕 신도시,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항만 배후단지, 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사업은 평택시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산업들이다.특히 삼성전자 반도체단지의 차질 없는 가동을 위해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 지난해 7월에 가동을 시작한 반도체 1공장은 15조 600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삼성의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금액이다. 평택시는 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입주지원 7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진입도로, 용수·폐수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 공장 건축, 인허가 업무 등 23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공 시장은 “가동된 1기 공장으로 일일 평균 1만 2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이로 인해 월평균 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함께 지방세 250억원의 세입증대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에는 최근 낭보가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제2생산라인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공 시장은 즉각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에서 지난 1기에 이어 2기 공장 건설을 위해 30조원 규모를 추가 투자함에 따라 우리 평택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게 됐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 및 세계 반도체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평택시는 삼성반도체 2기 투자결정으로 생산유발 효과 163조원과 44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브레인시티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브레인시티는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 5000㎡에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2014년 재원 조달방안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사업시행자 지정과 산업단지 계획 승인이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살린 건 공 시장이다. 그는 민선 6기 출범 이전부터 사업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추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주요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취임과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역주민들을 만나 사업 재추진의 물꼬를 텄다. 공 시장은 “평택브레인시 사업의 핵심인 대학 및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브레인시티에는 아주대병원도 들어설 전망이다. 평택시와 아주대는 지난달 12일 ‘아주대학교 병원 등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00병상 규모다. 공 시장은 “평택에 아주대병원이 들어서면 경기 남부권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질을 빚었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관광단지로 지정됐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되지 못했다. 평택도시공사가 이를 추진하게 돼 주민들의 40년 숙원 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평택도시공사는 2024년까지 7200억원을 들여 현덕면 권관리 69만 9300㎡에 생태체험, 관광호텔, 테마파크, 국제문화거리, 수산물센터 등이 들어서는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중 3300억원은 도시공사가 투자하고 나머지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충당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최대 키즈브랜드 회사와 호텔운영업체가 관광단지 개발에 참여하기로 하고 평택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평택시는 향후 민간유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단지 주변으로 평택항 재생사업 및 항만 친수공간 사업,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2종 항만 배후단지 조성사업, 대중 무역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평택 신항 크루즈 입항, 대규모 주거단지 입지 등 문화·관광 잠재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 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현덕면 다목적 구장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여론 수렴도 빼놓지 않고 있다. 그는 “평택호 관광단지는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충남권에서 약 1시간 30분 내에 도달이 가능하고 화성·오산·천안·아산시 등과 인접해 있어 관광수요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조성할 경우 성공적인 관광단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공 시장의 행보는 쉼 없는 ‘발품행정’과 ‘현장행정’으로 대변된다.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쌍용자동차에서 신차 티볼리를 출시하자 전국을 돌며 세일즈맨으로 거리에 나섰다.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대도시를 찾아 피켓을 목에 걸고 티볼리를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항 신생 매립지를 놓고 타 지자체와 관할권 분쟁을 벌어지자 시민단체와 손잡고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 인구의 47%에 해당하는 21만 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평택항 되찾기 범시민 궐기대회에는 1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기도 했다. 축산시설과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지난해 9월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악취 발생원의 근원적 차단을 위한 TF 운영을 비롯해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 세교지구 평택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악취감소 효과가 큰 도시숲 조성사업 및 거리환경 정비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까지 대기질 오염도 ㎡당 10㎍ 이상 저감’, ‘경기도 10위권 내 진입’ 등의 내용을 담은 ‘텐텐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전기차·천연가스 버스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으로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최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150명 수용 규모의 ‘평택시장학관’도 마련했다. 월세 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겠다는 공약을 실천했다.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주한 미군과의 문화·예술 교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평화예술의전당’도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 시장은 “취임 당시에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주민들과 했던 약속을 잊은 적이 없다. 시민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시정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가락시장 사거리 등 환경개선에 9억 특별교부금”

    강감창 서울시의원 “가락시장 사거리 등 환경개선에 9억 특별교부금”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송파구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원 내 낡은 시설물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23일 “서울시가 가락시장 사거리 녹지대 환경개선에 5억원,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에 9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송파구에 교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가락아파트인근(가락동 480) 녹지대 외 2개소 및 훼밀리아파트내 호순이 어린이공원(문정동 150-3) 외 2개소로서, 모두 올해 안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가락아파트 인근 녹지개선사업의 경우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가락아파트 동남코너의 공원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7~8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12월에 마무리된다. 사업내용으로는, △토사유출 산책로구간 포장 △배수로 정비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정비 △보안등 및 방범용 CCTV 설치 △수목식재 △하층식생 조성, 등을 포함한다. 강감창 의원은 “이곳은 강우 시 토사유출 및 진흙탕화로 이용이 불가한 산책로 황폐노면 포장, 노후·파손 시설물의 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 또한 녹지 내 공원 등, 방범CCTV 미설치로 야간 이용 시 범죄발생이 우려된 곳이었던 만큼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훼밀리아파트내 호순이 어린이공원 개선사업의 경우, 올해 4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7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10월에 완공된다. 호순이 어린이공원은 조성된지 오래되어 시설의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해 작년 7월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폐쇄된 바 있다. 강감창 의원은 “호순이 어린이공원의 놀이시설이 지상 6m 정도로 높게 조성되어 있어 낙상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번 특교로 이곳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사 출신인 강감창 의원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완공까지 꼼꼼히 챙겨 푸르른 녹지가 있는 송파, 어린이가 즐거운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가락아파트 재건축완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되는 금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새롭게 입주하는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매듭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83세에 대학 졸업해 건축사 꿈 이룬 할아버지

    [월드피플+] 83세에 대학 졸업해 건축사 꿈 이룬 할아버지

    20대에 접은 꿈을 80대에 이룬 아르헨티나의 할아버지가 화제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 사는 할아버지 로베르토 시치올리. 올해 만 83세가 된 할아버지는 최근 대학졸업의 꿈을 이뤘다. 대학에 들어간 지 64년 만이다. 졸업장과 함께 건축사 자격까지 취득하게 된 할아버지는 "인생에서 결코 늦은 때는 없는 것 같다"면서 "졸업장을 받으면 키스부터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건축사의 꿈을 갖고 있던 할아버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로사리오 국립대학에 들어갔다. 전공은 건축. 하지만 가정형편에 떠밀려 일을 시작하면서 20대 초반에 공부를 접어야 했다. 5과목만 이수하면 졸업이었지만 당장 생계를 꾸리는 게 급했다. 학업을 포기한 할아버지는 31살에 결혼을 했다. 지금은 손자만 4명이다. 그랬던 할아버지가 다시 목표를 잡고 졸업에 도전한 건 79살 때였다.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걸 안타까워하다가 내린 결정이다. 할아버지는 "늙었다는 것보다 목표 없이 사는 게 가장 슬펐다"고 말했다. 반세기 이상 책을 놓은 할아버지에게 대학공부는 쉽지 않았다. 노안으로 돋보기를 써야 했고, 암기력이 떨어져 몇 번이고 책을 반복해 읽어야 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졸업은 더욱 값진 인간 승리다. 할아버지는 복학 3년 만에 남은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사리오 국립대학 개교 이래 최고령 졸업자라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졸업식은 이제 곧 열린다. 할아버지는 졸업장과 함께 건축사 자격증까지 받게 된다. 할아버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목표를 갖는 것"이라면서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방황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나시온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오영호 의령군수, 도박신고 현장 화장실서 경찰 마주쳐 논란

    오영호 의령군수, 도박신고 현장 화장실서 경찰 마주쳐 논란

    오영호 경남 의령군수가 도박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마주쳐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현장에서 신원 조사만 받았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시사저널은 오영호 의령군수가 지난 3월 5일 도박신고 현장에서 경찰과 마주쳤다고 18일 보도했다. 지난 3월 5일 오후 5시 40분쯤 의령군 중앙파출소에는 읍내 한 사무실에서 한낮에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전화가 걸려 왔다.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 2명이 바로 신고장소로 출동했지만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어 도박 현장을 곧바로 포착하는 데 실패했다. 경찰이 계속해서 문을 열 것을 요구하자 사무실 측에서 결국 문을 열었지만 도박 흔적은 찾지 못했다. 당시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사무실 안에는 60대 남성 2명이 소파에 앉아 있었고 다른 2명은 서 있었다. 도박 정황을 찾던 중 화장실에서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고, 60대 후반의 남성이 나왔다. 경찰이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화장실에서 나온 인물이 오영호 군수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이날 도박신고가 접수된 사무실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오영호 군수의 핵심 측근으로 활동했던 사람의 인쇄·광고업체 사무실이었다. 또 2016년 6월 오영호 군수가 또 다른 측근과 다투다 구설에 오르기도 한 곳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출입문이 잠겨 있어서 ‘문을 열라’고 소리쳤지만 반응이 없었고, 문을 발로 차니까 그때서야 문을 열어줬다”며 출동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도박한 사실을 적극 부인하는 상황에서 증거나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불발견’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시사저널 측에 설명했다. 오 군수와 함께 있던 측근은 시사저널에 “오 군수가 현장에 있던 건 사실이지만 도박은 하지 않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면서 “누가 출입문을 잠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이 잠겨 있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오 군수 비서실 관계자는 “군수님께서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답이 없다”면서 “더 이상 물어보기 곤란하다”고 시사저널에 말했다. 한편 오 군수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소유 농장 창고 2채를 허가신고 없이 돼지 축사로 용도 변경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돼 창원지법으로부터 벌금 2000만원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EO 초대석] “이윤 배분 통해 소비가 소득 되는 세상 만든다”

    [CEO 초대석] “이윤 배분 통해 소비가 소득 되는 세상 만든다”

    지난 십수년 동안 다단계 판매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극심해 왔다. 이로 인하여 다단계라는 용어는 세간에 매우 부정적 뉘앙스로 비춰지게 되었다. 이에 다수의 다단계 판매 업체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용어로 포장 변형시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폐해의 심각성을 느끼고 노규수 대표는 지난 2000년 사단법인 한국불법다단계판매 추방 운동본부를 설립하고 다단계 추방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그 후 소비자가 오너가 되는 ‘소셜 네트워킹’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창안하여 발명특허를 취득하였고, 전 세계 153개국에 특허 출원하였다. 이것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획기적인 마케팅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2013년에는 포천 코리아에 의하여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25인에 선정된 바도 있다. 노규수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해피런은 협동조합형 공익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급성장했는데 원동력이 무엇인지요? -창업한 후 처음 4년간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당시 익숙하지 않은 ‘협동조합형’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컸습니다. 즉 협동조합의 장점과 주식회사의 장점만을 취하여 적절하게 조화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예상보다 훨씬 컸습니다. 그러나 자본금 200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가 7년이 지난 지금 1000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보면 우리 회사의 슬로건인 “홍익인간 정신”으로 극복해낸 기적 같은 결과입니다. →생산과 연계해 소비하는 개념이 소비자에게 득이 될 수 있나요? -소비하는 만큼 소득이 발생한다는 것, 즉 소비가 곧 소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소비경제 모델입니다. 돈을 쓰는 소비 활동이 곧 돈을 버는 생산 활동으로 전환되는 것은 지금까지는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종의 ‘혁명’적 발상입니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연합하여 ‘소비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룹 소비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개인이 소비할 때 얻어지는 이익보다 훨씬 많은 이익(캐시백)을 복제된 소득의 형태로 창출되는 일종의 ‘소비자형 프로슈머’를 만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시스템하에서는 늦게 참여한 소비자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먼저 시작한 소비자를 앞지를 수 있는 수입의 역전 현상이 가능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따라온다면 해볼 만한 일이 아닐까요.→소비가 소득이 된다는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회원으로 등록한 회원 갑, 을, 병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갑 회원의 이익금 일부가 을과 병에게, 을 회원의 이익금 일부가 병에게 각각 연계 분배될 수 있도록 우리 해피런은 그런 구조로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협동조합의 공동구매’ 효과라고 이해하시면 될 겁니다. 발생되는 이윤의 배분을 통하여 소비가 소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대표님께서 직접 개발하고 특허로 만들어 놓은 쇼핑몰시스템이 궁금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먼저 소비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명드리자면, 우리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했을 때, 물건이나 구매한 사람들의 정보가 입력되는 순간 전산망으로 구축된 회원번호와 코드가 잡히면서(매치되면서) 물건을 구매한 회원들에게 마일리지(캐시백)로 제공됩니다. 또한 쇼핑몰에서 어떤 물건이 판매될 때마다 발생하는 마일리지가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을 유통구조의 측면에서 타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한다면 타 쇼핑몰 대부분은 마일리지의 단순한 적립 정도로 그치는 반면, 우리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이 갈수록, 비록 전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많은 분이 쇼핑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산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정 포인트를 함께 나누는 공유개념의 플랜인 셈이지요. 즉 직접적으로 소득의 공유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타 쇼핑몰에 비해 금전적 혜택이 훨씬 더 많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결국 모두가 이익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겠네요. -경쟁만을 통한 구조에서는 승리한다는 것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갈수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승자 독식 구조에서는 승자와 패자 간에는 갈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절반은 이기는 반면, 절반은 지는 구조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절반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승자는 계속적으로 패자를 억압하고 패자는 승자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보수와 진보가 화합하지 못하는 것, 갑질 행위를 하는 것 모두가 너와 나는 다르다는 차별(특권)의식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조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바로 우리는 하나라는 ‘홍익인간’ 정신입니다.→‘홍익인간’의 정신, 지금의 현실에서 정말 중요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지난 1949년 제정됐던 교육법 2조를 보면 ‘홍익인간’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법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당시 사회 및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서로의 이념과 사상, 종교관이 달랐어도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한목소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통하여 저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사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제5의 물결’ 또 한 위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5의 물결’요?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을 의미합니다. 시대를 앞서 내다본 경제학자들은 이미 “소비 활동이 돈을 벌어 생산 활동의 일부가 되는 독특한 경제 활동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말했던 ‘프로슈머(prosumer)’ 또한 같은 개념이지요. 해피런은 이러한 흐름을 현실에서 구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행복공동체 건설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호는 좋은데, 실제로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요? -지금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의해서 인간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직업도 없어진다고 아우성입니다. 하지만 예전 농업사회를 보면 몇 남매씩 낳아서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조차 힘들었어요. 지금은 대부분의 산업이 기계화가 진행되면서 소수가 다수를 먹여 살리는 시대가 됐죠.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사람은 일하지 않고 소비만 해도 즐겁게 사는 세상이 곧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기도문에도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진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즉 천국과도 같은 세상이 온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렸던 시절엔 연탄가스로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앞으로 무인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 앞으로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우리 인간은 일만 추구하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보다 더 성숙한 삶을 살기 위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시대가 급변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아지는 시대를 맞아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요. -히포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음식으로 못 고치 병이면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뉴스에서 간간히 보도되는 것으로서 병원에서도 못 고친 말기 암 환자가 산속에서 풀 뜯어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하여 볼 때 아무리 과학이 발전한다 해도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에 과학을 적용시킨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말해서 음식이라는 전통적 관습에 절대 이것저것 합성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문명이 갈수록 기계화되고 고도화된다 해도 먹는 것은 옛날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결국 야생이 최고라는 거네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약초가 스스로 잡초를 이겨내고 영양분을 빨아들여 스스로 약 성분을 만들어내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유기농 작물의 경우 특별히 좋은 시설에서 사람의 보살핌으로 자라는 농산물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유기농 제품 스스로의 생명력은 야생농법으로 자란 제품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기농과는 또 다른 개념입니다. 구체적인 차이점은? -유기농재배는 합성화학물질인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가축사료 첨가제 등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동식물성 유기물을 토양에 환원시킴으로써 지력을 유지 증진 또는 회복시키는 농법입니다. 그러나 야생농법은 ‘자연 그대로’를 넘어 ‘토지 그대로’의 방식입니다. 살아있는 흙의 위대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킴으로써, 스스로 약 성분을 만들어내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야생농법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인(人)을 위한 ‘천지인의 조화’이고, 우주와 자연이 순환하는 ‘영원 회귀’의 세계관입니다. 결국 후회 없는 삶을 위한 홍익인간 생활철학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야생 농법을 적용한 해피런의 제품들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는 ‘발효’와 관련된 획기적인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주력 제품들은 대부분 발효식품들입니다. 당장 효과가 드러나지 않아 더디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들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해피런 제품들은 믿고 사용할 만큼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 제품을 복용해본 사람들이 누구나가 그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을 만큼 제품에 대한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각각의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대표적인 품목은 바로 발효건강식품인 ‘해피클린’입니다. 해피클린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전자피를 비롯해 인진쑥, 밀크시슬(엉겅퀴) 등 20가지 자연원료를 배합한 뒤 발효시켜 만든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이를 통해 장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고 장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전립선, 요실금 등에 효과가 있는 ‘해피호(好)’, 발효유산균 기능식품인 ‘해피유산균’, 무릎 관절에 도움 되는 ‘해피슬’ 등 여러 건강기능식품이 있습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중요한 약재 등을 직접 재배하는 농장도 있고 가공할 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때로는 직원들 연수원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약초농장은 충주시 수안보 고운리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강온천을 지나 뒤쪽으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월악산 봉우리가 눈에 들어오는 산골짜기에 6만여평의 약초농장 부지가 나타납니다. 주말마다 수많은 친지(해피런 회원)들이 농장을 찾아와서 기꺼이 자원봉사도 하고, 직원 복지용으로 활용되는 연수원에서 강의도 듣고, 야생에서 재배된 채소를 곁들여 음식도 함께 나누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약초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는 흐뭇한 마음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그들을 다시 자미원농장으로 모셔옵니다. 이렇게 선순환으로 이어지면서 회원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애사심이 생겨나고, 회원들과 함께 방문한 고객 또한 홍익인간의 참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하여 매우 호의적인 느낌을 가지고 귀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해피런의 모습은 지난 7년 동안 홍익인간 정신을 기반으로 다져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일본부터 하셨는데, 이에 대한 배경 및 진행 사항이 궁금합니다. -일본의 오사카부 이즈미시에 있는 일본 본사는 사무실과 직원들의 숙소 물류센터 그리고 대형 컨벤션홀까지 갖춘 건물로서 근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인테리어 공사까지 마쳤습니다. 올해는 일본 본사에서도 발효 효소를 생산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과거의 지역적 감정이나 과거 역사에만 지나치게 매몰되어 미래의 협력과 교류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이 가진 뛰어난 기술과 널리 세상을 유익하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 이런 부분을 ‘기업’이라는 매개체와 접목하여 인류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해피런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당부의 말씀과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항시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결국 채워지지 않습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다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좋은 방법만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늦더라고 조금씩 앞서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하는 ‘우리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그런 훈련을 계속하면, 기업 차원에서도 자신이 갖고 있는 공익적 책임을 다하게 되리라고 봅니다. 노승선 객원기자 nss@seoul.co.kr
  • [이사람 e향기] “문화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람 중심의 문화 IT 이끌 것”

    [이사람 e향기] “문화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람 중심의 문화 IT 이끌 것”

    “국민이 행복해지는 문화, 국민들의 문화행복감에 기여하는 것. 한국문화정보원의 역할이고 비전입니다.” 이현웅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국정 방향으로 제시한 ‘사람이 있는 문화’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권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계층·지역 차별 없이 국민 모두가 문화를 누리는 생활 문화 시대’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국민주권시대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이 추구하는 문화 민주주의는 중앙정부, 서울과 수도권, 공급자 중심의 문화가 아닌 분권적이고, 다양하고, 수요자 중심의 문화여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분권화에 발맞춰 국민 개개인들의 필요와 수요에 맞는 문화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이로써 “문화와 정보가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가 되고,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이용하는 기업과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과정을 통해 문화정보를 활용한 균형된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라는 것이 이 원장의 구상이다. 문화정보란 정보기술을 활용해 문화 전반을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문화미디어, 관광, 체육, 홍보 영역으로 분류해 정보화·지식화하여 이를 관리·보존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말한다. “문화정보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창의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를 확장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기관이 한국문화정보원”이라고 말하는 이 원장. 본지는 이 원장을 만나 문화와 정보가 결합된 새롭고 창의적인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취임한 지 이제 막 두어 달을 넘겼을 뿐이지만, 사회·기술의 급속한 변화와 IT(정보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문화ICT 정책수립과 주요과제 추진 등에 속도가 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비전 등을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은 문화 분야의 사이버지킴이이며, 문화정보가 오가는 플랫폼이며, 문화ICT산업의 개척자이어야 합니다. 기존에 하드웨어 중심으로 기술적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이며 국민주권시대인 앞으로는 사람(국민) 중심, 소프트 인프라(가치, 스토리 등) 중심으로 문화ICT의 틀을 바로잡아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2017년 문화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생활문화, 지역기반, 생애주기, 위치기반 등 맞춤형 문화정보에 대하여 국민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먼저, 피부에 와 닿는 국민 맞춤형 문화ICT 중장기 비전을 상반기에 수립하고자 합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적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가를 특정된 고객으로 한 (스마트)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그 거버넌스 조직과 함께 문화ICT 정책을 협의하고 집행하고 평가하는 협치적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나의 앞으로 3년간의 성과지표는 협치 체계구축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역할에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지구촌을 향해 대한민국의 ICT 강국 면모는 물론 문화적 역량 과시 등 많은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원장님은 ICT분야 전문가인 동시에 문화정보를 다루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님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님의 슬기로운 리더십으로 역대 어느 올림픽보다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을 치렀습니다. 우리 기관은 평창에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 평창에 ‘문화PD’를 파견하여 평창의 분위기를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전후로 ‘올림픽 경기장 밖 생생소식’이라는 내용의 영상과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제공했습니다. 평창 현지의 숨은 이야기는 물론, 해외 주요 도시에서 느껴지는 평창올림픽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문체부 사이버지킴이로서 수많은 해킹으로부터 문체부와 산하기관의 홈페이지를 지키기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운영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드론 쇼, 디지털 문화콘텐츠와 사이버안전, 이 모든 것이 성공적인 올림픽의 요소이며, 선진적인 ICT기술입니다. 문화와 ICT의 융합이 한국의 미래고, 경쟁력이 생각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선 ‘드론 쇼’도 화제였지만 4차 산업시대의 특징인 1인 미디어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신기술들이 국민 문화생활에 널리 활용되도록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정보화도 한 단계 높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누구나 영상작가이고 기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글로벌 콘텐츠 포탈(YouTube, Facebook, Instagram 등)은 모두 미국의 상업적 포탈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채롭고 가치 있는 문화예술의 양질의 콘텐츠를 경박하지 않게 공급 소비되는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전국의 모든 정부조직과 공공기관의 문화콘텐츠를 묶어서 서비스하는 ‘다부처 문화정보 연계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착수합니다. 기존의 단방향 문화정보서비스를 양방향 서비스로 개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며, 지능화, 실감화, 융합화를 구현할 것입니다. 여기서 실감화란 다양한 문화유산, 그러니까 박물관 등 공공문화시설의 문화유물 등을 3D데이터로 구축해 국민에 제공하면 박물관에 오지 않아도 실제 온 것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감 서비스’라고 합니다. →문화영역 방대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정보원은 2011년도부터 공공문화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 138개 기관의 7300만 건의 문화 분야 메타데이터를 수집해 왔습니다. 올해 공공부문의 1600여개 사이트의 문화데이터를 묶는 ‘다부처 연계 플랫폼’을 만들고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게 되다면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계에 대한 정책 수요와 불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대응하는 스마트 국정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장에 큰 성과를 보기 어렵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구축해야만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각계각층에 많은 분과 토론하고 이해를 넓혀 나가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 3.0’이 국정과제였는데요, 앞으로 정부 3.0을 넘어선 개념이 가칭하여 ‘정부 4.0’이라고 한다면 그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단편적으로 설명하면,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단계를 1단계이고,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되는 단계가 2.0이고, 국민의 이야기가 정책에 체계화된 형태로 반영되는 단계가 3.0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정부3.0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죠.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말한 ‘창조적 파괴와 융합’이 정책을 공급하는 조직들과 서비스들에도 나타날 것입니다. 그 기술적 형태는 국민 1인 모두에게 각각의 맞춤형 정책서비스가 될 것이고, 그 성과평가 지표는 ‘행복’이 돼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4.0의 단계가 있다면 기술적, 양적 정책 공급이 아니라 ‘국민 행복도를 높이는 질적인 서비스’가 평가되는 시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 문화향유는 벌써부터 안내 로봇이 등장하는 등 ‘내 손안의 문화비서’라 할 수 있는 AI 모바일 챗봇(Chatbot) 출현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 박물관 및 미술관의 문화데이터, 로봇기술을 융복합해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기반 문화 큐레이팅봇 사업을 기획 중입니다. 이 사업의 성과는 큐레이팅과 도슨트 관련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일 겁니다. 도슨트 AI 로봇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의 문화IT 가능성을 테스트해보고 싶습니다. 조만간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 ICT와 문화가 접목되어 창출되는 콘텐츠 시장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잠재력이 폭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여러 기술이 문화자원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죠. 전문용어로 낯설어할 수 있지만, 다양한 워킹 VR, 인터렉션, AR 콘텐츠, 360도 문화체험 VR 콘텐츠 등 가상증강현실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문화자원의 본질에 가치를 더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4차 산업혁명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죠. 민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재, 천연기념물, 유적과 산림 등 자연유산, 대형 문화공간, 유물 등에 대한 원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개방하는 것입니다. 이때 ‘개방’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활용’입니다. 실제 문화의 가치가 산업화의 가치로 활용될 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문화는 더욱 클 것이고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국민이 행복해지는 ‘스마트 문화 거버넌스’라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피날레 무대는 K-POP 공연장 같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K-Culture´ 또한 확대 조명되고 있는 점과 관련, 이를 지속해 나가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생각이 떠올랐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피날레 무대를 보면서 K-POP이 단순히 유행이 아니라 세계 속의 문화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해 전부터 K-POP뿐만 아니라 K-뷰티, K-드라마, K-콘텐츠 등 한국의 모든 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정보원은 재외한국문화원에 해외문화PD를 직접 파견, 현지에서 진행되는 한류 관련 행사와 소식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문화포털과 유튜브로 전 세계인에게 제공하고 있고요. 한국문화는 물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외국인 대상 영상을 제작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면조처럼 생소하지만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궁한 소스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삶 속에 있습니다. 그 가치가 사장되지 않도록 더욱 발로 찾아다니면서 발굴하고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의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시작을 했던데요. 올해 첫 오픈한 ‘문화N티켓’에 대한 중소규모 및 영세 문화예술 공연단체들의 호응도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N티켓’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행사의 입장권 예매·발권 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 없는 티켓판매 플랫폼으로 지난 1월 8일 오픈했습니다. 온라인 예매지원뿐만 아니라 공연현장(오프라인)에서도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무인발권시스템(키오스크)를 작년 말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N티켓의 키오스크는 현재 서울의 홍대지역 5개의 문화예술공연장(산울림 소극장, 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 웨스트브릿지)에 가시면 직접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균형 잡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재단·예술단체 및 중소규모의 문화예술단체(시설)을 우선으로 70대를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과학기술과 문화와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일자리를 늘리고 시장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경제기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합니다. 이 같은 방향성에 대해 평소 생각하는 견해나 철학은 무엇인가요. -지금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나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후진국과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충이 절실합니다. 저는 청년들에게 취업지원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문화에 기반을 둔 기술개발과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한 스타트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올해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이용한 사업화 지원을 범아시아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한류로 형성된 한국 문화 콘텐츠(한글, 전통문양, 지역축제 등)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주요 프로필 1996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졸업(공학사) 1991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겸 충북지역 대학생협의회 의장(전대협5기) 1999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과 졸업(행정학석사) 2000~2010 KDI(한국개발연구원) 세계및도시정책연구소 부소장, 국가리더십센터 부소장 지식협력센터 실장, 대외협력팀 팀장 2012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0~2015 KAIST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연구위원 2014~2015 ㈜공공혁신플랫폼 이사장 2016~2017 서울시 성북구청 기획예산과 정책소통팀장 2017~현재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정보위원회 이사 2018~현재 한국기업교육학회 부회장 2018~현재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 김영한 서울시의원 2018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김영한 서울시의원 2018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바른미래·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이 13일 송파구에 위치한 아이코리아 소강당에서 2018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지역구인 송파구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년 8개월간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대표(전)의 축사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동영상 상영, 의정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보고에서는 김 의원이 지난 14년 서울시의원에 당선 후 3년여에 걸친 노력으로 전국 최초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만든 조례인 ‘서울시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가 화제가 되었다. 이 조례는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평가 받았다. 지역구 주민들 역시 최고의 의정활동으로 서울심리지원센터의 운영과 서울시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꼽았다. 또한 김 의원은 344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과 시정질의,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등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전개했으며, 싱크홀, 메르스, 대기질 개선, 화재, 어린이집 통학차량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을 바탕으로 송파구 경로당 마사지 봉사활동, 어르신 복지시설, 지구대, 소방서, 학교, 공원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한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약 4년간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다”라며 “참석해주신 많은 주민께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말씀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주민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구덕 서울시의원 ‘12년간 의정 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강구덕 서울시의원 ‘12년간 의정 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금천구 대강당에 지금까지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서울시의회 강구덕 의원(자유한국당, 금천2) 이 지난 12일에 개최한 의정보고회에서 금천 주민을 위해 준비한 모든 좌석이 동이 나고 입장을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여 발길을 돌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날 축사를 맡은 강성만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강구덕 의원은 어떤 일이라도 끈기 있게 끝까지 해 낼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월요일이라 많이 못 오실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걸 보니 강구덕 의원이 그동안 얼마나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고, 금천 주민들에게 믿음을 줬는지 알 수 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강구덕의원은 “한 표차 당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 표 한 표의 무게는 천금과 같음을 마음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해 왔다”면서 “구의원으로 8년, 시의원으로 4년,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며 금천구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의정보고회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지는 의정보고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강구덕의원은, ▲금천활력센터 완공 ▲독산고 탁구전용체육관 ▲다목적 문화체육센터건립 ▲시각·청각장애인 쉼터 조성 ▲석수역세권 개발 심의 통과 ▲금하마을 종상향 추진 ▲금천어르신복지센터 및 50+센터 건립 ▲난곡선 시흥3동 연장 ▲금천소방서 예산 확보 ▲금천구 관내 인조잔디 운동장 및 트랙 2017년 최우선 교체 ▲한울중 이전 및 신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챙겨왔으며, 서울시민의 삶을 위해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노선변경 문제 ▲전통시장정비에 쫓겨나는 상인들에 대한 문제 제기 ▲서울시 초·중·고 노후pc 전격 교체 및 정보교과 대책 마련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대책마련 촉구 ▲트램 도입을 통한 G밸리 교통난 해소 등,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강구덕의원은 그동안 이런 꾸준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의원 약속대상 기초의원 최우수상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주최 제5회 우수의정대상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대상 △서울사회복지대상 등을 수상했다. 강구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금천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12년간의 의정활동을 온전히 금천구 미래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진건설 최준명회장,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특별상 수상

    요진건설 최준명회장,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특별상 수상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이 8일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시상식에서 ‘종교평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2018글로벌비즈니스평화상”은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GCNK)와 RFBF(Religious Freedom&Business Foundation)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원도가 공동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동·하계 패럴림픽이 열리는 2년마다 시행되는 ‘글로벌비즈니스평화상’은 평화구축에 있어 리더십을 보여준 세계 전현직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쟁과 갈등에 피해를 입은 선수들을 포함하여 역경을 극복한 인간승리를 강조하는 패럴림픽과 그 의미를 함께 해오고 있다. 동계 평창패럴림픽 개막식 직전인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전세계 기업인, 정책결정자, 학계 및 종교계 리더 약 300여명이 참석하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및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 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국 해양 지키겠습니다”… 청년 해군의 다짐

    “조국 해양 지키겠습니다”… 청년 해군의 다짐

    해군사관학교 제72기 졸업 및 임관식이 13일 경남 진해 해사 연병장에서 열렸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직접 주관한 졸업·임관식을 통해 신임 해군 소위 136명이 새로 탄생했다. 졸업 생도 가운데 123명은 해군, 13명은 해병대에 배속됐다. 여생도 13명은 전원 해군 소속이다.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 생도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김혁주(23) 소위가 받았다. 김 소위를 포함해 1~3등은 물론 상위 8등까지 남생도가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해사에서 여생도 입교를 허용한 1999년 이후 남생도들이 최상위권의 졸업 성적을 ‘싹쓸이’한 것은 2007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육사와 공사에서는 올해 대통령상을 모두 여생도가 차지했었다. 김 소위는 “해군 창설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뒤를 이어 우리 해군과 조국 해양 수호에 기여할 수 있는 명예로운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연평해전 6용사,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연평도 포격의 그날을 절대 잊지 말고 우리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한 뒤 “거센 풍랑을 헤치며 바다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힘찬 항해를 기대한다”며 신임 장교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했다. 졸업·임관식이 열린 해사 연병장 앞바다에는 해군이 보유한 가장 큰 함정인 1만 4500t급 대형상륙함 독도함과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등이 도열해 새로 바다에 뛰어드는 해군 장교들의 장도를 축하했다. 해상 초계기와 해상 작전헬기의 축하 비행, 해군 특수전 요원들의 해상 강하, 거북선 항해, 해병대 상륙장갑차 기동 등도 펼쳐졌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인권경찰이 되겠습니다” 청년 경찰의 다짐

    “인권경찰이 되겠습니다” 청년 경찰의 다짐

    “우리는 모든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인권경찰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공정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습니다.”경찰관으로 첫발을 떼는 경찰대 34기, 경찰간부후보생 66기 ‘청년 경찰’ 169명은 13일 충남 아산 경찰대에서 열린 합동 임용식(졸업식)에서 ‘인권경찰 다짐’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경찰대생 119명(남성 109명, 여성 10명)과 간부후보생 50명(남성 45명, 여성 5명)은 이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합동 임용식에서 경위 계급장을 달았다. 행사에는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 졸업생과 가족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대 관계자는 “‘인권경찰 다짐’은 인권 수호자로서 공정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와 결의를 담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졸업생들은 이날 낭독한 다짐문을 김형성 경찰청 인권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위민·호국정신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경찰관들의 유족도 이날 임용식에 참석해 고인 후배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향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치안감, 1968년 1·21 김신조 무장간첩 침투사건 당시 순직한 고 최규식 경무관과 정종수 경사, 이규현 독도의용수비대원 유족이 이날 내빈으로 합동 임용식에 초청됐다. 수석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유호균(경찰대)·이은비(간부후보) 경위에게 돌아갔다. 올해에도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졸업생들이 여럿 배출됐다. 송지섭 경위는 경찰대 재학 기간 국내외에서 500시간 이상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들을 도왔다. 오동빈·김형규 경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주관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로 선발됐다. 마선미 경위는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경찰대는 1985년 졸업한 1기부터 올해 34기까지 그간 4054명(여성 240명), 경찰간부후보는 1948년 임용된 1기생부터 올해 66기까지 4501명(여성 90명)의 경위를 배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무엇보다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 범죄와 폭력에 취약한 국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 달라”면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를 외친 여성들의 용기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바로 세워 달라는 간절한 호소이며, 그 호소를 가슴으로 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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