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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 아니다”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 아니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음주를 하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자신의 실명을 드러내며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해인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해인은 전지훈련 중 음주를 한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도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인과 후배 선수는 연인 관계였는데 그 사실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알리지 않아 사실관계를 오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징계 결과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며 “성추행 부분은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인도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배는) 내가 고등학생일 때 사귄 남자 친구였고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가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났다”며 “서로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어 다시 사귀게 됐는데 그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맹 조사 때도 교제 사실을 말할 수 없었고 (문제의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겠다”고 적었다. 이해인의 주장에 대한 후배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 또한 전지훈련 기간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했다는 사유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았다. 동의 없이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 국가대표 A 역시 “해당 사진을 제3자에게 보여 준 적이 없다”며 재심 청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일어난 일로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상황이 아니었고 불법 촬영도 아니었다’는 게 A의 입장이다. 한편 연맹은 전날 이번 사건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센터는 신고인을 비롯해 주변인과 참고인, 피신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 이해인 성추행 피해 선수 “충격 받고 정신과 치료 중”

    이해인 성추행 피해 선수 “충격 받고 정신과 치료 중”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19·고려대)이 성추행 논란에 대해 연인 사이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미성년자인 피해 선수가 반박하고 나섰다.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인 손원우 변호사는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두 선수는 2023년에 약 3개월 동안 교제한 뒤 이별했다”며 “피해자는 이후 이해인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으나 지난달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이해인이 이야기를 하자며 숙소로 불렀고 이해인이 다시 만나보자는 제안을 해 다음 날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인의 방을 방문한 날 해당 행위가 이뤄졌고 피해 선수는 많이 당황하고 놀란 상태에서 곧바로 방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후 피해자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린 뒤 이해인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가 이달 중순 ‘비밀 연애를 하자’는 이해인의 제안에 따라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 피해자 측은 “이해인은 비밀연애를 하면서 한 번씩 해외 전지훈련 당시의 상황을 물어봤으며 사후적인 증거 수집 등 대처를 위해 당시 상황에 관해 질의했다”며 “이런 사실을 깨달은 피해자는 충격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뒤 알려졌다. 이해인은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고 연맹은 조사 과정에서 음주 외에도 성적 행위가 벌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해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몫까지 성실하게 훈련에만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하지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거나 성적가해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해 고등학생일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였고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서로를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인지 다시 사귀게 되었고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도 이런 오해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비밀 연애였기에 연맹 조사 과정에서도 밝히지 못했다는 게 이해인의 입장이다. 이해인은 이날 밤에도 SNS를 통해 상대방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해인은 상대방과 다시 사귀기로 한 날이 5월 21일이라며 그날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 내용을 통해 두 사람 사이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보”, “사랑해 자기야” 등의 대화를 주고 받았다.
  • 피겨 성추행 피해 선수 “정신과 치료 중…문제 된 행위로 당황했다”

    피겨 성추행 피해 선수 “정신과 치료 중…문제 된 행위로 당황했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신 이해인(19·고려대)이 성추행 논란에 대해 연인 사이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미성년자인 피해 선수가 반박하고 나섰다.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인 손원우 변호사는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두 선수는 2023년에 약 3개월 동안 교제한 뒤 이별했다”며 “피해자는 이후 이해인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으나 지난달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이해인이 이야기를 하자며 숙소로 불렀고 이해인이 다시 만나보자는 제안을 해 다음 날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인의 방을 방문한 날 해당 행위가 이뤄졌고 피해 선수는 많이 당황하고 놀란 상태에서 곧바로 방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후 피해자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린 뒤 이해인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가 이달 중순 ‘비밀 연애를 하자’는 이해인의 제안에 따라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 피해자 측은 “이해인은 비밀연애를 하면서 한 번씩 해외 전지훈련 당시의 상황을 물어봤으며 사후적인 증거 수집 등 대처를 위해 당시 상황에 관해 질의했다”며 “이런 사실을 깨달은 피해자는 충격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뒤 알려졌다. 이해인은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고 연맹은 조사 과정에서 음주 외에도 성적 행위가 벌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해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몫까지 성실하게 훈련에만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하지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거나 성적가해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해 고등학생일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였고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서로를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인지 다시 사귀게 되었고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도 이런 오해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비밀 연애였기에 연맹 조사 과정에서도 밝히지 못했다는 게 이해인의 입장이다. 이해인은 이날 밤에도 SNS를 통해 상대방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해인은 상대방과 다시 사귀기로 한 날을 특정해 그날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 日방문 중 성추행 당한 대만 미녀…‘화끈한 대응’ 입소문

    日방문 중 성추행 당한 대만 미녀…‘화끈한 대응’ 입소문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치단체장’으로 알려진 여성이 일본 방문 중 성추행 가해자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넥스트 샤크 등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만 신주시 동구 푸딩리 이장 허즈닝(何芝寧·Chihning Ho) 씨는 지난 15일 도쿄 오쓰카역 근처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당시 허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을 공유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일본 현지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손에 하이볼 캔을 들고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허 씨에게 다가와 추파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어눌한 말투로 허 씨를 큰 소리로 불렀는 데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 사용했다. 허 씨가 단호하게 “싫다”며 몇 번이나 손사래를 치고 가던 길의 방향을 바꿔도 봤지만 남성은 계속 따라왔다. 허 씨는 우연히 발견한 서점으로 급히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남성은 허 씨가 책장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통로로 피신해도 쫓아다녔다. 급기야 남성은 가게를 나서던 허 씨의 엉덩이를 두 차례 만지는 성추행을 가했다. 이에 허 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전 남성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는 등 방어에 나섰다. 이후 남성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에게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일본 뿐 아니라 대만 현지 모두에서 주목 받았다.허 씨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나를 괴롭힌 남성은 일본인은 아니다. 외국인이었다”고 밝히면서도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을 겪으면서 일본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최선을 다한 점에 감사 드린다. (경찰들이) 통역사에게 녹취록 협조까지 부탁했다”며 “일본 경찰은 매우 고생했고 그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에서는 리와 촌도 지방자치단체 취급을 받아 이장과 촌장을 주민 직선으로 선출한다. 다만 상위 행정구역인 향·진·시·구와는 달리 입법기관은 따로 없다. 향·진·시·구의원이 자기 지역 관찰의 이장과 촌장을 통제한다. 구같은 경우는 구의회가 없으니 시의원이 입법기능을 통재한다.
  • 검찰 ‘초등생에게 성범죄 40대 징역 3년’ 판결에 항소

    검찰 ‘초등생에게 성범죄 40대 징역 3년’ 판결에 항소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여자 초등학생을 룸카페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부장검사 박인우)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씨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앞서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1월 47살 남성임에도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만 12세 피해 아동에게 본인이 20살이라고 속이고 용돈으로 환심을 산 뒤 피해 아동을 간음하고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죄 태양 등에 비추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그 죄질이 중하다”면서 “또 범행을 일부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다른 아동에 대한 접근 시도 정황이 확인되는 등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월 초순부터 2월 중순까지 경기 광주시의 한 룸카페에서 4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B 양과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채팅 앱에서 B양을 처음 알게 됐고, B양과 지속해서 연락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건네준 것으로 파악됐다.
  • ‘대만 미녀 이장’ 日방문 중 성추행 당해…“가해자 사타구니 걷어 차” [핫이슈]

    ‘대만 미녀 이장’ 日방문 중 성추행 당해…“가해자 사타구니 걷어 차” [핫이슈]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치단체장’으로 알려진 여성이 일본 방문 중 성추행 가해자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넥스트 샤크 등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만 신주시 동구 푸딩리 이장 허즈닝(何芝寧·Chihning Ho) 씨는 지난 15일 도쿄 오쓰카역 근처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당시 허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을 공유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일본 현지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손에 하이볼 캔을 들고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허 씨에게 다가와 추파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어눌한 말투로 허 씨를 큰 소리로 불렀는 데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 사용했다. 허 씨가 단호하게 “싫다”며 몇 번이나 손사래를 치고 가던 길의 방향을 바꿔도 봤지만 남성은 계속 따라왔다. 허 씨는 우연히 발견한 서점으로 급히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남성은 허 씨가 책장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통로로 피신해도 쫓아다녔다. 급기야 남성은 가게를 나서던 허 씨의 엉덩이를 두 차례 만지는 성추행을 가했다. 이에 허 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전 남성의 사타구니를 발로 차는 등 방어에 나섰다. 이후 남성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에게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일본 뿐 아니라 대만 현지 모두에서 주목 받았다.허 씨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나를 괴롭힌 남성은 일본인은 아니다. 외국인이었다”고 밝히면서도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을 겪으면서 일본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최선을 다한 점에 감사 드린다. (경찰들이) 통역사에게 녹취록 협조까지 부탁했다”며 “일본 경찰은 매우 고생했고 그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에서는 리와 촌도 지방자치단체 취급을 받아 이장과 촌장을 주민 직선으로 선출한다. 다만 상위 행정구역인 향·진·시·구와는 달리 입법기관은 따로 없다. 향·진·시·구의원이 자기 지역 관찰의 이장과 촌장을 통제한다. 구같은 경우는 구의회가 없으니 시의원이 입법기능을 통재한다.
  • 이해인 “음주는 잘못, 성추행 아니다…연인 관계 스킨십”

    이해인 “음주는 잘못, 성추행 아니다…연인 관계 스킨십”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의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진 여자 피겨 국가대표가 이해인 선수로 밝혀졌다. 이해인은 음주는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해인은 빙상연맹에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지 엿새 만에 27일 YTN과 인터뷰하고 해당 사안에 관해 사과·해명했다. 이해인은 “강제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후배 A씨와는 연인 사이였다”라며 “A씨와 애칭을 담아 주고받은 메시지도 여럿 간직하고 있다. 사귀던 사이 있었던 일인데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괴로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둘 다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시작한 만큼 경각심이 부족했다면서도 “성적 가해 행위나 성추행은 전혀 없었고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신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말했다. 이해인은 3년 자격정지로 2년 뒤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것에 대해 “다가오는 밀라노 올림픽이 정말 너무나도 간절했는데 지금으로써는 사실상 도전해 볼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다. 제 세상이 다 무너진 것 같아 많이 슬프고 절망적”이라고 밝혔다. 이해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연인 관계에서 있었던 가벼운 스킨십이었다. 이 사실을 충분히 소명하고 이해인 선수가 잘못한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선처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자격정지 3년 중징계를 내렸다. 이해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A씨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는 선수 B씨는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해인은 인스타그램에도 글을 올려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몫까지 성실하게 훈련에만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하지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거나 성적가해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지난해 고등학생일 때 사겼던 남자친구였고,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서로를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인지 다시 사귀게 되었고,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도 이런 오해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해인은 “어렸을 때부터 과분한 기대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대한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추후 계획 등 질문에 묵묵부답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추후 계획 등 질문에 묵묵부답

    직원을 강제 추행한 죄로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6일 만기 출소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5시쯤 형기를 마치고 부산구치소에서 나왔다. 그가 구치소 정문을 나서자 대기 중이던 지인 여러 명은 ‘고생했다’고 말하며 포옹하는 등 인사했다.오 전 시장은 ‘출소 후 계획이 있느냐’, ‘부산 시민들에게 하고픈 말 있느냐’ 등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취재진 질문이 이어지자 지인들은 그의 팔을 이끌고 정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에 재빨리 탑승시켰다. 오 전 시장은 2018년 6월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뒤 같은 해 11월 부산시 소속 직원 A씨를 강제추행하고, 이후 A씨를 또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21년 1월 기소됐다. 오 전 시장은 이듬해 직원 B씨를 추행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에 넘겨진 그는 2021년 6월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구속 수감 뒤에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의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도 기소돼 지난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여직원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출소…질문엔 ‘침묵’

    ‘여직원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출소…질문엔 ‘침묵’

    부산시장 시절 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죄로 3년형을 선고받은 오거돈(75) 전 부산시장이 26일 오전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이날 오전 5시쯤 검은색 양복에 넥타이를 착용한 채 나타난 오 전 시장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고생했다”고 말하는 지인과 포옹을 나눴다. 오 전 시장의 수행원 4~5명과 지인 1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치소 앞을 찾아와 오 전 시장이 탑승할 차량을 구치소 정문 앞에 바짝 붙여 정차한 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은 출소 소감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주위에 있던 수행원들은 오 전 시장의 손목을 잡고 차량으로 재빠르게 안내했으며, 이후 차량은 곧바로 현장을 벗어났다.앞서 오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11월과 12월 부산시청 직원 A씨를 강제 추행한 데 이어 2020년 4월 또 다른 직원 B씨를 추행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21년 1월 기소됐다. 당시 오 전 시장은 2020년 4월 강제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그는 상고를 포기해 형을 확정받았다. 지난해 9월 오 전 시장은 성추행한 직원에게 피해보상금 5000만원을 지급하라는 민사 판결을 받기도 했다. 해당 판결에 대해 오 전 시장은 상고했으나 법원은 기각 결정을 내렸다. 또한 그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의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기소돼 지난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도 대법원이 지난달 30일 오 전 시장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 “성범죄 피해자 다시 부르는 건 부적절”…정명석 피해女 증인 요청에

    “성범죄 피해자 다시 부르는 건 부적절”…정명석 피해女 증인 요청에

    “성폭력 피해자를 다시 불러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 총재의 성폭력 혐의 항소심을 진행 중인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25일 재판에서 정 총재 측 변호인이 ‘성폭력 피해 시 항거불능이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피해 여신도였던 홍콩 국적의 메이플(29)씨를 증인으로 요청하자 “1심 때 증인신문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사정이 없지 않는 한”이란 단서를 달아 이같이 말한 뒤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이나 포렌식 전문가의 증언을 통해 조작된 파일이 아니라는 것을 검찰 측이 밝혀야 한다”고 했다. 메이플이 제출한 이 녹음 파일은 성범죄 당시 정 총재 목소리 등 상황이 담긴 것으로 대검찰청 등 2개 기관에서 ‘원본이 없어 감정 불가’로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재 측은 이 녹음파일과 관련 “파일 원본이 없고, 짜깁기한 흔적이 있어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위조 흔적이 있다’는 사기관의 감정 결과를 제시한 뒤 메이플씨가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해왔다. 이어 “메이플씨가 대학병원에 있으면서 망상 증상을 보인 부분이 있다”는 주장도 했다. 검찰은 파일에 대해 ‘연속성과 변조 여부를 알기 어렵다’고 의견을 낸 국과수 감정인과 포렌식 전문가를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파일이) 증거능력을 갖추려면 원본과 동일하게 복사됐는지 여부가 문제”라며 검찰이 요청한 증인을 채택하고 다음 재판에서 의견을 묻기로 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수련원 등에서 메이플을 23차례 성폭행 및 추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성범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나온 직후 또 벌어진 일이다. 메이플 등 국내외 피해 여신도 측 정민영 변호사는 앞선 공판에서 ‘녹음파일 복사 불허’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JMS가 피해자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등 개인정보가 담긴 보도자료를 내면서 ‘정신병자’ ‘도덕적으로 타락한 여성’으로 표현하며 그들 진술이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피해 여성의 사진 등을 노출하며 2차 가해하는 만큼 공격 용도로 악용할 것”이라고 했다. 메이플씨도 항소심 재판부에 전화해 “그 사람들(JMS 측)이 파일을 갖고 있으면 뭘 할지 알 수 없다”면서 “모든 걸 다 공개하고 고소했는데, 내가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야 하느냐. 이제 더는 안 하고 싶다”고 울먹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증거는 상대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열람·등사를 허용하게 돼 있다”고 설명하고 ‘다른 곳 유출 금지’를 조건으로 허가했었다. 재판부는 다음달 25일 증인신문을 진행한 뒤 가급적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서경덕 “매너 지켜야”… 중국인 관광객의 편의점 ‘몰상식’ 행동에 일침

    서경덕 “매너 지켜야”… 중국인 관광객의 편의점 ‘몰상식’ 행동에 일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더 이상 중국인 관광객의 추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의 한 편의점에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수병 등의 쓰레기가 편의점을 난장판으로 만든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서 교수는 24일 소셜미디어(SNS)에 지난주 중국인 관광객 아이가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샀던 것을 재거론하며 “중국인 관광객의 이런 추태는 제주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도 제주에 관광하러 온 일부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지 훼손 및 소란, 성추행 등 몰상식한 행동으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면서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추태를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제주도 이미지까지 함께 추락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서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매너 안내 책자 배포, 관련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여 향후 꾸준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 “진짜 아니에요”…‘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법정서 쓰러져

    “진짜 아니에요”…‘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법정서 쓰러져

    소셜미디어(SNS)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이를 알고 찾아온 미성년자 부모에게 협박까지 한 20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경호)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정보통신망 이용 정보공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각 7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다. 이 밖에도 전자장치 부착 기간 디지털 전자기기 목록 제출과 전자기기를 이용한 미성년자 접촉금지를 준수사항으로 부과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알게 된 B(당시 13세)양과 아파트 옥상에서 성관계를 맺고 엘리베이터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A씨는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로 처벌받을 경우를 대비해 B양에게 자신이 미리 준비해놓은 원고를 읽게 하고 이를 녹음했다. 녹음 자료에는 B양이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자신을 성인으로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피해 사실을 알고 찾아온 B양의 부모에게 해당 녹음을 들려주며 B양 역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동종범죄로 수사를 받는 중이었다. 그는 법정에서 B양이 미성년자인지 몰랐고, 성관계나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후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이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 내용과 일치한다”며 “법정에 출석한 피해자의 모습과 진술을 종합하면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다는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소위 명문대생으로 인정을 받는 만큼 높은 사회적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갖춰야 하지만 피해자로 하여금 나이를 속인 것처럼 연기하게 하는 등 교활함을 보였다”며 “또 잘못을 추궁하는 피해자 부모에게 오히려 형사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는 뻔뻔함과 가증스러움을 보였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초범임을 고려해도 그동안 갈고닦은 지력을 공공선에 쓰려는 기대를 저버리고 해악을 끼친 만큼 죄책에 상응하는 보다 엄중한 처벌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판결이 선고되자 “진짜 아니에요”를 반복해 말하다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 여중생과 성관계 20대 ‘징역 4년’

    여중생과 성관계 20대 ‘징역 4년’

    여중생과 성관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4일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26)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5년 간 정보통신망 이용 정보공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각 7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알게된 B양(당시 13세)과 아파트 옥상에서 성관계하고 엘리베이터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사실로 처벌받을 경우를 대비해 B양에게 자신이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게 하고, 이를 녹음한 혐의도 추가됐다. A씨는 법정에서 B양이 미성년자인지 몰랐고, 성관계나 추행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후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이 아파트 CCTV에 녹화된 영상 내용과 일치한다”며 “피해자로 하여금 나이를 속인 것처럼 연기하게 하는 등 교활함을 보였다”고 판시했다. 이어 “잘못을 추궁하는 피해자 부모에게 오히려 형사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며 뻔뻔함과 가증스러움을 보였다”며 “죄책에 상응하는 보다 엄중한 처벌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판결이 선고되자 “진짜 아닙니다”를 반복해 말하다 쓰러지기도 했다.
  • 자유로 갓길서 성추행당한 女 구해준 남성…정체는 ‘유명 연예인’

    자유로 갓길서 성추행당한 女 구해준 남성…정체는 ‘유명 연예인’

    배우 온주완이 성추행범을 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온주완은 “갓 데뷔했을 때 친구가 일산에 살아서 데려다 주는데, 자유로 갓길에서 여성분이 맨발에 역주행으로 뛰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온주완은 “(여성이) ‘저기요’라고 불렀더니 두려움에 떨더라. ‘왜 그러냐’라고 물었더니 ‘차 운전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온주완은 “‘난 ‘X맨’에도 나오고 방송을 하는 사람이니 겁먹지 마라. 내가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뒷좌석에 태우고 가는데, 갑자기 뒷자리에 눕더라”며 “밖을 봤더니 그 차가 서있더라. 젊은 치기에 갓길에 차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서 봤더니 외국인이더라. 트렁크에서 뭘 꺼내려고 하길래 보디랭귀지로 ‘헛짓거리 하지마’라고 한 뒤 친구와 여성분을 데려다 줬다”며 “당시 친구와 어린 마음에 서로를 툭 치며 ‘멋있었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 성추행·불법촬영 논란에 흔들리는 K피겨

    최근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성적 가해 사건으로 흔들거리고 있다. 23일 빙상계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선수 A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 C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다른 여자 싱글 선수 B에게는 성적 불쾌감을 주는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A와 B는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확인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에 회부됐다. 연맹이 2024~25시즌 및 2026 동계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사상 처음 국가대표 해외 합동 전지훈련을 마련했는데 사달이 난 것이다. 그런데 연맹은 음주 사건을 조사하다가 성적 가해 행위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A가 이성 후배 C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했으며, B는 동의를 구하지 않고 A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을 찍은 뒤 C에게 보여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이성 선수 숙소를 방문한 C에 대해서는 강화 훈련 규정 위반으로 판단, 견책 처분했다. 전지훈련 지도자도 관리 부주의로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A와 B는 상위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청구한다는 입장이다. 재심에서도 이들의 행위가 인정돼 징계가 유지되면 선수 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국가대표 대상 합동 워크숍을 열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연맹은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연맹은 재심과 관계없이 24일 스포츠윤리센터에 두 선수를 신고할 예정이다. 또 피겨 대표팀에 청소년이 많은 점을 고려해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한 뒤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김홍식 연맹 상임 부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빙상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술만 마신 줄 알았더니…女피겨 국가대표, 男후배 성추행에 불법촬영 혐의

    술만 마신 줄 알았더니…女피겨 국가대표, 男후배 성추행에 불법촬영 혐의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선수가 미성년 남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중징계를 받았다. 빙상계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여자 싱글 국가대표 선수 A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또 다른 선수 B에게는 성적 불쾌감을 주는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 정지 징계 조치했다. A와 B는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연맹은 두 선수를 조사하던 중 음주 외에도 성적 가해 행위가 벌어진 사실까지 확인했다. A는 이성 후배 C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는 A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을 찍어 C에게 소셜미디어(SNS) 메신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A와 B를 중징계했다. C의 경우엔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한 것이 강화 훈련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해 견책 조처했다. 전지훈련 지도자 D씨에게는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3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A의 소속사는 “현재 선수와 연락이 닿질 않는다”면서 “공식 입장을 낼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두 선수의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하기로 했다. 두 선수는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재심에서도 두 선수의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연맹의 징계 이상으로 선수 활동에 중대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A는 이해인 선수로 이해인 측은 27일 “전지훈련 기간 중 음주를 한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다만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 C와는 연인 관계였는데, 그 사실을 연맹에 알리지 않았고, 연맹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오인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이해인 측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해 성추행 혐의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유영재, 불구속 송치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유영재, 불구속 송치

    배우 선우은숙과 협의 이혼하기 전 그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방송인 유영재가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21일 유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22일 고소장을 접수한 지 두 달 만이다. 유 씨는 지난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에게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 수사는 선우은숙 측의 고소로 시작됐다.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선우은숙 측이 제출한 녹취록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3일 유씨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선우은숙은 이후 유씨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자신과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같은 달 22일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그러자 유씨는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선우은숙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유씨는 당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유씨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문 열린 호텔 객실 침입해 잠자는 여성 추행한 30대 체포

    문 열린 호텔 객실 침입해 잠자는 여성 추행한 30대 체포

    호텔 객실에 몰래 침입해 잠자고 있던 여성을 추행한 3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주거침입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 관광객 B씨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B씨 객실 바로 옆 호실에서 묵고 있던 A씨는 B씨 일행이 잠시 통화하기 위해 객실을 나가면서 문이 열린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도중 B씨가 잠에서 깨 눈이 마주치자 A씨는 도망갔고, B씨는 일행에게 알린 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잠시 뒤 “오해가 있었다”면서 B씨를 찾아왔다가 때마침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일행 통화 소리가 커서 무슨 일이 있는 줄 알고 객실에 들어갔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불법 촬영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술에 취한 중국 여성 관광객 객실에 들어가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이 체포돼 구속되기도 했다.
  • 비명소리 듣고 뛰쳐나가…40살 어린 성폭행범과 ‘육탄전’ 벌인 관장님

    비명소리 듣고 뛰쳐나가…40살 어린 성폭행범과 ‘육탄전’ 벌인 관장님

    “저희를 영웅이라고 불러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그런데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 위기에서 10대 소녀를 구해 현지에서 화제다. 휴스턴 외곽에서 ‘용인 태권도’를 운영하는 관장 안한주(59)씨와 그 가족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태권도장 인근 상점에서 여성 점원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제압해 여성을 구조했다. 성폭행 당할 뻔했던 여성은 17세로 가해자 알렉스 로빈슨(19)은 여성을 불법 감금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WP에 따르면 안씨의 첫째 아들은 그날 태권도장 안에서 소셜미디어(SNS)를 보던 중 비명소리가 들리자 아버지가 즉각 도장을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안씨는 비명 소리가 들린 휴대전화 가게로 들어가 젊은 남성이 여성의 입을 막고 추행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안씨는 즉각 상대를 제압하려 움직였고, 안씨의 막내 아들은 용의자의 탈출에 대비해 가게 문을 잠갔다. 안씨의 아내와 딸은 피해자를 태권도장으로 안내했다. 안씨의 아내는 “남편이 그 남자를 바로 덮쳤고, 이 사람이 제압당하니까 남편의 팔을 물고 상처를 냈다”며 “우리 아들들이 그걸 보고 놀라서 같이 달려들었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텍사스 휴스턴 일대 치안을 책임지는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에드 곤살레스는 엑스 계정에 “한 그룹의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범죄 피해자를 구하러 돌진했다”며 안씨 가족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곤살레스 보안관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태권도 사범들이 가해 남성을 바닥에 누르고 있었다”며 “조사 결과, 태권도 사범들이 피해 여성을 가해자로부터 떼어냈을 때 이 남성이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이 사범들은 평소 훈련한 기술을 활용해 그를 제압하고 붙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미국은 범죄자들이 총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리 무술 유단자라 하더라도 맨몸으로 대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게시글에는 “브라보” “영웅들이 늘 망토를 두르는 것은 아니다” 등 댓글이 달렸다. 안한주 관장은 용인대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1994년 미국으로 이주해 휴스턴에 터를 잡고 태권도를 전파해왔다. 그는 태권도 8단, 합기도 6단이며 과거 한국군에서 복무한 적이 있다. 나머지 가족도 4단으로, 온 가족이 검은띠다.
  • 피의자 모친에 성관계 요구한 경찰관 징역 6개월

    피의자 모친에 성관계 요구한 경찰관 징역 6개월

    ‘자녀의 사건을 해결했다’면서 피의자 모친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김모(52) 경위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알기 어려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제출한 녹취록과 진술이 부합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언한 것에 불과하다는 김 경위 측 주장은 “피해자에게 17차례 전화하고,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보면 만취한 상태였는지 의문”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경찰 공무원으로서 사건 관계인인 피해자를 사적으로 만나 향응을 요구하고 성희롱 발언을 하는 와중에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가 큰 충격을 받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경위는 2022년 12월 자녀의 사건을 해결했다는 구실로 피해자와 사적으로 만나 신체를 만지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강서경찰서는 재판 결과를 토대로 김 경위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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