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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 후 표정이..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 후 표정이..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아래위로 팔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올스타 인기투표 1차 최다 득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드림팀(삼성·SK·두산·롯데·kt)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2015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1차 집계에서 84만 3658표 중 56만 8517표를 얻어 최다 득표는 물론 120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50만표를 넘었다고 밝혔다. 나눔팀(넥센·NC·LG·KIA·한화)에서는 외야수 부문의 이용규(한화)가 가장 많은 44만 5524표를 얻었다. 최종 명단은 팬-선수단 투표를 7대3 비율로 합산해 결정한다. 안병훈 골프 세계랭킹 한 계단 올라 50위 US오픈을 앞둔 안병훈(24)이 15일 발표된 골프 세계 랭킹에서 2.41점을 받아 한 계단 오른 50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지난달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주 체임버스 베이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한다. 올림픽축구대표팀, 튀니지에 2-0 완승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 대표팀(U-22)이 15일 튀니지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이다. 골든스테이트, NBA 파이널 5차전 승리 골든스테이트가 15일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104-91로 꺾고 3승2패를 기록했다. 17일과 20일 홈과 원정 중 하나만 이기면 4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 “월드컵 예선전 누구를 쓸지 행복한 고민”

    “월드컵 예선전 누구를 쓸지 행복한 고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기회를 얻었고 실력 발휘까지 했다. 오늘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완승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승리를 통해 얻은 것이 많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전반과 후반 경기력 차이가 작았다는 게 성과”라면서 “모두 잘해 줘 미얀마와의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 누구를 기용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웃음 지었다.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이용재에 대해서는 “전반 두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을 놓친 게 아쉬웠다. 하지만 득점과 상관없이 문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준 것에 만족한다”면서 “특히 골까지 넣어 더 기쁘다. 그동안 이용재를 비판해 왔던 일부 팬들은 이제 자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재와 함께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빗셀 고베)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넘치고 개성이 있는 선수다. 적극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또 통했다… 슈틸리케의 남자들

    또 통했다… 슈틸리케의 남자들

    염기훈(수원)은 5년 전 남아공에서 흘렸던 눈물을,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는 2부리그 설움을 씻어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를 앞두고 말레이시아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을 둘의 득점과 이정협(상주)의 쐐기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이용재를 원톱으로, 손흥민(레버쿠젠)과 염기훈을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시켰다.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이재성(전북)이 나왔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한국영(카타르SC)-정우영(빗셀 고베) 조합이 나섰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곽태휘(알힐랄)-장현수(광저우 푸리)-정동호(울산)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가 끼었다. 전반 23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첫 번째 슛을 날렸지만, 골대 위를 넘어갔다. 4분 뒤에는 UAE 골키퍼가 놓친 공을 가로채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날렸으나 수비수에게 막혔다. 31분과 39분에는 이용재가 잇따라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수비수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전반 44분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동료가 상대 수비벽 끝에 서 있다가 주저앉은 틈을 비집고 날린 슛 감각이 일품이었다. 아울러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에서 결정적인 슛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들었던 팬들의 원성을 깨끗이 씻어냈다. 2008년 2월 일본전 이후 7년 3개월 만에 A매치 네 번째 득점이었다. 지난해 12월 제주 전지훈련을 함께했다가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제외됐던 이용재가 후반 14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길게 넘어온 스로인을 수비수들과 경합하며 헤딩으로 떨군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2부리그 선수를 왜 대표팀에 뽑나’라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이들에게 보란 듯이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정협은 후반 16분 이용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 45분 정동호의 크로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16일 미얀마전을 산뜻하게 준비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동남아 2연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강수일(제주)은 프로축구연맹의 도핑 테스트에서 상시 금지약물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이날 밤 쓸쓸히 귀국 길에 올랐다. 강수일은 샘플 검출 당시 콧수염이 나지 않아 발모제를 발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자월드컵] 아~ 미스, 코리아

    [여자월드컵] 아~ 미스, 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첫 골, 첫 승에 실패한 윤덕여호의 운명은 2차전인 14일 코스타리카전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E조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점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0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을 상대한 코스타리카가 1-1로 선전하면서 한국은 E조 최하위로 밀렸다. 발목 부상으로 박은선(로시얀카)이 빠진 대표팀은 전반 33분 수비수 김도연의 짧은 골키퍼 백패스를 가로챈 37세 노장 포르미가의 오른발에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8분에는 벌칙 지역 안에서 조소현과 부딪힌 포르미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왼발로 차 넣은 마르타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첫 본선에 진출한 2003년 미국월드컵에서 0-3으로 졌던 브라질을 상대로 설욕을 노렸던 한국은 12년 만에 다시 만난 브라질을 상대로 결국 또 영패를 당해 고개를 숙였다. 패인은 세계 랭킹 7위 브라질의 경험과 노련함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중원의 강한 압박에 이어진 빠른 역습이 돋보였고, 슈팅도 10차례를 시도해 브라질(14회)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다만 유효 슈팅이 2차례에 그쳐 정확성과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무엇보다 큰 무대를 경험하지 못한 대다수 선수들의 긴장감이 결정적인 실수로 이어졌다. 윤덕여 감독은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스스로 실수해 점수를 내준 게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완패한 대표팀의 본선 첫 승점과 첫 승, 그리고 실낱같은 16강 진출 여부는 2차전으로 미뤄졌다. 코스타리카는 당초 세계 18위의 윤덕여호가 16강 진출의 제물로 삼았던 랭킹 37위의 E조 최약체다. 그러나 스페인(14위)과 1-1로 비기면서 승점 ‘1’을 챙겨 대표팀보다 한 계단 높은 곳에 자리잡았다. 이래저래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맞붙은 적이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쉽지 않다. 한국이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멕시코에 2-1로 이긴 반면 코스타리카는 지난달 26일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졌다는 정도가 간접 잣대일 뿐이다. 그러나 스페인전 실점 후 바로 만회한 저력은 반드시 짚어 봐야 할 대목이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미드필더 시를레이 크루스(30)와 A매치 통산 28경기에서 11골을 넣은 카롤리나 베네가스(24) 등이 요주의 인물로 꼽힌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은 “2차전에서 배수진을 치고 나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덕여호의 운명을 가를 코스타리카전은 오는 14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미녀 앵커들, 축구대표팀 응원 ‘올누드 영상편지’ 화제

    미녀 앵커들, 축구대표팀 응원 ‘올누드 영상편지’ 화제

    2015년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응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미녀 앵커들이 올누드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편지를 찍어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개방적인 현지 사회 분위기에도 일부 시민들은 앵커들의 과도한 응원행위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2분10초 분량의 영상편지에는 현재 활약 중인 미녀 앵커 8명이 등장한다. 관중석에는 대형 베네수엘라 국기가 펼쳐져 있다. 손으로 중요 부위를 살짝 가리고 한 자리에 모인 앵커들은 베네수엘라 축구에 무한 사랑을 보이며 2015년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격려한다. 앵커들은 "베네수엘라의 글라디에이터들(국가대표선수들을 지칭)은 그라운드에서 몸을 불사른다"면서 "우린 그런 선수들을 위해 우리의 몸을 보여주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앵커들은 추가 올누드 응원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편지는 시리즈 올누드 응원의 1편이다. 앵커들은 "베네수엘라가 한 단계씩 결승을 향해 올라갈 때마다 올누드 공개 응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베네수엘라의 주요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완전한 누드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베네수엘라 미녀 앵커들이 파격적인 영상 편지를 공개하면서 남미에서 올누드 응원 경쟁을 촉발할 가능성도 커졌다. 앵커들은 "(다른 남미국가의 미녀들도) 얼마나 애국심을 갖고 있는지,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자신이 있다면 올누드로 응원을 해보라"며 도전(?)을 받겠다고 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쌍벽을 이루는 남미 축국에서 베네수엘라는 만년 약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지금까지 한 번도 코카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사진=동영상 캡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슈틸리케 감독 “어려운 시기, 승리로 국민에 기쁨 드리겠다”

    슈틸리케 감독 “어려운 시기, 승리로 국민에 기쁨 드리겠다”

    “동남아 2연전 승리로 시름에 빠진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9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울리 슈틸리케(61)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23명의 태극전사를 이끌고 말레이시아로 떠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 태극전사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이 열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했다. 오는 11일 UAE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한다. 선수들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에 대비,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많은 이들이 우리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2연전 승리를 목표로 준비하겠다”면서 “아시안컵에서 쌓은 경험과 분위기를 살려 이번 경기를 치르겠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메르스가 있든 없든 간에 우리는 이겨야 한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승리를 통해 기쁨을 드릴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무릎 수술 뒤 재활 훈련으로 합류하지 못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의 빈 자리를 채울 선수로 곽태휘(알힐랄)를 꼽았다. 그는 “곽태휘가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은 “1년 전 브라질 월드컵의 눈물을 잊지 않겠다”면서 “아직 월드컵을 나가는 것이 확실하지 않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17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32·수원)은 “나이 때문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염기훈에 대해 “나이 때문에 가장 고민을 많이 한 선수”라고 말한 바 있다. 염기훈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과 도움 1위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부상으로 낙마한 수비수 김기희(전북) 대신 미드필더 주세종(부산)을, 임채민(성남) 대신 임창우(울산)를 선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뉴스 플러스-스포츠]

    MLB 추신수 6번째 끝내기 안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1사 1, 2루에서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4타수 1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9(185타수 46안타)를 유지했다. 타점은 26개를 기록, 통산 500타점에도 7개를 남겼다. 이대호 日 퍼시픽리그 타자 MVP 일본프로야구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월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대호는 5월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439, 8홈런, 2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홈런 순도도 높아 동점 홈런이 3방, 역전 홈런이 1방 있었다. 4월까지 타율 0.221에 그쳤던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어느새 0.328로 크게 올랐다. 여자 월드컵축구 10일 조별리그 사상 첫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5일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 2차전을 치를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브라질과의 1차전은 10일 오전 8시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1승 제물’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도 같은 곳에서 14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이후 오타와로 옮겨 18일 오전 8시 랜스다운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3차전을 치른다.
  • 캐나다월드컵 모의고사 수비 합격· 공격 불합격

    캐나다월드컵 모의고사 수비 합격· 공격 불합격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선 만족하고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2015 캐나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31일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강호 미국과의 마지막 공개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 사상 첫 승과 첫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8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2위인 미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비겼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그동안 우리가 훈련해 왔던 것을 확인했다”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날 평가전은 국내 여자축구 경기장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2만 6000여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잘 극복했고 경기를 잘 운영했다”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겨야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위협적인 미국의 공격을 막은 대표팀의 수비에 대해 “주장 조소현이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고 칭찬했다. 다만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의 패스 정확도를 조금 높여야 한다”며 “수비에서 공격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없으면 공격 진행이 안 된다. 남은 기간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반에는 포백 전술로 미국에 맞선 뒤 후반에는 강팀 대응용 옵션으로 준비해 온 스리백 전술을 시험한 것과 관련, “훈련하고 준비한 것 이상으로 선수들의 이해도가 뛰어났다”며 “미국을 상대로 무실점했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캐나다로 가기 전 현지 클럽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갖는다”며 “오늘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인조잔디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매치 241경기에 출전해 182골을 기록 중인 ‘살아 있는 전설’ 애비 웜바크를 앞세운 미국의 날카로운 공격에 순간적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탄탄한 수비로 이겨냈다. 2003년 미국월드컵을 경험한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는 후반 4분 시드니 르루의 결정적인 오른발 강슛을 막아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갖는다. 사실상 한국이 승리를 노리기 힘들지만 미국과의 경기를 경험 삼아 지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어 코스타리카, 스페인과의 2, 3차전에서 16강 진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땀과 눈물… 사상 첫 16강으로 보여 주겠다

    땀과 눈물… 사상 첫 16강으로 보여 주겠다

    “우리의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사상 첫 16강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19일 미국 뉴저지로 출국한 대표팀은 약 2주 가까이 뉴저지주 러더퍼드에서 담금질을 하며 다음달 6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제7회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의 꿈을 다듬게 된다. 지난 8일부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체력훈련을 해 온 대표팀은 약 열흘 동안 몬트클레어 주립대 운동장에서 전술훈련을 한 뒤 30일에는 FIFA 랭킹 2위인 미국대표팀과 레드불아레나에서, 나흘 뒤인 다음달 3일에는 스카이블루FC와 평가전(장소 미정)을 치른 뒤 4일 베이스캠프인 캐나다 몬트리올에 입성한다. 조별리그 E조에 속한 대표팀은 이후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9일 브라질(세계 7위), 13일 코스타리카(37위)와 두 경기를 치른 뒤 17일에는 오타와에서 스페인(14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된다. 한국여자대표팀의 대회 본선 진출은 이번이 두 번째. 처음 출전한 2003년 미국대회에서는 단 1득점에 그치고 10골을 내주며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현재 FIFA 랭킹이 18위에 그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대표팀은 최근 첫 대회에서 뛰었던 박은선(로시얀카), 김정미(현대제철) 등의 경험을 값진 자산으로 삼아 대회 첫 승에 이어 16강까지 노크하겠다는 복안이다. 대표팀은 여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2015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비롯해 권하늘(부산상무), 전가을 등 세계 수준에 근접한 골잡이들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윤 감독은 장도에 오르기 직전 “12년 만에 대표팀이 세계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16강 진출을 다짐했다. 지소연도 “준비는 다 마쳤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16강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이를 앙다물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민지 무릎부상 시즌 아웃 “십자인대 파열 전치 8주 진단”

    여민지 무릎부상 시즌 아웃 “십자인대 파열 전치 8주 진단”

    여민지 무릎부상 여민지 무릎부상 시즌 아웃 “십자인대 파열 전치 8주 진단”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핵심 공격자원인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떠안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여민지가 지난 16일 능곡고와의 연습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며 “이날 오전 정밀진단 결과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돼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연습 경기 도중 공중볼을 다투다가 착지하는 순간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민지는 여자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는 20일 월드컵 장도에 오르는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여민지는 대표팀의 주요 공격자원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박은선(로시얀카)과 함께 공격의 핵심을 이루는 선수다. 2010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 당시 맹활약했던 여민지는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이 때문에 슬럼프 탈출을 목표로 올해 여자 월드컵 무대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해 월드컵의 꿈이 사라지고 말았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이날 월드컵 출정식을 치르기로 돼 있어 여민지의 부상 탈락은 더욱 뼈아프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여민지를 대체할 선수로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을 선택했다. 측면 공격수인 박희영은 마지막 예비명단에 포함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소화하다가 지난 15일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여민지 무릎부상’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핵심 공격자원인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떠안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여민지가 지난 16일 능곡고와의 연습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면서 “이날 오전 정밀진단 결과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돼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연습 경기 도중 공중볼을 다투다가 착지하는 순간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민지는 여자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는 20일 월드컵 장도에 오르는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여민지는 대표팀의 주요 공격자원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박은선(로시얀카)과 함께 공격의 핵심을 이루는 선수다. 2010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 당시 맹활약했던 여민지는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이 때문에 슬럼프 탈출을 목표로 올해 여자 월드컵 무대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해 월드컵의 꿈이 사라지고 말았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이날 월드컵 출정식을 치르기로 돼 있어 여민지의 부상 탈락은 더욱 뼈아프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여민지를 대체할 선수로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을 선택했다. 측면 공격수인 박희영은 마지막 예비명단에 포함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소화하다가 지난 15일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대체 선수 박희영은 누구?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대체 선수 박희영은 누구?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대체 선수 박희영은 누구? ‘여민지 무릎부상’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핵심 공격자원인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떠안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여민지가 지난 16일 능곡고와의 연습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면서 “이날 오전 정밀진단 결과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돼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연습 경기 도중 공중볼을 다투다가 착지하는 순간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민지는 여자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는 20일 월드컵 장도에 오르는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여민지는 대표팀의 주요 공격자원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박은선(로시얀카)과 함께 공격의 핵심을 이루는 선수다. 2010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 당시 맹활약했던 여민지는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이 때문에 슬럼프 탈출을 목표로 올해 여자 월드컵 무대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해 월드컵의 꿈이 사라지고 말았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여민지를 대체할 선수로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을 선택했다. 측면 공격수인 박희영은 마지막 예비명단에 포함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소화하다가 지난 15일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대체 선수 박희영은 누구?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대체 선수 박희영은 누구?

    여민지 무릎부상 “왼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대체 선수 박희영은 누구? ‘여민지 무릎부상’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핵심 공격자원인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떠안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여민지가 지난 16일 능곡고와의 연습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면서 “이날 오전 정밀진단 결과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돼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연습 경기 도중 공중볼을 다투다가 착지하는 순간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민지는 여자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는 20일 월드컵 장도에 오르는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여민지는 대표팀의 주요 공격자원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박은선(로시얀카)과 함께 공격의 핵심을 이루는 선수다. 2010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 당시 맹활약했던 여민지는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이 때문에 슬럼프 탈출을 목표로 올해 여자 월드컵 무대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해 월드컵의 꿈이 사라지고 말았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여민지를 대체할 선수로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을 선택했다. 측면 공격수인 박희영은 마지막 예비명단에 포함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소화하다가 지난 15일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소연 “첫 상대 브라질 잡겠다”

    지소연 “첫 상대 브라질 잡겠다”

    다음달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은 자신만만했다. 전날 입국해 곧바로 여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지소연은 13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들과 만나 “처음 나선 월드컵 무대에서 첫 승리를 올리겠다. 16강 진출은 그다음 목표”라면서 “첫 상대인 브라질을 잡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지소연은 “시차 적응 말고는 아무런 문제는 없다”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 합류해 동료들이 훈련하는 것을 보고 월드컵이 시작됐구나 실감이 난다”면서 “처음 월드컵인 만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특히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서 외국 선수들과 부대끼면서 쌓은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지소연은 “몸이 굉장히 좋아졌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거친 플레이에도 적응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신에서 한국을 ‘지소연의 팀’이라고 평가하는 것에 대해 그는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해서 그런 소리를 하는 것 같다”며 “우리는 결코 나의 팀이 아니다. 나를 막는다면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내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한국의 첫 상대는 강호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FIFA 여자 랭킹 7위로 18위인 한국에 크게 앞선다. 지소연은 오히려 “잘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8강이나 4강에서 만날 수도 있는 팀이다. 예선에서 만난 게 오히려 다행”이라면서 “준비한 대로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다음달 10일 브라질과 조별 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응원해준 일화도 소개했다. 지소연은 “한국으로 오기 전에 성용 오빠와 식사를 했다. ‘월드컵에 나가니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 밥을 두 번이나 사줬다. 한 번은 소고기, 한 번은 중국 요리였다”며 “스완지에서 오빠의 인기가 대단하다. 대통령 수준”이라며 활짝 웃었다. 한편 지소연은 가벼운 몸풀기로 여독을 풀었다. 1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지소연 결승골 러시아에 1-0 승리…우승 후 한말은?

    지소연 결승골 러시아에 1-0 승리…우승 후 한말은?

    지소연 결승골 러시아도 무너뜨렸다 1-0 승리 지소연 결승골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속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5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시종일관 러시아를 몰아치며 최전방부터 전진압박으로 상대의 볼을 가로챘다. 조소현은 기성용(스완지시티)처럼 중심을 잡고 볼을 배급했다. 전반 13분만에 유영아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에 걸렸다. 전반 21분 유영아는 상대 골키퍼의 골킥 실수를 낚아챘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3분 권하늘, 31분 강유미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29분 강유미를 빼고 지소연을 넣었다. 지소연이 들어간 공격진은 활력이 넘쳤고, 후반 45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금민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온 볼을 여민지가 볼을 잡아 뒤로 내줬다. 지소연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자신의 A매치 37번째 골이었다. 경기후 만난 지소연은 “골 찬스에서 빈곳을 찾아 들어가며 애타게 민지를 불렀다. 민지가 그 좋은 패스를 해주지 않았다면 나도 골을 못 넣었을 것”이라며 후배 여민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015년 이어져왔던 부진을 털어냈다. 한국은 1월 중국 쉔젠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3월 키프러스컵에서 1무3패로 부진했다. 이번 러시아전 승리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와 2차전을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형들 앞 무력시위… “킬러 없다는 말 안 나오게 할 것”

    형들 앞 무력시위… “킬러 없다는 말 안 나오게 할 것”

    “골잡이가 없다는 얘기가 안 나오도록 책임지고 골을 넣겠습니다.” U-18(18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2015 수원 JS컵에 출전하는 이승우(17·FC 바르셀로나)는 20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국의 고질적 문제인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승우는 수원 JS컵을 앞두고 소집돼 이날 처음으로 선배들과 발을 맞췄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 주최로 경기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 JS컵에 출전한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 등이 참가한다. 이승우는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인 바르셀로나에서 뛴다. 공격수에게는 득점력이 가장 중요하다. 득점력이야말로 나의 최고 장점”이라고 강조하면서 “JS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훈련 끝 무렵 열린 미니게임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에 성공, 경기를 지켜본 대표팀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꿰뚫었다. 이승우는 “팀에서 형들이 워낙 친절하게 대해줘 적응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면서 “빨리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17세 이하 대표팀이 10월에 칠레에서 월드컵을 치른다. 이승우는 징계 때문에 그때까지 경기를 뛸 수 없다. 실전 감각 회복 차원에서 뽑았다”고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U-18 대표팀에 17세 선수는 이승우뿐이다. 2011년 스페인 명문구단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승우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어겨 징계받았다.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까지 소속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승우는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 “최연소 (성인)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싶다”면서도 “(선발 여부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의 몫”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은 김판근(17세 241일)으로 오는 9월 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이 기록을 갈아칠 수 있지만 슈틸리케 감독의 파격적인 결단이 없는 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승우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백승호(18)는 “이승우는 자신감과 돌파력이 장점”이라면서 “나는 여유와 골 결정력이 강점이다. 주전으로 JS컵에서 오랜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역시 지메시”…여 축구대표팀, 러시아 평가전 짜릿한 승리

    “역시 지메시”…여 축구대표팀, 러시아 평가전 짜릿한 승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간판 스트라이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한 방으로 러시아를 잡았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골 결정력에 고전하던 후반 45분 지소연의 짜릿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윤덕여호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러시아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윤덕여 감독은 유영아(현대제철)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는 스리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좌우 윙포워드에는 여민지(대전 스포츠토토), 정설빈(현대제철)이 포진했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은 교체명단으로 벤치에서 대기했다. 권하늘(부산 상무), 조소현(현대제철), 강유미(화천 KSPO)는 중원을 맡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틀어쥐었지만 번번이 골 기회를 놓쳤다. 특히 전반 21분 러시아 골키퍼 마가리타 시로코바의 패스를 가로챈 유영아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은 골대 밖으로 빗나갔다. 여민지-유영아의 ‘투톱’으로 바꾼 후반 역시 흐름은 답답했다. 후반 14분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박희영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유영아 대신 투입한 이금민이 후반 27분 만들어낸 일대일 기회도 무산됐다. 해결사는 후반 28분 투입된 지소연. 강유미 대신 들어간 그는 후반 종료 직전 골지역 근처에서 여민지가 배달한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득달같이 슈팅을 날려 좀처럼 열리지 않던 러시아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기성용 한혜진 부부, 함께 영국 신혼집으로..‘부러워’ 기성용 연봉 얼마길래? 대박

    기성용 한혜진 부부, 함께 영국 신혼집으로..‘부러워’ 기성용 연봉 얼마길래? 대박

    ‘기성용 한혜진 부부’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함께 영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기성용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근 해외 축구 통계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기성용은 시장가치 528만 파운드(약 86억 원)로 아시안컵 참가 선수 196명 중 5위에 랭크됐다. 기성용이 받는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3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1일 오전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현재 임신 중인 한혜진은 당분간 공식 활동 없이 신혼집에 머무르며 태교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으며, 한혜진의 임신으로 살짝 나온 배가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의 임신은 앞서 기성용의 골 세리모니로 화제를 모았으며, 기성용은 지난 2월22일(현지 시각) 치러진 2014-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 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0대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에 기성용은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한혜진이 임신을 했음을 알렸고, 이후 기성용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 소식에 네티즌은 “기성용 한혜진 부부..한혜진 결혼 진짜 잘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대박이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너무 부러운 부부”, “기성용 한혜진 부부..한혜진이 내조 잘하나봐”, “기성용 한혜진 부부..예쁜 아이 낳으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기성용 한혜진 부부-사진은 해외마트에서 찍힌 사진) 연예팀 chkim@seoul.co.kr
  • 기성용 한혜진 부부, 함께 영국 출국

    기성용 한혜진 부부, 함께 영국 출국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1일 오전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현재 임신 중인 한혜진은 당분간 공식 활동 없이 신혼집에 머무르며 태교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으며, 한혜진의 임신으로 살짝 나온 배가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의 임신은 앞서 기성용의 골 세리모니로 화제를 모았으며, 기성용은 지난 2월22일(현지 시각) 치러진 2014-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 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0대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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