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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광률 경기도의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예산, 원래대로 복원해야”

    안광률 경기도의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예산, 원래대로 복원해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지원 사업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감액되자, 경기도의회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해당 예산을 원안대로 복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7일 열린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예산 삭감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짚으며,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원상 복구 조치를 촉구했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경기도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둔 민생 정책이다.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생산 과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는 복합 목적 사업이다. 그러나 경기도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 제2회 추경예산안에는 총사업비 204억 8천만 원 중 약 5억 7천만 원이 감액 편성되면서 공급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안 의원은 이번 감액으로 인해 공급 방식이 대폭 후퇴했다는 점을 먼저 파고들었다. 기존 ‘주 1회 정기 공급+월 1회 추가 공급’ 구조로 운영되던 방식이 이번 9월부터는 ‘월 1회 추가 공급’이 배제된 채 ‘주 1회 정기 공급’만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담당 부서에서는 예산 감액 사유를 ‘도비 유보액 및 시군 집행잔액’으로만 기재하였는데 실제로는 과일 공급을 줄이는 방식으로 감액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보여 확인이 필요하다”며 편법적 삭감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도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침해한 집행부의 사전 행정 절차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도가 추경안 승인 이전인 지난 8월 이미 각 시·군에 공문을 발송해 9월부터 월 1회 추가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다. 안 의원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집행부가 사업량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나, 예산안 심의에 앞서 공급 축소를 진행하고 이에 맞춰 예산 감액안을 올린 경위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으며, 감액 규모에 대한 명확한 산정 근거 제출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경기도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당초 계획대로 건강과일 공급을 주 1회 정기 공급과 더불어 월 1회 추가 공급도 현행 유지할 수 있도록 예산 감액을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기업 몰렸는데 예산 반납… 예비후보제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다”

    방성환 경기도의원 “기업 몰렸는데 예산 반납… 예비후보제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지난 7일 진행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국제협력국 심의에서 경기국제포럼과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감액 배경을 꼼꼼히 살폈으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식과 예산 집행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방 의원은 경기국제포럼이 킨텍스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예산까지 교부한 뒤 개최가 취소되면서 약 27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 점을 짚었다. 방 의원은 “이미 사업이 진행된 상황에서 중단돼 매몰 비용까지 발생했다”며 사업 자체의 문제인지, 도의 재정 여건에 따른 것인지 중단 결정 과정과 사유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11억 5000만원 감액 사유에 대해서도 집행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았다. 해당 사업은 총 1599개 기업이 신청해 600개사가 선정됐으나, 이 중 83개사가 지원을 포기하면서 22개사가 추가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 539개사에만 지원금이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 의원은 2.7대 1의 높은 경쟁률에도 61개사를 추가로 선정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경쟁률이 높은 기업 지원 사업은 예비 후보를 순위별로 선정해 놓으면 포기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추가 선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을 배정받아 집행하는 것 자체가 목표 달성은 아니다”며 “예비후보제를 활용하면 절차를 줄이고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이 사업뿐만 아니라 경쟁률이 높은 다른 기업 지원 사업에도 예비후보제 도입을 검토해 달라”며 사업 운영 방식의 개선을 주문했다.
  • “끝까지 포기 안한다” 김제시, 새만금 신항 관할권 대법 제소

    “끝까지 포기 안한다” 김제시, 새만금 신항 관할권 대법 제소

    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신항 매립지 군산시 관할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대법원에 제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해서도 ‘재검토’ 입장을 보이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제시와 김제시의회는 8일 오전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신항 졸속 결정을 바로잡기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중분위는 새만금신항 매립지를 군산시 관할로 의결하고, 행정안전부가 7일 이를 공고했다. 이날 정성주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의결이 그동안 대법원과 중분위가 새만금 관할 결정에서 적용해 온 기준과 원칙에 부합하는지 강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의결문이 종전 해상경계만으로 관할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군산시의 기존 해역 관할은 중요하게 평가한 반면, 새만금신항과 김제 관할 2호 방조제의 직접적인 연결, 스마트 수변도시와의 인접성, 김제지역을 통과하는 육상교통망 등은 제한적으로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제에 새만금 여러 지역이 귀속됐다는 이유로 이번에는 다른 지역에 배분하는 나눠주기식 판단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심의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이정자 김제시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신항 개발사업 매립지는 올해 2월 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반면, 방파제는 2022년부터 별도로 심의해 온 사안으로 두 안건을 병합한 뒤 불과 몇 달여 만에 최종 결론을 내렸다”며 “수십 년간 새만금의 공간구조와 지역발전을 좌우할 중대한 사안에 충분한 숙의가 이루어졌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시는 군산시가 결정 직후 법적 다툼을 정리하고 상생으로 나아가자고 밝힌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동안 군산시가 새만금 2권역 김제시 관할 결정에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법적 분쟁을 이어오다가, 새만금신항 관할 결정이 나오자 법적 다툼을 정리하자고 제안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선택적 상생이라는 주장이다. 정 시장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관할권이 결정될 때까지 안 한다고 한 것을 우리가 갑자기 추진한다는 것이 그렇지 않냐며 “김제시의회와 시민 의견을 들어 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제시가 요구하는 것은 특혜나 지역의 몫이 아니라 그동안 적용해 온 기준과 원칙이 이번 결정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됐는지 확인해 달라는 것”이라며 “감정적인 지역 간 공방이 아니라 자료와 사실, 법과 원칙에 따라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 송연섭·한영수 경기도의원 “공공배달앱 이용자 확대, 하반기 마케팅 역량 집중해야”

    송연섭·한영수 경기도의원 “공공배달앱 이용자 확대, 하반기 마케팅 역량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지난 7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방문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위탁사업의 세부 추진 내역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상생배달앱 지원’ 사업에 1240억원을 배정하고, 전국 공공배달앱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시장성을 엄격히 평가해 3~4곳을 최종 선정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여러 플랫폼에 예산을 나누기보다 경쟁력을 갖춘 앱을 선별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선택과 집중’ 방식이어서, 배달특급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려면 자체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탁정삼 본부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배달특급’ 위탁 사업의 현재 운영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어 두 의원은 사업 전반의 세부 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공배달앱 정상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배달특급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상생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짚어보았다. 송 의원은 배달특급이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하반기 마케팅과 홍보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광고 노출 자체보다 실제 성과에 따라 예산을 배분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앱 설치와 첫 주문, 재주문으로 이어지는 이용자 전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어떤 채널과 광고가 실제 주문으로 연결되는지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가 확인된 곳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이다. 특히 송 의원은 점유율 목표와 마케팅 전략의 관계를 짚었으며 “점유율 10%를 목표로 설정하려면 결국 앱을 이용하는 참여 인원을 얼마나 늘리느냐가 관건”이라며 “하반기에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유입과 재방문을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도 점유율 10%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행 운영구조의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목표 달성에 걸맞은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공공배달앱 정상화의 관건이라며, 개선 방안을 실제 운영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공공배달앱 마케팅이 단발성 홍보에 머무는 한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단순한 인지도 제고를 넘어, 신규 유입된 사용자가 실제 주문을 완료하고 자연스럽게 재이용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성과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정종혁 경기도의원, OBS 라디오 출연… “현장에서 답 찾는 의정활동 펼칠 것”

    정종혁 경기도의원, OBS 라디오 출연… “현장에서 답 찾는 의정활동 펼칠 것”

    경기도의회 정종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지난 4일 OBS 라디오 FM 99.9 ‘오늘의 기후’의 ‘민생의회’ 코너 사전녹음에 참여해 기후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분당 재건축을 비롯한 지역 현안 등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펼쳐갈 의정 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초선의 패기로 더 많이 듣고 발로 뛰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기후위기에 대비한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어 사후 수습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평가는 예방에 있다며 사전 위험 요인 점검과 실시간 현장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그리고 실효성 있는 실전 반복 훈련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119특수대응단과 관련해서도 “재난 현장의 마지막은 결국 사람”이라며 장비 확충과 함께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구 최대 현안으로 분당 재건축 문제를 꼽았다. 정 의원은 “올해 특별정비구역에 6만 6037가구가 신청했지만 지정 물량은 1만 2000가구에 불과하다”며 “초기부터 물량을 제한하기보다 준비된 단지는 신속히 추진하고, 실제 이주 단계에서 주택 수급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여야를 떠나 정부가 결단해야 할 문제”라며 정비 물량 제한 폐지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법무사 실무 경험을 살려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는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이나 정보 취약자가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끝으로 정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사무실에서 주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원이 되겠다. 약속은 가볍게 하지 않되, 한 번 드린 약속은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이 출연한 OBS 라디오 FM 99.9 ‘오늘의 기후-민생의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보이는 라디오로 송출될 예정이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이 추가 부담 떠안는 구조 안 돼”… 재원 운용 전반 점검

    이혜원 경기도의원 “시군이 추가 부담 떠안는 구조 안 돼”… 재원 운용 전반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의 예산 감액 및 재원 조달 구조를 점검하며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사업에 대한 충분한 진단과 평가 없이 획일적으로 예산을 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먼저 순환경제특별회계와 관련해 국비 사업의 지방비 부담을 지방채로 충당하는 구조를 살피며 “지방채의 목적과 필요성, 향후 상환 부담까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국비 내시 변경에 따라 지방채 편성 규모까지 달라진 점을 짚으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각각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세입·세출 및 전입·전출 구조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이번 감액추경이 사업별 성과나 현장 수요에 대한 면밀한 진단 없이 전방위적인 예산 삭감 기조에 치우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야생동물 긴급방역비가 2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삭감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 북부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안전 관련 예산까지 줄이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불과 산사태, 감염병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초동 대응 예산만큼은 재정 여건과 관계없이 현장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유지비, 시약초자비, 공공운영비 등의 삭감이 단순히 예산을 아끼는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용 축소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조사 및 검사 역량 약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어 남은 하반기 대응은 물론, 다가올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필수적인 행정·연구 기능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수자원본부의 상·하수도 사업과 관련해 “국비가 확보되더라도 도비 매칭이 충분하지 않으면 결국 시·군 부담 증가나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군의 높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수요 등을 감안해 사업 추진 전 지방비 확보 가능성까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국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도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시·군이 추가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며 “감액추경이라는 이유로 필요한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 실제 수요와 사업 효과, 도민에게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진단해 예산을 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정환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디지털 전환, 설치 확대보다 안정성과 내구성 살펴야”

    김정환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디지털 전환, 설치 확대보다 안정성과 내구성 살펴야”

    서울시가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확대를 위해 디지털 계량기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정환 시의원이 단순한 디지털 전환에 치중하기보다 고장률과 내구성, 설치·유지관리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량기 전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전환 추진현황과 기계식 계량기와 통신단말기를 결합한 ‘일체형 수도미터’의 기술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번 추경 예산을 활용해 서울아리수본부는 동파 취약 지역 내 스마트 원격검침 전환을 가속화하고, 당초 계획에 없던 디지털 계량기 6만 5000대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기계식 계량기보다 디지털 계량기의 고장률이 눈에 띄게 높은 점을 꼬집으며, 원격검침 확대 과정에서 기기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가 그동안 기계식 계량기와 통신단말기를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수도미터 개발을 독려해 온 점에 주목했다.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관련 제품 가운데 납품검사를 통과한 2개 업체 제품 200개를 강서수도사업소 관할 지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계량기 눈금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비율이 20~30% 수준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확대에는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초기 시범사업에서 발생한 일부 시행착오를 이유로 사업 확대를 주저하기보다, 참여 업체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해 불량률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품질 검증이 완료된 제품을 중심으로 설치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실효성 있는 접근법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일체형 계량기 논의가 주로 15mm 규격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20mm, 25mm, 32mm, 40mm, 50mm 등 다양한 구경에 대해서도 설치환경과 기술적 여건을 검토해 원격검침 일체형 계량기 적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계량기 업체들이 조달청 등록 과정에서 유사한 성능시험 등을 거치고 있음에도 서울시가 별도의 내구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짚으며, 기존 시험·검사 결과와 서울시 자체 내구성 검사의 신뢰도 및 실효성을 비교해 검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 원격검침 확대는 앞으로 서울시 수도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지만, 보급 물량을 늘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계량기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그간 추진해 온 일체형 수도미터의 기술개선을 적극 지원하되 다양한 규격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보다 효율적인 원격검침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 양송이 서울시의원 “온 동네 초등돌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체계 만들어야”

    양송이 서울시의원 “온 동네 초등돌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체계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송이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회의에서 ‘온 동네 초등돌봄’의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양 부위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촘촘한 돌봄 안전망 확보를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촉구했다. 양 부위원장은 온동네 초등돌봄의 취지에 발맞춰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별 협의체를 체계적으로 꾸리고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학교 안에서의 돌봄과 방과 후 활동을 선호하는 것은 학교가 안전하고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신뢰하기 때문”이라면서 “교사가 학생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 관련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필요하다면 예산이나 인력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부위원장은 방과 후·돌봄 정책이 여러 부처와 지역 기관이 함께 관여하는 만큼 통합적인 관리와 현장 의견 반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연계 배움터 등 다양한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양송이 부위원장은 “방과 후·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실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여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 늦어져선 안 돼”

    정진철 서울시의원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 늦어져선 안 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지난 3일 제339회 임시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등 필수적인 행정 절차를 조속히 밟아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2018년 7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송파 ICT 위탁개발 기본계획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제대로 쓰이지 못하던 국유지를 ICT 보안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개발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정 의원은 지난 8월 25일 1단계 사업 착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본격적인 본궤도에 올랐음을 언급하며, 향후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지연되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중앙전파관리소는 과거 국가적으로 중요한 보안시설로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곳”이라며 “시설이 오래되고 낙후된 공간이 새롭게 ICT 보안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만큼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큰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다뤄져야 할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안건 상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사업 시행 측에서는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심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1년 가까이 실질적인 진척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관련 심의 상정 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직접 챙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오랜 기간 시민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새로운 미래 산업과 공공 공간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계획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 추진 속도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회주택 보증금 피해 구제, 속도감 있게 나서야”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회주택 보증금 피해 구제, 속도감 있게 나서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최근 발생한 토지지원리츠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피해 임차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주택실 및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업무보고 자리에서, 토지지원리츠 방식으로 공급된 사회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서울시와 주해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의 후속 협의 진행 과정을 면밀하게 추궁했다. 이병철 서울시 주택정책관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 반환이 필요한 보증금은 약 11억 원이며, 건물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대출 원금 15억 원과 이에 따른 이자 약 5억원이 별도로 있다”면서 “HUG는 이자 5억원이 정리될 경우, 보증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회사가 오는 9월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해당 이자를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자 삭감이 이뤄지면 이후 HUG와 서울시가 참여한 리츠 측에서도 총회를 열어 보증금 지원을 진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증금 반환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후속 절차를 면밀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증금 반환을 기다리고 있는 피해자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절박한 상황”이라며 “보증금 반환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추가적인 경제적 피해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피해자들이 대출이자, 병원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가 피해자 보호대책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 정책관은 “추가 피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와 SH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피해자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시와 피해자 간의 상설 소통 채널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에 대해 이 정책관은 사안 직후 전담 소통 창구를 신설해 현재 피해자들과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피해자들이 지금도 계속 의원에게 연락을 해오고 있다. 이번 사태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떠안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보증금 반환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HUG와 관련 기관 간 협의를 끝까지 챙기고,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SH와 함께 가능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2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사회주택·청년안심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발생한 임차인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와 강력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8월 11일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 이종춘 경기도의원, DMZ영화제·안중근평화센터·평화누리 안전예산까지 ‘파주 현안’ 꼼꼼히 점검

    이종춘 경기도의원, DMZ영화제·안중근평화센터·평화누리 안전예산까지 ‘파주 현안’ 꼼꼼히 점검

    경기도의회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 보수 예산의 무분별한 삭감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5)은 7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안중근평화센터, 임진각 평화누리 및 평화누리캠핑장 등 파주 지역 주요 문화·관광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예산 감액으로 프로그램 축소를 겪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정상 개최 여부를 도마 위에 올렸다. 이 의원은 “올해 영화제가 예산 감액으로 차질을 겪고 있는데, 이것이 일회성 조정에 그치는 것인지 아니면 내년도 사업 규모와 운영 방식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이자 파주와 고양을 잇는 대표적인 평화·문화행사가 매년 예산 상황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내년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 의원은 “원점 재검토가 영화제의 정체성과 지속성까지 흔드는 방향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올해 감액에 따른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내년도 영화제 준비와 예산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 유묵 ‘독립’ 환수 지연 사태가 파주 임진각 안중근평화센터 조성에 미칠 파장도 살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던 유묵 ‘독립’의 환수가 지연되고 있는데, 안중근 의사의 유묵 영인본 전시를 중심으로 조성하는 안중근평화센터의 전시 구성과 개관 일정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질의했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재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누리캠핑장의 안전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번 추경안에는 평화누리 노후 데크·난간·침목 교체비 2억 원, 모험놀이시설 보수비 1억 500만 원, 야외공연장 노후시설 보수비 4,500만 원 등 총 3억 5,000만 원의 감액이 반영됐다. 이 의원은 “행사를 한 번 줄이거나 홍보를 다소 축소하는 것과 도민·관광객이 실제로 이용하는 노후시설의 보수를 미루는 것은 성격이 전혀 다르다”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인 임진각 평화누리의 안전과 기본적인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예산까지 일률적으로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종춘 의원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안중근평화센터, 임진각 평화누리는 파주의 개별 사업을 넘어 경기도의 평화·역사·관광정책을 상징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재정이 어렵더라도 사업의 지속성과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예산은 끝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어린이집 졸업 후 돌봄공백도 휴가로 챙긴다”… 직원들이 체감하는 복무환경 조성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어린이집 졸업 후 돌봄공백도 휴가로 챙긴다”… 직원들이 체감하는 복무환경 조성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더불어민주당·은평2)는 지난 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병도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취지를 신속히 수용하고,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근무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육아·돌봄 지원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에 초점을 맞춰 복무 제도를 정비했다. 핵심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졸업부터 상급학교 입학 전까지 발생하는 보육 공백기를 가족돌봄휴가 사용 사유로 새롭게 인정하여 학부모 공무원의 부담을 덜어준 점을 꼽을 수 있다. 기존에는 자녀 또는 손자녀가 어린이집 등을 졸업한 이후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기간에 대해 별도의 가족돌봄휴가 사유가 없어, 실제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제도적 공백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이러한 학적 공백기를 실질적인 돌봄 공백으로 인정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의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재직기간에 산입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사상 불이익을 개선하고, 노동조합 회계감사원으로서 회계감사를 실시하는 경우 연 2회 범위에서 공가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 운영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어린이집을 졸업한 후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현실적인 돌봄 공백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육아휴직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인 만큼,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역시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작은 불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면서 소속 공무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상위 법령인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개정 사항을 적법하게 반영하는 동시에,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복지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해당 안건은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공식 공포되어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사업 신속 추진 촉구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사업 신속 추진 촉구

    경기도의회에서 노후화된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의 대보수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인접 지자체 간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은 지난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며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경기도의 중재 역량 발휘를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발언을 통해 “구리 자원회수시설은 장기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대보수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사업은 노후 설비를 전면 개보수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갖추는 프로젝트다.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일일 처리용량 200톤 규모의 광역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로 설정돼 있다. 현재 기본계획 보완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임 의원은 두 지자체 간의 긴밀한 조율 필요성을 짚었다. 임 의원은 “구리 자원회수시설은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양 시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조율해야 한다”며 “사업비 분담과 생활폐기물 처리 등 관련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202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구리시와 남양주시 간 협의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내 전체 소각시설 설치사업의 부진한 집행 실적에 대한 경고도 이어졌다. 임 의원은 “도내 소각시설 설치사업의 집행률이 7월 말 기준 41%에 그치고 자체평가도 ‘미흡’으로 나타났다”며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을 철저히 관리하고, 구리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의안 서울시의원 “동파 취약 복도식 아파트 스마트 원격검침 전환 실효성 높여야”

    이의안 서울시의원 “동파 취약 복도식 아파트 스마트 원격검침 전환 실효성 높여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제339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겨울철 동파 위험이 큰 복도식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원격검침 전환 사업’의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 의원은 디지털 계량기의 잦은 고장 문제를 짚어내며,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전체 동파의 49.1%(1,352건)가 집중된 복도식 아파트 27만 400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철 수돗물 피해 예방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동파에 취약한 기존 기계식 계량기를 방한 효과가 뛰어난 디지털 계량기로 전면 교체하고,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통신단말기를 함께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의원은 “올해 목표량 15만여 개 중 현재 추진 실적은 4만 8580개로 공정률이 32.3%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공정 지연에 대한 원인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아리수본부 측은 설치 인력 부족으로 기간제 노동자를 채용해 5월부터 현장에 투입하면서 진도가 다소 더뎠으나, 오는 11월까지 올해 목표 물량을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디지털 계량기가 동파에는 안전할 수 있으나, 기계식보다 고장률이 높은데 이를 고집하는 것은 업무 간소화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디지털 전환의 타당성을 질의했다. 이에 서울아리수본부는 초기에 배터리 방전 문제 등으로 불량률이 높았으나, 보증 기간을 8년 이상으로 강화하고 불량률을 개선하겠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계량기의 기술적 결함을 조속히 보완해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과 예산 집행 내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류기준 경기도의원 ‘AI 정책도 행정의 신뢰와 예측 가능성이 핵심...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야’

    류기준 경기도의원 ‘AI 정책도 행정의 신뢰와 예측 가능성이 핵심...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야’

    경기도 AI 정책이 재정 긴축 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신뢰를 유지하고 명확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기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류기준 의원(고양3)은 경기도 AI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행정은 도민의 신뢰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라며 청년을 비롯한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현재 정부와 서울시가 국민과 청년층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 중인 점을 거론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경기도 관련 정책이 위축될 경우 도내 청년층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류 의원은 “재정 위기에 따라 세입·세출 조정이 필요한 현실은 이해하지만, 도민에게 정책적 기대를 갖게 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신뢰와 예측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전액 삭감 논란이 인 청년 AI 성장 바우처와 관련해서는 “특정 사업의 시행 여부만을 검토할 것이 아니라 도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를 해소하고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집행부의 지연된 의사결정을 꼬집으며 “AI 관련 사업이 계속 ‘검토 중’이라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검토가 언제 마무리되고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의회와 도민이 예측할 수 있도록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경기도가 AI수석 신설을 준비하는 등 AI 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AI국도 이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청년 AI 성장 바우처뿐 아니라 AI 바우처 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청년의 역량, 산업 경쟁력, 디지털 격차 등 향후 미래 파급력까지 고려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보보호 관련 예산 감액 내역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류 의원은 계약 절차상 발생한 낙찰 차액 감액은 합리적일 수 있으나, 최근 주요 기업의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가 필수적이라고 짚었다. 류 의원은 “정보보호 사고는 도민의 개인정보와 재산상 피해뿐 아니라 행정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의회에 신속히 보고하고, 피해 배상과 구제까지 포함한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류 의원은 “경기도가 AI 정책에서 후발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 해소와 AI 산업 발전, 그리고 앞으로 도민과 청년에게 미칠 파급효과까지 고려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청소년 AI 바우처 삭감 유감…취약계층 50% 연내 긴급 반영해야”

    윤도희 경기도의원 “청소년 AI 바우처 삭감 유감…취약계층 50% 연내 긴급 반영해야”

    경기도가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하자, 경기도의회에서 취약계층 대상 예산만이라도 연내에 긴급 편성해 집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7일 진행된 제39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전액 삭감 처리된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전면 중단 대신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소 50% 규모의 예산을 연내에 즉시 편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는 인공지능 전환기를 맞은 도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함양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계된 정책이다. 그러나 이번 추경안에서 관련 예산 전액이 감액 편성되면서 사업 시행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윤 의원은 상임위 회의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미래세대에게 필수적인 교육 기회가 제공되지 못한다면 이는 곧 교육 격차를 넘어 계층 간 기회 불평등과 소득 불평등으로 이어지게 된다”라며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예산을 전액 삭감한 뒤 2027년에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경기도 집행부의 미온적인 대처에 질타가 쏟아졌다. 윤 의원은 “당초 계획된 사업도 이행하지 않으면서 2027년에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도민들이 어떻게 신뢰하겠느냐”라며 “전체 지원이 어렵다면 대상의 50% 정도의 취약계층 청소년만이라도 연내에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 AI국 관계자는 “사업의 중요성에는 깊이 공감하고 있으나, 정보화 사업의 특성상 예산 경직성이 높아 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반기에 추진했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본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원실의 제안을 깊이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집행부의 이 같은 해명에 대해 윤 의원은 재차 반박에 나섰다. 윤 의원은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고려할 때 청소년 미래 교육복지는 결코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고 꼬집으며, “정보화 사업의 예산 경직성을 핑계로 삼지 말고, 집행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9월부터 연말까지 가용한 예산 조정을 단행해 50%라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윤 의원은 “디지털 전환기 속에서 발생하는 교육 소외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더 큰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다”라며 “안양시를 비롯한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AI 역량 개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예산 조정 및 반영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8일

    쥐 36년생 : 오전보다 오후에 운의 흐름이 점차 좋아진다. 48년생 : 확인되지 않은 말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 60년생 : 늦은 시간의 외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72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그럽게 베풀면 복이 돌아온다. 84년생 : 자신감이 지나치면 실수할 수 있으니 겸손하라. 96년생 : 실력을 과시하기보다 성실한 태도를 보여라. 소 37년생 : 자신의 형편과 상황을 먼저 살핀 뒤 움직여라. 49년생 : 작은 결정도 신중히 해야 후회가 없다. 61년생 : 필요한 수입이나 재물이 들어올 수 있다. 73년생 : 다툴 만한 상황은 한발 물러서 피하라. 85년생 : 허세를 부리면 신뢰를 잃을 수 있다. 97년생 : 가진 능력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 호랑이 38년생 : 일이 더디더라도 초조하게 서두르지 마라. 50년생 : 추진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려 기쁨이 생긴다. 62년생 :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74년생 : 술이나 사행성 활동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86년생 : 다른 사람의 재물이나 성과를 탐내지 마라. 98년생 :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라. 토끼 39년생 :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좋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51년생 : 상황을 살피지 않은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63년생 : 기쁨과 행운이 함께하는 밝은 하루다. 75년생 : 친구나 동료의 도움을 받아야 일이 잘 풀린다. 87년생 : 욕심을 절제하면 더 좋은 기회가 따라온다. 99년생 : 친구와 협력하면 어려운 과제도 해결할 수 있다. 용 40년생 : 추진하는 일이 계획한 방향으로 잘 진행된다. 52년생 : 현실성 없는 기대나 욕심은 내려놓아라. 64년생 : 결과가 늦더라도 미리 포기하지 마라. 76년생 : 지나친 경쟁보다 협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88년생 : 기대한 대로 되지 않아도 다른 길이 열린다. 00년생 :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방법을 바꿔라. 뱀 41년생 : 먼 거리의 여행이나 무리한 이동은 피하라. 53년생 : 몸은 바빠도 마음은 즐겁고 보람이 있다. 65년생 : 과감하게 결정하고 움직여야 할 때다. 77년생 : 애정 문제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89년생 : 낯선 사람의 말이나 제안을 쉽게 믿지 마라. 01년생 :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 상대를 충분히 살펴라. 말 42년생 : 기분 좋은 소식이 찾아오는 즐거운 날이다. 54년생 : 사소한 문제가 커질 수 있으니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66년생 : 금전과 관련된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78년생 : 아랫사람의 의견에서 좋은 해결책을 찾는다. 90년생 : 마음먹고 추진한 일이 원하는 대로 성사된다. 02년생 : 자신 있게 도전하면 반가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양 43년생 :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귀인의 도움을 구하라. 55년생 : 피로가 쌓이기 쉬우니 건강을 먼저 챙겨라. 67년생 : 좋은 기회가 왔으니 망설이지 말고 움직여라. 79년생 :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보다 한 번 더 참아라. 91년생 :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따라 기쁨이 생긴다. 03년생 : 도전할 기회가 생기니 용기를 내어 참여하라. 원숭이 44년생 : 운이 좋아지고 노력 이상의 소득이 생긴다. 56년생 : 지나치게 큰 기대는 실망을 만들 수 있다. 68년생 : 재정이 안정되고 생활에 여유가 생긴다. 80년생 :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아라. 92년생 : 수입이 생겨도 지출이 많으니 관리를 잘해야 한다. 04년생 : 용돈과 소비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크지는 않지만 실속 있는 소득을 얻는다. 57년생 : 불필요한 말로 구설에 오르지 않도록 조심하라. 69년생 : 반가운 친구나 지인을 만나 즐거움을 나눈다. 81년생 : 이동 중 사고나 실수가 없도록 주의하라. 93년생 : 여행이나 먼 외출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05년생 : 친구와 외출할 때 안전과 시간을 잘 지켜라. 개 46년생 : 욕심을 줄이면 마음과 생활이 편안해진다. 58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져 기쁨을 얻는다. 70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진행 중인 일을 잘 마무리하라. 82년생 : 집안이나 직장에서 반가운 일이 생긴다. 94년생 : 미뤄 둔 일을 끝까지 정리해야 한다. 06년생 : 시작한 공부나 활동을 책임감 있게 마쳐라. 돼지 47년생 : 다른 사람의 일에 지나치게 관여하지 마라. 59년생 : 몸의 작은 이상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쉬어라. 71년생 : 고민이 있다면 가까운 친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83년생 :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마라. 95년생 : 하는 일마다 마지막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 07년생 : 작은 실수도 반복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라.
  •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지구는 아프지 않다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지구는 아프지 않다

    네팔 홍수 사태는 국제 전쟁과 유가, 인공지능(AI)이라는 이슈에 잠시 파묻혀 있던 기후 위기 문제를 다시 소환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과학자들이 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경고했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한 듯하다. 이제 알프스와 안데스 같은 설산들도 히말라야와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는 보도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탄소 중립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왔지만, 전쟁의 포화와 AI에 수반되는 막대한 에너지 소모는 이러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우리 정부도 얼마 전까지 세계적인 흐름인 탄소 중립화와 RE100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에 와서는 AI를 국가의 핵심 역량으로 삼으면서 기후 위기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최근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며 RE100 정책을 잊지 않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이는 어디까지나 AI 폭증에 따른 전력 수급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지 기후 위기 그 자체를 해결하려는 관심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2022년 이후로 전 세계 언론은 모든 관심을 전쟁과 AI에만 초점을 맞췄다. 이때 세계 대부분의 언론이 이와 관련된 주제로 다룬 사안은 기후나 환경이 아니라 유가와 주가였다. 현대 자본주의를 작동시키는 가장 주요한 이 두 축은 또한 국가의 존립을 위해 반드시 국가가 관리해야 할 경제적 근간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현재와 같은 전쟁국가 및 자본주의체제가 세계적인 정치·경제의 표준으로 작동하고 있는 이상 기후 및 환경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한 것은 아닐까. 물론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안은 여전히 유효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점은 기후 위기와 환경 위기가 다르다는 점이다. 산에 버려진 페트병은 환경 위기 유발 요인일 수 있지만,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에 기후 위기 요소는 아니다. 즉 이른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라 할지라도 지구의 수많은 종 중 하나에 불과한 인간이 막대한 에너지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책에 불과하며 이는 다른 종류의 생태계 위기를 몰고 온다. 1년 내내 매일 밤낮으로 발생하는 풍력의 진동과 번쩍이는 태양 반사광, 원자력의 핵폐기물을 생각해 보자. 이 지경에 이르렀을 때 늘 나오는 이야기는 ‘아픈 지구’ 또는 ‘지구의 복수’와 같은 말로 요약되는 담론들이다. 하지만 아픈 것은 지구가 아니다. 45억 년 전 탄생 당시의 지구, 또 지질학적 연대가 보여 주는 5번에 걸친 대멸종, 또는 수억 년에 걸친 가뭄이나 홍수를 생각해 보자. 지구는 그저 무심하게 변해 왔을 뿐이다. 문제는 인간의 생존 환경이 인간이 만든 생존 방식에 의해 무너질 위기에 처한 모순적 상황이다. 다행히도 인류는 그 해결책을 알고 있지만, 불행히도 그것을 실행할 방법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홍용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 “스트라이크 같은 볼 던져라”… 진짜 제구력은 ‘착각의 예술’[박현진의 클리닝타임]

    “스트라이크 같은 볼 던져라”… 진짜 제구력은 ‘착각의 예술’[박현진의 클리닝타임]

    변화구 갖춰도 볼끝 차이 확연짐머맨, 존서 공 멀어져 볼넷 증가대니엘, 구속 낮아도 존 주변 공략‘볼’ 잘 던져야 진짜 좋은 투수경계선 외곽 찔러 집중력 흔들어김원형 “2S에선 어렵게 승부해야” “짐머맨은 안되고, 대니엘은 되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과 kt 위즈 데이비스 대니엘은 지난 7월 말 KBO리그에 등장했다. 짐머맨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열흘 뒤에 대니엘이 kt에 합류했다. 두 구단이 짐머맨과 대니엘을 각각 영입한 배경으로 내놓은 설명은 판박이였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을 갖춘 투수라는 것이었다. 비슷한 유형의 투수인데 차이는 확연했다. 짐머맨은 선발 등판 5경기서 2패에 평균자책점 14.06이라는 참담한 성적 남기고 불펜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불펜서도 2경기 1홀드 1패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짐머맨의 부진과 함께 사라졌다. 대니엘 역시 5경기서 1승 2패로 부진했지만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며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 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처음으로 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와르르 무너졌다기보다는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경기의 중요성 때문이었다. 평소와 같았다면 5회까지는 대니엘이 책임을 지는 흐름이었다. 대니엘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리그 데뷔 네 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맛봤다. 압도적인 구위를 갖추진 못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스트라이크존 주변을 공략하며 타자들의 눈을 속이고 타이밍을 뒤흔들었다. 이날 던진 101개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스트라이크만큼이나 많은 볼로 타자들의 배트를 적극적으로 끌어냈다. 그 결과 삼진도 6개나 솎아냈다. 대니엘의 또 다른 강점은 볼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구속은 낮지만 수직 무브먼트가 좋다. 쉽게 말해 종속이 좋아 볼끝이 살아 들어온다. 릴리스 포인트도 앞쪽에 있다. 타자가 보기에는 훨씬 가까운 곳에서 공을 던지는 느낌이 들어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구속 차를 더 벌리면 금상첨화다. 대니엘의 체인지업은 시속 139㎞까지 나온다. 직구 타이밍을 노리는 타자들에게 걸리기 딱 좋다. 이 감독은 “체인지업이 제일 좋다고 들었는데 직접 경험해본 타자들이 체인지업을 버리라고 했다더라. 체인지업 구속이 134~136㎞ 정도 나오면 딱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애매한 상황이면 체인지업보다는 직구를 던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볼을 잘 던지는 편이다 보니 9이닝당 볼넷 허용률(BB/9)은 3.68개로 빼어나지는 않다. 짐머맨의 BB/9 역시 4.41개로 신통치 않다. 그러나 대니엘과 달리 볼이 보더라인 근처에서 놀지 않았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멀어진 볼이다 보니 타자들이 달려들지 않았다. 승부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투구다. 투수들의 구속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타자들은 타격 기술 향상에 매달렸고 이제는 시속 150㎞대의 공도 어렵지 않게 때려낸다. 그러나 최고 구속이 시속 150㎞에 미치지 못하는 투수들이 살아남으려면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어야 한다. 그래서 제구력이 강조된다. 그러나 제구력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볼을 ‘잘’ 던지는 것이 투수의 힘이다. 볼을 잘 던지는 것과 맞는 것이 두려워 도망가는 피칭은 차원이 다르다. 스트라이크존은 기본적으로 타자가 공을 때릴 수 있는 공간이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는 공은 타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다. 리그 정상급 타자들은 여간해서는 그런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 그러나 제아무리 내로라하는 타자라도 볼을 건드리면 좋은 타구를 만들어낼 수 없다. 거꾸로 말하자면 타자 입장에서는 뻔히 눈에 보이는 볼은 굳이 건드릴 이유가 없다. 집요하게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공만 노린다. 이 지점에서 투수와 타자의 수싸움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투수는 스트라이크 같은 볼을 던져서 타자의 배트가 나오도록 유혹해야 한다. 보더라인 공략이 중요한 이유다. 걸치는 공도 효과적이지만 보더라인을 살짝 벗어나는 볼은 더 강력한 무기가 된다. 타자가 방심하고 있을 때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를 찌르고 스트라이크존을 향하다 휙 꺾이는 변화구로 타자들의 집중력을 완전히 흐트려 놓는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지난 3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맞대결을 앞두고 전날 선발로 나섰던 최승용에 대해 이례적으로 쓴소리를 했다. 1회에 4점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끌어간 것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실점은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는 목적이 명확한 공을 던져야 한다. 그런데도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가운데로 공을 집어넣었다. 그런 공은 상대가 쉽게 공략할 수 있다”라면서 “어렵게 승부해야 한다. 타자들의 방망이가 따라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이다. 포수의 움직임까지도 지적했다. 김 감독은 “책임은 첫째도 투수, 둘째도 투수에게 있다. 그렇지만 실수를 줄이는 것은 포수의 몫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그쪽으로 공을 던질 여유가 생긴다”고 말했다. 타자가 치기 쉬운 공이 아니라 타자가 치기 쉬운 공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공을 던지는 능력이 진짜 제구력이다. 메이저리그의 전설이 된 그레그 매덕스가 그랬고 KBO리그에선 유희관(전 두산)이 그랬다.
  • 울산 찾은 덴마크 “해상풍력 맞손”

    울산 찾은 덴마크 “해상풍력 맞손”

    덴마크 정부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사가 울산을 찾아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청정에너지 산업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울산시는 7일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가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김상욱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빈터 대사를 비롯해 피에르 바가리아 해울이 프로젝트 최고경영자(CEO), 이현승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 사업개발총괄, 김재우 해울이 프로젝트 개발상무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울산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소개하고 덴마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경제·산업 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양측은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총 1.5GW 규모 ‘해울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세부 투자 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인허가 및 계통 연계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해울이 프로젝트는 울산 동쪽 약 75~95km 해역에 바다 바닥에 고정하지 않고 물 위에 터빈을 띄우는 부유식 공법으로 원전 1.5기 수준의 대규모 청정 전력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현재 해울이 1·2·3단계 전 사업이 발전사업허가 취득을 마쳤고 환경영향평가(EIA) 본안 협의와 해상교통 안전진단 검토를 완료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와의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계약 체결 및 초고압 해저 케이블, 부유체 제작 등 국내 중공업·전력망 제조사와의 공급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단은 향후 정부의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와 금융 조달(PF)을 거쳐 단계적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주한 덴마크대사관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인 덴마크 기업들과의 미래 산업 파트너십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덴마크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선도국이자 울산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산업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실질적인 투자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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