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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서 팝업이벤트 진행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서 팝업이벤트 진행

    종근당건강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가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아임비타 충전 라운지’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아임비타의 ‘체력 충전’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포토부스부터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는 게임존이 구성돼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이 진행되는 4월 한 달 간 전국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아임비타 제품들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임비타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임비타 이뮨샷’을 최대 22%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올리브영 팝업은 더 많은 고객들이 아임비타의 체력 충전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면서 “아임비타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임비타는 신뢰도 높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로 최근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비타민 브랜드 1등을 차지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아임비타 이뮨샷’이 있다. 해당 제품은 현대인의 필요 영양소 18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을 일일 섭취량 대비 최대 4000% 함유한 현대인 맞춤 멀티비타민이다.
  • “‘로또 1등’ 한곳서 5장 나왔다…무려 ‘79억원’”

    “‘로또 1등’ 한곳서 5장 나왔다…무려 ‘79억원’”

    전남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 당첨 5장이 나와 화제다. 6일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이번 회차에서 1등 당첨번호로는 ‘10, 16, 19, 32, 33, 38’ 등이 뽑혔다. 1등 당첨은 총 17개가 나왔는데, 이 가운데 5개는 한 사람의 몫으로 추정된다. 이번 회차 1등은 각 15억 8381만 3824원씩 받게됐다. 순천 편의점에서는 한 사람이 5개를 수동으로 써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복권 5장 당첨금 총액은 79억 1906만 9120원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3)가 일치한 2등은 모두 88명으로 각각 5099만 4006원을 받는다. 2등도 1명이 같은 번호로 3개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대박종합복권가로판매점’에서 3건이 당첨되면서다. 한 사람이 로또 2등 ‘100장’ 당첨…정부 “조작은 불가능” 지난해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 당첨자가 664명이나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중 103장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소에서 동시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는 664명이었다. 당첨금은 690만원으로, 2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당첨금이 1000만원에도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었다.2등 당첨자가 이례적으로 많이 배출되면서 조작 논란까지 불거지자, 정부는 “조작은 불가능하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후 기획재정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서울대 통계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로또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을 발표하기도 했다. 로또 등 복권 상품의 발행 및 추첨 시스템에 위·변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물 복권의 위·변조를 통한 당첨금 수령 가능성, 추첨기와 추첨볼을 조작해 특정 번호를 당첨시킬 가능성, 비인가 사용자의 온라인 복권 시스템 침입 가능성 등을 검증한 결과다. TTA는 보고서를 통해 “일부 항목에서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며 “종합적으로 온라인 복권 추첨 과정 및 시스템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만한 위험 요소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
  • “채용까지 껑충”…영등포구, 구직자 취·창업 나선다

    “채용까지 껑충”…영등포구, 구직자 취·창업 나선다

    서울 영등포구가 전문기술 교육부터 훈련까지 지원하며 구직자들 사이에서 ‘단비’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취·창업 연계가 가능한 취업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성공적인 취업과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3~5월)에 운영하는 취업교육 과정은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일반경비 신임교육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으로 3가지다. 해당 과정들은 수강생의 선호도, 취업시장 수요 및 취업 연계율이 높다. 특히 구는 최근 조경 분야에 대한 취업시장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경기능사 양성 과정을 신설했다. 취업난 속 사회 변화와 일자리 수요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구는 구직자가 체계적인 수업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취업교육기관에 각 과정을 위탁하여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연계도 돕는다.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실무에 필요한 필수교육(이론 및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요양보호사와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은 실제 현장을 재현한 모의 연습장에서 실습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모든 교육과정은 수료 후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요양보호사 및 경비교육은 해당 일자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실시하며, 조경기능사 과정은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업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양질의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변화하는 취업 시장과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LG전자 베스트샵, ‘LG 창립 77주년’ 기념 가전 특별 세일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LG 창립 77주년’ 기념 가전 특별 세일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상담 예약자 대상 추첨 통해 경품 지급가전제품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 사은품 등 추가 혜택 제공 LG전자의 가전 제품 전문 유통 매장 LG전자 베스트샵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LG 창립 77주년’을 맞아 특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 상담 예약자 대상 경품 추첨 ▲카카오톡 공식 채널 친구추가 시 LG 창립 77주년 기념 GIFT 지급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가전제품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 ▲금액대 사은품 등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LG가 77년간 고객에게 사랑받은 만큼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는 LG전자 베스트샵이 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창립 77주년 LG전자 베스트샵 특별 세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봉 청소년들 평창으로 캠프 떠나자”

    “도봉 청소년들 평창으로 캠프 떠나자”

    서울 도봉구가 학업 등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구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강원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캠프는 공동체 활동과 인공암벽 타기, 로프 타기 등으로 꾸려진 챌린지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일반학생 45명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5명, 총 50명이다.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산 추첨으로 선정한다. 참가 비용은 일반학생의 경우 1인당 6만 8000원이다. 참가비 34만 2000원 중 27만 4000원은 구에서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은 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의 리더십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명조끼 입고 마라톤…창원해경 이색 홍보 눈길

    구명조끼 입고 마라톤…창원해경 이색 홍보 눈길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해양 안전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자 3·15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영철 창원해경서장 등 직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마라톤(5㎞ 코스)을 완주하며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알렸다.해경은 마라톤 참가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도 벌였다. 원하는 시민에게 구명조끼를 대여해주고 나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마라톤을 완주하면 기념품을 줬다. 해경은 또 구명벌 체험, 해양경찰 제복 체험, 포토존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 추첨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양 안전 중요성을 알렸다. 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은 “지역 사회 상생 협력하며 해양 안전홍보를 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며 “체험형 홍보부스처럼 시민 피부에 와닿는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젊은 전문가들을 세계로 보내자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젊은 전문가들을 세계로 보내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진출하는 직업은 의료•법조계다. 그런데도 국제경쟁력은 한참 떨어지는 직업군이다. 이미 한국 기업인들은 세계를 주름잡고 있고 K팝은 세계문화 속에 우뚝 섰는데도 말이다.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국내용에 머물고 있으니 글로벌 시대의 자원 낭비가 크다. 그 이유가 뭘까. 과거엔 언어장벽 때문이라고 둘러댈 수 있었으나 요즘 한국의 젊은 세대는 영어에 문제가 없다. 일본 변호사는 싱가포르 등 영어권 국가에 대거 진출해 있다. 일본 의사들도 해외 일본인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젊은 전문가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일본 기업들의 해외 투자 시 발생하는 법률 및 의료서비스 수요를 자국인 전문가로 충원하도록 암암리에 로비를 벌이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요즘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의료대란까지 벌어지고 있다. 과거 로스쿨 정원을 확정할 때도 무척 시끄러웠다. 필사적으로 정원 확대를 막으려는 의사•변호사협회와 정원의 대폭 확대를 강행하는 정부 간 극한 투쟁은 예견된 것이다. 전문직 종사자 개인이 누리는 기득권의 크기는 그 수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전문직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 자체를 넓혀 주는 것이다. 왜 한국 변호사와 의사는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하지 않은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기다. 해외에 투자하는 우리 글로벌 기업의 레버리지가 우리 전문인력의 진출과 연결되도록 정부가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우리 기업이 미국과 중국에 대규모 자동차와 반도체 공장을 건설해 현지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대가를 정부가 제대로 챙기고 있는가. 대통령 해외 방문 일정에 맞춘 정치적 퍼포먼스용으로 이런 레버리지를 소진할 때가 아니다. 우리 젊은 인력이 해외 현지에서 다양한 전문직에 취업할 수 있도록 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한다. 미국의 전문직 비자(H-1B) 발급 정책은 철저하게 로비력에 따라 좌우된다. 미국과 FTA를 체결한 멕시코, 칠레, 호주, 싱가포르 등은 국별 취업비자 쿼터를 확보했다. 싱가포르는 매년 5400개, 호주는 1만 500개, 칠레는 1500개의 취업비자를 받는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비자쿼터 무제한의 혜택을 누린다. 한국은 0개다. 한국인은 국별 쿼터 없이 전체 취업 수요에서 국별 쿼터 총수를 뺀 나머지 수요에서 매년 추첨으로 결정된다. 이것도 인도인이 50%, 중국인이 15%대를 가져가기에 한국인은 1%대를 차지할 뿐이다. 그 결과 매년 2만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2000개의 비자를 놓고 경쟁한다. 수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현지에서 비싼 등록금으로 미국인 학생들에게 교차보조를 해주는 대가로는 초라한 배분 성적이다. 어렵게 현지에서 취업해도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돌아오거나 체류 연장을 위해 대학원에 억지로 진학하는 등 눈물겨운 사례가 허다하다. 2007년 타결된 한미 FTA 협상 당시 전문직 비자 쿼터 문제에 우리측은 비중을 두지 않았다. 2010년에도 미국측 요구를 대폭 수용한 추가 협상이 있었고, 2018년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개정 협상까지 있었다.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해야 할 정부는 전문직 쿼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했어야 마땅하다. 번번이 기회를 놓친 대가가 오늘날 한국 우수 인력의 기회비용으로 떨어지고 있다. 요즘 국내의 치솟는 과일 가격에도 불구하고 과일 수입 체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걸 보면 FTA에서 과일 품목을 집중방어했다는 성과도 되돌아보게 된다. 전문직 쿼터는 미 의회가 입법으로 결정하는 사안이기에 FTA의 의제가 아니라는 변명도 더는 통하지 않아야 한다. 전문직 쿼터를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로 조속히 올려야 마땅하다.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발표 90분 지체된 1113회 로또…1등 14명 ‘각 20억원’

    발표 90분 지체된 1113회 로또…1등 14명 ‘각 20억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1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3, 20, 21, 32,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9억 870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57명은 각 813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2936명은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 699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4만 4535명이다. 한편, 이날 최종결과 발표는 90분가량 지연됐다. 로또 당첨번호는 통상 오후 8시 40분쯤 공개되고, 10여분 이내 당첨자 수와 금액 등이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에 대해 동행복권 관계자는 “집계 결과를 공개하는 홈페이지에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국립공원 야영장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

    국립공원 야영장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에 대한 예약방식이 ‘2개월 단위 추첨제’로 바뀐다. 국립공원공단은 29일 공평한 이용 기회 제공과 계획적인 여행 등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야영장 이용자를 추첨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봄·여름·가을 성수기 3개월만 추첨제로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선착순으로 예약이 이뤄졌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자연 환경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수요가 늘고 있지만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 혼선 및 과열 경쟁, 장시간 접속 대기, 주말 및 공휴일 수요 집중에 따른 불만이 끊이질 않았다. 5월 1일부터는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일~5일 접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이다. 5월과 6월 이용 히망자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 원하는 이용 날짜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4월 5일 오후 2시 문자메시지로 당첨자가 통보되며,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가 이뤄져야 예약이 확정된다. 추첨 과정은 공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당첨이 취소된 야영장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공단은 이용자 평가를 거쳐 대피소와 생태탐방원에 대한 예약 방식 개선도 검토키로 했다.
  •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속 거기, 어디까지 가봤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속 거기, 어디까지 가봤니

    드라마속 ‘웰컴투 삼달리’ 어디까지 가봤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사진 및 기상 사진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행 사진 공유 이벤트는 제주 로케이션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속 제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여행객이 직접 방문하고 소개하는 고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드라마 방영 이후 촬영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 여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기후변화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의지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최근 방영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에서 찍은 여행 사진, 날씨 사진 등 제주 여행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제주지방기상청 #제주날씨 #장소명)와 함께 비짓제주(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www.visitjeju.net)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이 선정되며,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여행 확산을 위해 여행객이 직접 제주를 소개하고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제주지방기상청과 함께 준비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 여행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용섭 제주지방기상청장도 “제주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상정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도특별자치도의 CFI 2030(탄소 없는 섬, 제주)을 실현하기 위한 기후변화 이해확산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 “어르신~ 노래자랑 축제에 모실게요”

    도봉 “어르신~ 노래자랑 축제에 모실게요”

    지난해 서울 도봉구를 들썩이게 했던 ‘어르신 노래자랑’이 올해도 돌아온다. 도봉구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2024년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노래자랑은 관람 위주가 아닌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다. 코믹한 MC진행, 트로트가수 무대, 경품 추첨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54명의 어르신이 지원해 권역별 예심을 거쳐 최종 12명의 어르신이 뽑혔다. 본선이 열린 지난해 10월 6일에는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찾았다. 올해 본선은 5월 3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예정돼 있다. 본선 무대에는 총 12팀이 오른다.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다음달 5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권역별 어르신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끼와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hy, ‘윌’ 출시 24주년 기념 ‘고객이 말하는 윌’ 캠페인 진행

    hy, ‘윌’ 출시 24주년 기념 ‘고객이 말하는 윌’ 캠페인 진행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출시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말하는 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다. 올해 누적 판매 50억병 돌파, 연간 매출액 3300억원, 전년 기준 누적 매출액 6조원을 넘어서며 ‘국민 위(胃) 건강 브랜드’로 성장했다. hy는 이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윌 응원 댓글 남기기 ▲광고영상 퀴즈 ▲손편지 보내기 ▲정기구독 신청 등 총 4가지로 진행된다. 응원 댓글 이벤트는 주간 최다 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손편지 및 영상 퀴즈 참여자 전원에게는 프레딧 적립금 2000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코닥 미니샷3, 포인트 5만원도 준다. 이 밖에도 신규 캠페인을 통한 윌 정기구독자 중 총 5명에게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숙박권을 준다. 신규 광고에는 윌과 10년 이상 함께해온 6명의 소비자가 직접 출현해 제품 사용 경험과 생생한 후기를 바탕으로 윌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재조명했다. 20년간 윌을 애음한 박정자씨는 “젊었을 때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 위 건강과 관련된 가족력이 있어 항상 신경이 쓰이던 중 윌을 접하게 됐는데 벌써 20년이 지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10년간 윌을 애음한 채규성씨는 “회식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일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 위 건강이 신경이 쓰였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윌을 추천받았는데 먹어보니 왜 유명한 제품인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 팀장은 “지난 24년 동안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 온 윌은 위 건강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함께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이벤트와 신규 광고는 온라인몰 프레딧(www.fredit.co.kr) 내 ‘윌 전용 페이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참여 및 시청할 수 있다.
  • “제가 ‘2조 4000억원’ 복권 당첨자 입니다만”

    “제가 ‘2조 4000억원’ 복권 당첨자 입니다만”

    17억 6500만 달러(약 2조 4000억원) 복권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한국시간) 지역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복권 당첨금을 받은 당첨자가 살고 있던 시골 마을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등 당첨자는 마을에서 자취를 감췄고, 이웃들은 그가 납치당하지는 않을지 두려워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지난해 10월 탄생한 파워볼 1등 당첨자가 프레지어 파크에 사는 테오도루스 스트루익(65)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자는 자신의 실명과 사는 곳을 공개해야 한다. 또 복권을 산 소매점의 이름과 위치, 당첨 날짜, 당첨금액도 공개된다. 당시 1등 당첨금은 17억 6500만 달러(약 2조 4000억원)로, 역대 두 번째로 큰 파워볼 당첨금액이었다. 1등 당첨자 테오는 은퇴 후 인구 3100명인 작은 마을인 프레지어 파크에서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었다. 이곳에 있는 미드웨이 마켓에서 정기적으로 파워볼을 구매했던 그는 지난해 10월 엄청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5개월 동안 당첨금을 받지 않았던 그는 최근 이를 현금화했다.‘복권 당첨’ 알려진 후…집 밖에 ‘무단 침입 금지’ 안내문 복권 당첨 소식이 알려진 후 테오는 자신의 집 앞에 ‘무단 침입 금지’ 안내문을 내걸었다. 노란색 경고장에는 “사유지. 함부로 침입하면 고소당할 수 있다”는 문구가 담겼다. 그는 이 안내문만 붙인 채 사라졌고, 이웃들은 그의 행방을 궁금해하고 있다. 지역 총기 상점 주인 댄 페리는 복권 당첨자의 신원을 공개한 건 그를 위험에 빠트린 것이라고 우려했다. 페리는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았을 텐데, 이제 그는 등에 큰 과녁을 짊어지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마을을 위해 기부할 것을 제안했다. 테오의 현재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웃들은 그가 샌디에이고에 있는 아들 집에 머무르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미 해병대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샌디에이고에서 복권을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웃들은 테오가 이 마을에서 계속 살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마을 이웃 워튼은 “테오가 이사하지 않을 것 같다”며 “그는 이곳에서 산악자전거를 타고 낚시를 하며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집을 팔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는 훌륭한 이웃이고 완전히 겸손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한편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스’에도 1조 5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잭폿이 터졌다. 이날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스 추첨에서 역대 5번째로 많은 금액인 11억 3000만 달러, 약 1조 532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 당첨 번호는 7, 11, 22, 29, 38번에 파워볼 4번으로 1등 당첨자는 한명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뉴저지주에서 복권을 산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한 방에 인생역전’ 美 로또 1.5조원 잭폿 터졌다…당첨 확률 3억분의 1

    ‘한 방에 인생역전’ 美 로또 1.5조원 잭폿 터졌다…당첨 확률 3억분의 1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스’에서 1조 5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잭폿이 터졌다.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열린 메가밀리언스 추첨에서 역대 5번째로 많은 금액인 11억 3000만 달러, 약 1조 532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 당첨 번호는 7, 11, 22, 29, 38번에 파워볼 4번으로 1등 당첨자는 한명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뉴저지주에서 복권을 산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은 메가밀리언스 역대 5번째, 미국 복권 사상 역대 8번째로 큰 금액이다. 메가밀리언스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플로리다주에서 나온 16억 달러(약 2조 1556억원)였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2022년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 4000만 달러(약 2조 7497억원)이다.메가밀리언스의 당첨금이 이렇게 커진 것은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서른번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가밀리언스는 1∼70 사이 숫자 5개와 1∼25 가운데 숫자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이론상 1등 당첨 확률은 3억 260만분의 1로, 파워볼의 2억 9220만분의 1보다도 어렵다. 1장에 2달러인 메가밀리언스는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되며 일주일에 두 번 추첨한다.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볼도 올해 들어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8억 6500만 달러(약 1조 1667억원)까지 늘어났다.
  • “연애시장 불공정, 추첨제 도입”… ‘도태남’ 고1의 황당 주장

    “연애시장 불공정, 추첨제 도입”… ‘도태남’ 고1의 황당 주장

    한 고등학생이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외모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이성을 만나지 못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연애 추첨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아 논란이다. 지난 24일 구독자 12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주둥이 방송’에는 ‘살면서 만나기 싫은 한심한 유형 1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자신을 ‘도태남(사회에서 도태된 남성) 인권운동가’라고 소개한 고등학생 1학년 A군이 전화(디스코드) 연결로 출연했다. A군은 “연애 시장이 불공정하다. 10·20대에게 제일 중요한 게 이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잘생기고 키가 크다는 이유로 예쁜 여자를 잘 만나는데, 누구는 신경도 안 써준다. 과연 이게 공정한 건가, 평등한 건가”라고 했다. 이어 “잘나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이점들을 다 얻어가는데 이게 과연 공정한 것인가”라며 “추첨제로 공정하게 하는 건 어떠냐. 자본시장 같은 경우에는 국가가 어느 정도 간섭을 한다. 연애 시장은 국가가 아예 간섭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경제적 양극화보다) 이게 더 불공정하다.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상속세도 있는데, 왜 외모는 상속세도 전혀 안 내고 그냥 물려받냐”고 했다.A군의 주장에 유튜버 주둥이는 “다른 잘생긴 애들은 여자 잘 만나는데 너는 못 만나서 화난 거 아니냐. 불평등, 차별이 아니고 차이인데 구별을 못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애 공산주의’ 진행하는 나라 없지 않냐. 그럼 망하니까. 연애는 터치할 필요가 없다. 서로가 마음이 있어야 진행되는 거다. 넌 지금 연애하고 싶은 게 아니고 잠 한번 자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주둥이는 “‘알파남’들이 독점 못 하게 대한민국이 힘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주의”라며 “나한텐 ‘노력하기 싫은데’라고 밖에 안 들린다. 못 생기게 태어나고, 가난하게 태어나고 이런 게 도태가 아니라 남녀 떠나서 저런 태도가 도태된 것”이라고 했다. 해당 영상은 25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약 88만회, 댓글 약 2만개 이상이 달릴 정도로 화제다.
  •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치매주치의’ 등 간병비 부담 덜어준다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치매주치의’ 등 간병비 부담 덜어준다

    임대가 아닌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내년에 다시 도입된다. 2015년 불법 분양 논란 등으로 폐지된 지 10년 만이다.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을 늘리고 ‘치매주치의’ 제도도 도입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내년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필요한 정책들이지만,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인 터라 노년층 표심 공략을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 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관련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분양형 실버타운은 아파트처럼 60세 이상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97년 도입됐다. 60세 이상 거주를 근거로 취득·등록세 감면, 용적률 완화 혜택을 줬으나 분양권 전매로 60세 이하 무자격자들이 대거 입소하고, 부실 운영 논란이 터져 2015년 임대형만 남기고 분양형은 전면 폐지됐다. 그러나 정부는 노인주택의 민간 공급을 늘리기 위해 분양형 실버타운을 되살리기로 했다. 불법 분양과 부실 운영에 대한 보완 방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 노인복지법 개정을 추진한다. 재도입 대상 지역은 89개 인구감소 지역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분양형 주택은 인구 감소지역에서 하다 보니 예전처럼 땅값의 급격한 상승 등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소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한다. 과거엔 노인복지주택 사업 경험이 있어야만 위탁·운영을 할 수 있었지만 호텔·요식업체, 보험사,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장기요양기관도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다. 실버타운에 입주하는 노인들은 실거주 요건 제한이 없어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또 무주택 노인가구를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공급은 현재는 한 해 1000호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신축 매입과 노후 임대 리모델링을 통해 연간 3000호 수준으로 3배 늘린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으로 복지관을 복합 설치해 식사·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첨제 입주 방식을 도입해 중산층 노인도 입주 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노인주택 유형의 다양화도 추진한다. 중산층 고령가구 대상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실버 스테이’를 올해 시범 도입하고 경기 화성동탄2지구 내에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방식으로 노인복지주택을 공급한다. 리츠는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해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고령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도 및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1241만원까지 보수·수리비를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이 밥을 거르지 않도록 경로당에서의 식사 제공을 늘린다. 현재 경로당 6만 8000곳 중에 2만 8000곳(42%)에서 평균 주 3.6일 밥을 먹을 수 있는데, 그 횟수를 늘리고 조리시설이 없는 경로당 4만곳에는 시설·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내년에도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을 늘리는 한편 안전관리자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어르신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식사 문제”라면서 “단계적으로 전체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간병 등 부담도 덜어준다. 올 7월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시행해 치매부터 건강 문제까지 통합 지원한다.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을 20곳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제도화한다. 현재 시행 중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대상자는 올해 230만명에서 2027년 400만명까지 늘린다.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 의료센터’는 현재 95곳에서 2027년 250곳으로 확대한다. 중증 환자의 방문 진료 본인 부담금도 현재 3만 8000원에서 1만 9000원까지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노인 참여도가 높은 체육·건강증진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지난해 3곳에서 올해 8곳으로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103만개로 지난해(83만 3000개)보다 14만 7000개 늘어날 예정인데, 2027년까지 120만개로 늘려 전체 노인의 10%가 일할 수 있도록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월수입 15만 9000원 정도인 ‘폐지 수집 어르신’을 전수조사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 일본에 달린 파리올림픽 조 편성…황선홍호, 스페인이냐 파라과이냐

    일본에 달린 파리올림픽 조 편성…황선홍호, 스페인이냐 파라과이냐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내면 강적 스페인을 만나게 된다. 일본이 예선에서 탈락하면 파라과이가 포함된 비교적 무난한 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프랑스 생드니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올림픽 남녀 축구 16강 조 추첨을 진행했다. 아직 예선전을 치르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등 4개 팀을 제외하고 대진표를 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은 다음 달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올림픽 최다 9회 연속 출전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하며 역사를 다시 쓰게 된다. 4위에 오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기니와의 플레이오프로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A, B, C조에는 각각 우승 후보가 포함됐다. 1984년 LA올림픽 우승국 프랑스는 미국, 뉴질랜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AFC U23 아시안컵 4위-기니 승자가 이 팀들과 맞붙는다.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B조에 이름을 올렸다. 모로코와 우크라이나, AFC 3번 팀이 파리올림픽 출전국 가운데 최다 우승팀인 아르헨티나와 경쟁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스페인은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 AFC 2번 팀과 함께 C조에 뽑혔다. D조는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 그리고 AFC 1번 팀이다. 아시아 지역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프랑스, 미국의 A조가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다. AFC 가맹국의 올림픽 본선 배정 순서는 2020 도쿄올림픽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당시 일본이 가장 높은 4위,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다.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일본이 본선에 진출하면 자연스럽게 AFC 1번으로 D조에 들어간다. 한국은 C조(AFC 2번)로 향하는 방식이다. 일본이 본선에 오르지 못하면 한국이 1번을 차지하며 D조에 가게 된다. 한국이 3번을 받아 B조에 갈 여지는 사라졌고 4위로 AFC U23 아시안컵을 마치면 A조의 가능성이 생긴다.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후보작 10개 선정,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후보작 10개 선정, 대국민 온라인 투표

    5만 2435건 접수, 1차 전문가 심사 10개 압축···4월 7일까지 투표경기도가 4월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최종 후보작 10개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뽑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5만 2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경기도 주요 도시・지명 결합, 우리말 이름, 어감과 지명 중복여부를 고려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가나다 순)은 아래와 같다. △경의특별자치도(경기북부의 경의선과 가까워 대표성을 지닐 수 있고 의정부의 의미 포함) △경현특별자치도(경기라는 이름에서 온 기현(도읍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하는 역사성을 포함) △기전특별자치도(경기의 옛 별칭이며 북부와 남부의 조화를 바라는 큰 경기로서의 의미) △양정특별자치도(경기북부의 대표도시 고양, 의정부의 의미와 맑고 밝은 도시라는 이미지) △온유특별자치도(따뜻하고 부드러운 지역이라는 의미와 다양한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명칭) △이음특별자치도(대한민국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경기도의 위치 강조) △임한특별자치도(경기북부를 흐르는 임진강, 한탄강, 한강을 공간 범위로 표현한 지역적 상징 반영) △평화누리특별자치도(‘평화’라는 지역적 특수성의 가치와 그 잠재력을 지닌 경기 북부를 상징) △한경특별자치도(경기북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남경이라는 경기도 양주의 역사성 포함) △한백특별자치도(한라산과 백두산을 아우르는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의 역할을 표현) 투표는 최대 1일 3개까지 할 수 있으며 투표 기간 내 매일 참여도 가능하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합산해 결정되는데, 수상작은 4월 26일 경기도 누리집에 발표된다. 대상(1명) 1000만 원, 우수상(2명) 100만 원, 장려상(7명) 50만 원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 ‘기부 여제’ 김연경의 선한 영향력…산림복원 캠페인 진행

    ‘기부 여제’ 김연경의 선한 영향력…산림복원 캠페인 진행

    ‘배구 여제’는 물론 ‘기부 여제’의 모습을 자랑하는 김연경(36·흥국생명)이 기후재난과 산림복원을 위해 나선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일 김연경과 함께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산림복원 캠페인 ‘희망의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숲’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늘어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대형화하는 산불로 인해 파괴된 산림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시작된 정기후원 캠페인이다. 모인 성금은 산림 보호와 기후재난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한다. 김연경은 “세계 각국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잦아진 것을 보고 기후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면서 “많은 분이 희망의 숲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회복 의미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부자 중 10명을 추첨해 김연경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딩 방석과 달력, 마스킹 테이프로 구성된 제품을 제공한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가 캠페인에 참여해 기쁘다”며 “많은 분이 기후재난 대응에 함께하고, 우리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2021년 희망브리지 희망 대사에 위촉돼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대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먼저 기부한 후 도움을 호소하자 6일 만에 5억원이 모이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김연경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 중이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막판 순위 경쟁에서 현대건설에 아깝게 밀리며 2위를 차지해 오는 22일부터 정관장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3전 2승제의 승부에서 승리하면 28일부터 현대건설과 챔피언결정전을 시작한다.
  • ‘청년’ ‘청년’ 외치더니… 실력 겨룰 정치 무대는커녕 들러리 세웠다 [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1>]

    ‘청년’ ‘청년’ 외치더니… 실력 겨룰 정치 무대는커녕 들러리 세웠다 [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1>]

    “얼굴마담이라도 좋습니다. 총선에서 단 한 번이라도 겨뤄 볼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지난 15일 대구 중구의 40평 남짓한 개인 사무실에서 만난 강사빈(2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국내 정치권이 청년 정치 활동을 실무 스태프의 활동 정도로 국한해 보는 게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청년 정치인들은 기득권 정치가 제 입맛에 맞춰 청년 정치를 소비하는 데만 끌려다니다가 정작 실력을 겨룰 무대조차 못 잡는 게 현실이라는 것이다. # 얼굴마담으로 전락3년 지역구·대변인 했지만 탈락“총선 기회 없이 스태프로만 소비” 사회운동가 전력을 앞세워 대구 중·남구에 도전한 그는 경북대 재학생으로 국민의힘 20대 공천 신청자 2명 중 1명이다. 2020년 입당해 2021년 이 지역에서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3년간 지역구를 지킨 뒤 지난해부터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일했다.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그의 사무실은 텅 비었고 캠프 인사 8명은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는 여당이 청년·여성 인재를 보완하겠다며 신설한 ‘국민 추천제’에 도전했지만 면접 기회도 얻지 못했다. 양복 차림에 여전히 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넥타이를 맨 그는 “이제 (선거로 진) 빚을 갚아야 할 시간”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청년 정치인들은 선거철에만 청년을 내세우고 결국 ‘보여 주기·생색내기식’으로 전락하는 자신들을 소위 ‘얼굴마담’이라 칭했고 기득권이 ‘토사구팽’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도 청년 정치를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하헌기(36) 전 민주당 청년대변인은 “젊은 사람은 돈도 없고 활동 경험도 짧으니까 지도부에서 비례대표에 청년을 안배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번에는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청년 정치인 공천도 소위 ‘빽이 중요하다’는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양소영(31)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지금 당내에서 청년들은 쓴소리를 할 수 없다. 공천권을 쥔 당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민주당에서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해 공개 오디션을 치렀던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 인사인 김동아(36) 변호사는 오디션 탈락 하루 만에 구제되면서 불공정 시비가 일었다. 김 변호사는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 변호를 맡았었다. 막말 논란으로 결국 지난 16일 공천이 취소됐으나 보수 텃밭인 부산 수영에 공천됐던 장예찬(36)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도 도마 위에 올랐었다. 익명을 요구한 청년 당원 A씨는 “경선을 치렀어도 텃밭 경선은 공천권자의 후광이 워낙 크기 때문에 사실상 자리를 챙겨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쪼그라드는 청년 몫거대 양당 청년 공천 3%대 그쳐그마저도 친윤·친명 ‘빽’ 의구심 여당이 지역구에 공천한 총 8명(3.2%)의 청년 정치인 중 국민 추천제로 공천을 확정받은 우재준(36·대구 북구갑) 변호사, 17일 경선에서 승리한 김용태(33·경기 포천·가평) 전 청년최고위원을 제외한 전원이 험지나 격전지에서 본선을 치른다. 경선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받은 박진호(34·김포갑) 전 당협위원장, 김수민(37·충북 청주·청원) 전 의원은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는 험지에 나선다. 단수 공천된 김재섭(36·서울 도봉갑), 곽관용(37·경기 남양주을) 후보 역시 당선 예측이 힘들다. 조지연(37) 후보가 단수 공천된 경북 경산은 대구·경북(TK) 지역이지만 친박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격전지가 됐다. 김준호(36)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은 여당이 세 차례 연속 패한 노원을에 재배치됐다. 민주당도 청년전략특구에서 공천된 김 변호사를 포함해 안귀령(34·서울 도봉갑) 상근부대변인, 모경종(34·인천 서구병) 전 당대표실 차장 등 친명 인사들이 당의 ‘텃밭’에서 본선을 치르게 됐다. 이외 이소영(39·경기 의왕·과천) 의원은 현역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서울 서대문갑, 도봉갑, 경기의왕·과천 지역은 19대 이후 민주당이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양지’다. 인천 서구병도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 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연고도 없는 양지에 전략 공천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 선거 때마다 잔혹사與 연고 없는 곳에 공천해 전패野 복권 뽑듯 비례 선발해 논란 이외 유일한 20대 후보인 우서영(28) 경남도당 대변인을 비롯해 이현(37) 전 부산시의원은 각각 보수 세가 강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과 부산 부산진을에 단수 추천됐고 전략·단수 공천된 나머지 전은수(39·울산 남구갑) 변호사, 김용만(37·경기 하남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도 모두 격전지에 배치됐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과 울산 남구갑은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이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는 곳이다. 김 이사가 출마한 경기 하남을은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곳이지만 하남을 소속 미사1,2,3동, 덕풍3동은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여야에 한번씩 표를 준 스윙보터 지역이라 결과 예측이 힘들다. 비례대표인 전용기(33) 의원도 신설된 선거구인 경기 화성정의 본선 진출권을 따냈지만 유경준 후보, 민주당에서 탈당한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와 3자 경쟁을 벌여야 한다. 청년 정치인 잔혹사는 선거마다 되풀이됐다. 2020년 21대 총선 때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시 수도권의 8개 열세 선거구를 ‘퓨처 메이커’ 지역으로 선정해 연고도 없는 청년들을 공천했다가 전패한 것이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기록된다.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도 2012년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슈퍼스타K식’(전국 순회 공개경쟁) 청년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도입해 당시 30대였던 김광진·장하나 전 의원 등을 발굴했으나 이후 의정활동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복권 추첨하듯 청년 비례를 선발한다는 비판에 직면해 흐지부지됐다. 김정식(37)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은 “외부에서 청년 영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들이 과연 당의 가치나 정당 정책 등에 충분히 공감하고 들어오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소위 대표격 청년 정치인이라도 당과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내거나 위협이 되면 거대 양당이 싹을 밟듯 잘라 낸다는 시각도 있다. 이준석(38) 개혁신당 대표와 박지현(28) 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사례가 대표적이다. 2011년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게 발탁되며 26세에 정계 입문한 이 대표는 ‘0선’이지만 합리적 보수의 기대주로 30대 최연소 집권 여당 대표에 올랐다. 그는 당시 낡은 보수당에 20대 남성을 중심으로 한 MZ 당원을 대거 영입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권력 싸움에 패해 당을 떠나야 했다. # 기득권의 ‘토사구팽’이준석·박지현 등 새 얼굴 나와도당과 다른 목소리 땐 ‘싹’ 잘라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대표급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 전 공동비대위원장도 토사구팽당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당시 ‘바지사장’일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끊임없이 당 주류와 다른 목소리를 냈던 그는 사퇴 후 언론사 인터뷰에서 자신이 당의 ‘얼굴마담’, ‘꼭두각시’였다고 고백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선 서울 송파을 경선에 도전해 친명계 송기호 변호사에게 패했다. 권지웅(36) 전 민주당 비대위원은 “해외에서도 청년 정치인이 등장하는 건 그 사회가 적극적으로 청년 정치를 발굴하기 때문이고, 청년을 발굴하는 이유는 유능하고 잘해서가 아니라 가장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기 때문”이라며 청년 정치인 발굴과 육성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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