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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사표 안철수 “尹과 공동운명”… 캠프 연 김기현, 윤심 세몰이

    출사표 안철수 “尹과 공동운명”… 캠프 연 김기현, 윤심 세몰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같은 날 김기현 의원이 캠프 개소식을 진행하면서, 두 의원이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운명 공동체임을 부각했으며, 김 의원 개소식에는 전현직 의원 40여명이 참석하며 김 의원이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후보임을 강조했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 대통령께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저는 윤 대통령과 운명 공동체”라면서 “윤 대통령 성공에 저보다 더 절박한 사람은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실패할 자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조 출신 대통령과 과학기술자 출신 당 대표는 과학기술 패권전쟁을 벌이는 이 시점에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민주당이 쫓아오지 못하는 차별화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수도권 대표론’도 전면에 띄웠다. 그는 “과반을 넘어 170석을 하려면 안철수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총선 최전선에서 수도권 지도부로 정면 승부해야 한다. 총선의 변곡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승리하는 당대표에게 필요한 세 가지로 ▲변화 상징 ▲수도권 승리 견인 ▲공정 공천을 꼽았다. 김 의원의 캠프는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된 211㎡(64평) 공간에 마련됐는데, 개소식 당시 안팎에 전현직 의원들과 지지자 등 주최측 추산 3000여명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 김 의원은 개소식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통성, 뿌리를 표어로 당원들에게 호소할 것”이라면서 “당이 흔들릴 때 싸우고 협상하면서 당을 지켜왔다.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보수당을 다시 든든한 기반 위에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 간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선거·지방선거 등 전국단위 선거를 지휘한 경험을 내세우면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경험 통해 얻었다”고 자부했다. 김 의원은 경쟁 주자들을 견제하는 발언도 내놨다. 김 의원은 “이기는 전략을 구상하는데 대표의 지역, 출신을 논의한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면서 안철수·윤상현 의원이 주장하는 수도권대표론을 저격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서는 “우리 당에서 대선후보가 되면 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해왔고 그것이 당의 분열을 불러왔다. 더 이상 그런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캠프 개소식에는 이철규·박수영 등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을 비롯해 40여명의 전현직 정치인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김 의원은 당이 어려운 시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아 1년간 당을 이끌면서 정권 교체에 큰 역할을 했다”며 “국민의힘 당대표로서의 능력과 자질은 충분히 검증되었다.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다만 두 후보는 전당대회에 윤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당무 개입’ 비판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현재 윤심이 어디에 정해져 있지 않다”며 “실력 경쟁해서 이기는 사람이 당원 뜻에 따라서 총선 치르게 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개소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심 후보라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 “당심과 민심을 얻어서 당대표가 되겠다”고 에둘러 답변했다.
  • 안철수, 당 대표 출마선언…“尹 실패하면 내 정치적 미래 없어”

    안철수, 당 대표 출마선언…“尹 실패하면 내 정치적 미래 없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힘이 되는 대표가 되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수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 윤 대통령의 성공에 저보다 더 절박한 사람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저는) 윤 대통령 연대보증인이다. 아니 운명공동체라고 말하겠다. 무엇보다도 윤 대통령과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실패할 자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당원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안 의원은 이번 출마 선언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것도 윤 대통령과 대선 후보 시절 단일화를 선언했던 장소인 점을 고려했다. 안 의원은 “총선 최전선은 수도권”이라며 차기 총선 승리에 본인이 당 대표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수도권이 승부처다. 170석 압승을 위해선 수도권 121석 중 70석은 확보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횡포가 계속돼도 좋다면 다른 분을 선택하셔도 된다. 과반을 넘어 170석을 얻으려면 저 안철수를 선택해달라”고 밝혔다.또 안 의원은 민주당의 경우 선출직 지도부 전원이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는 영남에 기반을 둔 수도권 3선 의원이고 누구보다 수도권 민심을 잘 안다. 누구보다 중도 스윙보터의 마음을 잘 안다. 누구보다 2030 세대의 마음을 잘 안다”고 재차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출마 선언에는 윤상현 의원이 축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안 의원도 지난 5일 윤 의원의 출마선언 당시 축사를 보내 두 사람의 연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의원은 “다음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할 당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내가 대표가 돼 수도권 승리를 쟁취하겠으니 걱정 마시라’고 말할 결기를 가진 후보여야 한다”며 “안 의원은 이미 충분한 경험과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계신 후보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윤 의원은 또한 “안 의원은 통합의 정치를 강조하는 분으로 분열과 갈등보다는 화해와 치유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이루며 안 의원에게 큰 마음의 빚을 졌다”며 안 의원을 치켜세웠다. 양 측은 ‘수도권 연대’로 주목받고 있으며 윤 의원은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 5일 “자연스럽게 수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면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정치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종로구, 16일부터 동 신년인사회…‘세계의 본(本) 종로’ 출발 알린다

    종로구, 16일부터 동 신년인사회…‘세계의 본(本) 종로’ 출발 알린다

    서울 종로구가 이달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종로 17개 전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2023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세계의 본(本)이 되는 종로’의 출발을 알리고 주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신년 덕담을 전하고 2023년 주요 구정 운영방향과 정책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동별로 ‘주민이 바꾸는 우리동네 모습’ 제안을 발표하고 미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계획됐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시·구의원, 지역 주요 인사와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숭인1동, 숭인2동 ▲17일 창신2동, 창신3동 ▲18일 창신1동, 혜화동 ▲26일 이화동 ▲27일 종로5·6가동 ▲30일 종로1·2·3·4가동, 가회동 ▲31일 교남동, 무악동 ▲2월 1일 평창동, 부암동 ▲2월 2일 삼청동, 사직동, ▲2월 3일 청운효자동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HW컨벤션(구 하림각)에서 ‘2023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구 역점사업인 ‘건강이랑서비스’ 홍보영상 상영으로 막을 연다. 서울예고 학생들의 특별공연과 내빈 축사, 장사익 및 밴드 이상이 꾸미는 축하무대, 종로모던 개념 정립을 도울 특강 등을 진행한다. 정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건네고 새로운 종로가 시작되는 첫해의 포부를 직접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무엇보다 종로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토대로 미래를 지향하는 모델 ‘종로 모던’을 구체적으로 온 세계에 제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스코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 첫 적용지 어디…

    포스코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 첫 적용지 어디…

    포스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가 적용될 첫 아파트가 탄생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이다.포스코건설은 7일 방배동 서울고 강당에서 열린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843세대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3746억원에 이른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오티에르’의 첫 적용지라는 상징성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명으로 ‘오티에르 방배’를 제안했다. 포스코건설은 브랜드 런칭 이전부터 ‘오티에르’ 최초 적용 사업지로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을 목표로 했다.‘오티에르 방배’의 외관 설계는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설계한 ‘저디’가 맡았고, 조경은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스토스 그룹’이 맡았다. 이에 더해 강남 최장 길이인 120m 듀얼 스카이워크를 단지 최상층에 반영했으며 가로 3m, 세로 6m의 초광폭형 주차공간은 세대당 2.40대 제공된다. 또한 구조 벽체를 최소화하고 기둥식 구조를 채택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하우스의 다채로운 평면 설계를 구현해냈다. 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 취임 첫해인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 7456억원을 수주한 뒤 2021년 도시정비 신규 수주 4조 81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는 4조 5892억원을 거두며 도시정비 신규 수주 신기록을 경신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티에르’가 서울 강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주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압구정동·개포동 등에 ‘오티에르’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 최초 건축안전센터 세운 강동구, 안전 관리 강화해 ‘안심도시’ 만든다

    전국 최초 건축안전센터 세운 강동구, 안전 관리 강화해 ‘안심도시’ 만든다

    서울 강동구는 민간 노후 건축물, 건축공사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강동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하고 2021년에는 과 단위로 부서를 확대 운영했다. 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의 신축 공사부터 해체까지 건축물 생애 전단계의 안전 관리를 위해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붕괴·위험 건축물의 보수·보강 지원 사업 ▲건축·해체 공사장 안전 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구는 지난 9월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분에서 국통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물 생애관리(건축허가·착공·유지관리·해체 등) 적극 지원, 전문가가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건축안전센터 설립 후 최대 규모 점검과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노후건축물· 공사장 관리 강화로 건축안전 체계 확립 강동구 건축물의 다수는 30년 이상의 소규모 저층 건축물이다. 이에 구는 2001년부터 매년 점검을 실시해 1992년 이전에 사용 승인된 총 1만 9523건의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점검했고, 지난해에는 총 1396건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1차로 건축전문가가 방문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는 2차로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이 구성한 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 구조안전, 화재안전과 에너지성능 등을 점검한다. 구는 구조 분야 전문가가 현장 방문해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2020년에 5건에서 2022년에는 32건까지 대폭 확대했다. 건축물의 안전은 건축설계와 공사·시공에서부터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는 건축사·구조기술사·시공기술사가 설계도서 및 감리보고서 등에 대한 기술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붕괴 위험 건축물 보수·보강 등 지원 사업 구는 붕괴 우려가 있거나 노후화된 위험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보수·보강 공사 ▲정밀안전진단 ▲지진·화재 안전 성능 보강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2021년에는 13개소, 1억 300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에는 140% 증가한 18개소, 2억 2900만원의 예산으로 건축물의 붕괴위험 부분 보수보강과 성능향상을 위해 공사 용역과 보조금 지원 사업을 했다. 건축안전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노후·위험 건축물이었던 천호동 근생 건축물 1개소를 정밀안전진단부터 보수·보강까지 지원해 안전 등급 D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시켰다. 그 외에 보수·보강 어려움이 있는 위험 건축물은 IOT 센서를 부착하여 기울기·균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청소년 우범지역 공사장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안전 정책 구는 야간 건축공사장 인근의 청소년 비행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우범지역 공사현장 인근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 26개소를 시범 운영한 결과,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강동경찰서와 협업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현장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판별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공사장 작업자들의 안전교육을 지난해 2회 실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국토부 장관상 수상에 강동구가 안전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건축물 안전 관리 정책을 추진하여 안심도시 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월드컵공원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 올릴 예비부부 찾아요

    월드컵공원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 올릴 예비부부 찾아요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나만의 특별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신청을 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매립지형 생태공원으로 친환경 공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결혼식’을 운영해 그동안 총 67회의 결혼식을 치뤘다. 공원의 드넓은 잔디 위에서 가족, 친지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풍 같은 분위기의 예식을 가질 수 있다. 공원에는 예식 후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도 조성돼 있다. ‘소풍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을 자제하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피로연(도시락, 비가열 음식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예식을 지향한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의미 있는 결혼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예식은 총 8팀으로, 콩기름 인쇄 및 모바일 청첩장부터 도시락 피로연까지 환경을 생각한 예식을 진행했다. 이 중 6팀은 예식을 통해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탄소 상쇄를 위해 나무심기 기금을 기부했다. 또한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소풍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 중엔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부모님의 축사로 대신하는 한편, 평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예복을 준비하기도 한다. 지난해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소풍결혼식(피로연 포함)의 전체 평균 예식 비용은 1000만원 정도로, 일반적인 예식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소풍결혼식은 예비부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주거지 또는 직장)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결혼식은 1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식 내용이나 신청방법 및 절차 등 구체적인 방법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남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아름다운 공원 풍경에 맞춰 친환경 요소를 강조한 소풍결혼식을 통해 예비부부와 하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윤핵관 권성동, 당대표 불출마 선언 날… 김기현 ‘국민공감’ 의원들 만나 세 과시

    윤핵관 권성동, 당대표 불출마 선언 날… 김기현 ‘국민공감’ 의원들 만나 세 과시

    국민의힘 유력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세를 과시한 날,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의원은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을 중심으로 친윤 후보군 정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권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면서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상의했는지를 묻자 스스로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당대표 출마 의지를 강하게 보여 왔던 권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한 이유로는 친윤 주자 간 표심 분산을 우려한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 작용과 저조한 지지율 등이 꼽힌다. 윤핵관 맏형 격인 권 의원은 향후 전당대회와 총선 과정에서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맞춰 나가는 데 후방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심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김 의원은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서울 송파을 신년인사회’에 단독 연사로 나섰다. 강연에는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장제원 의원과 친윤계 공부모임 ‘국민공감’ 총괄간사인 이철규 의원 등 현역 의원 29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친윤 의원들의 대거 집결을 놓고 김 의원으로 기운 윤심을 방증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김 의원은 “참석 의원이 어떤 생각인지 대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제가 연사로 초청됐다니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시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강연에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녹여 내려면 마음이 통하는 동기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당권의 변수로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가 꼽힌다. 나 부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출마 관련 질문에 “아직은 고민을 하는 단계”라고 답변했다. 나 부위원장은 “당권에 도전하게 된다면 직을 내려놔야 하는 것이 맞다”며 “그렇게 되면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그 자리(당 대표)에서 더 크게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BBS에서 “아직 (출마) 결심을 못 했다”며 “저의 출마를 둘러싸고 당이 보이는 행태, 또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대통령이 경선과 나아가서는 공천 개입을 하게 되는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대표론에 공감대를 형성한 전대 주자 안철수·윤상현 의원의 연대 여부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윤 의원은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당권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당원 표심부터 다졌다. 윤 의원은 안 의원과의 연대에 대해 “수도권 대표론에 공감하는 바가 많다. 무소속 때 교류가 많았고, 윤 대통령과 안 의원 사이에 제 역할도 있었지만 인위적 연대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수도권 중요성을 강조하면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정치일 수는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안 의원은 서울에서 열린 김 의원의 강연에 참석하며 윤 의원의 출정식에 영상 축사를 보냈다.
  • 윤상현, TK서 “수도권 진격” 당 대표 출마…안철수와 연대 가능성

    윤상현, TK서 “수도권 진격” 당 대표 출마…안철수와 연대 가능성

    4선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차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수도권 대표론’을 강조하고 있는 윤 의원이지만 보수 텃밭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당심 또한 단단히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는 “박정희 정신의 요체는 혁신”이라며 영남권 주자들을 겨냥해 수도권 출마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수도권 당권 주자로 평가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도 숨기지 않았다.윤 의원은 이날 당 대표 후보 출정식에서 영남을 기반으로 해 적극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이같은 전략의 바탕에 ‘박정희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그는 “구미에 온 이유는 박정희 정신을 상기하기 위해서”라면서 “국민의힘은 낙동강 전선에 그대로 있다. (총선에서) 수도권 싸움을 해야 하는데 수도권으로 진격하는 것이 박정희 정신”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석이 영남권에 편중된 점을 겨냥해 ‘영남 자민련’이라 표현한 윤 의원은 영남에 안주한 채 수도권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당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심장은 영남이고 보수지만, 싸움은 수도권에 속하는 손과 발이 하는 것”이라며 “수도권 싸움에 능한 윤상현과 함께 박정희 정신으로 수도권으로 진격하자”고 했다. 윤 의원은 자신이 박근혜 정부 당시 ‘친박(친박근혜) 핵심’이었던 사실을 상기하며 영남 당원들의 표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결과는 무지막지한 문재인 정부를 태동시킨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당이 깨지고 보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가 여러분과 울었나. 바로 윤상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호남 인사가 당 대표에 선출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당원들도 이러한 전략적 선택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했다. 그는 “박지원 전 의원은 호남 출신인데 한 번도 대표를 한 적이 없고, 이낙연 전 의원도 종로로 지역구를 옮기고 나서야 대표가 됐다”며 “국민의힘도 (민주당의) 그 전략적 선택을 한 번 헤아려 보자”고 했다.당권 경쟁자이자 수도권을 지역구로 하는 안 의원과의 연대설에 대해 윤 의원은 가능성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안 의원과 윤 의원은 최근 김기현 의원과 그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는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의원 등을 겨냥해 한목소리로 ‘수도권 출마론’을 펼친 바 있다. 당 안팎에서는 이른바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에 대항해 안 의원과 윤 의원의 ‘수도권 연대’가 결성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의원은 출정식 후 연대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위적으로 (연대를) 하는 것은 내키지 않는다”면서도 “안 의원은 저하고 아주 가까운 분으로, 자연스럽게 수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면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정치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 의원 또한 당권 주자로는 유일하게 윤 의원의 출정식에 축사를 보내 “윤 의원과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단순한 당대표 선출 행사가 아니라, 다음 총선 승리의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통의 인식을 갖고 있다”며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의 길을 만들어나가길 고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체적 당 대표 공약으로 윤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꺼냈다. 그는 “공천 탈락을 네 번 받아보고 그 아픔을 알기에 공천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안다”며 “이기는 공천, 지역 밀착형 공천, 국민 눈높이 공천 세 가지 원칙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 의원의 출정식에는 경찰측 추산 4700~5500여명의 지지자가 모여 응원을 보냈다. 출정식에 앞서 윤 의원은 박 전 대통령 영전에 참배하고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국민의힘의 혁신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 펫푸드·자율주행 농기계·푸드테크… K농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펫푸드·자율주행 농기계·푸드테크… K농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펫 산업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나주 등 3곳 무인자동화 단지 지정푸드테크 올 100억 전용 펀드 조성ODA, 한국 농업의 수출전진기지4년 내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로정부가 농업의 미래와 국가 신성장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B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수산업 분야 수출전진기지 확보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과 동물복지 강화를 4대 중점정책으로 밝혔다. 우선 1조 5000억원인 국내 펫푸드 시장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펫푸드에 특화된 사료 분류·표시 방안을 마련해 펫푸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60~70%인 펫푸드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 전 세계 펫푸드 시장 규모는 156조원에 달한다. 또 피부질환예방 기능성 사료, 인공관절·혈액대체제, 면역 치료제 등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의료기술 개발에 올해 90억원을 투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한다. 대체육과 밀키트, 식품정보·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에는 100억원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육성법을 연내 제정하고 대체식품표시 제도도 정비한다. 종자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 등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에도 200억원 펀드 등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새로 조성하고, 이를 2027년 1조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 30%를 스마트화(디지털화)한다. 노지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 100㏊ 규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등의 실증 단지를 조성하고 전남 나주 등 3곳을 첨단무인자동화 시범단지로 지정해 가동한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 목표는 100억 달러로 정하고 호주, 중동 등에 한국형 스마트팜의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특히 ODA를 통한 농업기술협력 확대로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를 만든다.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대상으로 K라이스벨트를 구축해 중고 농기계 지원 등을 펼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한국의 농업기술 지원을 많이 원하는데 초기 시장이 열리면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해양수산부도 ODA를 통해 2027년 수산식품 수출을 45억 달러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동 등 사막·열대 지역에 스마트·친환경 새우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베트남에 패류 등 맞춤형 ODA 사업을 확대해 세계 진출을 강화한다.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등 해양모빌리티 산업에 2032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국적 해운사 구조조정 지원에 위기대응펀드 1조원 등 최대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도 마련한다.
  • 펫푸드·자율주행 농기계·푸드테크… K농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펫 산업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나주 등 4곳 무인자동화 단지 지정푸드테크 올 100억 전용 펀드 조성ODA, 한국 농업의 수출전진기지4년 내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로 정부가 농업의 미래와 국가 신성장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B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수산업 분야 수출전진기지 확보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과 동물복지 강화를 4대 중점정책으로 밝혔다. 우선 1조 5000억원인 국내 펫푸드 시장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펫푸드에 특화된 사료 분류·표시 방안을 마련해 펫푸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60~70%인 펫푸드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 전 세계 펫푸드 시장 규모는 156조원에 달한다. 또 피부질환 기능성 사료, 인공관절·혈액대체제, 면역 치료제 등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의료기술 개발에 올해 90억원을 투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한다. 대체육과 밀키트, 식품정보·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에는 100억원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육성법을 연내 제정하고 대체식품표시 제도도 정비한다. 종자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 등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에도 200억원 펀드 등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선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2027년 1조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 30%를 스마트화(디지털화)한다. 노지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 100㏊ 규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등의 실증 단지를 조성하고 전남 나주 외 3곳을 첨단무인자동화 시범단지로 지정해 가동한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 목표는 100억 달러로 정하고 호주, 중동 등에 한국형 스마트팜의 신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특히 ODA를 통한 농업기술협력 확대로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를 만든다.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대상으로 K라이스벨트를 구축해 중고 농기계 지원 등을 펼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의 농업기술 지원을 많이 원하는데 초기 시장이 열리면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해양수산부도 ODA를 통해 2027년 수산식품 수출을 45억 달러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동 등 사막·열대 지역에 스마트·친환경 새우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베트남에 패류 등 맞춤형 ODA 사업을 확대해 세계 진출을 강화한다.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등 해양모빌리티 산업에 2032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국적 해운사 구조조정 지원에 위기대응펀드 1조원 조성 등 최대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도 마련한다.
  • ‘블루오션’ 반려동물·푸드테크·자율주행 농기계…K농업 먹거리로 키운다

    ‘블루오션’ 반려동물·푸드테크·자율주행 농기계…K농업 먹거리로 키운다

    펫 산업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나주 등 4곳 자동화 시범단지 지정푸드테크에 100억 전용 펀드 조성ODA,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4년 내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로 정부가 농업의 미래와 국가 신성장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블루오션’ 시장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T)과 생명공학(B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자율주행 농기계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무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수산업 분야 수출전지기지 확보에도 나선다. 펫 푸드·반려동물 의약품 대폭 투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과 동물복지 강화 등 4가지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펫푸드 시장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펫푸드에 특화된 사료 분류·표시 방안을 마련해 국내 펫푸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60~70%인 국내 펫푸드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는 복안이다. 전세계 펫푸드 시장 규모는 156조원에 달한다. 또 피부질환 기능성 사료, 인공관절·혈액대체제, 면역 치료제 등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의료기술 개발에 올해 90억을 투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한다. 대체육과 밀키트, 식품정보·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에는 올해 100억원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육성법을 연내 제정하고 대체식품표시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종자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 등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에도 200억원 펀드 등 지원을 확대한다.잘 나가는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목표호주, 중동에 한국형 스마트팜 진출 정부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2027년 1조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 30%를 스마트화(디지털화)한다. 노지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 100㏊ 규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등의 실증 단지를 올해 조성하고 전남 나주 외 3곳을 첨단무인자동화 시범단지로 지정해 연내 가동한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 목표는 100억 달러로 정하고 호주, 중동 등에 한국형 스마트팜의 신시장 진출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ODA를 통한 농업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를 만든다.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대상으로 한국형 라이스벨트(K-Rice Belt)를 구축해 올해 중고 농기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의 농업기술 지원을 많이 원하는데 초기 시장이 열리면 상당히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푸드테크는 농업의 밸류체인으로 생산·가공·유통·소비 단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손실·비용은 줄이고 품질은 향상된다”면서 “사료 만드는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 급성장 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미래 성장산업의 한 축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중동 등 맞춤형 양식 ODA 사업 확대자율운항선박 등 해양모빌리티에 1.3조 지난해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해양수산부도 ODA를 통해 2027년 수산식품 수출을 45억 달러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동 등 사막·열대 지역에 스마트·친환경 새우 바이오 플락 양식기술, 베트남에 패류 등 맞춤형 ODA 사업을 확대해 세계 진출을 강화한다.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등 해양모빌리티 산업에 2032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국적 해운사 구조조정 지원에 위기대응펀드 1조원 조성 등 최대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도 마련한다. 아울러 여객선 미기항 소외도서(40곳)을 제로화해 주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고 어촌지역 인프라 구축에 3조원을 투자한다.
  • 신용불량자가 재력가 행세… 17억원 부동산 사기행각

    신용불량자가 재력가 행세… 17억원 부동산 사기행각

    상당한 재력가 행세를 하며 17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인 신용불량자가 실형을 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월 20일쯤 제주시 한 사무실에서 위 회사대표인 피해자 B씨로부터 회사 소유인 제주시 임야 744㎡와 전 2159㎡를 12억원에 매수하기로 하면서 피해자에게 공동개발사업을 시행하면 이 토지를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해 일부를 매매대금으로 나머지 잔금은 건축 인허가 완료후 정산하겠다고 속인 뒤 약 9억 8011만여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고인 A씨는 사실 당시 자금이나 능력이 없는 상태로 토지를 담보로 제공해 차용한 자금도 피고인의 채무상환등에 사용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고인에게 속은 피해자 B씨는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회사토지를 담보로 제공하는데 동의해 2018년 2월 2일쯤 15억원을 차용하면서 토지에 채권최고액 18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고 2018년 2월 13일쯤 C,D로부터 각 3억원을 차용하면서 토지에 채권최고액 각 3억 9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총 9억 8011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 이에 앞서 A씨는 피해자 E씨에게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7억 6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제주 서귀포시에 다세대주택을 신축해 분양하는데 토지 매수금 등이 약간 부족하다”며 “돈을 빌려주면 주택이 들어서는 토지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고, 분양해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였다. 하지만 A씨는 신용불량 상태로 채무 합계만 10억원이 넘었으며 다세대주택을 신축해 분양할 의사나 능력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재력이 있는 것처럼 과시하고 실현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이나 다세대주택 신축사업을 내세워 피해자들을 속였다”며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행인데다 편취액도 17억원이 넘는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규제 완화 통해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도모”

    최진혁 서울시의원 “규제 완화 통해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도모”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3)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지난 12월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자연경관 지구 내 시행되는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공공주택을 기부 채납하는 경우 층수 및 높이 제한의 완화를 받고, 공공이 아닌 민간이 추진하는 경우에도 건폐율 및 층수 제한을 완화 받아 소규모 정비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 자연경관 지구 내에서 시행되는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경우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공급할 경우만 높이·층수 제한 완화를 받을 수 있었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는 공공이 시행하는 경우에만 건폐율·층수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어 규제 완화를 받는데 제약이 존재했었다. 최 의원은 “자연경관 지구는 산지·구릉지나 도시 경관의 보호를 위해 지정됐으나 그간 건폐율 및 높이 제한으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이 제약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존재했다”라며 “특히 소규모 정비사업은 규제 완화를 받는 조건이 한정적이라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다”라고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그래서 경관 지구 내에 소규모 재건축사업 추진 시 공공주택을 기부채납하는 경우에도 건축물 높이를 5층 이하, 20m 이하로 정할 수 있게 하고, 민간이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도 건폐율 50% 이하 및 5층 이하, 20m 이하로 그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게 했다”라고 조례 개정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 재건축사업이 활성화됨은 물론 임대주택 공급방식이 다각화되고 공공과 민간의 형평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자연경관 지구에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없었던 만큼 이번 개정은 사업이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다”라고 개정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서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강서구의 방화2구역 등도 고도 제한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데, 이번 규제 완화처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것이며 특히 시의회 주택 공간위원회 위원으로 서울시 주택시장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UN청소년환경총회’, 이달 18일까지 2023년도 참가자 모집

    ‘UN청소년환경총회’, 이달 18일까지 2023년도 참가자 모집

    ‘UNEP(유엔환경계획)’, ‘에코맘코리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UN청소년환경총회’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총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달 18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는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지난 10년간 3000여명이 참가한 청소년환경총회로 청소년들에게 모의 유엔총회 경험을 제공,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UN청소년환경총회 역대 참여 청소년 중에는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환경·위생분야 일을 하거나, 기후 위기 대응 청년협의체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다. 행사는 오는 2월 4일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본 총회를 진행하며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각각 기조연설과 축사를 맡았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주한외국인 자원봉사센터 공동창립자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패널토크의 사회를 맡는다. 올해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도시’로, 참여 청소년들은 도시의 쓰레기·도시의 에너지 등을 주제로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주제별 전문가 강의를 듣고, UN회원국 중 한 나라의 대표가 돼 사례조사를 진행,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한 후 모의 유엔총회 실습과 결의안, 액션 플랜 작성까지 실천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해당 과정을 모두 마친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및 외교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UN청소년환경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창립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NGO다.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유스, 빌려쓰는 지구스쿨,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환경교육을 펼치는 한편 기관·기업의 ESG 활동을 위한 ESG생활연구소 운영, 미세먼지 및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 ‘조달청 희소금속 재고관리 소홀’ 감사원 주의 통보

    ‘조달청 희소금속 재고관리 소홀’ 감사원 주의 통보

    조달청과 한국광해공업공단이 희소금속 비축목표량을 산정할 때 오류를 범해 재고가 과도 혹은 과소 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정부 비축물자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런 사실이 적발돼 주의를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달청은 납, 니켈 캐소드의 목표재고량을 책정할 때 10자리 기준으로 정의된 ‘관세청 수입품목 코드’(HSK코드) 세부규격 기준이 아닌 6자리 중분류 기준으로 산정하면서 불필요한 규격의 수입량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조달청이 산정한 납 재고량은 감사원이 재산정한 납 목표재고량(21t)의 414배인 8691t이며, 비축량은 509배인 1만 2389t에 이르렀다는 게 감사원의 설명이다. 또 납은 판매원가가 구매원가보다 낮다는 이유로 기존 재고를 방출(판매)하는 대신 새로 구매해 방출하면서 계속 넘치게 비축됐다. 니켈 브리켓은 니켈 캐소드보다 수입 수요가 많은데도 적게 비축돼 수급 위기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감사원은 밝혔다.광업공단은 희소금속 10종의 비축사업계획을 세울 때 최근 3년(2019∼2021년) 평균 수입량 자료가 아닌 2010~2012년 수입수요량 자료를 갱신하지 않고 사용함으로써 산업수요가 증가한 텅스텐(분말) 등을 과소 비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이 텅스텐분(粉), 안티모니괴(塊) 등 희소금속의 최근 3개 연도 평균 수입량을 다시 파악해 지난해 목표재고량을 재산정한 결과, 텅스텐분의 적정 목표재고량은 178t인데 40t으로 과소 산정됐다. 안티모니괴의 적정 목표재고량은 615t인데 1520t으로 과다 산정해 비축됐다. 아울러 조달청은 2019년 6월 수립된 ‘금속자원 비축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희소금속 9종의 비축 기능을 광업공단으로 이관하기 전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탄산리튬, 탄산스트론튬 구매 추진을 임의로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가격 급등, 수입량 감소에 따른 탄산스트론튬 수급 비상 징후에도 비축량이 매우 적어 방출하지 못하는 등 지금의 재고량 부족 문제를 야기했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이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 계묘년 맞아 도봉산에서 주민들과 해맞이 행사

    오언석 도봉구청장, 계묘년 맞아 도봉산에서 주민들과 해맞이 행사

    서울 도봉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도봉산 천축사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은 오전 6시 30분 도봉산 수변 무대를 시작으로 도봉서원, 도봉대피소를 거쳐 천축사에 도착해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덕담과 함께 기원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오 구청장은 “계묘년 새해에는 경제가 되살아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며 “올 한 해 변화하는 도봉, 성장하는 도봉, 미래가 있는 도봉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기고] 지역 보건복지 연계를 위한 제언/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1차관

    [기고] 지역 보건복지 연계를 위한 제언/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1차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 가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걸린 시간이 25년에 불과하고 올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심각한 인구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역사회 돌봄·의료체계 혁신은 이런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사는 지역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하는 ‘킹 핀’(king pin)이다. 2021년 보건복지부 발표에서 노인의 88.6%가 건강할 때, 57.6%는 거동이 불편해져도 사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동거 희망률은 27.6%에서 12.8%로 대폭 낮아졌다. 이런 노인의 인식과 특성 변화는 가족의 돌봄 기능 약화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도 2019년부터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지역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결했다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복지부가 내년부터 12개 지자체에서 ‘지역사회 보건복지 연계 재가 서비스 체계 구축사업’을 3년 동안 시행해 전국에 확산 가능한 모델을 개발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시범사업 대상을 명확히 하자. 예컨대 장기 요양 재가 급여자처럼 돌봄과 의료의 복합적 욕구가 있는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하는 것이 사업의 정당성과 취지를 살린다.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 또한 예방·요양·의료 통합판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삼자. 둘째, 돌봄·의료체계 연계는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분절된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고 보건과 복지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적 접근이다. 재택의료센터, 병·의원,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자원의 효율적 협업을 위해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지역 전문가들이 돌봄·의료체계의 큰 테두리 안에서 협업하도록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국가·지자체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해 나가자. 국가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고 지자체 간 서비스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 방문 의료서비스 강화, 장기 요양 재가 서비스 고도화, 주거 서비스 확대 등이 그 예이다. 어르신은 누군가의 가족이며, 미래의 나다. 어르신들의 수구초심을 잘 살펴 지역사회에서 품위 있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이는 일은 사회적인 효를 실천하고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는 길이다.
  • 서초 신동아 재건축 심의 통과… 최고 35층 1157가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157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508가구 규모의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과 ‘방이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있는 서초구 신동아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157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주거 유형은 전용 59㎡부터 170㎡까지 여덟 가지다. 저층형 특화 가구·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평면계획이 적용된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인근에 자리한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33층 7개 동 공동주택 508가구(공공 7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주거 유형은 전용 59~156㎡ 일곱 가지다. 내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특별건축구역 등으로 지속 가능한 열린 주거공동체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새해에도 건축민원 무료 상담받으세요”

    용산구 “새해에도 건축민원 무료 상담받으세요”

    서울 용산구가 새해에도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법규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 처음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제도를 도입했다. 각종 분쟁 시 법령 미숙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2011년부터 총 1015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지난 한해 실적은 59건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건축과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건축 전문가의 상담을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건축사는 용산구 건축사회 협조로 소속 건축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분기별로 12명씩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신청 시 건축행정 절차와 건축 관련 법규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관련 상담과 건축 관련 분쟁 상담 ▲건축행위 전반(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에 관한 설계와 공사비용 상담 등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건축 민원을 해결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건축분야 전문가 무료상담실도 진행한다. 장소는 구청 2층 전문가 무료상담실이다. 상담이 필요한 구민이라면 사전에 상담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 똑똑한 동작, 스마트경로당 운영한다…“디지털 격차 해소”

    똑똑한 동작, 스마트경로당 운영한다…“디지털 격차 해소”

    서울 동작구는 내년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경로당 5곳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서울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 사업에서 선정돼 사업비 6억여원을 지원받았으며 본격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비대면 서비스·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먼저 디지털 체험공간은 키오스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반복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운다. 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 교육, 연습공간 등을 운영한다. 여가·문화 서비스는 화상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테이블 등을 설치해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스마트 보행기기 등을 설치해 보다 효과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용 어르신의 만족도 조사 등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오는 2027년까지 총 2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르신들도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똑똑한 동작 경로당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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