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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복지·문화 등 생활밀착형 SOC 발굴 나선다

    전북도가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발굴에 나선다. 전북도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 추진단을 구성해 도서관과 복지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은 도로·철도와 같은 대규모 기간 시설이 아니라 보육·복지·문화·체육 시설 등 일상과 밀접한 인프라를 말한다. 정부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분야다. 추진단은 여가와 건강·복지·환경·건설안전 등 7개 반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행정부지사가 맡는다. 추진단은 일선 시·군과 공조해 정부 정책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가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가 전국 공모를 통해 배정하는 사업을 확보하는 역할도 한다. 도는 앞서 작년 9월부터 총사업비 1조 4413억원 규모의 203개 사업을 발굴했다. 김철모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를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남도,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 본격 추진

    경남도,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 본격 추진

    경남도가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와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에 본격 나섰다. 도는 1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도청 서부청사에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도는 지난달 31일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 이향래 서부권개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 현판식을 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9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과 역세권 개발, 연계교통망 확충, 설계 및 인허가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단장과 고속철도총괄담당, 고속철도연계발전담당 등 2개 담당으로 발족했다. 도는 앞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성호 지사 권한대행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예타 면제와 정부 재정사업 확정으로 경남도민 50년 숙원이 풀렸다”며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이 경남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지사 권한대행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 비전도 조속한 시일안에 수립하고, 신성장 경제권 구축을 위해 서부경남을 비롯한 경남 전체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을 잇는 172km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은 4조 7000억원을 들여 2022년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앞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심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고 등 행정 절차와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한다. 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서울에서 거제와 창원까지 2시간대로 연결돼 국가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2021년까지 추진할 도정혁신 로드맵 확정

    경남도, 2021년까지 추진할 도정혁신 로드맵 확정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으로 경남도정이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김경수 도정 역점 시책인 도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이 확정됐다. 경남도는 31일 2021년까지 추진할 도정혁신 비전과 목표, 추진방법 등을 담은 ‘도정혁신 로드맵 1.0’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도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남도’를 도정혁신 비전으로 정하고 ?사회적 가치 기반의 인사·업무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혁신 ?지속가능한 자율 혁신체계 구축 등 3대 목표와 17개 과제, 과제별 성과목표, 연도별 이행계획 등을 도정혁신 로드맵에 담았다. 올해 추진할 8대 핵심 과제로 ?일하는 방식개선 ?혁신가치 내재화 ?공간혁신 ?인사혁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성과관리 ?사회적 가치 감사 ?시스템 개선 ?도민의 수요가 많은 혁신과제 지속 발굴·개선을 선정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은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 꼭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공간혁신은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들과 공간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회의실, 사무공간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창의적 공간으로 바꾼다. 인사혁신은 책임권한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부서장 보직기간을 늘리고, 민원 처리부서 등 대민접점부서와 주요 사업 부서장도 대민업무 중요성과 사업 효과 등을 고려해 다양하고 폭넓은 방식으로 직위공모제를 확대 시행한다. 성과관리분야에서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되는 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측정을 통한 지속적 지표개선·보완, 피드백을 통해 정책을 보완한다. 감사분야는 적발위주의 감사시스템에서 탈피해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도민의견을 수렴해 취약계층, 공공의 이익, 안전 등 사회적 가치 취약분야 감사를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도정혁신 과제로 추진해 온 누수 없는 인수인계를 통해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공직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로연수제도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도민 공모방식의 위원회 운영, 도민 중심의 행사개선 등 도민수요가 많은 혁신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한다. 도정혁신추진단은 지난해 11월 혁신전략회의에서 도정혁신 추진방향을 토론한데 이어 간부공무원 공직문화혁신 워크숍, 6급이하 실무자 토론회, 과장·사무관 대상 로드맵 수립 과제별 토론회, 도정혁신 공감토론회, 직원 인터뷰,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 자문 등을 거쳐 로드맵을 확정했다. 도는 로드맵에 ‘1.0’을 붙인 것은 이번 로드맵이 완성이 아닌 시작으로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로드맵을 보완하면서 혁신으로 안착되도록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은 “공직자가 하는 일은 늘 도민의 공공 이익과 연계되는 것임을 인식하고 도정혁신 비전인 도민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 마음과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광주시 ‘새판짜기’ 현대차 ‘통큰 결정’… 임단협 유예 조항 합의

    광주시 ‘새판짜기’ 현대차 ‘통큰 결정’… 임단협 유예 조항 합의

    광주시장이 협상 단장 맡으며 돌파구 현대차 ‘임단협 5년 유예’ 절충안 수용 年 10만대 규모 1000㏄ 미만 SUV 생산 1만 20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도사회적 타협을 통해 임금을 반값으로 낮추고 일자리를 나누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윤곽을 드러냈다. 광주시는 30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현대자동차와 진행했던 투자협약(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현대차에 협의회 의결 내용을 전달한 뒤 마지막 조율을 거치고 있다. 이로써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5년 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사업은 민선 6기인 2014년 노사민정 사회적 타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는 지역혁신 운동으로 출발했으나 지금껏 노사 갈등만 노출한 채 지지부진한 상태를 면치 못했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후보 시절 ‘일자리 1만개 창출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후 2014~2018년 연구용역, 더나은일자리위원회 설치, 노사민정 결의문 채택, 사회통합추진단 신설, 관련 조례 제정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끝냈다. 현대차는 드디어 민선 6기 마지막 해인 2018년 6월 1일 광주시에 완성차 공장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때부터 지역 노동계와 지리멸렬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지난해 6월 19일 등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식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임단협 유예’ 등 노동 조건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시는 이어 지난해 10~11월 노동계 등이 참여한 원탁회의와 ‘투자유치추진단’ 등을 꾸려 현대차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단은 현대차 요구를 수용하면서 접점을 찾아 같은 해 12월 4일 사실상 극적인 합의를 끌어냈다. 그러나 협약식을 하루 앞두고 잠정 합의안에 대해 노동계가 반발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결국 최근부터 이용섭 광주시장이 직접 협상단장을 맡으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마지막 쟁점인 ‘임금·단체협상 유예’ 조항에 대해 절충점을 찾으면서 이 사업이 마침내 걸음마를 떼게 됐다. 현대차는 경차 아토스 생산을 2002년 중단한 이후 제품군에 경차를 빼놓고 있었다. 이번 완성차 공장에서는 연간 10만대 규모의 1000㏄ 미만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생산된다. 정규직 근로자는 신입 생산직과 경력 관리직을 합쳐 1000여명, 간접고용까지 더하면 1만 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도 이미 노동자 임대주택·어린이집, 산업단지 진입로 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비용 일부를 올 예산에 반영해 놨다. 그러나 과제도 적잖다. 우선 지역 노동계의 중심인 민주노총이 노사민정협의회에 불참했고, 현대차 노조가 31일 예정된 투자협약식 현장 시위를 예고하고 나섰다.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더라도 친환경 차로의 전환, 안정적인 생산 물량 확보, 경영책임 문제, 자본금 충당 등도 풀어야 할 과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경형 SUV에 대한 성공적 판매 여부도 불투명하다. 현대차 노조는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수소차,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존 내연기관에서 첨단기술로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값싼 전기차가 판매되면 광주형 일자리 경차 공장은 가동도 못해 보고 폐쇄를 논의해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실장급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장 안경덕△노동정책실장 박화진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도시정책관 권혁진△건설정책국장 이성해△자동차관리관 김수상 ■한국고용정보원 ◇센터장 전보 △일자리사업평가센터 권우현 ◇팀장 전보 △연구지원TF팀 전용석△평가기획팀 장기영△중앙일자리평가팀 이재성△지역일자리지원팀 이상호 ■한국공항공사 ◇본부장급 전보 △항공사업본부장 이미애△안전보안본부장 조현영△부산지역본부장 정덕교△제주지역본부장 김수봉△항로시설본부장 김한철△항공기술훈련원장 송일빈 ◇지사장 및 실장급 전보 △홍보실장 이종명△신공항추진단장 정의수△인사관리실장 김두환△경영관리실장 최춘자△공항운영실장 박재희△건설사업실장 윤영진△공항시설실장 김한수△항공영업실장 손종하△서울지역본부 시설단장 최문수△서울지역본부 기술단장 안일희△부산지역본부 시설단장 이종봉△제주지역본부 시설단장 정근중△대구지사장 최성종△울산지사장 남흥섭△청주지사장 남창희△여수지사장 함영주△양양지사장 최병순△사천지사장 조희형△군산지사장 정태형△원주지사장 이종호△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장 김만욱 ■조선일보 ◇승진 △부국장 편집국 차학봉△부국장대우 사회부장 선우정△ 〃 여론독자부장(디지털에디터 겸임) 박종세△차장 사회정책부 이진석 ◇보직 △논설위원 김홍수 이동훈△경영기획실장 조형래△경제부장 김영진△ 산업1부장 김덕한△산업2부장 정성진△AD영업1팀장 호경업△편집국 선임기자 송의달△문화부 전문기자(학술 담당) 김기철 ■아프로서비스그룹 <승진> ◇상무 △OK캐피탈 IB사업본부 김의언 ◇이사 △아프로파이낸셜 심사 및 영업기획 민경록△OK뱅크 인도네시아 정호성△OK캐피탈 리스트관리 및 경영관리본부 박흥열 ◇부장 △OK저축은행 1금융지부 이동준△아프로파이낸셜 정보보안실 및 윤리경영실 이장호△아프로파이낸셜 회계부 백승권
  • 학교운동부 새달까지 전수조사… 성폭력 지도자 영구 퇴출

    학교운동부 새달까지 전수조사… 성폭력 지도자 영구 퇴출

    새달 한체대 종합감사 인력 14명 투입교육부가 학생 운동선수에 대한 폭력 및 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학교 운동부를 전수조사한다. 또 성폭력 가해 지도자는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시킬 방침이다.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경기를 분리해 축제 형식으로 전환하는 등 학생선수들을 경쟁으로 몰아넣는 엘리트 체육 시스템도 뜯어고칠 예정이다. 교육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2차 회의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운동부 (성)폭력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현재 진행 중인 동계훈련 기간부터 다음달 말까지 학교운동부의 운영 실태와 합숙훈련 전반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연 1~2회 인권 및 폭력예방 교육을 이수했는지, 학생선수들에 대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연 2회)과 상담(연 1회)이 이뤄졌는지, 학부모들의 부담금이 학교 회계에 제대로 편입돼 투명하게 운용되는지, 학생선수들의 인권 및 학습권 침해 소지가 없는지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학생선수와 지도자의 성별이 다른 경우 심층 면담 및 상담도 이뤄진다. 합숙훈련을 할 경우 결과 제출을 의무화해 학기 중 이뤄지는 상시 합숙훈련을 근절한다.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교육과 자격관리도 강화된다. 지도자 전원에게는 학기 시작 전까지 폭력예방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비리가 밝혀진 지도자에 대해 각 학교나 시·도가 개별 경기단체에 징계를 요구해 왔던 것을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에 요구하는 것으로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징계 이력을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유한다. 비리 지도자에 대한 신고도 의무화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해 이들이 교육현장에 복귀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성폭력 가해 사실이 적발된 지도자는 학교 및 체육단체에 다시 취업하는 것을 금지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엘리트 체육 시스템 전반을 개선해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전국체육대회의 고등부를 분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와 통합하고 축제 형식으로 전환해 학생선수들의 과도한 훈련과 경쟁을 방지한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달 진행할 한국체대 종합감사에 전문 인력 14명을 투입하고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 관리와 모든 학생에 대한 성폭력·폭력 실태 등을 조사한다. 유 부총리는 “체육계 비리를 강도 높게 조사해 엄정히 처리할 계획이며,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해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시민의 소리에서 답 찾기” 광명시, 시민 참여행정 발벗고 나섰다

    “시민의 소리에서 답 찾기” 광명시, 시민 참여행정 발벗고 나섰다

    경기 광명시가 민의를 바탕으로 한 참다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전략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시민이 답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7기 광명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시민의 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민 참여 행정을 위한 제도 마련 광명시는 ‘시민’과 ‘행정’이 서로 협력하여 정책 입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민선7기에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 ‘광명시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지난해 12월 21일 경기도 최초로 공포했다. 나아가 시민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 권한 강화를 위해 ‘광명시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시행규칙’도 제정해 다음달 공포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정협치협의회와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치 체계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정협치협의회는 공무원과 시의원, 민간단체 대표, 전문가, 시민 등 25명으로 이뤄져 민관 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 사항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또 시정협치협의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인 협치조정관을 두고 협치추진단도 구성해 민관협치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 마련 시는 ‘광명시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바탕으로 민관협치 체계를 구성해 신규사업과 현안문제 등에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 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마련한 시민토론회는 민관협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나온 사항들이 시정으로 결정됐다. 앞으로도 ‘광명시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근거해 토론회 요청이 있거나 시의성 있는 현안, 부서별 신규 추진 사업 등 의견 수렴이 필요할 경우 시민토론단을 구성해 토론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들을 위한 현장행정 체험 기회 마련 지난해 9월 17일부터 지방행정 운영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시정운영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과 청년·청소년·장애인·노인 5개 분야별로 2명씩 10명을 선발했다. 개인별 1일, 매월 3째주 월요일 근무하며 하루 동안 각종 회의와 행사 참석, 현장방문, 문서 결재 등 지방행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 명예부시장으로 참여했던 이학무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는 “간부회의에 참석해서 시정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부서 및 현장을 방문해 보니 시 공무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시민으로서 살기 좋은 도시 광명에 살고 있는 데 자부심이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명예부시장제는 시민 사회와의 교류 및 갈등조정을 통해 협업과 협치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하고 행정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로 지난해 9월부터 오는 6월까지 10개월간 시범운영한다. 1단계 운영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2단계 명예부시장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 중이다. 시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광명1동을 시작으로 학온동과 광명2동, 소하2동, 광명3동에 이어 올해 소하1동에서 여섯 번째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행정을 펼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앞으로도 매월 3째주 화요일마다 한차례씩 진행한다. 나아가 시민과의 소통뿐 아니라 직원 내부의 소통도 중요시해 ‘공무원 100인 원탁토론회’을 열어 실무 담당자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직사회가 좀 더 일하는 조직, 신명나는 조직, 행복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원탁토론회다. 다음달까지 4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여성위원회와 노인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2일 개최한 민선7기 공약실천방안 보고회 자리에서 “명예부시장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참여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피드백을 통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사업을 시행할 때 소통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주민 간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내는 토론회 자리를 많이 마련하고 공직사회가 집단지성을 이루기 위해 토론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교육부, 학교 운동부 특별점검…‘성폭력 은폐’ 한체대 감사

    교육부, 학교 운동부 특별점검…‘성폭력 은폐’ 한체대 감사

    교육부가 전국 모든 학교의 운동부 실상과 합숙 훈련 실태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한다. 특히 빙상계 성폭력을 은폐·축소하는 데 일조한 한국체육대학교가 2월 중 종합감사를 받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어 학교 운동부 성폭력을 근절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 당국은 현행 지침에 따라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 인권 및 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이 연 1∼2회 시행되고 있는지, 또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 2회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월 1회 상담이 시행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 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이 침해당했는지 여부도 살펴본다. 학교운동부 내 학생과 지도자의 성별이 다른 경우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운동부 지도자 전원은 학기 시작 전까지 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 중장기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엘리트 중심의 선수 육성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학사관리와 최저학력제 내실화를 강화하고, 체육특기자 선발에 학생부 반영을 의무화하는 등 내년 시행 예정인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도 정착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 한편 교육부는 내달 이뤄질 한국체대 종합감사에 성폭력 문제를 다룰 전문가를 비롯해 체육특기자 입시 담당 직원 등 전문성을 가진 인력 14명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감사에 앞서 교육부와 한체대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비리 신고와 공익 제보도 접수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체육계 비리를 강도 높게 조사해 엄정히 처리할 계획이며,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해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군포시, 지역 특성 담긴 사업 발굴 생활 SOC 국비 확보한다.

    정부가 상반기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지역에 고르게 조성하기 위한 3개년 추진계획을 3월까지 마련한다. 경기도 군포시는 정부 SOC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추진단을 꾸리고 정부의 재원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지자체는 정부의 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시는 문화체육, 육아복지, 도시활력, 생활안전환경 4개 분과로 나눠 정부의 SOC 사업 공략에 나선다. 지난 24일에는 분과별 추진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사업계획과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사회와 협치를 위해 이번달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발족한다.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현장 활동가, 관련 분야 교수와 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 사업을 발굴 개발해 정부의 지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대희 시장은 “비수도권 중심으로 생활 SOC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지역 특성이 담긴 꼭 필요한 사업을 마련 지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공공청사와 교도소,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개발키로 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각종 생활 SOC 조성에 5조 7000억원을 집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의 생활 SOC 조성을 총괄적으로 담당키로 하고 각 시·군에 이를 전달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위해 앞장설 터”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 포럼’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신년하례회 축사를 통해 “과거 우리가 성장에만 집착한 나머지 사회 전 분야에 극한경쟁과 승자독식주의,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회는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지만 지금 2019년은 전 방위적인 가치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인 것 같다”며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성원 간 격차 특히 빈부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불안을 가지고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든든한 대변인으로서 서울시의회가 배려와 포용 실현에 동참하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천·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한 해를 보내겠다”며 관련 서울시 조례 제·개정과 정책홍보 등 지방자치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생환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실시된 사회적금융 비전 포럼에는 △김재구 명지대 교수의 가회가치연대기금 조성 경과보고와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기금사업실장의 기금 사업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김동곤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장의 중앙정부 2019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식도 진행됐다. 금번 출범한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문재인 정부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금융 생태계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민관 협력을 통해 설립된 도매기금이다. 이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 금융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가치연대기금 추진단’이 운영되었고, 사회가치연대기금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금의 성격을 고려해 출연기관과 지자체, 상호금융기관 등이 협력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상호간의 네트워크와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 주도와 실질적인 사회적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교육청 전담팀 배치 인적·물적 자원 공유” 김포시-경기도교육청, 김포혁신교육 손잡았다

    “도교육청 전담팀 배치 인적·물적 자원 공유” 김포시-경기도교육청, 김포혁신교육 손잡았다

    경기 김포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지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본관 사일륙홀에서 열린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 업무협약은 경기도교육감과 김포시장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혁신교육지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전담팀을 배치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김포시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혁신교육지구는 김포시를 포함해 27개 지방정부로 늘어났고, 연천 등 도내 나머지 4개 지역도 2020년까지 모두 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한다. 정하영 시장은 협약식에서 “김포는 학부모들이 스스로 혁신교육추진단을 만들어 준비해 도교육청 업무협약에 이르렀다”며 “이후 혁신교육 설명회를 거쳐 3월부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형 혁신교육은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에 맞게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으로 설정했다”며,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평화의 선도도시로서 학교에서부터 평화교육과 미래교육을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김포형 혁신교육지구를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평화담은 김포교육’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혁신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평화담은 김포교육’에는 김포시의 특색에 맞는 평화와 생태·환경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 ▲평화학교 ▲생태·환경교육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 ▲교육격차 해소 지원 ▲학교와 지역사회 연결 지원 ▲학부모 및 학교 구성원 지원 ▲사회적경제교실 운영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김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10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소산업 선점 전주-완주 의기투합

    정부의 혁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이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올해 하반기 수소 기반 시범도시 공모에 완주군과 함께 응모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자체적으로 수소산업 기반이 취약하다고 판단, 수소전기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는 완주군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완주에서 수소차를 생산하면 전주에서 수소차를 소비하는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면 공모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올해 전국 지자체와 계약한 35대의 수소 버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공모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에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수소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정책과 사례를 분석해 수소산업의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 등이 수소에너지 확산과 수소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에 가입하는 등 앞으로 펼쳐질 수소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자원고갈 없고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춘 수소전기차가 궁극에는 대세가 될 것”이라며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 완주군과 손을 맞잡으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상반기에 재정 66.5% 조기집행

    전북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상반기 중에 66.5%의 재정을 집행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는 3조 5347억원으로 지난해 2조 8817억원 보다 22.7% 6530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과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우선 집행한다. 도는 재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다. 일자리 분야의 경우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 5개 분야 사업 목표율을 설정하고 부서별 집행실적을 관리한다. 효과적인 재정지출을 위해 계약심사 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저성장 기조 장기화, 부동산·건설경기 둔화, 고용침체 등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하고 신속집행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신한대, 국회에서 사회적가치 연속토론회 개최

    신한대, 국회에서 사회적가치 연속토론회 개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경영평가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세스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기재위), 백재현 국회의원(산업위)과 공동으로 『사회적가치 연속토론회』를 열어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평가에 대한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을 열두 번째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에 사회적 가치 배점을 대폭 확대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적 가치 평가의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과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라준영 교수는 “기관별 특성에 맞게 사회적 가치가 내재화된 사회책임경영시스템의 구축이 우선이다”고 주장했으며, 지속가능경영재단 박주원 센터장은 두 번째 주제발표를 통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하였다. 그는 “일부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가 별도의 특정사업을 통해서 획득되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라준영 가톨릭대 교수와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용기 세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재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박재신 국민대학교 교수, 박봉용 기획재정부 과장, 양재형 한국가스공사 처장, 이종오 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이 현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로 나선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 이 현 교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편협한 시각이 경제를 바라보는 전략적이고 통합적 관점을 저해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의 획일화로 귀결될 수 있다”며 “조직의 사회적 책임(SR,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결과로 발생하는 각종 성과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로 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대학교 서갑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운영의 핵심적인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원하는 학술기관으로서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제와 방안들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체硏 설립 원전기술 지원… 규제 샌드박스 발굴해 신산업 활로

    에너지·비메모리반도체 등 분야별 지원 행정명령 규제 공무원 입증제 적극 검토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전담반 가동도 文 “반도체시장 알려진 것보다 희망적 기업지원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 당부 청와대가 ‘기업인과의 대화’ 하루 만에 규제혁신 등 후속조치에 발빠르게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기업인들로부터 현장의 건의를 격의 없이 들은 만큼 신속한 민원 해결로 화답하겠다는 의지다. ●靑 “파격적 규제 혁신 통해 가시적 성과 기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전날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 후속 조처로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전담반을 가동하는 동시에 수소 경제, 미래차, 에너지 신산업, 비메모리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별 육성 방안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규제 샌드박스 사례를 대대적으로 발굴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규제개선추진단을 통해 규제 개선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와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원전산업 지원 방안과 관련해 추가 보완 대책을 수립하고 동남권 원전해체 연구소를 설립, 원전해체 산업 육성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전날 기업인들이 주로 지적했던 규제 개혁에 대해 청와대가 하루 만에 호응하는 답변을 내놓은 셈이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답변한 내용 중 행정명령 규제 필요성 입증책임제를 검토키로 했다”면서 “장기·도전적인 연구개발(R&D) 확대, 해운업 금융지원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주52시간제, 최저임금 상향 등 경영 여건이 팍팍해졌지만, 필요시 파격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북돋워주고 투자 환경을 살려 가시적인 경제 활성화 성과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날 간담회에서 참석자 다수는 기업 활동의 걸림돌로 규제와 소극행정을 토로했다. 이종태 퍼시스 회장은 “기업이 규제를 왜 풀어야 하는지 호소하는 현재의 방식을, 공무원이 규제를 왜 유지해야 하는지 입증하게 하고 실패하면 자동 폐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창규 KT 회장도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풀면 나라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어제 최태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얘기를 들어 보니 알려진 것과 달리 반도체 시장이 희망적이더라”면서 “그동안 반도체값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것이지 수요는 계속해서 늘 것이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반도체 투자, 공장 증설은 계속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 문제에 대해 경제수석이 좀 챙겨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기명 질문 30건도 답변 전달키로 이어 문 대통령은 “기업인과의 대화 때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서 후속 조처를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노영민 비서실장은 “현장 질문, (서면으로 받은) 사전 질문 하나하나 다 답을 주겠다”며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무기명으로 받은 사전질문 30건은 대한상의를 통해 답변할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 중·고교, 내년부터 ‘코르셋 교복’ 벗고 ‘편안한 교복’ 입는다

    서울 중·고교, 내년부터 ‘코르셋 교복’ 벗고 ‘편안한 교복’ 입는다

    서울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내년부터 불편한 교복 대신 편안한 교복을 입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오는 1학기에 편안한 교복을 도입하는 학교 공론화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는 오는 1학기 중 기존의 정장식 교복을 대체할 생활복을 도입하거나 기존 교복 개선, 또는 복장 자율화 등 여러 방안을 놓고 공론화를 거쳐 선택한다. 각 학교별로 학칙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교복을 규정하는 학칙의 제·개정안을 발의하고 숙의 기간을 거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방안을 확정하고 학교장이 결재한 뒤 2학기에 학교주관구매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편안한 교복을 입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설문조사에서 학생의 의견에 가중치를 부여하거나 위원회에서 학생 위원 수를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의 의견이 50% 이상 반영하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 모든 학교가 반드시 1학기 중 편안한 교복을 도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별 사정에 따라 공론화 시기를 늦출 수도 있고, 공론화를 거쳐 기존 교복을 유지할 수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 동안 각 학교의 공론화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각 학교가 원활한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각 학교에 공론화 매뉴얼과 편안한 교복 디자인 사례를 담은 가이드북 등을 제공하고 편안한 교복 디자인 자문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 등으로 구성된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을 발족하고 논의를 거쳐 ‘편안한 교복 개선 권고안’을 내놓았다. 추진단은 편안한 교복 도입을 위해 학교별로 공론화를 추진하고, 학생의 의견을 50% 이상 반영하며 교육청이 행정지원을 할 것을 교육청에 권고했다. 시민참여단 231명은 ‘편안한 교복’으로 ‘학교가 지정한 생활복’(45.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기존 교복 개선’(22.2%), ‘교복 자율화’(17.3%), ‘상의 지정·하의 자율’(10.2%) 등이 뒤를 이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인사]

    ■코트라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중남미지역본부장 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김기중△오사카무역관장 최장성△토론토무역관장 정영화△나고야무역관장 김성환△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박강욱△오클랜드무역관장 강신학△첸나이무역관장 한정희△뉴욕무역관 부관장 박동욱△도쿄무역관 부관장 김경미△항저우무역관장 이돈기△카사블랑카무역관장 나범근△아비장무역관장 이연주△아바나무역관장 이정훈△바르샤바무역관장 권창호△워싱턴무역관장 박지웅△키토무역관장 양성훈△과테말라무역관장 안성희 ■한국고용정보원 ◇본부장 △연구사업본부장 주무현 ◇실·센터장 △고용정보서비스실장(기획정보화본부장 직무대리) 박건욱△일자리플랫폼실장 조윤주△정보화운영실장 정영현△청년정책허브센터장 정연순 ◇팀장 △고용정보서비스실 정보화기획팀장 임채환△일자리포털개발팀장 지한수△워크넷취업지원팀장 송은주△외국인력팀장 정경화△일자리플랫폼실 플랫폼운영팀장 송문섭△플랫폼개발팀장 김종범△기획조정실 성과관리팀장 변상혁△인사교육팀장 백광호△국제협력팀장 윤지영△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건립추진단장 임승수△고용서비스전략실 고용서비스혁신팀장 양지윤△고용서비스품질팀장 김호원△생애진로개발팀장 서현주△미래직업연구팀장 최영순△청년정책허브센터 청년정책연구개발팀장 고재성△청년정책모니터링팀장 천영민△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장 정동열△고용정보분석센터 고용동향분석팀장 김준영 ■연세대학교의료원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 박진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 박영환 ■단국대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형수 ■메리츠화재 ◇임원 신규선임 △STRUCTURING본부장 상무보 노선호 ■ABL생명 ◇승진 △이사대우 인적자원실 이상윤
  • 여주시 생활밀착형SOC 사업 총력

    여주시 생활밀착형SOC 사업 총력

    경기 여주시는 생활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SOC란 여가.건강, 지역활력, 안전·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SOC관련 투자 확대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 등 중앙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정책 사업이다 생활밀착형SOC 추진단은 김현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분야 부서장들로 구성했고 각종 공모사업, 보조사업 등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정부는 2019년에도 8.6조원의 예산으로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시재생·농촌뉴딜, 복지시설 기능보강, 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등 10대 분야에 중점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여주시도 이에 발맞추어 분야별 전략을 가지고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정부정책 발표 전부터 여주역세권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계획하는 등 자체적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부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과 정책뿐만 아니라 시의 자체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여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남도 올해 재정 상반기에 66.5% 집행, 역대 최고

    경남도 올해 재정 상반기에 66.5% 집행, 역대 최고

    경남도는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정 가운데 66.5%를 상반기안에 신속집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같은 재정 상반기 조기집행율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해 지역경기 및 고용 하강국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도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은 모두 4조 806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 7554억원보다 1조 507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도는 재정 신속집행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사업별로 일일 집행실적을 관리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50억원 이상 사업(시·군 30억원 이상)에 대해서는 세부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과정별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재정 투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산을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시·군에서 신속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조치 한다. 매월 부시장·부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실적 점검 및 신속집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집행이 부진한 시·군에 대해서는 현장방문과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재정 신속집행이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 6억원을 지원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올해를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예산을 확장적으로 편성한 만큼,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남 경제가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일자리사업과 SOC사업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구 통합공항 이전 여론조사 제각각

    대구 통합공항 이전 여론조사 제각각

    대구공항·K2군공항 통합이전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실시 기관마다 제각각이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14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 57%가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통합이전에 공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42.4%였다. 추진단이 여론조사기관인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24일 10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 포인트) 결과다. 공감하는 시민은 동구(61.7%), 남구(63.8%), 달서구(61.4%) 등에서 많았다. 같은 기간 이전 후보지인 군위·의성군민 1025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투표(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 땐 찬성이 70.4%(군위 68.2%, 의성 72.5%)로 24.8%인 반대(군위 26.9%, 의성 22.7%)를 훨씬 웃돌았다. 이런 조사 결과는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본부’(시대본)가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상반되는 것이다. 시대본 측은 여론조사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6% 포인트) 응답자의 72.7%가 존치를 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을 지지한다’는 22.3%였다. 존치를 공감하는 시민은 남구(85.6%), 수성구(79.0%), 북구(76.1%) 등에서 많았다. 동구도 민간공항을 놔두고 군 공항만 이전하자는 의견(61.7%)이 통합이전(34.7%)을 앞질렀다. 지역 일간지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3~24일 대구·경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대구 지역 응답자 500명 중 48.2%가 통합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은 44.7%였다.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같은 시기에 실시해도 조사방법이나 표본추출 방법, 질문 내용과 순서 등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면서 “공항 이전 찬반 단체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공동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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