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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구 전 노동/징역 6년 구형/수뢰혐의 공판

    대검 중수부 김성호 제2과장은 15일 93년 산업은행총재 재직때 기업체로부터 3억3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전노동부장관 이형구(55)피고인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죄를 적용,징역 6년에 추징금 3억3천5백만원을 구형했다.
  • 파스퇴르 세금 30억 추징/“정기 법인세 조사 대상”/국세청

    파스퇴르유업(사장 최명재)이 설립 8년만에 처음으로 지난 3월 세무조사를 받고 법인세 30억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파스퇴르유업측은 『지난 3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 직원들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30억원 가량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면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중인 민족사관 고등학교의 자금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 국세청은 이에 대해 『파스퇴르유업은 설립된지 8년이 되도록 한번도 조사를 받지 않은 장기 미조사법인으로 정기법인세 조사대상』이라고 밝히고 이번 조사가 민족사관 고등학교나 광고와 관련이 있다는 파스퇴르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 기업 국제거래 탈세 규제/정부,WTO 대비

    ◎이전가격·과소자본세제 도입/해외부동산 현지증여도 과세/세부담 낮추려 본사서 싼제품 공급­이전가격/법인세 줄이려 현지법인 자본 축소­과소자본 국가간 세율차이를 이용해 세율이 낮은 나라(경과세국)로 소득을 돌리는 국내외 대기업의 조세회피행위가 규제된다. 또 ▲차입금의 이자에 손비가 인정되는 점을 악용,다국적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의 자본금을 최소화하는 대신,본사 차입금을 늘려 법인세부담을 줄이는 「과소자본」 ▲내국인이 해외에서 해외의 친인척에게 해외부동산을 증여,세금을 탈루하는 행위등도 함께 규제된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으로 국제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거래에 대한 과세제도를 국제규범에 맞게 보완하기 위해 「국제거래의 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2일 입법예고한다.이 법률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은 물론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기업에도 적용된다.규제대상 조세회피행위를 알아본다. ▷이전가격◁ 세제 예컨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 A가 한국의 현지법인 B에게 제품을 정상가격(특수관계가 아닌 기업간에 이루어지는 가격)보다 싸게 공급,B의 사업소득을 늘렸을 때 이 세제가 적용된다.한국의 사업소득에 대한 세금부담이 미국보다 낮은 점을 A가 악용한 경우다.따라서 A가 정상가격으로 B에게 제품을 공급했을 때를 가정,과세하게 된다.이 경우 B는 정상가격으로 공급받은 것으로 조정,세금이 줄게 되고 A는 부담세금이 늘게 된다.국내 기업이 미국 현지법인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공급원자재의 값을 정상가격보다 높게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현지법인은 세금을 추징당하고 국내 본사의 세금은 그에 맞춰 조정된다.때문에 이전가격세제는 과세당국간의 조세합의가 필요하다. ▷조세회피 규제◁ 세금이 낮은 나라에 국내 법인이 가공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소득을 부당하게 유보해 과세를 회피하는 경우 앞으로 과세된다.물론 자회사가 공장 등의 시설을 갖고 실제 사업을 할 경우와 법인세의 부담률이 15%이상인 나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과소자본◁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가 차입금의 이자에 대해 비용으로 인정,법인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다국적기업은 법인세를 적게 내기 위해 해외 현지법인의 자본을 극소화하는 대신 본점의 차입금규모를 늘리는 편법을 쓴다.법률안은 「국외 지배주주의 부채 대 자본비율」이 3백%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한 지급이자는 배당으로 간주,과세토록 했다. ▷해외증여◁ 국내에 사는 사람이 미국에 있는 부동산이나 증권(국내 기업증권)을 미국에 사는 아들에게 증여할 때의 세금문제다.우리나라는 증여세 과세대상이 국내 거주기준인데다 증여를 받는 사람이 세금을 내게 돼 있어(수증자 과세) 이 경우 증여세를 물릴 수 없다.반면 미국은 증여를 하는 사람이 증여세를 내게 돼 있어(증여자 과세) 이 경우 어느 나라에서도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따라서 앞으로 국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 국외에서 국외소재 재산을 국외거주자에게 증여할 때는 증여자에게 과세토록 했다.단 증여를 받은 사람이 주소를 둔 국가에서 증여세를 낼 경우 이중과세가 되므로 예외적용된다.
  • 레일공사 담합비리/업자 셋 2년씩 선고/서울지법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는 16일 정부가 발주한 지하철및 철도의 레일(궤도)공사에 담합입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개 레일공사 전문업체 대표이사 김영걸(64·궤도공영)·오종국(59·철도공업)·송주헌(59·한국궤도공업)피고인에게 건설업법 위반죄를 적용,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궤도공영회장으로 있으면서 회사공금 23억여원으로 비자금을 조성,개인 주식투자및 생활비등으로 횡령한 전국회의원 이재황(47·전월계수회회장)피고인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뇌물을 받고 발주·시공·감리 및 과세상의 각종 편의를 봐준 전철도청 시설국장 이구해(56)·전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기술실장 정한영(54)피고인등 관련공무원 10명에게는 뇌물수수죄를 적용,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모두 1억5천8백여만원을 추징했다.
  • 부광약품 주가조작 5명에 2∼5년형/서울지법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전봉진 부장판사)는 27일 이른바 「작전」을 통해 부광약품 주식을 실제주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매,부당하게 주가를 끌어올린뒤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기신용은행 전 펀드매니저 고재현(31)·중소기업은행 공철영(42)피고인 등 2명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각각 징역5년 및 추징금 1억원과 8천만원씩을 선고했다. 또 기관투자가들에게 돈을 주고 부광약품주식을 사도록 부탁한 현대증권 전대리 김남기(30)피고인등 3명에게는 증권거래법 위반죄등을 적용,각각 징역2∼3년씩을 선고했다.
  • 부동산 실명전환/“위장 탈세 엄단”

    ◎국세청/“명의신탁 해지자 대상 정밀 조사”/탈세 적발땐 특별세무조사·고발 국세청은 부동산실명제 실시를 앞두고 내년 6월30일까지로 돼있는 유예기간 동안 실명전환을 가장한 증여세 또는 양도소득세 등 탈세행위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철저히 가려내 엄단키로 했다. 국세청은 실명전환자료 확인 결과 명의신탁 해지를 악용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한 사실이 발견되면 탈루한 관련세금을 추징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투기혐의자로 분류,본인 및 가족의 과거 5년간 부동산 거래상황을 정밀 조사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정밀 세무조사와는 별도로 부동산 실명법 위반혐의로 관계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세청의 중점조사 대상에는 실제로 명의신탁자가 아버지이면서도 아들을 명의신탁자로 가장,아들 명의로 부동산을 실명등기하는 변칙증여나 유예기간 동안 부동산을 실제로 매매하고도 이전에 명의신탁을 해둔 것처럼 속여 명의신탁해지와 함께 소유권을 불법 이전등기하는 경우들이 포함된다. 국세청은 명의신탁 진위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명의신탁자와 수탁자와의 관계 및 명의신탁자의 명의신탁 당시 나이·직업·소득수준·재산상태 등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유예기간 동안 실명전환한 부동산이 1건에 가액이 5천만원 이하이면 비과세 대상에 포함되나 실명전환한 부동산이 2건 이상일 때는 부동산가액 총액이 5천만원 이하라도 예외규정에서 제외,과거에 비과세 처리된 양도소득세를 추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실명제 실시에 따른 세무행정운용지침을 마련,발표했다.
  • 이 부천시장 집유 석방/징역 8월형 선고/형 확정 때까진 집무

    【부천=김학준 기자】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백윤기 부장판사)는 10일 목사들의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천시장 이해선(이해선·53·민주당)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이 피고인은 이 날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나 시장 업무를 보게 됐으나,앞으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서 1백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또 부천시장 후보이던 민자당 김길홍(53) 피고인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부천시 기독교연합회(43) 피고인에게는 징역 10월에 추징금 2백80만원을 부과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천시장 후보이던 무소속 이창식(50) 피고인에게는 3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날 부천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이 돈을 주고 받은 것은 인정하고,선거법상 기부행위는 인정치 않지만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구호성금 주장은 인정되지 않는 기부행위로 명백히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 부천시장 이 피고인 등 3명은 지난 5월29∼6월2일 4박5일간 베트남여행에 나선 부천시 기독교연합회 원로 목사들의 여행경비조로 2백만∼30만원씩 부천시 기독교연합회 총무인 이 피고인에게 건네준 혐의로 지난 1일 구속기소 돼 징역 3∼2년씩을 각각 구형 받았다. 재판부는 이보다 앞서 부천시장 무소속 후보이던 이강용(56) 피고인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따.이 피고인은 지난달 8일 부천시청 기자실에 자신의 이력서와 1백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네준 혐의로 같은 달 21일 구속기소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 김 대통령 사촌처남/징역 1년 선고

    서울지법 서울지법 형사9단독 유원석 판사는 7일 청와대 고위층에 부탁해 조선대 운영권을 되찾아 주겠다며 덕산그룹 박성섭(47·구속)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영삼 대통령의 사촌처남 손성훈(61) 피고인에게 변호사법위반죄를 적용,징역 1년에 추징금 7천만원을 선고했다.
  • 사표 낸 판사가 사무실서 재판/박중훈씨 대마초 사건

    서울지법 형사6단독 김종철 판사가 지난 23일 대마초를 지니고 있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영화배우 박중훈(28)씨에게 법정이 아닌 판사실에서 벌금 3백만원과 추징금 30만원을 선고해 재판절차 문제로 물의를 빚고 있다. 김판사는 특히 지난주 법원에 사표를 제출,오는 r7일저로 이미 사표가 수리된 상태에서 박씨에 대한 선고재판을 법정이 아닌 곳에서 강행,헌법에 규정된 「재판공개의 원칙」을 무시하고 박씨의 편의를 봐준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김판사는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30만원의 구형을 받은 박씨가 재판 예정시간에 법정에 나오지 않아 휴정했으나 박씨가 뒤늦게 판사실로 찾아오자 즉석에서 벌깰형을 선고했다는 겅이다.
  • 중,외국인탈세 집중단속/새달부터 두달간 부당송금 등 실사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7∼8월 두달동안 외국인과 외국투자업체를 대상으로 소득누락,비용과대 계산,부당 해외송금 등의 방법을 통한 탈세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조세협정을 체결한 30개국 이상 나라와 탈세범 체포를 위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중국은 또 외국인 세무관리를 위해 세무공무원들을 특별교육시킬 예정이다. 국가세무총국은 지난해 3·4분기에 중국 16개 지역의 외국인 3만3천1백90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중 9천6백95명이 탈세하거나 소득을 낮춰 신고해 1천8백6만원(2백18만달러)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 신용카드/위장가맹점 조사 강화/세무서별 실태확인

    ◎적발땐 계약취소·추징금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을 없애기 위한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국세청은 8일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대출과 유흥업소의 탈세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에 대한 사전관리를 강화,이 날부터 전국 세무서별로 위장 가맹점 혐의가 높은 업소에 대한 실태확인에 들어갔다. 중점 조사대상은 ▲과세특례자로 신용카드 매출이 많은 업소 ▲사업자가 미성년자·부녀자·고령자인 업소 ▲같은 곳에서 신규와 폐업이 반복되는 업소 ▲최근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은 업소 등이다. 실제 사업을 하지 않는 위장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계약을 취소하도록 하고,유흥업소가 위장 가맹점에 가짜 매출전표를 끊으면서 탈세한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벌여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이번의 실태확인 외에도 매월 신용카드업협회 등으로부터 위장 카드 가맹혐의가 있는 사업자의 카드 매출실적 자료를 넘겨받아,실태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 마약범 재산 모두 몰수/특례법 입법예고/「돈세탁」처벌규정도 신설

    법무부는 22일 마약범죄를 통해 직접취득한 재산은 물론 늘어난 재산까지 몰수하고 마약으로 모은 불법자금의 「돈세탁」행위도 처벌하는 내용의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법무부는 대법원과 재정경제원등 관계부처와의 의견조정을 거쳐 오는 7월 이 법안을 국회에 제출,통과되는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7장 76조로 구성된 이 법은 마약류범죄를 통해 불법취득한 것으로 추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직접 얻은 재산뿐만 아니라 그 재산을 매개로 보유·처분 등을 거쳐 증식한 재산에 대해서도 몰수할 수 있도록 몰수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법원은 기소와 상관없이 검사의 청구 또는 직권으로 마약사범의 재산에 대해 몰수나 추징명령을 내려 몰수·추징 등을 피하기 위한 재산처분을 미리 막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마약범죄로 번 불법수익금의 「돈세탁」을 막기 위해 돈세탁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했고 금융기관은 마약과 관련한 불법자금의 흐름을 포착한 즉시 검찰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 가·차명 계좌조사 시은확대 여부(정부시책 이렇습니다)

    ◎“단순한 정기조사… 확대계획 없다” □조흥은행과 상업은행에 대한 정기법인세 조사를 하면서 세금우대 저축상품의 가·차명 계좌 등 원천세 부분 조사를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는 보도내용이 사실인가=조사를 받고 있는 은행 주변에서 국세청이 조만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조사를 실시한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기는 했으나 사실이 아니다.추경석 국세청장은 확대조사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상업은행과 조흥은행에 대한 세무조사는 단순한 정기법인세 조사로 일부 가·차명계좌의 확인과 이에 따른 세금 추징은 조사항목 중의 일부인 이자소득세를 조사하다 드러난 부분에 불과하며 그것도 표본조사로 금융실명제와는 관련이 없다.또 세무조사 기간을 연장한 것은 조사미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을 뿐 차·가명 거래조사 등 다른 목적을 위해 취해진 것은 아니다. 국세청장이 공식적으로 해명을 해도 잘 믿지 않는 것은 은행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이다.그동안 은행들은 금융실명제 이후에도 수신고를 올리기 위해 가·차명 계좌임을 알면서도 예금을 유치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사실과 직결된다.이 자체가 은행장까지 문책을 받아야할 금융실명제 위반 사항이기 때문이다.은행들의 입장에서는 파장이 엄청나게 큰 것을 감안했을 것이다.가·차명 계좌 조사 등은 국세청의 업무가 아니고 은행감독원에서 해야 할 사항이다. ◎내년시행 근로소득세 경감조치/“올 1월 소급적용”현재로선 곤란 □정부가 근로소득세의 공제한도를 8백만원으로 올려 올 1월부터 소급 적용키로 한다는데 사실인가=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근로소득세 경감조치를 올 1월부터 소급 적용할 수는 없다.민자당에서 내년에 할 근소세 경감조치를 올 1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으나 그같은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은 적이 없다.현재로선 내년부터 하기로 한 소득세 경감조치를 올 1월로 소급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 철로공사 입찰부정 14명 구속/서울지검

    ◎궤도공영·철도공업·궤도공업대표 포함/낙찰가 높여 국고 2백억원 손실/공사구간 분담… 나눠먹기식 담합/이재황 궤도공영회장 23억 횡령도 드러나 서울지검 특수2부(황선태 부장검사)는 2일 지하철및 철도선로의 신설·보수공사에 담합입찰,2백억원의 국고손실을 입힌 궤도공영대표 김영걸(64),철도공업 대표 오종국(59),한국궤도공업 대표 송주헌(59)씨등 철로부설전문업체대표 3명을 건설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회사공금 23억원을 비자금으로 빼돌린 궤도공영회장 이재황(47·13대 국회의원·전월계수회회장)씨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또 철도청 시설국장 이구해(56),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기술실장 정한영(54),지하철 궤도감리단장 남상하(60)씨등 기술직 고위공무원 8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전철도청 시설국장 노건현(60)씨와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궤도2과장 이병로(34)씨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철도공업의 법인세 포탈을 묵인해주고 뇌물을 받은 서울국세청 이준탁(40·7급)씨등 세무공무원 2명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밖에 궤도공영 총무이사 윤병성(53)씨 등 3개 업체 임직원과 토목기사 등 10명을 건설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뇌물액수가 적은 세무공무원 등 7명은 소속기관에 통보,징계하도록 조치했다. 궤도공영 등 3개 업체는 지난 91년부터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와 철도청에서 발주한 73건의 선로신설및 보수공사 가운데 66건(공사대금 1천7백억원)에 대해 미리 공사구간을 분담하고 응찰가격까지 짜맞춰 「나눠먹기」식으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청 시설국장 이씨등 관계공무원등은 궤도공영등 3개 업체로부터 공사단가를 유리하게 해주거나 시공감독·감리등의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2백만∼2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았으며 달마다 30만∼50만원씩을 정기적으로 상납받기도 했다는 것이다. 세무공무원 이씨는 지난해 6월 마포세무서에 근무할 때 철도공업이 1억3천여만원의 노임을 허위로 장부에 올린 사실을 적발한 뒤 법인세 1억원을 추징하겠다면서 돈을 요구,1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영생교주 조희성씨 2년6월 확정 대법원

    대법원 형사2부(주심 박만호 대법관)는 29일 영생교비리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영생교 교주 조희성(63)피고인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횡령) 및 사기 등 사건 상고심에서 조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징역 2년6월에 추징금 5백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개인연금 보험 중도해약/환급금 없을땐 세면제

    ◎재경원,세금추징 기준 마련 보험사가 판매하는 개인연금 보험에 가입했다가 계약을 중도 해약하는 바람에 해약환급금을 한푼도 받지 못한 사람은 중도해약 추징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또 보험사로부터 해약환급금을 받았더라도 내야 할 세금이 받은 환급금보다 많을 경우에는 자신이 받은 환급금 범위 안에서만 세금을 내면 되도록 중도해약 추징세액 집행기준이 새로 정해졌다. 13일 재정경제원은 개인연금 보험을 중도 해약하면 불입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데도 세금을 내야만 하는 억울한 사례를 막기 위해 조세감면규제법 시행규칙을 이같이 고쳐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의 개인연금 보험에 가입,매달 8만9천1백원씩 9개월동안 80만1천9백원의 보험료를 냈던 사람(30세)은 중도해약을 하면 환급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이 사람이 10개월동안 모두 89만1천원의 보험료를 낼 경우 보험사로부터 7만3천1백25원의 해약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데 불입한 보험료 총액의 4%인 3만5천6백40원을 중도해약 추징세로 내야 한다.
  • 대학교재 채택 사례금 수수/교수 9명에 벌금형/서울지법

    ◎사례비 준 출판사 대표도 서울지법 유원석 판사는 3일 특정출판사의 책을 수업교재로 채택해주고 사례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M대 영문학과 김모교수(51)등 9명에게 배임수재죄를 적용,벌금 1백50만원∼2백만원·추징금 2백만원∼2천1백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교수들에게 모두 1억7천만원의 교재채택료를 건네 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H출판사 대표 장모피고인(59)에게도 배임증재죄를 적용,벌금 1백50만원을 선고했다. 김피고인 등은 91년 1학기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H출판사의 영어교재를 영문학과 2년생들의 수업교재로 채택해주는 대가로 1천6백만원∼3천3백만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었다.
  • 올 7월이후 취득/종교단체 부동산/실명등기 의무화

    ◎명의신탁 적발땐 가액의 30% 과징금 부과/「부동산 실명법 시행령안」입법예고 종교단체·향교·서원 등이 오는 7월1일 이전에 다른 사람이름으로 취득한 부동산은 실명으로 등기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7월1일 이후 새로 취득한 부동산은 반드시 단체의 실명으로 등기해야 한다. 부동산을 명의신탁한 사실이 적발된 사람에게는 적발된 날로부터 1개월안에 과징금 납부통지서가 발부되며,그로부터 3개월안에 해당 부동산 가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재정경제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했다.주요 내용은­. ◇실명등기의 예외가 인정되는 종교단체 등의 범위=종교단체는 모두 포함되지만 오는 6월말까지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부동산등기 등록번호를 받아야 한다.종교단체의 수는 작년말 현재 교단이 1백64개,개별 교당이 5만6천8백89개이다.이중 문화체육부의 허가를 얻어 설립된 종교법인은 2백89개에 불과하지만 문화체육부의 허가를 얻지 않은 경우라도 실명등기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향교의 경우 향교재산법에 따라 등록된 향교재단 및 소속향교 2백32개이며,서원의 경우에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로 지정된 1백41개다. ◇성업공사에 대한 부동산 매각의뢰=성업공사는 원칙적으로 명의신탁자의 매각의뢰를 승락하되 가등기·저당권 등의 설정금액이 과다해 팔기 어려운 경우에는 승락하지 않을 수 있다.감정평가액을 최초공매 예정가액으로 하고 유찰될 경우 10%씩 가격을 낮춰,팔릴 때까지 공매한다. ◇세금추징이 면제되는 실명전환 부동산의 범위=유예기간(95년 7월 1일∼96년 6월 30일)에 실명으로 전환한 부동산은 1건(5천만원 범위)에 한해 양도소득세·증여세 등을 추징하지 않는다.인접한 여러 필지의 토지는 매수 시점이 서로 다른 경우에도 1건으로 간주하며,주택은 호별(공동주택은 세대별),상가는 동별로 계산한다.부동산가액은 오는 7월1일을 기준으로 한다. ◇과징금의 물납 허용 범위=과징금이 1천만원이상인 경우 물납을 허용한다.물납대상 부동산은 명의신탁 사실이 적발된 부동산이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부동산가액이 과징금을 넘어서는 안된다.
  • 부가세 불성실신고/1천6백48억 추징

    국세청은 1일 부가가치세 불성실신고 사업자 2천81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1천6백48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들중 무자료거래나 신용카드의 변칙 사용,허위 세금계산서 수수 등으로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은 70명은 검찰에 고발했다.세금계산서를 제대로 주고 받지 않거나 거짓 계산서를 만들어 세금을 빼돌린 2백50명에게도 벌금을 함께 물리는 등 3백20명을 조세범칙으로 고발 또는 통고 처분했다. 조사는 지난 2∼3월말 실시됐으며 세정개혁 조치에 따라 부가가치세 신고가 자율신고제로 바뀐 뒤 제도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교정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 공무원 국고횡령 등 비리/피해액 철저 환수/감사원,제도화 추진

    감사원은 비리를 저질러 국고재산을 손실시키거나 이득을 얻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모든 부당위법사례에 대해 관련금액을 철저히 환수토록하는 강력한 경제적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감사원 고위관계자는 26일 『회계상의 위법상태를 없애 국고를 지키려면 징계등 인사처분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추징·변상등 감사원이 내릴수 있는 경제적 처분을 대폭 강화해 법을 어기면 반드시 금전적 손실이 따르도록 하겠다』 말했다. 감사원은 이같은 처분이 가능하려면 부당위법사례에 대한 정확한 감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조사가 덜 된 사안은 감사기간과 상관없이 조사를 연장토록 했다. 또 환수를 위해서는 법률전문가에 의해 관련법의 적용범위가 면밀히 검토돼야 하는만큼 장기적으로 감사인력의 일정부분을 변호사등 전문가로 채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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