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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2010년까지 러시아 축구대표팀 지휘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놓여 있던 러시아 대표팀을 극적으로 본선에 올려 놓은 거스 히딩크(62·네덜란드) 감독이 계약을 2년 연장,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까지 러시아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변함없는 ‘히딩크 매직’을 발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받는 등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 “한국 해외파 두렵지 않다”

    |상하이 최병규특파원|“날 키워 준 건 조선이다. 내 혼과 힘을 다하겠다. 인생을 걸고 꼭 승리하겠다.” 북한축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남북축구 ‘상하이 대결’을 이틀 앞둔 24일 오후 상하이 훙차오 공항을 통해 입성, 팀에 합류했다. 정대세는 한국 기자들의 취재 열기에 놀라면서도 유창한 언변으로 이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남측 기자들이 많이 나왔다. -많이 땀이 난다(웃음).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이 정도일줄 몰랐다. ▶많은 사람이 국적과 정체성에 대해 궁금해 한다. -대답하기가 조금 어렵다. 그러나 확실한 건 날 키워 준 것은 분명히 조선이란 사실이다. ▶충칭 때보다 중요한 경기다. -국가대표는 나라의 위신까지 생각해야 한다. 내 혼과 힘을 다하겠다. 인생을 걸고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 ▶한국도 해외파가 합류한다. -박지성을 비롯한 해외파를 두려워 할 건 없다. 기대가 된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무척 재미있을 것이다. ▶한국의 집중 마크가 예상된다. -자신있다. 그렇게 못하면 못 이긴다. 반드시 한국 수비를 돌파하겠다. ▶한국에서 ‘아시아의 루니’,‘북한의 루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많이 웃었다. 루니와 경기 스타일은 다르지만 그와 비교가 돼 기쁘다. 하지만 난 브라질의 아드리아누,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로그바처럼 운동 능력과 기술을 겸비한 선수가 되고 싶다. ▶박지성과 첫 대결을 갖는다. -나보다, 그리고 우리(대표팀)보다 수준이 더 높은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는 건 대단한 일이다.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 ▶한국에도 팬이 많이 생겼다. -비록 적으로 만나지만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줄 것이다.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cbk91065@seoul.co.kr
  • “이번엔 정대세 꽁꽁 묶겠다”

    서울의 낮기온이 19도까지 치솟은 20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훈련센터(NFC) 백호구장 그라운드에는 춘분이었던 이날의 따스함과는 어울리지 않는 날선 긴장이 내려앉았다. 낮 12시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 소집돼 점심을 든 뒤 이곳으로 옮긴 국가대표축구팀(감독 허정무) 국내파 선수 17명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26일 펼쳐질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남북대결까지 엿새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21일 국내로 들어오는 김남일(빗셀 고베)을 제외하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해외파 5명이 23∼24일 상하이에서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24명의 최종엔트리 가운데 오장은(울산)이 전날 K-리그 하우젠컵 광주전에서 오른 발목 염좌 증세를 보여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 경기에서 오른쪽 발가락을 다친 이종민(울산) 역시 이날 훈련에 빠졌다. 오랜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박주영(FC서울)과 스트라이커 경쟁을 벌일 조재진(전북)은 훈련 뒤 “수비수가 없는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슈팅 훈련에 집중했다.”며 “역습에 강한 북한의 허점을 파고들어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해외파와의 호흡을 빨리 맞추는 게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감독은 생애 처음 대표팀 훈련에 나선 서상민(22·경남) 한태유(27·광주) 최철순(21·전북) 이청용(20·서울) 이정수(28·수원) 등도 과감히 기용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주전 경쟁을 부채질해 전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허 감독이 4-0 대승을 거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1차전처럼 북한전에도 해외파 6명을 모두 기용할 경우 국내파 17명이 나머지 5개 포지션을 놓고 피나는 경쟁을 펼쳐야 한다. 남북대결의 무게를 감안해도 국내파의 설 자리는 좁아진다. 허 감독이 가장 신경을 쓰는 대목은 동아시아선수권때 출전하지 않은 홍영조(세르비아리그 베오그라드)의 북한팀 가세. 그는 “홍영조가 정대세와 호흡을 맞출 경우 플러스 알파가 있을 것”이라며 “밤낮으로 이를 막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 놨다. 북한대표팀의 미드필더 안영학(수원)도 일단 명단에 포함됐지만 다리를 다쳐 구단에서 말리고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 파주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그레이시처럼 파이팅” 여자축구대표팀 영화보며 다짐

    “그레이시처럼 파이팅” 여자축구대표팀 영화보며 다짐

    ‘우리도 그레이시처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감독 안익수)이 감동적인 축구영화 ‘그레이시 스토리(포스터)’를 함께 보며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이의수)은 2008 피스퀸컵 수원 조직위원회(위원장 곽정환)와 함께 19일 서울 광화문의 한 영화관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김재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비스 구겐하임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 시사회를 가졌다. 대표팀은 20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과 미국 드라마 ‘24’를 연출한 구겐하임은 자신의 부인이자 영화배우인 엘리자베스 슈의 자서전적 얘기를 스크린에 옮겼다. 슈는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로 우리에게 낯익은 배우. 실제로 그녀는 뉴저지주의 고교에서 유일한 여자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등번호와 똑같은 7번을 단 프리킥의 달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슈팅 라이크 베컴’과 여러 모로 닮은꼴이지만 훨씬 진지하게 접근한 영화란 평가를 받고 있다.2000대1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돼 실감나는 축구 연기를 선보인 칼리 슈로더의 어머니 역으로 슈가 직접 출연해 더욱 화제를 낳았다. 한편 6월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되는 피스퀸컵 수원 대회는 북한과 미국 등 8개국의 참여가 확정된 가운데 다음달 1일 조추첨식이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뉘우치는 황재원 사랑으로 감싸줘야”

    “뉘우치는 황재원 사랑으로 감싸줘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개인적인 문제로 축구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한 수비수 황재원(포항) 감싸기에 나섰다. 정 회장은 6일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황재원 선수 문제에 대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잘못한 것이 있다면 야단 맞고 책임져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일방적인 매도나 세속적 호기심으로 사적인 문제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보다는 조용한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사법고시보다 어려운 ‘국가대표 고시’이고 태극 마크를 달려면 그만 한 희생과 도덕적 행동이 요구되지만 어릴 적부터 오직 축구만을 생각하며 축구에 온 인생을 걸고 달려온 선수에게 사적인 문제로 선수 생명을 끊는다면 이것은 ‘또 다른 살인’이 아니겠느냐.”면서 “선수들의 이런 어려움을 다 헤아리지 못한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적지 않다.”고 썼다. 정 회장은 또 “황 선수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잘못을 사랑으로 감싸 줘야 하는 것이 이 사회를 아름답게 이끌어가야 할 우리 모두의 책무”라면서 “그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만큼 다시 축구화를 고쳐 신고 그라운드를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황재원은 지난달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08동아시아선수권대회 직전 개인적인 문제로 태극마크를 자진 반납하고 귀국했다. 현재 오른 발목 부상과 훈련량 부족 등으로 8일 열리는 전남과의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청소년 축구대표팀 파주영어마을서 합숙 훈련

    ‘대표선수라면 영어도 잘해야지.’ 대한축구협회는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의 숙소가 비좁아 국내 다른 지역에서 훈련을 하던 19세 이하 각급 대표팀이 앞으로는 근처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합숙을 하며 훈련을 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먼저 혜택(?)을 보는 팀은 6일 소집돼 13일까지 합숙 훈련이 예정된 14세이하(U-14) 대표팀으로 30명의 선수들은 오전과 오후 훈련만 NFC에서 소화하고 나머지 시간은 영어마을에서 보내게 된다. 그동안 외국에 나갈 때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외국인 심판에게 제대로 항의하지 못해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상황을 잘 알고 있던 축구협회 기술위원 출신 장원재(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 영어마을 파주캠프 사무총장의 제안을 협회가 받아들인 것. 때마침 이곳에 뉴질랜드 축구 대표선수를 지낸 원어민 강사가 있어 축구 관련 영어를 배우는 이점까지 누리게 됐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0-4’ 한국여자축구 북한에 완패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4일 중국 충칭시 용촨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북한과의 2008년 동아시아축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북한의 맹공을 잘 막아내다 후반에만 4골을 헌납,0-4로 완패했다.18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2-3으로 진 뒤 21일 일본과의 2차전도 0-2로 진 한국은 이로써 3전 전패로 고개를 떨궜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중국을 3-0으로 완파,3전 전승으로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日축구팀 “中음식 먹기 힘들어 불고기 파티”

    日축구팀 “中음식 먹기 힘들어 불고기 파티”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일본 축구대표팀이 현지 음식 적응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표팀 요리사가 대동하지 않은 이번 원정에서 중국 요리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 호텔에서 뷔페식으로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중국요리에 적응을 못해 체중이 줄어드는 선수들도 나오고있다. 이처럼 선수들의 현지 적응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자 오카다 다케시(岡田武史·51) 감독은 지난 18일밤 외식을 제안, 호텔로부터 차로 약 30분 가량 떨어진 불고기 전문점에 모였다. 이날 ‘불고기 궐기대회’를 가진 후 팀워크는 물론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자 오카다 감독의 외식 제안이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 야스다 미치히로(安田理大·DF)선수는 “호텔 식사보다 맛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으며 카치 아키라(加地亮·DF) 선수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시합을 위해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산케이스포츠와 스포니치는 일본대표팀이 음식 적응 이외에도 중국-일본(20일) 경기에서 듣게 될 관중들의 야유소리에 괴로워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온라인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국 여자축구 만행’에 한국팬들 격분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리지에의 비신사적인 코너킥 방해 행위에 네티즌들이 격분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8일 중국 충칭의 용추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여자부 1차전 한국 대 중국의 경기 막판에 벌어졌다. ☞ 중국 여자축구 주장 코너킥 방해 동영상 바로가기 중국에 2-3으로 뒤지고 있던 한국 대표팀은 후반 인저리타임에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이때 코너킥을 앞두고 자리싸움을 벌이던 중국의 리지에가 갑자기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주심은 리지에에게 경기장 밖으로 나가라고 지시를 했다. 주심의 지시대로 경기장 밖으로 나간 리지에는 한국 권하늘이 코너킥을 차려던 순간 달려들며 코너킥을 방해했다.리지에의 경기 방해 행위에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고,이미 한차례 경고를 받고 있던 리지에는 퇴장을 당했다. 그 후 심판은 한국에 코너킥 기회를 다시 주지 않고,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이로써 한국은 천금같은 코너킥 기회를 활용해보지도 못한 채 억울하게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같은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미국 최대 UCC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졌고,이후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중국 여자축구 만행 동영상’등의 제목으로 소개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경기종료 후 중국 선수들이 리지에에게 다가가 웃으며 잘했다는 듯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모습까지 담겨 있다. 중국 선수들의 ‘만행’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를 뛰어넘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온다.”(swjang00),“코너킥 방해는 군대 고참들도 안 하는 짓이다.”(zilzooman),“올림픽?저래 놓고 X팔려서 하겠나.”(sky_rokmc) 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중국팀을 욕하는 것보다 심판을 욕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duckjae lee),“어느 나라 심판인지 정말 한심에 극치를 달린다.”(랍비)라며 심판의 자질을 문제삼는 글도 눈에 띄었다. 또 대한축구협회 게시판에는 “국제대회에서 잘못된 점에 대해 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며 협회의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들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비매너 행위…중국도 비난하는 ‘더티 플레이’

    비매너 행위…중국도 비난하는 ‘더티 플레이’

    ”중국이 보기에도 너무했다”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지에가 한국전에서 나타난 비매너 행위로 인해 큰 비난을 받고 있다. 경기 종료를 눈앞에 둔 후반 막바지, 한국이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중국 주장 리지에가 시간끌기를 한 것이 도마위에 오른 것. 권하늘이 마지막 코너킥을 준비하던 때, 한국선수와 자리싸움을 벌이던 중국의 주장 리지에가 별다른 몸싸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 채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시간을 끌었다. 이에 주심은 리지에에게 경기장 밖으로 나갈 것을 명령했고, 이에 경기장 밖으로 나가게된 리지에는 권하늘이 코너킥을 차려는 순간 권하들에게 달려가 코너킥을 방해했다. 리지에의 이러한 비매너는 결국 옐로카드를 받았고, 결국 퇴장으로까지 이어졌지만 한국의 코너킥은 돌아오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리지에의 행동에 격분하였고 “ 이건 정말 만행이다” “ 국제 경기에서 어떻게 이럴 수 있나 “ “ 개념이 없다 “ “ 스포츠맨십은 어디있느냐 “ 며 크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러한 비난은 비단 국내 팬들 뿐만이 아니다, 중국 내부에서도 “이런 승리는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신감이 없었는가?” “개운치 않은 승리” 라는 의견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리지에의 행동은 ‘중국여자축구 만행’이라는 제목으로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한편 18일 중국 여자축구대표팀과 맞붙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공중증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아쉽게 2-3 역전패를 당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뉴스편집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중국여자축구 ‘추태’… “국제경기 맞나?”

    [동영상] 중국여자축구 ‘추태’… “국제경기 맞나?”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지에가 한국과의 경기에서 보인 ‘비매너’ 행위로 인해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은 지난 18일 열린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여자축구 중국전에서 2-3으로 아쉽게 역전패 당했다. 이 경기에서 리지에는 경기종료 직전에 노골적으로 시간을 끌어 축구팬들의 비난을 샀다. 리지에는 한국의 마지막 코너킥 찬스에서 키커 권하늘이 준비하던 때 한국선수와 자리싸움을 벌이는 척 하다가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 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과격한 몸싸움은 물론 정당한 자리싸움조차 격렬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주심은 쓰러진 리지에에게 경기장 밖으로 나갈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리지에의 비매너적인 플레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경기장 밖으로 나간 리지에는 권하늘이 코너킥을 차려는 순간 달려가 코너킥을 방해했다. 보다못한 심판은 결국 노란색 카드를 꺼내들었고 앞서 경고를 받은 바 있던 리지에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하지만 리지에에게 방해받은 한국팀의 코너킥은 되돌릴 수 없었다.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고 한국은 마지막 찬스를 살려보지도 못한 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리지에의 행동에 격분하며 “국제 경기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이건 만행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등의 글들로 비난하고 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도 “이런 승리는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밝히고 자국 선수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경기는 결과가 중요하다.”며 리지에를 옹호하는 중국 네티즌들도 있었다.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흡연대국’ 中, 경기장 전면금연… “잘될까?”

    ‘흡연대국’ 中, 경기장 전면금연… “잘될까?”

    “과연 잘 될까?”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 최초로 실시되는 ‘관객석 전면 금연 제도’가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전체인구(13억명)의 35% 이상이 흡연자로 추산되고 있는 중국은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전면 금연 제도를 실시한다. 중국 당국은 경기 도중 관람석에서 흡연자가 적발될 경우 경비원의 신속한 조치 아래 흡연을 제재하며 반발시에는 관람석을 떠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축구대표팀의 첫 개막 경기가 열리는 충칭시도 담배제조·판매업자로부터 매상의 0.1%를 징수해 금연교육에 투자하는 등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시와 중국 당국의 노력에도 일본 산케이신문은 “‘흡연 대국’ 중국에서 개최되는 톱 레벨의 국제대회에서 관람자들이 금연 조치를 잘 따라줄 지 미지수”라며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에는 한국대표팀과 개최국 중국의 동아시아 축구대회 개막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산케이신문 온라인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상 문제’ 황재원 축구대표팀 하차

    동아시아축구연맹(EAFA) 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 충칭에 머무르고 있는 ‘허정무호’에서 또 한명의 선수가 도중하차했다.대한축구협회는 14일 “황재원(27) 선수가 이날 허정무 감독과 만나 개인 신상 문제로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고 밝혔고 허 감독도 선수의 사정을 고려해 갑작스럽게 대표팀에서 빠지는 것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 [인터뷰] ‘조선청년’ 北 축구대표팀 안영학

    [인터뷰] ‘조선청년’ 北 축구대표팀 안영학

    ’조선 청년’ 안영학(30·수원삼성)은 요즘 참 바쁘다. 지난 달 부산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뒤 얼마 되지 않아 북한대표팀에 재발탁되면서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 3차예선을 위해 요르단 원정을 다녀왔다. 요르단을 출발해 두바이~베이징~도쿄를 거치는 강행군 끝에 지난 10일 수원의 일본 구마모토 전훈캠프에 합류했지만 13일 다시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 충칭으로 떠난다. K리거이면서 동시에 북한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안영학을 구마모토에서 만나 남과 북을 오가면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조선 청년’의 진솔한 속내를 들어봤다. 다음 달 26일 평양에서 예정돼 있는 월드컵 3차예선 남북전을 앞둔 소회도 함께.  재일동포 안영학은 J리그 니가타, 나고야를 거쳐 2006년 K리그 부산에 입단했으며 지난 달 수원으로 이적했다. 요르단전에서는 중앙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북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안영학이 사용한 말투와 용어를 그대로 살린 일문일답. -K리그에서 우승하고 싶어서 수원에 왔다고 이적 소감을 말했었는데 적응은 잘되고 있습니까. 수원 선수들이 잘 대해 줍니다. 감독님 아래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수원 선수들이 개인 능력이 높아 더욱 강해질 것같습니다. -누구랑 가장 친해요? 주장인 송종국 선수랑 많이 이야기합니다. 나이도 동갑이어서 친구처럼 지냅니다. (수원에)집을 구할 때도 조언을 받았고, 친구이지만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새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하는데 (북한)대표팀 차출이 잦아서 좀 어려운 점이 있겠죠?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팀내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 시기인데. 하지만 대표팀도 나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수원에서 경쟁하는 시간은 적지만 대표팀에서 많은 것을 배워와 수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북한)대표팀에는 오래간만에 뽑힌거죠? 2005년 6월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이후에 처음이니 오랜만입니다. -시간이 꽤 지난 셈인데 선수들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거의 같은 멤버입니다. 70~80%는 그때와 같은 선수여서 금방 적응이 됐습니다. -대표팀내에서 꽤 고참이지요? 그렇습니다. 이전에는 (대표팀)경험도 적고 사양하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팀에서)말도 많이 하고 농담도 하고, 장난도 먼저 겁니다. 형 역할을 해야지요. -후배들이 말을 잘 듣습니까? 그럼요. 윗 사람 말을 잘 듣는 민족성은 (남이나 북이나)똑같지 않습니까. 형이 말하면 말 잘 듣고, 예의바르게 잘 따릅니다. -남과 북이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모두 이겼는데 같이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은 월드컵에 진출한 경험도 많고 해서 객관적으로 우리(북한)보다는 쉽게 갈 것 같고, 우리도 경기를 통해서 점점 발전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제 K리그 동료들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월26일)그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는데 기분은 어때요? 솔직히 (경기)날짜가 아직 남아서 실감은 나지 않습니다. K리그 뿐만 아니라 수원에서도 3명이 (한국)대표팀에 있고, TV에서만 보던 박지성 이영표 등 해외에 있는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됐으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대표팀에 있을 때는 J리그에 있었지만 이번에는 K리그 소속이어서 동료들이 한국축구에 대해 많이 묻지 않던가요? 궁금해 합니다. 한국에는 몇 팀이 있느냐, 일본축구와는 어떻게 다르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요르단 원정경기를 한국대표팀 박태하 코치가 직접 보고 왔는데 J리그 가와사키에서 뛰는 공격수 정대세를 위협적인 선수로 꼽았습니다.(정대세는 안영학처럼 재일동포 출신으로 북한대표팀에 발탁됐다. 박 코치는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한 안영학이 전방으로 볼을 배급할 때 정대세가 자주 상대에게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5년 정도 후배입니다. J리그에서 같이 뛴 적은 없는데 이번에 요르단에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후배 칭찬 좀 해주세요. 웨이트를 많이 해서 체력이 아주 좋습니다. (문전)몸싸움에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지난 해 J리그에서만 12골을 넣었고, 컵대회 등을 합치면 19골을 넣었습니다. 결정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한국 수비수들이 꽤 힘들겠네요. (웃으며)우리 입장에서는 그렇게 돼야지요. -이번 동아시아대회에는 남·북과 일본, 중국이 출전합니다. 이 가운데 세 나라의 축구를 경험했는데 스타일이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몸으로는 느끼는데, 말로 하기는 힘드네요. 세 나라 가운데 한국과 조선이 비슷합니다. 언어나 습관이나 먹는 것이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K리그는 J리그보다 압박이 좋고, 앞으로 나가는 속도가 빠른 게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이제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하는데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아요? (웃으며)지금 대표 선수인데 우리(북한) 팀이 우승하도록 해야지요. -최근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3년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약혼을 했습니다. 올해 시간이 날 때 결혼할 예정입니다.(일본에서 만난 재일교포이며 시즌이 끝난 뒤 결혼할 예정이라고 했다.) -예전에 꼭 유럽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는데요. 아직도 유효한가요?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그런 목표를 갖고 있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잉글랜드에서 한번 뛰어보고 싶습니다.(그는 마지막으로 올시즌 수원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꼭 보여주고 싶다며 경기장에 많이 찾아줄 것을 부탁했다. K리거 3년차다운 성숙한 마음이 느껴졌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위원석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히딩크 “클럽팀 감독들 너무 이기적”

    러시아 축구대표팀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8) 본선에 올려 놓은 거스 히딩크(62) 감독이 선수 차출에 협조하지 않는 클럽팀 감독들을 향해 “정말 실망했다. 이는 국가대표팀에 대해 이기적이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목청을 높였다.
  • 외신 “해외파 합류로 한국팀 자신만만”

    외신 “해외파 합류로 한국팀 자신만만”

    프리미어리거 3인방 합류한 한국축구, 달라질 수 있을까? 극심한 골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의 합류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외신들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루크메니스탄전을 앞두고 자신만만한 한국”(South Korea confident ahead of Turkmenistan game)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의 분위기를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 대표팀이 최종예선 첫승을 위한 자신감에 차있다.”며 맨체스터의 박지성과 토트넘의 이영표, 풀럼의 설기현의 합류를 그 이유로 꼽았다. 또 주장 김남일의 말을 인용해 “첫승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축구사이트 ‘골닷컴’(goal.com)은 ‘강해진 한국’을 맞이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입장에 대해 보도했다. 골닷컴은 “투르크메니스탄이 해외파 선수들로 채워진 한국을 맞게 됐다.”며 프리미어리거들의 합류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투르크메니스탄 대표팀 감독의 말을 인용하며 “투르크메니스탄도 러시아와 터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아직 (한국과의 경기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표팀의 라힘 쿠르반마메도프(Rahim Kurbanmamedov) 감독은 아시아 축구연맹 홈페이지에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경기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쿠르반마메도프 감독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 훈련을 마친 뒤 “한국의 경력과 경험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연휴, 스포츠가 있어 즐겁다

    설연휴, 스포츠가 있어 즐겁다

    닷새 동안의 황금 설연휴는 스포츠가 있어 더 즐겁다. 연휴 첫 날인 6일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로 명절 안방을 찾는다. ●허정무호, 내일 월드컵 3차예선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상암벌에서 ‘진짜 데뷔전’을 치른다.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첫 경기로 상대는 중앙아시아 복병 투르크메니스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등 유럽파 ‘3총사’의 활약이 주목된다. ●박지성 ‘맨체스터 더비´ 출전 박지성은 투르크메니스탄전 직후 영국으로 돌아가 10일 밤 10시30분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벌인다. 설기현과 이동국(미들즈브러)은 9일 자정 맞대결이 예정돼 있고, 이영표도 같은 시간 더비카운티전에 나선다. 앞서 6일 A매치 데이엔 잉글랜드-스위스, 이탈리아-포르투갈, 브라질-아일랜드전 등 빅 매치가 있다. ●설날씨름대회 서울서 3년만에 개최 7∼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일한 프로팀 현대삼호중공업과 아마추어팀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하는 설날대회가 열린다. 프로팀이 참가하는 씨름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건 2005년 2월 민속씨름 설날장사대회 이후 3년 만. 민속씨름 백두장사 박영배가 심장 부정맥 때문에 빠진 현대의 아성를 누가 깨뜨릴지 설날 모래판이 벌써부터 뜨겁다.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20년 만에 16강이 겨루는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에 진출한 한국테니스가 8∼10일 사흘간 강호 독일을 상대로 1회전 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독일 니더작센주 브라운슈바이크.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다. 대표팀은 4단식·1복식으로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에이스 이형택(삼성증권)이 단식 2경기를 모두 이기면 최초의 8강 진출도 가능하다. ●대한항공-현대캐피탈 맞대결 연휴 도중 4라운드 서울 중립경기를 마감하는 프로배구의 하일라이트는 6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전. 선두 삼성화재에 각각 1∼3승차로 뒤져 있지만 사실상 승부는 이제부터다. 두 팀 모두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고 있어 한 치 양보없는 혈전을 벌일 전망이다. 두 팀은 10일 5라운드 천안경기에서도 또 격돌한다. 여자부에서는 이번 시즌 4차례의 맞대결에서 똑같이 2승2패를 기록하면서 엎치락뒤치락 1위 쟁탈전을 벌이는 흥국생명과 KT&G가 설날인 7일 맞붙는다. ●프로농구 4강 직행티켓 놓고 혈전 동부가 독주체제를 굳힌 가운데 4강 직행과 6강 티켓 경쟁이 치열하다.6일엔 1위 동부와 2위 KT&G(원주),LG-모비스(창원)의 카드가 준비돼 있다.7일에는 대구에서 오리온스와 KCC가 맞붙는다.8일에는 2경기,9일에는 3경기,10일에는 4경기 일정이 잡혀 있어 순위표가 요동을 칠 전망이다. 여자농구는 1∼3위팀이 확정된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놓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총력전을 펼친다. ●신지애, ANZ 마스터스 정상 도전 호주 원정에 나선 신지애가 7일부터 나흘간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 출전,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3일 호주여자오픈에서 캐리 웹(호주)과의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문 터라 각오는 더 굳세다. 웹과 또 맞대결을 펼칠 확률도 높다. 체육부
  • 안영학, 北축구대표팀 발탁

    재일교포 안영학(30·수원)이 북한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다음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컵 대회는 물론,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등에서 남북대결에 나서게 된다. 안영학은 다음달 6일 월드컵예선 1차전인 요르단 원정을 마친 뒤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EAFF컵에도 출전,20일 첫 남북대결에 나선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박성화호, 스페인 전훈 첫 승전보

    스페인 전지훈련 중인 ‘박성화호’가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4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프로축구 세군다 디비전(2부리그) 말라가CF와의 경기에서 수비수 강민수(전북)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엘체CF(스페인 2부)와 2-2,FC툰(스위스 1부)과 0-0으로 내리 두 경기를 비긴 뒤 얻은 첫 승. 박성화호는 25일 밤 12시 체코리그 강호 스파르타 프라하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뒤 28일 귀국한다.
  • 풀럼팬들 “영입설 조재진이 누구야?”

    풀럼팬들 “영입설 조재진이 누구야?”

    “조재진이 누구야?” 조재진(27)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풀럼팬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조재진과 풀럼의 협상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조재진 같은 선수는 테스트가 필요 없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기 때문. 그러나 풀럼 구단 홈페이지의 포럼 게시판에서 팬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썰렁’하다. 레딩에서의 활약으로 이름이 알려졌던 설기현과 달리 조재진은 ‘축구변방’ 아시아 프로리그 출신으로 영국 팬들에게 알려진 바가 거의 없기 때문. 풀럼팬들은 게시판에 세워진 ‘풀럼이 영입 의사를 밝혔던 다섯명의 공격수 중 누가 가장 적합할까?’라는 주제의 토론에서 조재진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섯 공격수에 조재진이 포함된 것을 보고 “조재진이 누구냐?”고 반문했다. 이 토론에서 네티즌들은 왓포드(챔피언십)의 말론킹과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리그)의 다니엘 쿠잔의 영입을 원했다. 조재진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게시판에는 ‘한국 팬들에게 묻고 싶은 것들’(A few questions for Korean fans)이라는 제목으로 그에 대해 묻는 글이 올려졌다. 네티즌 ‘Fulham Far East’는 “조재진에게 (감독의 마음을 끌만한) 장점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스폰서인 LG의 영향인가?”라며 외부압력을 의심했다. 또 “설기현보다 활용도가 높을까?”라는 질문도 남겼다. 한편 로이 호지슨 감독은 조재진 영입에 대해 “이미 한국 축구대표팀과 J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면서 “이번 주 내로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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