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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맘 무고 종용’ 1년 구형받은 강용석, 판사에게 남긴 한마디

    ‘도도맘 무고 종용’ 1년 구형받은 강용석, 판사에게 남긴 한마디

    유명 블로거였던 ‘도도맘’ 김미나씨에게 전 남편을 강간 혐의로 고소하도록 부추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검찰이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형을 구형했다. 반면 강 변호사 측은 이번 사건이 언론에 유출돼 ‘강용석 죽이기’로 매도당했다고 항변하면서도 재판장을 향해서는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변호사는 2015년 당시 자신과 불륜 관계였던 김씨를 부추겨 전 남편이자 모 증권사 본부장인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도록 종용했다는 혐의(무고 교사)로 기소됐다. 앞서 김씨는 지난 6월 14일 공판에 출석해 “강 변호사가 합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A씨를 무고하자고 부추겼으며, 자신은 A씨에게 강간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검사는 “피고인은 변호사 신분으로서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사적 욕심을 차리기 위해 무고를 교사한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최후진술에서 “존경하는 재판장님. 관대한 처벌 부탁드린다”고 짧게 말했다. 강 변호사의 변호인은 “변호사로서 면밀히 살펴야 할 점을 살피지 못한 점을 뒤늦게 깨닫고 윤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점, 한때 눈이 멀어 불륜에 빠진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제반 사항을 모두 살펴 선처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김미나씨가 A씨와 오랜 경제적 지원을 받아왔던 관계를 정리하면서 치료비와 위자료로 상당한 금원을 받았던 사실관계를 제대로 말했다면 특수상해를 넘어 강간상해로 고소하게끔 했을지 과연 의문”이라며 이 사건이 최초로 불거진 보도에 대해서도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 불법적으로 유출돼 ‘강용석 죽이기’ 형태로 보도됐다”고 항변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20년 강 변호사와 김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처음 알려졌다. 메신저에서 강 변호사가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라고 말하자, 김씨가 “강간이 돼? 진술할 때 거짓말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강 변호사가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어. (A씨가) 만지려 했을 거 아냐”라고 말했고, 김 씨는 “전혀 안 그랬어”라고 답했다. 선고공판은 내달 6일 열린다.
  • 의붓딸에게 피임약 먹이고 친모 앞에서 성폭행한 계부

    의붓딸에게 피임약 먹이고 친모 앞에서 성폭행한 계부

    초등학생이던 의붓딸에게 추행과 성폭행을 6년 6개월간 지속한 계부에게 법원이 철퇴를 내렸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정아)는 지난 3일 의붓딸을 상대로 친족 준강간,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 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징역 25년 형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5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6년 6개월 동안 의붓딸인 B양을 지속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B양이 2주에 한 번 친모를 만나러 올 때마다 성추행을 저질렀다. 2016년부터는 B양의 친모 C씨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9년부터는 B양과 함께 살게 되면서 노골적으로 성폭행을 저질렀다. A씨는 B양이 성관계를 거부하면 외출을 금지하고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등 위협을 가했고, ‘가족과 흩어져 살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는 등 B양을 협박했다. A씨는 미성년자인 B양에 술과 담배를 권하며 성폭행을 시도하고, 친모 C씨가 있는 술자리에서도 성폭행을 저질렀다. B양은 친모인 C씨에 도움을 청했지만, 오히려 C씨는 딸에게 애교를 부리며 A씨의 비위를 맞춰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B양에 피임약을 복용하게 하면서 성폭행을 이어갔고, B양은 투신, 자해 등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서며 A씨의 성폭행은 멈췄지만, B양은 계부가 기소된 지 1주일 만에 주취 상태로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재판부는 “실족사인지 자살인지 알 수 없지만 장기간 괴로워하며 몸부림친 피해자 모습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며 “피해자가 생전 겪었을 고통과 피해자 죽음을 애도하며 중형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초등생 22명 상습 성폭행’ 교장 사형 집행, 죗값 목숨으로…중국의 단죄

    ‘초등생 22명 상습 성폭행’ 교장 사형 집행, 죗값 목숨으로…중국의 단죄

    중국 법원이 초등학생들을 상습 성폭행·추행한 농촌 학교 교장을 사형으로 단죄했다. 남방도시보 등 현지 매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간쑤성 핑량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7일 최고인민법원의 승인을 받아 장모(44) 전 초등학교 교장에 대한 형을 집행했다. 그는 2010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핑량시 난징현의 한 농촌 초등학교 교사 겸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기숙사에서 초등학생 22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기소됐다. 그는 문제 풀이나 과제물 제출 등을 핑계로 학생들을 기숙사로 불러들이고, 체벌이나 정신적 협박 등을 통해 저항하지 못하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판결에 불복, 항소했으나 간쑤성 고등인민법원이 기각해 사형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5월 23일 후베이성 샤오간시 중급인민법원, 산둥성 웨이팡시 중급인민법원, 허난성 안양시 중급인민법원은 각각 미성년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니모, 왕모, 쑨모 씨 3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은 지난 5월 발표한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법률 적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중국은 “공민의 신변과 재산의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일부 범죄자에게 사형 이외의 일반 형벌은 가하기 어렵다”며 사형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형에 처하는 범죄 조항도 가장 많은 국가다. 강력 범죄는 엄벌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 중국의 한 표본조사에선 응답자의 88%가 사형 폐지를 반대했을 정도다. 실제로 중국은 매년 수천명의 사형을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의붓딸 그루밍해 13년간 2000여회 성폭행…엄마는 충격에 극단 선택

    의붓딸 그루밍해 13년간 2000여회 성폭행…엄마는 충격에 극단 선택

    검찰, 50대 고모씨 성폭력 처벌법 등으로 구속기소‘그루밍’으로 성인될 때까지…성착취물도 제작딸 신고 뒤 뉴질랜드서 한국으로 도주…경찰에 체포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성인이 된 이후까지 무려 13년간 성폭행한 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딸의 친모는 계부의 범행 사실을 알게 된 뒤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원신혜 부장검사)는 50대 고모씨를 성폭력 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준강간)과 아동복지법(상습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고씨는 의붓딸 A씨가 만 12세이던 2008년부터 성인이 된 2020년까지 13년간 무려 2090여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상습적으로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고씨는 한국에서 의붓딸을 강제로 추행했고 가족이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간 뒤에도 범행을 계속했다. 심지어 딸을 상대로 한 성착취물을 제작하기까지 했다. 검찰은 고씨가 의붓딸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든 뒤 성적으로 착취하는 ‘그루밍’(길들이기) 수법을 썼다고 밝혔다. 의붓딸이 뒤늦게 계부의 행위가 범죄라는 사실을 알게 돼 뉴질랜드 경찰에 신고했지만 고씨는 한국으로 도주했다. 딸과 경찰을 통해 고씨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된 친모는 충격에 빠져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달 충남 천안에 있던 고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관계자 조사, 범행 도구 압수, 포렌식 등 보완 수사를 거쳐 피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특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심리 치료, 주거 지원 등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섬범죄 공화국’ 오명 그대로…한국 여성 방송 중 성추행 한 印남성 결국

    ‘섬범죄 공화국’ 오명 그대로…한국 여성 방송 중 성추행 한 印남성 결국

    홍콩에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한 인도 남성이 법적 처벌을 선고받았다. 홍콩 명보의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 저녁 홍콩 번화가 센트럴 지하철역 인근에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은 남성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피해자가 거세게 저항했음에도 불구하고 추행이 계속됐고, 이 모습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당시 가해자 A씨는 피해자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신체 접촉을 했고, 피해자가 계속 피하며 지하철역 입구 방향으로 가자 쫓아오며 영어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강하게 밀친 뒤 현장을 떠나려 했지만, 가해자는 피해자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을 맞추려 시도하는 등 추행을 이어갔다. 당시 이 모습은 피해자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보던 약 500명이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남성은 범행 이틀 뒤 홍콩 경찰에 제포됐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가해 남성은 인도 국적의 40대로 확인됐다. 홍콩 법원은 최근 열린 재판에서 가해 남성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징역 3개월을 선고한다”면서 “이 같은 범행은 매우 부끄러운 짓이며, 홍콩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피해 사실이 알려진 뒤 홍콩의 일부 시청자들은 가해남성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에 피해자는 “홍콩의 잘못이 아닌 그 남성(가해자)의 잘못”이라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홍콩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대 알바생에 “뽀뽀하고 싶다”...70대 업주 벌금형

    10대 알바생에 “뽀뽀하고 싶다”...70대 업주 벌금형

    본인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10대 여학생에게 “뽀뽀하고 싶다”, “안아주고 싶다”는 등의 말을 하며 추행한 7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2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1월 낮 아르바이트생인 B양을 자신의 차에 태워 가게로 오면서 “뽀뽀하고 싶다”, “안아주고 싶다”는 말을 했다. 가게에 도착해서는 B양 신체를 툭툭 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는 B양 허리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A씨는 휴대전화로 ‘예쁘다. 사랑한다’ 등 메시지를 B양에게 수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바로 항의하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며칠이 지나서야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재판부는 “나이 어린 피해자가 자신을 고용한 피고인으로부터 추행당한 뒤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무력감을 느꼈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다만, 피고인에게 성범죄 전력이 없는 점과 나이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단독] 회식자리서 성추행… 피해자만 해고 통보

    [단독] 회식자리서 성추행… 피해자만 해고 통보

    회식 도중 임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직원이 문제 제기 후 적절한 보호 조치를 받지 못하고 결국 해고 통보를 받았다. 9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직원 A씨가 B사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시정 신청 사건에서 “B사가 3개월 유급휴가 부여 요청을 거절한 것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의무 위반임을 인정한다”며 지난 9월 A씨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B사는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뷰티 관련 업체다. 서울지노위는 이와 함께 유급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근무한 기간(7월 13일~10월 13일)에 대한 금전배상금 605만여원을 B사가 A씨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5월 회사 근처 식당에서 열린 회식에서 임원 C씨는 옆자리에 앉은 A씨의 가슴 쪽으로 손을 뻗었고, A씨의 손을 양손으로 잡아 자신의 가슴 쪽으로 당겼다. 이후에도 A씨의 허리를 감싸거나 허벅지에 손을 올려 잡아 달라는 제스처를 취했으며 문제 행동 이후 A씨가 건배에 응하자 귓속말로 “왜 ‘짠’했어?” 등의 말을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사건 한 달쯤 뒤 업무평가 면담에서 퇴사 압박을 느낀 A씨는 직장 내 성희롱 신고를 결심했고, 회사 측은 자체 조사 결과 C씨를 정직 2개월 처분했다. A씨는 ‘근무 병행 치료가 불가능하고 3개월 후 재판단이 필요하다’는 병원 진단서에 따라 회사에 유급휴가를 요청했지만, 회사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지노위는 ‘유급휴가 요청 거부는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다만 업무평가 면담이 ‘성희롱 피해 사실을 공론화하기 전 해고하기 위한 조치’라는 A씨 주장에 대해서는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B사는 서울지노위 판정서를 송달받은 직후 A씨에게 해고 통지 메일을 보냈다. A씨가 C씨를 상대로 낸 성추행 고소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 “나랑 가자”…홍콩서 ‘라방’하는 韓여성 성추행한 인도男 최후

    “나랑 가자”…홍콩서 ‘라방’하는 韓여성 성추행한 인도男 최후

    홍콩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인도인 남성에게 징역 3개월이 선고됐다. 9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이날 홍콩 법원은 지난 9월 10일 밤 홍콩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홀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인도인 남성 A(46)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A씨는 피해자의 어깨에 팔을 얹으며 영어로 “나랑 같이 가자”고 팔을 붙잡아 끌었다. 피해자가 남성을 밀치며 “내 팔을 잡지 말라”고 했지만, 남성은 계속 따라갔다. 급기야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간 피해자를 뒤쫓아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이러한 A씨의 범행은 피해자의 라이브 방송에 60초간 고스란히 찍혔고 약 500명이 이를 목격했다. 피해자는 이후 마카오로 넘어가 현지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홍콩에서 당한 일로 몸에 심한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 이틀 뒤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 홍콩 재판부는 “피해자가 찍은 영상을 보면 피해자가 명백히 저항하고 두려움을 드러냈음에도 피고가 이를 무시하고 계속 공격적으로 추행을 이어갔다”고 질책했다. 이어 “그의 범행은 매우 부끄러운 짓이며 홍콩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로 그로부터 피해자와 관광객을 보호해야 한다”며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샤론 스톤 “40여년 전 소니 픽처스 임원이 옷을 벗더니…”

    샤론 스톤 “40여년 전 소니 픽처스 임원이 옷을 벗더니…”

    할리우드 스타 샤론 스톤(65)이 1980년대 영화사 소니 픽처스 임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 수위가 적나라하다. 오스카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던 스톤은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 켈리 리파의 팟캐스트에 출연, 로스앤젤레스(LA)에 이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회의를 하자고 해 문제의 임원 사무실에 갔더니 그가 자신 앞에서 옷을 훌훌 벗더라고 털어놓았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 스톤은 해당 임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는데 오랜 배우 생활을 돌이켜볼 때 그와의 만남이 “많은 괴이한 경험들 가운데 마지막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소니 픽처스에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스톤은 그 임원이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얘기한 것이 사실이구나. 당신 진짜 대단하다. 우리는 십수년 당신 같은 사람을 보지 못했다. 모두가 당신에 대해 얘기한다. 당신을 봐라. 당신은 몸매가 빼어나다. 똑똑하고 예쁘다, 그 머리”라고 말하더라고 했다. 다음은 스톤의 말이다. “그러더니 내 앞으로 걸어와 딱 앞에 서더니 ‘그러나 먼저’라고 말하곤 XX를 내 얼굴 앞에 들이대더라.” 그녀는 신경질을 부리며 그 임원을 밀어내고 책상 뒤 문을 열고 나와 버렸다. 나중에 비서가 스톤을 사무실 밖으로 안내했다고 했다. 스톤은 이 끔찍한 경험을 40년 내내 누구한테도 털어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만약 그랬더라면 소니는 자신을 배우로 쓰지 않았을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회고록 ‘The Beauty of Living Twice’을 홍보하며 스톤은 할리우드에서의 성폭력 경험을 털어놓아야 한다는 압력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불과 몇년 전에 #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연예계 유명인들에 의해 봇물처럼 터져나왔기 때문이었다. 스톤은 1990년대 초 ‘원초적 본능’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섹스 심벌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를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린 작품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카지노’(1996)였다.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오스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 ‘대학원생 제자 성추행 의혹’ 서울대 교수, 4년 만에 무죄 확정

    ‘대학원생 제자 성추행 의혹’ 서울대 교수, 4년 만에 무죄 확정

    해외 출장에서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서울대 교수가 4년 가까운 법정 다툼 끝에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일명 ‘서울대 A 교수 사건’으로 불렸던 이번 사건은 학내 성추행에 분노한 학생들이 A씨의 교수 연구실 점거 농성을 벌이고 총학생회까지 가세하면서 학내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결국 학교의 교수직 해임 처분까지 이어졌지만 이번 대법원의 무죄 결정으로 향후 해임의 적절성 여부를 따지는 법정 다툼이 또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해외 학회 참석 과정에서 동행한 대학원생 제자 B씨의 머리를 만지고 팔짱을 끼게 하거나 허벅지 안쪽 흉터 등을 만져 성추행한 혐의로 2019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고, 서울중앙지검도 같은해 12월 30일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사건은 B씨가 2019년 2월 학교 대자보를 통해 ‘A교수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학교 측에 정직 3개월 처분을 권고했는데 B씨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면서 사건이 공론화됐다. B씨는 같은 해 6월 19일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고, 서울대는 8월 29일 강제추행을 이유로 A씨를 교수직에서 해임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지난해 6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무죄 의견을 냈고 재판부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유일한 증거인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사건 직후 보낸 휴대전화 메시지에 비춰볼 때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부 강제추행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A씨가 피해자의 정수리를 만진 사실과 이에 따른 피해자의 불쾌감은 인정되지만 이를 강제추행죄에서 정하는 추행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법원 역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지적하며 같은 판단을 내렸다. 검찰이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기각했다. 무죄 확정 후 A씨는 “하지도 않은 일을 증명하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며 “세 번에 걸친 사법부의 무죄판결로 뒤늦게나마 억울함을 풀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잘못 알려진 많은 것들이 바로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씨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A씨는 자신이 제기한 해임처분취소 청구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기각되자 2020년 7월 행정소송을 냈다. 이 소송에서도 A씨가 이겼고 서울대 측이 항소해 현재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단독] “회식서 여직원 가슴 터치·허벅지 만지작”… 해고는 피해자가 당했다

    [단독] “회식서 여직원 가슴 터치·허벅지 만지작”… 해고는 피해자가 당했다

    한 뷰티업체 회식자리서 임원이 직원 성추행피해자는 문제제기 안 했으나 갑작스런 면담퇴사 압박에 회사 상대로 직장 내 성희롱 신고가해자 정직 2개월…피해자 휴가 요청은 거부지노위 “직장 내 성희롱·차별 처우 모두 인정”사건 이후 회사는 피해자에 메일로 해고 통보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뷰티 관련 업체 임원이 회식 도중 여직원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임원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는데, 피해 여직원은 적절한 보호 조치를 받기는커녕 이 사건 이후 해고 통보를 받았다. 9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직원 A씨가 뷰티 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시정 신청 사건에서 “B사가 3개월 유급휴가 부여 요청을 거절한 것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의무 위반임을 인정한다”며 A씨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서울지노위는 이와 함께 유급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근무한 기간(지난 7월 13일~10월 13일)에 대한 금전배상금 605만여원을 B사가 A씨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A씨와 B사 사이 다툼은 지난 5월 계약 성사를 기념한 회식 자리에서 비롯됐다. 직원 A씨는 서울 강남구 회사 근처에서 열린 회식에 임원 C씨 등과 함께 참석했다가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 고깃집에서 1차 회식 후 일식집으로 자리를 옮긴 2차 회식엔 A씨와 C씨 등 8명이 함께했다. 2차 회식에서 A씨와 C씨는 처음엔 다른 테이블이었지만, 몇 명이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우자 C씨는 A씨에게 옆자리로 옮겨 앉으라고 했다. 이후 해당 테이블에서 A씨가 잠시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사이 C씨의 손이 A씨 쪽으로 향하더니 A씨의 가슴에 닿았다. 그 순간 A씨가 움찔하며 반사적으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자 C씨는 A씨의 한 손을 잡아끌더니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A씨는 C씨의 이 같은 행동에 당황했지만 한 번은 실수로 스친 거라 생각하고 C씨가 잔을 들었을 때 맞잔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C씨는 A씨의 허리를 감싸면서 귀에 대고 속삭이듯 “왜 짠했어?”라고 말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C씨는 A씨가 거리를 두자 또다시 귓속말로 “이리로 와”라고 했다고 한다. C씨는 이후에도 A씨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 손을 잡아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입사한 A씨는 C씨로부터 아주 가끔 직접적인 업무지시를 받을 뿐 사적인 대화는 전혀 없던 사이였다. 참다못한 A씨는 앞자리에 앉은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이사님께서 많이 취하신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C씨는 택시에 태워 보내드리겠다는 한 직원의 말에도 “나는 더 먹고 가겠다”며 거부했다고 한다. C씨의 손이 A씨의 가슴, 허벅지 등에 닿고 2차례 귓속말을 한 상황 등은 음식점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런데 약 한 달 뒤 A씨는 팀장 D씨로부터 단독 업무평가 면담을 요구받았다. A씨에 따르면 D씨는 이 면담에서 A씨가 회사 업무에 자발적이지 못하고 부서 간 소통에 미흡하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같이 일을 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학자금 대출 등을 갚아야 하는 경제적 상황에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었기에 애초 성추행 사건을 묻은 채 넘어가려고 했으나 퇴사 압박을 받은 후 회사에 C씨를 상대로 한 직장 내 성희롱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B사는 외부 컨설팅 업체를 성희롱 조사기관으로 선정하고 해당 신고 내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C씨의 행위가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 징계위에서 C씨에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이를 근거로 회사에 ‘피해자 보호 의무 조치’로 정신과 치료를 위한 유급휴가 3개월을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가해자와 분리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업무에 복귀하라”며 정신과 상담을 받는 날 등에만 유급휴가를 인정했다. A씨는 8월 1일부터 9월 6일 사이 6차례에 걸쳐 총 5.5일의 유급휴가만 받을 수 있었다. 서울지노위는 우선 성희롱 발생 사실과 관련, “B사가 조사를 실시한 후 C씨의 직장 내 성희롱 행위를 인정하고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성희롱 행위가 있었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급휴가 요청에 대해선 “A씨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정신적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소견에 따라 3개월 유급휴가 부여를 요청했다”며 “사업주가 유급휴가 요청을 거부한 것은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 4항에서 규정하는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의무 위반의 차별적 처우 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지노위는 단독 업무평가 면담이 ‘성희롱 피해 사실을 공론화하기 전 해고하기 위한 조치’라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선 A씨가 사업주에 성희롱 사건을 신고한 시점(6월 22일)보다 업무평가를 받은 시점(6월 12일·21일)이 앞서는 점 등을 이유로 “A씨를 해고하기 위해 실시한 업무평가라는 주장은 이유가 없고,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B사는 서울지노위 판정서를 송달받은 직후 A씨에게 “10월 26일자로 근로관계 종료를 결정했음을 통보한다”는 해고 통지 메일을 보냈다. A씨는 성추행 피해에 이어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까지 받으면서 현재까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가 C씨를 상대로 낸 성추행 고소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 승강기에서 초등생 속옷 벗긴 男…잡고보니 고교생

    승강기에서 초등생 속옷 벗긴 男…잡고보니 고교생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고등학생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A(16)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학생 B양의 속옷을 벗기는 등 성추행했다. A군은 B양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탑승한 뒤 B양을 끌어내 범행한 뒤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A군이 쉼터에 인계된 사실을 파악하고 오후 11시쯤 붙잡았다. A군은 범행 이후 돌연 112에 전화해 ‘청소년 쉼터에 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증거도 확보해 검찰 송치했다”고 말했다.
  • 여제자 성폭행 후 ‘2억’ 공탁한 국립대 교수…형량 더 늘자 상고 포기

    여제자 성폭행 후 ‘2억’ 공탁한 국립대 교수…형량 더 늘자 상고 포기

    20대 여대생 제자를 성폭행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6년을 선고받은 50대 국립대 교수가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충남 모 국립대 전 교수 A씨(58)가 기한 내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A씨는 1심보다 1년 더 형량이 늘자 부담이 커지고, 형사소송법상 ‘징역 및 금고 10년 이상 선고된 사건에서 중대한 사실오인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쳤거나 현저한 양형부당 사유가 있을 때 피고인이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검사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지난달 A씨의 항소심에서 “신뢰 관계를 이용해 갓 성년이 된 여제자를 상대로 반복해 준강간, 강제추행을 저질렀다”며 “A씨의 진술은 반성과 거리가 멀고, 거짓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후 보안업체를 불러 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하고, (범행 당시 일행이자 성추행도 당한) 여교수에게 전화해 ‘영상을 지웠으니 일을 키우지 말라’고 허위 진술을 종용했다”면서 “두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 1심의 징역 5년은 너무 가볍다”고 형량을 1년 더 높여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자신의 별장에서 본인이 가르치는 여대생 제자 B(20)양이 만취해 잠들자 2차례 성폭행하고 2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밥을 사겠다”고 동료 여교수와 B씨를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 음주를 겸한 식사를 한 뒤 10㎞쯤 떨어진 자신의 별장으로 옮겨 술자리를 계속했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하자 별채에 잠을 재운 뒤 여교수가 떠나자 별채로 가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여교수가 자신의 별장을 떠날 때도 여교수를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B양은 이 사건으로 10년간 노력해온 꿈도 포기했다”고 했다. 여교수도 성폭행 방조 의혹으로 학교에서 해임됐다 정직으로 감경됐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지난해 12월 13일 A씨를 직위해제한 뒤 검찰에 기소되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조치했다. A씨는 항소하면서 B씨에게 2억원·여교수에게 10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들은 받지 않고 엄벌을 요구했다. A씨는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고 후회의 진술을 했고, A씨 변호인은 “A씨는 이 사건으로 교직에서 파면됐고, 아내와도 이혼하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형량이 더 늘었었다.
  • “우리도 모텔가요”…상간남 아내 끌어안은 공군소령 최후

    “우리도 모텔가요”…상간남 아내 끌어안은 공군소령 최후

    현직 공군 소령이 배우자의 외도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만난 여성에게 모텔에 가자며 강제추행,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단독 김수영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소령 A씨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A소령은 지난해 11월 피해자 B씨를 한 카페에서 만났다. A소령의 아내와 B씨의 남편이 불륜 관계인 걸 알고 서로 만난 것이다. 각자의 배우자들이 외도를 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A씨는 갑자기 B씨의 손을 잡아끌어 2회에 걸쳐 쓰다듬었다. B씨가 거부했는데도 “우리도 바람피워요. 짜증나는데”라며 “오늘 같이 (모텔) 가요”라고 제안했다. 이어 추가로 3회나 B씨의 손등 부위를 만졌다. B씨가 카페 밖으로 나와 인사를 한 뒤 귀가하려고 하자 “끝까지 생각 없으신 거죠”라고 말하면서 끌어안기도 했다. 재판부는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아무런 범죄 전력 없는 초범이고 A씨가 행사한 유형력이나 추행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을 뿐 아니라 피해자에 상당한 금원을 지급하고 합의해 피해자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성추행 재현한다며 경찰관 성기 움켜쥔 女…벌금 200만원

    성추행 재현한다며 경찰관 성기 움켜쥔 女…벌금 200만원

    “남자친구가 허락을 안 받고 나를 만졌다.” 남자친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관의 주요 부위를 움켜쥐고 재현한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오전 8시 30분 경찰에 성추행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B씨는 A씨의 진술을 듣다가 “남자친구가 어떻게 만졌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야 여기 만졌고”라면서 손으로 B씨의 성기 부위를 1회 움켜잡았다. 수사기관은 112 신고 사건을 처리 중인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신 부장판사는 “A씨의 범행은 범행의 태양에 비춰 볼 때 죄질이 불량하다. 다만 A씨가 초범으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 ‘알코올 의존증후군·상세불명의 우울에피소드’로 입원한 전력이 있다”라며 “그와 같은 증상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DJ소다, 신체 만진 日관객 3명 용서했다…“사과문 받고 화해”

    DJ소다, 신체 만진 日관객 3명 용서했다…“사과문 받고 화해”

    한국 여성 DJ로 활동 중인 DJ 소다가 지난 8월 일본 오사카 공연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을 용서했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당시 행사를 주최한 일본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은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관객 3명이 사과문을 제출했고 DJ 소다가 사과를 받아들여 특별한 금전적인 배상 없이 화해에 응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 발생 뒤 DJ 소다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고 대응에 나선 이 회사는 당시 제기한 형사 고발도 취하했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 8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공연 중 관객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소다는 공연 도중 팬들에게 다가갔는데 여러명의 관객이 느닷없이 소다의 신체를 만졌다. 소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관객들이 소다의 가슴 부위로 손을 뻗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공연 주최 측은 “이 사건은 성폭력, 성범죄”라면서 당시의 영상과 사진을 경찰에 제출하고 관객 3명을 ‘부동의(동의 없는) 음란 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 정명석이 병원에서 여직원 성폭행할 때 가려준 ‘치과의사’…“신랑이 사랑한 것”

    정명석이 병원에서 여직원 성폭행할 때 가려준 ‘치과의사’…“신랑이 사랑한 것”

    검찰이 JMS 정명석 총재가 병원 여직원 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를 때 도운 것으로 알려진 치과의사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대전지검은 2일 준유사강간 방조 등 혐의로 JMS 신도이자 치과의사인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일 오후 2시 대전지법에서 진행된다. A씨는 정 총재가 독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 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를 때 JMS 여성 목사 2명과 함께 돕거나, 범행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특히 병원 직원이자 JMS 신도인 B씨가 정 총재에게 성폭행당하고 혼란스러워하자 “신랑이 사랑해준 것이다. 천기누설이니 말하지 말라”고 입단속 시켰다. A씨는 자신의 병원 등에서 정 총재가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를 때 주변에서 보지 못하게 커튼 등으로 가리며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난해 정 총재가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B씨를 충남 금산군 월명동수련원으로 불러 ‘(정 총재가)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는 각서를 종용할 때 더불어 강요했고, B씨가 정 총재를 경찰에 고소하자 “취하하라”고 회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8월 A씨 등 3명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인과관계 등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주거가 일정하며 도주 염려가 없다”고 기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정 총재의 범행을 도운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민원국장 정모(51)씨는 최근 1심에서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홍콩 국적 여성 신도 메이플(29)과 호주 국적 에이미(30)를 대상으로 한 정 총재의 성폭행 및 성추행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정 총재 수행비서 등 JMS 여성 간부 4명도 징역 2년 6개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등을 받았다. 신도들에게 휴대전화 교체를 지시하는 등 정 총재의 성범죄를 은폐하려 한 JMS 남성 간부 2명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처벌이 잇따르고 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수련원 등에서 메이플 등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정 총재를 고소한 성범죄 피해 여성은 21명에 이른다.
  • 성폭행 안 했다더니… “JMS, 피해자에 3억원씩 합의금 제시”

    성폭행 안 했다더니… “JMS, 피해자에 3억원씩 합의금 제시”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가 성범죄 피해자들에 합의금으로 각각 3억원의 현금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씨는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동시에 법정 밖에서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해 ‘형량 낮추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조성현 PD는 2일 CBS방송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JMS 2인자’ 정조은씨의 1심 판결문에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조 PD는 “판결문에 전 JMS 대표 양모 변호사가 외국인 성범죄 피해자 2명에 합의금 명목으로 각각 3억원을 제시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JMS는 5만원권으로 된 6억원어치의 현금다발을 마련했다고 한다. 조 PD는 “도대체 저지르지도 않은 성범죄에 왜 6억원이나 줘야만 했는가. 또 굳이 이를 현금다발로 준비해야 했는가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조 PD는 정조은씨가 경제적 이득을 위해 교주인 정씨의 성범죄에 동조했다는 증거도 제시했다. 정조은씨는 한 대에 3억원을 호가하는 벤틀리 승용차 등 고가의 외제차를 3대 보유하고 있다. 조 PD는 “JMS 신도 중에는 집을 팔아서 (JMS 운영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준 이도 있었다”며 “정조은씨가 이를 악용해 호화생활을 누릴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0일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조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그는 2018년 3~4월 홍콩 국적 여신도에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하는 등 정씨의 성폭행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태의 근본 원인인 교주 정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이다. 정씨는 2018년 2월~2021년 9월 충남 금산의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들을 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다.
  • “정명석 고소 취하하라” 회유한 JMS신도 ‘치과의사’…구속영장 청구

    “정명석 고소 취하하라” 회유한 JMS신도 ‘치과의사’…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치과의사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대전지검은 2일 준유사강간 방조 등 혐의로 JMS 신도이자 치과의사인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일 오후 2시 대전지법에서 진행된다. A씨는 정 총재가 독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 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를 때 JMS 여성 목사 2명과 함께 돕거나, 범행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에게 “경찰 고소를 취하하라”고 회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8월 A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인과관계 등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주거가 일정하며 도주 염려도 없다”고 기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정 총재의 범행을 도운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민원국장 정모(51)씨는 최근 1심에서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홍콩 국적 여성 신도 메이플(29)과 호주 국적 에이미(30)를 대상으로 한 정 총재의 성폭행 및 성추행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정 총재의 수행비서 등 JMS 여성 간부 4명도 징역 2년 6개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등을 받았다. 신도들에게 휴대전화 교체를 지시하는 등 정 총재의 성범죄를 은폐하려 한 JMS 남성 간부 2명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잇따라 처벌받고 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수련원 등에서 메이플 등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정 총재를 고소한 성범죄 피해 여성은 21명에 이른다.
  • 법무법인 더프라임, 경찰 성범죄 수사관 출신 장세훈 변호사 추가 영입

    법무법인 더프라임, 경찰 성범죄 수사관 출신 장세훈 변호사 추가 영입

    경찰대 동문 3인이 설립한 로펌 ‘법무법인 더프라임’이 성범죄 수사에 정통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출신 장세훈 변호사(경찰대 24기)를 추가 영입해 형사범죄 대응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영입한 장세훈 변호사는 여성청소년 기획 및 수사업무에 정통한 실무가다. 대구경찰청 여성보호팀장으로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 여성대상범죄의 사전예방·현장대응·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했고, 아동청소년팀장으로 학교폭력·청소년범죄·아동학대 관련업무를 처리했다. 이후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으로 있으며 ‘클럽 내 강제추행, 준강간·강제추행, 불법촬영,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등 다수의 여성청소년 관련 사건들을 다루었다. 대부분의 수사가 경찰단계부터 시작하고, 경찰이 불송치 결정까지 할 수 있게 되면서 경찰수사 대응을 위한 변호사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법무법인 더프라임은 앞서 경찰대 32기 신은철 변호사를 영입한 데 이어 장세훈 변호사까지 영입함에 따라 경찰대 출신 변호사만 5명을 보유하게 되어 명실상부 경찰수사 대응 전문로펌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법무법인 더프라임은 이번 장세훈 변호사의 추가 영입으로 경찰 수사 전분야의 수사경력을 갖춘 변호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형사전문 로펌으로서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재 대표 변호사(경찰대 22기)는 “여성과 청소년이 연루된 사건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장세훈 변호사를 영입함으로써 여성 청소년 수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법무법인 더프라임은 각종 범죄 수사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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