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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BNK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 수장을 교체하며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2기 체제의 윤곽을 드러냈다. BNK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30일 회의를 열고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선정했다. ‘3연임’ 가능성이 거론되던 방성빈 현 부산은행장은 임기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BNK캐피탈 대표 최종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두 인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 등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4곳 대표는 모두 유임됐다. 이들 4명의 임기는 1년이다. 김성주 후보는 은행·지주·비은행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BNK맨’으로 평가된다. 다만 빈 회장 측근으로 분류되던 방 행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3연임을 노렸던 만큼, 이번 교체를 두고는 해석이 엇갈린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와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집중 점검하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을 향해 “가만 놔두니까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긴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한 이후, 회장과 핵심 자회사 수장을 동시에 연임시키는 데 대한 부담이 BNK금융 내부에서 작용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들의 적격성을 검증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BNK금융그룹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 수장을 교체하며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2기 체제의 윤곽을 드러냈다. BNK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30일 회의를 열고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선정했다. ‘3연임’ 가능성이 거론되던 방성빈 현 부산은행장은 임기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BNK캐피탈 대표 최종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두 인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 등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4곳 대표는 모두 유임됐다. 이들 4명의 임기는 1년이다. 김성주 후보는 은행·지주·비은행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BNK맨’으로 평가된다. 다만 빈 회장 측근으로 분류되던 방 행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3연임을 노렸던 만큼, 이번 교체를 두고는 해석이 엇갈린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와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집중 점검하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을 향해 “가만 놔두니까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긴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한 이후, 회장과 핵심 자회사 수장을 동시에 연임시키는 데 대한 부담이 BNK금융 내부에서 작용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들의 적격성을 검증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 3년 더 이끈다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 3년 더 이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권 지배구조를 겨냥해 “가만 놔두니까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긴다”고 발언한 이후 나온 첫 금융지주 회장 연임 사례다. 29일 이강행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결과 임 회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년 전 일부 위원의 반대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 결정은 7명 전원일치 찬성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전반을 점검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회장 선임 절차와 사외이사 독립성, 내부통제 구조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번 선임 절차가 이른바 ‘이너서클 지배’와는 구조적으로 거리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가운데 4명이 과점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돼 있다”며 “특정 주주나 단일 인물이 의사결정을 주도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과점주주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푸본그룹,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등 금융회사와 전략적 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장은 “향후에도 금감원이 제시하는 기준 등을 충실히 반영해 경영승계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임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된 배경으로는 재임 기간 성과가 꼽혔다. 이 위원장은 “임 회장은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다른 그룹보다 열위였던 보통주 자본비율 격차를 줄여 재무 안정성을 개선했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그룹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연임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임기 초반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사건이 불거지며 책임론에 휘말렸고, 금융그룹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회사 임원 인사권 포기 등 권한 축소를 약속하기도 했다.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도 은행의 순이익 비중이 90%를 웃도는 구조는 향후 임 회장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임 회장은 최종 후보 선정 직후 “어깨가 무겁다”며 “증권·보험업 진출로 보완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로, 주총 의결을 거치면 3년 연장된다.
  • 노원 ‘씽씽 눈썰매장’ 추위도 날린다[현장 행정]

    노원 ‘씽씽 눈썰매장’ 추위도 날린다[현장 행정]

    높이 90m 초대형 슬로프 ‘짜릿’아이들과 빙어잡이·군밤 체험도 “하루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은 겨울철 최대의 놀이터가 올해도 우리 집 앞에 열렸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23일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노원 씽씽눈썰매장’ 개장식에서 “지난해에만 7만 8000명 찾은,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만큼 유명한 도심 놀이터”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원구는 서울 외곽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누구나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서 눈썰매장이 열린 이후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2023년 5만 3000여명, 2024년 7만 8000여명이 방문했다. 하이라이트는 90m 높이 7개 레인의 성인용 초대형 슬로프다. 어린이용 슬로프는 50m 길이 5개 레인이 설치되어있다. 모두 자동출발대 장치로 재미를 높였다. 놀이기구와 체험 공간도 확충됐다. 빙어잡이 체험장 옆에는 군밤 체험 부스를 추가했다. 트램펄린과 번지점프를 접목한 ‘유로 번지’도 있다. 개장식에는 인근 국공립어린이집 7세 어린이들이 참석해 줄지어 눈썰매를 탔다. 한 어린이는 슬로프에서 내려오자마자 “또 타고 싶어”라며 튜브 모양 눈썰매를 끌고 다시 걸어 올라가기도 했다. 스케이트장에선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축하 공연도 열렸다. 씽씽눈썰매장은 내년 1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노원구민 무료이고 다른 지역 주민 입장료는 3000원이다. 매점의 먹거리나 일부 체험, 놀이기구 등은 별도 비용이 든다. 방문 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씽씽눈썰매장이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협력 문화·체육 지원센터 설립이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구는 내년 씽씽눈썰매장 개장을 위해 대체 부지를 찾을 계획이다.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부패한 이너서클” 논란 속 첫 연임 사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부패한 이너서클” 논란 속 첫 연임 사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권 지배구조를 겨냥해 “가만 놔두니까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긴다”고 발언한 이후 나온 첫 금융지주 회장 연임 사례다. 29일 이강행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결과 임 회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년 전 일부 위원의 반대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 결정은 7명 전원일치 찬성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전반을 점검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회장 선임 절차와 사외이사 독립성, 내부통제 구조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번 선임 절차가 이른바 ‘이너서클 지배’와는 구조적으로 거리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가운데 4명이 과점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돼 있다”며 “특정 주주나 단일 인물이 의사결정을 주도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과점주주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푸본그룹,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등 금융회사와 전략적 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장은 “향후에도 금감원이 제시하는 기준 등을 충실히 반영해 경영승계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임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된 배경으로는 재임 기간 성과가 꼽혔다. 이 위원장은 “임 회장은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다른 그룹보다 열위였던 보통주 자본비율 격차를 줄여 재무 안정성을 개선했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그룹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연임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임기 초반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사건이 불거지며 책임론에 휘말렸고, 금융그룹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회사 임원 인사권 포기 등 권한 축소를 약속하기도 했다.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도 은행의 순이익 비중이 90%를 웃도는 구조는 향후 임 회장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임 회장은 최종 후보 선정 직후 “어깨가 무겁다”며 “증권·보험업 진출로 보완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로, 주총 의결을 거치면 3년 연장된다.
  • 생화리스 만들고 반려식물 치료하는 금천정원지원센터

    생화리스 만들고 반려식물 치료하는 금천정원지원센터

    서울 금천구는 시흥동 금천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가드닝 프로그램이 참여한 주민의 80% 이상으로부터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금천정원지원센터는 지난 3월 개장한 후 이번달까지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 테라리움 만들기, 생화리스 만들기, 원예학개론 및 실습체험 등의 원데이 수업(162회·1600명) △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식물 클리닉(29회·416명) △ 정원가꾸기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12명 수료) 등을 운영해 2000명 가량의 지역주민이 센터를 찾았다.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프로그램 이용에 만족했다. 금천정원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생활 속 정원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국화분재 전시와 전문가 상담을 연계한 프로그램 등에 약 200여명이 방문했다. 그밖에도 메디컬 허브 특강, 식물사진 촬영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 체험의 폭을 넓혔다. 보건소와 연계한 정원처방사업(25회·871명)으로 심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는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보완책도 마련했다. 센터와 프로그램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기호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절기에는 주민들을 위한 ‘한파쉼터’로 운영된다. 내년 1월까지 상주 인원 없이 자율 이용 방식으로 전환되며,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정원지원센터의 올해 성과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 행동, 해도 될까? O/X 정리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 행동, 해도 될까? O/X 정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9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대기질은 오히려 악화되면서 호흡기와 눈·피부 건강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같은 대기질 악화는 일시적인 불편에 그치지 않고 체질과 생활 습관에 따라 증상 차이를 크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같은 농도에서도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 지금 가장 위험한 사람 유형 3가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에는 누구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특히 다음 유형은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잔기침이 잦은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침과 가래를 악화시키고 천식이나 만성 비염 증상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이날은 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둘째, 눈·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눈물막과 피부 보호막을 약화시켜 안구 건조감, 충혈, 가려움, 피부 트러블을 키울 수 있다. 렌즈 착용자는 자극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실외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다. 야외 근무자나 장시간 외출하는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특히 빠르게 걷거나 운동을 할수록 호흡량이 늘어나 체내 유입도 커진다. ◆ 오늘은 언제까지 조심해야 하나? 대기질은 늦은 밤부터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기압골이 지나간 뒤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공기가 정체된 미세먼지를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와 초저녁까지는 ‘나쁨’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귀가 전까지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실외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 환기는 공기가 개선된 뒤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온은 밤사이 빠르게 떨어질 전망이어서 미세먼지가 물러난 뒤에는 추위 대비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인데, 이것은 해도 될까? (O/X)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평소 습관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행동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창문 열어 환기하기 (X) 미세먼지가 높은 시간대에는 환기로 오히려 실내 공기질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공기가 정체돼 답답하더라도 오후·저녁 시간대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쓰고 가벼운 외출 (O) 짧은 외출은 가능하지만, KF 인증 마스크 착용이 전제돼야 한다. 단, 마스크를 썼다고 장시간 보행이나 야외 활동을 해도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야외 운동 (X)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으로 호흡량이 늘면서 더 많은 오염물질이 폐로 들어간다. 이날은 실외 러닝이나 자전거 대신 실내 스트레칭 정도가 적절하다. 실내 공기청정기 가동 (O) 공기청정기는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필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물 많이 마시기 (O) 수분 섭취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물만으로 미세먼지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고 기대해선 안 된다. ◆ 마스크보다 중요한 귀가 후 습관 3가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 후 관리가 그날의 건강 상태를 좌우할 수 있다. 첫째, 집에 들어오면 손·얼굴부터 씻어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모발에 쉽게 달라붙는다. 외출 직후 손과 얼굴을 먼저 씻어 오염물질이 눈·코·입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세척해야 한다. 눈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비비는 과정에서 각막을 자극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옷은 바로 갈아입고 실내로 먼지를 들이지 않아야 한다. 겉옷에 붙은 미세먼지가 실내로 옮겨지지 않도록 귀가 후 바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특히 침실에는 외출복을 들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하면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외출 자체보다 외출 전·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늦은 밤부터 대기질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전까지는 생활 습관 하나하나가 몸의 부담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것만 지켜도 몸이 덜 상한다 [건강을 부탁해]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것만 지켜도 몸이 덜 상한다 [건강을 부탁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9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대기질은 오히려 악화되면서 호흡기와 눈·피부 건강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같은 대기질 악화는 일시적인 불편에 그치지 않고 체질과 생활 습관에 따라 증상 차이를 크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같은 농도에서도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 지금 가장 위험한 사람 유형 3가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에는 누구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특히 다음 유형은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잔기침이 잦은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침과 가래를 악화시키고 천식이나 만성 비염 증상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이날은 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둘째, 눈·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눈물막과 피부 보호막을 약화시켜 안구 건조감, 충혈, 가려움, 피부 트러블을 키울 수 있다. 렌즈 착용자는 자극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실외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다. 야외 근무자나 장시간 외출하는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특히 빠르게 걷거나 운동을 할수록 호흡량이 늘어나 체내 유입도 커진다. ◆ 오늘은 언제까지 조심해야 하나? 대기질은 늦은 밤부터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기압골이 지나간 뒤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공기가 정체된 미세먼지를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와 초저녁까지는 ‘나쁨’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귀가 전까지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실외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 환기는 공기가 개선된 뒤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온은 밤사이 빠르게 떨어질 전망이어서 미세먼지가 물러난 뒤에는 추위 대비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인데, 이것은 해도 될까? (O/X)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평소 습관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행동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창문 열어 환기하기 (X) 미세먼지가 높은 시간대에는 환기로 오히려 실내 공기질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공기가 정체돼 답답하더라도 오후·저녁 시간대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쓰고 가벼운 외출 (O) 짧은 외출은 가능하지만, KF 인증 마스크 착용이 전제돼야 한다. 단, 마스크를 썼다고 장시간 보행이나 야외 활동을 해도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야외 운동 (X)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으로 호흡량이 늘면서 더 많은 오염물질이 폐로 들어간다. 이날은 실외 러닝이나 자전거 대신 실내 스트레칭 정도가 적절하다. 실내 공기청정기 가동 (O) 공기청정기는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필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물 많이 마시기 (O) 수분 섭취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물만으로 미세먼지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고 기대해선 안 된다. ◆ 마스크보다 중요한 귀가 후 습관 3가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 후 관리가 그날의 건강 상태를 좌우할 수 있다. 첫째, 집에 들어오면 손·얼굴부터 씻어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모발에 쉽게 달라붙는다. 외출 직후 손과 얼굴을 먼저 씻어 오염물질이 눈·코·입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세척해야 한다. 눈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비비는 과정에서 각막을 자극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옷은 바로 갈아입고 실내로 먼지를 들이지 않아야 한다. 겉옷에 붙은 미세먼지가 실내로 옮겨지지 않도록 귀가 후 바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특히 침실에는 외출복을 들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하면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외출 자체보다 외출 전·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늦은 밤부터 대기질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전까지는 생활 습관 하나하나가 몸의 부담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 불투명한 ‘회장님 왕국’의 시작… 숏리스트 비공개 관행 없애나 [경제 블로그]

    불투명한 ‘회장님 왕국’의 시작… 숏리스트 비공개 관행 없애나 [경제 블로그]

    “금융지주는 그야말로 ‘회장님 왕국’이죠. 이사회는 회장과 오랜 관계의 ‘참모’ 역할에 가깝고요.” 28일 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현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공개 저격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CEO 선임 절차 검증,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당국·업계·학계 모두 “손볼 게 많다”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가장 뜨거운 쟁점은 투명성입니다. 최근 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중 외부 인사를 비공개로 처리하는 관행이 번지고 있는데요. 후보가 원치 않는다거나, 다른 금융사에 재직 중이라는 이유가 뒤따르지만, 과거 KT CEO 선임 때처럼 ‘깜깜이 절차’ 논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직 회장 연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들러리’가 되기 싫은 후보들이 추천을 고사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일 텐데요. 문제는 이 과정이 현직 회장에게 유리한 판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점입니다.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외부 후보 비공개는 불공정 게임이 될 소지가 있다”며 “금융지주는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절차의 투명성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자리의 무게상 공개 검증을 감수해야 한단 뜻입니다. 우리금융은 이르면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회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우리금융에서 임추위원장 브리핑은 처음입니다. 최근의 삼엄한 시선을 의식한 행보로 읽힙니다. 금감원은 ‘1호 타깃’으로 BNK금융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지배구조에 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감독 당국도 이번엔 쉽게 물러서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 경로 다양화, 임기 차등화, 국민연금의 주주 추천권 도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사고 발생 시 금융지주 회장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입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사외이사가 알음알음 선임되다 보니 그 과정에서 경영진의 의사도 개입이 될 수 있다”며 “성과에 따라 이사 임기를 다르게 주는 것도 독립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회장님 왕국’이라는 말이 과거형이 될 수 있을지, 이번 인사 시즌이 첫 시험대입니다.
  • “바라는 건 그날의 진실뿐… 보상금 노린단 헛소문에 눈물만”

    “바라는 건 그날의 진실뿐… 보상금 노린단 헛소문에 눈물만”

    한 번에 가족 5명 잃은 박인욱씨무안공항 내 천막서 1년째 버텨부인과 두 아들 잃은 김영헌씨는퇴사 후 참사 알리는 래핑 차 순회조사 지연된 채 사고 잔해 그대로1년간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아 “우리가 원하는 건 딱 하나 ‘진실 확인’인데…1년간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천막 생활을 한 이유도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보상금을 받으려고 시위한다는 잘못된 소문이 유족들의 상처를 후벼 파고 있습니다.” 1년 전 179명이 목숨을 잃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인 전남 무안국제공항.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공항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앞으로 유가족들이 모여들었다.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로컬라이저는 군데군데 부서진 콘크리트 모습을 휑하니 드러낸 채였다. ‘사고 원인 규명 조사’를 촉구하는 만장을 든 이들 뒤로 철제 펜스 곳곳에는 ‘하늘을 훨훨 날아가라’는 의미가 깃든 푸른색 리본 수천 개가 바람에 펄럭였다. 무안공항은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에 그대로 멈춰 있었다. 1년이 지난 이날까지 항공기 운항이 정상 재개되지 않으면서 그동안 초당대 항공학과 학생들의 실습용 경비행기 이착륙만이 활주로를 울렸다. 공항 내부는 적막 속에서 천막 생활을 하는 유가족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어요. 지금은 잠깐 관심을 가져주지만 29일이 지나면 다시 잊히겠지요. 제대로 진실이 밝혀질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부인과 딸·사위, 손주 2명 등 5명을 잃은 박인욱(70)씨는 사위의 과장 승진 기념 여행이 그대로 가족과의 이별이 됐다. 그는 사고 이후 1년 동안 공항 2층에 마련된 천막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박씨는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일 때 이곳에 찾아와 진상 규명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다 밝혀준다고 해놓고 우리를 이곳에 처박아 놓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도 임명 전 ‘직을 걸고 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로 옮겨주겠다’고 약속했지만 하나도 지켜진 것이 없다”며 “사람들이 우리를 보상이나 많이 받으려고 매도하는 모습에 화도 많이 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매주 서너 차례 광주에서 무안공항을 찾아 유가족들과 아픔을 나누는 김영헌(52)씨도 부인과 아들 2명을 잃었다. 인도에서 4년 동안 일하던 그는 올해 초 회사에 사표를 내고 귀국했다. 김씨는 지난 11일부터 전남경찰청 앞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2시간가량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희생자들의 영정 사진을 앞에 두고 전남경찰청장 퇴진을 외친다. 경찰의 수사 의지 부족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44명이 입건됐지만 재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김씨는 “우리가 요구한 진실 규명이나 책임자 처벌은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최근 광주 군 공항이 이전해온다며 무안공항 활성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공항 재개가 이슈화되면 사고 조사는 뒷전이 될까 걱정이 앞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남경찰청 전담 수사관도 4명뿐인 것으로 아는데 현재 속도를 봐선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너무 갑갑하고 힘들어서 유가족의 마음을 담아 참사를 알리는 래핑 차량을 몰고 전국을 돌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무안공항은 일부 공사 차량과 직원 차량 30여 대만 오가고 있다. 주변 도로에는 ‘기억하라’, ‘12·29 막을 수 있었다. 살릴 수 있었다. 밝힐 수 있다’는 글이 쓰인 수십 개의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있다. 공항 1층 로비에서는 5m 높이로 층층이 쌓아 올린 캐리어 탑이 그날의 무게를 묵묵히 증언하듯 오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달 초 설치된 캐리어 탑에는 ‘캐리어 179: 못다 한 여행의 기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게이트에서부터 길게 이어진 신발 179켤레와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가방 179개가 거대한 탑을 이뤘다. 꼭대기에 놓인 가방은 못다 한 그들의 여행이 하늘에서나마 편안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가족들이 요구해 하늘색으로 칠해졌다. 환경작업을 하는 한 직원은 “가방이 쌓여 있는 모습에 유가족들이 자주 눈물을 흘리고, 이곳에 온 사람들도 모두 숙연함을 느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가족들은 28일 공항에서 로컬라이저까지 거리 행진을 마친 뒤 공항 청사에서 종교행사와 희생자 합동 제사를 지내며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의 밤을 보냈다. 이들은 “1주기가 됐지만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며 “진상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겪은 고통이 누군가에게 반복되지 않고, 진실이 은폐되지 않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사 1주기인 29일에는 무안국제공항 2층 터미널에서 정부 주관으로 공식 추모식이 진행된다.
  • 깨지는 ‘회장님 왕국’?[경제 블로그]

    깨지는 ‘회장님 왕국’?[경제 블로그]

    “금융지주는 그야말로 ‘회장님 왕국’이죠. 이사회는 회장과 오랜 관계의 ‘참모’ 역할에 가깝고요.” 28일 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현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공개 저격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CEO 선임 절차 검증,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당국·업계·학계 모두 “손볼 게 많다”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금융지주 ‘후보 비공개’ 개선 목소리 특히 가장 뜨거운 쟁점은 투명성입니다. 최근 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중 외부 인사를 비공개로 처리하는 관행이 번지고 있는데요. 후보가 원치 않는다거나, 다른 금융사에 재직 중이라는 이유가 뒤따르지만, 과거 KT CEO 선임 때처럼 ‘깜깜이 절차’ 논란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직 회장 연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들러리’가 되기 싫은 후보들이 추천을 고사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일 텐데요. 문제는 이 과정이 현직 회장에게 유리한 판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점입니다.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외부 후보 비공개는 불공정 게임이 될 소지가 있다”며 “금융지주는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절차의 투명성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자리의 무게상 공개 검증을 감수해야 한단 뜻입니다. 우리금융은 이르면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회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우리금융에서 임추위원장 브리핑은 처음입니다. 최근의 삼엄한 시선을 의식한 행보로 읽힙니다. 금감원은 ‘1호 타깃’으로 BNK금융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지배구조에 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당국, 자회사 사고 책임 등 검토 감독 당국도 이번엔 쉽게 물러서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 경로 다양화, 임기 차등화, 국민연금의 주주 추천권 도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사고 발생 시 금융지주 회장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입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사외이사가 알음알음 선임되다 보니 그 과정에서 경영진의 의사도 개입이 될 수 있다”며 “성과에 따라 이사 임기를 다르게 주는 것도 독립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회장님 왕국’이라는 말이 과거형이 될 수 있을지, 이번 인사 시즌이 첫 시험대입니다.
  • ‘체감 영상 10도 한파’ 45명 병원行, 3명 심정지…‘이 나라’에서 무슨 일이

    ‘체감 영상 10도 한파’ 45명 병원行, 3명 심정지…‘이 나라’에서 무슨 일이

    아열대 기후인 대만에도 한파가 찾아와 급성 심근경색 등을 겪은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전체 인구가 121만명인 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체감온도가 영상 10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32시간 동안 45명이 병원에 응급 후송됐다. 26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중부 장화현에서는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총 32시간 동안 심근경색 및 기타 질환으로 총 45명이 병원에 호송돼 치료받았다. 이 중 3명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날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최고령은 88세 여성이었으며, 대부분 늦은 밤에서 새벽 사이에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까지 대만 전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타이베이와 신베이 등 수도권은 이날 체감온도가 12도까지 떨어졌으며, 장화현은 체감온도가 10~15도에 머물렀다. 특히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 전국 곳곳에서 돌풍이 일어나는 등, 찬 공기가 높은 습도 및 강한 바람과 맞물려 강력한 한파를 일으켰다. 아열대 기후인 대만은 겨울철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며, 고산 지대를 제외하면 눈을 보기도 힘들다. 기상서에 따르면 수도 타이베이의 1월 평균 기온은 16.4도다. 그러나 겨울철 습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대만을 찾은 한국 관광객들은 뜻밖의 추위와 마주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일러와 같은 난방 시설은 물론 실내 난방기구도 제대로 갖춰놓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탓에 대만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겨울철 실내는 한국보다 훨씬 춥다”고 입을 모은다. 대만에서는 겨울철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쓰러지는 환자가 속출한다. 2018년 1월에는 5일간 이어진 한파에 134명이 숨졌고, 2022년 1월에는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진 이틀 동안 126명이 숨졌다. 대만 위생복리부 국민건강서는 “급격한 기온 변화가 심혈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외출 자제 및 충분한 수분 섭취, 알코올 섭취 자제 등을 당부했다. 또한 가슴의 통증 또는 답답함을 느끼거나 호흡 곤란,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심혈관질환을 의심하고, 말을 더듬거리거나 얼굴이 일그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같은 취약계층, 다른 체감”…한파에 난방비 민원 폭증

    “같은 취약계층, 다른 체감”…한파에 난방비 민원 폭증

    “도시가스가 아니라 LPG를 쓴다는 이유로 난방비 지원을 못 받습니다.” “60대 초반이라 대상이 아니라는데, 이 추위를 어떻게 버티라는 건가요.” 겨울 한파가 몰아칠수록 취약계층의 민원도 함께 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겨울 날씨는 대체로 포근했지만, ‘기습 한파’가 잦아지며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짧지만 매서운 추위에 난방 부담이 커졌고, 그 부담은 난방비로 직결됐다. 특히 한파가 집중되는 1~2월을 전후해 난방비 지원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최근 3년간(2022년 12월~2025년 11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접수된 취약계층 한파 대비 민원 2221건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관련 민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12월~이듬해 2월) 민원은 2022년 343건에서 2024년 579건으로 1.7배 늘었다. 최근에는 12월보다 이듬해 1~2월에 민원이 더 몰리는 양상이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요구, 지원 사각지대 호소, 쪽방촌·노숙인 쉼터 등 한파 대비 시설 확충 요구가 주를 이뤘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35)는 지난달 민원을 통해 “아파트가 LPG 난방이고 개인사업자가 공급하는 구조라 기초생활수급자가 모두 받는다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LPG는 도시가스 대비 가스비가 4배까지 나오는데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B씨(63)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문자를 받았지만 기준이 노인가구 만 65세로 설정돼 60대 초반은 ‘조금 젊다’는 이유로 제외된다”며 “같은 저소득층인 만큼 60대 초반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겨울철 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을 월 최대 14만 8000원까지 감면하고 있다. 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는 에너지바우처 형태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현재 LPG 지원은 에너지바우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상이 완전히 일치하진 않는다”며 “이에 따라 같은 취약계층이라도 지원 방식과 체감 혜택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뒤 실물 카드를 발급받아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결제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도시가스는 해당 영업소에 전화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같은 지원 방식의 차이와 절차 부담도 민원 증가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내실화와 지원 사각지대 최소화, 한파 대비 시설 운영·관리 강화를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 내일까지 전국이 꽁꽁…수도·보일러 동파 방지 유의

    내일까지 전국이 꽁꽁…수도·보일러 동파 방지 유의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칼바람에 체감온도 뚝노약자·어린이 외출 자제…28일 평년 기온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추위는 2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풀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27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 영하 1도~영상 1도, 최고 1~9도)보다 2~7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오후에도 최고기온은 영하 1~7도 사이 머물 것으로 보인다. 27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일요일인 2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가 되겠다. 수도관·보일러 동파 방지법영하 5도 이하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에는 동파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 수도계량기는 계량기 함에 헌 옷이나 수건 등을 활용해 공간이 남지 않도록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와의 공기를 차단한다. 또 장시간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집안의 수도꼭지 ‘온수’를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을 만큼만 약하게 틀어 물줄기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한다. 만일 수도계량기가 이미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이 녹이고, 뜨거운 물을 붓거나 라이터 등 불을 피워 녹여서는 안 된다. 이미 계량기가 동파됐다면 교체해야 한다. 보일러 역시 노출된 배관을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외출시엔 보일러를 끄지 말고 ‘동파방지’ 또는 ‘외출’로 맞춰 둔다. 만일 수도꼭지에서 냉수는 잘 나오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 보일러가 언 것이다. 이때는 온수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헤어드라이어나 따뜻한 물수건 등으로 보일러 배관을 녹이는 것이 좋다.
  •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전남 담양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 산타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훈훈한 주제로,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산타가 되어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어 가수 임창정, 왁스,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노이즈,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는 LED 조명등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산타그릴하우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화로대 주변에서 마시멜로, 옥수수 등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20명의 산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게임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와 함께 원도심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전시가 열려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한층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여운을 남겼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산타축제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천태만컷] 현장의 열정, 추위를 잊다

    [천태만컷] 현장의 열정, 추위를 잊다

    추위 속 국회 본청 앞 야외에서 손등에 핫팩을 붙이고 기자들이 나란히 앉아 노트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독자에게 소식을 전하려는 기자 정신이 엿보입니다.
  • 올 최강 한파… 서울 첫 ‘동파 경계’ 발령

    올 최강 한파… 서울 첫 ‘동파 경계’ 발령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6일 전국의 온도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는 등 올겨울 최강 추위가 찾아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발령됐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6일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 18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4도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다음날인 27일에도 이어져 최저기온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 최고 영하 1도에서 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곳곳에 눈과 비 소식도 예보됐다. 2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전북 3~8㎝, 제주중산간 2~7㎝, 광주·전남 1~5㎝, 충청 1~3㎝ 등이다. 울릉도·독도는 최대 30㎝의 폭설이 쏟아질 예정이다.  27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한풀 꺾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로 춥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2~7도가량 높겠다. 한편 서울시는 한파가 예보된 26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8개 수도사업소·서울시설공단과 동파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한다. 올겨울 들어 지난 23일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199건 등 총 242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 크리스마스 뒤 최강 한파…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도

    크리스마스 뒤 최강 한파…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6일 전국의 온도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는 등 올겨울 최강 추위가 찾아오겠다. 전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발표(오후 9시 발효)됐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6일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 18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4도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다음날인 27일에도 이어져 최저기온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 최고 영하 1도에서 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곳곳에 눈과 비 소식도 예보됐다. 2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전북 3~8㎝, 제주중산간 2~7㎝, 광주·전남 1~5㎝, 충청 1~3㎝ 등이다. 울릉도·독도는 최대 30㎝의 폭설이 쏟아질 예정이다. 27일에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 1㎝ 미만의 눈이나 1㎜ 미만의 비가 내린다. 27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한풀 꺾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로 춥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2~7도가량 높겠다. 한편 서울시는 한파가 예보된 26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8개 수도사업소·서울시설공단과 동파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한다. 올겨울 들어 지난 23일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199건 등 총 242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 추위와 함께 찾아온 크리스마스

    추위와 함께 찾아온 크리스마스

    서울과 경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두꺼운 외투를 입은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며 대체로 춥겠다고 밝혔다.
  • “추위쯤이야”… 물폭탄 세례

    “추위쯤이야”… 물폭탄 세례

    전미대학미식축구(NCAAF) 오하이오 밥캣츠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있는 포드 센터 앳 더 스타 경기장에서 경기를 마친 뒤 존 하우저 감독에게 대형 커피 컵으로 물을 뿌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오하이오는 이날 UNLV 레벨스를 상대로 17대10으로 승리하며 ‘스쿠터스 커피 프리스코 볼’ 경기에서 우승했다. 프리스코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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