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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이현우 ‘”13살 어린신부, 난 행운아!”

    [NOW포토]이현우 ‘”13살 어린신부, 난 행운아!”

    가수 이현우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이영자ㆍ최화정 “우리가 빠질 수 없죠!”

    [NOW포토]이영자ㆍ최화정 “우리가 빠질 수 없죠!”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방송인 이영자, 최화정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현우 “저 결혼합니다”

    [NOW포토] 이현우 “저 결혼합니다”

    가수 이현우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칠수 “행복하게 사세요”

    [NOW포토] 배칠수 “행복하게 사세요”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개그맨 배칠수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김한철 “이현우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NOW포토]김한철 “이현우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김한철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창훈 “어린신부 사랑, 책임감으로 감싸주실”

    [NOW포토] 이창훈 “어린신부 사랑, 책임감으로 감싸주실”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이창훈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래도 이땅에 계십니다”

    “그래도 이땅에 계십니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목자 김수환 추기경이 세상의 삶을 마무리하고 하느님 앞의 영원한 삶을 시작했다. 20일 오전 9시 서울 명동성당. 어제 내린 눈, 비는 흔적이 없고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환히 밝히기라도 하듯 성당을 감싼 하늘이 청정하기만 하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신자와 시민이 성당 정문부터 들머리, 대성당 입구를 가득 메워 발디딜 틈이 없다. 밤사이 손이 시릴 만큼 쌀쌀했던 날씨마저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정성의 물결엔 주눅이 들었다. 입당 성가로 시작된 장례미사에서 김 추기경은 신자석을 향해 누운 채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소박하게 치러달라.’는 김추기경의 뜻을 따라 일상 그대로 진행되는 미사의 의식들. 하느님이 고인을 평화와 빛으로 불러주시기를 청하는 기도와 말씀전례. 그리고 이어진 ‘가장 보잘 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베푸는 사랑이 곧 하느님께 드리는 사랑이 된다.’는 복음은 김 추기경이 생전 즐겨 읽고 인용한 말씀. 성당 곳곳에 흐느낌의 파도가 인다. 성찬전례에 이어 주교단과 유족이 일일이 김 추기경을 돌아 올리는 영성체 예식, 그리고 고별사가 이어졌다. “세상살이가 어려운 시기에 추기경님의 떠나심이 더욱 안타깝고 우리 모두를 불안하게 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바보 웃음의 향기에 취하게 하소서.” 떠난 님의 사랑과 나눔의 큰 뜻을 잊지 않겠다는, 남겨진 사람들의 마지막 인사들을 고인은 듣고 있을까. 두 시간 만에 미사가 끝나고 성당 북쪽 문을 통해 서울대교구의 가장 젊은 사제 8명이 운구를 시작하자 구름처럼 모여 있던 신자와 수녀들이 일제히 성호를 긋고 기도를 올린다. 운구차량이 서서히 성당을 벗어나자 아쉬운 듯 뒤를 따르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울음이 명동을 뒤덮는다. 때마침 성당에서 울려퍼지는 33번의 종소리. 추기경은 이제 더 이상 이 종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 성직자 묘역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20분가량. 남산1호터널과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에 들기까지 길가 곳곳에서 손을 흔들거나 성호를 긋는 시민들을 그저 무심하게 지나치는 운구차량 행렬이 매몰차게 느껴진다. 묘역에 다다라 가파른 언덕을 오르자니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과 성모 마리아상 사이, 첫 한국인 주교이자 서울교구장인 노기남 대주교의 묘 바로 옆에 준비된 추기경의 자리가 눈에 든다. 기다리던 신도들의 찬송과 기도, 산에서 울려퍼지는 정진석 추기경의 축복에 이어 하관이 있자 울음과 기도가 바람에 섞인다. 이제 정말로 추기경을 보내야 한다. 주교단과 수도자, 유족 대표가 관 위에 흙을 덮자 참례자들이 입을 모아 위령 성가를 부른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목마른 사람은 내게 오라. 무거운 짐진 자 멍에 벗겨주고 영원한 생명을 네게 주리.’ 김 추기경의 영원한 삶은 그렇게 시작됐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NOW포토]이현우 ‘새신랑 기자회견’ 위해 입장

    [NOW포토]이현우 ‘새신랑 기자회견’ 위해 입장

    가수 이현우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들의 바보’ 잠들다] 대한민국은 든든한 ‘수호천사’를 얻었습니다

    [‘우리들의 바보’ 잠들다] 대한민국은 든든한 ‘수호천사’를 얻었습니다

    지난해 김수환 추기경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힘겹게 나누어 주신 말씀 가운데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뇌, 인류의 그것을 바로 우리의 그것으로 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직자는 물론 신자들도 그래야 합니다.” 아직도 가슴 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오래 전, 제가 서울 혜화동 신학교 시절 김 추기경은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온후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곤 하셨습니다. 애숭이 신학생의 눈에는 교수 신부들의 일거수일투족도 하늘의 움직임과 같아 보이는데, 하물며 추기경의 거동 하나 하나는 어떻게 비치었겠습니까. 그의 눈빛과 몸짓에는 깊은 사색과 고뇌와 사람에 대한 자연스러운 존경심이 묻어났습니다. 먼 발치에서였지만 어디에서건 김 추기경이 뜰 때마다 마치 스토커처럼 그에게서 흠모의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김 추기경이 한 철학자와 대담을 나누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순간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 철학자는 가톨릭과 기독교에 반하는 사상을 거의 독설에 가깝게 펼쳐내고 있던 때였지요. 그러니 “아니 저 양반이 왜 저길 나가셨을까? 봉변을 당하시려고….”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날 덕(德)이 지(智)를 거뜬히 물리칠 수 있음을 보았습니다. 추기경은 품으심으로써 이기셨던 것입니다. 김 추기경께서 몸소 전화를 주셨을 때를 기억합니다. 사연인즉슨, 미국의 한 고등학생이 영문으로 편지를 보내왔는데 답변을 해 주어야 하니 도와 달라시는 것이었습니다. 편지를 읽어 보니 인터넷을 뒤지거나 책방에 가서 사전을 찾으면 금세 답이 제공될 정도의 물음이었지요. 불현듯 이렇듯 불성실한 질문에 답을 해 주시려는 추기경님의 자비가 확 덮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김수환, 그는 이렇듯 사제이기 앞서 가장 인간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김 스테파노, 그는 노상 고뇌하는 신앙인이었습니다. 사제 김수환 스테파노, 그는 천년 미래의 후배들도 닮고 싶어 할 선배였습니다. 김 추기경, 그는 20세기 조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이었다. 오늘 저는 엄청난 공허에 휩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슬픔은 없습니다. 선종 소식을 접하고도 저는 기뻤습니다. “드디어 하느님 품에 안기셨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현장에서 강변하였습니다. 여러분, 그분은 지금 천당에 계십니다. 오히려 그분이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빌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경기도 용인으로 거처를 옮기신 오늘도 김 스테파노는 대한민국을 위해 축복을 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은, 아니 인류는 이제 한 ‘위대한 인간’을 잃은 것이 아니라 든든한 ‘수호천사’를 새로이 얻은 것입니다. 김 추기경님 편안히 쉬십시오. 추기경님의 뜻은 남은 우리들이 이어받겠습니다. 차동엽 미래사목연구소장
  • [NOW포토]이적, ‘이현우 결혼식’ 급한 발걸음

    [NOW포토]이적, ‘이현우 결혼식’ 급한 발걸음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이적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들의 바보’ 잠들다] 교황 베네딕토16세 고별사

    [‘우리들의 바보’ 잠들다] 교황 베네딕토16세 고별사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끼며 정진석 추기경님과 모든 한국인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랫동안 서울의 가톨릭 공동체를 위하여 헌신하시고 추기경단의 일원으로서 여러 해 동안 교황에게 충심으로 협력하신 김수환 추기경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억하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노고에 보답해 주시고 그분의 고귀한 영혼을 하늘나라의 기쁨과 평화로 맞아들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장례 미사에 모인 김수환 추기경님의 친족과 모든 분에게 주님의 힘과 위로에 대한 보증으로서 진심으로 사도의 축복을 보내 드립니다.
  • [NOW포토] 이현우 “딸기야! 사랑한다!”

    [NOW포토] 이현우 “딸기야! 사랑한다!”

    가수 이현우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 윤택 “축의금 많이 준비했어요!”

    [NOW] 윤택 “축의금 많이 준비했어요!”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개그맨 윤택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현우 “장가갑니다!”

    [NOW포토] 이현우 “장가갑니다!”

    가수 이현우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신효범 “행복한 날만 가득하세요”

    [NOW포토]신효범 “행복한 날만 가득하세요”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신효범이 입장하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김창렬 “현우형, 늦어서 미안해!”

    [NOW포토]김창렬 “현우형, 늦어서 미안해!”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김창렬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윤종신 “아들이랑 같이 왔어요”

    [NOW포토] 윤종신 “아들이랑 같이 왔어요”

    가수 이현우와 13살 연하 미모의 큐레이터 이모씨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교동에 위치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윤종식 부부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가수 이현우의 결혼식은 김장환 목사의 집도 아래 진행되며 가수 윤종신이 감미로운 축가로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수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들의 바보’ 영면하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목자 김수환 추기경이 세상의 삶을 마무리하고 하느님 앞의 영원한 삶을 시작했다. 20일 오전 9시 서울 명동성당. 어제 내린 눈, 비는 흔적이 없고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환히 밝히기라도 하듯 성당을 감싼 하늘이 청정하기만 하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신자와 시민이 성당 정문부터 들머리, 대성당 입구를 가득 메워 발디딜 틈이 없다. 밤사이 손이 시릴 만큼 쌀쌀했던 날씨마저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정성의 물결엔 주눅이 들었다. 입당 성가로 시작된 장례미사에서 김 추기경은 신자석을 향해 누운 채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소박하게 치러달라.’는 김추기경의 뜻을 따라 일상 그대로 진행되는 미사의 의식들. 하느님이 고인을 평화와 빛으로 불러주시기를 청하는 기도와 말씀전례. 그리고 이어진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베푸는 사랑이 곧 하느님께 드리는 사랑이 된다.’는 복음은 김 추기경이 생전 즐겨 읽고 인용한 말씀. 성당 곳곳에 흐느낌의 파도가 인다. 성찬전례에 이어 주교단과 유족이 일일이 김 추기경을 돌아 올리는 영성체 예식, 그리고 고별사가 이어졌다. “세상살이가 어려운 시기에 추기경님의 떠나심이 더욱 안타깝고 우리 모두를 불안하게 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바보 웃음의 향기에 취하게 하소서.” 떠난 님의 사랑과 나눔의 큰 뜻을 잊지 않겠다는, 남겨진 사람들의 마지막 인사들을 고인은 듣고 있을까. 두 시간 만에 미사가 끝나고 성당 북쪽 문을 통해 서울대교구의 가장 젊은 사제 8명이 운구를 시작하자 구름처럼 모여 있던 신자와 수녀들이 일제히 성호를 긋고 기도를 올린다. 운구차량이 서서히 성당을 벗어나자 아쉬운 듯 뒤를 따르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울음이 명동을 뒤덮는다. 때마침 성당에서 울려퍼지는 33번의 종소리. 추기경은 이제 더 이상 이 종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 성직자 묘역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20분가량. 남산1호터널과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에 들기까지 길가 곳곳에서 손을 흔들거나 성호를 긋는 시민들을 그저 무심하게 지나치는 운구차량 행렬이 매몰차게 느껴진다. 묘역에 다다라 가파른 언덕을 오르자니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과 성모 마리아상 사이, 첫 한국인 주교이자 서울교구장인 노기남 대주교의 묘 바로 옆에 준비된 추기경의 자리가 눈에 든다. 기다리던 신도들의 찬송과 기도, 산에서 울려퍼지는 정진석 추기경의 축복에 이어 하관이 있자 울음과 기도가 바람에 섞인다. 이제 정말로 추기경을 보내야 한다. 주교단과 수도자, 유족 대표가 관 위에 흙을 덮자 참례자들이 입을 모아 위령 성가를 부른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목마른 사람은 내게 오라. 무거운 짐진 자 멍에 벗겨주고 영원한 생명을 네게 주리.’ 김 추기경의 영원한 삶은 그렇게 시작됐다. 글 / 서울신문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수환 추기경 추모] 마지막 밤까지 나눔다짐 행렬…오늘 교황葬

    [김수환 추기경 추모] 마지막 밤까지 나눔다짐 행렬…오늘 교황葬

    때마침 하늘에선 천사처럼 하얀 눈송이가 내려 오기 시작했다. 장례미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5시, 서울 명동성당 대성전 안 유리관에 임시로 안치됐던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이 삼나무관으로 옮겨졌다. 염습 후 잠깐 김 추기경의 얼굴이 공개된 20분 동안 명동 성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영영 보지 못할 추기경의 얼굴을 눈동자에 꼭꼭 담았다. 김 추기경은 반평생을 함께 한 추기경 반지, 십자가와 함께 청빈을 상징하는 삼나무로 만들어진 일반 관으로 옮겨졌다. 정진석 추기경은 “김 추기경님이 천상에서도 주님의 자세로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분향과 성수 뿌리기가 이어졌다. ●장례식 교황장(葬)으로 격상 이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정진석 추기경을 교황 특사로 임명함에 따라 김 추기경의 장례미사는 서울대교구장에서 교황장으로 격상됐다. 김 추기경의 관은 20일 오전10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장례미사가 끝나면 정오쯤 경기 용인 성직자 묘지로 운구된다. 운구 차량은 일반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금 우회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한 뒤 양재 인터체인지, 수원 톨게이트를 지나 태광컨트리클럽, 죽전로터리 등을 거쳐 장지에 도착한다. 이어질 하관 예절은 무덤 축복, 기도, 성수뿌리기, 분향 등 일반 사제와 같은 형식으로 30분간 이어진다. 묘비에는 김 추기경의 사목 표어이자 그가 가장 좋아했던 성경 구절 중 하나인 시편 23편 1절(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이 새겨진다. 이날도 조문 행렬은 이어져 대성전이 문을 닫은 자정까지 13만 6000여명이 빈소를 방문했고, 이로써 총 조문 인원은 38만 5300여명이라고 장례위원회는 밝혔다. 조문을 위해 오전 4시30분에 집을 나섰다는 이시몬(66·서울 구파발)씨는 “서두른다고 했는 데도 도착해 보니 이미 줄이 늘어져 있어 1시간 20분을 기다려 겨우 조문했다. 오늘이 마지막인데 못 오면 평생 한이 될 것 같아 왔다.”고 말했다. 오전 9시40분쯤 빈소를 방문한 파딜랴 교황 대사는 “김 추기경의 선종은 사제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성당 안으로 들어온 시민들은 ‘오늘이 아니면 볼 수 없다.’는 다급한 마음이 역력해 보였다. 2001년 김 추기경의 백내장 수술을 집도한 김재호 원장은 “수술 전에 추기경께서 상담을 하며 각막을 기증할 예정인데 늙고 난시도 있어 기증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면서 각막 기증의 뒷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백발의 민경봉(76)씨는 “이렇게 큰 규모의 자발적인 조문 행렬은 김구 선생 서거 이후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수 총리, 작가 박완서씨 등 참석 한편 장례위원회는 이날 장례미사에 참석할 귀빈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 등 100여명이다. 장례위원회는 “김 추기경님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소설가 박완서, 공지영씨를 비롯해 정부 인사와 외교사절,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참석 가능성이 점쳐졌던 이명박 대통령은 불참하는 대신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이 애도사를 대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추기경의 주치의인 강남성모병원 정인식 교수, 김영균 교수와 황태곤 병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일반인의 참석은 제한된다. 허영엽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은 “890석 정도인 대성전의 공간 문제 때문에 입장권을 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장례미사는 귀빈 100여명과 유가족, 주교단 30여명과 서울 각 성당에서 1명씩 뽑힌 평신도 230명, 수도자 150여명 등이 참석하게 된다. 대성전 밖에서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야외에서도 미사를 볼 수 있고, 대성전 왼편 꼬스트홀에서도 동시에 미사가 봉헌된다. 김민희 박성국기자 haru@seoul.co.kr
  • [김수환 추기경 선종] “마음에 큰 구멍”… 전국 애도 물결

    [김수환 추기경 선종] “마음에 큰 구멍”… 전국 애도 물결

    ■ 강남 성모병원서 명동 성당까지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16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은 슬픔에 가득 찬 신도와 시민들의 울음바다였다. ●각막 기증한 눈에서는 피와 눈물이… 김 추기경의 시신이 오후 9시38분쯤 서울 서초동 강남성모병원을 떠나 명동성당에 도착하자 시신 운구를 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과 사제 8명의 얼굴에도 한없는 비통함이 서려 있었다. 주호식(서울대교구청 소속) 사제 등 후배 사제들이 김 추기경의 시신을 대성전 제단 앞 유리관까지 운구하는 동안 800여명의 신도들의 북받친 울음은 그칠 줄 몰랐다. 신도들의 눈에 비친 김 추기경의 표정은 온화했지만 금방 각막 적출 수술을 마친 눈에선 피와 눈물이 섞여 나왔다. 수녀들이 줄곧 김 추기경의 눈을 닦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 추기경의 시신은 흰색 제의에 모관을 갖춰 입은 채 유리관속에 눕혀졌다. ●오후 6시12분 노환으로 영면 김 추기경은 오후 6시12분 정 추기경과 사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통 없이 영면했다. “사랑한다. 사랑해라. 용서해라.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는 게 마지막 남긴 말이었다. 유서는 없었지만 지난 1989년 세계성체대회에서 장기기증 약속으로 각막을 기증하게 됐다. 선종 직후인 오후6시30분부터 약 20분간 적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강남성모병원 주천기 교수는 “특별한 감염질환이 없고 내피세포가 온전하다면 이식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각막은 두 사람에게 빛을 주게 됐다. 김 추기경은 지난해 7월부터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해 10월에는 호흡곤란으로 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곧 회복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미사에도 참석할 정도였다. 그러다 15일 갑작스러운 폐렴 증세로 상태가 악화됐고, 이날 오후부터 급격히 악화돼 선종에 이르렀다. 그동안 김 추기경 곁을 지켜온 조카 정모(45)씨는 “지난주 많이 힘드셨는데도 가족에게 일일이 강복(신부가 신도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기도)을 해주셨다.”며 눈물을 훔쳤다. 김 추기경을 간호해온 홍현자 간호수녀팀장은 “추기경님은 아픈 와중에도 묵주기도를 빼놓지 않고 하셨다. 성호를 긋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힘든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세뱃돈을 주시는 등 유머도 잊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한승수 국무총리 등 속속 조문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등이 잇달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최재헌 이영준 오달란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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