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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바람이 날리면 이곳으로 떠나요

    봄바람이 날리면 이곳으로 떠나요

    겨울의 기세가 여전하지만 땅 아래에선 벌써 봄이 움트고 있다.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들도 봄맞이 행사로 분주하다. 봄 축제와 밸런타인데이, 봄 방학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쏟아내고 있다. #서울랜드, 이색 온실정원 ‘프랭키 플라워 가든’서울랜드가 봄꽃 정원인 ‘프랭키 플라워 가든’을 15일~3월 12일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프랭키와 친구들을 적용한 이색 온실 정원이다. 여기에 봄을 알리는 꽃과 나무, 희귀 양서류, 플라워 월 등이 어우러져 봄꽃 터널을 이룬다. 플라워 가든에는 봄의 전령사인 튤립 외에도 동백, 산수유, 개나리, 매화, 수선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발해 싱그러운 봄내음을 선사한다. ‘꽃보다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랜드 마스코트인 아롱이, 다롱이와 함께 꽃 소품을 활용한 봄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 3개와 함께 페이스북에 올리면 매주 10명을 선정해 빅5 이용권(2매)을 준다. 또 현장 직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린 화면을 보여주면 희망 꽃 씨앗을 받을 수 있다. ‘행운톡톡! 복개구리 왕국’도 운영한다. 밀키 프록 등 희귀 양서류 10종을 전시한다. ‘새싹 비빔밥’ ‘다슬기 품은 냉이 된장찌개’ ‘매콤한 꼬막 파스타’ 등 봄철 특별 메뉴도 판매한다. 각급 학교 입학생들과 중고생, 대학생은 28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에버랜드, 밸런타인데이 로맨틱 데이트 코스에버랜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로맨틱 데이트 코스를 마련했다. 14일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커플들에게 ‘사랑의 러브랜턴’을 무료로 나눠준다.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을 적어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조명등이다. 길이 20m의 장미터널에 매달아 켤 수 있다. 다만 선착순인 게 아쉽다. 오후 1시부터 장미원 옆의 로즈기프트 상품점에서 선착순 100커플에게만 준다. 당일 에버랜드를 배경으로 커플 사진을 촬영해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3월 1일까지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진행된다. 대형 하트, 천사 날개 등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로맨틱 포토 스팟이 즐비하다. 매직가든과 장미원 사이에는 26m 높이의 초대형 ‘로맨틱 타워트리’가 매일 밤 화려하게 반짝이고, 15종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빛을 내는 ‘별빛 동물원’도 특별한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는 2월 내내 매주 주말에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숨겨진 해적 모양의 금화를 찾아 3층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다.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에 꽃핀 ‘사랑의 자물쇠’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놀이시설 탑승 대기 시간을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는 ‘스위트 매지션’이벤트를 11~14일 오후 2시 30분~6시에 진행한다. 대기라인 연인들에게 다양한 거리 마술을 선보이고 코인 초콜릿도 주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매직 아일랜드엔 ‘사랑의 자물쇠’를 설치했다. 다양한 형태의 자물쇠를 구입해 자신만의 사진과 메시지를 새겨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다. 커플티, 커플링, 커플폰 등 커플 아이템으로 치장한 연인들은 28일까지 5만 8000원(2인)에 자유롭게 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커플 인증샷 게시물에 댓글 형식으로 ‘꿀 떨어지는’ 커플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섯 커플에게 입장권을 준다. 10일까지다.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14일까지 커플 입장객을 대상으로 크로마키 사진 무료 촬영(1일 선착순 30쌍) 이벤트, 아쿠아리움 내부에 설치된 롯데제과 포토존을 배경으로 커플사진을 촬영한 고객에게 롯데제과 신제품 ‘유산균 쇼콜라’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11일~3월 4일 ‘봄 방학 스키패키지’를 선보인다. 리프트권에 장비 렌털, 레스토랑, 사우나 등을 결합한 4가지 패키지로 더 알뜰하고 편리하게 스키여행을 즐길 수 있다. 4시간 리프트권에 장비 렌털, 카페테리아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는 주말 7만 9000원으로 최대 27% 할인된다. 대학생들을 위한 혜택도 주중에서 주말로 확대됐다. 10일부터 폐장일까지 주말에도 ‘대학생 동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곤지암리조트 ‘카카오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리프트권과 장비 렌털이 20% 할인된다.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때이른 매화축제제주도에선 다소 이르게 꽃등불을 내건다. 제주의 매화 명소로 꼽히는 서귀포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12일~3월 1일 매화축제가 열린다. 제주 먹거리장터, 특산물 판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보호자를 동반한 제주도민 어린이는 입장이 무료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호텔 내 밀리우에서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오는 14일과 3월14일 단 이틀만 제공되는데, 우아한 꽃향기를 품은 샴페인과 장미꽃을 선물로 준다. 1인 13만원. 오션 스위트 객실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도 내놨다. 레드와인(1병)과 치즈, 카나페 세트, 과일 등이 제공된다. #켄싱턴제주호텔, 달달한 ‘인룸 프러포즈 이벤트’켄싱턴제주호텔은 투숙객을 대상으로 ‘인룸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객실을 풍선이나 플라워 부케 등으로 장식하고 스페셜 케이크, 모엣 샹동 샴페인 등을 곁들여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수 있다. 12일까지 ‘스프링 인 스카이피니티 패키지’도 판매한다.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면서도 가격은 19만원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패키지다. 투숙기간은 3월 중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노량진수산시장 갈등 평행선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신축 건물 이전을 두고 수협과 상인 간의 대치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문제가 봉합되기는커녕 구시장 상인과 신시장 상인 간의 갈등까지 겹치는 양상이다. 수협 측은 일부 구시장 상인들의 신축 건물 이전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지만, 상인들은 오히려 갈등이 더 심화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7일 수협 관계자는 “지난달 3일 구시장 상인 일부와 신시장 입주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오는 15일까지 신시장 입주를 희망하는 구시장 상인과 최종합의서를 체결하고, 다음달 3일 신축 건물 2층의 판매 자리를 추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시장에 잔류 중인 상인 270명 중 70~100명 정도는 신시장으로 옮길 것으로 본다”며 “이번 합의가 시장 현대화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654명 중 신시장에 입주한 상인은 384명(58.7%)이다. 반면 구시장 상인들이 모인 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비대위) 관계자는 “우리가 판단하기는 신시장 이전을 희망하는 구시장 상인이 아무리 많아도 10명 수준”이라며 “게다가 신시장 상인들도 우리에게 건물 2층의 목 좋은 자리를 주는 데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일부 신시장 상인들은 최근 수협이 2층에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방해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신시장 상인 김모(50)씨는 “신시장은 2~4층에 주차장이 있어 1층보다 2층 상권이 훨씬 좋다”며 “먼저 입주한 상인은 1층으로 내몰고 끝까지 버티는 구시장 상인에게 2층 자리 추첨권을 주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수협은 2015년 10월 시장 신축 건물을 완공한 뒤 상인 이전을 추진했으나, 많은 상인들은 점포당 면적이 구시장에 비해 작고 임대료가 높다는 이유로 입점을 거부해 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현대화 갈등 노량진시장 정상화 눈앞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를 둘러싸고 1년 이상 지속돼 온 수협과 옛 시장 상인들 간 갈등이 타협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동안 이전을 거부해 온 상인 다수가 새 시장에 입주하기로 했다. 양측은 조만간 마지막 판매자리 추첨을 실시해 새 시장으로의 이전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옛 시장 상인들 중 다수가 지난해 10월부터 10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새 시장에 입주하기로 하고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노량진수산㈜과 상인들은 2층 판매자리 설치 및 소송 취하 등 합의 사항에 대해 세부 협의를 진행한 뒤 오는 15일까지 최종 합의서를 체결하고 이전 희망 상인 규모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 판매자리를 결정하는 마지막 추첨이 이뤄진 뒤에도 무단 점유를 지속하는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일체의 합의나 협상 없이 법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짓기로 했다. 양측은 오는 17일부터 판매자리 추첨을 위한 공고를 하고 20일부터 6일간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3일 2층 판매자리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 시장 입주를 결정한 상인은 “실제 영업 의사가 없는 소수가 우리의 뜻은 외면하고 시장 운영과 관계없는 외부 단체, 정당 등을 끌어들여 허무맹랑한 주장만 반복해 큰 손해를 입는 상황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상을 지속해 다수의 상인이 새 시장에 추가로 입주할 수 있게 됐다”며 “개선된 영업 환경에서 상인들의 매출이 더욱 신장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배우 오연서, 쥬얼리 브랜드 ‘미니골드’ 새로운 모델로 발탁

    배우 오연서, 쥬얼리 브랜드 ‘미니골드’ 새로운 모델로 발탁

    배우 오연서가 미니골드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미니골드는 뮤즈 오연서와 함께 새해 첫 컬렉션 ‘오블리 드림캐쳐(Ovely Dreamcatcher)’을 출시, 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컬렉션 ’오블리 드림캐쳐‘는 좋은 꿈을 이루어주는 드림캐쳐에 오블리 오연서의 사랑스러운 ’O‘를 더해 이름 지어졌다. 고급스러운 레드골드 색상에 무빙되는 스톤이 포인트가 되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됐다. 센스 있는 네이밍이 돋보이는 컬렉션에는 ’오블리 드림 캐쳐 목걸이‘, ’오블리 드림 캐쳐 귀걸이‘, ’드림캐쳐 루체 목걸이‘, ’드림캐쳐 루체 귀걸이‘ 등 14K 귀걸이, 목걸이 4종이 라인업됐다. 미니골드 관계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오연서의 이미지가 미니골드 제품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했다”며 “실제 오연서가 이 제품을 착용하고 SNS에 올린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기 때문에 정식 출시 이후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골드는 오블리 드림캐쳐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실버 귀걸이 Oh, Love와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구매할 경우 미니기프트 2종을 증정하는 행사는 오는 8일 마감된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는 #미니골드 #미니골드오연서 #오블리드림캐쳐 등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이미지를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오연서가 착용한 오블리 드림캐쳐 귀걸이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740회 당첨번호 ‘4, 8, 9, 16, 17, 19’…1등 18명, 각 9억 3000만원

    로또 740회 당첨번호 ‘4, 8, 9, 16, 17, 19’…1등 18명, 각 9억 3000만원

    4일 나눔로또는 제74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행운의 1등 당첨번호로 ‘4, 8, 9, 16, 17, 19’이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9억 369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3명으로 65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47명으로 11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 572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86만 4169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덕희, 조코비치 꺾은 이스토민과 맞대결

    ‘청각장애’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9·마포고)가 데이비스컵 첫날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 사냥에 나선다.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은 3일부터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코트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에서 격돌한다. 하루 앞서 이날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첫날 제1단식에서는 ‘에이스’ 정현(21)이 산자르 파이지예프와 첫 승을 겨루고, 이덕희는 제2단식에서 이스토민과 승부를 가린다. 이덕희가 중요하다. 객관적 전력에서 두 번째로 나서는 정현이 파이지예프에게 앞서기 때문에 앞서 이덕희가 이스토민을 잡아주기만 한다면 한국은 남은 복식과 3, 4단식에서 1승만 더해도 2회전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이스토민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올해 호주오픈 64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한때 세계랭킹 33위까지 올랐던 그는 또 지난해 12월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이덕희와 만나 2-0(7-5 6-1)승을 거두기도 했다. 4일 복식에는 정현-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출전해 우즈베키스탄의 이스토민-파이지예프 조를 상대하고 5일 제3, 4단식은 첫날 1, 2단식 대진을 맞바꿔 열린다. 따라서 두 팀 에이스인 정현과 이스토민이 이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지만 복식 경기부터는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선수 교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 감독들이 엔트리를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월드그룹(본선 16강) 진출에 도전장을 낸 한국은 이번 1회전을 통과한 뒤 뉴질랜드-인도 경기 승자와 맞붙는 4월 2회전까지 이겨야 한다. 이후 월드그룹 1회전에서 탈락한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여기서도 이길 경우 내년 대망의 월드그룹에 오르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9일부터 평창올림픽 입장권 예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예매 신청이 대회 개막 1년 전인 오는 9일 오후 2시 시작해 4월 23일 마감한다. 1차 온라인 예매는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를 통해 신청을 받아 추첨해 5월 8일 결과를 발표한다. 결제는 비자카드와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다. 문의는 콜센터(1544-4226)로 하면 된다.
  • 슈퍼볼 챔피언반지 하나로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 마련한 사연

    슈퍼볼 챔피언반지 하나로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 마련한 사연

    제51회 슈퍼볼이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2002년 챔피언에 올랐던 뉴잉글랜드 선수의 우승 반지 하나가 태국 고아 24명의 둥지를 마련하는 데 쓰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잉글랜드의 백업 세이프티 출신으로 세 차례(2002, 2004, 2005년)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던 제로드 체리. 2008년의 어느날 우연히 아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고 해 기독교 재단 ‘아시아의 희망’이 오하이오주 세다르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따라갔다. 마침 이 단체에서는 해외 고아원을 신축하는 기금을 마련하고 있었는데 목표액에 2만달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체리가 세 차례나 슈퍼볼을 우승했다는 사실을 아는 여자 스태프가 “반지 중 하나를 포기하면 안되겠느냐”고 물었다. 농담이 섞인 것이라 웃어 넘겼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우니 그게 아니었다. 그날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왔다는 한 꼬마가 감동적인 연설 끝에 주머니에 있던 모든 것인 50센트 동전을 기부하던 장면도 잠자리를 설치게 했다. 또 프리젠테이션 때 태국의 가난과 마약, 인신매매, 교육받을 기회조차 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그를 심란하게 만들었다. 체리는 “네 아이의 아빠로서 날 그 상황에 대입시켜봤다. 누구나 ‘이럴수가, 누군가는 저런 식으로 정말 사는구나’ 여길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난 음식이 남는다고 버리고 있고“라고 개탄했다. 그 역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와 버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랐고 가족들은 복지수당으로 연명하며 계란프라이 하나로 끼니를 때우곤 했다. 자신이 텍사스 육상대회에 참가할 경비를 마련한다고 아버지는 3년 동안 전화 없이 지내자고 했을 정도였다. 결국 그는 챔피언 반지 3개 가운데 맨처음인 2002년 우승 반지를 내놓았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세 차례 태클과 한 차례 펀트를 기록하며 끼었던 우승 반지였다. 그는 동료 쿼터백이었던 톰 브래디와 누이동생 낸시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14캐럿짜리 화이트골드 다이아먼드로 제작된 반지를 쾌척했다. 이 단체는 반지 하나로 기부금을 키웠다. 입장권 다섯 장을 1만 6000달러에 구입한 팬들 가운데 한 명을 추첨해 반지를 갖도록 하는 방법으로 18만달러를 모아 체리가 지정한 자선단체에 기부금이 돌아가도록 했다.이렇게 해서 ‘보스턴 포 아프리카’와 ‘Feed My Starving Children’, 태국과 캄보디아, 인도 등의 고아들에게 음식과 의료, 교육을 지원하고 살 집을 마련해주는 ‘아시아의 희망’ 재단을 돕게 했다. 이렇게 해서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30분 거리의 도이 사켓 지구에 24명의 고아를 수용하는 고아원이 지어졌고 이 아이들은 가끔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NFL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한때 금융분석가로 일했던 체리는 현재 클리블랜드의 토크 라디오쇼 진행자로 일하며 지역 방송국에 출연해 NFL 클리블랜드의 프리게임 분석을 맡고 있다. NFL 정규리그 127경기에만 출전했는데 단 한 차례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늘 스페셜팀으로 잠깐 출전해 아홉 시즌을 버텼다. 그의 사연을 전한 ESPN은 당시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브래디였지만 그날 밤 태클 몇 개만 기록하고도 슈퍼볼 역사 상 가장 값어치 있는 반지를 끼었던 선수는 체리였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살 때 춤 시작한 것도 20년째 국립무용단도…춤은 내 운명

    6살 때 춤 시작한 것도 20년째 국립무용단도…춤은 내 운명

    “이번 작품 ‘향연’엔 독무가 없어요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된다는 의미 담아”“춤은 항상 저의 존재를 느끼게 해 주죠. 춤에 대해 어떤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제 자체가 그냥 춤이었으면 좋겠어요. 어떤 춤을 추든 그냥 늘 그 순간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빠지고 싶을 뿐이에요.” ‘천생 춤꾼’이라는 단어가 썩 어울릴 것 같다. 국립무용단 무대 위에 선 지 올해로 꽉 채운 20년. 강산이 두 번쯤 변했을 시간, 무용수의 마음은 우직하게 한자리만을 지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석무용수 김미애(45)는 여전히 무대 오르기 전날엔 심장이 떨린다고 했다. 그녀가 말했듯, 추는 그 순간 홀연히 사라져 버리는 춤의 운명 때문에 항상 마음을 다잡고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오는 8~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향연’ 연습에 한창인 그녀를 만났다. 제주도에서 태어난 그녀가 춤을 추게 된 건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르는 인연에서 비롯됐다. 탁구선수 출신의 아버지는 그녀를 탁구선수로 키우려고 했지만 어머니는 “여자아이에게 운동은 안 된다”며 극구 말렸다. 마침 아버지 지인의 여동생이 제주도에 무용학원을 차렸는데, 유치원 추첨에서 떨어지고 마땅히 다닐 만한 곳이 없었던 터라 6살 때부터 그곳에 다니게 됐다. “사는 게 다 인연이잖아요. 제가 유치원 추첨에서 떨어진 것도, 마침 아버지 친구 여동생분이 문을 연 무용학원에 다니게 된 것도. 그리고 그 학원이 발레도, 현대무용도 아닌 한국무용을 가르치는 곳이라는 것도요.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대학 진학 대신 치렀던 스튜어디스 시험에서 떨어진 것까지 다 인연이죠.” 열아홉 살에 제주도립무용단 직업무용수로 무용계에 정식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이후 대학에 진학한 뒤 1997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했다. 당시 국립무용단·서울시립무용단(현 서울시무용단)·서울예술단에 동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그녀는 이듬해 ‘티베트의 하늘’ 주역을 맡은 이후 내내 주역 무용수로 무대를 지키고 있다. 20년간 국립무용단 역사의 한가운데서 느낀 변화는 새삼 다를 것 같았다. “변화의 물결 속에 있었던 전 축복받은 사람 중 한 명이죠. 저는 워낙 변화를 좋아하는 성향이에요. 전통 우리 춤을 좋아하면서도 창작 춤 역시 좋아하거든요. 국립무용단 탄생의 취지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재창조인데 전통과 창작 작품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는 지금, 본연의 정체성을 찾은 것 같아요.”창작 작품이라도 한국 전통춤이 뿌리가 돼야 한다는 그녀는 한국무용의 참다운 매력을 ‘사람’에서 찾았다. “한국 춤은 형태나 형식의 틀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하지만 춤을 추는 사람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죠. 그 사람이 지닌 마음, 생각, 흥, 신명이 절로 어우러져서 아름다워요. 그래서 한국 춤을 추면 나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아무래도 춤을 추는 행위자가 인간인지라 춤 속에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 대한 여러 감성이 담기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발레단 솔리스트처럼 홀로 무대에서 돋보이고 싶다기보다 여전히 ‘함께’ 춤을 추는 것이 좋단다. “‘향연’에는 독무가 아예 없어요. 무용은 독무, 2인무, 4인무 등 연출상 표현할 수 있는 형식이 다양한데 향연은 다 같이 추는 춤으로만 이뤄졌어요. 간간이 무대 중심에서 추는 춤이 있지만 많지 않아요. 함께 어우러져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기 때문이죠.” 춤 속에서 인생을 찾고, 인생을 춤처럼 사는 무용수에게 남은 꿈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몇 년 전 프랑스 파리에 갔을 때 한 오페라 발레단 무용수의 퇴임 공연을 보게 됐어요. 평생 주역을 한 번도 못 해 보고 선망만 하던 사람이었는데, 안무가가 마지막 무대에서 그 사람이 가장 해 보고 싶었다던 ‘지젤’ 역할을 하도록 해 줬어요. 그 무용수가 조명 아래에서 자신이 직접 음악을 흥얼거리며 춤을 추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그 사람처럼 저도 매일 아침 드나들었던 국립무용단 문을 기분 좋은 눈물을 흘리면서 나서고 싶어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로또 739회 1등 당첨번호 ‘7, 22, 29, 33, 34, 35’

    로또 739회 1등 당첨번호 ‘7, 22, 29, 33, 34, 35’

    나눔로또는 28일 제739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7,22,29,33,34,35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7억 4412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38만원 김수현 기부 패딩

    538만원 김수현 기부 패딩

    온라인쇼핑몰 G마켓 글로벌샵이 이달 9~23일 진행한 한류스타의 애장품 기부 이벤트 ‘기브러브’(Give Love)에서 배우 김수현이 기증한 패딩이 538만 9000만원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기브러브’는 한류스타 32명이 기증한 애장품 중 참가자들이 원하는 상품에 1000원을 내고 응모하면 기부가 이뤄지는 행사다. 모금액은 김수현의 패딩에 이어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스웨터가 264만 5000원,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착용한 원피스가 264만원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배우 이종석,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첸, ‘B1A4’의 진영 등도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홍콩, 대만, 캐나다,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참가해 모두 2351만 6000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특히 모금액 기준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 국가들의 참여율이 50%에 육박해 높은 한류 열기를 증명했다. 수익금은 전액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되며 애장품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아이부터 노인까지… 마포에서 체력 키워 볼까

    아이부터 노인까지… 마포에서 체력 키워 볼까

    100세 시대를 맞아 서울 마포구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육 교실을 연다.마포구는 25일 ‘2017년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참여회원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51개 교실이 운영되며 생활체육 지도자 등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노인끼리 직접 가르치는 ‘노노 스포츠 케어’ 프로그램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은 게이트볼과 생활체조, 국학기공 등 노인들에게 잘 맞는 종목을 노인 강사가 노년층에 직접 가르친다. 이 밖에 신체조, 노인밴드체조, 힐링기체조교실 등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악줄넘기와 성장체조, 꿈나무 축구, 유아축구, 클라이밍 등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복싱, 요가, 주부태권도교실이 운영된다. 각 운동교실은 마포구민체육센터와 난지천인조잔디 축구장, 한강시민공원 어린이야구장 등 지역 곳곳에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열린다. 마포구민이면 구 홈페이지(edu.mapo.go.kr) 또는 마포구 생활체육과로 방문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클라이밍·볼링·요가·낚시 등 일부 종목은 본인 부담이 있다. 프로그램별로 20~50명을 모집하고 신청자가 정원을 넘으면 추첨 선발한다. 구 생활체육과(02-3153-98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오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면서 “모든 구민이 한 가지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화려한 모래판’ 시선강탈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화려한 모래판’ 시선강탈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충북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9일까지 이어질 이번 씨름대회는 날짜별로 다양한 체급별 경기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25일 태백급(80kg 이하) 선수들이 태백장사 타이틀 획득을 위한 경기를 펼친다. 이어 26일에는 화려한 기술씨름 금강급(90kg 이하) 금강장사 대회, 27일에는 예선을 걸쳐 선발된 4강~장사 결정전 여자 체급별 대회, 28일에는 한라급(110kg 이하) 대회, 대망의 29일에는 장사씨름의 꽃, 백두장사 대회가 진행된다. 관계자는 “백두장사 대회는 장성복(양평군청)과 손명호(의성군청), 정경진(울산동구청)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며 “거구들의 파워풀한 테크닉을 눈앞에서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에 직접 갈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경기는 25일 대회는 KBS N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KBS1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텔레비전을 통해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를 만나볼 수 있다. 선수들의 체급별 대회 외에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인기가수의 초청공연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25일 유지나를 시작으로 26일 박애리&팝핀현준, 27일 서지오, 28일 배일호, 29일 금잔디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승용차,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의 통큰 선물도 가져갈 수 있으며 대회 기념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기념 이벤트로는 (사)통합씨름협회 페이스북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퀴즈, 댓글달기, 좋아요 클릭, 공유하기, 사진올리기 등 매일 매일 다른 내용의 이벤트가 (사)통합씨름협회 페이스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 인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GS상품권, 문화상품권, 영화상품권, 구글기프트, 무선 헤드셋, 블루투스 스피커, 자전거 등을 선물한다. 한편 씨름의 정수,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열리는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은 대회 시작일인 지난 24일에 새롭게 오픈한 신흥체육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 롯데카드가 오는 3월 말까지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 소득공제 항목에서 제외되는 통신요금, 보험료, 해외이용금액, 교통비(버스·지하철·택시), 병원비 등 5개 항목에서 연간 이용금액의 최대 2%, 30만원까지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주부 등 소득공제와 상관없이 롯데카드 고객이면 홈페이지(www.lottecard.co.kr)나 스마트롯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신증권 고객 ‘BMW’ 경품 행사 32년 만에 서울 명동으로 사옥을 옮긴 대신증권이 고객들에게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금, 주식매매, 펀드매수 등 금융거래를 한 번이라도 진행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MW 320D(1명), 순금 10돈 황소상(10명), 현금 32만원(26명) 등을 제공한다. 32년 만의 명동 복귀를 기념해 숫자 ‘32’와 연관되는 경품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다. ●미래에셋대우, 출범 기념 금융상품 이벤트 미래에셋대우는 통합 출범을 기념해 1000만원 이상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중 신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골드바 등을 추가로 준다. 이전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을 동시에 이용했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VVIP전용 ‘교보노블리에 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고액 자산가의 상속세 대비 전용상품인 ‘교보노블리에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최저 가입금액 10억원 이상으로 가입 즉시부터 고액의 사망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으로 유가족은 상속세 재원을 쉽게 마련할수 있다. 상속세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특성상 재산이 많을수록 세부담이 커진다. 최초 가입시 사망보험금이 그대로 유지되는 ‘기본형’ 외에 가입 후 매년 5%씩 증액되어 20년 후에는 보험금이 2배까지 늘어나는 ‘체증형’이 있다. ●현대카드 연회비 250만원 ‘더블랙2’ 출시 현대카드가 연회비만 250만원인 최고등급 카드를 내놓는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연회비 250만원의 ‘더블랙2’ 카드에 대한 약관 심사를 승인했다. 지금까지 연회비가 가장 비싼 신용카드는 200만원으로 현대카드(더블랙), 삼성카드(라움), KB국민카드(탠텀) 등에서 내놨다. 현대카드는 더블랙2 가입자에게 항공기 좌석 업그레이드나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 셀프 모바일 청첩장 바람... 이용자 급증에 잇단 ‘경품이벤트’

    셀프 모바일 청첩장 바람... 이용자 급증에 잇단 ‘경품이벤트’

    배우자를 맞이하거나, 기쁜일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알리는 초대장은 받는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정중한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때문에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초대장이나 청첩장 문구와 디자인을 결정하는 일은 본 행사를 준비하는 것보다 고심하게 될 때도 많다. 모바일 청첩장은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고 사진과 영상도 함께 담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이 청첩장과 함께 주문하거나 모바일 청첩장, 초대장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 솔루션 업체 ㈜아이네임즈가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반응형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 달팽은 누적 사용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이를 기념하는 경품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달팽 베이직(유료형) 초대장을 결제 후 이용하고 사용후기를 작성하여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등에 게시하면 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맥북프로 13인치(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달팽의 모바일 청첩장은 원하는 초대장 디자인을 선택하고, 예식 내용을 입력하면 완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빌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기간 중에는 초대장 스킨을 마음대로 변경하여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PC, 태블릿, 모바일 등 어느 기기에서도 알맞는 화면이 보이는 반응형 모바일 청첩장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방명록, 갤러리, 동영상, 장소안내, SNS 공유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은 용량 변환 없이 40장까지 업로드할 수 있다. 장소안내 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교통편 안내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경품 이벤트 외에도 사이트 회원 가입시에는 1개월 동안 달팽 모바일 청첩장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달팽 관계자는 “PC 사용이 서툰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셀프 초대장 제작 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 매뉴얼과 미리보기 같은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축구 평양서 첫 南北 대결

    절대적 열세… 가시밭길 예고 한국 여자축구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과 같은 조에 묶이면서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한국은 22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모두 평양에서 치러지는 조별 리그에서 한국은 오는 4월 5일 인도, 7일 북한, 9일 홍콩, 11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남녀 각급 축구대표팀이 공식 축구경기를 평양에서 치르는 건 처음이다. 남자대표팀이 1990년 10월 11일 친선경기로 평양에서 치른 ‘남북 통일축구’가 있었지만, 타이틀이 걸린 대회 경기는 지금까지 한 차례도 없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험난한 승부가 예상된다. 전 대회 1~3위를 차지한 일본, 호주, 중국과 2018년 대회 개최국인 요르단이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A~D조 예선에서 각 조 1위가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대표팀으로서는 기필코 북한을 잡아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북한은 FIFA 여자랭킹 10위로 한국(18위)보다 한 수 위다. 전적에서도 1승2무14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예선이 평양에서 열리는 것도 ‘윤덕여호’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 여자축구가 지난 18차례의 대회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태국에서 열린 2003년 대회 3위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금융 특집] 우리은행, 민영화 기념 “5만명 年 0.2%P 금리우대 쿠폰 잔치”

    [금융 특집] 우리은행, 민영화 기념 “5만명 年 0.2%P 금리우대 쿠폰 잔치”

    16년 만에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주거래 고객들을 위한 감사 선물을 준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7명의 과점주주가 이끄는 ‘7두 마차 체제’로 재탄생했다. 우리은행은 주거래 고객에게 더 높은 금리와 더 유리한 우대조건을 제공하는 ‘위비 슈퍼(SUPER) 주거래 패키지’를 출시했다.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장금리 연동형 기본금리’와 은행 거래를 많이 할수록 유리한 ‘거래실적 연동형 우대금리’가 특징이다. 가입 기간 중에라도 더 높은 우대금리를 주기별로 바로 반영한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정기예금과 자유적금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예금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내, 가입 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적금 가입금액은 매월 50만원 이하, 가입 기간은 1·2·3년 가운데서 선택 가능하다.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정기예금과 달리 3개월마다 시장금리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코리보(국내 12개 은행에서 산출하는 단기 기준금리)를 사용한다. 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1년제 기준 최고 연 1.88%(우대금리 포함)다. 또 기존 대부분 예금은 한번 가입하면 가입 기간 중 우대금리가 변경되지 않지만 이 상품은 분기별로 은행 거래 실적(신규고객, 급여·연금 이체, 공과금 이체, 우리카드 결제 등)을 반영해 가입 기간 중에라도 최대 0.3%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 준다. 자유적금은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1%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1년제 기준 최고 연 2.2%(우대금리 포함)다. 가입 기간 중에라도 3개월마다 거래 실적을 반영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민영화 성공 기념 감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말까지 선착순 5만명은 위비톡, 위비멤버스, 위비마켓에서 0.2%의 ‘우대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위비 슈퍼 주거래 패키지’ 가입 고객 중 2017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융 특집] IBK기업은행, 비대면 ‘평생통장’ 가입 2017명에 5000원 상품권

    [금융 특집] IBK기업은행, 비대면 ‘평생통장’ 가입 2017명에 5000원 상품권

    IBK기업은행은 2017년 새해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영업점 창구 또는 비대면채널을 통해 ‘IBK평생한가족통장’ 적립식 상품에 가입한 2017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꼬끼오~ 닭의 해에 적금은 꼭이오!’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만원 이상의 적금에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8주간 매주 선착순 2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또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주는 267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해 2017명을 채운다. 이벤트 대상 중 닭의 해에 태어나거나 계좌통합관리서비스(www.accountinfo.or.kr)로 다른 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잔고 이전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권 기프트카드(10명)와 정관장 홍삼농축액(10명)을 준다. 기업은행은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1.96%의 금리(1월 17일 기준)를 제공하는 거치식 상품인 ‘2017 패키지예금’도 총 3조원 규모로 다음달 말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3개월~1년)과 중소기업금융채권(1년)으로 구성됐으며, 급여 이체·아파트관리비 이체·상품 추가 가입 등 일정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1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6%(1월17일 기준)에 우대금리 0.15% 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1.91%의 금리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의 경우에는 우대금리 0.05% 포인트가 추가돼 최대 연 1.9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금융 특집] 하나금융, AR·더치페이 기능… “하나머니GO에 선물쿠폰 多”

    [금융 특집] 하나금융, AR·더치페이 기능… “하나머니GO에 선물쿠폰 多”

    20대 김미남씨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스마트폰을 꺼내 ‘하나머니GO’를 실행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잡힌 편의점과 카페, 음식점, 미용실 앞으로 쿠폰 선물 꾸러미가 둥둥 떠다녔다. 여자친구와의 약속 장소까지 가는 길에 김씨는 ‘캔커피 무료 제공’, ‘음식점 10% 할인’, ‘영화 3000원 할인’, ‘예금 0.1% 포인트 금리우대’ 등 7개의 쿠폰을 획득했다. 금융권 디지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금융사들이 다른 업종과 제휴해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 처음으로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증강현실(AR) 기능을 도입한 ‘하나멤버스 V2’를 내놓았다. 멤버십 서비스에 증강현실 기능을 도입한 것은 금융권 최초다. 하나멤버스 회원도 1년 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 고객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의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의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이를 터치하면 하나머니나 제휴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하나금융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며 전국 120여곳에 매장이 있는 준오헤어와 제휴를 맺고 이달 말까지 20% VIP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CGV, 파파이스, 설악워터피아, 세븐일레븐, GS25, 경주 스프링돔 등 다양한 업종의 제휴사들과도 연계해 생활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더치페이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톡 단체방에서 더치페이 기능을 활용하면 모임의 경비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계좌가 없어도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현빈 하나멤버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증강현실과 더치페이 기능 등 새로운 기술들을 앞서 도입해 고객에게 재미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금융이 핀테크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금융 특집] NH농협은행 “새내기 직장인 급여통장 트고 넥타이 등 경품 타세요”

    [금융 특집] NH농협은행 “새내기 직장인 급여통장 트고 넥타이 등 경품 타세요”

    졸업 시즌이다.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다. 새내기 직장인들은 취업했다는 기쁨에 들떠 돈을 생각없이 쓰기 쉽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이 시기야말로 종잣돈을 알뜰하게 모아 향후 재테크의 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시중은행 입장에서도 월급통장은 ‘평생고객’이 될 기반인 만큼 유치전이 뜨겁다. NH농협은행은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급여통장 이벤트’를 한다. 이번 이벤트는 힘든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다음달 말까지 실시되며 총 37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명품 넥타이 또는 카드지갑, 만년필, 보조배터리 등을 준다. 이벤트 응모 신청은 만 22세부터 39세까지 가능하다. 농협은행에 급여 계좌를 개설한 다음 첫 급여(50만원 이상)를 이체하고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신규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NH주거래우대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급여 이체, 카드, 대출 등 주거래 이용 시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사회 초년생 때부터 주거래은행을 정해 각종 예·적금 및 펀드 등 자산관리 상품을 활용하여 금융IQ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나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에 문의하면 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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