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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자손이 1400명!…다산가문 ‘슈퍼할머니’

    헉! 자손이 1400명!…다산가문 ‘슈퍼할머니’

    99세에 세상을 뜨면서 무려 1400여 명의 자손을 남긴 이스라엘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지난주 예루살렘에서 생을 마감한 라첼 크리스하브스키가 바로 ‘슈퍼 할머니’로 불리고 있는 ‘이스라엘 다산 가문’의 큰 어른. 정통 유대교 신자로 엄청나게 많은 자손을 가진 그를 두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성경말씀(창세기 1장28절)을 충실하게 이행한 할머니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자녀를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였을까. 할머니는 18세에 일찌감치 결혼했다. 그리고 아들 7명, 딸 4명 등 모두 11명의 자녀를 낳았다. 할머니는 유대인 특유의 문화와 사상을 심어주며 자녀들을 교육시켰다. ‘자녀는 선물이며 다산은 축복’이라는 유대사상이 아들과 딸들에게도 그대로 옮겨졌다. 이후 11명 자녀가 무려 150명의 자식을 낳았다. 150명 손자-손녀들도 ‘다산이 축복’이라는 가훈을 충실히 지키며 할머니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들이 낳은 자녀는 무려 1000여 명이다. 1000여 명 증손자-증손녀 중 일부는 이미 결혼을 해 아빠 엄마가 됐다. 이들도 증조할머니의 뜻을 이어갔다. 벌써 300명에 육박하는 자녀를 낳았다. 할머니는 지난 12일 생을 마감했다. 임종을 지키기 위해 모인 자손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할머니의 한 손자는 인터뷰에서 “친척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얼마나 되는지는 우리조차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약 1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세대마다 다산의 축복을 받은 가문”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몰라도) 시편을 모두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던 할머니는 자손을 모두 기억했었다.”면서 “2년 전만 해도 가족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 칼럼] 왜 지금 4대강 살리기인가/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CEO 칼럼] 왜 지금 4대강 살리기인가/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강은 사람의 몸속을 흐르는 혈관과도 같다. 피가 흐르지 않게 되면 사람은 목숨을 부지할 수 없다. 피 흐름에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 땅, 우리의 국토도 마찬가지다. 강에 맑고 풍부한 물이 흘러야 땅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 문제는 강이 아플 때다. 사람과는 달리 입원해서 고쳐 달라고 할 병원이 없기 때문이다. 강에 물이 넘치면 홍수가 나고, 강이 바닥을 드러내면 가뭄이 된다. 현대과학이 놀랍기만 한 숱한 기적을 연출하고 있지만, 기후에 관한 한 아직은 거의 속수무책이다. 인공강우 등 기후변화에 대한 도전이 없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격화소양(隔靴搔?), 신 신고 발바닥 긁기다. 신이 아직 기후조절의 영역에 인간의 손길이 미치는 것을 허하지 않고 있다고 할까. 변화하는 기후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처음부터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하늘의 넓은 아량과 축복만을 간구해야 하는가. 아니다. 땅에는 강이 있다. 강을 잘 보살피고 돌보는 것이야말로 기후변화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비책이기 때문이다. 강은 인간과 물이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다. 황하문명을 비롯한 세계 4대 문명 모두가 강을 중심으로 태어난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강을 다스리고 생명과도 같은 물을 확보하는 일은 인류의 오랜 과제다. 몇 년 단위 정권 차원의 과제가 아니라 먼 훗날까지 내다보는 국가의 백년대계라 할 수 있다. 2009년 9월 현재 우리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야만 하는 강과 관련한 역사적 과제는 4대강 살리기다. 그렇다면 왜 지금인가. 우리는 반세기 동안 오로지 경제성장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 왔다. 압축성장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시킨 한강의 기적은 세계인의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제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심국가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모델을 제시할 책임도 일부 있다. 지금 이 시간 지구촌의 새로운 성장 모델은 녹색성장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얼마 전 G20회의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부분의 참가국들은 당면 경제위기를 녹색 뉴딜정책으로 돌파하려는 대한민국의 국가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4대강 살리기는 바로 이 녹색성장을 선도할 강력한 엔진과도 같은 사업이다. 첫째, 4대강 살리기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수요를 일으켜 생산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둘째는 장래의 물 부족(2011년 8억㎥, 2016년 10억㎥)과 기후변화에 대비해 홍수와 가뭄을 이겨낼 수 있는 커다란 물그릇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 4대강 살리기로 총 13억㎥의 수자원이 추가로 확보된다. 셋째는 획기적인 수질향상이다. 지금은 수량뿐 아니라 수질이 매우 중요시되는 시대다. 2012년까지 4대강 본류의 수질을 2급수(BOD 3㎎/L 이하) 수준으로 개선하고 생태하천 및 습지가 조성된다. 넷째는 친수 공간 늘리기다. ‘금수강촌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연계사업은 침체에 빠진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로도 작동할 것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방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사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모든 국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 정형돈, 동료연예인 축복 속 웨딩마치(종합)

    정형돈, 동료연예인 축복 속 웨딩마치(종합)

    개그맨 정형돈이 4살 연하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는 정형돈-한유라 커플의 비공식 결혼식이 열렸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0월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와 작가로 만나 1년 가까이 교재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 신부 한 씨는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MBC 시트콤 ‘미라클’,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등에 연기자로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방송작가로 활동 중이다. 정형돈은 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분한 신부를 얻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표현을 잘 못하지만 앞으로 신부를 더욱 사랑해주는 남편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례 없이 유재석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가수 바다와 김종국이 축가를 불렀고 나호열 시인의 축시가 이어졌다. 결혼식에는 개그맨 유재석, 정준하, 강호동, 유세윤, 윤형빈, 신동엽, 박준형-김지혜 부부, 김효진, 박수홍, 이윤석, 임하룡, 방송인 붐, 김제동, 김나영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형돈-한유라 커플은 결혼식 직후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나며 김포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月 = 결혼의 달?’ 축가 인기가수 Best 5

    ‘9月 = 결혼의 달?’ 축가 인기가수 Best 5

    9월은 스타 결혼의 달? 지난 6일 장영란-한창 커플, 오늘(11일)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에 이어 13일 정형돈-한유라 커플에 이르기까지…. 스타들의 잇단 결혼 소식에 바빠지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감미로운 목소리에 달콤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이른바 ‘축가 전담’ 가수들.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며 많은 커플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데 일조한 이른바 ‘축가 인기가수’ Best5를 선정해봤다. ① 유리상자 유리상자는 명실 공히 축가 섭외 0순위 가수로 꼽힌다. 유리상자는 히트곡 중 ‘허니문’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유난히 결혼식에 어울리는 러브송이 많이 보유한 가수기도 하다. 이와 관련 유리상자는 한 방송에서 “미니홈피 쪽지 등을 통해 축가 부탁이 많이 들어온다. 다 불러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일일이 답장을 보내 결혼을 축하해 드린다.”고 밝혔다. ② 스윗소로우 스윗소로우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말에는 어김없이 결혼식을 찾고 있다. 최근 스윗소로우는 한 인터뷰에서 “하루 최대 4쌍의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고 고백하며 “축가 섭외가 어찌나 많은지 2집에서는 아예 축가로 부를 수 있는 우리 곡을 따로 만들었을 정도”라며 ‘그대가 있어서’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③ V.O.S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는 그룹 V.O.S도 축가하면 빠지지 않는 팀이다. V.O.S는 지난 개그맨 이윤석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자리를 빛냈으며 개그맨 엄용수의 딸을 비롯해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지인들의 부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④ 유승찬 유승찬은 지난해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OST곡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히트하며 ‘축가 인기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축가를 정말 많이 불렀다. 아마 100쌍 이상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유승찬은 “아예 ‘축가 이벤트’를 하게 됐다.”고 털어 놓으며 “총 600쌍의 커플이 사연을 받았고 이중 20쌍의 커플을 골라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남다른 의욕을 내비쳤다. ⑤ 2AM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보컬 그룹을 지향하는 2AM은 신세대 부부들이 선호하는 축가 가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2AM은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배용준의 10년지기 매니저 BOF엔터테인먼트 양근환 이사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러 자리를 빛냈다. 이어 오늘(11일) 오후 1시 서울 이촌동 온누리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뤄진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커플의 결혼식에서도 2AM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노래를 선사했다. L 웨딩 업체의 한 관계자는 축가로 선호되는 가수의 조건에 대해 “감미로운 목소리, 달콤한 하모니, 로맨틱한 가사를 담은 히트곡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윤-최동석, 4년 열애끝 11일 결혼

    박지윤-최동석, 4년 열애끝 11일 결혼

    박지윤(30)과 최동석 KBS 아나운서(31)가 4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박지윤과 최동석 커플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조용한 예식을 바라는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결혼식의 주례는 온누리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2AM이 불렀다. 연예계 대표 커플 답게 많은 동료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이들을 축복했다. 이지연 아나운서, 손범수-진양혜 부부, 오영심, 박경림, 엄지원, 박탐희, 전혜림, 김제동, 솔비 등이 축하 말을 건넸다. 한편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7년 공식 연인 사이 임을 인정했다. 박지윤은 지난 해 4월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KBS에서 퇴사했다.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는 결혼식 후 13일 동남아시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 = 아이웨딩 네트웍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순수 장기기증 1호 자매 박옥남·옥순씨

    순수 장기기증 1호 자매 박옥남·옥순씨

    “참 해맑은 아이였는데 수술 한 번 못해보고 세상을 떠났어요. 그 아이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프네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가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장기 기증의 날’ 행사에 참석한 박옥남(오른쪽·64), 옥순(58)자매. 이들 자매는 국내 최초로 순수 장기 기증을 한 사람들로 등록됐다. 순수 장기 기증은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는 것이다. 1993년 경북 풍기읍에 살던 언니 옥남씨는 대구에 살던 30대 남자에게, 동생 옥순씨는 1999년 충남 당진의 20대 여성에게 각각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줬다. 옥남씨는 “20여년 전 시골의 작은 교회에 같이 다니던 여중생이 신부전증을 앓다가 수술도 못 받고 세상을 떠난 적이 있는데 그때 아무 도움도 줄 수 없어서 너무 슬펐다.”면서 “그 이후로 병마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장기 기증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동생 옥순씨는 “10년 전만 해도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편이어서 이웃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우도 많았다.”며 기증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언니 옥남씨는 “장기기증 이후 건강 부작용을 염려하는 사람들을 의식해 더욱 열심히 운동하면서 지내다보니 나이에 비해 젊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자매는 신장 기증에 머물지 않고 뇌사시 모든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옥남씨는 유사시를 대비해 이를 증명하는 스티커를 운전면허증에 붙이고 다닌다. 그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면서 “장기 기증을 내 가족, 내 형제의 일이라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뇌사자 한명의 장기 기증이 9명의 생명을 구(求)할 수 있다.’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9월9일을 ‘장기 기증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 두 번째 행사를 치렀다.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서명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10월 결혼’ 타블로ㆍ강혜정, 이미 2세 임신

    ‘10월 결혼’ 타블로ㆍ강혜정, 이미 2세 임신

    또 한쌍의 스타부부가 탄생한다.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이 올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더욱이 이미 강혜정의 뱃속에는 2세가 자라고 있는 것. 타블로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올 10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양가의 허락을 모두 받은 상태”라면서 “굉장히 축복해주시고 있다.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타블로는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첫눈에 반해 제 운명임을 알게 된 혜정이와 올가을,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중순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된다.”고 깜짝 사실을 공개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내년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에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강혜정과의 결혼에 확신이 생긴 것과 관련해 타블로는 “올해 초 동료들과 독립 회사를 만든 후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힘들 때마다 혜정이가 버팀목이 되고 응원해줬다.”고 연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현재 임신중인 강혜정에 대해서는 “지금 제겐 사랑하는 사람의 평온함이 우선이다. 혜정이가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저와 함께 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부디 많이 축복해달라. 아이가 엄마를 닮길 기도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린 에픽하이 콘서트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영훈-이윤미, 미니홈피에 태아 사진 공개

    주영훈-이윤미, 미니홈피에 태아 사진 공개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첫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주영훈은 3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건강하게 자라다오.”라는 바람을 전했다. 초음파 사진에는 이목구비를 비교적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방문자들은 축복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10월 주영훈과 결혼한 이윤미는 2년 10개월 만인 지난 8월 24일 임신 사실을 알렸다. 주영훈과 이윤미 소속사 측은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씨가 현재 임신 9주 째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 20일 께”라고 밝혔다. 사진 = 주영훈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영란 결혼식, 사회 박수홍-축가 유리상자·채연

    장영란 결혼식, 사회 박수홍-축가 유리상자·채연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겸 방송인 장영란이 개그맨 박수홍의 사회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장영란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개그맨 박수홍이 맡게 됐으며 메디컬그룹 신준식 이사가 주례를 본다. 유리상자와 채연이 축가로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평소 친분을 자랑했던 황효은, 최윤정, 신주현과 신랑의 절친한 친구 한의사들이 들러리로 나선다. 이번 결혼식 진행을 맡은 라엘웨딩이 대표를 맡고 있는 박수홍은 “아끼는 후배인 장영란의 결혼진행을 책임지고 특별한 예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영란-한창 커플은 조용한 예식을 원하는 가족과 친지들의 뜻에 따라 동료 연예인들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라엘 웨딩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 별세⑮]故 장진영 남편 “하늘에서라도 결혼생활 누리고파”

    [장진영 별세⑮]故 장진영 남편 “하늘에서라도 결혼생활 누리고파”

    죽음은 결코 그들의 사랑을 갈라놓을 수 없었다. 지난 1일 짧은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이 사망하기 직전 연인 김영균(43)씨와 혼인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실 여부를 두고 궁금증이 증폭되던 가운데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예당엔터테인먼트 김안철 홍보팀장은 2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장진영의 빈소에서 “지난 2008년 1월 23일 지인을 통해 서로 첫 만남을 가졌고 고인과 김모씨는 힘든 투병생활 와중에서 서로 힘이 돼줬다.”고 말했다. 이어 “2009년 6월 14일 김씨는 고인의 생일 날 고인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고 청혼했다.”면서 “2009년 7월 2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작은 교회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김씨는 연인 장진영을 이대로 홀로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기 너무 가슴이 아파 결혼을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안철 팀장이 대신 전한 소감에서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는 “내가 곧 그녀였고, 그녀가 곧 나였기에 아프고 힘든 길을 홀로 보내기 너무 가슴 아팠다.”면서 “마지막 가는 길에 힘이 되고 싶었고 꿈속에서나마 평생지기로 남고 싶었다.”고 했다. 김영균씨는 “장진영과 나는 현실에서 못 다한 사랑을 하늘에서마나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누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축복해주시고 하늘에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를 덧붙였다. 장진영과의 결혼사실을 비밀로 붙인 것에 대해서는 “둘만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영균씨는 장진영의 병세가 악화된 지난 8월28일에는 홀로 성북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에서 제기된 상속을 염두해 둔 혼인신고가 아니었냐는 의혹에 대해서 김안철 팀장은 “김 씨가 상속문제는 장진영 씨 부모님에게 모든 권리 일체를 위임했다.”고 말했다. 장진영을 향한 김영균 씨의 순애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원한 사랑 꼭 이루시길 바래요.”, “진영 언니도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리라 믿어요.”, “남편 정말 대단하다. 진실된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의견을 관련기사와 포털사이트 내 게시판에 올리며 장진영ㆍ김영균 커플의 사랑을 지지했다. 故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9월 4일 오전 8시30분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월의 신부’ 장영란, 웨딩사진 공개 “행복해요”

    ‘9월의 신부’ 장영란, 웨딩사진 공개 “행복해요”

    트로트가수 겸 방송인 장영란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시티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영란은 25일 웨딩리허설 사진 중 일부를 공개한 것.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은 발랄하고 세련된 컨셉으로 행복한 예비커플의 모습을 담았다. 장영란 보다 두 살 연하인 예비신랑 한 씨는 지난 2007년 한의대를 졸업, 현재 서울 강남 자생한방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 중이다. 한편 다음 달 열리는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맡았으며 개그우먼 김미연이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축시를 낭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라엘웨딩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일이 달라? 51시간 차이 나는 쌍둥이

    영국 선더랜드에 사는 헤일리 필립스(24·Hayley Phillips)는 지난해 낳은 쌍둥이 형제의 첫돌을 앞두고 눈코 뜰 새가 없다.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생일 파티를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얼핏 보기엔 ‘못 말리는 엄마의 아들 사랑’으로 보이지만 사연이 있다. 형인 라이언과 동생인 루이스는 일란성 쌍둥이. 하지만 이들은 51시간 차이로 세상에 태어났다. 엄마는 형의 생일인 23일과 동생의 생일인 25일은 물론, 사이에 낀 24일엔 둘 모두를 위한 생일 파티를 열어줄 작정이다. 필립스는 지난해 8월 23일 출산예정일보다 11주 빠르게 진통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이를 출산징후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산모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집에 도착한 지 얼마 안돼 그녀는 약혼자가 곁에 있는 가운데 욕실에서 형 라이언을 낳았다. 그러나 뱃속에 든 동생은 태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병원에 다시 도착하자 진통이 멈춰 버렸다. 이틀을 기다려도 태어나지 않자 필립스는 퇴원했다. 그러나 다시 진통이 시작됐고 6시간에 걸친 산고 끝에 동생 루이스를 낳았다. 형보다 51시간 늦게 태어난 루이스는 신생아 집중보호실에서 8주를 보내야 했다. 다행히 쌍둥이 형제는 이제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쌍둥이 엄마는 두 아들과 처음으로 함께 한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필립스는 “두 아이를 품 안에 함께 안으니 큰 축복을 받은 느낌이었다.”며 “아이들은 나에게 기적 같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간극장 네 아이에게 새엄마가 생기다

    인간극장 네 아이에게 새엄마가 생기다

    KBS의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드라마보다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우리 이웃들의 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오는 24일부터 방영되는 ‘그 남자네 집, 그 후’는 2007년 11월26일~11월30일 다섯 차례에 걸쳐 방영됐던 ‘그 남자네 집’의 이후 이야기다.  ‘그 남자네 집’은 혼자서 네 아이를 기르는 ‘멋쟁이 아빠’ 박기수(당시 34세)씨와 세 동생을 의젓하게 챙기는 첫째 주리(당시 11세)양 등의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네 아이의 어머니였던 박씨의 전 처는 막내를 낳고 8개월 뒤 홀연히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몇 개월간 미친 듯이 아내를 찾아다녔던 박씨는 단념하고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은 뒤에는 아이들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기로 한다.  카드 단말기 사업을 하는 박씨는 6시면 칼퇴근을 해서 놀이방에 맡겼던 막내 상우(2)군을 찾아 네 아이에게 직접 저녁밥을 지어주는 등 자상한 ‘슈퍼 대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남자네 집, 그 후’는 박씨와 네 아이에게 새엄마가 생긴 이후의 이야기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실린 예고에 따르면 2년전 인간극장 방송을 본 이은서(23)씨는 박씨를 돕기 위해 찾아갔다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지난 5월 박씨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친정 부모를 설득하려고 가출까지 감행하면서 네 아이의 새엄마가 된 이씨는 초보엄마로 고군분투 중이다.  이씨는 이제 네살이 되어 고집이 늘어난 막내 상우와 첫째 노릇 하느라 또래보다 성장이 뒤진 주리를 성장 전문 병원에 데려간다.  박씨 역시 열세살이나 나이 차이가 나는 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쉽사리 친척들에게 알리지 못한다.  시청자들은 미리 알려진 ‘그 남자네 집, 그 후’ 방송 내용에 대해 놀라워하면서 새로 엄마가 생긴 네 아이를 축복했다.  네티즌들은 “지난 인간극장 방송을 보면서 남자 참 괜찮다, 착하고 예쁜 여자가 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정말 착하고 예쁜 여자가 온 거 같네요.”라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박기수씨 부부를 응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연아 재능은 하늘의 축복 아닌 땀의 결과”

    “김연아의 재능을 하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김연아가 연습하는 과정을 딱 사흘만 지켜보라.” 김연아(19·고려대)를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우승으로 이끈 브라이언 오서(48) 코치가 자신의 피겨 인생과 김연아를 지도하면서 겪은 땀과 눈물의 도전기를 엮은 자서전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를 출간했다. 오서 코치는 1984년 사라예보와 1988년 캘거리에서 겨울올림픽 2회 연속 피겨 남자싱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987년 세계선수권 싱글 우승에 빛나는 캐나다의 ‘피겨 전설’이다. 주니어 시절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성공해 ‘미스터 트리플 악셀’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서전에서 2006년 5월 캐나다 토론토로 안무를 받으려고 찾아온 ‘수줍은 소녀’ 김연아와 첫 만남부터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첫 200점대(207.71점)를 돌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하기까지 함께한 3년간의 세월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그는 “연아는 무엇이든 스펀지처럼 흡수해버리는 놀라운 능력을 갖춘 제자”라며 “처음 만났을 때 연아는 가공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존재임을 깨달았다.”고 칭찬했다. 또 “연아의 유일한 결점은 가끔 지나치게 연습을 하는 완벽주의자라는 것”이라며 “몸에 밴 습관을 바꾸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만 그것 때문에 불필요하게 긴장할 때도 있다. 때로 압박감이 너무 심해 울기도 하는데 그땐 마음껏 울게 해준다.”고 뒷얘기도 소개했다. 그는 특히 “1989년 프로로 전향해 ‘죽음의 무도’로 그해 세계프로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그로부터 20년 뒤 동양의 천재 스케이터인 제자 연아가 같은 곡으로 2009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며 남다른 인연임을 강조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19·일본)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서도 “연아와 아사다가 경기 전 워밍업을 할 때 서로 시선을 맞추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서로 싫어하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선수들은 기계가 아니다. 둘은 피겨라는 공통된 지점에서 서로 존중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오서 코치는 “나는 연아가 올림픽을 한껏 즐기기 바란다. 올림픽에서 선수들은 인생을 영원히 변화시킬 만한 경험을 하게 된다.”라며 “나는 연아가 그중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기를 바라기에 오늘도 연아와 함께 링크에 있다.”고 마무리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과일껍질에는 항산화 성분들이 농축돼 있어 알고 보면 음식부터 살림까지 요모조모 쓰임새가 많다고 한다. 잘만 활용하면 누런 옷도 하얗게, 유리의 찌든 때도 깨끗하게, 피부 미용에도 활용할 수 있다. 요리, 살림, 미용까지 과일껍질 활용의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일하는 엄마들이 늘어나 공동육아를 해야만 하는 시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 지향적’인 젊은 아빠들이 늘고 있다. 프렌디(friend+daddy=friendy, 친구 같은 아빠)라는 신조어도 등장할 정도인데….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친구가 된 아빠들을 만나본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동네 사람들에 대한 뒷담화를 낙으로 삼는 미선과 희정은 찰떡 우정을 자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른 사람 앞에서 서로를 씹어댄 사실이 들통나고 대판 싸우게 된다.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미선과 희정의 폭로전. 결국 이들은 동네 여자들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만다. 과연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두 아내(SBS 오후 7시15분) 병실에서 의사는 영민에게 지숙이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말을 안 하려 한다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영민은 영선을 향해 철수에게 알릴 거냐고 물어보는데, 영선은 누구 때문에 지숙이 이러고 있는데 알리냐는 말을 한다.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철수는 마음이 아파온다. ●얼쑤! 한국어쇼(EBS 오전 6시) 언제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나타샤의 집이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나탸샤 부부. 첫눈에 서로에게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양가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나타샤와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 남편 정재우씨의 신혼생활이 펼쳐진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 드라마 ‘식객’의 인기로 한식 요리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플라자 등 문화센터에서 매주 한국 요리교실을 열어 한국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현지인들은 이제 직접 한식을 조리하며 한국의 맛과 멋에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 강원 고성 DMZ박물관 14일 개관

    강원 고성 DMZ박물관 14일 개관

    아무나 갈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한국전쟁으로 생겨난 ‘축복받지 못한 땅’ DMZ가 휴전 이후 56년 만에 생생하게 재현됐다.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배어 있고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우리의 희망이 묻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DMZ박물관은 강원 고성군 최북단인 현내면 명파리 민간인통제구역의 통일전망대 인근에 자리잡았다. 8년 동안 국비 220억원과 도비 225억원 등 모두 445억원을 들여 14만 5396㎡에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테마별로 4개 구역을 나눈 전시관과 영상관, 야외 전시물, 체험공간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14일 개관하는 DMZ박물관을 12일 미리 찾아봤다. ●유품·편지 등으로 당시 생활상 한눈에 2층 전시관에 들어서면 한국전쟁 휴전의 산물인 DMZ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제1구역을 만난다. ‘축복받지 못한 탄생’을 주제로 마련된 1구역 전시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의 역사가 예고한 한국전쟁의 배경과 전쟁의 비극, 민족 분단이 사진과 모형 등으로 정리됐다.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 당시 영상자료가 돌아가고 회담장면이 인물모형과 사진 등으로 고스란히 재현됐다. 한국전쟁을 모르는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2구역은 ‘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총알자국, 병사의 편지 등 유품과 전쟁 당시 생활상 등이 전시됐다. 철원 노동당사와 궁예도성 등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냉전의 흔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휴전 이후 남북간의 충돌사건이나 교전 등이 연대별로 정리돼 있다. 매설된 지뢰로 희생되는 상황을 체험하는 공간과 지뢰제거 이후 희망의 나무를 심는 퍼포먼스 코너도 연출했다. 제3구역은 ‘그러나 DMZ는 살아있다’를 주제로 만들었다. 155마일의 DMZ를 벽면형식의 돌출지도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강줄기를 바닥에 연출해 냉전 속에서도 자연이 살아 흐르고 있음을 표현했다. 제4구역은 ‘다시 꿈꾸는 땅 DMZ’를 주제로 기찻길을 따라 하나 되는 길, 남북의 길, 장벽이 허물어지는 길을 여행한다. ●3D입체영상 속 무기 체험 영상관에서는 3D입체영상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무기의 파괴력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인민군 탱크, 바주카포, B29 폭격기, 땅굴, 인민군 소총, 세이버기 등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야외에는 대북방송장비와 휴식공간인 생태저류조, 야외 소공연장, 전망쉼터 등이 마련됐다. 정명수 강원도 관광사업계 담당은 “민족상잔의 애환이 테마별로 박물관에 담겼다.”며 “DMZ를 미래의 땅으로 살려내는 방향도 제시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DMZ박물관이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어 관람객들이 통일교육을 받고 저진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풀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강원도와 고성군은 수년 전부터 군부대와 협의를 해오고 있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테니스황제’ 페더러 쌍둥이딸 첫 공개

    ‘테니스황제’ 페더러 쌍둥이딸 첫 공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7)가 지난달 23일 태어난 쌍둥이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페더러는 7일(현지시간) 미국판 싸이월드 ‘페이스북’에 부인 미르카와 함께 쌍둥이 딸을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팬들에게) 약속한 대로 아버지가 찍으신 가족사진을 여기 올린다.”며 ‘사랑의 결실’인 쌍둥이 딸 샤를린 리바와 밀라 로즈의 얼굴을 인터넷상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페더러와 미르카는 각각 한 명씩 갓난아이를 나누어 품에 안고 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페더러의 얼굴에 사랑이 엿보인다. 그가 “우리들이 점잖은 분위기의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는 동안 아이들 모두 딸꾹질을 했다. 정말 우스웠다.”고 고백하는 글에는 ‘초보아빠’ 티가 역력했다. 또 “아내와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다.”며 쌍둥이가 태어난 뒤 축복의 말을 전한 친구들과 전 세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페더러는 지난 4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함께 스위스 대표선수로 출전했던 전직 테니스 선수 미르카와 결혼식을 올렸다. 고국인 스위스에서 쌍둥이 딸이 태어나자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 아버지가 된 기쁨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페더러는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고, 윔블던 대회 정상에 올라 역다 최다 그랜드슬램대회 우승기록(15회)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사진=로저 페더러 페이스북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1) 양평 중원계곡~도일봉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31) 양평 중원계곡~도일봉

    오래 전부터 중원계곡은 양평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휴가지였다. 물 좋기로 유명한 가평의 용추계곡, 백둔계곡, 조무락골이 부럽지 않은 청정계곡이다. 용문산(1157m) 동쪽 자락에 꼭꼭 숨어 있어 외지인들은 언감생심 그 존재를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시나브로 입소문이 나고, 계곡산행을 즐기는 산꾼들이 찾아들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중원계곡은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울창한 수림에,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장관을 이룬다. 더욱이 수도권에서 가깝고 산길이 험하지 않아 여름휴가철 가족 산행지로 제격이다. ●용문산이 감춰둔 양평 제일의 청정계곡 남한강의 수문장 양평 용문산은 기개 넘치는 용의 형상으로 수도 서울을 호위하고 있다. 그 기세는 동쪽의 중원산(800m)과 도일봉(864m)으로 이어지는데, 중원계곡은 두 봉우리 사이를 약 6㎞ 흐르는 깊은 계곡이다. 용문산과 도일봉의 뿌리는 오대산 두로봉(1422m)에 닿아 있다. 오대산에서 계방산(1577m), 오음산(930m), 용문산, 유명산(866m) 등을 지나 양수리에서 마감하는 산줄기를 한강기맥으로 부른다. 산행 코스는 중원계곡을 따라 싸리재에 오른 뒤에 도일봉까지 능선을 타고, 다시 중원계곡으로 내려오는 것이 정석이다. 거리는 10.4㎞, 5시간쯤 걸린다. 산행 들머리는 주차장을 지나 최근에 세운 펜션 건물을 오른쪽으로 끼고 나 있다. 5분쯤 들어가면 첫 번째 계곡을 건너는데, 그 규모와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서 심상치 않은 계곡임을 직감한다. 이어 낙석지대를 지나면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중원폭포가 나타난다. 주차장에서 중원폭포는 불과 1㎞, 10여분 거리에 불과하다. 중원계곡 최고의 비경이 마을에서 가까운 것이 산꾼들은 불만이지만,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는 그야말로 축복이다. 수영장처럼 드넓은 소와 아담한 폭포를 거느린 중원폭포는 주변이 깎아지른 벼랑으로 둘러싸여 풍광이 빼어나다. 피서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발을 담그고, 동네 청년은 바위에 올라와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다이빙을 한다. 물속은 다이빙해도 머리가 닿지 않을 정도로 깊다. 폭포 앞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폭포의 전모가 드러난다. 상단은 긴 와폭의 형태로 3~4m 높이의 물줄기가 서너 번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넓은 웅덩이로 떨어지는 것이다. 중원폭포를 지나면 인적이 뜸해지지만 빼어난 계곡은 계속된다. 15분쯤 올라 작은 폭포를 지나면 제법 넓은 계곡을 만나는데, 물이 많아 설치된 로프를 잡고 건너야 한다. 이어지는 갈림길. 오른쪽으로 ‘도일봉 2.7㎞’라 써진 이정표를 따라 도일봉으로 오르는 길이 나 있다. 나중에 도일봉에서 이 길로 하산하기 때문에 눈여겨 봐둔다. 싸리재로 가는 길은 계속 계곡을 따른다. 작은 고개를 넘어 원시성이 물씬 풍기는 길을 20분쯤 오르면 다시 삼거리. 왼쪽은 중원산, 직진이 싸리재다. 이제 계곡과 헤어져 완만한 비탈을 20분쯤 오르면 싸리재에 닿으며 한강기맥 위에 올라서게 된다. ●중원계곡의 비경 중원폭포의 위용 제법 펑퍼짐한 공터에 원추리들이 어우러진 싸리재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다. 정적을 깨뜨리는 딱따구리와 뻐꾸기의 울음소리도 곧 우거진 수풀 속으로 잠긴다. 싸리재에서 중원산까지는 5.12㎞, 도일봉은 1.57㎞ 거리다. 동쪽 도일봉 방향을 잡고 호젓한 능선을 15분쯤 따르면 싸리봉이다. 삼각점이 있고 나무 벤치가 있지만 전망은 좋지 않다. 싸리봉을 지나 이름 없는 봉우리 하나를 넘으면 소나무 사이로 웅장한 용문산이 슬쩍 고개를 내민다. 도일봉이 가까워지면서 능선은 암릉으로 바뀐다. 제법 가파른 길을 20분쯤 오르면 시야가 뻥 뚫리는 정상이다. 정상에는 안내판과 넓은 헬기장이 있고, 바위 위에 올려진 도일봉 비석이 멋지다. ●한강기맥에 뿌리를 둔 도일봉 비석 옆에서 시원한 조망이 터진다. 동쪽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웅장한 봉우리가 용문산이다. 정상에 레이더기지 같은 건물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용문산과 이어진 뾰족한 백운봉이 귀엽게 보인다. 양평 옥천면 일대에서 하늘을 찌르는 기세가 여기서는 맥을 못 춘다. 용문산 앞쪽으로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봉우리가 중원산이고, 그 아래 협곡이 올라온 중원계곡이다. 그동안 거쳐온 싸리재와 싸리봉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도 보람차다. 시선을 남쪽으로 돌리면 단월면과 용문면 시내가 나타난다. 하산은 중원계곡으로 내려서야 한다. 산불감시를 위해 세운 철탑 아래에 하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쫓아 5분쯤 능선을 타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르면 중원계곡으로 뻗어간 지릉을 타게 된다. 바위가 많은 지릉은 서서히 고도를 낮추다가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지점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급격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그렇게 30분쯤 급경사를 내려오면 다시 중원계곡을 만나게 된다. 휘파람을 불며 20여분 중원계곡을 따르면 중원폭포. 등산화를 벗고 발을 담갔다가 얼른 꺼낸다. 마치 빙하 녹은 물처럼 차갑다. 여행전문가 ●가는 길과 맛집 동서울터미널에서 용문행 버스가 06:15~21:30까지 1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열차 이용, 용문역(031-773-7788)에서 하차. 하루 15회 운행. 중원계곡은 용문터미널에서 1일 6회(07:10, 09:10, 11:00, 14:10, 17:30, 18:30) 운행하는 중원리행 버스를 이용한다. 양평 시내의 정안가든(031-774-6620)은 전라도식 양념으로 아구찜과 간장게장을 내오는 맛집이다.
  • 천명공주 박예진, 죽음 맞이하며 ‘선덕’ 떠난다

    천명공주 박예진, 죽음 맞이하며 ‘선덕’ 떠난다

    천명공주 박예진이 의미 있는 죽음으로 덕만의 미래를 축복하며 하차한다. 극중 천명공주를 연기하는 박예진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24회 분에서 덕만(이요원 분)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이할 예정. ‘선덕여왕’은 줄곧 ‘어출쌍생(御出雙生)이면 성골남진(聖骨男盡)이다’(왕이 쌍둥이를 낳으면 왕족 남자의 씨가 마른다)라는 예언으로 쌍둥이가 함께 살아 갈 수 없음을 예고했다. 이에 천명은 죽음을 맞이하며, 홀로 남은 유일한 성골인 덕만(이요원 분)이 겪을 ‘선덕여왕’의 새로운 전개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예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예진이 연기하는 천명공주가 죽음을 맞아 퇴장하게 됐다. 이후 박예진은 예정된 해외 스케줄과 영화 촬영을 포함한 국내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쉬커 감독 “셰익스피어 작품 통해 많은 걸 배워… 경극의 진가 알게 될 것”

    쉬커 감독 “셰익스피어 작품 통해 많은 걸 배워… 경극의 진가 알게 될 것”

    홍콩 누아르영화의 대가 쉬커(徐克·59)감독이 첫 무대 연출작인 음악극 ‘태풍’을 들고 9월 내한한다. 제3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개막작에 선정돼 9월4~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중국 전통 공연양식인 경극으로 풀어낸 ‘태풍’은 타이완 당대전기극장 예술감독이자 국민배우인 우싱궈와 함께 만든 작품으로 2004년 초연됐다. 영화 ‘와호장룡’‘영웅본색’의 의상·미술디자이너인 팀 윕도 스태프로 가세했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 류더화, 류자링이 출연하는 신작 ‘적인걸’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그를 29일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어떤 계기로 음악극 연출을 하게 됐나. -내가 작품을 결정했다기보다 작품이 나를 택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오랜 친구인 우싱궈가 밤 늦게 전화를 걸어 연극 연출에 관심이 있느냐고 묻기에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그렇다’고 답했다. 우싱궈와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참 의외의 결정을 한 거였다. 경극이나 셰익스피어에는 문외한이었으니까. →‘태풍’은 셰익스피어 희곡 중에서도 어려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태풍’을 읽는 건 참 즐거운 경험이었다. 그러나 이를 연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우싱궈에게 ‘태풍’에 대한 나의 아마추어적인 지식을 너그럽게 봐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경극의 관점에서 셰익스피어를 이해하는 것은 서구 문명에 뿌리를 둔 원작의 힘과 이와는 전혀 다른 경극이라는 형식의 무대 언어를 연결시키는 것인데 이는 마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얇은 현을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잃으면 셰익스피어 팬과 경극 팬 모두를 언짢게 할 수 있다. →영화와 연극 연출의 차이점은. -영화에서 얻은 경험은 모두 버려야 한다. 무대에선 매 공연이 늘 새로운 쇼이다. 관객 반응도 극의 일부가 된다. 나는 실수를 통해 배우는 걸 즐기는데 ‘태풍’에서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가 펼쳐지길 기대하고 있다. (그는 각색 단계부터 참여해 영화의 스토리보드처럼 주요 장면을 직접 스케치했으며, 영화속 몽타주 기법 방식을 무대에 활용했다.) →당대전기극장은 ‘맥베스’ ‘햄릿’ ‘리어왕’등 여러 편의 셰익스피어 작품을 통해 경극의 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경극은 매우 독특하기 때문에 본질을 알지 못하면 그 진가를 알 수 없다. 경극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선 사랑, 열정, 도덕성 등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도 ‘인류’라는 공통분모 아래 공유할 수 있는 가치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러면 전세계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경극의 진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인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태풍’과 같은 위기를 경험한 적이 있나. -최악의 태풍은 아마도 어린 시절 전쟁의 경험일 것이다. 시위를 진압하는 군대가 쏜 최루탄 가스를 처음 들이마셨을 때 죽음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살아있는 것만도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한국 관객을 맞는 소감은. -2004년 타이완 초연 당시 관객들이 보내준 기립박수를 잊지 못한다. 그때는 이렇게 오랫동안 공연될지 몰랐고, 한국에서의 공연은 더더욱 상상하지 못했다. 영화로 여러 번 한국을 방문했지만 무대연출가로 한국 관객앞에 선다고 하니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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