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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엉 운 호날두…약혼녀 또 발끈해 감독 저격

    엉엉 운 호날두…약혼녀 또 발끈해 감독 저격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눈물을 흘리자 약혼녀가 또다시 포르투갈 코치진을 향해 불만을 터뜨렸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모코로에 0-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모로코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한 포르투갈은 역습을 허용해 선제골을 빼앗겼다. 호날두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 이어 이번에도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키다 후반 6분에 교체 투입됐다. 이날로 자신의 196번째 대표팀 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와 함께 남자 축구선수 A매치 통산 최다 출전 기록 공동 1위가 됐다. 후반 추가 시간에 호날두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지만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세비야)에 막혔고, 호날두는 크게 아쉬워했다.결국 종료 휘슬이 울리고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촘촘한 두 줄 수비에 막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팀의 패배가 확정되자 호날두는 따로 모로코 선수들과 교류하거나 팀 동료들을 다독이지 않고 홀로 먼저 라커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오열했다. 호날두는 이날 팬들로부터 유독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전반전 동안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하프타임에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한 관객이 뿌린 물에 맞기도 했다. 당시 호날두는 관중을 자극할 만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객은 곧 보안요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경기가 끝난 뒤에도 호날두의 수난은 계속됐다. 모로코에 0-1로 패배해 4강행이 좌절되자 크게 낙담한 호날두를 향해 한 남성이 난입한 것이다. 이 남성은 호날두 바로 앞에서 안전요원에 의해 제지됐다. 호날두는 적잖이 당황한 표정이었다. 이날도 경기장을 찾아 호날두를 응원한 약혼녀 조지나 로드리게스(28)는 경기가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호날두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은 페르난두 산투스(68) 감독을 겨냥해 “오늘 당신(호날두)의 동료와 감독은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호날두가 투입됐을 때 모든 것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았지만 너무 늦었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팀의) 강력한 무기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삶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우리는 오늘 지지 않았다. 단지 배웠을 뿐이다. 우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당신을 존경한다”면서 자신의 연인을 격려했다. 호날두는 지난 16강 스위스전에서도 교체 출전에 그쳤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조지나는 16강전 직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90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가 뛰는 모습을 즐기지 못한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팬들은 계속해서 호날두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찾았다”면서 감독의 선수 운용을 비판했다. 그러나 산투스 감독은 경기 후 ‘호날두를 선발 명단에서 뺀 결정을 후회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스위스를 상대로 아주 잘 싸운 팀”이라며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다. 필요할 때 투입됐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앞두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갈등을 벌이며 결별해 무소속이 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절실한 호날두였지만 빈손으로 카타르를 떠나게 됐다.
  • 이미주 “조규성과 사귈 것 같다”

    이미주 “조규성과 사귈 것 같다”

    이미주가 축구선수 조규성을 향해 거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재임스(유재석), 풍채(정준하), 니노(하하), 레이디 나나(신봉선), 라따뚜이(박진주), 빅바(이이경), 소피아(이미주) 등 ‘놀뭐 복원소’ 요원들이 추억 복원 의뢰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주는 “난 왠지 모르겠는데 나중 미래에 미주랑 조규성 선수랑 사귈 것 같다”고 예상했고, 신봉선은 “미쳤냐? 헛소리하고 있다”, 박진주는 “야 돌았냐? 너 그거 범죄야 범죄”라며 분노했다. 이에 이미주는 “그냥 하는 말이다”고 해명했다. ‘조규성’ 한 마디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신봉선은 “난 조규성 선수 엄마가 부럽다”, 이미주는 “난 며느리가 될 거다”라며 조규성 선수의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후 차 안에서는 1988년 히트곡 ‘나 항상 그대를’이 흘러 나왔다. 이미주, 신봉선, 박진주 등은 “조규성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규성 생각 뿐이야” 등 가사에 ‘조규성’의 이름을 넣어 애절하게 부르는 등 여기저기서 팬심이 폭발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놀면뭐하니’에서도 여성 멤버들이 축구 경기를 보던 중 조규성 선수를 보고 반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첫 번째 경기 한국 대 우루과이 전을 관람했고, 교체 선수로 들어온 9번 공격수 조규성을 보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월드컵 이후 조규성 선수의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놀면뭐하니’에서도 ‘조규성 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 모로코 , 포르투갈 누르고 아프리카 최초 월드컵 준결 진출

    모로코 , 포르투갈 누르고 아프리카 최초 월드컵 준결 진출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누르고 아프리카 국가로는 처음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42분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92년 월드컵 역사에 아프리카 국가로는 처음 4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이날 오전 4시 잉글랜드-프랑스 경기의 승자와 15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1970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여섯 번째 월드컵에 나선 모로코가 4강에 오른 건 처음이다. 더불어 아프리카 팀이 4강에 진출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진 8강 무대를 밟은 아프리카 국가도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가 전부였다. 유럽과 남미 국가가 아닌 나라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것도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일이며, 1930년 우루과이 원년 대회 3위에 오른 미국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다.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벨기에를 꺾고 16강에선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누른 데 이어 포르투갈까지 유럽 강호들을 차례로 넘어서며 새 역사를 썼다.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8강에서 작별하게 된 포르투갈 대표팀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 안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2006년 독일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포르투갈은 16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루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채 스위스와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신성 곤살루 하무스(벤피카)를 선봉에 세웠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 볼 점유율에서는 포르투갈이 62%-27%(경합 11%)로 앞섰지만, 모로코의 촘촘한 두 줄 수비를 뚫는 데 애를 먹었다. 오히려 누사이리 등을 앞세운 모로코가 전반 슈팅 갯수에서 7(유효 슛 2)-5(유효 슛1)로 우위를 점하며 효율적인 축구를 선보였다.기회를 엿보던 모로코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아흐야 아띠야툴라(위다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누사이리가 번쩍 뛰어올라 문전에서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로써 누사이리는 모로코 선수로는 월드컵 통산 역대 최다인 3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45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0-1로 뒤처진 포르투갈은 후반 6분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를 빼고 호날두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를 투입했다. 개인 통산 196번째 대표팀 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쿠웨이트의 바데르 알무타와와 함께 남자 축구선수 A매치 통산 최다 출전 공동 1위가 됐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후반 공격에 ‘올인’하고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13분 하무스의 헤딩 슛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고, 6분 뒤 페르난드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찬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겼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뒷공간을 파고든 호날두의 오른발 슈팅이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세비야)에 막히고, 페프(포르투)의 헤더 슛마저 무산돼 고개를 떨궜다. 모로코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왈리드 샷디라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위업을 지켜냈다. 유독 눈에 띄는 특징은 ‘철벽 수비’다. 두 줄로 빽빽하게 서 상대에게 틈을 내주지 않는 모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단 한 골을, 그것도 자책골로 내줬다. 토너먼트에선 모두 무실점이었다. 심지어 16강 상대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도 모로코의 골망은 한 번도 출렁이지 않았다.이날 포르투갈은 슈팅 11개(유효 슛 3개)를 시도했는데 모두 무위에 그쳤다. 부누는 후반 38분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왼발 슈팅을, 후반 추가 시간에는 호날두의 슈팅을 막아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부누는 이날 세 차례 선방을 선보였다. 벨기에전을 제외한 4경기의 골문을 지켰는데, 옵타는 그가 단일 월드컵에서 3경기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아프리카 최초의 골키퍼라고 전했다.
  • 황희찬, 기상캐스터와 팔짱 낀 모습 ‘포착’

    황희찬, 기상캐스터와 팔짱 낀 모습 ‘포착’

    MBC 기상캐스터 최아리가 월드컵 국가대표팀 축구선수 황희찬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최아리는 지난 8일 개인 SNS에 “월드컵 기간 대표팀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ㅠㅠ 귀국 직후 바쁜 인터뷰 일정 중에도 너무 젠틀하시고ㅠㅠ 인성마저 갓벽...♡ 잠시 후 뉴스데스크에 출연하신대요~ 본방 사수 해주세용(날씨도…) #진짜팬이에요 #진짜응원해요 #진짜최고예요 #황희찬선수 #오늘밤 #mbc뉴스데스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아리 캐스터와 황희찬 선수의 투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황희찬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을 끝내고 한국으로 귀국,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바 있다. 이때 기상캐스터 최아리가 보도국에서 황희찬 선수를 직접 만나 인증샷을 남긴 것. 특히 최아리 캐스터가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반면, 황희찬 선수는 다소 긴장했는지 마네킹처럼 뻣뻣하게 굳은 몸과 무표정한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 펠레 품고 뛴 네이마르…경기장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포착]

    펠레 품고 뛴 네이마르…경기장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포착]

    모든 선수들이 펑펑 울었다. 말기암으로 투병 중인 ‘축구 황제’ 펠레를 위해 ‘우승’을 다짐했던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한국을 4-1로 제압한 16강전과 달리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내내 고전했다. 브라질 1번 키커 호드리구와 4번 키커 마르퀴뇨스가 실축했다. 크로아티아는 1번부터 4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다. 브라질이 2-4로 패했다. 마지막에 실축한 마르퀴뇨스는 그대로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다. 네이마르는 말없이 하프라인에 앉아서 먼 곳을 바라봤다. 알베스가 다가와 달래주자 네이마르는 펑펑 울었다. 네이마르는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으며 펠레가 보유하고 있던 브라질 대표팀 득점 기록인 A매치 통산 77번째 골을 달성했지만 월드컵 여정은 크로아티아에게 양보해야 했다. ‘연장 전문가’ 크로아티아는 이날도 끝까지 승부를 끌고 가 브라질을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대회 16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연장 승부를 펼쳐 결승까지 올랐고, 이번 대회 16강에서도 승부차기에서 일본을 꺾었다.네이마르의 배경화면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였다. 히샬리송의 역시 마찬가지였다. 브라질 선수와 팬들은 하나같이 “펠레가 힘을 내주길 바란다”면서 “그가 가능한 빨리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 우리의 승리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도 한국전 우승 이후 “펠레에게는 많은 힘이 필요하다. 오늘의 승리는 펠레를 위한 것”이라고 했었다. 그러나 우승의 꿈은 좌절됐다. 네이마르는 자국에서 열렸던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월드컵에 데뷔해 세 차례 출전했지만 우승과 인연을 이루지 못했다. 브라질 대회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당시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벨기에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넌지시 밝혔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탈락 직후 “지금은 생각할 게 너무 많다.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나와 대표팀에 좋은 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싶다. (국가대표팀에 대해) 문을 닫진 않았다”면서도 “내가 돌아올 것이라고 100% 말하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펠레는 SNS에 네이마르가 골을 넣고 환호하는 사진을 올리며 “매일 당신을 응원했다. 나의 브라질 대표팀 최다 골 기록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펠레는 “계속 우리에게 영감을 달라”라며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했다.치치 감독 “고통스러운 패배” 치치(61·브라질)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치치 감독은 “고통스러운 패배이지만 난 평온하다”면서 “한 사이클이 끝났다”라고 충격적인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혀왔던 치치 감독은 “나는 이미 1년 반 전에 이야기했다.결정을 뒤집어 감독으로 머물지 않을 것이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를 잘 안다”고 약속을 지킬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브라질 대표팀 감독 재임 기간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나는 지금 우리가 한 모든 일을 평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탈락한 지금은 내게 그럴 능력은 없다”고 말했다. 브라질 최고 인기 구단인 코린치앙스의 감독이었던 치치는 브라질이 2016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대표팀을 맡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치치 감독의 임기를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보장했다. 치치 감독은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지휘하고서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린 브라질 대표팀과 카타르로 향했으나 이번에도 8강에서 멈춰 섰다.일본 “브라질, 우리랑 동급” 우쭐 일본은 크로아티아의 4강 진출 소식을 전하며 일본 대표팀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일본전 때와 마찬가지로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닉 리바코비치가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 이 경기를 두고 “일본이 브라질과 경기했다면 접전이었을까?” “일본도 브라질과 팽팽한 싸움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일본은 더 제대로 평가받아야 해” “일본과 브라질은 막상막하?” 등의 목소리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아일랜드의 축구 전설 로이 킨은 “브라질의 탈락은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앞서 브라질 선수들이 한국과의 16강전에서 득점할 때마다 모여 춤을 춘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던 킨은 “브라질은 한국전 댄스로 이미 에너지를 소비했다”고 비꼬았다.
  • ‘월드컵 하차 협박설’ 호날두, 침묵 깼다 “외부세력에 안 무너져”

    ‘월드컵 하차 협박설’ 호날두, 침묵 깼다 “외부세력에 안 무너져”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포르투갈 대표팀과의 불화설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대표팀을 협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침묵을 깼다. 앞서 지난 8일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호날두가 스위스전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을 듣고 월드컵 대표팀을 이탈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6-1로 이겼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에서 후보로 밀린 것은 지난 2008년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후 31경기 만에 처음이다.경기가 끝난 후 경기 후 포르투갈 선수들이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눌 때 호날두가 혼자 자리를 떴다는 외신 보도도 이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포르투갈 선수들은 경기 후 관중에게 인사하며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호날두는 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고 했고,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포르투갈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동안 호날두가 경기장에서 ‘똑바로 걸어가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 불화설’이 불거지자 레코드는 “호날두는 한국전에서 교체아웃됐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스위스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을 때는 기분이 더욱 나빠졌다”면서 “호날두는 산토스 감독에게 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다. ● 발 빠르게 나선 포르투갈 축구협회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카타르월드컵 모로코와의 8강전을 앞두고 나온 호날두 관련 뉴스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긴급진화에 나섰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대화 중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고 협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이에 협회는 대표팀 주장 호날두가 그 어떤 경우에도 대표팀을 떠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존경받아야할 국가대표팀과 국가를 위해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으며 대표팀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다. 그의 헌신은 이번 월드컵 스위스전 승리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국가대표 선수, 코칭스태프는 월드컵 첫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국가가 원하는 최고의 월드컵 대표팀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팀 불화설’ 이후 침묵 깬 호날두 호날두 역시 포르투갈 협회의 성명 직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부 세력에 의해 무너지기엔 우린 너무도 단결된 집단”이라면서 “적들에게 겁먹기에도 너무 용감한 나라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끝까지 꿈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의미의 팀”이라고 대표팀을 치켜세운 후 “우리를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자정(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4강행을 다툰다.
  • 한·일 월드컵 16강 진출…충격받은 중국

    한·일 월드컵 16강 진출…충격받은 중국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면서 중국 축구계에 경종을 울렸다. 8일 블룸버그통신은 한·일 대표팀 승리는 단순히 행운이 아니라 그동안 이룬 놀라운 성취에서 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선수들은 수입은 한국과 일본 선수보다 몇 배나 높았지만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이제 이마저도 중단됐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축구는 올해 두 이웃 국가를 따라잡고 카타르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해 몇몇 외국 선수를 귀화시켰지만 이들은 곧 중국 대표팀에 동화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또 중국 축구계에 만연한 부정부패도 골칫거리라고 했다.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존경을 받는 동안 중국 대표팀 전 코치인 리타이와 몇몇 선수들은 부정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지만 등록된 축구선수는 인구 37만명의 아이슬란드의 절반도 안되는 수천 명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빠르게 노쇠해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의 월드컵 불참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의 축구팬들에게 좌절감을 주며 축구 프로그램의 전면적 개편을 요구한다고 했다.
  • “잊지 못할 꿈”…등번호 없는 ‘태극전사’ 오현규의 월드컵 소감

    “잊지 못할 꿈”…등번호 없는 ‘태극전사’ 오현규의 월드컵 소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영광 뒤에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27번째 태극전사’가 있다. ‘캡틴’ 손흥민도 콕 집어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말한 이는 바로 오현규(21·수원)다. 오현규는 월드컵 최종엔트리(26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두고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대체 선수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오현규는 올 시즌 K리그1(1부)에서 13골(3도움)을 터뜨렸다. 벼랑 끝에 몰렸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극적인 골을 터트려 수원 삼성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벤투 감독은 그의 결정력과 폭발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손흥민의 출전이 어려울 경우, 오현규가 그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와 브라질과의 16강전까지 총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다.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월드컵 무대였지만 오현규는 그라운드는 물론 벤치에 앉을 기회조차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오현규는 벤치에 앉을 수 없었다. 등번호도 없었지만 오현규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등번호 없는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로 묵묵히 땀을 흘렸다. 그의 노력과 희생을 아는 동료 선수들은 도하 입성 후 국가대표팀 사진 촬영 당시 등번호가 없어 사진을 찍지 않으려던 오현규를 불러 세워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손흥민 “가장 중요한 선수” 주장 손흥민도 오현규의 희생을 모를리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현규에게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사실 저 때문에 (현규가) 와서 희생을 했다”면서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이 필요하고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고 충실하게 해줬다. 최종 명단은 아니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같은 팀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월드컵 함께한 것, 큰 배움” 오현규는 귀국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잊지 못할 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오현규는 “비록 정식 엔트리도 아니고 그라운드도 밟지 못했지만 꿈에 무대인 월드컵에 한 일원으로써 함께 한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큰 기쁨이었고 영광이었다”면서 “함께 월드컵을 준비하고 땀 흘리는 순간이 저에게는 큰 배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 선수로서 또 하나의 꿈을 꾸고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텝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한 기간 동안 너무너무 잘 챙겨주신 형들 그리고 내 친구 강인이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현규는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함께 뛰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젠틀몬스터, 신세계 천안아산점 오픈

    젠틀몬스터, 신세계 천안아산점 오픈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운영하는 ㈜아라리오는 독특한 디자인과 콘셉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9일 B관 1층 신규매장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오픈에 맞춰 입고된 2023 볼드컬렉션은 축구선수 손흥민,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많은 샐럽들이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컬렉션 제품은 메탈 심벌, 템플 디자인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젠틀몬스터의 대담한 도전정신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천안아산점 관계자는 “천안·아산지역 최초로 개장하는 젠틀몬스터 매장은 도전적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위스전 20분 뛴 호날두, 다음날 베스트 11 조와 훈련해 눈총

    스위스전 20분 뛴 호날두, 다음날 베스트 11 조와 훈련해 눈총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위스와 16강전에 교체 선수로 출전한 다음날, 벤치 멤버들과 섞이지 않고 싶다는 듯 베스트 11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16강전 승리 다음날 훈련을 16강에 선발로 나왔던 선수 조와 벤치 멤버 조로 나눠 진행했는데 교체 선수로 나왔던 호날두가 선발 선수들 조에 끼어 훈련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에 6-1 대승을 거뒀는데 호날두는 5-1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그가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등 메이저 대회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일 정도로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대체로 경기 다음날 훈련은 선발로 출전해 많은 시간을 뛴 선수들과, 교체 선수 또는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따로 나눠 진행한다. 호날두는 스위스전에 20분 남짓 뛰었기 때문에 벤치 멤버 조에서 훈련해야 하지만 이날 주전 선수들과 함께 실내 훈련을 소화한 것이 그렇잖아도 그에게 좋지 않은 눈길을 보내던 팬들의 신경을 또 건드린 것이다.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1명의 (선발)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는 동안 모든 관심은 당신(호날두)에게 쏠렸다”며 호날두의 벤치 출격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의 누이가 남동생이 벤치 멤버로 나중에야 투입된 것에 격분,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호날두는 스위스전을 마친 뒤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는 동료 선수들보다 먼저 라커룸으로 혼자 걸어들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붙들었다. 하지만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결과를 얻은 포르투갈의 놀라운 날”이라며 “꿈은 살아 있다, 끝까지 힘내, 포르투갈!”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올리긴 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0시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시키고 사상 처음 8강에 오른 모로코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감히 슈퍼스타에게 교체팀 훈련을 시켜?…‘삐친’ 호날두, 훈련 불참 논란

    감히 슈퍼스타에게 교체팀 훈련을 시켜?…‘삐친’ 호날두, 훈련 불참 논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시일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펼친 포르투갈은 6-1 대승을 거두며 무사히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훈련에 불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언론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스위스전이 끝난 뒤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했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체육관에서 회복 세션을 진행했는데, 호날두는 스위스전에서 교체 선수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선발팀과 함께 회복 세션에 참가했다. 이에 마르카는 “호날두는 교체 선수로 출전해 경기장에서 뛴 시간이 20분도 채 되지 않음에도, 선발 선수들과 함께 했다”면서 “호날두가 교체 선수들과의 훈련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식 SNS에는 카타르 현지에서 회복 세션에 참가한 선발팀 사이에 호날두가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31경기 만에 처음으로 벤치 강등된 호날두산투스 감독은 조별리그를 치른 후 호날두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가 3차전에서 교체돼 나올 때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고, 결국 16강 전에서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에서 후보로 밀린 것은 지난 2008년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후 31경기 만에 처음이다.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스위스를 제압했다. 호날두는 승부가 완벽하게 기운 후반 28분에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의욕만 앞선 채 제대로 된 공격 포인트를 잡지 못했고, 후반 38분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눈에 띄는 활약 없이 경기를 마친 호날두는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다른 동료들은 서로 껴안고 8강 진출을 자축했지만, 호날두는 무표정한 얼굴이었다.‘삐침’이 가득한 호날두의 태도에 과거 동료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던 네빌은 영국 매체 ITV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와 무려 8년을 함께 했다. 호날두의 팬들은 그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것 같다. 그는 진실에 귀 기울 필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날두는 자신이 조금 추한 결말을 맞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가 오늘 결승골을 넣어도 놀라지 않겠지만, 심술부리고 발을 구르고 삐치는 행동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위스를 꺾은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8강전을 치른다.
  • “세계 최고의 선수를…” 호날두 여친, 경기 직후 올린 글

    “세계 최고의 선수를…” 호날두 여친, 경기 직후 올린 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선발에서 밀려난 가운데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90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를 즐기지 못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6-1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였다. 하무스는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이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6-1 완승을 이끌었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에서 후보로 밀린 것은 지난 2008년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후 31경기 만에 처음이다. 호날두는 승부가 완벽하게 기운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제대로 된 공격 포인트를 잡지 못했다. 후반 38분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스위스전 ‘벤치 강등’으로 심기가 불편했던 탓일까. 경기 후 포르투갈 선수들이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눌 때 호날두가 혼자 자리를 떴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포르투갈 선수들은 경기 후 관중에게 인사하며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호날두는 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고 했고,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포르투갈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동안 호날두가 경기장에서 ‘똑바로 걸어가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호날두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도 모습을 드러냈다. 연인 호날두를 응원하기 위해서였지만 호날두는 선발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경기가 끝난 후 인스타그램에 호르투갈의 8강 진출을 축하하면서도 “90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가 뛰는 것을 즐기지 못해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후반 10분 점수가 4-0까지 벌어지자 관중은 “호날두”의 이름을 외쳤다. 하지만 산투스 감독은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5-1이 되고서야 호날두를 교체 투입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신(God)과 당신의 소중한 친구 페르난도(산투스 감독)가 계속해서 손을 맞잡고 우리에게 하룻밤 더 감동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6일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증정식에는 대한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 박장호 경기도지부 본부장, 이철범 경영혁신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결핵협회 측은 축구선수 손흥민이 재능기부를 통해 모델로 참여한 2022년 크리스마스 씰 50시트와 그린 씰(열쇠고리) 20개 및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축구공을 의회에 증정했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특별성금 5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장은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예방기금 마련이라는 취지를 넘어 우리 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기에 더욱 의미 있다”라며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애써온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특별히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는 결핵 없이 건강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의장과 함께 경기도의 건강과 보건복지를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최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4위일 정도로 아직 결핵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지원에 힘입어 2030년 결핵 제로를 목표로 다방면의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결핵예방법 제21조(대한결핵협회)’에 근거해 지난 1953년 설립됐으며 결핵에 관한 조사·연구와 예방, 퇴치사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2021년 기준 결핵 신환자 수는 1만8,335명으로 이 중 22.5% 수준인 4,137명이 경기도에서 발생했으며, 경기도는 결핵관리사업 지원과 결핵진료장비 구입 예산으로 올해 도비 4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 월드컵 해트트릭 53번째, 최근 10명의 선수 이름 댈 수 있는가?

    월드컵 해트트릭 53번째, 최근 10명의 선수 이름 댈 수 있는가?

    포르투갈의 21세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벤피카)가 7일(한국시간) 스위스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대회 첫 해트트릭을 달성,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92년 월드컵 역사에 한 경기 세 골을 뽑은 선수는 하무스가 53번째다. 이들을 모두 거론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최근 월드컵 해트트릭을 기록한 10명의 이름만 댈 수 있겠는가? 영국 BBC가 퀴즈를 냈다. 답을 아는 이들은 3분 만에 이름을 적어내라고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어렵다고? 해서 BBC는 힌트를 제공했다. 그 힌트를 받고도 3분 만에 정답을 맞추기 쉽지 않아 보인다. 기자는 조금 더 시간을 드리려 한다. 오전 11시 20분 이 기사를 띄우고 오후 2시에 정답을 알려드리겠다. 정답을 맞추면 어떤 보상이 따라오느냐고? BBC도 그런 것 없었다. 대신 축구 좀 안다는 자부심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시면 안될까? 자, 그럼 힌트 나간다. 1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바에서 한 시절을 풍미한 체코 해결사 2 카메룬과의 경기에 다섯 골을 뽑으면서 골든부트를 공동 수상한 레인저스의 공격수 3 바티골이란 별명으로 통했으며 아르헨티나와 피오렌티나 그리고 AS 로마의 공격수로 뛰었던 선수. 월드컵 해트트릭을 두 차례 달성 4 독일 역대 통산 남자 최다 득점자 5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활약했던 포르투갈 공격수 6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 유벤투스, AC 밀란, 첼시 같은 곳에서 뛴 뒤 인터 밀란에서 커리어를 마친 아르헨티나 공격수 7 2년 동안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에 맞춰 복귀한 말썽쟁이 포워드 8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토크 시티에서도 뛰었고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 밀란 윙어 출신 9 현재 소속팀이 없는 베테랑 포르투갈 국가대표 10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 중앙아메리카 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오후 2시가 됐다. 답을 발표한다. 1. 토마시 스쿠흐라비 2 올레그 살렌코 3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4 미로슬라프 클로제 5 파울레타 6 곤살로 이과인 7 토마스 뮐러 8 제르단 샤키리 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0 해리 케인
  • “이런 날 오다니” 안정환♥이혜원 겹경사

    “이런 날 오다니” 안정환♥이혜원 겹경사

    전 축구선수이자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14) 군과 관련해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안정환 아내 이혜원은 7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안리환 군 사진과 함께 긴 글을 올렸다. 그는 “초4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 아빤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하는 거 머리아플까 싶어 공부했으면 했는데 싱가포르 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 나가 상 타오고. 전공하고 싶다는 거 아직도 아빠는 노!!”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너무 알지만, 나도 너무 이해하고 아빠도 이해하고 아이도 이해하고... 원하는 거 하고 살자 하여 준비시켜 대회도 나가보고 하더니 떡 하니 받아온 상!! 결국엔 이런 날도 오네요”라며 “위너들 리사이틀!!!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하게 됐어요!!! 저도 감회가 새롭고 아이도 너무 서고 싶던 무대. 바로 D-day 1이 왔어요!!!”라고 아들 리환의 최연소 카네기홀 입성 소식을 알렸다. 또 “최연소라는 점이 엄마 마음을 더더더더 불안하게 만드는 대목이지만 살면서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겠어요.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만족, 감사하지요”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 “호날두가 선발이었어도 3골 넣었을 것”…호날두 감싼 포르투갈 동료

    “호날두가 선발이었어도 3골 넣었을 것”…호날두 감싼 포르투갈 동료

    “호날두가 오늘 주전으로 뛰었다면 3골을 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호날두가 벤치를 지켰다는 것만 주목하는 것 같다.” 포르투갈의 간판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스위스전’ 선발에서 제외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를 두둔하면서 한 말이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6-1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스타는 신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다. 하무스는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이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6-1 완승을 이끌었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에서 후보로 밀린 것은 지난 2008년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3차전 이후 31경기 만에 처음이다. 호날두는 후반 28분 교체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오늘 아주 잘했다. 팀으로서 공을 점유했다. 더 잘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호날두가 선발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선 “팀이 먼저”라면서 “호날두와는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우리는 선수와 감독의 관계를 혼동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산투스 감독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하무스에 대해 “그는 아주 다이나믹한 선수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하게 마무리했다”면서 “두 번째 경기에서 교체로 뛰었지만 다음 경기에서 더 많은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었다. 매번 전술에 따라서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고 했다.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11일 모로코와 8강전을 치른다. 월드컵에서 부진한 호날두와 ‘해트트릭’을 기록한 하무스 중 누가 선발로 출전할 지 주목된다. 산투스 감독은 “우리는 나흘 뒤 경기를 치러야 한다. 모로코는 스페인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강한 팀”이라면서 “호날두는 선수로서 또 주장으로서 세계 최정상급이다. 우리는 팀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포르투갈의 간판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호날두를 두둔했다. 그는 “우리는 호날두가 선발 출전한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뒀다”면서 “그가 만약 오늘 주전으로 뛰었다면 3골을 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호날두가 벤치를 지켰다는 것만 주목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에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이라면서 “호날두가 오늘 왜 선발로 뛰지 않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메시 ‘유니폼 발길질’ 논란에…“멕시코 입국금지 시켜야” 주장

    메시 ‘유니폼 발길질’ 논란에…“멕시코 입국금지 시켜야” 주장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멕시코 대표팀의 유니폼을 발로 걷어찼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멕시코 하원 의원이 메시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멕시코 여당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인 마리아 클레멘테 가르시아 의원은 메시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할 것을 외교부에 제안했다. 외교적 기피인물이란 대사나 공사 등 외교사절 중 특정 인물을 정부가 받아들이고 싶지 않거나, 해당 인물이 주재국에서 문제를 일으켰을 때 지정할 수 있다. 일종의 블랙리스트 개념이다.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되면 추방되거나 입국이 금지된다. 가르시아 의원은 지난달 27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라커룸에서 보인 메시의 행동을 문제삼았다.  그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조별리그 경기 후 라커룸에서 녹화된 영상이 국내·외 언론에 보도됐다”며 “리오넬 메시가 바닥에 있던 멕시코 선수 유니폼을 밟고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했다. 가르시아 의원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그의 행위는 멕시코에 대한 ‘명백한 경멸’이자 ‘존중 부족’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메시의 행동은 FIFA에서 옹호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에도 어긋난다”며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장관이 이끄는 외교부에서 메시에 대해 응당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27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꺾었다. 당시 아르헨티나 승리의 최대 수훈갑은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였다. 경기가 끝난 뒤 아르헨티나 라커룸에서 메시를 포함한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당시 승리를 기뻐하며 폴짝폴짝 뛰며 환호하는 선수들 속에 상의를 벗은 메시가 바닥에 놓여 있던 멕시코 유니폼을 발로 건드리는 순간이 포착됐다. 이에 메시가 멕시코 유니폼을 걷어찼다는 논란이 일었고, 4체급을 석권한 이력의 유명 멕시코 복서 카넬로 알바레스(32)는 트위터에 “(메시는) 내 눈에 띄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메시는 경기가 끝난 후 멕시코 선수와 교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니폼 상의를 바닥에 놓은 채 축구화를 벗다가 무심코 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유니폼을 건드리는 것으로 보인다.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세르히오 아궤로는 알바레스의 트위터에 답글을 달아 “축구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땀에 젖은 유니폼 상의를 바닥에 벗어놓는다. 메시가 축구화를 벗으려다가 우연히 발로 유니폼을 건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 주장 안드레스 과르다도 또한 “메시의 행동은 축구 선수들이 하는 흔한 행동이다. 문제 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일자 알바레스는 “며칠 동안 나는 조국과 멕시코 축구를 향한 열정에 사로잡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 스페인 승부차기 하나도 못 넣어 모로코에 8강행 양보

    스페인 승부차기 하나도 못 넣어 모로코에 8강행 양보

    모로코가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물리치고 8강 진출의 위업을 이뤘다.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후 8강에 든 것은 처음이다. 스페인은 승부차기에 나선 세 선수가 하나도 그물을 출렁이지 못해 수모를 당했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정규시간 90분과 연장 전후반 30분 모두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가 3-0으로 이겼다. 1986년 멕시코 대회의 16강이지금까지 월드컵 최고 성적이었다. 당시 16강전에서 로타어 마테우스에게 결승 골을 헌납해 서독에 0-1로 졌다.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아랍 국가인 모로코는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둔 이웃이자 식민 통치의 아픔을 선사했던 스페인과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챙기는 겹경사도 누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모로코는 스페인과 역대 1무2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맞대결인 2018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2-2로 비겼다. 반면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스페인은 예상보다 빨리 짐을 쌌다. 2018 러시아 대회 16강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개최국 러시아에 밀려 탈락했던 스페인은 두 대회 연속 16강에서 승부차기로 물러나는 악몽에 울었다. 무적함대는 2002 한일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에 승부차기로 눈물을 흘린 일도 있었다. 이날까지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5연속으로 연장 승부를 펼친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두 번 연속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것도 특이했다. 스페인은 2018 러시아 대회 16강을 시작으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 8강, 4강에서 모두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만큼 해결해 줄 수 있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얘기였고 이날 120분 무득점이 한마디로 보여줬다. 선축한 모로코의 첫 키커는 성공했다. 스페인의 첫 키커 파블로 사라비아는 연장 후반 막판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았는데 승부차기 킥은 왼쪽 골대를 맞혔다. 모로코의 두 번째 키커도 성공했는데 스페인의 두 번째 키커 카를로스 솔레르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야신 부누의 선방에 막혔다. 세 번째 모로코 키커가 실축하는 바람에 한숨 돌린 스페인의 세 번째 키커로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킥을 부누가 또 한 번 몸을 날려 슈팅을 쳐냈다. 모로코의 네 번째 키커가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페인 키커 셋 중 누구도 골망을 출렁이지 못했다. 모로코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프리킥 키커로 아슈라프 하키미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한 뼘 차이로 공은 골대 위로 향했다. 스페인은 전반 25분 모로코의 수비 실책을 틈타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왼쪽에서 문전으로 크로스가 올라왔고, 가비가 마무리 슈팅을 날렸는데 보노의 선방에 막혔는데 오프사이드도 선언됐다. 1분 뒤 스페인은 또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뒤에서 올라오는 기가 막힌 패스를 마르코 아센시오가 부드러운 터치로 받아낸 뒤 바로 슈팅을 때렸는데 옆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은 모로코가 공격을 주도했다. 42분 소피앙 부팔이 수비 둘을 제치고 왼발 크로스를 올렸는데 아게르드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대 위로 공이 향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스페인은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본선에서 가장 적은 전반 슈팅 수(1회)를 기록할 정도로 해법을 찾지 못했다. 후반 40분 모로코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후반 교체 자원 왈리드 삿디라가 좌측면에서 동료가 헤더로 떨궈준 공을 돌면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공이 얌전하게 골키퍼 우나이 시몬의 품에 안겼다. 스페인은 후반 44분 다니 올모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받칙을 유도해내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솔레르가 키커로 나서 먼 골대를 보고 크로스를 올린 것을 알바로 모라타가 공에 머리를 갖다댔지만 허공을 갈랐다. 결국 돌입한 연장 전반 5분 스페인은 스루패스를 낚아챈 삿디라가 골키퍼 보노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는데 슈팅이 약해 공이 보노 품에 안겼다. 스페인은 연장 후반 11분 모라타가 문전으로 달려 들어가는 안수 파티를 보고 전진 패스를 내줬는데 둘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공이 그대로 라인을 벗어나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신은 모로코의 손을 들어줬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연말연시 나눔 문화 동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연말연시 나눔 문화 동참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6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 재난 안전교육,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적십자사는 지난 8월 서울남부 지역 집중호우 시 4천여 명 대상 구호급식 및 배식, 1천 세트의 긴급구호물자 등을 신속하게 전달해 수해 피해민들을 도운 바 있다.김현기 의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더 꼼꼼히 챙기게 된다”라며, “사랑의 구체적 실천행위는 기부로, 추운 연말 사랑이 곳곳에 가득 할 수 있도록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 의장은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에도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1904년 덴마크에서 세계 최초로 발행된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액은 결핵퇴치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델은 손흥민 축구선수다.
  • 11살 아들 식이요법 강요…호날두 양육법 논란

    11살 아들 식이요법 강요…호날두 양육법 논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11세 아들을 가혹하게 키워 ‘아동학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현지시간) 아동 심리학 전문가 애미 차우의 말을 빌려 “호날두는 호랑이 아빠의 전형”이라며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밀어붙이면 많은 아이들이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성공’하는 접근 방식에 반응하지 않는다.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SNS에 아들의 식스팩을 자랑하며 운동을 시키고 있다. 자신처럼 축구선수로 키우기 위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시키는 것은 물론 식이요법도 병행하고 있는 것이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아들이 축구선수로 대성할 자질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때때로 콜라를 마시고 감자칩을 먹어 나를 짜증나게 한다. 나는 그가 무엇을 선택하든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항상 아들에게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그가 아들에게 조기교육을 시키는 것은 좋지만 식이요법까지 강요하는 것은 아동학대에 가깝다고 말한다. 먹고 싶은 것이 많을 나이에 식이요법을 하는 것은 건강은 물론 발육에도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한편 호날두는 유럽 무대를 떠나 내년 1월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2년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1월1일부터 알 나스르의 선수”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무소속 선수가 됐다. 호날두가 무적 선수가 되자 여러 이적설이 돌았다. 미국과 중동 등 변방과 얽혔고 알 나스르가 최종 행선지가 됐다. 아시아로 활동 무대를 바꾸는 호날두는 대신 세계 최고 연봉 타이틀을 얻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로부터 연봉 및 광고 등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간 2억 유로(약 2736억원)를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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