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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 (13)터키

    터키 국민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광적인 수준이다.터키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축구다.터키에서 프로축구팀이 처음 창설된 것은 52년전인 1950년.현재 전국적으로 200여개 프로팀이 등록돼 있어 거의 매일 경기가 열리고 있다.모든 국민이 ‘축구로 잠을 깨고,축구를보다가 잠을 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터키는 2002년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조 추첨 결과한국에서 예선전을 치르게 되자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체육·언론계 인사들은 터키가 브라질을 제외하곤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인 코스타리카·중국과 함께 예선 C조에 배정돼 절호의 예선통과 기회를 잡았다며 흥분했다. 터키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54년 월드컵 이후 48년 만이다.터키는 당시 서독에 1대4로 패한 뒤 한국에 7대0으로 이겼으나 8강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터키의 명문 프로축구팀인 갈라타사라이는 99·2000 유럽축구연맹(UEFA)컵 대회에서 우승,터키의 뛰어난 축구 실력을과시했다.터키 대표팀은 갈라타사라이,페나르바흐체,베식타시등 명문 프로팀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터키는 오는 6월3일 브라질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9일 코스타리카,13일 중국과 각각 예선전을 치른다.터키 대표팀은 현재 최소한 8강전에는 오른다는 목표 아래 마무리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터키 국민들은 터키대표팀이 전통적인 우방국가인 한국에서 예선전을 치르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터키와 한국은 터키군의 한국전 참전 이후 혈맹의 우방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터키군은 6·25전쟁에서 740명이 전사하고 2100명이 부상하는 등 참전 16개국 가운데 미국·영국 다음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봤다.터키 전몰 장병들은 부산 유엔묘지에 잠들어 있다. 터키 국민들은 이렇듯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는 한국에서 경기를 할 때 한국민들로부터 열광적인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키 국민들은 대부분 TV를 통해 이번 월드컵 경기를 관전할 것이다.이때 한국인들의 응원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된다면 양국의 우호관계는 더욱 증진될 것이다.터키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우리 국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부탁드린다. 김영기 대사
  • 정보통신/ 에어컨 사면 전기밥솥은 ‘덤’

    가전업체들의 각종 할인 행사가 뜨겁다. 신제품 출시와 월드컵 개막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를 이용하면 시중보다 최대 20% 싸게 제품을 사고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 말까지 벌이는 주요 행사를 알아본다. ◆제품평가단이 되면 가격 할인=삼성전자는 디지털TV 파브의 고객평가단에 응모해 추첨된 2002명에게 파브를 시중가보다 17% 싼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객평가단 응모는 오는 3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ec.co.kr)에서 하면 된다.단 파브와 DVD콤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나 파브와 홈시어터로 구성된 패키지 중 하나를 구입할 경우에만 할인혜택을 준다. 인테리어 에어컨도 마찬가지다.인테리어 에어컨 평가단으로 추첨된 2002명에게 시중가보다 20%의 할인혜택을 준다.인테리어 에어컨 평가단 응모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덤은 기본,경품도 푸짐=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초절전에어컨이나 산소 에어컨을 산 고객 전원에게 전기압력밥솥을 공짜로 나눠 준다.인테리어 에어컨을 산고객에게는 선풍기를 준다. 삼성전자는 또 초절전 에어컨 탄생을 기념해 구매고객 67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1등 1명에게는 파브,2등 2명에게는 인테리어 지펠냉장고,3등 3명에게는 김치냉장고 다맛,4등 100명에게는 4HD콤보,5등 564명에게는 다리미를 추첨해 나눠 준다. 인테리어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단으로 추첨되면 시중가보다 20% 싸게 살 뿐만 아니라 선풍기도 무료로 받게된다.초절전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은 전기압력밥솥과 함께 최고 파브TV를 추첨을 통해 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명품은 명품끼리 통한다=삼성전자는 명품만을 골라 찾는 VIP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TV 파브와 뉴그랜저XG를 동시에 사는 고객 50명에게 월드컵 입장권 1장씩을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갖는다.파브와 뉴그랜저XG가 모두 동종 품목에서는최고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됐다는 것이 양측 회사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대구백화점,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분당삼성플라자,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는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대규모 디지털로드쇼를개최할 예정이다. ◆금이 붙어있는 TV를 살 수있는 기회=한국 축구 대표팀 후원사인 LG전자는 월드컵 16강 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제품 브랜드를 금으로 부착한 PDP TV인 ‘골드 엑스캔버스’를 출시했다.판매는 이달까지만 한다. 이번 골드 엑스캔버스는 최근 디지털 TV 시장에서 주목을받고 있는 60인치,42인치 PDP TV로서 각각 5돈 3푼짜리(22만원 상당)와 3돈 4푼짜리(15만원 상당)의 18K금이 붙어있다.제품 프레임도 기존의 은색에서 금색으로 변경,고품격 골드TV로서의 구색을 갖췄다. 강충식기자
  • 정보통신/ 가전업체 다양한 이벤트- “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가전업체들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기거나 골을 넣을 때 상금을 주는 행사는 물론 체육관이나 대리점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또 ‘만세’를 뜻하는 1만3명을 추첨,사은품을주는 등의 아이디어전이 치열하다.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도 활발하다. ◆대표팀을 위해 만세 삼창하는 삼성전자=삼성전자는 최근 SK텔레콤과 공동마케팅을 강화했다.국내 최고끼리의 결합이라는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다.행사명칭도 월드컵에 맞춰 ‘투톱 페스티벌’로 정했다. 투톱 페스티벌은 다음달 말까지 삼성 애니콜 휴대폰을 구입해 스피드 011에 가입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행사다. 우선 이들 고객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유·무선 통합포털서비스인 ‘NATE’ 이용카드를 지급한다. 또 이들 고객 중 1만3명을 추첨해 한국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둘 때 넣은 골만큼 상금을 준다.한골당 10만원씩이며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당첨자는 첫 승 후 5일 이내에 투톱 홈페이지(www.Two-Top.co.kr)를 통해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또 다시 1만3명을 추첨해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 1등 10명에게는 삼성 디지털 캠코더,2등 20명에게는 삼성 15인치 TFT-LCD,3등 50명에게는 삼성 DVD콤보,4등 100명에게는 삼성 MP3플레이어,5등 200명에게는 삼성 마이마이,6등 9623명에게는 FUBU 가방 등 선물을 준다. 또 투톱 홈페이지 응모자 중 100명을 뽑아 미국,캐나다,호주,중국,뉴질랜드,홍콩,일본 등 7개국 가운데 원하는 나라를 선택해 애니콜 판매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해외체험 기간에는 스피드 011 국제자동로밍서비스를 무료로이용할 수 있는 특혜도 준다.이 행사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팀의 첫 승을 기원하는 응원전도 펼친다. 애니콜 단말기를 이용하는 011·017고객 중 한국-폴란드전이 열리는 오는 6월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 선착순으로 도착하는 1만3명에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첫 승 기원 대한민국 만세 콘서트’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입장객들은 체육관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을 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등의공연도 곁들여져 분위기를 북돋우게 된다. 삼성전자는 월드컵 행사기간에 만세를 의미하는 1만3명을세차례에 걸쳐 뽑아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른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만세 삼창이다. 삼성전자 애니콜사업팀장 정활(鄭活) 상무는 “최고의 브랜드끼리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최고 브랜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개막 이전부터 응원전을 펼치는 LG전자=LG전자는월드컵 본선은 물론 앞서 벌어지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때부터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엑스캔버스와 함께하는 한마음 응원전’이란 행사는 전국 130개 LG전자 하이프라자와 60개 일반 대리점에서 열린다. 이들 매장은 국가대표팀 평가전과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날에 매장을 찾은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60인치 엑스캔버스를 설치할 예정이다.좌석도 설치해 편안히응원할수 있도록 했다. 응원전이 열리기 전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국가대표최태욱 선수의 얼굴이 그려진 응원 펜던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특히 이날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경기 종료후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사인 포토볼을 나눠준다. 경기당일날 매장앞에서는 OB라거,하이트,코카콜라 등 음료업체와 공동 마케팅도 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평가전으로는 오는 27일 중국전과 다음달 21일 잉글랜드전,26일 프랑스전이 오후 7시부터 예정돼 있다. 오는 6월4일 한국-폴란드전 등 월드컵 본선 3경기 때는 하이프라자와 일반 대리점 직원들이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입고 응원전을 펼친다. LG전자는 또 다음달 30일까지 LG싸이언 6만 5000컬러 휴대폰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한국 국가대표팀이 본선에서 한골을 넣을 때마다 1만원씩,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싸이언골∼인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한국이 지거나 무승부를 기록해도 상금은 지급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지역 주민에게 분양권 우선 할당

    ‘지역 주민에게 우선 분양권을 드립니다.’ 대림산업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주상복합 아파트 ‘아크로리버’의 추첨 분양물량중 70%를 서초 구민들에게 우선 할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서 ‘지역우선제’를 채택한 것은 처음이다. 대림산업은 또 기존 고객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실수요자층을 선정한 뒤 이들에게 청약이 2배수로 제한되는 일부층에 대해 우선 청약권도 줄 예정이다. 분양사업부 박정일 부장은 “떴다방 등 투기세력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을 유도해 실질계약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배 대림 아크로리버는 지하 4층∼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48평형 56가구,58평형 141가구 등 모두 1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평당분양가는 900만∼1100만원으로 2004년 12월입주 예정이다.(02)3471-8400. 김경두기자
  • 오피스텔·주상복합, 분양 열기 끝났다

    오는 6월부터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으로 수도권과 지방의오피스텔·주상복합아파트 선착순분양과 사전분양이 금지됨에 따라 이들 분양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이 법안대로 라면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시 공개추첨이 불가피하기때문이다. 주택업계는 서울시의 오피스텔 용적률 강화조치(5월 시행)에 이어 엎친데덮친격으로 서울 이외 지역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방법까지 까다로워지게 되면 이들 상품의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업체마다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왜 도입됐나] 서울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의 분양방식을 규제하더라도 수도권 지역의 투기 열풍 차단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이미 상당수 떴다방 등투기세력들이 분당·일산 등 신도시로 유입된 상태에서 서울만 억제한다면 별다른 효과를 거둘 수 없고,형평성 시비가 일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 [부동산 시장 반응] 오피스텔의 인기가 시들해진 상황에서지방까지 공개경쟁 방식이 도입되면 일부 역세권을 빼면 투자자들의 외면이 예상된다.이달 들어 서울 등 수도권에서 2만 3000여실이 분양중이지만 주택업계는 분양을 자신하지못하고 있다.이런 상태에서 규제가 강화되면 분양은 더욱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법이 마련되면 선착순 및 사전분양금지가 지방 대도시까지 번져 오랫만에 살아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곽창석 닥터아파트 이사는 “주택업계가 선착순 분양을 할수 있는 6월 전에 서둘러 분양에 나설 전망”이라며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률 하락이 불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도 “서울,수도권 신도시보다지방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 같다.”며 “이제는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에 투자해서 재미를 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업체 대응책 마련 부심] 주택업계는 선착순 분양금지지역의 확대는 너무 심하다고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은 아파트와 달리 투자 목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청약 규제를 강화하면 바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차영기 부장은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달라진제도에 따를 수 밖에 없다.”면서 “대체상품 개발에 나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업계는 분양성 뿐만이 아니라 채산성도 크게 우려하고있다.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은 사전분양 방식을 도입하면판촉비가 10% 절약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다 6월부터는 주상복합아파트도 분양보증대상으로편입된다.이렇게 되면 분양수수료를 내게 돼 분양가 상승의요인이 된다. 이처럼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의 사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상품을 지을 수 있는 용지에 대한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신림동 지역 500여평 규모의 오피스텔 용지는당초 D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했다가 분양열기가 식고 사업성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시공을 포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美 4300억원 복권 3명 ‘행운’

    [워싱턴 연합] 미국 동부 지역 주민에게 일확천금의 꿈을안겨 주었던 3억2500만달러(약 4300억원)짜리 초대형 복권에서 당첨자가 3명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동부 지역 7개 주가 실시하는 빅 복권은 16일 밤 11시(한국시간 17일 정오) 실시된 추첨에서 당첨자가 조지아,일리노이 및 뉴저지 주에서 한 명씩 나왔다고 복권 관계자들이17일 밝혔다. CBS방송은 조지아주에서 당첨된 복권은 북부 대큘라에 있는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보도했고 뉴저지주 복권 관계자들은 행운의 복권이 유니언 카운티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 금융특집/ 투신사 월드컵펀드 봇물

    ‘월드컵도 응원하고 투자도 하세요.’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투신운용사들이 힘을 모아 만든 월드컵 펀드가 시판되고 있다.월드컵 응원도 하고 수익은 물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특별상품이다. ◆화이팅 코리아=각 투신사에서 내놓은 월드컵 펀드는 회사별로 이름이 다양하다.대한투신의 ‘갤롭 화이팅 코리아’,한국투신의 ‘그랜드슬램 파이팅 코리아’,현대투신의‘파이팅 코리아 나폴레옹’(이상 주식형 펀드),삼성투신의 ‘삼성 파이팅 코리아’,LG투신의 ‘LG화이팅 코리아혼합’(이상 전환형 펀드) 등이 있다. 삼성투신운용과 LG투신운용은 주식운용에서 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바꿔 주식투자로 생긴 수익을 지키고 채권이자도 받는 전환형 펀드를 내놨다.이들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에 최고 95%까지 투자할 수 있다.가입할때 판매수수료(가입금액의 0.5%)를 내는 대신,환매수수료는 없다.가입금액도 제한이 없다. ◆판매기간은?=월드컵 종료시점이나 6월말까지다. 월드컵펀드라는 이름답게 수수료 중 일부를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등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공익기금으로 낸다.1000만원짜리에 가입하면 약 8000원이 공익기금이다.경품도 푸짐하다.축구공,상품권,김치냉장고 등을 회사별로 준비하고 있다. ◆현투,342억원어치 팔려=지난 9일 제일 먼저 판매에 들어간 현투증권의 경우,15일 현재 342억원어치가 팔렸다.2000억원어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상품관리팀의 임종복(林鐘福) 과장은 “평균 가입금액이 3000만원이나 된다.”면서 “가입금액에 따라 축구공이나 투명 비누세트,필립스 무선주전자 등 사은품을 주고,이와 별도로 나중에 고객 2002명을 선발해 머그컵,미니믹스기,기능성 베개,디지털 카메라,캠코더 등을 경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 에버랜드 4인 가족 연간회원권을 지급하고 1600명을추첨해 경품(5만원 이상)도 준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11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1차 판매한다. 박현갑기자
  • 외환카드 ‘해피 페스티벌’ 행사

    외환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해피 페스티벌’행사를 벌인다.이 기간동안 회원들은 서울랜드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지정음식점에서 10% 할인 및 탄산음료무료제공 서비스를 받는다.또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외환카드 홈페이지에서 50만원 이상 현금서비스를 받을 경우 총 120명을 추첨해 현금이나 상품권을 준다.
  • 경제 뉴스라인

    ◆산업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인터넷뱅킹시스템 개발을 완료,22일부터 서비스한다. 가입 기업들은 계좌조회·송금·원리금 상환·대출금 신청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월말까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기업·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구공 2002개를 나눠준다. ◆농협은 신용평가의 사각지대에 있던 농민들에 대한 신용평가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16일부터 적용한다. 거래농민의 재산세·소득·부채 등 기본 재무정보에 소속조합의 경제사업·여수신 거래실적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겼다.이로써 농민들도 자신의 신용상태에 따라 차별화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일제당은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18일 동티모르로떠나는 상록수부대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장난감등 4000여점과 치약·비누 등 19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지원한다.제일제당은 지난해에도 두차례에 걸쳐 1억 4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동티모르 국민에게 지원했었다. ◆현대건설은 2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분양이 끝난 서울 목동 하이페리온·안양 호계 2차 현대홈타운·장안 시영 홈타운 등 3개 아파트의 분양대금을 대상으로 했으며 굿모닝증권을 주간사로해 한국산업은행,한빛은행,한국외환은행이 참여했다. ◆FIFA 월드컵 공식파트너인 KT는 월드컵 마스코트와 트로피를 비롯해 월드컵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을 그려넣은 월드컵카를 전국 곳곳에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내 업무용 차량을 월드컵카로 꾸며 전국 10개 월드컵 경기장과서울역 등 주요지점을 순회하며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현대석유화학은 합성고무의 원료인 SM(스티렌모노머)와BD(부타디엔) 가격이 급등한 반면 합성고무 가격상승은 이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합성고무 공장 가동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베네수엘라의오토모트리츠(AUTOMOTRIZ)사와 아반떼XD에 대한 현지조립생산기술 지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토모트리츠사를통해 오는 2003년부터 연간 1만대를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계획이다.
  • 부동산 파일

    ●㈜대덕건설은 서울 상계동에 오피스텔 ‘하이베라스’ 217실을 분양중이다.17평형 15실,18평형 70실,19평형 76실,20평형 56실이다.평당 분양가는 390∼440만원.인근 오피스텔보다 100만원 이상 낮다고 대덕건설은 설명했다.㈜생보부동산신탁이 분양자금을 관리한다.1층에는 판매·업무시설이,2층에는 업무시설이,3∼9층까지가 오피스텔이다.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4번 출구 앞에 있다.(02)935-4800. ●우림건설은 서울 양평동에서 마감재 선택형 오피스텔인‘보보카운티’ 224실을 분양한다.9·10·15평형이다.양평역에서 30m거리에 있다.평당 분양가는 520만원.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 60%를 융자·알선해준다.일반 아파트에만있는 마감재 선택형으로 에어컨,가구 등이 완비된다.(02)2635-5383. ●풍림산업은 서울역 뒷편에 14∼23평형 오피스텔 ‘풍림아이원 플러스’ 208실을 분양중이다.지하 4∼지상 15층규모로 14평형이 6실,15평형 A타입 56실,15평형 B타입 78실,16평형 28실,17평형 13실,19평형 1실,20·23평형 13실이다.현재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계획이다.평당 분양가는 590만∼650만원대. (02)711-4646.
  •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아파트 700여가구 무주택자 우선 공급

    건설교통부는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포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7일 공포,시행하고 19일 서울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의 경우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간건설 국민주택 또는 민영주택에 대해35세이상,5년이상 무주택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토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다음달 초 실시되는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700여가구가 35세이상,5년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19일 서울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26∼29일 서울시 4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승인때 각 구청이 35세이상,5년이상 무주택자에게 분양물량의 절반을 우선 공급토록 하는 규정을 적용,승인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서울시 4차 동시분양은 다음달 1일 모집공고를 거쳐 7일무주택 세대주 우선청약,8일 서울지역 1순위자에게 분양한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무주택 우선공급에서 낙첨되면 다시 서울지역 일반 공급 1순위 청약 접수자와 혼합추첨을 통해 일반공급 당첨자로선정될 수 있어 무주택자에게는 1회 청약으로 2번의 추첨기회가 주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 오피스텔 사전분양 금지될 듯

    앞으로 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은 물론 사전분양도 법으로금지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논란을 빚고 있는 오피스텔 분양방식과관련,사전분양을 법으로 금지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1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사전분양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있는 것 아니냐.”며 “사전분양때 선착순이냐 아니냐 등의논란 자체를 없애기 위해서는 사전분양 자체를 금지토록 하는 것이 타당해 건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건교부가 제반규정들을 정비할 때 오피스텔의 분양방식과 시점을 분명히 해줄 것과 규정개정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했다. 건교부는 지난 3월 6일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통해 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만 금지한다는 방침아래 법규정이 마련될 때까지 행정지도를 통해 이를 규제하기로 했었다. 서울시의 요구대로 오피스텔의 사전분양 자체가 금지되면사전분양과 관련된 혼란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건교부와 서울시는 오피스텔의 사전분양 금지와 관련,사전이든 사후든 선착순 분양만 하지 않는다면 규제하지 않는다는데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설업계에서는 최근에 분양되는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우편을 통하든,전화를 통하든 선착순 분양성격을 띠고 있어 이 규정대로 라면 추첨을 통해 분양하라는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시 관계자도 “현재 이뤄지는 오피스텔의 사전분양 가운데 선착순 분양아닌 것은 없다.”고 말해 실제 추첨분양을유도하고 있음을 내비췄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대한광장] 이회창후보와 TV토론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회창 후보가 10일MBC의 경선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한 개별후보별 생방송 TV토론에 응했다.그 이전의 보도에 따르면 이회창 후보측은지난 6일 토론 순서를 추첨하는 자리에 출석하지 않았고,9일 오전에는 MBC에 “이 후보의 토론일자로 정해진 15일에는 예정된 행사가 있어 14일 사전 녹화를 하자.”고 요청했었다고 한다.이어 9일 오후에는 “개별토론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고 한다.지금까지 보도된 것과 알려진 사실을 놓고 판단하건대,합동토론은 참석하되 개별토론에는응하지 않겠다는 것이 9일까지의 입장이었던 듯하다.다소혼란은 있었으나 늦게나마 개별토론에 참가하기로 정한 일은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래야 할 일이고,이 후보자신으로 봐서도 다행한 일이다. 후보자를 개별적으로 초청해서 벌이는 TV토론은 전문가(패널)들이 국민들을 대신해 후보들을 검증하는 자리다.후보자들끼리 대결하는 직접 토론에 비해 개별토론은 박진감은 떨어질지 몰라도 개개 후보의 전문성,자질을 꼼꼼하게검증할 수 있는좋은 기회가 된다.특히 다수 후보가 참여하는 경선의 경우에는 개별토론이 더 적합하다. 합동토론은 후보의 자질을 직접 비교할 기회를 준다는 장점은 있지만,시간관계상 각 후보에게 돌아가는 질문이 적고,진지한 정책 토론보다는 자칫 상호비방에 시간을 보낼우려가 있는 형식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개별토론과 합동토론을 조화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고,방송사들도이 두 형식을 모두 편성하고 있는 것이다. 또 공직후보자TV토론은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것이상식이다. 미국,독일(총리후보자 토론),프랑스도 생중계가원칙이며, 우리나라도 선거법 제82조에 “방송시설이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방송하고자 할 때에는 내용을편집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현실적으로 녹화방송을 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이 후보측이 이 사실을 몰랐다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고,만약 알고도 그리했다면 개별토론은 안 하겠다는 핑계로 비칠 수도 있었던 대목이다. TV토론은 과거 정치의 고비용·저효율적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논의를 거쳐 어렵게 얻은 장치다.TV토론은돈이 많이 드는 종래의 동원방식을 대체하고,유권자로 하여금 후보자를 더 잘 알게 하고,유권자의 합리적인 투표를돕는 등 과거의 잘못된 선거운동방식을 크게 개선한 제도다.따라서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공정성 문제가 없는 한토론에 응해야 한다. 어떤 후보든지 일정이 겹친다는 이유를 들어 국민 앞에 나서기를 주저해서는 안 된다.이회창후보는 지난 2월에 한 신문사와 두 인터넷 사이트가 공동주최한 ‘네티즌과 정치리더의 만남’ 토론회에도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참석하지 않았던 일이 있다.어떤 후보든텔레비전과 인터넷을 외면하고 싶다면,국민과의 직접 만남을 거부한다는 해석을 감내해야 한다. 민주당 노무현 고문의 부상에 대해 실로 여러 말들이 구구하지만,나는 기성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던 부동층(浮動層)이 움직인 것이 그 원인의 하나라고 본다.한국갤럽이3월 23일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노무현 고문의 지지율은 30대 57%,40대 47.6%,사무직 노동자 59.2%,자영업자52.8%,고소득자의 47.5%에서 나온다.이 사람들이 누구인가? 많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그 전에 부동층으로 분류하고있던 바로 그 유권자들이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지지후보 결정자의 30% 이상이 TV토론을 보고 지지후보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 총재가 잃은 지지율을 회복할 생각이 있다면 오히려국민과의 직접 만남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1996년 정치에 입문해 1년 반만에 대통령 후보가 된 가장 큰이유는 그 당시 그에게 비쳐졌던 청렴 이미지,그리고 기성정치권과 각을 세운 새로움이었다. 그런데 이회창 후보는그동안 어떻게 해왔던가? 수성(守城)정치에 시종(始終)해왔다.그리고 실로 오랜만에 나온 공세의 주제가 ‘색깔론’이라니,공격내용 치고는 진부하고 그 강도(强度)는 물총의 그것이다.지금 이 후보에게 요구되는 것은 대중정치가로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세,국민의 눈높이로 바라볼줄 아는 시선,국민의 가슴에 와닿는 정책이다.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성곽 뒤로 몸을 숨길 일이 아니다.우리는 대통령후보들이 정책을 들고 경쟁하는모습을 보고싶다.지금 이 후보에게 필요한 자세는 성을 뛰쳐나와 국민의바다로 헤엄쳐 들어가는 모습이다.TV토론은 그 첫 출발지점이다. 김무곤 동국대교수·신문방송학
  • 한나라 경선기호 추첨

    한나라당은 8일 당 통합선관위를 열어 대선후보별 경선기호를 추첨 배정했다. 각 후보측 대리인들의 추첨 결과 이부영(李富榮) 후보가 1번,이상희(李祥羲) 후보가 2번,이회창(李會昌) 후보가 3번,최병렬(崔秉烈) 후보가 4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진경호기자 jade@
  • 인천 송도신도시 택지 분양

    경제특구로 지정될 예정인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내 공동주택 용지가 분양된다. 인천시는 송도신도시 2공구내 공동주택용지 5필지 3930가구분 25만9700여㎡를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 분양 대상 용지와 가격은 ▲동춘동 991의 9일대7만 1800㎡ 367억 9600만원,991의 42일대6만 1900㎡ 317억 300여만원,991의 40일대3만 2400㎡ 166억 2500만원,991의 12일대4만 4900㎡ 183억 2600만원,991의 37일대4만 8400㎡ 199억5400만원 등이다. 시는 이들 땅을 대금을 먼저내는 순서대로 매각하되 경쟁자가 있으면 인천지역에 3년 이상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에 우선 공급하며,그래도 경합이 될 경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자동차업계 때아닌 판촉전

    자동차 업계가 연말시즌을 방불케 하는 때아닌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차는 제너럴모터스(GM)에 인수되기 전에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출시한 L6 매그너스를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직렬 6기통 중형차,타보면 압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4기통 중형차 보유고객 100명을 선정,한달간 이 모델을 무상으로 시승할 수 있도록 하고 퀴즈행사,무상점검 서비스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라노스Ⅱ,누비라Ⅱ 구입시 30만원(3%),기존 4기통 매그너스 구입시 50만원(5%)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 서포터 회원이 새 차를 사면 10만원을 더 깎아주고 할부금 연체가 없거나 여성이 차량을 구입하면 8% 금리를 적용한다. 기아차는 1962년 1월 3륜 화물차를 생산한 이후 이달 누계 생산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모든 고객에게월드컵기간의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을 들어 주기로 했다.또 1000명을 추첨,드럼세탁기와 휴대폰,손목시계 등을 나눠준다. 르노삼성차는 전동공구 등을 선물로 주고 정해진 은행 또는 카드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이자율을 낮춰주거나수수료를 대납해 준다. 판촉전에는 수입차들도 가세했다.볼보코리아는 볼보 창립 75주년을 기념,이달 선착순 계약자 75명에게 4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퀴즈행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폴크스바겐·아우디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는 이달 골프 2.0 오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주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나라당 후보등록 이모저모/ 김홍신 “”경선출마 포기””밝혀

    한나라당의 대선 경선 후보들이 5일 후보등록 신청을 마침에 따라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후보등록= 이회창(李會昌)·최병렬(崔秉烈) 후보는 이날오전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을 완납했다.그러나 이부영(李富榮),이상희(李祥羲) 후보는 서류만 내고 기탁금은6일과 8일까지 납부하기로 했다. 당은 기탁금 미납자가 발생할 것 등에 대비,후보 기호추첨을 오는 8일 하기로 했다.아울러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복당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등록도 8일까지로 늦췄다. ◆각개 약진 시작= 이회창 후보는 서울 은평구 물빛공원에서 나무를 심은 뒤 근처 재래시장을 한바퀴 돌며 상인들과 악수를 하는 등 오랜만에 일반인과 ‘스킨십’을 가졌다. 이어 여의도 경선사무실에서 참모들과 전략을 숙의하고 언론 인터뷰와 TV토론 대책을 논의했다. 이부영 후보는 강원룡(姜元龍)·박형규(朴炯圭) 목사 등을 만나 출마경위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또 강동구천호동 해공공원과 여의도에서 식목행사와 꽃씨 나눠주기를 한 뒤 저녁에는 강동구 길동 자택으로 출입기자들을 초청,집들이를 했다. 최병렬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마치자 마자 바로첫 경선지인 인천으로 달려가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의욕’을 보였다. ◆김홍신 출마포기= 경선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김홍신(金洪信) 의원은 후보등록을 포기하고,기탁금으로 준비했던 5000만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온종일 외부와의 연락을 끊어 거취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던 김 의원은 오후 5시 기자회견을 자청,“능력과 준비 부족을 절감,경선을 포기하기로 했다.”면서 “허언(虛言)에 대한 정치적 책임의 일부라도 국민과 사회에 갚는 의미에서 경선자금으로 쓰려던 자금 중 5000만원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북한 어린이와 인도 빈민을 돕는 단체인 ‘정토회’에 2000만원,아동복지단체인 ‘아이들과 미래’와 장애인단체 1곳,모교인 건국대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운기자
  • 용인시 ‘1가구 1이메일’ 운동

    용인시는 5일 전자 행정을 통한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확대하기 위해 ‘전시민 1가구 1e메일 갖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가입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메일신청서를 다운받아 ‘lovemail@yonginsi.net’로 보내거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메일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주민들의 e메일을 통해 공지사항과관내 행사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도 실시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부서와 협의해 세금 고지서를 e메일로 발송하고 메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푸짐한 상품도 줄 예정이다. 용인 윤상돈기자
  • 카드사 월드컵마케팅 희비 교차

    월드컵 마케팅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카드발급을 둘러싸고카드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근 1∼2개월동안 신규 카드발급 정지처분을 받은 삼성·LG·외환카드는 경쟁사들의 신규회원 확보마케팅을 구경만 해야 할 신세다.반면 벌금형에 그친 국민카드는 20억원 상당의 현금 경품을 내걸고 월드컵 마케팅에돌입해 눈길을 끈다. 국민카드는 3일 ‘월드컵 16강·8강 진출기원 20억원 대축제’행사를 시작했다.국민마스타카드를 5월31일까지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팀이 8강에 진출하면 8008명에게 총 20억원의 현금을,16강에 오르면 4004명에게 총 5억원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기존 고객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에서는 “마스타카드가 없는 고객들은 새로 발급받아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마스타카드와 비자카드의 시장점유율은 3대 7로 마스타카드 발급자가 상대적으로 적다.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마스타카드가 신규회원 확보를 위해벌이고 있는 행사도 ‘중징계 3사’를 제외한 국민카드와 비씨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에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마스타카드는 5월 15일까지 ‘FIFA월드컵 마스타카드 3×3=16페스티발’을 진행한다.이 행사는 마스타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총 1500장의 월드컵 입장권을 준다. 특히 당첨자 중 80명에게는 동반인 1명과 함께 월드컵 한국예선전 3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예매를 못한 ‘축구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소영기자
  • [월드컵 이야기] (11)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여,월드컵 3회 우승의 영광을 이룩하자! 최근 경제난으로 약탈과 폭동사태를 겪으며 2주만에 대통령이 5차례나 바뀌는 혼란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최대 희망은 황금색 줄리메컵을 3번째로 차지해 국제사회에서 아르헨티나의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78년과 86년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축구는 스포츠를 넘어 예술이며 생활 자체다.전국에 국제경기를치를 수 있는 경기장만도 50개나 된다. ‘팜파’라는 대평원을 자랑하는 아르헨티나에서는 국토 전체가 축구장이라할 만큼 어디서나 공을 차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 수가 백만명이 넘고,전국민의 80%가 축구팬이다.주말 저녁이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민 1000만명 가운데 800만명이 TV 앞에 모여 앉아 축구경기를시청한다.식당들은 개점 휴업상태가 된다. 최근 월드컵 관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80%가 결승 진출을 믿고 있으며 이중 60%는 상대팀으로 프랑스를 꼽았다. 이러한 국민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전력은 자타가 공인할 만큼 막강하다.이탈리아 로마팀에서활약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명예대사이기도 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영국 유나이티드 맨체스터팀에서 뛰고 있는 후안 베론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대표팀 출전선수 23명중 21명이 외국팀에서 뛰고있어 함께 훈련하며 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많지가 않은 게 흠이다. 축구협회 등 관련 단체나 관광업계들이 응원단 모집에 열을 올리지만 실적은 좋지 않은 편이다.예선 F조의 아르헨티나는 물가가 비싼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됨에 따라 관광객 1인당 비용이 최저 7000달러에서 많게는 1만 2000달러에 이르기 때문이다.그래서 지난해 12월 조 추첨에서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한국에서의 예선전을 적극 희망했으나 오히려 ‘죽음의 조’에 편성되는 불운까지 겹쳤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이번에 TV방송 해설자로 변신한다.그러나 일본 당국이 마약복용 전력을 문제삼아 입국불허방침을 밝히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유럽의 강호 잉글랜드,아프리카의 강자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의 젊은 영웅들이 지옥의 관문을뚫고 결승에 진출,경제위기 속에 시름과 한숨으로 살아가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김승영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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