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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공개 「1급이상」으로 확정/정치특위/등록대상은 「4급이상」으로

    ◎허위등록땐 해임·징계 요구 가능 국회정치관계법심의특위(위원장 신상식)는 17일 국회에서 공직자윤리법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속개,쟁점으로 남아있던 재산공개대상을 민자당의 의견대로 1급이상으로 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여야위원들은 재산등록대상을 4급이상및 그에 상당하는 공직자로 하기로 합의한 만큼 공개범위도 이에 상응토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1급이상을 대상으로 하기로 심야회의에서 극적인 합의를 보았다. 특위는 16일 회의에서 재산등록범위를 4급이상 공무원및 안기부직원,대령이상 장교,법관·검사,경감(6급)이상 경찰공무원,소방경이상 소방공무원,총학장급이상 교육공무원,교육감및 교육장·교육위원등으로 최종확정했다. 여야는 또 등록대상을 직계존비속으로 하되 공직자의 부양을 받지않는 사람은 재산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허위등록의 경우 공직자윤리위가 인사권자에게 해임이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여야는 또 처벌조항으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축재했을 경우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취득재산을 몰수하며 이를 처분했을 경우에는 해당액만큼 추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비밀누설죄와 취업제한위반죄를 신설해 재산등록담당공무원이 공직자의 재산등록내용을 누설하거나 퇴직공직자가 취업제한규정을 어기고 2년안에 유관업종에 취업했을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기로 했다.
  • 신도시 아파트 불법전매 조사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들의 불법적인 전매·전대행위에 대한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수도권 신도시의 입주예정 물량이 올해만 7만5천세대에 달해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목적의 당첨자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가려내기 위한 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건설부는 다음 주중 경기도와 관할시·주택공사·토지개발공사·아파트시공업체 등의 관계자들로 편성된 「입주합동지원반」의 조사인원을 대폭 늘려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위법사실이 적발되는대로 즉각 고발하고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세금추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무자료거래 백10곳/3백20억 세금추징

    세금계산서 없이 설탕·화장지·커피·세제류등 주요 생활필수품을 「무자료」로 거래해온 도매상 및 중간상과 그 거래처에 3백20억원의 세금이 추징됐다. 국세청은 14일 주요 생활필수품을 무자료로 거래해온 1백10개 도매상·대리점·중간상들 및 이들과 거래한 거래처등 모두 약 7백곳을 조사해 1천9백93억원어치가 세금계산서 없이 거래돼온 사실을 밝혀내고 3백2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발표했다.
  • 영종도일대 투기/외지인 77명 적발

    국세청은 경기도 영종도 일대에 대한 부동산투기를 조사,77명으로부터 9억2천2백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지난 2월10일부터 2월말까지 영종도일대의 위장전입자 등 77명으로부터 토지초과이득세 8억7천만원과 증여세 5천2백만원을 추징했다.
  • 투기 등 음성·불로소득/1조5천871억 추징/국세청,89년이후

    국세청은 지난 89년부터 지난 해까지 부동산투기자와 호화·사치생활자등 음성·불로소득자로부터 모두 1조5천8백7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국세청이 1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9년부터 지난해말까지 4년동안 부동산투기자 1만3천6백21명으로부터 8천83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연도별로는 89년이 2천3백9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90년에는 2천2백40억원,91년에는 1천7백78억원,지난해에는 1천6백68억원으로 계속 줄었다.
  • F­16기 성능보완 등 계약 미이행땐/차세대전투기사업 재검토

    ◎“하나회장교 인사로 제재”/권 국방­김 육참총장,국방위 답변 국회는 11일 국방·교육·재무위 등 14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날 국방위에서는 차세대전투기(KFP)기종변경의혹과 군인사비리,교육위에서는 대입부정축소은폐여부,재무위에서는 포항제철에 대한 세무조사 등이 집중 거론됐다. 권영해 국방부장관은 국방위답변에서 12·12사태와 관련,『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될 불행한 사건으로 평가는 역사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면서 『국방부장관으로서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장관은 주력기종 변경에 대해 『당시 전력증강사업비가 GNP의 5.5∼6.5%수준에 불과해 F18기를 구입할 경우 공군이 보유해야할 주력기종의 최소치인 1백20대에 훨씬 못미치는 75∼80대밖에 살수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답변했다. 권장관은 『미국측이 약속한 F­16기의 성능보완등 계약조건을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면서 『그러나 만약 미국측이 이같은 계약조건을 집행하는데 차질을 빚거나 이행하지 못할때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진육군참모총장은 국방위에서 답변을 통해 『육군내 사조직인 하나회 회원에 대해서는 보직·진급상의 불이익을 통해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조치는 이들로 인해 피해를 입어온 인사들과 원칙적으로 대등한 위치에 놓일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총장은 그러나 주동자급 처벌에 대해서는 『이들의 활동이 음성적으로 이뤄진데다가 처벌할 수 있는 실정법을 찾을 수 없어 법률상 많은 문제가 있다』고 말해 사법처리를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재무위에서 추경석국세청장은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의 탈세를 포착하고도 고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씨에 대한 세무조사는 일반조사인 소득세조사로 세금의 추징을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관행에 따라 세금만 추징했다』고 답변했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현재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검토하고있는 곳은 보성·여천등 전남지역 6개소와 경북 경주·울진,강원 삼척등 모두 9개지역』이라고 밝혔다.
  • 의사·변호사 탈세 97억 추징/국세청

    ◎1분기 불성실신고 1천2백명 조사/적발 음성탈루소득자 형사고발 방침 국세청은 앞으로 탈루소득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해 탈세가 적발된 경우 세금추징은 물론 가급적 형사고발까지 하기로 했다.또 고소득 자영 사업자와 부동산 양도 및 임대소득자에 대한 세무조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추경석국세청장은 11일 국회 재무위에서 『일선 세무서별로 음성 및 탈루소득 혐의자를 가려내 강력한 세무조사를 벌여,음성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보고했다. 추청장은 또 『변호사 의사 연예인 프로 운동선수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히고 『올 1·4분기 중 소득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변호사 의사 연예인등 1천2백12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97억7천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덧붙였다.국세청은 지금도 변호사와 의사등 3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중 일부의 탈세사실을 이미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청장은 『부동산 투기혐의자와 고액 부동산 취득자,소득 없는 미성년자의 부동산 취득,부동산 거래빈도가 높은사람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겠다』며 『지난해 1천7백66명의 부동산 투기자로부터 탈루세금 1천7백44억원을 추징했다』고 보고했다. 국세청은 대형 음식점과 술집을 비롯한 유흥 및 서비스 업종과 주식등 변칙적인 자본거래를 통한 세금회피,계열기업과 대기업의 세무조사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 임대료·석유류제품 등 20품목/부당인상 세금부과

    국세청은 올해 물가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및 임대료,석유류제품,곡가조절용 정부양곡,석탄 및 연탄 등 모두 20개품목의 거래가격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물가안정을 위해 서민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20개 품목의 유통실태를 수시로 파악,업소들이 비싸게 팔아 부당이득을 취할 경우 이를 모두 세금으로 추징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들 20개 품목의 취급업소가 최고액인 기준가격 이상으로 거래했는지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부당이득을 취한 경우에는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이 수시로 부당이득세를 결정한뒤 납세고지서를 발부,15일이내에 세금을 징수토록 했다.
  • 정씨 비호세력 검·경 등 수십명/5­6공실세 민자 L·K의원

    ◎안기부직원·군장성도 포함/언론계인사들도 거론 “눈길” 「빠찡꼬계의 대부」 정덕진씨(53)를 비호해온 배후세력들의 정체가 벗겨질까. 정씨가 슬롯머신업소를 운영하며 거액의 세금을 포탈하고 폭력조직인 「서방파」두목 김태촌에게 활동자금까지 지원하면서도 번번이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나 정씨를 뒤에서 돌봐준 비호세력들의 실체와 유착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도 이번 수사의 핵심은 정씨 개인의 불법행위 보다는 정씨와 음·양으로 관계를 맺고 「보호막」역할을 해온 정치권및 검·경찰,안기부 등 수사기관 인사들과의 검은 유착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수사결과 정씨의 배후에 거물급 비호세력들이 엄존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흔적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우선 국세청이 지난 90년10월 정씨의 업소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슬롯머신업소 운영과 관련,각종 세금을 포탈한 사실을 적발했지만 검찰에 고발조치하지 않은채 이듬해 3월 1백80억원을 추징하는 선에서 사건을 종결한 점이 석연치 않다.국세청은 정씨의 탈세가 「단순한 탈루」로 조세범에 해당하는 「사기 기타 부정한 방법에 의한 세금 포탈」이 아니어서 고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번 검찰 수사결과 탈세액중 32억여원은 명백한 「포탈행위」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당시 비호세력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정씨도 이와관련,『당시 경찰에서 청와대에 파견근무중이던 신모경정이 미국에서 공부중인 자기의 아들에게 10만달러를 송금해 달라고 요구해 거절한 뒤 보복성 세무조사를 당했고 이를 알고 안기부 E모 간부를 만나 선처를 부탁했지만 결국 세금추징을 당했다』며 실력자들과의 접촉을 시인하고 있는 상태다. 또 올림픽을 전후해 경계경비가 강화됐던 88년 정씨가 김포공항을 통해 반입했었다는 권총과 실탄 6백발의 행방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미국 LA의 호화저택 구입자금 1백60만달러도 밀반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정씨의 비호세력들이 정계는 물론 검·경찰,안기부등 곳곳에 포진해 있다는 「설」이 설득력을 갖는 것은 이같은 정황때문이다. 지금까지 정씨와 남다른 친분을 맺어온 인사들은 5∼6공 당시 실세였던 민자당의 L·K의원및 구여권 인사인 K·L의원등 정치인들과 현직 검·경찰의 고위간부,안기부·군장성·언론계인사등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검은돈과 권세 연결고리 끊으라(사설)

    검찰이 슬롯머신(일명 빠찡꼬)업계 대부 정덕진씨의 특가법위반사건 수사와 관련,정씨와 정·관계의 유착부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아직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정씨 비호세력의 실체가 얼마만큼 드러날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으로도 정·관계유착내용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마치 우리사회의 이른바 총체적 비리구조를 한눈에 보는 느낌이다. 정씨의 범죄혐의 사실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내용들이다.폭력으로 빠찡꼬업계를 장악한 뒤 승률을 조작해 고객의 주머니를 털었으며,탈세로 모은 검은 돈을 정치권및 권력기관에 마구 뿌려 비호세력을 만들었다.지금까지 알려진 비호세력만 검·경등 권력기관의 고위공직자와 거물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자그마치 3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오랜기간 폭력과 김역 그리고 권세일부가 유착돼 공생관계를 유지해 왔음을 단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그같은 일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말인가.많은 국민들이 땀흘려 일하고 있는 동안 온갖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면서 벌어들인 떼돈으로는 정·관계에 비호세력을 만들다니 그게 어디 말이나 될법한 일인지.지금도 정씨를 구출하기 위해 1백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느니 수사검사들에게 위해를 가할지도 모른다느니 하는 말이 나돌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빠찡꼬업소로 인해 빚어진 물의는 한두번이 아니다.폭력배끼리의 주도권 다툼이라든가 승률조작시비,내국인 출입문제등이 원인이었다.그러나 어떻게된 일인지 그때마다 이들 문제는 흐지부지 되기가 일쑤였다.특히 정씨의 경우는 65년 이후 11차례나 폭력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단 한차례도 실형을 살지않았고 구류나 벌금만 내는 것으로 일단락됐었다.또 정씨는 81년 7월 상습도박 혐의로 검거됐으나 벌금 1백50만원을 내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됐으며 90년 「범죄와의 전쟁」때도 거액의 세금을 포탈했음이 드러났으나 기껏 세금추징선에서 끝났다.이것만 봐도 정씨의 배후에는 그를 비호하는 세력이 광범위하게 자리잡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은 바로 이같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그 위에 신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일부 권력기관과 정치권이 이러한 구조적 부패와 유착되어 있었음을 알면서도 손을 대지못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정당국은 이 사건을 개혁사정 차원에서 철저히 파헤쳐 응징함으로써 검은 돈과 권세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아울러 비리의 온상이 돼 버린 빠찡꼬의 존폐여부도 차제에 신중히 검토하기 바란다.
  • 전국 「투전기지분」 소유자 조사/정덕진씨 수사

    ◎오늘 서울 2백여명 1차소환/“90년 청와대인사가 10만불 요구/거절했더니 세무조사 시작됐다”/정씨 진술 「빠찡꼬(투전기)업계의 대부」정덕진씨(53·서울희전관광호텔대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6일 서울시내 79개 슬롯머신(일명 빠찡꼬) 업소를 포함한 전국 3백37개 슬롯머신업소의 지분소유실태 조사에 나서는등 정씨 비호세력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를위해 서울지검 특수1,2,3부 검사 10여명을 추가로 투입해 7일부터 서울지역 슬롯머신업소 지분소유자 2백여명을 소환키로 하는 한편 부산·광주등의 슬롯머신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검·지청과 공조수사에 나섰다. 슬롯머신업소는 현행법상 단독으로 경영하지 못하게 돼있어 대부분 2∼10명이 업소의 소유권인 지분을 5∼80%씩 나눠갖는 동업형태를 이루고 있다. 검찰은 또 정씨로부터 『90년 청와대 사정수석실에 파견 근무중인 신모경정으로부터 10만달러를 요구받았으나 거절했으며 그 직후 세무조사가 시작돼 이에대한 보복인 줄 알았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사실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정씨는 또 『세무조사가 시작된 뒤 안기부 고위간부인 E모씨(현 차관급)에게 선처를 부탁했지만 1백8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해 섭섭하게 생각했었다』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와관련,이날 자진출두한 신모경정이 『당시 정씨에 대한 수사를 맡고 있었으며 10만달러요구 등은 음해성 주장』이라고 밝힘에 따라 일단 귀가시킨뒤 조만간 다시 부르기로하는 한편 전안기부 E모간부도 빠른 시일안에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은행감독원 및 국세청직원들을 지원받아 정씨 소유 1백50여개의 실·가명계좌에 대한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세금추징액이 정씨는 1백80억원이라고 진술한 반면 당시 세무조사를 맡았던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은 1백20억∼1백80억원이라고 진술하는등 서로 엇갈리고 있어 정씨와 국세청직원들을 상대로 이에대한 수사를 하는 한편 세금포탈 사실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정씨가 88년 김포공항을 통해 권총 1정과 실탄 6백발을밀반입하고 미LA호화저택 구입자금중 1백60만달러가 국내에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공항관계자들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와관련 검찰은 정씨의 불법무기자진신고를 담당했던 서울서초경찰서 고모형사를 불러 조사한 결과 정씨가 당초 밀반입했던 실탄 6백발중 46발만 신고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의145 한국슬롯머신중앙협의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경리장부 등 관계서류를 수거했다.
  • 투기 사치 재산도피,이런자들도(사설)

    사정당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직기강확립과 병행해서 사회병리현상에 대한 민생차원의 사정활동을 적극 펴나가기로 했다.즉 「민생사정」을 통해 호화생활자,불로소득자,상습적인 호화외유자,부동산 투기자,재산해외도피자 등을 가려내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민생사정」을 펴기로 한 것은 호화생활자 등이 빚어내는 사회적 위화감과 마찰을 제거할 뿐아니라 국민적 통합을 통해 「신한국」을 창조하자는 데 있다.지금까지 뚜렷한 소득원이 없이 호화스럽고 사치스런 생활을 하거나 상습적으로 외유를 하는 사람과 부동산투기를 하는 사람들은 우리사회에 여러가지 폐해를 뿌려왔다. 퇴폐적이고 향락적인 불로소득자들의 생활은 그 이웃은 물론이고 사회전체에 위화감과 상대적 빈곤감을 야기시켰다.아무일하지 않고도 호화스럽게 사는 사람들을 보고 많은 근로자들이 일할 마음을 잃고 있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불로소득계층은 땀흘려 번돈이 아니기 때문에 돈을 마구 쓴다.불로소득자의 낭비적인 소비는 저소득층과 근로자들에게『우리는 왜 이렇게 못사느냐』는 하탈감과 빈곤감을 일으키게 한다.이러한 빈곤감과 박탈감의 심화는 사회적 갈등과 마찰을 초래하고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양분되는 2중구조를 조장할 우려마저 있다. 또 호화생활자는 걸핏하면 동남아 등 해외로 나가 퇴폐·향락적인 관광을 하거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골프와 낚시 등 레저를 빙자한 탈선관광을 하고 있다.이들은 호화외유를 위해 귀중한 외화를 마구 쓸뿐 아니라 외국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외화낭비에다 외화도피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그렇게 낭비적인 생활을 하면서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아 다른 납세자의 세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소득에 맞게 세부담을 하는 응능의 원칙을 외면하고 있다.또 부동산 투기를 하고도 전매와 차명거래 등을 통해 세금을 교묘히 포탈하고 있다.사회적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불법을 자행함으로써 사회기강을 무너뜨린 것이다. 정부가 공직자비리 뿐이 아니고 이들의 부정과 비리를 바로 잡기로 한 것은 나라전체의 부패와 부정을 척결하자는 것으로 이해된다.그러기 위해서는 투기와 불로소득,호화생활을 하나의 연장선에 놓고 그 계층의 소득을 철저히 추적,탈세를 가려내어 추징해야 할것이다.그러나 일부는 교묘하게 탈법을 해 그 소득을 가리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그런 경우는 생활의 수준을 감안하여 소득을 추정하고 과세하는 추계과세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또 재산해외도피는 망국적인 범죄이므로 사정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해외공관및 교민들의 협조를 받아 모두 밝혀내 사법처리돼야 할 것이다.
  • 호화별장 등 2백88억 세 추징/투기·사치성재산 2천여건 적발

    ◎내무부,3월중에 내무부는 1일 부동산 투기 억제와 과소비 풍조 배격 등 정부의 개혁의지 실천방안의 하나로 지난 3월1일부터 한달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한 투기성 및 사치성 재산에대한 세무조사 결과 모두 2천3백11건에 2백88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를 추징 내역별로 보면 ▲토지 취득세 미납부,축소납부 및 미등기 전매가 1천5백70건에 1백77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규 사치성 재산 4백25개소 85억원▲기존 사치성 재산 1백85개소 19억원 ▲비업무용 토지 66건 7억원 순이다. 또 세금을 탈루한 재산 유형별로는 ▲고급 오락장 2백69건 30억원 ▲별장 1백89건 12억원 ▲고급주택 1백86건 24억원 ▲골프장 27건 37억원 ▲고급자동차 4건 7천5백만원 등이다. 내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투기나 과소비 풍조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공평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투기성·사치성 재산에 대해서는 적법한 세금이 과세되도록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세무서장 오늘 구속/검찰/세금 줄여주고 3천만원 받아

    ◎국세청 사무관도 2천만원 수뢰 서울지검특수2부(김대웅부장검사)는 29일 서울강남세무서 조병환서장(55)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3반장 고광식사무관(46)등 2명이 세무조사와 관련,강남구 압구정동 「파티마성형외과의원」원장 최성호씨(44·예명 남궁설민)로부터 3천만원과 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조·고씨를 이날 연행,철야조사했다. 검찰은 30일안으로 이들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4월 파티마의원에 대해 세무조사를 할 당시 다른 병·의원 8곳도 함께 조사한 사실을 중시,다른 세무공무원들도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조씨는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3반이 파티마의원에 대한 세금 탈루여부를 특별조사할 때 병원장 최씨로부터 『세금이 낮게 나오도록 힘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파티마의원에 대한 세금추징액을 1억3천만원으로 줄여 준 대가로 지난해 12월최씨로부터 사례비조로 2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고씨가 최씨로부터 받은 돈을 당시 조사팀에 참여했던 부하직원들과 나눠 썼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 김영호씨 10년 선고/정보사사기 항소심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박용상부장판사)는 29일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과 관련,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0억원,추징금 10억4천6백만원이 선고됐던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 피고인(53)등 10명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5억원,추징금 10억4천6백만원을 선고했다. 피고인들의 항소심 형량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1심 형량) ▲김영호 징역 10년 벌금 5억원,추징금 10억4천6백만원(징역 17년 벌금 10억원,추징금 10억4천6백만원) ▲정건중 징역 10년 벌금 30억원(징역 17년 벌금 50억원) ▲정영진(31·성무건설사장) 징역 10년 벌금 30억원(징역 15년 벌금 50억원) ▲정덕현(38·전국민은행 대리) 징역 6년(징역 10년) ▲김인수(40·부동산 브로커) 징역7년 벌금 10억원(징역 10년) ▲박삼화(39)징역 3년(징역 5년) ▲신준수(58)징역 4년(징역 5년) ▲임환종(53)징역 2년6월 (징역 3년) ▲윤성식(52·제일생명상무)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징역 1년6월) ▲정명우무죄(무죄)
  • 신하철 전 의원에 1년6월형 선고

    【수원】 수원지법 형사2단독 강재철판사는 16일 아파트 건축허가를 받게 해 주겠다며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민자당 국회의원 신하철피고인(59)에게 변호사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1년6월에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 탈세/관급공사/인허가/건축행정/4개분야 2단계 사정 착수

    ◎공직자·지도층비위 추적/관련자 이달말부터 사법처리/청와대에 개혁특별팀 구성 정부 사정기관들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일단락됨에따라 일반공직자와 사회 지도층인사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2단계 사정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감사원·국세청·검찰등 사정기관 모두가 동원된 2단계 사정작업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달말부터 비위공직자에 대한 숙정작업을 벌이는 한편 민간인 지도층인사에대해서는 세금추징과 사법처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와관련,정기감사대상기관에대한 일반직무감사와 함께 ▲양도·상속세탈루를 비롯 ▲정부발주공사 ▲자치단체 인허가 ▲대도시 건축행정등 4개 분야를 비리우선척결대상 분야로 설정,이에대한 입체적인 계통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계통감사는 일반행정기관에 대한 감사와 달리 사건을 따라가면서 문제점을 추적하는 것으로 양도·상속세 탈루의 경우 부동산 명의변경현황을 현지에서 파악한뒤 관련세무서에 감사반을 파견,세금부과현황과 세무공무원의 비위사실이 없는지를 추적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정부발주공사 부조리의 경우 기술국 감사반을 대형정부공사 현장에 보내 현장에서 부터 문제점을 파악,입찰단계로 까지 역추적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관계자는 13일 『비리발생 가능성이 높은 국책은행·관세청등에 대한 감사와 함께 4개분야에 대한 계통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가 나오는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관련 공직자 숙정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재산형성과정이 불분명한 것으로 드러난 국회의원등 고위공직자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각부처별로 문제가 있는 공무원의 명단을 파악,이들의 예금구좌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외공관에 대해서도 사정작업을 벌이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는 국정전반에 관한 개혁을 김영삼대통령 임기중 지속적,조직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청와대내에 개혁관련 특별팀을 구성,종합적인 개혁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박관용비서실장을 팀장으로 하고 각수석비서관실의 선임비서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팀은 개혁과제를 1년계획과 5년계획으로 분리,1년계획에서는 부정부패척결과 사회부조리제거등 한국병치유에 주력하고 5년계획에서는 정치·경제·사회등 각분야별로 구조적인 개혁추진방안을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관계자는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되 이에따른 저항이나 부작용을 없애고 국민적 동의아래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개혁과제와 추진계획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특별팀이 작업을 서두르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피고 20년 구형/정보사땅 사기 항소심

    서울고검 안승규검사는 12일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0억원,추징금 10억4천6백만원을 선고받은 전 합참 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 피고인(53)등 10명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원심 구형량대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전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피고인(48)등 나머지 피고인 9명에 대해서도 원심 구형량대로 징역 17년에서 징역 5년까지를 각각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6일 하오 2시에 열린다.
  • 강남지역 3개 세무서 특감/고소득·고위층 탈세조사/감사원·국세청

    ◎과세비리 공무원 엄벌 감사원과 국세청이 고위 공직자와 고소득층 납세자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서초·반포등 서울지역 3개 세무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세청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감사는 관할 세무서내 납세자들의 재산양도,상속 증여세등 지난해 재산세 부문에 대한 납세상황과 적정과세 여부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사로,정계·관계의 고위층 인사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지역의 세무서에 대한 감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감사결과 관내 세무공무원의 비위와 납세자들의 탈세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공무원을 문책하는 것은 물론 납세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감사원이 지난달 22일부터 안양·동수원·남양주세무서에 대한 감사를 벌인데 이어,지난 6일부터 서울시내 서초·반포·강남세무서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국세청도 이미 전국 세무서에 61명으로 편성된 자체 특별감찰반을 가동하고 있는데다최근 본청 감사관실에 감찰3계를 신설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검찰의 세무공무원 사정활동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또 깨끗한 세무공무원상을 목표로 최근 전직원들의 재산현황을 전산망에 입력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추계예술교 문제유출/교수 2명에 집유

    서울형사지법 김희태판사는 30일 추계예술학교 입시문제 유출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 학교 교수 김정수피고인(45)과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악과장 서한범피고인(47)등 2명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딸(19)을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금숙피고인(46·여)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천만원을,부정입학을 알선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충남국악관현악단단원 박승원피고인(28)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출제교수가 예상문제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등 입시풍토를 어지럽힌 사실은 인정된다』며 『그러나 피고인들이 우리것 보존에 공이 큰 국악과교수들인 점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김피고인등은 93학년도 추계예술학교 입시에서 국악과 국악이론문제를 미리 빼낸뒤 수험생 변모양을 부정학격시키고 그 대가로 학부모 이피고인으로부터 2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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