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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600만원 벌금 감형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이강원)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의 항소심에서 벌금 600만원에 추징금 7억 2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억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보다 감형된 것으로 이 형이 확정되면 김 최고위원은 5년 동안 공무담임이 제한돼 각종 선거에 입후보할 수 없게 된다. 김 최고위원은 2007년 대선과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지인 3명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7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상문 前비서관 징역7년 구형

    검찰이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규진)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징역 7년에 추징금 16억 4400만원을 구형했다. 정 전 비서관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 3억원을 받고 대통령 특수활동비 12억 5000만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기업인에게서 거액을 수수하고, 국가 예산으로 집행된 공금을 착복했는데 이는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정 전 비서관쪽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1주일에 5000만원씩 지급되는 순수국정운영비의 사용권을 내게 위임했으며, 퇴임 이후를 대비해 따로 보관한 것”이라면서 “이 돈은 지급되는 순간 집행이 완료돼 용처를 따지지 않고, 남아도 국고에 반납하지 않는 것이 행정 관행”이라고 반박했다. 또 3억원 수수 혐의와 관련, 진술을 거듭 번복한 데 대해서는 “권양숙 여사가 행사를 치르는 데 2억~3억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박 전 회장에게서 받아 전달했다.”면서 “검찰이 노 전 대통령을 모든 범죄의 주체로 몰고 가기에 누명을 씌우지 않기 위해 빌미를 줄 우려가 있는 진술은 모두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중고차시장 대해부] 지자체·세무당국 탈세 ‘못본척’

    서울의 빅3 중고차매매단지를 관리·감독하는 관할 구청들은 실거래가와 신고가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고, 세금 탈루는 세무당국 소관이라는 입장이다. 세무당국도 불법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과표액은 아주 낮고 실거래가는 굉장히 높아 상사들이 과표에 맞춰 신고하는 경우가 꽤 있지만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세금은 중고차 딜러들이 판단해서 신고하는 것이지 구청에서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실거래가가 아니라 과표 기준으로 신고했다고 해서 이를 가지고 단속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상사나 딜러들은 실제 매매계약서상의 판매금액을 신고한다.”며 “이들이 신고한 실판매가가 정부 과표액보다 적을 경우 과표 기준으로 세금을 매겨 추징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유령업체를 통한 불법 카드 거래로 세금을 탈루하는 데 대해 “카드 거래 내역이 실시간으로 카드사로부터 통보되고, 통보 내역은 국세청의 분석 방법에 따라 실시간으로 컴퓨터에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업체의 결제 금액이 갑자기 불어나는 등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관할 세무서에 업체를 조사하라고 통보하기 때문에 유령업체의 탈세 행위에 빨리 대처할 수 있고, 대부분 잡아낸다.”고 답변했다. 그는 “카드가 실제 사용된 장소를 파악한 뒤 실사업자를 확인하고, 카드 사용자들에게도 어떤 목적으로 카드를 이용했는지를 확인하기 때문에 관련자들을 다 찾아낼 수 있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실시간 확인 과정에서 중고차 매매시장의 불법 카드 거래도 적발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자영업·전문직 현금거래 누락땐 전액 과태료

    어떤 의사가 환자에게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500만원인데 현금으로 하면 400만원만 받겠다.”고 꼬드기는 수법으로 탈세를 했다고 치자. 지금은 당국에 적발돼도 탈루세액에 더해 최대 40%의 불성실신고 가산세만 내면 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400만원 전액을 과태료로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무공무원이 뇌물을 받으면 해당액수의 최고 10배를 추징하고 세금탈루의 공소시효를 현행 2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자영업자와 고소득 전문직종의 탈세를 막고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범처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날 원광대에서 열린 한국세법학회 학술대회에서 재정부 용역으로 실시한 ‘조세범처벌법 개정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현금거래 때 적격증빙 발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때에는 적격증빙 미발급액 전체를 과태료로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뇌물을 수수한 세무공무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무공무원의 범죄를 형법상 공무원 가중처벌로 규정하고 뇌물 액수의 10배 또는 5배를 과태료로 부과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세포탈행위에 대한 공소시효를 현행 5년 또는 2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할 것도 주문했다. 그는 “어떤 범죄는 처벌 실효성이 거의 없을 정도로 형량이 낮고, 어떤 범죄는 형량이 너무 높아 엄격히 적용하면 기업도산, 전과자 양산 등 부작용이 우려돼 세무서 등 일선 관청에서 집행에 소극적인 측면이 있다.”면서 처벌 수준의 현실화를 강조했다. 대안으로 ▲대다수 선량한 납세자나 실수로 한두 번 범칙행위를 한 초범은 처벌을 약하게 하고 ▲반복적으로 탈세행위를 하는 상습범이나 고액탈세범은 중범죄로 엄벌에 처하는 방향으로 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무면허 주류 제조와 세금계산서 교부 위반의 경우 각각 300만원,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3000만원 이하로 높이고 상습 세금계산서 위반범은 5000만원 이하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조세범처벌법이 1951년 제정된 이후 60여년간 별다른 변화없이 운용돼 왔기 때문에 조세환경 변화에 맞춘 전면적인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8월 내년도 세제개편안 마련 때 내용을 확정해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140억엔 稅戰’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국세청과 미국의 대형 온라인서점 아마존닷컴 사이에 ‘세금 싸움’이 한창이다. 일본 국세청이 아마존 닷컴에 대해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의 소득 미신고와 연체세를 포함, 140억엔(약 182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아마존 측은 일본 국내의 판매업무를 일본 법인에 위탁했지만 일본 고객과의 상품계약은 미국의 관련 회사와 체결토록 해 매출액을 미국 쪽이 갖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과세 대상도 국제 사업을 총괄하는 미국 시애틀의 ‘아마존 닷컴 인터내셔널’ 본부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아마존 측은 “미국에 납세한 만큼 일본 측의 추징은 부당하다.”며 미·일 양국 간의 협의를 요청한 상태다. 반면 일본 측은 실제 아마존 본사의 기능 일부가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수백억엔의 소득을 일본에 신고해야 한다고 판단, 세금을 물렸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미·일 양국의 조세조약은 미국 기업이 지점 등 ‘항구적인 시설(PE)’을 일본 국내에 갖고 있지 않을 경우 일본에 신고·납세할 필요가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일본 측은 아마존이 지바현에 설립한 물류센터에서 미국내 관련 회사의 컴퓨터와 기기류를 반입, 사용하고 있는 데다 같은 곳에 본부를 둔 일본 법인 ‘아마존 로지스틱스’의 직원이 미국 측으로부터 전자메일로 지시를 받는 등 물류 이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봤다. 물류센터 안의 법인은 항구적인 시설이라는 시각이다. 따라서 2005년 12월까지 3년간 일본 내에서 발생한 소득 가운데 상응하는 부분을 일본에 신고, 세금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hkpark@seoul.co.kr
  • 교사 촌지·비리신고 최고 3000만원 보상

    서울시교육청이 소속 교원의 촌지 수수나 일반 교육공무원의 각종 비리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3000만원의 보상금을 주는 조례를 만든다. 서울시교육청이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3년 연속 청렴도 ‘꼴찌’를 기록, 환골탈태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부조리행위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공무원과 교육청 파견 근무자의 부조리 행위를 신고하는 공무원이나 일반 시민에게 보상금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소속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에 대해 신고보상금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인천시교육청에 이어 두 번째다. 보상대상은 업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교육청 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기타 교육청의 청렴도를 훼손한 부조리 등이다. 금품·향응 수수는 해당 액수의 10배 이내, 직무 관련 부당이득은 추징·환수액의 20% 이내, 교육청의 청렴성을 훼손한 신고는 3000만원 이내의 보상금을 주되 구체적 지급액수는 증거자료의 신빙성과 적발 기여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부조리 내용은 서면 또는 전화, 팩스, 우편 등을 활용하거나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클린신고센터’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촌지 수수는 물론 급식, 교과서 등의 납품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교직 현장보다는 행정기관의 잘못에 있다.”면서 “교직 사회에서 촌지를 근절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이번 조례와 같은 (강제적) 방식은 오히려 교직 사회의 사기 저하 등 부작용이 더욱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앞서 2006년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촌지를 준 학부모와 받은 교사를 모두 처벌하는 ‘학교촌지근절법’을 제정하려 했으나 “교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는 교육계 반발에 밀려 끝내 입법화에 실패한 적이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김정권·서갑원의원 “박연차 돈인지 몰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무더기 기소된 정·관계 인사들의 공판이 시작됐다. 혐의를 시인하는 피고인은 일부뿐이고 대부분 금품을 받은 적이 없거나 몰랐다고 주장,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규진)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정권 한나라당 의원과 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모두진술에서 김 의원이 지난해 3월 차명으로 박 전 회장의 후원금 2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006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차명으로 1000만원을 후원받았고, 정산CC와 뉴욕 맨해튼 한인식당에서 각각 5000만원과 2만달러를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모두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후원금이 들어온 것이라고 생각했지, 박 전 회장의 돈이라거나 박 전 회장이 이를 지시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서 의원은 또 “정산CC에서 박 전 회장과 골프를 치기는 했지만 돈은 받은 적 없고, 맨해튼에 있는 한인 식당 한 곳을 간 적은 있지만 박 전 회장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인지 모르는 데다 돈은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2006년 4월 아들을 통해 2억원을 받고, 같은해 7월 부산 해운대 P호텔에서 1만달러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박관용 전 국회의장 역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 전 의장은 “2006년 4월은 이미 의장직을 그만두고 정계를 은퇴한 뒤로 생활비로 쓰라고 해서 받은 것이고, 실제로 당시 몸담고 있던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에 대부분 익명 기부했다.”면서 “호텔에서 박 전 회장과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돈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혐의를 모두 시인, 이날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은 2004년 10월과 2006년 1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박 전 회장에게서 2차례에 걸쳐 10만달러를 수수한 혐의로 김 전 의장을 기소했다. 김 전 의장은 이에 대해 “처음 받은 5만달러는 김덕배 전 비서실장이 일부를 쓰고 나서 귀국한 뒤 보고하기에 보관하고 있으라고 했고, 두번째 5만달러는 받은 적도 보고받은 바도 없다.”면서도 “하지만 친자식과 같은 김 전 실장이 이미 시인을 해 법정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고, 입법부 수장으로 있을 때 일어난 일이니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김 전 의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 575만원을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이택순 전 경찰청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은 3일 열린다. 김종로 검사, 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진 한나라당 의원, 최철국 민주당 의원의 첫 공판도 8~9일 사이 진행된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장애인보조금 26억 횡령 공무원 징역 5년

    서울 남부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 한창훈)는 서류를 조작해 장애인 복지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천구청 공무원 안모(38)씨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6억 8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씨가 공무원으로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잊고 거액의 공금을 빼돌려 국가에 손실을 끼친 데다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05년부터 3년 동안 복지보조금을 받는 인원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70여차례에 걸쳐 장애수당, 의료비 등 모두 2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되는 청소년 복지기금 등 공금 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천구청 전 공무원 이모(41)씨에게도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마약 탤런트 주지훈 집유 1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한양석)는 23일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주지훈(27·본명 주영훈)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및 사회봉사 120시간, 추징금 36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엑스터시와 케타민은 약효가 기존 마약류 못지않으면서도 값이 싸고 경구투약이 가능한 데다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해 확산될 경우 사회적인 폐해가 크다는 점에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투약 횟수가 많지 않고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데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선처를 호소하는 많은 탄원이 있었던 정상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마약투약’ 주지훈, 징역 6월에 집유 1년

    ‘마약투약’ 주지훈, 징역 6월에 집유 1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주지훈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주지훈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한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법원으로부터 징역6월에 집행유예 1년, 120시간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앞서 지난 9일 검찰은 주지훈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범행 전력이 없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1년2개월 전에 투약한 후 하지 않았다. 특히 국내외 많은 팬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보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마약공급책으로 구속된 배우 윤설희에게는 징역 3년의 중형이, 모델 예학영과 전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2년 및 사회봉사 200시간과 추징금을 선고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인태 前차관 1년 6개월형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홍승면)는 19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정치자금 8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에게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8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박 전 회장과 친분이 두텁지 않음에도 적극적으로 거액의 정치자금을 요구한 데다, 박 전 회장이 경남에 기반을 둔 사업가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점과 정경유착 해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컸던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다. 또 “현금으로 돈을 주고 받아 물적 증거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한 점 등을 참작한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장 전 차관은 경남지사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지난 2004년 5월 중순 서김해IC 근처 찻집에서 박 전 회장쪽에게서 현금 5억원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8억원을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사회플러스] “부동산 실거래가 무시과세 부당”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함종식 판사는 노모씨가 실거래가가 아닌 서류 기재가를 기준으로 부과한 세금이 부당하다며 서울 서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노씨의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15일 밝혔다. 노씨는 2002년 11월 경기 고양시에 있는 땅 4000여㎡를 2억원에 샀지만 매도인의 부탁으로 1억1000만원에 샀다고 확인서를 작성해 줬다. 2004년에는 이 땅을 4억 6000만원에 팔았지만 매수인의 반발로 8000만원을 돌려 줬다. 노씨는 실제 거래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신고·납부했다. 하지만 서대문세무소가 세무조사를 벌인 뒤 서류에 기재된 가격을 근거로 노씨가 허위 신고를 했다며 추징금 1억 3800만원을 부과하자 소송을 냈다.
  • 징역1년 주지훈 “순간의 호기심으로 그만…”

    징역1년 주지훈 “순간의 호기심으로 그만…”

    배우 주지훈이 마약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는 9일 형사합의27부(재판장 한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주지훈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원을 구형했다. 주지훈은 이날 공판에서 “순간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줬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선처를 바랐다. 주지훈 변호인 역시 “선처를 해준다면 군 입대해 새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훈과 함께 기소된 배우 윤설희는 일본에서 상기 약품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 7년에 추징금 1천320만원을, 예학영은 마약류 구입 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징역 5년에 추징금 226만원을 구형받았다. 한편 주지훈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억수뢰 추부길 징역 2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규진)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추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등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수수 금액이 많고 유사한 부패 사범에 대한 양형 기준이 있어 집행유예 선고가 어렵다.”고 밝혔다. 추 전 비서관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한 커피숍 근처에서 박 전 회장의 비서실장이던 정승영씨를 통해 ‘태광실업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빨리 종결될 수 있게 힘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강금원 서럽게 울어… 박연차 끼니 걸러

    ‘노무현’이라는 정치적 동지를 잃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교도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서럽게 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출신으로 부산에서 사업에 성공한 강 회장은 지역주의의 벽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는 노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껴 스스로 찾아가 후원자가 된 인물이다. ‘박연차 게이트’의 주역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도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석방된 노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도 목놓아 울었다. 23일 오후 대전교도소에서 강 회장을 접견한 임정수 변호사는 “‘평생 동지로 함께 살기로 했는데 이렇게 힘들 때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접견 시간 20분 내내 서럽게 울었다.”고 전했다. 임 변호사는 “강 회장이 ‘돈 욕심이 전혀 없던 노 전 대통령이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런 선택을 했겠냐. 이런 세상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 회장이 빨리 문상을 가고 싶어한다. 최근 신청한 구속집행정지신청이 받아들여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04년 이후 회사돈 305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됐는데 지병인 뇌종양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은 수감 중인 강 회장의 건강을 매우 걱정했다. 박 전 회장도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식사도 하지 못하고 망연자실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검 중수부 조사실에서 만난 노 전 대통령에게 “건강을 잘 지키십시오.”라는 말이 이승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한 마지막 말이 됐다. 박 전 회장은 최근 디스크, 협심증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해온 만큼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석방된 건평씨는 접견인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듣고 말없이 눈물만 주룩주룩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중수부는 이날 건평씨가 동생의 장례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석방해 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건평씨의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건평씨는 세종증권 측에서 29억 6000만원을 받고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 세종증권을 인수해 달라고 부탁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지난해 12월 구속수감됐고, 이달 14일 1심에서 징역 4년에 추징금 5억 7000만원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한상률 前 국세청장 서면 조사

    대검 중앙수사부는 14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위해 세무조사 무마로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을 다음주에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또 천 회장의 박 전 회장 구명로비 상대인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해서는 이메일을 통한 서면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날 박 전 회장의 사돈인 김정복 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세무조사팀원이었던 전 서울국세청 조사4국 1과장을 불러 로비나 압력이 있었는지 캐물었다. 검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2007년 6월 박 전 회장이 건넨 100만달러의 용처를 다시 제출하고, 딸 정연씨가 같은 해 9월 맺었던 미국 뉴저지의 160만달러짜리 아파트의 계약서 사본을 확보하는 이번 주말쯤 권양숙 여사를 재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정연씨가 미국에서 160만달러짜리 집 매매계약을 맺은 시점 전후로 국내와 홍콩APC계좌에서 각각 120만달러와 40만달러가 미국으로 건너간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또 박 전 회장에게서 불법자금을 받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인들을 다음주 줄소환한다고 밝혔다. 홍 수사기획관은“추가로 국회의원들도 이달 내 조사와 신병처리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증권 매각 비리로 기소된 노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5억 7000만원이, 공범으로 기소된 정광용·화삼 형제에게는 각각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9000만원,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5억 6000만원이 선고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불법사채업자 등 고강도 세무조사

    살인적 고금리를 물리는 불법 사채업자, 상(喪) 당한 슬픔을 악용해 이용료를 비싸게 받는 장례업자, 싸구려 식재료로 폭리를 취하는 식품업자, 여성을 불법 성매매로 내모는 악질 사업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실시된다.국세청은 14일 경기 침체 장기화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민생 침해 탈세자 120명에 대해 2차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급식 및 식품 사업자, 원산지 표시를 속이는 농·축·수산물·공산품 수입업자, 불법 안마시술소 사업자, 폐기물 처리 사업자 등도 도마에 올랐다. 앞서 지난해 12월 민생침해 사업자 165명에 대한 1차 세무조사 때는 1193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하고 12명을 범칙처리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盧측 증거인멸 시도

    盧측 증거인멸 시도

    대검 중수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간에 돈 문제가 불거지자,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가 박 전 회장에게서 송금받은 40만달러로 계약한 미국 뉴욕의 고급 아파트 계약서를 올해 초 파기했다고 13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도 권양숙 여사가 박 회장으로부터 회갑 선물로 받은 2억원 상당의 스위스제 시계 세트를 버렸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검찰은 이를 노 전 대통령 측의 증거인멸 시도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뉴욕에 살던 정연씨가 2007년 5월 권양숙 여사에게서 10만달러를 송금받은 뒤 이 중 5만달러로 뉴저지에 있는 160만달러짜리 고급 아파트를 선(先)계약했다. 나머지 계약금을 받으려고 권 여사에게 한인 부동산중개업자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같은 해 9월 40만달러를 송금받았다. 잔금 115만달러도 권 여사가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정연씨는 검찰에서 진술했다. 대검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지난 3월부터 권 여사가 박 회장의 돈 100만달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새롭게 제기되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정연씨가 계약서를 찢어 버렸다.”면서 “계약서가 없으면 계약금을 돌려받기 힘든데도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정연씨가 송금받은 40만달러가 100만달러의 일부라는 노 전 대통령측의 해명에 대해 홍 기획관은 “박 전 회장이 직원 130명을 동원해 10억원을 100만달러로 환전한 전표를 갖고 있고,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도 청와대에서 100만달러를 가방 두 개에 받아 액수를 확인했다고 진술했다.”고 일축했다. 검찰은 또 권 여사가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 시계를 수사가 시작되자 버렸다는 진술을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확보하고 재소환되는 권 여사를 상대로 추궁할 예정이다. 박 전 회장한테서 2억원을 받고 한나라당 이상득·정두언 의원에게 박 전 회장 구명을 부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은 징역3년에 추징금 2억원을 구형받았다. 한편 박 전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호 경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검찰이 확인할 일이 있으면 조속히 불러 진실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창원 강원식 서울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심폐소생술로 아빠 살린 초등생 손님맞이 준비 한창인 독도 ‘원스’의 글렌 핸서드 이메일 인터뷰 전문 견습공무원 재수·삼수생 이색 합격기 美 FBI 아카데미를 가다 현정은 회장 “매일 KISS 하세요” 황석영 “MB 대북정책 돕겠다…욕 먹을 각오 돼있어”
  • 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여부 연말 결정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혜택 여부가 올 연말쯤 결정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2일 “만능청약통장에 어떤 소득공제 혜택을 줄지 확정되지 않았고, 연말 세제개편 때 검토해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만능청약통장은 주택 소유나 세대주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공공·민영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상품이다. 지난 6일 출시된 이후 가입자가 최근 250만명을 돌파했다.재정부 관계자는 “기존에는 청약저축에만 소득공제를 해 줬는데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통합된 상품에 일률적으로 세제 혜택을 주면 범위가 확대된다.”면서 “혜택 범위를 확대할지, 기술적으로 청약저축 성격에만 혜택을 줄지는 좀 더 논의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재정부는 만능청약통장에 우선 소득공제를 해준 뒤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감면세액을 추징하는 방안 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재정부는 최근 시중은행들이 해당 상품에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는 문구를 넣어 마케팅하는 행위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벤츠 등 외제차 불법수입 탈루세 11억 추징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0일 벤츠 등 외제차를 저가로 불법 수입해 관세 등을 탈루한 혐의로 9개 업체를 적발하고 이들에게 탈루세금 11억원을 추징 고지했다고 밝혔다. 불법 수입된 외제차는 56대, 범칙 가액으로는 47억원 상당이다.적발된 업체들은 수입 마진이 줄어들자 유령회사를 설립, 수입차를 저가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빼돌렸다. 이 중에는 연간 500대씩만 한정 생산되는 벤츠 SLR 맥라렌도 들어 있다. 이 차의 가격은 대당 50만달러(6억여원) 수준이다. 그러나 수입상은 실제 차 값의 5분의2 가격인 19만달러로 신고해 관세 등 8800만원을 포탈했다. 수입차의 경우 관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및 부가가치세 등이 수입가격의 3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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