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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지구온난화 속 도시 생존법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지구온난화 속 도시 생존법

    열섬·냉방 수요 증가 등 고려 에너지 공급 시스템 운용해야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될 것 세계적인 도시경제학자인 미국 하버드대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는 ‘도시의 승리’라는 책에서 “도시는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자 “가장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각종 도시 오염과 환경문제를 고려해 본다면 글레이저 교수의 의견에 동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도리어 18세기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가 지적한 것처럼 “도시는 인간이라는 종이 모여 사는 깊은 수렁”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그렇지만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이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한 것처럼 인간과 도시는 상호 적응하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결국 도시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도시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 태양에너지 및 건축물리학 연구실 소속 연구팀은 도시에서만 나타나는 미세 기후를 고려한 도시 에너지 모델을 고안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어플라이드 에너지’ 지난달 24일자와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지속가능성’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은 도시입니다. 도시에서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화석 연료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게다가 지구온난화까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특유의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가와 건축가,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도구와 방법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연구팀은 도시 내 건물들을 단순한 독립형 구조물이 아닌 ‘도시’라는 커다란 퍼즐 속에 있는 하나의 조각으로 분석해 도시 에너지 시스템을 설계하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우선 상반된 기후조건을 가진 스위스 로잔과 팔레스타인 나블루스를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건물의 냉난방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또 도시 중심부와 주변부, 외곽으로 나눠 에너지 흐름과 용량, 수요를 2039년, 2069년, 2099년에 어떻게 변할 것인가 시뮬레이션했습니다. 현재 로잔은 난방 수요가, 나블루스는 냉방 수요가 높은 곳이지만 시뮬레이션 결과 두 지역 모두 냉방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난방 수요는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열섬 효과 같은 도시의 다양한 국지적 기상 변화 요소를 포함시켜 계산할 경우 냉방 수요는 훨씬 더 증가해 에너지 수요 변동성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지구 전체의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도시의 국지적 기후를 무시하고 에너지 수요를 계산할 경우는 전력 공급 안정성이 심각하게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미세 기후를 고려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지속한다면 블랙아웃과 같은 상황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거시적, 미시적 기후변화를 모두 고려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도시 설계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대형 아파트 단지로 대표되는 한국의 건축물이나 도시 계획을 보면 과연 급격한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개별 건축물이 도시 전체 시스템과 하나가 돼 작동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시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EPFL 연구자들의 지적을 도시계획가들과 건축회사들은 잘 새겨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edmondy@seoul.co.kr
  • 정아♥정창영 결혼식, 애프터스쿨 리지-이주연, 현주엽 등 하객 총출동

    정아♥정창영 결혼식, 애프터스쿨 리지-이주연, 현주엽 등 하객 총출동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와 농구선수 정창영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많은 하객들이 두 사림의 결혼을 축하했다.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에서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6‧김정아)와 농구선수 정창영(31‧창원 LG 세이커스)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 결혼식 사회는 농구선수 유성호(원주 DB 프로미)가, 축가는 가수 한동근, 바다 등이 맡았다. 아이돌 출신 가수와 스포츠 스타의 결혼식인 만큼, 이날 자리에는 많은 하객들이 모였다.우선 주연, 리지, 레이나 등 애프터스쿨 멤버와 축가를 맡은 한동근이 식장을 찾았다. 아이돌 그룹 씨스타 출신 다솜, 달샤벳 세리와 배우 박지원, 스포츠 스타 농구선수 출신 감독 현주엽과 동료 선수인 김종규, 김승현, 박찬희 등도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아와 정창영은 5살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에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아♥정창영 오늘(28일) 결혼, 애프터스쿨 모인 웨딩사진 보니...

    정아♥정창영 오늘(28일) 결혼, 애프터스쿨 모인 웨딩사진 보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농구선수 정창영과 오늘(28일) 결혼한다,28일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6·김정아)와 농구선수 정창영(31‧창원 LG 세이커스)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농구선수 유성호(원주 DB 프로미)가, 축가는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와 가수 한동근, 가수 바다가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5박 7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집은 서울 신당동에 마련됐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정아는 SNS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함께 활동했던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정아를 위해 다 같이 모여 웨딩 사진을 촬영,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정아와 정창영은 지난 2015년 6월 첫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이듬해 공개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획] 한국 근·현대 건축의 토대가 된 건축가 김중업의 세브르가 3년 2개월

    [기획] 한국 근·현대 건축의 토대가 된 건축가 김중업의 세브르가 3년 2개월

    1950년대 이후 서구 건축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단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 김중업. 한국 건축계의 거장인 그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김중업,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다-파리 세브르가 35번지의 기억)이 지난달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안양예술공원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중업이 세계 현대 건축계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파리 세부르가 아틀리에에 3년 2개월간 머물며 그가 참여한 작품을 살펴보고, 건축의 시작점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전시다. 동시에 한국 현대건축이 서구 모더니즘 건축을 직접 받아들이는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30대 초반의 김중업은 1952년 베니스 제1회 국제예술가대회에서 르 코르뷔지에를 처음 만났다. 일을 배우고자 다시 파리로 찾아간 김중업에게 르 코르뷔지에가 낸 첫 과제는 인도 샹디갈 청사 옥상정원 설계안. 김중업은 태극문양 정원을 설계해, 승락을 받았다. 그 만남을 계기로 파리 세브르가 35번지에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아틀리에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졌다. 아틀리에 일원으로 일하는 동안 김중업은 르 코르뷔지에 후기 12개 작품에 참여해 180여 장에 달하는 도면에 자기의 이름을 또렷이 새길 수 있었다. 세계 건축의 흐름과 경향을 몸소 체험하면서 세브르가에서 익힌 건축이론과 실무는 그의 건축인생 40년 동안 남긴 200여 개의 프로젝트와 작품의 토대가 됐다. 프랑스 건축가인 르 코르뷔지에가 유럽, 인도 등 7개국에 남긴 그의 17개의 건축물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김중업과 세계 현대건축계의 거장인 르 코르뷔지에와의 만남은 단순히 개인 차원을 넘어 한국 건축사에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정인하(54) 한양대 건축학 교수는 그의 논고 ‘김중업 건축의 이해’에서 “김중업은 파리 세브르가에 머물며 현대건축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들이 설계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며 “이것은 세계 현대건축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한국건축이 본격적으로 여기에 뛰어드는 출발점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건축과 서구건축 사이를 직접 소통시키는 접점”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근대건축의 대부분을 일본이라는 필터를 통해 이식했다는 점에서도 한국 근·현대 건축사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이번 전시는 김중업의 파리 세브르가에서의 건축 여정을 시간순으로 쫓아가 보며, 르 코르뷔지에의 아틀리에에 근무하며 참여했던 작품이 무엇이고, 그 과장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고 있다. 모듈러 이론이 적용된 르 코르뷔지에의 개인 사무실과 김중업이 밤새워 작업했던 아틀리에를 부분적으로 복원해 당시 상황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김중업이 참여한 르 코르뷔지에의 주요 10개 작품의 원본 도면 124점과 스케치를 대여해 전시한다. 파리 근교 뇌이의 ‘자울 주택’, 프랑스 북서부 낭트 레제의 ‘유니테 다비타시옹’, 인도 샹디갈의 의사당·행정청사·고등법원·주지사 관저, 인도 아메다바드의 방직자협회 회관·쇼단 저택 등 김중업이 참여했던 작품의 의미와 그의 역활을 소개한다. # 낭트 레제 ‘유니테 다비타시옹’, 뇌이 ‘자울 주택’‘유니테 다비타시옹’은 프랑스 정부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한 대규모 공동주택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이자 현대식 아파트의 모태가 됐다. 처음 지어진 프랑스 마르세유 ‘유니테 다비타시옹’은 길이 137m, 폭 25m, 높이 70m에 이르는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브루탈리즘을 표방했다. 르 코르뷔지에가 제시한 현대건축의 5원칙 중 1층 필로티와 옥상정원이 적용됐다. 23개의 다양한 평면에 총 337세대로 이뤄졌다. 8, 9층에는 식료품점, 호텔 객실. 세탁소 등 상업시설이 있고, 옥상테레스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도서관. 운동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김중업이 참여한 낭트 레제의 유니테 다비타시옹은 마르세유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건축물로 규모가 약간 작다. 구조와 사용한 재료, 세부에 있어 차이가 있다. 김중업은 가구 계획 입면도와 단면도, 가구 도면을 그렸다. 프랑스와 독일에 총 5개의 유니테 다비타시옹이 지어졌다.파리 근교 뇌이에 위치한 자울 주택은 1955년에 완공된 두 채의 집이다. 르 코르뷔지에가 발전시킨 브루탈리즘의 미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도장하지 않은 콘크리트, 벽돌, 타일과 같은 재료를 노출, 거친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등 새로운 건축언어를 표현했다. 김중업은 자울 주택 B동 종단면도를 그렸다. #인도 샹디갈 프로젝트“샹디갈의 엄청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는, 뼈를 가는 제작의 세계에 몰입한 체험이 나에게 건축에의 참 눈을 뜨게 해주었다.” 김중업은 1984년 출간된 자신의 작품집에서 샹디갈 프로젝트 참여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인도 북부 펀자부주의 수도인 샹디갈은 르 코르뷔지에가 유일하게 실현시킨 계획도시다. 1947년 펀자브주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토로 각각 분활 되면서 인도에 속한 펀잡주의 새로운 수도 계획은 시작됐다. 이곳에 지어진 기념비적인 건축물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김중업이 아틀리에 일원일 됐을 무렵 이미 캐피털의 배치가 완료돼, 주요 건물의 설계가 진행 중이었다. 김중업은 행정청사 평면도를 시작으로 장관 구역 입면 등 도면 작업에 전념했다. 길이 254m 높이 9층의 대규모 건물인 행정청사는 6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김중업이 디지인한 장관구역 입면은 건물 정면 기준으로 시각적 중심에 해당한다. 전체 입면을 차양 장치인 브리즈 솔레이유로 구성하면서 장관 구역은 다른 패턴으로 처리해 상징적 변화를 꾀했다. 건물 내부 코어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디자인해 건물 외면의 딱딱한 느낌을 상쇄했다. 김중업은 건물의 중심인 장관구역 입면을 비롯 행정청사 남서측 입면, 장관구역 8층 평면, 1, 2층 평면도 등을 그리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김중업이 단면도 4장을 그린 샹디갈 의사당 건물은 지붕의 상·하원을 상징하는 원뿔형 천창이 돋보인다. 메인 건물을 반듯한 직사각 형태로 올리고 한쪽에 완만한 곡선 형태의 건물을 더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느낌을 줬다. 거대한 곡선의 지붕은 옥상에 그림자를 만들고 햇빛과 비를 막는 기능을 한다. 고등법원은 의사당과 마주 보게 배치됐다. 건물 본체와 분리된 파라솔 형태의 지붕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 동시에 기후를 조절하는 기능적 역할을 한다. 김중업은 고등법원의 대형법정, 법정 홀 등의 태피스트리를 제작했다. # ‘아메다바드의 방직자협회 회관’, ‘쇼단 저택’아메다바드는 인도 최대 면화 생산지 중 하나인 구자라트 주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방직공업도시다. 르 코르뷔지에는 샹디갈의 도시계획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이곳에 방직협회회관, 사라바이 저택, 빌라 쇼단의 건물을 지었다. 르 코르뷔지에는 방직협회회관 입면에 브리즈 솔레이유를 부착, 인도의 기후와 문화가 그대로 배어 있는 전통적인 주거양식을 반영했다. 르 코르뷔지에의 전형적인 건축형태인 필로티가 대지를 받치고 있고, 벽면은 인도의 방직공장에서 볼 수 있는 벽돌을 사용했다. 김중업이 설계한 램프는 서서히 올라가면 강을 조망할 수 있고, 2층 포럼과 옥상 정원에 갈 수 있는 계단에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방직자협회 한 후원자를 위해 설계된 쇼단 저택은 시원한 통풍과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브리즈 솔레이유로 둘러져 있다. 거대한 슬래브로 된 파라솔 형태의 지붕을 설치해 건물 전체를 강한 빛과 열기를 막았다. 김중업은 방직자협회회관, 쇼단 저택 등 도면 일부를 그렸으나 참여 비중은 크지 않았다. 김중업은 1955년 10월 르 코르뷔지에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는다. 건강상의 문제로 업무량과 사무실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1955년 12월까지 업무를 마친 후 1956년 2월 귀국했다. 종로에 사무실을 연 김중업은 세브르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경지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마포구 창전동 와우아파트 붕괴사고(1970년) 등 정부의 건축 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1971년 강제 출국 당한 후 1978년 귀국할 때까지 10년을 포함, 그의 건축인생 40여년동안 유작인 올림픽공원의 평화의 문까지 200여개의 프로젝트와 작품을 남겼다. 특히 한국 건축의 전통적인 구축성을 근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1960년)은 한국 건축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영종 구청장, 24일 종로구청장 3선 출마 공식 선언

    김영종 구청장, 24일 종로구청장 3선 출마 공식 선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4일 창신동 친환경놀이터인 산마루놀이터 공사현장에서 종로구청장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앞서 이날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구청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김 구청장 측은 “낙후 도심에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현장에서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종로를 더욱 살기 좋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5~6기를 거치면서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목표로 건축가 출신의 행정 전문가다운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김영종 구청장은 “그 동안 종로구민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온 만큼 종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뛰겠다”면서 “일 잘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 김영종에게 다시 한번 종로구를 맡겨주신다면 구민과 함께 명품종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4월의 신부’ 박은지, 재미교포 회사원과 백년가약

    ‘4월의 신부’ 박은지, 재미교포 회사원과 백년가약

    방송인 박은지가 오늘(2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은지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2세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은지는 일반인인 그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린다. 축가는 박은지와 절친한 사이인 가수 알렉스가 부를 계획이다. 앞서 소속사 씨앤코이엔에스 측은 박은지의 결혼을 공식화하며 “박은지와 예비신랑은 지난 1년 동안 교제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으며, 박은지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 데뷔했다. 방송인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이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 오늘(20일) 결혼...상대는 2살 연상 재미교포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 오늘(20일) 결혼...상대는 2살 연상 재미교포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오늘(20일) 결혼한다.20일 방송인 박은지(36)가 2살 연상 재미교포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박은지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양가 부모와 가족,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축가는 박은지와 평소 절친한 가수 알렉스가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05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 2012년 퇴사하면서 프리선언을 했다. 예능,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속 촬영지로 봄 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8일~5월 13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 자치단체 등과 함께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핵심은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다. ▲4대 궁·종묘·미술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광시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 테마파크 ▲농·어촌체험마을 ▲베니키아·한옥스테이·여기어때 등 숙박 등 모두 770개 업체 4100여개 지점에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103개 사찰에선 ‘행복만원 템플스테이’가 이어진다. 여행주간의 전체 주제는 ‘티브이(TV) 속 여행지’로 정했다. 이에 따라 TV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를 돌아보는 여러 여행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공간여행’의 경우 드라마, 광고(CF) 등 4개 촬영지를 건축가, 영화 평론가 등 유명인과 함께 돌아본다. 이벤트 참여 신청 등 각종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건축정책위 5기 위원장에 건축가 승효상씨

    건축정책위 5기 위원장에 건축가 승효상씨

    11개 부처 장관 등 30명 구성 국토교통부는 5기 국가건축정책위가 16일 정식으로 출범, 2020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축기본법’에 따라 2008년 12월 출범한 국가건축정책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의 정책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5기 위원장에는 ‘빈자의 미학’ 저자로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지명됐다. 국토부는 “승 위원장은 서울건축학교와 젊은 건축가 모임 등을 공동으로 결성, 운영했고 초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역임하는 등 건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승 위원장 외 18명의 민간위원들은 건축·도시·조경·문화 등의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업계 인사들이 위촉됐다. 대학교수가 10명이고 설계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가 9명이다. 국가건축정책위는 그동안 대통령 보고대회와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전국 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 등을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업계 등과 소통하면서 미래 건축 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해 왔다. 위원회는 민간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의 민간위원과 기획재정부 등 11개 부처의 장관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건위는 앞으로 공공 건축물과 공간환경 등 우리나라 국토공간의 디자인 품격을 높이고 건축서비스 산업 활성화, 도시재생, 소규모 건축 품질 향상 등 건축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약 2500년 전 전설 속으로 사라진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중국땅에 우뚝 솟았다. 지난 13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한때는 오래된 공장들이 쏟아내던 오폐수로 물들었던 상하이 우쑹강변에 거대한 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당초 완공 예정인 4월보다 1년 여 늦은 내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된 이 건축물의 별칭은 고대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다. BC 500년경 신(新)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공중정원은 바빌론의 전설적인 바벨탑을 압도하는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아 왔다. 중세 유럽에서 ‘하늘과 땅 사이에 떠있는 정원이 있다’는 전설이 생겨날 만큼 유명했던 이 정원은 실제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단 위에 건설됐으며 유프라테스 강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물을 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러나 BC 538년 신(新)바빌로니아를 침략한 페르시아 제국이 공중정원을 파괴한 이후 그 정확한 위치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흘러 현대의 공중정원은 상하이에 새롭게 건설 중이다. 1000그루의 나무와 발코니로 구성된 공중정원은 사진 만으로도 특유의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에는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추후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공중정원은 영국의 유명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으로 전설 속의 공중정원이 아닌 중국의 아름다운 산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1900년 이곳에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장들이 모여있었다"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개그콘서트’ 안소미 결혼식, 코미디언 총출동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개그콘서트’ 안소미 결혼식, 코미디언 총출동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미녀 코미디언 안소미 결혼식에 동료 코미디언이 총출동했다.14일 코미디언 김원효는 SNS를 통해 동료 안소미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소미 결혼. 행복하게 잘살아. 덕분에 오랜만에 개그맨 모임”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코미디언 안소미의 결혼식장에서 찍은 것으로, KBS2 ‘개그콘서트’ 동료들 외 다수 코미디언들의 모습이 포착됐다.사진 속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함께 코미디언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과 최근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예뻐진 이현정이 담겼다. 또 황현희, 양상국, 정태호,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 김대범, 김기열, 이종훈, 이광섭, 조윤호 등도 모습을 보였다. 동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한 이들은 사진이지만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안소미는 이날 1년 4개월여 열애 끝에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콘서트’ 동료 류근지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맡았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집가는 날’ 안소미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미녀 개그우먼 총출동

    ‘시집가는 날’ 안소미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미녀 개그우먼 총출동

    코미디언 안소미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코미디언 안소미(29)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 모임에서 만나 1년 4개월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이날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KBS2 ‘개그콘서트’ 동료 류근지가, 축가는 케이윌이 맡았다.이외에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러 온 수많은 코미디언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소미 결혼식에는 코미디언 김지민, 박소영, 김혜선, 김나희, 박소라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한편 안소미는 ‘개그콘서트’ 일정으로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잠시 미룰 예정이다. 신혼집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됐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 봉드, 데니스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000년 전에도 ‘미투’?…파피루스 문서에서 성범죄 기록 발견

    3000년 전에도 ‘미투’?…파피루스 문서에서 성범죄 기록 발견

    전 세계에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바람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문서에서 3000년 전 성범죄를 기록한 내용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쿼츠(QUARTZ) 아프리카판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브룩클린에서 활동하는 역사학자인 카를리 실버는 영국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유물인 ‘파피루스 솔트 124’의 내용을 재분석했다. 파피루스 솔트 124는 제20왕조이자 람세스 2세의 손자인 세티2세 때부터의 기록이 적힌 파피루스로, 당시 이집트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내용에는 고대 이집트 낭리강 상류에 자리잡은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던 테베(Thebes)에 살았던 남성의 이야기가 포함돼 있다. 실버 박사는 “파피루스에는 기원전 1200년 당시 권력이 매우 강했던 남성이 여성 여러 명을 성폭행했으며, 이 일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이 놀라운 법적 기록은 남성들이 자신의 힘을 이용해 여성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이 매우 오래전부터 이어진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파피루스에 기록된, 처벌을 받은 남성은 당시 왕들의 계곡에 피라미드를 짓는 공사를 총감독했던 무덤 건축가 파네브였다. 파라오는 이 일이 폭로된 뒤 그를 간통 혐의로 처벌한 것으로 파피루스에 기록돼 있다. 파네브의 ‘비행’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29년 체코의 이집트 학자가 파피루스를 영문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파네브가 대규모 유산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 뇌물을 제공했다는 내용이나 그와 음란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이름을 발견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이 여성들의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지 않았지만, 실버 박사는 여러 사료와 해당 파피루스 속 문맥을 해석해 그가 당시 유부녀를 강간하고 폭행했다는 내용 등을 확인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이집트학과 교수인 로랜드 엔마치는 인디펜던트와 한 인터뷰에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간통죄를 도덕적으로 비난 받기 쉬운 것으로 간주했다”면서 “결혼한 여성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통을 원하는 남성들은 매우 노골적이었으며 이러한 특징은 여성들을 강제로 추행할수록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실버 박사는 “이번 자료는 매우 많은 여성들로부터 성적 비행을 제기당한 당사자가 기록된, 가장 오래된 사례일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3000년 이상 된 이러한 문서는 공개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개그콘서트’ 대표 미녀 안소미, 오늘(14일) 결혼...‘개그여신 품절’

    ‘개그콘서트’ 대표 미녀 안소미, 오늘(14일) 결혼...‘개그여신 품절’

    미녀 코미디언 안소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4일 코미디언 안소미(29)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안소미와 동갑으로, 두 사람은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 만나 1년 4개월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KBS2 ‘개그콘서트’ 동료 류근지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맡았다.또 ‘개그콘서트’ 동료들이 안소미의 결혼을 축하하는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미는 이날 결혼식 이후, 현재 출연 중인 ‘개그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됐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안소미, 내일(14일) 결혼...웨딩드레스 입고 찰칵 ‘여신 美’

    ‘개콘’ 안소미, 내일(14일) 결혼...웨딩드레스 입고 찰칵 ‘여신 美’

    코미디언 안소미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13일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미녀 코미디언 안소미(29)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안소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강남 본식 드레스 가봉. 내일 결혼식 비 온대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안소미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이어 “메이크업 좀..잘 하고 갈 걸 드레스야 미안. 벌써 4월 14일이라니. 시간 빠르네요. 근데 내일 비가 주룩주룩 온다는데. 좋은 거 맞죠? 내일 와주시는 분들 조심히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안소미는 앞서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14일 오후 12시 강남의 한 호텔에서 1년 4개월 열애 끝에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콘서트’ 동료 류근지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소미는 신혼 여행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개그콘서트’를 위해 잠시 미룬다. 신혼집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됐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현재 ‘개그콘서트’ 헛요가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약 2500년 전 전설 속으로 사라진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중국땅에 우뚝 솟았다. 지난 13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한때는 오래된 공장들이 쏟아내던 오폐수로 물들었던 상하이 우쑹강변에 거대한 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당초 완공 예정인 4월보다 1년 여 늦은 내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된 이 건축물의 별칭은 고대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다. BC 500년경 신(新)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공중정원은 바빌론의 전설적인 바벨탑을 압도하는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아 왔다. 중세 유럽에서 ‘하늘과 땅 사이에 떠있는 정원이 있다’는 전설이 생겨날 만큼 유명했던 이 정원은 실제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단 위에 건설됐으며 유프라테스 강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물을 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러나 BC 538년 신(新)바빌로니아를 침략한 페르시아 제국이 공중정원을 파괴한 이후 그 정확한 위치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흘러 현대의 공중정원은 상하이에 새롭게 건설 중이다. 1000그루의 나무와 발코니로 구성된 공중정원은 사진 만으로도 특유의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에는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추후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공중정원은 영국의 유명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으로 전설 속의 공중정원이 아닌 중국의 아름다운 산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1900년 이곳에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장들이 모여있었다"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드라마센터 사유화는 안 된다” 52년 전 약속 상기시킨 연극계…

    “드라마센터 사유화는 안 된다” 52년 전 약속 상기시킨 연극계…

    서울예대 환수 계획에 반대 창립자 유치진 확언 재강조 공공극장 된 세실극장 주목“드라마센타는 절대로 사유화되지 않습니다. 나의 신념은 조금도 변하지 않습니다. 드라마센타가 우리 연극 중흥의 모체가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1962년 4월 12일 개관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를 세운 극작가 겸 연출가 유치진은 1966년 국내 연극 전용극장의 존재 이유로 공공성을 내세웠다. 그로부터 개관 56주년을 맞은 12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공공극장으로서의 드라마센터 정상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연극인 340여명이 유치진의 확언을 다시 입에 올렸다. 국내에서 건축 원형대로 보존된 가장 오래된 현대식 공연장인 드라마센터가 현재 존폐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센터 소유주인 서울예대(학교법인 동랑예술원)는 최근 기존 임대계약을 내년 6월까지 종료하는 드라마센터 환수 계획을 밝혔다. 서울예대는 친일 행적으로 논란을 빚은 유치진 전 총장이 설립한 사학으로 그 직계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드라마센터는 2009년부터 서울시가 서울예대와 임대계약을 맺고, 매년 10억원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공공극장으로 위탁 운영해 왔다. 하지만 서울예대가 올 1월 돌연 임대계약 종료를 요구한 것이다. 현재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서울예대가 계획대로 임대계약을 끝내면 드라마센터는 수익형 문화 공간으로 전환되거나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드라마센터는 유치진이 1960년대 당시 정부로부터 불하받은 땅에 미국 록펠러재단 기부금 7만 5000달러 등 예산 1억 2000만원으로 세운 국내 현대연극의 산실이다. 연극계는 사학재단의 민간 사유화에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박근형, 손숙 등 연출·극작가와 배우 등 현재까지 340명의 연극인이 참여한 ‘공공극장으로서의 드라마센터 정상화를 위한 연극인 비상대책회의’(대책회의)는 이날 공개토론회를 통해 “서울예대가 드라마센터 임대를 철회하려는 건 공공극장으로 설립된 취지에 위배되는 것이며 한국 연극계의 귀중한 자산을 영원히 사유화하려는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엽 연극연출가는 토론회에서 “임대 종료는 우리 연극사의 역사적인 젠트리피케이션이며 자본 앞에 공공의 가치에 대해 침묵할 수밖에 없는 임차인(연극인)의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고 토로했다. 한편 올 초 운영난으로 드라마센터와 비슷한 운명에 처해 42년 만에 문을 닫았던 정동 세실극장은 지난 11일 넉 달 만에 재개관했다. 서울시가 직접 장기 임대해 비영리기관인 서울연극협회를 주체로 세실극장을 공공극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1976년 개관한 세실극장은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으로 2013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성시경 콘서트 ‘축가’ 불법 티켓 성행...주최 측 “적발 시 입장 불가 조치”

    성시경 콘서트 ‘축가’ 불법 티켓 성행...주최 측 “적발 시 입장 불가 조치”

    가수 성시경 콘서트 불법 티켓이 성행하자, 공연 주최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12일 가수 성시경 콘서트 ‘축가’ 주최사인 에스케이재원㈜ 측이 불법 티켓 판매 적발에 나섰다. 주최사 측은 이날 “최근 성시경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티켓이 전석 매진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티켓 불법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불법 티켓 유통 방지를 위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판매자 적발 시, 곧바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예매처가 아닌 다른 루트로 구매한 티켓은 모두 불법 티켓에 해당한다”며 “티켓 수령,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를 엄격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불법 판매 좌석 발견 시 주최 측의 권한으로 해당 티켓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옥션티켓을 통해 진행된 성시경의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서울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4분 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축가’ 공연은 오는 5월 26~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을 시작으로, 6월 2일에는 대구에서, 9일에는 전주에서 진행된다. 사진=S27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영토 확장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영토 확장

    샘표와 협업… ‘우리맛 공간’ 활용 美럭셔리가전 ‘데이코’ 이달 상륙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가전의 국내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아직 국내에선 크지 않은 수요를 키워 정체된 생활가전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서울 충무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열린 협업 관련 간담회에서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제품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달 말부터 독일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지메틱의 쇼룸에서 데이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올 4분기엔 데이코 자체 쇼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데이코는 레인지,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 등 주방 패키지 가격이 수천만원에 이르는 북미 럭셔리 주방가전의 대표 업체다. 1965년 설립 뒤 미국과 캐나다 등 주택, 부동산 관련 빌트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셰프컬렉션’과 데이코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경쟁사인 LG전자도 ‘디오스 빌트인’과 ‘초(超)프리미엄’을 내세운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시장에 이미 나와 있다. 빌트인 시장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약 50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반면 국내 빌트인 시장 규모는 1조원대에 불과하다.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은 집계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작다. 김 사장은 “앞으로 빌트인 가전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영역이 넓어져 이 분야 성장세가 더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축가와 건설업체들도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관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 자사 프리미엄 주방가전 제품을 배치해 소비자와 식문화 업계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삼성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여기는 중국] 24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터가 없네?…기상천외 건물들

    [여기는 중국] 24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터가 없네?…기상천외 건물들

    희한한 건축물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 중국 충칭에서 이번에는 엘리베이터 없는 24층 고층 건물이 화제다. 최근 충칭시 위중구(渝中区) 바이샹가(白象街)에 위치한 이 독특한 아파트 건물을 촬영한 동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아파트는 24층의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구 3곳은 모두 다른 도로로 연결된다. 이곳에 사는 주민 양 씨는 “처음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지만, 교통이 편리해 결국 집을 샀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을 새로 인테리어 하기 위해 건축 자재를 위층까지 옮기느라 꽤 고생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건물 4층에서 8년째 사는 한 주민은 “시장이 10층에 있어 매번 10층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여간 힘들지 않았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24층까지 중간에 한 번쯤 쉬었다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1분가량이 걸린다. 충칭은 산간 도시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지형이 제한적이다. 건축가들은 현지 지형을 고려해 설계하다 보니, 독특하고 신기한 건축물들이 많이 생겼다. 충칭의 양런가(洋人街) 관광지구에는 건물 사이를 통과하는 1km 길이의 케이블카가 유명하다. 지난 6년간 단돈 5위안에 운영되었지만, 최근 양런지에의 이전에 따라 철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충칭에는 건물 위를 달리는 자동차 도로, 건물 사이를 통과하는 지하철, 건물 위 거대광장 등 기이하고, 독특한 건축물이 많다. 사진=시각중국, 중국신문망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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