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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김태희 임신 15주차, 소속사 측 “태교에 전념”

    비♥김태희 임신 15주차, 소속사 측 “태교에 전념”

    가수 비와 결혼한 배우 김태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 오던 이들 부부가 새로운 생명의 잉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김태희 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 한다”며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계획을 열심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가수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를 항상 축하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지난 1월 19일,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부부의 연을 맺고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오던 비-김태희 부부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현재 김태희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하지만 병원 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김태희씨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車안전벨트 안하고 결혼식 가는 조지 왕자 구설

    車안전벨트 안하고 결혼식 가는 조지 왕자 구설

    영국 왕위 승계 서열 3위인 조지 왕자(3)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채 자동차에 탄 사진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이모 피파 미들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동차에 탑승했던 조지 왕자의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지 왕자는 모친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함께 차량 뒷좌석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말썽많은 또래 아이들처럼 조지 왕자는 운행 중인 자동차 안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좌석에 앉기는커녕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던 것. 이에 조지 왕자가 어린이용 카시트는 고사하고 안전벨트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입방아에 오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자동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런던 서부의 세인트마크 교회로 이동 중이었으며, 사진 촬영시 공공 도로가 아닌 개인 사유지 길을 느리게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언론은 "자동차가 안전지역에서 느리게 운행한다고 해도 안전벨트 없이 어린이가 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2)는 화동으로 참여해 이모의 앞길을 축복했다. 피파 미들턴은 이날 5년 간 교제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제임스 매슈와 결혼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토네이도 옆에서 키스를…폭풍같은 프로포즈 화제

    토네이도 옆에서 키스를…폭풍같은 프로포즈 화제

    한 젊은 커플의 독특한 프로포즈가 화제다. 알렉스 바솔로뮤(25)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연인 브리트니 팍스(25)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다. 3월부터 반지를 품속에 갖고 있으며 '가장 적절한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벼르고 별러온 날이 온 것이었다. 대답은 흔쾌한 '예스'. 풋풋한 젊은 청춘들의 전형적인 프로포즈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바솔로뮤의 프로포즈는 좀 달랐다. 그가 기다려온 '적절한 때'는 화사한 햇빛과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둘의 사랑을 축복해주는 그런 순간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감동적인 그날은 거대한 폭풍우가 몰아쳤고,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었다. 미국 텍사스주 맥린 근처에서 차를 타고 지나던 바솔로뮤는 차를 급히 세웠다. 멀지 않은 곳에서 토네이도가 마구 몰아치고 있었다. 그리고 무릎을 꿇었고, 반지를 건넸고, 대답을 들었고, 키스를 나눴고, 함게 폭풍을 응시했다. 그는 사흘이 지난 19일 자신의 프로포즈 및 감격의 순간을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렇게 설명했다. '정말 대단한 날이었지요. 2개, 아니면 3개의 토네이도가 몰려오고 있었고 그녀는 '예스'라고 말했지요. 그 흥분과 행복, 기쁨 등 마음 속의 격정을 제대로 설명하기도 어렵네요. 그저 행복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니…. 더이상 행복할 수도 없고, 그녀와 함께하는 단 1분도 허투루 보낼 수 없습니다. 곁에 있던 동료가 환호를 지르며 내 인생 최고의 날을 영상과 사진으로 남겨줬습니다.' 바솔로뮤와 팍스의 직업은 둘다 '스톰 체이서'다. 목숨 걸고 폭풍을 쫓아 다니며 이를 영상으로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 1년 전 폭풍을 쫓다 우연히 만난 뒤 사랑에 빠지게 됐고, 내내 함께 토네이도를 쫓아 다니며 그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그리고 바솔로뮤는 3월부터 반지를 품고 다니면서 가장 적절한 프로포즈의 상황 및 순간 만을 기다려온 것이다. 팍스는 "토네이도를 쫓다가 차를 세우길래 사진을 찍으려나보다라고만 생각했다"면서 "그리고 내려서 문득 돌아보니 바솔로뮤가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거기에 토네이도가 있단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그날의 폭풍은 맥린 주민들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은 채 지나가 그들의 행복한 프로포즈를 해피엔딩으로 완성시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노무현 추모제서 욕설한 김장훈, “언행 부적절…욕먹어 마땅해”

    노무현 추모제서 욕설한 김장훈, “언행 부적절…욕먹어 마땅해”

    21일 가수 김장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연 무대에서 욕설을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0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시민 문화제 무대에 오른 김장훈은 무대에 오르기 전 경찰과 주차문제로 시비가 있었던 일을 알리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날 김장훈은 “제가 지금 얼굴이 맛이 갔죠? 저 밑에서 한 따까리 했습니다. 경찰들이랑…”이라며 “서로의 잘못이 있겠으나 제 입장에선 좀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OO’이라고 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분은 계속 공인이 욕을 하느냐고 따져고 (저도) 오죽하면 공인이 욕을 하냐며 싸웠다. 그 내막은 서로 찍었서 재미난 상황이 트위터에 돌아다닐 거예요”라며 “하지만 전 욕을 한 것에 대해 잘못한 것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더라도…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건 전 너무 솔직해서 이 상황으론 노래를 못해요. 있는 그대로 풀고 시비는 나중에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시길 바라고 일단은 노래를 한 곡 할텐데…”라 말하며 또다시 욕설을 했다. “기부천사가 욕하니깐 싸~하죠? 저 원래 이렇습니다. 이러니깐 투쟁하고 한거죠”라며 “일단 ‘사노라면’ 할텐데 역사상 가장 한 맺힌 ‘사노라면’ , 노래 대박으로 나올거 같고…일단 피 맺힌 ‘사노라면’ 한번 가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욕설 영상이 파문을 일으키자 김장훈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연 무대에서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전혀 예기치 못한 불상사가 생겼고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장훈의 사과글에도 불구 시민들이 모인 무대 위에서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은 그에 대한 비난의 글이 이어졌으며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 추모제 아니라 노무현 욕설대회 꼴”이라며 “스스로 민폐가수 자인한 꼴이고, 가요계 영구퇴출 불 싸지른 꼴”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김장훈 사과글 전문 오늘 노무현대통령서거8주기 공연무대에서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오셨던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추모무대에 올랐는데 저도 전혀 예기치 못한 불상사가 생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그런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습니다. 도착해서 경찰들과 마찰이 있었고 저는 그 상황이 부당하다고 생각했기에 거칠게 싸웠습니다. 집에 오면서 마음은 무거웠지만 제가 그릇된 행동을 했다고는 생각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났다고 하여 기사를 보고 가만히 돌이켜 보니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은 매우 황당하고 화가 나셨을 듯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재단과 주최 측 특히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그간 제게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사과할 일은 사과드리고 변명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한 거지 구구절절 해명을 하게 좀 비겁하고 치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오늘은 전후사정과 제 마음을 진솔하고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노무현대통령과 대통령 추모식을 조금이라도 가벼이 여겨 그런 행동을 한건 절대 아니라는 것은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전후사정과 제 마음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착을 했는데 주차할 곳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 경우도 가끔 있기에 일단 빈곳에 정차를 했는데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었고 경찰 한분이 매우 화를 내면서 차를 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최 측에서 인도하는대로 옆으로 차를 뺐는데 또 그 경찰이 와서 여기도 안 되니 제 순서 때 까지 계속 차를 돌리라고 계속 화를 냈습니다. 지금 제 정신에서 그분 모습을 그려보니 그분이 정규경찰은 아닌 듯도 합니다. 제복을 입은 교통정리를 도와주러 나온 사람인 듯도 합니다. 다시 차를 빼려고 했는데 매니저는 주차가 허락된 건 줄 알고 반주 씨디를 주러 간 상태였습니다. 밖에서는 계속 고성이 들리기에 제가 설명을 드리려고 내렸습니다. 이때까지도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직접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매니저 오면 차 빼겠다고. 흥분하시지 말라고. 소리지르지 말라고. 근데도 계속 소리를 지르길래 제가 터졌습니다. 제 입에서 욕도 나갔구요. 당연히 경찰도 사람이니 분위기 험악해지고 한 경찰이 동영상을 찍길래 저도 같이 찍고 엉망이 됐죠. 순간 생각은 집으로 돌아가고프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상태로는 무대에 올라 도저히 정상적인 공연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미 출연한다고 공지도 된 상태라 펑크가 나면 주최 측도 난감할 듯하여 일단 무대에 올랐고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칠백만명이 20차에 걸쳐 분노 속에서 모였는데도 아무런 폭력이나 사고도 없었는데… 더욱이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인데 무슨 일이 난다고 저리도 예민해서 흥분을 할까.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갈 때까지 간 거구요. 잘못된 판단이었는데 그 순간에는 저에게 일어난 일이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함께 공유해도 되는 공권력에 대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다 얘기하고 털고 공연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 판단이 잘못되었습니다. 추모하고 축복하고 그런 좋은 마음으로 오신 분들인데 그런 일을 무대에까지 끌고 올라가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게 솔직함에의 강박같은 것이 있습니다. 인간으로써는 등 돌리지 말자, 똑같은 시민이다 라고 다짐하면서도 아직도 공권력에 대한 거부감도 있고요. 그간 수없이 현장에 나가면서 생긴 일종의 병,공권력 트라우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서 나온 결과로 막상 제가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추호도 제가 연예인이라고 하여 출연자라고 하여 유세떠는 저급한 행동을 한건 아닙니다. 그런 것 정말 싫어합니다. 그것만큼은 믿어주시기를 바라고요. 내려와서 젊은 경찰관과 서로 미안해 하면서 포옹도 하고 나니 집에 와서도 마음이 무거웠는데 여러분께 비난을 듣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욕먹어 마땅합니다. 참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 한 분의 추모공연에 8년만에 처음 오르게 되었는데 제가 다 망쳤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영상= 친절한정치씨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o.co.kr
  • 김장훈, 추모제서 욕설 “예기치 못한 불상사에…부적절했다” 사과

    김장훈, 추모제서 욕설 “예기치 못한 불상사에…부적절했다” 사과

    가수 김장훈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욕한 것과 관련해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사과했다.그는 21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좋은 마음으로 오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사죄드린다.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추모 무대에 올랐는데 전혀 예기치 못한 불상사가 생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그런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20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시민문화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자마자 이날 경찰과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일을 소개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김장훈이 무대 위에서 “일단은 노래를 한 곡 할 텐데, XX 진짜”, “아, X새끼들 진짜. 오늘 좋은 날인데 왜 그러지”라고 욕설한 영상은 인터넷에 삽시간에 퍼졌고, 비난이 쏟아졌다. 김장훈은 사과문에서 “도착해서 경찰들과 마찰이 있었고 저는 그 상황이 부당하다고 생각했기에 거칠게 싸웠다”면서 “집에 오면서 마음은 무거웠지만 제가 그릇된 행동을 했다고는 생각지를 못했다. 그런데 기사를 보고 가만히 돌이켜보니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은 매우 황당하고 화가 나셨을 듯하다. 노무현대통령재단과 주최 측,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과 추모식을 가벼이 여겨 그런 행동을 한 건 절대 아니라며 전후 사정도 이야기했다. 김장훈은 “경찰 한 분이 매우 화를 내면서 차를 빼라고 했다”며 주최 측이 인도하는 대로 차를 뺐지만 계속 소리를 질러서 자신의 입에서 욕이 나갔고 한 경찰이 동영상을 찍길래 자신도 같이 찍으며 엉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서) 내려와서 젊은 경찰관과 서로 미안해하면서 포옹도 하고 나니 집에 와서도 마음이 무거웠는데 여러분께 비난을 듣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다”며 “욕먹어 마땅하다. 참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한 분의 추모공연에 8년 만에 처음 오르게 되었는데 제가 다 망쳤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김장훈이 게시한 사과문 전문. 오늘 노무현대통령서거8주기 공연무대에서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오셨던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추모무대에 올랐는데 저도 전혀 예기치 못한 불상사가 생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그런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습니다. 도착해서 경찰들과 마찰이 있었고 저는 그 상황이 부당하다고 생각했기에 거칠게 싸웠습니다. 집에 오면서 마음은 무거웠지만 제가 그릇된 행동을 했다고는 생각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났다고 하여 기사를 보고 가만히 되돌이켜보니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은 매우 황당하고 화가 나셨을 듯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재단과 주최 측, 특히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그간 제게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사과할 일은 사과드리고 변명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한 거지 구구절절이 해명을 하는 게 좀 비겁하고 치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오늘은 전후 사정과 제 마음을 진솔하고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과 대통령추모식을 조금이라도 가벼이 여겨 그런 행동을 한 건 절대 아니라는 것은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전후 사정과 제 마음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착을 했는데 주차할 곳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 경우도 가끔 있기에 일단 빈 곳에 정차를 했는데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었고 경찰 한 분이 매우 화를 내면서 차를 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최 측에서 인도하는 대로 옆으로 차를 뺐는데 또 그 경찰이 와서 여기도 안 되니 제 순서 때까지 계속 차를 돌리라고 계속 화를 냈습니다. 지금 제정신에서 그분 모습을 그려보니 그분이 정규경찰은 아닌 듯도 합니다. 제복을 입은 교통정리를 도와주러 나온 사람인 듯도 합니다. 다시 차를 빼려고 했는데 매니저는 주차가 허락된 건 줄 알고 반주 씨디를 주러 간 상태였습니다. 밖에서는 계속 고성이 들리기에 제가 설명을 드리려고 내렸습니다. 이때까지도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직접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매니저 오면 차 빼겠다고. 흥분하시지 말라고.. 소리 지르지 말라고. 근데도 계속 소리를 지르길래 제가 터졌습니다. 제 입에서 욕도 나갔고요. 당연히 경찰도 사람이니 분위기 험악해지고 한 경찰이 동영상을 찍길래 저도 같이 찍고 엉망이 됐죠. 순간 생각은 집으로 돌아가고프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상태로는 무대에 올라 도저히 정상적인 공연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미 출연한다고 공지도 된 상태라 펑크가 나면 주최 측도 난감할듯하여 일단 무대에 올랐고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칠백만명이 20차에 걸쳐 분노 속에서 모였는데도 아무런 폭력이나 사고도 없었는데.. 더욱이 오늘은 노무현대통령서거8주기인데 무슨 일이 난다고 저리도 예민해서 흥분을 할까..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갈 때까지 간 거고요. 잘못된 판단이었는데, 그 순간에는 저에게 일어난 일이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함께 공유해도 되는 공권력에 대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다 얘기하고 털고 공연을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 판단이 잘못되었습니다. 추모하고 축복하고 그런 좋은 마음으로 오신 분들인데 그런 일을 무대에까지 끌고 올라가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게 솔직함에의 강박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등 돌리지 말자 똑같은 시민이다 라고 다짐하면서도 아직도 공권력에 대한 거부감도 있고요. 그간 수없이 현장에 나가면서 생긴 일종의 병, 공권력 트라우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서 나온 결과로 막상 제가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추호도 제가 연예인이라고 하여 출연자라고 하여 유세 떠는 저급한 행동을 한 건 아닙니다. 그런 것 정말 싫어합니다. 그것만큼은 믿어주시기를 바라고요. 내려와서 젊은 경찰관과 서로 미안해하면서 포옹도 하고 나니 집에 와서도 마음이 무거웠는데 여러분께 비난을 듣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욕먹어 마땅합니다. 참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 한 분의 추모공연에 8년 만에 처음 오르게 되었는데 제가 다 망쳤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죄송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만석 열애 인정 “30대 일반인 여성과 진지한 만남” 어떻게 만났나보니

    오만석 열애 인정 “30대 일반인 여성과 진지한 만남” 어떻게 만났나보니

    배우 오만석(44)이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20일 한 매체는 오만석이 지난해 가을부터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만석의 여자친구는 연예계와는 무관한 일반인으로 30대 미모의 재원이라고.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이날 “현재 오만석은 지난해 겨울부터 평범한 여성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상대방이 일반인인 점을 고려하여 조용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결혼을 논의 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만석은 tvN 장수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오는 7월 국내 초연을 준비 중인 연극 ‘3일간의 비’ 연출도 맡았다. ‘3일간의 비’에는 배우 윤박, 이윤지, 서현우 등이 출연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구의 골칫덩이’ 인류, 희망으로 바라보기

    ‘지구의 골칫덩이’ 인류, 희망으로 바라보기

    휴먼 에이지/다이앤 애커먼 지음/김명남 옮김/문학동네/468쪽/1만 8800원46억년 안팎으로 추정되는 지구의 삶은 퇴적층과 화석 등으로 미뤄 지질학적으로 크게 네 시기로 구분된다. 6억년 이전이 선캄브리아대, 2억 2500만년 전까지가 고생대, 6500만년 전까지가 중생대, 그 이후가 신생대다. 대(代)는 다시 기(紀)로 나뉘고 기는 또 세(世)로 분화된다. 그렇게 우리는 지질학적인 관점에서 신생대 제4기 홀로세(Holocene)를 살아가고 있다. 1만 7000년 전 빙하기가 끝난 후부터다. 인류가 지구 위를 걸어다니기 시작한 게 대략 20만년 전이라고 하니 정말 짧은 기간이다. 전체 지구의 삶을 따져 봐도 인류는 한낱 티끌, 또는 미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인류가 지구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시작한 시점부터 또 다른 시기를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른바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다. 공인된 것은 아니지만 논의는 활발해지고 있다. 농업혁명이 시작된 8000년 전, 산업혁명이 이뤄진 18세기, 핵실험이 시작된 20세기 중반을 분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어쨌든 인류세는 지구 입장에서 보면 일촌광음이다. 그 찰나의 순간에 지구는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류는 스스로를 이롭게 하려는 기술을 나날이 발전시키며 한편으로는 인류 외의 다른 존재, 나아가 지구에 해를 집중적으로 끼쳐 오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지구 역사상 최고의 골칫덩이로 평가받는 인류를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 인류세의 인간들은 맵시 없고 어색하고 미성숙하다. 또한 쉽게 정신이 팔리고, 사냥개의 입맞춤처럼 너저분하고, 자기가 저지른 일을 뒤처리하기를 싫어한다. 딱히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세상의 식료품 저장고를 거의 다 비웠고, 모든 수도꼭지에서 물이 줄줄 흐르도록 방치했고, 모든 가구를 뜯어 놓았고, 낡은 장난감을 아무데나 내팽개쳐 환경에 위협을 가했으며, 우리의 집인 행성 전체를 오염시키고 망쳐 놓았다… 인류는 버릇없는 유아기를 넘어서 좀더 책임감 있고 배려심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아주 젊은 종으로, 뛰어난 재주라는 축복 겸 저주를 가진 종으로, 우리는 자연을 무시하거나 약탈하는 대신 그 속에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머물 장소를 재정의해야 한다.” 이 책은 농업, 어업, 기후, 조경, 지질, 식물, 동물, 유전자, 미생물, 컴퓨터, 로봇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재주가 펼쳐지는 현장을 들여다보며 비관이 아닌 희망의 가능성을 엿보게 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남극이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축복? 재앙?

    남극이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축복? 재앙?

    남극이 빠른 속도로 녹지화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더럼대학, 영 남극조사연구소 등 남극대륙 공동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이끼류 2종을 발견했으면, 이들은 과거에는 1년에 평균 1㎜ 미만으로 자라던 것들인데, 이제는 평균 3㎜ 이상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구에서 가장 멀면서도 가장 추운 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는 것을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라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18일 발행된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을 통해 발표됐다. 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엑스터대학 매튜 어메스베리 연구원은 “사람들은 남극을 얼음으로 뒤덮인 곳으로 여기고 있지만 우리 연구 결과에 의하면 남극대륙의 일부는 녹색이고, 앞으로 더욱 푸르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남극은 기온이 0도 이상을 기록하는날이 1년에 손꼽을 정도였지만 최근 들어 급속온난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온도의 상승은 이끼의 양과 종의 증가로 나타났다. 최근 기후 통계를 보면 이끼의 성장양이 4배에서 5배로 증가했다. 물론 남극 이끼의 성장은 대규모의 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북극과 비교하면 아직 여전히 완만한 추세이긴 하다. 연구진들은 현재 보여지는 변화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빙하가 녹는 데 따라 얼음이 없는 육지가 늘어나는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남극 생태계 및 지질학적 변화는 현 세기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이 통제되지 않는다면 남극대륙은 얼음이 없는 백악기 때와 같은 지질시대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현영 둘째 임신 “딸 다은이의 동생, 조심스럽게 찾아왔다”

    현영 둘째 임신 “딸 다은이의 동생, 조심스럽게 찾아왔다”

    방송인 현영이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18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에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은 “딸 다은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생이 조심스럽게 찾아왔다”며 “아직은 초기라 좀 조심스럽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영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현영은 2012년 3월 4살 연상의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그해 8월 득녀했다. 이후 5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철 마담뚜 논란? “이석진과 친분 있을 뿐, 초아 소개해 준 사이 아냐” 해명

    김희철 마담뚜 논란? “이석진과 친분 있을 뿐, 초아 소개해 준 사이 아냐” 해명

    그룹 AOA 멤버 초아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오작교로 알려진 김희철이 ‘마담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17일 한 매체는 “초아와 훈남 사업가 L 대표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초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초아 측의 열애설 부인에 이어 김희철 또한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그동안의 열애설 중심에는 제가 하나도 없었다”며 ‘오작교’ 역할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이번 열애설 역시, 나진산업 이석진 군과 굉장히 친한 사이인 건 맞다. 하지만 반대로 초아와는 친분이 아예 없다”며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했다. 다음은 김희철 SNS 전문. 오늘 낮을 뜨겁게 달군 김희철입니다. 참.. 기분 나쁜 말이네요.예전부터 제겐 ‘연예계 인맥왕’, ‘인맥부자’ 이런 수식어들이 붙었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죠. 성격이 좋단 말이기도 하였으니까.하지만 친한 여동생들이 많다는 걸 아는 주변인들이 “A친구랑 식사 한번 하게 해달라는 형이 있어서 혹시 괜찮을까?” 하고 연락이 오면 그냥 연락처를 삭제해오곤 했습니다.아직도 “희철아. B친구 계약 끝나는 것 같던데 연결해줄 수 있어?”, “C친구랑 같이 한번 볼 수 있을까?” 등등의 연락은 꾸준히 오고 있고, 전 그럴 때마다 늘 차단을 해왔습니다.그렇지만 다른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면 공교롭게도 남자쪽이건 여자쪽이건 저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었고, 저는 ‘오작교’가 되어있더군요.지난 몇 년간 나와는 상관도 없는 열애설에 내가 거론될 때마다 “반박기사를 내자. 왜 상관도 없는 너만 피해를 봐야하느냐” 라는 회사의 말에도 그냥 껄껄거리면서 “됐어요. 괜히 난 상관없다는 기사로 열애설 당사자들이 또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열애설 주인공의 팬들도 뭔가 분노의 분출구가 필요할텐데 놔둬요” 라며 쿨한 척 중2병 걸린 멘트를 날렸었는데 이게 몇 년 계속 되니까 화나네요, 진짜. 서론이 매우 길었습니다. 확실히 말씀 드리자면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그동안의 열애설 중심엔 제가 1도 없었습니다.설령 만에 하나 제가 방송국, 식사자리, 술자리 등등에 우연히 같이 있어서 엮였다고는 해도 “너네 내일부터 만나. 안 사귐 나한테 죽는다. 무조건 만나” 이러면서 둘이 사귀었을거라는 건 너무나도 황당한 발상이죠. 이번 열애설 역시, 제가 나진의 이석진군과 굉장히 친한 사이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초아양과는 친분이 아에 없습니다. 그냥 방송국에서 보면 인사하고 거기서 땡 입니다. 이게 팩트입니다.마지막으로 제일 슬픈건 ‘왜 맨날 나는 내 열애설도 아닌 남 열애설에 엮이는 걸까..’, 내 열애설이면 “여러분 우리 사랑 축복해주세요 쏼라쏼라..” 또는 “미리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한 마음이 블라블라..” 이러기라도 할텐데 이건 뭐.. ‘아는 형님’에서 칠 드립 하나 더 생기고 좋군~ 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區 예산·사업결정권 주민 손에…마을민주주의 꽃피는 금천

    [자치단체장 25시] 區 예산·사업결정권 주민 손에…마을민주주의 꽃피는 금천

    “가장 작은 행정단위인 동(洞·마을)부터 살기 좋게 바꾸고 싶어 구청장이 됐습니다. 각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 그 마을들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생겨 종국에는 전 국민들의 삶도 윤택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차성수(60) 서울 금천구청장의 정치 철학이다. 차 구청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구청장 취임 이후 그의 신념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낮에 길을 걸을 때면 어떻게 하면 걷기 좋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지, 밤길을 걸을 때면 어떻게 하면 안전한 동네를 만들지 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지난 16일 금천구청에서 만난 차 구청장은 “현장에 나가면 여러 숙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주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인데, 그 숙제를 푸는 게 공직자의 사명”이라고 했다. 차 구청장의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하며, 그를 시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 리더’의 대명사로 통하게 했다. 마을 혁신의 백미는 마을민주주의다. 차 구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마을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 동 주민들에게 구 예산과 사업 결정권을 줘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전대미문의 실험이 지역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마을민주주의 구현의 핵심은 지난해 시작된 ‘마을총회와 동 특성화 사업’이다. 동 주민들이 마을총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 중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들을 선별해 동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역 내 10개 동당 2500만원씩 총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리나라에서 동 주민들에게 예산을 주고 주민들 스스로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건 우리 구가 처음입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주차장이나 쓰레기 문제가 불거지면 민원만 제기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마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차장이 필요하면 어디에 어떤 식으로 마련하면 좋을지 직접 장소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공공기관은 주민들을 지원해 민간에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뒷받침해 주면 됩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협치입니다.” 그는 지난 6년간 ‘주민에게 힘을 줄수록 지역이 발전한다’는 신념 아래 주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며 마을민주주의 실현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금천구 주민들은 행정기관의 사업 수혜자에서 벗어나 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참여자가 돼 가고 있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구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상의하고 힘이 돼 줄 주민들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입니다. 마을민주주의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래를 위해 꼭 실현해야 합니다. 우리 구는 마을민주주의와 마을공동체가 가장 잘 뿌리 내린 자치구라고 자부합니다.”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 독거노인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인 ‘보린주택’도 빼놓을 수 없다. 보린주택이 토대가 돼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젊은 창업인 임대주택인 도전숙(宿), 예술인 임대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차 구청장은 틈날 때마다 지역 내 반지하 거주 독거노인들을 찾곤 한다. 인간다운 삶을 포기한 채 습기 찬 방에서 겨우 연명만 하고 있는 노인들의 삶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어떻게 해서든 노인들에게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었다. 고심 끝에 생각해 낸 게 월 임대료 9만원 선의 보린주택이다. 2013년 반지하에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보린주택 4채를 지었다. 주택당 15명, 60명의 노인들이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홀몸 어르신들은 해당 지역에서 30년 넘게 살아오셨습니다. 다른 지역에 지어진 임대주택으로 옮겨서 살도록 할 게 아니라 그분들이 살아오신 동네에 주거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합니다. 태어나고 자란 동네에서 생을 마치는 것,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요. 열다섯 분이 한 곳에 모여 사시니 서로 말동무도 되고 의지도 돼 고독사도 막을 수 있습니다. 지역 내 반지하에 살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350~400명 정도 되는데, 보린주택 10채만 지으면 그분들의 삶의 질을 확 바꿀 수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도 선도했다. 차 구청장은 2012년 서울시교육청에 아동·청소년 문제를 학교와 마을이 공동으로 해결하는 ‘혁신교육지구’를 제안, 교육 패러다임을 바꿨다. “아이들 문제는 학교에만 맡겨 둬서는 안 됩니다. 수업이 끝나고 교문을 나서면 마을 문제가 됩니다. 교사, 학부모, 마을 주민이 힘을 모아야 복잡한 교육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육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동안 마을공동체도 복원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도 강화됩니다.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구가 처음 시작한 걸 다른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게 많습니다. 정말 가슴 뿌듯합니다.” ‘재활용정거장’ 도입으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문제도 해소했다. 재활용정거장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마을 주요 지점에 설치한 분리수거 거치대를 말한다. 주민들이 집 앞에 재활용품을 내놓으면 가져가는 문전 수거에서 아파트처럼 지정 장소에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면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 것이다. 2013년 시흥3동에 처음 설치된 이후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지난해 6월 독산4동으로 확대됐다. 현재 독산4동에는 58곳의 재활용정거장이 마련돼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3~9시 운영한다. 각 정거장에는 ‘도시 광부’라고 불리는 자원관리사가 배치돼 주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소득층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도시 광부들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 없이는 하기 힘듭니다. 약간의 수고비는 주지만 자원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민들이 자신들의 동네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걸 보면 코끝이 찡해집니다.” 차 구청장은 요즘 저층 주거지 주민들의 삶을 좀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지역에 저층 주거지가 많습니다. 저층 주거지는 미래의 가장 이상적 형태의 주거지입니다. 대문을 나섰을 때 탁 트인 하늘이 보이는 게 중요합니다. 고급 주택가는 모두 저층 주거지입니다.” 그는 저층 주거지 개선의 하나로 ‘골목길 관리사무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아파트 거주민들은 관리사무소가 있어 편하다. 전기, 하수도 등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관리사무소에 연락하면 되기 때문이다. 반면 단독주택은 그런 체계가 없어 무엇이든 입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단독주택 거주민들은 대체로 나이가 많습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직접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200~300가구를 묶어 관리사무소를 둔다면 단독주택 거주민들의 삶도 편안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차 구청장에 대해 “동네 아저씨 같은 소박한 구청장”이라며 “언제 어디에서 보든 편하고 친근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마도 꾸밈이나 가식이 없어 그렇게 여기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복지관에 가면 어르신들이 맘 편하게 대해 주시며 엄청 좋아하세요. ‘아이돌’ 수준의 인기입니다. 주민들에게 ‘갑질’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왔는데, 주민들께서 그런 노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마을민주주의를 완전히 정착시켜 ‘주민 우선 사람 중심의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유리 안성현 결혼, 손편지로 직접 소감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성유리 안성현 결혼, 손편지로 직접 소감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배우 성유리(36)가 동갑내기 골프코치 안성현과의 결혼 소감을 손편지로 직접 전했다. 성유리는 15일 안성현과 극비리에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날인 16일 성유리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성유리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또 “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성유리 편지 전문 > 안녕하세요. 유리예요.정말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드네요. 오늘 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조용하게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 덕에 제가 바로 서있을 수 있었고 힘든 고난을 겪을 때도 자존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유리 드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유리♥안성현 결혼 “가정 예배로 식 올려, 예식 비용 전액기부” [공식입장]

    성유리♥안성현 결혼 “가정 예배로 식 올려, 예식 비용 전액기부” [공식입장]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36)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16일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지난 15일 성유리 씨는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 후 계획에 대해서는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계 가족만 참석한 결혼식인 만큼 핑클 멤버들 또한 참석하지 않았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성유리 씨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입니다.지난 5월 15일(월), 성유리 씨는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성유리 씨와 안성현 씨는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으며,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하였습니다.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성유리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이제 배우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성유리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제공=에스엘이엔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성은, 밀착 원피스 입고 만삭의 D라인 공개 “아름다워”

    김성은, 밀착 원피스 입고 만삭의 D라인 공개 “아름다워”

    배우 김성은의 아름다운 D라인이 공개됐다. 김성은의 남편이자 축구선수 정조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축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내 김성은과 아들 태하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성은은 밀착 원피스를 입고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냈고 태하 군은 엄마의 배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랑스러운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정조국 김성은은 1년여 열애 끝에 2009년 12월 결혼했다. 2010년 첫째 태하 군을 얻었으며 오는 6월 초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文대통령 첫 주말 기자들과 산행… 靑 “‘영부인’ 보다 ‘김여사’로”

    文대통령 첫 주말 기자들과 산행… 靑 “‘영부인’ 보다 ‘김여사’로”

    김정숙 여사 사저서 靑으로 이사… 이사준비중 민원인에 라면 대접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뒤 첫 주말에 기자들과 북악산에 올랐다. 같은 날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사를 준비하던 중 찾아온 민원인에게 “라면 먹고 가시라”며 서울 홍은동 사저로 데려가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인 지난 13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취재기자들과 북악산 무병장수로 4.4㎞ 구간 산행에 올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 자주 오르던 코스로 보안구역 내에 있어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된 곳이다. 산행에 동행한 기자들은 대선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을 전담 취재한 일명 ‘마크맨’들로, 60여명이 참가했다. 산행에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춘추관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한 뒤 산행길에 올라 중간중간에 쉬면서 담소를 나누고 ‘셀카’를 함께 찍기도 했다. 목적지인 ‘숙정문’ 앞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같은 날 오전 김 여사는 홍은동 사저 빌라에 남아 이사 준비를 했다. 그런데 한 60대 여성이 빌라 단지 입구와 뒷동산을 오가며 “국토교통부의 정경 유착을 해결해 달라. 배가 고프다. 아침부터 한 끼도 못 먹었다”고 소리를 지르자 김 여사는 오후에 수행원과 함께 빌라에서 나왔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려는 여성에게 김 여사는 “몰라 몰라. 자세한 얘기는 모르겠고, 배 고프다는 얘기 듣고서는…. 나도 밥 먹을라 그랬는데 들어가서 라면 하나 드세요”라면서 여성의 손을 잡고 사저로 갔다. 몇 분 뒤 이 여성은 수행원들과 함께 족발과 막국수를 나눠 먹은 뒤 김 여사가 준 컵라면 하나를 손에 쥐고 나왔다. 이사 준비를 끝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5시쯤 사저에서 나와 환송하러 나온 주민들에게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한 뒤 수수팥떡을 돌렸다. 이후 문 대통령 내외는 평소 다니던 홍제동 성당 주임 신부와 수녀님들을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새집으로 이사 간 곳에 성수를 뿌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비는 축성식을 가졌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김 여사의 호칭을 ‘영부인’이 아닌 ‘김 여사’로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영부인’이라는 말은 너무 권위적이면서 독립성이 떨어지는 표현”이라면서 “본인도 ‘여사님’으로 불러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안세하,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새신랑의 행복한 미소

    안세하,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새신랑의 행복한 미소

    배우 안세하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안세하는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압구정동에 위치한 선상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안세하 커플의 새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배우 조승우, 유지태, 현빈을 비롯해 가수 박정아, 가희, 나나, 한선화 등 수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을 찾았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안세하의 오랜 친구가 맡았으며, 뮤지컬 배우 김법래의 오프닝 축가 무대로 시작해 안세하 아버지의 유쾌한 축사로 이어졌다. 축가는 가수 휘성, 산들이 각각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세하 측 관계자는 “주례를 과감히 생략하고 하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모두가 하나 된 결혼식이었다. 결혼식 내내 두 사람과 하객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며 결혼식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아이웨딩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희준♥소율 오늘(12일) 득녀 “아기·산모 모두 건강, 가족들 매우 기뻐해”

    문희준♥소율 오늘(12일) 득녀 “아기·산모 모두 건강, 가족들 매우 기뻐해”

    문희준 소율 부부가 득녀했다. 12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의 탄생에 문희준 씨와 가족 분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회복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아이돌 최초 부부가 됐다. 당시 혼전임신설이 돌았으나 소율 측은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8일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먼저 문희준-소율 부부의 출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이들 부부가 5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아이의 탄생에 문희준 씨와 가족 분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회복 중에 있습니다.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와 새 생명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축복이를 위해”...박수진, 김성은 베이비샤워 파티 참석

    “축복이를 위해”...박수진, 김성은 베이비샤워 파티 참석

    배우 박수진의 아름다운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썽과 뱃속에 있는 축복이를 위한♡ #베이비샤워 #축복아 조금 후에 만나자 #썽 알라뷰 #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평소 박수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성은의 베이비샤워 현장이 담겼다. 풍선과 꽃으로 예쁘게 꾸며진 현장은 김성은의 출산을 축하하는 지인들의 마음이 가득 담긴 듯 보였다. 그 가운데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박수진이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리고 지난해 결혼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해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 지난해 10월 아들을 낳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노후 반납/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후 반납/이동구 논설위원

    몇 해 전 미국의 은퇴자협회(AARP)라는 곳에서 은퇴자들이 살기 좋은 세계 10대 도시를 선정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이탈리아의 라만차, 파나마의 보케츠, 포르투갈의 카스카이스 등이다. 공통점은 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날씨, 저렴한 생활비 등이 꼽혔다. 여기에다 잘 갖춰진 공원, 체육·레저시설 등으로 은퇴 후 행복한 삶을 누리기엔 최적의 장소라는 것이다.우리나라 은퇴자들은 한동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을 선호했다. 생활비가 싸고 기후와 경치도 나쁘지 않은 데다 비행기로 한나절이면 자녀들을 만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외국보다는 국내에서 은퇴 후 삶을 원하는 사람들은 제주도 등 남쪽 지방의 따뜻한 곳에서 삶을 보내고 싶어 한다. 평온하고 낭만적인 곳에서 살면서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버킷 리스트)을 해 본다면 축복받은 노후일 것이다. ‘인생 말년의 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게 넉넉하고 품위 있는 삶을 이어 간다면 그보다 좋을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중장년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처럼 느껴진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제대로 된 노후 준비는커녕 자녀 부양이라는 책임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육아정책연구소가 그제 공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은 자녀가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도 경제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0.9%나 됐다. 8년 전 조사 때 26.1%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들 가운데 약 5%의 부모는 결혼한 자녀들도 평생 동안 필요하다면 뒷바라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청년 취업난에 주택난, 경기침체 등이 겹친 탓도 있지만 “부모는 자식을 끝까지 뒷바라지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이 더 크다. 사정이 이러니 우리나라 남성들은 은퇴 시기를 늦춰 가며 오랫동안 일을 할 수밖에 없다. 남성의 근로 은퇴는 평균 72.9세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은퇴 연령보다 무려 9년이나 늦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50%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50대 남성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최근 발표가 와 닿은 이유다. 통계 수치로 나타난 우리나라 중장년의 노후 생활은 시쳇말로 ‘꽝’이다. 더 솔직히 말하면 어렵다 못해 비참하다고 해야 마땅할 것이다. 물 맑고 공기와 경치 좋은 곳에서 은퇴 생활을 누리는 여유는 스스로 반납한 채 살아가고 있다. 버킷 리스트가 노동이 될지언정 자식들만 행복해질 수 있다면 된다는 부모 마음으로…. 이동구 논설위원
  • 박준형 오늘(10일) 득녀 “꽁꽁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박준형 오늘(10일) 득녀 “꽁꽁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그룹 god 멤버 박준형(48)이 딸을 얻었다. 10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많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축복으로 오늘 2017 봄날에 우리 꽁꽁이 꼬맹쓰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탄생했습니다. 난 이제 파파 쭌^^ 감사합니다 여러분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날 태어난 박준형 딸의 모습이 담겼다. 포대기에 싸여 있는 아기는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아기 포대기 위로 핑크색 치마를 입힌 모습과 머리에 왕관을 씌운 것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박준형은 “꽁꽁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오랜 시간 기다리느라 고생 많았어. 그리고 우리 멋진 와이프 너무 고생 많았고 너무 수고했어. 멋져 둘다 땡큐 너무 사랑해”라며 딸과 아내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앞서 박준형은 지난 2015년 6월 1년 넘게 만남을 가진 13살 연하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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