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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

    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손이 어디로?’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손이 어디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목 부상 홍정호, ‘경미’하다지만 괜찮을까…

    발목 부상 홍정호, ‘경미’하다지만 괜찮을까…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수비수 홍정호가 튀니지 아이삼 제마의 반칙으로 왼쪽 발목을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가고 있다.홍정호는 후반 14분경 한국 수비진영에서 공을 몰고가다 상대 공격수 아이삼 제마의 태클에 발목이 접질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홍정호는 한 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서지 못했고, 기성용은 벤치를 향해 홍정호가 더 이상 뛰기 어렵다는 신호를 보냈다. 홍정호에 부상에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곽태휘와 교체 투입했다. 다행히 홍정호의 부상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묵념하는 태극전사들

    묵념하는 태극전사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시작에 앞서 태극전사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16분간 묵념을 하고 있다. 이에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뿐 아니라 경기를 치르는 상대인 튀니지 선수들까지 묵념에 동참했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 역시 묵념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킥오프 후 16분간 침묵응원을 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실수 ‘너무 긴장했나’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실수 ‘너무 긴장했나’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왼손으로..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왼손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성용 왼손 경례, 이번이 처음 아니다?

    기성용 왼손 경례, 이번이 처음 아니다?

    기성용 왼손 경례, 이번이 처음 아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선덜랜드)이 잘못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열린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은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리는 이른바 ‘왼손경례’를 했다. 이날 기성용의 행동은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퍼져나갔고 대해 축구팬들은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진지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성용이 왼손으로 경례를 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을 한 사실이 전해져 의도적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기성용은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와의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도 웃고 나도 웃었다”고 말했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인 ‘국기에 대한 경례 방법’은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하는 항명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에도 또 다시 자질 논란으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 실수도 대실수를 했네요”, “기성용 왼손 경례, 아무리 그래도 저런 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기성용 왼손 경례, 그래도 국가대표인데 망신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근호, 복근 보이며 필사적인 수비

    이근호, 복근 보이며 필사적인 수비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이근호와 곽태휘가 튀니지의 비렐 모흐스니와 문전 공중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왼손으로?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왼손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왜 반대로?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왜 반대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자철, 몸사리지 않는 불꽃 정신…넘어져도 또 일어나

    구자철, 몸사리지 않는 불꽃 정신…넘어져도 또 일어나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구자철이 튀니지 스테파느 후신 나테르(14)의 수비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이후에도 구자철은 계속해서 몸사리지 않는 ‘캡틴 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구자철을 월드컵 대표팀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구자철은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았던 박지성의 완장을 물려받아 무거운 임무를 맡게 된 바 있다. 튀니지와 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오는 30일 전지훈련 캠프인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하여 다음 달 10일 미국에서 있을 가나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 또 자질 논란… ‘왼손 경례’ 과거 전력도 드러나 비난 봇물

    기성용 또 자질 논란… ‘왼손 경례’ 과거 전력도 드러나 비난 봇물

    기성용 또 자질 논란… ‘왼손 경례’ 과거 전력도 드러나 비난 봇물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선덜랜드)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열린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은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리는 이른바 ‘왼손경례’를 했다. 이날 기성용의 행동은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퍼져나갔고 대해 축구팬들은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진지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성용이 왼손으로 경례를 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을 한 사실이 전해져 의도적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기성용은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와의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도 웃고 나도 웃었다”고 말했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인 ‘국기에 대한 경례 방법’은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하는 항명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에도 또 다시 자질 논란으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성용 왼손경례를 본 네티즌들은 “기성용,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려울 듯”, “기성용, 축구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국가대표로서 마음가짐도 가져야”, “기성용, 웃기긴 한데 보기 민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혼자 반대로..’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혼자 반대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어느 손으로?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어느 손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 및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해야 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성용 왼손 경례, 과거 황당 해명이 “동료들도 웃고 나도 웃었다”

    기성용 왼손 경례, 과거 황당 해명이 “동료들도 웃고 나도 웃었다”

    기성용 왼손 경례, 과거 황당 해명이 “동료들도 웃고 나도 웃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선덜랜드)이 잘못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열린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은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리는 이른바 ‘왼손경례’를 했다. 이날 기성용의 행동은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퍼져나갔고 대해 축구팬들은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진지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성용이 왼손으로 경례를 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을 한 사실이 전해져 의도적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기성용은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와의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도 웃고 나도 웃었다”고 말했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인 ‘국기에 대한 경례 방법’은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하는 항명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에도 또 다시 자질 논란으로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 도대체 왜 저러는거야?”, “기성용 왼손 경례, 황당하네”, “기성용 왼손 경례, 제발 이러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랑스, 평가전에서 노르웨이 4-0으로 승리

    프랑스, 평가전에서 노르웨이 4-0으로 승리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터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15분 프랑스의 폴 포그바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6분 올리비에 지루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 나간 프랑스는 후반 22분 로익 레미가 교체 투입 4분만에 또 한골을 성공시켜 3-0으로 사실상 승리를 확신했다. 이후 바로 2분 뒤 지루가 또 한 골을 넣으며 4-0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튀니지 평가전, ‘16분 침묵응원’ 펼친다… ‘16’의 의미는 무엇?

    한국 튀니지 평가전, ‘16분 침묵응원’ 펼친다… ‘16’의 의미는 무엇?

    한국 튀니지 평가전, ‘16분 침묵응원’ 펼친다… ‘16’의 의미는 무엇?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튀니지의 평가전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16분간 ‘침묵 응원’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시작하기 전에 16분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세월호 사고로 한동안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참사를 기억하고,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출정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6’은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수를 의미한다. 붉은악마는 경기장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회원들에게 노란 리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호, 웃으며 브라질로 떠날까

    홍명보호, 웃으며 브라질로 떠날까

    “이기고 싶다. 그러나 전력을 다 노출하지는 않겠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인 튀니지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출정식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홍 감독은 “한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또 좋은 분위기에서 출국하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이 경기에서 우리가 가진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튀니지를 상대로 홍 감독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최대한 고루 기용해 개개인의 포지션 적응도와 협력 플레이, 수비 전술을 집중 점검할 전망이다. 특히 홍 감독은 “세트피스에서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또 북아프리카 팀 특유의 역습 상황에서 수비진의 대응 능력도 실전을 통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기는 것보다 부상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팀은 지금 진화하고 있는 과정이다. 경기 결과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장 구자철(마인츠)은 “개인적인 욕심을 넘어, 같은 목적을 향해 뭉쳐 좋은 성과를 내자고 선수들끼리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내 자신 역시 팀에 일조할 생각이다. 하나된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15분 남짓 몸을 푸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한 뒤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 튀니지전에 대비한 마지막 점검에 열중했다. 한편 조르쥐 리켄스 튀니지 대표팀 감독은 “한국과 벨기에가 알제리와의 경기를 염두에 두고 우리와 경기를 치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완전히 다른 팀이다. 우리만의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데뷔전을 치르는 리켄스 감독 역시 “두 팀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튀니지전 부상 경계령

    브라질월드컵을 목전에 둔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을 내렸다. 홍 감독은 2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예정된 훈련 직전 취재진에 특별한 부탁을 했다. 본격 전술훈련에 앞서 선수들의 순간 속도와 근력 등 컨디션을 파악하기 위해 수직점프 및 제자리 멀리뛰기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취재진이 되도록 선수들이 볼 수 없는 위치에서 촬영해 달라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취재진의 시선을 의식해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질 경우 근육이나 관절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실제 대표팀은 NFC 내 청룡구장과 백호구장 사이 큰 나무들로 가려진 공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뒤 전술훈련에 들어갔다. 월드컵 무대를 밟기 직전 불의의 부상은 대표팀 전력에 악영향일 뿐 아니라 선수 개인에게도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긴다. 프랑스월드컵 당시 대표팀은 중국과의 최종 평가전에서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 현 포항 감독을 부상으로 잃었고, 2010년에도 남아공대회를 불과 15일 앞두고 치른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중앙 수비수 곽태휘(알힐랄)가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바람에 대표팀에서 내려왔다. 황 감독은 4년 뒤 한·일 월드컵에서 명예 회복에 성공했고, 곽태휘도 이번 브라질대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브라질에서 중앙 수비수로 나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은 “이틀 뒤 튀니지 평가전보다 본선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게 튀니지전 목표인 만큼 무리한 몸싸움은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선 상대팀들이 개인기가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빠르고 거친 압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100% 몸상태로 브라질에 입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곽태휘 ‘칭찬 리더십’

    곽태휘 ‘칭찬 리더십’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공식 주장은 구자철(25·마인츠)이지만 실질적인 리더는 곽태휘(33·알힐랄)다. 홍 감독은 이미 지난 1월 브라질 전지훈련 이전부터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구상하면서 대표팀 분위기를 다잡을 ‘맏형’으로 곽태휘를 생각했다. 홍 감독이 직접 곽태휘와 대표팀에서 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고 곽태휘는 그걸 받아들였다. 22일 파주 NFC에서 훈련 직전 곽태휘는 4년 전의 아픔을 딛고 월드컵행을 이룬 소감과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좋은 경기력을 위해선 군기보다 칭찬으로 힘을 북돋워야 한다고 믿는다”고 ‘군기반장’이 아닌 ‘칭찬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홍 감독은 이날 훈련의 초점을 러시아전 중원 공략에 맞췄다. 강하고 짜임새 있는 미드필더진이 중원을 지키는 러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간결한 원터치 패스를 한 뒤 돌파하는 훈련을 계속했다. 훈련 뒤 이청용(25·볼턴)은 “러시아 미드필더들의 밀집수비가 거셀 테니 날개 공격수로 측면을 잘 이용해 활로를 터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슈팅보다 어시스트에 집중하는 모습 때문에 찬스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그래서 붙은 ‘소녀슛’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떨쳐 내겠다는 이청용은 자체 연습경기에서 보란 듯 골을 터트린 뒤 “4년 전에는 지는 경기(1-4·아르헨티나 1-2·우루과이)에서 골을 넣었지만 이제 팀이 승리하는 데 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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