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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통한 분위기… 질문없이 회의 진행/국무회의 28일

    ◎주 전 장관 관련 언급 자제… 각의엔 차관이 참석/김 대통령 국민연금 관리공단 경영혁신 등 당부 28일 상오 9시부터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같은 국무위원인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이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공기가 더욱 가라앉았다는 게 배석인사들의 전언이다.이날 국무회의도 지난번 회의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가량 金총리서리가 주재하다 李舜臣 장군 탄신기념일 행사로 일찍 자리를 뜨는 바람에 30분 동안 金大中 대통령이 주재했다. ○…무거운 분위기 탓인지 활발한 논의보다는 해당장관들이 법안 제안설명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맨먼저 사의를 표명한 朱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崔善政 차관이 국민연금법 및 의료보험법개정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나 별다른 질문이나 이견은 없었다. 다른 국무위원들도 이 때문인지 법안개정 이유와 취지 등을 설명했으며,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金총리서리는 물론 다른 국무위원들도 朱장관에 대해일체의 보고나 질문은 없었다. ○…법안 심의가 끝나자 金대통령은 전국무위원들에게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심기일전과 노사정 2기 출범 및 공정한 지방선거 실시 등 4가지 현안에 솔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金대통령은 먼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경영혁신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지금까지 가입자들이 너무 큰 불이익을 보고있는만큼 올바른 경영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또 “노사정 2기를 바로 출범시켜야 한다”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 노사정 합의사항에 불만이므로 노사정 1기에서 합의된 40여건 중 실천사항을 정리,제시토록 할 것”을 李起浩 노동부장관에게 지시했다 ▷의결안건◁ △의료보험법 개정안 △국민연금법 개정안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벌률시행령 개정안 △교통세법시행령 개정안 △여권법시행령 개정안 △교육부직제 개정안 △국가기술자격법시행령 개정안 △국가유공자 등 예우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 △독립유공자예우법률 시행령 개정안 △해외전시를 위한 문화재 국외반출 △98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순직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안 △영예수여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승인 △98년 정부입법계획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개정안 공포안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시행령 개정안 △정부인사발령안 △통상업무 추진체계조정방안 △17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계획
  • 高速鐵 계속돼야(사설)

    경부고속철도용 TGV차량이 한국으로 오기 위해 프랑스항구에서 선적되는 광경이 모든 신문에 게재됐다.감흥은 없고 오히려 분노와 착잡한 감정만을 새삼 일으키고 있다.경부고속철도공사를 당장 중단하라는 소리가 불거져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처음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금년말에는 꿈의 고속철도가 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공사를 계속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할 것인지조차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감사원은 최근 고속철 특감결과를 대통령에 보고하면서 비용과 경제성을 들어 전면 재검토를 건의했다.그러나 건설교통부는 중단은 있을 수 없다면서 공사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다. 경부고속철도문제는 보다 냉정히,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이 내려져야 한다고 본다.고속철이 국민의 분노와 불신을 사고 있는 것은 늘어만 가는 사업비와 공기(工期)지연 등 시행착오,여기에다 부실공사문제까지 겹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부축(京釜軸)은 우리경제의대동맥이고 경부축의 물류난(物流難)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고속철이다.이미 3조원 가까운 돈이 투자됐고 중단될 경우의 문제 또한 만만치 않다.경부고속철공사 중단을 주장하는 측도 물류난 해결의 시급성은 인정하고 있다.다만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비를 최소화하는 검토가 선행되고 이를 국민에게 이해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대전과 대구역사(驛舍)를 지상화(地上化)하는 것을 포함,물류소통과 직접 관계가 적은 사항들에 대한 비용 최소화 작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또한 대구∼부산간 기존철도 전철화 방안,시속 300㎞인 최고속도 조정문제 등 전반에 관한 재검토 작업은 필요할 것이다.이러한 비용 최소화 작업을 통해 새로운 추진계획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경부고속철은 많은 시행착오와 부실문제를 겪었다.이는 사업추진체인 고속철도공단의 조직과 인적 구성에서 일어난 문제라고 본다.현재의 공단조직이나 능력이 사업추진에 부적절하다면 과감히 뜯어 고쳐야 한다.
  • 북 자원 공동개발·반입제한 품목 취소/3개부 업무보고­주요내용

    ◎통일부­공동관광특구 개발·북 TV 수신체계 구축/외통부­10대 교역국에 중점 공관… 통상인력 배치/국방부­유사부대 통합·고위 공직자 병역실명제 강인덕 통일부장관과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은 17일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노력,남북 접촉 및 교류·협력 활성화 등과 통상교섭활동 강화방안 등을 밝혔다.천용택 국방부장관은 국방의 효율화를 위해 유사기능이나 중복되는 유사기관을 통폐합하겠다고 보고했다.부문별 보고내용을 간추린다. ▷통일부◁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노력 강화=남북한이 중심이 되는 4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기본틀을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이외 사안은 남북간 직접대화를 통해 남북기본합의서 이행 체제를 구축한다. □남북접촉 및 교류협력 활성화=반입제한 품목축소를 조정하고 경협의 투자범위 및 규모 상한선을 확대한다.나진·선봉지대 투자를 촉진하고 북한지역 자원을 공동개발한다.북한내 남북공동 관광특구를 개발하고 학술·종교·체육·문화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통일정책추진에 대한 국민적 합의조성=민주평통 자문회의를 통일정책 여론 조직화 중심고리로 활용하고 북한관련 정보의 공개를 확대한다.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체제 구축=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해 특사교환을 실현하도록 한다.남북직통전화 재개 등 남북연락사무소 기능을 복원한다. □이산가족 문제의 우선적 해결 추진=금년중 고령 이산가족의 방북절차를 신고제로 전환하고 제3국을 통한 이산가족상봉을 위해 교류경비 일부를 지원하며 이산가족면회소,우편물교환소,고향방문단교환을 추진한다. □통일정책 추진체계 정비=기존 북한방송 청취 외에 북한 TV수신체계 구축 및 관계부처간 북한정보 공유 제도화를 추진한다. □북한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협력 모색=비료,농약,영농기술 등 북한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강구한다.유엔개발기구(UNDP) 대북지원 프로그램 등 국제기구 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경수로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국내 경제사정과 ‘중심적 역할’ 수행원칙을 조화시키는 재원분담 대책을 수립한다.원화·현물 중심으로 외화 분담분을 최소화한다. ▷외교통상부◁ □경제위기 극복 및 재도약 기틀 마련=기동성있는 통상교섭활동 전개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영입하고 ‘개방형 팀’제를 운영한다.주요 교역국의 무역장벽 제거 등 수출환경 개선에 힘쓰며 국내제도 선진화로 통상마찰을 예방한다.또 뉴라운드 등 중·장기 통상교섭과제에 대한 준비작업을 철저히 하며 재외공관별 수출 및 투자유치 활동목표를 설정한다.‘기업활동지원준칙’을 시행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한반도 평화정착 및 포괄적 안보체제 구축=98년 상반기중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한·미 안보 및 포괄적 협력관계를 다짐하고 양국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화한다.경수로사업 등 제네바 합의를 원만히 이행하며 북한의 개방 및 국제사회로의 진출을 유도한다.이와함께 남북대화와 4자회담을 병행추진하며 남북이 주도하고 주변4국이 보장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노력한다.일,중,러와도 정상외교를 조기실현한다. □개혁과제=10대 교역국 및 주요 지역 중심국에 경제·통상·금융활동 중점공관을 지정,경제·통상 전문인력을 배치한다.정년 2년6개월 이내 및 공관장 3회 역임자의 공관장 임명을 억제한다.경제·법률·지역 민간전문가를 영입한다.특1,2급 12명을 포함해 160명을 감축한다. ▷국방부◁ □인사제도 개선과 복지=인력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중·소장 진급인원을줄이고 진급 발령 시기를 조정한다.중령 대령 등 계급별 고참 장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명예 진급제를 도입한다.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국방 경영의 효율화=유사기능을 가진 조직이나 부대를 단계적으로 통폐합하고 제도개선과 경영혁신을 조기에 추진한다.방위력 개선사업은 IMF 한파 등으로 예산이 절감됨에 따라 군별로 소요를 다시 조정해 정비한다. □국방 정보화와 병무행정 개혁=미래전에 대비한 국방정보화와 군사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군과 산·학·연이 연계된 범국가적인 연구기관을 만들어 기술교류를 활성화한다.형평성 차원에서 병역 특례와 면제 범위를 축소한다.선출직 및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병역실명제를 실시한다. □강한 군대육성=교육훈련을 부대기풍으로 삼고 훈련을 소홀히 한 지휘관은 문책한다.잘한 지휘관은 우대하는 등 신상필벌을 철저히 이행한다.훈련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자만 문책하고 연대 책임은 묻지 않는다. □무기 조달 체계 개선=무기구입에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국제법 및 가격전문가 등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한다.군수품 조달에도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희망업체들이 모두 참가하는 경쟁입찰제를 도입한다.
  • 새 정부 100대 과제­분야별 내용:Ⅰ

    ◎고령 이산가족 방북 허가제서 신고제로/임대주책 50만호 건설… 영세민 주거 안정/디지털방송 등 핵심기술 개발 6조 투자/중기공제기금 등 확충… 연쇄부도 방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2일 확정·발표한 차기 정부가 추진할 1백대 국정과제는 다음과 같다. ▷경제(40)◁ ▲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촉진 전략회의’ 설치 운용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원스톱 서비스 기능 강화,토지규제완화와 저가의 공장용지 공급 확대 ○유통업체 설립규제 완화 ▲경쟁촉진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통한 물가안정기반 구축 ­독과점 품목의 경쟁 촉진,가격남용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노력 강화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 설립에 대한 규제 대폭 완화 ▲금융기관의 경쟁 촉진및 건전성 감독 강화 ­부실금융기관의 조기퇴출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확충,외국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참여 확대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기업 출현 유도 ­결합재무제표 99년 사업년도부터 도입,전자공시제도 도입 추진 ○부동산 취득·등록세 경감 ­외국인에 대한 인수,합병제한 완화,기업분할제도 도입 ▲중장기 위주로 외채구조 개선,투기성자금의 대응노력 강화 ­외환위기를 조기에 경보할 수 있는 ‘외환자동 경보장치’ 개발,외환관리 및 감독체계 정립 ▲조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납세자 편의 증진 ­‘조세지출 예산제도’ 부분적 도입 ­종합토지세 등 부동산 보유과세는 강화하되 취득세,등록세 등 거래세는 완화 ▲제정지출 효율성 제고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보조기관 중 유사기능을 갖는 기관을 통·폐합하고 민간부문이 수행할 수 있는 분야는 민영화 ▲민영화와 경쟁촉진으로 공기업의 경영혁신 유도 ­모든 공기업에 대해 전문기관의 경영진단을 실시한후 외국인 매각,분할매각 등 다양한 민영화 방안 검토 ▲정보화를 촉진하여 1인 1PC 유도 ○벤처기업 경제주역 육성 ­2010년까지 32조원 투입해 초고속정보통신망 조기 구축 ▲정보통신인력 양성 및 전략적 핵심기술 개발 ­2002년까지 정보화 촉진기금 6조1천억원을 투자,차세대 이동통신,디지털방송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 추진 ▲다채널화시대 개막 및 디지털 TV방송 시행 ­국회 계류중인 통합방송법의 조기제정으로 국내위성 방송을 허가,다채널시대를 열고 디지털TV 방송도 시행 ▲국가과학기술사업의 효율성 제고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설치·운용 ▲기초과학 진흥과 과학기술인 우대정책 강화 ­과학기술 전문가를 관련 정부기관에 특채하고 은퇴 과학자를 활용한 ‘기술자문단 제도’ 실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육성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방지를 위해 어음보험기금과 중소기업 공제기금 확충,어음제도의 개선 추진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를 매 3년마다 조사해 교육,훈련정책에 반영하는 등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기술인력 양성 ▲기후변화협약 적극 대처 및 에너지 절약시책 강화 ­산업계,학계,인사 등을 포함한 범정부적 ‘기후변화협약대책기구’ 설치,운영 ▲시장구조를 경쟁형으로 개편 ­물류,운수,건설,주류,외국인투자 및 공장입지 등 국민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분야의 규제개혁 추진 ▲전문화되고 신뢰받는 대기업상 유도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간 상호채무 보증을 2000년 3월말까지 완전해소하고,추후 대상기업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검토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소비자보호 강화 ­소비자선택에 중요한 정보공개 의무화.제조물책임법의 조기도입 추진 ▲주곡의 안정적 공급과 양곡관리제도 개선 ­WTO(세계무역기구) 차기농산물 협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협상준비작업반’ 구성·운영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정보화를 통해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시스템 개발 및 활성화 ▲농림수산 관련 조직의 축소·조정 ­농림부는 기획·평가기능 위주로 개편하고 집행기능 등은 지자체에 이관해 사업재량권 확대 ▲농업정책금융을 통합해 자금운영의 효율성 제고 ­공공사업이외의 개별 경영체에 대한 자금지원은 ‘농업경영종합자금’으로 통합 ▲농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조개편 추진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개발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수출정보,수출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수출지원체계 구축 ▲농어촌 부담경감 등 농어업인의 복지증진 지원 ­농어촌에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고 농어촌생활여건 개선사업 지속 추진 ▲해양관리 강화와 해양자원 적극 개발 ­해양경찰기능을 2백해리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해양안전 및 오염방제 기능을 중심으로 강화 ▲해양환경보전과 해양안전 확보 ­해양안전제도를 선진화하고 대형해난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해환경보전대책 수립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 ­해운업의 외국인 투자제한 철폐,신고제 전환 등 해운업에 대한 진입규제 대폭 완화 ▲수산업의 구조조정과 어촌의 체계적 개발 ­총허용어획량(TAC)제도 도입을 통해 어족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관광휴양형 어항·어촌 건설 ▲실업자 지원강화와 직업훈련 내실화 ­장기실직자 보호를 위해 주택자금,학자금,의료비 등 저리 융자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경영상 이유에 의한 고용조정 법제 정비,산업구조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로자 공급체계 마련 ▲근로자 복지강화와 산재·고용보험제도 정비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징수업무 등 관리체계 통합 ▲노사정이 상호신뢰하는 새로운 틀 마련 ­공무원 직장협의회(99.1)와 교원노동조합(99.7) 허용 등 공무원,교원의 단결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 추진 ­임금 및 단체교섭에 있어서 노사자율과 책임 원칙 확립 ▲지역균형 개발과 토지공급 확대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건물,도로,지하매설물 등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기간교통시설 확충 및 대중교통의 활성화 ­전국 일괄 화물 수송체계를 구축해 물류비용 감축 ▲수자원개발 확대로 물부족에 대비 ­중규모의 다목적댐 지속 건설.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 사업을 확대 ▲주택보급율 100% 달성으로 국민주거 생활안정 ­2002년까지 매년 주택 50만∼55만호 지속 건설 ­저소득 영세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2002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0만호를 포함해 50만호의 임대주택 건설 ­주택할부금융을 활성화하고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 도입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을 합리적으로 개선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되는 제도근간은 유지하면서 도시발전 등 여건변화에 부합하는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방안 검토 ▲대형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현재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인천국제공항사업은 사업계획을 재검토 ▲국제공항기능 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개발방안 검토 ▷통일·외교·국방(20)◁ ▲남북기본합의서의 이행으로 남북관계 개선 기반 마련 ­인도적 차원의 대북식량지원과 이산가족 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적십자회담 지속 추진 ▲정경분리 원칙으로 남북경제협력 적극 추진 ­남북교역을 확대하고 대북투자를 활성화,남북협력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교류협력의 활성화 지원 ­남북관광교류협력 추진 강화,북한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농업협력 추진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회문화 교류협력 활성화 ­문화·학술·예술분야 교류협력 추진.남북 체육경기 교환개최 추진 ▲이산가족 재회 및 편지왕래 조속 실현 ­고령 이산가족의 방북허용 절차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북한에 대해 상응한 조치 촉구 ­제3국을 통한 이산가족 교류지원 강화.남북당국간 또는 적십자간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면회소’,‘우편물교환소’ 설치 및 고향방문단 교환 등 추진 ▲남북한 주도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한이 주도하고 미·일·중·러 등 주변국이 보장·지지하는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4자회담의 추진체계를 남북당사자 해결구도로 전환 ▲대북 경수로사업의 원활한 추진 ­한·미·일·유럽연합(EU)간 역할에 상응하는 합리적 재원분담 대책 강구,98년중 KEDO·한전간 주계약을 체결하고 본공사 추진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통일정책 추진 ­북한 라디오·TV방송 단계적 개방 등 북한관련 정보의 공개확대,‘통일교육지원법’ 제정 추진 ▲IMF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통상외교 강화 ­경제·통상에 중점을 두어 대통령의 정상외교 강화 ▲주변 4국과 미래지향적 우호협력관계 정립 ­4자회담 및 제네바합의 이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주변 4국과의 실질협력관계 강화 ▲외교부문의 효율성 제고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과다 책정된 공관 재조정,남북 대치의특수한 상황하에 증가된 재외공관망 감축 ▲세계화에 대비한 외교 역량확대 ­외교조직을 개방하여 전문성 및 생산성 제고,지자체의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수 자문대사를 지방에 파견 ▲재외동포의 지도적 역할과 자조적 노력 지원 ▲확고한 한·미 안보협력 유지 및 다자간 안보협력체제 발전 ­지역 다자간 안보협력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북한의 참여를 적극 유도 ▲국가 위기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체제 정비 ­적정규모의 예비군을 유지하는 한편 예비전력의 정예화 달성 ▲군 인사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군의 사기와 복지를 증진 ­군 인사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보장 ▲군 구조개편으로 전투태세 강화 ­지휘단계를 축소하여 신속한 작전지휘 및 효율적인 전투력 운용을 보장 ­불요불급한 부대를 폐지하고,유사 및 공통기능을 수행하는 부대는 통·폐합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위력 개선 및 군수조달 추진 ­국외도입보다 국내개발 및 생산 중심으로 무기체계 획득정책 전환 ­방위력 개선사업을 제외한 시설발주 및 일반물품조달은 조달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방안 검토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는 공정한 병역제도 마련 ­선출직 및 고위공직자에 대한 ‘병역실명제’ 도입(자녀 포함),병역특례 범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거나 폐지 검토 ▲국민의 편익증진 및 권익보호로 ‘국민의 군대상’ 확립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및 행정관청의 허가범위 확대,군용시설교외 이전 ▲보훈가족과 참전·제대군인에 대한 명예 선양 및 복지지원 강화 ­월남전 참전 고엽제 피해자 지원 강화,한국보훈복지공단 등 보훈사업 관련기관의 경영개선 및 정비추진
  • 인수위 토론회 강정일 농촌경제연 연구위원 주제발표

    ◎농업인력 지속적 육성을 ‘새정부의 농정과제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 토론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가 새정부 농정의 방향을 세우기에 앞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강정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농어촌 발전대책의 평가와 향후 농정방향’이란 주제 발표문을 요약한다. 새정부의 농정은 UR협상 당시 이상의 위기를 맞고 있다.새정부가 집권하는 98년부터 2003년까지는 UR이행기간으로, 99년 말부터 제2의 UR협상 등으로 인해 농정여건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따라서 새정부의 농정은 기초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경영의 안정과 국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농촌지역 사회의 활력을 회복하고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두어져야 할 것이다. ○5년간 농정여건 큰 변화 즉 새정부의 농정의 방향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아래 농업·농촌의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는 농정 ▲시장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의 자생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농정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역할을 증진시키는 농정 ▲개방체제와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농정이어야 한다. 이러한 방향 아래 새정부의 농정목표는 ▲IMF시대 저비용·고효율 농업실현을 위한 산업적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안보적 차원의 쌀 자급 기반을 확충하고 수입곡물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식량안보를 강화하며 ▲농촌에 2차·3차 산업을 유치하여 농외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두어야 한다. ○산업적 경쟁력 높여야 이같은 기조 아래 새정부는 ▲농업인력의 지속적 육성 ▲생산자원의 효율적 유지와 관리 ▲쌀 자급과 원예·축산 등 품목별 경쟁력의 제고 ▲기술개발 ▲환경친화적 농업 육성 ▲농산물 유통개선과 수급안정 ▲농산물 수출진흥과 수입관리 ▲중소농을 위한 농촌정책 보완 ▲통일농정 준비 ▲차기 농산물 협상 대비 ▲2단계 구조개선 사업 추진 ▲농정·추진체계의 정비 등을 정책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지구상 첫 음속 돌파 로켓 아닌 공룡꼬리”

    ◎미 MS사 머볼드·커리 고생물 박사 확인/1억5천만년전 꼬리끝 시속 1,300㎞로 휘둘러/공룡화석 분석·컴퓨터 시뮬레이션 통해 입증 ‘지구상에서 최초로 음속의 장벽을 깬 것은 사람이 아닌 공룡이었다’. 인간이 로켓을 이용해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한 것은 1947년의 일.이보다 무려 1억5천만년전에 ‘아파토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중생대의 거대 공룡이 꼬리를 시속 1천2백㎞를 웃도는 초음속으로 휘둘렀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컴퓨터시뮬레이션 전문가인네이선 P.머볼드 박사와 앨버타 타이렐 박물관의 고생물학자 필립 J.커리박사는 공룡 화석 분석 및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통해 ‘아파토사우루스’ 따위의 공룡은 가죽채찍처럼 생긴 길다란 꼬리를 요동쳐 충격음을 냈다는 사실을처음 확인했다. 이는 오래전부터 긴 꼬리를 가진 거대 공룡의 화석을 분석한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막연한 가설로 내려온 것이지만 구체적인 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은 처음이다. 연구팀은 ‘아파토사우루스’나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공룡이 꼬리를 초음속으로 움직인 것은 채찍질 원리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50년대 물리학자들은 동물가죽으로 만든 채찍을 휘두르면 일순간 채찍의 맨 끝부분에서 음속(초당 340m)을 뛰어 넘는 속도가 나오고 이때 땅이나 물체와 닿으면 커다란 충격음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사실은 우리 농촌에서 이미 일찌기 이 원리를 이용해 논의 새들을 쫓았다.채찍을 휘두르다가 순간적으로 땅을 쳐 큰 음량의 충격음을 냈던 것이다. 아파토사우루스’나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중생대의 공룡은 몸무게 1천톤에 꼬리의 무게는 158㎏.꼬리의 길이가 무려 13m에 이르며 꼬리는 80개의 분절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꼬리의 18번째 분절과 25번째 분절 사이는 몸통에서 시작되는 부위나맨 끝 부위보다 10㎝ 남짓 길어, 이곳에서 가죽채찍이 휘어질 때와 같은 작용을 일으켜 결정적으로 가속력이 발생,꼬리 말미가 초음속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몸통에서 시작되는 1∼17분절의 꼬리는 뻣뻣한 근육질로 돼 있어 채찍에 힘을 가하는 막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머볼드박사 등은 고생물분야의 국제학술지인 ‘고생물학’ 12월호에서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공룡의 꼬리와 가죽채찍은 매우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공룡 꼬리가 요동을 하면 에너지파는 점점 가늘어지는 꼬리를 따라 가속력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이 과정에서 꼬리의 18분절에서 25분절 사이가 운동량을 증폭시켜 주는 추진체의 역할을 함으로써 공룡 꼬리의 맨 뒷부분에서는 음속보다 훨씬 빠른 시속 1천3백㎞의 초음속 움직임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또 ‘아파토사우루스’ 따위의 공룡 꼬리에서 초음속의 속도를 내는 곳은 맨 끝의 5∼7㎝ 정도일 거이며 이 부위는 단단한 가죽이나 각질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긴 꼬리를 가진 공룡이 꼬리를 마치 채찍처럼 휘두르면서 요란한 충격음을 냈던 이유는 적을 위협하거나 짝을 포함한 동료에게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일 것으로 고생물학자들은 보고 있다. 볼티모아대학의 고생물학자인 그레고리 S.파울박사는 “긴꼬리 공룡이 초음속을 냈다는 것은 매우 설득력이 높은 이론”으로 평가된다면서 이번 연구로 ‘사이버(cyber) 고생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 차기대통령에 바란다/각계 10인 10개 제언

    ◎통일 대역사 터 닦고 국민 대화합 실현을 12월 18일 제15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각당 후보들은 저마다 국가경영에 대한 비전을 내세우며 국민들의 표심에 손짓하고 있다.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서울신문은 각계 저명인사 10명으로부터 차기 대통령에 거는 기대와 건의사항 등을 들어보았다.순서는 가나다순. ◎지역·계층간 골깊은 갈등 해소해야 ▲김민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한국의 경제·국제 및 남북관계 등산적해 있는 국정을 해결해 나갈수 있는 경륜과 능력을 가져야 한다.무엇보다 급속한 산업화속에 생겨난 지역·계층·세대간의 골깊은 갈등을해소해 국민대통합을 이룩해야 한다.이 바탕위에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상존해 있는 분단된 조국을 통일로 이끌 민족적 대역사로 완수할 수 있어야 한다.또 21세기 정보화 지식화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육을 제일주의로 삼아 교육대국을 건설하는 것이 세계속에 대한민국을 우뚝 서게 할 수 있다는 선진적인 비전을 지녀야 한다. ◎미래 예측하고 대안제시 혜안지녀야 ▲김수연 변호사=돈으로부터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이어야 한다.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정치가 돈에 오염된 점이다.모든 사회 범죄의 근원은 정치권의 부정부패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대통령이 우선 깨끗해야 정치권의 부정부패 근절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결단력을 갖추어야 한다.격동하는 국내외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통수권자의 신속한 결단력이 필수조건이다.국민들보다 한발 앞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혜안도 지녀야 한다. ◎각분야별 균형발전 노력 기울여야 ▲김정옥 국제극예술협회 세계본부 회장=지금껏 경험한 바로 대통령의 제일 중요한 덕목은 일관성과 철학을 겸비한 리더십이며 21세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리더십의 요체는 각 지역·계층을 아우르는 국민통합과 국정 제분야의조화를 이뤄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21세기는 문화예술의 경쟁력이 국력을 좌우하는 명실상부한 문화의 세기다.그러나 아직도 문화예술분야는 예산의 1%에 못미치고 있다.진정으로 문화를 사랑하는 대통령을 기대해 본다. ◎정보화 사회 구조정착 지휘능력 필요 ▲남궁석 삼성SDS사장=21세기는 정보화 시대가 될 것이다.정보화는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의 구조조정을 위한 정책으로서,또 현재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비능률을 제거하는 수단으로서 긴급을 요하는 사항이다.클린턴과 고어의 ‘정보고속화 계획’,대처수상의 ‘영국전기통신공사의 민영화’,이광요 고척동수상의 ‘IT2000’ 등의 프로젝트는 모두 국가의 최고 지도자에 의해 추진된 것이다.대통령이 직접 정보화추진팀장이 되어 국가의 정보화를 일사분란하게 끌고 갈 수 있어야 된다. ◎비공직측근과 어로 열어 민심 잘 읽어야 ▲송복 연세대 행정학과교수=측근들을 제대로 다스릴 줄 아는 것이 대통령이 지녀야할 으뜸 덕목이라고 생각한다.특히 비공직자 측근들을 신경써야 한다.비공직자 측근들은 대통령에게 직언할 수 있고,충실하며 전문지식을 지닌 사람들이어야 한다.대통령들은 취임한지 1년이내 측근들의 감언이설에 현혹돼 금방 귀가 먹고 눈이 머는 일이 많았다.따라서 사람을잘 써야 하는 것이다.대통령은 비공직자 측근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두어 허심탄회한 비공식 대화를 통해 눈이 깨이도록 해야 한다. ◎국가 진로 바로잡는 조타수돼야 ▲오석홍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21세기의 대통령에게는 무엇보다 앞날을 바라볼 수 있는 예견력이 필요하다.현대사회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나게 복잡하고 격동하고 있다.이를 헤쳐나가려면 미래를 제대로 내다보아야 한다. 즉 미래의 대통령은 단지 노를 젓는 역할이 아니라 방향을 바로 잡는 조타수로서의 선장이 돼야 한다.그러나 세상이 복잡할 수록 예견도 어려워지며 바로 이 점이 아이러니다.예를 들면 지금 대선정국을 보더라도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다.따라서 앞을 내다보고 미리 대비하는 통찰력이 요구된다. ◎지식사회 주도할 인력양성을 ▲이전영 포항공대 교수=21세기를 여는 이 시점에서 확고하고 장기적인 과학기술정책 수립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대통령이 나오기를 갈망한다. 첫째가 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추진체계의 정립.과학기술 책임자의 잦은교체나 임기응변식의 정책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임기와 정권을 뛰어 넘는,목표지향적 과학기술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 두번째는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고급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산업구조 탄력유지로 경제난 극복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21세기는 구조변화의 시대,이동의 시대,새로운 관계정립의 시대다.따라서 격변하는 세계질서속에서 각계 각부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한국사회가 선진국으로서 손색없는 국제적 품위를지켜나가면서 그에 걸맞는 체제정비에 몰두해야 할 형편이다.또 통일후의 한국사회가 최소한 큰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대통령에게서 통찰력,도덕적 시범능력 모두가 보여져야 한다.21세기에 맞는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무슨일을 할 것인가.경기침체를 피할 방법은 무엇인가.금융 노동 기타 경제 시스템을 탄력화하면서 사회적 불안을 줄일수 없는가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말과 인품 생활에서 믿음줘야 ▲차범근 축구국가대표 감독=21세기를 의미하는 것중에는 당연히 ‘발전된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그리고 대통령은 바로 그 나아지는 모습을 갖춘한국을 이끌고 갈만한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발전된 모습이란 좀더 걸러지고 깨끗해진,도덕적으로 성숙해진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따라서 21세기를 이끌어갈 지도자는 우리가 그의 말과 인품,그리고 생활을 믿을 수 있는사람이어야만 한다.지금처럼 TV,신문지상을 통해서 장식되듯 화려하고 풍성하게만 미래를 부풀려서도 안된다. ◎권위주의 벗고 조직간 통합에 우선둬야 ▲함성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21세기 대통령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도덕성,미래비전,통찰력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더울때 긴요하게 쓰는 ‘부채’역할을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앞으로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따라서 대통령이 군림하려 하기보다는 부채처럼부채살을 하나하나 연결해 펼치고 모아지는 역할,즉 조정·통합능력을 가져야 한다.조정·통합에서 우선시되는 분야는 예산,사람,정보다.대통령이 조직적 리더십을 발휘할 때만이 가능하다.
  • 교육비중 일정액 대학연구비 지원/김 대통령 과기회의 지시

    김영삼 대통령은 16일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정부는 민간주도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혁신 하부구조를 조기에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교육비중 일정액을 이공계 대학 연구에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정부출연연구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체제를 구축하라”고 말하고 “일관된 과학기술정책의 추진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종합조정체제’의 구축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김은영)는 이날 김대통령에게 국가경쟁력의핵심인 산업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 주재의 ‘기술혁신확대회의’(가칭)를 신설하고,2002년까지 국가 전체의 연구개발비중 대학 연구비 비중을 현재의 8.2%에서 16.5%로 두배 늘려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발전 전략’을 보고했다. 자문회의는 국내산업의 구조 개혁과 경제선진국 진입을 위한 △민간중심의 산업기술 혁신체제 강화 △기술혁신 기반의 선진화 △기술혁신중심의 정책추진체제 구축 등 ‘창조적 기술혁신 3대 전략’을 제시했다.
  • 협력속의 경쟁/조남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굄돌)

    우루과이 라운드 및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무역환경의 변화는 우리나라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원자력산업도 예외가 아니다.지난 1월부터 발효된 정부조달협정에 의하면 원전산업과 관계되어 서비스 및 핵연료분야를 제외하고는 한국전력에 조달되는 모든 분야가 개방된 상태이며 원전설계 및 핵연료 제작분야도 불원간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서비스분야의 협상시한인 99년까지는 국제경쟁력을 갖는 원전산업체제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 원자력계는 최근 원자로설계,핵연료설계,방사성폐기물관리 등 원전산업의 구조조정과 연구개발 추진체계의 변화를 이룩한 바 있다.표면적인 변화에 머물지않고 앞으로 내실있는 변화를 이룩하여야 할 것이다.아울러 경쟁이란 말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일류만 살아남는다”는 등 경쟁을 승자와 패자의 이분적인 개념으로 주로 사용하는 것 같다.그러나 경제활동에서의 경쟁이란 참여자 모두가 이기는 ‘윈­윈(Win­Win)’의 전략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최근 네일버프와 브란덴버거의 공저 코오피티션(Co­Opetition:협력과 경쟁을 합쳐 새로 만들어 낸 말)은 전통적인 개념의 경쟁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한 생산업체가 아무리 경쟁력이 뛰어나서 좋은 상품을 만들어내도 그들에게 원료와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또는 그들의 상품을 유통하여 주는 판매업체가 제대로 되지않으면 결국 같이 망한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게임은 전쟁이나 바둑경기와는 달라서 상대와 협력할때 최대의 수확을 거두는 수가 많은 것이다.이러한 보완상품의 예로서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핫도그와 겨자,자동차와 자동차보험 등을 들 수 있다.원자로와 핵연료도 또 하나의 좋은 예일 것이다. 협력속에 경쟁한다면 우리 원자력산업계는 WTO체제하에서 국내시장의 개방이라는 부담을 이기고 오히려 해외시장진출의 기회를 가질수 있을 것이다.
  • 부문별 개혁평가·추진과제 요약

    ◎여성채용 목표제 도입·사시 개선·벤처기업 육성/전출입 간소화·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제 실시/행정규제 기본법 제정·국민연금 적용대상 확대/금융기관 업무영역 확대·단순의약품 슈퍼판매 1일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개혁점검 확대회의’는 문민정부들어 계속돼온 개혁작업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진단,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계화추진위원회 등 문민정부의 개혁관련 10개 위원회 위원장과 관계국무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각 위원회가 보고한 부문별 개혁평가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요약한다. ◇세계화추진위원회=여성개발기본법을 제정하고,여성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한편 사법시험제도를 개선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혁했다.또 벤처기업 육성과 초등학교 영어교육실시 등 개방화와 무한경쟁시대를 헤쳐나갈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환경개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계화시대에 부응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연말까지 세계화시대의 사회통합방안과 국민경제운용의 제도적 개선,사회교육방안,여가문화의 개선방안 등 국가운용의 기본틀이 될 수 있는 추가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정쇄신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전·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생활민원을 줄였다.무사고 운전자에 적성검사를 면제하는 ‘녹색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도입했다.시·청각장애인의 TV수신료를 면제토록 하고,건축행정제도를 개선했다. ◇규제개혁추진회의=행정규제의 원칙을 명문화하고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정했다.준농림지역 ‘산업촉진지구’제도를 도입하고,산업단지안에 물류시설업체의 입주를 허용했다.전기공사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고,기업의 유상증자요건을 완화했으며,건축심의제도를 폐지하는 등 각종 규제개혁을 단행했다. 앞으로 1만2천개에 달하는 기존 규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실시,상위법령에 근거가 없는 고시·훈령·예규 등에 의한 규제를 폐지하고,법령에 근거가 있는 규제도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복지부)=국민연금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의료보험 급여기간과 급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의료보험과 사회보험을 내실화시켰다.또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수준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복지기반도 강화했다.그러나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전문병원의 개원이 늦어지는 등 미흡한 면도 있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문화체육부)=전국의 생활권별로 다양한 문화·체육·청소년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지를 개발했다.이로 인해 문화복지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높이고 중앙과 대도시에 편중되어온 문화참여기회를 전국민에게 확산시켰다. 그러나 문화예산의 1% 확보 등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앞으로 문화복지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국고와 지방비·각종 기금·민자 등 다양한 투자재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개혁위원회=98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으로 확보하게 되는 등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120개 과제의 교육개혁방안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체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99년 이후에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 이상으로 확보,교육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대규모 학교와 학급당 학생수를 축소하며,이수교과목 수와 학습량을 줄여 과외수요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교육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하고 교육개혁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노사관계개혁위원회=21세기에 대비한 새로운 노사관계의 법과 제도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근로자의 노동권을 신장시키고 노동시장을 유연화했다. 앞으로 새로운 노동관계법 시행에 따른 후속적인 제도개혁을 추진하겠다.즉 복수노조체제 아래 합리적인 교섭방안과 공공부문 노사관계 합리화 방안을 강구하고,근로자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4인 이하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부분 적용하고,임금과 퇴직금의 지급 보장방안을 마련하겠다. ◇금융개혁위원회=금융개혁 방안 가운데 금융기관의 업무영역확대,금리와 수수료 자유화,벤처금융 활성화,금융규제 완화 등 법률개정 없이 시행할 수있는 과제는 즉시 시행했거나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있다.또 ‘금융감독 기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은행법 등 47개 금융관계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개발위원회=농어촌 투융자가 92년 2조 8천억원 규모에서 96년에는 7조4천여억원으로 늘어났다.주요 농정제도의 개혁과 주곡생산기반을 강화했다. 본격적인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고,99년 이후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업·농촌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새로운 농정여건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농정조직과 추진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의료개혁위원회=응급환자 신고·이송체계를 일원화하고,장기이식관계제도를 정비했다.한·의약 품질관리제도를 개선했고,보건의료인력 양성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97년 12월말까지 의료수가제도 개편안을 확정하고,2000년부터 새로운 수가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의·약분업를 추진하고,양·한방의료 상호교류와 협진체제를 구축하겠다.단순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의약품 표준소매가제도를개선하는 한편 보건·의약 행정조직 효율화 등을 주요개혁과제로 설정,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정보화추진위원회=문민정부 출범 이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과 정보화촉진 기본계획,정보통신산업발전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여 2000년대에 대비한 정보화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까지 초고속정보화통신망을 구축하되 급속한 기술변화와 수요여건을 감안해 실천계획을 5년 단위로 연동화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 통신시장 개방에 대응해 공정한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 정보화추진회의 주요 보고내용

    ◎중앙­지방 행정정보망 초고속망으로 전환/「소프트 엑스포」 12월 개최… 의보 EDI 구축/첨단 화물운송 서비스 5대광역시로 확대 다음은 28일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정보화추진 확대회의에서 내무·교육·건교·보건복지·정통부 장관이 보고한 주요 부문별 정보화 추진현황 및 계획이다. ▷지역정보화◁ ▲지역정보화 추진체계 정비=시·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정보화 촉진협의회를 구성한다.각 시도의 지역전산본부는 지역정보화본부로 개편하고 이를 위한 자치단체 지역정보화촉진 조례를 제정한다. ○부동산정보시스템 구축 ▲지역 네트워크 구축=내무부 등 11개 부처와 자치단체간에 연결돼 있는 지방행정종합정보망(MOHA­NET)을 연말까지 초고속망(E1급:2.048Mbps)으로 전환해 중앙과 지방간의 정보고속도로로 활용한다. ▲민원행정전산화=국민생활과 밀접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인감증명서·주민등록초본·지문·국민연금·의료보험증 등 7개 기능을 통합한 주민카드사업을 추진한다.2001년까지 3백16억원을 들여 토지·건물대장 관련 민원을 1건으로 통합 처리하는 부동산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정보화◁ ▲교육정보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98년부터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사이버 과외가 가능토록 에듀넷 사이버학교를 구축한다.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초·중등학교의 교과를 전자교과서로 개발해 에듀넷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에듀넷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문형학습을 실시하기 위해 2000년까지 대입수능시험·초등영어·해외 교육정보 등 각종 자료를 멀티미디어 형태의 교수·학습 DB로 구축한다.99년까지 4천개 학교 학생 2백45만명이 이용하게 될 컴퓨터실을 민간기업의 참여로 초·중등학교에 설치,정규 교육에 활용하고 방과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저가로 교육한다.교육방송에 2개의 위성방송 채널을 배정,올 8월부터 과외수요가 많은 주요 과목 중심으로 방송과외를 실시한다. ○전국학교 인터넷 연결 ▲학교 정보화기반 구축=99년까지 전국 1만4백개 학교에 컴퓨터 88만대를 지급하고 초·중등학교의 모든 교실에 첨단 교육매체 보급한다.모든 교사에 2년안 컴퓨터 1대씩 보급한다.2000년까지 전국의 학교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모든 교원에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첨단 연구·정보시스템 도입=98년까지 학교정보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연차적으로 전국 학교에 보급한다.99년까지 초·중등학교의 전학년 종합생활기록부를 전산화한다. ○차량위치 실시간 제공 ▷물류정보화◁ ▲종합물류정보망사업=육상·해상·항공 등 개별 화물운송 정보망과 무역·금융·통관 등 관련망을 상호 연계한 종합물류망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96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4천9백억원을 투자,전자문서교환시스템·데이터베이스·첨단화물 운송시스템을 도입한다.법적효력을 갖는 전자문서를 이용해 각종 물류 관련 민원업무를 전국 어디에서나 처리할 수 있는 원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 화물운송정보서비스 확대=화물과 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실)시간으로 제공해 화물·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화물운송 정보서비스를 연말까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지역의 10만대 차량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정보화◁ ▲의료보험종합전산망사업=98년까지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해 의료보험조합,의료기관,의료기관 연합회 등 의료보험 관련 기관간을 연계하는 정보망을 건설한다.신속한 의료보험 통계 처리를 위해 조합별 분산DB를 전산망으로 연계한 통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전국5만 의료기관 대상 ▲의료보험 전자문서교환=전국 5만5천여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진료비 청구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EDI체계를 구축한다. ▲국민연금 정보화=전국민 연금실시를 위해 현재의 정보시스템을 전면 개선·보완하고 주민전산망·금융망과 연계를 추진한다. ▷소프트웨어산업 육성대책◁ ▲국내 소프트웨어시장 규모 확대=정부와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구입예산을 대폭 늘려 정품 구입을 촉진한다.기존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으로 PC당 5만원 이상과 98년 신규 PC구입비의 20%를 소프트웨어 구입예산에 별도 책정한다.소프트웨어 관련 제품 전시·설명회·공모전·세미나·학술대회 등 산업기반 구축과 관련한 각종 이벤트를 총괄하는 「소프트엑스포」를 올 12월에 개최한다. ○기술개발비 3천억 지원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지원=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자금을 올해 1천7백67억원에서 2001년 3천억원 이상으로 증대한다.국책연구소를 통해 올해 6백50억원 가량을 투입해 멀티미디어 제작기술,3차원 영상회의 기술과 같은 전략분야 요소기술·차세대 원천기술을 집중 개발한다. ▲우수 소프트웨어 인력양성=98년부터 선진국에 인력을 파견해 멀티미디어 컨텐트·패키지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 분야에 전문기술과 국제감각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소프트웨어 분야의 병역특례 대상을 현행 10인 이상 업체에서 5인 이상 업체로 대폭 확대해 소프트웨어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소프트웨어 병역특례 확대 ▲중소 소프트웨어업체 자금조달 지원=자금대여 및 보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백억원 규모로 소프트웨어 공제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01년까지 1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소프트웨어산업의 해외진출 촉진=정보 제공 및 인력알선 등을 담당할 소프트웨어 수출진흥기구 설립한다.내년 상반기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해외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설치한다.
  • 재계 「민영화 특례법」 제정 반대/전경련 산업위

    ◎지분소유 제한 정부간여 지속우려/대상·방법 명시한 절차법 제정 주장 재계는 정부가 상반기중에 제정키로 한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민영화에 관한 특례법」의 제정을 중단할 것을 공식 요청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위원회(위원장 강진구 삼성전자 회장)는 28일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1차회의를 갖고 ▲실질적 민영화를 가로막는 특례법제정의 중단 ▲공기업의 독점체제 해소를 통한 경쟁체제 구축 ▲지분제한의 폐지로 「주인있는 민영화」 추진 ▲민영화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업위원회는 특례법의 내용중 공기업 매각지분의 소유한도를 10% 이하로 제한키로 한 것과 관련,지분제한은 정부간여를 지속시켜 영구적인 공기업체제가 유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특례법에 공기업의 독점체제 해소계획이 제시돼있지 않아 연관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구조조정이 지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민영화 절차가 지체되면서 다자간투자협정(MAI)이 타결될 경우 외국자본의 참여요청을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지적했다. 따라서 산업위원회는 실질적인 민영화를 가로막는 특례법 제정을 중단하고,대신 민영화 추진체계와 대상, 방법을 명시하는 절차법을 제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민영화의 기본목적이 조기에 달성되도록 공기업의 지분매각 이전에도 독점체제를 해소,경쟁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부문의 축소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신규사업 기회 창출,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민영화 대상을 전력과 가스는 물론 항만,철도,공항 등의 사회간접시설까지 확대하고 정부기능의 민영화도 본격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규제개혁 강조 훨씬 높아진다(정책기류)

    ◎공정위 “기업활동·자원배분 저해요소 모두 대상”/17개 전문자격서비스업 진입제한 등 해체 착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규제개혁은 규제를 담당하지 않는 중립적인 기관에서 맡아야 하며 경쟁촉진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 바람직하다는 규제개혁보고서를 발표했다.규제를 하는 부처가 규제개혁을 맡으면 집단이기주의,기득권층의 저항감으로 규제개혁이 실효를 거둘수 없다는 것이다. 강경식 부총리 등 새 경제팀이 지난 20일 경제부처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경쟁관련 규제개혁은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담토록 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규제개혁 일원화 기틀이 마련됐다. 공정위는 지난 달 24일 경제장관 조찬간담회에서 「규제개혁 추진체계 및 조직개편방안」 보고서를 통해 절차적 규제완화에 머물러 온 지금까지의 규제개혁체계를 경제효율제고 및 소비자 이익극대화 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규제완화 차원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혀 앞으로 진행될 규제개혁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공정위는 운수 유통 주류 변호사·의사·약사 등 17개 전문자격서비스,개별법령의 카르텔(담합)제도 등 5개 분야를 중점 규제개혁 대상으로 설정했다.전문자격서비스업 분야의 시장진입제한,요금설정 등과 관련된 규제는 공정위가 해체작업을 진행중이며 운수,유통,주류분야는 외부에 용역을 줬다.개별법령의 카르텔제도는 59개 법령의 72개 제도를 발굴,관련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또 재경원 산하 경제행정규제개혁위원회가 추진해 왔던 7개 분야 중점추진과제도 합리적으로 조정,연내 경제규제완화의 방향을 설정키로 했다.▲토지이용 ▲산업입지 및 공장설립 ▲물류·운수업 ▲건축·건설 ▲유통 ▲정보통신 ▲환경 등이다. 지난해 규제개혁작업이 이뤄진 에너지·정보통신 분야중 에너지 쪽은 다시 한번 들여다볼 생각이다.정보통신 분야는 각종 규제가 많이 풀렸지만 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등 미진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부동산투기 억제,수도권 인구집중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부문은 손을 대지 않지만 기업의 창의적 활동을 저해하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상치되는 것이라면 모두 규제개혁 대상으로 삼겠다고 말한다.앞으로 규제개혁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임을 예고한다. 이 관계자는 또 『규제해제 못지 않게 규제가 신설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현행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경쟁제한적인 법령을 제·개정할 때는 공정위와 협의하게 돼 있다.지난해에는 60여건을 협의했다.이 제도를 활용,불필요한 규제가 신설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신한국당에서 신설되는 규제는 대통령 직속 심사위원회를 구성,사전심사하는 내용의 규제개혁법을 입안하려 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문제는 인력과 조직이 뒷받침될수 있느냐의 여부.현재 공정위는 정책국 제도개선과에서 규제완화를 담당하고 있어 1개 과에서 각 분야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완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공정위는 따라서 산업 또는 업종별로 과를 설치하는 등 규제개혁 전담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신설에 따른 인력충원은 각 부처 잉여인력을 활할 계획이다.
  • 인위적 경기부양책 안쓴다/12개 범경제장관 간담회

    ◎물가안정·경상적자 축소 역점 정부는 물가안정 및 경상수지 적자축소에 역점을 두는 등 경제안정기조 유지에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이를 위해 성장률이 낮아지더라도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은 쓰지 않기로 했다.또 규제완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현행 규제완화 추진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강경식 부총리 주재로 대한상의에서 12개 범경제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 경제팀 출범 이후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경제현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강 부총리는 향후 경제운용방향과 관련,『올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5∼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에 연연해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쓰지는 않겠다』고 밝히고 『경상수지방어 및 물가안정 등의 안정기조 유지,경제체질개선 등에 경제정책의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 김용진 과기처장관에 듣는다(올해 국정 어떻게)

    ◎「과기혁신 5개년계획」 하반기 첫발/기술 모방·개량 한계… 308억 들여 창의적 연구 진흥/원전 안전관리·세계적 연구기관 토대 구축 지원 □대담=박강문 과학정보부장 김용진 과학기술처장관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현재 세계 13위에서 2000년대 초까지 선진 7개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으로 범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기술 혁신 5개년계획」을 수립,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25일 본지 박강문 과학정보부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과학기술처 출범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국가 과학기술의 역할도 새롭게 정립돼야 할때』라면서 『정부는 양에서 질로,모방에서 창조로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과학기술 인력 양성 방향을 전환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의 당면과제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취임 2개월을 갓넘기셨는데 그동안의 소감은 어떠십니까. ○출범 30주년… 역할 재정립 ▲『대덕연구단지 등에서 평연구원들과 술잔을 기울여가며 여러 얘기를 나누었는데 대단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그동안 구축해 놓은 과학기술 인프라와 조세 금융등 지원제도가 좋은 효과를 낳고 있는 것도 든든했습니다.민간기술연구소가 2천600개나 나오지 않았습니까.다만 30년전 아무것도 없었을때와 현재와는 기술 수준이나 경제 규모가 크게 다르기때문에 투자 효과가 양적으로 즉시 나타나진 않습니다.또한 과거와 같이 한곳에 집중적인 물량 투입을 하기가 어려운 것도 현실이고요.이 점 국민과 과학기술자들이 이해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올해 과학기술처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과학기술 혁신 5개년계획 수립과 30주년 과학의 날 행사,새로운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틀로서 「창의적 연구 진흥사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원자력안전규제 기관으로서 원전 등의 안전 관리 업무와 과학기술 인력양성도 소홀히 할수 없는 분야입니다』 ­과학기술 혁신 5개년 계획은 원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법」에 들어있는 내용인데 특별법 통과가 기약없는 상태에서 시행될 수 있겠습니까. ▲『법에 명시가 되면 훨씬 무게가 실리겠지만 과학기술 혁신은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 목표 실현을 위해 시급한 일이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려고 합니다.이미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9·3 경제대책」「경쟁력 10%이상 높이기」「97년 경제정책방향」 등에 계획이 발표됐고 범부처 실무위가 구성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국가연구개발 사업 투자재원의 확대목표 및 추진계획」등 10개 핵심 전략과제가 수립되는 대로 곧바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을 이을 「포스트 G7프로젝트」로서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을 추진한다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입니까. ▲『먼저 이 사업의 취지는 극단적인 기술보호주의가 예상되는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지금까지의 모방과 개량 전략으로는 선진국 진입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창조적·독창적 기술혁신 전략으로 전환하자는 것입니다.기존기술의 연장선상이 아닌 기초과학에 직접 뿌리를 둔 새로운개념의 기술 혁신의 싹을 창출하자는 겁니다.올 한해 308억원이 투입됩니다.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18명으로 「추진기획위원회」가 이미 발족돼 기술분야 선정 등 사업추진을 총괄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젊고 유능한 연구원들로 사업단을 구성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과기처는 우주개발,핵융합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거대과학 사업을 중점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보다 우리 현실에 맞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집중 투자보다 장기 안목 ▲『과기처도 80년대초 특정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산업기술을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하지만 80년대말 이후 통상산업부,정보통신부 등 여러 부처가 산업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기업 연구소도 크게 늘어 역할 분담이 이뤄졌습니다.민간 기업은 상품기술,정부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면서도 결과가 불확실하고 위험부담이 커서 기업이 못하는 과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정부 부처 중에서도 산업관련 부처는 첨단산업기술과중소기업 품질 향상 관련기술을 개발하고 과기처는 원천·핵심 첨단기술,복합기술,공공기술,기초연구등 국가기술 개발의 큰 줄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거대과학기술은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크고 우리 기반 기술과 첨단기술의 수준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를 하는 겁니다』 ­노벨상을 겨냥한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을 표방한 고등과학원이 설립 1년만에 서울서 대덕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언제 정상화되겠습니까.국내 물리학계가 국제기관으로서 유치한 아태이론물리센터와의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고등과학원은 현재 기관 형성 단계로 한국과학기술원 서울 캠퍼스에 석학교수 1명,교수2명,연구원 3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앞으로 2000년까지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165명의 국내외 우수과학자를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또 2000년에는 대덕연구단지 내에 최신 연구시설과 환경을 갖춘 캠퍼스를 마련해 이전토록 할 계획입니다.대덕연구단지의우수한 연구원들과 유대를 통해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이 연계돼 연구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봅니다.정부는 또 고등과학원을 아·태 이론물리센터의 한국대표기관으로 지정해 이를 통한 재정 지원과 연구공간 제공을 할 계획입니다.두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국제학술회의,워크숍등을 가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원자력 사업체제 조정으로 원자력계 환경이 크게 달라졌는데 국가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에 끼칠 영향은 없겠습니까. ○원자력 연구 새롭게 기획 ▲『원자력연구소의 원자로 계통설계사업,방사성폐기물사업,핵연료 사업은 96년말로 한전 관련 사업체에 이관이 마무리됐습니다.인력도 612명중 99%인 603명이 관련 업체로 이적해 인력분산 없이 대북 경수로 사업을 포함한 국내 원전 설계업무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원자력 사업 추진체계에서는 원자력연구개발기금이 신설돼 안정적인 연구재원이 확보됐습니다.올해부터 2006년까지 10년동안의 「원자력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을 새롭게 기획해 추진하겠습니다.아울러 원자력연구소는 연구개발 전담기관으로서 미래형 원자로인 「액체금속로」개발 등 전략적 핵심 기술및 기초 기반 기술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만 방사성폐기물의 북한 이전 계획을 저지할 방안은 없습니까. ○북한 핵반입 저지에 노력 ▲『북한의 방사성폐기물 수입은 기술수준,6만드럼에 7천500만달러를 주기로 한 처분 비용,현 북한의 방사성 안전체계 등 어느 모로 보나 불가능한 일입니다.국제규범에도 맞지 않습니다.정부는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입 저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과기처는 원자력 안전규제 전담부처로서 기술적 검토 지원을 통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특히 오는 9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안전협정을 체결할 계획인데 이때 국가간의 방사성폐기물 이전 금지를 명문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캐나다의 캔두형 원자로의 안전성 문제가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캔두형 원자로 안전 만전 ▲『캔두형 원자로는 성능과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돼 해외 여러 나라에서 건설·운영되고 있습니다.캔두 노형은 원전가동율이 높고 천연우라늄을 핵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적게 드는 등 기존 경수로에 비해 장점도 많습니다.그러나 최근 캔두 노형의 삼중수소 방출량이 경수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점과 일부 설계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우려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정부는 법적 기준과 기술 수준 준수를 통해 주변환경이나 주민에게 영향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또 중수를 교체하고 2005년까지 삼중 수소 제거설비를 갖추도록 사업자 측에 요구해 놓았습니다.냉각수 배관 마모 발생과 관련한 설계 결함 지적은 캔두 노형뿐만 아니라 다른 경수로와 화력발전소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정기보수 기간중에 적절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은 어렵고 고달픈 일로만 여겨지는데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낼수 있는 대책은 없습니까. ○과학문화 대중 확산 중요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때문에 국민적 성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정부는 국립중앙과학관,한국과학문화재단 등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서부터 일반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 국민 이해 사업을 벌여오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과기처 출범 30주년을 맞아 과학의 달 4월에 범국민적 과학문화행사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19∼25일 과학주간에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대한민국 과학축전」에는 과학기술 동호인 마당,과학기술 경연대회,신기술·신상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이밖에도 천문대 등 연구소 오픈 행사,과학기술자 특강 등을 통해 과학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기하고자 합니다.많이 참여해 주십시요』
  • 정보화추진위 19개 분야 시행계획 내용

    ◎거점공관 잇는 외교전산망 구축/내무부­15개 시도에 안전관리센터/사법망 센터 신설… 수사정보 공유 정부가 4일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00년까지 달성하기로 확정한 19개 분야별 정보화촉진 시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외교 △외교전산망 구축­주요거점 공관 연결 △외교정보종합관리시스템­종합인물정보 관리체계 등 각종 외교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역 △지역정보화추진체계 정비­시·도별 정보화협의회 구성 및 종합지역정보센터 설립 검토 △지역정보화 시범 사업 추진 ◇국가안전관리 △내무부와 15개 시·도에 안전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재난관리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가스·전력·교통 등 유관기관의 24개 기능별 시스템과 연계 ◇형사사법 △범죄수사정보의 공동활용시스템 구축­사법망 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경찰·검찰·법원·보호국 등을 단계적으로 연계 ◇국방 △국방정보통신망 구축 △전장관리정보체계(C41) 구축 △국방통합지원관리정보체계(국방CALS) 구축 ◇교육 △교육정보화 기반 구축­교원 1인 1퍼스널컴퓨터,1학교 2컴퓨터실습실 및 LAN구축 △교육정보자료 개발·보급­4천500편의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개발 보급 △모든 대학,초·중·고교를 교육통신망으로 연결 ◇문화 △종합문화정보시스템 구축­26개 기관·단체로 분산되어 있는 문화체육정보를 10개 분야로 구축,인터넷을 통해 연결 ◇농림수산 △농림수산정보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농작물 주산지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인터넷을 통해 연결 ◇산업 △모두 72개의 신규사업 정보 데이터베이스 개발­인터넷을 통한 산업정보 제공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중소기업 통합 정보망 구축 ◇환경관리 △종합환경정보 시스템 구축 △환경분야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대기권역도,수계권역도 등 100여종의 환경수치 지도제작 ◇보건복지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보험종합정보망 구축 ◇산업인력 △산업인력 데이터베이스 확충­고용보험,구인,구직 등 인터넷을 통한 취업알선 ◇사회간접자본 △종합물류시스템 구축­화물·통관·무역·금융 등 유관정보망 연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공통주제도,지하매설물도 전산화 △자동차 관련 민원행정정보망 구축 ◇행정 △정부정보의 공개 및 대국민 서비스 개선 △정부고속망 구축 △사무직 공무원 1인 1퍼스널컴퓨터 보급 ◇과학기술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1천만건 구축 △기존 연구전산망 고속·고도화 ◇정보보호 △관련 제도정비,전문인력 양성체계 및 관련기술 개발 ◇입법 △국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각종 입법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회의록 발간자동화시스템 △국회 전자도서관 구축 ◇종합법률정보센터 △법령·판례·법률문헌의 종합검색시스템 구축 ◇금융 △은행·증권 보험망의 연계확대 및 외부전산망과 연계추진 △전자화폐 등 새로운 지급결제 방식 도입 △공과금 지로의 전자정보교환체계 구축 등.
  • 정부 「경쟁력 10% 높이기」 추진방안 내용

    ◎경상비 1조1천억·공무원 2천명 감축/미니동 446개 통합·국립대 사무직원 감원/247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방안 곧 수립/상·하수도 운영 등 업무 민간에 대폭 이양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이 21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추진방안은 그동안 취약 분야로 지적되어 온 정부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은 보고내용 요약. ◇예산의 절감운용 ▲공공부문 예산 1조1천억원 절감=출연·보조기관을 포함한 정부부문에서 6천1백억원,지방자치단체에서 3천4백억원,교육자치단체에서 9백억원,정부투자기관에서 6백억원을 줄인다. 냉·난방연료 및 대국민서비스와 직결되지 않은 업무용 차량의 유류 및 전기사용량을 10% 이상 절약한다. 공무원이 국내출장을 갈 때 숙박비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매출전표 또는 영수증을 첨부토록 한다.해외출장 때는 좌석등급을 하향조정하고,GTR제도를 유지하되 자율적으로 값싼 항공권을 구입,사용하도록 한다. ▲사무용품 절약 등 낭비적 요인 제거=부처별로 5∼10%의 절약목표를 수립하되 그 대상은 부처실정에 맞도록 선정한다. ◇인력 및 조직운영의 효율화 ▲인력 및 조직의 감축=공무원 1만명 감축계획에 따라 올해 2천명 수준을 줄인다.이를 위해 우체국 신설을 억제하고 주재집배원,파트타이머 활용을 확대한다.국립대학 사무직원을 감축하고,지방교육행정기관에 표준정원제를 도입한다. 농촌지역 지·파출소 60개 및 초·중등학교 44개를 통합한다. ▲별도정원의 감축과 해외주재관의 효율적 활용=지난해말 현재 1천572명인 별도정원을 올해 113명,98년 86명 등 2년 동안 199명 줄인다. 문화체육부 산하 문화원과 공보처 산하 공보원의 기능을 통합한 대외주재기관 설립방안을 검토한다. ▲정부기능의 민간위탁 및 이양=국공립병원·대학,농산물검사,기상정보서비스와 상·하수도,도서관운영,청사건물경비·관리,공공차량 운영 등을 가급적 민간에 이양 및 위탁한다. ◇과감한 규제개혁의 추진 ▲추진체계의 개선=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소속으로 「규제완화심사위원회」를 설치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 ▲인력·조직및 예산의 절감 유도=인구 5천명 미만의 미니동(통) 446개를 단계적으로 통·폐합한다. 올 상반기중 247개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방안을 수립토록 한다. 물가관리와 예산절감 등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도입하여 보조금과 조정교부금에 차등을 둔다. ▲일선창구에서의 규제완화와 준조세 축소=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규제사무 철폐와 연계하여 자치법규상의 경쟁제한적이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일제 정비한다.지방자치단체와 사회단체의 각종 행사관련경비 조달을 위한 관행적인 성금품 수집·기탁금 접수행위를 일체금지한다. ▲3대 재해 줄이기=풍·수해와 화재·대형사고 등 재해취약요소에 대한 특별관리를 강화하여 막대한 복구비 등 자원낭비를 사전에 막는다. ◇근검절약 풍토의 확산 ▲에너지 절약노력의 확산=에너지 가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에너지효율 관리제도」를 강화한다.새로 짓는 공공건물에 대한 고효율기기 설치를 의무화한다. 국무총리실에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관련부처에 에너지관리전담조직을 강화한다.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화 및 자원화=생활 쓰레기의 30%를 차지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대상 사업장 범위를 확대하고,30% 이상 감량을 의무화한다. 주택단지 및 관광단지를 개발할 때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다. 올해를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의 해」로 설정하여 켐페인을 전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좋은 식단」을 추진하는 업소에는 재정·금융상 지원을 한다. ▲각계의 근검절약 유도=중고품 및 재활용제품의 전시·판매를 위한 재활용센터를 155개 시·군·구에서 230개 시·군·구로 확대 설치한다.공공기관 및 741개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대기업에 재활용제품을 우선구매토록 권장한다.
  • 96년 정부 주요사업 심사평가 결과

    ◎OECD 가입 따른 제도정비·법규보완 필요/4자회담 설사위한 주변국 외교노력 강화/폐기물 등 환경대책 종합관리체계 구축을/노동법 개정 따른 법령 정비·노사화합 유도해야 ▷통일·외교 및 안보역량 강화◁ ◇국제사회질서 형성에 있어 선진국과 대등한 관계 정립 ▲OECD 가입 이후의 준비로서 회원국 수준에 맞춰 각 분야의 제도정비와 법규의 보완이 필요.▲APEC회의 참석과 중남미 순방 등 대통령의 정상외교 후속조치로서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아세안지역에 경제권 교두보를 확보하고 중남미지역에 대한 교역을 확대하는 등의 후속조치가 필요. ○탈북자 증가 대비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과 탈북사태에 대한 대비 ▲최근 심각한 식량난과 경제난,북한체제의 불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 강구.▲북한의 탈북자 증가에 대비한 주변국과의 외교문제에 대한 대응과 함께 대내적으로 이들의 정착에 관한 체계적 준비가 필요.▲4자회담이 성사되도록 주변국 및 우방국과의 외교노력을 강화.▲북한의 무장공비 침투와관련,해상·해안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장비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엄정한 군기강 확립을 통해 경계역량을 보강.▲주민신고로부터 상황보고,초동 조치,적 식별 등에 대한 체계적 정보처리능력 강화. ▷경기하강에 따른 대응 및 경쟁력 제고◁ ◇경기하강 및 경상수지 적자 확대에 대한 대응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 개선책으로서 경제전반의 생산성 향상이 비용상승 요인을 흡수할 수 있도록 정부부문부터 인력·예산의 절감과 공기업 민영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임금·금리·물류비 등 고비용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강력히 추진.▲경상수지·외채 등 경제전반의 실상을 국민에게 솔직히 알려 정부와 민간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사치성 소비재 수입 억제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범국민 소비절약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호텔 상업차관 도입,수도권 공장증설,주말 전용차량제 등 관계기관간에 합의되지 않은 정책이 공개되고 이후 변경되어 국민의 불신과 오해를 초래했던바 앞으로는 정책발표 전 정부기관간의 사전조정및 조율이 필요. ◇경제개혁의 지속적 추진 ▲규제완화 관련위원회가 공무원중심으로 구성,민간의 건의내용이 부처협의과정에서 축소됨으로써 금융 등 핵심분야의 규제개혁이 미흡하다는 기업인들의 불만이 상존함.따라서 규제개혁위원회를 민간위원 중심으로 개편해 금융·토지 등 핵심분야의 규제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불공정 거래행위의 사전예방과 불공정거래 규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불공정거래행위의 발생소지가 높은 주요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및 처분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 필요.▲중소기업의 애로에 대해 중소기업청이 해결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행정체제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재경원·통산부 등 관련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 ○핵심분야 규제 개혁 ◇주요 국책사업의 추진 ▲경부고속철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진과정에서 기본계획 및 설계의 잦은 변경과 각종 민원,인·허가의 지체 등으로 국가적 손실이 큼.따라서 계획수립시 기본 조사설계,환경영향 평가,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하고 공사시행에 따른 행정절차도 간소화하며 추진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관리의 강화가 필요.▲정보통신부내에 국가사회의 정보화 이행상황을 차질없이 관리하기 위한 정보화추진평가단을 조속히 구성,운영.▲지역정보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시범사업 발굴을 추진·지원하고 지역정보센터와 컴퓨터교실 등의 운영에 대한 내실화방안을 강구할 필요.▲96년말 기준 절반 가까이 집행되고 있는 57조원 투자계획의 「농어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효과가 보다 가시화되도록 내실화에 치중.▲일부 양적 확대에 편중되고 있는 농어민후계자 및 전업농가 양성·지원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사업자의 경영능력 부족으로 인해 일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등에 대한 경영개선 유도방안을 적극 강구.▲「농수산물 유통개혁대책」 추진을 위해 96년까지 1조9천억원을 투입,대폭 확충한 농산물집하장·포장센터·가공공장 등 산지유통시설에 대한 활용률 제고및 경영개선 방안을 수립·추진.▲일부 지연되고 있는 공영도매시장과 농산물물류센터 등 소비지 유통시설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포괄수가 제도 등 도입 ▷국민생활의 질 향상◁ ◇국민보건 및 복지시책 확대 ▲국민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주치의제도및 포괄수가제도의 도입을 위한 「96 시범사업」이 지연되고 있고 응급환자 신고체계의 일원화가 미흡한 바 의료계·환자·보험자 등 이해관계인과 협의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성인병예방등 보건교육과 홍보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민건강증진기금 조성계획이 차질을 빚고있는 바 조속한 대책강구가 필요.▲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방안의 하나로 96년중 결정하기로 한 출산유급휴가 급여의 사회적 분담재원 결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계획도 공공보육시설 설치는 목표를 초과달성하였으나 직장보육시설의 설치는 극히 부진함.따라서 출산유급휴가 분담재원에 대한 협의및 보육시설 확충계획에 대한 점검이 필요.▲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식품회수제도」의 조기정착을 도모.▲「식품의약품안전본부」 업무의 독립성과전문성 확보차원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청단위 기관 승격에 대비한 준비 철저.▲부정·불량식품 및 의약품의 유통행위 감시 및 처벌을 강화. ○「식품회수제」 조기 정착 ◇생활환경 개선 ▲물관리종합대책,국가폐기물관리종합계획 등 각종 환경대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위한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미비점 등을 보완.▲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등 민간의 환경오염방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교육개혁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대책 ▲교육개혁 과제를 단기간내에 추진함에 따라 일부 개혁과제의 경우 사전준비 부족 등으로 혼선을 빚는 사례가 있었음.그간 추진해온 개혁과제에 대한 교육현장의 반응과 적용실태를 점검해 미비점과 문제점을 보완.▲교육개혁의 취지,내용 및 효과 등을 홍보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및 학부모들의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교육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교육규제 완화조치가 교육현장에 정착되고 실효를 거둘수 있도록 규제관련 법령의 차질없는 정비 및 일선 교육행정기관 관계자의 의식전환을 위한 교육등 후속조치 필요.▲어린이와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병행하여 근원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부·학교·가정과 시민운동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 ◇문화복지 향상및 관광진흥 종합대책 추진 ▲대형건물의 신축,신도시 건설,산업단지 조성시 문화공간이 사전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관광기반시설의 확충등 「관광진흥 10개년계획」의 분야별 실천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범정부적 차원의 강력한 추진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해외여행수지 개선을 위해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확대하고 내국인의 건전한 해외여행 유도지침을 마련,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추진. ◇참여와 협력의 신노사관계 구축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후속 하위법령 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행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지속.법과 제도개선에 이어 노사간 의식·관행 및 노사문화의 개혁등 대승적 차원의 범국민적 노사화합 유도 필요.▲경기불황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업알선기능 등을 강화하고 고용보험제도의 조기정착을 도모. ◇국민생활의 안전 도모 ▲광범위한 정보수집과 내사를 통한 기획수사로 구조적 부정부패를 근절.국제 형사 공조체제 구축 및 외국 수사기관과의 인적교류를 증진하고 국제범죄조직과 관련된 정보수집활동 체제를 강화.▲법무부·통상산업부·노동부 등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외국인력 도입 및 불법체류자에 대한 상시단속을 효율적으로 추진. ▷정부부문의 생산성 제고◁ ▲행정수요 감소 또는 인력절감 부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인력증가를 억제.▲각종 기구·단체와 국내외 교육훈련기관 등에 파견된 인력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공직사회의 별도 정원 관리가 미흡하므로 별도 정원 운용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공무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하여 국내외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를 적극 추진. ○보직 관리제 적극 추진 ◇지방자치제도 정착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간 조정기구를 조속히 설치,운영하고 기존의 54개 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하며 지방자치제도발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보상제도의 개선,사업홍보의 강화,주민의견 수렴 등 분쟁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 적극 활용.지방재정의 파행적 운영을 방지하고 건전재정의 확보를 위해 재정진단 등 제도적 장치를 확립.▲자치단체 수용능력을 감안해 지방적 성격의 사무를 이관하고 국가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처리비용 지원방안을 강구.〈정리=최병렬 기자〉
  • 혁신적인 기초연구 투자 절실/과학기술계 올해 과제와 전망

    ◎「특별법」이외 별도 「기본법」제정 추진 필요/국가연구개발사업 통합조정… 능력 제고/산업기술 위주서 공공복지기술 등으로 전환해야 전격적인 원자력사업추진체제 조정,1년사이 두번에 걸친 과기처장관 교체,과학기술혁신 특별법 제정 표류등 침체속의 한해를 보낸 과학기술계가 97년 새해를 맞아 분위기 일신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97년은 『무엇보다 과학기술자가 신나게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에 과학기술계는 이견이 없다.이를 위해 과학기술계는 국회 상정 상태로 보류돼 있는 과학기술혁신법 처리 과정을 주시하는 한편 이보다 근본적인 처방으로 과학기술기본법 제정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또한 각 부처에 흩어져 수행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통합조정 능력을 높이는 일도 과학기술계는 올해 해결돼야 할 과제로 뽑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은영 연구위원은 『더욱 혁신적인 개념의 기초연구 투자를 국가가 과감히 해줘야 한다』고 올해의 과제를 지적했다.김박사는 『현재 최대 현안이 되고있는 경제 불황도 가장 큰 원인은 우리가 바탕기술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국가는 제품기술 개발이 아니라 위험성은 있지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초기술 투자와 연구프로그램으로 정부출연연구소 운영방향 등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반도체의 경우만 해도 기초설계기술이나 장비제작기술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집중적인 자본투자로 추격해 온 대만에게 위협당하며 불안한 상황에 빠져들었다는게 그의 진단이다. 아울러 김박사는 『선거의 해를 맞아 과학기술계의 적극적인 정책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편다.과기처장관,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등 3대 과학기술행정 고위직이 과학기술자 아닌 인사로 채워진 것에 대해 과학기술계도 각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번에는 정치인의 정책개발 단계에서부터 과학기술자가 활발히 참여,긍정적 정책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기계연구원 김훈철 연구위원은 『과학기술특별법과 별도로 과학기술기본법 제정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을 통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다.과학기술특별법은 국력 11위에 과학기술력 22위라는 격차를 메울 응급 처치로서 투자를 극대화하는 한시법으로 추진하되 국가전체의 과학기술체계를 잡아줄 「기본법」이 별도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현재 「기본법」 성격의 과학기술진흥법이 있지만 20년전 제정돼 현실에 맞지않다는 것이 과학기술계의 공통된 인식이다.즉 국가연구개발사업이 모든 부처에 확산돼 있어서 종합조정 기능의 강화가 강력히 요청되고 국가 연구개발 대상도 과거 경제개발 시대의 산업기술 위주에서 이제는 공공복지기술이나 기초기술로 전환해야 하며 지방자치와 세계화,통일시대에 대비한 기본법 정비가 시급하다는 것이다.김박사는 『과학기술자가 안심하고 연구개발에 종사할 수 있는 보호조항 삽입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한필순 연구위원은 사업체제 조정을 거친 원자력계의 사후관리를 올해 핵심과제로 제시했다.한박사는 『사업과 유리된 원자력연구는 쓸모없는 연구로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과거 10년간 원자력기술자립을 이뤄냈던 저력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자립의 차원에서 산업계와 연구소가 손을 맞잡고 국제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 미 국내 경쟁력 1위­콜로라도 덴버시(고비용을 깨자:16)

    ◎광산촌이 10년만에 미 최고 「첨단」기지로/세계무역센터·첨단기술연 설립,기업 지원/컴퓨터·우주 등 최첨단기업 1600여개 몰려/미 대륙 교통중심지… 물류부문 석권 야망 『첨단무기 제조회사인 시레즈사의 러시아와의 비밀 무기거래 정보 디스켓을 빼낸 흑인여성역의 바네사 윌리엄스는 무기밀매단의 추적을 받는다.위협받는 증인을 보호하는 미연방경찰역의 아놀드 슈바르제네거는 그녀의 보호를 맡으며 여러차례 치열한 싸움을 거쳐 마침내 볼티모어항에서의 무기 선적을 저지하고 만다』 지난 여름 미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첨단과학스릴영화 「이레이저」(Eraser)의 내용이다. 불과 10년 사이에 한적한 광산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변신한 콜로라도 주도 덴버 사람들은 이 영화의 주무대인 시레즈사가 덴버시내에 위치한 정보저장회사인 스토리지테크사를 배경으로 했다는 사실을 덴버가 첨단산업기지화에 성공한 한 단면으로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있다. ○서부개척 전진기지 덴버시 경제개발국의 맥스 윌레이국장은 경제현황 설명에 앞서 미기업개발협회(CFED)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50개주의 경제성적표를 내밀었다.지난 1년간 ▲경제정책수행 ▲기업 역동성 ▲개발능력 등 3개분야 54개항목에서 각 주별 순위를 매겨 종합한 이 성적표에 따르면 콜로라도주는 AAA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윌레이 국장은 콜로라도주가 이같이 연거푸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를 3백60만 주인구의 60%에 가까운 2백만명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덴버지역에 형성되고 있는 양질의 기업환경으로 인한 기업경쟁력 제고를 들었다.그는 월드트레이드센터(WTC)를 중심으로한 세계각국기업의 유치와 콜로라도 첨단기술연구소(CATI)의 기술상업화 지원 등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섰다.특히 지난해 국내최첨단의 덴버국제공항(DIA) 개장은 덴버를 미국내 물류중심기지로 만들어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로키산맥과 대평원의 분기점을 이루는 고원지대에 위치한 덴버는 서부개척시대의 전진기지.금광과 은광을 비롯한 각종 광물과 석유 등으로 풍족한 경제환경을 유지해왔다.그러나 80년대초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유가하락은 덴버의 경제를 침체에 빠뜨렸다.덴버은행,메이D&F등 수많은 토착기업들이 쓰러졌으며 빌딩 사무실 임대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기업체들은 떠나기에 바빴다. ○20국 무역기관 집결 제임스 레이스 WTC이사장은 『87년 극도의 경제침체기에 주지사에 당선된 로이 라머 주지사(민주)가 주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200여명의 주내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한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이 회의에서 덴버의 미국내 중심적인 위치를 활용,첨단기업을 유치해 국제적인 무역중심지로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그 첫번째 작업으로 88년말에 비영리기구로 WTC가 설립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WTC는 덴버대학과의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인력고급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주력했다.또한 각종 국제회의의 적극적인 유치로 1년에 3∼4차례 대규모 국제회의를 열어 덴버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그로부터 8년,덴버는 1천200개의 컴퓨터 관련 하이테크사,300개의 소프트웨어사,150개의 바이오테크사가 몰려 있으며 또한 우주및 방위산업등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생기발랄한 도시로 바뀌게된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덴버시 한복판 「1625 브로드웨이」에 우뚝 솟은 50층규모의 WTC빌딩은 콜로라도 경제회생의 한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실제로 이 건물 안에는 1천400여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덴버WTC를 비롯,주정부 산하의 각종 무역관련기관은 물론 20여개의 국제무역기관들까지 들어 있는 무역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더욱이 이 건물에는 첨단과학기술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인 CATI도 위치해 있어 연구 개발기지로서의 역할도 크다. ○에이즈 예방약 개발 이 건물 7층에 있는 CATI는 주정부의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독립기관으로 불황기인 83년에 설립돼 덴버대학과 콜로라도대학의 연구소 등과 기업과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의 상업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이 연구소의 활발한 활동은 연구소 입구 벽을 가득채운 상패들이 말해주고 있었다.96년 것도 미기술이전학회와 연방 래보래터리 컨소시엄에서 수여받은 최우수 기술이전연구소 선정패 2개가 걸려있었다. 이 연구소의 소장 필립스 브래드포드 박사는 자신들의 역할을 『콜로라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기반시설을 제공해주는 것이며 특별히 ▲생명공학 ▲정보산업 ▲우주공학 ▲재료공학 등 4개분야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16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작은 사무실이지만 이들이 다루는 연예산은 금년도에만 16억달러』라면서 『필요한 기술의 연구초보단계에서부터 연구팀과 기업을 연계시키고 지원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덧붙였다. 브래드포드 박사는 한 예로 『콜로라도생명공학연구소(CIRB)와 콜로라도대 RNA센터의 공동연구로 에이즈예방약의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2005년을 목표로 치료약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면서 『이미 메르크,존슨&존슨,글락소 등 세계굴지의 제약회사들이 연구에 공동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제품으로의 상용화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소재산업 집중 육성 그는 또 기술 상업화의 한 예로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고공에서 컴퓨터를 통한 지상 목표물 식별기술을 의학에 전용,유방암 진단에 활용케한 경우를 들었다.컴퓨터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한 이 유방암 진단법은 획기적인 것으로 록히드사는 제약회사인 로즈사와 메덱트라는 별도의 회사를 설립해 이 기술을 상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보통신 저장에 관한 연구 역시 활발한 분야로 IBM,디지털,휴렛 패커드,AT&T 등 굴지의 회사들이 이곳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우주기지를 중심으로한 추진체연구는 미국내 최고수준으로 마틴 마리에타,맥도널 더글러스,보잉 등 항공기 및 방산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브래드포드 박사는 콜로라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광물들을 이용한 새로운 소재개발 산업역시 활발한 분야라면서 130년 역사의 세계적 광물·지질연구기관인 「콜로라도 광물학교」와 연계로 이뤄지는 첨단소재 연구는 스키 등 콜로라도의 스포츠산업과 함께 무한한 개발 여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력은 타이밍에 맞춘 끊임없는 변신의 노력에서 갖춰지는 것』이라며 「안경장착 화상개발」 등 21세기의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비전과 노력으로 「큰그림」 그렸다”/제임스 레이즈 WTC이사장/대학과 연계 220개 코스서 주민 재교육/“한국기업 미 진출의 교두보로 최적지” 80년대초 침체의 늪에서 콜로라도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원동력이 된 덴버 월드트레이드센터(WTC)의 제임스 레이즈 이사장(54)은 오늘날 콜로라도 경제부흥의 비결을 『「큰 그림」(bigger picture)을 그릴수 있었던 비전과 그 그림을 채울 분야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제난을 타개할 수 있었던 직접적 계기는 무엇이었나. ▲80년대초 유가하락은 콜로라도와 같은 천연자원 의존율이 높은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그러나 미래의 비전을 갖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콜로라도 첨단기술연구소(CATI)를 설립하고 국제무역 중심지로의 목표하에 WTC를 세우게 된 것이 중요한 계기가 됐다. ­덴버WTC 설립이후 주요 활동은. ▲덴버WTC는 이제 8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계 300여개 WTC중 경쟁력이 상위5위내에들 정도로 내실있는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가장 주력해온 것은 교육으로 각 대학과 연계,그동안 220여개의 코스를 개설해 주민들의 재교육을 실시해왔다.무역 촉진 면에서는 92년 26억달러에서 95년 47억달러로 80%포인트의 증가를 가져왔다. ­덴버가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주는 매력은 무엇인가. ▲CATI를 통한 첨단기술과 기업과의 제도적인 연계,정부의 각종 기업유치 패키지,미국내 어디든지 2∼3시간의 직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덴버의 지리적 위치,4철 휴양도시로의 높은 삶의 질 등 다양하다. ­콜로라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 덴버에서 개최될 G-7정상회담을 계기로 덴버가 국제무역의 최적지임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개장된 덴버국제공항(DIA)과 함께 덴버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과 콜로라도주와의 협력 가능성은. ▲한국경제와 콜로라도경제는 침체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협력의 가능성이 높다.콜롤라도의 대한국 수출액은 지난해 1억4천만달러로 10대 교역국이되고 있다.미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이 본사를 차리기에 최적지로 덴버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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