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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빛낸 3000만 개인고객

    KB국민은행 빛낸 3000만 개인고객

    KB국민은행의 개인 고객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개인 고객이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01년 옛 국민은행과 옛 주택은행이 합병한 지 15년 만에 원화 예수금(고객이 원화로 맡긴 돈) 220조 1343억원, 대출금은 215조 9350억원으로 은행권 1위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고객 1000만명,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3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국민 모두 하하하(夏夏夏) 이벤트’를 벌인다. 행사 기간 중 영업점에서 최초 신규고객 등록을 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500명에게 설빙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여름방학 ‘보물’ 찾으러 부천 만화박물관으로”

    “여름방학 ‘보물’ 찾으러 부천 만화박물관으로”

    “얘들아, 보물 찾으러 만화박물관에 가자.” 한국만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인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모험단’을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만화모험단은 박물관 내 전시관을 찾아다니며 숨은 문제를 푼 후 추첨으로 보물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만화의 역사와 유산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차별화된 교육 경험이다. 또 오는 12일까지 ‘터닝메카드’ 주인공인 ‘나찬’과 함께 떠나는 여름방학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 특별판이 하루 5회 무료 상영된다. 박물관 입장권이 있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선착순이다. 13일에는 지난해 독립영화 선정작인 ‘한여름의 판타지아’ 무료상영회와 장건재 감독과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nhwamuseumedu)에서 하면 된다. 이 밖에 오는 14~15일 ‘웹애니메이션 특별전’을 통해 재능 있는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히 2000년대 초 인기 웹애니메이션 ‘오인용’, ‘만담강호’, ‘달묘전설’ 등을 대형 스크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나흘째 ‘금빛 포효’는 없었다. 이틀 연속 ‘노메달’ 수모까지 겹쳐졌다. 이제 곽동한(하이원)에 엄청난 부담이 몰리게 됐다.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치러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81㎏급과 여자 63㎏급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개막 나흘에 대표팀이 거둔 수확은 은메달 둘이 전부다. 개막 이전 ‘어벤저스’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던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사총사’ 중 김원진(양주시청·60㎏급)·안바울(남양주시청·66㎏급)·안창림(수원시청·73㎏급)이 줄줄이 좌절을 맛보며 자칫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에 ‘노골드’를 걱정할 지경으로 몰렸다. 이날 남자 81㎏급의 이승수(국군체육부대·랭킹 28위)와 여자 63㎏급의 박지윤(경남도청·랭킹 21위)이 출격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랭킹이 20위권이라 메달 기대감은 크지 않았지만 ‘기적의 메치기’를 꿈꿨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먼저 박지윤은 1회전(32강)에서 영국의 앨리스 슐레진저(랭킹 8위)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로 물러났다. 대륙별 쿼터로 ‘리우행 막차’를 탔던 박지윤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가 단 2분 59초 만에 끝났다. 박지윤은 넘어질 때 충격으로 다리를 다쳐 매트에 누워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코치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벗어났다. 리우 대표 선발전에서 왕기춘(양주시청)을 꺾고 올림픽에 처음 나선 이승수는 32강에서 에오인 코글런(호주·랭킹 23위)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따돌렸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훈련 파트너 역할을 했던 이승수는 16강 상대인 불가리아의 이바일로 이바노프(랭킹 4위)를 상대로 선전하다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밭다리걸기 절반을 허용해 탈락했다. 런던올림픽 때도 초반 사흘 동안 ‘노골드’에 그치다가 나흘째부터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 이번 대회 ‘노골드’가 나흘째 이어지자 전략 부재 탓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진 추첨에서 좋은 시드를 받기 위해 세계랭킹을 높이려고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의 전력이 외부에 너무 노출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또 상대 선수 분석도 부실해 은메달을 딴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을 빼면 대부분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이제 대표팀은 10일 출격하는 곽동한(하이원)과 여자 70㎏급 랭킹 6위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에게 마수걸이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제 브리핑]

    [경제 브리핑]

    동부증권 해외선물 사은 행사 동부증권은 해외선물·옵션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주는 8월달’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동부증권의 해외선물·옵션 계좌 개설 후 일정 거래량 이상을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홍삼·비타민 세트 등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명은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IBK 사기의심계좌 사전조회 IBK기업은행이 금융 거래 시 사기 의심 계좌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인터넷·모바일뱅킹인 ‘i-ONE뱅크’를 이용해 결제 대금 등을 송금할 때 ‘사기 의심 계좌 사전조회’ 버튼을 누르면 해당 계좌가 과거에 금융사기 등에 이용된 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기 피해 정보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더치트’와 손잡고 선보인 서비스다. 11일 에너지 개발사업 공청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오는 1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공청회를 연다. 에너지 수요 관리, 자원개발, 신재생 에너지, 원자력 등 7개 분야에서 현재 기획 중인 131개 개발 과제의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국민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신규 기획 과제의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ke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즈+] 항공사, 벌써 가을 마케팅 돌입

    8월 휴가 극성수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늦게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내놓고 있다. 대한항공은 9월 1일~11월 30일 중 출발 승객을 대상으로 8월에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저운임에서 7~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등 국제선 총 23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9월 1일부터 탑승 가능한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등의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내놨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에어서울도 8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10월 7일부터 탑승 가능한 일본·동남아 9개 노선의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서울은 홈페이지에 새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과 커피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로도 진행한다.
  • [리우 배구] 김연경 28득점 여자배구, 일본 3-1 꺾으며 40년 만의 메달 도전 ‘첫 발’

    [리우 배구] 김연경 28득점 여자배구, 일본 3-1 꺾으며 40년 만의 메달 도전 ‘첫 발’

    여자배구가 꼭 이겨야 했던 일본을 비교적 쉽게 따돌리며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 도전을 향한 첫발을 뗐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이 28득점으로 앞장섰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나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으로 이겼다. 1시간 49분 만에 경기를 매듭지은 것도 좋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3, 4위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메달을 빼앗겼던 수모를 씻어낸 것도 기쁨을 곱절로 만들었다. 대표팀은 이틀 뒤 러시아와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숙명의 한일전이란 말고도 이날 일본을 꺾어야 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A조에는 한국(세계랭킹 9위)과 일본(5위) 외에도 브라질(3위), 러시아(4위), 아르헨티나(12위), 카메룬(21위)이 속해 있다. 4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하는데 우리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카메룬을 반드시 잡아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본을 상대로는 지난 5월 세계예선에서 3-1로 승리했기 때문에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잡은 대표팀은 훨씬 유리한 대진을 따내기 위해서도 일본전 승리가 절실했다. 조 4위는 B조 1위와 맞붙고, 조 2위와 3위는 추첨으로 상대를 정하기 때문이었다. 1세트는 너무 쉽게 일본에 내줬다. 일본의 변칙 공격에 수비가 잘 안돼 5-9까지 끌려갔다. 일본은 김연경을 주 타깃으로 서브와 공격을 집중시켰다. 6-10으로 밀린 한국은 박정아(23·IBK기업은행)가의 서브 에이스와 김연경의 강타 등으로 10-12로 좁혔으나 연이은 일본의 변칙 공격에 당한 데다 수비 난조까지 겹쳤다. 서브 득점을 5개나 내줬고 범실로 내준 점수만 5점이었다. 블로킹 득점이 하나도 없었고 주포 김연경이 4득점에 그친 것도 뼈아팠다. 2세트 대표팀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되찾았다. 서브 리시브가 되니 모든 것이 제대로 풀렸다. 세트 초반은 끌려갔으나 7-7를 고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고 김연경의 후위 스파이크와 시간차 공격 등이 먹혀들어 17-9까지 달아났다. 이재영(20·흥국생명)의 레프트 공격도 적중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대표팀은 일본의 변칙 공격에 농락 당하며 21-1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김연경이 연거푸 중앙 돌파에 성공하며 10점 차로 달아난 한국은 이재영의 행운이 곁들인 서브 에이스로 기세를 올린 뒤 김연경이 세트를 끝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원동력이 9점을 올린 김연경이었음은 두 말할 나위 없다. 김연경의 페인트로 3세트를 기분좋게 출발한 한국은 김연경에게 공격이 집중되면서 타점이 낮아져 상대와 일진일퇴 공방을 주고받았다. 9-8로 앞서던 대표팀은 김연경이 거침 없는 중앙 후위 공격으로 기세를 올린 뒤 상대가 연거푸 공격 범실을 저지른 틈을 타 12-9로 달아났다. 그러나 13점을 넘어가면서 숨막히는 공방을 허용 이재영의 연타 공격과 김수지(29·흥국생명)의 서브 에이스로 다시 18-14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양효진(27·현대건설)은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끝낼 전기를 만들었고 김연경이 마무리했다. 4세트 초반은 양효진이 돋보였다.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을 곧잘 해냈다. 일본 대표팀에서 가장 경계할 선수로 꼽혔던 기무라 사오리의 공격 범실이 이 순간 나와 10-7로 달아났다. 양효진은 연거푸 라이트 공격수 나가오카 미유의 공격을 블로킹해내 승기를 가져왔다. 세트 종반 23-21로 쫓겨 불안했으나 김수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 기회를 잡은 뒤 양효진이 상대 백코트 빈 곳을 정확히 노려 쳐내 완승을 마무리했다. 양효진이 13득점, 이재영이 10득점으로 김연경의 뒤를 받쳤다. 일본으로선 나가오카가 19득점, 기무라가 11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도 김원진·정보경 첫 경기… “日과 4강 많아 관건”

    유도 김원진·정보경 첫 경기… “日과 4강 많아 관건”

    전통의 ‘효자종목’ 유도가 리우올림픽 개막 첫날부터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역대 최강’ 전력의 대표팀은 금메달 최소 2개 이상에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까지 노리고 있다. 그러나 대진 추첨 결과 대부분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게 돼 사실상 4강전이 결승전이 됐다. 유도 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유도 여자 48kg급 정보경(오른쪽·안산시청)과 남자 60kg급 김원진(왼쪽·양주시청)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남녀 하루 1체급씩 경기를 이어 간다. 첫째 날 경기 결승전은 7일 오전 3시 30분에 펼쳐진다. 남자부에서는 김원진을 비롯해 안바울(66kg급·남양주시청), 안창림(73kg급·수원시청), 곽동한(90kg급·하이원)이 세계랭킹 1위로 이번 대회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지만 ‘라이벌’ 베이커 마슈(일본)와 결승에서 만나게 되는 곽동한을 제외하고는 모두 4강에서 각 체급의 일본 맞수와 격돌하게 됐다. 김원진은 랭킹 2위 다카토 나오히사, 안창림은 상대 전적 4전 전패의 오노 쇼헤이, 안바울은 2전 전패를 기록 중인 에비누마 마사시와 준결승을 치러야 한다. 여자부 랭킹 2위 김잔디(57kg급·양주시청)는 경쟁자인 랭킹 1위 도르즈수렌 수미야(몽골)와 랭킹 3위 요시다 쓰카사(일본) 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첫 챔스리그 상대는 루마니아 부하레스트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첫 챔스리그 상대는 루마니아 부하레스트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나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상대로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루마니아)가 낙점됐다.  맨시티는 5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진행된 2016~17시즌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부카레스트와 만나 32강이 겨루는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추첨을 앞두고 챔스리그 플레이오프가 이번 시즈 가장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본선 조별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맨시티나 그에게나 무척 당황스러운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날 대진 추첨 결과 대회 2회 우승에 빛나는 포르투(포르투갈)는 AS로마(이탈리아)와, 4회 우승을 자랑하는 아약스(네덜란드)는 대회 첫 선을 보이는 로스토프(러시아)와, 영보이스(스위스)는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 비야레알(스페인)은 모나코(프랑스)와 조별리그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황희찬이 소속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GNK 디나모(크로아티아)와 본선 진출을 다툰다.  10가지 대진으로 짜여진 플레이오프는 오는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각각 홈앤드어웨이로 펼쳐진다. 승리한 10개 팀은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과 본선 조별리그에 합류하는데 오는 25일 모나코에서 조 추첨이 이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커스, 여름방학 토익 졸업 위한 ‘신토익 인강’ 무료 제공 서비스 실시

    해커스, 여름방학 토익 졸업 위한 ‘신토익 인강’ 무료 제공 서비스 실시

    해커스가 2016 하반기 공채 시즌 대비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토익 점수를 완성하려는 수험생을 위해 신토익 인강과 학습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2가지로 나뉘는 해커스토익 리딩/스타트 리딩 무료강의는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돌파했다. 해커스 교재와 강의 내용은 대표 강사진의 해설을 통해 출제 포인트와 문제풀이 스킬을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어 독학 수험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입문레벨 강의와 정규레벨 강의 모두 교보문고 외국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딩(2016 신토익)’, ‘해커스 토익 리딩(2016 신토익)’ 교재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토익 인강을 완강하고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LG PC 그램(1명)’과 ‘신토익 응시료 44,500원 전액지원(3명)’ 혜택도 주어진다. 출석일에 따라서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과 해커스인강 3만 원/2만 원 수강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해커스인강 1만 원 수강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해커스토익 사이트에서는 ▲매일 실전 LC/RC 풀기 ▲신토익 적중 예상특강 ▲모의토익 등 다양한 학습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학습자료는 해커스토익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암수술 성공 기념으로 산 복권 ‘무려 890억원’ 대박

    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념으로 산 복권이 무려 6100만 파운드(약 890억원)에 당첨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웨일스 출신의 한 가족이 최근 추첨된 유로밀리언 복권 1등에 당첨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한 순간에 인생역전의 꿈을 이룬 화제의 주인공은 두 딸을 둔 소니아 데이비스(53). 오랜시간 갑상선암으로 고통받던 그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의 한 병원에서 종양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이비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면서 "그 기념으로 복권을 사라고 딸에게 전화했다"며 웃었다. 수술성공을 자축하는 이 전화 한 통은 믿을 수 없는 행운으로 다가왔다. 딸 스테파니(23)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마감 40분 전 유로밀리언을 구매했고 이 복권이 거대한 행운으로 찾아왔다. 데이비스는 "정말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한 주 였다"면서 "병도 고치고 거액의 돈도 얻고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딸 스테파니도 "당첨사실을 알았을 때 번호를 무려 10번이나 넘게 확인했다"면서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집 문과 창문을 모두 닫은 후 복권을 들고 셀카도 찍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데이비스는 거액의 돈을 어떻게 나눠 쓸까?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당첨금을 가족 모두에게 골고루 분배할 계획이다. 또다른 행운의 주인공들은 그녀의 동거남인 케이스 레이놀즈(55), 막내 딸 코트니(19) 그리고 스테파니와 동거남 스티브 파웰(30)이다. 데이비스는 "이제 우리 가족에게 행복한 일만 남았다"면서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고 평소 돈 없어 못했던 일을 마음껏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탁구 길목 막아선 만리장성

    한국 탁구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결승 길목에서 남녀 모두 세계 최강 중국과 만나는 험난한 대진표를 받았다. 4일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탁구 남녀 단체전 16강 대진 추첨에서 한국 남자 단체 대표팀 3번 시드를 받아 브라질(13번 시드)과 첫 경기를 한다. 이어 스웨덴(8번)-미국(15번) 승자와 8강에서 붙는다. 8강까진 대체로 수월하지만 준결승에 오르면 중국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남자 단체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2번 시드를 받은 덕분에 1번 시드인 중국을 피해 결승까지 올라갔다가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 역시 4강에서 중국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런던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했던 여자 단체는 이번에 7번 시드를 받았다. 루마니아(10번)와 첫 경기를 한 뒤 8강에서 싱가포르(4번)-이집트(15번) 승자와 대결하기 때문에 4강까진 무난하게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 단식에서는 세계 11위인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8강까지 1~3위 선수들을 모두 피했다. 18위인 서효원(29·렛츠런)은 8강에서 세계 5위 리샤오샤(중국)를 만난다. 남자 개인단식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과 이상수(26·삼성생명)는 16강에서 각각 마룽(중국), 장지커(중국)와 힘든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여자팀만 출전한 북한은 단체전 16강에서 호주를 꺾으면 8강에서 중국과 만난다. 북한은 중국만 아니면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지만 중국과 격돌하게 됐다. 북한이 중국을 꺾으면 남북 대결도 가능하다. 올림픽 개인단식은 6일부터, 단체전은 12일부터 열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풀리지 않는 노량진수산시장 이전 갈등

    풀리지 않는 노량진수산시장 이전 갈등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신축 시장 이전을 거부해 온 상인들이 반대집회를 열고 있다. 이 상인들은 신축 매장이 좁고 임대료와 관리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입주를 거부하고 있다. 수협은 지난 3일 반대 상인들이 이번 달 중순 신축 상가 추첨에도 참여하지 않으면 해당 임대권을 모두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올림픽 마케팅은 함부로 은근하게

    올림픽 마케팅은 함부로 은근하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3일 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기업들의 마케팅 키워드로 ‘응원’과 함께 ‘매복’이 떠오르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후원사 이외 기업들을 상대로 로고·마스코트·도시명 활용 광고를 강력 규제하고 있어서다. 기업들은 ‘리우’나 ‘올림픽’이란 용어를 피하되 듣자마자 리우올림픽이 연상되는 표현을 찾고 있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는 3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기념해 홈서비스 상담 고객, IPTV 최신 영화 이용자 등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문구 중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리우올림픽을 암시한다. GS25는 가방브랜드 헤이즈와 손잡고 ‘브라질’ 출신 예술가인 로메로브리토 작품이 새겨진 가방을 선물하는 경품행사 등을 여는데, 이 행사를 ‘국가대항전 관련 이벤트’라고 명명했다. 쌍용차는 차종별로 9월 말까지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등의 ‘삼바 에디션’ 모델을 판매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응원단인 붉은악마 활용 광고를 통해 ‘매복 마케팅’의 한국형 모델을 정립했던 SK는 올해엔 경기 중계, 네트워크 특별관리 등을 통한 올림픽 측면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방송사 3사와 계약을 맺고 리우올림픽 모든 경기를 IPTV와 모바일플랫폼인 옥수수를 통해 실시간 및 주문형비디오(VOD)로 중계한다. SK텔레콤은 올림픽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 ‘리우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네트워크 특별관리에 나선다. IOC 공식 후원사는 아니지만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공식 후원하는 기업들은 ‘느슨한 매복’을 즐기고 있다. KOC의 공식 파트너인 KT는 광화문 홀로그램 스튜디오에서 가수 김장훈, 야구팀 KT위즈 치어리더 등이 촬영한 응원 영상을 오는 6일부터 브라질 리우에 위치한 ‘평창홍보관’에 홀로그램으로 송출한다. 한국 선수단복을 제작한 빈폴은 단복에 사용한 방충 소재 섬유가 외신의 호평을 받은 여파로 뜻밖의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단독] “노량진 舊시장 월말까지 안 옮기면 일반에 임대”

    76% 이전… 거부 상인 289명 “공사 지연 배상금은 정부 책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신축건물 이전을 둘러싸고 촉발된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강수를 던졌다. 새 상가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상인들이 이달 중순의 상가 추첨에도 참여하지 않으면 해당 임대권을 모두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 옛 노량진수산시장 건물 철거 등 공사 지연에 따른 배상금과 밀린 임대료 등 손실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는 3일 “이달 중순쯤 마지막 신축건물 자리 추첨을 하고 여기에 응하지 않은 상인들 몫의 임대권은 모두 일반에 개방할 것”이라며 “2241억원을 들여 신축건물을 지어 놓은 상황에서 이전 거부 상인들의 요구대로 기존 건물 리모델링을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일부 상인이 이전을 거부하고 기존 건물에서 영업을 계속해 예정된 공사 마감일정이 수개월째 지연되는 데 대해서는 “연말까지 현대건설이 청구할 공사지연 배상금 등을 종합해 임대료도 내지 않고 건물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이전 상인들에게 모두 물릴 것”이라고 말했다. 땅주인인 수협노량진수산㈜ 측은 공사 지연과 임대료 미납 등으로 손실액이 9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축상가에는 입주 대상자 1334명의 1015명인 76%가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 거부 상인들은 소매상인 289명이다. 노량진수산시장 신축건물은 정부가 총비용의 70%인 1540억원을 투입했고 나머지를 수협이 부담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기여한 이전 상인들의 역할도 이해하지만 노량진수산시장은 도매 기능이 우선이고 임대차 계약상 3년이면 해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협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싼 임대료(월 25만~71만원)를 3년간 인상 없이 유지하는 걸로 양보했는데,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정에는 법원이 지난달 21일 이전에 반대하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 총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가 “수협이 구시장 내 소매상인의 영업을 방해한다”며 제기한 점유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승기 상인연합회 공동위원장은 “시장 상인들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일반에 분양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공사 지연 배상금은 원칙적으로 수협과 정부에서 면적을 좁게 건물을 잘못 지어 일이 이렇게 됐기 때문에 그쪽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단독] “노량진 舊시장 월말까지 안 옮기면 일반에 임대”

    76% 이전… 거부 상인 289명 “공사 지연 배상금은 정부 책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신축건물 이전을 둘러싸고 촉발된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강수를 던졌다. 새 상가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상인들이 이달 중순의 상가 추첨에도 참여하지 않으면 해당 임대권을 모두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 옛 노량진수산시장 건물 철거 등 공사 지연에 따른 배상금과 밀린 임대료 등 손실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는 3일 “이달 중순쯤 마지막 신축건물 자리 추첨을 하고 여기에 응하지 않은 상인들 몫의 임대권은 모두 일반에 개방할 것”이라며 “2241억원을 들여 신축건물을 지어 놓은 상황에서 이전 거부 상인들의 요구대로 기존 건물 리모델링을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일부 상인이 이전을 거부하고 기존 건물에서 영업을 계속해 예정된 공사 마감일정이 수개월째 지연되는 데 대해서는 “연말까지 현대건설이 청구할 공사지연 배상금 등을 종합해 임대료도 내지 않고 건물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이전 상인들에게 모두 물릴 것”이라고 말했다. 땅주인인 수협노량진수산시장㈜ 측은 공사 지연과 임대료 미납 등으로 손실액이 9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축상가에는 입주 대상자 1334명의 1015명인 76%가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 거부 상인들은 소매상인 289명이다. 노량진수산시장 신축건물은 정부가 총비용의 70%인 1540억원을 투입했고 나머지를 수협이 부담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기여한 이전 상인들의 역할도 이해하지만 노량진수산시장은 도매 기능이 우선이고 임대차 계약상 3년이면 해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협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싼 임대료(월 25만~71만원)를 3년간 인상 없이 유지하는 걸로 양보했는데,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정에는 법원이 지난달 21일 이전에 반대하는 상인연합회가 “수협이 구시장 내 소매상인의 영업을 방해한다”며 제기한 점유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승기 상인연합회 공동위원장은 “시장 상인들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일반에 분양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공사 지연 배상금은 원칙적으로 수협과 정부에서 면적을 좁게 건물을 잘못 지어 일이 이렇게 됐기 때문에 그쪽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오늘의 눈] 학생 자소서를 움켜쥐려는 자사고/김기중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학생 자소서를 움켜쥐려는 자사고/김기중 사회부 기자

    “지난 학기 초에 한 자사고가 우리 학교 전교 2등 신입생에게 직접 연락했어요. 자기 학교에 결원이 생겼으니 전학 오라고 했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일반고 교감이 2일 기자에게 씩씩거리며 말했다. 같은 지역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접촉해 전학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이 학생은 전년도에 해당 자사고를 지원했다가 추첨에서 떨어졌다. 이 교감은 “자사고가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폐기하지 않고 갖고 있다가 결원이 생기면 연락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이렇게 전교 상위권 학생들을 자사고에 빼앗겼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이 ‘2017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계획’을 내놓았지만, 서울 지역 22개 자사고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2014년 신입생 모집 때부터 자사고는 지원자 모두에게 학교생활기록부와 자소서를 받은 뒤 추첨으로 일정 수를 거르고 면접을 거쳐 학생들을 최종 선발했다. 시교육청이 제시한 고입 전형 기본계획은 선발 단계를 바꿔, 지원자를 대상으로 우선 추첨을 해 1.2~1.5배수를 거른 뒤 학생부와 자소서를 받아 면접을 보도록 했다. 서울자사고협의회는 즉각 성명을 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추첨 전에 모든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받겠다”고 맞섰다. “자소서를 미리 받지 않으면 학교의 건학 이념도 모르는 학생이 추첨에서 붙을 우려가 있다”는 게 이유였다. 협의회는 결국 지난달 11일까지 제출해야 할 입학 요강도 제출하지 않았다. 어불성설이다. 추첨 전에 자소서를 받아 검토한 뒤 지원자를 추리고 추첨하는 과정을 진행했다면, 협의회의 성명에 정당성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소서만 받아 놓는다고 학생들의 수준을 판가름할 수 있을 리 없다. 중학교에서도 자사고의 학생 모집 행태에 냉랭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시교육청이 2주 전 서울시내 전 중학교의 교감과 교사 1명씩 780여명에게 “자사고가 자소서를 받고 나서 추첨을 하는 게 옳으냐”고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90% 이상이 “옳지 못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첨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학생에게까지 자소서를 받는 일은 비상식이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그런데도 자소서를 먼저 받아 내려는 까닭은 나중을 대비해 일반고의 우수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돈다. 자사고는 결원이 생기면 공개 모집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실제로는 보관하던 학생부와 자소서를 찾아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소연하는 일반고 관계자들도 상당수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자사고들에 “기본계획을 지키지 않으면 입학 요강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현재 자사고 가운데 3개교만 시교육청의 안을 따르겠다고 밝혀 왔다. 자사고는 입학전형 3개월 전까지인 이번 달 내에 입학 요강을 승인받지 못하면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할 수도 있다. 시교육청의 강수에도 기본계획을 따르지 않겠다는 자사고의 속내는 뭘까. 일반고 관계자들의 말이 틀렸다면 뭔가 그럴싸한 이유가 있길 기대한다. gjkim@seoul.co.kr
  •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김현우 ‘확실한 기술’ vs 블라소프 ‘확고한 멘털’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김현우 ‘확실한 기술’ vs 블라소프 ‘확고한 멘털’

    김, 블라소프 독주에 제동 측면들기 공격 성공률 높아 전적 1승1패… 일찍 만날 수도 “나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린 선수는 없을 겁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 출전하는 김현우(28·삼성생명)가 올림픽 2연패를 하는 데 최대 라이벌은 로만 블라소프(26·러시아)다. 역대 전적도 1승1패로 막상막하다. 만일 김현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1996년 애틀랜타대회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심권호가 각각 48㎏급과 54㎏급을 연달아 석권한 이후 처음이다. 김현우와 블라소프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나란히 금메달을 땄다. 당시에는 김현우가 66kg급이었고 블라소프는 74kg급이었다. 김현우가 런던올림픽 금메달 이후 체급을 올리면서 둘은 맞수가 됐다.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이 체급 세계 최강자로 군림하던 블라소프의 독주에 제동을 건 선수가 바로 김현우였다. 김현우와 블라소프는 201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처음 맞붙었다. 첫 대결에선 김현우가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급을 올린 그해 곧바로 세계선수권 결승까지 올라간 뒤 블라소프를 꺾고 정상에 오른 김현우는 런던올림픽 이후 2014년 7월까지 2년간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으며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하는 듯했다. 두 번째 맞대결인 2014년 7월 루마니아 오픈에서는 블라소프가 7-4로 승리하며 설욕했다. 김현우는 블라소프의 측면들기 공격으로 한번에 4점을 실점하며 승리를 헌납해야 했다.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김현우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세 번째 대결은 무산됐다. 블라소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3년 김현우에게 내줬던 금메달을 되찾았다. 김현우의 장점은 강철 체력과 기술이다. 블라소프는 단단한 체력에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김현우는 그라운드 공격 찬스가 오면 측면들기로 점수를 뽑아내는 확률이 90% 이상일 정도로 높다.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 큰 실점도 없다. 키는 김현우가 174㎝로 블라소프보다 4㎝ 작다. 블라소프는 하마터면 러시아 도핑 스캔들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할 뻔했다. 국제레슬링연맹이 지난달 말 출전 자격이 있는 17명 중 16명에게 올림픽 참가를 승인한 덕분에 천신만고 끝에 리우에 입성했다. 연맹 특별위원회는 “16명은 러시아 밖의 인가된 기관에서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레슬링은 지름 9m인 원형 매트 위에서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뒤집는 방식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격투기 종목이다. 현재 그레코로만형, 자유형, 여자 자유형 등 6체급으로 세부 종목이 나뉜다. 그레코로만형은 팔과 상체만 이용하는 고대 경기 모습을 재현한 것이고 자유형은 발을 포함해 몸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여자 자유형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새로 추가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레슬링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여자 자유형에서 6개씩 금메달 18개가 걸려 있다. 시드 배정이 없고, 경기 당일 조 추첨으로 상대가 결정되기 때문에 두 선수가 결승이 아니라 더 빨리 만날 수도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천적은 없다.”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선수 14명)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시차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 오는 5일까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7일 격전지 브라질에 입성한다. 이어 12일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덴마크 등 강호들과 본격 ‘라켓 전쟁’에 돌입한다. 5개 전 종목 출전권을 딴 한국은 1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동메달 1개로 부진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다짐이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남자복식의 이용대-유연성이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다”면서도 “경쟁자들의 기량 차이가 종이 한 장”이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에게는 리우가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유연성(30·수원시청)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금메달 ‘한’을 풀어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각오다. 둘이 금 사냥에 성공하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김동문-하태권) 이후 12년 만이다. 이용대는 20살이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대신 이효정과 나선 혼합복식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고 우승 뒤 여심을 녹이는 ‘윙크’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남복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으나 런던에서 동메달에 그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대회 직후 고성현(김천시청)과 팀을 꾸렸다가 2013년 말 유연성과 한 조를 이루면서 정상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둘은 ‘찰떡호흡’으로 2014년 8월 이후 2년째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둘의 금메달 가도에 최대 걸림돌은 세계 2위인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아산(29)-헨드라 세티아완(32)이다. 중국의 푸하이펑-장난(세계 4위)도 위협적이지만 큰 경기마다 발목을 잡는 아산-세티아완이 ‘천적’이다. 이용대-유연성은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은 2014년 5월 세계남자단체선수권에 이어 그해 안방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제물로 금을 챙겨 갔다. 지난해 슈퍼시리즈 ‘왕중왕전’인 마스터스 파이널 준결승에서도 이용대-유연성의 2연패에 딴죽을 걸었다. 세티아완은 동남아인 특유의 유연성으로 ‘현란한’ 네트플레이를 펼치고 아산은 후위에서 무서운 스매싱을 구사한다. 이용대-유연성의 장단점은 물론 공수 전환 동선까지도 꿰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도 공수 전환이 매끄럽지 않은 약점이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약점 공략을 위해 둘을 겨낭한 ‘맞춤형’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기량 차이가 없는 만큼 경기 당일 컨디션이나 집중력에서 승부가 날 태세다. 이 때문에 코칭스태프도 ‘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정신 무장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조 추첨에서 이용대-유연성은 A조, 아산-세티아완은 D조에 편성돼 결승에서나 맞붙게 됐다. A조는 리성무-차이자신(대만·세계 19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13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36위) 등으로 짜여 이용대-유연성은 조 1위로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면 D조에는 차이바오-훙웨이(중국·5위),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8위) 등이 포진해 아산-세티아완은 녹록지 않은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KB카드 업계 최초 해외이용일 환율 선택

    KB카드 업계 최초 해외이용일 환율 선택

    KB국민카드가 업계 최초로 해외 이용 시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도입했다. 적용 환율을 카드 이용 날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환율 상승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에는 카드 이용일로부터 3~4일 뒤 국제카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날짜의 환율이 적용돼 환율 상승기에는 고객의 부담이 늘어나는 일이 있었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이용 환율선택’ 메뉴를 통해 카드별로 등록하면 된다. 휴가철 이벤트도 풍성하다. 다음달 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전국 27개 워터파크 이용 시 최대 40% 할인해 준다. 백화점,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면세점 등에서 KB국민카드(체크·기업·비씨·선불 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6일까지는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 500만원(1명) 등 3만 8111명에게 경품도 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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