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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두리, 페이스북에 아내+딸 가족사진 공개

    차두리, 페이스북에 아내+딸 가족사진 공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두리 선수가 아내와 딸의 모습을 담은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차두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 차아인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딸의 사진과 함께 “아인이는 베컴 스타일”이라는 장난스런 글을 함께 올려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 신혜성 씨가 딸을 안고 있는 사진에는 ‘내가 사랑하는 두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 역시 12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며느리에 대한 칭찬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차두리는 2008년 12월 2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큰 딸 신혜성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독일 코블렌츠에서 단란한 신혼살림을 꾸린 바 있다. 사진 = 차두리 페이스북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제시카 심슨, 생일 기념 유부남과 ‘화끈한 키스’

    제시카 심슨, 생일 기념 유부남과 ‘화끈한 키스’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심슨이 생일을 맞아 유부남(?)인 연인과 화끈한 키스를 나눴다. 미국 연예주간지 유에스매거진(US Magazine) 인터넷판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제시카 심슨이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30번째 생일을 연인 에릭 존슨(34)과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심슨은 요트 위에서 상의는 탈의한 채 수영복 하의만을 착용한 존슨에게 두 팔과 다리로 매달려 안긴 채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제시카의 연인 에릭 존슨은 전 미식 축구선수로 지난 1월 결혼한 지 5년 만에 그의 부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아직 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존슨은 현재 법적으로는 혼인한 상태의 ‘유부남’인 셈. 이들은 올해 5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고 존슨은 이미 부모님께 심슨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 커플은 2주 전 플로리다에서 열린 존슨의 조부모 결혼 60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심슨은 2002년 가수 닉 라세이와 결혼한 후 MTV 리얼리티 쇼에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6년 결별했다. 사진 = 유에스매거진(US Magazine)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차두리, 아내+딸 가족사진 공개 “사랑하는 두 사람”

    차두리, 아내+딸 가족사진 공개 “사랑하는 두 사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두리 선수가 아내와 딸의 모습을 담은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차두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 차아인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딸의 사진과 함께 “아인이는 베컴 스타일”이라는 장난스런 글을 함께 올려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 신혜성 씨가 딸을 안고 있는 사진에는 ‘내가 사랑하는 두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 역시 12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며느리에 대한 칭찬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차두리는 2008년 12월 2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큰 딸 신혜성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독일 코블렌츠에서 단란한 신혼살림을 꾸린 바 있다. 사진 = 차두리 페이스북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은지원, 2세 폭탄발언 “15명 낳거나 안 낳거나”

    은지원, 2세 폭탄발언 “15명 낳거나 안 낳거나”

    ‘품절남’ 은지원이 엄청난(?) 2세 계획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은지원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사전녹화에 참여해 “아이를 15명은 낳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은지원은 "아내가 힘들 것 같아 당장은 아이를 낳을 생각은 없다. 나도 아이 같은데 진짜 아기까지 있다면 벅찰 것 같다."며 "아이를 낳는다면 15명을 아니면 아예 한 명도 낳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은지원의 아내는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이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의 언니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3·4위전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

    축구팬에게 월드컵 3·4위전은 계륵이다. 물론 4강에 오른 축구강국의 세계적 스타플레이어들이 출동한다. 그러나 순위싸움의 치열함보다는 친선전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밤잠 설치고 볼 만한 박진감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11일 오전 3시30분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남아공월드컵 3·4위전은 다르다. 독일, 우루과이 선수들에게는 결승전 못지않게 열심히 뛰어야 할 이유가 있다. 우승은 멀어졌지만, 축구선수 일생에 영광으로 남을 월드컵 기록을 남기거나 부문별 개인상을 받을 가능성은 열려 있어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바이에른 뮌헨). 클로제는 이번 대회에서 4골을 넣어 세 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모두 14골을 기록 중이다. 한 골만 더 보태면 호나우두(브라질)의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과 동률을 이룬다. 하지만 부상이 걸림돌이다. 9일 한지 플리크 독일 대표팀 코치는 기자회견에서 “클로제가 허리를 다쳐 월드컵 3, 4위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선 우루과이의 저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4골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득점왕 경쟁에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포를란도 허벅지 부상으로 클로제와 마찬가지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본인의 출전 의지가 워낙 강해 교체요원으로라도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각각 양팀 공격의 핵심전력인 토마스 뮐러(21·바이에른 뮌헨)와 루이스 수아레스(23·아약스)는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준결승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들의 공백 때문인지 양팀은 그동안 보여왔던 공격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한 채 스페인과 네덜란드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그러나 3·4위전에서는 양팀 공격의 신형엔진이 맞붙는다. 21세 이하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을 거의 확정 지은 뮐러(4골)는 멀티골로 득점왕까지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 수아레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동갑내기 수문장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준결승전 결정적 순간에 골을 막아내지 못해 3·4위전에서 맞붙게 됐지만,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24·샬케04)와 우루과이의 페르난도 무슬레라(라치오) 골키퍼는 각각 선방 22·19회로 세이브 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활약에 따라 결승에 진출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레알마드리드·선방 12회), 네덜란드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아약스·16회)를 제치고 골키퍼로서 최고의 명예인 ‘야신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푸욜 80년 恨풀다

    80년 만의 첫 월드컵 결승 티켓을 조국에 안긴 카를레스 푸욜(32·바르셀로나)은 ‘스페인판 홍명보’다. 푸욜은 8일 더반의 모저스마비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남아공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28분 코너킥을 받아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다. 스페인이 자랑하는 중앙 수비수.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베테랑이다. 그는 이번 대회 같은 소속팀의 헤라르드 피케와 중앙수비를 도맡아 조별리그 3경기와 이후 16·8·4강전 등 6경기를 치르면서 단 2점만 내주는 철벽 방어를 자랑했다. 178㎝로 수비수치고는 크지 않지만 정확한 위치 선정과 과감한 몸싸움으로 상대 공격수들의 돌파를 막아내면서 스페인의 ‘실리축구’를 이끌어 왔다. 준결승에서도 푸욜이 가운데에서 버티는 스페인 수비진은 좀처럼 독일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독일은 전반 30분이 지나서야 비로소 첫 슈팅을 시도할 수 있었다. 전반전 스페인의 후방을 든든히 지켜낸 푸욜은 후반 28분 사비(바르셀로나)가 왼쪽 코너에서 차올린 코너킥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번쩍 솟구쳐 올라 강한 헤딩슛으로 좀처럼 열리지 않았던 독일의 골망까지 흔들었다. ‘베스트11’ 가운데 7명이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터라 세트피스 조직력에서 최고의 성과가 발휘된 것. 더욱이 푸욜은 자신의 첫 월드컵 데뷔골까지 맛보는 겹경사도 터뜨렸다. 지난 1995년 스페인 청소년(U-18)대표팀을 시작으로 U-21 대표팀과 U-23 대표팀의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은 푸욜은 2000년 11월 네덜란드와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스페인의 주전 수비수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 왔다. 특히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결승에서 스페인이 독일을 꺾고 우승한 뒤 푸욜은 23명의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페페(포르투갈), 필리프 람(독일) 등과 함께 뽑힐 정도로 막강한 수비능력을 과시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 MB 집권후반기 메시지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 MB 집권후반기 메시지는

    “축구선수가 경기장을 떠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의원직은 정치인의 직장에 불과하다. 직장은 떠났지만 정치인으로 해야 하는 일은 계속하겠다.” 8일 신임 대통령실장에 내정된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은 3선 의원직을 그만두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대학시절부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되뇌었다는 서산대사의 시 한 수를 즉석에서 읊었다.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부운자체본무실, 생사거래역여연(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然)”. ‘태어남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그 뜬구름이 없어짐이라, 뜬 구름 자체는 본래 실체가 없으니, 태어남과 죽음, 오고 감도 또한 이와 같다.’는 뜻이다. 임 내정자는 “생사도 실체가 없다는 얘기인데, 그런데 집착하겠느냐.”면서도 “하지만 지역구에서 기대하는 정치적 동지들을 만나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지금까지 순탄한 정치인의 행보를 걸어왔다.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고 정치적 색깔도 뚜렷하지 않았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도 친이(친 이명박), 친박(친 박근혜)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 성향이었다. 본선에 들어서면서 이명박 후보 비서실장과 당선인 비서실장을 잇따라 맡으며 핵심 ‘MB맨’으로 떠올랐다. 그런 만큼 이번이 정치인생에서 보면 의미 있는 첫 번째 도전이다. 안정적인 지역구 국회의원(경기 분당을)직을 버리고 승부수를 던졌다. ‘빅3(총리·당대표·대통령실장)’ 이긴 하지만 소통정치를 보좌하는 역할이 주가 되는 대통령실장을 맡게 되면서 ‘참모형 인재’로 이미지가 굳어질 수도 있다. 실장 이후 ‘차기’를 생각해야 하는 정치인으로서는 고민이 되는 대목이다. 이런 이유로 임 내정자도 처음엔 대통령실장직 제의를 받고 고사했다. 하지만 지난 7일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난 뒤 마음을 돌렸다. 그는 “대학 다닐 때부터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근본적 이유와 실체가 중요하지 자리가 실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6·2지방선거 패배 이후 세종시 수정안이 무산되고, 총리실 민간인 사찰로 궁지에 몰려 있는 청와대로서는 ‘50대 젊은 대통령실장’을 발탁한 것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처음부터 임태희냐, 아니냐의 게임이었지 여러 명이 거론되는 상황은 아니었다.”(이동관 홍보수석)는 데서 알 수 있듯 ‘최적의 카드’를 선택했다. 파격적이진 않지만 집권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읽힌다. 만 54세인 임 내정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68)보다 열네 살이나 아래다. 청와대 권력의 핵심축이 고령층에서 장년층으로 이동하며 ‘세대교체’를 실현했다. 비영남권인 경기 성남 출신인 수도권인사를 선택하면서 지역안배도 고려했다. ‘명예목포시민증’을 받을 만큼 호남지역이나 야당 인사들과도 폭넓은 교류를 가져 왔다. 교수출신인 류우익 전 실장이나 정 실장과 달리 대야(對野) 관계에서도 협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하지만 취임 후 첫 번째 시험대가 녹록지는 않아 보인다.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청와대의 동요를 정리해야 하고 이와 주로 연루된 대구·경북(TK)인맥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조정을 해야 한다. 임 내정자가 이상득 의원과 가깝다는 점에서 이런 역할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김성수·유대근기자 sskim@seoul.co.kr
  • 골든슈 누구에게

    남아공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네덜란드-스페인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황금신발’의 주인공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5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결승에 오른 다비드 비야(스페인)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네덜란드)가 나란히 5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3·4위전에 나서는 토마스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이상 독일),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이 4골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안심하기도, 실망하기도 이르다. 마지막 경기에서 골든슈(득점왕)의 향방이 갈린다. 일단은 비야와 스네이더르가 유리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비야는 감각적인 볼터치를 앞세워 득점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이번 월드컵 6경기에서 5골 1어시스트.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에서 득점왕(4골)을 차지하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던 ‘짜릿한 기억’을 재현할 기세다. 세 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탄 스네이더르도 5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5골 모두 후반전에 폭발시켰을 만큼 끝까지 집중력이 생생하다. 투쟁력과 골 결정력, 경기조율 능력을 고루 겸비했다. 다만 이들이 결승전에서 골맛을 볼지는 미지수다. 굳이 이번 월드컵에서 두드러진 ‘실리축구’나 ‘이기는 축구’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결승은 매번 살얼음판을 걷는 승부가 연출됐다. 촘촘하게 블록을 나눠 수비를 탄탄하게 했고, 득점원은 꽁꽁 묶이기 일쑤였다. 4년 전 독일대회 때도 3·4위전에선 4골(독일 3-1 포르투갈)이 터진 반면 결승에선 2골(이탈리아 1-1 프랑스)에 그쳤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터키도 5골을 터뜨렸지만, 결승은 2골 승부(브라질 2-0 독일)였다. 역대 월드컵을 보더라도 결승은 ‘짠물축구’가, 3·4위전은 ‘골잔치’였던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독일-우루과이의 ‘4골 3인방’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객관적 전력에서 우루과이를 압도하는 독일이 ‘화력쇼’를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분풀이’의 선봉에는 4골씩 뽑은 원톱 클로제와 측면 날개 뮐러가 나선다. 특히 1978년생으로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클로제는 대기록 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할 전망.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5골씩 뽑았던 클로제는 남아공에서 4골을 보태 브라질의 호나우두(34·코린티안스)가 갖고 있는 월드컵 최다득점(15골)에 1골차로 접근했다. 뮐러와 포를란 역시 ‘꿈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열망이 간절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국축구가 스페인·영국서 배울점

    한국축구가 스페인·영국서 배울점

    이제 남아공 월드컵도 막판이다. 한국은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 나름의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아직 배울 게 많다. EBS의 ‘세계의 교육현장’은 12일부터 이틀간 스페인과 영국의 축구 교육 현장을 찾아 발전된 유럽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소개한다. 12일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축구팀’에서는 유럽 축구를 호령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축구팀을 직접 만나 본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를 이을 유소년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루이스 피구나 페르난도 토레스와 같은 유명 축구선수들이 모두 이곳 출신이다. 그 성과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1-0으로 완파, 스페인은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제작진은 이들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는 유망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유소년 축구단에는 한국인도 있다. 동양인 최초로 선발된 김우홍(15)군이다. 어린 나이에도 타국에서 홀로 지내며 고된 훈련을 하는 김군의 모습을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도 점쳐 본다. 13일 밤 방송되는 ‘미래의 프리미어리거를 키운다-영국의 방과 후 축구 학교’ 편에서는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 교육으로 종주국의 면모를 이어가는 영국의 유소년 축구 교육 현장을 찾는다. 5세부터 16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의 인재를 키워 가는 제이미 쇼어 축구학교 얘기다. 부모들은 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한 시간이 넘는 곳에 위치한 이 곳을 달려간다. 선수들 개개인의 컨디션과 기량을 데이터화해 발전 상태를 체크할 뿐만 아니라 유럽 원정경기로 국제 경기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까닭이다. 학과 공부와 축구 교육 간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제이미 축구학교의 기본방침 덕분에 아이들의 훈련은 방과 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고작이지만 졸업생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최연소 프로구단 입단이라는 영예를 뒤로 하고 부상 뒤 유소년 축구 학교를 통해 제2의 축구 인생을 사는 설립자 쇼어의 교육철학을 짚어본다. 1, 2부 모두 밤 12시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잘생긴 축구선수가 많은 나라는? 세계인 상대 설문조사

    잘생긴 축구선수가 많은 나라는? 세계인 상대 설문조사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최초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대표팀 선수들의 외모를 평가한 점수가 공개돼 화제다. 전 세계인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덴마크의 유명 사이트 ‘뷰티풀피플닷컴’(BeautifulPeople.com)은 최근 ‘가장 아름다운 월드컵 축구선수’라는 제목의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현재(8일 오전 11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선수는 안정환(3.90점). 뒤를 이어 김형일이 3.6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박주영은 3.58점으로 3위에 머물고 있으며, 박지성과 오범석이 3.45점으로 나란히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총 33개국 선수들의 외모평점을 종합했으며, 평균 외모성적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페인으로 평균점수는 5.76이다. 개인별로는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가 7.78점으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53점으로, 브라질의 카카가 7.11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12개국 언어로 제공되는 뷰티풀피플닷컴의 이번 투표는 전 세계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쿠바의 축구묘기 달인 ‘앉아서 볼 차기’ 세계 신기록

    쿠바의 축구묘기 달인 ‘앉아서 볼 차기’ 세계 신기록

    쿠바의 축구묘기 달인이 앉아서 축구공 차기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그가 재주를 피면서 사용한 공은 내로라는 축구선수들도 다루기 힘들다며 혀를 내두른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다. 쿠바의 축구묘기 1인자로 손꼽히는 에릭 에르난데스(43)가 쿠바 아바나 동부에 있는 코파카바나 호텔에서 최근 앉아서 볼 다루기 세계기록에 도전, 3시간3초 동안 공을 떨구지 않고 묘기를 보이며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에르난데스는 “월드컵 홍보행사에 참가하느라 심신이 지친 상태였는데 다행히 정신력이 뒷받침돼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기뻐했다. 2년 전 아바타 클럽에서 자신이 세웠던 종전의 기록을 깨면서 이 부문 세계 최고로 공인된 그는 “24시간 앉은 채 공을 다뤄 불멸의 기록을 세우게 목표”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이미 널리 알려진 축구묘기 분야 기록 제조기다. 그는 1분 동안 총 319회 헤딩을 해 이 분야 기네스기록을 갖고 있다. 최장 시간 전신으로 공 다루기(19시간10분), 공 다루며 42㎞ 마라톤 달리기(7시간17분) 분야 세계 기록도 에르난데스가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에르난데스는 기록을 세운 후 논란이 많은 자블리니를 후하게 평가했다. “공의 탄력이 예전 것과 달라 마치 살아 있는 물체를 다루는 것 같다.”면서 “상당히 훌륭한 축구공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라디오레벨데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유로2008 추억’ 스페인 첫 우승 입맞춤?

    ‘유로2008 추억’ 스페인 첫 우승 입맞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많이 먹는다는데 월드컵도 그렇다. ‘꿈의 무대’ 월드컵은 새 얼굴을 허락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1930년 우루과이대회부터 2006년 독일대회까지 총 18번의 월드컵이 열렸지만, 우승컵에 한 번이라도 입 맞춰 본 나라는 7개국뿐이다. 브라질(5회), 이탈리아(4회), 독일(3회)이 12번을 나눠 가졌다. “우승한 팀이 또 이기는 대회”가 바로 월드컵인 셈이다. 그런 면에서 스페인은 불운하다. 유럽축구의 강자로 군림하면서도 월드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1950년 브라질대회 이후 준결승에 오른 역사가 없다. 큰 무대에 워낙 약한 탓에 ‘메이저 대회 징크스’란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도 붙었다.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지만, 카스티야(마드리드)·카탈루냐(바르셀로나)·바스크(빌바오) 등 지역감정이 첨예한 탓인지 ‘스페인’으로 뭉치면 파괴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우승을 기점으로 지역감정과 라이벌 의식이 상당 부분 사라졌다. 이후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등극했고,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32승3무)로 세계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선 10전 전승을 거뒀다. 지금이 우승의 적기다. 득점 선두(5골)를 달리고 있는 다비드 비야와 천재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FC바르셀로나) 등 멤버도 화려하다. 다만 4강에서 맞닥뜨릴 ‘전차군단’ 독일의 위력이 거세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독일은 특유의 조직력에 기술까지 겸비했다. 원활한 세대교체에도 성공했다. 나란히 네 골을 기록 중인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은 막강하다. 더군다나 스페인은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에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세 차례 만나 1무2패. 1966년 잉글랜드대회 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서독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982년 안방에서 치러진 대회 때도 서독이 덜미를 잡아 준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때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페인이 믿을 건 유로 2008의 짜릿한 기억. 당시 결승에서 독일과 만난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의 결승골로 1-0 승리, 챔피언에 올랐다. 독일과의 ‘월드컵 악연’과 메이저대회 ‘우승 징크스’를 동시에 날려 버린 것. ‘무적함대’ 스페인은 2년 전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월드컵에서도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그리고 월드컵은 처녀 우승국을 허락할까.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개콘’ 동혁이형, 응원녀의 ‘무개념 노출’ 맹비난

    ‘개콘’ 동혁이형, 응원녀의 ‘무개념 노출’ 맹비난

    ’개그콘서트’의 ‘동혁이형’ 장동혁이 ‘월드컵 응원녀’들의 도를 넘어선 노출에 거침없는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 출연한 장동혁은 월드컵 기간 중 과도한 노출로 응원문화를 어지럽힌 ‘월드컵 응원녀’들의 행태를 꼬집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혁은 “발자국녀, 복근녀, 똥습녀까지 잘도 갖다 붙인다.”고 운을 뗀 뒤 “말이 좋아 응원녀지 연예인 지망생, 쇼핑몰 CEO 등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느냐.”며 상업화된 월드컵 응원문화를 비판했다. 이어 장동혁은 “응원녀 컨셉 좋다. 근데 왜 훌러덩 벗고 나오냐.”며 “축구선수도 옷 벗고 골 세리머니하면 경고 먹는데 (응원녀들은) 경고도 없고 경우도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장동혁은 “온 국민의 축제를 (응원녀들이) 자기네들 PR의 독무대로 삼고 있다.”며 “진짜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줘라.”는 멘트로 독설을 마무리해 방청객과 시청자들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비스트 윤두준, 佛축구스타 지브릴 시세와 ‘인증샷’

    비스트 윤두준, 佛축구스타 지브릴 시세와 ‘인증샷’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프랑스 축구스타 지브릴 시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윤두준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서 정말 멋진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간다. 너무나 떨렸던 순간”이라며 프랑스의 유명 축구선수 지브릴 시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윤두준은 “지브릴 시세가 쇼핑 중이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이를 본 동운이가 시세와의 만남을 주선해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지브릴 시세와 함께 한 사진 속의 윤두준은 좋아하는 스타를 만난 설렘에 잔뜩 들뜬 표정을 드러냈다. 한편 일본 유명 댄스페스티벌 ‘프레셔스 랜드’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한 비스트는 공식 일정을 마치고 4일 오후 귀국한다. 사진 = 윤두준 트위터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지성, 자선경기 통해 선수 아닌 사령탑 ‘박 감독~’

    박지성, 자선경기 통해 선수 아닌 사령탑 ‘박 감독~’

    ‘캡틴’ 박지성이 축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변신해 자선경기 사령탑을 맡게 됐다. 3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와~스타디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 축구 경기’를 열고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감독으로 모습을 선보인다. 이는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에서 박지성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힘든 상황에 따라 허정무 감독을 대신하는 자리다. 이날 경기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주역 올스타팀과 안산 할렐루야 실업팀과의 자선 경기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감독으로 변신 박지성이 축구 선수가 아닌 사령탑으로써의 리더쉽 면모를 어떻게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한편 다문화 가정 출신 축구선수 강수일(23. 인천유나이티드)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날을 위해 특별히 참가할 예정이다. ▶ 이하 자선축구 올스타 팀 출전 선수 명단(23명) ▲ GK-김영광(27. 울산), 정성룡(25. 성남) ▲ DF-이영표(33. 알 힐랄), 차두리(30), 이정수(30. 가시마), 김동진(28. 울산), 조용형(27), 홍정호(21. 이상 제주), 오범석(26. 울산), 김원식(19. 발랑시엔), 신광훈(23. 전북) ▲ MF- 지성(29. 맨유), 이청용(22. 볼턴), 기성용(21. 셀틱), 최태욱(29. 전북), 유병수(22. 인천), 구자철(21), 오승범(29. 이상 제주), 강수일(23. 인천) ▲ FW-박주영(25. AS모나코), 이동국(31. 전북), 이승렬(21. 서울), 이근호(25. 오사카)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동국·은지원, 연예 환상의 스타 패밀리 1위 ‘등극’

    이동국·은지원, 연예 환상의 스타 패밀리 1위 ‘등극’

    축구선수 이동국과 가수 은지원은 네티즌들이 꼽은 ‘연예계 환상의 스타 패밀리’ 1위로 꼽혀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스타 별별 랭킹’에서 스타 패밀리들의 순위를 공개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이동국과 은지원, 지난 4월 연상의 첫 사랑과 웨딩마치를 울린 이동국은 은지원과 손아랫동서가 됐다. 이동국의 아내와 은지원의 아내가 자매지간인 것. 2위는 배우 백윤식과 정시아다. 정시아가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화촉을 밝히면서 가족의 연을 맺게 된 이들은 가족 콘셉트로 광고를 찍으며 시너지효과를 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시아는 “결혼해서 아이도 남편도 또 다른 부모님도 얻었다.”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어 3위는 고부배우 김용림과 김지영,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남성진과 실제부부가 된 김지영은 김용림-남용우 부부의 며느리로서 배우가문에 일원이 됐다. 4위는 최근 형부와 처재가 된 김강우와 한혜진이 랭크됐다. 지난 6월 김강우가 한혜진의 친언니와 웨딩마치를 울려 한 가족이 된 것. 앞서 한혜진은 가수 나얼과 6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이는 연예계 환상 패밀리 탄생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아이돌 자매인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은 5위에 올라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진 = MBC ‘섹션TV연예통신’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신기혁의 스포츠 스토리] 흥행과 공정성 사이의 딜레마, 월드컵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하여

    [신기혁의 스포츠 스토리] 흥행과 공정성 사이의 딜레마, 월드컵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하여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독일-잉글랜드전 전반38분 ‘램퍼드’슛이 골라인을 넘는 장면>잉글랜드 미드필더 램퍼드의 중거리슛이 독일의 골라인을 넘는 순간, 나는 희한하게도 왠지 노골 선언을 받을 것 같은 강한 예감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우루과이 출신의 주심과 부심 모두 램퍼드의 명백한 골을 노골로 판정했다.매회 월드컵마다 늘 그래왔듯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예외 없이 심판들의 오심 사례들이 속출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늘은 대부분의 다른 스포츠에 이미 도입되어 있거나 추진중인 비디오 판독 등의 테크놀로지 기술이 유독 축구에만 접목되지 못하는 이유와 끊임없이 계속되는 오심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스토리가 있는 스포츠스포츠에는 많은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축구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시련을 딛고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기계 체조를 하다가 20세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남아공 월드컵의 강력한 득점왕 후보 독일의 클로제.스포츠에는 바로 이러한 휴먼 스토리가 함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그것에 빠져들고 환호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심판의 판정도 예외는 아니다. 심판의 판정 역시 기나긴 스포츠의 역사만큼이나 수 많은 이야기 거리들을 낳았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있었던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은 누구나 알고 있는 판정과 관련된 대표적인 일화이다.이처럼 심판의 판정도 스포츠가 만들어 주는 스토리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즉, 경기의 일부로서 우리가 경기의 결과와 함께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어느 정도의 오심마저도 포함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우리가 기억하는 스토리에는 경기의 승패, 응원하는 선수의 활약상 등이 포함되지만, 판정과 관련된 부분만큼은 잘못된 판정, 곧 오심만이 기억된다는 것이다. 게임의 흐름을 깨지 않고 명백한 반칙에는 휘슬을 확실히 불어주는 명 심판의 완벽한 판정들은 스토리에서 기억되지 않고,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영원히 회자되는 나쁜 케이스의 스토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심판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불공평할 따름이다.경기를 하다 보면 선수들도 실수를 한다. 그 실수가 곧 승패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이를 당연한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판이 실수를 했을 경우에는 이를 경기의 일부로 생각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그 경기의 결과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단지 경기 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승부로 치부해 버리기 일쑤다. 심판도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조연배우이다<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독일-잉글랜드전 주심 ‘호르헤 라리온다’ >심판의 판정은 경기 외적인 요인으로만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심판도 선수들과 함께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라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조연배우이며, 그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판정 역시 경기의 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스토리의 일부인 것이다. 그런데, 스포츠 스토리에 비디오 판독 등의 테크놀로지가 도입된다면 우리가 함께 웃고 울던 그 스토리의 일부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그렇다고 비디오 판독 등의 테크놀로지 도입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필요성이 인정된 부분은 도입을 해야 할 것이다. 다만, 그 정도가 문제인데, 우선은 테크놀로지에 의존하는 정도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인 6심제 도입, 심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얼마 전에 월드컵과 관련된 흥미로운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미국의 한 기자가 쓴 내용인데, 자국의 팀이 경기에 승리하였을 경우 대부분 “we won”이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을 팀과 동일시하는 반면, 팀이 경기에 졌을 경우에는 “they lost”라는 표현을 쓰며 자국의 대표팀을 자신과 분리하는 경향(dissociate)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스포츠는 이제 한 나라의 자부심 혹은 정체성(identity)을 상징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경기자체보다는 승패에 더욱 집착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서만 팀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즐기는 것이 될 수 없다. 바꿔 말하면 우리는 과연 경기를 즐기며 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이기는 경기 결과만 기다리는 것일까?승리를 위해 노력하며 또 이를 응원하고,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스토리(판정도 포함된)를 총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 스포츠를 즐긴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비디오 판독 도입, 꼭 필요한 것일까?월드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형 축구대회에서 심판들의 오심이 있을 때 마다 언급되었던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 논란에 대해서 FIFA는 매번 ‘축구는 인간적인 면이 필요하다’라는 논리로 지금까지 테크놀로지 기술의 도입을 거부해왔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적인 스포츠란 여러 가지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것은 축구라는 종목이 주는 단순함과 불확실성의 틈, 그리고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축구만은 아날로그로 느끼고 싶은 축구팬들의 성원 등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심판이 없어지고, 그 자리를 하이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심판“시스템”이 대체되었을 경우를 상상해보라. 5분마다 휘슬이 울리고, 흐름이 중요한 축구 경기의 진행이 자주 끊기며, 선수들의 플레이는 점점 조심스러워져서 다이내믹한 경기는 찾아보기 힘들게 될 것이다. 경기 승패의 주된 요인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현란한 기술, 잘 짜여진 팀워크 등이 아니라 최대한 파울을 범하지 않는 것이 되어 버리는 소극적인 스포츠 경기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여기에는 스토리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스토리가 없는 스포츠는 팬의 관심에서 멀어져 갈 수 밖에 없다.스포츠는 아날로그적인 것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스토리를 통해서 감동을 느끼는 인간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 선물세트 안에 굳이 디지털화된 비디오판독의 테크놀로지를 포함시켜야 할지는 좀 더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다.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
  • ‘캡틴박’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서 ‘감독 데뷔’

    ‘캡틴박’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서 ‘감독 데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박’ 박지성이 감독 변신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은 오는 3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 축구 경기’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빛나는 축구 대표팀 이영표,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등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뜻 깊은 자선행사다. 박지성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에서 입은 발목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라운드를 지휘하는 감독으로 깜짝 변신할 예정이라 축구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박지성의 깜짝 감독 데뷔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이 행사에 불참하게 돼 추진됐다. 비록 감독 대행이지만 박지성은 나름의 작전과 지시로 ‘카리스마 감독 박’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출신 축구선수인 강수일(23. 인천유나이티드)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같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참가한다. 한편 이번 경기의 수입금 전액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월드이슈] 안영학 등 3만명… “국적으로 우릴 규정짓지 마세요”

    [월드이슈] 안영학 등 3만명… “국적으로 우릴 규정짓지 마세요”

    지난달 16일 북한과 브라질이 남아공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맞붙었을 때 북한 대표팀의 정대세 선수가 국가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았다. 정대세 못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한 안영학 선수도 국내 K리그에서 활약해 우리에게 낯이 익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북한 팀에서 뛰었지만 국적은 달랐다. 안영학은 조선적(朝鮮籍),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소유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들의 남다른 인생역정을 통해 60만 재일동포들의 국적문제를 되짚어 본다. K리그 수원과 부산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던 안영학의 국적은 한국도 북한도 아니다. 법적으로 ‘조선적’인 안영학은 엄밀히 말해 무국적자다. 정대세도 아버지는 한국 국적이지만 어머니는 ‘조선적’이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자 그때까지 내국인으로 간주하던 식민지 조선인들을 외국인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한반도 남북에서 각기 다른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인 1947년 일본은 외국인 등록령을 발효하면서 한반도 출신자로 일본에 남아있던 60여만명을 일률적으로 ‘조선’으로 표시했다. 한국과 일본이 외교관계를 수립하기까지 20년 가까이 재일동포는 ‘조선’이라는 가상국가의 소속원일 수밖에 없었다.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재일동포들은 조선에서 한국으로 국적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한국을 택하는 것이 분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정치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이거나, 남북 어디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선적’으로 남게 됐다. ‘조선적’은 외국여행에 제한을 받고 외국에 나가서도 이들을 도와줄 대사관이 없는 등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안영학은 일본에서 출국할 때는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재입국허가증을 취득한다. 북한대표팀으로 외국에 나갈 때는 북한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명서’를 갖고 간다. 한국에서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로 갈 때도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여행 증명서’를 소지한다. 외국 공항에서 “왜 여권을 3개나 갖고 있느냐.”는 이유로 붙잡힌 적도 있다고 한다. 다행히 그는 K리그에서 뛸 당시 ‘북한과 재외동포는 국내선수로 취급한다.’는 대한축구협회 규약 덕분에 ‘외국인’ 용병 취급을 받진 않았다. 조선적 동포들은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은행 대출도 받을 수 없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20여만명에 이르던 조선적은 최근 3만명 이하로 급감했다. 200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의 북·일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일본인 납치를 공식 인정한 뒤 조선적을 포기하고 대거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정대세와 안영학이 재일동포 3세인 것에서 보듯 재일동포 사회는 3세와 4세가 중심이다. 한국어를 못하는 경우도 많고 일본으로 귀화하는 사례도 느는 등 존립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실 한편에선 일본어로 재일동포를 가리키는 말인 ‘자이니치(在日)’로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삼는 재일동포들도 나타난다. 재일동포 3세로 스포츠전문 기고가인 신무광씨가 재일동포 축구선수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우리 선수’에서 안영학은 자신의 정체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북이요, 남이요, 일본 등 나를 그 어디라고 규정짓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굳이 한다면 나는 ‘자이니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대세도 “내 모국은 일본이 아니라 일본 속에 있는 ‘재일’이라는 또 다른 나라”라면서 “골을 통해 ‘재일’의 존재를 널리 알리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김성은, 비키니 몸매 공개...’임산부 맞아?’

    김성은, 비키니 몸매 공개...’임산부 맞아?’

    탤런트 김성은이 환상적인 비키니 뒤태를 공개했다. 김성은은 지난 6월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편인 축구선수 정조국과 함께 괌으로 휴가를 다녀온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김성은은 검은 비키니를 입고 있으며 임신 7개월의 상태임에도 완벽한 뒤태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 김성은은 “임신 만 7개월 아직 뒤태는 이정도면 괜찮지? 그런데 앞모습은 반전.”이라고 재치 있는 글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또 김성은은 비키니 사진 외에도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과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신랑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하다. 우리 이렇게 웃기만 하자. 사랑해 아주 많이.”라고 글을 올려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혼여행 미공개 사진 올린 줄 알았다.”, “임산부의 몸매라고 믿기지 않는다.”, “몸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11월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에 MC로 출연하고 있다. 사진 = 김성은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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