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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병원 분원 반드시 경남에’...경남 유치에 총력

    ‘경찰병원 분원 반드시 경남에’...경남 유치에 총력

    경남도가 경찰청이 전국 공모로 건립을 추진하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등 6개 시·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신청을 했다.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관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부지 3만㎡에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중으로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지 3곳을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부지 실사와 2차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경남 6개 시·군 외에도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지역 등에서 모두 13개 시·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신청을 했다. 경남을 포함해 총 19개 시·군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남은 중부지역인 충북 음성군에 국립 소방병원이 300여개 병상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경찰병원 분원 만큼은 반드시 경남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목적 가운데 하나가 국가 공공의료 서비스의 지역 균형 공급인 만큼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남은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이 인구감소 또는 관심 지역에 해당하고, 경찰청 분원 후보지 신청 시·군 중 5개 시·군이 정부지정 의료취약지에 해당한다. 경남도는 경남지역은 철도, 도로, 항공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항노화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휴양지로서 가치도 높은 지역이어서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특히 민선8기 도정과제로 공공의료 확충을 추진하고 있어 경찰병원 분원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도 경찰병원 분원 경남유치를 위해 지난 18일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하동군의회도 이날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 하동군 유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하동군의회는 “농어촌 지역과 대도시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남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찰병원 분원이 반드시 하동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경찰병원 분원 건립 하동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 함안군도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가 “경남의 경찰병원 분원 유치 의지와 건의내용 등을 부지선정위원회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는 경찰청 방침을 경남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富者기운 받는 전국 첫 부자축제...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

    富者기운 받는 전국 첫 부자축제...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

    ‘부자의 본토 경남 의령으로 부자 기운 받으로 오세요’ 삼성 창업주 이병철(1910~1987) 회장의 고향으로 부자 기운이 강한 지역으로 유명한 의령군에서 전국 처음으로 부자축제가 열린다.경남 의령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과 정암리 솥바위를 비롯한 의령군 전역에서 제1회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부자기운 발원지 의령을 널리 알리고 부자기운을 널리 나누기 위해 ‘부자기운’을 테마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부자축제가 모든 사람에게 인생 변화의 시작이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인생 전화점’을 축제 주제로 정했다. 축제 슬로건은 ‘빌어봐! 간절한 소원 하나는 들어줘’이다. 축제 총 감독은 국내 유명 성공축제를 기획한 축제의 신으로 불리는 류재현 감독이 맡았다. 축제 포스터도 류 감독과 화가겸 인기 여행작가인 김물길씨가 만들었다.부자축제 무대중 한 곳인 솥바위는 의령 부자기운 발원 중심지로 꼽힌다. 의령 관문 남강 가장 깊은 곳에 우뚝 솟아 있으며 바위 모양이 솥처럼 생겼다고 해서 솥바위로 불린다. 물 아래 3갈래로 갈라진 다리발 모양의 바위가 떠받치고 있다. 조선시대 한 도사가 솥바위를 보고 바위 아래 세개의 발이 가르키는 쪽으로 20리(8㎞)안에 3명의 큰 부자가 나올 것을 예언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북쪽으로 의령군 정곡면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남쪽으로 진주시 지수면 LG창업주 구인회(1907~1969) 회장, 동남쪽으로 함안군 군북면 효성 창업주 조홍제(1906~1984) 회장 등 다리발 방향과 일치하는 인근에서 한국의 3대 재벌 총수가 탄생했다. 축제기간에 행운과 행복, 부의 기운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원잎 달기, 소원잎 띄우기, 부잣길 걷기, 소원명상 요가, 별멍하며 소원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기존 의령군 행사인 이호섭 가요제와 토요애 농산물 축제, 청소년 한마음축제도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함께 열린다. 류재현 축제 총감독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데 그 소원과 기운을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받을 수 있다”고 축제 성공을 자신했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관광객들도 부자 기운을 듬뿍 받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돼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등 일거 양득 돈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황명강 도의원 “APEC 경주 유치로 경북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우길”

    황명강 도의원 “APEC 경주 유치로 경북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우길”

    황명강 경상북도의회 의원(비례)은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APEC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개최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돼, APEC 유치를 위해 경주시를 비롯해, 인천, 제주,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부터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날 황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APEC 유치를 위해 경쟁 도시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경북도는 APEC 유치를 위한 관심과 적극성이 부족하고, 관 주도의 활동에만 치우쳐 도민들의 체감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도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유치추진위원회를 결성해 APEC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조속한 시간 내에 유치 TF팀을 꾸리고 민관유치단을 발족시켜 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유치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북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 도민과 도의회 모두가 APEC 유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경상북도와 경주가 함께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원 조례안 입법 예고

    경기도의회,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원 조례안 입법 예고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윤종영(국민의힘) 의원이 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인데 상대 당인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이 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해 결과가 주목된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사례조사 및 정책연구, 법령·제도 신설 및 개정, 공청회·여론조사 등 도민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등 30명 이내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 도민 의견 수렴 및 공론화 추진을 위해 15명 이내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를 꾸리는 내용도 포함했다. 공론화위원회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사람도 참여한다. 윤 의원은 “민주당 소속 김동연 지사의 정책이지만,정당에 상관없이 경기북부 의원으로서 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한다.도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11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제365회 정례회에서 해당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이달 21일까지 입법 예고를 거쳐 다음 달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전국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 MAMF, 창원에서 21~23일 개최

    전국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 MAMF, 창원에서 21~23일 개최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개최하는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MAMF)2022’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MAMF2022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충경)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창원시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제17회 맘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맘프는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줄임말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다. 2005년 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처음 열린 뒤 2010년 창원으로 옮겨 해마다 열린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됐다. 맘프 추진위는 대면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내외국인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에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내용도 보완했다고 밝혔다. 올해 맘프는 ‘다양성을 상상하라’를 슬로건을 내걸고 경연과 공연, 체험 등 모두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세계적인 국악인 민영치가 총감독과 예술감독을 맡아 주요 프로그램을 지휘해 축제의 전문성과 예술성도 높였다. 박칼린 총감독은 개막식과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글로벌이주민댄스오디션&EDM 페스티벌(festival)을 지휘한다. 또 민영치 예술감독은 주빈국 중국 특별문화공연인 한중문화 이음 콘서트 ‘화음’과 아시안뮤직콘서트를 지휘한다.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이주민 댄스 오디션&EDM festival’을 도입해 춤에 재능 있는 이주민들이 경연을 한다. 빠른 박자 전자음악에 맞춘 율동인 EDM 댄스는 이주민의 대중문화 재능 발휘와 함께 언어의 장벽을 넘어 MAMF에 역동성과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맘프 2022는 경연 프로그램 외에도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국제학술회의(대중강연), 외교리셉션, 한중 전통음악 공연, 10개국 해외가수 초청공연, 프린지&버스킹, 마이그런츠 아리랑, 푸드트럭, 프리마켓, 사생대회, 체험놀이, 영화제, 웹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다양성을 넓혔다. 그동안 맘프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각 나라 교민회가 주축이 돼 참여했으나 외국인 주민 유형의 다양화에 따라 올해 맘프에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적극 참여한다. 축제 추진위는 맘프가 외국인 위주 축제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내국인 참여 확대에도 노력했다. 한국을 포함해 15개국이 참여해 펼치는 맘프 축제의 꽃으로 꼽히는 문화다양성퍼레이드에 코로나19 방역 공로가 있는 의료인, 유아와 가족, 반려견 가구 등이 참여한다. 다문화수용성이 높은 청소년과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 다문화그림그리기대회 등이 열린다. ‘다문화사회의 문화다양성과 이민자통합’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와 연계해 세계적인 석학 개리 닐 교수의 대중강연회 등 교육적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외국인주민들이 주관하는 10개 부스의 지구마을 바자회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맘까페 줌마렐라가 주관하는 프리마켓 등 내외국인 협업 공동행사도 열린다.축제 추진위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을 올해 맘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국제외교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중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각국 외교관과 정관계 인사 및 경제인 등과 외교 친선을 도모하는 맘프리셉션을 개최한다. 중국문화예술단을 초청해 중국 전통음악 공연과 함께 한국 문화예술단과 협연도 할 예정이다. 이철승 집행위원장은 “3년만에 광장으로 돌아와 대면행사로 열리는 올해 맘프 성공 개최를 위해 외국인 주민과 추진위 등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관람객은 2019년에 기록했던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재건축·재개발에 가속 페달 밟는다

    동대문구, 재건축·재개발에 가속 페달 밟는다

    서울 동대문구가 정체돼 있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 평균 소요 기간은 17.5년으로 정비구역지정부터 준공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 이에 구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비사업 소요 기간을 17.5년에서 10.5년으로 단축시켜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청량리동 19번지 일대’가 선정돼 현재 정비구역 지정 용역 중이며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공모 2차’에도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후도, 접도율, 과소필지, 호수밀도 등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필요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조합(추진위)이 설립된 이후 조합원 간 분쟁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합(추진위)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 의무이수제를 시행하여 조합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의무이수과정은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신청 전과 인가 후로 나누어 추진한다.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신청 전에 추진위원장 및 감사, 조합임원은 서울시의 평생학습포털이나 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정비사업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조합(추진위원회) 설립인가 신청 시 교육수료증을 제출하여야만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조합(추진위) 설립인가 시에는 추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조합임원 역량강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된다는 조건도 부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동대문구 정비사업 조합(추진위) 임원이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법률상담센터를 구청사 1층에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비사업·도시계획 전문변호사를 통하여 정비사업과 관련한 법률 상담, 분쟁 민원 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여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 지자체들 “AI영재고는 우리고장으로”

    충북 지자체들 “AI영재고는 우리고장으로”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AI(인공지능)영재고 때문에 분주하다. 충북도는 영재고 설립을 위해 정부를 설득할 논리를 찾고 있고, 도내 기초단체들은 가능성을 높게 보고 벌써부터 영재고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도교육청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영재고 설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이 손을 잡은 것은 영재고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공동공약이기 때문이다. 용역 예산은 도와 교육청이 5000만원씩 부담키로 했다. 도는 용역을 통해 충북에 영재고가 필요한 논리와 구체적인 운영모델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에 충북지역 영재고 설립이 포함됐지만 이를 믿고 가만히 있을수 없다”며 “교육부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논리를 만들어 설득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는 자사고, 영재고, 국제고가 한 곳도 없다”며 “충북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영재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와 도교육청이 영재고 설립에 팔을 걷어붙이자 도내 기초단체들은 영재고를 품에 안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은 이날 영재고 유치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주민대표, AI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공동으로 충북 혁신도시에 영재고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두개 군이 혁신도시에 걸쳐 있어서다. 진천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는 영재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준비된 도시”라며 “별도의 토목공사나 인허가 절차없이 바로 착공이 가능한 부지도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도 영재고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보은군은 국가와 충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영재고가 논의돼야 한다며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올수 있는 접근성과 건립 부지가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청주·충주·영동·보은·괴산 등도 영재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방의회들도 유치촉구 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유치전에 가세하고 있다. 이들은 영재고를 통해 인구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 금천, 주민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판

    금천, 주민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판

    서울 금천구는 제27회 금천구민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시흥동 문일고 운동장에서 ‘구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 10개 동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과 구민들이 참가한다. 동주민센터마다 한마음체육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스스로 참가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동별 선수단 입장식을 거쳐 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과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구민상과 기업인상 시상식을 끝으로 1부 기념식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어 대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로 본격적인 동 대항전 한마음체육대회가 시작된다. 종목은 ▲지네 발 릴레이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20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체육 경기 외에도 일반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원산도 해저터널… 육지길 열리니 축제도 열린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가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되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원산도 주민들은 14~15일 선촌항에서 시의 지원 아래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천항을 잇는 길이 6927m의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돼 흥행이 될 것으로 보고 마련한 첫 먹거리 축제다. 효자도는 원산도 인접 섬으로, 한 섬 주민처럼 생활한다. 장갑두(56) 붕장어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육지와 이어지기 전에는 외지인 접근이 어려워 축제는 엄두도 못 냈다”면서 “요즘도 주말이면 관광객과 낚시객들로 선촌항, 초전항 등 섬 항구마다 꽉꽉 차는데, 축제를 열면 참가 외지인이 최소 3000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오징어와 주꾸미 등도 많이 잡히지만 AB지구 민물이 섞여 영양분이 풍부한 바닷물에서 자란 원산도 붕장어가 엄청 맛있다”며 “첫 먹거리 축제인 만큼 100% 원산도 것만 내놓겠다”고 했다. 일명 ‘아나고’로 불리는 것이 붕장어다. 원산도 첫 먹거리 축제인 만큼 주민들은 구승일 전 우송대 교수와 함께 오미자 등을 넣은 삼색튀김, 샤브샤브 등 특색 있는 붕장어 요리를 선보여 원산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붕장어 구이 등도 소스를 개발해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내내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 붕장어 맨손잡기, 붕장어 OX퀴즈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각설이 공연, 실버밴드 공연, 버스킹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 신영재 홍천군수 “100일간 ‘새로운 홍천’ 밑그림”

    신영재 홍천군수 “100일간 ‘새로운 홍천’ 밑그림”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는 12일 “철도시대 맞춘 홍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용문~홍천 철도 사업에 대응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군 자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사업도 모색하고 있다”며 “범군민추진위원회와도 보폭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신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홍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영상테마파크 등 신규 관광지를 조성하고, 교육재단 설립과 장학금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또 “국가항체클러스터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올해엔 상월고구마와 함께 만난다… 강경젓갈축제 12일 개막

    올해엔 상월고구마와 함께 만난다… 강경젓갈축제 12일 개막

    강경젓갈축제의 명성에 상월고구마의 매력이 어우러진 ‘콜라보 축제’가 열린다. 젓갈과 고구마를 모두 맛보고 즐길 수 있겠다. 논산시는 12일 ‘2022년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2차 축제 추진위 회의에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하고자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란 주제의 축제를 기획했다. 개막일인 12일 젓갈놀이마당에서 젓갈 캐릭터 거리 퍼포먼스 인형극, 충청도 웃다리풍장 인형극이 펼쳐진다. 가마솥 햅쌀밥과 고구마젓갈 시식회도 열리며,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닷새 간의 축제 중 13일은 ‘상월고구마의 날’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퍼포먼스, 상월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풍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 추진위 측은 “새로워진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강경포구 유랑극장이 ‘젓갈과 고구마의 만남’을 선보일 계획이다. ‘맛깔젓 손맛 보는 날’로 소주제를 정한 14일에는 맛깔젓 손맛 큰잔치가 열려 관광객의 구미를 자극할 채비를 갖췄다. 동시에 딸기발효와 젓갈 상차림을 주제로 한 궁중다례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어울마당 등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5일에는 엄빠와 함께하는 전국 젓갈요리 경연대회, 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 오징어젓갈 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축제 추진위는 소개했다. 16일에는 포구 난타, 강경포구 전국어린이 동요제, 놀뫼 행복콘서트, 강경포구 젓갈 전국 가요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젓갈김치담그기를 비롯해 맛깔젓담그기, 고구마 맛깔 체험 등의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 기간 중 강경젓갈특설판매장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강경젓갈을 판매한다. 자세한 정보와 축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nonsan.go.kr/egg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 금천구,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주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잔치” 금천구,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서울 금천구는 제27회 금천구민의 날을 맞이해 1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시흥동 문일고 운동장에서 ‘구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 10개 동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과 구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동주민센터마다 한마음체육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동별 선수단 입장식을 거쳐 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과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구민상과 기업인상 시상식을 끝으로 1부 기념식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어 대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로 본격적인 동 대항전 한마음체육대회가 시작된다. 종목은 ▲지네 발 릴레이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한마음 이어달리기 ▲물풍선 받기 ▲박 터트리기 등 20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점심 시간에는 이벤트 행사로 일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동별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으며, 문화공연으로 초청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보인다. 시상은 종합우승 1개 동, 준우승 1개 동, 3위 1개 동, 나머지 7개 동은 참가상을 받게 되며,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체육 경기 외에도 일반 주민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태우 강서구청장 취임 100일, 강서구가 이렇게 변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취임 100일, 강서구가 이렇게 변했다

    “저는 철저한 실적주의자입니다. 강서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실적으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민선8기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취임 후 100일이 지났다. 김 구청장은 슬로건인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이루기 위해 5대 구정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로 균형도시 기반 마련 7일 강서구에 따르면 ‘화곡도 마곡된다’는 김 구청장이 후보자 시절 직접 만든 1순위 공약이었다. 마곡지구 중심 개발로 기능이 쇠퇴한 화곡동, 방화동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는 민선8기 5대 구정목표 중 첫 번째인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로 이어져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정책은 지난 8월 전담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원도심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구민의 힘으로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달 20일 ‘원도심 활성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재건축·재개발의 모든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김 구청장은 이날 주민 500여명 앞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그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 과정에 구민과 직접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로 지역 활력 되찾아지난 8월 25일 마곡 문화의 거리 버스킹 공연이 처음 시작됐다. 마곡을 홍대에 버금가는 젊음과 예술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기획에서 출발했다.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에 구는 즉각 시즌2를 기획했고, 이달 27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22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2 가을밤의 페스티벌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영화상영회’가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문화행사가 부족했던 강서구에 볼거리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원도심 문화발전의 중심 공간인 ‘화곡동 강서문예회관’과 ‘방화근린공원 천문우주과학관’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들을 즐겁게 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가 점점 실현되고 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김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항상 가정의 행복을 강조해왔고, 구 행정에서도 가정의 행복을 중심에 놔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화곡동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는 방과 후 초등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최대 10개소까지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곧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강서6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목표를 달성, 초등 방과 후 돌봄 부담을 줄여 저출산과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에는 계절·미세먼지 관계없이 아이들이 항상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2개소도 새로 조성해 경제적 부담없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복지, 문화를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지원 기관인 ‘염창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고, 구는 추가 건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실천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강서구 2분기 연립·다세대 신규 전세가율은 무려 96.7%에 달한다.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깡통전세의 위험이 가장 큰 상태다. 이에 김 구청장은 곧바로 서울시 최초로 ‘깡통전세 예방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구는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 예방 TF팀’을 꾸렸다. 구는 주민들이 평생 모은 재산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는 깡통전세에 대해 여러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사기를 뿌리 뽑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예정이다. 청년임차인을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됐다. 지난 9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금 7500만원 이하 청년(만 19세~34세) 임차인의 임대차 계약 중개보수를 50% 이내로 낮추는 제도가 도입됐다. 재능기부 방식으로 이루어진 중개보수 감면을 통해 구는 예산을 지출하지 않고도 청년 임차인들을 도울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환경도시 강서 만들기 방안 추진 김 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7월 1일 첫 일정으로 소화한 곳은 침수 취약지역 현장이다. 전날 밤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방시설을 점검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행보였다. 그만큼 김 구청장에게 구민의 안전은 최우선 과제였고, 이는 구정 5대 목표인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에 즉각 반영되었다. 구는 지난 8월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서남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 등 지역의 대표 기피시설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환경강서 조성 TF’를 출범했다. 서울 외곽에 위치해 기피시설 집합지역이 된 강서구에서 구민의 건강과 재산권을 지켜내기 위해서다. 8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피해상황을 살피고 민원 해결을 위한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들이 적극 반대하는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방화 건폐장 이전을 위한 관계 지방자치단체와의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 등 3개 지자체와 건폐장 이전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고, 지난 9월에는 건폐장 이전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에 대한 의견을 서울시에 직접 제출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강서구의 주인인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려면 모든 게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행복한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성평등 삭제 요구”...새 교과서 ‘성평등 역할’ 빠지고 ‘가족 역할’ 생긴다

    “성평등 삭제 요구”...새 교과서 ‘성평등 역할’ 빠지고 ‘가족 역할’ 생긴다

    수학·실과 등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공개‘정상 가족 신화’ 삭제 등 젠더 관련 내용 수정수학은 행렬 남기고 외분 삭제…학습법 개선새 교육과정에서 수학의 학습량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 내용이 제외 된다. ‘성평등’ 등 젠더 관련 표현들도 수정된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 수학, 과학, 정보, 환경, 초등통합, 창의적 체험활동, 영어, 보건, 실과(기술·가정) 교과의 수정 시안을 6일 공개했다. 해당 교과의 공청회는 7일 열린다. 교육부는 앞서 온라인 국민소통채널을 통해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수학 교과(초1∼고3)는 디지털 시대의 기반이 되는 학습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을 고려해 내용을 감축해야 한다는 상반된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수학 교과 정책연구진은 일부 내용을 삭제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공통수학 성취기준에서 ‘선분의 내분과 외분을 이해하고’라는 문구를 ‘내분을 이해하고’로 바꾸고, ‘직선의 방정식을 구하고’라는 내용은 삭제했다. 또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는 ‘제한된 범위에서만 다룬다’고 정했다. 행렬은 종전 교육과정에는 포함됐으나 2011년 적용된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제외됐고, 디지털 소양 강화를 위해 이번 시안에 다시 포함됐다. 교육부는 “수학 정책연구진은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행렬의 기초 학습 내용은 유지하되, 학습량 적정화를 위해 일부 학습 내용을 삭제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실과(기술·가정) 교과(초5∼고3)는 ‘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젠더’, ‘정상가족 신화’ 등의 단어를 삭제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연구진은 가정을 설명하며 사용했던 ‘성평등 역할’ 문구를 ‘가족의 역할’로 수정하고, ‘정상가족(아빠·엄마·자녀로 이루어진 핵가족) 신화’라는 문구는 삭제하기로 했다. 보건(중1∼고3)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성(性) 관련 용어를 수정한다. 연구진은 ‘보호되지 않는 성’이라는 문구의 의미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원치 않는 조기 임신, 성병, 성적 학대, 성폭력으로부터의 보호’라는 설명을 추가하고 다른 의견은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현장에 순차 적용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교과별 공청회는 7일 끝나며 8일에는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교육부는 공청회와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연구진이 시안을 최종 수정하고, 쟁점은 개정추진위원회 등을 열어 조정할 예정이다.
  • 강기정 광주시장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강기정 광주시장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취임 100일 기자회견…“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위한 엔진 장착” “의전·불필요한 업무 등 익숙한 것과 결별 시작…민생경제 최우선” “AI 고도화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산업은 키우고, 문화는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하는 새로운 광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설계도를 만들고 엔진을 장착하는 시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새로운 광주시대로의 진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시작됐다”며 “시장이 먼저 변해야 했기에 불필요한 업무, 시장 중심 의전문화를 없애고 시민이 빛나는 의전 문화로 전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숙한 것과 결별한 자리에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직접 소통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했다”며 “직접 소통은 시민정책플랫폼 광주on, 각계각층 시민과 만나는 월요대화, 정책 대화인 정책소풍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전남과 눈에 보이는 ‘상생’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과 ‘살림’을 최우선으로 두는 100일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남이 커져야 광주가 커지기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추진위를 출범시켰고 해묵은 과제인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조성 합의, 광주·화순 동복댐 관리권 이양 문제도 해결했다”며 “도시 간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먹거리 발굴 등 광역경제생활권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넓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를 위해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완공 등 1단계 사업과 2단계 AI 고도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가고 있고 AI대학원, 사관학교에 더해 AI영재고까지 촘촘하게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해가는 중이다”며 “광주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 전체를 테스트배드로 내어주고 도심 곳곳에서 첨단산업의 실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창업도시 광주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히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은 시작일 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넓혀 진정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 시작을 위한 재정과 조직 준비를 마쳤다”며 “생존을 위한 복지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로 나아가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김해공항 이용 부울경 주민 96% “지역 거점 항공사 부산에 유치해야”

    김해공항 이용 부울경 주민 96% “지역 거점 항공사 부산에 유치해야”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부산·울산·경남 주민 대부분이 지역 거점 항공사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관련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6~20일 전문업체 서든포스트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면서 김해공항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만18세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96.5%가 지역 거점 항공사가 김해공항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지역 거점 항공사의 부산 유치 필요성에는 96.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통합 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96.4%가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통합LCC는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을 합병한 회사를 말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합병하면 자회사인 3개 저비용항공사도 합병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응답자 96.8%는 통합 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할 경우 수도권 집중과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통합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중요한 것으로 34.3%가 ‘정부 부처의 실천의지’를 꼽았고, 다음은 ‘범지역적 유치활동 전개’ 25.3%, ‘통합LCC 본사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21.0%, ‘지역항공사 성장지원’ 19.4%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관계자는 “LCC 통합은 지방공항을 기반으로 추진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지역민과 함께 통합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부산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통합LCC 본사가 부산에 설치되면 부산, 울산, 경남에 생산유발 2조6800억원, 고용유발 2만2191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서 감독’의 한성백제문화제 30만명 즐겼다[현장 행정]

    ‘서 감독’의 한성백제문화제 30만명 즐겼다[현장 행정]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활기를 얻기를 바랍니다.”(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한성백제문화제’가 지난 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문화제는 2000년 전 송파 지역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한성백제시대를 재현하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백제시대부터 8·15 광복, 1988 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송파를 재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대학 시절 연극반 활동을 했던 서 구청장이 직접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이라는 콘셉트를 구상하고 문화제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이끌었다. ‘서 감독’이라는 별칭답게 송파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구성해 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문화제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달 30일 찾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관람객들은 오징어게임, 집라인, 연 만들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그중에서도 지푸라기로 만든 미끄럼틀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놀이터였다. 한쪽에서는 25개 동 주민들과 단체들이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고 푸드트럭이 마련돼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아차를 끌고 나온 가족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이어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컬래버 공연과 뮤지컬 스타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의 갈라 무대, 한성백제 패션 런웨이 등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주민들이 주축이 된 ‘한마음어울마당’이 열렸다. 16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난타, 통기타, 합창, 라인댄스 등으로 수준 높은 끼와 재능을 뽐내며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우승팀은 거여1동 실버난타팀이 차지했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문화의 꿈이 이뤄지는 세상’을 주제로 폐막식이 개최됐다. 필묵으로 표현한 한국의 춤, 핸드스피크의 수어뮤지컬, 케이팝 커버댄스, 가수 코요태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이번 문화제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서울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롯데월드타워, 우리은행이 후원했다. 문화제가 열리는 동안 관람객 30만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 구청장은 “내년에도 한성백제문화제가 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도록 차별성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국방의 메카’ 충남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국방의 메카’ 충남으로”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방 안보입니다.”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육군사관학교 학도생은 한국의 미래 군 지휘자인데 전쟁이 나면 북한의 표적이 된다. 전략적으로 서울보다 논산이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양승조 전임 지사 때 만들어진 추진위원회가 전문가 중심이라면 이번에는 충남 220만 도민 조직으로 꾸려졌다. 예비역 육군대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학 총장, 시민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 인사 491명이 참여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미국 육사인 웨스트포인트와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모두 지방에 육사가 있다. 공사와 해사도 지방에 있는데 육사만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도는 논산에 1951년 창설된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국방대·육군항공학교·국방산업단지, 인접 계룡시의 3군본부(계룡대), 대전의 자운대·간호사관학교·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유관기관 30여곳이 집적된 국방의 메카임을 내세운다. 2027년 방위사업청도 대전으로 옮긴다. 이 교수는 “육사 1학년 때 신병 교육을 받는데 논산에 전 세계 최대 훈련소가 있고, 2학년 부사관 교육은 가까운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가 있어 멀리 출장을 안 가도 된다”며 “국방대는 세계 20여개국 장관과 군 주력 지휘관이 될 해외 군 인재들이 연수를 와 국방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여건이 뛰어나다”고 했다. 육사 이전은 국민들도 긍정적이다. 최근 리얼미터가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55.7%가 육사 지방 이전이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47.7%가 논산·계룡을 이전지로 꼽았다. 하지만 육사 동문과 종사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육사 이전은 문재인 정부가 2020년 8·4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때 서울 태릉골프장을 후보지로 거론하며 불거져 여러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3월 대선 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육사를 안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 ‘충남 이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안동은 뜬금없는 얘기”라며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의원들까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다음달 국회에서 육사 이전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지사는 “조만간 윤 대통령을 만나 육사 충남 이전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스포츠인 100명 추진위 결성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스포츠인 100명 추진위 결성

    강원 정선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추진위원회(강원도민추진위)에 이어 스포츠인으로 이뤄진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림픽 국가정원 스포츠인추진위원회(이하 스포츠인추진위) 출범식이 오는 6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스포츠인추진위는 홍양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한민수 2022베이징패럴림픽 국가대표팀 감독, 이정수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 송석록 전 대한올림피언협회 사무총장, 박주희 국제올림픽아카데미 과학위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인추진위는 지난 8월 초 결성한 강원도민추진위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을 올림픽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이날 출범식 뒤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과 올림픽 레거시 국가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에서는 신범순 지식문화재단 이사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마스터플랜과 올림픽 레거시 랜드마크 구축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제시한다.
  • 부담금 4억→1억 5800만원… 수도권 외곽·지방부터 재건축 ‘숨통’

    부담금 4억→1억 5800만원… 수도권 외곽·지방부터 재건축 ‘숨통’

    주택 수·보유 기간 따라 감면 달라조합원 간 부담금 격차 갈등 불씨부담금 큰 강남권 혜택 적을 듯초과이익 줄이려 고급화 우려도국토교통부가 29일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지지부진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1가구 1주택·장기보유 여부에 따라 같은 조합원 간에도 부담금 부과액에 큰 차이가 발생해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부 방안을 토대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기존 재건축 부담금이 3000만원인 단지는 부과기준 변경만으로 부담금이 300만원으로 줄어든다. 여기에 1가구 1주택자로 해당 재건축 대상 주택을 6년간 장기 보유했다면 300만원의 10%가 추가 감면되고, 10년 이상 보유했다면 50%가 줄어 최종 부담금은 150만원만 내면 된다. 부담금 예정액이 4억원이던 단지는 부과 기준 합리화로 8500만원이 줄어든 3억 1500만원으로 21% 감면된다. 만약 10년간 보유한 1주택자라면 50%가 추가 감면돼 1억 5800만원으로 낮아진다.부과 시점을 조합추진위에서 조합인가 시점으로 조정하면 부담금 산정 가격 기준이 달라져 그만큼 부담금 인하 효과로 이어진다. 지방의 한 재건축 단지는 애초 부담금 예정액이 1억원이었는데, 부과기준 현실화로 7000만원, 개시시점 변경으로 1000만원 등 8000만원이 감면돼 2000만원만 내면 된다. 만약 1주택자이면서 10년 이상 장기보유자라면 부담금을 1000만원만 내면 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재건축 부담금 면제 기준을 1억원으로 높이면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서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단지가 많아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같은 단지라도 1주택자·장기보유 여부에 따라 감면율이 큰 차이가 나고 서울 강남 등 재건축 부담금이 큰 단지는 감면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새로운 갈등이 대두될 가능성도 있다. 기존 부담금 부과액이 1억 5000만원 이상인 단지는 부과기준 체계 변경에 따른 감면액이 최대 8500만원까지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기존 부담금이 1억 5000만원이라면 8500만원이 줄어 감면율이 57%나 된다. 반면 기존 예정 부담금이 4억원이면 8500만원만 줄어 감면율은 21%에 그친다. 부담금 7억 7000만원 부과를 통보받은 용산 한강맨션은 부과 기준 변경에 따른 감면율이 11%에 불과하다. 따라서 부담금이 10억원이 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개편에도 1주택·장기보유자가 아니면 감면율이 10% 미만에 그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초과이익을 줄이려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거나 일반분양분을 줄이려고 편법을 쓰는 단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7억 7000만원의 역대 최고 예정액이 통보된 용산 한강맨션은 최고 층수를 68층까지 높이는 설계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준 J&K 도시정비 대표는 “같은 재건축 조합에서 1주택자·장기보유 여부 등에 따라 부담액이 다르게 산출되면 조합 내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합원 간 부담금 차등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새로운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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