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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국취제’를 추천하는 이유는?

    내가 ‘국취제’를 추천하는 이유는?

    “취업에 대한 막연함과 고독감을 덜어주고 도움과 응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민취업지원제도’(국취제) 활용 확대를 위해 실시한 홍보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의 경험담이다. 고용부는 8일 올해 수상작으로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41편 등 총 49편을 선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국취제를 통해 창업한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국취제 활용을 추천한 백세연씨가 수상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국취제에 참여해 훈련과정 및 자격증을 취득해 9개월 만에 떡케익 전문점을 창업했다. 백씨는 “국취제는 나에게 또 다른 학교가 돼 주었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국취제 캐릭터인 이룸이와 밀착이를 통해 웹툰 형식으로 현장 직무경험과 지원 내용 등을 소개한 김가영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www.kua.go.kr)과 온국민소통(www.sotong.go.kr) 및 고용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서포터즈로 구직자들이 국취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개인 블로그와 SNS 등에 소개할 예정이다.
  •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추천받아

    행정안전부가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추천의 경우에는 5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했거나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개인을 비롯해 단체·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추천 대상이다.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 5년 열애♥ 코쿤 “잠옷 선물 반응 좋아…인증샷 오더라”

    5년 열애♥ 코쿤 “잠옷 선물 반응 좋아…인증샷 오더라”

    코드쿤스트가 선물해야 할 일이 많은 5월을 맞아 남다른 취향을 담은 선물 추천 리스트를 공개했다. 6일 더블유코리아(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코쿤의 인터뷰가 업로드됐다. 코쿤은 먼저 어버이날 선물로 골프채와 숙박권을 추천했다. 또 어린이날 조카들을 위한 선물로는 보석 발굴 놀이 장난감과 아이브의 신보를 권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주고 싶은 생일선물로는 “저희 멤버들은 굉장히 디자인만 본다”며 예쁜 스피커를 꼽았다. 또 샤워오일과 인테리어 소품도 추천템으로 소개했다. ‘성년의날’을 맞은 동생의 맞춤 선물로는 “향수를 선물 받았던 게 되게 기분이 좋았다”며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추천했다. 막걸리도 좋은 선물이라며 실제로도 많이 선물해 봤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알려진 친동생에게는 아이폰을 주고 싶다며 “자기가 돈 주고 사면 눈치 없는 직원이 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받은 것으로 해서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또 동생한테 준 가장 큰 선물은 자동차라고 했다. 코쿤은 “출퇴근을 위해 선물했더니 그 뒤로 저를 존경하기 시작했다”며 웃었다. 지금까지 했던 선물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선물로는 잠옷을 꼽았다. 코쿤은 “다들 입고 사진을 찍어보내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받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일 한 연예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코드쿤스트의 연인은 직장인이며,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주변에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은 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시 “타지역 청년이 대구 일자리 잡으면 면접비 주고 주거도 지원”

    대구시 “타지역 청년이 대구 일자리 잡으면 면접비 주고 주거도 지원”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신용보증기금이 타지역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면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타지역 청년의 지역 유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노동청과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타 지역 청년의 대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타지역 청년의 대구 취업율을 높인다는 게 이날 협약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지역 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 근속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대구시는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한 구인을 맡아 참여 청년에게는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는 취업 청년에게 주거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동청은 5회에 걸쳐 ‘일자리잡꼬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추천을 맡기로 했다. 조경선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의 구인기업과 타 지역의 구직청년을 매칭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타 지역 청년이 대구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경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 국장과 곽희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유동현 신용보증기금 고객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 드릴·드라이버는 알겠는데, ‘해머’와 ‘임팩트’는 뭐지?[김기자의 주말목공]

    드릴·드라이버는 알겠는데, ‘해머’와 ‘임팩트’는 뭐지?[김기자의 주말목공]

    “이 나사못은 품질이 안 좋아. 머리가 잘 뭉개져.” 목공을 같이 하던 친구가 투덜거리기에 살펴보니, 임팩트 드라이버로 나사못을 박고 있었다. 나사못을 박은 깊이도 들쭉날쭉하다. “가구 만들 때는 임팩트 드라이버를 되도록 안 쓰는 게 좋아”라고 알려줬더니, 친구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무 거나 쓰면 되는 거 아냐?” 무선 전동 드릴과 전동 드라이버는 목공 기초 공구이자 필수 공구다. 그런데 애초 용도를 잘 모른 채 쓰는 이들이 많다. 온라인 목공 카페에서도 “무선 드릴이나 무선 드라이버를 추천해달라”는 요청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는데, 잘못된 답변들이 의외로 많다. 목재와 목재를 이으려면 두 가지 공구가 필요하다. 바로 ‘드릴’과 ‘드라이버’다. 드릴은 구멍을 뚫고, 드라이버는 그 구멍에 나사못을 넣고 돌려 체결하는 데에 쓰는 공구다. 구멍을 뚫을 때 끼우는 날물을 ‘드릴 비트’, 나사못을 돌릴 때 끼우는 날물을 ‘드라이버 비트’라 한다. 드릴과 드라이버 기능을 합친 공구가 ‘드라이버 드릴’이다. 그래서 드라이버 드릴 하나만 있어도 큰 문제는 없다. 먼저 드릴 비트를 끼워 적절한 깊이로 나사가 들어갈 구멍을 내고, 드릴 비트를 빼낸 뒤 드라이버 비트로 갈아 끼우고 나사못을 돌려 체결한다. 그런데 비트를 넣었다 빼는 게 영 귀찮아 일반적으로 2개를 사서 쓰곤 한다.이때 똑같은 것을 2개 구입하기보다 기능이 추가된 걸 하나 더 사는 게 낫다. 목공을 시작하면 어디선가 ‘해머 드릴’이라든가 ‘임팩트 드라이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터다. 이 공구들은 드릴과 드라이버에 별도 기능을 추가한 공구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해머는 이름처럼 망치로 때리듯 위아래로 타격을, 임팩트는 날물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타격을 주기 때문에 더 강한 힘을 내는 공구다. 해머 기능은 수직으로 힘을 주기 때문에 ‘드릴’에 쓴다. 임팩트는 날물이 돌아가는 방향에 힘을 주기 때문에 ‘드라이버’에 적용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 그래서 ‘해머 드릴’은 맞는 말이지만, ‘해머 드라이버’는 틀린 말이다. 반대로 ‘임팩트 드라이버’는 맞고, ‘임팩트 드릴’은 틀린 말이다. 실제로 마끼다나 디월트, 밀워키 등 유명 전동 공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해머 드라이버’와 ‘임팩트 드릴’ 항목 자체가 없다. 그러니 공구를 추천해준다며 ‘무슨 무슨 해머 드라이버가 좋다’거나, ‘무슨 무슨 임팩트 드릴이 좋다’고 하는 이들의 말은 그냥 거르도록 하자.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는 이들일 테니. (*다만, 전동 공구 회사 가운데 보쉬는 해머 기능이 있는 드릴을 ‘임팩트 드릴’이라 하고, 임팩트 기능이 있는 드라이버는 ‘임팩트 드라이버’로 통칭한다. ‘해머’라는 단어는 콘크리트 등 벽을 뚫는 용도에 특화된 ‘로터리 해머’라는 공구에 주로 붙여 쓴다.) 해머 드릴이나 임팩트 드라이버는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해야 한다. 기능을 추가했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때에 따라선 ‘과유불급’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머 드릴은 원래 콘크리트 벽 같은 데에 구멍을 내는 게 주 용도다. 파고 드는 힘이 강해 무른 목재에 쓰면 자칫 목재가 손상될 수 있다.임팩트 드라이버는 나사못의 머리를 날리는 주범으로 꼽힌다. 토크를 내가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동 드라이버는 대개 숫자가 써 있는 다이얼을 돌려 힘을 조절한다. 이 숫자의 값을 ‘토크’라고 한다. 일정한 토크 값에 다이얼을 맞춘 뒤 방아쇠를 당기면 어느 순간 부하가 걸리고, ‘드르륵’ 소리를 내면서 더는 힘이 가해지지 않는다. 제어 장치인 ‘클러치’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재에 따라, 나사못 지름에 따라 토크 값을 적절히 조절해 쓰면 아주 편하게, 깔끔하게 나사못을 결합할 수 있다. 예컨대 내가 쓰는 마끼다의 전동 드라이버는 소프트 우드 혹은 직경이 작은 나사못은 토크 7~10, 직경이 큰 나사못은 토크 11~14로 맞춰 쓴다. 하드 우드는 각각 8~13, 14~17까지를 권한다. 우선 작은 숫자의 토크로 나사못을 박아보고 단계를 올려가다 적절한 토크 값만 찾으면 나사못 10개이건 100개이건 모두 일정한 깊이까지 박을 수 있다.그런데 임팩트 드라이버에는 이 토크 값을 표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직 방아쇠로 토크를 조절해야 한다. 나사못을 조이다가 방아쇠를 자칫 세게, 혹은 오래 누르면 목재가 터져 나사못이 헛돌거나, 나사못 대가리가 뭉개지기 일쑤다. 나사못을 박은 뒤 높낮이가 일정치 않은 것도 이래서다. 얇은 판재를 주로 쓰고, 나사못 박는 깊이를 일정하게 맞추는 게 중요한 가구제작에서 임팩트 드라이버는 과하다고 하는 이유다. 다만 건축목공을 할 때는 임팩트 드라이버가 더 유용할 수 있다. 구멍을 뚫지 않고 나사못을 직접 박는 ‘직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목재와 목재를 맞댄 뒤 나사못을 대고 임팩트 드라이버로 원하는 깊이까지 바로 박을 수 있다. 나사못을 박은 높낮이가 일정치 않을 수 있긴 하지만, 굉장히 빠르게 나사못을 박을 수 있다. 전동 공구는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이렇듯 쓰임새에 맞는 것을 잘 고르고,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 쓰는 게 중요하다. 관심은 가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어려운 목공. 해보고는 싶은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한 번 글로, 눈으로 들여다보세요. 주말이면 공방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기중 기자가 목공의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이상민, 70대 수준 男 호르몬 수치 변화 ‘충격’

    이상민, 70대 수준 男 호르몬 수치 변화 ‘충격’

    70대 수준의 남성 호르몬 수치라고 알려진 방송인 이상민이 2년 만에 다시 검사를 받았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갱년기 진료와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민은 지난 정신과 상담 중 남성 갱년기 진료를 추천받아 치료차 비뇨의학과를 찾았다. 요즘 따라 의욕이 없다는 이상민은 집에 있는 러닝머신도 하다가 금방 멈추기 일쑤고, 공기 좋은 파주의 주택으로 이사를 가면서 한층 더 무기력해진 근황을 털어놨다. 2년 전 60~70대 수준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기록했던 이상민은 앞으로의 자녀 계획을 걱정하며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남성 호르몬 수치 결과가 공개되자 이상민은 “큰일 났다”며 깊은 탄식을 내뱉어 지켜보던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검사 당시 상위 1%의 남성 호르몬 수치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던 탁재훈 역시 막상 결과를 앞두자 시선을 회피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남성 갱년기 극복을 위한 이상민의 비뇨의학과 방문기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집안의 의사 한 명/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집안의 의사 한 명/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간병하는 삶’이 시작됐다. 정확히는 주보호자는 아니므로 간병보다는 환자 가족이 됐다. 가족들이 예고 없이 또는 예상됐지만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다. 가족 중 유일한 의사로서 수시로 연락받고 진료 일정을 잡고 조언한다. 며칠 전 동료는 “누가 아프면 챙길 게 많아 집안에 의사가 둘은 있어야 돼”라며 동정했지만 둘 다 안다. 의사 하나 없는 집안이 대부분이고 의료 접근성이 나빠져 집안의 의사 한 명은 소중한 자산이자 보험이란 것을. 환자 가족이 되면서 몇 가지를 새로 알았다. 환자와 가족은 치료 결과의 불확실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충분히 두려워하지만 더 나아질 미래, 희망을 믿고 싶어 한다. 가족 한 사람은 고령이지만 숙고 끝에 항암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 얘기에 어떤 선생님은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은 채 고통은 지속되고 삶의 질이 저하된 채 목숨을 유지해 가는 노인 암환자들 이야기를 하며 걱정했다. 항암제들이 좋아졌지만 병을 완치시킬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항암 치료로 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고통의 연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겠는가. 돌봄 당사자가 돼 함께 견뎌야 하는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씀인 것을 알지만, 순간 서운함이 불쑥 밀려왔다. 병이 나빠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화내거나 속상해하는 환자들 마음이 약간은 이해됐다. “의사가 고칠 생각을 해야지 왜 나빠진다는 얘기만 하며 겁을 주냐고요”라는 말에 물러선 적은 없다. “부작용이나 치료 실패 가능성을 이해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고는 돌아서서 동료들과 얘기하곤 했다. “왜 저렇게 병에 대한 인식이 없으실까.” 당사자가 되니 그 항변은 아집이나 대책 없는 낙관이 아니라 두려움에서 나왔음을 약간은 이해할 수 있다. 나빠질 수 있다고 알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간절할 줄 몰랐다. 의사 보호자는 의사보다는 보호자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의사 보호자는 ‘진상’ 보호자가 될 위험이 크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집안의 의사 한 명은 급할 때 기댈 수 있을지는 몰라도 가족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예상된 질병이 발생한 가족들은 흡연, 음주, 비만이라는 조절할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생활습관에 참견하려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건 의사가 아닌 가족으로서의 한마디였고 무력했다. 각자 삶의 무게가 있었기 때문에 나무라거나 비난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주치의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가족 아닌 의사의 말은 좀더 진지하게 듣지 않았을까? 습관을 고칠 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매년 몸무게를 확인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체크하고 식이습관을 점검하고 흡연자 폐암 검진으로 추천되는 저선량 CT를 2년마다 찍었다면 지금 문제를 조금 더 빨리 발견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의사 보호자는 보호자일 뿐이며 의사 가족은 가족일 뿐이다. 건강을 위한 개입은 사적 관계가 아니라 보다 지속적이고 공적 관계에서 이뤄져야 한다. 다른 말로 주치의 제도다. 집안의 의사가 아니라 모르는 의사의 단호하지만 따뜻한 개입이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 세계은행 총재에 ‘美 추천’ 인도계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에 ‘美 추천’ 인도계 아제이 방가

    아제이 방가(63) 전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의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 앞서 미국 재무부 차관 출신인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 2월 조기 사퇴 의사를 밝혔고, 방가 신임 총재는 6월 2일부터 5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인도계 미국인인 방가 차기 총재는 11년간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로 일했으며, 사모펀드 운영사 제너럴애틀랜틱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인도 서남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태어난 방가 차기 총재는 역시 인도계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비영리기구인 중앙아메리카 파트너십 공동의장을 맡았다. 2차대전 후 각국의 재건 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세계은행의 총재는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미국이 사실상 선임하고 있으며, 한국인 김용씨가 2012~2019년 총재직을 역임한 바 있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장, 서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7명 위촉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장, 서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7명 위촉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서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추천 등 자문위원회 운영 관련 공정성 및 전문성을 갖춘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3년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이다. 서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문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서울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소관 사항 등을 검토 및 자문한다.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절대적으로 윤리강령을 준수하겠다”라고 전제하며 “가장 바람직한 것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안 열리는 것이지만, 자문이 필요할 때는 칼날 같은 예리한 판단과 엄격하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운영 절차 및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아파트관리 부문 1위 선정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아파트관리 부문 1위 선정

    공동주택 통합 솔루션 아파트아이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아파트관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수를 활용해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한다. 아파트아이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5개 평가항목에서 전부 경쟁 브랜드를 앞질러 1위에 선정됐다. 아파트아이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통합 솔루션이다. 매월 관리비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타사와의 큰 차별점이다. 또한 신용점수 관리나 꿀단지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3만 단지 1200만 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아이는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으며 업계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파트아이는 올해 ‘꿀단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꿀단지는 단지 입주민끼리 자유롭게 물건을 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입주민 인증 절차와 안전한 거래 방식을 갖추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동탄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오픈 하였으며, 추후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병인 아파트아이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해 고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유지해 나겠다”고 말했다.
  • 정부 보증, 청년 취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2만 7790개 선정

    정부 보증, 청년 취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2만 7790개 선정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보증하는 올해 중소·중견기업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4일 올해 강소기업 2만 7790개를 선정·발표했다. 2022년에 비해 1만 1135개가 늘었고, 2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1만 3331개다. 추천 우수기업 및 신청기업은 전년보다 1727개가 늘어난 4만 9036개로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고용부는 청년이 취업하기 좋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자발적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을 선정한다.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평가등급, 향락업 등은 제외된다. 기업 규모에서는 ‘20인 이하’가 39.4%로 가장 많았고, 21∼50인(38.4%), 51∼100인(13.3%)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2.8%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도소매업(12.1%), 정보통신업(10.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2%)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6.9%, 비수도권 43.1%로 1년 전과 비교해 비수도권 기업 비율이 0.7% 포인트 증가했다. 강소기업은 이달부터 1년간 청년워크넷(www.work.go.kr/jobyoung)에 기업정보가 게재되고 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보증기금 보증 및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선정 우대,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우선 지원,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제외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고용부는 강소기업에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추가키로 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은 8월 고용부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 삼양그룹 수당재단, 32회 수당상 시상식…안지훈·김기현 교수 시상

    삼양그룹 수당재단, 32회 수당상 시상식…안지훈·김기현 교수 시상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2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당상은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후원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2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안지훈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기초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지훈 교수는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하면서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해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세계 최초로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주제로 만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 교수는 “현재의 연구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학문적 진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얻은 기회와 책임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응용과학부문에서는 김기현 석학교수가 공기청정 기술과 오염물질 정량화 기술을 개발해 대기오염과 관련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교수는 “황사, 오존경보, 공기로 전파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 수많은 대기오염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깨끗한 공기를 위한 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공기청정기술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많은 사람들이 쾌적한 공기를 접하고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과학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두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뛰어난 연구 성과와 후학 양성으로 수당상의 인재 육성 정신을 함께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 2006년 수당재단에서 현재의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자연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 받아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우수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학술상도 제정해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두 재단은 2만 3000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 미건라이프, 면역력 잡는 단백질 리포르테 ‘면역력 닥터실큐’ 출시

    미건라이프, 면역력 잡는 단백질 리포르테 ‘면역력 닥터실큐’ 출시

    미건라이프(대표 장훈철)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리포르테 시리즈 ‘면역엔 닥터실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건라이프의 리포르테 ‘면역엔 닥터실큐’는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누에가 뽑아내는 누에고치의 피브로인에서 추출한 천연 실크단백질을 사용했다. 또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프리미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필수 아미노산 8종을 비롯, 총 18가지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0%라 소화력이 약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면역엔 닥터실큐’의 주원료인 ‘실크단백질 산가수분해물’은 단백질 최초로 면역기능 증진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해 미국 FDA 신규식품원료(NDI)에 등록돼 신뢰성과 안정성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 번에 잡았다. 제품은 1포에 3.95g의 분말 형태의 제품으로 섭취가 간편해 하루에 2포씩 분말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에도 쉽게 녹아 생수, 우유, 주스 등에 타서 먹어도 좋으며, 샐러드 등에 혼합해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할 경우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근감소증, 지방간, 당뇨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단백질 섭취는 필수”라며 “단백질 보충을 필요로 하는 바쁜 직장인과 학업으로 지친 수험생 등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방통위 상임위원에 이상인씨

    방통위 상임위원에 이상인씨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만료로 지난달 퇴임한 김창룡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이상인 변호사를 2일 임명했다. 이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사법연수원 17기 수료 후 법관으로 임명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2005년 법복을 벗었다. 2009년부터 6년간 KBS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5명으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여당 1명, 야당 2명)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이전까지는 안형환 전 부위원장과 김 전 상임위원의 임기가 끝나면서 한상혁 위원장과 김현·김효재 위원 등 3인 체제로 운영 중이었다. 이날 임명으로 방통위는 여권 2명(김효재·이상인), 야권(한상혁·김현) 2명 구도가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안 전 부위원장 후임으로 추천한 최민희 전 의원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추천 철회를 요구하며 임명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 [신간] ‘인벤션’ 바츨라프 스밀 “발명과 혁신의 흥망성쇠를 말한다”

    [신간] ‘인벤션’ 바츨라프 스밀 “발명과 혁신의 흥망성쇠를 말한다”

    먹는 것, 교육, 교통수단, 수명 연장에 이르기까지 현대사회가 누리는 풍요는 수많은 발명과 혁신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많은 사람이 식량, 전기, 철강, 의약품 등의 혜택을 범세계적으로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발전이 꼭 성공적인 역사만 있던 것은 아니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 발명품도 있었고, 인간에게 해로운 발명품도 있었으며, 개발 초기에는 모르고 있던 큰 결함이 나중에 불거져서 한순간에 사라진 발명품도 있었다. 이처럼 발명에는 수많은 실패의 역사가 존재한다. 바츨라프 스밀은 그의 신간 ‘인벤션’에서 바로 그런 실패를 통해서 우리가 다음 도약의 실마리를 얻고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바츨라프 스밀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환경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이다. 특히 그는 정량적 통계분석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그의 전작들을 통해 잘 나타나 있다. 그가 전작들에서 인류 사회의 전환 과정과 작동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면, 신간 ‘인벤션’에서는 그간의 발명과 혁신의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는 무엇인지 설명한다.바츨라프 스밀은 대중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더 유명하다. 그러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본인의 소셜미디어들을 통해 그를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고 언급 하면서부터 대중들 사이에서 인지도 또한 오르게 됐다. ‘인벤션’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에선 발명의 역사, 퇴출당한 발명, 거의 성공할 뻔했던 발명, 인류에게 꼭 필요한 발명, 총 평을 다룬다. 특히 5장에서 근 미래의 발명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대를 평가 하는데, 인류가 무한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착각’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다. 인류 발전의 명과 암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저자는 전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안심동행주택’ 현장방문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안심동행주택’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2일 도봉구 쌍문동 현장을 찾아 안심동행주택 입주를 축하했다. ‘안심동행주택’은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대우건설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선동 도봉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과 함께 집수리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안심동행주택 현판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장애인복지팀과 주거성능 개선 지원이 절실한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례들을 면밀하게 검토했다”라며 “자활 의지가 강한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함께 거주하는 등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된 2가구를 서울시에 추천했다”고 전했다. 안심동행주택 8호·9호는 바닥 곰팡이가 심하고 낡은 나무 단창과 화장실 단차 등 열악한 환경의 반지하 주택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배관 및 장판 교체, 단열공사, 환풍기 및 안전손잡이 설치 등이 이뤄져 주거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박 의원은 “안심동행주택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과 거주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시거처를 지원해 준 도봉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패알못도 패피 변신 코디 서비스… “여성들 ‘뭘 입지’ 고민 덜어줘요”

    패알못도 패피 변신 코디 서비스… “여성들 ‘뭘 입지’ 고민 덜어줘요”

    “직장 여성들이 출근할 때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느라 평균 17분가량 허비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개발한 패션 스타일링 앱을 이용하면 마음에 드는 옷을 바로 골라 입을 수 있다. 옷을 고르는 시간을 적어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바쁜 출근길 천금 같은 시간을 절약하고, 옷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옷을 어떻게 입을지 추천하는 서비스 플랫폼인 스타일봇 창업자 김소현 대표는 여성들이 매일 ‘내일은 뭘 입지’ 하는 걱정을 덜어 준다는 자신감이 넘쳤다.스타일봇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패션 스타일링 추천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5기’로 뽑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R&D센터에 입주했다. 입주 기한은 올 연말까지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뽑혀 지난달 중순 간단찮은 절차를 거친 끝에 삼성전자 R&D센터에서 만난 김 대표에게 ‘정말 옷 입는 고민이 간단히 해결되느냐’고 도발했다. 김 대표는 “충분히 가능하다. 사용자의 취향과 날씨, 상황을 고려해 추천하기 때문에 한 가지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했다.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옷 잘 입는 ‘패피’(패션 피플·유행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로 변신시키는 코디 서비스가 ‘패션 테크’ 스타일봇의 주요 서비스다. 스타일봇은 사용자가 보유한 옷과 개인적 취향을 어떻게 파악해 입을 옷을 추천할까. “사용자들이 가상의 디지털 옷장에 자신의 옷을 촬영해 올리면 스타일봇이 사진 속의 옷에 대한 정보를 160가지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석해 옷의 특성을 파악, 저장한다. 그러곤 사용자에 대해서는 캐주얼·로맨틱 등 16가지 취향 그룹으로 나눠 전문 인공지능(AI) 스타일리스트인 제니가 옷을 추천한다. 이게 코디 추천 알고리즘인 ‘제니스픽’이다.” 말은 쉽지만 사진만으로 옷 정보를 파악하는 고도의 이미지 기술과 AI의 융합이란다. 제니는 상표등록을 마쳤다. 회사의 특허는 해외 3건을 포함해 12건을 출원했고, 현재 2건이 등록된 상태다. 나아가 사용자는 AI가 추천한 옷을 직접 입어 보지 않아도 어떤 핏인지 알 수 있다. 아바타에게 입혀 보는 가상의 피팅 솔루션인 ‘제니핏’을 이용하면 된다. 피팅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옷으로 바꿀 수도 있다. “피팅 서비스는 아바타에게 옷을 입혀 보는 차원을 넘어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서 활용하면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고객의 피팅을 추적해 호감도가 높은 아이템과 추구하는 스타일, 구매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의류의 반품도 크게 줄일 수 있어 패션 브랜드 입장에서는 새로운 무기를 하나 더 갖게 되는 셈이다.김 대표는 안정적인 직장 대신 창업에 도전했다. 대학 졸업 후 25년 동안 패션디자이너로 일하거나 잇미샤·쥬크·시슬리·나인식스뉴욕 등 여성복 영캐주얼 브랜드들을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디렉터로 일할 때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고객을 너무 모른다는 점이었다. 예컨대 올가을 옷을 기획할 때 참고 자료라고는 회사가 가진 지난해 매출뿐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해와 유사한 콘셉트가 잘될지, 아니면 다른 스타일이 잘나갈지 알 수 없어 항상 고민이었다. 디자이너로서는 전년에 잘 팔린 옷과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고 싶었지만 소비자들이 어떤 옷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항상 문제였다.” 이런 고민을 이어 가던 김 대표는 사회가 4차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패션산업은 여전히 수작업과 감에 의존하고 있어 한계에 부딪혔다는 실감이 더욱 들었다. 이에 공부를 하자고 결심해 2016년 연세대 디자인경영대학원에 진학했다. 공부를 하다 소비자들의 옷장을 들여다볼 방법이 떠올라 2019년 1월 창업을 감행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옷을 사진으로 찍어 가상의 옷장에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 그의 아이디어였다. “많이 등록하느냐고? 작년 3월 스타일봇 서비스 이후 13개월 만에 3만장 이상의 옷이 올라왔다. 가입 여성들은 평균 45벌 정도 등록한다. 주중보다 주말, 계절이 바뀔 때 주로 촬영해 올린다. 많이 올린 이용자는 565벌에 이른다.”●패션디자이너 25년 접고 창업 도전 창업할 때 IT 능력 부족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을까. “창업 당시 IT를 몰랐다. IT를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부족해도 창업에 장애가 되지 않았다. 개발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 패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으니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아내고, 그 니즈를 통해 고객에게 큰 가치를 주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김 대표의 꿈은 글로벌 진출이다. “이용자가 가상의 옷장에 보관된 옷과 사고 싶은 신상품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아바타에게 입혀 보거나 추천받아 구매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패션도 K컬처의 하나이자 한국이 패션 강국임을 보여 주고 싶다.” 매출과 관련, 김 대표는 “초라하지만 수익을 내야 회사가 돌아갈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착장·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이식할 B2B 파트너를 200개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기업인 한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쇼핑몰 카페24와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수많은 의류 브랜드가 이미 제각각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여서 스타일봇이 이들 의류 플랫폼과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고 있다. 창업 이후 스타일봇은 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꾸준히 지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팁스(TIPS)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투자는 국민대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유치했다. ●“가입자 취향·감성 살려 옷 추천 특징” 코디를 추천하는 AI 엔진에는 김 대표의 패션 감각과 경험, 열정이 고스란히 알고리즘으로 녹아 있다. “옷을 추천하는 것은 우리만의 고유한 방식이 있다. 기존의 스타일링 업체들은 패션의 본질은 모른 채 현란한 IT 위주이거나 트렌드에만 치우쳐 있었다. 플랫폼들은 상품을 추천하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우리는 가입자 개개인의 주관적 취향과 감성을 살려 옷장 속 옷뿐 아니라 옷을 살 때도 잘 어울리게 추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여성들이 매장에서 옷을 하나 고르면 그 옷에 대한 감각과 패션 정보뿐 아니라 집에 있는 어떤 옷과 잘 어울릴지를 떠올리면서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스타일봇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3’에 참가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우리 부스 앞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국 미디어 ‘AI 비즈니스’가 우리 서비스를 소개했고, 스페인 의류 브랜드 ‘스트라디바리우스’ 등 여러 업체가 스타일봇에 입점 등 제휴 의사를 밝혀 왔다. 일본 기업과도 글로벌 투자·사업 제휴를 논의 중이다.” 여성 스타트업 대표로서 불편함은 없느냐고 묻자 김 대표는 “어색한 상황은 크게 없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사업하는 데 필요한 제도들이 보기보다 잘 갖춰져 있더라. 여성이라는 이유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B2B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의 향후 계획은 단단하면서도 명쾌했다. “올해 상반기에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B2B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면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 강수지 “전성기때 41㎏, 요즘 하루 5끼”

    강수지 “전성기때 41㎏, 요즘 하루 5끼”

    가수 강수지가 소식가가 아니라고 밝힌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강수지가 헬스(기구운동)에 푹 빠진 모습으로 ‘꾹관장’ 김종국 잡는 ‘여자 김종국’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수지는 작년부터 꾸준히 헬스를 해오고 있다며 “아무리 아프고 바빠도 일주일에 3번 꼭 헬스장에 간다”,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꾸준히 하면서 내 몸에 변화가 왔다”, “건강검진을 했더니 나와 있던 척추가 들어가면서 162㎝였던 키가 1.4㎝나 컸다”라며 헬스로 키운 기립근까지 만져보라고 자랑하며 남다른 운동 부심과 함께 몸의 변화를 생생히 증언했다. 이어 그녀는 멤버들에게 끊임없이 헬스 예찬론을 펼쳤는데, 혈압이 높다는 정형돈에게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멤버들에게도 헬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요정’에서 ‘헬스요정’으로 거듭났다고.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보다 더한 사람이 나타났다고 “중국이 형이 한 명 더 오신 것 같다”라며 ‘여자 김종국’으로 등극한 강수지의 헬스 열정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안겼다고. 한편, 강수지는 과거 가요계 활동 당시 몸무게가 41~42㎏ 정도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남편 김국진이 내가 콩 한 알 먹는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사람들이 제가 적게 먹는 줄 아는데 라면 하나 끓이면 다 먹고 밥도 한 그릇 반 정도 먹기도 한다, 줄 서서 맛집 가는 것도 좋아한다”라며 소식좌 오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이어 그는 “평소에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금방 배가 고프다, 그래서 밥도 다섯 끼는 먹어야 한다”라고 뜻밖의 몸매 관리 비결을 터놓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강수지의 헬스 열정과 남다른 운동부심은 3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익률 800%” 김구라 아들 그리 비트코인 대박났다

    “수익률 800%” 김구라 아들 그리 비트코인 대박났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가상화폐로 8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웹 예능 ‘그리구라’에서 김구라와 함께 투자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 그리는 먼저 김구라에게 추천받은 주식 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구라가 “최근 알려준 건 괜찮지 않냐. 전반적으로 네가 안 좋았던 것의 시초는 비트코인이지, 나 때문은 아니다”라고 하자, 그리는 “하나 빼고 다 안 좋다. 비트코인은 지금 이득을 많이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만원으로 다시 시작해 지금 한 800만원을 벌었다”라며 “이전에는 1500만원 손해 봤다”고 말했다. 투자 전문가는 “그리님이 구라님보다 훨씬 더 투자를 잘하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그리는 지난해 7월 한 방송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수익률을 묻는 말에 “박살 났다. 접었다. 제가 예전에 출연한 재테크 특집을 봤다. 과거의 나긴 하지만 너무 멍청했다. 옆에 전문가의 말을 안 믿었다. 어린놈이 눈이 돌아갔다. 눈이 B(비트코인 마크)로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문가 말을 들어서 조금이라도 일찍 뺐으면 좋았을걸”이라고 후회했다.
  • 강수지 “○○하고 키 1.4㎝ 컸다” 비결은?

    강수지 “○○하고 키 1.4㎝ 컸다” 비결은?

    가수 강수지가 헬스 시작 후 키가 큰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수지가 출연한다. 이날 강수지는 작년부터 꾸준히 헬스를 해오고 있다면서 “아무리 아프고 바빠도 일주일에 3번 꼭 헬스장에 간다”,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꾸준히 하면서 내 몸에 변화가 왔다”, “건강검진을 했더니 나와 있던 척추가 들어가면서 162㎝였던 키가 1.4㎝나 컸다”고 몸의 변화를 생생히 증언해 연예계 공식 ‘헬스보이’ 김종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수지는 혈압이 높다는 정형돈에게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멤버들에게도 헬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요정’에서 ‘헬스요정’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멤버들은 “종국이 형이 한 명 더 오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지는 과거 가요계 활동 당시 몸무게가 41~42㎏ 정도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남편 김국진이 내가 콩 한 알 먹는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사람들이 제가 적게 먹는 줄 아는데, 라면 하나 끓이면 다 먹고 밥도 한 그릇 반 정도 먹기도 한다”면서 ‘소식좌’ 오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또 “평소에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금방 배가 고프다. 그래서 밥도 다섯 끼는 먹어야 한다”며 뜻밖의 몸매 관리 비결을 터놓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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