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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도시 안양, 스마트한 도로포장

    스마트도시 안양, 스마트한 도로포장

    경기도 안양시는 경수산업도로 일부 구간을 저소음 공법으로 도로포장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공으로 인근 주거지역의 차량소음을 낮춰 주민들 고통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 구간은 수도 서울과 지방을 잇는 1번국도로 차량통행이 많아 소음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경수산업도로 신기사거리~방축사거리 구간 520m, 폭 40m 구간을 저소음 도로포장 공법으로 지난 21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 공법은 소음저감 효과가 뛰어난 도로포장재를 사용 차량이 주행하면서 지면과 마찰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준다. 새로 포장된 도로는 빗물흡수력도 뛰어나고 먼지날림 방지효과도 있다. 도로 노면표시를 새로 도식해 깔끔한 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안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주요 도로에 대해 저소음 포장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용산화재 참사 철거민,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한 듯”

    용산화재 참사 철거민,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한 듯”

    진상규명위 “철거민에게만 책임 뒤집어 씌워”“경찰, 검찰, 건설자본, 국가가 그를 죽였다”“정부, 피해자들에 사과하고 재발방지해야”“국가 차원 진상규명기구로 추가 규명해야”2009년 1월 용산화재 참사 당시 망루 농성에 참여해 징역형을 받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쯤 도봉구 도봉산 천축사 부근 숲에서 김모(49)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그가 22일 오후 늦게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잘못되어도 자책하지 말라”고 연락했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에 따르면 과거 용산4구역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씨는 2009년 재개발을 위한 강제철거를 앞두고 남일당 건물 망루 농성에 참여했다가 망루 4층에서 뛰어내려 생존했지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 혐의로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3년 9개월간 복역하다 가석방 출소했다. 진상규명위 측은 “김씨는 2012년 가석방 이후 잠을 잘 이루지 못했고, 간혹 우울 등 트라우마 증세를 보였다”면서 “최근 몇 개월 전부터 증세가 나빠져 병원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죽음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10년이 지나도록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철거민들만 죽음의 책임을 온전히 뒤집어쓴 채 살아가도록 떠민 경찰, 검찰, 건설자본과 국가가 그를 죽였다”고 성토했다. 진상규명위 측은 또 “경찰과 검찰의 과거사 조사에서도 과잉진압과 편파수사의 일부가 드러났지만 ‘(과잉진압과 부실수사의)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대한민국의 편파적 법이 그를 죽였다”며 당시 서울경찰청장이었던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검·경 조사위 권고를 이행해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의 독립된 진상조사 기구를 통해 부족한 진상규명을 추가로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19일 철거민 32명이 재개발 사업 관련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빌딩 옥상에 망루를 세우고 농성하던 중 경찰 강제진압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관 1명과 철거민 5명이 숨진 사건이다. 지난달 31일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용산참사 당시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소극적·편파적이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사건 관련 철거민들과 유족들에 대한 사과를 권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구지하철 두류·내당역 걸어서 10분 ‘더블역세권’

    대구지하철 두류·내당역 걸어서 10분 ‘더블역세권’

    대림산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두류역’(조감도) 아파트 단지를 이달 중 분양한다. 대구 서구 내에 8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총 902가구 중 67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물량은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 인근에는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을 포함해 평리3동 주택재건축사업(1678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서대구지구 주택재개발사업(2871가구),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사업(1536가구) 등 1만 가구 이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걸어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속철도(KTX)와 수서발고속철도(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만큼 향후 대구 서남부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사진들] 견공도 스트레칭에 명상, 국제 요가의 날 맞은 인도

    [사진들] 견공도 스트레칭에 명상, 국제 요가의 날 맞은 인도

    21일은 국제 요가의 날이었다. 유엔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정부가 제출한 결의안을 받아들여 공표한 것이 2015년이었다. 요가의 발상지 인도 답게 다섯 번째 국제 요가의 날을 맞아 전국의 많은 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몸을 늘이며 참배하듯 머리를 숙이거나 물구나무를 서거나 하며 요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렇게 요가를 즐긴 이들 가운데 인도 육군의 견공 부대도 포함됐다. 영국 BBC가 모은 국제 요가의 날 사진들과 외신 사진들을 함께 게재한다.인도-티베트 국경 경찰대에 속한 견공들과 말들도 그들 나름대로 도가(doga)와 호가(hoga)라고 불리는 심신 수련 방법을 익힌다. 견공들은 수도 뉴델리를 비롯해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다른 지역의 견공들과 달리 경관 좋은 히말라야 산자락에서 시원하게 지내며 요가까지 즐기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뭄바이 항에 정박 중인 해군 항공모함 INS 비라트 호 갑판 위에서도 요가를 즐기고 있다.서부 구자라트주의 병사들은 조금 더 창의적인 요가 수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열렬한 요가 팬으로 널리 알려진 모디 총리도 동부 자르칸드주 주도인 란치에서 주민 4만명과 함께 요가 명상에 빠져들었다. 그는 축사를 통해 “요가는 종교와 카스트, 피부색, 성별, 지역을 뛰어넘으며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15세기에 지어진 구자라트주 아달라지 계단식 우물에서도 요가 명상에 몰두하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수도 뉴델리에서 집단 명상에 빠진 요가인들이다.인도 육군에 따르면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붐라에 주둔하고 있는 인도군 병사들과 시킴주 나투 라에 주둔하는 중국군 병사들이 함께 요가 명상을 즐기고 있다.콜카타의 빅토리아 메모리얼 앞에서도 집단 명상에 빠진 이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황교안, 청와대 경제 투톱 교체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 비판

    황교안, 청와대 경제 투톱 교체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 비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1일 청와대 경제라인 ‘투톱’인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교체한 데 대해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경기 평택에서 열린 ‘경제살리기 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한 후 “경제를 살리려면 소득주도성장, 좌파경제 실정에 대한 큰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한 데 대해 “소득주도성장은 잘못된 좌파경제 실험정책”이라며 “안 되는 것을 고집하면 절망의 계곡으로 갈 수밖에 없다. 자유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킨 위대한 국민들이 더는 괴롭지 않게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듣기 위해 한국당과 합의 없이 국회 본회의를 추진하는 데 대해 “여야 합의를 포기하고 일당독재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토론회 축사를 통해 ”다음 총선에서 한국당이 압승을 거두고 제1당이 돼야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2022년에는 정권도 되찾아올 수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평택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해선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 경계 책임자들을 모두 파면해야 한다”며 “일요일(23일)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경기 부천에서 열린 경기 서부권 당원 교육행사에서도 청와대 경제라인 교체에 대해 “지금 이 경제를 망가뜨린 당사자가 더 큰 자리로 갔다”며 “이래서 경제가 제대로 되겟느냐. 경제가 망할 길로 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정은 “시 주석, 가장 존중하는 귀빈” 역대 최고 의전

    김정은 “시 주석, 가장 존중하는 귀빈” 역대 최고 의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최고 지도자로는 14년 만에 처음 방북한 시진핑 국가주석을 역대 최고 수준의 의전으로 맞이하며 북중 간 전략적 밀월 관계를 공고히하고 대외적으로도 이를 드러냈다. 21일 중국 관영 중앙(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번 방북 기간 ‘가장 존중하는 귀빈’으로 불리며 환영 행사때부터 남다른 대우를 받았다. 시 주석이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자마자 한 차례 대규모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또 한 차례 환영행사를 성대하게 열며 과거 ‘혈맹’으로 불렸던 북중 관계를 과시했다. CCTV는 환영행사를 두 차례 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한 번 더 환영의식을 치른 것은 외국정상 중 시 주석이 최초라고 전했다. 공항 영접 인사들도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김영철 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 외교 3인방을 비롯해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당 조직지도부장으로 알려진 리만건 당 부위원장, 인민군 김수길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군 수뇌 3인방 등이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이 모두 동원됐다. 금수산태양궁전 광장 행사에도 권력 서열 2위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를 필두로 김재룡 총리, 박광호(선전)·김평해(인사)·오수용(경제)·박태성(과학교육) 당 부위원장 등 북한 실세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 주석이 두 환영행사장을 이동할 때에도 북한 당국은 연도 환영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와 북한 인공기를 든 수십만명의 평양시민을 동원해 “환영 습근평(시진핑)”을 연호하는 등 공을 들였다. ‘당 대 당’ 관계를 중시하는 양국답게 시 주석이 북한노동당 중앙본부를 방문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CCTV에 따르면 이날 중앙본부에는 노동당 정치국원과 정치국원 전원이 나와 시 주석을 영접했다. 환영만찬에서도 시 주석에 대한 특별한 의전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시 주석을 ‘가장 존중하는 중국 귀빈’이라고 칭하며 최고 예우를 갖췄다고 CCTV는 전했다. 시 주석 내외가 묵는 숙소인 ‘금수산영빈관’도 이전에 거론된 적 없던 명칭으로 북한이 시 주석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숙소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은 외빈 숙소로 1983년 평양 대성구역에 건립한 백화원영빈관을 사용해 왔다. 만약 금수산영빈관이 북한이 새롭게 조성한 외빈 전용 숙소라면 시 주석이 첫 손님이 되는 셈이다. 북중 정상 부부가 함께 관람한 축하 공연인 북한 집단체조(매스게임) ‘불패의 사회주의’는 특급 의전의 극치를 보여줬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을 위해 10만여 명이 동원되는 집단체조를 대폭 수정해 ’시진핑 맞춤형‘ 공연으로 선보였다. 특히 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는 지난 3일 개막했다가 김 위원장의 지적으로 지난 10일부터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북중 우호의 상징인 ‘북중 우의탑’에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튿날 일정을 시작한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김 위원장의 오찬을 겸한 2차 회담을 할 가능성이 크다. 첫날 의전 수준을 고려하면 둘째 날도 시 주석에 대한 대대적인 연도 환송과 공항 환송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김정은도 시진핑도 대화 강조…中 끼어들어 비핵화 4자 구도로

    김정은도 시진핑도 대화 강조…中 끼어들어 비핵화 4자 구도로

    한미 대 북중 대결 구도 땐 협상 난항 미중·한중·한미 연쇄 정상회담이 분수령 김연철 통일 “향후 몇주 상당히 중요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평양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대화 기조를 확인함에 따라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특히 김 위원장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 해결 성과를 원한다”고 했다. 북한이 지난달 단거리 미사일을 두 차례 발사하면서 김 위원장이 판을 깰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 주석이 이날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도 큰 변화로 해석된다. 그간의 남북미 3자 구도가 남북미중의 4자 구도로 바뀌는 전환점을 맞게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에서 “시 주석의 평양 방문으로 한반도 문제의 해결 구도가 3자에서 4자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전협정 서명 당사자인 중국이 평화협정 문제를 거론하면서 4자 프로세스로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적극적 개입은 긍정론과 부정론을 함께 품고 있다. 지난해 남북미 톱다운 구도로 속도감 있는 비핵화 협상을 이뤄냈던 것과 달리 4자 구도는 한미 대(對) 북중의 대결 구도를 부르면서 협상 타결을 더욱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지난 11일 북미 수장 간 친서 외교가 재개되고 이날 시 주석이 비핵화 대화 재개를 강조하면서 이달 말까지 연이어 예정된 대형 외교 이벤트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비핵화 협상의 단기적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및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9일 방한한다. 24일 방한할 예정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를 계기로 북미 간 실무접촉을 시작할 지도 관건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 축사에서 “이번 북중 정상회담은 하노이 회담 이후 교착돼 있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달 말에는 G20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도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몇 주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정세현 “文 운전자론, 美결정론으로 끌려가…참모들이 발목”

    정세현 “文 운전자론, 美결정론으로 끌려가…참모들이 발목”

    김연철 장관엔 “축사 다닐땐가” 쓴소리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워 놓고 실질적으로 한반도 미국 결정자론으로 끌려가고 말았다”며 최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현 정부 참모들이 문 대통령의 발목을 너무 잡는다며 작심발언을 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 전 장관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반도경제문화포럼’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에서 “한국 대통령이 일을 저질러 놓고 기정 사실화시키고 나중에 미국한테 양해를 받는 ‘선조치 후양해’로 접근하지 않으면 남북이 지금 상황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간다”며 “아무리 (한미가) 동맹이라도 국가이익은 절대 같지 않다”고 했다. 이어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을 미국에 가서 허락을 받으려고 하면 어떻게 하냐. 자승자박이다”며 “둘 다 행정명령이었기 때문에 유엔 제재하고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남북관계에 대해 사사건건 미국에 허락을 받고 하려는 일종의 외교문화가 참 큰일”이라며 “미국에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서전에 썼듯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이 견지하고 있는 중재자 역할이 실은 미국에 좀 더 치우쳐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정 전 장관은 특히 문 대통령의 참모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반도 운전자론에서 한반도 미국 결정자론으로 끌려간 것은 문 대통령의 잘못이 아닌 참모의 잘못”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참모들이 ‘그쪽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만 말해도 될 정도로 확실한 주관을 가졌다. 이번 정부 참모들은 대통령의 발목을 너무 잡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자리를 뜨자 토론회장에 남아 있던 통일부 관계자를 응시하며 “통일부 장관이 지금 축사를 하고 다니는 것은 비정상이다. 지금은 축사하러 다니면 안 된다.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설훈 의원도 “일단 저지른 뒤에 미국이 양해하게 하라는 정 전 장관 처방에 동의한다”며 “지금까지 이런 처방이 다 좋은 결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고 앞으로도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명진 스님은 “남북 문제를 푸는 데 대통령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미국과 다소간의 ‘트러블’이 있더라도 통일부 장관이 남북 관계에 대해 소위 ‘사고’를 쳐야 하고, 수습은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했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도 “우리 정부의 소극적 태도가 문제라는 문제의식이 필요하다”며 “한미 관계를 중심축으로 남북 관계를 푸는 것은 적절치 않고, 남북 관계를 중심으로 북미 관계를 풀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60여차례 향응 공무원 집유

    대구지법 형사5단독 김형한 부장판사는 20일 업무 편의 대가로 업자들에게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대구 수성구청 전 건축과장 A(52)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290여만원을 선고하고 20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다수의 직무 관련자에게서 상당한 횟수의 향응을 받았고, 직접 골프 접대를 요구한 점 등을 종합하면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A씨는 2017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인허가나 준공검사 등 업무와 관련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관내 건축사와 현장소장 등 17명에게서 64차례에 걸쳐 골프장 비용, 숙박료 등 1297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슷한 시기 한 건축사가 회사 명의로 리스한 고급 승용차를 공짜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사건이 불거진 뒤 대구시청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경찰 내사가 시작된 뒤 직위 해제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세현 “판 커졌다…통일부 장관이 축사하고 다닐 때냐”

    정세현 “판 커졌다…통일부 장관이 축사하고 다닐 때냐”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종전까지 남북미 3자 구도로 전개되던 북핵 혁상이 중국 때문에 4자가 될 수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0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반도 경제문화 포럼’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에서 시 주석의 기고문을 언급하며 “그동안 남북미 3자 구도로 북미 협상 내지 북핵 협상이 진행됐지만 정전협정 서명 당사자인 중국이 평화협정 문제를 거론하면서 4자(남북미중) 프로세스로 들어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시 주석은 북한 방문에 앞서 지난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 기고를 내고 “의사소통과 대화, 조율과 협조를 강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북한 매체에 기고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정 전 장관은 시 주석의 기고문 중에서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추동하겠다’는 부분을 가리키며 “조선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이 같이 가야한다는 뜻이다. 즉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은 지난 4월 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북한을 압박해 들어온다면 미국의 대북 압박을 완화시키는 견제 내지 저지 역할하겠다는 취지의 푸틴의 메시지가 많이 있었다”면서 “시 주석의 방북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야말로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리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전 장관은 축사를 한 뒤 토론회장을 떠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비판했다. 정 전 장관은 “판이 커졌다. 통일부가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면서 “통일부 장관이 축사하고 다니면 안 된다. 비정상이다. 자꾸 그러지 말라. 지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한반도 운전자론’에서 ‘한반도 문제 미국 결정자론’으로 끌려가고 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도 미국 허락을 받으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 자승자박”이라면서 “한국 대통령이 일을 저질러 놓고 미국으로부터 양해를 받는 식의 ‘선(先) 조치 후(後) 양해’로 접근하지 않으면 지금 상황에선 한발자국도 못 나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 미국 결정자론으로 끌려간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잘못이 아닌 참모들의 잘못”이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참모들이 ‘그쪽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만 말해도 될 정도로 확실한 주관을 가졌다. 이번 정부 참모들은 대통령의 발목을 너무 잡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李총리 “北 비핵화, 몇 개월 내 좋은 변화 있을 것”

    李총리 “北 비핵화, 몇 개월 내 좋은 변화 있을 것”

    “남북·북미 물밑 대화 재개되고 있어 한반도 평화·남북화해 반드시 이뤄야 경제 구조변혁 확실하게 이행 중요”이낙연(얼굴) 국무총리는 17일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모두 북한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이 연내에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저는 판단한다”며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좋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 축사를 통해 “우리는 대결의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며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월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가 교착됐다”며 “그러나 물밑 대화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 머지않아 수면 위의 대화도 재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총리는 국민 분열상과 관련해 “동과 서, 보수와 진보, 부자와 빈자, 노인과 청년, 여자와 남자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며 “극단의 주장이 충돌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거친 말로 매도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스도인들은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고 표범과 어린 염소가 함께 눕는 세상을 꿈꾼다”며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기업(氣UP) 포럼’ 축사에서 “한국 경제는 내외의 여러 요인으로 고통의 강을 건너고 있다”며 “한국 경제가 구조변혁을 더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서울시, 재정사업 경전철 통합관제센터 구축 검토

    서울시, 재정사업 경전철 통합관제센터 구축 검토

    서울시는 재정으로 건설하기로 한 난곡선 등 6개 경전철의 관제를 서울교통공사가 추진 중에 있는 통합관제센터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맡고 있는 서울 도시철도는 2개의 관제센터로 운영 중에 있는데 이를 1개로 통합하는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총사업비 2391억 원)이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이번에 서울시가 재정으로 추진키로 한 6개 경전철 관제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이처럼 관제시스템을 통합구축하려는 이유는 운영기관별, 호선별 시스템을 분리·운영하는 것보다 높은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통제·관리 및 일괄 전파·대응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제287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장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전철 통합관제센터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추후 통합되지 않는 통합관제센터가 될 상황이다”라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관리 대응을 위해서는 경전철을 포함한 진정한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해당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교육청, 전국 장애인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제작

    장애학생을 치료·상담·보호하는 전국 지원기관 정보를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원지도 시스템이 개발된다. 경남도교육청은 17일 장애학생 인권 피해에 대한 전국 시·도별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교육부로 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홈페이지 개발을 완료한 뒤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경남지역 특수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판단해 협의를 거쳐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 개발을 경남교육청에 위탁했다.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을 통할하는 법률지원 기관, (성)폭력 관련 지원기관, 상담 및 교육지원 기관, 의료 및 치료지원 기관, 돌봄 지원기관 등에 관한 정보를 담는다. 홈페이지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사용자 가이드 프로그램도 만든다. 모바일 중심의 웹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장애학생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학부모들이 인권보호기관 위치를 쉽게 확인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란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학부모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지 잘 모르고 지원기관을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가 구축되면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함께 장애학생 지원 유관기관과 연계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생활 속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발병 9.5년 늦출 수 있다

    생활 속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발병 9.5년 늦출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노인 인구(65세 이상) 중 치매환자는 7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수치는 노인 인구 전체의 약 10%를 차지한다. 고령화 사회에 따라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인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치매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만이 방법’이다.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지난 15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2019 제5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을 개최했다. 문병훈 의원과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9.5 치매예방운동 포럼에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건강증진 및 치매예방운동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로 나선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 ‘치매걱정 없는 서울시’ 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걱정 없는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예방운동 확산 및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윤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의원들의 연구회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규백 국회의원은 축사 영상을 통해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 연구회 활동을 격려하고 포럼 개최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프닝 강연자로 나선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은 “젊은 서울시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격려하며,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손성준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과대학 교수는 효과적인 치매예방운동 및 인지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운동과 치매 발병률 추적연구결과를 발표했다. ▲30~60분의 운동시간 ▲개인 운동 보다는 그룹운동 ▲주 3회 이상 이면, 1년에 노인 인구 5만 명이 치매예방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꾸준한 예방 운동만이 치매발병을 막을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어서 홍 원장은 “서울시와 함께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운동 연구개발 및 현장에서 적용 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운동 효과를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체력 상태를 측정 하고 이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시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운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환경 조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활동 목표인 ▲치매예방운동을 통한 치매예방 ▲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시니어세대를 위한 노노케어 구축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포럼 개최와 찾아가는 +9.5. 치매예방운동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김광수, 문병훈, 박기열, 오중석, 오한아, 이경선, 이동현, 이준형, 이호대, 최웅식, 추승우, 한기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나는 엄마가 먹여 살렸는데(김은화 지음, 딸세포 펴냄) 오전 6시에 일어나 자식들 도시락부터 시부모 밥상까지 하루 열 번의 상을 차리고, 집 앞 물류 창고에서 8시간 이상을 꼬박 일했던 엄마의 노동은 무엇이었을까. 딸은 공장노동자부터 요양보호사까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엄마에게 기꺼이 ‘가장’이라는 타이틀을 바친다. 서른둘 딸이 예순셋 엄마의 얘기를 듣고 기록했다. 264쪽. 1만 4800원.정신의 삶(한나 아렌트 지음, 홍원표 옮김, 푸른숲 펴냄) 독일 태생의 유대인 철학사상가인 한나 아렌트가 쓴 마지막 저서. 정신 외부 세계를 중점적으로 연구했던 이전 저작들과 달리 정신 활동의 내부 세계에 천착해 기술했다. 정신 활동을 자아 정체성 형성과 관련된 ‘사유’, 품성의 형성과 관련된 ‘의지’, 인간성 형성과 관련된 ‘판단’, 세 가지로 분류해 조명한다. 744쪽. 3만 9800원.펭귄의 여름(이원영 글·그림, 생각의힘 펴냄) ‘펭귄마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남극 킹조지섬의 나레브스키 포인트. 세종과학기지에 머물며 펭귄마을을 5년째 방문하는 동물행동학자는 본업인 연구와 함께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부지런히 펭귄의 여름을 기록했다. 짧은 다리, 불룩한 배로 뒤뚱거리는 모습 때문에 덤벙거릴 것 같은 펭귄은 사실 여름 내내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며 온종일 바다에 나가 먹이를 구해 오는 성실한 동물이다. 256쪽. 1만 5000원.칼을 든 여자(캐머스 데이비스 지음, 황성원 옮김, 메디치 펴냄) 동물이 접시 위에서 생을 다할 때까지 거치는 전 과정을 지켜보려는 어느 도축사의 다큐멘터리. 10년차 잡지 편집자로 사람들에게 최고의 삶을 사는 방법을 조언하다 환멸을 느낀 저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도축과 정형을 배우러 프랑스 가스코뉴로 간다. 448쪽. 1만 8000원.할매의 탄생(최현숙 지음, 글항아리 펴냄) 태극기 부대 노인들의 삶을 그린 전작 ‘할배의 탄생’을 썼던 저자가 이번에는 경북 대구 우록리 할매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한국전쟁도 비껴간 첩첩산중에서 시어머니와 남편의 눈치를 보며 농사를 짓고, 식구들 밥해 먹이고, 아이를 키웠다. 저자는 이들의 삶을 구술해 세상에 내놓는 일은 ‘고통의 전시’가 아니라 사람 안에 있는 힘과 흥을 끄집어내는 일이라고 말한다. 472쪽. 1만 9800원.그럼 동물이 되어보자(찰스 포스터 지음, 정서진 옮김, 눌와 펴냄) 인간이 아닌 동물의 몸으로 느끼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수의사이자 변호사,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원인 저자는 오소리의 삶을 체험하려 황무지에 땅굴을 파고, 수달처럼 한밤중 강바닥을 뒤지며 먹이를 찾았다. 기행에 나선 이유에 대해 저자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풍부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동물과 자연의 경이를 설명하는 책. 336쪽. 1만 5800원.
  • [부고]

    ●한창수(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 학수(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정수(한성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경우(전 외무부 주미얀마 대사)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3410-6915 ●이기섭(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전재효(합동참모본부 해군 대령)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김홍식(하나금융투자 기업분석실장)씨 모친상 13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923-4442 ●허욱(이호산업개발 부장)씨 부친상 김정현(미래일보 편집국장)씨 장인상 13일 인천 쉴낙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32)548-1009 ●손심심(국악인) 윤득(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현준(춘천시민축구단 감독)씨 모친상 김준호(동래지신밟기 예능 보유자)씨 장모상 13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5시 (051)636-4444 ●김문주(SC제일은행 상무)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92
  • [부고] 손심심씨 모친상, 황석만씨 별세, 김문주씨 모친상

    ●손심심(국악인)·손윤득(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손여옥·손현준(춘천시민축구단 감독)씨 모친상, 박경희·김은경씨 시모상, 김준호(동래지신밟기 예능 보유자)씨 장모상, 13일 오전 5시께, 부산시민장례식장 M.V.G실, 발인 15일 오전 5시, 장지 경남 남해군 가천마을 선영. 051-636-4444 ●황석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전 심판위원장) 씨 별세, 1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27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특1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31-961-9400 ●김문주(SC제일은행 상무)씨 모친상, 윤창복·강석인·박종훈·최용근씨 장모상, 13일 오전 9시5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3010-2292
  • 문체부 선정, 올해 젊은 건축가상 건축공방 박수정·심희준 등 7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건축공방(박수정, 심희준),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이승환, 전보림),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3팀의 건축가 7명을 올해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축공방은 공공건축의 제약과 한계를 사용자 중심 사고로 해결하는 유연한 작업방식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는 도시 재생을 다룬 구상부터 일상적인 건축설계, 가구디자인까지 넓은 범위를 환경과 장소적 주제로 풀어냈다.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는 순수성과 패기, 건축을 풀어가는 작업방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이나 사회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돋보이며, 지나친 작가의식을 경계하는 게 이번 수상자들의 공통점”이라 평했다. 문체부는 우수 신진 건축가를 발굴·양성하고자 2008년부터 이 상을 주고 있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행사 참여 등 기회도 준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43팀이 지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여는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中企사장님 500명 삼성전자 제조혁신 배우다

    中企사장님 500명 삼성전자 제조혁신 배우다

    1년 새 매출 22억 늘린 中企도 소개받아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2019년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대표 등 500명을 초청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그린시티’에서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교육을 실시했다. 1989년 설립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3000여명이 근무하며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냉장고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취향에 따라 2만 2000개 조합이 가능한 형태로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이 공장에서 생산한다. 삼성전자의 첫 외부 대규모 공장 공개 현장을 찾은 중소기업 대표들은 특히 삼성전자의 모듈생산방식(MPS) 공정에 관심을 보였다. MPS는 컨베이어벨트를 중심으로 가로·세로 2m의 독립된 작업공간에서 이뤄지는 생산공정을 직원 한 명이 모두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문제가 발생한 MPS를 제외하고 컨베이어벨트가 정상적으로 돌아가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상생형 스마트공장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한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두 차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작업환경 개선, 제조장비 자동화를 이룬 전북 익산 소재 트랙터용 운전석 제조사 동성사의 매출이 1년 만에 22억원 증가해 지난해 103억원에 이르고 31명의 신규인력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는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전남 여수의 두부과자 생산회사인 쿠키아는 삼성전자 지도로 온도 자동 조절 및 정량 투입 시스템을 구축, 2년 만에 하루 생산량을 85% 향상시키고 재료비는 15% 줄였다.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가 공동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삼성전자와 정부가 5년 동안 매년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추가로 100억원을 들여 사업 참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인력 양성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업체의 86%가 만족을 표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윤근철씨 모친상, 백영현씨 별세, 윤동영씨 모친상

    ●윤근철(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과장)·윤영철(연세대 원주부총장)·윤숭철(서울 송파구 CDIC시카고치과 원장)씨 모친상, 송영주(권보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대표)씨 장모상, 11일 오전 7시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27-7580 ●백영현(고려대 금속공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박현서(경희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씨 남편상, 백한진(미술가)·백한성(한국바스프연구소 차장)씨 부친상, 박정윤(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센터 주무관)·이현승(한국폴리텍대 융합기술교육원 조교)씨 시부상, 백준호·백소은씨 조부상, 10일 오후 8시45분께,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70-7816-0235 ●윤동영(전 연합뉴스 국제경제부 고문)·화영(동국대 교수)·현숙·진숙 씨 모친상, 이동민(연합뉴스 OANA 사무국 준비단 선임)·엄미경 씨 시모상, 황재균(삼하건설 현장소장)·원종일(GA코리아 미추홀지사장) 씨 장모상, 11일 오후 10시 52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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