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추행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증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각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기념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국세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89
  • 육군소령이 부하20명 성추행

    경기도 연천군 육군 모 부대에서 영관급 간부가 부사관과 사병 수십 명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육군 모 부대 헌병대는 지난 21일 부사관과 사병 20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중대장 류모(40) 소령을 구속하고 정신감정을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류 소령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부대 회식자리나 자신의 집무실, 내무실 등에서 부하 병사 11명, 부사관 9명 등 20여명을 6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류 소령은 처음에는 중대원들과 친밀도를 높인다며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쓰다듬는 척하다가 바지 안에 손을 집어넣는 등 점점 추행의 강도를 높여 갔다고 한다. 류 소령은 지난 5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행정보급관으로부터 부하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 등을 전해듣고 피해 사병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까지 했지만, 한 달 뒤 술자리에서 또다시 부하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군 조사결과 드러났다.류 소령의 성추행 행각은 지난 8일 부대 내 교통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상급부대의 부대 정밀진단 중 장병의 고충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밝혀졌다.연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나사 빠진 한나라

    5·31 지방선거 이후 한나라당이 잇단 악재를 쏟아내며 또다시 휘청거리고 있다. 경기도당 간부들은 수해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정선에서 보란 듯이 골프를 쳐 수재민들의 가슴에 거푸 상처를 안겼다. 또 당 소속 일부 자치단체장들은 홍수로 범람한 강가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수해복구를 지시해놓고 해외 나들이에 나섰다. 이로 인해 당내에선 “당 기강이 완전히 무너져내렸다.”며 “정풍운동을 통해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잇단 악재…한나라당의 고질병?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은 17대 국회 들어 성추행 사건 등 각종 악재를 연발했다. 최근엔 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 시·도당 관계자들이 사고를 쳤다. 경기도당의 홍문종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지난 20일 수해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강원랜드에서 골프를 즐겨 비난을 사고 있다. 앞서 당 소속 김동성 충북 단양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이 벌어지던 지난 18일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노래주점에서 유흥을 즐겨 물의를 빚었다. 또 이영수 인천 남구청장과 이동희 경기 안성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대책을 지시해놓고 정작 자신은 지난 17일 4박5일 일정으로 외유를 떠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효선 경기 광명시장은 최근 전임시장의 지역편중 인사를 지적하며 “전라도놈들은 이래서 욕먹어”라며 특정지역을 비하, 빈축을 샀다. 당 고위 관계자는 최근의 잇단 악재와 관련,“5·31 지방선거 이후 또다시 고질병이 도지고 있다.”며 “보이는 곳만 멀쩡하지, 밑동은 썩어가고 있다.”고 우려했다.●“썩은 곳 도려낼 수 있을까?”…처벌수위 관심 강재섭 대표는 23일 “최근 일부 당직자와 지자체장의 몰지각한 언동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철저히 진상을 조사, 당의 기강을 세우고 국민의 멍든 가슴을 다독일 것”이라며 강도높은 처방을 예고했다. 당 윤리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수해 골프’에 대한 마지막 진상조사작업을 벌인 데 이어 24일 회의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도부의 ‘읍참마속’ 방침에도 불구하고 비주류측 의원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며 “썩은 부위를 일찌감치 도려내지 않고는 대선 승리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징계수위를 지켜본 뒤 대응수위를 정하겠다.”며 지도부를 압박했다. 한편 강 대표는 23일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주요 당원을 대상으로 기강해이를 경계하는 내용의 이메일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서는 ▲선공후사(先公後私:사사로운 일보다 공적인 일을 우선) ▲일일삼성(一日三省:하루에 세번 반성) ▲단사표음(簞食瓢飮:한 소쿠리의 밥과 표주박의 물로 소박한 생활)을 당부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아찔한 UCC 동영상이 주르르…

    아찔한 UCC 동영상이 주르르…

    이용자 생산 콘텐츠인 UCC의 열풍을 타고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음란물의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 파일 공유사이트를 통해 음성적으로 유통되던 불법 동영상이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가 올 들어 새로 개설한 ‘동영상 검색’ 코너에 ‘여자’를 입력했다.‘골프 강사 여자 수강생을 만지작’,‘옷가게 여자 탈의실 몰래카메라’,‘여자친구 가슴에 동전 넣기’ 등의 자극적인 게시물이 나열된다.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된 창으로 성추행 등을 담은 동영상이 재생된다. ●포털 신메뉴 ‘동영상 검색’에 알몸이… 상당수의 동영상은 아무런 성인 인증 절차도 거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삭제 조치가 된 동영상이더라도 여성의 알몸이 드러난 정지 화면은 검색 리스트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동영상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인터넷에서 음란물 등은 폭증했다.13일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불법·청소년 유해정보 심의 건수는 6월 한 달간 3만 4515건으로 지난 1월에 비해 8배나 늘었다. 지난해 심의 건수(8만 6191건)의 40%에 해당하는 양이 지난 한 달간 발생한 것이다. 특히 이러한 유해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유통되며, 네티즌들은 의도치 않게 웹 서핑 중 검색 엔진을 통해 접하게 되는 것으로 정통부 조사결과 나타났다. 업체들도 수시로 떴다 사라지는 음란 동영상을 일일이 발견하기 어렵다고 털어 놓는다. 한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하루 올라오는 UCC 동영상은 8000∼9000여개에 이른다.”면서 “그 중 발견 즉시 삭제되는 ‘위험 동영상’만 160개에 이르는데 모든 정보를 검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하루 2000개 정도의 UCC 동영상이 올라오는 동영상 전문 포털 관계자는 “‘하드 코어’는 일주일에 10건 남짓이지만 일반 성인물은 그보다 많다.”고 말했다. 모니터 요원의 활동이 뜸한 새벽 시간에는 더 많은 음란 동영상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검색된다. ●하루 수백개 노출돼도 단속은 ‘먼 길’ 하루 수백개 이상의 불법 동영상이 주요 사이트에 올라왔다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불법 동영상은 적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적발된다 해도 처벌이 어렵다. 영상을 올린 사람에 대해 고발 조치가 되기도 하지만, 유통된 사이트의 책임은 현행법상 모호하다. 정보통신윤리 심의팀 관계자는 “인터넷은 통제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다.”면서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인터넷의 모든 정보를 심의하도록 법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국회에서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법적 규제안이 마련되기까지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이 음란 콘텐츠 제공과 관련해 유통업체의 책임을 강화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입법을 추진, 지난달 29일 입법 공청회를 열었지만 반대 의견이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UCC(User Created Contents·이용자 생산 콘텐츠) 인터넷 사업자나 공급자가 아닌 일반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유통되는 콘텐츠. 텍스트에 이어 최근 이미지·동영상·음악 등 멀티미디어로 분야를 늘려가는 추세다.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창조하고,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유통되는 콘텐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서재희 김준석기자 s123@seoul.co.kr
  • 어린소녀 상습 성폭행한 교사가 우수 선생님?

    “원 세상에,어린 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교사가 우수 선생님 표창을 받았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얘깁니까.” 중국 대륙에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짐승 같은 담임 교사가 덜미를 잡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중국 가오유(高郵)시 처뤄(車邏)진 자허(閘河)초등학교의 40대 남자 교사가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반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오다가 그 여학생이 과다 출혈로 혼절하는 바람에 들통나 주변 사람들에게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광주일보(廣州日報) 인터넷신문 대양(大洋)망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수나 다름없는 장본인은 춰러진 자허 초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양샤오핑(楊小平·48)씨.그는 교사이기 이전에 80여세의 할아버지와 어머니,간염을 앓고 있는 부인,공장에 나가는 20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는 어엿한 가장이다. 그런데도 양은 전형적인 ‘인두겁을 쓴 짐승’이었다.그가 공식 석상에서는 선비처럼 점잖고 겸손하게 행동해 훌륭한 교사라고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동료 교사들의 대체적인 평가였다.덕분에 지난해 ‘우수 선생님’ 표창까지 받기도 했다. 그러나 어린 여학생들에게는 ‘지옥에서 온 사자’나 다름없었다.성폭행 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일어났다.다른 학생들보다 학교에 일찍 나온 저우샤오징(周小景·9)양은 아침 일찍 맑은 정신으로 어려운 한자 쓰기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때 담임인 양이 조용히 교실에 들어온 뒤 문을 닫고는 샤오징의 치마를 걷어올리며 다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감행했다.이어 몇분 뒤 그는 샤오징을 방송실로 데리고 간 뒤 끝내 성폭행을 저질렀다.일을 끝낸 양은 아파서 울고 있는 샤오징에게 만약에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학교에서 돌아온 샤오징을 본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그녀의 얼굴은 창백하고 바지의 여러 군데에 혈흔이 보였기 때문이다.바지를 걷어올려보니 다리에도 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샤오징의 어머니는 샤오징에게 어떻게 해서 상처가 생겼느냐고 따져 물었다.샤오징은 울먹이며 “화장실에 있는데 반 여자친구들이 뒤에서 밀어버리는 바람에 미끌어져 다쳤다.”고 말했다.하지만 그 상처와 혈흔은 미끌어져 생긴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샤오징의 어머니는 곧바로 샤오징을 가오유 인민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았다.담당 의사는 “샤오징이 성폭행을 당했으며 처녀막이 파열됐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지는 분함을 삭히며 샤오징을 차근차근 달래가며 사건의 경위를 추궁했다.그러자 그녀는 담임 교사에게 당한 사실을 그대로 털어놨다. 더욱이 샤오징은 이전에도 가슴을 주무르는 등 몇 번에 걸쳐 양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까지도 털어놔 어머니를 격분케 했다. 모든 사실은 확인 어머니는 득달같이 학교로 달려가 교장에게 양을 파면조치해주록 요구했다.하지만 교장은 “이번 일을 조사해보겠다.”며 “교육청 등에서 알아서 처리할테니 우선 집으로 돌아가라.”고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화가 난 샤오징의 어머니는 가오유시 공안(경찰)분국에 양을 고소했다.공안분국은 양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온라인뉴스부
  • ‘알바’ 대학생 저임금 고통

    전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의 절반가량이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22일 민주노총전북본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지역공동투쟁본부가 최근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 전주·익산지역 대학생 302명(남 114, 여 18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 52.7%인 159명은 최저임금인 시간당 3100원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을 받았다. 또 임금체불 등의 불이익을 당했다는 응답은 37.7%(114명), 시간외 근로나 휴일 또는 야간 근로에 따른 가산수당을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22.5%(68명)로 나타났다. 업주로부터 폭행과 폭언, 성추행을 당했다는 응답자도 6%(19명)나 됐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은 최저임금이 얼마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17.3%나 되고 야간할증률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아는 학생은 9.6%에 지나지 않았다. 부당한 노동조건에 대해서도 대부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생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해결 방안으로 응답자의 48.7%(147명)가 부당노동행위 업소에 대한 처벌 강화를 꼽았으며, 대학생들의 권리의식·노동법지식 고양이 31.8%(96명), 학내 신고센터 설치 요구 11.6%(35명) 등이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대해 관계당국이 나서서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아내를 외간 남자와 ‘동침’시킨 사내의 사연

    “그게 무슨 죄가 됩니까? 단지 불륜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 외간 남자와 동침하는 것처럼 꾸민 것 뿐입니다.” 중국 대륙에 한 중년의 남성이 아내가 신흥 종교에 빠져 집안일을 내팽개치자,외간 남자와 동침하는 것처럼 꾸몄다가 적발돼 쇠고랑을 차게 됐다. 중국 중부 후난(湖南)성 옌링(炎陵)현 스저우(石洲)향 위안춘(源村)에 살고 있는 30대 후반의 한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신흥 종교에 빠져 집안일을 내팽개친데 앙심을 품고,이 신흥 종교의 남자 신도와 마치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처럼 꾸미다가 들통나 부녀자 성폭행죄 혐의로 붙잡혔다고 광주일보(廣州日報) 인터넷신문 대양(大洋)망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장본인은 다이후이췬(戴輝群·38)씨.지금까지 순박한 아내 장윈메이(張雲梅)와 함께 금실 좋게 오순도순 살아온 아주 평범한 농부이다. 그러나 그렇게 세상물정 모르고 순박하던 아내가 신흥 종교인 ‘산숙신(山叔神·옌링현 주변 일대에 준동하고 있는 소규모의 신흥 종교)교’를 믿으면서 그 좋던 금실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장씨가 너무 산숙신교에만 매달려 종교 일만을 도와주는 바람에 집안 일에는 너무나 소홀히 한 까닭이다. 이 때문에 다이씨와 장씨는 자주 말다툼을 벌였다.그때마다 아내 장씨는 집안 일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대답만 했을 뿐 실제로는 행동에 옮기지 않아 궐자의 신경을 자극시켰다. 그러던중 올해 초 장씨가 ‘산숙신교 신도인 남자 쩡(曾)모씨를 집으로 불러다 며칠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설교와 기도 등을 같이 하는 등 종교의식을 진행했다.이들 두 사람은 매우 즐겁게 종교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때 쩡씨는 이 집에 머물며 장씨와 함께 자기도 했다.이를 보고 견디다 못한 다이씨는 쩡씨에게 당신 두사람의 관계가 불륜인 것처럼 보이니 청산하라고 닦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두 사람은 단순히 같은 종교를 믿고 있는 만큼 함께 행동하다보니 그런 오해가 생긴 것일 뿐 결코 불륜 관계는 아니라고 왼고개를 쳤다. 이들이 보통 사이가 아님을 간파한 다이씨는 도저히 말로는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들이 관계를 끊을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쩡씨가 종교 행사를 위해 집에 들른 지난 3월 22일 오후 10시 D-데이로 잡았다.그날 10시가 되자,다이씨는 랜턴을 들고 집 2층으로 올라가 전기 공급원을 차단해버렸다, 당시 아내 장씨와 쩡씨는 낮부터 계속된 종교 행사로 피곤해 일찍 쓰러자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불을 끈 궐자는 랜턴을 들고 장씨와 쩡씨가 같이 잠을 자는 방으로 몰래 들어갔다. 다이씨는 이불을 살짝 걷어낸 뒤 아내의 두 손으로 쩡씨를 껴안고,다리로는 쩡씨의 엉덩이 위에다 터∼억 걸쳐 놓아 마치 성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잠자다가 이상하다고 느낀 쩡씨가 눈을 떠보고 깜짝 놀라 극렬히 반항하고,옆에 있던 장씨도 잠에서 깨 함께 합세하는 바람에 다이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화가 난 아내 장씨는 곧바로 남편을 후난성 옌링현 인민검찰원에 고소하는 바람에 다이씨는 부녀자 성추행 혐의로 영어(囹圄)의 몸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 “역할끝난 구세대인사 黨복귀 NO”

    “한나라당의 시계에는 더 이상 과거가 없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가 19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한 얘기다. 이 자리에서 “정치인은 시대적 역할이 있는 건데 그 시대의 역할이 끝나면 그걸로 자기 임무를 다 한 걸로 생각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최근 당으로 복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거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에게 ‘NO’라는 사인을 보낸 셈이다. 이 범주에 드는 인사로는 거물급 중진인 김덕룡 의원과 최연희 의원, 강삼재 전 의원 등일 것으로 추정된다.김 의원은 공천 헌금 파문으로 정계 은퇴를 시사했다가 최근 복귀 의지를 내비치고 나섰다. 강 전 의원은 오는 7·26 재보선에 출마하려고 공천을 신청했다. 여기자 성추행 사건의 최 의원은 거취를 놓고 ‘버티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들의 움직임에 당내 반응은 적잖이 싸늘하다. 송파갑 재보선도, 대표경선도 출마하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맹형규 전 의원의 깔끔한 행보와 비교되기도 한다. 이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이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서는 5·31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우리에게 보여준 그 기대와 희망을 우리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최 의원에 대해서도 “복당조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에서의 사학법 재개정과 관련해 “(여당이) 받아들이느냐, 안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만 남았다.”며 쟁점 법안과의 연계 처리 방침을 거듭 밝혔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대전지하철 ‘안전철’

    ‘대전 지하철은 안전지대’ 16일로 개통 3개월을 맞은 대전 지하철이 별다른 범죄 발생없이 순항 중이다. 지난 1일 한 승객이 플랫폼에 놓고 간 가방에서 50대 여성이 지갑을 꺼냈다가 붙잡힌 게 유일하다. 지하철 범죄의 대명사인 소매치기와 성추행 사건은 물론 단순 폭력사건도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지하철 경찰출장소 관계자는 “소매치기와 성추행이 쉬울 정도로 혼잡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며 “역무실에서 행패를 부리는 취객을 귀가시키는 일이 주요업무”라고 말했다. 전동차간 통로문을 없애 맨앞 객실에서 마지막 객실까지 훤히 보이는 갱웨이 방식을 채택한 것도 범죄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전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 선로추락 및 자살사고도 쉽지 않은 상태다. 대전 지하철은 지난 3월16일 판암∼반석역간 1호선 22.6㎞ 중 12개역으로 이뤄진 판암∼정부청사역간 1단계 12.4㎞가 개통됐었다. 치안은 지하철경찰출장소 소속 경찰 10명이 1일 3교대로 맡고 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경찰 외에도 10개 역에 공익근무요원 3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내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이용객이 계속 늘어나 지방병무청에 추가인력 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경찰 “거리응원 무질서 엄정 대처”

    경찰청은 독일 월드컵 프랑스전 거리응원에서 참가자들이 무질서한 난폭행위를 할 경우 엄정 대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은 19일 새벽 4시(한국시간) 열리는 한국 대 프랑스전 거리응원에 서울 30만명 등 전국적으로 77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16일 경비 및 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경찰은 경기 당일 전국 85곳의 거리응원 장소에 경찰관 1600여명과 의경 1만여명을 배치해 쓰레기 투기, 불법주차, 소란행위 등을 단속ㆍ계도하고 안전사고도 막을 계획이다.아울러 소매치기, 성추행, 자동차 등 기물 파손 등의 심각한 질서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비디오 채증을 근거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청와대, 정부청사, 주한미국대사관 등 서울 도심 지역의 주요 시설에 대해서는 의경 1000여명을 별도로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경찰은 19일 거리응원단 해산 시간이 오전 6∼8시로 월요일 출근시간대와 겹쳐 서울 도심 등 상당수 지역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전남 ‘민주당 아성’ 재입증

    한나라당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싹쓸이하다시피 압승했다. 여권에 대한 국민들의 쌓인 불신에서 비롯한 반사이익에다,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 등의 복합적인 상황이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 공천 비리 등의 잇단 악재도 이런 ‘벽’을 무너뜨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 어젠다로 설정한 지방권력 심판론이 한나라당의 정권 심판론에 견줘 설득력을 잃었다는 설명이다.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허태열 사무총장은 31일 “지방선거를 국정실 패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위한 선거라 규정하고 지지를 호소했다.”며 “결국 국민들이 이 뜻에 공감하고 지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나라당은 서울(오세훈)·경기(김문수)·인천(안상수) 등 수도권 3곳에서 압도적 차이로 열린우리당을 따돌렸다. 반여(反與) 정서에다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수도권 민심의 반발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텃밭인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에서 두배 이상의 차이로 열린우리당 후보를 따돌리면서 탄탄한 지역 기반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에서 열린우리당에 낙승함은 물론 전북에서도 정균환 후보가 열린우리당의 김완주 후보에게 10여%P 차이로 따라붙으며 선전하는 등 호남 민심의 ‘주인’임을 입증받았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박근혜 ‘상한가’…정동영 ‘약세’

    지방선거의 승패에 따라 차기 대권주자의 명암도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물론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는 1년 6개월이나 남아 있고 그동안 정치판은 몇 번이라도 요동칠 가능성이 높지만 적어도 당장 하반기 정계를 좌우할 대권주자의 기상도는 이번 선거의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 이번 선거가 끝난 직후 ‘계급장’을 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에 관심이 먼저 집중된다. 현재로서 박 대표의 주가는 상한가다. 당 대표로 있었던 지난 2년 5개월 동안 치른 선거에서 거의 ‘압승’을 기록했다. 피습사건을 계기로 정치적인 위상이 더 높아지는 기현상을 보이며 강력한 차기 주자로 부상했다. 피습 때 박 대표의 침착한 대응방법과 이후 의연한 병상정치가 화제에 오르며 그의 정치력이 주목받는 계기도 됐다는 것이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몽골기병론’을 내세워 지난 2월 당 의장에 올랐지만 20%대 당 지지율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한나라당이 잇따른 성추행과 ‘돈 공천’ 의혹 등으로 파문을 일으켰음에도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오르기는커녕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도 정 의장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정치권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또 섣부른 정계개편 논의로 김두관 최고위원 등 당 안팎의 반발을 샀던 정 의장으로서는 선거 직후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맞물려 ‘잠수’ 중인 김근태 최고위원이 하반기 국회에서 어떤 행보를 내디딜 것인지도 관심사다. 이명박 시장과 손학규 지사는 이번 선거에 직접 개입하지 않은 만큼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5·31 지방선거운동 결산] 인물·정책 무관심 黨대결 양상

    [5·31 지방선거운동 결산] 인물·정책 무관심 黨대결 양상

    제4회 지방선거 투표가 31일 실시된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는 3867명의 내 고장 일꾼을 뽑는다. 광역단체장 16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230명, 광역의원 655명, 광역비례 78명, 기초의원 2513명, 기초비례 375명 등이다. 투표율은 사상 최저인 40%대 초·중반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 이상했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가운데 거의 유일한 격전지라는 대전과 제주에 갔을 때다. 대전시장·제주지사로 누구를 뽑겠냐고 물으면 열에 일곱, 여덟 정도는 “먹고 살기 어렵다.”고 한탄한 뒤 “그러니까 열린우리당은 죽어도 싫고, 한나라당을 찍겠다.”고 답했다. 누가 지역을 위해 적임자인지는 별로 관심이 없고 정당 대 정당으로 치르는 선거가 된 듯했다.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린 답변만 나와 적잖이 당황도 했다. 한나라당에는 돈 받은 국회의원, 성추행한 국회의원까지 있다고 말했더니 “의원 한 명의 잘못일 뿐, 한나라당 전체 잘못은 아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심지어 대전의 한 택시기사는 “돈을 받은 게 뭐 잘못이냐. 그래도 전에 한나라당이 (정권을)잡았을 때는 이렇지 않았다.”고까지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아주 좋아 지지한다는 말은 별로 없었다.‘다 같은 정치인’이라는 말은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지독한 불신감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후보자 공약을 살피거나 정책을 뜯어볼 여력은 없고 중앙 정치권 무대가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에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것이 아쉬웠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대전에서는 “(열린우리당)염홍철 후보는 (한나라당을)속인 사람”이라면서 “또 당선되면 국민을 속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30일 다시 제주로 가는 길. 김포공항까지 가면서 택시를 탔다.60대로 보이는 택시기사는 박 대표를 만나면 꼭 이런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복을 열 가지 얻으면 아홉은 남에게 돌려줘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당연히 크게 이기겠지만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한나라당 박 대표 피습 사건의 피의자가 열린우리당 기간당원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수원에서 만난 한 30대 남성은 “박 대표를 찌른 범인이 매달 여당에 2000원씩 낸 당원이 아니냐.”고 했다가 ‘사실과 다르다.’는 기자의 설명을 듣고 “그런 줄 몰랐다.”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찍어야 될 사람이 너무 많다는 불만도 있었다. 지방자치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무려 6명을 뽑는 선거다 보니 누가 누구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투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군포역 앞에서 만난 한 50대 여성은 “한꺼번에 6명씩이나 뽑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투표는 해야겠고 그냥 좋아하는 당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고 했다.‘후보들의 공약에 관심이 있다.’고 한 유권자들도 정당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았다.‘공약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특별히 없다.”고 했다. 선거 이후 정국에 대해 묻는 유권자들도 의외로 많았다. 부천 소사역 근처 성가시장의 한 상인은 “어차피 판세는 한나라당이 우세한데, 선거 끝나고 나면 다른 정당들은 어떻게 되느냐. 신당을 만들 가능성이 크지 않으냐.”고 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의 행보에도 관심이 많았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선거가 끝나면 고 전 총리를 중심으로 판이 짜일 공산이 크다.”는 말들이 나왔다. 광주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통합, 이원영 의원의 ‘5·18 군부대 투입’,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산 정권’ 발언 등이 혼재돼 어수선했다. 택시기사에서부터 장터에서 고추를 파는 아주머니, 학생들까지 선거 얘기를 꺼내면 10분 이상씩 소신을 밝힌다. 높은 정치 관심도를 실감했다.5·18을 기념해 광주로 올인한 정치권을 향해 ‘정치 과잉’을 비판하는 목소리부터 높았다. 이면에는 여전히 광주만의 의제가 작동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몰표와 탄핵 이후 4·15 총선의 압승을 이루게 해준 이른바 광주의 전략적 판단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일만 구혜영 박지연 황장석기자 oilman@seoul.co.kr
  • 그나마 다행? 성추행하다 붙잡힌 ‘예비교수’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해야 하나.그 짐승같은 ×이 만약 교수 자리에 오르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얼마나 많은 여대생을 농락했을까?” 중국 대륙에 한 중년의 박사과정생이 상습적으로 혼자 조용히 있는 여대생들만을 골라 성추행하다가 덜미를 잡혀,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중국 베이징(北京)시 순이(順義)현 공항파출소는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순이 모대학의 중년의 한 박사과정생을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고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자매지 경화시보(京華時報)가 29일 보도했다. 경화시보에 따르면 성추행 혐의로 붙잡힌 장본인은 순의 모대학 박사과정생 무화(木華·가명)씨로 ‘변태’답지 않게 남성미가 넘치는 범강장달이처럼 생겼다.더욱이 이미 결혼해 아내를 두고 있는 핫아비였다.성추행을 당해도 여대생들이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 신고하지 않는데 힘을 얻어 성추행을 지속하다가 결국 꼬리가 잡히게 된 것이다. 지난 22일 오후 1시쯤,공항파출소측은 여대생 궈궈(果果·여·가명)씨가 뭣에 쫓기는 듯한 급박한 목소리로 걸어온 신고전화를 받았다.자신의 학교 내에서 성추행범을 붙잡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공항파출소 민경(民警)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여대생들에게 둘러싸여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던 금테안경을 쓴 한 중년의 남성을 성추행을 한 혐의로 인계받았다. 앞서 낮 12시 30분쯤,궈궈씨는 마침 점심을 먹은지 오래되지 않아 식곤증 탓인지 잠이 밀려들어 빈 강의실에 혼자 엎드려 여윈잠을 자고 있었다.한 10여분이 지났을까.갑자기 자신의 머리와 머리칼을 누가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귀찮은 듯 조용히 눈을 떠 고개를 들었다. 그 순간 한 남자가 갑작스레 손을 확 움츠리는 것이 아닌가.깜짝 놀란 그녀는 “써랑(色狼·치한)이다.”고 큰소리로 외쳤다.강의실 밖에서 이 소리를 들은 대학생들이 수십명이 순식간에 몰려들어 빙 둘러싸는 바람에 도망가려던 그는 꼼짝하지 못하고 붙잡혔다. 파출소 조사결과 무화씨는 이미 여러차례 여대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드러났다.지난 1월 이후 강의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금테 안경을 낀 남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대생들의 제보가 잇따라 확인해보니 모두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파출소측은 여대생들에게 성추행을 해도 신고를 하지 않자,재미를 들인 무화씨가 상습적으로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주로 빈 강의실을 돌아다니다 무방비 상태에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 [사설] 성추행 비상령 내린 영어마을

    영어마을에 성추행 경보가 내려졌다. 경기도 영어마을 안산캠프 영어교사 김모(28)씨가 기숙사에 들어가 잠자던 여중생 6명을 더듬은 혐의로 어제 구속됐다. 또 성남 영어마을에선 외국인 교사가 초등생을 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해당 외국인 교사가 그만두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어마을에 자녀를 보냈던 학부모들로선 가슴 철렁한 일이다. 전국에 8개 있는 영어마을은 5박6일의 주중반과 1박2일의 주말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8만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어마을은 영어만 쓰는 차단된 공간에서 원어민에 의해 집중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져 효과가 높다. 그래서 13곳에서 추가로 영어마을을 건립할 정도로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철저히 관리되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구속된 안산 영어마을 교사도 회식을 한 뒤 다음날 출근을 걱정, 다시 영어마을로 들어왔다가 새벽에 불미스러운 사고를 냈다고 한다. 복도에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당직자가 사각시간 통행자를 통제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도 영어문화원은 급한 대로 일과후 인력출입통제,CCTV 감시·순찰확대 등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외국인 교사건, 내국인 교사건 인성, 품성,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 양질의 교사들이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 또 채용된 외국인 교사들에게는 우리나라의 문화, 교육환경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 문화적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 지역교육청도 영어마을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일선학교도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영어마을이 사각지대가 되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전교육과 관리가 우선이다.
  • 경기영어문화원장 사표

    경기도의 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영어마을 운영 주체인 (재)경기도영어문화원 이수영 원장이 29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원장은 “지난 26일 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날 손학규 지사에게 사표를 냈다. 이와 관련, 손 지사는 사과성명을 통해 “영어마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피해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면서 “앞으로 영어마을의 취약요소를 재점검하는 것은 물론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어문화원은 이에 따라 성추행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야간당직을 강화하고 강사 등 관련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르면 내·외국인 강사와 행정직원의 캠프내 음주는 물론 캠프 밖에서 술을 마신 뒤 영어마을로 들어오는 행위도 통제하기로 했다. 특히 야간당직시스템을 강화해 일과시간 뒤 캠프내 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하고 CCTV를 통해 감시와 순찰을 확대하며 숙소에 사감요원을 별도로 배치하기로 했다. 또 강사의 능력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원장 주재하에 월 1회 이상 수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출근상태, 수업진행, 학생관리, 품행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영어마을 안산캠프 강사 김모(27)씨는 지난 26일 기숙사에서 잠자고 있던 여중생 6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에 앞서 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영어마을에서도 지난 5일 외국인 보조교사에 의한 성추행사건이 발생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영어마을 교사 또 학생 성추행

    최근 경쟁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영어마을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영어마을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합숙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성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데도 불구, 야간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 안산경찰서는 28일 영어마을에 입소한 여중생들을 성추행한 ‘안산영어마을’ 교사 김모(27)씨에 대해 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새벽 영어마을 기숙사 2층에 들어가 자고 있던 김모(12)양 등 6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영어마을 밖에 거주하는 교사였으나 회식을 한 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기숙사에 들어와 범행을 했다. 김양을 비롯한 중학생 19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입소해 영어교육을 받던 중이었다. 또한 성남시가 업체에 위탁시켜 운영하는 ‘성남영어마을’에서도 한국인 미국계 교사가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여성의 전화’에 따르면 미국계 교사 J씨는 지난 1일 입소해 5박6일 일정으로 합숙교육을 받던 D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9명을 대상으로 야외수업 중 손을 여학생 속옷에 집어넣는 등 성추행했다. 영어마을측은 문제된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J교사를 지난 19일자로 해임했다. ‘성남여성의 전화’ 등 6개 여성·교육단체는 ‘영어마을 성추행대책위원회’를 구성, 성남 및 안산에서 벌어진 영어마을 성추행사건을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당국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합숙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대부분의 영어마을에서 학생들에 대해 야간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자질이 검증되지 않은 교사들이 다수 채용돼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안산영어마을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교사가 도리어 성추행을 했고, 성남영어마을 J교사는 미국에서 학위도 인정되지 않는 대학을 나왔으나 영어를 잘 한다는 이유만으로 채용됐다.안산·성남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터넷 ‘청소년 성매매’ 급증

    인터넷 ‘청소년 성매매’ 급증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2일 제10차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533명의 신상을 관보와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go.kr), 정부중앙청사 게시판 등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심의대상인 2005년 1∼6월에 형이 확정된 1352명 중 죄질이 안 좋거나 형량이 무거운 범죄자들로 강간 186명, 강제추행 151명, 성매수 147명, 성매수 알선 46명, 음란물 제작 3명 등이다. 공개 내용은 이름, 나이, 생년월일, 직업, 주소(시·군·구까지)와 범죄사실 요지 등이다. 홈페이지에는 6개월 동안, 청사 게시판에는 1개월 동안 실린다. 10차 신상공개 대상자는 남자 522명(외국인 3명 포함), 여성 11명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59명,20대 150명,40대 142명 순이었다. 직업은 무직 135명, 사무·관리직 133명, 자영업 72명, 판매서비스직 61명, 일용노동자 58명, 전문직 6명 등이었다. ●피해 청소년 갈수록 어려 한편 지난 5년 동안 신상이 공개된 성범죄자는 제1차(2001년 8월) 169명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515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피해 아동 청소년의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7차 13.6세에서 8차 13.8세로 다소 올라갔다가 9차 13.4세,10차 13.2세로 떨어졌다.13세 미만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는 2678명으로 전체 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1만 409명 중 25.7%로 4분의1을 넘어섰다. 특히 13세에서 15세까지는 3254명으로 31%를 차지했고 또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가청소년위는 이와 관련,“특히 의부 등 가족에 의한 성범죄도 전체 성폭력 범죄의 10% 이상 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성매매 도구로 이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성매수가 급증 추세로 파악됐다. 인터넷을 이용한 성범죄 비율은 제6차 68.3%, 제7차 78.1%, 제8차 82.0%, 제9차 83.3%, 제10차 90.0% 등으로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2대 인터넷 채팅사이트가 전체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관리인이 교육종사자로 둔갑 하지만 이번 청소년위 통계에 오류가 일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청소년위는 이날 자료에서 아동청소년을 직접 보호하는 교사, 학원강사 등 교육관련 직업군 범죄가 지속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교육관련 직업군 범죄현황 수치도 제시했다. 제8차 31명, 제9차 35명, 제10차 35명 등이었다. 하지만 올해 35명이라는 교육관련 직업군에는 교사 8명과 학원강사 14명 이외에 청소년시설 관련기관 2, 교직원 1, 고시원 총무를 포함한 아파트 관리인 10명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여성교도관에 성희롱 당해” 55%

    교도소 여성 재소자에 대한 성폭력이 남자 교도관보다 여자 교도관이나 함께 있는 동료 수용자에 의해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17일 내놓은 ‘여자 수용자 성폭력 실태 방문조사결과’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인권위는 지난 2월 서울구치소에서 남자 교도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K씨 사건을 계기로 직권조사를 결정하고 3월 청주여자교도소 등 여성 교정시설 5곳의 재소자 969명을 조사했다.3월2일 기준 전체 여자수용자는 2440명이다. 설문에 응한 732명 중 20%인 143명이 교도소에 들어와 성적 수치심을 느끼거나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음담패설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에 대한 놀림(14명), 신체적 접촉(13명), 치근덕거림(4명), 포옹이나 키스(1명) 순이었다. 누구에게 당했는지에 대해 응답자 110명 중 가장 많은 60명(55%)이 여자 교도관이라고 답했다.‘동료 수용자’는 21명(19%),‘남자 교도관’은 11명(10%)이었다. 인권위 관계자는 “여자 교도관은 성폭력 가해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성폭력 예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엉덩이가 튼실해서 애기도 잘 낳겠다, 나이 차이가 많은데 남편과 성생활을 어떻게 하느냐 등 여자 교도관에 의한 언어폭력과 상투적인 반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많은 재소자들이 이를 성폭력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응답자 721명 중 절반에 가까운 331명이 입소 때 신체검사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답했다. 특히 알몸 상태로 ‘앉았다 일어서’를 반복하는 것과 생리기간 중에도 알몸검사 및 생리대까지 상세히 검사하고 출혈이 있을 때 그 자리에서 생리대를 갈도록 지시하는 것에 강한 불만과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다.교도소에 전문의가 없어 부인과 질환에 걸리고서도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응답자 446명 중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사람은 33명뿐이었고 의무과에서 약만 타 먹었다는 사람이 116명, 그냥 참았다는 사람이 55명이나 됐다. 인권위는 법무부 장관에게 ▲여자 교도관도 성추행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자유로운 성폭력 피해상담 여건 마련 ▲여자 수용자의 임신, 출산, 육아에 관련된 제도 보완 등 의견을 표명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아동 성범죄’ 친고제 폐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친고제를 폐지하고 공소시효도 피해자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정지시키는 입법안이 마련됐다. 또 아동청소년 대상의 모든 성 범죄자 신상정보를 등록해 형 집행 종료 후 10년간 관리하고 강간·강제추행 등의 성폭력 범죄자와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자, 성 매수 재범자는 지역주민들도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을 6월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친고제를 폐지해 본인 또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제3자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처벌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소시효를 피해자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정지시켜 피해자가 만 31세까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언제든지 요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보존기간을 현행 신상 공개 후 최장 6개월에서 수형기간을 뺀 10년간으로 대폭 연장키로 했다.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의 처벌을 강화해 강간범은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유사 성교행위도 강간과 동일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친부가 아동 청소년에게 성폭력을 했을 경우 친권을 박탈하고 피해아동 청소년에 대해 후견인 선임이나 시설보호 위탁 등 보호처분을 하도록 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아직도 이런 경찰이…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에게 성폭행 상황을 재연하자며 유인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성폭행 사건의 경우 현장조사시 여자경찰관을 대동할 필요성이 절실하나 이에 대한 명문화된 규정이 없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 인천지방경찰청은 11일 성폭행 피해자 조사도중 성폭행을 시도한 인천중부경찰서 임모(34) 경장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 경장은 성폭행 피해사실을 고소해온 김모(43·여)씨에게 지난달 21일 전화를 걸어 “성폭행 상황을 재연해 보자.”며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김씨의 집을 방문한 뒤, 김씨의 옷을 모두 벗긴 다음 자신의 성기를 여성의 특정부위에 대는 등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임 경장의 의도를 눈치채고 발로 차는 등 강력히 저항해 임 경장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임경장은 이후에도 2차례나 더 사건 재연을 핑계로 김씨의 옷을 벗기는 등 3시간 동안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남편 몰래 며칠 동안 고민하다 인천의 한 여성단체상담소에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았으며, 상담소로부터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여경이 포함된 조사반을 편성, 수사를 벌였다. 경찰 내규에는 성폭행 사건의 경우 여경이 피해조서를 받고, 피해자의 신체 피해부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에도 여경이 담당토록 되어 있다. 하지만 현장조사시 여경을 대동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강간사건의 경우 현실적으로 현장조사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여경 대동 규정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폭행 사건을 다룰 여경이 크게 부족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사건이 발생한 인천중부서 형사과에는 단 한명의 여경만이 근무 중이다. 최근 여경이 많이 늘고는 있으나 주로 경찰행정과 교통 등의 부서에 배치돼 있다. 한편 경찰은 임 경장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인천중부서 형사과장과 강력2팀장을 직위해제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