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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 4년뒤… 더 행복할 대~한민국

    울지마! 4년뒤… 더 행복할 대~한민국

    이제 짐을 싸야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은 실패했다. 26일 남아공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에서 1-2로 졌다. 아쉬움은 남지만 도리가 없다. 월드컵은 떠나는 자와 남는 자가 교차하는 자리다. 끝내 한 팀만 남아 황금빛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있다. 다만 중요한 건 ‘기억’이다. 이청용의 헤딩골을 맞는 골그물의 출렁임을. 비와 땀으로 일그러진 박지성의 얼굴을. 차두리가 흘리던 서러운 눈물을. 우린 기억할 것이다. 월드컵은 가도 기억은 남게 마련이다. 대표팀은 28일 남아공을 떠난다. 이튿날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발걸음이 무겁다. 16강전이 끝난 뒤 숙소 분위기는 내내 가라앉아 있었다. 잠 못 자고, 밥 못 먹었다는 선수가 여럿이었다. 얼굴이 퉁퉁 부어오른 선수들도 포착됐다. 그만큼 아쉬웠다. 우루과이전이 워낙 잘 풀어간 경기였기에 더 그랬다. 8강도 4강도 가능했다는 자책이 선수들 마음을 후벼 팠다. 우리가 이렇게 변했다. 2002 한·일월드컵 전까지 단 1승도 못했던 한국축구다. 월드컵 사상 첫 개최국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해야 했었다. 16강은커녕 본선 1승이 간절했던 때가 있었다. 그게 불과 8년 전이다. 상전벽해다.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일이다. 16강 진출로도 우리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그래서 4년 뒤 브라질월드컵이 더 기대된다. 앞날이 밝다. 이제 한·일월드컵 세대는 대표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의 중심은 이청용-박주영-기성용 등 다음 세대 스타들이 차지할 테다. 한국 축구는 점점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박지성은 우루과이전이 끝난 뒤 고백했다.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후회도 된다.”고. 그러나 2010 남아공월드컵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언젠가 어디에선가 지금의 기억을 떠올릴 것이다. 한국 축구의 아름다운 승리와 패배에 대해.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그들의 월드컵 끝나지 않았다

    그들의 월드컵 끝나지 않았다

    이젠 이별을 고할 순간이다. 축제는 화려했지만 막은 내려갔다.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의 ‘캡틴’을 맡아 23명 태극전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7일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 소리에 아쉬움과 허무함이 교차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끝냈다. 내리는 비가 온몸을 적셨다. 그는 “패한 경기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경기력을 보면서 세계 강호와 격차가 줄었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해산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놓게 된 소감에 대해선 “아직 대표팀 자체를 은퇴한 것은 아닌 만큼 나의 뒤를 이어 누군가 주장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홀가분한 기분은 없다. 그냥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후회도 된다.”고 말했다. “주장이 아니었을 때는 내가 보여줄 것만 보여주면 됐는데 주장을 맡으면서 다른 선수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 왔다.”면서 “주장으로서 던진 나의 말에 모두 수긍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반면 안정환(34·다롄 스더)과 이운재(37·수원)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후배들과의 주전 경쟁을 뚫지 못하고 벤치만을 달군 채 쓸쓸하게 월드컵과의 인연을 마감했다. 최종엔트리에 든 건 행운이었지만 ‘조연’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미국과의 동점골, 이탈리아와의 연장 골든골로 ‘4강 신화’ 창조에 앞장서는 등 월드컵 사나이였지만 이번 대회 단 1분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월드컵 악연’이란 꼬리표를 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비운의 스타’ 이동국은 12년 만의 월드컵 꿈을 이뤘지만 역시 허탈한 몸과 마음으로 아듀를 고했다. 이승렬(FC서울)과 박주영(AS모나코) 등 후배들의 틈을 비집고 나설 정도로 허정무 감독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마침내 출장 기회를 잡았지만 화끈한 한방을 끝내 터뜨리지 못했다. 통산 네 번째 본선 무대를 밟은 ‘백전노장 수문장’ 이운재(수원) 역시 세월의 무게를 실감했다. 안정환과 함께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이번 대회 모두 결장했다. ‘진공 청소기’ 김남일(33·톰 톰스크)과 ‘초롱이’ 이영표(33·알 힐랄)도 적지않은 나이에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월드컵에서 퇴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이 남긴 뜨거운 열정과 진한 땀냄새는 후배들이 쓸 또 다른 월드컵 역사에 첫 줄로 쓰일 것이 확실하다. 이들의 월드컵이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유다. 포트엘리자베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차두리의 눈물 “이렇게 좋은 기회가…” 네티즌도 울먹‥

    차두리의 눈물 “이렇게 좋은 기회가…” 네티즌도 울먹‥

    차범근의 차바타 차두리(30)가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보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 밤(한국 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펼친 우루과이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 3분을 모두 소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고개를 숙였으며 차두리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차두리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경기 후반 우리가 지배 했지만 골을 먹고 지니 가슴이 아프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아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차두리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진짜 슬펐다.”며 “대한민국 대표팀들 정말 열심히 잘했는데 울 필요 없다.”며 격려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차두리 같은 체격을 갖춘 선수에 박지성을 겸비한 선수가 2014년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차두리 잘했으니깐, 울지마라,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신해철, “이동국 선수…스포츠맨 정신의 승리로 본다”

    신해철, “이동국 선수…스포츠맨 정신의 승리로 본다”

    가수 신해철이 태극전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트위터를 통해 16강에서 아쉽게 패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신해철은 27일 “이동국, 김남일, 이운재, 안정환 선수 등의 퇴장을 꽃단장 해주자”며 “더 이상 월드컵에선 못 보더라도 성원하고 젊은 별보단 노병들을 영예롭게 함이 우리의 힘”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신해철은 이동국 선수에 대해서 “선수로서도 좋은 선수지만 이번 월드컵 무대에 선 것 자체가 그의 스포츠맨 정신의 승리라고 본다.”며 “보통 인간이었으면 예전에 축구 접었다.”고 이선수를 응원했다. 또한 “아마도 마지막 월드컵이 될 듯한 이영표 선수의 각오가 움직임으로 보이는 듯하여 계속 마음이 짠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를 상대로 한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이영표 월드컵 은퇴‥”휴식 후 미래 결정하겠다”

    이영표 월드컵 은퇴‥”휴식 후 미래 결정하겠다”

    축구대표팀 베테랑 수비수 이영표(33.알 힐랄)가 생애 마지막 월드컵에서 8강까지는 나아가지 못했지만 “행복한 월드컵이었다.”며 아쉬움을 털어났다.이영표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아쉽게 1-2로 져 대회를 마감하고 나서 “8강에 꼭 가고 싶었는데 못 가 아쉽다. 하지만 우리의 처음 목표였던 16강 진출을 이룬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어린 선수들의 능력이 좋아 선배로서 기뻤다. 그것이 16강 진출의 힘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꼽았다.2002년 한·일 대회부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이영표에게는 사실상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인 셈이다.자신의 대표팀 은퇴와 관련해서 이영표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라면서도 “휴식을 취하고 짧은 시간 안에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사진 = SBS방송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수아레즈, 박지성과 유니폼 교환…존경의 뜻?

    수아레즈, 박지성과 유니폼 교환…존경의 뜻?

    한국 축구대표팀 박지성이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와 유니폼을 교환한 사실이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박지성은 지난 26일 밤 11시(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1대 2로 패한 직후 상대팀 수아레즈가 유니폼 교환을 요구해옴에 따라 상의를 맞바꿨다.SBS의 중계화면을 통해 이 같은 모습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의 위엄이 느껴졌다”, “박지성 선수에게 존경의 의미를 표한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의미를 높이 샀다.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후반 종료직전 교체돼 벤치에 있던 수아레즈가 자리를 박차고 박지성에게 달려가 자신의 유니폼을 건넨 사실에 주목했다.한편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패해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모든 경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오는 29일 김남일 선수를 제외한 전원이 귀국할 예정이다.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SBS, 敗대표팀에 부적절 인터뷰로 물의

    SBS, 敗대표팀에 부적절 인터뷰로 물의

    지난 26일 우루과이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패배한 한국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과 이청용 선수를 인터뷰한 SBS 소속 기자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해당 기자는 이날 밤 11시(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이 우루과이에 1대 2로 패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질문을 던져 논란을 낳았다.문제의 기자는 골을 넣은 이청용에게 “(이번 월드컵에서)두번째 골을 넣어 좋지 않았느냐?”고 묻는가 하면, 허정무 감독에게 골키퍼 정성룡의 실책과 관련된 질문을 해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이후 다수의 네티즌들은 패배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감독과 선수의 슬픔을 배가시킨 기자의 질문에 분통을 터뜨렸으며 기자의 실명추적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우루과이전’ 이동국, 아쉬움 드러낸 골 ‘한방’ 왜?

    ‘우루과이전’ 이동국, 아쉬움 드러낸 골 ‘한방’ 왜?

    12년만에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동국 선수가 결정적인 한방을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지난 26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은 골결정력의 부재로 아쉽게 2:1로 석패하며 16강 진출에 만족해야했다.한국축구대표팀은 공 점유율, 패스 시도, 활동량 등에서 우루과이를 앞섰지만 슛의 정확성이 아쉬웠다.특히 이날 이동국의 가장 아쉬운 장면은 후반 42분에 연출됐다. 이동국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찬스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의 몸을 맞고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던 것.중거리슛 정확도도 떨어졌다. 날씨탓도 있었다. 경기도중 앞이 잘 안보일 정도의 비가 내려 축구를 하기에 쉬운 경기는 아니였다.이동국은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런 장면을 수없이 상상했다. 땅이 미끄러워서 땅볼로 찼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대표팀의 사령관인 허정무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면서 찬스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찬스를 잡은 데서 우리가 경기를 결정짓는 골을 못 넣은 것이 흠이다.” 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사진 = 방송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우루과이전 아쉬움 남긴 슈팅 한방…이동국 “괴롭다”

    우루과이전 아쉬움 남긴 슈팅 한방…이동국 “괴롭다”

    12년만에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동국.우루과이전에서 황금같은 동점골 찬스를 잡았으나 결정적인 한방을 놓친 것에 대해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지난 26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은 골결정력의 부재로 아쉽게 2:1로 석패하며 16강 진출에 만족해야했다.한국축구대표팀은 공 점유율, 패스 시도, 활동량 등에서 우루과이를 앞섰지만 슛의 정확성이 아쉬웠다.특히 이날 이동국의 가장 아쉬운 장면은 후반 42분에 연출됐다. 이동국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찬스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의 몸을 맞고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던 것.중거리슛 정확도도 떨어졌다. 날씨탓도 있었다. 경기도중 앞이 잘 안보일 정도의 비가 내려 축구를 하기에 쉬운 경기는 아니였다.이동국은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런 장면을 수없이 상상했다. 땅이 미끄러워서 땅볼로 찼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대표팀의 사령관인 허정무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면서 찬스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찬스를 잡은 데서 우리가 경기를 결정짓는 골을 못 넣은 것이 흠이다.” 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사진 = 방송캡쳐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우루과이] 이동국의 안타까운 슛팅 > < 제공: SBS & SBS콘텐츠허브 >
  • 허정무-차두리 눈물에 격려 메시지 쇄도

    허정무-차두리 눈물에 격려 메시지 쇄도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1대 2로 패한 직후 허정무 감독과 차두리, 이청용 등 선수들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은 지난 26일 밤 11시(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상대팀을 압도하고도 골 찬스를 놓쳐 8강 진출에 실패하자 아쉬움에 눈가를 적셨다.이후 SBS의 중계화면을 통해 대표팀의 비통한 표정이 전파를 타자 서울 시청광장, 부산 해운대 등 각 지방 응원현장을 가득 메운 지역시민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 글을 남긴 다수의 네티즌들은 대표팀이 월드컵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하며 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그라운드에선 이기고 문전에서 졌다 …허정무 차두리 눈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태극전사들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잘 싸웠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 밤(한국 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을 향한 싸움에서 한국은 전반 8분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선제골 허용후 잠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결코 지치지않는 투지를 되살린 한국은 우루과이의 문전을 공략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후반 23분. 드디어 이청용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이 연결한 프리킥이 빅토리노의 머리에 맞고 옆으로 흐르는 순간을 포착, 이청용이 몸을 아끼지 않고 과감한 헤딩슛을 날렸다. 동점골을 넣고 파상공세를 퍼부어 역전의 기회를 잡은 듯 했으나 마지막 문전 처리가 미흡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밖으로 돌아나가며 오른발로 슈팅한 수아레스의 골이 오른쪽 포스트에 맞고 안으로 꺾이며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후 총공세로 나선 한국은 교체 투입된 이동국과 박주영이 연이어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끝내 아쉬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말았다. 수 차례의 득점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번번히 놓친 게 결국 아쉬움으로 남았다. 차두리는 끝내 눈물을 흘렸고, 허정무 감독도 눈시울을 붉힌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사진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허정무 감독, “찬스에서 골을 못 넣은게 아쉽다”

    허정무 감독, “찬스에서 골을 못 넣은게 아쉽다”

    허정무 감독은 한국 대표팀 경기 패에 “찬스에서 골을 못 넣은게 아쉽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 밤(한국 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펼친 우루과이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 3분을 모두 소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고개를 숙였으며 이후 허정무 감독은 눈시울을 붉히며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허정무 감독은 목이 메인 체 믹스트존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으면서도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게 아쉽다.”며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국민들 고맙다.”고 말하며 찬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허정무 차두리 눈물…경기 운영 이기고 슈팅 찬스 못살려 패인

    우루과이 전을 끝내고 차두리는 끝내 눈물을 흘렸고, 허정무 감독도 눈시울을 붉힌 채 말을 잇지 못했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태극전사들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잘 싸웠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 밤(한국 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을 향한 싸움에서 한국은 전반 8분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선제골 허용후 잠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결코 지치지않는 투지를 되살린 한국은 우루과이의 문전을 공략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후반 23분. 드디어 이청용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이 연결한 프리킥이 빅토리노의 머리에 맞고 옆으로 흐르는 순간을 포착, 이청용이 몸을 아끼지 않고 과감한 헤딩슛을 날렸다. 동점골을 넣고 파상공세를 퍼부어 역전의 기회를 잡은 듯 했으나 마지막 문전 처리가 미흡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후반 34분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밖으로 돌아나가며 오른발로 슈팅한 수아레스의 골이 오른쪽 포스트에 맞고 안으로 꺾이며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후 총공세로 나선 한국은 교체 투입된 이동국과 박주영이 연이어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끝내 아쉬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말았다. 수 차례의 득점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번번히 놓친 게 결국 아쉬움으로 남았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사진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이영표 은퇴? 팬들 아쉬움 토로 “수비진 약해진다”

    이영표 은퇴? 팬들 아쉬움 토로 “수비진 약해진다”

    박지성 선수가 마지막 월드컵 의사를 밝힌 와중에 대표팀 선수인 이운재, 안정환, 이영표등도 줄줄이 은퇴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 한게임도 출전 하지 못한 이운재(37)는 후배 정성룡(25)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주며 대표팀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이어 김남일(33)과 이영표(33)도 이번 월드컵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듯 보인다. 이영표 선수는 우루과이전 종료후 가진 인터뷰에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하고 싶다” 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월드컵 팬들과 네티즌들은 “이번 경기에서 봤듯이 이영표 선수 없으면 수비진이 약해진다.”며 “2014년에는 이영표를 대신 할 선수가 누가 있겠느냐?”며 안타까워했다. 또 “박지성과 이영표, 김남일 선수등 없이 현재 멤버로만 2014년 본선이나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특히 박주영의 경우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이 만들어주는 결정적인 찬스를 못 살리는데 이들이 없으면 눈에 뻔 한 것 아니냐”며 우려 섞인 말도 표했다.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밤(한국 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를 상대로 한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사진=SBS캡처,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박지성, “더이상 월드컵 없다” 이영표·김남일 등 은퇴…

    박지성, “더이상 월드컵 없다” 이영표·김남일 등 은퇴…

    박지성 선수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며 이운재, 안정환, 이영표등도 줄줄이 은퇴할 조짐이다. 대표팀 주장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임을 시사했다. 박지성은 16강 경기 후 “아직 대표팀을 은퇴한 것은 아니다.”며 “나의 월드컵이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후회도 된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2011년 카타르에서 펼쳐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월드컵 출전은 없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 한게임도 출전 하지 못한 이운재(37)는 후배 정성룡(25)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주며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김남일(33)과 이영표(33)도 이번 월드컵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듯 보인다. 이영표 선수는 우루과이전 종료후 가진 인터뷰에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하고 싶다” 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밤(한국 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를 상대로 한 16강전에서 1대 2로 아쉽게 패했다.사진=SBS 제공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위기의 순간’ 이청용 선수 골망은 “희망을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 이청용 선수 골망은 “희망을 만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 밤(한국 시간)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16강전에서 아쉽게 1대 2로 패했지만 이청용과 같은 젊은 피가 한국 축구의 희망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청용은 대표팀이 위험할 때마다 상대팀 골망을 흔드는 저력을 보여 ‘남미의 킬러’, ‘저격수’라는 별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16강전에서도 1대 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청용은 후반 23분 우루과이 골망에서 기가막힌 헤딩골로 멋진 저력을 보였고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성공시켜 월드컵 대회 통상 2호골을 선보였다. 이청용은 16강전이 아쉽게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 부었지만 아쉽다.”며 “많은 찬스들이 있었는데 그걸 못넣은게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이청용은 “우승을 못해 (내가 넣은)골의 의미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해 8강 진출의 좌절을 아쉬워했다. 이 선수는 마지막으로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우승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덧붙었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박지성과 유니폼 교환한 수아레즈 누구?

    박지성과 유니폼 교환한 수아레즈 누구?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박지성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구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수아레즈는 지난 26일 밤 11시(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16강전에서 2대 1로 승리한 직후 박지성에에게 달려가 자신의 유니폼을 건넨 인물로 이날 2골을 성공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그는 1987년생으로 지난 2005년 우과이 종합 스포츠 클럽 나시오날에 입단해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AFC 아약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한편 수아레즈가 소속된 우루과이 대표팀은 이날 한국전 승리로 8강에 진출해 가나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지성-박주영, 우루과이 잡으면 포상금 2억7000만원씩

    박지성-박주영, 우루과이 잡으면 포상금 2억7000만원씩

    월드컵 원정 사상 첫 16강에 오른 우리 축구대표팀이 26일 오후 11시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8강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만약 우루과이를 꺾고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 이어 8강 신화를 재현하면 선수들은 얼마만큼의 포상금을 받게될까? 포삼금은 선수들의 팀 기여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지급되는데 A급 선수의 경우 일단 16강 포상금으로 최고 1억7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우선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등급별로 평가해 7000만원,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씩 지급된다. 16강 포상금으로 정해진 1억원, 9000만원, 8000만원, 7000만원씩을 포함하면 선수 등급에 따라 최고 1억7000만원을 이미 확보한 셈인 것이다. 8강 포상금 역시 16강과 마찬가지로 등급별로 1억원, 9000만원, 8000만원, 70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박지성이나 박주영과 같은 A급 선수는 최대 2억7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될 전망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우루과이전 관전 포인트

    우루과이전 관전 포인트

    골프에서 ‘힘 빼는 데 3년’이란 말이 있다. 힘을 빼면 공은 맞게 마련이다.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은 3년이 아니라 집 떠난 지 30일 만에 힘을 뺐다. 사상 첫 원정 16강이란 일차 목표를 이룬 뒤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유연해졌다. 이후 성적은 ‘보너스’라고 생각해도 좋다.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실력 이상의 경기력도 펼칠 수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도 그래서 이뤄졌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26일 밤 11시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16강전에 나선다. 아직 끝나지 않은, 아니 끝낼 수 없는 이 ‘유쾌한 도전’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허정무·타바레스 머리싸움도 볼만 역대 전적에서 보면 우루과이는 한국에 패전의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 한국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첫 패배(0-1패) 이후 20년 동안 한 번도 우루과이를 이겨본 적이 없다. 공식 A매치 전적이 4전 전패. 더욱이 모두 7골을 빼앗긴 반면 얻어낸 골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1-2 패)에서 김도훈이 뽑아낸 1골이 전부다. 허정무 감독은 이탈리아월드컵에서의 첫 대결 당시 대표팀 트레이너로 오스카르 타바레스(63) 감독을 만났다. 20년 만의 두 번째 만남이다. 허 감독은 “우루과이가 우리보다 한 수 위인 건 분명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제는 어느 팀과 경기해도 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트피스 득점은 곧 승리의 방정식 그리스전에서의 2-0 완승은 16강의 단초가 된 승리였다. ‘이영표 파울-기성용 프리킥-이정수 골’로 이어지는 공식은 이후 나이지리아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세트피스 얘기다. 세트피스는 허정무호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뽑아낸 5골 가운데 3골이 세트피스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기성용(셀틱)과 이정수(가시마)는 두 골을 엮어내 주요 득점 루트가 됐다. 여기에 박주영(AS모나코)도 나이지리아전에서 월드컵 본선 첫 골 맛을 보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여기에 아직 골 소식은 없지만 염기훈(수원)의 왼발슛도 우루과이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터질 때가 됐다. 누구의 발끝이 요동치든, 수비 조직력이 촘촘한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한국의 세트피스 득점은 곧 승리의 방정식이다. 포트엘리자베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자쿠미 통신]

    한국팀 숙소 정전으로 잠 설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때 아닌 한밤중 정전 때문에 추위에 떠는 일이 발생했다. 태극전사들의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에서 숙소로 사용하는 헌터스레스트호텔. 현지시간으로 24일 새벽 4시 호텔 전체가 갑자기 정전됐다. 이 때문에 영하에 가까운 차가운 날씨를 이기려고 사용하던 전기장판과 난방기 작동이 중단됐다. 선수들은 갑자기 방이 추워지자 잠을 깨 방한용 점퍼를 입고 자는 소동을 벌였다. 정전은 호텔로 연결되는 전선(구리선)을 현지인들이 몰래 뜯어가면서 발생했다. 호텔은 부랴부랴 전선이 잘린 곳을 찾아 연결 작업을 했고 2시간여 만에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됐다. 그러나 정전 사태 때문에 선수들은 잠을 설치고 추위에 떨어야 했다. 특별히 감기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북한보다 못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팀이었던 이탈리아가 24일 열린 슬로바키아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이탈리아 언론들은 자국 대표팀에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일간 라 리퍼블리카는 “북한보다 못했다.”고 평하며 북한에 패했던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의 악몽을 떠올렸다. 이 신문은 “(이탈리아는) 마땅히 월드컵을 떠날 만하다. 지난 50년을 통틀어 최악의 팀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번 대회 최약체로 꼽혔던 뉴질랜드(F조 3위·3무)보다도 못한 성적을 거두며 조 꼴찌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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