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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의사가 내 가슴에 머리를 파묻고 땀을 닦았다”

    “남자 의사가 내 가슴에 머리를 파묻고 땀을 닦았다”

    “남자인 선배 의사가 내 가슴에 머리를 파묻고, 땀을 닦았다. 더럽고 굴욕감을 느꼈다.”영국 여성 외과의사 3명 가운데 2명꼴로 직장 동료에게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외과의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의사 생활 초기 수술실에서 가장 권한이 없을 때 선배 남성 의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수건을 가져다주겠다고 제안하자 ‘아니, 이게 훨씬 더 재밌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더 고통스러운 현실은 동료들의 침묵이었다. 영국 엑서터대 등에 소속된 국제 연구진이 영국 외과의사 1434명(여성 738명, 남성 69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가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여성 외과의사의 63.3%(복수응답)는 최근 5년 동안 일터의 동료에게 한차례 이상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는 ‘성적 농담’(52.7%) ‘신체에 대한 발언’(40.3%) ‘성적 대화’(38.4%) 순이었다. 여성 외과의사의 29.9%는 동료에게 최근 5년 동안 한차례 이상 성폭력(강간 제외)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성기와 가슴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행위’(27.6%) ‘경력 개발 기회 제공을 빌미로 강제적인 접촉’(10.9%) ‘성기와 가슴을 만지는 행위’(5.4%) 등의 순이었다. 여성 외과의사의 0.8%는 최근 5년 동안 직장 또는 다른 업무 환경에서 한차례 이상 강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동료들의 성희롱, 성폭력 등을 목격한 여성 외과의사는 89.5%에 이른다. 일부 남성 외과의사도 성희롱(23.7%)과 성폭력(6.9%)을 각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여성 외과의사와 남성 외과의사가 서로 다른 현실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여성의 경우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성추행을 목격하거나 성추행과 성폭력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수술실서 성관계 누구와 하는지 물어” BBC는 국제학술지 영국외과저널에 발표된 ‘외과의사 동료에 의한 성희롱, 성폭행, 강간 그리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 다른 현실을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인용해 여성 외과 의사 일부는 성관계를 제안받거나 심지어 성폭력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은퇴한 외과의사인 리즈 오리어단 박사는 의사 생활을 하며 수년 동안 성희롱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실에서 (선배 전문의) 의사가 누구와 성관계를 하는지 물은 뒤 청혼한 것부터,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했는데 다른 병원의 유부남 의사가 다가와 ‘키스하는 것은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까지 다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여러차례 말하고 싶었지만 수련의로서 경력은 수술 기회를 주는 그 남성이나 여성(선배 전문의) 의사에게 달렸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의사노조인 영국의사협회의 라피타 파텔 박사는 “여성 외과의사들이 직장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도중에 동료들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영국 보건사회복지위원회는 이같은 문제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생방송 여기자 엉덩이 만져 체포된 바보…스페인 사회 공분

    생방송 여기자 엉덩이 만져 체포된 바보…스페인 사회 공분

    스페인의 한 남성이 뉴스 생중계를 하던 여기자 엉덩이를 만졌다가 경찰에 체포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과 영국 BBC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전날 마드리드의 거리에서 생방송 중이던 여기자를 추행한 혐의로 이 남성을 체포했다. 피해자는 콰트로 텔레비전의 이사 발라도 기자로, 당시 강도 사건을 보도하고 있었다. 생중계로 보도된 영상을 보면 발라도 기자가 카메라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동안 한 남성이 뒤에서 다가와 그의 엉덩이에 손을 얹으며 “어느 채널이냐”고 묻는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뉴스 진행자 나초 아바드는 “미안한데 하나 물어보자. 방금 그 남성이 엉덩이에 손을 댄 것이냐”고 물었고, 발라도 기자가 “그렇다”고 하자 아바드는 “그 바보를 비추라”고 요청한다. 그는 여전히 히죽거리며 발라도 기자 옆에 서 있었다. 이에 발라도 기자가 남성에게 “제 엉덩이를 만져도 되나요? 저는 제 일을 하던 중이었습니다”라고 따지자, 남성은 “만지지 않았다”고 잡아뗐다. 이 장면을 녹화하고 있던 카메라 기자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남성은 그제야 “미안하다. 엉덩이를 만지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말하며 여기자의 머리카락을 툭 건드리며 자리를 떠난다. 스페인 경찰은 이 남성을 성폭력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히며, 그의 두 손에 수갑을 채워 데려가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행색도 남루하지 않고, 정신 상태가 이상해 보이지도 않는다. 이레네 몬테로 평등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합의되지 않은 신체 접촉은 성폭력이며, 우리는 충분히 이를 처벌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 채널의 유명 언론인 디에고 로사다도 “더 나아지길 바라는 사회에서 이런 일은 더는 일어나선 안 된다”며 “이런 행동을 해도 문제 되지 않을 거란 생각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스페인에서는 최근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축구협회장이 여자 선수 헤니페르 에르모소에게 강제 입맞춤한 일을 계기로 스페인 사회에 만연한 마초주의와 여성 차별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 법원 “오거돈, 성추행 5000만원 배상하라”

    부하 직원을 강제로 추행해 정신적 상해를 입힌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피해자에게 5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9부(부장 신형철)는 13일 강제추행치상 피해자 A씨가 가해자인 오 전 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공판에서 오 전 시장이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오 전 시장의 범행으로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30억원의 배상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자신의 불법행위로 원고가 입은 정신적 손해에 대해 배상할 의무가 있다. 배상금액은 범행 경위와 내용, 범행 당시 원고와 피고의 지위 및 연령, 원고가 입은 정신적 고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2020년 4월 A씨를 집무실에 불러 강제로 추행해 A씨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적 상해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6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오 전 시장은 항소했으나 지난해 2월 기각됐고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이번 소송에서 원고 측은 가해자의 재산에 비례해 배상액을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이 정한 금액은 청구액에 못 미쳤다. 이에 대해 원고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과 같은 ‘권력형 성범죄’의 근절을 위해 더 큰 배상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 “일반적인 수준에 머물러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치상 피해자에 5000만원 배상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치상 피해자에 5000만원 배상

    여성 직원을 성추행하고 정신적 상해를 입혀 징역 3년이 확정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피해자에게 5000만원을 배상할 의무가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9부(신형철 부장판사)는 피해자 A씨가 오 전 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오 전 시장이 A씨에게 손해배상금 50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오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지난해 10월 손해배상금 3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오 전 시장은 2020년 4월 부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시 직원인 A씨를 성추행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힌 혐의(강제추행치상)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6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오 전 시장은 항소했으나, 재판부가 1심의 판단이 타당하다고 보고 기각했다. 이후 오 전 시장과 검찰 모두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이날 재판부는 “오 전 시장이 부하 직원이었던 A씨를 성추행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으므로, A씨가 입은 정신적 손해에 대해 배상할 의무가 있다. 배상해야 할 위자료 액수는 범행 경위와 내용, 원고와 피고의 지위 및 연령, 원고가 입은 정신적 고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A씨 측은 이번 소송에서 손해배상금액이 가해자의 재산에 비례해 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 처럼 ‘권력형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더 엄중하게 배상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는 취지였다. 배상 금액이 일반적인 수준에 머물러 아쉽다”고 말했다.
  • [속보]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5000만원 손해배상”

    [속보]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5000만원 손해배상”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아 수감 중인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5000만원의 손해배상 선고가 추가로 내려졌다. 13일 부산지법 민사9부(부장 신형철)는 피해자 A씨가 오 전 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오 전 시장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오 시장을 상대로 30억원의 민사상 손배소를 제기했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4월 부산시 직원인 A씨를 시장 집무실에서 추행하고 A씨에게 2차 가해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선고 이후 오 전 시장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고, 검찰도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돼 현재 수감 중이다. 앞서 오 전 시장은 형사재판 과정에서도 자신의 범죄에 대해 ‘충동적’ ‘우발적’ ‘기습추행’이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받았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민사소송 때도 A씨 측에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돌리는 듯한 내용의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해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오 전 시장 측이 제출한 참고 서면에서는 “원고 측이 2차 피해를 호소하면서도 형사와 민사 재판 과정에서의 내용, 경과 등 자료를 언론에 제공해 보도가 이뤄지게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성관계 해주면 기운낼게” 친딸 성폭행 父, 출소 후 초교 근처 거주

    “성관계 해주면 기운낼게” 친딸 성폭행 父, 출소 후 초교 근처 거주

    오랜 기간에 걸쳐 어린 친딸을 성폭행한 친부가 최근 출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부의 거주지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랑 소송 중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친족 아동성범죄 피해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8세부터 15세까지 아버지에게 성추행과 강간을 당했고, 그로 인해 광장공포증, 대인기피증, 불안장애, 우울증, 신체화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친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간음)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친부는 지난 5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A씨가 7세이던 2007년 친부는 “같이 목욕하자”며 A씨를 강제추행했다. 그의 강제추행은 A씨가 10세이던 2010년에도, 13세이던 2013년에도 이뤄졌다. 아울러 친부는 14세가 된 A씨에게 “성관계를 해주면 기운 내서 일을 더 열심히 해서 돈을 잘 벌 수 있다”고 말하며 성관계를 종용하기도 했다.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A씨와 그의 오빠를 폭행하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식으로 협박했다. 최근 출소한 친부 거주지, 초등학교 5분 거리 매일신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소한 A씨 친부는 과거 가족들이 살던 곳에 거처를 마련했다. 그의 거주지에서 초등학교까지는 약 350m로, 도보 5분 거리라고 한다. A씨는 “아동 성범죄자가 초등학교 인근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관찰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어린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1심 판결에서 친부에게 내려진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항소심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친부가) 항소심에서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감형됐다”면서 “관찰 대상도 아니어서 무슨 짓을 해도 알 수 없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친부에 민사소송도…“할 수 있는 마지막 발악” A씨는 친부를 상대로 민사소송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빠 명의로 재산도 없을 것이고 돈도 (나의) 목적이 아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선에서 마지막 처벌이자 발악이고, 경제적 자유로부터 박탈하고 싶다”며 민사소송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할머니로부터 “징역 9년 살았으면 됐지 왜 돈까지 달라고 하냐. 그 돈 받을 거면 징역 살게 하면 안 됐지”라는 말도 들었다. 재판 결과 법원은 친부가 A씨에게 1억 5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친부는 “원심법원에서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해 판단했다. 9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는데 다시 원고에게 1억 5000만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은 이중 처벌”이라며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대 소녀에 다가가 “떡볶이 사줄게” 추행한 40대男…술 강권도

    10대 소녀에 다가가 “떡볶이 사줄게” 추행한 40대男…술 강권도

    푸드트럭에서 10대 소녀들을 추행하고 술까지 강제로 권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이수웅)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및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7시쯤 원주시의 한 푸드트럭 앞에서 주문 음식을 기다리던 B(13)양에게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허리를 감싸고 목과 볼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양을 푸드트럭 간이테이블로 데려갔고, 동석한 C(14)양과 D(14)양 등 2명의 허리와 손목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 또 이 과정에서 A씨는 이들에게 술을 강권한 사실도 드러났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범죄는 피해자들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가할 뿐만 아니라 올바르고 건전한 성적 가치관 및 인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2명의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데다 나머지 피해자를 위해 피해보상금을 공탁한 점, 성범죄로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생방송 중이던 여성 리포터 엉덩이를…성추행 스페인 남성 체포

    생방송 중이던 여성 리포터 엉덩이를…성추행 스페인 남성 체포

    생방송 중인 여자 리포터를 성추행한 스페인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은 “사건을 보도 중인 여자 리포터를 성추행한 남자를 방송국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체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의 한 시사프로그램 리포터인 이사 발라도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을 보도 중이었다. 스튜디오와 연결돼 사건을 보도하고 있던 발라도는 선글라스를 끼고 다가온 한 남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여자 리포터 뒤에서 나타난 남자는 여자 리포터의 엉덩이를 툭 치면서 “무슨 방송이냐”고 물었다. 돌발 상황에도 여자 리포터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보도를 이어갔지만 스튜디오에서 상황을 지켜본 남자 사회자가 보도를 멈추게 했다. 문제의 남자는 여자 리포터를 성추행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옆에서 여자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카메라는 여자 리포터에 집중해 남자를 비추지 않았다. 남자 사회자는 “잠시 멈춰보자. 지금 남자가 엉덩이를 만지지 않았냐”고 말했다. 항의하라는 메시지였다. 여자 리포터는 그제야 옆에 서 있는 남자를 돌아보며 “어디 방송이라고 물어보는 건 좋은데 엉덩이를 왜 만지냐”고 항의했다. 남자는 뻔뻔하게도 대수로운 일 아니었다는 듯 반응했다. 여자 리포터는 “나는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다. 일하는 사람의 엉덩이를 왜 만진 것이냐. (편하게) 그냥 일할 수 있도록 방해하지 않아주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따졌다. 카메라는 이런 상황을 화면에 담아 생중계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남자 사회자는 “카메라로 촬영하라. 추가 증거를 남기라”고 했다. 한동안 실랑이가 계속되다가 남자는 여자 리포터 뒤쪽으로 사라졌지만 방송국은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증거로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언론은 “방송국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건이 발생한 현장 주변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남자 사회자는 사건에 격분했다. 그는 여자 리포터에게 “당신은 평소처럼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바보 같은 한 남자가 나타나 아무런 권리도 없이 당신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지금 벌어진 일이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마드리드 시내 한복판에서 성추행이 왠말이냐” “카메라 앞에서 성추행이라니 대담한 범죄다” “이젠 안전한 곳이 정말 없어진 것 같다. 여자들은 늘 불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학폭 ‘사이버 진화’

    학폭 ‘사이버 진화’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동급생의 옷을 벗기고 추행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으로 유포하고, SNS 계정을 도용해 다른 친구와 이간질을 유도하는 등 학교폭력의 형태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학폭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이 발표한 전국 학폭·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학생 7242명 중 학폭 피해를 경험한 이들은 6.8%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응답자는 7.7%, 중학생은 6.4%, 고등학생은 4.9%였다. 특히 피해 학생의 98.0%는 사이버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을 겪은 학생들은 2020년까지만 해도 25.2%에 불과했다. 재단은 “최근 학폭은 사이버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유형이 혼재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며 “사이버폭력은 가해자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시간·장소와 무관하게 지속적인 가해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 학생 한 명이 당하는 폭력의 유형은 2020년 1.6개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3.8개로 늘었다. 신체폭력, 언어폭력, 금품 갈취,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신체적, 심리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얘기다. 피해 학생의 38.8%는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77.9%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최선희 재단 상담본부장은 “담임 교사의 학폭 초기 대응을 도울 학교 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전문가를 배치하는 ‘팀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홍콩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 한국여성 추근댄 인도 남성 체포

    홍콩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 한국여성 추근댄 인도 남성 체포

    홍콩 길거리에서 소셜미디어(SNS)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한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가 46세 남성이며, 사건 관련 추가 정보는 추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NS에서는 이 용의자가 홍콩의 인도 전문점에서 일하는 아밋이란 이름의 인도 출신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밤 홍콩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역 근처에서 혼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에게 다가와 추근댔다. 여성이 피하면서 걸어가자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지하철역 입구에 다다르자 영어로 “나랑 같이 가자. 나는 혼자”라며 여성의 팔을 붙잡고 끌었다. 여성이 남성을 밀치며 “내 팔을 잡지 말라”고 했지만, 남성은 계속 여성을 따라갔다.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가자 그는 여성을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을 맞추려 했다. 여성은 라이브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이 자신을 도울 것이란 뜻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피하려 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 때 한 행인이 이 여성을 보호하며 막아서자 남성이 뒤로 돌아 계단을 올라 달아났다. 그 틈을 타 여성은 계단 아래로 내려가며 그 행인에게 “무척 고맙다”고 인사했다. 여성의 라이브 방송에 60초간 찍혔고 당시 약 500명이 이를 지켜봤다. 누리꾼들은 여성에게 달아나서 경찰을 부르라고 재촉했고, 일부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에 처음 왔다고 밝힌 이 여성은 마카오로 건너가 11일 밤 그곳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홍콩에서의 일로 몸에 심한 멍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홍콩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찍힌 영상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면서 추가 정보를 위해 해당 여성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추행하는 모습 SNS 업로드, 계정 도용해 이간질…악랄해진 학교폭력

    추행하는 모습 SNS 업로드, 계정 도용해 이간질…악랄해진 학교폭력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동급생의 옷을 벗기고 추행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으로 유포하고, SNS 계정을 도용해 다른 친구와 이간질을 유도하는 등 학교폭력이 악랄하게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폭행이나 괴롭힘이 아닌 온라인 괴롭힘을 바탕으로 신체 폭력이나 금품갈취 등이 결합하는 복합적인 폭력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분석이다. 12일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이 발표한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학생 7242명 중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이들은 6.8%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응답자는 7.7%, 중학생은 6.4%, 고등학생은 4.9%였다. 특히 피해 학생의 98.0%는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은 2020년까지만 해도 25.2%에 불과했지만, 2021년 79.0%로 급증했다. 재단은 “최근 학교폭력은 사이버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유형이 혼재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며 “사이버폭력은 가해자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시간·장소와 무관하게 지속적인 가해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피해 학생 한 명이 당하는 폭력의 유형은 2020년 1.6개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3.8개로 늘었다. 신체 폭력, 언어폭력, 금품갈취,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신체적, 심리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얘기다. 가혹한 학교폭력으로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38.8%로 1년 전보다 12.2%포인트 증가했다. 피해 학생 10명 중 8명(77.9%)은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또 피해 학생의 34.5%는 여전히 ‘피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했다. 최선희 재단 상담본부장은 “담임 교사의 학교폭력 초기 대응을 도울 학교 안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전문가 배치하는 등 ‘팀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책임교사 현황을 파악하고 교원 양성 과정에서 학폭 전문 교육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정명석 성범죄 방어용 바지 아니다”…‘주님과 자라’한 그녀 저격

    “정명석 성범죄 방어용 바지 아니다”…‘주님과 자라’한 그녀 저격

    ‘JMS 2인자’ 정조은(44·여·본명 김지선)에 대해 “독재자였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12일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정씨 등 정명석 총재(78)의 성범죄를 도운 JMS 간부 6명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JMS 국제선교국 여성 간부 A씨는 정조은씨와 관련 “권력이 막강한 사람이고, 많은 이들이 두려워했다”며 이같이 표현했다. A씨는 “정조은의 방향을 비판한 목회자가 쫓겨난 적도 있다”며 “정 총재의 수행비서를 직접 배치하고, 원하는 이들을 공석에 앉혔다”고 전했다. 정명석 총재의 ‘후계자’로 알려진 정씨는 2018년 3∼4월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해 정 총재의 준유사강간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2021년 9월 초 정 총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한 여성 피해자에게 “그것이 하나님의 극적인 사랑이다”라며 세뇌하고, 정 총재가 범죄를 저지르는 동안 대기하거나 통역도 해준 혐의이다. A씨도 국내외 ‘신앙스타’를 선발·관리하며 이들을 상대로 정 총재가 범행할 때 도운 혐의로 다른 간부들과 함께 재판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증언은 직접 경험한 일은 아니며 소문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정씨 변호인이 “정씨가 정명석 총재의 범행을 막기 위해 여신도의 접근을 차단하는 역할을 했는데, 그런 노력에 대해 들어봤느냐”고 묻자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변호인이 “정씨가 여성 수행원들에게 일부러 긴 바지를 입도록 하지 않았느냐”고 되묻자 A씨는 “수련원이 햇볕이 워낙 강한 데다 벌레도 많이 쏘여 다들 긴 운동복 바지를 입는다. (정 총재의) 성범죄를 막기 위한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정씨 측은 “실제 맡은 역할이나 지위는 알려진 것과 상당 부분 다르다”며 ‘2인자임’을 부인하고 있다. 이 재판부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국내외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명석 총재의 1심 재판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증인 신문에 이어 오는 18일 오전 10시 다음 재판을 진행한다.
  • “나랑 가자” 홍콩 관광 韓여성, 길거리서 성추행당해…입맞춤 시도

    “나랑 가자” 홍콩 관광 韓여성, 길거리서 성추행당해…입맞춤 시도

    홍콩 관광에 나선 한국인 여성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블로그 라이브 방송을 하다 현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홍콩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혼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에게 접근해 추근댔다. 여성은 몸을 피했지만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지하철역 입구에 다다르자 영어로 “나랑 같이 가자”며 여성의 팔을 붙잡아 끌었다. 여성이 남성을 밀치며 “내 팔을 잡지 말라”고 했지만, 남성은 계속 여성을 따라갔다. 급기야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간 여성을 뒤쫓아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여성의 저항에 남성이 떠나자 공포에 질린 여성은 도움을 요청하며 도망갔다. 이 같은 상황은 여성의 라이브 방송에 60초간 찍혔고 당시 약 500명이 이를 목격했다. 범행 현장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여성에게 도망가서 경찰을 부르라고 촉구했고, 일부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후 마카오로 넘어가 11일 밤 현지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홍콩에서 당한 일로 몸에 심한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찍힌 영상을 인지했고 추가 정보를 위해 해당 여성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영상에 대한 신고도 받았다면서 사건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성범죄 유죄받은 임옥상 작품 퇴출 환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에서 서울시가 시 공공건축물에서 임옥상 작가 작품을 철거한 것과 관련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성명서 전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는 서울시가 시 공공건축물에서 임옥상 작가 작품의 철거를 환영한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장소인 기억의 터에 성추행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존속시키는 것은 인권 모독이고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과거 여러 지자체에서 성추행 시인 고은의 흔적 지우기를 했던 것도 피해자의 2차 가해를 막고 성폭력 범죄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사회적 합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지위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더러운 손이 만든 작품을 시민 앞에 버젓이 전시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고 위안부를 기리는 숭고한 장소에 오물을 제거하는 것은 서울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또한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는 일부 시민단체가 진영논리에 빠져 이른바 자기편은 무조건 감싸는 행태는 매우 유감이며 일부 여성단체들이 편가르기식 논리가 아닌 ‘역사에 부끄럽지 말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하기를 요구한다. 2023. 9. 11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일동
  • 불임 치료한다는 주술사…여성 수차례 강간 후 임신시켜 [여기는 동남아]

    불임 치료한다는 주술사…여성 수차례 강간 후 임신시켜 [여기는 동남아]

    인도네시아의 한 주술사가 불임 여성을 치료해 준다면서 수차례 강간을 저질러 여성을 임신시킨 사실이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리아우주의 주술사 A(47,남)는 불임 치료를 받던 환자 B(34,여)를 강간해 임신시킨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 데틱은 4일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초 B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 당시 B는 이미 임신 7개월이었다. A는 2021년부터 불임 치료를 빌미로 B를 20여 차례나 강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B는 결혼한 지 12년이 되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다. 불임 치료를 위해 남편과 함께 주술사 A를찾아왔다. A는 아내에게 “몸속에 악한 기운이 있어 몸을 정화해야 한다”면서 스페셜 룸으로 가서 ‘꽃 목욕’을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남편은 밖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B는 “처음 꽃을 띄운 욕조에서 목욕할 때 이미 성추행을 당했다”면서 “처음에는 의식의 일부라고 생각했지만, 이후에도 성추행은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신랑이 회사 일로 바빠 B 혼자 주술사를 찾아왔다. A는 불임 치료를 한다면서 2021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0번 넘게 성관계를 했고, 결국 B는 임신했다. 이후 B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A는 B의 임신 사실을 알고 난 뒤 책임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B는 임신 7개월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달 28일 경찰은 A를 체포하고, 자택 수색과 함께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아빠와 딸 같다”…19세 여직원 엉덩이 만진 50대 ‘집유’

    “아빠와 딸 같다”…19세 여직원 엉덩이 만진 50대 ‘집유’

    회사의 10대 여성 경리 사무원을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사장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했다. 모 회사의 대표이사인 A씨는 지난해 9월 14일 강원 원주 방면에서 춘천 방면으로 향하는 한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조수석에 앉은 자사 경리사무원 B(19)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B양에게 “딸과 여행을 온 것 같다”고 말하며 허벅지에 손을 놓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달 경기도 소재 한 휴게소에서 “아빠와 딸이 이렇게 걷느냐”며 B양의 팔짱을 끼고 엉덩이를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회사에서 자신의 무릎에 B양을 앉혀 추행한 혐의를 포함 올해 1월 9일까지 여러 수법으로 총 9회에 걸쳐 B양을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B양은 A씨의 추행으로 5개월 만에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자기 회사 직원인 피해자에게 장기간에 걸쳐 이 사건 범행을 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의 정도 역시 가볍지 않다”며 “운이 없어 걸렸다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이 사건 변론 종결 이후 피해자와 민형사상 합의로 피해자가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하는 점,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딸 같다”며 19살 추행해놓고…“운 없어서 걸렸다”는 50대男

    “딸 같다”며 19살 추행해놓고…“운 없어서 걸렸다”는 50대男

    5개월간 9차례에 걸쳐 19세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회사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쯤 운행 중인 차 안 운전석에서 조수석에 앉은 직원 B(19)양에게 “딸과 여행을 온 것 간다”며 손을 B양의 허벅지 위에 올리고 “손이 차다”며 손을 잡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월 9일에도 B양을 추행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사실이 공소장에 포함됐다. B양은 A씨의 추행으로 5개월 만에 일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자기 회사 직원인 피해자에게 장기간에 걸쳐 이 사건 범행을 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의 정도 역시 가볍지 않다”며 “운이 없어 걸렸다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해자와 민·형사상 합의하고 선처를 탄원하는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식당서 동성 강제추행’ 혐의 김병관 전 의원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식당서 동성 강제추행’ 혐의 김병관 전 의원 1심 징역형 집행유예

    남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8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입술에 입을 맞춘 사실은 있으나 화해의 의미에서 한 행동으로 추행이 아니며, 피해자의 입 안에 혀를 넣은 사실 등이 없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피해 내용에 관해 진술하고 있고 그 진술에 모순되거나 다른 증거와 직접적으로 배척되는 부분은 없다고 보인다”며 김 전 의원의 강제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정 판사는 다만 “피고인이 집행유예 이상의 범죄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의원 시절인 2019년 말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시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남성 A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2021년 12월 피해자 A씨의 고소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식당 CCTV 등을 토대로 지난 5월 김 전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전 의원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 왔다.
  • “혀는 안 넣었다” 혐의 부인했지만… 김병관 前의원 강제추행 집행유예

    “혀는 안 넣었다” 혐의 부인했지만… 김병관 前의원 강제추행 집행유예

    의원 시절 회식자리서 동성에 입 맞춰 기소1심 “피해자 진술 일관…정신과 통원 치료” 회식 자리에서 동성인 남성에게 입을 맞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는 8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김 전 의원은 의원 시절인 2019년 말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시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남성 A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A씨는 2021년 12월 김 전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입술에 입을 맞춘 사실은 있으나 화해의 의미에서 한 행동으로 추행이 아니며, 피해자의 입 안에 혀를 넣은 사실 등이 없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피해 내용에 관해 진술하고 있고 그 진술에 모순되거나 다른 증거와 직접적으로 배척되는 부분은 없다고 보인다”며 김 전 의원의 강제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이 사건 이후 불면·불안 증세로 30여 차례 정신과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는데, 진료기록부 기재에 따르면 장기간에 걸쳐 진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고 통원 간격 역시 비교적 일정해 피해자가 단순히 공천을 목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증상을 진술해 진료 기록을 꾸며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판사는 다만 “피고인이 집행유예 이상의 범죄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성남분당갑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지난해 6월에는 김 의원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했으나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했다.
  • 테니스동호회 60대男 벤츠 질산테러…“내 편 안 들어줘”

    테니스동호회 60대男 벤츠 질산테러…“내 편 안 들어줘”

    “성추행 사건 때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테니스 동호회에서 알게 된 남성의 승용차를 화학물질로 손괴한 60대 남성이 범행을 끝까지 부인하다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 최치봉)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B씨는 지난해 10월 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인 벤츠 도장 면이 변색되고 표면이 솟아오르는 등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 곧바로 112에 신고한 B씨는 며칠 뒤 경찰과 함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서 A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체형과 외모는 물론 독특한 걸음걸이가 2017년부터 오랜 기간 테니스 동호회를 하며 친분을 쌓은 A씨의 모습과 똑 닮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B씨는 A씨의 범행 동기가 충분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가 2020년 동호회 여성회원을 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자신이 A씨의 입장을 잘 대변해 주지 않으면서 사이가 악화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실제 A씨는 추행 사건과 관련해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B씨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B씨 주장을 근거로 수사에 나선 경찰도 여러 정황 자료를 종합했을 때 A씨가 범인이라고 판단했다. CCTV 영상 속 인물과 경찰 조사를 받는 A씨의 생김새가 거의 일치할 뿐만 아니라, 당시 범행 장소 인근에 머무르며 통화한 기록도 확인됐다. A씨는 “이 사건 범행 현장에 간 적이 없고, 피해자의 승용차를 손괴한 사실도 없다”라며 범행을 끝까지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질산 수용액을 차량에 뿌려 훼손해 3800만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그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이후 검찰에 송치했다. 재판부도 범행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A씨를 향해 “피고인이 범인 맞다”라고 지적하며 그를 법정구속했다. 최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의심할 만한 사실이 없다”라며 “피고인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죄질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도 높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해 금액이 상당함에도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면서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실형을 선고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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