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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면을 원한다면… 종근당건강 ‘수면이지’

    숙면을 원한다면… 종근당건강 ‘수면이지’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낸다. 그만큼 잠은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근당건강의 ‘수면이지’는 수면 건강을 위한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주원료 중 하나인 ‘락티움’은 아기가 우유를 먹고 잠드는 모습을 보고 연구·발견해낸 유단백 가수분해 물질이다. 락티움은 식약처에서 수면 건강 기능성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미국 FDA NDI에도 등재된 안전한 원료라고 한다. 수면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매일 락티움 300㎎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입면 시간 감소, 입면 후 각성시간 감소, 총 수면시간 증가, 수면 효율 향상이 확인됐다는 게 종근당건강 측의 설명이다. 수면이지는 프랑스 유가공 전문 기업의 락티움을 원료로 사용했다. 락티움뿐만 아니라 ‘L-테아닌’도 주원료로 사용했다. L-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이 원료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때나 안정·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뇌파인 알파파의 증가가 확인됐다고 한다. 수면이지는 2가지 기능성 성분을 1일 권장량(락티움 300㎎·L-테아닌 200㎎)에 맞춰 1포에 담았다. 또한 부원료로 GABA, 마그네슘, 엽산, L-트립토판 등을 넣었다. 하루 1포를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에 먹으면 된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오래 자지 못해 잠이 부족하신 분, 자주 깨고 다시 잠드는 데 오래 걸리시는 분, 수면 패턴이 바뀌어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아 고민이신 분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건강 콜센터(1644-0884)를 통해 선착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 송영길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국민통합 개헌”

    송영길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국민통합 개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4년 중임제·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과 함께 ‘다당제 보장’을 위한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송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국민통합 개헌으로 권력 구조를 민주화하겠다”며 “중장기적, 국민 통합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감사원을 국회 산하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국민통합 국회’를 위해 선거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위성 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지방선거에는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비례성을 대폭 강화해 세대, 성별, 계층, 지역 등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투표일인 3월 9일은 다당제 연합정치를 보장하고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국민통합 정치’의 첫 번째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이번에도 바꾸지 못하면 격변의 전환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안철수 후보의 새로운 정치, 심상정 후보의 진보정치, 김동연 후보의 새로운 물결도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언급한 ‘통합 정부’ 실천을 위해 국무총리 국회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 협의로 국무총리를 추천하고 총리의 인사제청 절차를 법률로 제도화하겠다”면서 “진영을 넘어 최선의 인물로 국민 내각을 구성하고 ‘청와대 정부’에서 ‘국무위원 정부’로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국정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야 대표가 참여하는 ‘초당적 국가안보회의’ 설치 구상도 밝혔다. 송 대표는 “양극화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위원회’도 구성하겠다”며 “새 정부 출범 즉시 대통령과 국회, 사회경제 주체가 공동으로 위원회를 구성, 일자리, 세대, 지역 등 3대 양극화 극복을 위해 향후 10년간 추진할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치개혁안의 실천을 담보하기 위해 대선 직후 국회에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위에서 시급한 입법을 우선 추진하고, 새 정부 출범 6개월 이내에 선거제도를 개혁하고 1년 안에 개헌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송 대표는 “책임 있는 집권당인 민주당부터 진영 정치, 대결 정치, 승자독식 정치에 안주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더불어시민당 창당으로 정치개혁의 대의에서 탈선했던 것은 뼈아픈 잘못이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선거용 아니냐고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정치를 반성하고 새롭게 달라지겠다고 약속하는 게 선거”라며 “지금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교체를 하지 못하면 180석 민주당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통합 정치’를 먼저 제안하지만, 우리 당의 제안만을 고집하지는 않겠다. 방향만 같다면 구체적인 방법은 추가하고 보완해도 좋다”며 다른 야당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송 대표는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을 13일 앞둔 상황에 이런 제안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여야 간 이견이 분출되고 또 통합될 수 있는 대선 시기가 바로 개혁을 공론화할 수 있는 적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원 의석수를 늘리지 않고 어떻게 연동형 비례제의 도입 취지를 만족 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선 후 협의체가 만들어지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답했다.
  • SK하이닉스, 곽노정·노종원 사장 사내이사 추천…3월 30일 주총

    SK하이닉스, 곽노정·노종원 사장 사내이사 추천…3월 30일 주총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곽 사장과 노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개발·제조 분야 통합 관리와 함께 전사 안전, 보건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후보자들이 맡은 중책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라면서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곽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고, 노 사장은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사내이사진은 현재 박정호 부회장, 이석희 사장, 오종훈 부사장 등 3명으로 구성됐으나 다음달 30일 주주총회에서 오 부사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곽 사장과 노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인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 회장의 3년 임기가 만료돼 재신임 안건도 처리된다. 하 전 회장과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진에는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 AI가 바꾸는 세상…KT, 글로벌 무대에서 ‘AI통화비서’ 소개

    AI가 바꾸는 세상…KT, 글로벌 무대에서 ‘AI통화비서’ 소개

    KT, MWC22에서 AICC 소개 KT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2에서 ‘KT AICC(AI컨택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KT에 따르면 MWC KT 전시관에선 B2C(기업-소비자), B2B(기업-기업), B2G(기업-정부) 등 3개 분야에서 KT의 AICC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우선 B2C 영역에선 KT의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소상공인을 돕는 사례가 소개된다. AI통화비서는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을 대신 해주는 기능로, 밤낮·휴일 구분 없이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KT는 MWC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시나리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약 문의, 주차·운영시간 문의 등을 대신 처리하는 것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KT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AI를 도입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외식, 유통, 정부·지자체 등 50여 기관으로도 확대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B2G 영역에선 실제로 KT AICC가 적용된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면서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시켜주는 모습을 소개한다. B2B 영역에선 성문을 활용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해주는 목소리 인증 솔루션, 초보 상담사도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상담 지식과 답변을 추천해주는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 등이 적용된 상담센터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우수한 AICC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플레이션·금리인상, 주식시장에 악재일까[이흥두 PB의 생활 속 재테크]

    인플레이션·금리인상, 주식시장에 악재일까[이흥두 PB의 생활 속 재테크]

    글로벌 금융시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막대한 자금이 금융시장으로 흘러 들어오면서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오는 3월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 및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반전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OMC 회의에서는 기존의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하겠다는 기조와 함께 3월 금리인상 계획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이러한 정책 결정의 주된 이유는 인플레이션이다. 기본적으로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려면 인플레이션 상황이 유지돼야 한다. 큰 틀에서 보면 인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지는 것은 경기의 선순환(물가 상승→기업실적 개선→배당·소득 상승→소비 증가→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좋은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 부담 증가는 경제 활동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정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 시장에서는 당초 연준이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1월 FOMC 회의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남은 일곱 번의 회의 때마다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으로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해 세 차례 이상 금리인상 시그널로 인한 시장의 충격이 이어졌다. 금리인상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으나 기정사실화되며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10년 국채금리는 올 초 1.5% 수준에서 최근 1.9%대로 상승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채권금리의 상승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시작될 글로벌 긴축은 분명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높이는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과거 금리인상 시기에 주식 등 금융시장이 꾸준히 좋았던 점을 참고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의 움직임과 미국 대표지수인 S&P500 지수의 흐름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2017년 미국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시기에도 S&P500 지수는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금리인상기에는 특히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는 기업, 현금 흐름 등 잉여자금 흐름이 좋은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좋았다. 금리인상 시점에 투자를 한다면 배당주, 금융주 등의 섹터를 추천한다.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센터장
  • 글로벌 펀드, 전기차·배터리·리츠 주목하세요

    글로벌 펀드, 전기차·배터리·리츠 주목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 예고 등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전기차·배터리·리츠 등을 키워드로 하는 글로벌 펀드에 투자해 볼 것을 권한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해외투자펀드 순자산 총액은 260조 9659억원 규모로 약 2년 전인 2020년 2월 말과 비교하면 35%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잔액은 188조 902억원에서 244조 1072억원으로 30% 늘었다. 펀드 수도 꾸준히 늘어 현재 5000여개의 해외투자펀드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추천 상품으로 ‘한국투자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펀드’를 꼽았다. 이 상품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공유차 산업의 융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빌리티(이동 수단) 혁신 등에 주목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전기차와 부품, 배터리 생산 기업,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다. 전기차 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주가가 이미 상당 부분 올라 종목 선택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는 전기차와 배터리 관련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규제 강화 대응용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는 가운데 그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적었던 미국 역시 주요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를 품은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은 올해도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해당 상품은 단순히 정량적 판단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신규 트렌드를 반영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추천했다. 최근 증시 불안에 따라 국내외 리츠가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리츠는 배당 수익률을 기반으로 금리 인상에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 포트폴리오 구성에 유리하다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3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 공모 리츠 펀드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9.9% 저율과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글로벌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리츠 상품 투자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가 ‘시장수익률 플러스 알파(+α)’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5월만 가족의 달인가요… 3월, 온 가족 떠나 볼까요

    5월만 가족의 달인가요… 3월, 온 가족 떠나 볼까요

    한국관광공사가 3월에 가 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테마는 ‘힘나는 가족여행’이다.①강원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홍길동전’을 쓴 허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을 기리는 공간이다. 공원 내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남매의 작품과 삶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생가터와 울창한 솔숲이 있는 야외 공원이다. 키 큰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고즈넉하게 산책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시원해진다. 기념공원 앞은 경포대다.②대전 뿌리공원 ‘효’를 테마로 꾸민 독특한 공간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조실록’이 왕가의 기록이라면, 족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기록’이다. 244개 문중에서 기증한 성씨 조형물, 한국족보박물관, 예쁜 산책로와 아늑한 산림욕장 등으로 이뤄졌다. 잘 정돈된 잔디광장은 가족 피크닉 장소로 손색이 없다.③부산 평화공원 남구 평화공원은 부산 사람들의 가족 나들이 명소다. 세계 유일의 유엔 기념 묘지인 재한유엔기념공원(국가등록문화재) 옆에 조성됐다.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등의 공간에 ‘평화의 문’, ‘Peace’ 등 다양한 조형물이 어우러졌다. 공원과 연결된 대연수목전시원은 가볍게 걷기 좋은 공간이다. 옛 동해남부선 철도를 활용한 부산 최고의 ‘핫플’ 해운대블루라인파크도 인근에 있다.④전북 무주 태권도원 ‘태권도의 모든 것’을 만나는 힘 솟는 별천지다. 태권도 공연장, 전용 경기장, 체험장 등을 갖췄다. 태권도 고단자를 기리는 전통 가옥, 수련장을 돌아볼 수 있고 봄 향기 피어나는 산책로를 걷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 무주를 조망하는 색다른 일과도 즐길 수 있다.⑤제주돌문화공원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과 그 아들들인 오백장군의 전설을 소재로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제주돌박물관, 옛 초가 마을을 재현한 돌한마을, 오백장군갤러리 등 볼거리가 많다. 박물관 옥상의 하늘연못에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 [특별기고] 누구나 국가인재 추천… 인사청탁, 당당하게 합시다/김우호 인사혁신처장

    [특별기고] 누구나 국가인재 추천… 인사청탁, 당당하게 합시다/김우호 인사혁신처장

    서애 류성룡이 쓴 ‘징비록’에는 그가 선조에게 이순신을 천거한 얘기가 나온다. 류성룡은 “조정에서 누구도 이순신을 추천해 주는 사람이 없어 과거에 급제한 지 10여년 만에 겨우 정읍 현감에 올랐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이순신을 알아본 류성룡의 혜안과, 그를 전라좌수사로 임명하는 파격적인 발탁 인사를 단행했던 선조의 결단이 있었기에 이순신은 조선을 구해 낼 수 있었다. 인재 추천은 예전부터 내려오던 등용 방식이다. 고려시대에는 지방관들이 우수 인재를 의무적으로 추천했고, 조선 때엔 현량과를 실시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보고받기도 했다. 하지만 류성룡은 ‘징비록’에 “내가 이순신을 천거해서 그가 전라좌수사 지위에 오르게 되자 갑작스러운 승진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적고 있다. 인재 추천은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를 발탁할 수 있다는 명확한 장점이 있지만, 부정 청탁으로 변질되거나 오인될 우려 탓에 부정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추천과 청탁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대한민국 공공부문에선 공식적이고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인사 청탁을 할 수 있는 제도,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 제도가 이미 존재한다. 국가인재DB는 33만명에 이르는 전문 인재 정보를 담고 있다. 주변에 우수 인재가 있다면 누구라도 국가인재DB에 추천할 수 있다. 자신의 이력을 직접 등록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공식적인 인사 청탁 창구이자 적임자를 가리는 진검승부의 장인 셈이다. 국가인재DB 덕분에 21세기 대한민국에선 누구나 류성룡이 될 수 있고 이순신도 될 수 있다. 국가인재DB는 정부 인사를 적재적소에 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국가인재DB에 등록되면 개방형직위나 공공기관 임원 등 능력과 실적에 알맞은 직위의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다. 정부 소속 위원회나 정부 및 공공기관의 각종 시험 위원으로 추천돼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국가인재DB를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덕분에 공공부문에서 국가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게 됐다. 국가인재DB는 공정채용도 지원한다. 등록 인재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지능형 인재 추천 서비스 도입으로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활용해 350개의 전문분야에 맞는 인재를 추천할 수 있어 공정성을 더했다. 이렇듯 국가인재DB는 채용의 두 가지 큰 원칙인 우수 인재의 적재적소 인사와 공정채용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선 국가인재DB 추천을 통해 우정공무원교육원장, 부산시 인재개발원장,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장,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과장을 포함해 국가·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직급에 우수인재를 채용했다. 국가인재DB를 통하면 누구나 자유롭고 떳떳한 인사 청탁이 가능하다. 우수한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국가인재DB에 ‘청탁’하길 바란다.
  • [단독] “인재 모시자” 공공기관도 헤드헌팅

    [단독] “인재 모시자” 공공기관도 헤드헌팅

    롯데케미칼에서 안전예방과 사고대응 등을 총괄했던 노행곤 상무는 “정부 헤드헌팅” 전화를 받았을 때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정부도 헤드헌팅 서비스로 인력 채용을 한다는 걸 처음 알게 된 그는 “연고도 없는 낯선 곳에서 일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 보겠다”는 생각에 지난 3일부터 강원랜드 안전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정부 헤드헌팅을 통해 강원랜드에서 영입한 세 번째 민간 인재다. 민간에 있는 우수 인재를 정부가 직접 나서 발굴하고 영입하는 정부 헤드헌팅이 이제는 공공기관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민간 인재 23명이 이런 방식으로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로 영입됐다. 2016년에 한국철도시설공단 계약처장, 2017년 한국가스안전공사 법무지원팀장을 시범사업으로 채용했고, 2020년 5명, 2021년 13명을 거쳐 올해 벌써 3명을 뽑았다.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헤드헌팅을 추진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와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혁신해야 한다는 고민이 겹치면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시행한 헤드헌팅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윤우 인사처 인재정보담당관은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위에 맞는 후보자를 발굴하는 게 중요한 만큼 기업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재들이 공공기관에 수혈되고 있다”면서 “입소문이 나면서 인재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직원권익보호관 자리를 신설해 삼성전자 사내 상담센터장으로 일하던 이현주 박사를 지난해 7월 영입했다. 이 박사는 “세대차이나 조직문화 때문에 힘들지 않느냐는 얘길 듣기도 하지만 사실 사람 사는 곳에서 나오는 고민은 따지고 보면 공통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정부부처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김인환 한국소비자원 빅데이터분석팀장은 기업에서 일하다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정보자원관리과 팀장으로 일했다. 그는 연간 60만건에 이르는 소비자원의 소비자 상담전화를 통해 불편·불만 사항을 분석한다. 그는 “공공기관은 같은 일을 해도 효율성보다는 공공성을 강조한다”면서 “내가 열심히 일할수록 국민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 헤드헌팅을 통해 영입된 최고위직은 이병억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이다. 파라다이스 그룹 워커힐카지노 총지배인과 상무이사 등을 지낸 뒤 은퇴했다 지난해 7월부터 임원급으로 강원랜드에 합류했다. 그는 “옛날 방식의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내부 경쟁 시스템을 불어넣어 우수한 인재를 많이 키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사택에서 혼자 생활하는 게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30년 넘게 일할 때는 주말에 쉬어 본 적이 없는데 지금은 주말에 쉴 수 있으니까 훨씬 더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 OTT 근로계약서 말도 못 꺼내… “찍히면 밥줄 끊겨요, 참는 거죠” [K드라마, 카메라 뒤 사람들]

    OTT 근로계약서 말도 못 꺼내… “찍히면 밥줄 끊겨요, 참는 거죠” [K드라마, 카메라 뒤 사람들]

    영화 판로 잃은 제작사들 K드라마로 넷플릭스 제작비 늘어도 캐스팅 치중 프리랜서 관행 악용…계약 조건 몰라 장비 설치나 이동은 근무시간서 제외 부당함 목소리 내면 블랙리스트 올라 팀장이 추천해야 입봉… “바뀐 것 없어”코로나19 여파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줄면서 대형 한국 영화는 최근 몇 년 사이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한국 영화 극장 매출액은 2019년의 17.9%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한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도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30.1%로 떨어졌다. 판로를 잃은 영화 제작사와 스태프들이 일감을 찾아 스며든 곳이 K드라마다. 일례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오징어 게임’은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으로 이름을 알린 황동혁 감독이 2009년 쓴 영화 시나리오가 넷플릭스를 만나 9부작 드라마로 탄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잇단 흥행으로 일각에서는 K드라마의 ‘장밋빛 미래’를 그리지만, 카메라 너머의 현장에서 체감하는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다. 서울신문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으로 출렁이는 현장의 노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 스태프 20명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이 중 10명은 현재 OTT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있거나, 최근까지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인력 블랙홀 된 OTT, ‘노동 환경 개선’ 없어 “OTT가 돈을 쏟아부어 제작비가 늘어났다는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제작사는 현장 스태프에게 프리랜서 계약을 요구해요. 4대 보험 가입이나 주52시간근무제를 포기하라는 거죠. 스태프 입장에서 좋아진 건 일자리가 늘어난 것 딱 하나 정도예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에 참여 중인 신지원(이하 가명)씨의 말이다. 넷플릭스가 드라마 제작비를 전폭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화면 밖 현장 스태프들이 체감하는 일터는 여전히 척박하다. 드라마 회차당 제작비가 기존 6억~7억원에서 20억원대로 뛰었지만 대부분이 화려한 캐스팅 비용으로 들어갈 뿐 스태프들의 근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막내급 기술 스태프 이주영씨는 “넷플릭스는 제작비를 안정적으로 준다던데 현장은 그대로”라면서 “제작사는 늘 ‘예산이 모자란다’며 스태프한테만 우는 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꽁꽁 얼어붙은 영화판을 떠나게 된 스태프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촬영에 임한다고 입을 모은다. 표준근로계약이 정착된 영화 업계와 달리 K드라마는 스태프를 노동자가 아닌 프리랜서로 대우하는 관행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만들 때는 스태프와 근로계약을 맺던 제작사들이 OTT 드라마를 제작할 때는 이 관행을 악용해 스태프를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앞서 고용노동부와 법원은 2018~2019년 영화·드라마 스태프의 근로자성을 잇따라 인정했다. 영화 산업 쪽은 이전부터 CJ ENM 같은 대형 투자배급사가 참여하는 노사정협의체에서 합의한 표준근로계약서가 정착됐다. 반면 방송사나 제작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드라마 스태프에게 근로기준법에 위반하는 하도급·업무 위탁 등의 계약 관계를 계속해서 요구해 왔다. 업계 관행이 이렇다 보니 국내 드라마 업계의 ‘큰손’이 된 넷플릭스도 외주 제작사들이 스태프에게 요구하는 부당한 계약 관계에 대해 눈을 감고 있는 실정이다.●근로계약서 실종·반쪽짜리 52시간근무제 실제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촬영장에서 계약서 한 장 쓰지 않고 일하는 스태프가 적지 않았다. 팀장급 스태프가 제작사와 통계약을 하고 받은 일당을 팀원에게 나눠 주는 이른바 ‘턴키 계약’이 주를 이룬다. 막내급 기술 스태프 박수현씨도 “하루 15만원을 주겠다”는 말만 듣고 일을 시작했다. 연장 근로나 야간 근로에 대한 추가 수당은 받아 본 적이 없다. “아르바이트처럼 근로계약서는 쓰겠거니 했는데 계약 조건도 제대로 알려 주지 않고 4대 보험 가입도 안 해 줘요. 말을 꺼내면 실장이 ‘이제 너 안 쓰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경력이 짧고 업계도 좁은데 찍히면 다른 팀으로 가기도 어려우니까 참아야죠.” 수현씨는 씁쓸함을 드러냈다. 지난해 7월 드라마 제작현장에 도입된 주52시간근무제는 ‘반쪽짜리’로 운영된다. 대개 월급이 아닌 일급으로 책정되는 스태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동시간이나 촬영 전후 장비를 설치하고 정리하는 시간은 근무시간을 계산할 때 쏙 빠진다. 이렇게 꼼수를 써도 대부분 현장은 연장 근로시간 제한을 위반한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장인 최은실 공인노무사는 “주 최대 연장근로 시간은 12시간”이라며 “주 52시간을 맞추더라도 연장근로 시간이 12시간을 넘으면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짚었다. ●“넷플릭스 아닌 짭플릭스” 자조도 부당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내는 순간 제작사들이 공유하는 스태프 블랙리스트에 오른다. 복수의 스태프들은 “오야지(팀장)가 맘에 안 들면 제작사가 다음부터 팀 전체를 안 부르고, 팀원인 조수만 찍히면 팀장급 스태프한테 ‘그 사람은 현장에서 말이 많더라. 안 쓰면 좋겠다’는 지령이 내려진다”고 전했다. 힘들어도 꾹 참고 버티는 스태프에게 다음 드라마를 찍을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린다. 평판이 곧 밥줄인 셈이다. 신씨는 “이 업계는 90% 이상이 인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사람을 구할 때 서로 전화 돌려서 추천을 받는다”며 “목소리를 크게 내는 순간 ‘귀찮은 애’로 찍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팀장급)-세컨드-서드-막내’라는 팀 구조 또한 스태프들이 한목소리를 내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에 참여 중인 이주영씨는 “팀장급 스태프가 추천을 해 줘야 입봉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촬영이 길어져 세컨드나 서드가 제작사에 항의하면 팀장급이 ‘참으라’며 찍어 누르는데, 그럼 참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OTT 드라마가 늘면 제작 현장이 눈에 띄게, 선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돌았던 것도 사실이다. 관행이 그렇게 쉽게 뿌리 뽑히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는 팀장급 기술 스태프 박대현씨는 한숨을 내쉰다. “우리끼리 ‘넷플릭스가 아니라 짭플릭스에서 일한다’는 얘기를 해요. 기존의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바뀐 게 없으니까요.” 특별기획팀 특별기획팀
  • 미혼모 안소영, 아이 아빠 정체 최초 공개 “스키장에서…”

    미혼모 안소영, 아이 아빠 정체 최초 공개 “스키장에서…”

    배우 안소영이 미혼모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안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평창살이를 함께했다. 미혼모로 홀로 아들을 키워낸 안소영은 “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식당 일도 하고 7080 주점도 하고 김치 장사도 했다”면서 고생담을 전했다. 자매들은 “아이 아빠는 누구였나?”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안소영은 “내가 스키를 좋아한다. 아이 아빠와 스키장에서 처음 만나 애가 생겼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나는 그를 이혼남으로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위장이혼을 한 상태였더라. 그렇다고 늦은 나이에 애를 포기할 수 없어서 혼자 낳게 됐다. 처음 밝히는 이야기다”라며 미혼모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안소영은 또 “난 조금도 부끄럽지 않다. 그렇기에 아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간 거다. 배우 안소영이란 이름을 지우고 엄마로서 살고자 했다”면서 강한 모성애를 덧붙였다. 미혼모로 홀로 아들을 키우며 친정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안소영은 “아들 사춘기 때, 아들의 마음을 몰라서 답답했다”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 놨다.한편 감독 부인이었던 극단 선배의 추천으로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했다는 안소영은 “1편은 원작이 있다. 한국판 ‘엠마뉴엘 부인’ 같이 된 거다. 난 이 영화 시사회 때 되게 실망 많이 했다. 이 영화가 그렇게 성공할 거라고 생각 못 했다”고 회상했다.
  • ‘부정선거·선관위 횡포’ 이색발언 경연장 된 군소 후보 토론회

    ‘부정선거·선관위 횡포’ 이색발언 경연장 된 군소 후보 토론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군소 정당 소속 대선후보들은 첫 TV토론회에서 이색 발언으로 화제를 끌려고 노력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22일 밤 11시부터 23일 오전 1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기본소득당 오준호·국가혁명당 허경영·노동당 이백윤·새누리당 옥은호·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진보당 김재연·통일한국당 이경희·한류연합당 김민찬 등 총 8명의 후보(기호순)가 참석했다. 새로운물결 김동연·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허경영 후보는 시작 발언에서 “저는 대통령 예비후보 시절 두 달 전에 이미 (지지율) 5.7%, 5.6%에 도달했던 사람으로서 언론에 ‘3자 구도’ 하면서 오르내린 사람”이라며 “제가 5%가 넘자 갑자기 허경영 후보를 언론에서 배제하고 여론조사도 하지 않았다. 중앙선관위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국가 헌법기관이 민간 언론사에서 여론조사에 넣고 안넣고 마음대로 하게 해가지고 그걸 기준으로 군소 후보 토론회에 저를 내보내냐”며 “정말 대한민국 같은 이런 나라에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는게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은 국회 5석 이상 정당 추천·직전 선거 3% 이상 득표 정당 추천·최근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등 공직선거법상 선관위 토론 초청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를 대상으로 했다. 허 후보는 유엔본부 이전, 여성가족부 폐지, 통일부 폐지, 모병제, 병사월급 200만원, 상속세·양도세·증여세 폐지 등 공약을 거론하면서 “40년 전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정책을 만들었는데 여야 후보가 내 공약을 도둑질 하고 저를 TV에 못나오게 하는 이유는 짝퉁이 원조가 나타나면 겁이 나는 것”이라며 “이번 언론 탄압이 너무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 “정권 교체하면 윤석열 후보는 ‘식물 대통령’ 될 것이고 200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4개월 안에 탄핵할 것”이라며 “저는 4개월 후에 또 대통령을 나와야 한다. 그러니 이번에 당선되는게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허 후보는 공약 발표 도중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줬다는 50년 된 낡은 혁대와 백금 지휘봉을 꺼내들며 “왜 이걸 줬겠습니까? 대한민국을 바꿀 만한 능력이 있다는 거죠”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가 사회자로부터 토론회 관리규정 위반을 고지받기도 했다. 앞서 허 후보 캠프는 전날 부천역 앞 유세에서 앰프 음량을 높였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부터 “존경하는 허경영 후보 캠프, 조금만 양보합시다. 부탁합니다”라는 항의를 받기도 했다. 옥은호 후보는 토론 내내 “4·15 총선 이후 대한민국 선거가 부정부패, 조작으로 국민 주권이 강탈, 도적질 당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또한 거짓말과 사기의 결과”라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김경재 후보도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동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시킨 삼각 음모가 있는데 종북 주사파, 여야 친중 세력, 재판부 및 사법부의 기득권 세력”이라며 “이 세력의 배후에는 북한의 김정은과 중국의 공산당이 있다”고 강변했다. 오준호 후보는 전국민 매월 65만원 기본소득 공약을 강조하면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선택하거나 낡은 정치 심상정이냐, 안철수냐 밀어주는 선거가 아니다”며 “이번 선거는 기본소득을 선택하는 선거다. 저 오준호를 3등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백윤 후보는 노동조합 공화국, 여성 공화국, 생태 공화국 공약을 강조하면서 “핵 발전 찬성하는 윤석열 후보 집 지하에 핵폐기물을 예쁘고 안전하게 저장해놓을 수 있게 하겠다”고 역설하기도 했다.김재연 후보는 배달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법 사각지대를 없애는 700만 전국민 노동법 시대를 열겠다며 “땅보다 땀이 대접 받는 나라, 1번과 2번이 만든 불평등 세상을 12번 김재연이 바꾸겠다”고 했다. 이경희 후보는 부동산 규제 혁파와 감세, 친기업 정책을 내세우는 한편 “우리 세대에서 통일을 만들어야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통일을 성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찬 후보는 대표 공약인 한반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비무장지대(DMZ)에 세계 문화 예술 도시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이날 지상파 3곳(KBS·SBS·MBC)이 1시간 50분간 동시 생중계한 토론회 시청률 합이 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2.1%, SBS 1.4%, MBC 0.5%였다. 이번 토론의 시청률은 하루 전인 21일 열린 여야 대선후보 4인 토론회의 지상파 3사 시청률 합 17.5%보다 13.5%포인트 낮았다.
  • OTT 뜨자 근로계약 실종…“K드라마 빛날 때 우린 척박해졌다”

    OTT 뜨자 근로계약 실종…“K드라마 빛날 때 우린 척박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영화관을 찾는 이들이 줄면서 대형 한국 영화는 최근 몇년 사이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한국 영화 극장 매출액은 2019년의 17.9% 수준으로 곤두박질 쳤고, 한국 영화 시장 점유율은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30.1%로 떨어졌다. 판로를 잃은 영화 제작사와 스태프들이 일감을 찾아 스며든 곳이 K드라마다. 일례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오징어 게임’은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으로 이름을 알린 황동혁 감독이 2009년 쓴 영화 시나리오가 넷플릭스를 만나 9부작 드라마로 탄생했다.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잇단 흥행 성공으로 일각에서는 K드라마의 ‘장미빛 미래’를 그리지만, 카메라 너머의 현장에서 체감하는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다. 서울신문은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으로 출렁이는 현장의 노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 스태프 20명을 만나 인터뷰했다. 이중 10명은 현재 OTT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있거나, 최근까지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인력 블랙홀된 글로벌 OTT, ‘노동 환경 개선’ 낙수효과는 없었다 “OTT가 돈을 쏟아부어 제작비가 늘어났다는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제작사는 현장 스태프에게 프리랜서 계약을 요구해요. 4대 보험 가입이나 주 52시간 근무제를 포기하라는 거죠. 스태프 입장에서 좋아진 건 일자리가 늘어난 것 딱 하나 정도예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참여 중인 신지원(이하 가명)씨) 넷플릭스가 드라마 제작비를 전폭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화면 밖 현장 스태프들이 체감하는 일터는 여전히 척박하다. 드라마 회차당 제작비가 기존 6~7억원에서 20억원대로 뛰었지만 대부분이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가는 탓에 스태프들의 근로 환경 개선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막내급 기술 스태프 이주영씨는 “넷플릭스는 제작비를 안정적으로 준다던데 현장은 그대로”라면서 “제작사는 늘 ‘예산이 모자라다’고 우는 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OTT 콘텐츠는 제작비의 10~20%가 수익률로 보장됐지만, 워낙 제작사들 간 경쟁이 치열해져 수익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말한다. 넷플릭스 드라마의 경우 드라마의 ‘지식재산권’(IP)을 넷플릭스가 전부 다 갖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드라마가 초대박이 나도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세계적인 히트를 쳐 약 1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오징어게임이 단적인 예다. 넷플릭스로부터 제작비 지원을 받고 해당 드라마를 제작한 싸이런픽쳐스는 흥행에 대한 추가 수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판서 밀려나니..실종된 근로계약서꽁꽁 얼어붙은 영화판을 떠나게 된 스태프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촬영에 임한다고 입을 모은다. 표준근로계약이 정착된 영화 업계와 달리 K드라마는 스태프를 노동자가 아닌 프리랜서(개인사업자)로 대우하는 관행이 지배적이다. OTT 드라마 제작사들이 이 관행을 악용해 부당 계약을 종용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앞서 고용노동부와 법원은 2018~2019년 영화·드라마 스태프의 근로자성을 잇따라 인정했다. 그러나 방송사나 제작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근로기준법에 위반하는 하도급·업무 위탁 등의 계약 관계를 계속해서 요구해왔다. 이에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 등은 지난해 9월 KBS와 자회사인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등 5개 드라마 제작사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근로기준법 위반(근로계약서 미작성)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사건처리 기한이 5개월째 연장되는 동안 해당 드라마 중 절반이 종영되면서 고용노동부가 미온적인 태도로 사건을 뭉개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화 산업에선 CJ E&M 같은 대형 투자배급사가 참여하는 노사정협의체 합의를 거쳐 표준근로계약서가 만들어졌다. 드라마 업계도 표준근로계약서 도입을 위해 2019년 전국언론노조 등이 4자 협의체를 구성했지만, 지난해 드라마제작사협회가 합의를 거부하고 방송사들이 줄줄이 빠지면서 파행됐다. 김기영 희망연대노조 지부장은 “4대 보험을 적용하려면 그만큼 재원이 더 필요한데 방송사들은 제작비를 더 못 올려주겠다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근기법 위반 눈감은 넷플릭스 업계 관행이 이렇다보니 국내 드라마 업계에 ‘큰손’이 된 넷플릭스는 제작사들이 스태프에게 요구하는 부당한 계약관계에 대해 눈을 감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신문이 드라마 스태프의 노동실태를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 OTT 드라마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112명 중 52명(46.4%)은 ‘다른 드라마 제작환경과 별 다른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안명희 전 문화예술노동연대 대표는 “영화에서는 근로자로 일하던 사람들이 드라마를 찍을 때는 계약서도 안쓴다”며 “영화 스태프끼리 우스갯소리로 ‘알바하러 간다’며 드라마를 찍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촬영장에서 계약서 한 장 쓰지 않고 일하는 스태프가 적지 않았다. 팀장급 스태프가 제작사와 통계약을 하고, 받은 일당을 팀원에게 나눠주는 이른바 ‘턴키 계약’이 주를 이룬다. 막내급 기술 스태프 박수현씨도 “하루 15만원을 주겠다”는 말만 듣고 일을 시작했다. 연장 근로나 야간 근로에 대한 추가 수당은 받아 본 적이 없다. “아르바이트처럼 근로계약서는 쓰겠거니 했는데 계약 조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4대 보험 가입도 안 해줘요. 말을 꺼내면 실장이 ‘이제 너 안 쓰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경력이 짧고 업계도 좁은데 찍히면 다른 팀으로 가기도 어려우니까 참아야죠.” 수현씨는 씁쓸함을 드러냈다. 지난해 7월 드라마 제작현장에 도입된 주 52시간 근무제는 ‘반쪽짜리’로 운영된다. 대개 월급이 아닌 일급으로 책정하는 스태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동시간이나 촬영 전후 장비를 설치하고 정리하는 시간은 근무시간을 계산할 때 쏙 빠진다. 이렇게 꼼수를 써도 대부분 현장은 연장 근로시간 제한을 위반한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장인 최은실 공인노무사는 “주 최대 연장근로 시간은 12시간”이라며 “주 52시간을 맞추더라도 연장근로 시간이 12시간을 넘으면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짚었다. 인맥으로 인력 추천…현장서 한번 찍히면 낙인제작사나 방송사가 공유하는 스태프 블랙리스트는 공공연한 업계 비밀이다. 복수의 스태프들은 “오야지(팀장)가 맘에 안들면 제작사가 다음부터 팀 전체를 안 부르고, 팀원인 조수만 찍히면 팀장급 스태프한테 ‘그 사람은 현장에서 말이 많더라. 안 쓰면 좋겠다’는 지령이 내려진다”고 전했다. 연출 스태프 신지원씨는 “이 업계는 100% 인맥 사회라 사람을 구할때 서로 전화돌려서 추천을 받는다”며 “목소리를 크게 내는 순간 ‘귀찮은 애’로 찍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성으로 이뤄지는 드라마 제작 특성상 평판이 곧 밥줄로 연결된다. 부당하고 힘들어도 꾹 참고 버티는 스태프에게 다음 프로젝트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퍼스트(팀장급)-세컨-써드-막내’로 구성된 팀 구조 또한 스태프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경력 기간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서열과 위계는 견고하다. 기술 스태프 이주영 씨는 “팀장급 스태프가 추천을 해줘야 입봉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촬영이 길어져 세컨이나 써드가 제작사에 항의하면 팀장급이 ‘참으라’며 찍어누르는데, 그럼 참을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글로벌 OTT 드라마가 늘면 제작 현장이 눈에 띄게, 선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돌았던 것도 사실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조명·의상 등 영상 스태프 노동자 6만명이 모인 국제극장무대종사자연맹(IATSE)가 지난해 10월 파업을 결의하자, 넷플릭스·디즈니 등이 속한 영화·방송제작자연합(AMPTP)는 매일 10시간 휴식과 금·토·일 54시간 휴식 등 요구안을 받아들였다. 관행이 그렇게 쉽게 뿌리뽑히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는 팀장급 기술 스태프 박대현씨는 한숨을 내쉰다. “우리끼리 ‘넷플릭스가 아니라 짭플릭스에서 일한다’는 얘기를 해요. 글로벌 기업이라는데 뭐든지 한국식이니까요. 오징어게임이 성공한 뒤로 넷플릭스가 ‘한국인들은 미국처럼 안 해도 특별히 불만도 안 갖고 일 잘하네’라고 눈치를 챈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별기획팀
  • 강창일 “사도광산 한국과 역사전쟁 하겠다는 日…우스꽝스러운 짓”

    강창일 “사도광산 한국과 역사전쟁 하겠다는 日…우스꽝스러운 짓”

    강창일 주일본 한국대사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추천하며 한국과 ‘역사전쟁’을 벌인다는 데 대해 “우스꽝스러운 짓”이라고 23일 비판했다. 강 대사는 이날 도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 한국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20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들과 만나 “일본에서 (사도광산 추천을 항의하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역사전쟁이라는 용어를 썼는데 큰 나라가 할 이야기는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하고 무슨 역사전쟁 하겠다는 언론 보도를 봤는데 우스꽝스러운 짓”이라며 “가해자가 피해자들에게 역사 전쟁하자는 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다. 허무맹랑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대사는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추천에 대해 “좀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상의도 안 하고 일방적으로 (추천)했는지 모든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네스코라는 단체가 간단하지 않다”며 “우리는 (사도광산의 조선인 강제 노역에 대한) 원자료를 많이 모아서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사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동양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유네스코 본부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40여분간 면담하며 사도광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우려를 전달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사도광산 등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군함도) 후속 조치 이행문제도 계속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 20년치 기사 4000만건 학습한 AI 언어모델 나왔다

    20년치 기사 4000만건 학습한 AI 언어모델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년간 발행된 기사를 학습한 언어 모델 ‘KPF-BERT’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언론재단에 따르면 ‘KPF-BERT’는 구글의 자연어 처리 딥러닝 언어 모델 ‘BERT’에 빅카인즈 기사 데이터를 학습시킨 것으로, 언론사를 위한 언어정보 자원 개발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언론재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뉴스 추천 배열이나 자동작성, 요약, 댓글 관리, 오탈자와 비문 교정 등 언론 영역에서 AI 기술 도입과 적용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언론사들은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KPF-BERT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글이 2018년 발표한 ‘BERT’는 문장에서 예측해야 할 단어 이후의 단어들까지 양방향으로 참조해 그 의미를 더 잘 이해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 BERT를 활용한 기존 한국어 모델들은 위키백과나 웹 문서 등을 주로 학습했으나, ‘KPF-BERT’는 2000~2021년 8월 빅카인즈 기사 중 4000만건을 학습해 뉴스 활용 기술에 최적화되도록 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KPF-BERT’를 활용하면 문맥과 의미를 고려한 맞춤법 검사기, 뉴스 댓글 등에서 혐오 표현을 검출하고 순화해 표현하는 모델, 관심 사안에 대한 기사의 긍정·부정 등의 논조 파악 모델 등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F-BERT’ 구축과 활용을 위한 안내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깃허브(github.com/KPFBERT/)’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 홍준표, ‘이준석 조롱’ 비판글에 “좀 심하긴 하죠?”

    홍준표, ‘이준석 조롱’ 비판글에 “좀 심하긴 하죠?”

    지지자, “이○석 대표 언행 불쾌” 비판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조롱 논란을 두고 한 청년 지지자가 올린 글에 일견 수긍 의사를 표했다. 또한 “시장이 국회의원보다 할 일이 많다”라며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소통 홈페이지 ‘청년의 꿈’ ‘청문홍답’ 코너에서 한 지지자가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대다수 2030세대는 ‘조롱’, ‘악랄한 언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 대표를 비판한 글에 일견 동의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홍 의원은 “좀 심한 것 같지요?”라고 했다. 글을 올린 지지자는 “그 사람(이 대표)과 ‘도매급’으로 취급받는 것이 불쾌하다”며 “매일 계속되는 그의 상대방 조롱에 분노를 금하지 못하겠다. 연일 매체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그의 저질스러운 언행에 대해 써대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보름도 남지 않았다”며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한다. 지난해 초여름 이○석 신드롬은 한낱 광풍이었다”고 했다. 그가 언급한 이○석은 이 대표를 가리킨 것으로 읽힌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윤석열 향해 ‘단일화 겁나서 도망쳤다…윤석열이 포기하면 내가 정권교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댓글로 ’ㄹㅇㅋㅋ‘ 네 글자만 치세요”라는 조롱글을 올렸다. 일각에선 이것이 “그 말이 맞다”는 비꼬는 의사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ㄹㅇㅋㅋ‘은 영어 ’리얼(real)‘과 웃음 의성어를 표현한 인터넷 용어 ’ㅋㅋ‘를 합친 말이다. 흔히 특정 주장에 강한 동조를 표하는 의미다. 다만 이와 반대로 상대를 비꼬며 희화화할 때도 사용된다. 윤영희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낙선운동 삼매경 중인 조롱의힘 이준석 대표‘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며 “이 대표의 저급한 정치 행태가 대한민국 정치 품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당의 얼굴인 대표부터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본부장까지 인터넷 커뮤니티만 보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킥킥대는 모습이 가관이다”라며 “차라리 ’조롱의 힘‘으로 당명을 바꾸길 추천한다”고 했다. 한편 홍 의원은 또다른 지지자가 게시판에 “홍준표같은 거물이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성을에서 뽑아줬더니 사퇴하고 대구시장이 무슨 말이냐‘라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 생각인가”라고 묻자 “국회의원보다 시장이 더 할 일 많다”고 답했다. 전날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그 뜻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대구 시장이 돼 의심을 없애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 손경식 경총 회장 3연임… “반기업법 개선”

    손경식 경총 회장 3연임… “반기업법 개선”

    손경식(83)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며 경총을 2년 더 이끈다. 손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53회 경총 정기총회에서 회장단 추대와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3연임을 확정 지었다. 손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처럼 기업인들을 옥죄는 반기업 입법을 바로잡고, 기업들이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경직된 노동시장을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정부, 국회와의 정책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3월 경총 회장을 처음 맡은 손 회장은 2020년 연임에 이어 2024년까지 세 번째 임기를 이어 가게 됐다. 경총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에 제한은 없다. 경총 관계자는 “회장단은 손 회장이 지난 4년여간 내부 시스템을 혁신하고 경총을 종합경제단체로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대선 국면과 여러 친노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손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동근 상근 부회장과 비상근 부회장 18명, 감사 등 임원들은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다. 새 비상근 부회장으로는 문홍성 두산 사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정상빈 현대차 부사장, 최원혁 LX판토스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5명의 기업인이 합류했다.
  • 메타버스에 임원들 소집한 신동빈

    메타버스에 임원들 소집한 신동빈

    “(메타버스에서 보니) 모두 젊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22일 오전 신동빈 롯데 회장은 녹색 카디건에 청바지, 갈색 운동화를 신은 캐릭터로 변신해 5060세대가 주를 이루는 임원들을 향해 이런 농담을 건넸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속 가상공간 별빛캠프장에서다. 주요 임원들은 검정 정장부터 스웨터까지 각양각색 옷차림의 캐릭터로 통나무 의자에 자유롭게 걸터앉아 신 회장과 그룹의 주요 현안과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롯데는 이날 매달 1~2회 그룹 최고위직이 참여하는 주간 회의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 회의에는 신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 헤드쿼터(HQ) 총괄대표 등 12명이 참여했다. 신 회장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면 우리가 기준이 될 수 있다”면서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 할 가상융합 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메타버스 회의는 신 회장이 직접 소집했다. 평소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기기는 직접 사용해 보는 ‘얼리어답터’인 그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의미가 있으니 한 달에 한 번 이런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메타버스의 가능성과 사업 선점 필요성 등에 대해 꾸준히 강조해 왔다. 그는 2020년 10월 가상현실 헤드셋형영상표시장치(HMD)인 ‘오큘러스 퀘스트 2’가 출시되자마자 바로 이용했고, 지난해에는 각 사 대표들에게 기기를 나눠주고 체험해 보도록 권유했다. 메타버스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로 임직원에게 ‘레디 플레이어 원’을 추천하기도 했다. 영화는 메타버스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롯데는 전 계열사를 연결한 ‘초 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7월 메타버스 스타트업 ‘칼리버스’를 인수한 롯데정보통신이 실사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결제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2분기 중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고 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그룹, 소상공인 ‘라방’ 돕는 기프트카… 상생 경영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그룹, 소상공인 ‘라방’ 돕는 기프트카… 상생 경영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자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악조건 속에서 현대차그룹의 활발한 상생 경영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2010년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저소득·소외계층이나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해 온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2회째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온에어’라는 이름을 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을 돕는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절실해졌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진입부터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상공인의 이런 어려움을 감안해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와 일반인이 추천한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환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돕는다.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스타리아 또는 카니발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온라인 홍보용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내년 3월 초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참여형 행사인 ‘기프트카 우리 동네 추천 가게 이벤트’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통로”라며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1+1 입사, 7분 PPT, 메타버스 “MZ 스펙 빼고 실력만 봅니다”

    1+1 입사, 7분 PPT, 메타버스 “MZ 스펙 빼고 실력만 봅니다”

    ‘동료 추천제부터 7분 블라인드 프레젠테이션, MZ세대 면접관까지….’ 기업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대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채용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절차나 시기에 얽매이지 않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실무형 인재들을 뽑겠다는 취지에서다. 당근마켓은 22일 ‘동료 추천 프로모션’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가 또 다른 지원자를 함께 추천하는 방식이다. 경력 지원자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인재를 자신과 함께 당근마켓에 추천한 뒤 지원자와 피추천자 모두 최종 입사하면 둘 모두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 서술형 자기소개서를 과감히 없애고 설문지 형태로 핵심만 간략하게 작성해 제출하는 ‘간편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서류 지원 24시간 이내에 결과를 통보해 주기로 했다. 이른바 ‘리쿠르트 24’ 제도다. 당근마켓은 이번 제도를 통해 1분기 내 10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자동차그룹도 지원자가 아니라 직원이 직접 외부 우수 인재를 추천하는 ‘직원추천제’를 운영한다. 현장 실무자가 업계 평판을 제일 잘 안다는 판단에서다. 소수이지만 전 부서에서 적용 중이다. 인사팀 관계자는 “서류 전형만으로는 현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을 알기 힘들기 때문에 정형화된 ‘스펙’이 아니라 실무 직원 추천을 받아 업계에서 ‘검증’된 경력자를 뽑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업 직책자 2명과 면접대상자 1명으로 구성된 조별 면접을 통해 ‘실무역량’에 중점을 두고 점수를 매긴다. 신세계그룹은 신입공채 2차에 ‘드림 스테이지’라는 오디션 형식의 면접을 진행한다. 학력, 나이 등 지원자의 모든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오로지 ‘7분간의 프레젠테이션 면접’으로 직무 적합도를 평가하는 식이다. 면접 7~10일 전 직무와 관련한 주제를 준 다음, 발표 뒤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서류와 1차 면접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 평가라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불린다. 90년대생 직원 비중이 4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점차 젊어지고 있는 CJ그룹은 채용에서도 MZ세대와의 쌍방향 소통전형을 늘리고 있다. 입사 4~7년차 MZ세대 실무진이 1차 면접에 배석해 지원자와 대화하는 식으로 참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MZ세대가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직접 의견을 내놓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지난해 하반기 신입 채용설명회를 모바일 앱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LG 등은 최근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지원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신을 대체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입장한 뒤 인사 담당자로부터 직무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한다. 기업 입장에선 시간·장소 등 물리적 제약 없이 채용을 진행할 수 있어 좋고, 구직자는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어 편하다. 한편 서울신문이 22일 국내 10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 GS, 신세계)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을 지난해보다 늘릴 것인가”라고 물었더니 9곳이 확대 또는 유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채용문은 지난해보다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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