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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관광객, 나홀로 2~3일 여행 선호”

    외국인들의 변화하는 방한 경향에 맞춰 지역·대상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2024 인바운드 트렌드’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방한 여행 트렌드를 실제 예약·검색·매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에디슨 천 트립닷컴 부사장은 최근 중국인 해외여행 경향에 대해 “주로 나홀로, 2~3일 단기 여행을 즐긴다. 호텔 1박당 평균 예약단가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월간 2억명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SNS) 샤오훙수의 치아오링 문화관광부서 총책임자는 한국 여행 주요 검색어로 ‘한국 비자’ 검색량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서철진 롯데호텔 매니저는 중동 관광객과 관련, “호텔 선택 시 온라인 마케팅보다 지인 추천이 중요하고 의료 목적의 장기 체류와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주연 익스피디아 본부장은 “30일 전 예약하는 여행자 비율이 방한 여행객의 3분의1을 차지하는 등 여행 예약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휴가형 숙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강원·전라가 방한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른다고 밝혔다.
  • 중·성동을, 마포갑, 해운대갑 최소 3파전… 與전략공천 화약고되나

    중·성동을, 마포갑, 해운대갑 최소 3파전… 與전략공천 화약고되나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우선 추천)이 가능한 지역에 전현직 의원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전략공천 특성상 불공정 논란이 제기될 수 있어 향후 ‘공천 화약고’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태경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 전략 지역인 한강벨트의 중심에서 깃발을 들겠다”며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낸 하 의원은 앞서 영남 불출마를 선언하며 서울 종로를 선택했으나 “당에서 ‘수도권에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 지역구 조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지역구를 바꾼 이유를 밝혔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이날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하 의원, 이 전 장관, 이혜훈 전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중·성동을은 지상욱 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공천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발표한 전략공천 기준은 연속 3회 패배, 현역 의원 컷오프, 당협위원장 사퇴, 현역 의원 불출마 등이다. 당협위원장이 사퇴했거나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은 상대적 양지로 분류된다. 중·성동갑과 중·성동을은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이어서 양지는 아니지만, 중구와 성동구 모두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서울에서는 중·성동을과 전날 윤희숙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중·성동갑, 마포갑, 송파갑 등이 전략공천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의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이 현역 의원으로, ‘운동권 세대’를 겨냥한 ‘킬러 공천’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중·성동갑은 ‘86그룹’을 대표하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마하고 윤 전 의원이 대항마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중·성동갑에 출마하는)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냐”며 “자기 손으로 땀 흘려 돈 벌어 본 적 없고,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년 기득권을 차지하며 정치무대를 장악해 온 사람들이 민생경제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부산에도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전략공천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가 세 곳이나 된다. 해운대갑, 중·영도, 사상 등에는 대통령실과 정부 출신 고위 인사들이 몰렸다.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주 전 비서관은 공천 방식 논란에 대해 “중앙당에서 시스템 공천을 하기로 했고 세밀한 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게 공천할 것”이라며 “개별 후보가 공천 기준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된 지역구의 기존 후보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권오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허탈하다”며 이틀 연속 항의했다. 지도부도 고심 중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우선 추천과 단수 추천 기준만 발표됐을 뿐 전략공천이라고 결정된 지역구는 없다”면서도 “사적 공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단수 추천이나 경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출마자가 몰리는 지역에 섣불리 우선 추천을 하게 되면 공정성 논란이 생길 수 있어서다. 단수 추천과 우선 추천 모두 전략공천으로 통용되지만, 단수 추천은 후보자 중 한 명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에 선택하는 제도다. 반면 우선 추천은 후보자와 무관한 인사를 공천해도 되는데, 최대 50곳까지 가능하다.
  • 국힘 출마자 몰린 서울 중·성동을, 마포갑, 부산 해운대갑… 與 전략공천, ‘화약고’ 되나

    국힘 출마자 몰린 서울 중·성동을, 마포갑, 부산 해운대갑… 與 전략공천, ‘화약고’ 되나

    하태경, 중·성동을 “당에서 지역구 조정 요청”주진우, 해운대갑 “공천 기준 언급 부적절”지도부, 경선이나 단수추천 검토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우선 추천)이 가능한 지역에 전·현직 의원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전략공천 특성상 불공정 논란이 제기될 수 있어서 향후 ‘공천 화약고’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태경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 전략 지역인 한강벨트의 중심에서 깃발을 들겠다”며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낸 하 의원은 앞서 영남 불출마를 선언하며 서울 종로를 선택했으나 “당에서 ‘수도권에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 지역구 조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지역구를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이날 서울 중·성동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하 의원, 이 전 장관, 이혜훈 전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중·성동을은 지상욱 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공천(우선 추천)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발표한 전략공천(우선 추천) 기준은 연속 3회 패배, 현역 의원 컷오프, 당협위원장 사퇴, 현역 의원 불출마 등이다. 당협위원장이 사퇴했거나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은 상대적 양지로 분류된다. 중·성동갑과 중·성동을은 민주당이 현역 의원이어서 양지는 아니지만, 중구와 성동구 모두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서울에서는 중·성동을과 전날 윤희숙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중·성동갑, 마포갑, 송파갑 등이 전략공천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의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이 현역 의원으로, ‘운동권 세대’를 겨냥한 ‘킬러 공천’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중·성동갑은 ‘86그룹’을 대표하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마하고 윤 전 의원이 대항마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중·성동갑에 출마하는)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냐”며 “자기 손으로 땀 흘려 돈 벌어본 적 없고, 운동권 경력 하나로 수십년 기득권을 차지하며 정치무대를 장악해온 사람들이 민생경제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부산에도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전략공천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가 세 곳이나 된다. 해운대갑, 중·영도, 사상 등에는 대통령실과 정부 출신 고위 인사들이 몰렸다.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주 전 비서관은 공천 방식 논란에 대해 “중앙당에서 시스템 공천을 하기로 했고 세밀한 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게 공천할 것”이라며 “개별 후보가 공천 기준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된 지역구의 기존 후보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윤 전 의원이 중·성동갑에 출마를 선언하자 같은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권오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이틀 연속 “허탈하다”고 항의했다. 지도부도 고심 중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갑자기 출마자들이 몰리고 있어서 당혹스럽다”면서도 “사적 공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단수 추천이나 경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했다. 출마자가 몰리는 지역에 섣불리 우선 추천을 하게 되면 공정성 논란이 생길 수 있어서다. 단수 추천과 우선 추천 모두 전략공천으로 통용되지만, 단수 추천은 후보자 중 한 명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에 선택하는 제도다. 반면 우선 추천은 후보자와 무관한 인사를 공천해도 되는데, 최대 50곳까지 가능하다.
  • 휴대전화 부재중에 찍힌 ‘216’…“절대 다시 걸지 마세요”

    휴대전화 부재중에 찍힌 ‘216’…“절대 다시 걸지 마세요”

    지난해 한국으로 가장 많은 ‘국제 스팸’(무작위로 보내는 메시지나 전화)을 보내는 나라는 북아프리카의 튀니지로 나타났다. 29일 SK텔링크의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차단한 국제 스팸 전화번호를 분석한 결과, 발신 1위 국가는 튀니지(국가번호 216)로 전체 스팸의 12%를 차지했다. 국제 스팸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비정상적인 국제 통신이나 접속을 유도하는 불법 행위다. 사회적 혼란이 극심해 행정 당국의 통신 단속이 느슨한 국가에서 주로 발신된다. 2010년 아랍·중동 국가와 북아프리카 일대까지 확산한 반정부 시위운동 ‘아랍의 봄’의 진원지이기도 한 튀니지는 지금까지도 국내 정세 혼란과 경제난을 겪고 있다. 튀니지는 2022년에도 국제 스팸 발신 1위였다. 튀니지에 이어 이란(국가번호 98)이 우리나라 전체 국제 스팸의 9%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반정부 시위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여파에 시달리는 이란은 2022년 10위에서 지난해 2위까지 순위가 급등했다. 이어 러시아(국가번호 7)가 7%로 3위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러시아는 지난해 처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 스팸 발신국 순위 ‘톱10’ 국가 명단은 해마다 물갈이되고 있다는 게 SK텔링크 측의 주장이다. 실제 최근 2년 연속 상위 10위에 포함된 국가는 튀니지와 이란뿐이었다. SK텔링크는 지난해 717만건의 국제 스팸을 차단했고 ‘원링’ (전화가 한두 번 울린 뒤 끊고 발신자 번호를 남기는 수법) 방식의 전화 유도 사기도 2019년 22만건에서 2023년 1만 8500건으로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정부의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 움직임에 맞춰 국제 스팸 상위권 국가를 특별관리국으로 지정해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하고, 국제 중계 사업자와도 공조해 불법 행위를 차단한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216, 98, 7, 94, 94, 237 같은 생소한 국가번호가 붙은 부재중 전화는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높으니 전화를 되걸기 전 국가 코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스팸 차단 기능과 전용 앱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추미애 “문재인 전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책임져야”

    추미애 “문재인 전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책임져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치켜세우며 “문재인 대통령을 잘못 보필한 두 비서실장(임종석·노영민)을 추천할 것이 아니라 곽상언 변호사를 (민주당 총선 후보로) 추천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곽 변호사는 서울 종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추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가족을 ‘명예살인’시켜 대한민국 국민과 영구 격리하려던 이명박 청와대와 국정원, 검찰이 기획 공조한 정치 수사의 하수인이 바로 윤석열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을 서울 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하려 하자 ‘재앙의 씨앗이 될 것이니 임명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면서 “그러나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을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한 데 이어) 검찰총장에도 임명하는 것을 보고 모든 기대를 접었다고 했다”고 적었다. 추 전 장관은 “포괄적으로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판단하고 임명한 것이니 그 결과도 (문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본다.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대통령의 자세”라고 발언한 곽 변호사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에두르거나 주저함 없이 솔직하고 씩씩한 기상이 노 대통령을 닮았다. 논점 파악도 탁월하다”며 곽 변호사를 재차 치켜 세웠다. 그는 “이 정도면 임종석 예비후보의 공개 질의인 ‘윤석열 성장 과정에서 누가 장관이었나’라는 우문에 대한 답변이 나온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추 전 장관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추 전 장관이 임 전 실장에게 윤석열 정부 탄생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자, 임 전 실장은 ‘윤 검찰총장 시절 추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었다’며 맞받아쳤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정부 탄생에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추 전 장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에서 출마하고 당선돼 ‘명예 회복’을 노리는 것으로 본다. 최근 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친문(친문재인)계를 저격하는 것도 ‘윤석열 정부 탄생은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 신호를 발신하는 동시에 ‘친명’ 이미지를 부각시켜 공천에서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광진을 현역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바탕 ‘집안싸움’을 벌어야 한다.
  • 사찰음식, 소싸움, 태권도…국가무형문화재로 등극할까

    사찰음식, 소싸움, 태권도…국가무형문화재로 등극할까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태권도’, 불교 정신이 깃든 ‘사찰음식’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극할지 관심이 모인다. 29일 문화재청의 ‘2024년도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 조사 계획’에 따르면 올해 8개 종목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 지정을 위한 조사가 이뤄지기 떄문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확정된 8개 종목은 ‘선화’, ‘매사냥’, ‘울산쇠부리소리’, ‘한글서예’, ‘가야진용신제’, ‘소싸움’, ‘태권도’, ‘사찰음식’ 등이다. 불교에서 선(禪)을 수행하는 과정의 하나로, 특정 화법이나 서법에 얽매이지 않는 불교 회화인 선화는 현재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대전과 전북 무형문화재인 매사냥은 매를 길들여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전통 사냥 방법이다.태권도와 사찰음식, 한글 서예, 가야진용신제 등 재도전에 나서는 종목들도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 지정 조사 대상에 포함됐고 사찰음식은 지난 2020년 조사 대상 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은 무형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지 평가하고 검토한 뒤 지정한다.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도 지정이 보류되거나 부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종목은 전문가 평가와 무형문화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돼 온 무형의 문화적 유산으로 전통 공연·예술, 공예나 미술 등에 관한 전통 기술, 의식주 등 전통적 생활 관습 등을 아우른다. 5월 17일부터 ‘문화재’에서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무형문화재는 ‘무형유산’, 국가무형문화재는 ‘국가무형유산’으로 각각 명칭도 바뀐다.
  • 신임 전남대병원장에 정신 신경외과 교수 임명

    신임 전남대병원장에 정신 신경외과 교수 임명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제34대 병원장에 정신(62)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병원 이사회에서 후보자로 추천한 정신 교수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9일부터 2027년 1월28일까지 3년간이다. 뇌종양 명의로서 이름이 높아 신경외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정 신임 병원장은 1986년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3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해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캐나다 토론토대, 스웨덴 카로린스카대학 등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정 신임 원장은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역량과 활발한 국제 학술 활동을 펼쳐나갔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뇌종양 수술 6000여 건과 난이도 높은 두개저 외과 수술·청신경초종 수술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논문은 380여 편을 발표했다. 국내·외 초청강의(국내 184회, 해외 45회)와 연구비 수주 31건 등 신경외과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교육연구실장, 기획실장, 진료처장을 거쳐 제8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병원 경영과 기획 역량을 쌓았다. 정 신임 병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병원으로서 위상을 더 높이고자 연구·교육은 물론, 국내 최고의 의료 경쟁력을 갖추는 혁신에 힘쓰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 신뢰받고 존중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관절 안 좋은 엄마에게 주고 싶은 건강기능식품

    관절 안 좋은 엄마에게 주고 싶은 건강기능식품

    설을 맞이해 가족, 친척, 지인에게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일양약품은 이번 설 선물로 3가지 건기식을 제안했다. 우선 노년층에게는 관절·연골 건강 제품인 ‘관절·연골에존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을 추천했다. 이 제품은 소연골 뮤코다당·단백이 함유돼 관절과 연골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일양약품 측은 소개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하는 건기식도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아연 등 5중 복합 기능성 제품인 ‘신바이오틱스 3000골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 제품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특허 공법 발효 홍삼 농축액이 첨가된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사포닌 함량이 10㎎/g이며 체내흡수율을 증가시키는 특허 공법이 적용된 발효홍삼농축액도 첨가했다. 이와 함께 영지버섯농축액을 부원료로 추가 보강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추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온 가족이 건강으로 하나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6년근 국내산 홍삼 진액으로 활력 충전

    6년근 국내산 홍삼 진액으로 활력 충전

    이번 설 가족, 친척,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면 어떨까. 건강식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옻이랑’은 설 선물로 100% 홍삼만으로 만든 ‘자연순 홍삼진액’을 추천했다. 예로부터 홍삼은 약해진 몸에 활력을 보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떨어진 사람, 여러 가지 이유로 몸이 지치고 약해진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자연식품이다. 특히 겨울철 몸이 차거나 기력이 쇠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체온을 지켜주며, 떨어지는 기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옻이랑 측은 설명했다. 옻이랑 관계자는 “재료의 입고부터 선별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생산설비를 통해 생산한다”며 “제품관리의 기본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료에서부터 제조, 위생관리까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순 홍삼진액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엄선해 48시간 이상 달여서 만든 제품이다. 홍삼근과 홍미삼의 7대 3의 황금비율 배합비로 저열 가열을 통해 홍삼 한뿌리 그대로의 영양성분을 머리부터 뿌리 끝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자연순 홍삼진액은 온라인 마켓과 옻이랑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설맞이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 한글로 쓴 ‘한율’… 피부 더 촉촉해져요

    한글로 쓴 ‘한율’… 피부 더 촉촉해져요

    아모레퍼시픽은 설 선물로 올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한율의 ‘한글 컬렉션: 한글로 쓴 한율’ 제품을 추천했다. 앞서 한율은 지난 4일 한글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한율만의 스킨케어 비법을 전하기 위해 한국의 고유한 자산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글 컬렉션 제품은 ‘빨간쌀 보습탄력’ 2종 세트와 크림, ‘어린쑥 수분진정’ 2종 세트와 크림으로 각각 구성됐다.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에 접속하면 한율의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은빈이 직접 한율의 이야기를 읽어주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한글로 디자인된 상자에는 한율의 대표 원료인 ‘어린쑥’과 ‘빨간쌀’이 쌓아온 비법과 효능, 피부에 주는 이로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한글의 특징이 살아나는 패턴으로 디자인해 다가오는 설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는 게 한율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대형 마트, 올리브영을 비롯해 아모레몰, 한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올해 한글 달력 포스터,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한글 디자인 그릇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달력 포스터에는 ‘부드럽고도 단단한 마음으로 가득 채워가는 이천이십사년’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다.
  • 몸·얼굴 고주파 관리… 피부 탄력 쑥~ 올려볼까

    몸·얼굴 고주파 관리… 피부 탄력 쑥~ 올려볼까

    코로나19 발생 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설 선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헬스케어 브랜드 GN은 가정용 미용기기 ‘바디닥터 고주파 리페어’를 설 선물로 추천한다. 이 기기는 전신 순환 관리로 건강 온도를 올릴 뿐 아니라 몸과 얼굴 관리도 가능한 제품이다. 피부과나 에스테틱샵을 방문해 받던 전문적인 고주파 관리를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란 설명이다. 본체인 고주파 전신 순환기와 바이폴라 프로브(핸드피스)로 구성돼 있다. KC규격에 적합한 기준치 이내 전자파로 개발됐으며 발판 전극 코팅과 피부 접촉 감지 기능 등으로 안전성을 강조했다고 업체는 말한다. GN 관계자는 “이 기기를 사용하면 전신에 열이 발생해 뭉친 근육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증진된다”며 “내장된 바이폴라 프로브를 장착한 후 고주파 마사지를 전용 화장품과 동시 사용하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피부 결과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유선 상담이나 네이버 쇼핑몰인 지앤코스샵을 통해 구매하거나 렌탈할 수 있다.
  • 與, 오늘부터 공천 접수… 용산 참모 vs 현역 의원 진검승부

    與, 오늘부터 공천 접수… 용산 참모 vs 현역 의원 진검승부

    국민의힘이 29일부터 4·10 총선에 나설 지역구 후보 공천 접수를 시작한다.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내세운 ‘용산 신인’, 장·차관 출신 인사가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과 대거 맞붙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 동안 공천 신청을 받는다. 공천 신청을 하루 앞둔 28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출마 선언이 이어졌다. 앞서 공관위는 국민의힘 역사상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을 마련해 인물이 아닌 시스템에 따른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당 기여도처럼 기준이 모호한 정성 평가가 존재한다. 또 추후 공관위 3분의2 의결로 결정을 바꿀 수 있고, 공천장에 도장을 찍는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과정에서도 ‘시스템 예외’가 나올 수 있다. 공천 접수가 시작되면서 대통령실 참모진, 윤석열 정부 출신 장·차관과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도의 양지인 성남분당을에서 서울 영등포을로 출마지를 변경하는 등 일부 ‘험지 출마’가 나왔으나, 대통령실과 정부 출신 대부분은 텃밭인 영남 또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으로 출마가 쏠렸다. 공관위가 지난 23일 추린 ‘전략공천’(우선 추천) 지역에 ‘용산 출신’이 얼마나 포함되느냐도 갈등 요소다. 하태경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공천 지역이 된 부산 해운대갑에는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이 출마를 예고했고 김웅 의원이 불출마하는 서울 송파갑은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현역 의원들은 컷오프 명단에 누가 오르느냐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관위의 ‘현역 교체지수’에 따라 총 7명의 하위 10% 현역 의원이 컷오프된다. 컷오프를 피했더라도 하위 10~30% 구간에 포함되는 현역 의원들은 경선에서 득표율의 20% 감점을 받는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엄격한 부적격 기준을 세웠고 객관적인 원칙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마련했다”며 “공정하고 이기는 공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3300% 수익? 가짜 주식거래 앱 통한 신종 금융투자 사기 …‘소비자 주의 경보’

    3300% 수익? 가짜 주식거래 앱 통한 신종 금융투자 사기 …‘소비자 주의 경보’

    지난해 10월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주식 단타 매매 책을 무료로 증정하고 우량주를 추천한다는 광고를 하나 보게 됐다. 호기심에 링크를 클릭하자 네이버 밴드에 입장하게 됐고, 스스로 ‘교수’라고 지칭한 사기꾼 B는 단톡방에 있는 100명 중 50명에게만 외국증권사 계좌를 이용하면 공모주를 많이 받을 수 있다며 외국의 한 증권사 주식거래 앱(가짜)을 설치하도록 권유했다. A씨는 곧장 1000만원을 공모주에 청약했고, 기대 이상의 공모주를 배정받게 됐다. 이에 9000만원을 추가로 입금한 A씨는 3300%라는 수익이 나면서 출금을 신청했는데, 가짜 증권사 직원으로 사칭한 사기꾼 C가 “10%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3억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이후 A씨가 재차 출금을 요청하자 이번엔 “검찰이 B를 주가조작으로 체포해 보유금액의 10%를 금융위원회에 과징금으로 내야 출금이 가능하다”는 말이 돌아왔다. 추가로 3억원을 더 넣게 된 A씨가 손실 본 금액은 총 7억여원. 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사기꾼들은 연락이 두절됐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기관 계좌로 공모주 청약을 하면 싼 가격으로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며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하는 금융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연예인 등 유명인을 사칭해 재테크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는 광고로 투자자를 유인한 후 금융회사 임직원, 교수 등으로 신분을 위장해 투자자문을 해준다며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한다. 가짜 앱 구동 시 공모주가 입고된 것처럼 꾸민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수익이 나 출금을 요구하면 A씨의 사례처럼 수수료나 세금, 보증금 등 각종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하고 결과적으로 이체한 자금을 통째로 편취하는 행태를 보인다. 사기꾼들은 투자자들과 대면으로 상담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채팅방 등 비대면 대화 수단으로만 접근하는데, 목적을 달성한 뒤엔 SNS 계정을 탈퇴하거나, 대화방을 폐쇄하고 잠적하는 식이다. 금감원은 “공모주를 싸게, 많이 배정받을 수 있다는 말에 속아선 안 된다”면서 “단체 채팅방을 통해 사설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하는 업체와는 어떤 금융거래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불법 업자로 의심되는 상황에선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기관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한다. 온라인상 불법 주식거래 앱 게시물을 발견할 경우 금감원에 제보할 수 있다.
  • 한국을 사랑한 이태리男 알베르토의 ‘사적인 이탈리아’

    한국을 사랑한 이태리男 알베르토의 ‘사적인 이탈리아’

    한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에 덜컥 한국에 왔다. 며칠 있어 보자는 게 몇 달이 됐고 몇 년이 됐고 그렇게 17년을 살았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포기할 수 있는 열정과 낭만이 ‘역시 이탈리아 남자구나’ 싶다. 알베르토 몬디(40)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이탈리아인 가운데 하나다. 중국 유학 시절 썸을 타던 그 여자를 따라 한국에 와서 결혼해 정착했고 한국에서 회사에 다니다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을 계기로 프로 방송인이 됐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틈새책방)까지 냈다. 원래는 같은 출판사에서 2017년 ‘이탈리아의 사생활’이란 이름으로 나왔고 이번이 개정판이다. 알베르토의 책을 계기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수잔 샤키야(네팔),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오헬리엉 루베르(프랑스)가 ‘지극히 사적인 ○○○’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면서 원조였던 그도 이번에 ‘지극히 사적인’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에서 만난 알베르토는 “원래 책을 최근에 다시 읽으면서 업데이트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면서 “‘이탈리아의 사생활’이 나오고 7년 동안 한국 사람들이 이탈리아에 뭘 관심 있어 하는지 파악하게 되면서 확장해서 풍부하게 썼다”고 말했다. 이전 책은 이윤주 작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는데 이번 개정판은 온전히 알베르토 혼자 보완했다.‘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에는 이탈리아 여행을 피상적으로 다녀왔을 이들에게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내용이 많다.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서서 마시는지, 진짜 이탈리아 남자들은 어떤지, 마피아의 실체, 이탈리아 음식과 식문화,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을 품은 나라로서 종교가 사회 전반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등 여행 가이드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알베르토의 내밀하고 친밀한 소개는 당장이라도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알베르토는 “저도 이탈리아 사람이지만 책을 쓰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면서 “저만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는 부분도 많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자 해서 비판적인 얘기도 최대한 솔직하게 썼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마피아를 다룬 내용은 비판적인 시선으로 단호하게 썼다. 한국의 X세대처럼 이탈리아 사람들의 유형을 다룬 부분은 조금 딱딱하지만 이탈리아 사회를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상세히 넣었다. 그가 집필하면서 가장 재밌게 쓴 부분은 음식, 축구, 여행이다.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하면 피자, 파스타를 떠올리는데 책에는 현지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비결이 적혀 있다. 본인이 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던 덕분에 이탈리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축구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일군 우승이 어떤 의미인지가 흥미롭게 읽힌다.판매 욕심을 묻자 알베르토는 선한 미소를 지으며 “책이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는 마음보다 이탈리아로 여행가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유학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도 유학 준비하면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추천했다. 한국에서 한국어로 책을 낼 정도로 잘 정착한 그는 현재 TV 고정 프로그램 3개, 유튜브 고정 프로그램 2개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다른 외국인들과 같이 유튜브도 하고 따로 작은 사업체도 운영할 정도로 바쁘다. 이렇게 한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진정성’을 꼽았다. 알베르토는 “방송한 지 10년 넘었는데 아직까지 할 수 있는 건 있는 그대로, 못하는 거 많고 빈틈이 많지만 진정성 있게 하자는 마음 덕분이지 않을까 한다”면서 “원래는 사무실에서 엑셀을 잘하던 사람이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게도 방송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현재를 즐기는 이탈리아 사람에게 난감한 질문인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알베르토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이내 답을 정한 그는 “인생은 원하는 대로 안 되니까 현재에 집중해서 산다”면서도 “방송도 열심히, 유튜브도 열심히, 사업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아빠와 남편 역할을 열심히 하는 게 계획”이라며 가정적인 이탈리아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 “민주당 잘못된 길 바로잡겠다” 이낙연 신당, 광주시·전북도당 창당

    “민주당 잘못된 길 바로잡겠다” 이낙연 신당, 광주시·전북도당 창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27일 광주시당과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전통을 재건하기 위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면서 “새로운미래를 통해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에는 신원식 전북도당 위원장, 이석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신경민 국민소통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의 위기를 더 이상 앉아서 볼 수 없어 창당을 선택했다”면서 전북도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할 야당이 제 몫을 못 해 신당을 창당하게 됐다”면서 “새로운신당이 역할을 하도록 전북도민이 압도적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미래대연합은 민주당 탈당파 출신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이날 새로운미래 행사에 함께하며 합당에 긍정적인 신호를 내비쳤다.이에 앞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창당식에서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잃어버리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만 붙여 놓은 사진관이 됐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이 잘못된 길을 가는 줄 알면서도 아무 소리를 하지 않는 것은 당과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라며 “제 한 몸 던져서라도 민주당이 더는 나쁜 길로 가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위원장도 광주에서 “저희 미래대연합 의원들이든 이 대표님이든 기득권을 내려놨기 때문에 우리가 힘을 합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민심을 따른다는 한 가지 마음을 가진 만큼 좋은 결론을 반드시 내드리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힘 모아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정당, 진짜 민주주의를 이끌고 갈 수권 정당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정부·여당의 국정 기조 전환 촉구, 거대 야당의 도덕성·품격 회복, 다당제 민주주의로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국가 건설, 양극화 경제 극복과 정의로운 분배 실현, 기존 정당의 공직 추천 체계의 민주적 개선 등을 결의했다.
  • 유재석, 故최진실 언급… “일면식도 없는데 날 추천”

    유재석, 故최진실 언급… “일면식도 없는데 날 추천”

    유재석이 배우 고 최진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27일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서 조혜련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어떻게 뜨게 됐냐?’는 조혜련의 질문에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건 ‘자유선언 토요일’”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1999년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에서 대학교 도서관을 찾아가 가장 늦게 까지 공부하는 학생을 찾는 코너였던 ‘잠을 잊은 그대에게’로 인기를 얻었다. 유재석은 “‘자유선언 토요일’ 하다가 MBC로 넘어가면서 ‘스타 서바이벌 동고동락’으로 드디어 메인 MC를 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당시 최진실 누나가 그 PD님하고 되게 친했다”며 “PD님이 물어봤대 ‘야 요즘 괜찮은 누구 없니?’ (최진실이) ‘유재석이라고 있는데 걔 한번 감독님 써봐요’라고 했다더라”고 했다. 유재석은 “(최진실하고) 저하고 뭐 일면식도 없고 저를 알지도 못하는데 저를 추천했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동고동락’ 이후에 ‘공포의 쿵쿵따’, ‘X맨’,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놀면 뭐하니’ 진행했다”고 말했다.
  • 엄지원, 5캐럿 다이아 반지 자랑…“조카에게 대물림”

    엄지원, 5캐럿 다이아 반지 자랑…“조카에게 대물림”

    엄지원이 주얼리를 소개했다. 26일 ‘엄지원의 엄Tube’에는 ‘너~무 궁금해하셔서 찍어봤어요. 엄지원의 주얼리 하울 | 명품 주얼리 브랜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지원은 “액세서리를 꺼내 봤다. 제가 거의 한 20년 넘게 모아온 액세서리들이다”라며 자신의 주얼리를 소개했다. 먼저 자신의 시그니처 귀걸이와 목걸이를 소개한 엄지원은 이어 “기본 러브 팔찌. 이것도 보통 연인들이 많이 남자친구들이 선물해 주는데 너무 갖고 싶은데 그걸 기다릴 수가 없고 언제 누가 사줄지 모르니까 제가 일단 먼저 샀다. 내 돈 내고 내가 산다. 언제 사줄 때까지 기다려 없는데”라고 소개하며 웃었다. 또 팔찌를 선보이며 “지금은 제가 이런 게 크게 의미가 없다는 거를 깨달았고. 사람이 가장 중요한 거는 이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느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가장 많이 돈을 쓰는 부분은 공부. 자기 계발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귀걸이를 하는 게 얼굴을 돋보이게 해준다고 생각하고 자기만족이 있으려면 반지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또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반지가 많다”며 “이런 반지는 최근에 디자인했다. 5캐럿 다이아몬드에 띠를 둘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기 있는 귀걸이랑 몇 가지 목걸이들은 조카가 대학생이 되면 선물로 물려주려고 따로 보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조카를 위해서 아가씨가 되면 넘겨줄 생각이다. 주얼리를 대물림하는 게 굉장히 좋아 보이더라. 우리 조카에게 좀 대물림해 주려고 주얼리 박스도 사놨다”고 했다.
  • 관절 건강 관리 돕는 ‘관절만리’… “부모님 설 선물로 추천”

    관절 건강 관리 돕는 ‘관절만리’… “부모님 설 선물로 추천”

    셀론텍은 관절 건강 관리에 좋은 핵심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관절만리’를 설 선물로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셀론텍에 따르면 관절만리는 식이유황인 MSM을 포함한 제품으로,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에 좋은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항염증·항진통 작용으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MSM은 인체적용 실험에서 12주간 꾸준히 섭취했을 때 관절 통증 개선은 물론 관절의 물리적 기능과 관절 뻣뻣함 등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관절만리에 들어간 또 다른 원료인 보스웰리아는 인도, 파키스탄, 아프리카 등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유향나무 껍질의 수액에서 극소량 추출한 성분이다. 염증 유발 물질들과 연골 파괴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능력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보스웰리아는 연골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하고 관절 및 연골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관절만리는 관절·연골이 약한 노년층과 중장년층에 적합해 설 명절 부모님 선물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 금천구, 서울대로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별 따는 캠퍼스’

    금천구, 서울대로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별 따는 캠퍼스’

    서울시 금천구는 25일~26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 따는 캠퍼스’는 금천구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만든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서울대의 우수한 콘텐츠와 지식을 경험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앞서 구는 관내 일반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 고2 학생 51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을 만나 학창 시절 이야기와 대입 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들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학생과 상담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공수업 엿보기와 캠퍼스 탐방도 이어졌다 프로그램 첫날 학생들은 동기부여 찾기 특강을 들으며 진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울대 재학생을 만나 과목별 학습 방법, 대입 준비 과정 등 선배들의 고등학생 시절 진학설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교육학, 수의학, 생물공학, 기계공학 등 서울대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들었다. 오후에는 재학생들과 캠퍼스 내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나들이에 나섰다. 선배들의 학과 소개, 학업과 취업 등 꿈꾸는 미래를 들으며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의 발판을 다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대평생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금천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유니베라, 알로에 부문 ‘세계일류상품’ 21년 연속 선정

    유니베라, 알로에 부문 ‘세계일류상품’ 21년 연속 선정

    유니베라가 알로에 부문에서 ‘2023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첫 수상 후 21년 연속 선정이다. 1976년 창업한 유니베라는 1980년대 후반부터 해외 농장을 개척했다. 특히 알로에 재배에 최적의 기후대로 알려진 ‘알로에 플랜테이션 벨트’(Aloe Plantation Belt)를 중심으로 해외 알로에 농장을 운영 중이다. 알로에 플랜테이션 벨트는 적도에서 북회귀선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미국 남부, 멕시코,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가 속해 있다. 유니베라는 이 벨트에 속한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와 캄페체(유카탄반도에 위치)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운영한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 사회 경제를 감안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으로 잡초를 제거, 화학비료가 아닌 천연비료를 통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해외 농장에서 생산한 알로에 원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0여 개국, 700여 기업에 공급된다. 유니베라는 세계일류상품 21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유니베라 스마트 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아임뮨, 아임업, 보타니티 등의 상품 구매자에게 21% 할인 쿠폰을 준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알로에는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면역력에 좋은 소재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세계일류상품인 유니베라 알로에를 직접 경험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제도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와 시장점유율 5% 이상에 들어야 한다. 또한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이거나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으로 국내시장보다 2배 이상 돼야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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