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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휘 경기도의원 “재정위기 경기도, 국제협력국 예산 전면 재설계해야… 내실 다지기가 우선”

    임창휘 경기도의원 “재정위기 경기도, 국제협력국 예산 전면 재설계해야… 내실 다지기가 우선”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경기도 국제협력국의 정책과 예산 구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실효성이 떨어지는 해외 통상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전면 재설계해 민생 예산으로 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7일 열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 재정 위기 국면을 언급하며 국제협력국 사업의 이른바 ‘정책 디톡스’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가 약 7,70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감액(마이너스) 추경을 단행할 만큼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도내 소기업들은 내수 침체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본연의 임무인 민생 안정 대신, 정량적 성과도 불분명한 과시적 ‘글로벌화’에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준비 없는 중소기업의 수출 장려 정책을 ‘도피성 수출’로 규정하고 지원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했다. 그는 “내수 붕괴의 대안으로 준비 없이 뛰어드는 수출은 오히려 기업의 유동성을 고갈시키고 한계기업으로 전락하게 만드는 자충수”라며, “전시회 참가, 통번역 등 단기적이고 일회성인 수출 판로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공정 자동화, 디지털 전환(DX), 신제품 개발 등 기업의 ‘본원적 기술 경쟁력(R&D)’을 강화하는 데 가용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 단위 통상 거점과 원조 사업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가 기관과의 일원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임 의원은 연간 49억 5,0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두고 “실질적 수출 실적이 미미하고 1인 체제 운영 등으로 고도화된 글로벌 무역 장벽을 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실효성 없는 GBC를 구조조정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전 세계 인프라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체 추진 중인 ODA 사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임 의원은 “독립된 전문 조직이나 체계적인 사후 관리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며, 지속가능성 없는 사업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파편화된 지자체 ODA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여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국가 기관으로 일원화하고, 해당 예산은 지역소멸 위기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민과 중소기업을 구제하는 민생 예산으로 전액 환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 의원은 국제협력국을 향해 “확보된 재원을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생존 자생력을 높이는 데 사용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내년 2027년도 예산을 논의할 때도 같은 고민이 반복될 것”이라며 “국제협력국이 가져가야 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후순위 사업들은 조정하는 등 예산 재구조화를 깊이 있게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철도·도로공사 현장시찰 ‘민생추경’ 당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철도·도로공사 현장시찰 ‘민생추경’ 당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주요 철도망 및 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경기도의 재정 감액 기조 속에서도 민생 중심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찬석)는 제393회 임시회 상임위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북부지역 주요 기반시설 건설 현장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열었다. 일정 첫날인 7일 위원회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7호선 연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15.1km 구간(정거장 3개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8,935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9년 말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 점검에 이어 위원회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도건설본부 등 소관 부서로부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사업과 각종 업무협약 등 핵심 현안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집중 토론을 통해 감액 추경 편성 상황에서도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예산이 위축되지 않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튿날인 8일에는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시공 실태를 살폈다. 이 사업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를 잇는 총연장 6.3km(2차로) 도로 사업으로, 총사업비 956억 7,300만 원이 투입돼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어 위원회는 경기교통공사를 찾아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운영 실태와 전반적인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고찬석 위원장은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도 재정상 감액추경으로 인한 민생의 피해가 있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고찬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9)을 비롯해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4)·윤순옥(국민의힘, 양평1) 부위원장, 김순현(더불어민주당, 파주4), 김지호(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김진후(국민의힘), 김해련(더불어민주당, 고양7),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1), 오진택(더불어민주당, 화성9), 유재수(더불어민주당, 안산4), 이대한(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수원10),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수원8), 최수연(더불어민주당, 양주3), 한승훈(더불어민주당, 평택6) 의원이 참석했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 활동 본격 시동…“도민의 삶에 문화의 숨결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 활동 본격 시동…“도민의 삶에 문화의 숨결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도내 주요 문화 시설 점검과 현안 사업 준비 상황을 챙기기 위해 3일간의 현장 의정 활동에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채신덕)는 8일 용인과 이천 지역 주요 문화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3일간 현장 중심 의정 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피고, 개막을 앞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핵심 대형 사업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정 첫날인 8일 위원회는 용인에 위치한 경기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와 경기국악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근무자들의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천 한국도자재단으로 이동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전시·운영 준비 상황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진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경기뮤지엄파크와 국악원을 둘러보며 “도민이 찾고 싶은 문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기본”이라며, “운영 실태를 세심히 살펴 도민 누구나 불편 없이 다채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자재단을 방문한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비엔날레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경기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극대화하여 도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문화와 예술, 체육과 관광은 도민이 일상에서 행복을 체감하는 가장 직관적인 창구”라며, “서류 너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며 도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감동 의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는 현장 의정 둘째 날인 9일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를 찾아 기관별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임진각 평화누리(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한 뒤,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3일간의 현장 일정을 마무리한다.
  • 강북구, 2026년 추석 종합대책 “안전부터 생활편의까지”

    강북구, 2026년 추석 종합대책 “안전부터 생활편의까지”

    서울 강북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종합대책을 ▲안전 ▲민생 ▲생활 등 3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청소·주차 등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전 분야는 사전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가스시설 안전점검 대상은 지난해 24곳에서 29곳으로, 민간공사장 안전점검 대상은 16곳에서 25곳으로 늘었다.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는 55곳을 점검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19건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한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강북구보건소에서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이젠(www.e-gen.or.kr)이나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물가 안정을 위해 구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성수품 가격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관내 전통시장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도 집중 관리한다. 생활쓰레기는 9월 2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26일까지는 배출이 금지된다. 이후 27일 오후 6시부터 다시 배출할 수 있다. 정창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부터 필요한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시·군 매칭사업 집행률 제고 대책 필요

    김태희 경기도의원, 시·군 매칭사업 집행률 제고 대책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2)이 경기도의 시·군 매칭사업 감액 조치에 대해 지역별 추진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삭감이라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 대책을 주문했다. 김태희 의원은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군 매칭사업의 감액 과정과 세부 집행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2026년 하반기에도 추진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특정 시점의 집행 실적만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감액할 경우 시·군의 사업 추진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며, “시·군별 추경 일정과 예산 확보 가능성, 행정절차 진행 상황 등을 충분히 살펴 감액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제출한 ‘제2회 추경 감액사업 중 시·군 준비 미비로 인한 국·도비 반납사업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총 7개 사업에서 10억 9,173만 원이 감액됐다. 이 가운데 ▲경기 선형공원 조성 ▲지자체 도시숲 조성 ▲도시공원 등 환경정비 사업 ▲도시숲 생태적 리모델링 등 4개 사업은 7월 말 기준 상반기 점검 결과 실시설계 미추진 등을 이유로 예산이 깎였다. 이 밖에도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지원 사업은 시비 미매칭을 이유로 사업비가 감액됐으며, 경기도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과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사업은 의정부시의 재정 악화에 따른 사업 취소로 감액 처리됐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사업 중단의 귀책사유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시·군이 자체적인 재정 여건이나 사업 추진상의 사유로 사업을 포기한 경우와 경기도의 재정 상황에 따라 사업이 중단된 경우는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 일부 사업은 시·군이 먼저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라 도의 재정 여건으로 인해 결국 사업이 중단된 만큼, 이를 시·군의 준비 미비나 집행 부진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재정 여건을 고려한 세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시·군이 아직 자체 추경을 편성하지 않았거나 향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까지 일괄적으로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사업 중단 과정에서 해당 시·군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른 시·군의 기회까지 제한되지 않도록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정균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세원은 나누자면서, 재정위기 부담은 시·군에 떠넘기나”

    박정균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세원은 나누자면서, 재정위기 부담은 시·군에 떠넘기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정균 의원은 경기도가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군 보조사업의 도비 기준보조율을 최대 30%로 제한하고, 법적 의무부담 근거가 없는 국고보조사업의 도비 매칭 지원을 정비·중단하려는 방침에 대해 “경기도의 재정위기 비용을 재정력이 취약한 시·군에 전가하는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는 그간 불교부단체 지정에 따른 재정 부족을 이유로 정부에 지방세 제도 개편을 강력히 촉구해 왔으며, 반도체 호황으로 시·군에 편중된 세수 역시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써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막상 도가 내놓은 해법은 도비 보조율을 30% 상한으로 제한하고, 시·군이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마저 도비 매칭을 삭감·중단하는 구조다. 이는 중앙정부를 향해서는 재정 분권과 제도 개선을 압박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그 재정 부담을 고스란히 기초자치단체에 전가하는 모순된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총사업비 10억원 사업을 기준으로 기존 도비 보조율이 50%인 사업은 시·군 부담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2억원 늘어난다. 기존 보조율이 70%인 사업은 시·군 부담이 3억원에서 7억원으로 4억원 증가한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일부 시·군과 달리 도비 의존도가 높은 시·군에는 사업 축소나 포기를 강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지원 중단 또한 지자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더라도, 자체 재원이 부족한 시·군은 사업 추진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재정 자립도가 높은 지자체는 혜택을 누리고 취약한 지역은 사업을 접어야 하므로, 지역 간의 빈부 격차가 한층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지출 구조조정을 할 수는 있지만, 그 해법이 시·군의 필수 복지·안전·민생 사업을 위축시키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경기도가 세수 증가 지역의 재원은 함께 활용하자고 주장하면서, 재정취약 시·군이 확보한 국비사업에는 도비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은 재정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보조율 30% 제한과 국고보조사업 도비 매칭 정비로 절감되는 도비 총액, 시·군별 추가 부담액, 포기 또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 규모를 즉각 공개해야 한다”며 “재정자립도와 복지수요 등을 반영한 차등 보조율, 재정취약 시·군 예외 적용, 필수사업 도비 매칭 유지와 특별재원 보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채명신 경기도의원 “예산은 줄어도 도민 문화서비스까지 줄어선 안 돼”

    채명신 경기도의원 “예산은 줄어도 도민 문화서비스까지 줄어선 안 돼”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추가경정예산 삭감 조치와 관련해 예산 규모 축소가 도민이 누리는 문화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 감액에 따른 문화 서비스 저하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앞서 제안했던 문화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했다. 채명신 의원은 “사업량과 사업 기간 조정, 집행 잔액 등 여러 사유로 예산이 감액되고 있지만, 예산이 줄었다고 당초 사업 목표와 도민 서비스까지 축소돼서는 안 된다”며 “각 부서와 산하기관이 감액 이후 사업별로 어떤 정량·정성적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예산을 줄이기 전에 시설과 사업의 공공성, 이용률, 관리 비용, 지역 수요 등 운영 실태에 대한 충분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며 단순한 지출 삭감에 앞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함을 짚었다. 아울러 문화·공연 시설의 자체 수익 구조 다변화, 중앙부처 국비 공모 사업 유치 확대, 민간 기업 및 공기업 후원 유치 등 다각적인 재원 다변화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 감액에 대응하는 자구책의 일환으로 굿즈(기획 상품) 판매 및 민간 기업 후원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문화클러스터 연계 사업에 대해서는 다소 미진한 측면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향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 의원은 자신이 지난 제392회 임시회에서 제안했던 문화클러스터 구축 구상의 후속 조치 상황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당시 채 의원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국악원 등 인접한 주요 도립 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합 공연·전시·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문화클러스터 조성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제안 이후 약 두 달이 흐르도록 집행부 차원의 별도 보고나 세부 협의가 전무했던 점을 지적하며 정책 후속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채명신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의원이 정책을 제안하고 집행부가 검토를 약속했다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문화클러스터 구축의 검토 사항과 향후 추진 방안, 관계 기관 협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조속히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 의원은 문화클러스터 조성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상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와 세부 실행 계획 수립 과정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 최성운 경기도의원 “선수 경기력 직결 예산 감액… 전국체전 준비 차질 없어야”

    최성운 경기도의원 “선수 경기력 직결 예산 감액… 전국체전 준비 차질 없어야”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및 선수 관리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되자, 경기도의회에서 선수단 전력 약화와 전국체전 준비 부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선수 경기력과 직결된 체육 예산 감액의 적정성을 따져 묻고, 문화·홍보사업의 효율적인 집행 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사업 예산이 이번 추경안에서 기존 대비 약 13%에 달하는 13억 9,000만 원이나 감액된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평시훈련비·학비지원 등에서 4억 2,500만 원, 우수선수관리비에서 5억 원 등 총 9억 2,500만 원이 삭감돼 전체 감액 규모의 약 3분의 2가 선수 기량 유지와 직결된 분야에 집중됐다고 짚었다. 최 의원은 “사업 목적에는 팀별 전력보강과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확보를 명시해 놓고 정작 선수 훈련과 우수선수 관리에 직접 관련된 예산을 대폭 줄이는 것이 적절한지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내년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지금은 선수단 전력을 보강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 시기”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은 감액됐지만 사업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이 추진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 대행 홍보사업의 구조적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영상·콘텐츠 제작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도 산하 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하고, 필요한 광고 집행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한다면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기획·제작과 송출·매체 집행의 분리 운영 검토를 주문했다. 최 의원은 “도 재정이 어려울수록 모든 사업의 예산을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는 꼭 필요한 사업에는 제대로 투자하고, 비효율적인 집행방식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한정된 재원이 실질적인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차질 없는 전국체전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직장운동경기부의 실질적인 훈련 여건과 우수 선수 영입·관리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소관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문화·홍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챙겨나갈 방침이다.
  • 정종혁 경기도의원 “안전예산, 사고 뒤 수습보다 사전 예방에 써야”

    정종혁 경기도의원 “안전예산, 사고 뒤 수습보다 사전 예방에 써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종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범죄 예방 및 재난취약계층 보호 관련 안전 예산의 과도한 감액 조치를 집중 점검하고 적극적인 사전 예방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우선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테마형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개선) 신규 사업비 7억 원이 전액 삭감된 점을 정조준했다. 정 의원은 “셉테드는 CCTV 설치를 넘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높이는 예방 사업”이라며 “32개 경찰서 중 24개 경찰서가 사업을 신청할 정도로 현장 수요가 높은데, 집행 전이라는 이유만으로 전액 삭감한 것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아동안전지킴이 지원 예산의 대규모 축소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해당 사업의 활동비는 기존 약 95억 원 규모에서 이번 추경을 통해 20억 원 이상 감액됐다. 정 의원은 “활동 시간 단축과 결원 등을 감안하더라도 감액 규모가 큰 만큼 산출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하반기 아동 안전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침수 및 화재 대응 예방 대책의 일몰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2025년 추진됐던 ‘안전취약계층 개폐형 방범창 설치지원 사업’의 경우 당초 116가구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최종 82가구에만 설치된 뒤 추가 사업 없이 일몰 처리됐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반지하 거주 고령자와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 원도심처럼 급경사지와 반지하 주택이 많은 지역은 개폐형 방범창과 차수 시설, 침수 방지 시설을 적극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사고가 난 뒤 막대한 피해 지원과 복구비를 투입하기보다 적은 비용으로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강성삼 경기도의원, ‘경기도 의용소방대 활성화 위한 정책연구’ 본격 추진

    강성삼 경기도의원, ‘경기도 의용소방대 활성화 위한 정책연구’ 본격 추진

    대형화·복합화되는 현대 재난 환경에 발맞춰 지역 안전망의 한 축인 의용소방대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처우 및 지원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정책 연구가 경기도의회에서 본격화된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지난 7일 열린 ‘2026년 제3회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 정책 연구회」의 핵심 연구과제인 「경기도 의용소방대 활성화 및 지역재난 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의 당위성과 주요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 연구는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산불, 국지성 집중호우, 복합 화재 등 각종 재해·재난이 대형화하는 상황에서, 소방 활동의 최일선 조력자인 의용소방대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 과제는 현장의 고질적인 현안으로 꼽히는 대원 정원 감소와 고령화, 신규 인력 유입 한계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프로그램, 장비 및 전용 기동장비 배치 실태, 수당과 복지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두루 살필 방침이다. 강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기존의 단순 학술 연구나 통상적인 장비·차량 보급 형태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타 광역 지자체의 조직 운영체계와 신규 인력 유치 방안,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과정, 장비 지원 및 처우 개선 우수 사례를 정밀하게 비교·분석해 경기도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내 31개 시·군이 도심지와 농산어촌 등 상이한 지리적 여건과 고유한 재난 유형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의용소방대의 인력 구조와 근무 환경 차이를 면밀히 반영한 지역 맞춤형 활성화 대책과 표준화된 지원 기준의 수립 필요성도 역설했다. 강성삼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지역 안전조직”이라며 “이번 연구가 기존 연구를 되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타 지역의 우수한 사례는 적극적으로 검토하되 이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겠다”라며 “연구 결과를 관련 조례 개정은 물론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의용소방대가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동식 경기도의원, 에너지·환경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도민 민생·돌봄 예산 삭감 제고해야”

    최동식 경기도의원, 에너지·환경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도민 민생·돌봄 예산 삭감 제고해야”

    경기도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취약계층 돌봄 및 아동 복지와 직결된 에너지·환경 사업 예산이 대거 감액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에서 집행부의 기계적 예산 삭감 행태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9월 7일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본부 소관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에서 복지·돌봄 및 취약계층 대상 사업의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세부 검토 기준의 적정성을 따져 물었다. 최 의원은 이날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조성, 녹색유아기관 만들기, 무장애 통합놀이터 및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감액 내역을 조목조목 짚었다. 최 의원은 “신임 도지사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의 주제로 민생과 돌봄의 영역에서는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했지만 관련 사업에 대한 감액이 진행됐다”며 “예산 검토 보고서를 보면 개별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연속성, 민생·돌봄 등 사업 목표 등의 고려 없이 재정 안정성을 위해 일괄 감액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세부 감액 실태를 살펴보면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과의 협약 변경에 따른 도비 부담 감소로 당초 1억 5천만 원에서 9천만 원으로 6천만 원이 삭감됐다.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맑은 숨터 조성사업’ 역시 일부 시·군의 예산 미확보로 사업량이 조정되면서 200만 원이 감액됐다. 유아 및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녹색유아기관 만들기’ 사업 역시 소액 감액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받았다. 해당 사업은 참여 기관이 2024년 84개소에서 2025년 128개소, 2026년 202개소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전체 사업 규모가 크지 않은 예산까지 삭감 대상에 올랐다는 지적이다.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을 빚었다.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하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과 창의적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은 올해 선정된 사업지 중 각각 1개소씩 시·군비 미확보를 사유로 사업이 취소됐다. 두 사업은 2024년까지 도비와 시·군비 부담 비율이 5 대 5였으나, 2025년부터 도비 30%, 시·군비 70%로 재원 분담 구조가 변경된 상태다. 최 의원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 노약자에 대한 보호는 아무리 경기도 예산 상황이 어렵더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최근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 대응을 위해 에너지·환경 관련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서라도 집행부 차원에서의 예산 방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집행부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에 대해 예산 방어에 대한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추경예산안 확정 전까지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푸틴 코앞에 쫙 깔린 한국 무기…왜 하필 ‘천무·K9·K2’ 일까? [밀리터리+]

    푸틴 코앞에 쫙 깔린 한국 무기…왜 하필 ‘천무·K9·K2’ 일까? [밀리터리+]

    러시아 견제를 위해 한국산 무기를 전선에 배치하는 유럽 국가가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폴란드는 러시아의 영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와 폴란드의 국경 지역 인근에 한국 기아의 소형전술차량(KLTV)을 기반으로 한 4×4 경정찰장갑차 ‘레그반’(Legwan)을 배치했다. 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폴스카 즈브로이나 등 현지 언론은 지난 4일(현지시간) “폴란드 북동부 전선을 방어하는 제16기계화사단 예하 부대에 한국 현대로템의 K2 흑표 전차 추가 인도분과 기아의 레그반이 잇달아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전력화 교육 훈련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그반이 배치된 폴란드 북동부 코니에츠키는 칼리닌그라드에서 85㎞, 벨라루스 국경에서 95㎞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국경선 바로 앞은 아니지만 폴란드의 동북부 국경 방어권 안에 있는 전략적 위치다. 특히 레그반이 배치되는 코니에츠키 인근의 엘크 지역은 수바우키 회랑과도 인접해 있다. 더불어 폴란드군은 최근 인도받은 K2 흑표 전차도 칼리닌그라드 인근에 배치한 바 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달 25일 “한국 K2 전차의 이번 신규 물량 인수는 폴란드의 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고 국내 방산 생산 역량을 확장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새로 도착한 전차들은 러시아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 국경을 방어하는 최전방 핵심 부대인 제16포메라니아기계화사단에 즉시 실전 배치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K9 배치, 천무도 추가 도입노르웨이도 비슷한 시기 한국산 K9 자주포 4문을 러시아 국경 인근에 배치했다. 노르웨이는 지난달 말 북부 최전선인 포르상모엔에 있는 핀마르크 여단 내에 신규 포병대대를 창설하고, 155㎜ K9 비다르 자주포 대대를 초기 전력으로 4문의 K9 자주포를 배치받아 운용을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2028년 말까지 K9 자주포 24문을 추가로 인도받고 해당 무기들을 핀마르크 여단에 배치해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2030년까지 사거리 500㎞의 미사일을 탑재한 한국산 다연장 로켓 시스템 K-239 천무 16대도 도입할 예정이다. 노르웨이가 도입하는 천무 역시 K9 자주포와 마찬가지로 국경 지역에 신설되는 별도의 신규 포병부대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노르웨이가 도입한 한국산 무기 대부분을 러시아 국경과 맞닿은 지역에 전력 투입하는 셈이다. 지난 7월 노르웨이 현지 언론은 “당국이 북부 트롬스주에 별도의 포병 부대를 창설할 예정”이라며 “천무 시스템을 통해 노르웨이군 미사일의 사거리가 증가하면 러시아 북부 함대 시설과 북서부 최북단 지역에 있는 콜라반도의 전략적 기반 시설들이 사정권에 들어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니콜라이 코르추노프 주오슬로 러시아 대사는 “장거리 공격 시스템을 러시아 국경에 더 가까이 배치하는 것은 러시아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서 “유럽의 일부 지역들이 점차 러시아에 대한 잠재적인 공격 작전을 위한 전초 기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에스토니아도 기존 미국산 하이마스에 더해 천무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2026년에는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토니아가 향후 천무를 인도받고 실전 배치할 지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동부 국경이 러시아와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노르웨이·핀란드의 사례를 따라갈 가능성이 작지 않다. 러시아 턱밑에 쌓이는 한국산 무기들, 왜?폴란드와 노르웨이 등 유럽 일부 국가들이 러시아 턱밑에 한국산 무기를 배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안보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맞댄 폴란드와 노르웨이 등은 칼리닌그라드·콜라반도 등 러시아의 핵심 군사 거점과도 가까운 탓에 유사시 적의 후방과 주요 군사시설까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이 절실해졌다. 한국산 무기는 성능뿐 아니라 납기와 대량 공급 능력을 강점으로, 유럽 국가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 지원 과정에서 줄어든 무기고를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유럽과 미국 방산업체들은 이미 상당한 주문량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방산업체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고 현지 생산과 기술협력까지 추진할 수 있어, 급격히 전력을 확충하려는 동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의 요구에 잘 맞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배경으로 폴란드와 노르웨이, 에스토니아뿐 아니라 핀란드도 주목할 만한 국가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1300㎞가 넘는 긴 육상 국경을 공유하는 국가로, 이미 한국산 K9 자주포를 대규모로 운용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방산업계에서는 향후 러시아의 유럽 국경 주변에서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기갑·포병 전력뿐 아니라 천무처럼 적의 후방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 부울경, ‘하나의 생활·경제권’ 가동…초광역 협력 강화

    부울경, ‘하나의 생활·경제권’ 가동…초광역 협력 강화

    부산·울산·경남이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4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열고 초광역 협력 추진체계 구축과 발전전략 수립, 국비 확보 등에 뜻을 모았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3개 시·도지사가 공식 회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개 시·도는 이날 ‘부울경 초광역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산업·교통·생활권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설 협의체를 가동해 추진체계 로드맵을 마련하고 6개년 발전전략과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계획도 공동 수립한다는 내용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부울경 초광역 발전전략은 ‘대한민국 G2로 도약하는 부울경 초광역권’을 비전으로 경제권·생활권·추진체계 등 3개 분야 12개 전략과제로 구성했다. 주요 거점 간 기능 분담과 연결을 강화하고 생활 서비스의 공동이용 확산으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일 생활권을 구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경제·생활권 핵심 과제를 부울경이 함께 기획하고 예산을 투입해 집행이 가능한 초광역 추진체계를 구축해 간다는 의지도 담았다. 이와 함께 3개 시·도는 첨단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산업과 인재, 투자 기반을 연결하고 앵커기업 유치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제행사 개최, 관광 활성화 등에도 협력한다. 3개 시·도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건설, UN해양총회·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등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는 깊게 다루지 않았다. 민선 8기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던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초광역 경제동맹을 추진했고,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2028년을 목표로 행정통합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그러나 6·3 지방선거에서 부산과 울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바뀌면서 부울경 협력 틀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는 ‘부·울·경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프로젝트’도 공식 출범했다. 2029년까지 4년간 진행하는 사업은 광역 교통·고용 인프라 확장과 청년 정착 유도, AX(인공지능 전환) 인재 양성, 기업 공동연구를 아우른다. 올해 사업비는 125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25억원) 규모이며 3개 광역지자체가 함께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도 열렸다.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에는 조선·자동차·기계부품 등 7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는 부울경 주력 제조산업과 해양수산 분야를 아우르는 약 170여개 기업이 한 공간에서 구직자와 만났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는 3개 시·도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산업과 교통, 생활권 전반에서 힘을 모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 9기 부울경이 수도권에 필적하는 대한민국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거듭나는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부울경 협력이 곧 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인식 아래 부울경의 산업과 인재가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부울경이 초광역 협력을 선도했던 곳인 만큼 전국에서 가장 긴밀한 협력을 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 지속가능한 소비촉진 대책 마련해야”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 지속가능한 소비촉진 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액 감액 처리된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지속 가능한 소비 진작 대책 수립을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당초 도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화훼를 공급해 소비를 촉진할 목적으로 편성됐다. 그러나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 절차까지 밟았음에도 후속 사업을 정상 집행하지 못한 채 이번 추경에서 전액 감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부의장은 “경기도에는 화훼농가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고양시는 절화농가가 밀집해 있어 안정적인 소비 기반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수입 화훼 증가와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순히 기존 사업을 일몰시키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 고양 지역 절화 농가에서 가격 폭락 여파로 정상 출하가 가능한 화훼 약 14만 송이를 산지 폐기했던 구체적 피해 사례를 상기시키며, 화훼산업의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면밀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 부의장은 이어 “절화뿐 아니라 선인장과 분화 등 품목별로 농가의 생산량과 폐기·미출하 물량, 계절별 소비패턴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사업을 설계해야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졸업·입학 시즌처럼 자연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가 아닌 비수기의 소비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소비 활성화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고 부의장은 “내년도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화훼농가의 생산과 출하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소비가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수요를 만들어내는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이건희 경기도의원 “성과 있는 장애인 취업박람회 취소 아쉬워… 사업 추진 책임성 높여야”

    이건희 경기도의원 “성과 있는 장애인 취업박람회 취소 아쉬워… 사업 추진 책임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화도읍·수동면)은 지난 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 사업 취소와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단순히 한 번 열리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의 실질적인 취업 성공과 사회 참여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 취소 결정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2025년 사업 자체평가가 ‘우수’였고 실제 박람회를 통해 44명이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취업을 통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하고 기여한다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게 된다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사업비가 지난 6월 경기도일자리재단에 교부됐음에도 실제 사업비 집행이나 취소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점을 짚었으며 “지난해에는 8월 사업비 교부 이후 9월에 박람회가 개최됐는데, 올해는 6월에 이미 사업비가 교부됐음에도 집행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업을 실제로 추진할 의지가 충분했는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공기관 위탁에 대해 도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의 향후 3년간 위탁에 대한 동의안을 심의한 직후 사업 취소가 논의된 점에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도의회가 위탁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의한 사업이라면 집행부도 그에 걸맞게 사업을 충분히 준비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향후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장소 확보와 일정, 예산 집행계획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간병 SOS 프로젝트의 시·군 참여율과 예산 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경제적 간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해 15개 시·군에 이어 올해는 16개 시·군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하지만 전체 31개 시·군 중 절반가량만 참여하고 있는 데다 집행률마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도의회는 더 많은 도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간병 사각지대 해소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경기도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현재의 집행률만 보고 사업 필요성을 낮게 평가하기보다는 왜 시·군 참여와 집행이 저조한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병이 필요한 도민이 실제로 지원받고 있는지, 지원 대상자를 제대로 발굴하고 있는지 등 사업 전반을 도민의 입장에서 점검해야 한다”며 “간병 SOS 프로젝트가 서류상 사업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수요자 발굴과 지원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수요자 발굴체계를 개선하고 지원단가를 현실화하는 한편, 시·군의 참여를 어렵게 하는 장벽이 무엇인지 살펴 사업 전반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간병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재설계와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 K9·천무 잘 팔더니…한화, 유럽에 ‘방공·우주AI’까지 들고 간 이유 [밀리터리+]

    K9·천무 잘 팔더니…한화, 유럽에 ‘방공·우주AI’까지 들고 간 이유 [밀리터리+]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 한화가 이제 방공·무인체계·우주 인공지능(AI)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막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6’에서 기존 포병 체계를 넘어 다층방공망과 대드론·레이저·무인체계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열리는 MSPO 2026에 공동 참가한다. 양사는 274㎡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꾸리고 지상·공중·해상·우주를 아우르는 방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1000개 방산기업이 참가한다. 폴란드는 한화의 유럽 진출에서 핵심 거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K9 성능개량형인 K9A2와 155㎜ 탄도수정신관, 모듈화장약(MCS) 등을 함께 내세워 폴란드 K9 3차 실행계약(EC3) 추가 수주도 추진한다. K9·천무로 쌓은 신뢰…이번엔 유럽 방공망 노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가 가장 전면에 내세운 분야는 다층방공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단거리 방공체계(H-SHORAD), 탐지와 타격 기능을 결합한 대드론 체계(H-Shield), 40㎜ 차륜형 무인방공체계 등을 전시한다. 한화는 이들 무기를 지휘통제체계(C2)와 요격드론 등으로 연결해 저고도로 침투하는 드론부터 장거리 미사일까지 위협의 종류와 고도에 따라 대응하는 다층방공망을 제안한다.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과 발트해 연안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공망 강화에 속도를 내는 상황을 겨냥했다. 레이저 무기도 함께 내세웠다.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처음 전력화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과 50㎾급 기동형 레이저 장갑차, 20㎾급 레이저 전술차량을 소개한다. 회사 측은 레이저 무기가 1발당 약 2000원 수준의 비용으로 초소형 드론 등 소형 표적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화는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해양 무인전력도 선보인다. K9A1 자주포와 무인지상차량(H-UGV)을 연계해 유인 전력이 화력을 지원하고 무인체계가 정찰·기동 임무를 수행하는 개념이다. 해상에서는 무인수상정(USV)에 천무 발사대를 결합한 ‘스트라이커(Striker)-S’를 제시해 발트해 연안국의 해양 무인전력 수요를 겨냥한다. 드론 넘어 우주까지…AI가 위성사진에서 표적 찾는다 우주 분야에서는 위성영상과 AI를 결합한 솔루션이 새 카드다. 한화시스템은 9일 전시회 현장에서 실제 운용 중인 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광학(EO)·적외선(IR)·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이 보내온 영상에서 객체를 자동 탐지하고 상황 패턴과 이상 징후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한화가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배경에는 유럽의 달라진 안보 수요가 있다.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위협과 전장 무인화가 현실화하면서 각국은 기존 포병 전력뿐 아니라 방공망과 대드론·무인체계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개별 무기를 파는 데서 나아가 여러 체계를 하나로 묶어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진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자주국방과 현지 방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맞춤형 솔루션을 계속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관건은 이번 전시에 내놓은 새로운 체계들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느냐다. 폴란드 K9 추가 계약과 함께 방공·대드론·무인·우주 분야에서도 후속 사업을 만들어낸다면 한화의 유럽 사업 구조도 포병 중심에서 한 단계 더 넓어질 수 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울아레나·잠실 스포츠 MICE 일대 미래산업기반 조성 위한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울아레나·잠실 스포츠 MICE 일대 미래산업기반 조성 위한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고광민, 국민의힘·서초3)는 지난 7일 창동 서울아레나와 잠실 스포츠·MICE 공사 현장을 방문해 균형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거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일 제339회 임시회 균형발전본부 주요 업무보고 당시, 의원들이 예산 집행 현황을 지적하며 주요 거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공정관리를 주문한 데 따라 마련됐다. 위원회는 창동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을 첫 일정으로 방문해, 중랑천 정비 사업과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 구간) 지하차도 및 연결 교량, 그리고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들어설 동북권 미래산업거점(S-DBC) 예정 부지를 순서대로 점검했다. 이후 잠실운동장 일대로 이동해 현재 속도를 내고 있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서울아레나(총사업비 3120억원, BTO 방식)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2023년 11월 착공 이후 진행되고 있는 철골·지붕 공사 등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2027년 5월 준공·개관 목표 시점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레나 최대 수용 인원 등과 같은 대외 공표 수치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규모 공연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기에 자료별로 상이하게 표기된 것을 정비하고, 아울러 대규모 관람객 유입에 대비한 주차․대중교통 접근성 확보와 인파 분산 대책, 관람객 및 관광객의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FnB 전략, 관광지 정보 제공 방안, 시공 안전관리 등을 면밀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총사업비 2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동북권 미래산업거점(S-DBC)의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점검하고, 내년 3월 지정 고시를 목표로 한 입주 기업 유치 계획을 서준오 노원구청장과 균형발전본부 동북권사업과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아울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구간과 창동에서 상계에 이르는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 계획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위원회는 잠실운동장으로 이동해 실시협약이 체결(2026.7.28.)된 잠실 스포츠·MICE 파크 조성사업(총사업비 2조 6955억원, BTO 방식) 현장을 찾아 골조·내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인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공정률 76%, 2026. 8월 기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대체 야구장으로 예정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공정률 76%) 현장을 공사 관계자와 함께 둘러보며 관람석 교체 및 보조 전광판 신설, 장애인 관람석 확대(105석 → 380여 석) 등 편의시설 개선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2027년 3월 시범경기 개최를 목표로 잔디 이식 등 후속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은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특히 책상 위 서류로는 공사 현장의 실제 상황을 온전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위원들이 직접 걷고 눈으로 확인해야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위원회의 첫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을 두루 살피며 신발에 흙먼지가 쌓이는 만큼 현장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현장을 찾아 문서와 보고만으로는 가늠하기 힘든 현장의 실제 여건과 진행 속도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 서초3), 박희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 이도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5), 박무영 위원(더불어민주당, 구로3), 옥동준 위원(더불어민주당, 양천4), 성흠제 위원(더불어민주당, 은평1), 장세훈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전승관 위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이성배 위원(국민의힘, 송파4), 최종부 위원(국민의힘, 비례)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재정위기 극복까지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금 감면·유예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재정위기 극복까지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금 감면·유예 촉구

    경기도가 겪고 있는 재정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에 편중된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 의무를 즉각 감면하거나 유예해야 한다는 요구가 도의회에서 공식 채택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하고, 정부와 국회를 향해 수도권 3개 시·도의 출연 부담 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제도 전면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경기도가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전체 수도권 3개 시·도 총출연액의 45.7%에 달하는 3조 4,786억 원을 도맡아 부담해 온 현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의 불균형 해소와 균형발전 재원 마련은 지자체 간 부담 전가가 아닌 국가적 책임 아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정된 주요 민간위탁 및 공공기관 출연 동의안 2건은 심도 있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심사가 보류됐다. 우선 오후에 다뤄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는 채용 대행업체의 장기 독점 위탁 구조와 공정성·책임성 담보 대책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위원회는 매년 약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기관 통합채용 사무를 특정 민간업체가 수년간 도맡아 온 점을 지적하고, 제출된 동의안에 사업비 산출 근거와 소요 예산 내역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채용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탁기관 선정 절차의 투명성, 도 자체 추진 가능성, 예산 절감 대책 등에 대한 집행부의 명확한 소명을 요구했다. 이어 「2027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출연계획 동의안」 역시 행정편의주의적 제출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성격과 재정 규모가 판이한 경기연구원과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계획을 단일 안건으로 묶어 제출한 데다, 각 출연의 필요성과 도 재정에 미칠 부담에 대한 설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위원회는 긴축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재배분을 따져봐야 한다며 두 안건 모두 의결을 미뤘다. 김창식 기획재정위원장은 “지역상생발전기금의 불합리한 부담구조는 정부와 국회가 책임 있게 개선해야 할 과제”라며 “위원회는 경기도의 재정 여력을 지키기 위한 제도개선을 분명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민간위탁과 출연계획 역시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안인 만큼, 관행이나 행정 편의가 아닌 공정성·효율성·재정책임의 기준에서 충분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 심동용 경기도의원 ‘재정위기라도 경기북부 미래 위한 예산까지 끊어선 안돼’

    심동용 경기도의원 ‘재정위기라도 경기북부 미래 위한 예산까지 끊어선 안돼’

    경기도가 긴축 재정을 이유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가운데, 도의회에서 경기북부 발전과 남북교류 관련 필수 사업 예산까지 일률적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은 지난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과 DMZ 마라톤 등 중장기적 가치가 뚜렷한 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심 의원은 먼저 북부청사 소관 부서인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및 시책추진업무추진비 감액 실태를 점검했다. 집행부가 기관운영업무추진비 20%, 시책추진업무추진비 10% 감액을 기본 가이드라인으로 삼았으나 부서별 집행잔액에 따라 차등 적용됐다고 밝힌 데 대해, 심 의원은 “재정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 기준은 공정해야 한다”며 “북부지역 부서가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아닌지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경기북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보할 주요 기금 운용 실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집행부에 따르면 올해 시·군 수요조사에서 약 78억 원 규모의 사업 수요가 접수됐으나, 조례상 기금 사용 요건(도로·하천·공원 등) 검토를 거쳐 약 23억 원이 적합 판정을 받았고 최종적으로는 2개 사업, 18억 원만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심 의원은 지난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당초 300억 원 규모의 기금 조성안이 삭감됐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을 거쳐 200억 원이 반영됐던 과정을 거론하며, “반환공여구역은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북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집행할 사업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기금의 필요성을 낮게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아무리 재정이 어렵더라도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과 남북교류협력기금은 경기북부의 미래를 위해 지켜가야 할 재원”이라고 역설했다. 전액 삭감 위기에 놓인 ‘DMZ 마라톤’ 사업에 대해서도 단순한 비용 논리로 중단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심 의원은 “재정 여건상 기존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다면 사업비를 줄이더라도 행사의 맥은 이어가야 한다”며 “DMZ 마라톤은 향후 남북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남과 북이 함께할 수 있는 상징적인 체육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장 2억 5천만 원이라는 금액만 놓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1억 원이든 1억 5천만 원이든 최소한의 예산을 반영해 사업의 연속성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심 의원은 “재정위기 속에서 모든 사업을 이전과 같은 규모로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경기북부의 중장기 발전과 남북교류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까지 단순한 감액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위기가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 축소와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행부가 지켜야 할 예산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노성철 서울시의원 “SH는 특정 역점사업만을 위한 공기업이 아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SH는 특정 역점사업만을 위한 공기업이 아니다”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제339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주요업무보고에서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SH의 대규모 자금 투입을 지적하며 “SH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업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질의에서 노 의원은 한강버스의 운항 실적이나 현황을 따지기에 앞서, 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 공급을 위해 설립된 SH가 어째서 선박 사업인 한강버스의 최대주주로 참여하게 됐는지 그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한강버스는 SH(51%)와 이크루즈(49%)가 공동 출자해 세운 민관합작법인으로, 설립 당시 각각 51억원과 49억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총사업비를 확충하는 과정에서 이크루즈가 추가 자금 투입을 이행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SH가 자체 자본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사업 자금 부담을 홀로 떠안은 구조가 됐다. 노 의원은 “지분만 보면 SH와 이크루즈가 51대 49로 사업의 책임과 위험을 함께 부담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민간사업자가 49억원을 출자한 이후 추가 부담을 하지 않은 가운데 SH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계속 공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강버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결산 시점(2025년 말 기준) 한강버스가 SH로부터 차입한 시설·운영자금은 단기차입금 605억 5800만원과 장기차입금 330억 8703만 6000원으로 총 936억 4503만 6000원이다. 이자율은 연 4.6%로 기재돼 있다. 이후 대여가 추가되면서 2026년 8월 말 기준 SH 대여 약정액은 1090억원으로 증가해, 최초 출자금 51억원을 포함한 SH의 총투입 자금 규모는 1141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원한 대여금 중 876억원은 일반 은행 대출보다 변제 순위가 밀린 후순위 채권으로 전환되었으며, 상환 시기 역시 한강버스 사업 종료 시점인 2045년까지 대폭 늦춰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원금 회수는 사업 마감 직전인 2038년부터 2045년까지 총 8년에 걸쳐 분할 상환되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노 의원은 “민간사업자는 최초 출자 이후 추가 자금을 부담하지 않은 채 주주로 남아 있는데, SH는 1090억원가량을 빌려주고 채권의 변제순위까지 뒤로 미뤘다”며 “상환도 2038년부터 시작한다면 사실상 SH 자금이 앞으로 10년 이상 한강버스에 묶이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강버스의 수익성과 상환능력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기업의 채권을 후순위로 전환하고 상환기한까지 연장한 것은 SH의 재정건전성과 자금 회수 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번 질의에서 한강버스 사업의 성패를 넘어 SH의 설립목적과 경영독립성 문제를 제기했으며 “SH는 택지 개발과 주택의 건설·공급·관리를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라며 “그런 SH가 왜 한강에서 선박을 운항하는 사업의 최대주주가 되고, 1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책임져야 하는지 시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버스가 오 시장의 역점사업이라는 이유로 SH의 자금과 신용이 동원됐다면 공기업의 설립목적과 경영독립성을 훼손한 것”이라며 “SH 사장은 서울시장의 사업을 지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SH의 재정과 시민의 주거안정을 지켜야 할 책임자”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SH의 대규모 자금 투입이 시민 주거정책에 미치는 영향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으며 “SH가 한강버스에 투입한 1000억원이 넘는 돈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공공주택 품질 개선에 활용될 수 있었던 공기업의 재정 여력”이라며 “청년과 서민의 주거안전,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관리에 집중해야 할 SH가 시장 역점사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선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강버스 사업을 무조건 반대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업을 추진하려면 서울시가 정책적·재정적 책임을 투명하게 지고, 민간사업자 역시 약정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 부담을 주택공기업인 SH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 의원은 “SH는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을 살리기 위해 존재하는 공기업이 아니다”라며 “한강버스 참여 결정부터 추가 출자와 대여, 대여금 후순위 전환과 상환기한 연장까지 전 과정을 확인해 SH가 시장 사업의 재정적 방패막이로 동원된 것은 아닌지 끝까지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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