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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조합 인기되찾고 있다

    ◎최근 2년간 296곳 인가… 조합원 7만명/“추첨·채권매입 없어 유리” 가입자 늘어/자격강화로 한때 위축… 유령조합·딱지사기 조심을 조합원의 자격요건강화와 사기사건 등으로 한동안 위축됐던 주택조합의 인기가 되살아날 조짐이다. 건설부집계에 따르면 지난 90년과 91년 2년동안 인가된 전국 주택조합수는 모두 2백96개로 조합원수도 7만1천2백84명에 이르고 있다.시도별로는 서울이 2백53개조합 3만6천3백21명으로 단연 으뜸이며 경남 50개조합 5천4백76명,부산·경북 각 27개조합 7천3백95명·2천6백31명,경기 17개조합 5천18명,대전 15개조합 7천2백85명의 순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1년동안 1백5개 조합(조합원수 4천9백69명)이 설립인가되었으며 1백51개조합(조합원수 1만2천1백28명)은 주택을 착공할수 있는 단계의 사업승인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그동안 인기가 하락했던 주택조합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은 일반민영주택과는 달리 분양을 위한 추첨을 거치지 않은 것은 물론 채권도 매입할 필요가 없어 무주택서민들이 내집마련의첩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주택조합은 이러한 매력때문에 서울의 경우 지난 89년 6백88개조합이 생겨나기도 했었다.그러나 주택조합에 대한 인가조건이 까다로워진데다 서울일부지역의 아파트값이 조합아파트공급가격수준까지 떨어지고 조합사기사건마저 잇따라 90년에는 조합설립이 크게 줄어들었다. 현행 주택조합설립요건은 직장조합의 경우 같은 직장에 2년이상 근무한 사람이어야하고 소재지가 다르더라도 각 사업장 근무기간은 합산된다.지역조합도 같은 지역(서울의 경우 시내일원)에서 1년이상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직장 또는 지역조합을 결성하기위해서는 우선 조합원을 20명 이상 확보해야 하며 무주택기간이 지역에 따라 1∼3년(서울은 3년이상)이상으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여야 한다. 다만 과거5년동안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즉 재당첨 제한규정에 걸리는 사람은 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없다.또 한번 주택조합에 가입해 사업계획승인을 받고나면 그때부터 민영주택은 5년,국민주택은 10년동안 분양받을 수 없다.조합설립인가때의 제출서류는 설립인가신청서 외에 대표자 선정동의서,조합원명부,조합규약(정관),고용자가 확인하는 근무확인서,주민등록등본및 무주택자임을 증명하는서류(건물등기부등본,가옥대장,가옥에 대한 비과세증명,무허가건물 확인서,철거예정증명서중 하나)등을 갖춰야 한다. 조합주택의 규모는 전용면적 85㎡(25·7평)이하로 짓도록 제한돼 있다. 주택조합에 가입하려면 여러가지 사기사건을 조심해야 한다.우선 조합원을 초과모집했는지,집지을 땅은 확실히 산 것인지,조합자금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관련법규와 어긋나는 것은 없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특히 정부권력기관과 잘 아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건축이 불가능한 그린벨트나 자연녹지·공원용지·고도제한지구등을 해제시킨뒤 건축할수 있다는 식의 솔깃한 말에는 절대로 속아넘어가서는 안된다. 이와함께 조합원들의 딱지를 사거나 유령조합에 가입하는 것도 사기당하기 꼭 알맞다.소규모 주택조합은 단독으로 주택단지조성이 불가능해 여러조합과 연결조합을 결성하는데 이때 부동산업자나 투기꾼들이 위장법인을 만들어 무주택자의 이름을 빌려 가짜조합을 결성,조합원증을 발급하는 예도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민자후보경선선관위 어떻게 운영되나/과열우려 「개인연설회」관리 주력

    ◎후보등록 마치면 본격 선거운동 감시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선거관리위원회의 당면 업무는 대의원 명단의 확정이다.우선 오는 18일까지 각 지구당및 시도지부개편대회와 당무회의,중앙위원회 운영위 등을 통해 선임된 대의원의 명부를 접수·완료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해당 대의원들에게 열람·확인시킨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 선거일은 일요일인 19일 중앙당과 15개 시도지부에서 공고된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26일까지 8일동안 후보자등록이 이루어진다.당초 후보자등록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동안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공고일을 제외한 1주일」이라는 관계기관의 유권해석에 따라 하루가 늘어났다.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면 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7백명의 추천대의원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인다.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들이 모여 기호추첨을 하게된다. 기호는 당직의 서열과 관계없이 은행알추첨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을 택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등록한 후보들로부터 홍보문안을 접수,선거공보와 개인홍보물을 만들어 대의원들에게 우송한다.27일에는 후보명단이 공고된다. 후보자등록을 마치면 곧바로 시작되는 선거운동의 「감시」가 선관위의 주된 업무가 된다. 선거운동은 선거공보,개인홍보물,전당대회에서의 정견발표,개인연설회 등의 방법을 통해 이뤄진다. 선관위는 이 가운데서도 과열양상을 보일 우려가 큰 개인연설회의 관리에 주력해야 할 입장이다. 개인연설회는 15개 시도지부별로 1차례씩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선관위는 후보들로부터 연설회 3일전에 일정을 통보받아 모든 연설회에 선관위원과 실무진을 파견,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연설회에서 향응제공·금품살포·상호비방 등 선거규칙 위반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후보는 1차로 경고를 받게 되며 또다시 위반할 경우에는 당기위원회에 제소된다.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후보자 약력소개·정견발표·투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관위는 7천여명에 이르는 대의원들이 투표를 하는데 시간소모가 엄청나 전당대회 일정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가능한대로 많은 수의 기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혼잡한 틈을 이용,대리투표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투표자와 대의원명부의 확인작업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개표결과 14대 대통령에 출마할 민자당의 후보가 확정되면 이원경위원장이 당선자를 선언하고 손을 들어 주는 것으로써 선관위의 활동은 마감하게 된다.
  • 3개지구 개발용지/주공,5만여평 매각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4일 서울 중계지구 3필지 1천8백68평,부천 중동지구 2필지 4만2천4백87평,울산 달동 1필지 8천3백12평 등 모두 6필지 5만2천6백67평의 합동개발용지를 매각한다. 매각대상자는 주택건설등록 사업자중 자본금 5억원(개인은 10억원)이상인 자나 지정업자,건설업법에 의해 일반 건설업 면허를 받은 자로서 경합이 있을 경우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신청서접수는 14일,협약체결은 30일이며 토지취득자는 협약체결후 3년이내에 주택공사가 지정한 주택건설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 분당 임대아파트 4백37가구 공급/13∼22일 접수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성남 분당의 장기임대아파트 15평형 3백21가구와 17평형 1백16가구등 4백3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안에 거주하는 세대주로서 본인및 배우자가 재당첨 금지지역에서 10년이내에 다른 주택 또는 단독주택 건설용지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며 최초공고일 1년전부터 입주때까지 무주택세대주로 월평균소득이 1백10만6천5백90원이하여야 한다. 추첨및 당첨자발표는 5월7일이며 입주예정시기는 각각 93년6월과 94년6월이다.
  • 단자시장 활성화등 13개 금융정책/올해 중점과제로 추진/재무부

    재무부는 26일 금융산업발전심의회를 열어 금융자율화 및 개방계획등 13개 정책과제를 선정,금년중에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문별 정책과제는 은행부문에서 ▲개방화시대에 대비한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 ▲새로운 저축상품개발등 저축증대,증권부문에서는 ▲투자신탁제도 개선 ▲93년이후의 자본시장국제화 추진 ▲채권시장 정비,자금시장부문에서는 ▲종합금융회사의 기능 활성화 ▲단기금융시장의 시장기능 제고 등이다. 또 보험부문에서 ▲보험모집제도의 개선 ▲재보험산업발전 ▲보험요율의 적정화,국제금융부문에서 ▲외국인투자 활성화 ▲외국환관리규정 개정 등을 정책과제로 선정,추진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날 회의에서 금년중 1년만기 10만원짜리 저축장려금부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가입자중 일정수의 인원을 추첨해 1천만∼1백만원의 저축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복금식 저축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인신공격 난무의 파장/서귀포=서동철기자(선거현장)

    ◎해명기회 얻으려 순번뽑기 신경전 이번 총선의 합동연설회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가운데 하나는 연설순서에 따라 후보자의 희비가 크게 교차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최남단선거구인 제주도의 서귀포시·남제주군선거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21일 하오 서귀포시 중앙여중운동장에서는 이선거구의 마지막 유세가 있었다. 1주일 내내 내리던 비가 오랜만에 멎고 햇볕이 쪼이는 가운데 1만여명의 청중이 운동장을 가득메웠다. 이날 연설순서추첨에 나선 후보자보좌관들에게는 『마지막 순번을 뽑아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져 있었다. 추첨 결과 순번은 기호순대로 민자당의 강보성후보가 첫번째,민주당의 강승훈후보가 두번째,무소속 변정일후보가 마지막이었다. 변후보의 보좌관은 추첨이 끝나자마자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후보자석으로 달려가 손가락 세개를 펴들었고 강후보의 보좌관은 큰 죄를 지은듯 힘없이 「비보」를 전했다. 한후보의 보좌관은 『볼성사나운줄은 잘 알지만 마지막 유세에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 보좌관에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이미 지역구에 할당된 4번의 합동연설회가운데 첫번째인 지난 15일의 표선유세때만 해도 세후보는 정책제시와 공약에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그러나 두번째 합동연설회가 열린 중문에서 부터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세후보 모두가 서로 인신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3차연설회인 대정에서는 선거유세라기보다는 중문에서 행해진 상대후보의 비방에 대한 해명에 급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니 마지막 유세에서 2번도 아니고 1번을 뽑는 경우에는 상대후보가 나중 연설에서 인신공격을 해도 그 후보에게는 적절한 변명의 기회가 없어 비방내용이 그대로 사실이 되고 말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이날 유세에서도 대부분의 시간은 상대방 비방에 쓰였음은 말할 것도 없다. 문제는 청중들의 반응이었다.청중들은 후보들의 비방발언에 대해서는 열성지지자 몇몇을 빼고는 대부분 침묵을 지켰고 진실성있어 보이는 약속에 대해서만 박수를 보냈다.「침묵」하는 그순간 청중들의 표정은 오히려 비웃음에 가까웠다. 결국 후보자들은 유권자 5만4천명의 서귀포시민가운데 1만명이 유세장에 모여 모든 후보자의 연설을 끝까지 경청하고 연설내용에 대해 올바른 반응을 보이는 자기 선거구민의 높아진 의식을 마지막 유세 순간에도 감잡지 못하고 있었다.
  • 정당 공천자는 다수의석 순(선거운동 이렇게)

    ▷후보자 기호◁ 국회의원선거 지역구후보자의 기호순위는 후보등록마감일 현재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추천후보자,의석이 없는 정당추천후보자,무소속 후보자의 순으로 하도록 선거법에 규정되어 있다. 의석을 가진 정당추천후보자간의 순위는 다수의석 순으로 하며 의석을 못가진 정당추천후보자는 소속 정당명칭의 가나다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무소속 후보자간 순위는 후보자성명의 가나다순에 의하도록 했다. 동일한 순위에 해당하는 후보자가 2인이상 있을 때는 후보자나 그 대리인의 참여하에 지역선관위에서 후보등록마감일에 추첨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같은 규정을 실제에 대입해보면 가장 많은 의석을 가진 민자당후보가 1번의 기호를 받게 되며 이어 의석수에 따라 민주·국민·신정당후보들이 차례로 2·3·4번에 배열받게 된다.
  • 「등록 1호」따내려 새벽창구서 실랑이/총선 후보등록·각당의 움직임

    ◎“표밭 점검”… 여야,상황실 24시간 가동/규정어긴 서류 접수거부에 항의소동/천수만어민 농성,국민당사 어수선 14대 총선 후보등록 접수 첫날인 7일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각 지역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각 선관위 후보등록 접수창구에는 새벽부터 후보자나 선거사무장들이 먼저 서류를 접수시키려고 장사진을 이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등록창구◁ ○…14대국회의원 선거일이 공고된 7일 전국에서 후보등록 1위를 기록하기 위한 「새벽줄서기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북갑의 민자당 문정수후보와 전북 이리의 민중당 손인범후보가 상오9시55분에 등록을 마쳐 공동1위를 차지. 또 나머지 지역별 후보등록 1위는 ▲서울 구로갑 민자당 김기배(10시5분) ▲대구 달서을 민자당 최재욱(9시57분) ▲인천 남을 민자당 이강희(10시) ▲광주 북갑 민주당 박광태(9시58분) ▲대전중 민자당 김홍만(10시20분) ▲경기 부천중갑 김길홍(10시) ▲충북 진천음성 국민당 정우택(10시5분)▲전남 여수 민주당 김충조(10시5분) ▲경북 달성고령 민자당 구자춘(10시3분) ▲제주시 민주당 양승부(9시57분)등. 무소속으로는 안동시의 김길홍의원이 제일 빠른 상오9시10분 등록을 마쳤다. ○문정수씨 “접수1호” ○…「정치 1번지」서울 종로구 선관위사무실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찾아 온 정인봉변호사(39)가 『후보자등록 절차가 무소속 출마자에게 불리하게 돼있다』며 자신도 정당 입후보자들과 함께 등록시켜줄 것을 요구해 등록이 1시간여동안 지연. 정변호사는 선관위의 직인이 찍히지 않은 용지에 추천인 서명을 받아와 정당후보들과 똑같이 등록해 줄 것을 요구하며 거칠게 항의. 선관위 관계자들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변호사의 등록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표한 뒤 등록순위를 정하기 위한 추첨을 강행,국민당의 이래흔후보측이 1번을 뽑아 제일 먼저 등록을 마쳤으며 이어 민자당의 이종찬의원,민주당 김경재후보 순으로 등록. ○…부산의 최대접전지로 꼽히고 있는 동구선거구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자 후보자접수 추첨을 실시한 끝에 민주당(노무현),민자당(허삼수),국민당(윤소년) 순으로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지난해 기초의회선거와 광역의회에 출마,낙선한바 있는 무소속의 박상욱씨(33· 동구 수정5동)가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추천장을 선관위가 즉시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왜 정당 후보자들과 차별대우를 하느냐』며 고함을 치는 등 격렬하게 항의. ○4명이 경북고 동문 ○…정호용 전의원의 무소속 출마와 함께 출마예상자 4명 모두가 경북고동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서갑구는 민자당 문희갑의원과 정전의원이 선거일공고 당일 상오 서구갑선관위에 직접나와 후보등록을 완료. ○…전주시 덕진구 선관위에서 임광순후보(55·국민)가 선거일 공고와 함께 이날 상오 10시 정각 등록을 마쳐 전북도내 등록 1호를 기록,임후보는 6일 오후 등록서류를 구비,선관위의 사전 검토를 받은뒤 밤 11시50분쯤 참모를 선관위에 보내 철야을 한 끝에 등록. ○부부가 함께 등록도 ○…경남 김해시·군 선관위에는 직권남용혐의로 피소돼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두고있는 이학봉의원(54)과 부인 이설혜씨(48)부부가 나란히 후보등록해 이채. 이날 하오1시 2백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후보등록접수처에 나온 이의원 부부는 각각 7백여명의 추천을 받아 등록. 이의원부부의 후보등록은 오는 10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이의원이 피선거권을 상실할 경우에 대비한 것. ▷여야정당◁ ○…총선일 공고와 함께 본격 득표전에 들어간 민자당은 7일 경주에서 김영삼대표를 통해 총선에 임하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관훈동당사에서 김종필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등 완전 총선체제로 돌입했으며 사무처 요원들도 24시간 비상근무를 시작. 여의도중앙당사 지하1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은 기조국과 조직국의 전요원과 여타부서에 차출된 요원등 39명으로 종합상황반 지방상황반 2개반으로 나눠 전국의 후보등록상황등을 점검하는등 이날부터 비상근무태세에 돌입. 민자당은 특히 선거운동기간이 과거보다 짧아졌다는 점을 중시,전국 2백37명의 후보가 이날중으로 모두 등록을 완료한뒤 곧바로 선거운동에 들어가라고 지시했으며 이어 각지구당별로 타당및 무소속의 후보등록상황도 파악 보고토록 하라고 시달. ○6백여명,보상 요구 ○…민주당은 이날 김대중·이기택대표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대여공세를 계속하는 한편 선거상황실을 설치,지구당과의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득표전략에 착수. 중앙당사 5층에 마련된 상황실은 첫날이라 그런지 고재득실장을 비롯한 3,4명의 직원만이 나와 차트 등을 작성하느라 바쁘게 일손을 놀리는 모습이었고 지구당에서 걸려오는 전화도 거의 없는 편. ○…국민당은 당사 5층에 14대국회의원선거 상황실을 설치,상황판을 만들고 조직국 총괄부 직원을 배치,24일까지 철야근무를 계획하는 등 준비작업을 서둘렀으나 상황실 근무직원이나 사무기기등 준비가 덜 갖춰져 다소 썰렁한 모습. 한편 총선에 임하는 국민당 당사 앞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충남 천수만 매립지 보상을 요구하는 천수만 A·B지구 주민 6백여명이 몰려와 정대표의 불성실하고 대책없는 보상약속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여 당내외 분위기는 혼란.
  • 「세계복권」 국내서도 시판/택은,기념복권 형태로 4월 한달간

    ◎1천원짜리… 대상엔 1억5천만원 주택은행은 5일 기존의 추첨식및 즉석식 주택복권과는 별도로 1조에서 20조까지 만단위 숫자로 된 세계복권 2백만장을 4월 한달동안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추첨은 오는 5월9일 스페인 세빌랴에서 세계복권추첨회주관으로 열리며 대상 1명에 1억5천만원,번호는 같으나 조가 다른 19명은 1등으로 각 3천만원 ▲2등 20명 각 1천만원 ▲3등 20명 각 3백만원씩 총 60명에게 9억8천만원을 준다. 국내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10일 제749회 추첨식 주택복권 공개추첨방송시에 있으며 11일자 스포츠서울등 3개 스포츠신문에 공고된다. 지난 56년 설립,세계80여개 복권발행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복권협회(AILE)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80년에 가입했다. 국제복권협회는 이같은 형태의 기념복권을 앞으로 해마다 계속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행은 이번 복권발행금 20억원가운데 남은 수익금을 전액 국민주택기금조성에 쓸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추첨식·즉석식 주택복권과 체육·대전엑스포 즉석복권이 발행되고 있는데다 세계복권의 발행값이 이들보다 배나 비싸 자칫 사행심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 「복금부 저축상품」나온다/연 평균잔고 10만원이상자 대상

    ◎추첨통해 1백만원까지 장려금/휴면예금 재원으로 활용/재무부,올 상반기내 도입 가계의 푼돈을 은행에 장기예치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저축액의 10배 이상을 저축장려금으로 지급하는 복금부 저축상품이 올 상반기중에 도입된다. 재무부는 17일 가계의 소액 여유자금을 은행에 장기예치하도록 유도해 산업자금으로 동원하기 위해 이같은 저축장려금부 예금을 개발,판매키로 했다. 이 예금의 구체적인 내용은 재무부와 각 은행들간에 협의단계에 있으나 재무부는 예금증서의 액면가를 1만원정도로 소액화하고 이를 통해 1년간 평균예금잔액이 10만원 이상인 장기예금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차례 추첨을 실시해 일정수의 당첨자에게 소정의 원리금 이외에 1백만원 안팎의 저축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무부는 예금자가 만기전에 예금을 인출하면 추첨대상에서 제외하고 추첨대상자중 예치기간이 길수록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도록 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일정기간 통장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휴면예금중 예금잔액에 대한 채권소멸시효(5년)를 넘겨 은행에 귀속되는 잡수익을 저축장려금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국내은행의 휴면예금 규모는 지난 90년말 현재 3천5백50만구좌에 8백22억원,이중 채권시효를 넘겨 은행에 귀속된 잡수익은 87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가 30∼50%씩 늘어나는 추세여서 지난해말 현재로는 휴면예금이 1천억원,이로 인한 은행잡수익이 1백억원을 각각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재무부는 이에따라 이 상품이 개발되면 연간 1백억원 정도를 저축장려금으로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부 관계자는 저축장려금부 예금 도입에 대해 『지금까지 은행이 챙겨온 주인없는 예금을 예금자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소액·장기가계저축을 늘려 푼돈을 모아 산업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원아모집 원서교부/13일부터 18일까지/21일 전형

    서울시내 유치원들은 92학년도 원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한다. 모집은 지난 86년 3월1일부터 89년 2월28일 사이에 태어난 취학전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전형은 오는 21일 상오10시 각 유치원에서 실시한다.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넘을 때는 공개추첨으로 뽑는다.
  • 분당 단독주택지/선착순 수의계약/9일부터

    한국토지개발공사는 오는 9일부터 분당의 단독주택지 3백23필지 2만여평을 선착순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공급대상토지는 2회이상 유찰된 것으로 신청에 자격제한이 없으며 분양가격은 평당 2백30만원이다. 토개공은 또 이달말쯤 일산 신도시 단독주택지 1천7백필지 12만여평을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에 의해 공급한다. 분양가격은 평당 1백50만∼2백만원선이고 필지당 면적은 70평규모이다.
  • 분당·중동 민영 12개평형/채권상한액 이하도 당첨

    지난 10월 분양한 분당·중동의 신도시5차 민영아파트에 대한 추첨결과 13개 평형중 분당의 우방주택 38평형을 제외한 12개 평형이 채권상한액을 쓰지않고도 당첨됐다. 26일 건설부에 따르면 중동의 한양아파트 33A평형이 일반분양의 20배수내 1순위 1군에서 채권 1만원에 당첨된 것을 비롯,광주고속 61평형도 일반분양의 20배수외 1순위 1군에서 채권 1만원에 당첨되는 등 채권상한액을 써내지 않고도 당첨된 비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또 국민주택규모의 경우 분당의 우방주택 23평형이 지역우선에서 납입횟수 36회,일반공급에서 납입횟수 40회에 당첨이 결정됐다. 일산의 부영주택 17평형은 지역우선에서 27회,일반공급에서 25회였으며 21평형은 지역우선에서 32회,일반공급에서 37회에 당첨이 결정됐다.
  • 「지방자치복권」 내년초 첫 선

    ◎광역단체 공동발매… 추첨식등 3종류/발행규모·시기는 여론 수렴후에 결정 지방자치단체의 복권 발행에 대해 사회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복권발행은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됐으나 우리나라에선 처음 있는 일이어서 일부에선 우려하는 논의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빈약한 지방재정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내무부는 24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지방자치단체의 복권 발행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상정,의결을 거쳐 올 정기국회에서 이를 통과시킬 방침이어서 내년 초에는「지방지치단체 복권」이 우리앞에 선보일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 복권은 그 목적을 지방재정 보충에 두고 있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지역개발및 복지증진에 대한 주민 욕구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현재의 지방재정 형편으로는 이를 수용할 수 없는데다 중앙정부의 지원능력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복권 발행을 통해 부족한 지역개발 재원을 충당하는 것이 첫째 목적이고 여기에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애향심을 고취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노리고 있다. 처음 발행되는 지방자치단체 복권은 광역자치단체에서 공동발매,전국에서 팔 예정이며 종류는 추첨식·즉석식·혼합식등이 모두 포함된다. 발행 규모및 시기는 입법이후 각계의 여론을 수렴,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내무부는 지방자치단체복권 발행이 일부에서 우려하는 만큼 폐해를 불러오지는 않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내무부는 그 근거로 복권발행이 이미 전세계 1백여개국에서 공식화돼 있는 제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69년부터 주택복권이 발행됐지만 그동안 아무 문제점이 없었던 점을 들고 있다. 또 우리 국민의 의식이 성숙돼 있기 때문에 사행심을 조장하기 보다는 건전한 오락으로서의 순기능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 즉 복권을 사는 목적이 굳이 「일확천금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생활 속에서 작은 희망을 갖겠다는 오락적 요소가 더 많다는 판단이다. 더욱이 복권 발행의 목적을 이해하고 있어 낙첨되더라도 자신의 「투자」가 좋은 목적에 쓰인다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복권 발행의 필요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의 복권 구입,주택복권등 기존 복권과의 과당경쟁등 불안요소에 대해서도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우선 청소년에 대한 복권판매는 현행법에도 금지돼 있는 사항이므로 앞으로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면 근절될 것으로 낙관되기 때문이다. 또 기존의 복권과 과당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자치단체복권의 발행규모·시기등을 복권발행조정위원회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해 조절한 계획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어쨌든 전국의 시·도,시·군·구등 총 2백52개 지방지차단체가운데 1백19개 군,34개 구를 포함,1백58개(63%)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 수입만으로는 자체 인건비도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서 보면 내무부의 지방자치단체의 복권 발행계획은 그 폐혜보다는 이점이 더 많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하겠다.
  • “「DMZ 경제구역화」 북한과 협의”/14일 본회의(의정중계)

    ◎재벌의 호화사치품 수입 규제책은/양곡적자 인수에 세계잉여금 사용 ▷경제분야 답변◁ ◇정원식국무총리=정부는 안정적인 경제기조유지를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방침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금융실명제 실시유보로 인한 문제점 보완차원에서 자산소득및 상속증여부문에 대한 세제를 강화하고 근로소득세를 경감하는등 형평성제고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다.그러나 금융실명제는 궁극적으로 실현돼야할 제도라고 보며 정부는 각 경제주체들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한보그룹에 대한 관련 시중은행들의 자금지원은 채권확보를 위한 자체적인 결정에 의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그리고 청와대민정비서실에 접수된 민원은 관계부처에 이첩처리 되거나 행정 또는 경제비서실로 이첩되는게 일반적이므로 수서민원만 예외적으로 처리된 것이 아니다.한때 행정수도의 설치를 적극 검토했었으나 경제분야에 대한 시급한 투자등 당면과제로 인해현재는 이를 중단한 상태다.이번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뤄 제반분야의 남북간 교류협력이 진전된다면 민족공동체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또한 북한측과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비무장지대의 경제구역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수서사건은 이미 검찰등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졌고 재판과정과 국회의 거듭된 질문·답변을 통해 수서와 관련된 모든 것이 밝혀졌다고 생각하며 특히 일부 관련수배자를 검거하면 수서사건은 완전 매듭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다. ◇최각규경제기획원장관=내년 정부예산은 올해대비 6%증가에 불과하며 GNP대비 14.8%증가에 그쳐 결코 팽창예산이나 선거대비 선심예산이 아니다.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농어촌 구조개선등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적정예산이라 생각한다. 토지공개념을 정착시키기 위해 토지관리 기본법 제정문제를 관련부처와 협의,검토하겠다. 내년부터 부분적으로 개방되는 자본시장문제에 대해선 외국인의 주식투자를 엄격히 제한,개인 주식소유는 3%이내로,전체 소유한도는 10%내외로 제한하겠다.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조치한 30대 기업 주력업종 선정문제는 주력업체의 타업종 지급보증한도를 엄격히 규제,당초의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또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시키고 세제와 금융혜택등을 부여,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도록 관리하겠다. 농수산물 개방문제는 식량안보문제등을 고려,쌀등 주요 농산물이 비교역 품목으로 지정되도록 모든 협상노력을 다하겠다. 추곡수매가와 수매량은 현재 양곡유통위원회가 심의하고 있는 만큼 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안을 보고 관련부처와 협의,최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의 현 양곡관리는 이중곡가제로 운영되고 있어 매년 양특적자의 폭이 증가,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있다.앞으로는 예산회계법을 개정하여 세계 잉여금을 양곡적자 인수에 사용할 방침이다. ◇조경식농림수산부장관=배합사료와 축산기자재에 부과하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것은 1회성 효과밖에 없으므로 현행부가세를 계속 부과하되 수입세금 상당액을 매년 재투자해 양축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토록 하겠다.농어민후계자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1회성에 불과해 앞으로는 후계자 지정후 3년가량 지난뒤 경영평가를 실시해 추가지원하는등 전문농어민으로 육성토록 하겠다.또 경영실적이 현저한 농어가에 대해서는 정부자격시험을 거쳐 농어업사 자격증을 주어 기업규모의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비농민의 농지구입은 앞으로도 제한하겠으며 부재지주의 임차농지는 과도한 임차금 상승을 억제해 나가겠다.활어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올해 2개의 산지위판장을 설치했으며 내년부터 96년까지 주요어항에 20개소의 위판장을 설치하겠다. ◇진 념동력자원부장관=장기전력수급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15년간 85기의 발전소를 건설키로 했으며 건설비용은 90년 불변가격으로 45조원으로 계획수립이 확정됐다.한국전력의 73조원 내역은 기존시설관리및 보전투자비용을 포함해 검토하고 있는 내역이다. ◇이진설건설부장관=수서택지분양문제와 관련,90년 8월17일 당정회의에서 당시 건설부장관은 공영택지공급의 경우 수의계약에 의한 공급은 안되며 추첨방식은 가능하다고 했다. 추첨의 경우도 자격제한 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울시가 객관적 자격제한기준을 제시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할수 있다고 말했었다. ◇이수휴재무부차관=외환은행은 현대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관계법령이나 규정에 따라 현대의 여신을 관리하고 있으며 은행감독원도 규정에 따라 감사등을 통해 수시로 감독하고 있다.농어촌 부흥세 신설문제는 새로운 목적세 신설로서 조세체계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한보에 대한 금융지원에 은행감독원의 대출압력은 없었으며 은행들의 자율적 지원으로 알고 있다. 특히 정부는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세금없는 부의 세습을 통한 경제력집중을 억제키 위해 상속·증여세등 재산과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식의 변칙증여등을 막고 대주주는 물론 친인척 주식거래까지 용이하게 파악키 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증권거래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경제분야 질문◁ ◇임춘원의원(민주)=금융실명제는 3당합당으로 완전히 포기됐으며 한은법 개정문제는 논의조차 되고있지 않으며 토지공개념은종합토지세를 시행도 하기전에 세율과 과표를 대폭 낮추어 사실상 백지화했다. 이는 우리경제발전의 사전조건인 경제개혁정책을 6공정부가 포기했다는 반증이라고 보는데 이에 대한 총리의 견해는 무엇인가. ◇김봉조의원(민자)=일본과 북한과의 수교와 그에 이은 일본자본의 진출이 남북간 통일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이러한 국제정세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빠른 시일안에 경제협정을 포함한 남북한간 기본합의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청평댐 일대에 일부 부유층이 임야나 농지를 불법전용해 호화별장과 호화음식점을 짓는가 하면 개인선착장까지 허용해 서울시민의 식수원을 오염시키고 있는데 상수원주변의 불법건축물 실태와 그 대책은. ◇윤재기의원(민자)=일부 대기업들이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경제발전이라는 사명을 망각하고 오직 돈벌이에만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동산투기,외제품 수입판매에까지 앞장서고 있다.그런 의미에서 요즈음 정부가 펼치고 있는 30대 재벌들의 주력기업 선정작업의 취지에 동감한다.◇김영진의원(민주)=91년 정부의 추곡수매정책은 도대체 어떤 근거에 의해 마련된 것이며 수매가와 수매량이 전년보다 낮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최이호의원(민자)=91년도 무역수지적자가 20억∼30억달러 밖에 안되리라고 전망한 경제관료들이 추진하는 정책을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겠는가. 도로·항만·철도·공항등 사회기반시설의 대폭적 확충방안은.통일을 대비한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수립여부와 향후 대책은.
  • 신도시 288가구 재추첨/평촌·산본·중동/20배수 범위 착오로

    5일 발표된 신도시 3차아파트 당첨자 추첨과정에서 착오로 무자격자들이 당첨된 것으로 밝혀져 2백88명의 당첨이 취소되고 재추첨이 실시됐다. 주택은행은 평촌·산본·중동지역의 전용면적 30.8∼40.8평형중 일반공급 20배수내 신청자격을 88년6월24일 이전의 청약예금가입자로 공고했으나 사무착오로 각 지점에 보낸 공문에는 이를 89년6월4일로 표기,발송했다. 이같은 착오로 평촌·산본·중동지역의 지역우선공급분에 대한 낙첨자중 88년6월24일 이전의 청약예금가입자만 일반공급 신청자와 함께 채권매입액 순서에 따라 당첨자가 결정돼야 하나 신청자격이 없는 88년6월25일∼89년6월4일까지의 지역우선 낙첨자가 포함돼 이들 가운데 2백88명이 당첨됐었다.
  • 중동·산본아파트 1만원 채권 당첨/8월분 입찰서

    수도권 5개 신도시 가운데 비교적 경쟁률이 낮았던 중동과 산본지구 아파트의 경우 1만원의 채권 매입으로도 당첨자가 결정됐다. 5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분양신청을 받은 신도시아파트 1만2천4백24가구에 대한 컴퓨터 추첨결과 산본지구 아파트는 채권입찰액 1만∼7만원에서 당첨된 평형이 10개로 나타났다.
  • 고입 「학군별 커트라인제」 검토

    ◎거주지 학군내에서만 지원·배정/정원미달 땐 타지역서 선발 충원/서울시 교육청 서울시 교육청은 24일 고교신입생을 뽑을 때 각군별로 고입선발고사성적에 따라 정원수 만큼의 합격자를 선발하는 학군별 커트라인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지난해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했던 단일 또는 광역학군,학교지원추첨제를 주요골자로 한 3개 개선안은 사실상 백지화된 셈이다. 교육청은 한국과학기술원(KIST)에 위촉해 마련한 이 제도를 놓고 서울시내 중고교장과 3학년 담임교사 전원 및 학부모·학생 등 모두 2만7천7백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뒤 그 결과를 검토,오는 8월말까지는 시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8월말까지 이같은 종합검토가 모두 끝나면 새 제도는 92학년도부터 시행된다. 교육청이 마련한 새제도는 중3학년 지원자가 살고 있는 학군에 지원하고 학교배정도 지원한 한국안에서 이뤄지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원자가 입학정원에 미달하는 학군에는 미달인원수만큼 지원자가 넘치는 다른 학군의학생들 가운데 선발고사 성적순으로 충원하게 된다. 이 개선안은 학군별로 합격선이 달라지기 때문에 학군 사이에 우열이 생기는 부작용을 드러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종로·서초구 등 일부 행정구역이 두 개 이상의 학군으로 나눠져 있는 곳에서의 민원발생 소지가 많다고 보고 학군과 행정구역의 경계선을 일치시키는 방안과 9개 교육청 관할 지역을 각각 한 개의 학군으로 하는 개선안도 검토하고 있다.
  • 분당 업무용지등 12만7천평 분양/토개공/27일부터

    ◎택지 6만5천·상가 6만여 평/상업·업무용은 경쟁 입찰키로 분당 신도시의 상업·업무용지 및 단독택지 12만7천50평이 오는 27일부터 7월10일까지 일반에 분양된다. 19일 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분당 신도시의 상업용지 3만6천9백5평과 업무용지 2만5천1백7평은 일반경쟁입찰로,단독택지 6만5천37평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실수요자에게 전산추첨으로 분양키로 했다. 용지별 분양일정은 상업·업무용지는 ▲매각공고 7월1일 ▲분양신청접수 7월9·10일 ▲경쟁입찰 7월15·16일이며 단독택지는 ▲매각공고 20일 ▲분양신청접수 27/29일 ▲추첨 7월15일이다. 단독택지의 필지규모는 46∼1백10평이며 분양가격은 평당 1백95만∼2백90만원으로 필지당 1억2백만∼2억6천1백만원이다. 단독택지 분양신청자격은 분양공고일 이전 1년 이상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 거주한 분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계약고 5백만원 이상의 중장기 주택부금 ▲월 2만원 이상의 청약저축 ▲월 1만원 이상의 근로자 재형저축 또는 근로자증권저축 ▲월 3만원 이상의 내집마련주택부금 또는 근로자주택마련저축 중 1개 저축이나 부금에 18회 이상 납입한 경우에 1순위가 된다. 2순위자격은 실수요자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며 3순위는 일반실수요자가 해당된다. 단독택지 분양을 신청할 때는 분양신청금 1천만원을 일단 납부해야 하며 계약체결 후 2개월 이내에 분양대금을 일시불로 완납해야 한다. 일반경쟁입찰로 분양되는 상업·업무용지는 토지개발공사가 정하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 응찰자에게 낙찰되며 분양신청 때 예정가격의 10%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상업·업무용지는 평당가격이 4백80만∼1천3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택지를 분양받은 사람은 건축이 가능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건축에 착수해야 하며 분양 후 전매하거나 무자격자가 분양받은 경우는 앞으로 10년간 토지개발공사가 공급하는 토지의 입찰 및 분양자격이 상실된다.
  • 사전영장 후보/유세장서 연행

    서울지검 공안1부는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서울 용산 제3선거구 민주당 이태식 후보(53)를 16일 하오 합동유세장인 용산구 보광동 보광국교에서 연행,이날 하오 7시30분쯤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이날 검찰과 경찰 수사관 70여 명은 하오 3시10분쯤 연단에서 연설순서 추첨을 하던 이 후보를 연행했으며 이 때문에 민주당 청년당원 등 1백여 명과 검·경 수사관들 사이에 15분여 동안 몸싸움이 벌어져 합동유세가 1시간30분 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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