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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드골 0… 퇴장… 메시에 상처만 남긴 코파

    필드골 0… 퇴장… 메시에 상처만 남긴 코파

    아르헨티나, 칠레 2-1 꺾고 3위 마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제대로 열 받았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3·4위전에서 메시는 전반 37분 칠레 대표팀 주장인 가리 메델(베식타시)과 신경전을 벌이다 함께 퇴장을 당했다. 보기에 따라선 두 선수 모두에게 경고를 주는 정도면 충분했을 장면이었지만 비디오판독(VAR) 이후에도 심판은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이날 경기를 빼면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하고도 필드골 ‘0’을 기록한 메시는 은퇴까지 번복하고 조국의 우승컵을 염원하며 뛰었지만 판정마저 그에게는 불운으로 여겨졌다. 메시는 시상식에도 불참했다. 사실 메시에게 이번 대회는 누가 봐도 최악이다. 그토록 원했던 우승컵도 물 건너갔고 준결승까지 득점을 내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데다 몸싸움 자체도 퇴장당할 정도였는지 석연치 않다. 칠레 진영 엔드라인으로 공이 나가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한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었고 이후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대립한 것 역시 메델이 더 공격적이었기 때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가 끝난 뒤 “심판이 과민반응했다. 옐로카드를 주면 됐을 일이다”면서 “부패와 심판이 팬들에게 축구를 즐기지 못하게 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모든 것이 (개최국) 브라질을 위해 준비된 대회다. 이런 부패한 대회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다. 코파 아메리카는 존중이 결여된 대회”라고 비판했다. 메시는 앞서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패한 뒤에도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두 차례나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BBC는 “메델의 거친 행동에 메시는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메시에게는 가혹한 조치였다”며 메시를 옹호했다. 메시가 퇴장당한 뒤 아르헨티나는 칠레의 추격을 뿌리치고 2-1로 이기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퇴장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메시는 2005년 8월 17일 헝가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에 자신의 유니폼을 잡은 헝가리의 빌모스 반차크를 뿌리치다 팔꿈치로 가격하며 퇴장당했다. 이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는 한 번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슈돌’ 나은이 던진 공에 얼굴 맞은 건후, 콧물 대량 방출 ‘웃음 예고’

    ‘슈돌’ 나은이 던진 공에 얼굴 맞은 건후, 콧물 대량 방출 ‘웃음 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 건후 남매가 축구선수 구자철과 만난다. 4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오는 7일 방송분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빠 박주호를 대신해 구자철이 나은, 건후 남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나은이는 구자철을 발견하자마자 “삼촌”이라고 부르며 달려가 품에 안겼다. 구자철 또한 “삼촌 보고 싶었어요? 얼마나 오랜만에 보는 거예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구자철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유창한 독일어로 나은, 건후 남매와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구자철은 아이들과 공놀이를 했다. 그러던 중 나은이가 건후에게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힘을 조절하지 못해 공이 건후의 얼굴로 향하게 됐다. 깜짝 놀란 건후는 콧물이 나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광연 열애 고백 “1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 있어”

    이광연 열애 고백 “1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 있어”

    축구선수 이광연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운재와 현 축구선수 이광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안목해변에 위치한 강릉 커피거리를 걷던 중 강호동은 이광연에게 “여기 와 봤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연은 “형들이랑 쉬는 시간 있으면 여기로 온다. 그러면 주말이면 가족끼리 여행온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을 보며 힐링한다. 보면서 나도 커서 저런 자식이랑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가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여자친구가 없으면 그런 상상을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운재 또한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연은 “노코멘트 하겠다”면서도 이내 “있긴 있다. 1년 좀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수줍게 밝혔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표팀에만 가면 힘 못 쓰는 ‘메神’

    대표팀에만 가면 힘 못 쓰는 ‘메神’

    메시, 골대 불운까지… 국대 우승 계속 불발‘축구의 신’도 국가대표팀 우승컵은 이룰 수 없는 목표였다. 브라질이 3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숙적 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페루와 칠레가 벌이는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브라질로선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통산 9번째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1993년 대회 이후 26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아르헨티나는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개최국 브라질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아르헨티나를 밀어붙인 끝에 전반 19분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후반 26분에는 제수스가 수비를 뚫고 내준 패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가 쐐기골을 박아 넣으며 마무리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전반에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가, 후반에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한 차례씩 골대를 맞히는 불운에 울어야 했다.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더는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던 메시는 이번에도 눈물을 삼켜야 했다.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선 2009년부터 4연 연속 세계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각종 우승컵을 들어 올린 메시지만 유독 국가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다. 메시는 2005년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 트로피를 쥐어본 게 전부다.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꺾은 건 1993년 대회 8강 승부차기가 마지막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코모 호수에 왜 뛰어들어? 이스마일리 사흘 만에 차가운 주검으로

    코모 호수에 왜 뛰어들어? 이스마일리 사흘 만에 차가운 주검으로

    앞길이 창창했던 스물넷 여자 축구선수가 어이없는 수난 사고로 세상과 작별했다. 이탈리아 수색대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북부 코모 호수를 찾아 보트에서 물 속에 뛰어들었다가 끝내 떠오르지 않은 스위스 국가대표 플로리아나 이스마일리의 시신을 사흘 만인 2일 수심 204m 지점에서 찾아냈다고 영국 BBC가 3일 전했다. 2014년 국가대표로 데뷔한 뒤 이듬해 캐나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비롯해 A매치 33경기에 출전했던 이스마일리는 BSC 영보이스의 주장으로 몸 담고 있었다. 클럽은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닐스 닐센 스위스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엄청난 슬픔과 충격을 받았다. 플로리가 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그녀는 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고 자신의 행복한 천성으로 우리를 고무시켰다”고 돌아봤다.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WSL) 아스널에 소속된 스위스 대표팀 동료인 리아 왈티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기적을 바라고 이모든 일이 그저 한바탕 나쁜 꿈이길 바랐다. 이제 그녀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동료 라라 디켄만은 “플로리가 우리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에 몸 담고 있으며 스위스 남자대표팀의 포워드인 셰리단 샤키리도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스위스 남자대표팀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하늘의별 하나가 스러져 우리는 매우매우 슬프다”고 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공교롭게도 “FIFA 여자월드컵이 개최되는 때라 축구계에 정말 슬픈 순간”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승우 열애설 그 후, 여행 단체사진 공개 ‘환한 미소’

    이승우 열애설 그 후, 여행 단체사진 공개 ‘환한 미소’

    축구선수 이승우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단체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3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함께 여행을 간 사람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이날 오전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간접적인 해명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일 이승우는 인스타그램에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를 마시며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한 여성이 해당 게시물에 “이거 아주 잘 나왔네”라는 댓글을 달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댓글 게시자의 SNS에는 이승우와 동일한 배경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던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승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은 모 항공사 스튜어디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이후 이승우는 단체 사진과 함께 여행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승우 열애설, 승무원과 함께 있는 모습 포착?

    이승우 열애설, 승무원과 함께 있는 모습 포착?

    축구선수 이승우(21)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이 불거진 계기는 SNS 사진이었다. 2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를 마시며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여성은 해당 게시물에 “이거 아주 잘 나왔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 게시자의 SNS에는 이승우와 동일한 배경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승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은 모 항공사 스튜어디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적설 시달리는 이강인 “지금은 휴가 중”

    이적설 시달리는 이강인 “지금은 휴가 중”

    몸값 131억원… 세계 U18 선수 중 11위“아직 시즌은 시작도 안 했다.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이강인은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식’에 참석해 “제 미래나 거취에 대해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현재로선 알고 있는 것도 없다”면서 “그러나 발렌시아에 남든 다른 곳에 가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1군 자리에 대한) 발렌시아 내부 상황이 부정적이라는 질문에는 “그건 모르는 일 아닌가요”라고 되물으면서 “지금은 휴가 중이니까 푹 쉬다 발렌시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크트’는 이날 전 세계 18세 이하 축구선수들 중 가장 가치 있는 선수 20명을 소개하면서 이강인을 11위에 올렸다. 이 사이트는 이강인의 시장가치(예상 이적료)를 1000만 유로(약 131억원)로 평가했다. 최고의 유망주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로, 7000만 유로(920억원)의 가치가 매겨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PK 실축했다고… 살해 협박편지

    PK 실축했다고… 살해 협박편지

    코파 준결승 좌절… 목숨 위협에 시달려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승부차기 한 번 잘못했다가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AP통신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던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해 패배의 빌미가 된 콜롬비아 대표팀 수비수 윌리엄 테시요와 그의 가족이 살인 예고 편지에 시달리고 있다고 1일 전했다. 테시요의 부인 다니엘라 메히아는 “남편 등 가족 모두 살해 협박까지 받고 있다”고 공포에 떨었다. 콜롬비아는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칠레와 맞붙었다. 0-0으로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 돌입해 4-4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멕시코 클럽 레온에서 뛰는 테시요가 콜롬비아의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곧이어 칠레 마지막 키커인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서 칠레가 4강에 진출하고 콜롬비아는 빈손으로 귀국했다. 성난 팬들은 경기 직후부터 테시요에게 야유를 퍼붓고 이물질을 던지며 분노를 드러냈다. 콜롬비아에선 축구 열기가 지나쳐 축구 선수가 협박을 받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1994년 미국월드컵 때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원흉이 됐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귀국했고 이후 에스코바르는 한 술집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를 시작한 지 3분도 채 안 돼 퇴장당해 일본에 1-2로 패하는 빌미가 된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미우새’ 김종국, 2200억의 사나이 폴 포그바와 축구 “실화?”

    ‘미우새’ 김종국, 2200억의 사나이 폴 포그바와 축구 “실화?”

    오늘(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2,200억의 사나이, 축구 선수 ‘폴 포그바’과 김종국이 만나는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폴 포그바가 첫 내한 현장에 ‘미우새’의 김종국이 출동, 월드 클래스 축구선수 폴 포그바와 친선 경기를 치뤘다. 이날 종국은 포그바와 친선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갈고닦은 축구 실력을 뽐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중계로 실제 경기가 시작되고 종국이 포그바를 상대로 화려한 발재간을 보이자, 경기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특히 경기 내내 종국은 포그바와 불꽃 튀는 축구 케미로 보는 이들을 흥분하게 했다. 심지어, 종국은 그라운드 위에서 포그바가 기뻐서 춤추게 만들 정도로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런데 종국과 포그바의 케미는 비단 축구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종국과 포그바 사이에 뜻밖의 평행이론이 존재했던 것. 두 사람은 평소 즐겨하는 말부터 여행 스타일, 효도 스타일까지 똑같아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포그바와 함께 내한한 포그바의 엄마까지도 종국과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특급 케미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포그바는 종국과 대화 도중 한국어로 종국 어머니에게 “엄마 걱정 마요~”를 외쳐 母벤져스를 포복절도케 했다. 폴 포그바와 김종국의 친선 경기 하이라이트와 종국에게 태권도를 배우는 폴 포그바의 모습은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및 각종 포털에 선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SBS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폴 포그바’의 친필 사인 축구공을 증정하는 본방사수 이벤트도 진행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브로맨스’ 케미가 폭발했던 ‘폴 포그바X김종국’의 만남은 오늘(30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종국-박연수 딸 송지아, 폭풍성장 중인 근황 “어른옷 입혀”

    송종국-박연수 딸 송지아, 폭풍성장 중인 근황 “어른옷 입혀”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30일 자신의 SNS에 “요즘 제일 사랑에 빠진 골프. 작년에 10cm 넘게 크더니 폭풍 성장을 하고 있는데 워낙 말라서 맞는 골프 옷이 없어 어른 XS 사서 수선해서 입히느라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아는 골프웨어를 입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청순한 외모와 긴 팔다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연수는 “예쁘고 착한 심성으로 잘 자라주렴~ #송지아 #폭풍성장 #꿈 #프로골프선수 #초6”이라는 글과 함께 하얀 드레스를 입은 송지아의 사진도 공개했다. 청순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연수와 송지아, 송지욱 남매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애들생각’에 엄마 박연수와 함께 출연했다.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송지아, 송지욱을 두었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코파아메리카 4강에서 만난다

    오랜 축구 경쟁자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경기는 3일(한국시간) 오전 9시30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르헨티나는 29일(한국시간)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015년과 2016년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상대로 3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우루과이(15회 우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통산 1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아르헨티나는 1993년 대회 이후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열린 5차례 대회에서 4차례나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쳐서 우승 욕심이 클 수밖에 없다. 아르헨티나의 준결승 상대인 브라질은 전날 8강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2004년과 2007년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 모두 브라질이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칠레는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칠레는 페루와 4일 오전 9시30분 결승행을 다툰다. 조별리그부터 무실점 경기를 이어온 콜롬비아의 단단한 수비는 칠레의 공세를 버텨냈고 전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코파 아메리카는 결승을 제외하고는 연장전이 없기 때문에 경기는 곧바로 승부차기로 향했다. 양 팀의 4번째 키커까지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했지만 콜롬비아의 5번째 키커 윌리엄 테시요(산타페)는 실축한 반면 칠레의 마지막 키커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성공하면서 4강행 막차를 탈 수 있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광희, 나은X건후와 스위스서 포착 ‘귀요미 미소’ [EN스타]

    광희, 나은X건후와 스위스서 포착 ‘귀요미 미소’ [EN스타]

    광희가 나은, 건후와 행복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23일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 아들 건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나은, 건후를 만나기 위해 스위스로 간 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세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세 사람의 모습이 담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주호, 딸 나은이와 행복한 일상 “영화 데이트”

    박주호, 딸 나은이와 행복한 일상 “영화 데이트”

    축구선수 박주호가 딸 나은이와 함께 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박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은이랑 영화데이트, 곧 요가도 시작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주호가 나은이와 영화를 보기 전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윙크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은 닮은꼴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주호는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소영 칼럼] 열심히 일한 산업화·민주화 세대, 떠나라

    [문소영 칼럼] 열심히 일한 산업화·민주화 세대, 떠나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2015년에 개봉된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가 컴컴한 영화관에 울려 퍼질 때 사람들은 와락 웃으며 박수도 살짝 쳤던 것 같다. 박봉의 형사가 마약흡입에 불법을 일삼는 재벌 2세와 맞붙어 내뱉는 이 발언은, 그래, 자본주의 시대에도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지! 이런 공감들을 확 일으켰다. 장삼이사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뿌듯하게 느낀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인의 체면이 서는 듯한 일이 최근 늘고 있다. ‘불멸의 밴드’ 비틀스를 넘어섰다는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BTS)이 벌인 런던 공연에서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한국어 떼창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자 축구선수단의 최고 성적이라는 20세 이하(U20)의 준우승과 ‘축구의 신’ 메시와 똑같은 나이인 18살에 골든볼을 안은 이강인 선수를 보면서 탄성했다. 어깨 부상을 극복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괴물투수로 거듭난 류현진 선수도 감탄의 대상이다. 이런 멋진 10~30대가 앞으로 한국을 이끌겠구나 싶어 뿌듯하다.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출신인 봉준호 영화감독이 만든 ‘기생충’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는 ‘국뽕´이 철철 흐르게 되었다. 홍콩인 200만명이 참가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철폐 시위에서 어설픈 한국어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모습을 유튜브에서 보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아시아의 롤모델로서 진짜 잘해야 한다는 각오도 생겨난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0.4%로 역성장해 빛이 바랬지만, 올해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명을 뜻하는 3050클럽에 7번째로 진입한 국가가 되었다. 한국보다 앞선 3050클럽은 미국과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6개국뿐이다.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는 이제 “우리가 돈이 없냐! 가오가 없냐!”로 바뀌어야 하는 수준이 되었다. 이런 한국은 지난 100여년 동안 수많은 한국인이 척박한 상황에서 뼈와 살을 갈아 넣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박정희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생애를 같이한 ‘산업화 세대’들의 피와 땀도 듬뿍 들어있다. 1970년 7월 개통한 경부고속도로 건설 중에 사망한 노동자 등은 공식적으로 77명이다. 10대 시다와 미싱사 등의 처우 개선을 요구한 전태일의 분신자살도 1970년이다. 그러나 이른바 ‘87체제’를 만든 ‘민주화 세대’는 할아버지 세대의 독립운동을 평가하면서도, 아버지 세대의 산업화를 평가절하했다. ‘아버지 세대가 시대의 과제를 제대로 처리했더라면, 아들 세대인 우리가 군부독재와 목숨 걸고 싸울 일이 없었을 텐데’라는 원망이 깔린 탓이었다. 이런 발칙한 생각은 어쩌면 신화의 시대부터 면면히 내려온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제거하고 올림포스 최고의 신이 되었고, 또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는 자신의 아버지 우라노스를 거세한 뒤 우주의 지배자가 되었다. 앞 세대를 전복하는 것이 뒷세대의 권리이자 의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마치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며 유유히 흐르는 것처럼. 제 잘난 맛에 살아온 386세대도 그러나 30대와 40대인 후배 세대들의 “제대로 해놓은 게 없다”는 원망과 반발에 직면하고서는 새삼 산업화 세대를 역지사지하게 된다. 항산항심(恒産恒心)이라는 말처럼, 아버지들의 시대적 과제는 산업화였고, 산업화를 위해 그 세대가 미뤄두었던 민주화의 과제는 386세대가 미흡하나마 수행한 것이다. 그렇다면 민주주의의 심화와 일상화, 조국의 평화체제 구축 등은 후세대의 몫이라는 생각에도 도달하게 된다. 그리하여 산업화 세대도, 민주화 세대도 그 시대의 과제를 수행하느라 너무 많이 고생했으니, 이제 ‘우리 아니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을 떠나보내고, 현실 개입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뒷일은 비 온 뒤 죽순처럼 쑥쑥 자랐으나, 능력 발휘의 기회가 적은 후배 세대에게 맡겨도 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더 잘 적응해 대책을 낼 세대이다. 그러니 386세대도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정치 경제 사회의 노른자위 자리를 내줄 태세를 갖춰야 하며, 하물며 산업화 세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애국애족도 독식해서는 안 된다. 광화문의 깃발시위대들도 아들 세대가 미덥지 못하다면, 손자 세대의 능력을 믿고 자중자애해야 한다. 때마침 총선도 다가온다. 30~40대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세대교체, 나쁘지 않다. symun@seoul.co.kr
  • 이혜원 아들, 축구선수 되는 줄 알았더니..

    이혜원 아들, 축구선수 되는 줄 알았더니..

    이혜원 아들 공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정환 부인 이혜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레오를 너무 좋아하는 소년. 누가 널 말리니. 공부 잘하는 것도 좋지만 착하게 건강하게 자라라. 엄마랑 여행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이혜원 아들 안리환은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다. 더욱 늠름해진 뒷모습으로 여행 중에도 공부를 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과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메시가 아르헨 패배 자축?… ‘짝퉁 메시’ 화제

    [여기는 남미] 메시가 아르헨 패배 자축?… ‘짝퉁 메시’ 화제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부진한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미쳐버린 것일까?" 영문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런 질문을 던질 수도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 화제가 됐다. "메시가 콜롬비아 축구팬들과 함께 콜롬비아의 승리를 축하했다" , "함께 사진도 찍었더라"라는 글과 함께 누군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보면 정말 메시가 콜롬비아 축구팬들과 어울리고 있다.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수염까지, 게다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까지 걸친 걸 보면 사진 속 인물은 영락없이 메시다. 하지만 겉모습에 속으면 안 된다. 사진 속 인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출신의 '짝퉁 메시'다. 그의 실명은 파울로 비토르, 상파울로 태생으로 올해 39살이다. 비록 메시와 닮은 꼴이지만 그는 '완벽한 진짜 메시'를 추구한다. 피나는 연습으로 메시의 행동과 말투까지 똑같이 흉내 내면서 남미에선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머리 색깔과 수염까지 똑같이 하다 보니 나를 보고 진짜 메시인 줄 착각하는 경우가 진짜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모를 빼고) 진짜 메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아마도 축구 실력일 것"이라면서 "나는 절대 메시처럼 축구를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럼 가짜 메시에게 세계 최고의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그는 "브라질 축구팬들이 인정하든 안 하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메시"라면서 "메시가 네이마르보다 훨씬 훌륭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서 개막한 2019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대 2로 완패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는 "지금의 아르헨티나에게는 통가도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국 축구를 혹평했다.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아르헨티나는 20일(현지시간) 파라과이와 B조 2차전을 갖는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서울포토] U-20 월드컵 준우승, 축구선수들의 팬들과 소통

    [서울포토] U-20 월드컵 준우승, 축구선수들의 팬들과 소통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후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2019.6.1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한혜진♥기성용, 일본여행 사진 공개 “7년차 부부의 달콤 휴가”

    한혜진♥기성용, 일본여행 사진 공개 “7년차 부부의 달콤 휴가”

    배우 한혜진,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의 달콤한 휴가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밤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오사카 #교토 #고베 #휴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셀카를 비롯해 기성용이 한혜진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함이 느껴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딸 시온을 얻었다. 기성용은 현재 영국 프로 축구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뛰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골든볼·킬패스…40년 전 마라도나의 길 그대로 걷는 ‘막내형’

    골든볼·킬패스…40년 전 마라도나의 길 그대로 걷는 ‘막내형’

    6세 때 ‘날아라 슛돌이’ 출연해 맹활약 유상철 “성인 축구선수 보는 듯한 느낌” 17세 때 빅리그 스페인 발렌시아CF로 작년 팀 최연소 외국인 선수 1군 데뷔 에콰도르전 킬패스 마라도나와 판박이 “골든볼, 우리 한 팀이 받은 것으로 생각”이강인(18·발렌시아CF)은 만 6세였던 2007년 국내 방송사가 제작한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던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FC 감독은 당시 마르세유 턴과 시저스 킥 같은 고난도 기술을 구사했던 이강인에 대해 “그 나이에 그렇게 차는 아이를 본 적이 없다. 강인이는 성인 축구선수를 찌그러뜨려 작게 만든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강인은 이 프로그램에서 “강인이는 볼도 잘 차고…”라는 유상철의 말에 “볼이 뭐예요?”라고 되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로부터 12년 뒤.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의 주인공이 된 이강인은 “골든볼은 제가 받은 게 아니라, (우리)한팀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막내형’다운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다. 열두 해가 흐르는 동안 이강인은 ‘슛돌이’에서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첫 골든볼 수상자로 훌쩍 컸다. 이강인은 만 17세 253일의 나이에 유럽 빅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에 데뷔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8년 전 유소년팀에 영입했다. 앞서 이강인은 8세 때인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 12세팀에 입단해 4년을 월반했고 2013년 태권도 관장인 아버지 이운성씨를 비롯한 식구 모두와 함께 스페인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강인은 2017년 유소년팀(발렌시아 후베닐) 소속으로 발렌시아 B팀(2군) 경기를 통해 성인 무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만 16세. 그는 구단의 특별 관리 아래 2018~2019시즌 유럽 전역의 유망주들과 경쟁했다. 1군 계약 과정에서 8000만유로(약 107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화제를 뿌렸다. 발렌시아 측이 그만큼 이강인의 가치를 인정했다. 등번호 16번을 단 이강인은 2018년 10월 31일 스페인국왕컵(코파델레이)를 통해 마침내 1군 데뷔 경기를 치렀다. 외국 선수로는 최연소 데뷔 기록이었다.이강인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와 묘하게 겹친다. 그는 어릴 때부터 마라도나의 플레이를 보고 축구를 익혔다.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이 닮은꼴인 이유다. 왼발잡이로 최전방과 2선을 넘나들며 날카롭게 공격의 완급을 조절한다. 그는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골든볼 ‘40년 선배’ 마라도나의 킬패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마라도나는 프리킥 키커로 나선 뒤 득달같은 왼발 전진패스로 클라우디오 카니자에게 공을 배달했다. 동료들의 움직임을 조율하려는 제스처까지 이강인과 흡사했다. 눈치를 챈 카니오가 달려들면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든볼에서 득점 루트까지, 이강인은 마라도나의 길을 그대로 밟고 있는 중이다. 유럽 언론이 선정하는 ‘2019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에도 포함된 이강인은 믹스트존을 통과하면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형들과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행복한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혹시 오늘 경기가 끝난 뒤 울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강인은 “뭘 울어요. 전 후회 안 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쿨하게 경기장을 떠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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