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축구선수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사회단체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미혼모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인플루엔자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팬데믹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88
  • 마약운반책으로 전락한 콜롬비아 은퇴 축구 선수들 [여기는 남미]

    마약운반책으로 전락한 콜롬비아 은퇴 축구 선수들 [여기는 남미]

    전 콜롬비아 월드컵대표팀 선수가 마약을 숨겨 비행기에 오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벌써 세 번째다. 현지 언론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디에고 레온 오소리오(52)가 마약을 숨겨 출국하려다 적발돼 최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그의 체포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갑을 찬 그의 모습을 누군가 촬영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자 뒤늦게 사건을 확인했다. 오소리오는 보고타의 국제공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가방에 숨긴 코카인 2kg이 발견된 때문이다. 경찰은 “가방에 넣은 축구화 2켤레에 코카인이 숨겨져 있었다”며 “범행의 수법, 몰래 반출하려던 코카인의 양 등을 볼 때 개인 투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직과 손을 잡고 벌인 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소리오는 은퇴 후 마약운반책으로 변신한 것 같다. 20년 전인 2002년 오소리오는 코카인을 갖고 미국에 입국했다가 적발됐다. 당시 그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그는 2016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코카인 1kg를 숨겨 스페인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적발돼 또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마약을 갖고 있다가 공항에서 체포된 게 벌써 세 번째”라며 “처음 체포됐던 2000년대 초반부터 줄곧 오소리오가 마약운반책으로 활동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0년대 후반 콜롬비아의 명문 아틀란티코 나시오날 등 클럽에서 활약한 그는 한때 월드컵대표팀 선수였다. 풍성한 금발의 파마머리로 유명한 콜롬비아의 전설적 공격수 카를로스 발데라마,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한 레네 이기타 등이 그의 월드컵대표팀 동기다, 한편 현지 언론은 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마약범죄에 빠지는 사례가 늘고 있어 축구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의 명문 아메리카 데 칼리 클럽에서 활약하며 클럽 역사상 최다 골을 넣어 명성을 떨친 골게터 안소니 아빌라는 2021년 9월 이탈리아 마약조직과 손잡고 마약사업을 하다 수사망에 걸려 체포됐다. 루이스 알폰소 파하르도, 윌슨 페레스 등 전직 축구선수들도 마약범죄에 손을 댔다가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지난 40년간 마약범죄로 체포되는 전직 축구선수는 계속 늘고 있다”며 “큰돈 욕심이 은퇴한 전직 선수들을 타락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보도했다. 
  • 백종원 만난 김민재…이적 질문에 반응이

    백종원 만난 김민재…이적 질문에 반응이

    축구선수 김민재가 ‘장사천재 백사장’ 이장우의 질문에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김민재가 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존박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김민재에게 “나폴리 음식이 입맛에 맞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재는 “저는 아내가 있어서 한국 음식을 많이 먹는다. 그런데 여기는 마트가 없어서 밀라노에 있는 한인마트까지 간다”며 한식을 위해 750km의 거리를 이동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이 최초 한식당이다”고 반가워하자 백종원은 “오늘의 메인 메뉴 해드리겠다. 메인메뉴가 제육볶음 쌈밥이다. 닭강정도 해드리겠다”며 김민재를 위한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김민재는 “백종원 선생님을 아내가 좋아한다. 백종원 선생님을 한 10년 알아온 사람처럼 얘기한다. 아내 덕에 내적 친밀감이 높다”고 밝혔다. 이후 백종원에게 “아내가 밥할 때마다 백종원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했다고 그런다”고 말해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이장우는 식사를 마친 김민재에게 “조심스럽지만”이라고 말문을 연 후 “정해졌나요. 저한테만 살짝 귓속말로 말해주세요”라며 그의 이적 행선지에 관해 물었다. 김민재는 당황해하며 “밖에 에이전트 있으니까 에이전트한테 한 번 물어봐라”라며 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 박보미·박요한 아들상 “사랑하는 아들, 하늘나라에”

    박보미·박요한 아들상 “사랑하는 아들, 하늘나라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와 FC안양 소속 축구선수 박요한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20일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나상호는 “박요한·보미의 사랑하는 아들이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고를 대신 전했다. 부고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다. 발인은 22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소속사 유유컴퍼니도 “박보미가 지난 20일 아들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16일 2살 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간절한 호소글을 남겼다. 아들이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면서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있다”고 알렸다. 이어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편 박요한도 같은 날 “저와 보미는 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깊고 편한 잠을 자고 있는 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보미와 박요한은 2020년 12월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너도 인간이니?’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인간수업’ 등에 출연했다.
  • [세종로의 아침] 한일전 축구에 진심일 권리/최병규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한일전 축구에 진심일 권리/최병규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 대륙에서 최고의 축구대표팀을 가리는 대회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거느리는 대륙별 연맹의 국가대항전이다 보니 경기와 선수 수준에서 월드컵보다 다소 떨어진다는 오해도 살 만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특히 유럽선수권대회가 가지는 자긍심은 오만에 가깝다. 월드컵을 우습게 본다는 얘기다. 그들의 머리에는 “유럽은 세계 축구의 중심이고 5개 빅리그가 전부 유럽에 뿌리를 내린 만큼 축구 수준이 가장 높다”는 생각이 진리처럼 박혀 있다. 유로대회는 1960년 출범했지만 아시안컵은 4년 먼저인 1956년 시작됐다는 자긍심이 있다. 하지만 지구인들 절반 이상이 열광하는 유로대회를 상대로 덩치를 견주기엔 아무래도 역부족이다. 애초 4년마다 짝수 해에 열렸지만 유로대회를 피하기 위해 2007년부터는 ‘알아서’ 홀수 해로 개최 시기를 바꿨다. 짝수 해인 내년에 18번째 대회가 열리는 건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대회가 미뤄진 탓이다. 최근 열린 조 추첨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는 무난한 조별리그 대진을 받아 들었다. 한국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1984년 인도네시아 대회뿐, 늘 8강 이상의 무대에서 뛰었으니 대진운을 운운할 건 아니다. 하지만 정작 정상에 오른 건 안방에서 치러진 1960년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첫마디도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였다. 아시안컵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은 일본이다. 1988년 대회로 데뷔한 ‘후발 주자’지만 자국이 개최한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한국이 63년 동안 네 번이나 준우승에 그치는 동안 일본은 5차례나 결승에 올라 준우승 한 번과 네 번의 우승으로 동북아 축구의 맹주를 자처했다. 80년대까지 일본을 한 수 아래로 여긴 한국 축구로서는 여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니다. 일본 축구는 한국엔 숙적이지만 동북아에선 공공의 적이기도 하다. 축구 자체보다 경술합병과 만주사변, 태평양전쟁 등 일본의 침탈로 야기된 주변국들의 흑역사가 늘 잠재돼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 마지막 대결이었던 2011년 대회 준결승에서 원숭이를 흉내 낸 기성용의 골 세리머니, 욱일승천기와 함께 김연아의 얼굴을 귀신처럼 형상화한 가면놀이 ‘이시마타라’가 난무한 감정싸움도 이와 무관치 않다. 축구를 둘러싸고 벌인 중국과의 감정싸움은 2004년 대회 결승전이 정점이었다. 개최국 중국과 세 번째 우승길에 나선 일본의 대결은 두 나라 언론을 들끓게 했다. 중국 언론은 결승전을 청일전쟁에 비유하며 자국 대표팀과 축구팬의 궐기를 촉구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가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며 타일렀지만 중국 언론들은 “반성이 먼저”라고 일갈했다. 공산주의 청년당 기관지인 중국청년보는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는데,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애매하고 교묘한 태도가 중국 민중의 감정을 해치고 있다”고 공격했다. 일본에 대한 구원(舊怨)은 한국이나 중국 모두 짊어지고 살아야 할 커다란 짐덩어리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한일전은 관전의 각도와 결까지 달라지게 한다. 몸과 몸을 부닥치며 맹렬하게 공을 먼저 차지하려는 몸부림은 훨씬 전에 탈이 나고 비비 꼬였지만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는 ‘배설’(카타르시스) 욕구가 스며든 건 아닐까. 그러나 얼마 전 주어(主語) 찾기를 해야 했던 나랏님의 ‘100년 전 역사 무릎 불가론’은 한일전 축구의 쫄깃하지만 처절하기까지 한 긴장감마저 느슨하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 박보미 아들 갑작스러운 심정지 후 40분 심폐소생술 “기도해 달라”

    박보미 아들 갑작스러운 심정지 후 40분 심폐소생술 “기도해 달라”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있다”고 알렸다. 그는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 달라”며 “정말 기적 같은 아이다.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 달라.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있으니까!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으니까!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보미는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 지금 내 안부를 묻는 연락들에 답장은 내가 당분간은 못 해드릴 것 같다. 답 못해드려 죄송하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 되시라”고 전했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 출신 박보미는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 박시몬을 품에 안았다.
  • 한국 감독 후보에도 올랐던 비엘사, 우루과이 지휘봉

    한국 감독 후보에도 올랐던 비엘사, 우루과이 지휘봉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68)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AP 통신은 12일(한국시간) 비엘사 전 감독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호르헤 카살레스 우루과이 축구협회 집행위원은 AP통신에 “협상에 석 달이 걸렸다”며 “서명만 남았다”고 말했다. 비엘사 감독의 우루과이 대표팀 데뷔전은 다음달 쿠바와의 친선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멕시코·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의 남미 예선은 오는 9월 시작된다. 비엘사 감독은 리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 있던 2018~19시즌 팀을 맡아 다음 시즌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17년 만의 프리미어리그(1부) 승격을 이뤄냈고, 1부 복귀 첫 시즌에 팀을 9위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뒤 야인으로 지냈고,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비엘사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과 2004년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빌바오(스페인)의 2011~12시즌 유로파리그 준우승 등을 일궈낸 명장이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칠레를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려 놓기도했다.
  • ‘14세 연하’ 미혼모 보고 반했다는 男톱스타 정체

    ‘14세 연하’ 미혼모 보고 반했다는 男톱스타 정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0)가 팝가수 샤키라(46)에게 푹 빠졌다. 페이지식스는 9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빌어 “톰 크루즈가 샤키라를 쫓아다닌다”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분위기가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23년 포뮬러 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만난 뒤 VIP 접객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소식통은 최근 오랜 남자친구와 결별한 샤키라에게 크루즈가 푹신한 베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소식통은 “톰 크루즈는 잘생긴 남자이고 재능도 있으며, 샤키라보다 키가 크다”고 했다고. 톰 크루즈는 샤키라의 마음을 사기 위해 꽃을 보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샤키라는 축구선수 제라드 피케와 12년 동안 동거하며 밀란(10)과 샤샤(8) 두 자녀를 뒀지만, 지난해 6월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피케의 외도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샤키라는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힘들었다”는 인터뷰로 결별의 아픔을 전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배우 니콜 키드먼과의 결혼 가운데 입양한 아사벨라(30)과 코너(28)을 비롯해 전 부인 케이티 홈즈 사이에 얻은 수리 크루즈(17)까지 세 자녀를 뒀다.
  • 손흥민, 모델 겸 여배우와 ‘투샷’

    손흥민, 모델 겸 여배우와 ‘투샷’

    모델 겸 배우 심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심소영은 최근 “저 AIA생명과 토트넘 초대로 엄청난 경험을 하고 왔어요”라면서 “홈경기도 보고 선수 분들도 직접 만나고”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손흥민의 소속 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훈련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가죽 재킷 차림의 심소영이 손흥민 옆에서 미소를 머금은 채 포즈 취하고 있다. 형광색 훈련복 차림인 손흥민도 심소영 옆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내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심소영은 이 밖에도 경기장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심소영 옆에서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물은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다. 심소영은 함께 손흥민을 만난 이들과의 기념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1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 김보민, ♥김남일과 데이트 “최고 내 편”

    김보민, ♥김남일과 데이트 “최고 내 편”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과 데이트했다. 5일 김보민은 인스타그램에 김남일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보민은 사진과 함께 “1월에 팀장이 되고 나니 바빠져서 더욱 소중한 오늘의 데이트. 힘들었던 이야기도 이상하게(?) 잘 들어주는 최고 내 편! 여기 드디어 왔다. 사소한 것도 챙겨주시는 모든 것이 좋았던”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보민은 김남일과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김보민은 지난 2007년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전 성남FC 감독인 김남일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빅리그 데뷔 시즌 나폴리 우승 이끈 ‘철기둥’ 김민재

    빅리그 데뷔 시즌 나폴리 우승 이끈 ‘철기둥’ 김민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유럽 빅리그 데뷔 시즌 SSC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5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80의 나폴리는 2위 라치오(승점 64)와 격차를 16점으로 벌려 남은 5경기에서 다 지더라도 리그 1위 자리를 지킨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1990년 이후 33년 만에 통산 세 번째 리그 정상에 올랐다. 유럽 5대 빅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박지성, 정우영에 이어 김민재가 세 번째다. 박지성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7년과 2008년, 2009년, 2011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던 정우영은 2019년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에서 김민재가 한국 선수의 첫 우승 기록을 작성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 중 32경기에 선발로 나와 수비 중심 역할을 해냈다. 빠른 발과 뛰어난 축구 센스로 상대팀의 공격을 불안감 없이 막아내는 모습에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에게 ‘철기둥’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센터백을 맡은 칼리두 쿨리발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떠나자 나폴리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를 영입했는데, 영입 당시에는 쿨리발리의 대체 선수 정도로 기대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올리비에 지루(AC 밀란) 등을 막아내며 기량을 인정받았고, 김민재가 중심을 잡으면서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 최소 실점(23골)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유럽 시장에서 김민재의 몸값도 수직상승했다. 축구선수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김민재의 이적료를 5000만유로(약 731억원)로 책정했다. 시즌 초반이던 지난해 9월 2500만 유로에서 두 배가 오른 것. 터키에서 뛰던 2021년 10월에는 650만 유로였다. 외국 언론은 이번 시즌 나폴리 우승에서 김민재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AP통신은 나폴리 우승의 주역을 열거하며 이번 시즌 리그 득점 1위(22골) 빅터 오시멘, 지난해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와 함께 김민재를 지목했다. 김민재에 대해 “쿨리발리의 대체 선수로 영입했는데 빠르게 적응하며 9월의 선수에 뽑혔다”고 기록했다. AFP통신도 나폴리 우승에 묵묵히 기여한 ‘보이지 않는 영웅’ 5명 가운데 한 명으로 역시 김민재를 선정했다. AFP통신은 김민재에 대해 “입단 초기만 하더라도 의문 부호가 달렸으나 지금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면서 “이번 시즌 나폴리 수비력의 상당 부분은 김민재의 공헌”이라고 평가했다. 또 “팬들은 김민재가 태클하거나 헤딩할 때마다 ‘김, 김, 김’을 외친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과 함께 김민재의 이적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아쉽게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8강에 그쳤지만, 다음 시즌에는 이탈리아와 유럽 무대의 경험을 쌓은 김민재가 얼마나 더 발전할 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 사람 많은 길거리서 키스하다 딱 찍힌 스타 부부

    사람 많은 길거리서 키스하다 딱 찍힌 스타 부부

    배우 김성은·프로축구 코치 정조국 부부의 애정 어린 스킨십이 포착됐다. 김성은은 2일 인스타그램에 “오늘하루 행복했다. 엄마 아빠랑 찐하게 데이트해서 행복했던 (아들) 태하~. 2·3호는 유치원 가느라 아빠 잠깐밖에 못봤네. 아빠는 또다시 제주로 가시고. 다음에 오실 땐 미리 말씀해주세요. 안자고 기다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단란한 가족 일상을 사진으로 전했다. 사진 중에는 거리를 함께 걷다가 애정 어린 키스를 나누는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모습도 담겼다. 김성은은 “(아들) 태하가 찍어준 사진”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김성은은 축구선수 출신 제주 유나이티드 FC 코치 정조국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아이유, 각막 손상됐나…“너무 아프다” 촬영 중 통증 호소

    아이유, 각막 손상됐나…“너무 아프다” 촬영 중 통증 호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드림’ 촬영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개봉이라는 한 골을 위해 3년간 달려온 소민 pd 드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중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헝가리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이틀째 눈 통증을 겪는 중이라고 했다. 아이유는 촬영 컨디션에 대해 “모르겠다. 복합적이다. 정신적인 컨디션은 좋은데, 눈이랑 다리는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했던 것에 비해 아주 좋다”면서도 “눈이 너무 아프다. 해가 너무 세서 각막 쪽에 약간 손상을 입은 것 같다. 왜 해외나갈 때 선글라스를 꼭 챙기라고 하는지 처음 알았다. 눈이 너무 아프다. 까딱 잘못하면 일주일만에 다른 사람 돼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과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가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26일 개봉했다.
  • 열애설 가장 의심되는 스타♥ “손흥민·송혜교”

    열애설 가장 의심되는 스타♥ “손흥민·송혜교”

    손흥민, 송혜교, 제니가 열애설이 가장 의심되는 스타에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1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FC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열애설을 부인해도 의심이 가는 스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디사인사이드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손흥민은 총 투표수 7만2620표 중 8897표(13%)를 얻었다. 손흥민은 과거 걸스데이 출신 민아를 비롯해 배우 유소영, 블랙핑크 지수 등 여려 명의 연예스타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손흥민 측의 해명으로 의혹을 종식시켰지만, 팬들 사이에선 여전히 열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는 상황. 2위는 8021표(12%)를 얻은 송혜교가 차지했다.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송중기와 결혼 1년 8개월만에 헤어진 이후에도 작품을 마칠 때마다 함께 등장한 남자배우들과 열애설을 몰고 다녔다. 최근엔 ‘더 글로리’에 같이 출연한 배우 박성훈과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는 7848표(1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엑소 카이,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관심을 끈 제니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뷔와 제주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또다시 휩싸였다. 특히 뷔와의 열애설에 대해선 그 어떤 부인도 하지 않아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손흥민과 송혜교, 제니에 이어 열애설이 가장 의심되는 스타에는 지드래곤(7793표), 강동원(7734표)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 ‘드림’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보다 웃음은 덜, 감동은 더”

    ‘드림’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보다 웃음은 덜, 감동은 더”

    “‘드림’이 구원투수는 아닐지라도 중간계투 정도는 됐으면, 그래서 1이닝 정도는 막아줬으면 합니다.” ‘한국영화 위기론’ 속에서 영화 ‘드림’을 내놓은 이병헌 감독이 조심스레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다. 올여름 대작들이 나오기 전까지, ‘대박’은 아니더라도 관객에게 어느 정도 통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다.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한국영화가 위기라고 다들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걱정하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이런 시기에 영화를 내놓게 돼 부담감도 크다”고 밝혔다.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2019년 ‘극한직업’으로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기자를 폭행해 위기에 처한 축구선수 홍대(박서준)가 근신 도중 홈리스(노숙인)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 기부에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현실적인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에 합류해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고,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팀원들 저마다의 사연이 구구절절 펼쳐진다. 이 감독은 2010년 브라질에서 열린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했던 한국 노숙인들의 실화를 TV에서 보고 영화로 만들었다. “다큐를 보는데 ‘그동안 왜 몰랐을까’ 싶었고,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쉽고 재밌게 대중영화로 만들고 싶었죠. 다만, 투자자를 설득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실패 속에서 ‘내 생각이 잘못됐나’, ‘내가 고집 피우는 것일까’ 싶기도 했지만, 마음을 부여잡고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영화 초반부는 홍대가 홈리스들과 팀을 구성하기까지 좌충우돌을 그린다.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키를 쥐고 주거니 받거니 영화를 끌어간다. 이 감독은 박서준에 관해 “잘 생기고 연기 잘하고 축구도 잘한다. 못 하는 게 없는 배우”라면서 “특히나 영화가 의도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캐스팅할 때 알아주는 사람을 만났구나 싶었다. 확정 순간 참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다른 주연 배우 아이유의 섭외는 애초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다 한다. 원래 시나리오에는 소민이 홍대보다 나이가 더 많았다는 설정이었다. “캐스팅 회의를 하는데 명단에 아이유가 있길래, 스태프에게 물었더니 진심 어린 표정으로 ‘팬심 때문에 우선 올렸다’고 하더라. 솔직히 나도 아이유 팬이라서(웃음) ‘미친 척하고 후보에 넣어보고 제안해보자. 만약 받아준다면 내가 시나리오를 수정하겠다’ 했다”고 소개했다. 이 감독은 그러면서 “일주일 후엔 정말로 시나리오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앞서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말을 빨리 해야 한다는 감독의 지시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와 관련 “그야말로 겸손한 이야기다. 준비를 너무 잘해왔고, 워낙에 똑똑한 배우라 사실 지시를 많이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코미디는 ‘말맛’이 일품으로 알려졌다. ‘극한직업’과 이어서 연출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등에서도 이런 특징은 잘 드러난다. 이 감독은 이를 위해 각본을 쓴 뒤 수정 작업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재밌는 걸 보여주려면 대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밌는 단어의 조 합이라기보다 리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사를 쓰고, 소리 내 읽어보고 고치고, 소리 내 읽어보고 고치고를 반복하면서 만듭니다.”영화 ‘드림’은 2015년부터 시작해 극장에 걸리기까지 무려 8년이나 걸린 영화다. 이 감독은 “홈리스들이 모여 축구 하는 이야기에 관한 편견이 있었고, 그걸 깨기가 어려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다루는 일이어서 마음껏 웃기게 만들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다. 대중은 이 감독의 유머를 바라지만 무작정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웃음과 감동의 ‘균형’을 잡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 “홈리스 분들을 희화화하는 게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시나리오 초고는 지금보다 코미디를 많이 채웠는데, 주변 스태프와 회의를 열어서 계속 걷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들도 많습니다.” 영화 후반부로 가면서 웃음보다는 감동의 비율이 늘어난다. ‘이병헌표 코미디’를 기대하고 왔다가 어정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으로, 이 부분에서 관객의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흥행의 갈림길이 될 수 있음은 이 감독도 익히 알고 있는 바다. 다만, 억지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었기에 충분히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극한직업’ 때까지는 아니어도 편하게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한직업’보다 웃음이 덜한 대신 감동을 조금 더 가져가시면 좋겠어요. 관객들이 연출의 의미를 잘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 아이유, ‘♥이종석’ 굿즈 착용 화제되자 한 말

    아이유, ‘♥이종석’ 굿즈 착용 화제되자 한 말

    배우 이종석이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의 콘서트 굿즈를 착용한 것이 화제가 된 데 대해 아이유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아이유 굿즈들 알차게 쓰고 다니는 이종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이종석이 사석에서 아이유 굿즈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첨부됐다. 이종석이 쓴 모자는 지난해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서 판매한 것이다. 이 굿즈 모자의 공식 가격은 2만 5000원으로 현재는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도 해당 모자를 직접 쓴 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바 있다.아이유는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종석 관련 질문을 받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기도, 응원을 많이 해주시기도 하시는데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게 조용히 만나는 게 제일 좋은 보답이기도 하니깐 건강한 모습으로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종석의 굿즈 착용과 관련해서는 “그분이 콘서트도 오고 그러셨다. 콘서트 오시는 지인분들에게는 굿즈를 나눠드리고 있다”면서 “사실 특별히 드린 선물이 아닌데 너무 많이 조명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곳에서 얼떨결에 찍힌 사진들이 올라온 거 같은데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공동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아이유의 첫 상업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 임영웅, 파도파도 미담…장애인축구단에 축구화 선물

    임영웅, 파도파도 미담…장애인축구단에 축구화 선물

    가수 임영웅이 장애인 축구선수들에게 축구화를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에는 ‘임영웅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임영웅의 백골부대 전우이자 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재능기부로 부산 뇌병변 축구팀 코치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글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글쓴이에게 전화를 걸어 장애인 축구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이 최고급 축구화를 비롯해 부산뇌병변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 사인까지 보냈다고 한다.글쓴이는 “작년 12월 25일. 대략적으로 기억을 떠올려보면 ‘나(임영웅)는 현재 환경 및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순간 주변을 둘러보니 네(글쓴이)가 보이더라. 네가 걸어가고 있는 길(장애인 축구 코치)에 힘이 되어주고 싶다. 아무래도 네가 잘하고 있지만 재능기부만으로는 멈칫할 수 있는 장벽이 있을 때,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가까이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당시 임영웅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이에 글쓴이는 “그때 들었던 감정은 정말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부담 아닌 부담이었다”면서 “조심스러웠지만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 하는 영웅이의 마음을 보니 ‘사람 참 변하질 않네’. 예나 지금이나 따뜻한 성품과 타인을 생각하는 모습에 더욱 깊이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후 임영웅은 최고급 축구화와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 사인을 보냈고, 임영웅이 메인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가 개최한 축구대회에서 글쓴이가 있는 축구팀이 우승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임영웅에게 “미안하다. 비밀로 하기로 한 약속을 못 지켰다. 이번 선행을 비밀로 하기엔 입이 간질간질해서 도저히 못 참겠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오랜 축구팬으로 알려진 임영웅은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에서 시축과 공연을 하면서 행사비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당시 함께 공연을 해준 댄서들에게 축구화를 선물, 공연 이후 경기를 계속 뛸 선수들까지 배려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 마라도나 의료진 8명 기소…혐의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마라도나 의료진 8명 기소…혐의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환갑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뜬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아르헨티나 사법부가 마라도나의 주치의 등 의료진 8명의 기소를 확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두재판이 확정된 피고는 마라도나의 주치의이자 신경외과 전문의 레오폴도 루케, 정신과의사 아구스티나 코사초프 외 일반의 2명, 심리학자 1명, 수간호사 1명, 간호사 2명 등이다.  8명은 뇌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마라도나를 24시간 살피던 의료진이다. 8명은 과실치사가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구두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징역 8~25년이 선고될 수 있다.  마라도나가 사망한 후 과실치사 의혹이 제기되면서 8명 의료진에 대한 사법처리 소문은 무성했지만 그간 사건제목과 혐의를 둘러싼 다툼이 이어지면서 기소 여부는 확정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  사법부는 마라도나를 돌보던 의료진이 무모했고 케어가 부족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 들여 미필적 고의 혐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8명을 기소하도록 했다. 현지 언론은 법조계 소식통을 인용해 “피고가 많고 의학적으로 공방이 벌어질 부분이 많아 재판 준비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리 빨라도 내년에야 첫 공판이 열릴 것 같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의 딸 달마 마라도나는 “소송은 원래 느리고 고통스러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뒤늦은 감이 있지만 재판을 통해 각자 맡은 일에 충실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대가를 치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의 사망에 관련돼 있지만 기소되지 않은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살길 바란다”고 묘한 말을 덧붙였다.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망하기 3주 전 뇌혈전 수술을 받은 마라도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자택에서 회복 중 돌연 세상을 떴다.  한편 마라도나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사랑은 여전하다.  8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그를 기념하는 테마공원이 오픈한다. 현지 언론은 “축구선수를 기념하는 테마공원은 마라도나가 세계에서 최초”라고 보도했다.  축구공 모양으로 건립된 테마공원은 증강현실 등 각종 신기술을 적용해 방문자가 마라도나의 생애를 체험하면서 둘러볼 수 있다. ‘신의 손’ 논란을 낳은 1986 멕시코월드컵 아르헨티나-영국전 등을 방문자가 체험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사진=자료사진
  • “대통령도 아니면서”… 김건희 여사 ‘개 식용 종식’ 발언에 육견협회 반발

    “대통령도 아니면서”… 김건희 여사 ‘개 식용 종식’ 발언에 육견협회 반발

    “동물단체 편들어 월권”… ‘탄핵’ 발언도손흥민 언급하며 “식용 금지는 사대주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정부 임기 내 개 식용 종식’에 노력하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대한육견협회가 20일 성명을 내고 반발했다. 육견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여사는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통령을 내조하는 사람이므로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익단체인 동물보호단체의 편을 들어서 개고기를 금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치 활동이고 월권이고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씨 때문에 탄핵당했고, 마찬가지로 김 여사가 윤 대통령 대신 정치하면 윤 대통령이 탄핵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견협회는 그러면서 “김 여사가 개고기를 근절시키겠다고 하자 태영호(국민의힘),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앞장서 개고기 식용 금지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나서는 등 식용견 농민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토로했다. 협회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동물보호단체 세력이 커지면서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을 내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개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이유로 개 식용을 금지하는 건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육견협회는 “이런 식이라면 불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불교를 없애도 되고,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기독교를 없애도 된다”며 “서로 다른 종교도 공존하고 있고, 헌법도 한쪽이 많다고 해 다른 쪽을 억압하거나 없애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개고기만 ‘사회적 합의’니, ‘특별법’이니 하는 구차하고 치사한 방법을 사용하여 금지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은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육견협회는 또한 개 식용을 금지하게 되면 식용견을 키우는 농민을 비롯한 여러 이해당사자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고도 지적했다. 아울러 “손흥민도 가만히 있는데, 이런 부끄러운 정권을 누가 좋아하겠냐”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활동 중 한국의 개 식용 문화를 조롱 삼은 인종차별을 겪은 축구선수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개 식용 금지는 백인에게 굴종하는 사대주의라는 설명이다. 지난 1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청와대에서 동물자유연대, 카라 등 동물권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개 식용을 정부 임기 내에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 그것이 저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TV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학대 장면을 보면 3박 4일 잠을 못 잔다”고 언급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언론 인터뷰에서도 개 식용 종식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김 여사는 당시 인터뷰에서 “(개 식용은) 한국에 대한 반 정서를 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문화는 선진국과 공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개 식용 종식은)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영세한 식용업체들에 업종 전환을 위한 정책 지원을 해주는 방식도 있을 것 같다”고 제안한 바 있다.
  • “CG아니고 제 몸”…박서준, 몸 얼마나 좋길래

    “CG아니고 제 몸”…박서준, 몸 얼마나 좋길래

    배우 박서준이 영화 ‘드림’ 속 축구 경기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서준은 “경기 장면에서 몸이 달라 보이는데 대역을 쓴 것이냐”는 질문에 “제 몸이 아닌 부분이라고 느낀 게 어느 부분인지 궁금하다”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제 몸이 아닌 부분이 있다면 감독님이 얘기해 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축구선수 홍대 역을 맡아 경기 장면을 여러 차례 소화해 냈다. 운동선수에 버금가는 피지컬로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완성해 내 영화를 빛냈다. 이병헌 감독은 “서준씨가 다했습니다. 촬영 몇 달 전부터 노력을 했고요. (경기 장면이 많은 영화라) 당연히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액션 영화보다 어렵더라. 미리 합을 짜서 나갔는데도 공은 야속하게도 통제가 안되더라. 준비하는 것 외엔 한 것은 없었고 조마조마한 마음을 견뎌냈다”고 답변했다. 한편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 디카프리오, 호날두 전 여친과 페스티벌서 포착

    디카프리오, 호날두 전 여친과 페스티벌서 포착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이리나 샤크(37)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디카프리오는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된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함께 있었다. 외신은 “이리나 샤크와 디카프리오는 테킬라 돈 줄리오의 네온 카니발에 참석해 일요일 새벽까지 파티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디카프리오의 오랜 친구인 스텔라 맥스웰도 이 파티에 동행했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이리나 샤크 측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덧붙였다.이리나 샤크는 축구선수 호날두, 배우 브래들리 쿠퍼 등과 교제한 바 있다. 브래들리 쿠퍼 사이에는 딸이 있다. 이리나 샤크와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 2019년 결별했으나 딸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지난해 말 재결합설이 돌았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20여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했다. 디카프리오와 교제한 여성으로는 지젤 번천, 블레이크 라이블리, 카밀라 모로네 등이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